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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정농협, 4년 전 선거 리매치! 단일화 거쳐 ‘강성방이창철’ 맞대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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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2-01 15:52

제3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가 3월8일 치러진다. 제주에서도 농협과 수협, 축협 등 32개 조합에서 차기 수장을 선출하기 위한 선거가 동시에 열린다. 지역농협은 제주경제의 실핏줄을 잇는 풀뿌리 경제조직이다. 70여명의 예비주자들이 이미 담금질에 들어갔다. 전국동시조합장선거를 앞두고 [제주의소리]가 각 조합의 정책대결을 유도하는 시간을 갖는다. 이번 기획이 조합장 후보들의 면면을 살펴보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 후보자는 이름의 ‘가나다’ 순으로 싣는다



 
1982년 9월 15일 설립한 제주 대정농협은 지난해 창립 50주년을 맞았다. 서귀포시 대정읍을 관할하는 대정농협은 출범 이후 ▲클린뱅크 10년 연속 수상, 경영평가 11년 연속 1등급 달성(2009) ▲판매사업 500억원 달성탑 수상(2010) ▲상호금융예수금 2000억원 달성(2011) ▲마늘가공공장 준공(2012) ▲보성 선과장 감귤 비파괴선별시스템 취득(2018) ▲하나로마트 100억원 달성탑 수상(2020) 등 꾸준한 발전을 이어왔다.

임직원 수는 2022년 10월 기준 120명으로 본점 포함 6개 사무소를 두고 있다. 주요 관리 시설로는 유통사업소, 농기계수리센터(2곳), 하나로마트(2곳), 선과장, 주유소(2곳), 마늘가공공장, 자재백화점 등이 있다. 자본금은 346억원, 총 자산은 3711억원, 상호예수금은 3195억원이다. 조합원 수는 4000여명으로 노지·하우스감귤, 레드향, 천혜향을 비롯해 감자·마늘·양파·양배추·브로콜리 등 여러 밭작물을 생산하고 있다.

이번 조합장 선거에서는 강성방(66) 전 대정농협 상임이사와 3선을 노리는 이창철(67) 현 조합장이 직전 선거에 이어 재대결을 펼친다. 흥미로운 사실은 3파전으로 치러진 4년 전 선거와 달리, 이번에는 이창철 현 조합장을 제외한 당시 두 명의 후보가 단일화에 성공하며 강성방 전 상임이사가 링에 오른다.

강성방 전 상임이사는 대정농협에서 상무, 상임이사까지 역임했으며 모슬포로터리클럽 회장도 지낸 바 있다. 출마 이유에 대해 “농협에서 쌓은 다양한 실무 경험과 직접 농사를 지으면서 겪는 고충을 더해 지금 대정농협에 요구되는 역할을 고민하고 해결하고자 출마를 결심했다”고 밝혔다.

주요 공약은 세 가지를 제시했다. 그는 “대정 농민들이 생산한 농산물을 신선하고 저렴하게 소비자에 직접 연결·판매하는 로컬푸드 체계를 기존 하나로마트 안에 설치·운영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노동력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인력 창구를 운영하겠다. 농협과 행정이 손잡고 함께 부담하면서 농가가 현재 노동력 인건비의 약 60%만 부담해서 운영할 수 있도록 창구를 도입하겠다”고 강조했다

더불어 “농협에 불필요한 고정 자산들이 있다. 폐쇄된 전분공장을 활용해 저온저장고를 짓고, 나머지 건물은 대정농협에서 생산하는 각종 농산물을 소포장하는 시설을 갖춰서 활용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창철 조합장은 농협중앙회 이사, 사단법인 한국마늘연합회 회장을 맡고 있으며 대정고등학교 총동창회장을 역임했다. 그는 출마 이유에 대해 “재선을 하며 쌓은 조합장으로서의 경험과 추진력을 바탕으로 대정농협을 한층 더 발전시키고 조합원 실익 증진에 매진하고자 출마를 결심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주요 공약은 세 가지를 제시했다. 그는 “농산물 유통손실보전자금 제도를 운영하겠다. 가락시장 5년 평균 단가의 80% 미만까지 하락할 시 발동하는 체계다. 가격의 차액을 보전해 농가소득 안정을 도모하겠다. 출하 조절, 자부담금 일부 지원 등도 병행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농촌인력 지원창구를 운영하겠다. 농협중앙회, 행정과 연계해 체계적인 인력중계센터를 운영하고,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도입하겠다”고 강조했다.

더불어 “농업 애로사항 해결을 위한 전문상담사를 채용하고 농업 현장 중심으로 운영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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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부터 치솟기 시작한 가공식품 '가격 인상 릴레이'가 새해에도 이어지고 있다. 올 초 '난방비 폭탄'과 채소값 폭등에 이어 과자, 음료, 생수 등도 가격 인상이 예고되면서 체감 물가 상승률은 내달 최고조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31일 농산물유통정보(kamis)에 따르면, 이날 기준 당근 1kg의 소매 가격은 4천745원으로 지난해 2천853원보다 66.3% 올랐다. 같은 기간 양배추도 1포기당 3천114원에서 4천52원으로 30.1% 인상됐다. 양파 1kg은 이날 2천725원으로 지난해 1천952원보다 39.5% 인상됐고, 대파 1kg도 2천713원에서 3천378원으로 24.5% 올랐다.한파와 폭설 등으로 이미 가격 인상을 시작한 채소 뿐만 아니라 내달부터는 가공식품 가격도 줄줄이 오른다.롯데리아는 내달 2일부터 햄버거 등 제품 가격을 평균 약 5.1% 인상한다. 조정 품목은 버거류 14종을 포함한 총 84품목으로 평균 200~400원 가량 가격이 오른다. 대표 메뉴인 불고기버거와 새우버거의 단품 버거 가격은 4천500원에서 4천700원으로 오른다. 내달 1일부터 글로벌 샌드위치 브랜드 써브웨이는 15cm 샌드위치를 583원, 30cm 샌드위치는 982원 인상한다. 샌드위치 제품군의 평균 가격인상률은 9.1%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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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2-01 12:36

우주군 위성 발사한 스페이스X…올해 첫 기밀 임무

우주군 위성 발사한 스페이스X…올해 첫 기밀 임무

lt;15일(현지시간) 미국 플로리다 케네디 우주센터에서 발사된 스페이스X의 팰컨 헤비 로켓. USSF-67로 명명된 우주군 기밀 임무에 따라 발사됐다. 스페이스X 트위터 캡처.><15일(현지시간) 미국 플로리다 케네디 우주센터에서 발사된 스페이스X의 팰컨 헤비 로켓. USSF-67로 명명된 우주군 기밀 임무에 따라 발사됐다. 스페이스X 트위터 캡처.>일론 머스크가 이끄는 우주 탐사 기업 스페이스X가 미국 우주군 위성 발사에 성공했다. 군 당국과 계약한 올해 첫 기밀 임무다.16일(현지시간) 스페이스X는 전날 오후 5시 56분께 플로리다주 케네디 우주센터에서 우주군의 CBAS-2 통신위성과 다른 탑재체를 실은 팰컨 헤비 로켓을 쏘아 올렸다고 발표했다. 이는 USSF-67로 명명된 우주군 기밀 임무에 따른 것이다.우주군은 발사한 CBAS-2 위성은 고위급 인사와 전투 지휘관의 통신 연결을 지원하는 역할을 한다고 전했다. 이와 함게 우주 기상 위험을 감지하도록 설계된 ‘캐쳐’(Catcher) 위성 프로토타입, 다른 위성을 모니터링하고 궤도 변화 데이터를 수집하는 군사 위성 ‘와삿’(WASSAT)도 함께 발사됐다.앞서 스페이스X는 지난해 11월 팰컨 헤비 로켓 발사를 3년 만에 재개하면서 우주군 비밀 임무에 따라 군사 위성을 쏘아 올렸다. 팰컨 헤비는 스페이스X가 상업적으로 운용하는 대형 로켓으로, 스페이스X의 주력 로켓인 팰컨 9에서 파생된 부스터 3개로 구동된다. 약 500만 파운드로 추진력으로 우주 궤도로 최대 64톤(t)의 탑재물을 쏘아 올릴 수 있다. 달 탐사 아르테미스 프로젝트 투입된 미 항공우주국(NASA) 닫기우주발사시스템 (SLS : Space Launch System): 미국 항공우주국(NASA)이 개발 중인 로켓상세보기우주발사시스템(SLS)에 이어 현재 운용되는 로켓 중 두 번째로 강력하다.팰컨 헤비는 팰컨 9과 마찬가지로 부스터를 다시 회수해 사용하는 재활용 로켓이다. 스페이스X는 이번에 팰컨 헤비를 발사한 뒤 센터 부스터를 제외한 2개의 사이드 부스터가 지상에 무사히 착륙해 재활용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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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2-01 12:33

발사된 지 벌써 일 년…제임스 웹이 관찰한 초기 우주의 모습은

발사된 지 벌써 일 년…제임스 웹이 관찰한 초기 우주의 모습은

미 항공우주국(NASA, 이하 나사)제임스 웹 우주망원경(JWST, 이하 웹)이 촬영한 성단 NGC 346의 이미지를 공개했다. 초기 우주와 비슷한 별과 행성 형성의 실마리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되는 천체다.나사는 11일(현지시간) 불과 20광년 떨어진 소마젤란 은하 속 성단 NGC 346을 웹으로 포착한 이미지를 공개했다.소마젤란 은하는 지구 남반구에서도 육안으로 보이는 우리 은하의 위성 은하다. 대마젤란 은하에 비해서는 작지만 전체 질량은 태양 질량의 70억 배에 달한다.특히 이 안에서 웹이 촬영한 NGC 346은 가장 가까운 성단 중에서 수소와 헬륨보다 무거운 중원소(금속성)의 농도가 상대적으로 낮아 과학자들이 주된 연구 대상이 된다.금속성 원소의 비중이 낮다는 것은 빅뱅이 일어나고 불과 20~30억년 지난 초기 우주를 가리키는 ‘우주의 정오’와 비슷한 형태라는 뜻한다. 별들이 가장 활발하게 생성된 시기다.NGC 346 내부에 있는 원시성(protostar)을 관찰하고 우리 은하의 별들과 비교하면 별의 형성과정을 알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과거 스피처 우주망원경으로 관찰했을 때에는 태양의 5~8배 질량을 가진 거대한 원시성들만 관측할 수 있었는데, 웹의 근적외선 카메라(NIRCam)는 태양 10분의 1밖에 되지 않는 질량의 원시성들까지 포착해냈다.한편, 제임스 웹 우주망원경은 지난 2021년 12월 25일(현지시간) 아리안 5호 로켓에 실려 발사됐다. 한 달간 지구와 달 거리의 4배에 이르는 약 150만km를 날아 목표로 했던 라그랑주2(L2, 지구와 태양간 중력이 없어지는 지점) 지점에 무사히 도착했다. 이어 조정을 마치고 2022년 7월 첫 이미지를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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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2-01 12:19

기이한 얼음 쟁반이 동동...英서 포착된 희귀 현상

기이한 얼음 쟁반이 동동...英서 포착된 희귀 현상

스코틀랜드 고원에서 독특한 '아이스 팬케이크'가 포착돼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아이스 팬케이크는 수면 위에 얼음이 원형으로 얼어있는 현상을 뜻한다. 이 모습이 둥근 팬케이크를 닮아 '아이스 팬케이크'로 불린다.아버지와 함께 먼로(Munro) 강 인근을 등산 중이던 댄 브라운(32)은 거대한 아이스 팬케이크를 우연히 발견했다. 그는 "작은 폭포 아래 완벽히 둥근 얼음이 천천히 돌고 있는 것을 발견했다"고 설명했다. 아이스 팬케이크는 일반적으로 극한의 온도인 북극이나 남극 바다에서 주로 목격되며, 그 외의 지역에서 만들어지는 경우는 드물다. 현재까지 보고된 아이스 팬케이크의 지름은 약 20cm에서 200cm까지 다양한 것으로 알려졌다.아이스 팬케이크는 남극이나 북극 등 극한의 지역에서는 일반적으로 거친 바다에서 형성된다. 파도가 얼음조각들을 서로 부딪히게 해 가장자리를 둥글게 만든다. 빠르게 흐르는 바닷물에서 작은 얼음조각들이 표면에 모여 형성되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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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2-01 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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