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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트서 주운 신용카드로 '분유' 결제한 예쁜 미혼모 엄마의 3년 뒤 근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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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6-02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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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김소영 기자 = 마트에서 남의 카드를 주워 분유를 샀다가 경찰에 자수를 한 미혼모 여성. 그녀를 만난 카드 주인인 남성은 이런 결정을 내렸다. 


최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모르는 여자가 내 카드 주워 긁은 후기'란 제목의 사연이 올라와 많은 이들의 마음을 훈훈하게 만들고 있다.



남성 A씨는 '과거 어머니가 마트에서 카드를 잃어버렸다가 경찰에게 연락을 받았다'며 서두를 시작했다.


그는 '(엄마가 마트에 간 뒤) 처음 카드 결제 문자가 왔고, 두 시간쯤 후 5만원대 결제 문자가 또 왔더라. 엄마가 장 보며 빠진 물건을 추가로 사셨구나 생각하고 말았는데 다음날 경찰에서 연락이 왔다'고 말했다.


경찰에 따르면 5만원대를 결제한 사람은 어머니가 아닌 카드를 주운 미혼모 여성이었다. 여성 B씨는 주운 카드로 분유를 산 후 죄책감을 느껴 경찰에 자수를 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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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서에 간 A씨는 20대 초반으로 보이는 예쁘고 어린 여성 B씨가 카드를 주워 무단 결제한 자수범임을 알고 깜짝 놀랐다.


B씨는 한눈에 봐도 형편이 좋아 보이는 모습이 아니었지만, 자신의 잘못을 인정하고 돈을 변상하겠다고 용서를 빌었다.



그러면서 자신이 범죄를 저지른 이유를 설명하기 시작했다. B씨는 '돈은 없고 젖은 안나오는데 아기는 배고파 울었다. 분유라도 사야 하는데 돈이 없었다. 마트 안을 돌아다니다가 떨어져 있는 카드를 보고, 쓰면 안 되는 줄 알지만 급한 마음에 분유 두 통을 샀다'라고 고백했다.


그러면서 '죄송하다. 꼭 갚을테니 용서해 달라'며 눈물을 쏟았다. 사연을 들은 A씨는 변상하지 않아도 된다며 일어섰지만, B씨는 끝까지 갚겠다며 연락처를 받아 갔다.



이후 형사를 통해 들은 사연은 더욱 안쓰러웠다. B씨는 미혼모에 혼자 아이를 낳아 키우는 처지였던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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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에 A씨는 어머니에게 사정을 말했다. 어머니는 그길로 B씨를 다시 부르라고 했고, 다음날 만남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A씨의 어머니는 B씨의 손을 잡으며 '고생 많았다'고 위로하며 '차에 타렴. 아이 키우려면 필요한 게 많다'라고 말한 뒤 함께 마트로 향했다. 미안한 마음에 거절하는 그녀에게 어머니는 '아이만 생각해. 지금 미안하고 죄송한 건 나중에 아이 다 크고 나서 생각하고, 지금은 아이만 생각하렴. 어리고 예쁜 애 혼자 얼마나 고생했을까'라고 말하며 그녀를 다독였다.


B씨는 알고보니 22살의 고아였고, 홀로 자립해 대학교까지 입학했으나 처음 사귄 남자친구와의 사이에서 아이가 생긴 것이었다.



그녀는 아이 아빠가 임신 소식을 듣고 연락이 두절됐다며 '생명이라 지울 수 없고, 아이를 낳고 저처럼 고아로 만들 수도 절대 없었다. 혼자 키우려 했는데 갓난 아기가 있다보니 일하러 나갈 수도 없고, 그러다 보니 돈도 떨어져갔다'라고 털어놨다.


너무 어렸기에 정부나 지자체의 도움을 받는 방법도 잘 모르던 상황었다는 그녀의 사연에 A씨는 자신의 식당에 그녀를 고용했고, 가족처럼 지내며 육아도 도와주게 된다.


3년 간 근무하며 함께 아이를 위해 응급실도 가주고 돌잔치도 해준 A씨는 상냥하고 선한 B씨에게 매료됐다.



A씨는 '그녀는 지금 내 아내가 됐다. 지금까지 살면서 이렇게 예쁘고 착한 사람은 만난 적이 없다'며 '어머니도 흔쾌히 허락하고 너무 기뻐하셨다. 지금 난 세 아이의 아빠다'라고 훈훈한 후기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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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연을 접한 누리꾼들은 '주작이라도 이런 훈훈함은 찬성이요', '세 사람 다 선함이 묻어나온다', '착한 사람들끼리 만났네요 축복합니다', '보는 내내 엄마 미소가 지어졌다' 등의 반응을 이어갔다. 


한편 여성가족부가 제공하는 한부모가족, 미혼한부모지원 자료에 따르면 자녀를 양육하고 있는 기준중위소득 72% 이하 청소년한부모(모 또는 부가 만 24세 이하 청소년) 가구, 혼인기록이 없고 사실혼 관계가 아니면서 한부모가족복지시설에 입소하지 않은 미혼모·부는 임신·출산 의료비, 건강관리, 양육(돌봄) 서비스 지원, 주거 지원, 취업 지원, 양육비 이행 지원 등의 정부 서비스를 연계받을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상담, 전문심리치료, 멘토링, 양육용품·병원비(연 100만원 이내)지원, 자조모임 지원 등도 받을 수 있으니 참고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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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형탁 '어머니가 내 이름 대고 돈 빌려 소송 당해'

심형탁 '어머니가 내 이름 대고 돈 빌려 소송 당해'

TV조선 '조선의 사랑꾼'[인사이트] 김나영 기자 = 배우 심형탁이 2년 동안 공백기를 가졌던 이유를 털어놨다. 지난 10일 방송된 TV조선 '조선의 사랑꾼'에서는 배우 심형탁이 18살 연하의 일본인 예비 신부 얼굴을 최초 공개하는 모습이 그려졌다.이날 방송 말미에는 심형탁이 어머니와의 갈등으로 2년간 공백기를 가질 수밖에 없었던 사연을 털어놔 많은 이들의 안타까움을 샀다.심형탁은 '너무 힘들었다'며 '어느 날 편지 한 통이 날라왔다. 민사소송이었다. 제 이름을 대고 어머니가 돈을 빌렸더라'고 말문을 열었다.TV조선 '조선의 사랑꾼'이어 ''저 못 살겠다. 집 나가고 싶다'고 했다'며 '어느 순간부터 사람들이 욕을 하는 환청이 들렸다'고 심각했던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심형탁은 ''쉬고 싶다. 일 더 이상 못할 것 같다'고 했다'며 '그걸 보고 있는 사야는 어떻겠나. 한 마디도 못했다. 사야가 너무 불쌍하다'며 끝내 참았던 눈물을 흘렸다.눈물을 닦아내는 심형탁에게 예비신부 사야는 '심 씨가 슬프면 나도 슬프다'며 '그냥 옆에 있는 거다'라고 함께 눈시울을 붉혔다.힘든 일에 함께 슬퍼해주는 사야를 보며 심형탁은 '저는 천사를 만난 것'이라고 고마운 마음을 드러냈다.TV조선 '조선의 사랑꾼'한편 심형탁은 과거 여러 프로그램에서 자신의 집안 사정을 털어놓은 바 있다.한 프로그램에서는 부모님이 사기를 크게 당해 생긴 빚니 10억 정도라고 밝혔으며 MBC '전지적 참견 시점' 출연 당시에는 부모님의 행복을 위해 마련해드린 한강뷰 집이 투자 실패로 날아갔다고 전해 시청자들의 안타까움을 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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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4-11 22:35

장윤정, 50억짜리 한남동 빌라 '90억' 됐다...시세차익만 40억

장윤정, 50억짜리 한남동 빌라 '90억' 됐다...시세차익만 40억

tvN '프리한 닥터'[인사이트] 김나영 기자 = 가수 장윤정이 부동산 재테크 달인으로 떠올랐다. 지난 10일 방송된 tvN '프리한 닥터'에는 '돈방석에 앉은 트로트 제왕' 명단이 공개됐다.이날 장윤정은 '돈방석에 앉은 트로트 제왕' 2위에 이름을 올렸다.장윤정은 2004년 '어머나'로 데뷔 후 초대박을 터뜨리면서 트로트 가수 최고 자리에 올랐다.tvN '프리한 닥터'실제로 장윤정은 행사의 여왕이라는 별명을 얻을 정도로 많은 행사를 뛰었는데, 출연료가 무려 1회 평균 2000~2500만 원으로 알려졌다.광고비 역시 1년 전속 모델료가 1억 원을 넘어섰다.더욱 놀라운 사실은 장윤정의 부동산 재테크 능력이다.지난 2021년 장윤정은 서울 용산구에 위치한 한남동의 고급 빌라를 약 50억 원에 매입했다.tvN '프리한 닥터'놀랍게도 이 고급 빌라는 단 10개월 만에 실거래가가 무려 90억 원까지 뛰었다.시세차익만 40억 원에 달하는 것.장윤정의 어마어마한 부동산 투자 능력을 본 오상진은 '(도)경완아 부럽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한편 현재 장윤정은 서울 여의도에 2026년 완공 예정인 한 레지던스 펜트하우스를 53억원에 분양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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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4-11 21:35

유아인, '졸피뎀' 과다 투약 혐의 추가...다섯번째 마약 나와

유아인, '졸피뎀' 과다 투약 혐의 추가...다섯번째 마약 나와

뉴스1[인사이트] 김나영 기자 = 마약 상습 투약 혐의로 수사를 받고 있는 배우 유아인(37·본명 엄홍식)이 또 다시 구설수에 올랐다. 이번에는 마약류 일종인 졸피뎀을 과다 투약한 정황이 포착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11일 서울경찰청 마약범죄수사대는 '유 씨가 졸피뎀을 의료 외 목적으로 처방받은 혐의를 수사 중'이라고 밝혔다.졸피뎀은 진정, 수면 효과가 있어 불면증 치료 등 의료용 목적으로 사용된다.뉴스1하지만 중독성이 강해 향정신성 의약품으로 분류돼 있다.그간 유아인은 프로포폴, 케타민, 대마, 코카인까지 총 4종의 마약을 투약한 혐의를 받아왔다.이 4가지 외에 졸피뎀 투약 정황이 추가로 확인되면서 현재 유아인이 투약한 것으로 추정되는 마약은 5가지로 늘어났다.앞서 경찰은 국립과학수사연구원으로부터 유 씨의 모발과 소변에서 대마·프로포폴·코카인·케타민 등 총 4종의 마약류 성분이 검출됐다는 감정 결과를 넘겨받은 바 있다.뉴스1당시 경찰은 졸피뎀 관련 감정 의뢰를 하지 않았으나 서울 강남·용산구 일대 병·의원을 압수수색해 확보한 유 씨의 의료기록 등에서 관련 정황을 포착한 것으로 알려졌다.한편 유아인은 지난달 27일 경찰 조사에서 대마를 제외한 프로포폴과 케타민은 치료목적이었으며 코카인은 투약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현재 경찰은 유 씨와 함께 마약류를 투약한 공범 등에 대한 수사가 마무리되는 대로 유 씨를 다시 불러 조사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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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4-11 21:00

극단적 선택하려다 구조돼 집으로 돌아온 주인을 본 반려견이 가장 먼저 한 행동

극단적 선택하려다 구조돼 집으로 돌아온 주인을 본 반려견이 가장 먼저 한 행동

快看视频video[인사이트] 임기수 기자 = 스스로 생을 마감하려다가 집으로 다시 돌아온 주인을 본 반려견의 행동이 담긴 영상이 많은 이들을 울리고 있다. 지난 10일(현지 시간) 중국 매체 쾌간시빈video는 마음이 아픈 주인을 위로하는 반려견의 따뜻한 행동이 담긴 영상을 공개했다.중국 허난성 난양의  한 아파트 옥상에서는 극단적 선택을 하려고 건물에서 뛰어내리려는 여성이 소동을 벌이는 일이 발생했다.곧바로 주민들의 신고를 받은 소방관들이 출동했다. 소방관들은 그녀를 극단적 선택하려는 마음을 돌리고 안전하게 구조하기 위해 조심스럽게 다가가 설득했다.快看视频video다행히도 그녀는 무사히 구조돼 집으로 돌아올 수 있었다.그녀가 집에 들어서자 반려견이 다가왔다. 반려견은 평소와는 다른 주인의 모습에서 무언 가를 직감한 듯 보였다.快看视频video반려견은 꼬리를 흔들며 주인 품에 다가와 손을 꼭 잡아줬다. 이 모습이 마치 주인의 울적했던 마음을 위로해 주는 것만 같아 보인다.해당 영상은 공개되자마자 누리꾼들의 마음을 울리고 있다.快看视频video현지 매체들의 보도에 따르면 이 여성은 과중한 업무로 인해 스트레스를 받았고 극단적인 선택을 하려고 마음먹었다.반려견의 위로를 받은 그녀는 마음을 추스른 것으로 전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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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4-11 19:00

식물도 기억력 있어 괴롭힌 사람 복수한다...함부로 나뭇잎 뜯으면 안 되는 이유 (+영상)

식물도 기억력 있어 괴롭힌 사람 복수한다...함부로 나뭇잎 뜯으면 안 되는 이유 (+영상)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인사이트] 임기수 기자 = 식물들도 자신을 괴롭히는 사람을 기억하고 반응을 보인다는 연구 결과를 가지고 직접 실험을 한 영상이 누리꾼들의 눈길을 끈다. 지난 11일 유튜브 채널 긱블에는 '식물의 신경에 칼을 연결했더니.. 자신을 괴롭힌 사람에게 복수를한다? 이게 어떻게 가능한걸까?'라는 영상이 공개됐다.영상 속에서 해당 채널 출연자들은 식물도 사람을 기억하고 있다가 자신을 괴롭힌 사람들에게 생체 전기 신호를 활성화한다는 연구 결과를 보고 직접 실험을 해보기로 했다.YouTube '긱블 Geekble'이들은 식물의 내부 전기적 활동을 감지하기 위해 실험할 식물에 전기 신호 측정 센서를 장착했다. 실제로 사람을 보고 반응하는지 더욱 눈에 띄게 하기 위해서 식물에게 로봇 팔을 설치하기도 했다.실험 방법은 3일간 '건강이'라고 이름 붙은 식물에게 다섯 명의 사람들이 한 명씩 다가가 식물 옆에 서 있게 한다. 그중 유일한 여성인 다섯 번째 참가자만이 식물의 잎을 조금 찢어보도록 했다.YouTube '긱블 Geekble'3일 후 전기 신호 측정 센서와 로봇팔을 설치한 후 식물이 특정 사람을 기억하는지 확인하기 위해 실험에 참가했던 다섯 명의 사람을 방으로 들여보냈다.결과는 놀라웠다. 잎을 찢었던 사람이 방에 들어오자 전류가 흐르며 로봇팔이 마구 움직이기 시작했다. 식물이 자신의 잎을 뜯었던 실험자를 기억한 것이었다.YouTube '긱블 Geekble'식물을 찢은 참가자 잎을 만지자 식물은 마치 격렬하게 반응하는 듯 생체 전기 신호가 감지되며 로봇팔이 마구 움직이기 시작했다.식물이 사람을 기억한다는 것이 어느 정도 증명된 것이었다.YouTube '긱블 Geekble'뇌가 없는 식물이 어떻게 기억을 하냐는 반응에 식물 연구가들은 '사람 중심으로 보지 마라' 의견을 내놓기도 했다. 식물들은 다양한 자연환경을 그대로 견디면서 살아남는 법을 이미 알고 있기 때문이다.그래서 이처럼 자신을 괴롭히고 해를 가하는 사람을 기억하는 듯한 행동을 하는 것이다. 실제로 식물의 기억력과 인지 능력에 대한 연구는 지금도 활발히 이어지고 있다.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신기하다', '대단한 실험이다', '식물에게 잘 해줘야겠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YouTube '긱블 Geekb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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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4-11 19:00

<속보>                                         강릉 산불 첫 사망자 발생...전소된 주택서 80대 노인 숨진 채 발견

<속보> 강릉 산불 첫 사망자 발생...전소된 주택서 80대 노인 숨진 채 발견

11일 오전 강원도 강릉시 난곡동 일대에서 산불 발생 / 소방청 제공[인사이트] 김나영 기자 = 11일 오전 발생한 강릉 산불로 인근 주민들이 큰 피해를 입은 가운데, 첫 사망자가 발생했다는 안타까운 소식이 전해졌다. 11일 강릉경찰서 등은 이날 오후 4시 58분께 강릉시 안현동의 한 주택에서 불에 탄 시신 1구가 발견됐다고 밝혔다.현재 사망한 이는 80대 남성으로 추정된다.사망한 남성이 발견된 장소는 이번 산불로 전소 피해를 입은 곳으로 알려졌다.뉴시스경찰은 사망한 남성의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앞서 이날 오전 8시 30분께 강릉시 난곡동의 야산에서 산불이 발생했다.산불이 강풍을 타고 일파만파 번지면서 불이 민가로 번져 관광객 포함 1300여 명이 긴급 대피했다.다행히 8시간 만에 주불이 잡혔지만 산림 170㏊가량이 소실됐으며, 주택 40동, 펜션 28동, 호텔 3동 등 총 71개소가 전소되거나 일부 소실됐다.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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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4-11 19:00

신혼여행 안간다던 이승기♥이다인, 싱가포르서 포착...'허니문 아닌 허니문'

신혼여행 안간다던 이승기♥이다인, 싱가포르서 포착...'허니문 아닌 허니문'

해외 온라인 커뮤니티[인사이트] 전준강 기자 = 가수 겸 배우 이승기와 배우 이다인 부부가 싱가포르에서 포착됐다는 글이 온라인에서 빠르게 확산하고 있다. 당초 두 부부는 생애 한 번뿐인 신혼여행을 가지 않는다고 밝혔다. 결혼식을 올린 뒤 바로 본업에 집중하겠다고 했다. 하지만 두 사람이 '해외'인 싱가포르에서 포착됐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허니문 아닌 허니문을 갔네'라는 반응이 나오고 있다. 11일 한 해외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이승기와 이다인이 포착된 사진이 여러 장 게재됐다. 해외 온라인 커뮤니티해당 사진을 올린 해외 누리꾼은 '우리는 공손하게 사진 촬영을 요청했는데, 슬프게도 그(이승기)는 '정말 미안하다'라고 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적어도 그는 나를 응시했다. 이건 그가 나의 존재를 인지하고 있었다는 말이 된다'라며 웃픈 이모티콘을 썼다. 이승기가 자신을 봐줬다는 점만큼은 만족스러웠다는 뜻으로 풀이된다. 사진 속 이승기는 하얀색 반바지와 반팔 셔츠를 입고 있다. 현재 날씨를 고려하면 분명 한국은 아니다. 또한 헤어스타일도 며칠 전 결혼식 때 길이와 비슷하다.인스타그램이승기는 다음달(5월)부터 아시아 투어 일정인 '2023 LEE SEUNG GI ASIA TOUR Concert 소년, 길을 걷다 - Chapter2 ASIA TOUR'를 소화한다. 싱가포르 일정은 6월 14일이다.허니문 아닌 허니문 사진과 관련해 이승기 측은 '아시아 투어 일정을 앞두고 비즈니스 목적으로 해외 일정을 소화하는 것'이라며 '허니문은 아니다'라는 입장을 밝히고 있다. 단순 업무에 아내가 동행한 것일 뿐, 신혼여행은 아니라는 것이다. 한편 이승기와 이다인은 지난 7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호텔에서 호화 결혼식을 열었다. Instagram '9ato_ent'이날 이다인은 신부 대기실에서 한 벌, 본식 때 한 벌, 피로연에서 한 벌, 총 3벌의 각기 다른 드레스를 입었다.먼저 이다인이 신부 대기실에서 입은 오프숄더 드레스는 이스라엘 출신 디자이너의 P 브랜드 제품이다. 해당 드레스를 구매할 경우 그 가격은 수천만원에 이른다고 알려져 놀라움을 자아낸다.본식 드레스는 말레이시아 출신 디자이너의 제품인 I 브랜드로 알려졌다. 다소 파격적인 시스루 디자인이 돋보였던 피로연 드레스는 이스라엘 출신 디자이너가 만든 B 브랜드 제품이다.Instagram 'xx__dain'세 가지 웨딩드레스 모두 하이엔드급 수입 웨딩숍 제품들이다. 이를 두고 일각에서는 '웨딩드레스계의 에르메스'라는 반응도 보였다.이승기는 곧 아시아 투어로 팬들을 찾을 예정이며 이다인은 MBC 드라마 '연인'으로 브라운관에 복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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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4-11 18:35

당분간 5인 체제...아이브, 컴백하자마자 안타까운 소식 전했다

당분간 5인 체제...아이브, 컴백하자마자 안타까운 소식 전했다

뉴스1[인사이트] 정은영 기자 =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가 걸그룹 아이브와 관련해 안타까운 소식을 전했다. 11일 스타쉽엔터테인먼트는 아이브 공식 팬카페를 통해 공지문을 게재했다.소속사 측은 '레이는 최근 가슴 두근거림과 답답함 등의 컨디션 이상 증세를 느껴 병원을 찾아 상담 및 검진을 받았고 치료와 안정이 필요하다는 의료진의 소견을 받았다'라며 멤버 레이의 현재 건강 상태를 전했다.뉴스1스타쉽엔터테인먼트는 전문 의료기관의 소견을 토대로 레이와 충분한 논의를 거쳐 건강 회복을 위해 일시적 활동 중단을 결정했다고 밝혔다.소속사 측은 '아티스트의 건강을 최우선으로 한 결정에 대해 팬 여러분들의 너른 양해 부탁 드린다. 이후 변동 사항에 대해서는 다시 안내 드리겠다'라고 전했다.스타쉽엔터테인먼트는 갑작스러운 소식으로 심려를 끼쳐 죄송하다며 팬들을 향해 고개를 숙였다.뉴스1소속사 측은 '당사는 레이가 치료에 집중하며 안정을 취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글을 마쳤다.앞서 레이는 지난 10일 진행된 아이브의 정규 1집 'I've IVE' 발매 기념 기자간담회에서 컨디션 난조로 인해 포토타임만 참석한 후 질의응답엔 불참했다.레이가 일시적으로 활동을 중단하게 되자 많은 팬들은 안타까운 마음을 전하며 빠른 회복을 기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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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4-11 18:35

전미라 옆 훈남 알고보니...폭풍성장해 175cm 엄마 키 따라잡은 '17살' 라익이

전미라 옆 훈남 알고보니...폭풍성장해 175cm 엄마 키 따라잡은 '17살' 라익이

Instagram 'tennis_mira'[인사이트] 정은영 기자 = 가수 윤종신과 테니스 선수 출신 방송인 전미라의 아들 라익 군의 근황이 공개됐다. 전미라는 1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한결같은 라익이. 아빠 엄마가 키운 거보다 훨씬 잘 자라고 있는 중'이라고 전했다.그녀는 '엄마는 가끔 너에게 삶에 대한 태도를 배울 때도 있어 라익아. 어디서든 사람을 잘 이끄는 윤라익 항상 고마워'라며 아들 라익 군에 대한 애틋한 마음을 전했다. Instagram에서 이 게시물 보기 전미라(@tennis_mira)님의 공유 게시물이날 전미라는 해당 글귀와 함께 라익 군과 함께 찍은 사진을 공개하기도 했다.공개된 사진 속에는 전미라와 라익군이 집 앞에서 손을 잡고 다정한 포즈를 취하는 모습이 담겼다.올해 나이 17세인 라익 군은 175㎝인 엄마와 키가 비슷할 정도로 훌쩍 자란 모습을 보였다.KBS2 '우리동네 예체능'전미라는 '큰아들', '성격짱', '운동짱', '매력짱', '훈남되는중', '엄마 닮음', '엄마 유전자 진짜 센 것 같음' 등의 해시 태그를 덧붙였다.한편, 윤종신과 전미라는 지난 2006년 결혼했으며 슬하에 라익 군, 라임 양, 라오 양을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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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4-11 18:35

'뚜둑'…전신 '관절 꺾기'로 46번 연속 소리 내 기네스 세계기록 경신한 남성(+영상)

'뚜둑'…전신 '관절 꺾기'로 46번 연속 소리 내 기네스 세계기록 경신한 남성(+영상)

Guinness World Records[인사이트] 강유정 기자 = '뚝, 뚝' 손가락을 꺾으며 나는 소리에 중독돼 버릇이 되어버린 사람들이 있다. 이렇게 관절을 꺾는 습관은 건강에 좋지 않다는 이유로 엄마들의 폭풍 잔소리를 유발한다.그런데 여기 한 남성은 이를 통해 기네스 기록을 세웠다.지난 5일(현지 시간) 기네스 세계기록 공식 홈페이지에는 올레 룬딘(Olle Lundin, 23)이라는 스웨덴 남성을 소개하는 기사가 올라왔다. 룬딘은 '관절을 꺾어 연속으로 소리내기' 부문 세계 기록을 경신했다.그는 지난 1월 25일 팔과 다리 등 신체 이곳저곳의 관절을 꺾어 46번 소리를 냈다.이로써 룬딘은 지난해 12월 네팔 남성 카말 포클렐(Kamal Pokhrel)종전 기록 40회를 6개 차이로 경신했다.이는 그냥 얻어진 것이 아니었다. 룬딘은 효율적으로 소리를 내기 위해 관절꺾기 순서를 정했다. 그리고 한 달간 매일 순서를 바꿔가며 연습했다.기록을 성공적으로 달성하기 위해서는 소리가 나는 간격이 3초 이하여야 했다.룬딘은 손가락·발가락·목·등·발목 등의 관절을 꺾어 46번 연속으로 소리를 냈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기록을 경신한 그는 '모든 것이 완벽하게 진행된다면 60번까지 소리를 낼 수 있을 것 같다'라는 소감을 밝혔다.룬딘은 6살이던 2006년에 유튜브에서 두 노인이 허리에서 시원한 소리를 내는 영상을 보고 관절 꺾기에 관심을 두기 시작했다.이후 계속해서 관절 꺾기를 해왔다는 그는 꺾었을 때 가장 아픈 관절로 손가락과 발가락 마디 중간의 작은 관절들을 꼽았다.룬딘의 세계 기록 경신 소식에 누리꾼들은 '나도 잘 하는데 도전해 볼까', '기네스 기록을 경신하는 것은 좋지만 관절에 좋지 않다', '별걸 다 기록을 세우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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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4-11 18:15

'총기도 뚫렸다'...대한민국에 '필로폰·권총' 동시 밀수하다 적발됐다

'총기도 뚫렸다'...대한민국에 '필로폰·권총' 동시 밀수하다 적발됐다

A씨가 밀수한 마약과 총기류 / 서울중앙지검[인사이트] 최재원 기자 = 강남 대치동 학원가에서 학생들에게 마약 성분이 든 음료를 나눠준 일당 사건이 알려지며 세간에 충격을 줬다. 그런 가운데 검찰이 마약과 총기류를 동시에 들여온 밀수사범을 체포했는데, 대한민국에서 이런 경우는 지금껏 없었던 것으로 파악됐다.지난 10일 서울중앙지검 마약범죄특별수사팀(팀장 강력범죄수사부장검사 신준호)은 브리핑을 통해 마약판매상 A(49) 씨를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향정 및 총포·도검·화약류 등 안전관리법 위반 혐의로 구속기소했다고 밝혔다.신 부장검사는 '마약과 총기를 함께 밀수했다가 적발된 최초의 사건'이라며 '피고인을 체포·구속함으로써 마약의 국내 대량 유통을 차단함은 물론, 자칫 강력 사건 또는 참사로 이어질 수 있는 총기사고를 사전에 방지했다'고 전했다.A씨가 밀수한 마약과 총기류 / 뉴시스미국 영주권자인 A씨는 국내에서 학업과 군 복무를 마치고 미국 LA 등에서 마약을 판매하며 생활하던 중 부모의 병환을 이유로 귀국했다.그는 8억 원 상당의 필로폰 3.2kg(10만 명 동시 투약분)과 45구경 권총 1정, 실탄 50발, 모의권총 6정을 밀수한 혐의를 받는다. 검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2022년 7월 미국 LA 주거지에서 마약과 권총, 실탄 등을 이삿짐으로 위장하고서 선박 화물로 발송해 9월 부산항에 도착하게 하는 방법으로 국내에 들여왔다.A씨가 밀수한 마약과 총기류 / 뉴시스A씨는 총기 소지에 대해선 잘못을 인정하면서도 필로폰은 '미국 현지에서 친구가 이삿짐에 넣은 것'이라 주장하고 있다.또 A씨는 지난달 필로폰 약 0.1g을 투약한 사실도 인정했는데 '이삿짐에서 발견한 필로폰을 단순 흡입했다'고 주장했다.그러나 검찰수사팀은 '이삿짐을 싸던 시기 미국에서 필로폰 3.2kg 구매와 관련, 함량이 부족하다는 문자메시지 대화 내역을 확보했다'면서 '메시지 상에선 본인이 산 것으로 파악됐다'고 밝혔다.이어 'A씨가 국내 마약사범과 통화하고 만났다는 내용을 확인했다'면서 '이외에는 별다른 대외활동 없이 칩거 생활을 했다'고 언급했다.검찰 / 뉴시스검찰은 A씨를 기소 후 밀수 경위와 추가 범행, 공범 여부 등을 조사할 방침이다. 이어 현물을 압수하고 관련 범죄 수익을 추징할 계획이다. 검찰은 지난해 12월 첩보를 입수해 미국 DEA(마약단속국)와 공조하며 A씨의 정보를 파악했다. 그러다 올해 3월 28일, 주거지를 압수수색해 필로폰과 총기 등을 발견하고 A씨를 긴급체포했다.검찰은 DEA와의 지속적인 공조를 통해 해외 연계 조직에 대해서도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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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4-11 18:15

'톨비 냈는데 쓰레기 왜 못 버리냐며 화내'...국민 분노케 한 휴게소 쓰레기통 상황

'톨비 냈는데 쓰레기 왜 못 버리냐며 화내'...국민 분노케 한 휴게소 쓰레기통 상황

보배드림[인사이트] 전준강 기자 = 고속도로 휴게소 쓰레기통에 외부 쓰레기를 대량으로 무단 투기하는 일부 '무개념' 이용객 때문에 관계자들이 골머리를 썩고 있다. 이런 얌체 이용객들은 '톨비를 내고 들어왔는데 왜 쓰레기를 못 버리게 하냐'라며 막무가내로 쓰레기를 버리는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 10일 자동차 전문 온라인 커뮤니티 보배드림에는 '23년 4월10일 장유휴게소 오전 9시20분 상황'이라는 제목의 글이 사진과 함께 게재됐다. 해당 글 작성자 A씨는 '심하다 심해'라고 적었다. 그리고 장유휴게소 쓰레기통 사진을 전했다.보배드림사진을 보면 쓰레기가 가득 담긴 검은색 봉투가 마구 버려져 있다. 한가득 쌓여있다는 표현이 맞아 보인다. 쓰레기를 버릴 때는 정해진 종량제 봉투를 사용해야 한다. 재활용 쓰레기를 버릴 때에는 투명한 비닐봉지를 이용해 내용물이 보이도록 해야 한다. 하지만 사진 속 쓰레기들은 이러한 기준에서 한참 벗어나 있었다. 쓰레기통 옆에 '외부반입 쓰레기 투기 시 고발 조치'라고 적힌 현수막이 있었지만 현실은 처참했다. 장유휴게소를 이용해본 이용객들은 '주말 저녁에 가면 사진 속 광경보다 더 처참하다', '유독 장유휴게소는 출근하면서 일부러 쓰레기를 버리는 이들이 많다'라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지난해 11월에 경남 함안휴게소 쓰레기 분리배출 구역에 멈춰 선 흰색 SUV 한 대에서 3명의 청년이 내려 트렁크를 가득 채운 쓰레기를 무단 투기하는 모습. YouTube '한문철TV'CBS 노컷뉴스에 따르면 장유휴게소 관계자는 '생활 쓰레기 무단 투기 문제가 심각하다'며 '오늘만 그런 것이 아니라 매일같이 산더미처럼 쓰레기가 쌓인다. 밤늦게까지 쓰레기통을 지키고 서 있지만 (이용객들이) 막무가내로 버리고 간다'라고 밝혔다. 또한 '이용객은 '교통비(톨게이트비)를 내고 왔는데 쓰레기도 못 버리게 하느냐'라고 따진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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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4-11 18:15

처음 본 승객이 '신장 기증' 기다리고 있다는 말 들은 택시 기사의 선택

처음 본 승객이 '신장 기증' 기다리고 있다는 말 들은 택시 기사의 선택

팀 레츠와 윌리엄 수미엘 / abc News[인사이트] 김한솔 기자 = 자신의 택시에 탑승한 승객이 신장 투석을 받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 기사가 뜻밖의 선택을 해 감동을 주고 있다. 지난 7일(현지 시간) 미국 폭스 뉴스는 펜실베이니아주 컴벌랜드 카운티에서 우버 기사로 일하고 있는 팀 레츠(33)와 그의 승객 윌리엄 수미엘 주니어(73)의 사연을 소개했다.때는 2021년 10월, 이날 팀은 한 병원 앞에서 윌리엄을 승객으로 태웠다.팀은 편안한 분위기로 능숙하게 대화를 이끌어갔고, 이에 호감을 느낀 윌리엄이 자신의 병에 대해 털어놨다.abc News윌리엄은 신장 문제로 투석 치료를 받고 있었고 최근 급격히 상태가 나빠져 신장 이식을 기다리고 있다고 말했다.윌리엄의 사연을 들은 팀의 반응은 의외였다. 팀은 '하느님이 당신을 내 차에 태운 것이 분명하다'며 자신의 전화번호와 이름이 적힌 쪽지를 건넸다.그러면서 자신의 신장을 기증하겠다는 놀라운 제안을 했다.윌리엄은 갑작스러운 제안을 간신히 받아들였고 실제로 팀에게 신장을 기증 받아 건강을 회복할 수 있었다고 한다.abc News처음 본 택시 승객을 위해 자신의 신장을 덜컥 기증한 팀의 용기에 많은 이들이 박수를 보냈다. 팀은 폭스뉴스와의 인터뷰에서 미군 참전 용사 출신임을 밝히며 '나는 내 삶의 많은 부분을 타인을 위해 할애한다'고 밝혔다.그러면서 '마하트마 간디는 '당신이 세상에 원하는 변화를 직접 만들어라'라고 말했고, 마야 안젤루는 '항상 누군가의 구름 속 무지개가 되어라'라고 말했다. 나는 윌리엄을 도움으로써 세상에 변화를 만들고, 그의 무지개가 되고 싶었다'라고 감동적인 소감을 전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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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4-11 18:15

아빠 앞에서 '비키니 룩북' 찍어 억장 와르르 무너지게 만든 유튜버 (영상)

아빠 앞에서 '비키니 룩북' 찍어 억장 와르르 무너지게 만든 유튜버 (영상)

YouTube '핫도그'[인사이트] 김한솔 기자 = 딸이 비키니 입은 모습을 눈앞에서 지켜본 아빠의 웃픈 반응이 눈길을 끈다. 지난달 15일 유튜브 채널 '핫도그'에는 '세계 최초 아빠 앞에서 비키니 룩북 찍기'라는 영상이 올라왔다.신박한 제목 그대로 희연은 아빠를 초대해놓고 깜짝 룩북을 시작했다.아빠는 비키니 룩북인 줄도 모르고 앉아 있다가 첫 수영복인 섹시 심플 하이웨스트 비키니를 보자 곧바로 고개를 숙이며 한숨을 쉬는 모습이다.YouTube '핫도그'이어진 섹시 스트랩 모노키니를 보고 아빠는 말을 한동안 말을 잇지 못했다.마지 못해 예쁘다고 해주는 아빠에게 희연은 '아빠 이런 취향이야? SM쪽이야 혹시?'라고 물어 웃음을 안겼다.세 번째 수영복인 엘르 컷아웃 모노키니를 본 아빠는 또 한 번 깊은 한숨을 쉬는가 하면 '이거 입고 수영장 가면 남자 몇 명 만날 수 있을까'라고 묻는 딸 희연을 째려보기도 했다.결국 '이런거 입고 가지마. 속옷 같아 속옷'이라며 화를 내는 모습이다.YouTube '핫도그'이어진 네 번째, 다섯 번째는 이전 수영복들 보다 가슴이 더욱 강조된 것이었다.이렇다 보니 아빠는 더 안절부절 못하며 절대 입지 못하도록 필사적으로 반대해 웃음을 자아냈다.특히 비하인드 영상에서 가슴을 강조하는 포즈를 짓는 딸의 손을 치며 '극대노'하는 아빠의 모습을 본 누리꾼들은 '아빠 억장 와르르 무너진다', '아빠 반응이 너무 웃프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YouTube '핫도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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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4-11 18:15

음주 감지되면 엔진 멈추는 '시동 잠금장치'로 미국 음주운전 사망자 19% 줄었다

음주 감지되면 엔진 멈추는 '시동 잠금장치'로 미국 음주운전 사망자 19% 줄었다

Shouse Law Group[인사이트] 강유정 기자 = 대구 스쿨존에서 음주운전 사고로 숨진 배승아 양(9)의 발인이 오늘(11일) 진행됐다. 온라인·오프라인 할 것 없이 추모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시동 잠금장치'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시동 잠금장치(Ignition Interlock Device)'란 운전자가 시동을 걸기 전 알코올 농도를 직접 측정해 규정치를 넘어서면 엔진 시동이 걸리지 않게 하는 장치다.Ignition Interlock Device Installation음주측정기에 숨을 불어넣어 체내에 알코올 성분이 감지되지 않아야만 시동이 걸리며 알코올 성분이 감지됐을 경우 경고음이 요란하게 울리면서 시동이 걸리지 않는다.또한 다른 사람이 대신 음주 측정을 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주행 중에도 종종 음주측정기에 숨을 불어넣어야 한다.미국에서 1986년 처음 도입된 시동 잠금장치는 캐나다, 호주, 영국, 스웨덴 등의 선진국에서 쓰이고 있다.뉴욕타임스(NYT)에 따르면 현재 미국 36개 주에서 시동 잠금장치 설치를 의무화하고 있으며, 미전역에 35만 개 이상의 장치가 설치됐다.장치의 효과는 엄청났다. 미국에서는 시동 잠금장치 설치를 의무화한 뒤 음주운전 사망자가 약 19%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전문가들은 음주운전 사고가 끊이지 않자 시동 잠금장치가 반드시 도입돼야 한다고 강조하고 있다.전자발찌 제도를 도입해 성범죄 재범률이 90% 감소한 것처럼 음주운전 재범을 막기 위해서는 시동 잠금장치가 도입돼야 한다는 것이다.실제로 2009년 우리나라에서 관련 개정안이 발의된 바 있다. 하지만 14년째 논의 중이다.19대, 20대 국회에서도 관련 법이 발의됐으나 통과하지 못했으며, 21대 국회에서도 관련 법안 5개가 계류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윤창호법 등 음주운전을 다룬 법안이 등장했지만, 음주운전 사고는 끊이지 않고 있다.이에 음주 운전자에 대한 처벌 강화와 재발을 막을 수 있는 법안을 마련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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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4-11 18:00

같이 산책 못하고 '영상통화'로 겨우 절친 얼굴 본 강아지들 현실 반응 (+영상)

같이 산책 못하고 '영상통화'로 겨우 절친 얼굴 본 강아지들 현실 반응 (+영상)

TikTok[인사이트] 김나영 기자 = '보고 싶어! 보고 싶다고! 같이 놀고 싶단 말이야!!!' 하루도 같이 만나서 놀지 않으면 입안에 가시가 돋는 두 친구가 '영상통화'로 얼굴을 마주했다.노트북 화면으로 절친의 얼굴이 보인 순간, 두 녀석은 서로 약속이라도 한 듯이 울분을(?) 토해내며 자기들만의 언어로 소통하기 시작했다.무슨 말을 그렇게 하는 건지 서로 번갈아가며 이야기 꽃을 피우는 두 녀석의 모습에 주인들은 빵 터지고 말았다. 실제 공개된 영상에는 각자 롤로(Rollo)와 새디(Sadie)라는 멋진 이름을 가진 강아지들이 노트북으로 화상통화를 하는 장면이 담겨 있다.먼저 롤로의 시점에서 본 영상에는 노트북 화면을 가득 채운 절친의 모습이 등장하자 녀석이 반가워 어쩔 줄 모르며 눈을 떼지 못하는 모습이 나온다.화면 속 새디 역시 롤로의 얼굴을 보고 반응했는지 서로 울부짖는 듯한 소리를 내며 대화를 이어간다.새디의 시점에서 본 영상 역시 두 녀석이 하는 행동에서 서로를 얼마나 그리워하는지가 고스란히 느껴진다. 롤로와 새디의 주인에 따르면 두 녀석은 평소 절친한 사이로 함께 산책을 하거나 마당을 뛰어놀며 우정을 나눴다.이제는 둘도 없는 소중한 존재가 되어버린 두 녀석은 최근 무려 한 달 동안 같이 놀지 못하는 위기(?)에 봉착하기도 했다.한 달 만에 다시 재회하는 날, 두 녀석은 꼬리를 흔들며 흥분을 감추지 못했고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미소를 보여 주인들을 기쁘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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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4-11 18:00

'너는 꼭 올 줄 알았는데...' 얼굴도 못 본 친구 동거남 엄마 장례식장에 안 갔더니 벌어진 일

'너는 꼭 올 줄 알았는데...' 얼굴도 못 본 친구 동거남 엄마 장례식장에 안 갔더니 벌어진 일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인사이트] 김다솜 기자 = 친구의 6년 된 남자친구 어머니 장례식에 가지 않았다는 이유로 왕따 당하고 있다는 여성의 사연이 전해졌다. 지난 10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친구 남자친구 어머니 장례식 안 갔는데 너무 찝찝하다'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글쓴이 A씨에 따르면 그의 친구는 6년 만난 남자친구와 동거하고 있다. 얼마 전 친구 남자친구의 어머니가 돌아가셨고, 친구는 A씨에게 장례식장 주소를 전달하면서 '올 수 있냐'고 물었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A씨는 서울에 사는데 장례식장 위치는 대전이었다. 당시 직장을 그만두고 자격증 공부를 하고 있던 A씨는 시험이 이틀 남은 상황이라 '못 갈 것 같다'고 답했다.그러자 친구는 '알겠어, 넌 못 온다는 거지? 넌 꼭 올 줄 알고 (메시지) 보낸 건데'라며 서운함을 드러냈다. A씨는 망설이다가 '미안해'라고 사과했다.그런데 한 달이 넘도록 친구는 A씨가 보낸 메시지를 읽지 않고 있다고 한다. A씨는 '솔직히 결혼한 사이도 아니고 남자친구를 사진으로만 봤는데 굳이 갈 필요가 없다고 생각해서 안 갔다'며 '이렇게 찝찝해야 하는 거냐'고 답답해했다.이어 '다른 친구들이랑은 수시로 연락한다는데 내 연락만 무시한다. 전화도 일부러 안 받는다'며 '다른 친구들한테는 (장례식) 오라는 소리도 안 했다더라. 심지어 상 당한 것도 몰랐다더라'면서 황당한 기색을 보였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그러면서 '왜 하필 나만 콕 집어서 오라고 한 건지 알 수 없다. 같이 어울리는 친구들이 총 6명인데, 그중 나한테만 연락했다. 두루두루 다 친하지만 나랑 유독 친한 것도 아니다. 오히려 둘이 있으면 어색하다'고 주장했다.A씨는 '요즘 단톡방에서 무슨 말만 하면 친구가 무시하거나 다른 얘기를 꺼내고, 진지하게 할 말 있으니 줌으로 대화하자면서 방을 나가자고 한다'며 '이런 식으로 은근히 왕따시킨다. 그 친구 빼고 다시 방을 만들고 싶지만, 친구들 간 불화를 만들고 싶지 않아서 참고 있다'고 속상해했다.해당 사연을 접한 누리꾼들은 '동거남 모친상에 안 왔다고 그렇게 구는 사람은 오래 두고 보면 좋지 않다', '가는 게 더 이상하지 않냐', '친구 동거남이랑 친한 것도 아니었다니, 친구 태도가 이해되지 않는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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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4-11 18:00

'1억 5천' 버는 한옥스테이 사장 '고졸'이라 무시하는 직장인 친구가 받는 연봉

'1억 5천' 버는 한옥스테이 사장 '고졸'이라 무시하는 직장인 친구가 받는 연봉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에어비앤비[인사이트] 최재원 기자 = 한옥스테이를 운영하며 억대 수익을 버는 친구를 무시하는 30대 중반 남성의 사연이 알려지자 누리꾼들이 그를 꾸짖었다.  지난 10일 온라인 커뮤니티 뽐뿌에는 '1억 5천만 원 버는 고졸 출신 (동창을) 무시하는 친구' 사연이 올라왔다.자신을 30대 중반이라 밝힌 작성자는 '친구들이 술자리에 가끔 모이는데 그럴 때마다 대졸 친구가 고졸 친구를 학벌로 무시한다'면서 둘의 연봉을 공개했다.그의 말에 따르면 친구 A씨는 공고를 졸업하고 현재 한옥스테이를 운영하고 있다. A씨는 '매출은 2억 원 이상이고 세금과 각종 경비를 빼면 연 1억 원 넘는 순수익이 남는다'고 했다.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KBS2 '김과장'이를 바탕으로 그는 'A의 수입을 직장인 연봉에 비유하면 대략 1억 5천만 원 수준이다'라고 추측했다. 반면 '학벌'로 A씨를 무시하는 B씨는 인문계 고등학교 졸업 후 4년제 대학을 나와 평범한 직장인으로 생활하며 연봉은 5천만 원 수준이다.작성자는 'B씨는 자신보다 학벌이 낮은 A씨가 돈을 더 많이 버니까 괜히 부러워서 무시하는 경향이 있는 것 같다'고 봤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영화 '민우씨 오는 날'이어 '대학 진학 이유의 궁극적인 목표는 좋은 직장에서 돈을 많이 벌기 위함인데 한옥스테이를 운영하는 친구 정도 수입이면 대학은 의미가 없다'며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말미에는 '대졸 연봉 5천만 원과 고졸 연봉 1억 5천만 원에 대한 다른 분들 생각이 궁금하다'며 의견을 물었다.사연을 접한 다수의 누리꾼들은 '돈만 잘 벌면 학벌은 중요하지 않다'는 입장을 보였다.이들은 '회사원이 어디 사장님한테 대드냐', '돈 많이 버니까 부러워서 그러는 거지', '부러우면 회사 때려치우고 사장하던가', '당연히 돈을 많이 버는 게 좋겠지만 한옥스테이 사장도 미래가 어떻게 될지는 모르니 대비는 해야겠지' 등의 반응을 내비쳤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뉴시스한편 2022년 2월 졸업생 기준 일반계고의 대학 진학률은 79%로 전년(79.8%) 대비 0.8% 줄었다.대다수의 일반계고 학생이 대학 진학을 목표로 한다는 점을 고려하면, 낮아진 진학률은 사실상 재수 비율의 상승을 의미한다고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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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4-11 18:00

데이트할 때마다 여친보다 30분 일찍 도착해 '밥은 네가 사라' 요구하는 남성

데이트할 때마다 여친보다 30분 일찍 도착해 '밥은 네가 사라' 요구하는 남성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MBC '몬스터'[인사이트] 김다솜 기자 = 약속 시간보다 남자친구가 매번 일찍 와 고민이라는 여성의 사연이 전해졌다. 데이트 장소에 매번 일찍 도착하는 남자친구가 밥을 사달라고 요구한다는 것이다.여성은 '약속 시간에 늦은 것도 아닌데 자꾸 죄인이 된 것 같은 기분이 든다'고 호소했다.지난 8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약속 시간보다 매번 일찍 와놓고 이해해준다는 남자친구'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MBC '몬스터'글쓴이 A씨는 '남자친구가 하루 이틀도 아니고 항상, 매번 약속 시간보다 일찍 온다'며 '처음엔 그런 모습이 좋고, 늦는 것보다 나으니까 별생각 없었는데 매번 이런 상황이 반복되면서 돌아오는 말에 기분 나빠진다'고 고백했다.그녀는 남자친구와의 대화 내용을 공개하기도 했다.A씨가 '오래 기다렸지~ 지루했겠다. 왜 먼저 왔어?'라고 묻자 남자친구는 '30분이 좀 넘어가니까 살짝 피곤하긴 했는데 괜찮아. 얼굴 보니까 짜증 다 풀렸어!'라고 답했다.이에 A씨는 '나도 약속 시간보다 10분 일찍 온 건데 그렇게 이야기하니까 오면서도 마음 불편했다'면서 '다음부터는 시간 맞춰서 와 달라'고 부탁했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MBC '몬스터'그러자 A씨의 남자친구는 '난 친구들 만날 때도 늘 그래왔어. 괜찮아, 신경 쓰지 마. 대신 맛있는 거 자기가 사줘'라고 요구했다.A씨는 '내 입장에서는 죄도 없이 맛있는 걸 사줘야 하는 셈이다. 더 길게 얘기하면 싸우게 될 것 같아서 넘어갔다'고 털어놨다.그러면서 '근데 묘하게 매번 죄인이 된 것 같은 이 기분을 아무리 남친에게 설명해도 이해 못하더라. 슬슬 짜증 나는데 악의는 없는 것 같다. 왜 이러는 거냐'며 하소연했다.해당 사연을 접한 누리꾼들은 남자친구의 태도를 지적하면서 '약속 장소에 일찍 도착하는 게 좋은 습관인 줄 알았는데, 밥 사달라는 말 하는 거 보니까 밥값 안 내려고 잔머리 쓴 거 같다', '거지 근성 아니냐' 등의 반응을 보였다.또 다른 누리꾼은 'A씨가 늦은 게 아니니 죄인이 될 필요는 없다. 자신을 낮추지 말라'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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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4-11 18:00

보겸에게 5천만원 물어줘야 할 윤지선 교수, 모금 3일 만에 놀라운 일이 벌어졌다

보겸에게 5천만원 물어줘야 할 윤지선 교수, 모금 3일 만에 놀라운 일이 벌어졌다

텀블벅[인사이트] 최재원 기자 = 아프리카TV BJ 겸 유튜버 보겸과의 소송에서 패소한 윤지선 교수가 그에게 배상해야 할 금액은 5천만 원이다.  윤 교수는 크라우드 펀딩을 통해 후원금 모금을 시작해 목표했던 5500만 원을 달성했다.11일 크라우드 펀딩 사이트 텀블벅에 따르면 윤지선 세종대 교수는 '미래에 부친 편지 - 페미니즘 백래쉬에 맞서서' 수필집 후원을 통해 목표했던 후원금 모금에 성공했다. 지난 8일 모금을 시작해 3일 만에 이뤄낸 결과다. 해당 모금을 주관한 사유의힘은 '이 책은 윤지선 교수의 미래와 현재의 여성 세대에게 부치는 편지이자 투쟁의 일지'라며 '현대판 마녀사냥의 타겟이 된 페미니스트 여성 철학자의 고난과 고통, 감정들을 허심탄회하게 표현할 뿐만 아니라, 시대적 부조리의 분석을 날카롭게 이어 나가는 용기와 빛나는 통찰을 전하고 있다'고 말했다.텀블벅윤 교수는 수필집에 대해 '내가 쓰는 이 편지는 앞으로 존재할, 그리고 지금 역시 존재하고 있는 미래와 현재의 어린 여성 세대에게 부치는 것이요, 이 야만의 시대를 날카롭게 기록하는 투쟁의 일지이기도 하다'고 소개했다.이어 '남초 커뮤니티로부터 출발하여 여론, 정치, 학계, 법조계를 휩쓰는 반여성주의의 열풍의 작동방식을 한국사회의 정치 사회 경제적 배경과 연결시켜 분석해나가는, 항거의 일지다'라고 부연했다. 윤 교수는 5만 원 이상 모금에 참여한 이들에게 자신이 집필한 수필과 '관음충의 발생학' 논문에 대한 강의를 제공한다.'관음충의 발생학'은 지난 2019년 윤 교수가 투고한 논문으로 유튜버 보겸의 유행어 '보이루' 표현이 여성혐오적 의미를 담고 있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Youtube '보겸TV'앞서 보겸은 '보이루' 표현에 대해 '내 이름인 보겸과 인사말 '하이루'의 합성어다'라며 윤 교수의 주장이 사실이 아니라고 호소했다.  이후 보겸은 지난 2021년 7월 '윤 교수의 논문이 연구윤리 위반에 해당하고 명예가 훼손되었다'며 1억 원 상당의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냈다.윤 교수는 해당 소송에서 2심까지 패소, 지난 3월 상고를 취하하며 5천만 원 배상이 확정 판결됐다.윤지선 교수 / MBC '뉴스데스크'이로 인해 윤 교수의 논문이 실린 철학연구회는 학술지 실태점검 특별심사를 받았으며 지난 2022년 한국학술지인용색인(KCI) 등재지에서 등재후보지로 등급이 하락했다.한편 윤 교수는 자신의 수필 모금에 대해 '그간 홀로 끝나지 않는 미로에 갇힌 듯한 고립감과 외로움을 느끼며 걸어왔지만 이것이 결코 저 혼자만의 싸움이 아니었다는 것을 느낄 수 있네요. 진심으로 감사합니다'는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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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4-11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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