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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203배달 거리 '2.5킬로' 넘어 배달비 더 받는다니까, '무게'로 착각해 직접 저울 달아본 뒤 '악성 리뷰' 단 고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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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2-11 10:00
온라인 커뮤니티
[인사이트] 김소영 기자 = '음식이 2.5kg 넘어서 1천 원 더 지급해야 한다더니, 무게 재본 결과 안 넘었어요'
한 식당 고객이 잔뜩 화가 나 리뷰를 남겼다가 창피를 당했다.
최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소비자 A씨가 올린 리뷰 글이 화제를 모았다.
이날 A씨는 한 샌드위치 가게에서 배달 주문을 했다. 사장은 배달이 시작된 후 A씨에게 전화를 걸어 '(거리가) 2.5km가 넘어 배달 추가 요금 1천 원이 부과된다고 설명했다.
이를 들은 A씨는 2.5km를 2.5kg으로 오해해, '음식 무게가 많이 나가서 추가 비용을 내야 한다'는 것으로 잘못 이해하고 만다.
온라인 커뮤니티
배달된 샌드위치가 도착하자 A씨는 샌드위치를 들고 체중계에 올라갔다. 자신의 몸무게를 빼니 음식 무게는 1kg도 되지 않았다.
이에 A씨는 항의성 리뷰를 남기기로 마음먹고 '음식이 2.5kg이 넘어서 배달기사님께 제가 1천 원을 더 지급해야 한다고 말씀하셨는데, 오자마자 음식 무게 재본 결과 말씀하신 무게 안 넘었다. (그리고) 그 무게가 넘는다고 해서 왜 소비자인 제가 그 돈을 기사님께 지불해야 하는지도 이해가 안 가서 여쭤본다'라고 글을 남겼다.
이어 A씨는 '그리고 배달기사님께 드리기 전 말씀 하신 기준의 무게가 넘는다고 생각하셨으면 배달을 이미 시작하고가 아니라, 출발하기 전 저에게 먼저 물어보시고 배달을 하셨어야 한다고 생각한다'라고 나름의 일갈을 했다.
아마 그는 이런 내용의 리뷰를 올리며 자신이 합리적인 소비자라 생각했을 것이다.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하지만 리뷰를 읽은 샌드위치 가게 사장은 실소를 터트릴 수밖에 없었다.
사장은 답글을 통해 '고객님, 샌드위치 무게가 아니라 거리가 2.5km 이상이면 추가 배달 요금이 부과된다'라며 '배달의 민족 앱에도 주문 전 확인해달라 써 놨으나, 확인 못하고 주문하시는 손님들을 위해 다시 전화드리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웃픈 일화를 접한 누리꾼들은 '샌드위치가 2.5kg이 될 수는 있나요? 얼마나 시킨 거야', '하지만 샌드위치 무게는 알아냈죠', '대단하다. 저걸로 고민하고, 리뷰에도 진심이다', '근데 '키로'라고만 한 거면 오해를 할 수는 있을 듯' 등의 다양한 반응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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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주군 위성 발사한 스페이스X…올해 첫 기밀 임무lt;15일(현지시간) 미국 플로리다 케네디 우주센터에서 발사된 스페이스X의 팰컨 헤비 로켓. USSF-67로 명명된 우주군 기밀 임무에 따라 발사됐다. 스페이스X 트위터 캡처.><15일(현지시간) 미국 플로리다 케네디 우주센터에서 발사된 스페이스X의 팰컨 헤비 로켓. USSF-67로 명명된 우주군 기밀 임무에 따라 발사됐다. 스페이스X 트위터 캡처.>일론 머스크가 이끄는 우주 탐사 기업 스페이스X가 미국 우주군 위성 발사에 성공했다. 군 당국과 계약한 올해 첫 기밀 임무다.16일(현지시간) 스페이스X는 전날 오후 5시 56분께 플로리다주 케네디 우주센터에서 우주군의 CBAS-2 통신위성과 다른 탑재체를 실은 팰컨 헤비 로켓을 쏘아 올렸다고 발표했다. 이는 USSF-67로 명명된 우주군 기밀 임무에 따른 것이다.우주군은 발사한 CBAS-2 위성은 고위급 인사와 전투 지휘관의 통신 연결을 지원하는 역할을 한다고 전했다. 이와 함게 우주 기상 위험을 감지하도록 설계된 ‘캐쳐’(Catcher) 위성 프로토타입, 다른 위성을 모니터링하고 궤도 변화 데이터를 수집하는 군사 위성 ‘와삿’(WASSAT)도 함께 발사됐다.앞서 스페이스X는 지난해 11월 팰컨 헤비 로켓 발사를 3년 만에 재개하면서 우주군 비밀 임무에 따라 군사 위성을 쏘아 올렸다. 팰컨 헤비는 스페이스X가 상업적으로 운용하는 대형 로켓으로, 스페이스X의 주력 로켓인 팰컨 9에서 파생된 부스터 3개로 구동된다. 약 500만 파운드로 추진력으로 우주 궤도로 최대 64톤(t)의 탑재물을 쏘아 올릴 수 있다. 달 탐사 아르테미스 프로젝트 투입된 미 항공우주국(NASA) 닫기우주발사시스템 (SLS : Space Launch System): 미국 항공우주국(NASA)이 개발 중인 로켓상세보기우주발사시스템(SLS)에 이어 현재 운용되는 로켓 중 두 번째로 강력하다.팰컨 헤비는 팰컨 9과 마찬가지로 부스터를 다시 회수해 사용하는 재활용 로켓이다. 스페이스X는 이번에 팰컨 헤비를 발사한 뒤 센터 부스터를 제외한 2개의 사이드 부스터가 지상에 무사히 착륙해 재활용될 것이라고 밝혔다. 조회수: 13,250|댓글: 0 |
![]() 머니맨 2023-02-01 12:33 |
![]() 발사된 지 벌써 일 년…제임스 웹이 관찰한 초기 우주의 모습은미 항공우주국(NASA, 이하 나사)제임스 웹 우주망원경(JWST, 이하 웹)이 촬영한 성단 NGC 346의 이미지를 공개했다. 초기 우주와 비슷한 별과 행성 형성의 실마리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되는 천체다.나사는 11일(현지시간) 불과 20광년 떨어진 소마젤란 은하 속 성단 NGC 346을 웹으로 포착한 이미지를 공개했다.소마젤란 은하는 지구 남반구에서도 육안으로 보이는 우리 은하의 위성 은하다. 대마젤란 은하에 비해서는 작지만 전체 질량은 태양 질량의 70억 배에 달한다.특히 이 안에서 웹이 촬영한 NGC 346은 가장 가까운 성단 중에서 수소와 헬륨보다 무거운 중원소(금속성)의 농도가 상대적으로 낮아 과학자들이 주된 연구 대상이 된다.금속성 원소의 비중이 낮다는 것은 빅뱅이 일어나고 불과 20~30억년 지난 초기 우주를 가리키는 ‘우주의 정오’와 비슷한 형태라는 뜻한다. 별들이 가장 활발하게 생성된 시기다.NGC 346 내부에 있는 원시성(protostar)을 관찰하고 우리 은하의 별들과 비교하면 별의 형성과정을 알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과거 스피처 우주망원경으로 관찰했을 때에는 태양의 5~8배 질량을 가진 거대한 원시성들만 관측할 수 있었는데, 웹의 근적외선 카메라(NIRCam)는 태양 10분의 1밖에 되지 않는 질량의 원시성들까지 포착해냈다.한편, 제임스 웹 우주망원경은 지난 2021년 12월 25일(현지시간) 아리안 5호 로켓에 실려 발사됐다. 한 달간 지구와 달 거리의 4배에 이르는 약 150만km를 날아 목표로 했던 라그랑주2(L2, 지구와 태양간 중력이 없어지는 지점) 지점에 무사히 도착했다. 이어 조정을 마치고 2022년 7월 첫 이미지를 공개했다. 조회수: 11,413|댓글: 0 |
![]() 머니맨 2023-02-01 12:19 |
![]() 기이한 얼음 쟁반이 동동...英서 포착된 희귀 현상스코틀랜드 고원에서 독특한 '아이스 팬케이크'가 포착돼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아이스 팬케이크는 수면 위에 얼음이 원형으로 얼어있는 현상을 뜻한다. 이 모습이 둥근 팬케이크를 닮아 '아이스 팬케이크'로 불린다.아버지와 함께 먼로(Munro) 강 인근을 등산 중이던 댄 브라운(32)은 거대한 아이스 팬케이크를 우연히 발견했다. 그는 "작은 폭포 아래 완벽히 둥근 얼음이 천천히 돌고 있는 것을 발견했다"고 설명했다. 아이스 팬케이크는 일반적으로 극한의 온도인 북극이나 남극 바다에서 주로 목격되며, 그 외의 지역에서 만들어지는 경우는 드물다. 현재까지 보고된 아이스 팬케이크의 지름은 약 20cm에서 200cm까지 다양한 것으로 알려졌다.아이스 팬케이크는 남극이나 북극 등 극한의 지역에서는 일반적으로 거친 바다에서 형성된다. 파도가 얼음조각들을 서로 부딪히게 해 가장자리를 둥글게 만든다. 빠르게 흐르는 바닷물에서 작은 얼음조각들이 표면에 모여 형성되기도 한다. 조회수: 12,387|댓글: 0 |
![]() 머니맨 2023-02-01 12: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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