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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34'앨범 수량 못채우면 자동 연장'...첸백시 입장문 중 팬들 충격 빠트린 SM 계약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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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6-02 14:35
[인사이트] 이원선 기자 = 그룹 엑소 멤버 백현, 첸, 시우민이 재차 SM엔터테인먼트 입장에 반박하는 입장문을 발표했다. 이번 입장문에는 팬들을 단체로 충격에 빠트린 내용도 있었다.
2일 백현, 첸, 시우민의 법률 대리를 맡은 법무법인 린 이재학 변호사는 '제3의 외부 세력을 운운하는 SM의 공식 자료를 접한 아티스트들의 심경은 매우 참담하다'며 SM의 외부세력 개입 주장은 허위사실이라고 반박에 나섰다.
SM이 첸백시가 이중계약을 체결하거나 시도한 것이라고 주장한 것과 관련해서는 '백현, 첸, 시우민 3인은 현재 SM과 체결된 기존 전속계약 이외에 어떠한 다른 전속계약도 체결하거나 시도한 바가 없다'고 말했다.
이어 '전속계약서상 정산자료는 '제공'하는 것으로 돼 있으므로 '열람'으로 의무 이행을 다했다고 볼 수 없다'면서 '근본적으로 아티스트들 본인들이 활동해 올린 성과에 대해 자료를 달라는 것에 대해 '영업 비밀 침해' 운운하면서 자료 제공을 거부하는 것은 전속계약을 어기는 행위를 정당화할 수 없다'고 지적했다.
또 이 변호사는 '본 계약은… 부터 5년간으로 한다. 단 동 기간 내에 제4조 제4항에 정한 최소 수량의 앨범을 발표하지 못하는 경우에는 이를 이행하는 시점까지 본 계약기간은 자동 연장되는 것으로 한다'는 세사람과 SM이 맺은 후속 전속계약의 제5조 제1항을 문제 삼았다.
앨범의 발표 수량을 다 채울 때까지, 그것도 상한선도 없이 계약 기간이 자동 연장된다는 조항은 노예 계약이라는 주장. 이 변호사는 '당 법률대리인은 '거래상의 지위를 부당하게 이용해 상대방과 거래하는 행위'에 해당함을 지적한 것이고, 아티스트들도 뜻을 같이하고 있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기존 전속계약이 1년 여나 남은 시점에 미리 이렇게 장기간인데다가 기간의 상한도 없는 후속 전속계약을 체결하여 두어 아티스트들을 '묶어' 두려는 행위도 정당하다고 볼 수 없다'는 주장을 덧붙였다.
이와 같은 계약에 대해 백현, 시우민, 첸은 공정거래위원회에 대해 제소하는 방안을 심각하게 검토하고 있다는 뜻을 전했다.
약속했던 앨범 발매 수량을 못 채우면 자동으로 계약이 연장된다는 내용 부분에 팬들은 분노했다. 일각에서는 '그래서 앨범이 안 나왔구나', '플랜 밀릴 때 마다 계약기간 늘어났다는 게 소름' 등의 반응을 쏟아냈다.
한편 이날 이 변호사는 향후 엑소 활동에 관해서도 언급했다. 아티스트들은 SM과 전속계약을 해지하더라도 엑소 활동을 계속하는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는 상태. 이 변호사는 '실제로 이번 전속계약 해지 전에 SM과 협의를 하는 과정에서도, 백현, 첸, 시우민이 SM을 떠나더라도 EXO 활동은 함께 하는 협상안을, 아티스트 측에서 선제적으로 제시한 바 있다'고 밝혔다.
이하 첸, 백현, 시우민의 2차 공식입장 전문이다.
<그룹 EXO의 멤버 백현, 시우민, 첸(변백현, 김민석, 김종대)의 입장 (2회차) >
2023년 6월 2일 (2회차)
그룹 EXO의 멤버 백현, 시우민, 첸(변백현, 김민석, 김종대, 이하 '아티스트들')의 법률 대리를 맡은 법무법인 린의 이재학 변호사 입니다. 이하에서 당 법률대리인은 에스엠엔터테인먼트(이하 'SM') 의 6. 1. 자 주장에 대한 아티스트들의 입장을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1. SM 의 외부세력 개입 주장은 아티스트들의 정당한 권리 행사라는 본질을 회피하고, 나아가 여론을 호도하기 위한 허위사실에 불과합니다.
제3의 외부 세력을 운운하는 SM의 공식 자료를 접한 아티스트들의 심경은 매우 참담합니다. 아티스트들을 바라보는 SM의 시각이 고스란히 드러난 듯하여 더욱 처참한 마음이 듭니다.
또 제3의 세력입니까?
저희 아티스트들은 분명 스스로 생각하고, 스스로의 결정에 책임을 질 수 있는 성인입니다. 그리고 독립적으로 사고하고 판단하는 주체입니다. 십 수년간 의구점이 있었고, 신인 때는 감히 말도 꺼내지 못했던 질문을 오랜 시간이 지난 지금이라도 해야 한다는 마음에 이처럼 스스로 두렵고도 힘든 용기를 내게 된 것입니다.
저희 아티스트들은 어떤 것이 바른 일인지, 어떻게 해야 슬기로운 해법이 나올 수 있는 것인지 주변 분 다수에게 질문하고 경청하였습니다. 그 주변 분에는 저희 가족과 지인들도 있었고, 가요계 선후배도 있었고, 동료, 그리고 심지어 저희와 함께 일을 했던 스태프들도 있었습니다.
어느 분은 저희에게 걱정스러운 이야기를, 어떤 분은 따뜻한 격려를, 또 어떤 분은 지지와 응원을 보내 주시기도 하셨습니다. 이 모든 분들이 제3의 세력이자, 불순 세력, 음해 세력들인지되묻지 않을 수 없습니다.
저희 아티스트들은 스스로 판단하고, 스스로 행동할 수 있는 엄연한 인격체입니다.
정산자료 요구 등 본인들의 권리를 찾겠다는 결심은 저희 아티스트들이 오랜 고민과 고뇌를 거듭한 끝에 스스로 한 것이지 어떤 세력이 개입하여 한 것이 결단코 아닙니다.
나아가 SM은 저희 아티스트들에게 이중계약을 체결하거나 시도한 것이라는 주장을 하시는데, 백현, 첸, 시우민 3인은 현재 SM과 체결된 기존 전속계약 이외에 어떠한 다른 전속계약도 체결하거나 시도한 바가 없습니다. SM은 허위의 주장을 삼가야 합니다.
SM은 정산자료도 외부의 세력에게 제공될 우려가 있어서 '제공'을 하지 않고 '열람'만 허락하겠다고 하였습니다. 그러나 아티스트들이 정산자료를 받아 당 법률대리인은 물론 주위의 회계사 기타 누구의 조언을 받더라도 그것은 아티스트들이 정당한 권리행사입니다. 전속계약서에서도 아티스트에게 제공한 자료를 아티스트가 타인에게 보여 주어서는 안되며, 따라서 혼자서 검토해야만 한다는 규정이 없습니다. 오히려 계약에는, 아티스트들로 하여금 SM으로부터 수령한 자료를 30일간 검토하여 필요하면 이의를 제기하라는 조항이 있을 뿐입니다.
정산자료조차도 제공하지 않는 SM, 그리고 그러한 상황의 부당성을 조언하는 당 법률대리인 및 주위의 연예인들. 누가 누구에게 잘못을 지적하는 상황이 맞는 것인지 의문을 제기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다시금 말씀드리는 것은 아티스트나 당 법률대리인은 일관되게 정산자료의 제공을 요청하여 왔으나, 이에 대해 SM이 끝내 거부하여 전속계약 해지에 이른 것이 사건의 본질이자 실체입니다.
2. 전속계약서상 정산자료는 '제공'하는 것으로 되어 있으므로 '열람'으로 의무 이행을 다했다고 볼 수 없습니다.
SM 주장의 대전제는, 정산자료를 '열람'할 기회를 부여하는 것으로 SM의 의무이행은 다하는 것이라는 것입니다. 그러나 전속계약서상 정산자료는 '제공'하는 것으로 약정되어 있습니다. 따라서 단순히 보여 주는 행위인 '열람'으로 의무이행을 다했다고 볼 수 없습니다.
SM과 아티스트들이 체결한 전속계약서 제14조 제5항은 '갑(SM)은 정산금 지급과 동시에 다음 각호의 정산자료를 을(아티스트)에게 제공하여야 한다. 을은 정산자료를 수령한 날로부터 30일 이내에 정산내역에 대하여 공제된 비용이 과다 계상되었거나 을의 수입이 과소 계상되었다는 등 갑에게 이의를 제기할 수 있고, 갑은 그 정산 근거를 성실히 제공하여야 한다'라고 규정하였습니다. 따라서 자료는 '열람'이 아니라 '제공'되어야 하는 것이며, 30일이라는 이의기간도 자료를 '수령'한 날로부터 기산합니다. '열람'한 날부터 기산하는 것이 아닙니다.
그리고 SM과 아티스트들은 2014년경 '합의서'를 추가로 체결했는데, 그 제4조는 '갑은 을에게 제2조 및 제3조에 따른 정산금액을 지급할 때 그 근거자료를 함께 제공한다(제1항), '갑은 전속계약에 따라 매 6월마다 1회 을에게 상세 정산자료를 제공해야 하고 을은 이에 대하여 갑에게 설명을 요청할 수 있다(제2항)라고 규정했습니다. 역시 근거자료나 상세 정산자료를 '제공'해야 한다고 규정했습니다.
자료를 '제공'하도록 하는 것과 '열람'만 하도록 하는 것은 아티스트들의 알 권리 및 재산권 보호의 차원에서 비교하기 어려울 정도로 큰 차이가 있습니다. 특히 정산자료는 SM의 지배영역에 있는 자료인데, 단순히 와서 보라는 것으로 어떻게 그 내역이 제대로 된 것인지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는 것인지를 되묻고 싶습니다. 그리고 전속계약서 제14조 제5항은 자료를 수령한 날로부터 30일간의 검토 기간을 부여하는바, 아티스트가 자료를 이 30일의 기간 동안충분히 검토하고, 이의가 있다면 이의도 제기하라는 것이 전속계약의 내용입니다.
30일 동안 찬찬히 들여다 보아야 하도록 약정한 것이 정산자료인데, 와서 눈으로 보고 가라고하는 것은, '여하간 우리는 자료를 보여 주긴 했으니 할 도리는 한 것 아니냐'는 SM의 주장은 결국 명분 쌓기에 불과합니다. 그리고 이러한 SM의 저의를 짐작할 수 있었기에, 저희로서는 더더욱, '제공'받기를 포기하고 '열람'에 응하는 것으로 타협할 수는 없었습니다.
이와 같은 이유 때문에 공정거래위원회가 고시한 표준계약서에서도 '갑은 을의 요구가 있는 때에는 정산금 지급과 동시에 정산자료를 을에게 제공한다'라고 정하여 '제공'을 하도록 규정했습니다.
근본적으로 아티스트들 본인들이 활동하여 올린 성과에 대해 자료를 달라는 것에 대해 영업비밀 침해 운운하면서 자료 제공을 거부하는 것은 전속계약을 어기는 행위를 정당화할 수 없습니다.
3. 아티스트나 당 법률대리인은 일관되게 정산자료의 제공을 요청하여 왔습니다. 이에 대해 SM이 끝내 거부하여 전속계약 해지 통보에 이른 것이 사건의 핵심이자 실체입니다.
SM은 앞에서 보신 것처럼 정산자료는 '열람'하도록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전제 하에서, 아티스트들이 이전에는 자료 관련하여 아무런 문제를 제기하지 않다가, 당 법률대리인을 선임하면서 갑자기 정산자료 제공을 요구하더니, 다시금 갑자기 계약 해지를 통보한 것이라고 주장합니다.
아티스트들이 전속계약에 따라 정산자료 제공을 요구하는 것은 아티스트들의 정당한 권리입니다. 그리고 이러한 정당한 권리에 대해 당 법률대리인이 법률적인 조언을 하여 아티스트들이 행동에 나선 것을 두고, SM이 '법률대리인이 바뀌니 갑자기 아티스트들이 주장을 하기 시작하였다'는 취지로 주장하는 것은 정당한 권리 행사를 언제까지고 하지 말라는 주장에 다름 아닙니다. 무엇보다도 아티스트들이 마치 누군가에게 휘둘려서 정산자료 제공을 요구한 것처럼 주장하는 것은 아티스트들 본인의 높은 권리의식과 식견을 무시하는 처사입니다. 당 법률대리인은 그 동안의 협의 과정에서 아티스트들의 높은 권리의식과 알 권리 실현에 대한 높은 식견을 확인하였습니다.
그리고 내용증명으로 요청한 기록이 객관적으로 남아 있듯이, 아티스트들과 당 법률대리인은 처음부터 일관되게 정산자료의 '제공'을 요구하였습니다. 그리고 SM은 정산자료 '열람'으로 충분하지 않느냐는 입장을 견지한 것입니다. 그러나 앞에서 보신 것처럼 SM의 주장은 전속계약에 부합하지 않는 주장으로 저희가 수용할 수는 없었고, 이와 같은 양측의 입장은 결국 좁혀지지 않았으므로, 아티스트들과 당 법률대리인은 판례에 따라 전속계약 해지를 하기에 이른 것입니다.
다시 판례를 말씀드리면, 전속계약은 고도의 신뢰관계를 기초로 하는 것으로, 소속사가 정산자료 제공의무를 이행하지 않는 경우 연예인은 수익 정산과 관련하여 검토를 하고 소속사에게 이의를 제기할 수 있는 전속계약상의 권리를 제대로 보장받지 못하게 되는 바, 정산자료를제공하지 않는 것은 전속계약 해지 사유입니다(서울고등법원 2020. 1. 31. 선고 2019나 2034976 판결 참조. 즉, 정산자료는 '제공'해야만 합니다.).
이와 같은 경과가, 정산자료와 관련된 아티스트들과 SM 사이의 그 동안의 경과인데, 이와 달리 마치 아티스트나 당 법률대리인이 입장을 바꾸고 또 바꾸어 왔다고 주장하는 것은 사실과 다른 주장이며, 이 사건의 핵심과 실체를 왜곡하고 호도하는 것입니다.
4. 최소한의 합리적인 정도를 초과하여 아티스트들에게 일방적으로 불리한 초장기의 전속계약 기간의 문제점
금일 자 1차 보도자료에서 이미 말씀드린 바와 같이, 기존에 아티스트들은 SM과 사이에 무려 12년에서 13년이 넘는 전속계약을 체결한 바 있습니다. 이는 공정거래위원회가 고시한 대중문화예술인(가수중심) 표준전속계약서에서 계약기간 7년을 기준으로 정한 것과도 너무나 차이가 크고, 최소한의 합리적인 정도를 초과하여 아티스트들에게 일방적으로 불리합니다.
그리고 SM은 위와 같이 12년 내지 13년의 전속계약 체결기간도 모자라, 아티스트들에게 다시금 후속 전속계약서에 날인하게 하여 각각 최소 17년 또는 18년 이상의 계약 기간을 주장하려고 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후속 전속계약서 체결 행위는 독점규제 및 공정거래에 관한 법률 제45조 제1항 제6호의 '거래상의 지위를 부당하게 이용하여 상대방과 거래하는 행위'에 해당함을 다시금 지적합니다. 즉, 후속 전속계약을 이용한 장기간의 기간 강제는 동법 시행령 별표 2의 '이익제공강요'나 '불이익제공(불이익이 되는 거래조건의 설정)'에 별도로 해당한다고 보고 있습니다.
이에 대하여, SM은 아티스트들이 후속 전속계약을 체결할 당시 대형로펌 변호사인 대리인이 있었는데, 대리인이 바뀌자 갑자기 후속 전속계약의 부당성에 대해 주장하는 것은 타당하지 않다고 주장합니다.
그러나, 객관적으로 부당한 계약을 부당하다고 주장하는 것에 당 법률대리인이 선임되었다고하여 문제가 된다고 주장하는 것은 논점의 본질을 흐리는 것입니다.
후속 전속계약 제5조 제1항은 '본 계약은 … 부터 5년간으로 한다. 단 동 기간 내에 제4조 제4항에 정한 최소 수량의 앨범을 발표하지 못하는 경우에는 이를 이행하는 시점까지 본 계약기간은 자동 연장되는 것으로 한다'라고 정했습니다. 자동 연장된다는 기간의 상한도 없습니다.
이와 같이 앨범의 발표 수량을 다 채울 때까지, 그것도 상한선도 없이, 계약 기간이 자동 연장된다는 조항은 명백히 노예 계약이며, 당 법률대리인은 '거래상의 지위를 부당하게 이용하여 상대방과 거래하는 행위'에 해당함을 지적한 것이고, 아티스트들도 뜻을 같이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리고 기존 전속계약이 1년 여나 남은 시점에 미리 이렇게 장기간인데다가 기간의 상한도없는 후속 전속계약을 체결하여 두어 아티스트들을 '묶어' 두려는 행위도 정당하다고 볼 수없습니다. SM은 아티스트들에게 후속 전속계약에 대한 계약금도 지급한 바가 없습니다.
이와 같이 장기간인 기존 전속계약 및 불공정한 후속 전속계약서 체결 행위에 대해, 백현, 시우민, 첸은 공정거래위원회에 대하여 제소하는 방안을 심각하게 검토하고 있습니다.
5. 향후 EXO 활동에 관하여
저희 아티스트들은 SM과의 전속계약을 해지하더라도, 다른 EXO 멤버들과 함께 EXO 활동을 성실하게 계속하는 방안을 모색하고 있으며, 실제로 이번 전속계약 해지 전에 SM과 협의를 하는 과정에서도, 백현, 첸, 시우민이 SM을 떠나더라도 EXO 활동은 함께 하는 협상안을, 아티스트 측에서 선제적으로 제시한 바가 있습니다.
아티스트들은 SM과의 법률적인 관계를 풀어 나가는 문제와는 별개로, 팬들께서 오랜 기간 동안 EXO에 대해 보내 주시는 큰 사랑과 성원에 대해서는 진심으로 깊이 감사드리고 있습니다. 그리고 향후 어떤 형태로 법적 문제가 마무리가 되든 간에 EXO라는 팀으로서의 활동은 열심히, 그리고 성실히 계속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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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핑크, 지수 없이 세 멤버로 오사카 콘서트 성공리에 끝내...'꽃 퍼포먼스'로 빈자리 채웠다[인사이트] 김한솔 기자 = 걸그룹 '블랙핑크'가 지수 없는 일본 투어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지난 5일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블랙핑크는 3일과 4일 양일간 일본 교세라 돔 오사카에서 'BLACKPINK WORLD TOUR [BORN PINK] JAPAN'을 개최했다. 교세라 돔은 블랙핑크가 '해외 걸그룹 사상 데뷔 후 최단기간 입성'이라는 새로운 역사를 썼던 공연인 만큼 뜻깊다.이번 투어 역시 전 회차 전석 매진을 달성하며 남다른 인기를 입증했다. 또한 팝업스토어도 문전성시를 이뤘다는 후문이다. 다만 지수가 코로나19 확진으로 함께 하지 못해 아쉬움을 더했다.지수는 팬들에게 미안한 마음을 전하며 '무대 위에서 더 열심히 퍼포먼스를 해 줄 멤버들에게 큰 응원과 힘이 돼달라'고 밝혔었다.제니, 로제, 리사는 팬들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무대에 올라 꽉 찬 공연을 보여줬다. 이들은 '다시 오게 되어 기쁘다'며 '지수 언니가 못 오게 되어서 많이 걱정하고 아쉬워하며 오사카 팬들 보고 싶어 했다. 저희 세 명이서 지수 언니 몫까지 열심히 할 테니 신나게 즐겨달라'고 각오를 다졌다. 이날 블랙핑크는 강렬한 에너지의 '하우 유 라이크 댓(How You Like That)'으로 오프닝을 꾸민 뒤 '휘파람', 'Kill This Love', 'Shut Down' 등의 히트곡으로 완벽한 무대를 펼쳤다. 또한 각자의 매력을 뽐내는 솔로 퍼포먼스까지 선보이며 팬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한편, 블랙핑크는 약 150만 명을 동원하는 K-팝 걸그룹 최대 규모 월드투어 'BLACKPINK WORLD TOUR [BORN PINK]'를 진행하고 있다. 다음으로 공연을 하는 곳은 로제가 유년기를 보낸 호주의 멜버른과 시드니로 알려졌다. 조회수: 2,771|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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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6-06 22:15 |
'1박2일' 옛날과자 7만원 바가지 상인 결국 고개 숙였다...'먹고 살기 힘들어 생각 짧았다'[인사이트] 김한솔 기자 = 과자 1봉지를 7만원에 판매해 논란이 된 경북 영양 상인이 결국 고개를 숙였다.6일 영양군청 홈페이지 자유게시판에 '영양산나물 축제 과자 팔던 상인입니다'라며 '어제의 글은 제 옆 상인이 보기 딱하여서 올려 줬는데 너무 급하게 올리다 보니 더욱 변경이 된 것 같읍니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변명하지 않겠읍니다. 코로나로 인하여 먹고 살기 힘들어서 제가 생각이 짧아서 과자 단가를 높이 책정되어서 모든 상인 여러분 1박 2일 관계자 여러분 죄송합니다'라고 사과했다.이는 전날 올라온 글에서 '한 봉지 가격이 7만원이었다는 거짓된 지라시로 제 명예를 실추시켜 억울하다'고 한 것과는 정반대의 입장이었다. 당시 그는 '1박2일 같이 대단한 방송에서 제가 왜 돈 몇 만원 더 벌고자 명예까지 더럽혀가며 사기를 치겠나'라며 '병마와 싸우며 하루하루 열심히 살아가는 한 상인일 뿐인데 정말 억울하다'고 덧붙였다. 앞서 지난 4일 방영된 KBS '1박2일'에서 출연자들은 영양 전통시장에 방문해 옛날과자 일부를 시식한 뒤 생강과자, 땅콩과자, 젤리 등을 봉투에 담았다.뒤이어 상인은 이 봉투를 저울에 달았고, 1.5kg 한 봉지에 6만8569원이라는 가격이 나왔다. 100g당 4499원으로 책정된 것으로 카메라에 찍혔다. 출연자들은 결국 옛날과자를 14만원 내고 구입했다. 조회수: 2,353|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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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6-06 22:00 |
아기 보행기 소리가 아랫집에 피해줄까봐 쪽지와 빵 선물했더니...10살 아이가 답장했다[인사이트] 김한솔 기자 = 층간소음으로 크고 작은 다툼이 벌어지는 요즘, 마음을 따뜻하게 만드는 일화가 화제가 되고 있다.6일 한 트위터 계정에 올라온 사연이 많은 이들의 가슴을 울리고 있다. 최근 이사를 한 A씨. 그에게는 이제 막 8개월이 된 아들이 있었다.한창 걷는 연습을 할 때라 보행기를 타고 있는데, 이 소리가 아래 층 집에 민폐를 끼치지 않을까 걱정이 됐다고 한다. 그래서 아랫집에 쪽지와 함께 빵을 사서 보냈고, 얼마 지나지 않아 집 앞에 답장이 붙었다.10살 아이가 손으로 꾹꾹 눌러 쓴 편지는 '저희 윗집으로 이사 오신 것을 축하드려요♡'라는 따뜻한 말로 시작됐다.이어 '선물 정말 감사해요. 8개월 아기가 한창 걸어다닐 나이가 돼서 실컷 뛰고, 걷고, 기어다니라고 해주세요. 저희 집은 괜찮아요'라고 아이는 적었다. 그러면서 '선물 감사해서 아기가 잘 때 무섭지 않도록 하트 모양등을 선물할게요'라며 직접 만든 것으로 보이는 하트등 선물까지 챙겨보냈다고 한다.이 이야기를 전한 A씨의 친구는 '세상은 아직 살만하구나'라며 감동을 표했다.해당 사연을 접한 누리꾼들 역시 '천사같은 아이들이다', '윗집도 아랫집도 좋은 사람들이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층간소음으로 심한 경우 칼부림까지 벌어지는 현대 사회에 귀감이 되고 있다. 조회수: 2,514|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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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6-06 21:00 |
재산 6700억 가진 '상속녀'로 넷플릭스 리얼리티쇼 출연했던 애나 돌연 사망[인사이트] 김한솔 기자 =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블링블링 엠파이어'에 출연해 어마어마한 부를 자랑했던 애나 셰이(Anna Shay)가 돌연 사망했다.5일(현지 시간) 미국 피플지는 애나 셰이가 62세의 나이에 사망했다고 보도했다. 그녀의 아버지는 방산 업체를 운영하는 억만장자, 어머니는 일본계 러시아 귀족으로 알려졌으며 애나의 순자산은 6억 달러, 한화로 6700억 원이라고 한다.애나 셰이의 가족은 '사랑하는 어머니, 할머니이자 카리스마 넘치는 스타, 우리의 가장 밝은 햇살이었던 애나 셰이가 뇌졸중으로 62세라는 이른 나이에 사망했다는 소식을 전하게 되어 슬프다'고 전했다. 이어 '애나는 삶을 즐기는 방법과 수많은 교훈을 가르쳐 줬다. 그녀를 영원히 그리워하며 잊지 못할 것이다'며 비통한 심경을 전했다.애나 셰이는 미국 LA에 사는 아시아계 갑부들의 화려한 일상을 여과 없이 보여주는 리얼리티 쇼, '블링블링 엠파이어'에 출연했다.해당 쇼에서 애나는 드레스 차림에 망치를 들고 드레스 룸의 벽을 부수는 강렬한 모습으로 등장했다. 생전 애나가 가장 중요하게 여기는 것은 우정과 신뢰였다. 다른 출연자들보다 나이가 2배 정도 많았지만 절대 가르치거나 과시하지 않았고, 오히려 어린 친구들에게 자신의 경험에서 우러나는 조언을 해주기도 했다.쿨한 언니의 모습을 보여줬던 애나의 갑작스러운 사망 소식에 많은 팬들의 애도가 이어지고 있다.한편 애나에게는 아들 케니 켐프(Kenny Kemp, 27)가 있으며 케니에게 몇 명의 자녀가 있는지는 알려지지 않았다. 조회수: 3,314|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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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6-06 19:00 |
허리 구부러져 '폴더'라는 별명 가진 19살 소년에게 허리 펴는 수술 시켜준 의료진[인사이트] 임기수 기자 = 강직성 척추염으로 인해 몸이 마치 폴더폰처럼 접힌 19세 소년의 1차 척추 수술이 성공했다.지난 5일(현지 시간) 홍콩 일간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는 10년 넘게 몸에 접힌 채 살아온 소년에게 허리를 펴는 수술을 해 준 의료진의 소식을 전했다. 중국 산둥성 더저우에 사는 장옌첸은 초등학생 시절 갑자기 찾아온 강직성 척추염으로 인해 허리가 구부러진 채 살아왔다.척추에 염증이 발생해 척추 마디가 굳어지는 만성적인 척추관절병 중 하나인 강직성 척추염은 정확한 원인이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장옌첸의 경우는 특이하게도 목이 완전히 뒤로 꺾여 머리와 척추 사이에 겨우 손 너비만큼 남았다는 것이다.평범한 일상도 힘들만큼 통증도 심했지만 장옌첸의 삶에 대한 의지는 강했다. 그는 구부러진 몸 때문에 무릎을 꿇고 공부를 하는 어려움 속에서도 좋은 성적으로 대학에 입학하기도 했다.베이징의 한 병원에서 장옌첸에게 허리를 펴는 수술을 해주기로 결정했다. 얼마 전 장옌첸은 목의 위치를 바르게 하는 1차 수술에 성공했다. 허리가 완전히 펴지기 위해서는 앞으로 그는 3차례의 수술을 더 받아야 한다.의료진은 '환자가 완전히 회복하기 위해서는 2~3년의 시간이 더 필요하다. 하지만 이 시간을 잘 견딘다면 동경해왔던 미래를 살아갈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조회수: 3,013|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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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6-06 19:00 |
고등학교 시절 학폭 가해자 엄마와 잠자리에 성공한 남성...'너의 새아빠 되는 게 내 목표'[인사이트] 임기수 기자 = 고등학생 시절 학폭을 당했던 한 남성이 가해자에게 복수하기 위해 가해자의 엄마를 유혹한 사연이 전해졌다.지난 3일(현지 시간) 온라인 미디어 티피알(TEEPR)은 고등학교 시절 자신에게 학폭을 가했던 친구의 엄마를 유혹해 잠자리까지 남성의 사연을 전했다. 미국 보스턴에 사는 남성 롭은 얼마 전 연상의 여성 아리엘과 만나 뜨거운 연애를 하고 있었다.주변 사람들은 엄마 뻘의 여성과 만나는 롭을 이해하지 못 한다는 반응을 보였다. 하지만 롭이 아리엘을 만나는 이유는 바로 '복수' 때문이었다. 아리엘은 롭의 고등학교 다닐 적 친구이자 자신을 따돌리고 괴롭혀 온 샘의 엄마였기 때문이었다.롭은 아리엘과 잠자리까지 가졌다.잠자리를 가지고 롭은 아리엘에게 '사실 나는 당신과 복수하기 위해 만났다. 나는 당신의 아들 샘의 고등학교 친구다'라고 말했다. 아리엘은 자신의 아들의 친구와 잠자리를 가졌다는 사실에 큰 충격을 받았다. 롭은 자신이 샘에게 학폭을 당한 사실을 아리엘에게 말했다. 심지어 롭은 아리엘과의 은밀한 순간을 찍은 사진을 샘에게 보내겠다고 말하며 '눈에는 눈, 이에는 이다. 내 인생을 망친 당신의 아들에게 할 수 있는 최고의 복수가 바로 그의 새 아빠가 되는 것이라고 생각했다'라고 해 아리엘을 충격에 빠뜨렸다.해당 사연은 공개되자마자 누리꾼들 사이에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 누리꾼들은 '너무 충격적이다', '사이다라고 하기에는 너무 찜찜한 사연이다'등의 반응을 보인다. 조회수: 2,356|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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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6-06 19:00 |
20년 만에 무명 벗은 '범죄도시2 초롱이' 고규필...'어머니 만류로 연기 포기하려 했다'[인사이트] 김소영 기자 = 영화 '범죄도시3' 신 스틸러는 단연 고규필이었다.'구찌맨', '초롱이'로 불리며 배우 데뷔 이후 가장 바쁜 시간을 보내고 있는 고규필에게는 생각보다 긴 무명시절이 있었다. 6일 디스패치는 영화 '범죄도시3'에 출연한 배우 고규필의 인터뷰를 보도했다. 인터뷰에서 그는 '일이 너무 없고 하니까 어머니가 잔소리 많이 하셨다'라며 '아침밥 같이 먹는 게 되게 힘들었다. 잔소리 포텐 터지잖냐. 식당을 하셨는데 일단 안 마주치도록 노력했다'라고 과거를 회상했다. 고규필은 '어머니 주무실 때 들어가고 가게 나가실 때까지 절대 안 일어나고 (했다)'라며 웃음 지었다. 오랜 무명 생활을 견디면서 연기를 그만두려 생각한 적도 있었다. 고규필은 '사실 연기를 그만두려고 생각한 적이 있다. 새벽에 컴퓨터 하고 있는데 어머니가 들어오셔서 '그만하자' 하시더라'라고 전했다. 다행히도 '범죄도시3'로 주목을 받게 되자 지금은 부모님이 그 누구보다 기뻐하신다고. 그는 '지금은 너무 좋아하신다. 어딜 가도 자랑거리처럼 이야기도 많이 해주시고, 아들이 꾸준히 일하니까 좋다고 해주신다'라며 이제는 부모님의 인정도 받게 되었다고 말했다. 고규필은 아역배우 출신으로 1993년 영화 '키드 캅'으로 영화계에 데뷔했다. 이후 2003년 KBS 20기 공채 탤런트에 합격하며 연기자 생활을 시작했다. 공식적인 데뷔 이후 약 20년 만에 빛을 발한 배우 고규필. 그가 그림자 아래에서 갈고닦던 연기력은 이제 찬란히 빛나는 태양 앞에서 밝게 빛날 일만 남았다. 조회수: 2,636|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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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6-06 18:15 |
낚시꾼이 강에서 잡아 올린 2.85m '초대형 메기'...기네스 세계 기록[인사이트] 김나영 기자 = 무려 몸길이가 2.85m에 달하는 초대형 메기가 낚시꾼 손에 붙잡혔다.특히 이번에 잡힌 메기는 현존하는 가장 큰 메기의 세계 기록보다 '4cm'나 더 큰 것으로 알려져 세계인의 관심이 쏠렸다. 지난 1일(현지 시간) 온라인 미디어 'outdoorlife'는 이탈리아의 한 낚시꾼이 초대형 메기를 낚아 올려 세계 기록의 역사를 새롭게 썼다고 보도했다.거대 메기를 낚아 채는 행운을 거머쥔 낚시꾼은 유럽 프로 낚시팀 소속 알렉산드로 비안카르디다.비안카르디는 지난달 31일 이탈리아 북부 포강에서 '혼자' 거대 메기를 낚아 올리는 기염을 토했다.당시 비안카르디는 심상치 않은 움직임에 낚싯대를 들고 40분간 씨름한 뒤에야 거대 메기의 실물을 영접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이후로도 비안카르디는 물이 얕은 곳으로 메기를 조금씩 이동하게 한 뒤 녀석을 손에 넣는데 성공했다. 비안카르디가 잡은 메기는 몸길이 285cm로, 국제게임낚시협회(IGFA)의 인증을 받은 세계 기록인 281cm보다 4㎝가 더 길다.앞서 독일 낚시꾼 2명 역시 지난 4월 이탈리아 포강에서 281㎝ 크기의 초대형 메기를 잡아 세계 기록을 세웠다.세계 기록을 바꾼 초대형 메기를 잡았지만 비안카르디는 녀석과 인증샷만 남긴 뒤 다시 강에 풀어준 것으로 알려졌다. 비안카르디는 '무게가 궁금하긴 했지만 메기에게 너무 큰 스트레스를 줄까 걱정돼 인증샷만 찍고 돌려보냈다'고 애정을 드러냈다.공개된 사진 속에는 비안카르디의 몸보다 훨씬 더 큰 몸집을 자랑하는 메기가 우람한 풍채를 자랑해 눈길을 끈다.사진을 접한 누리꾼들은 '세상에 너무 거대해서 눈앞에서 보면 진짜 압도될 듯', '대체 어떻게 낚싯대로 낚을 수 있지?', '진짜 세계 기록 세울 만하다' 등 놀라움을 드러냈다. 조회수: 2,848|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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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6-06 18:00 |
'낡은 신발장에 '엽기 토끼' 스티커'...18년전 발생해 지금도 범인 못잡은 미제 연쇄살인 단서[인사이트] 전준강 기자 = 2005년 6월 6일. 서울시 양천구 신정동 인근에서 쌀 포대에 쌓여 있는 20대 여성(권양)의 시신이 발견됐다.얼굴에는 검은색 비닐봉지가 씌워져 있었으며 몸속에는 돌돌 말린 생리대 두 개와 휴지가 삽입된 참혹한 모습이었다. 시신은 여러 끈으로 결박돼 있었다. 심한 폭행의 흔적과 속옷이 벗겨졌다 다시 입혀진 것처럼 말려있는 모양, 그리고 가슴에는 치아에 물린듯한 상처도 발견됐다. 사인은 경부압박 질식사였다.정황상 성폭행이 있었을 것으로 강하게 의심이 됐고, 신체적 접촉 없이는 행해질 수 없는 살인이었지만 범인의 DNA는 검출되지 않았다. 6개월 뒤인 11월 20일 일요일. 첫 번째 피해자가 발견된 곳과 같은 동네에서 비슷한 방법의 비닐에 쌓인 또 다른 40대 여성(이씨) 시신이 나왔다. 사인 또한 경부 압박 질식사였다. 복부의 출혈 등 폭행 흔적이 있어 앞선 사건과 깊은 유사성이 있었다. 그러나 첫 번째 살인사건보다 더 섬세해진 수법은 사건을 더욱 미궁에 빠뜨렸다.수사에 진척은 없었다. 수사 당국의 고심이 깊어가던 때, 3번째 사건이 발생했다. 2번째 피해자가 나온지 딱 6개월 만이었다. 다행스럽게도 피해자는 목숨을 구할 수 있었다. 납치 당시 기지를 발휘해 탈출한 것이다. 2006년 5월 31일, 앞서 두 사건과 같이 이날도 지방선거일로 공휴일이었다. 피해자 A씨는 '어느 다세대 주택의 반지하 방으로 끌려갔다'라고 말했다. 그는 는 톱으로 추정되는 흉기와 노끈 등이 어지럽게 널려있었다고 증언했다. 돌아가기피해자가 당시의 끔찍했던 기억 속에서 잊지 못하는 것은 범인의 집 2층에 있던 낡은 신발장, 그리고 그곳에 붙어있던 '엽기 토끼' 스티커다.A씨 진술에 따르면 범인은 하나가 아닌 둘이다. 이 진술이 나오기 전까지 범인은 한 명의 '단독범행'으로 추론되고 있었다. A씨가 살던 거주지가 아니었기에 그는 자신이 있던 곳을 세세하게 기억하지 못했다. 다만 집을 나와 20분 정도 달린 뒤에야 초등학교에 도착하게 됐다고 이야기했다. 그가 살아남은 뒤 신정동에서는 유사한 사건이 발생하고 있지 않다.한편 피해 여성이 증언한 범인의 모습은 다음과 같다. 약 175~6cm의 키, 보통 체격, 문신한 것처럼 짙은 눈썹과 아이라인이 있다. 이를 토대로 SBS '그것이 알고 싶다'는 제보 화면과 공식 SNS를 통해 '엽기토끼 살인사건' 용의자의 몽타주를 최초로 공개하기도 했다. 조회수: 2,584|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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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6-06 18:00 |
여캠 BJ가 소개팅 '첫 만남' 장소로 '백종원 매장'은 절대 가지 말라고 한 이유여성 BJ가 소개팅 첫 만남 장소로 '백종원 매장은 피하라'한 이유[인사이트] 최민서 기자 = 한 여성 BJ가 소개팅 첫 만남 장소로 백종원 매장은 제외해야 한다고 당부하자 공감이 쏟아졌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BJ우정잉이 소개팅 첫 만남 장소로 비추하는 내용이 올라왔다.BJ 우정잉은 '소개팅 첫 만남 장소를 추천해 달라'는 한 시청자 부탁에 특정 매장을 추천하는 대신 피해야 할 장소를 공유했다. 우정잉은 가장 먼저 백종원 대표가 창업한 매장을 모두 빼라고 설명했다.그는 '백종원님 매장은 모두 맛있지만 프랜차이즈이기 때문에 소개팅 장소로는 절대 안 된다'며 '너무 바글바글한 느낌보다는 조금 한산하고 안 시끄러운 곳을 가야 한다'고 강조했다.그러면서 메뉴판이 벽에 붙어 있거나 계산대에 박하사탕이 진열돼있는 곳도 피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또한 우정잉은 '주방 아주머니가 모여서 밥 먹는 곳이나 테이블에서 파 다듬고 있는 곳도 절대 안 된다'면서 '만약 매장에 후식용 아이스크림이 있더라도 거기서 2차까지 해결하려면 안 된다'고 당부했다. 우정잉의 현실적인 조언에 시청자들은 '배달의 민족 주문 알림이 많이 들리는 곳은 맛집이니까 괜찮지 않냐', '맛없으면 환불해 준다는 곳은 되냐', '벨 있는 곳도 안 되는 건가'라고 다양한 질문을 던졌다.하지만 우정잉은 단호하게 '모두 안 된다'며 '물에 레몬 한 조각 떠있거나 물통 여는 방법이 어렵게 생긴 곳이 차라리 낫다'고 답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위에 나온 곳들 전부 제외하면 소개팅 성공할 것'이라고 재차 강조했다.한편 지난 21년 결혼정보회사 듀오가 미혼남녀를 대상으로 '소개팅에서 자주 가는 장소'를 조사한 결과 '카페'가 89.7%(중복응답)로 가장 높았다. 이어 '레스토랑(73.3%)', '바 혹은 술집(22.7%)'이 그 뒤를 이었다. 조회수: 3,524|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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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6-06 18:00 |
새끼 오리가 절벽에서 떨어지자 망설임 없이 몸 내던져 구하러 가는 엄마 오리 (영상)폭포에서 놀고 있던 어미 오리, 새끼 한 마리가 떨어지자 망설임 없이 뛰어내려[인사이트] 최민서 기자 = '아가, 엄마가 구하러 갈게!' 폭포에서 놀고 있던 어미 오리가 절벽 아래로 떨어진 새끼를 구하기 위해 한 치의 망설임 없이 몸을 내던졌다.지난달 30일 틱톡 채널 'photomom121'에는 폭포에서 수영하고 있는 한 오리 가족의 영상이 올라왔다.영상 속 새끼 오리들은 어미 오리의 뒤를 따라가며 여유롭게 수영을 즐겼다. 그때 절벽을 미처 보지 못한 어미 오리가 놀라며 몸 방향을 틀었고, 새끼 오리들도 어미 오리를 따라 황급히 반대 방향으로 수영했다.하지만 가장 끝 쪽에 있던 새끼 오리 한 마리는 미처 공간을 확보하지 못한 채 순식간에 절벽 아래로 떨어졌다. 이를 목격한 어미 오리는 믿기지 않는다는 듯 절벽으로 다가가기 시작했고, 이내 한 치의 망설임 없이 절벽 아래로 몸을 던졌다. 더욱 놀라운 일은 그다음에 일어났다. 어미 오리가 새끼 오리를 구하기 위해 절벽 아래로 몸을 던지자, 나머지 새끼 오리들도 곧장 절벽 아래로 뛰어내렸다.다행히 아래에는 잔잔한 물 웅덩이가 있었다. 덕분에 기적처럼 오리 가족은 새끼 한 마리가 낙오된 지 1분도 채 되지 않아 다시 온 가족이 옹기종기 모인 채 수영을 즐길 수 있게 됐다. 해당 영상이 공개되자 누리꾼들은 '당연히 떨어진 아기 오리는 버릴 줄 알았는데', '망설임 없이 높은 절벽 아래로 뛰어내리는 모습이 너무 감동적이다', '사람이나 동물이나 모성애는 대단한 듯', '감동 다큐 한 편 본 것 같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짧지만 많은 생각이 들게 하는 오리 가족의 영상을 하단에서 함께 만나보자. 조회수: 2,750|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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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6-06 18:00 |
응우옌 버리고 '민지·수빈' 쓰는 MZ세대 베트남 연예인들 예명 근황[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전 세계에 한류 열풍이 불고 있는 요즘, 베트남에서도 K팝 K예능의 인기가 뜨겁다. 특히 K팝에 대한 선호가 높아서인지 베트남 자국 가수들이 한국 이름을 연상하게 하는 예명을 사용해 눈길을 모은다. 베트남에서 인지도 높은 가수 수빈황선은 한국 학교에서 쉽게 볼 수 있는 이름 '수빈'을 활동명으로 택했다. 수빈황선의 본명은 응우옌황선이다. '베트남 발라드' 왕자로 유명한 그는 지난 2018년 티아라 지연과 컬래버레이션을 해 화제가 됐다. 베트남 예능을 장악하고 있는 여성 스타도 '화민지'라는 이름으로 활동 중이다. 화 민지의 본명은 응우옌티화이다. 수빈황선과 성씨가 같다. 응우옌은 베트남에서 흔한 제1의 성씨인데 두 사람 다 활동명에 포함시키진 않았다. 아이유 닮은꼴 미모로 큰 관심을 얻었던 베트남 여가수 역시 '장미'로 활동하며 사랑을 받고 있다. 어머니가 한국 유학 1세대 출신이라 장미는 어릴 때부터 한국어 교육을 받았고 한국어 능력이 출중한 것으로 전해졌다. 장미는 한국에서 활동하고 싶은 뜻을 꾸준히 드러내왔고, 지난 2020년 베트남과 한국에서 동시에 'My Everything' 음원을 발표했다.누리꾼은 '세종대왕이 기뻐하겠다', 'K팝 떠나서 한글이 예쁘지', '한류의 힘이 대단하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조회수: 3,521|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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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6-06 17:15 |
동료 여교사에 실수로 야한 웹툰 보낸 남성...'될놈될' 소리 나온 뜻밖의 결말야한 웹툰 링크를 동료 여교사에게 실수로 보내버린 남성...'이게 모에요?' [인사이트] 정봉준 기자 = 야한 웹툰·영상을 보고 있는 데 알고 지내던 여성에게 실수로 링크를 잘못 보냈다고 생각해보자. 민망함은 둘째 치고 혹시 '성희롱 가해자'로 몰리지는 않을지 겁을 먹게 될 것이다. 한 남성이 동료 여교사에게 실수로 야한 웹툰 링크를 보냈다가 급하게 해명한 장면이 공유돼 눈길을 끌고 있다.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나 인생 망한 거임?'이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교사로 추정되는 글쓴이 A씨는 '야한 웹툰 보다가 졸아서 스크롤 내리던 엄지가 링크 공유를 눌러버렸나 봐'라며 말문을 텄다.그는 '눈 떠보니깐 저 쌤한테 링크 가 있더라'라고 심각한 일이 벌어졌음을 알렸다. 한동안 답장이 없던 여선생은 A씨에게 '..???', '이게 모에요?'라는 등 되물었다. A씨는 기지를 발휘해서 '쌤 죄송해요 ㅠㅠ 휴대폰 주머니에 넣어두었는데 어쩌다 보니 보내진 거 같아요'라며 '광고 사이트 연결되어서 그런가 봐요'라고 해명했다. 비밀로 해주겠다던 여선생, 갑자기 같이 영화 보러 가자고 제안...'진짜 될놈될이네... 잘 생겼나 보다'거짓말인 걸 알아챈 걸까. 여선생은 A씨에게 '쌤 볼 때마다 변태라고 생각했어욬ㅋㅋ(농담)'이라며 A씨 가슴을 철렁이게 했다. A씨는 진실을 말할 수 없었고, '아니 진짜 실수에요 ㅠㅠㅠ 결백'이라며 거듭 해명해야 했다. 여선생은 '네네 이해해요 그런데 저런 것(야한 웹툰) 좀 그만 보세요 ㅎㅎ'라면서 '비밀로 해드리는 대신 나중에 제 부탁 하나만 들어주세욥'이라고 말했다.그는 A씨에게 '가오갤 엄청 좋아하는데 집까지 내려가기 힘들어서 볼 사람이 없다'라며 함께 봐줄 것을 요청했다. 야한 웹툰이 영화 데이트 제안으로까지 이어진 것이다. 기가 막힌 전개에 누리꾼들은 '내가 저랬으면 신고 당했겠지', '진짜 될놈될이네... 남자가 잘 생겼나 보다', '생각지도 못한 결말이다'는 반응을 보였다. 조회수: 3,551|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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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6-06 17:00 |
한밤중 도로 위에서 슈퍼맨 자세로 광란의 오토바이 레이싱 하던 폭주족의 최후[인사이트] 임기수 기자 = 도로 위에서 위험천만하게 레이싱을 하는 폭주족의 모습이 포착됐다.광란의 질주를 벌이던 이 폭주족은 결국 지나가던 차량에 충돌하는 큰 사고를 냈다. 지난 5일(현지 시간) 온라인 미디어 CTWANT는 말레이시아 페낭에서 '슈퍼맨 자세'로 레이싱을 하던 폭주족이 교통사고를 낸 소식을 보도했다.사고는 지난 일요일 늦은 저녁 발생했다. 19세 남성 모드 아짓은 늦은 밤 다른 폭주족들과 함께 광란의 레이싱 경기를 펼쳤다.그는 오토바이 위에 누워 마치 슈퍼맨이 팔을 쭉 뻗고 나는 듯한 위험천만한 자세를 하고 있었다.빨간 불에도 신호를 무시하고 달리던 그는 결국 교차로에서 달려오던 차량과 충돌하고 말았다. 충돌한 차량은 앞 유리가 산산조각 나고 판금이 찌그러져 사고 당시의 충격을 짐작할 수 있다.오토바이 운전자 아짓은 그 자리에서 사망했다.현지 경찰은 가짓과 함께 레이싱을 한 다른 폭주족을 상대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조회수: 2,767|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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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6-06 17:00 |
'원룸에서 키울 거면 제발 아이 낳지 말아라' 비난글에 극명히 갈린 반응'원룸에서 키울 거면 제발 아이 낳지 마라'...비난 글에 엇갈린 반응[인사이트] 최민서 기자 = 원룸에서 아이 키울 거면 낳지 말라는 글이 등장하자 뜨거운 논쟁이 벌어졌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제발 원룸에서 애 키우지 마세요'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글에는 원룸에 살고 있는 한 직장인이 옆집 아기 울음소리 때문에 고통받고 있다는 내용이 담겼다. 작성자는 '옆집 아기 때문에 노이로제 걸릴 것 같다'며 '새벽에 깨서 아침까지 울음소리 듣고 출근한다. 그 집 때문에 눈 밑에 다크서클도 생겼다'고 하소연했다.해당 사연은 공개 직후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로 확산되면서 뜨거운 논쟁거리로 떠올랐다.일부 누리꾼들은 '돈 없어서 원룸 사는 사람들이 무슨 애를 키우려고 하냐'며 '일반 아파트도 애기 울음소리 잘 들리는데 원룸이면 심각하겠다', '주변 사람들한테 완전 민폐', '내 집인데 내 집 같지 않을 것 같다'고 비난했다. 한 누리꾼은 '최소한 환경이 어느 정도 갖춰지면 애를 낳아야지 짐승도 아니고 생각 없이 낳아버리면 어떡하냐'며 '직접 겪어보면 참으라는 말이 안 나온다'고 목소리를 내기도 했다. 반면 일각에선 '이런 인식을 가진 사람들이 많으니까 우리나라 출산율이 하락하는 것'이라면서 '서로 조금도 양보 못하는 사회가 됐다'고 반박했다.'힘든 상황에도 애 낳고 열심히 키우는 사람들인데 칭찬부터 해줘야 하는 거 아니냐', '빌라에서 시작하는 신혼부부 없다고 욕하더니 왜 원룸에서 시작하는 사람은 혐오하냐', '원룸에서 시작하자는 말이 옛말이 되다니' 등의 지적도 이어졌다. 원룸 육아에 대한 두 의견 모두 팽팽하게 대립되면서 논쟁의 골은 더욱 깊어지고 있다. 한편 지난 3월 인크루트가 성인남녀 1,141명을 대상으로 '자녀 계획 여부'에 대해 설문조사한 결과, 미혼 남녀 57.4%가 '계획이 없다'고 응답했다. 기혼자(59.5%) 또한 '현재 자녀가 있지만, 추가 계획은 없다'고 응답했으며, 나머지 응답자(18.3%)들은 '현재도 없고 미래에도 자녀 계획이 없다'고 답했다.자녀 계획을 거부하는 데 가장 큰 이유로는 미혼 남녀와 기혼자 모두 '양육하는데 경제적 부담'을 1위로 꼽았다.이어 '우리나라 출산율이 저조해진 이유'를 묻는 질문에도 해당 응답자들 모두 '경제적 부담'을 1순위로 투표했다. 조회수: 2,390|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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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6-06 17:00 |
[속보] 중국·러시아 군용기, '한국 방공식별구역' 무단 진입[인사이트] 전준강 기자 = 중국·러시아 군용기가 '한국 방공식별구역(KADIZ·카디즈)' 무단 진입한 것으로 확인됐다. 양국의 군용기가 카디즈에 들어온 것은 올해 들어 처음이다. 다만 이 두 나라의 군용기는 대한민국의 영공까지 침범하지는 못 했다. 6일 합동참모본부는 '이날 오전 11시 52분부터 오후 1시 49분까지 중국 군용기 4대, 러시아 군용기 4대가 남해 및 동해 카디즈에 순차적으로 진입 후 이탈했다'라고 밝혔다. 이어 '영공 침범은 없었다'라면서 '우리 군은 중국 및 러시아 군용기가 카디즈에 진입하기 이전부터 식별하였고, 공군 전투기를 투입하여 우발상황을 대비한 전술조치를 실시했다'라고 덧붙였다. ※ 자세한 내용은 추후 보도됩니다. 조회수: 3,487|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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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6-06 17:00 |
현충일 추념식서 늠름해진 모습으로 6.25 참전 용사의 비망록 낭독한 '우영우' 강태오 (영상)[인사이트] 김한솔 기자 = 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에서 '섭섭한데요'라는 명대사(?)로 '국민 섭섭남'이라 불리며 스타덤에 오른 강태오. 그러나 인기를 실감하지 못 한 채 곧바로 군 입대를 하게 돼 많은 이들이 아쉬워 했다. 이런 가운데 현충일을 맞아 그의 근황이 깜짝 공개됐다.6일 서울 동작구 국립현충원에서 '제 68회 현충일 추념식'이 열렸다. 지난 9월 20일 육군 37사단 신병교육대에 입소한 뒤 육군 조교가 된 강태오는 이날 육군 대표로 단상에 올랐다.본명인 김윤환 상병으로 호명돼 단상에 오른 그는 장단지구 전투에서 포탄 파편이 머리에 박혀 2005년 작고한 6.25 참전 유공자 고 이학수 상병의 이야기를 낭독했다.강태오는 '스물하나 비망록. 총탄과 포성 소리가 끊이질 않던 고지에서 우리는 서로의 이름을 애타게 외쳐가며 온 힘을 다해 싸웠습니다'라며 '하지만 정들었던 전우들을 그곳에 남겨둔 채 떠나야 했고 이제는 만날 수 없는 그들을 떠올릴 때마다 그리움과 슬픔, 분노를 멈출 수가 없습니다' 등의 문구를 차분히 읽어 나갔다. 강태오의 낮은 목소리로 듣는 참전 유공자의 이야기는 많은 이들의 마음을 울렸다. 또한 강태오의 더욱 늠름해진 모습도 눈길을 끌었다. 입대 전의 부드러웠던 모습은 사라지고, 카리스마가 느껴진다.낭독을 마치고 '칼각'으로 경례를 한 뒤 단상을 내려가는 강태오의 모습에 팬들은 '영화의 한 장면 같다'고 말하기도 했다. 한편 강태오의 전역 예정일은 2024년 3월 19일이다. 조회수: 3,264|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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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6-06 16:15 |
BTS·르세라핌 '후배 보이·걸그룹' 뽑는다...최초 '인생네컷 오디션' 개최[인사이트] 김나영 기자 = 하이브가 방탄소년단·TXT, 르세라핌의 뒤를 이을 차세대 아이돌을 찾고 있다.최근 셀프 포토 스튜디오 '인생네컷'은 빅히트 뮤직 & 쏘스뮤직과 함께 특별한 오디션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오디션 참여 방법은 간단하다. 인생네컷 앱을 통해 인증 절차를 거친 후 생성된 전용 QR 코드로 전국 인생네컷 매장에서 촬영해 접수하면 된다.빅히트 뮤직과 쏘스뮤직은 이번 '인생네컷 오디션'을 통해 방탄소년단과 투모로우바이투게더, 르세라핌의 뒤를 이을 차세대 아이돌 보이그룹과 걸그룹 연습생을 발탁할 예정이다. 이번 인생네컷 오디션은 참가자들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오디션 참가 대상자는 2006년 이후 출생자다.남성의 경우 빅히트 뮤직 프레임을 통해 접수 가능하며 여성의 경우 쏘스뮤직 프레임으로 접수 가능하다. 오디션에 참여할 경우 촬영은 '무료'로 진행되며 참여를 하지 않더라도 유상으로 오프라인 매장에서 촬영이 가능하다.이외 자세한 오디션 참여 방법은 인생네컷 앱 메인 화면에 위치한 '빅히트 뮤직 & 쏘스뮤직 인생네컷 오디션'에서 확인하면 된다.오디션 기간은 지난달 31일부터 오는 30일까지다. 조회수: 2,981|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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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6-06 16:15 |
'고백받느라 지쳤을 듯' 반응 터진 에스파 카리나의 데뷔 전 시절 (+사진)[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에스파 카리나가 '넘사벽' 교복 자태를 보여줘 이슈가 됐다. 지난 1일 에스파 카리나는 JTBC '아는 형님' 촬영차 경기도 고양시 일산 JTBC 스튜디오에 모습을 드러냈다. 이날 교복 차림의 카리나는 커다란 검은 리본으로 반묶음 머리를 하고 바비인형이 따로 없는 비주얼을 뽐냈다. 스쿨룩조차 뛰어나게 소화해 내면서 카리나의 과거 학창 시절까지 누리꾼 사이에서 덩달아 화제가 되는 중이다. '자연 미인'으로 유명한 카리나는 이미 학생 때부터 완성형 이목구비를 갖추고 있었다. 카리나는 주로 긴 생머리를 고수하며 청순하면서도 도도한 매력을 같이 발산해 눈길을 모았다. 이때도 카리나는 베일 것 같은 브이라인 턱선에 소멸할 듯 작은 얼굴 크기를 보여줘 감탄을 자아냈다. 특히 두상, 이마 라인까지 완벽한 카리나는 흠이라고는 찾아볼 수 없는 옆태를 과시해 박수를 불러일으켰다. 데뷔 전이든 후든 한결같이 '예쁨'을 장착한 카리나에 누리꾼은 '학교 다닐 때 고백받느라 힘들었겠다', '카리나 때문에 운 남학생들 많을 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카리나가 속한 에스파는 오는 25일 '워터밤 서울 2023' 행사에 참석한다. 조회수: 2,677|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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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6-06 16:15 |
AI에게 '한국 남성을 그려달라'고 하자 내놓은 충격적인 그림 비주얼[인사이트] 김소영 기자 = AI에게 '한국 남성들의 모습'을 그려달라고 요구했더니 충격적인 그림을 내놓았다.6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AI가 그린 한국 남성'이라는 내용의 글이 급속 확산됐다. 작성자는 게시글 속 그림은 AI 프로그램에 '한국 남성을 그려달라' 요청해 나온 것이라고 설명했다. AI가 그린 남성은 뿔테 안경을 끼고 살이 많이 찐 외향을 하고 있다. 여기에 작은 눈과 낮은 코, 울상인 얼굴 표정, 그리고 늘어난 티셔츠를 입은 모습이 눈길을 끈다. AI가 그린 그림을 본 누리꾼들은 '북한 김정은 그리라고 잘못 판단했나?', '이건 진짜 오바다', 'AI가 남혐하는데..?', 'AI가 남혐 학습한 듯', '이런 사람 본적도 없음', '솔직히 거울 보는데 비슷하네', '지나가다 한 번쯤은 볼법하긴 하다' 등 다양한 반응을 이어가고 있다.한편 모든 AI가 한국 남성을 이렇게 묘사한 것은 아니다. 'AI그림'이란 사이트에서는 한국 남성을 그려달라는 질문에 아래와 같이 훈훈한 외모의 남성상을 묘사했다. 조회수: 2,759|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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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6-06 16: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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