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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동료에게 '빚 갚아주면 결혼해 주겠다'며 유혹해 6800만원 갈취한 여성의 최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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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6-20 1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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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함철민 기자 = 빚을 대신 갚아주면 결혼할 것처럼 속여 직장 동료에게 수천만원을 뜯어낸 30대 여성에게 징역형이 선고됐다. 


최근 서울동부지법 형사8단독(김선숙 판사)은 사기 혐의로 기소된 36살 여성 A씨에게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A씨는 지난 2017년 10월 자기에게 호감을 느끼고 있는 남성 직장 동료에게 돈을 빌렸다. 


A씨는 그에게 '200만원인 줄 알았던 빚이 불어 2200만원이 됐는데 이를 갚아주면 결혼해서라도 갚겠다'는 거짓 메시지를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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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 A씨는 다른 남성과 교제 중이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채무 총액 또한 2200만원인 아닌 5000만원이 넘었으며, 월급여가 150만원 정도였던 A씨는 빚을 갚을 능력이나 의사가 없었다. 


그런데도 A씨는 남성 동료를 속여 2017년부터 2019년 12월 13일까지 총 6845만원을 송금받았다. 



이 과정에서 A씨는 '(피해자 명의의) 적금 통장을 만들어 다달이 넣고 600만원 이상 되면 시집가겠다'고 말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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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씨는 재판 과정에서 '결혼을 빌미로 돈을 빌린 사실이 없다'며 '공정증서를 작성해 일부 금액은 변제하던 중 경제 상황이 악화해 남은 금액을 갚지 못한 것이므로 사기죄는 성립되지 않는다'고 주장했다. 


이에 재판부는 '사건 당시 차용 경위, 차용금 사용 내역, 피고인의 경제적 상황 등을 종합할 때 A씨가 고의로 직장 동료의 돈을 편취한 사실이 인정된다'며 그의 주장을 받아들이지 않았다. 



다만 'A씨가 개인회생절차개시결정으로 변제계획안에 따른 변제를 할 예정이었고, 지금까지 형사처벌 받은 전력이 없는 점, 생계유지에 어려움이 있는 점 등을 참작했다'고 양형 이유를 밝혔다.  

제목 작성정보
호주에서 아이스크림 먹다가 모델 길거리 캐스팅 된 한국인 남성의 비주얼

호주에서 아이스크림 먹다가 모델 길거리 캐스팅 된 한국인 남성의 비주얼

[인사이트] 임기수 기자 = 호주 해변에서 아이스크림을 먹다가 모델로 길거리 캐스팅이 돼 런웨이에 서게 된 한국인 남성의 이야기가 화제를 모은다.최근 유튜브 채널 'yummyhye 미해'에는 '평범했던 동생이 호주에 가더니 패션모델이 되어버렸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해당 영상에는 유튜버  'yummyhye 미해'의 남동생이 호주에서 모델로 길거리 캐스팅 되게 된 사연이 담겨 있었다.'yummyhye 미해'와 그의 남동생 하성 씨는 호주 시드니 본다이 비치를 찾았다.하성 씨는 해변에서 운동을 하고 있었다. 상의 탈의를 하고 운동을 하는 하성 씨는 근육질의 탄탄한 몸매를 가져 눈길을 끈다. 운동 후 아이스크림을 먹고 있는 이들 남매에게 한 여자가 찾아왔다. 이 여성은 하성 씨에게 모델 스카우트를 하고 싶다고 했다. 그녀는 지나가다가 본 하성씨가 멋있어서 모델 제의를 하기 위해 쫓아왔다고 했다. 그 자리에서 이뤄진 인터뷰와 사진 촬영에서 하성 씨는 그 상의 탈의를 하고 근육질 몸매를 뽐냈다. 이 모습을 본 근처 가게 직원은 '잘 생겼네 잘 생겼어'라는 말을 하기도 했다.그는 초면인 사람 앞에서 생전 처음 워킹을 선보이기도 했다.며칠 후 하성씨와 그의 누나는 캐스팅을 위해 오디션장을 찾았다. 쟁쟁한 모델 지망생들 중에서 그는 당당히 합격해 한 패션쇼에 서게 됐다.모델 에이전시는 1년 동안 캐스팅을 많이 다녀도 안 되는 사람들이 있는데 하성씨는 정말 잘 된 케이스라고 했다. 그 후 하성씨는 실제로 한 패션쇼에 모델로 섰다. 이후 정식으로 모델 계약을 하자는 연락이 왔고 그는 계약서에 사인을 했다.하성씨는 그 후에도 여러 번 모델 제의를 받았다고 했다. 'yummyhye 미해'는 아무래도 동양적인 얼굴의 한국 남자가 서양권에서 인기가 많은 건 사실인 것 같다라고 말했다.누리꾼들은 '동생분 마스크 진짜 좋으시다', '머리 장발에 유니크해서 서양인들이 좋아할 스타일이다', '모델로 캐스팅될 만하다', '호주서 한국을 대표하는 좋은 모델이 되시길' 등의 반응을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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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6-17 14:35

강남 한복판서 만취해 난동 부리다 경찰 팔까지 물어뜯은 '핵이빨' 중학생 (+영상)

강남 한복판서 만취해 난동 부리다 경찰 팔까지 물어뜯은 '핵이빨' 중학생 (+영상)

[인사이트] 강유정 기자 = 강남 한복판에서 만취 상태로 난동을 부리던 중학생이 경찰에 붙잡혔다.이 중학생은 체포 과정에서 경찰관의 팔뚝을 물어뜯기까지 했다. 지난 16일 채널A '뉴스 A'는 지난 9일 서울 강남역 인근에서 발생한 만취 난동 사건을 단독 보도했다.보도에 따르면 지난 9일 새벽 서울 강남역 인근에서 한 남성이 만취 상태로 소란을 피웠다. 당시 두 명의 남성이 술에 취해 비틀거리며 소란을 피우는 남성을 막기 위해 그를 쫓아가 팔을 붙잡았다.만취한 남성이 길가에 세워둔 차량의 사이드미러를 발로 차고 가자 차 주인이 따라와 붙든 것이다.그러자 남성은 휘청대며 격렬하게 저항하다 길바닥에 쓰러졌다. 신고를 받고 경찰이 출동했지만, 남성은 막무가내였다.벌떡 일어나 다른 곳으로 향하려는 남성을 경찰관이 붙잡았지만, 이번에도 저항하다 길 위에 누워버리기까지 했다.신원 확인 결과 남성은 16살 중학생 A군이었다. 술에 취한 A군은 자신을 제지하는 경찰의 머리를 잡아당기고 팔뚝을 물어뜯었다.A군은 이어 경찰서로 가는 과정에서도 다른 경찰관의 팔뚝을 물어뜯은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조사 결과 A군은 지난 5일에도 술에 취해 집에서 소동을 일으켰다가 출동한 경찰관을 폭행해 입건된 상태였다.경찰은 A군에게 공무집행방해 혐의를 적용해 검찰에 넘길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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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6-17 13:35

한밤중 횡단보도 한가운데 '전동킥보드' 무단방치...'하마터면 사고 날 뻔했습니다'

한밤중 횡단보도 한가운데 '전동킥보드' 무단방치...'하마터면 사고 날 뻔했습니다'

어두운 밤, 횡단보도 한가운데에 전동 킥보드 주차한 민폐 이용자[인사이트] 최민서 기자 = 한밤중 전동 킥보드를 횡단보도 한가운데 주차한 민폐 이용객이 공분을 사고 있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공유 킥보드 없어져야 하는 이유'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공개된 사진에는 어둑한 밤거리에 전동 킥보드 한 대가 횡단보도 중앙에 무단방치된 모습이 담겼다.해당 전동 킥보드는 도로 위에서 달리다가 그대로 정차한 듯 흰색 횡단보도 위에 정확히 주차됐다. 운행 중인 차량에 전동킥보드가 부딪혀 사고가 날 수 있는 상황이다. 특히 횡단보도 앞에는 교차로가 있어 우회전 하는 차량이 발견을 못할 가능성도 있다.  뒤늦게 킥보드를 발견하고 피하려다 사고가 날 수도 있고, 차와 부딪힌 전동킥보드가 인도로 날아와 사람과 부딪히는 상황도 발생할 수 있다. 사진을 올린 누리꾼은 '개념 없이 이용하는 사람과 관리 안 하는 회사의 대환장 콜라보'라며 '이런 식이면 공유 킥보드가 없어져야 맞다고 본다'고 분노했다. 해당 글은 공개 직후 많은 이들의 공감을 자아냈다. 누리꾼들은 '도로 위 운전자들뿐만 아니라 보행자들도 불편하다'며 '킥라니라는 말이 괜히 나온 게 아니다', '도로 위 민폐 갑'이라고 비난했다.한 누리꾼은 '무단방치된 킥보드를 치우고 싶어도 들자마자 경보음이 들려서 해결할 방법도 없다'고 지적하기도 했다. 한편 수많은 운전자들이 교차로와 횡단보도, 좁은 인도 등에 무단 방치 된 전동 킥보드로 골머리를 앓고 있다.현재 전동 킥보드를 불법 주정차하더라도 이용자의 경로를 추적하기는 쉽지 않다. 또한 적발 시에도 범칙금은 2만 원에 불과하기 때문에 일각에선 범칙금 '수위를 높여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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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6-17 13:35

강남이 엄마에게 한 '이런 행동' 보고 오은영 박사는 '소아 ADHD' 진단했다

강남이 엄마에게 한 '이런 행동' 보고 오은영 박사는 '소아 ADHD' 진단했다

[인사이트] 강유정 기자 = 가수 강남이 오은영 박사에게 소아 ADHD였다는 진단을 받았다.지난 16일 방송된 채널 A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에서는 강남과 강남의 어머니 권명숙 씨가 출연해 고민을 털어놨다. 이날 권씨는 36살인 강남이 이상화와 결혼한 후에도 철이 들지 않는다고 토로했다.권씨는 '아들이 4층에 살고 내가 3층에 사는데, 자는 시간에 찾아와 소리를 지르더라. 너무 놀라서 벌떡 일어나 아들을 때렸다. (4층에) 며느리가 있어서 올라가서 혼내지도 못하고 혼자서 잠을 설쳤다'라고 말했다.강남은 '큰일을 보고 물을 내리지 않는 장난을 3년 정도 했다. 그 이후 엄마는 뚜껑 닫힌 변기를 사용하지 못하게 됐다'라고 밝혔다. 이에 오은영 박사는 '강남이 초등학교 6학년이나 중학교 1학년 같은 면모를 보인다. 어머니가 아들의 철없는 장난에 많이 힘들어하시는 것 같다'라고 우려했다.강남은 곤란해하는 어머니의 리액션을 보며 행복감을 느끼고 있다고 했다. 그러나 강남은 아내 이상화나 다른 사람들에게는 이처럼 선을 넘는 장난을 치지 않았다.강남은 '눈치 보면서 사람 봐가며 하는 거 같다'라고 인정했다.어머니에게 장난을 치는 이유에 대해 강남은 '솔직하게 이야기하면 복수다'라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강남은 어린 시절부터 강한 훈육을 당했다면서 '큰 야구 방망이로 때리시고 문을 프라이팬으로 때리고, 제가 너무 많이 TV를 보니까 TV 코드를 가위로 잘라버렸다. 전기 코드를 꽂은 상태로 잘라서 엄마가 펑 터졌다. 살면서 제일 무서운 순간이었다'라고 말했다.오은영 박사는 당황하며 부인하는 권씨에게 '어쨌든 어릴 때 굉장히 많이 혼난 것이 맺혀있는 거다'라면서 강하게 훈육한 이유를 물었다. 이에 권씨는 '보시다시피 얘가 안 맞을 거 같으시냐. 묻고 싶다. 안 때리면 제가 어떻게 해야 하나'라고 물으면서 '제가 할 수 있는 건 이 방법밖에 없었다'라고 토로했다.그러자 강남은 어릴 적 했던 위험천만한 장난을 고백했다.고속도로에서 운전 중인 어머니의 눈을 가리고, 달리는 어머니 차 뒤에 매달려 있었다고 밝혀 모두에게 충격을 안겼다. 이에 오은영 박사는 '강남 씨는 어린 시절 소아 ADHD였을 것이다'라고 진단했다.이어 '행동이 많고 크고 충동성이 높은 유형이다. 어릴 때 과잉, 충동 행동을 많이 했던 것 같다. 단계를 밟으며 차근차근 생각하는 것이 잘 안된다'라고 설명했다. 또한 오 박사는 권씨에 대해 '관습적인 것에서 벗어나면 힘들어하고 다른 사람의 시선을 중요하게 생각한다'라고 덧붙였다.오 박사는 '강남 씨는 성인 ADHD까지는 아니어도 진단 기준으로 봤을 때 몇 가지 남아있는 것이 있다. 특히 충동성은 아직 남아있다. 어떤 면에서 조절이 어려운지 생각해 보자'라고 말했다.일본인 남편과 결혼해 일본에서 강남을 키운 어머니는 언어 문제로 힘들어했다. 강남은 이런 어머니를 대신해 일본어를 빨리 배우기 위해 노력했다고.다문화 가정의 가장 큰 문제는 부모와 자녀 간 언어 소통 및 심리적 유대감 형성이 힘들어진다는 것이다.강남 또한 언어 격차로 어머니와 깊은 대화가 힘들었고 오해와 갈등이 쌓였다.이에 오 박사는 강남이 언어가 아닌 장난으로 어머니와 소통하려 했던 것 같다고 전했다.마지막으로 오 박사는 '서로를 제대로 이해하는 면이 많아져야 서운하고 억울한 마음이 덜해진다. 제대로 이해해야 상대에 대한 공감이 생긴다. 같은 이야기를 반복한다는 것은 마음에 맺혀있다는 거다. 충분히 들어주고 반박하기 보다 정서적 소통을 해야 한다'라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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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6-17 13:15

고깃집 갔다가 유명 걸그룹 출신 알바생 만난 서장훈...팁으로 '100만원' 줬다

고깃집 갔다가 유명 걸그룹 출신 알바생 만난 서장훈...팁으로 '100만원' 줬다

[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최근 카페 사장님으로 변신한 레인보우 출신 노을이 서장훈의 미담을 들려줬다. 지난 16일 유튜브 채널 '근황올림픽'에는 ''서장훈님, 100만원 감사했어요'..처절한 삶 겪은 걸그룹 멤버, 최근 카페로 재기한 근황'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는 카페 사장님으로 인생 제 2막을 연 노을이 바쁘게 일하는 모습이 담겼다. 노을은 '연예계는 항상 일이 고정적이지 않고 들쑥날쑥하지 않느냐. 그래서 너무 힘들었다'라며 '그만큼 작품이 계속 있는 것도 아니고, 오디션을 봐도 계속 떨어지니까 알바로 생활을 유지해왔다'라고 고백했다. 힘든 시간을 보내던 노을은 '죽기 아니면 까무러치기'라는 생각으로 카페, 펍, 바를 비롯해 고깃집에서 일을 하며 돈을 벌었다. 노을은 '손님들한테 일일이 고기 구워서 내드리고 서빙하고 치우고 청소하고'라며 열심히 구슬땀을 흘렸던 과거를 회상했다. 알아보는 사람들이 있지 않았냐는 질문에 노을은 '연예인분들이 많이 왔었다. 어디에 가서도 얘기를 못 했는데 서장훈 오빠도 계셨다'라고 답했다. 이어 노을은 '(서장훈) 오빠가 저의 상황을 얘기 듣고 100만 원 용돈을 주셨다'라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노을은 훗날 JTBC '아는 형님'에 출연하게 되면 이야기하려고 했으나, 아직도 나가지 못했다며 웃어 보였다.  또 노을은 '연예인 걱정은 하는 게 아니다'라는 말에 대해 '알바하면서 생활 유지를 할 때 진짜 없을 때는 통장에 50만 원만 있는 상태로 연명을 해왔다'라고 고백했다. 그러면서 그는 '이렇게 살면 뭐하나 싶었는데, 가족들, 멤버들, 응원해 주는 팬들 생각하면 '이렇게 살면 안 되지' 하면서 마음을 다잡았다'라고 덧붙였다. 다행히도 좋은 기회로 카페를 열게 된 노을. 그는 매출을 묻는 질문에 '본점은 월 매출이 1억이 넘는다. 아직 거기에 못 미치지만, 오픈한지 한 달인데 월 4000 정도는 나온다. 그런데 공동 사장들이 있어서 제가 가져가는 건 그렇게 많지 않다'라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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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6-17 12:15

길거리에서 우연히 마주치면 피지컬에 '압도'된다는 트랜스젠더 풍자의 실물 모습

길거리에서 우연히 마주치면 피지컬에 '압도'된다는 트랜스젠더 풍자의 실물 모습

'쎈언니 포스' 풍기는 실물 사진 찍힌 풍자[인사이트] 최민서 기자 = 한 누리꾼이 길거리에서 우연히 마주한 유튜버 겸 방송인 풍자의 모습을 사진으로 담아 눈길을 끌었다.  지난 16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풍자 실물이래'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이 공개됐다. 공개된 사진은 대학로 인근에서 방송 촬영을 하고 있는 풍자의 모습이 담겼다. 화려한 원피스를 입은 풍자는 남다른 포스를 풍기면서 주변인들의 시선을 한 몸에 받았다. 특히 그는 강렬한 눈빛으로 자신을 찍는 팬들을 바라봐 '쎈언니' 포스를 풍기기도 했다.막강한 아우라를 뿜어내는 풍자의 실물 사진은 공개 직후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로 빠르게 확산됐다.누리꾼들은 '화면상으로는 귀여워 보였는데 실물 사진 보니까 아우라가 장난 아니다', '마주치면 무릎 꿇겠는데', '옷도 화려하고 피지컬도 화려해서 어디 가도 시선 집중될 듯'이라고 연신 감탄했다. 일부 누리꾼들은 '키 172라고 하던데 더 커 보인다'며 '옆에 있는 카메라 감독들이 상대적으로 왜소해 보이는 게 더 웃긴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풍자의 실물 '직찍샷'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그는 최근 여의도에서 맛집 탐방 프로그램 '또간집'을 촬영하던 중 팬들에게 근황 사진을 알린 바 있다.당시 풍자는 노란색 원피스를 입고 등장해 멀리서부터 이목을 집중시켰다. 한편 풍자는 트랜스젠더 유튜버이자 BJ로 페이스북을 비롯한 SNS에서의 인기를 시작으로 이름을 알렸다. 현재는 스튜디오 와플 등 대형 미디어 플랫폼과 대형 방송사 프로그램에 얼굴을 알리며 큰 사랑을 받고 있다. 풍자라는 이름의 이름은 아프리카TV BJ로 시작했을 당시 함께 진행하던 언니 뽑자가 지어준 이름으로 '별풍선을 많이 뽑자'라는 뜻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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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6-17 11:35

'일본 여행 중 버스요금 지폐로 낸 뒤 그냥 내리면 절대 안 됩니다' (+영상)

'일본 여행 중 버스요금 지폐로 낸 뒤 그냥 내리면 절대 안 됩니다' (+영상)

[인사이트] 김다솜 기자 = 일본 여행을 계획 중이라면 꼭 알아둬야 할 정보가 있다.특히 대중교통 중 버스를 이용할 계획이 있다면 이 기사에 집중하자. 최근 유튜브 채널 '규링&초징'에는 '한국인은 모르는 일본 버스 요금 낼 때 주의할 점'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공개된 영상에는 한국인 커플이 일본 여행을 떠나 버스에서 요금을 내는 장면이 담겼다. 영상에서 규링은 버스에서 내리기 전 요금을 내기 위해 지폐를 투입했다.이후 남은 동전을 챙겨 하차하려고 했다. 그러자 버스 기사는 다급하게 규링을 붙잡았다. 우리나라 버스의 경우 지폐를 투입하면 요금을 뺀 거스름돈이 나오지만, 일본 버스의 경우 지폐를 투입하면 동전으로 바꿔주기만 한다. 따라서 교환된 동전으로 요금을 다시 지급해야 하는 셈이다.규링은 버스 기사의 안내에 따라 지폐로 바꾼 동전으로 요금을 지불한 뒤 하차했다.일본 버스를 이용할 때 동전이 없어 지폐를 냈다면 버스요금을 낸 게 아니라 동전으로 교환한 것이기 때문에 꼭 요금을 다시 낸 뒤 하차해야 한다.해당 영상을 본 국내 누리꾼들은 '나라도 거스름돈인 줄 알았을 거 같다', '동전 교환 기능만 있다니 너무 융통성 없는 거 아니냐', '여행 가기 전 꼭 알아둬야 할 꿀팁'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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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6-17 11:35

오늘(17일) BTS 10주년 생일파티 보러 여의도에 최대 75만 '아미' 집결한다

오늘(17일) BTS 10주년 생일파티 보러 여의도에 최대 75만 '아미' 집결한다

오늘(17일) 여의도 한강공원서 열리는 'BTS 10주년 페스타'...'최대 75만 명 몰릴 것'[인사이트] 최민서 기자 = 오늘(17일) 서울 여의도 한강공원 일대에서 '방탄소년단(BTS)'의 10주년 기념행사가 열리는 가운데 최대 75만 명의 인파가 몰릴 전망이다. 17일 서울 여의도 한강공원에는 'BTS 10th 애니버서리 페스타'를 알리는 보라색 플래카드와 각종 행사 부스들로 가득했다.특히 선착장 유람선에는 'WE ♡ BTS'라는 홍보 문구가 커다랗게 붙어 있는 등 페스티벌을 기대하는 시민들의 마음을 엿볼 수 있었다.이 밖에도 남산서울타워, 세빛섬,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롯데월드타워, 서울특별시청, 월드컵·반포·양화·영동대교 등 보랏빛 조명을 띄우며 축제의 분위기를 달궜다. 'BTS 10주년 페스타'는 오후 5시에 행사장 내 마련된 '아미 라운지'에서 리더 RM이 직접 팬들과 소통하는 '오후 5시, 김남준입니다'를 진행한다.이어 8시 30분부터 9시까지 방탄소년단의 히트곡과 함께 성대한 불꽃놀이가 시작된다. 이로 인해 서울시 자치 경찰위원회와 주최 측은 최소 30만 명부터 최대 75만 명이 모일 것으로 예측하면서 안전 점검에 나섰다. 행사 당일, 서울 행사장에는 교통경찰과 관리 요원 등 630여 명이 배치된다. 또한 교통 통제구간 주변에 안내 입간판 및 현수막 374개가 설치된다.한편 BTS 행사는 17일 낮 12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여의나루역 인근의 한강공원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오후 2시부터 여의동로 마포대교 남단부터 63빌딩 앞의 교통은 전면 통제되며, 필요한 경우 여의상류IC와 국제금융로·여의나루로 등 인근 도로도 상황에 따라 탄력적으로 통제할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해당 구간을 경유하는 23개 버스 노선은 모두 우회 운행해 '여의도중학교'와 '여의나루' 등 정류장 4곳은 일시적으로 이용할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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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6-17 10:35

에버랜드 판다 아이바오 '임신' 가능성, 당분간 휴식 취한다 (+영상)

에버랜드 판다 아이바오 '임신' 가능성, 당분간 휴식 취한다 (+영상)

[인사이트] 김다솜 기자 = 에버랜드 판다월드에 사는 자이언트판다 아이바오가 임신했다.아이바오는 다음 주부터 방문객과 만나지 못한다. 지난 16일 유튜브 채널 '말하는 동물원 뿌빠TV'에는 '초음파 검사부터 꽃핀 대나무 먹방까지! 바오네 근황 알려드려요'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공개된 영상에는 아이바오가 임신으로 인해 입맛을 잃거나 잠을 많이 자는 등의 모습이 담겼다. 아이바오는 차분하게 초음파도 찍으면서 '예비 엄마'로의 모습을 톡톡히 보였다.또 푸바오는 임신한 엄마에게 자기 방을 기꺼이 양보하면서 '맏이'가 되는 의젓한 모습도 보일 것으로 보인다. '판다 할아버지'로 알려진 강철원 사육사는 '다음 주부터 방문객 여러분들에게 아이바오를 보여드리지 못할 수 있다'고 전했다.그러면서 '아이바오가 이제 내실에서 휴식을 취해야 하는 시간이 왔다'고 말해 아쉬움을 남겼다.강철원 사육사는 '(대신) 종일 우리 푸바오와 만날 수 있는 시간이 되지 않을까 싶다'고 알렸다. 한편 판다는 상상 임신과 진짜 임신이 초음파, 호르몬까지 똑같다고 한다. 출산 한 달 전까지 판단이 어려운 편이고 태어난 후에도 초기 생존율이 낮다고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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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6-17 10:35

'호텔 스위트룸서 프러포즈 받고 SNS에 자랑'...한국 청혼 문화 대놓고 저격한 미국 유명 언론

'호텔 스위트룸서 프러포즈 받고 SNS에 자랑'...한국 청혼 문화 대놓고 저격한 미국 유명 언론

[인사이트] 임기수 기자 = 미국 유명 언론이 한국의 값비싼 청혼 문화가 저출산 결혼 문제의 원인이라고 지적했다.지난 15일(현지 시간) 미국 경제 매체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신문 1면에 ‘결혼식 전 비싼 장애물: 4500달러짜리 청혼’이라는 제목의 기사를 싣고 요즘 한국의 청혼 문화를 조명했다. WSJ은 하루 숙박비가 100만원이 넘는 고급 호텔에서 명품 가방과 장신구 등을 선물하는 게 최근 한국의 청혼 문화가 됐다고 꼬집었다. 매체는 이를 뒷받침하기 위해 최근 청혼을 받았거나 할 예정인 한국인들의 이야기를 전했다. WSJ는 이 같은 한국의 값비싼 청혼 문화가 부담돼 프러포즈를 늦추는 사례도 있다고 소개했다.매체와 인터뷰를 한 직장인은 '여자친구가 호텔에서 샤넬 가방과 함께 프러포즈받은 친구의 사진을 보여줬는데 깜짝 놀랐다'며 올여름 청혼을 계획했지만 이를 연말로 미뤘다고 했다.이 같은 한국의 고가 청혼 문화는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더욱 증가했다고 WSJ는 분석했다. 코로나19로 다른 지역으로 여행을 가거나 인파가 몰리는 곳을 피해야 했던 커플들은 5성급 고급 호텔이야말로 청혼을 하기에 제격이라 판단했고, 이로 인해 이 같은 고가의 청혼 문화가 확산했다는 것이다.  이 같은 프러포즈 문화가 한국 사회에 자리잡히면서 호텔들은 저마다의 청혼 관련 패키지 상품을 내놓는 데 열을 올리고 있다.WSJ는 '한국 결혼율이 사상 최저 수준으로 떨어졌다. 큰 비용이 드는 호화로운 호텔 프러포즈는 결혼율에 도움이 되지 않으며, 커플들에게는 압력을 가하는 웨딩 트렌드'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한국에서 최근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40% 이상의 여성들이 호텔에서 청혼받기를 원하며, 같은 조사에서 남성의 3분의 1이 이 같은 프러포즈를 하지 않는 이유로는 '경제적 부담'을 꼽았다고 소개했다.올해 1월 글로벌 투자은행(IB) 모건 스탠리의 보고서에 따르면 한국인만큼 1인당 럭셔리 사치품에 더 많은 돈을 쓰는 국가는 없는 것으로 발표됐다고 WSJ는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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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6-17 10:35

예능 촬영 중 대낮에 '음주운전'한 택시기사 잡은 정형돈 (영상)

예능 촬영 중 대낮에 '음주운전'한 택시기사 잡은 정형돈 (영상)

[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개그맨 정형돈이 예능 촬영 중 음주 운전자들을 적발했다. 최근 방송된 MBC every1, 엔터TV '시골경찰 리턴즈'에서 김용만, 김성주, 안정환, 정형돈은 특별 지원 근무 요청을 받고 안동경찰서로 향했다. 이날 안정환과 정형돈은 안동 장날을 맞아 대낮의 음주 단속에 나섰다. 장날에는 특히 반주를 한 뒤 운전하는 범죄가 빈번하게 발생하기 때문이다. 경찰들은 단속을 피해 뒷길로 이동하는 음주 운전자들의 특성을 파악해 장이 서는 뒷길에 자리를 잡고 음주 측정을 펼쳤다. 그러던 중 택시 한 대가 들어오자 정형돈은 조마조마하는 마음으로 음주 운전 단속을 시작했다. 택시 기사가 입김을 불자마자 음주 감지기가 요란하게 울렸고, 정형돈은 잠시 당황하더니 택시 기사를 다른 길 쪽으로 안내했다.  이후 경찰은 '술 한잔하셨냐'라고 물었고, 택시 기사는 어제 음주했다고 밝혔다. 택시 기사는 물로 입을 헹군 뒤 재측정에 나섰고 다행히 훈방 조치가 내려졌다. 혈중알코올농도가 0.03%에 미달한 것으로 보인다. 경찰은 '택시 하시는 분이 왜 이러시냐'라고 따끔하게 지적하자, 택시 기사는 '술이 다 깬 줄 알았다. 죄송하다'라고 했다.  순조롭게 단속을 이어가던 정형돈은 또다시 대낮의 음주 운전자를 마주했다. 트럭 기사는 혈중알코올농도가 0.051%가 나와 면허 정지 처분을 받았다.한편 도로교통법 제148조의2 제2항에 따르면 술에 취한 상태에 있다고 인정할 만한 사람이 음주 측정에 불응할 경우 1년 이상 5년 이하의 징역이나 500만원 이상 20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한다. ※ 관련 영상은 1분부터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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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6-17 10:15

새벽까지 수술하고 환자 보려 아침 일찍 출근한 아산병원 의사...'신호위반' 트럭에 치여 숨져

새벽까지 수술하고 환자 보려 아침 일찍 출근한 아산병원 의사...'신호위반' 트럭에 치여 숨져

[인사이트] 전준강 기자 = 새벽까지 환자를 수술한 뒤 아침 일찍 환자를 체크하기 위해 병원으로 출근하던 의사가 숨졌다. 사인은 과로가 아니었고, 병원 앞을 달리던 '신호위반' 덤프트럭에 치여 숨진 것이었다. 지난 16일 울산대학교 서울아산병원 측은 흉부외과 주석중 교수의 본인상 소식을 전했다. 아산병원 측은 '대한심장혈관흉부외과학회 회원이신 주석중 교수의 본인상을 알린다'라며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빌어달라'라고 전했다. 강남세브란스 대동맥혈관센터 송석원 소장은 주 교수의 소천 소식을 전하면서 '말로 표현하기 어려운 슬픔으로 가슴이 찢어진다'라며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빌고, 많은 기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대한의사협회 회장을 역임하고 현재는 하트웰의원 원장을 맡고 있는 노환규 대한정맥통증학회 회장도 주 교수의 소천에 대한 아픔을 토해냈다. 노 회장은 '주 교수는 심성이 착해 화를 내는 모습을 본 적이 없었고, 송석원 교수와 함께 국내 대동맥수술의 수준을 다른 차원으로 끌어올린 '탁월하고 훌륭한'이라는 단어로 표현해낼 수 없는 인재 중의 인재'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새벽까지 대동맥 응급수술을 마친 후에 잠깐 집에 다녀갔다가 다시 자전거를 타고 병원에 나오는 길에 신호를 위반한 트럭에 치이는 사고를 당했다고 한다'라며 '충격이 쉽게 가시지 않는다'라고 슬픔을 토로했다. 그러면서 대체 불가능한 인재가 세상을 떠난 데에 대한 슬픔도 전했다. 노 회장은 '유능한 의사의 비극은 한 사람의 비극으로 끝나지 않는다. 하늘의 뜻이겠지만, 인간의 마음으로는 너무나 슬픈 일'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주 교수의 빈소는 울산대학교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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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6-17 10:15

제주서 패러글라이딩하던 남성, 고압 전선에 걸려 사망

제주서 패러글라이딩하던 남성, 고압 전선에 걸려 사망

[인사이트] 김다솜 기자 = 제주에서 패러글라이딩하던 남성이 고압 전선에 걸려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지난 16일 제주동부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 35분께 제주 서귀포시 성산읍 섭지코지 해변 인근에서 '동력 패러글라이딩'을 하던 60대 남성 A씨가 전봇대 고압선에 걸렸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A씨가 타던 동력 패러글라이딩 기구는 일반 패러글라이딩과 다르게 등 쪽에 부착된 모터를 이용해 추진력을 얻는 레저 스포츠 장비로 알려졌다.현장에 출동한 119구조대는 한전을 통해 먼저 전력을 차단했다. 이후 추가 전류 차단 작업을 진행하던 오후 6시 24분께 A씨가 고압전선에서 바닥으로 추락했다.구조 과정은 순탄치 않았다고 한다. A 씨가 고압전선에 걸린 탓에 사고 현장에 강한 전류가 흐르고 있어 구조대 진입에 난항을 겪은 것으로 전해졌다. A씨는 이날 오후 6시 29분께 현장에서 결국 사망 판정을 받았다.경찰과 소방 당국은 A씨가 2만 2,900볼트의 고압 전류에 감전돼 사망한 것으로 추정했다.한국전력공사 제주본부에 따르면 A씨를 구조하기 위해 전기 차단 작업이 이뤄진 탓에 인근 394가구가 일시 정전되기도 했다.경찰과 소방 당국은 정확한 사고 경위 등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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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6-17 09:35

침대에만 누워 있다 300kg까지 쪄 구조 요청한 비만 남성...현장에는 지게차가 동원됐다

침대에만 누워 있다 300kg까지 쪄 구조 요청한 비만 남성...현장에는 지게차가 동원됐다

[인사이트] 임기수 기자 = 몸무게가 300kg에 달하는 남성을 병원으로 옮기기 위해 지게차와 픽업트럭 등 중장비들이 투입되는 구조작전이 펼쳐졌다.지난 14일(현지 시간) 싱가포르 매체 더 스트레이츠는 다리 부상으로 지난 8개월간 침대 생활을 해 온 인도네시아 남성의 구조작전 상황이 담긴 사진을 공개했다. 보도에 따르면 원래 비만이었던 남성 무함마드 파즈리(27)는 침대 생활을 하며 몸무게가 300kg까지 늘면서 여러 합병증이 생겼다.피부와 신체 곳곳도 감염된 상태였다. 하지만 거대한 몸집의 그를 집 밖으로 옮길 수 있는 방법이 없었고, 결국 이웃 주민들이 당국에 도움을 요청했다.현지 재난관리 기관의 책임자는 '파즈리의 집에 도착해 보니 통로가 좁아 그를 빼내는 것이 불가능했다'고 전했다. 결국 구조대는 집 벽을 부수고 지게차를 동원해 그를 끌어낸 뒤 픽업트럭으로 옮겨 탕에랑시의 한 병원에 입원시켰다. 구조 작업에 꼬박 2시간 넘게 소요됐다.파즈리의 엄마는 '아들은 11살 때부터 비만이었는데, 1년 전 오른쪽 다리에 부상을 입은 뒤부터 침대에 누워 생활해 왔다'라고 전했다.의료진은 '그는 과도한 칼로리 섭취와 신체 활동 부족으로 건강이 악화된 상태로 조만간 자카르타 대형 병원으로 이송해 치료를 이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고도 비만 환자를 병원으로 이송하는 데 대형 중장비가 동원된 사례는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지난 2020년 영국에서는 317kg에 달하는 몸무게로 영국서 가장 뚱뚱한 남자로 불리는 제임스 홀튼을 구조하기 위해 30명의 응급 구조대원과 대형 크레인이 투입돼 그를 집 밖으로 옮기는 데 성공한 바 있다.또한 프랑스에서도 300kg에 달하는 남성을 병원으로 옮기기 위해 대형 크레인과 경찰, 소방관, 의료진 등 총 50명이 투입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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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6-17 09:35

'치매로 실종됐던 할머니가 폭행당해...양주시 유양삼거리 목격자 찾습니다'

'치매로 실종됐던 할머니가 폭행당해...양주시 유양삼거리 목격자 찾습니다'

[인사이트] 김다솜 기자 = 치매로 실종됐던 할머니가 폭행당한 채 발견돼 가족이 목격자를 찾고 있다.지난 16일 온라인 커뮤니티 '보배드림'에는 '친구 어머님이 이 상태로 발견됐다'는 제목의 글과 함께 사진 여러 장이 올라왔다. 글쓴이 A씨는 친구 딸의 글을 인용해 당시 실종, 폭행 상황에 대해 자세히 설명했다.게시글에 따르면 할머니 A씨는 지난 14일 의정부역 인근의 안과에 방문했다가 오후 1시 50분께 실종됐다. 경찰 신고 후 오후 7시 40분께 할머니는 의정부 성모병원에서 발견됐다. 얼굴, 손 등에 폭행 흔적들이 있었다.119 구급대에 첫 신고가 들어간 시간은 14일 오후 6시 39분, 구급차가 현장에 도착한 시간은 오후 6시 50분이며 발견된 장소는 양주시 유양동 유양삼거리 부근이다. 가족들은 '파출소 경찰과 구급대원 분께서는 낙상으로 인한 상처라고 하는데, 손과 얼굴의 여러 피멍은 폭행으로 생긴 상처라고 생각된다. 할머니도 누군가 할머니를 때렸다고 말씀하셨다'고 강조했다.이어 '지난 14일 오후 6시부터 6시 50분 유양삼거리 부근을 지나가면서 비틀대거나 맞는 할머니를 목격하거나 블랙박스 영상이 있는 사람들은 꼭 연락 달라'고 부탁했다.실제로 가족들이 공개한 할머니의 사진을 보면 충격적이다. 이마, 볼 등이 심하게 까지고 양쪽 눈에는 피멍이 든 상태다. 심하게 맞았는지 얼굴이 퉁퉁 부어 눈도 제대로 뜨지 못했다.해당 사연에 누리꾼들은 '절대 낙상으로 생길만한 상처가 아니다. 제대로 수사해야 한다', '근처에 생활안전 폐쇄회로(CC)TV 있는 것 같으니까 이것부터 확인하면 좋을 거 같다' 등의 조언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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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6-17 09:35

'득남' 송중기 '연예계에서 아빠 된다는 건 일자리 잃는다는 것 의미한다'

'득남' 송중기 '연예계에서 아빠 된다는 건 일자리 잃는다는 것 의미한다'

[인사이트] 김소영 기자 = 득남한 배우 송중기가 아이의 탄생을 앞뒀을 당시 한 인터뷰가 화제다. 지난달 송중기는 프랑스 남부 칸에서 중국 연예매체 시나연예와 인터뷰를 진행했다. 당시 그는 영화 '화란'으로 제76회 칸 국제영화제를 찾았는데, 이날 인터뷰에서 '나는 이제 곧 아빠가 된다. 내가 베이비페이스라는 것에 대해선 신경 쓰지 않고 아기에 대해서만 신경 쓴다'라고 전했다.이어 '그건 내 인생에서 가장 큰 일이다. 나는 항상 아빠가 되는 걸 꿈꿔왔다. 난 아빠를 정말 사랑하고, 아빠의 영향을 많이 받았다. 어렸을 때부터 우리 아빠처럼 좋은 아빠가 되는 걸 꿈꿔왔다'라고 말했다. 이어 '굉장히 행복하지만 때때로 아빠가 된다는 것이 두렵기도 하다'라며 '내가 좋은 아빠가 될 수 있을까 매일 생각하고, 아내와 대화를 나눈다. 우리는 도전하고 노력할 거다. 잘 할 수 있으리라 믿는다'라고 마음을 전했다. 이날 송중기는 '칸 초청과 함께 아이 출산을 앞두고 있는 것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냐'라는 질문에 '아빠가 되고, 남편이 되는 건 이 연예계에서는 일자리를 잃는다는 것을 의미한다'라는 답을 했다. 그는 '연예계에서 아빠가 되고, 아이를 가지고 여자와 결혼을 한다는 건 때때로 내 일자리를 더 많이 잃는 것처럼 보이기도 한다. 물론 케이스 바이 케이스이지만 나는 두렵지 않고 신경 쓰지 않는다. 가정은 항상 일보다 중요하다'라는 소신을 전했다.송중기는 지난 14일 자신의 팬카페를 통해 직접 득남 소식을 알렸다.그에 따르면 아이는 아내의 고향인 로마에서 태어났으며, 건강한 아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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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6-16 22:15

'츄가 쏘아올린 작은 공'...걸그룹 '이달의 소녀' 12명 전원 계약 승소해 '자유의 몸' 됐다

'츄가 쏘아올린 작은 공'...걸그룹 '이달의 소녀' 12명 전원 계약 승소해 '자유의 몸' 됐다

[인사이트] 김소영 기자 = 그룹 이달의 소녀 12명 멤버 전원이 '자유의 몸'이 됐다.16일 서울고등법원 민사5부는 이달의 소녀 하슬, 여진, 이브, 고원, 올리비아 혜가 소속사 블록베리크리에이티브를 상대로 제기한 전속계약 효력 정지 가처분 신청 항소심에서 원고 승소 판결을 내렸다. 재판부는 블록베리가 멤버들의 서면 동의 없이 일본 소속사 유니버셜 재팬에 전속 계약을 양도 한 점에 문제가 있다고 보고 전속 계약 효력을 정지하기로 결정했다.이달의 소녀는 멤버 츄가 그룹을 떠나며 본격적으로 계약 논란에 휩싸였다. 지난해 11월 츄가 그룹을 떠난 후 희진 김립, 진솔, 최리가 소송에서 승소해 팀을 떠났다. 뒤이어 현진과 비비도 지난 5월 승소했다. 남은 다섯 멤버는 하슬, 여진, 이브, 고원 올리비아 혜였다.이들은 과거 전속계약 조항을 일부 변경해 지난 1월 전속계약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에서 패소했으나 항소해 결국 승소했다. 한편 이달의 소녀 멤버 몇몇은 새출발을 시작했다. 츄는 지난 4월 신생 기획사 ATRP에 둥지를 틀었고, 희진, 김립, 진솔, 최리는 모드하우스로, 현진과 비비는 씨티디이엔엠으로 이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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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6-16 20:15

'다듀' 최자 장가간다...7월 9일, 3년 열애한 회사원 여자친구와 결혼

'다듀' 최자 장가간다...7월 9일, 3년 열애한 회사원 여자친구와 결혼

[인사이트] 김소영 기자 = 다이나믹듀오 최자(43·본명 최재호)가 오는 7월에 3년 간 연애한 여자친구와 백년가약을 맺는다.16일 소속사 아메바컬쳐 관계자는 뉴스1에 '최자가 7월9일 결혼식을 올린다'라고 밝혔다. 소속사에 따르면 예비신부는 회사원이며, 결혼식은 비공개로 치러질 계획이다. 지난 2월 최자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글을 올리고 직접 결혼 소식을 알린 바 있다.당시 최자는 '참 오랜 시간을 혼자 걸어왔고 또 계속 그럴거라고 믿고 살았는데, 이렇게 정처없이 떠돌던 저를 멈춰세운 한 사람을 만났다'라고 서두를 시작했다. 이어 '가까운 지인의 소개로 자연스럽게 만났고 힘들때나 즐거울때나 곁에서 절 따뜻하게 바라봐준 순박한 미소가 매력적인 여성이며, 다소 다이나믹한 내 삶에 포근한 안정감을 더해준다'라고 여자친구에 대해 설명했다. 최자는 '화목한 가정이라는 새로운 목표를 향해 둘이 함께 걸어가려고 한다, 시기는 금년 7월 중이 될 것 같다'라며 '지금처럼 손 꼭 잡고 사랑하며 재미있게 살겠다, 새로 시작하는 저희 둘의 앞날 많이 응원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당부했었다. 한편 최자는 지난 2000년 힙합 그룹 CB 매스로 데뷔해 2004년부터 개코와 함께 다이나믹듀오로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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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6-16 19:15

한강에 빠져 부표 잡고 7시간 버틴 고등학생...지나가던 어민이 구했다

한강에 빠져 부표 잡고 7시간 버틴 고등학생...지나가던 어민이 구했다

[인사이트] 임기수 기자 = 한강에 빠진 뒤 부표를 붙잡고 버티던 고등학생이 조업을 마치고 돌아오던 어민에 의해 7시간만에 구조되는 일이 발생했다.16일 오전 4시50분께 경기 고양시 행주어촌계 어민 김홍석씨(65)는 평소처럼 한강 하류에서 뱀장어 조업을 마치고 복귀하던 길이었다. 그때 그의 두 눈에 무언가가 들어왔다. 그물에 걸린 채 스티로폼 부표를 붙들고 떠있는 고등학생 A군이었다.어선을 멈춘 김씨는 A군에게 다가가 손을 내밀어 그를 붙잡았지만, 지칠 대로 지친 A군은 축 늘어졌다. 김씨는 포기하지 않고 자신보다 덩치가 큰 A군을 양손으로 있는 힘껏 끌어올려 겨우 배에 실었다. 김씨는 A군이 저체온증 증상과 탈진 상태인 것을 확인했다. 김씨는 어민 쉼터인 바지선으로 옮겨 옷을 갈아입히고 난로를 피우는 등 체온을 올리기 위해 노력했고 라면 2개도 끓여줬다.이후 김씨는 인근 파출소에 전화해 오전 6시 30분께 A군을 경찰과 소방 당국에 인도했다.인도 당시 A군은 저체온증을 호소했으나 생명에는 큰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A군은 지난 15일 오후 10시께 가양대교에서 한강에 빠진 뒤 1.5km를 떠내려오다 어민이 쳐놓은 스티로폼 부표를 붙들고 구조를 기다린 것으로 전해졌다. A군이 어민에 의해 구조되기 전인 이날 오전 0시께 '사람이 물에 빠졌다'는 신고를 받고 경찰이 출동해 주변을 수색했지만 발견하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김씨는 '7시간 가까이 물속에 있었는데 살아있는 게 기적이다. 학생 얘기를 듣는데 굉장히 안쓰러웠다'고 말했다. 한편 A군을 구조한 김씨는 고양시 행주어촌계 어민이자, 한국해양구조협회 행주구조대 대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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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6-16 18:35

오토바이 타다 도로에 튕겨져 나온 여성의 충격적인 '엑스레이' 사진

오토바이 타다 도로에 튕겨져 나온 여성의 충격적인 '엑스레이' 사진

[인사이트] 강유정 기자 = 우리나라의 배달 문화는 이미 해외에서도 알아줄 만큼 세계적이다.그런 만큼 배달 오토바이도 많아졌다. 문제는 오토바이 사고도 크게 늘었다는 것이다. 빠른 배달을 위해 자동차 사이를 비집고 들어가거나 중앙선을 넘나들며 아슬아슬하게 곡예 운전을 하는 오토바이들의 모습을 흔히 볼 수 있다.오토바이 사고는 차 사고에 비해 부상 정도가 클 수밖에 없다.최근 세계 최대 온라인 커뮤니티 레딧(Reddit)에는 오토바이 사고로 척추가 골절된 환자의 엑스레이 사진이 올라와 눈길을 끌고 있다. 사진에는 척추가 완전히 부러져 탈구된 상태다. 많은 이들이 사진의 주인이 사망했을 것으로 추측했다.다행히 그녀는 죽지 않았지만, 하반신이 마비됐다. 해당 엑스레이 사진은 2010년 6월 '정형외과 및 외상학: 수술 및 연구(Orthopaedics & Traumatology: Surgery & Research)에 실린 임상 보고서로 엑스레이 사진의 주인은 24세 젊은 여성이다.당시 그녀는 차량과 부딪혀 도로에 튕겨 나온 오토바이 동승자였다. 초기 엑스레이 검사에서 완전한 척추 측면 탈구가 관찰됐다. 혈관 합병증이 우려돼 수술받았지만, 그녀는 하반신이 마비됐고 회음부도 손상됐다.오토바이 사고 한 번으로 그녀는 기적적으로 죽음의 고비를 넘겼지만, 평생 휠체어에 앉은 채 살게 됐다.해당 엑스레이 사진을 본 누리꾼들은 '오토바이는 진짜 타면 안 될 듯', '얼마나 아팠을까', '살아남은 것이 기적이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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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6-16 1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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