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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억짜리 아파트 가져오는데 '5천만원' 줄 테니까 공동명의 하잔 남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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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6-14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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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김소영 기자 = 결혼을 앞둔 여성 A씨는 최근 깊은 고민에 빠졌다.


30대 여성인 A씨는 공기업에 다니며 2년 전 3억 원 초반대의 브랜드 아파트를 매입했다.



지방 20평대 아파트에 들어간 돈은 부모님 도움을 합쳐 1억 8천만 원이었고, 나머지 1억 3천만 원은 대출을 받았다.


문제는 결혼을 앞두고 남자친구가 이 아파트를 '공동명의'로 하자고 요구하기 시작했다는 것이다.


남자친구는 현재 현금 5천만 원을 가지고 있고, 집안 형편이 어려운 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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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씨는 '시댁에서도 못 보태준다길래, 결혼 이야기 나왔을 때 제가 매입한 집에서 신혼 생활하자고 이야기가 나왔다'라며 '혼수랑 기타 결혼 비용은 남친이 하기로 했다. 그래봤자 가전들도 이미 새거라 딱히 할 게 없어서 남친이 차를 사기로 했다'라고 상황을 설명했다.


그런데 남자친구 부모님은 남친을 통해 'A 아파트 절반이 대출이니 집 해온 게 아니다. 우리 아들이 돈을 보태고 공동명의 하는 게 맞다'라고 갑자기 말을 전해왔다. 남친에 따르면 그의 부모님은 집이 24평이라 '너무 작다'는 소리를 덧붙이기도 했다고.



A씨의 빚은 현재 9천만 원이다. 여기에 4천만 원 남짓한 남자친구의 돈을 보태고, 남자친구의 1천만 원으로 결혼 준비를 하라는 예비 시댁의 주장에 A씨는 '결혼하는 게 맞나 싶다'라며 고민을 토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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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씨는 '애초에 혼자 살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작은 평수 산 거고, 갚을 능력 되니까 빚을 낸 거고, 심지어 요즘 집 매매하는 30대들 상황을 봤을 때 빚이 많은 편도 아니다'라며 '이게 집 해온 게 아니라는 소리 들을 정도인가? 게다가 4천만 원 꼴랑 보태고 공동명의라니 어이가 없다'라고 호소했다.


그녀는 '그 말을 전한다는 것 자체가 남친도 같은 생각이라는 뜻으로 받아들여져서 이 결혼 다시 생각해 보자고 말했다'라며 결혼을 보류한 상태라고 전했다.



A씨는 '솔직히 직업 안정적이고 제 명의로 집도 있어서 전 혼자 살 준비가 이미 끝났다. 그래서인지 남친이 저런 식으로 나오는 게 곱게 받아들여지지가 않는다'라며 '모든 연락 다 받지 않고 있으니, 제 메일로도 연락이 오고 집 앞으로 찾아오기도 하는데, 그럴수록 맘이 더 뜨는 것 같다. 맘이 식은 건지 남친이 저럴수록 가증스럽단 생각만 커진다'라고 덧붙였다.


사연을 접한 누리꾼들은 A씨에게 조심스레 파혼을 추천했다. 누리꾼들은 '염치없다', '남자가 부모 말 퍼나른 거면 본인도 부모 뜻에 동의한단 뜻임', '그럼 집 시세의 절반을 내놓으라고 해야지' 등의 반응을 이어갔다.


한편 웨딩업계 관계자들에 따르면 결혼을 앞두고 가장 갈등을 겪게 되는 부분이 '혼수' 문제라고 한다.



관계자들은 무리한 혼수와 예단비, 결혼비용 등으로 인한 양가 갈등으로 파혼하는 커플을 많이 본다고 입을 모았다. 

제목 작성정보
아파트 현관에서 충전 중이던 전기자전거가 갑자기 폭발...충격적인 내부 상황 (영상)

아파트 현관에서 충전 중이던 전기자전거가 갑자기 폭발...충격적인 내부 상황 (영상)

현관 앞에서 충전 중이던 전기자전거...'타닥' 소리 나면서 불길[인사이트] 최민서 기자 = 아파트 현관 앞에서 충전 중이던 전기자전거가 폭발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지난 11일 채널A '뉴스A' 보도에 따르면 이날 오전 1시 11분경 강서구 염창동의 한 아파트 1층에서 전기자전거에서 '타닥'거리는 소리와 함께 연기가 보인다는 화재 신고가 접수됐다.다친 사람은 없었지만 70대 집주인과 이웃집 주민 62명이 한밤중 대피하는 소동이 빚어졌다.또한 화재로 전기자전거와 현관문 등이 불에 타 소방서 추산 138만 원가량의 재산피해가 났다. 해당 아파트 관리실 직원은 '충전하는 과정에서 (전기자전거가) 과열이 된 것 같다. 배터리 충전. 소화기도 일정대로 해서 우리 경비원이 갖다가 두 개를 쏴서 진압했다'고 당시 상황을 전했다.공하성 우석대 소방재학과 교수는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전기자전거를 충전할 시, 만충전보다는 80% 정도 충전됐을 때 멈추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설명했다.이어 '충전을 할 땐 취침 중이 아닌 깨어있는 상태에서 진행해야 하며 화재 대피로를 막지 않도록 현관문이나 비상구에서 충전하는 것도 피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충전기에 꽂아둔 전기자전거를 화재 원인으로 보고 조사를 이어가고 있다.한편 최근 전기 자전거와 전동 킥보드가 매년 10만 대, 20만 대 이상 팔리면서 화재 역시 덩달아 급증하는 상황이다.전기 자전거의 배터리는 물리적 충격을 받아 열폭주하는 경우도 있지만, 화재 절반 이상이 과충전이나 미인증 충전기 사용 등 충전 과정에서 발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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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6-12 09:35

성격 엄청 털털해 스태프가 핸드폰에 덕지덕지 붙여둔 스티커 그대로 들고 다니는 이동욱

성격 엄청 털털해 스태프가 핸드폰에 덕지덕지 붙여둔 스티커 그대로 들고 다니는 이동욱

[인사이트] 김다솜 기자 = 배우 이동욱이 평소 스태프들을 얼마나 아끼는지, 성격이 얼마나 털털한지 알 수 있는 영상이 화제다.지난 11일 유튜브 채널 '뜬뜬 DdeunDdeun'에는 '쿠폰 완성은 핑계고'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핑계고'에는 배우 이동욱과 개그맨 조세호, 남창희가 출연했다.공개된 영상에는 유재석이 딸 나은이가 '폰꾸(핸드폰 꾸미기)'를 해줬다고 자랑했다. 유재석의 핸드폰 뒷면에는 키티, 마이멜로디 등의 아기자기한 스티커가 잔뜩 붙어 있었다.그런데 이는 딸은커녕 결혼도 하지 않은 이동욱의 핸드폰도 마찬가지였다.이동욱은 '우리 스태프들이 빵, 과자 먹은 다음에 다 (스티커를) 여기다 붙여둔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케이스도 없는 아예 생폰으로 들고 다니는데, 그래서 붙이기가 좋나 보다'면서 털털한 모습을 보였다.해당 방송을 본 팬들은 '이동욱 '예민미' 넘치게 생겼는데 반전 성격인 거 너무 매력적이다', '나는 저런 거 싫던데 이동욱은 진짜 아무렇지도 않은 표정', '안 떼고 그대로 붙이고 다니는 것도 귀엽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한편 이날 이동욱은 유재석에게 '4~5년 주기로 슬럼프가 오는데, 지금인 것 같다. 원인을 모르겠다'며 고민을 털어놓기도 했다. 이를 들은 유재석은 이동욱을 위로하면서 '나도 집에 있으면 가끔 그렇다. 운동이나 청소하거나 산책하면서 다른 곳에 집중하는 게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해당 영상은 34분 50초부터 시작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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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6-12 09:15

배라 매장의자 밟고 뛰어다니는 아이들...엄마에게 '애들 관리' 부탁했더니 돌아온 황당한 반응

배라 매장의자 밟고 뛰어다니는 아이들...엄마에게 '애들 관리' 부탁했더니 돌아온 황당한 반응

[인사이트] 임기수 기자 = 배스킨라빈스 매장에서 매장의자를 밟고 뛰어다니며 소란을 부리는 아이들의 모습이 포착됐다.더욱 공분을 산 건 바로 아이들 엄마의 태도였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배스킨라빈스에서 매장 의자를 밟고 뛰어다니는 아이의 사진과 당시 상황을 적은 글이 퍼져나가며 누리꾼들 사이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가족과 함께 천안의 한 배스킨라빈스 매장에 아이스크림을 사기 위해 방문했다는 글쓴이는 '진상가족들은 진상인지 모른 체 이렇게(의자 사이를 뛰어다니며) 놀고 있었다'라고 말했다. 그는 아이들의 엄마에게 아이들 관리를 부탁했다.하지만 아이들 엄마의 태도는 글쓴이를 당황하게 만들었다.아이들의 엄마는 미안한 기색도, 글쓴이의 말을 들은 체도 하지 않은 채 그저 아이들에게 '하지마' 한마디를 하는 것이 다였다. 아이들을 말리거나 주의를 주지도 않았다.글쓴이는 아이들은 주문한 아이스크림이 나올 때까지 계속 뛰어다녔고 엄마는 방관하고 있었다고 전했다.그는 '딸 아이스크림 하나 사서 들어가려다가 이 광경을 보고 어이가 없었다'라고 말했다. 누리꾼들은 '자식 가진 아빠지만 저 아이들의 엄마 이해할 수 없다', '노키즈존이 늘어나는 이유', '아이 관리 못하는 엄마 책임이다' 등의 반응을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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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6-12 07:35

1명 숨지고 5명 다친 양양 낙뢰사고 당시 군청 재난문자 없었다

1명 숨지고 5명 다친 양양 낙뢰사고 당시 군청 재난문자 없었다

[인사이트] 임기수 기자 = 1명이 숨지고 5명이 다친 양양 낙뢰사고 당시 양양군청의 재난문자가 1건도 없었던 것으로 나타났다.11일 경찰과 소방에 따르면 전날 오후 5시 33분쯤 양양군 강현면 전진리 설악해변에서 낙뢰사고가 발생해 6명이 부상을 입고 속초와 강릉의 병원들로 분산 이송됐다.  이중 1명은 병원 치료를 이어가다 11일 오전 4시 15분쯤 숨졌고, 나머지 5명은 현재까지 생명에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기상청이 지난 10일 오전 강원 주요 지역에 대한 비 소식과 더불어 돌풍과 함께 천둥과 번개가 치고, 우박이 떨어질 수 있다는 내용 등으로 사고 전 예보한 가운데 발생한 사고였다. 하지만 사고발생 당일인 지난 10일 행정안전부의 국민재판포털에 등록된 양양군청 명의의 재난문자는 사고 전후 1건도 없었던 것으로 파악됐다.지난 10일 이 포털에 등록된 강원지역을 대상으로 한 기관들의 재난문자는 7건이었다.  이중 낙뢰사고 신고 시간 전 발송된 재난문자는 화천군(호우특보에 따른 안전이동, 오후 4시 55분)과 행정안전부(전국적인 비 소식 등 위험 안내, 오후 5시), 양구군(비 피해대비 안전유의, 오후 5시 24분) 3건이었다. 낙뢰사고 후 발송된 재난문자는 강원도(천둥·번개 동반 비와 낙뢰주의, 오후 6시 32분), 강원경찰청(강릉 실종자 안내, 오후 6시 48분), 속초시(낙뢰피해 예상과 해안가 등 위험지역 출입자제, 오후 7시 44분), 인제군(천둥·번개 동반 집중호우 안내 및 낙뢰피해 대비 외출자제 등, 오후 8시20분) 4건이었다.포털 기준으로, 낙뢰사고가 난 주변지역에서도 피해를 우려해 안전을 당부하는 문자를 등록된 반면, 양양군에선 1건의 문자도 등록하지 않았다는 것이다. 이에 대해 양양군 관계자는 '그렇게 갑자기 비가 온다는 얘기가 없었는데, 또 이런 사고가 났다. 이게 처음 있는 일이었고, (사고 전에) 낙뢰관련으로 안전문자까지 보내는 게 흔치 않은 일이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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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6-12 07:35

아픈 외할머니 간병 갔다가...광주 다문화가족 3명, 필리핀서 교통사고 참사

아픈 외할머니 간병 갔다가...광주 다문화가족 3명, 필리핀서 교통사고 참사

[인사이트] 임기수 기자 = 필리핀에 간 한국인 일가족 3명이 교통사고로 모두 사망한 것으로 전해졌다. 11일 광주 북부경찰에 따르면 지난 7일 필리핀 마닐라에서 광주 북구 매곡동에 거주하는 한국인 A씨와 필리핀 출신 50대 아내 B씨, 20대 딸 3명 등이 교통사고를 당해 숨졌다.이들은 이날 한국으로 귀국하려 공항으로 오다 사고를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함께 타고 있던 친척 2명도 사망했다. 이들은 건강이 좋지 않은 아내 B씨의 어머니를 방문하고 오는 길에 이같은 일을 당했다.이같은 소식은 B씨 친척들이 필리핀 경찰 등을 통해 북부경찰에 사고 사실을 전하면서 알려졌다. 사고 소식을 접한 북부경찰은 A씨 친척들에 사고 사실을 전했다.경찰 관계자는 '관내에서 거주하는 다문화가정이 사고를 당했다는 소식을 전해 와 수소문 끝에 친척들에 이같은 소식을 전달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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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6-12 07:35

현지 적응 능력甲...인도서 맨손 식사 시도한 기안84 (+영상)

현지 적응 능력甲...인도서 맨손 식사 시도한 기안84 (+영상)

[인사이트] 임기수 기자 = '태어난 김에 세계일주'에서 인도로 떠난 기안 84가 맨손으로 식사를 하며 빠르게 현지 적응을 하는 모습을 보여 화제다.11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태어난 김에 세계일주2’에서는 기안84의 두 번째 여행이 그려졌다. 기안84는 인도에 도착 후 현지 식당을 방문했다.그는 인도식으로 맨손 식사에 도전해 눈길을 끌었다.  먼저 손을 씻은 기안84는 '손으로 먹으면서 인도에 왔다는 생각이 들었다'라고 말했다.이어 '숟가락을 달라고 하는 건 이 나라의 문화를 존중하지 않는 느낌'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한국에서도 숟가락이 없으면 나는 손으로 먹었을 거다'라고 솔직하게 이야기해 웃음을 줬다.한편 ‘태어난 김에 세계일주2’는 삶과 죽음이 공존하는 미지의 나라, 기안84의 버킷리스트 '인도'로 떠난 여행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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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6-12 02:15

베트남서 한국인 관광객 21명 탄 버스 산 아래로 추락...6명 부상

베트남서 한국인 관광객 21명 탄 버스 산 아래로 추락...6명 부상

[인사이트] 임기수 기자 = 베트남에서 한국인 관광객을 태운 버스가 산길 아래로 굴러 떨어지면서 탑승객 6명이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다현지 대사관과 교민 등에 따르면, 한국인 관광객 21명을 태운 버스는 오늘(21일) 낮 베트남 하노이 서북쪽 푸토 지역으로 가다 사고가 난 것으로 전해졌다. 다만 '사망자는 없는 것으로 안다'고 대사관 측은 전했다.대사관은 사고 현장으로 인력을 급파해 관광객들의 안전을 확인하고 있으며, 현지 경찰은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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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6-11 21:35

'학폭 논란' 황영웅 근황...4월부터 사과한다며 피해자들에게 직접 연락 중

'학폭 논란' 황영웅 근황...4월부터 사과한다며 피해자들에게 직접 연락 중

[인사이트] 임기수 기자 =  학교 폭력 논란으로 자숙 중인 황영웅의 근황이 전해졌다.지난 2일 유튜브채널 '베짱이엔터테인먼트'의 '용감한 무당들'에는 연예기자 출신 유튜버 이진호가 출연해 황영웅 학교 폭력 사건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자숙 중인 황영웅이 피해자들에게 사과를 위해 연락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영상에서 이진호는 '황영웅이 아직까지는 반성의 진정성을 못 느끼는 상황이다. 왜냐하면 제가 피해자분들과 연락을 많이 했지 않나. 황영웅이 사과문을 올린 이후에도 피해자들을 찾아가지 않았다. 모두 울산 사람들이고 연락처를 다 아는데 아직까지는 연락을 받았다는 사람이 없었다'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피해자분들이 돈을 원하는 게 아니다. 진정성 있는 사과를 바랄 뿐이다'라고 덧붙였다. 하지만 해당 영상은 3월 달에 촬영된 것으로 황영웅은 이후 4월 달부터 피해자들에 사과를 위해 연락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황영웅은 MBN 트로트 경연 프로그램 '불타는 트롯맨'에서 유력한 우승 후보로 꼽혔으나 학교폭력 가해 및 전 여자 친구 데이트 폭력 등 각종 논란에 휩싸이면서 결국 자진 하차했다.  파문이 커지자 황영웅은 '어린 시절의 일이라고 변명하지 않겠다. 지난 시간을 돌아보며 반성하고, 오해는 풀고, 진심으로 사과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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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6-11 21:15

어차피 못 먹는다며 환불 요청한 아귀찜에 음료 부은 손님

어차피 못 먹는다며 환불 요청한 아귀찜에 음료 부은 손님

[인사이트] 임기수 기자 = 배달 음식의 포장 상태에 불만을 제기하며 환불을 요구한 한고객이 음식에 음료수를 부어 놓았다는 업주의 사연이 화제를 모은다.누리꾼들은'진상 고객이다', '음식을 원상태대로 유지해놨어야 한다' 등의 의견을 내놓고 있는 가운데 일각에서는 '재사용을 하지 못 하도록 한 행동으로 이해해야 한다'는 의견도 등장했다. 최근 네이버 자영업자 카페 '아프니까 사장이다'에는 해물찜 가게를 운영 중인 사장 A씨의 사연이 올라왔다. A씨는 '오후 4시쯤 배달앱 주문이 왔다. 1㎞도 안 되는 옆 아파트라 총알 같이 배송했다'고 전했다. 그는 이어 '배달 후 10분쯤 지나 전화가 왔다. (손님이) 사이드 (메뉴인) 동치미 국물이 흘러서 더러워서 못 먹겠다고 했다'라고 말했다.이에 A씨는 '(배달)기사분께 전화했지만 음식을 전달했을 때 아무 이상이 없다고 말했다. 동치미 국물이 투명해서 안보였을 수 있다고 생각해 '죄송하다. 환불해드리겠다'고 말한 뒤 기사님께 음식 수거를 요청했다'고 말했다.이후 A씨는 배달기사로부터 음식 상태가 좋지 않다는 연락을 받았다. A씨의 아내는 경찰과 함께 해당 손님의 집으로 향했다.  A씨에 따르면 경찰은 '우리가 가서 해줄 것은 없다'고 답했지만 A씨는 혹시 모를 사태에 대비했다고 한다. A씨의 아내는 손님에게 '동치미 국물이 샜는데 왜 아귀찜이 뜯어져 있냐'고 따져 물었고, 손님은 '어차피 안 먹을 거라 음료를 부었다'고 말했다고 한다.함께 방문한 경찰은 '상식적으로 환불을 요청했으면 제품은 처음 온 상태로 유지하는 게 맞다'고 말했지만 손님은 끝까지 같은 태도를 유지했다. A씨는 '결국 환불을 해주고 ‘멘붕’(멘털 붕괴)이 와서 소주 한 잔 하고 있다. 나름 요식업 10년째이지만 아직도 내공이 부족한 것 같다'고 토로했다.자영업자 위주인 카페 이용자들은 해당 글에 '분노가 차오른다', '음식 수거를 안 하고 환불만 받으려고 한 것 같다', '환불을 해주지 말았어야 한다' 등의 반응이 보였다. 다수의 누리꾼들은 해당 고객의 행동이 잘못됐다는 의견을 내놨다. 이들은 '요즘 배달업체들이 환불을 해주고 음식을 알아서 폐기하라는 경우가 많아서 저런 행동을 하는 것', '수거 안 하면 공짜로 먹으려 했는데 수거한다 하니 음식에 화풀이한 것'. '배달앱에서 손님 블랙리스트도 만들어야 한다'고 적었다.일부 누리꾼들 중에는 '저렇게 하지 않으면 점주가 음식을 재포장해서 다른 손님에게 판매할 수 있다', '식당에서 나올 때 밑반찬 재사용 못 하게 섞어놓고 나오는 것과 같은 원리'라는 반응을 보이는 사람들도 있었다.한편 전자상거래법에 따르면 소비자는 주문 취소 및 반품을 한 경우 이미 공급받은 재화를 사업자에게 반환해야 한다. 만약 소비자의 사용 또는 소비로 재화의 가치가 현저히 떨어진 경우 주문 취소 및 반품을 할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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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6-11 19:35

수술 안 한 트랜스젠더 때문에 심각한 위기에 미국 한인 여성 찜질방 사장님

수술 안 한 트랜스젠더 때문에 심각한 위기에 미국 한인 여성 찜질방 사장님

[인사이트] 임기수 기자 = 미국 워싱턴에 있는 여성전용 찜질방이 수술 하지 않은 트랜스젠더의 입장을 허용해야 할 위기에 처했다.지난 9일(현지시간) 미국 뉴욕포스트 등 현지언론은 시애틀 지방법원이 올림푸스 스파 측이 제기한 소송을 기각하고 '생물학적 여성 전용' 정책을 삭제하라고 판결했다고 보도했다. 한인 가족이 운영하는 올림푸스 스파는 한국식 찜질방으로 그간 여성 전용으로 운영되다가, 지난 2020년 1월 트랜스젠더 운동가인 헤이븐 윌비치가 공식적인 문제를 제기하면서 논란의 중심에 섰다.그가 회원 신청을 했는데 스파 측이 이를 거부했기 때문이다. 그 이유로 올림푸스 스파 측은 수술을 하지 않은 트랜스젠더는 다른 고객과 직원을 불편하게 할 수 있다는 자체 규정을 들었다. 윌비치는 워싱턴주 인권위원회(WSHRC)에 문제를 제기했으며, WSHRC 측은 올림푸스 스파가 성적 지향을 이유로 윌비치를 차별했다며 관련 조항을 삭제할 것을 명령했다수술을 받지 않은 트랜스젠더들도 여성 전용 찜질방을 자유롭게 입장할 수 있게 된 덧이다.이에 당시 윌비치는 자신의 페이스북에 '내가 해냈다. WSHRC와 함께 이 지역의 벌거벗은 여성 스파의 정책을 변경해 수술과 관계없이 모든 여성이 접근할 수 있게 됐다'며 자축한 바 있다. 올림푸스 스파 측이 강하게 반발한 것은 당연한 일이었다. 소유주인 이 씨 가족은 '해당 시설은 여성을 위한 한국 전통 건강 스파'라면서 '고객과 직원의 안전과 보호를 위해 여성 전용 규칙을 유지하는 것이 필수적이라 믿는다'고 반박했다.지난해 3월 올림푸스 스파 측은 명령에 불복, 수정헌법 제1조의 권리를 침해했다며 소송을 제기했으나 지난 5일 시애틀 지방법원이 이를 기각했다. 시애틀 지방법원 측이 WSHRC의 명령을 그대로 인정한 것으로 아직 올림푸스 스파 측의 항소 여부는 알려지지 않았다. 한편 지난 2021년 7월에도 LA 코리아타운의 찜질방 '위스파'에서 이번 사례와 유사한 사건이 벌어진 바 있다. 당시 찜질방 앞에서 트랜스젠더 권리를 옹호하는 시위대와 이에 반대하는 시위대가 충돌해 십여 명이 체포되기도 했다. 트랜스젠더 입장 정책에 반대하는 시위대는 '아이들을 보호하자', '변태성욕자를 변호하지 말라'는 등의 문구가 적힌 피켓을 들고 시위에 나섰다. 이에대해 워싱턴포스트 등 주요언론은 이 사건이 트랜스젠더의 성별 분리 공간 입장을 어디까지 허용할 것인지에 대한 문화 전쟁을 촉발했다고 보도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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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6-11 18:35

큰아들 때문에 펑펑 울더니 '강아지'로 눈물 닦는 홍영기 (영상)

큰아들 때문에 펑펑 울더니 '강아지'로 눈물 닦는 홍영기 (영상)

[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얼짱 출신 인플루언서 홍영기가 강아지로 눈물을 닦았다. 11일 홍영기는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아들도 배신하는 세상 사람 믿지 말자 초코 빼고'라며 다수의 영상을 올렸다. 공개된 영상에서 홍영기는 거실에서 눈물을 펑펑 쏟았고, 그 옆에는 큰아들 재원이가 웃고 있는 모습이다. 홍영기는 '내가 재원이 도와줘서 일등 시켰는데 나 배신하고 아빠 2등 시켜줘서 배신감에 눈물이'라고 설명했다. 가족과 게임을 하던 중 섭섭한 마음을 이겨내지 못하고 순간적으로 눈물을 터트린 것으로 보인다.막내아들 제트는 우는 엄마 홍영기에게 달려가 뽀뽀를 날리는 스윗한 면모를 드러냈다.  이어지는 영상에서 홍영기는 강아지를 한 손에 들고 눈물을 닦는 모습을 보여 눈길을 모았다. 홍영기는 비로소 마음의 진정이 됐는지 강아지와 얼굴을 맞대는 스킨십을 하며 애정을 드러냈다. 홍영기의 일상을 접한 팬들은 '내 최애짤 개로 눈물 닦기', '눈물 닦는 거 진짜 너무 귀엽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홍영기는 2012년 3살 연하 남편 이세용과 혼인신고를 했고, 지난해 결혼식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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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6-11 18:15

어머니 몰래 서프라이즈 선물 준비한 제이쓴, 인터뷰 도중 '눈물' 왈칵

어머니 몰래 서프라이즈 선물 준비한 제이쓴, 인터뷰 도중 '눈물' 왈칵

[인사이트] 이원선 기자 = 홍현희의 남편이자 인테리어 디자이너 제이쓴이 부모님을 생각하다 오열한다.12일 방송되는 ENA '효자촌2'에서는 '효자 6인방'이 부모님을 위해 밤을 지새며 준비한 감동의 선물이 공개된다. 앞서 '부모님 무릎 베고 잠들기'를 끝낸 효자 6인방을 다시 한 번 한자리에 소환한 제작진은 '내일 아침 부모님을 기쁘게 해드릴 선물을 오늘 밤 준비하라'며 1기에 이어 2기 또한 '만물 미션'을 내린다.본격 미션 전, 아버지의 곧 돌아올 75번째 생신을 맞아 용돈을 준비했다는 이재원의 말에 아들들은 용돈 금액을 듣고 'H.O.T.가 왜 이렇게 쫌팽이! 내 귀를 의심했다'며 선배 이재원을 당황하게 했다. 이재원이 주변의 걱정을 뒤로하고 아버지에게 준비한 선물은 과연 무엇일지 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윤지성은 사전 인터뷰를 통해 '과거 소고기 살 돈이 없어서 이것으로 대신해 드렸다'며 추억이 있는 요리를 소개, 새벽 내내 정성스런 아침 식사를 대접하기 위해 음식을 준비한다. 유재환은 어떤 선물을 준비했냐는 제작진의 물음에 'OO(으)로 펑펑 우시게 할 예정이다'라며 '저는 한결 같은 제가 참 좋다'라고 자기애 넘치는 모습을 보여 과연 자신감 넘치는 선물이 무엇일지 궁금케 했다. 그런가 하면 제이쓴은 이들과는 정반대로 어머니에게 서프라이즈 선물에 대한 인터뷰를 하던 도중 '왜 이렇게 후회할 짓을 할까'라며 눈물을 흘려 제작진을 놀라게 했다. 지난 방송을 통해 워킹맘이었던 어머니의 부재가 어린 시절 상처로 남아있음을 고백했던 제이쓴은 과거 상처를 덮어 버릴 '이것'을 준비해 어머니와 자신의 가슴에 남았던 앙금을 털어버릴 예정이다. 그는 '나는 원래 눈물이 진짜 없는 사람이다'며 '근데 이 프로그램이 부모님에 대해서 참 많은 생각을 불러일으키는 것 같다'라고 진심을 전할 전망이다. 사연 넘치는 '효자 6인방'이 마음을 담아 준비한 선물에 부모님들은 어떤 반응을 보일까. '효자촌2' 8회는 12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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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6-11 18:15

상의 뻥 뚫린 의상 입고 '가슴골 타투' 노출한 이하이

상의 뻥 뚫린 의상 입고 '가슴골 타투' 노출한 이하이

[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가수 이하이가 새로운 화보에서 관능미 넘치는 분위기를 연출했다.최근 패션 매거진 더블유 코리아는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이하이와 함께 한 화보를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이하이는 프렌치 하이주얼리 메종 부쉐론 주얼리를 착용한 모습이다. 숙취 메이크업을 한 이하이는 가슴골 부분이 뚫린 의상을 입고 넘쳐흐르는 섹시미를 발산했다. 특히 옷 사이로 이하이의 가슴골 타투가 살짝 드러나 팬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이하이는 무릎을 꿇는 자세를 하고도 극세사 각선미 라인을 뽐내 보는 이들의 다이어트 욕구를 자극했다. 또 다른 화보에서 이하이는 뱀을 연상하게 하는 스타일링, 의상을 입고 퇴폐적인 아우라까지 자아냈다. 누리꾼은 '이하이 리즈 미모 경신했네', '가슴골 타투 너무 섹시해서 따라 하고 싶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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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6-11 18:15

'가정주부 월 350만원 가치 없어...무임승차다' 블라인드서 논란 터진 글

'가정주부 월 350만원 가치 없어...무임승차다' 블라인드서 논란 터진 글

[인사이트] 전준강 기자 = '가정주부'가 집 안에서 하는 노동의 가치를 두고 남성·여성간 대립이 온라인에서 격화하고 있다. 여성들은 '가정주부가 하는 일을 너무 얕잡게 보는 시선은 없어져야 한다'라고 외치고 있고, 남성들은 '남자가 가정주부 역할을 할 때에는 백수라고 비하하면서 여성의 가정주부 역할은 너무 '올려치기' 한다'고 외치고 있다. 최근 익명 직장인 온라인 커뮤니티 '블라인드'를 필두로 여러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가정주부는 무임승차가 맞다'라는 제목의 글이 확산하고 있다. 글을 쓴 A씨는 통계청이 발표한 통계를 예로 들었다. 그가 참고한 통계에 따르면 가사노동 가치에서 여성이 차지하는 비중은 72.5%(356조 원), 남성 27.5%(134조 9000억 원)이다. 여성의 가사노동 가치는 1인당 1380만원이고, 남성은 521만원이다.A씨는 '연 1380만원 정도의 일을 하면서 유세를 떠냐. 여자는 72.5%를 하니 사실상 949만원이다'라며 '우리 엄마, 누나 고생하는 거 알겠는데, 솔직히 자기 가치를 알고 집안일 핑계로 아버지나 매형을 잡아먹으려 하지 않는다'라고 말했다. 그러자 '엄마, 누나 가치를 안다는 게 1380만원 만큼의 가치라는 거냐'라는 지적이 나왔다. 그러자 A씨는 댓글로 '일하는 거보다는 가사노동이 편하다. 지금은 가족이라 서로 그냥 인정해 준다. '내 가사 노동 가치가 얼만지 아냐'라며 들들 볶았다면 국물도 없다'라고 말했다. A씨는 줄곧 가정주부의 가치는 결코 월 350만원이 아니라고 주장했다. 가족이고 엄마라서 존중하는 거지, 가사노동을 핑계로 횡포를 부리면 참교육을 당해야 한다고 강하게 이야기했다. 당연하게도 글은 논란이 됐다. 반박도 쏟아졌다. 한 남성 B씨는 '아이 둘을 키우며 아내와 맞벌이를 하고 있다'라며 '집안 일을 신경 써서 해봤다면 전업주부 가치가 1300만원이라는 말은 할 수가 없다'라고 반박했다. 전업주부도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강도가 다르다는 것이다. 아침, 점심, 저녁 식사와 아이들 간식, 설거지, 빨래, 청소기, 건조기, 정리, 등·하원(등·하교), 장보기, 반찬 만들기, 목욕시키기, 숙제, 쓰레기 정리 등 할 일이 많다고 강조했다. 쓰레기 정리도 해야 하고, 분리수거, 냉장고 정리, 유통기한 지난 음식 관리, 창틀 먼지 청소, 계절이 바뀔 때마다 의류 정리 등을 포함하면 신경 써야 할 것은 더 늘어난다. B씨는 '저와 와이프는 같이 한 팀이라 생각하고 으쌰으쌰한다. 혼자 해내는 전업주부들 정말 대단하다'라며 '우리 집을 나와 와이프가 하듯 관리를 잘해준다면 그 노동 가치는 연 5천만원 정도는 될 것 같다'라고 말했다. 이어 '어머니도 가족이니 이해한다는 수준인, 실제 노동 가치를 1300만원 운운하시는 분은 대체 누구를 만나 사랑할 것이며 가정을 이룰지 이해가 안 간다'라고 덧붙였다. 이 같은 글과 댓글 반박에 누리꾼들 반응은 엇갈렸다.A씨를 옹호하는 이들은 '연 5천만원이라니, 올려치기 적당히 하자', '연 5천만원이면 실질적으로 맞벌이 부부는 5천만원 더 버는 거겠네?', '외벌이인데 가정주부보다 돈 못 벌면, 돈 벌어가도 집에서 조용히 해야 되겠네', '가정주부가 그렇게 가치 높으면 결혼정보회사 가입할 때 직업으로 '직업 : 가정주부 (연봉 5천만원)'라고 써라' 등의 반응을 보였다. 반면 B씨를 옹호하는 이들은 '조금도 손해 안 보겠다는 마인드가 저열해 보인다', '아직 결혼도 안 했으면서 혐오에 찌들어서 결혼할 여자가 가정주부 하고 싶어할 것이라 생각해 벌써 기싸움 연습하네', '육아하며 집안일 하는 게 얼마나 힘든데 이러냐', '가정주부는 퇴근이 없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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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6-11 18:00

알몸으로 산에서 내려와 '죽은 사슴' 뜯어먹는 여성들...옷 입은 남자의 정체는?

알몸으로 산에서 내려와 '죽은 사슴' 뜯어먹는 여성들...옷 입은 남자의 정체는?

[인사이트] 김한솔 기자 = 나체로 사슴 사체를 뜯어 먹고 있는 여성들이 폐쇄회로(CC)TV에 포착돼 충격을 주고 있다.지난 6일(현지 시간) 미국 폭스뉴스 등 외신은 캐나다 브리티시 컬림비아주 파월리버의 한 가정집 주변에서 벌어진 기이한 사건을 보도했다.코리네아 스탠호프(36)는 어느날 집 주변에서 사슴이 죽어 있는 것을 발견했다.평소 자연에 관심이 많았던 그녀는 이를 관찰하기 위해 사슴 사체 주변에 카메라를 설치했다.이후 며칠이 지나 카메라에 찍힌 영상을 확인해 보던 스탠호프는 깜짝 놀랐다. 영상에는 상상도 못한 것이 찍혀있었기 때문이다.처음에는 살쾡이 등 야생 동물이 사슴 사체에 접근했다. 그러나 시간이 지나자 여성 두 명이 등장했다. 머리가 잔뜩 헝크러진 채 주요 부위만 겨우 가린 이들은 사슴 사체에 다가왔다.스탠호프는 '사진으로는 잘 구분할 수 없지만 (사슴 사체의) 발굽이 그녀의 입에 닿았다'며 '입만 댔는지, 냄새를 맡았는지, 먹었는지는 모르겠지만 썩어가는 사체를 만지다니...엄청난 박테리아가 있었을 것이다'고 말했다.돌아가기 스탠호프의 집과 도보로 불과 2분 거리에서 발생한 기이한 사건에 그녀는 공포감을 호소했다. 일부 누리꾼은 사진 속 여성이 주술적 의식을 위해 나체로 사슴 사체를 먹은 것이라고 주장하기도 했다.다만 그녀가 공개한 사진에는 정상적으로 옷을 입은 남성이 등장하는 것으로 보아 조작된 영상일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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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6-11 17:35

건강식품인 척 농촌 퍼졌다...역병처럼 번지는 태국 마약 야바

건강식품인 척 농촌 퍼졌다...역병처럼 번지는 태국 마약 야바

[인사이트] 임기수 기자 = 태국어로 '미친 약'이라는 뜻의 신종 합성 마약인 '야바'가 전국으로 퍼지고 있다.'야바'는 건강기능식품, 일반 식품으로 위장한 채 밀반입 돼 국내 공급책을 거쳐 역병처럼 번지고 있다. 이런 악의 고리를 끊기 위해 검찰과 경찰, 관세청은 매년 야바 유통 조직과 투약자들을 무더기로 잡아들이고 밀수 경로를 차단하는 등 마약과의 전쟁 중이다.지난 7일 인천경찰청 광역수사대가 발표한 마약 밀수 사범 수사 결과는 실핏줄처럼 전국으로 퍼져나간 야바의 실상을 단적으로 보여준다. 유통책과 중간 판매책, 투약자 등 82명이 검거됐는데, 모두 태국인이었다.건강식품으로 위장한 야바는 국제우편을 통해 들어온 뒤, 국내 농촌지역에서 일하는 태국인들에게 유통됐다.강원도에서도 지난해 4월부터 9월까지 경찰이 대대적인 단속을 벌여 야바 등 마약류를 유통한 65명이 검거했는데, 이들 다수는 농촌 지역 비닐하우스나 숙소 등에서 술을 마시고 투약했다. 태국을 비롯한 동남아 지역에서 야바가 보편화돼 있어 한국 농촌으로 들어오는 외국인 근로자들 사이에서 수요가 발생하는 것이다. 이런 상황에서 야바가 국내 농어민들에게도 확산할 수 있어 우려된다. 지난 4월에는 야바 등 1만 명이 투약할 수 있는 마약을 밀반입해 유통하거나 투약한 태국인 67명이 검거되는 등, 국내 체류 중인 태국인 마약 사범 적발이 잇따르고 있다.실제로 2019년부터는 태국인이 국내 외국인 마약 사범 중에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고, 적발 인원도 5년 전보다 3배 넘게 급증했다. 경찰은 국내에 마약을 공급한 태국의 밀수출책 검거를 위해 국정원과 인터폴 공조를 통한 추가 수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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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6-11 17:35

횡성 화재 현장에서 구조됐던 새끼 강아지 10마리의 안타까운 현재 상황

횡성 화재 현장에서 구조됐던 새끼 강아지 10마리의 안타까운 현재 상황

[인사이트] 김한솔 기자 = 화재 현장에서 '낑낑' 거리는 소리를 내 극적으로 구조된 강아지 12마리. 그 중 10마리는 태어난 지 1개월이 막 지난 새끼들이었다.녀석들이 힘겹게 목숨을 구했지만 이 중 3마리는 치료가 불가능해 안타까운 결정을 내리게 됐다. 지난 9일 헬로tv뉴스 강원은 구조된 강아지들의 근황을 전했다. 앞서 지난 2일 강원도 횡성군 공근면 창봉리 한 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다행히 주택 안에 사람은 없었지만 탈출하지 못한 강아지 12마리가 있었다. 2마리는 부·모견이었으며 나머지 10마리는 새끼였다. 큰 불로 번진 상황에서도 강아지 소리를 들은 신우교 현장대응단장과 이상훈 공근구급대 반장은 강아지들을 구해내는데 성공했다.3마리는 불에 그을린 채 발견돼 병원으로 이송 됐고, 나머지는 이웃 주민이 임시 보호를 맡기로 했다. 그러나 어미가 젖이 나오지 않는 상황이라 이웃 주민은 생후 한 달 정도 된 7마리 새끼들에게 직접 우유를 먹이며 돌보고 있다.더욱 안타까운 소식은 화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진 새끼 3마리의 상태가 좋지 못했다는 것이다. 결국 너무 어리고 화상이 심해 안락사가 결정됐다.태어난 지 한 달 만에 안락사로 무지개 다리를 건너게 된 녀석들에게 안타까움이 모이고 있다.한편 견주는 나머지 7마리 강아지를 입양 시키기로 결정하고 새로운 가족을 찾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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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6-11 17:35

마동석이 '범죄도시3' 시사회에서 이준혁과 멀찍이 떨어져 서있는 이유 (+영상)

마동석이 '범죄도시3' 시사회에서 이준혁과 멀찍이 떨어져 서있는 이유 (+영상)

[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배우 마동석이 이준혁과 '거리 두기'를 하는 이유를 솔직하게 밝혔다. 최근 영화 '범죄도시3' 감독 및 출연진은 무대인사를 다니며 관객들과 직접 소통하는 시간을 가지고 있다. 검은색 단체 티셔츠를 맞춰 입은 배우들은 메가박스 코엑스 3관에 일렬로 늘어섰고, 관객들은 뜨거운 박수로 환영했다. 관객석을 보던 마동석은 '웃긴 멘트가 있어서 한번 읽어보겠다. 이준혁 때문에 길거리 지나가는 남자들이 그냥 펀칭기계로 보인다'라고 말해 폭소를 터트렸다. 이준혁의 꽃미모 때문에 지나가는 다른 남자들이 눈에 들어오지도 않는다는 뜻을 담은 팬심 가득한 '주접 멘트'였다. 마동석은 '그래서 이준혁한테 좀 떨어져서 서있는 거다'라며 너스레를 떨었고, 실제로 마동석과 이준혁 사이의 거리가 상당해 웃음을 안겼다.  무대인사 당시 '범죄도시3'가 300만 관객을 돌파했다는 소식이 전해졌고, 배우들은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마이크를 잡은 이준혁은 '쉬는 날 저희 영화 찾아주셔서 너무 감사하다. 여러분 덕분에 300만 달성한 것도 너무 감사하다'라며 '저희 영화 시원하게 보시고 즐겁게 돌아가시길 바란다'라고 거듭 고마운 마음을 표했다. 한편 흥행 가도를 달리고 있는 '범죄도시3'는 대체불가 괴물형사 마석도(마동석 분)가 서울 광수대로 이동 후, 신종 마약 범죄 사건의 배후인 주성철(이준혁 분)과 마약 사건에 연루된 또 다른 빌런 리키(아오키 무네타카 분)를 잡기 위해 펼치는 통쾌한 범죄 소탕 작전을 그린다. '범죄도시3'는 개봉 11일 만에 누적 관객수 700만 명을 돌파하는 기록을 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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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6-11 17:15

'범죄도시3' 본 관객들 사이서 호불호 확 갈린 배우 2인 (+이유)

'범죄도시3' 본 관객들 사이서 호불호 확 갈린 배우 2인 (+이유)

[인사이트] 이원선 기자 = '범죄도시3'가 700만 관객을 돌파하며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일찌감치 작품을 본 관객들은 극 중 캐릭터에 대한 분석을 마치며 다양한 평가를 내놓고 있다.그중에서 호불호가 확실히 갈린 캐릭터 2인이 있다. 바로 장태수 역할을 연기한 이범수와 초롱이 역할을 연기한 고규필이 그 주인공이다. '범죄도시3'는 서울 광역수사대로 간 괴력의 형사 마석도(마동석 분)가 일본 야쿠자가 연루된 대형 마약 범죄를 소탕하는 이야기다.앞서 '범죄도시' 시리즈에서는 이수파 두목 장이수(박지환 분) 등의 배우들이 신스틸러로 활약했다. 이번 작품에서는 고규필이 그 주인공이 됐다. 고규필은 중고차 거래소를 운영하는 조폭 출신 양아치 출신 초롱이 역할을 자신만의 스타일로 맛깔나게 소화했다. 특히 마동석의 조력자로서, 그와의 케미스트리에도 높은 평을 얻었다.때문에 관객들 사이에서는 '이번 편의 주인공은 초롱이다', '고규필 배우의 재발견' 등의 반응이 쏟아져 나왔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마동석의 상사 장태수 역할을 연기한 이범수의 연기와 장태수 캐릭터 자체가 다소 아쉬웠다고 평가됐다. 마동석과의 케미스트리 또한 아쉬웠다는 반응이다.극과 극 평을 얻고 있는 캐릭터들. 다만 작품은 계속 순항 중이다. 지난 10일 기준 누적 관객 수 700만 명을 돌파했기 때문. 특히 한국 영화가 700만 관객을 돌파한 것은 지난해 8월 '한산: 용의 출현' 이후 약 10개월 만으로 더욱 뜻깊다. 과연 '범죄도시3'는 초반 흥행에 힘입어 천만 관객을 동원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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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6-11 17:15

스스로 숨 쉬면서 땀 흘리고 추우면 덜덜 떠는 '터미네이터 로봇' 나왔다 (+영상)

스스로 숨 쉬면서 땀 흘리고 추우면 덜덜 떠는 '터미네이터 로봇' 나왔다 (+영상)

[인사이트] 강유정 기자 = 눈물을 흘리고 다양한 표정을 짓는 등 인간의 특징을 닮은 로봇이 속속 등장하고 있다.이런 가운데 이번에는 사람처럼 몸에서 열이 나고 사시나무처럼 몸을 벌벌 떨며 걷고 스스로 호흡까지 하는 세계 최초 보행 마네킹 로봇이 등장했다. 지난 9일(현지 시간)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미국 애리조나 주립대(ASU) 과학자들이 개발한 테스트용 드로이드 앤디(ANDI)를 소개했다.앤디는 과학자들이 혹독한 폭염에 대한 우리 몸의 회복력을 이해하기 위해 세계 최초 보행 마네킹으로 사람처럼 땀구멍으로 땀을 배출하고, 가쁜 호흡을 내쉰다.연구원들은 의류 회사에서 스포츠 장비에 사용하는 로봇을 인체의 열 기능을 모방하도록 재설계했다. 앤디는 마네킹 몸체를 덮고 있는 35개의 표면 영역에 인공 땀, 온도 및 열 플럭스 센서를 위한 합성 기공을 장착했다.열이 느껴지면 몸 전체에 물을 순환시키는 맞춤형 내부 냉각 채널로 땀을 흘리게 된다. 앤디는 나이, 체중, 질병 등 입력된 정보에 따라 다른 신체 반응을 보인다. 비만일 경우 땀을 더 많이 흘리며 당뇨병이 있다면 체온 조절이 잘되지 않는 등의 반응을 재현했다.ASU 지속 가능성 학교의 부교수인 대기 과학자 제니 마노스(Jenni Vanos)는 '인간을 위험한 폭염 상황에 몰아넣고 어떤 일이 일어날지 테스트할 수는 없다. 하지만 사람들이 폭염으로 죽어가는 상황이 매번 발생하고 있으며 우리는 아직 무슨 일이 일어나는지 완전히 이해하지 못하고 있다. 앤디가 이를 파악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다'라고 설명했다.미국 전역에서는 매년 수천 명의 사람들이 열사병 및 기타 열 관련 질병으로 사망하고 있으며 기후 변화로 인해 그 수가 매년 증가하고 있다. 2022년 애리조나주 마리코파 카운티(Maricopa County)에서만 425명이 열 관련 의료 문제로 사망했는데, 이는 2021년 보고된 열 관련 사망자 수보다 100명 이상 많다.ASU의 연구진은 다양한 체형과 건강 상태를 가진 다양한 연령대의 사람들이 극심한 폭염, 장시간의 햇빛 노출 및 기타 가혹한 환경에 어떻게 반응하는지 더 잘 이해함으로써 그 수치를 낮출 수 있기를 희망하고 있다. 애리조나 주립대학교 콘라드 리카체프스키(Konrad Rykacewski) 교수는 '실제 사람을 대상으로 이러한 실험을 하고 싶지는 않을 것'이라면서 '비윤리적이고 위험할 수 있다'라고 말했다.이런 이유로 개발된 앤디는 '웜 룸(Warm Room)'이라 불리는 방에서 바람과 태양 복사열, 최대 60℃에 달하는 온도에 노출된다.이 웜 룸은 전 세계 모든 곳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다양한 열 노출 시나리오를 시뮬레이션할 수 있도록 조정할 수 있다고 한다. 앤디의 센서는 태양으로부터의 복사열, 아스팔트 바닥에서 올라오는 적외선, 공기 중에 순환하는 열에 대한 신체 유형의 반응에 대한 뚜렷한 데이터를 수집한다.올여름에는 앤디의 새로운 파트너가 생긴다. 정원 카트에 열 센서를 장착한 ASU의 생물기상학 열 로봇 '마티(MaRTy)'다. ASU 연구원 아리안 미델(Ariane Middele)은 '마티는 건축 환경이 신체에 가해지는 열의 양을 어떻게 변화시키는지 알려주는 로봇이다. 하지만 마티는 인체 내부에서 일어나는 일을 알지 못하기 때문에 마티가 환경을 측정하면 앤디가 신체 반응을 알려줄 수 있다'라고 설명했다.앤디와 마티의 첫 번째 임무는 애리조나주 템피에 있는 ASU 캠퍼스를 돌아다니는 것이다.이후 피닉스 대도시 지역을 돌아다니며 그늘이 없는 동네 거리, 통풍이 잘되지 않고 에어컨이 고장이 나거나 오래된 이동식 주택 등 위험에 처한 생활 환경에 대한 데이터를 수집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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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6-11 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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