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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앨범 수량 못채우면 자동 연장'...첸백시 입장문 중 팬들 충격 빠트린 SM 계약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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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6-02 1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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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이원선 기자 = 그룹 엑소 멤버 백현, 첸, 시우민이 재차 SM엔터테인먼트 입장에 반박하는 입장문을 발표했다. 이번 입장문에는 팬들을 단체로 충격에 빠트린 내용도 있었다. 


2일 백현, 첸, 시우민의 법률 대리를 맡은 법무법인 린 이재학 변호사는 '제3의 외부 세력을 운운하는 SM의 공식 자료를 접한 아티스트들의 심경은 매우 참담하다'며 SM의 외부세력 개입 주장은 허위사실이라고 반박에 나섰다. 



SM이 첸백시가 이중계약을 체결하거나 시도한 것이라고 주장한 것과 관련해서는 '백현, 첸, 시우민 3인은 현재 SM과 체결된 기존 전속계약 이외에 어떠한 다른 전속계약도 체결하거나 시도한 바가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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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전속계약서상 정산자료는 '제공'하는 것으로 돼 있으므로 '열람'으로 의무 이행을 다했다고 볼 수 없다'면서 '근본적으로 아티스트들 본인들이 활동해 올린 성과에 대해 자료를 달라는 것에 대해 '영업 비밀 침해' 운운하면서 자료 제공을 거부하는 것은 전속계약을 어기는 행위를 정당화할 수 없다'고 지적했다.



또 이 변호사는 '본 계약은… 부터 5년간으로 한다. 단 동 기간 내에 제4조 제4항에 정한 최소 수량의 앨범을 발표하지 못하는 경우에는 이를 이행하는 시점까지 본 계약기간은 자동 연장되는 것으로 한다'는 세사람과 SM이 맺은 후속 전속계약의 제5조 제1항을 문제 삼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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앨범의 발표 수량을 다 채울 때까지, 그것도 상한선도 없이 계약 기간이 자동 연장된다는 조항은 노예 계약이라는 주장. 이 변호사는 '당 법률대리인은 '거래상의 지위를 부당하게 이용해 상대방과 거래하는 행위'에 해당함을 지적한 것이고, 아티스트들도 뜻을 같이하고 있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기존 전속계약이 1년 여나 남은 시점에 미리 이렇게 장기간인데다가 기간의 상한도 없는 후속 전속계약을 체결하여 두어 아티스트들을 '묶어' 두려는 행위도 정당하다고 볼 수 없다'는 주장을 덧붙였다.


이와 같은 계약에 대해 백현, 시우민, 첸은 공정거래위원회에 대해 제소하는 방안을 심각하게 검토하고 있다는 뜻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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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속했던 앨범 발매 수량을 못 채우면 자동으로 계약이 연장된다는 내용 부분에 팬들은 분노했다. 일각에서는 '그래서 앨범이 안 나왔구나', '플랜 밀릴 때 마다 계약기간 늘어났다는 게 소름' 등의 반응을 쏟아냈다.



한편 이날 이 변호사는 향후 엑소 활동에 관해서도 언급했다. 아티스트들은 SM과 전속계약을 해지하더라도 엑소 활동을 계속하는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는 상태. 이 변호사는 '실제로 이번 전속계약 해지 전에 SM과 협의를 하는 과정에서도, 백현, 첸, 시우민이 SM을 떠나더라도 EXO 활동은 함께 하는 협상안을, 아티스트 측에서 선제적으로 제시한 바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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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하 첸, 백현, 시우민의 2차 공식입장 전문이다.



<그룹 EXO의 멤버 백현, 시우민, 첸(변백현, 김민석, 김종대)의 입장 (2회차) >


2023년 6월 2일 (2회차)


그룹 EXO의 멤버 백현, 시우민, 첸(변백현, 김민석, 김종대, 이하 '아티스트들')의 법률 대리를 맡은 법무법인 린의 이재학 변호사 입니다. 이하에서 당 법률대리인은 에스엠엔터테인먼트(이하 'SM') 의 6. 1. 자 주장에 대한 아티스트들의 입장을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1. SM 의 외부세력 개입 주장은 아티스트들의 정당한 권리 행사라는 본질을 회피하고, 나아가 여론을 호도하기 위한 허위사실에 불과합니다.


제3의 외부 세력을 운운하는 SM의 공식 자료를 접한 아티스트들의 심경은 매우 참담합니다. 아티스트들을 바라보는 SM의 시각이 고스란히 드러난 듯하여 더욱 처참한 마음이 듭니다.


또 제3의 세력입니까?



저희 아티스트들은 분명 스스로 생각하고, 스스로의 결정에 책임을 질 수 있는 성인입니다. 그리고 독립적으로 사고하고 판단하는 주체입니다. 십 수년간 의구점이 있었고, 신인 때는 감히 말도 꺼내지 못했던 질문을 오랜 시간이 지난 지금이라도 해야 한다는 마음에 이처럼 스스로 두렵고도 힘든 용기를 내게 된 것입니다.


저희 아티스트들은 어떤 것이 바른 일인지, 어떻게 해야 슬기로운 해법이 나올 수 있는 것인지 주변 분 다수에게 질문하고 경청하였습니다. 그 주변 분에는 저희 가족과 지인들도 있었고, 가요계 선후배도 있었고, 동료, 그리고 심지어 저희와 함께 일을 했던 스태프들도 있었습니다.


어느 분은 저희에게 걱정스러운 이야기를, 어떤 분은 따뜻한 격려를, 또 어떤 분은 지지와 응원을 보내 주시기도 하셨습니다. 이 모든 분들이 제3의 세력이자, 불순 세력, 음해 세력들인지되묻지 않을 수 없습니다.


저희 아티스트들은 스스로 판단하고, 스스로 행동할 수 있는 엄연한 인격체입니다.


정산자료 요구 등 본인들의 권리를 찾겠다는 결심은 저희 아티스트들이 오랜 고민과 고뇌를 거듭한 끝에 스스로 한 것이지 어떤 세력이 개입하여 한 것이 결단코 아닙니다.


나아가 SM은 저희 아티스트들에게 이중계약을 체결하거나 시도한 것이라는 주장을 하시는데, 백현, 첸, 시우민 3인은 현재 SM과 체결된 기존 전속계약 이외에 어떠한 다른 전속계약도 체결하거나 시도한 바가 없습니다. SM은 허위의 주장을 삼가야 합니다.


SM은 정산자료도 외부의 세력에게 제공될 우려가 있어서 '제공'을 하지 않고 '열람'만 허락하겠다고 하였습니다. 그러나 아티스트들이 정산자료를 받아 당 법률대리인은 물론 주위의 회계사 기타 누구의 조언을 받더라도 그것은 아티스트들이 정당한 권리행사입니다. 전속계약서에서도 아티스트에게 제공한 자료를 아티스트가 타인에게 보여 주어서는 안되며, 따라서 혼자서 검토해야만 한다는 규정이 없습니다. 오히려 계약에는, 아티스트들로 하여금 SM으로부터 수령한 자료를 30일간 검토하여 필요하면 이의를 제기하라는 조항이 있을 뿐입니다.


정산자료조차도 제공하지 않는 SM, 그리고 그러한 상황의 부당성을 조언하는 당 법률대리인 및 주위의 연예인들. 누가 누구에게 잘못을 지적하는 상황이 맞는 것인지 의문을 제기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다시금 말씀드리는 것은 아티스트나 당 법률대리인은 일관되게 정산자료의 제공을 요청하여 왔으나, 이에 대해 SM이 끝내 거부하여 전속계약 해지에 이른 것이 사건의 본질이자 실체입니다.


2. 전속계약서상 정산자료는 '제공'하는 것으로 되어 있으므로 '열람'으로 의무 이행을 다했다고 볼 수 없습니다.


SM 주장의 대전제는, 정산자료를 '열람'할 기회를 부여하는 것으로 SM의 의무이행은 다하는 것이라는 것입니다. 그러나 전속계약서상 정산자료는 '제공'하는 것으로 약정되어 있습니다. 따라서 단순히 보여 주는 행위인 '열람'으로 의무이행을 다했다고 볼 수 없습니다.


SM과 아티스트들이 체결한 전속계약서 제14조 제5항은 '갑(SM)은 정산금 지급과 동시에 다음 각호의 정산자료를 을(아티스트)에게 제공하여야 한다. 을은 정산자료를 수령한 날로부터 30일 이내에 정산내역에 대하여 공제된 비용이 과다 계상되었거나 을의 수입이 과소 계상되었다는 등 갑에게 이의를 제기할 수 있고, 갑은 그 정산 근거를 성실히 제공하여야 한다'라고 규정하였습니다. 따라서 자료는 '열람'이 아니라 '제공'되어야 하는 것이며, 30일이라는 이의기간도 자료를 '수령'한 날로부터 기산합니다. '열람'한 날부터 기산하는 것이 아닙니다.


그리고 SM과 아티스트들은 2014년경 '합의서'를 추가로 체결했는데, 그 제4조는 '갑은 을에게 제2조 및 제3조에 따른 정산금액을 지급할 때 그 근거자료를 함께 제공한다(제1항), '갑은 전속계약에 따라 매 6월마다 1회 을에게 상세 정산자료를 제공해야 하고 을은 이에 대하여 갑에게 설명을 요청할 수 있다(제2항)라고 규정했습니다. 역시 근거자료나 상세 정산자료를 '제공'해야 한다고 규정했습니다.


자료를 '제공'하도록 하는 것과 '열람'만 하도록 하는 것은 아티스트들의 알 권리 및 재산권 보호의 차원에서 비교하기 어려울 정도로 큰 차이가 있습니다. 특히 정산자료는 SM의 지배영역에 있는 자료인데, 단순히 와서 보라는 것으로 어떻게 그 내역이 제대로 된 것인지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는 것인지를 되묻고 싶습니다. 그리고 전속계약서 제14조 제5항은 자료를 수령한 날로부터 30일간의 검토 기간을 부여하는바, 아티스트가 자료를 이 30일의 기간 동안충분히 검토하고, 이의가 있다면 이의도 제기하라는 것이 전속계약의 내용입니다.


30일 동안 찬찬히 들여다 보아야 하도록 약정한 것이 정산자료인데, 와서 눈으로 보고 가라고하는 것은, '여하간 우리는 자료를 보여 주긴 했으니 할 도리는 한 것 아니냐'는 SM의 주장은 결국 명분 쌓기에 불과합니다. 그리고 이러한 SM의 저의를 짐작할 수 있었기에, 저희로서는 더더욱, '제공'받기를 포기하고 '열람'에 응하는 것으로 타협할 수는 없었습니다.


이와 같은 이유 때문에 공정거래위원회가 고시한 표준계약서에서도 '갑은 을의 요구가 있는 때에는 정산금 지급과 동시에 정산자료를 을에게 제공한다'라고 정하여 '제공'을 하도록 규정했습니다.


근본적으로 아티스트들 본인들이 활동하여 올린 성과에 대해 자료를 달라는 것에 대해 영업비밀 침해 운운하면서 자료 제공을 거부하는 것은 전속계약을 어기는 행위를 정당화할 수 없습니다.


3. 아티스트나 당 법률대리인은 일관되게 정산자료의 제공을 요청하여 왔습니다. 이에 대해 SM이 끝내 거부하여 전속계약 해지 통보에 이른 것이 사건의 핵심이자 실체입니다.


SM은 앞에서 보신 것처럼 정산자료는 '열람'하도록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전제 하에서, 아티스트들이 이전에는 자료 관련하여 아무런 문제를 제기하지 않다가, 당 법률대리인을 선임하면서 갑자기 정산자료 제공을 요구하더니, 다시금 갑자기 계약 해지를 통보한 것이라고 주장합니다.


아티스트들이 전속계약에 따라 정산자료 제공을 요구하는 것은 아티스트들의 정당한 권리입니다. 그리고 이러한 정당한 권리에 대해 당 법률대리인이 법률적인 조언을 하여 아티스트들이 행동에 나선 것을 두고, SM이 '법률대리인이 바뀌니 갑자기 아티스트들이 주장을 하기 시작하였다'는 취지로 주장하는 것은 정당한 권리 행사를 언제까지고 하지 말라는 주장에 다름 아닙니다. 무엇보다도 아티스트들이 마치 누군가에게 휘둘려서 정산자료 제공을 요구한 것처럼 주장하는 것은 아티스트들 본인의 높은 권리의식과 식견을 무시하는 처사입니다. 당 법률대리인은 그 동안의 협의 과정에서 아티스트들의 높은 권리의식과 알 권리 실현에 대한 높은 식견을 확인하였습니다.


그리고 내용증명으로 요청한 기록이 객관적으로 남아 있듯이, 아티스트들과 당 법률대리인은 처음부터 일관되게 정산자료의 '제공'을 요구하였습니다. 그리고 SM은 정산자료 '열람'으로 충분하지 않느냐는 입장을 견지한 것입니다. 그러나 앞에서 보신 것처럼 SM의 주장은 전속계약에 부합하지 않는 주장으로 저희가 수용할 수는 없었고, 이와 같은 양측의 입장은 결국 좁혀지지 않았으므로, 아티스트들과 당 법률대리인은 판례에 따라 전속계약 해지를 하기에 이른 것입니다.


다시 판례를 말씀드리면, 전속계약은 고도의 신뢰관계를 기초로 하는 것으로, 소속사가 정산자료 제공의무를 이행하지 않는 경우 연예인은 수익 정산과 관련하여 검토를 하고 소속사에게 이의를 제기할 수 있는 전속계약상의 권리를 제대로 보장받지 못하게 되는 바, 정산자료를제공하지 않는 것은 전속계약 해지 사유입니다(서울고등법원 2020. 1. 31. 선고 2019나 2034976 판결 참조. 즉, 정산자료는 '제공'해야만 합니다.).


이와 같은 경과가, 정산자료와 관련된 아티스트들과 SM 사이의 그 동안의 경과인데, 이와 달리 마치 아티스트나 당 법률대리인이 입장을 바꾸고 또 바꾸어 왔다고 주장하는 것은 사실과 다른 주장이며, 이 사건의 핵심과 실체를 왜곡하고 호도하는 것입니다.


4. 최소한의 합리적인 정도를 초과하여 아티스트들에게 일방적으로 불리한 초장기의 전속계약 기간의 문제점

금일 자 1차 보도자료에서 이미 말씀드린 바와 같이, 기존에 아티스트들은 SM과 사이에 무려 12년에서 13년이 넘는 전속계약을 체결한 바 있습니다. 이는 공정거래위원회가 고시한 대중문화예술인(가수중심) 표준전속계약서에서 계약기간 7년을 기준으로 정한 것과도 너무나 차이가 크고, 최소한의 합리적인 정도를 초과하여 아티스트들에게 일방적으로 불리합니다.


그리고 SM은 위와 같이 12년 내지 13년의 전속계약 체결기간도 모자라, 아티스트들에게 다시금 후속 전속계약서에 날인하게 하여 각각 최소 17년 또는 18년 이상의 계약 기간을 주장하려고 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후속 전속계약서 체결 행위는 독점규제 및 공정거래에 관한 법률 제45조 제1항 제6호의 '거래상의 지위를 부당하게 이용하여 상대방과 거래하는 행위'에 해당함을 다시금 지적합니다. 즉, 후속 전속계약을 이용한 장기간의 기간 강제는 동법 시행령 별표 2의 '이익제공강요'나 '불이익제공(불이익이 되는 거래조건의 설정)'에 별도로 해당한다고 보고 있습니다.


이에 대하여, SM은 아티스트들이 후속 전속계약을 체결할 당시 대형로펌 변호사인 대리인이 있었는데, 대리인이 바뀌자 갑자기 후속 전속계약의 부당성에 대해 주장하는 것은 타당하지 않다고 주장합니다.


그러나, 객관적으로 부당한 계약을 부당하다고 주장하는 것에 당 법률대리인이 선임되었다고하여 문제가 된다고 주장하는 것은 논점의 본질을 흐리는 것입니다.


후속 전속계약 제5조 제1항은 '본 계약은 … 부터 5년간으로 한다. 단 동 기간 내에 제4조 제4항에 정한 최소 수량의 앨범을 발표하지 못하는 경우에는 이를 이행하는 시점까지 본 계약기간은 자동 연장되는 것으로 한다'라고 정했습니다. 자동 연장된다는 기간의 상한도 없습니다.


이와 같이 앨범의 발표 수량을 다 채울 때까지, 그것도 상한선도 없이, 계약 기간이 자동 연장된다는 조항은 명백히 노예 계약이며, 당 법률대리인은 '거래상의 지위를 부당하게 이용하여 상대방과 거래하는 행위'에 해당함을 지적한 것이고, 아티스트들도 뜻을 같이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리고 기존 전속계약이 1년 여나 남은 시점에 미리 이렇게 장기간인데다가 기간의 상한도없는 후속 전속계약을 체결하여 두어 아티스트들을 '묶어' 두려는 행위도 정당하다고 볼 수없습니다. SM은 아티스트들에게 후속 전속계약에 대한 계약금도 지급한 바가 없습니다.


이와 같이 장기간인 기존 전속계약 및 불공정한 후속 전속계약서 체결 행위에 대해, 백현, 시우민, 첸은 공정거래위원회에 대하여 제소하는 방안을 심각하게 검토하고 있습니다.


5. 향후 EXO 활동에 관하여


저희 아티스트들은 SM과의 전속계약을 해지하더라도, 다른 EXO 멤버들과 함께 EXO 활동을 성실하게 계속하는 방안을 모색하고 있으며, 실제로 이번 전속계약 해지 전에 SM과 협의를 하는 과정에서도, 백현, 첸, 시우민이 SM을 떠나더라도 EXO 활동은 함께 하는 협상안을, 아티스트 측에서 선제적으로 제시한 바가 있습니다.


아티스트들은 SM과의 법률적인 관계를 풀어 나가는 문제와는 별개로, 팬들께서 오랜 기간 동안 EXO에 대해 보내 주시는 큰 사랑과 성원에 대해서는 진심으로 깊이 감사드리고 있습니다. 그리고 향후 어떤 형태로 법적 문제가 마무리가 되든 간에 EXO라는 팀으로서의 활동은 열심히, 그리고 성실히 계속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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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당 연기의 전설이자 영화 '맨인블랙·캐리비안의 해적' 출연했던 배우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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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6-01 18:35

'드레스 벗겨지는 순간 날 구해줬다'...키아누 리브스 30년 전 미담 공개한 여배우

'드레스 벗겨지는 순간 날 구해줬다'...키아누 리브스 30년 전 미담 공개한 여배우

[인사이트] 강유정 기자 = 할리우드의 미담 제조기 키아누 리브스의 새로운 미담이 전해졌다.지난달 30일 배우 케이트 베킨세일(49)은 자신의 SNS에 30년 전 제46회 칸 국제영화제 레드카펫에서 일어난 일을 전했다. 그녀는 키아누 리브스, 로버트 숀 레너드와 함께 한 당시 사진을 공개하며 두 배우가 자신을 구해준 미담을 소개했다. 케이트 베킨세일은 당시 공항의 한 양말 가게에서 보디슈트를 구입해 입었다.그런데 시사회로 향하던 중 차 안에서 가랑이 사이에 달린 단추가 저절로 열리면서 옷이 롤러 블라인드처럼 뒤집어졌다.차 안에는 배우 덴젤 워싱턴과 그의 아내가 함께 타고 있었던 상황이었다.그 앞에서 아랫도리를 만지는 것은 적절치 않다고 판단한 그녀는 패닉에 빠져있었다.이후 차에서 내린 그녀는 레드카펫을 걸어 나와 키아누 리브스와 로버트 숀 레너드에게 자신이 처한 상황에 대해 속삭였다. 그러자 키아누 리브스와 로버트 숀 레너드는 의상 뒤쪽을 잡아줬다. 케이트 베킨세일은 동시에 옷 앞쪽을 잡았다.두 남자 덕분에 케이트 베킨세일은 아찔한 위기 상황을 모면할 수 있었다.그녀는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 전혀 이해하지 못했어도 둘 다 말없이 나를 구해준 절대적인 전설들'이라고 전했다.한편 케이트 베킨세일은 1993년 영화 '헛소동'으로 함께 출연한 배우 마이클 키튼, 키아누 리브스, 덴젤 워싱턴, 엠마 톰슨, 로버트 숀 레너드 등과 함께 제46회 칸 국제 영화제에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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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6-01 18:35

한번 빠지면 감당 안되는 매력...여성들 사이에서 은근 수요 있다는 '감자상' 스타 5인

한번 빠지면 감당 안되는 매력...여성들 사이에서 은근 수요 있다는 '감자상' 스타 5인

[인사이트] 강지원 기자 = 최근 여성들 사이에서 은근 수요 있는 얼굴 '상'이 있다.바로 사람들이 흔히 주위에서 찾아볼 수 있을 법 하지만 절대 찾을 수 없다고 입을 모으는 '감자 상'이다.  감자상 얼굴은 진하지 않은 눈매와 순박한 인상, 짙은 눈썹 귀여운 이미지 등이 특징이다. '정석 미남 상'과는 다소 차이가 있지만 많은 여성들이 이상형으로 꼽는 만큼 한번 매력을 느끼면 헤어 나오기 힘든 얼굴 '상'이다.보면 볼수록 매력적인 대표적인 '감자상' 남자 스타들을 한곳에 모아봤다. 1.이기홍영화배우 이기홍은 영화 메이즈 러너에서 '민호'역을 맡아 큰 인기를 얻은 바 있으며 많은 누리꾼들이 '감자상의 기준'이라고 말할 만큼 대표적인 '감자상' 얼굴을 가졌다. 그는 웃으면 사라지는 눈과 짙은 눈썹, 순박한 인상이 특징이다.또 순박한 얼굴에 반해 탄탄한 근육질 몸매와 까무잡잡한 피부로 미국 피플지 선정 세계 최고 섹시한 남자 3위에 선정되기도 했다. 2.이강인 정변의 아이콘으로, 최근에는 '슛돌이'시절 모습을 잊게 하는 남자다운 모습으로 큰 사랑을 받고 있는 축구선수 이강인이다. 그는 장난꾸러기 같은 모습과 웃을 때 아기같이 순둥한 얼굴이 매력적이다.또 '본업 천재'로 불리며 축구를 할 때는 남성적인 면모를 보여 많은 여성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특히 최근 더욱 좋아진 피지컬과 터질 듯한 허벅지 근육으로 섹시함까지 더했다. 3.최자 은근 다수의 여성들의 이상형으로 꼽히는 '숨은 강자 감자상' 다이나믹듀오의 최자다.그는 감자상의 특징으로 불리는 포근한 인상과 짙은 눈썹, 둥글한 코 그리고 웃을 때 선한 이미지까지 모든 점을 갖췄다.특히 쌍꺼풀 없이 큰 눈이 포인트이며 최자 역시 180cm가 넘는 큰 키와 든든한 덩치의 피지컬이 매력을 더 해준다.최자를 이상형으로 꼽은 여자 연예인으로는 걸스데이 소진, NS윤지 등이 있다.4.김수현배우 김수현은 데뷔 초의 모습이 '감자상'에 가까워 순박한 얼굴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특히 드림하이에서는 지금보다 앳된 얼굴로 순박한 시골 청년을 연기해 더욱 '감자상'을 대표하는 이미지로 자리 잡았다.옆으로 긴 눈매와 진한 눈썹, 웃을 때 올라가는 입꼬리가 그의 매력 포인트다. 5.고경표'로코 장인'이라 불리는 배우 고경표 역시 한번 빠지면 헤어 나오기 힘든 매력을 가진 대표적인 '감자상' 배우다.그는 훈훈한 외모와 압도적인 피지컬로 많은 여성 팬을 보유하고 있다.모든 이목구비가 큼직한 것이 매력 포인트이며 특히 옆으로 길게 찢어진 입매가 특징이다. 기본적으로 '웃상'인 고경표는 웃을 때마다 사라지는 눈과 귀에 닿을 듯 올라가는 입꼬리로 많은 여성 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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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6-01 18:35

팥순과 헤어졌다는 철구, '재결합' 의혹...누리꾼 탐정단 '딱 걸렸네'

팥순과 헤어졌다는 철구, '재결합' 의혹...누리꾼 탐정단 '딱 걸렸네'

성격 차이로 이별한 철구·팥순, 사용한 IP 주사가 상당히 유사...'210.113.○○○.○○○'[인사이트] 정봉준 기자 = 성격 차이로 헤어졌다던 아프리카 TV BJ 철구(이예준)와 팥순(박성연)이 재결합한 게 아니냐는 의혹이 포착됐다. 지난달 31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결별했다는 팥순♥철구 거짓말 검거'라는 글이 올라왔다.글쓴이 A씨는 철구와 팥순이 쓴 댓글과 공지글을 근거로 제시하며 재결합한 게 아니냐고 주장했다. 댓글과 공지글 내용에는 재결합을 연상케 하는 내용이 있지는 않았다. 다만 컴퓨터 IP(Internet Protoco) 주소가 문제였다. 숫자로 이뤄진 IP 주소는 네트워크 장치들이 각기 가지고 있는 특수한 주소다. 이 말인즉, 다른 장치인 경우 IP 주소가 다를 수밖에 없다. 그런데 팥순이 단 댓글과 철구가 쓴 글의 IP 주소가 상당히 유사했다. 지난달 28일 철구가 올린 글을 보면 IP 주소가 '210.113.○○○.○○○'이라고 돼 있다.  그리고 3일 뒤, 팥순이 철구가 올린 게시글에 단 댓글을 보면 이 역시 IP 주소가 '210.113.○○○.○○○'다. IP 주소의 뒷부분이 가려지긴 했지만, 앞 6자리는 완벽히 일치했다. '같은 와이파이 아니냐'...공개 열애 4개월 만에 결별 선언한 철구·팥순유사한 IP 주소로 재결합 의혹을 제기한 A씨의 주장을 본 누리꾼들은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누리꾼들은 '저건 통신사 아이피(통피)가 아니라 같은 와이파이 아니냐. 확실하네', '둘이 북치고, 장구치고 난리 났다', '100% 일치가 아니지 않냐, 6자리로만 트집 잡기에는 좀 그런 듯'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통피'가 아니고서야 1번째, 2번째 숫자가 같은 경우는 찾기 어렵고, 그것도 이 정도로 가까운 사이끼리 그럴 확률은 극히 적어 '재결합'이 맞다는 쪽으로 의견이 기울고 있다. 한편 철구와 팥순은 지난 3월 결별을 선언했다. 이는 공개 열애 4개월 만에 벌어진 일이다. 철구는 이별 이유를 두고 '헤어진 거 맞다. 팥순이한테 너무 고마웠다. 성격이 안 맞아 다툼도 많았고 오늘 새벽 헤어지기로 했다'고 말했다. 팥순 역시 '평소에 성격 차이로 다툼이 심했고, 그로 인해 서로 스트레스를 너무 많이 받았다'고 결별을 인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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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6-01 18:00

'과외하는데 집중할 때마다 바지에 손 넣는 중3 남학생, 학부모에게 말해야 할까요?'

'과외하는데 집중할 때마다 바지에 손 넣는 중3 남학생, 학부모에게 말해야 할까요?'

수업 중 성기 만지작거리는 남학생[인사이트] 최민서 기자 = 한 여성이 과외 수업 중 성기를 만지작거리는 남학생 때문에 골머리를 앓고 있다. 지난 30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과외하는 중3 남학생이 본인 바지에 손을 계속 넣어요'라는 제목의 사연이 올라왔다.중3 남학생에게 영어를 가르치고 있다는 A씨는 '이 친구가 뭔가에 집중할 때마다 바지에 손을 넣고 성기를 만진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처음 목격했을 땐 너무 당황해 아무 말도 못했다'며 '초반에 어영부영 넘어가버려서 그냥 내가 안 보는 걸로 하고 수업을 이어가게 됐다'고 설명했다.하지만 최근 그 장면을 다시 목격하게 된 A씨는 당황함과 동시에 불쾌함을 느꼈고, 고민 끝에 남편에게 털어놨다.A씨는 '원래 저 나이 때 애들은 집중할 때마다 성기를 자주 만지냐'고 물었고, 남편은 '전혀 아니다. 당장 학생 어머니한테 말하라'고 기겁하며 말했다.  남편의 말을 들은 뒤 더욱 혼란스러워진 A씨는 결국 '사춘기인 만큼 놔두면 자연스럽게 지나가는 현상인 건지 제지해야 하는 건지 모르겠다'고 누리꾼들에게 조언을 구했다.A씨의 사연을 접한 누리꾼들은 '중3이면 모든 걸 알고도 남을 나이'라며 '직접적인 터치가 없었을 뿐 이 정도면 성추행이나 다름없다', '제지 안 하니까 오히려 대범하게 계속하는 것 같다'고 우려를 표했다.일부 누리꾼들은 '학생한테 손 빼라고 말한 뒤 학부모한테도 꼭 말하라'면서 '중학생이라고 어린아이가 아니다. 강경하게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반면 일각에선 '긴장할 때마다 자신도 모르게 행동하는 '틱'이나 새로운 자극에 반응하는 'ADHD'일 수도 있다'며 '실제로 성기 만지는 틱이 있으니 학부모한테 먼저 말해보라'라는 의견이 나오기도 했다.한편 틱장애란 아이들이 특별한 이유 없이 자신도 모르게 얼굴이나 목, 어깨, 몸통 등의 신체 일부분을 아주 빠르게 반복적으로 움직이거나 이상한 소리를 내는 것을 말한다. 그중 복합 근육 틱장애는 자신을 때리거나 제자리에서 뛰어오르고 다른 사람이나 물건을 만지며 자신의 성기 부위를 만지는 등 외설적인 행동을 보이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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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6-01 18:00

PC방서 음식 안 시키고 컴퓨터만 썼더니, 사장이 돈 돌려주면서 다신 오지 말라는데 왜일까요?

PC방서 음식 안 시키고 컴퓨터만 썼더니, 사장이 돈 돌려주면서 다신 오지 말라는데 왜일까요?

점심시간에 10분간 PC방 이용한 직장인...'다신 오지 마라' [인사이트] 최민서 기자 = 한 직장인이 PC방에 들릴 때마다 10분씩만 이용하고 나가자, 사장은 돈을 돌려주며 '다신 오지 마라'고 당부했다.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PC방 사장이 10분 접속할 거면 오지 말라고 하더라'라는 제목의 사연이 올라왔다.평소 회사 근처 PC방에 자주 간다는 직장인 A씨는 '오늘따라 점심시간이 여유롭길래 항상 그랬던 것처럼 PC방에서 10분 정도 이용하고 컴퓨터를 껐다'고 운을 뗐다. 이용을 마친 A씨가 PC방을 나가려고 하자, 이를 지켜보던 사장님은 마치 기다리고 있었다는 듯 그의 앞을 막아섰다.그러고는 대뜸 1천 원짜리 지폐 한 장을 건네며 '그동안 10분씩 이용하고 가는 거 말 안 하고 있었는데, 더 이상은 안 되겠다'며 '환불해 줄테니까 다신 오지 말라'고 신신당부했다. 순식간에 '진상 고객'으로 취급받은 A씨는 창피함에 돈도 마다하고 부리나케 PC방을 빠져나왔다. A씨는 '10분씩 이용하던 게 진상으로 취급받을 줄은 몰랐다'며 '앞으로 PC방도 마음 편히 못 가겠다'고 하소연했다.해당 사연이 공개되자 다수의 누리꾼들은 '충전해놓은 내 돈으로 이용하는 건데 사장이 생각이 짧다'며 '매번 돈 되는 음료나 음식 같은 거 안 시켜서 내쫓은 것 같다', '저런 마인드로 장사하면 안 되지'라고 쓴소리를 던졌다. 반면 일각에선 '사장님 입장에선 바쁜 시간대에 음식도 안 시키고 10분 동안 자리 축내다가 가니까 싫을 만하다', '전기세도 안 나올테니 자리 차지하지 말란 뜻임', '사장 맘이지'라고 반박하는 이들도 적지 않았다.실제 대부분의 PC방은 이용료가 아닌 음식 등으로 수익을 창출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지난 2017년 잡코리아가 직장인 687명을 대상으로 점심시간 관련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점심시간에 식사 이외에 활동을 하는 직장인은 34.9%로 나타났다. 그중 남성(36.7%)이 여성(32.7%)보다 더 많은 비율로 다른 활동을 하는 것으로 집계됐다.활동은 '동료와 친목 도모'가 1위를 차지했다. 이어 '가벼운 산책(30.4%)', '낮잠 및 휴식(22.9%)', '독서(14.6%)', '은행 업무(13.3%)'가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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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6-01 18:00

'먹어보라고 안해?'...수박 먹는 공무원들이 자기 한입도 안 줬다고 극대노한 여성

'먹어보라고 안해?'...수박 먹는 공무원들이 자기 한입도 안 줬다고 극대노한 여성

'괘씸해'...자기만 쏙 빼놓고 수박 먹고 있는 공무원들에게 화를 낸 여성[인사이트] 정봉준 기자 = 면사무소에 서류를 보완하러 간 여성이 공무원 10명을 두고 '괘씸하다'고 했다. 민원인의 불만이었지만 시민들은 크게 공감하지 못했다.  이 여성은 지역 주민인 자신을 두고 공무원들끼리만 수박을 먹고 있었다며 불쾌한 감정을 드러냈기 때문이다.지난달 31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공무원이 수박 안 줬다고 민원 넣은 사람'이라는 글이 올라왔다. 해당 글에는 지난 27일 충남 서산시 공식 홈페이지에 올라 온 민원 글이 담겨있었다. 민원 글을 작성한 글쓴이 A씨는 '제가 고향에서 이런 대접을 받았다'며 말문을 텄다.A씨가 한 말에 따르면, 당시 면사무소에는 직원 10명이 수박을 먹고 있었고 민원인은 A씨 혼자뿐이었다. 그는 '10명의 나이대가 다양했는데도 모두가 같은 행동을 한다는 게 그저 놀라울 따름이었다'고 말했다.그러면서 '살면서 그런 상황이면 모르는 사람이라고 해도 지나가다가 한 번쯤은 권하지 않나? 먹어야 맛이 아니다'고 열을 올렸다. A씨는 '괘씸하다', '저런 것들을 위해 내가 세금을 내고 있구나'와 같은 말을 하기도 했다. '수박 껍질 정리...양심은 있었나 싶기도 하다' 공무원들의 부모까지 언급한 여성그는 '똑똑한 친구들이라 일 처리는 빠르게 진행돼서 그나마 다행이었지만, 대민 봉사가 뭔지도 모르는 우리 다음 세대들을 보니 참으로 한심하다는 생각이 드는 건 어쩔 수 없었다'고 했다.이어 '그들 중 단 한 사람도 민원인에게 권하지 않는 그 행동의 부끄러움을 모르니 참 배려도 없고 눈치도 없다'고 덧붙였다. A씨는 공무원의 부모들까지 언급했다. 그는 '수박 껍질 정리하면서 제 눈을 마주치지 않고 내리까는 거 보면 일말의 양심은 있었나 싶기도 하다'고 말했다.아울러 '이게 부모 교육의 문제일까? 공무원 교육의 문제일까? 연수는 왜 받으러 가냐. 아무것도 배워오는 게 없는 것 같다'는 말도 했다. A씨의 민원에 서산시 측은 '표현의 자유는 당연히 보장되어야 하나, 모욕적인 언사를 게재하는 건 당사자에게 피해를 줄 수 있으니 협조와 양해 부탁드린다'고 전했다.민원 글을 접한 누리꾼들은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누리꾼들은 '수박 안 줘서 삐진 거로 밖에 보이지 않는다', '민원 처리를 안 해준 것도 아니고, 부모까지 언급하는 건 좀 과한 거 같다', '이런 민원인들이 있는 걸 보면 의외로 공무원도 힘든 직업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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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6-01 18:00

'프랑스 공항 면세점에서 288만원짜리 루이비통 가방 샀는데 '빈 상자'만 들어있었습니다'

'프랑스 공항 면세점에서 288만원짜리 루이비통 가방 샀는데 '빈 상자'만 들어있었습니다'

[인사이트] 강유정 기자 = 면세점에서 수백만 원을 호가하는 가방을 구매한 한 여성의 불만 글이 온라인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지난달 30일(현지 시간) 온라인 미디어 Goody25에 따르면 최근 중국판 인스타그램 샤오홍슈에서는 '파리 공항에서 루이비통을 구매하고 빈 상자를 받다!'라는 제목의 게시글이 누리꾼들의 눈길을 끌었다. 작성자 A씨는 얼마 전 남편과 모로코로 향하며 프랑스 파리 샤를 드골 국제공항에서 남은 시간을 활용해 면세점에서 쇼핑을 했다.그는 평소 사고 싶었던 제품을 사러 가면서 남편에게 루이비통에서 2,030유로(한화 약87만 원) 상당의 가방을 대신 구매해달라고 부탁했다.얼마 지나지 않아 남편이 쇼핑백을 들고 돌아왔다. 쇼핑백에서 박스를 꺼낸 A씨는 박스가 조금 작다고 느꼈지만 가볍게 느껴지지 않아 다시 쇼핑백에 넣은 후 모로코로 향했다.이튿날 박스를 열어본 A씨는 충격에 빠졌다. 상자 안에 들어있어야 할 가방이 없었기 때문이다.남편은 이날 빈 상자를 들고 온 것이다. 중간에 누군가 훔쳐 갔을 가능성도 없었다. A씨는 '상자 안을 확인하는 순간 머리끝부터 발끝까지 마비된 것 같았다'라고 당시를 회상했다.그는 곧바로 가방을 구입한 면세점에 연락했지만, 연결이 되지 않았다.A씨는 '면세점 직원이 가방을 넣지 않고 일부러 빈 상자를 준 것이 아닌가 의심된다'라면서 '정말 끔찍한 기분이다. 말로 표현할 수 없을 정도로 큰 사건'이라고 호소했다.해당 게시물은 곧바로 화제를 불러일으켰다. 놀랍게도 많은 누리꾼들이 공항 면세점에서 비슷한 일을 겪었다는 반응을 보였다. A씨는 루이비통 공식 고객 서비스에 연락해 상황을 설명했고, 서비스 담당자는 상황을 확인하겠다고 답했다.하지만 이후 루이비통 측은 CCTV 영상도 공개하지 않은 채 직원이 상자에 가방을 넣었음을 확신한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이때 A씨는 자신이 구매한 가방의 크기가 상자의 크기에 비해 크다는 것을 발견했다.A씨는 이에 대해 루이비통에 의문을 제기했으나 아직 확실한 답변을 받지 못한 상황이다.한편 지난해 12월에는 싱가포르 마리나 베이 샌즈의 루이비통 매장에서 2,400싱가포르달러(한화 약 228만 원) 상당의 가방을 구입했으나 빈 상자만 받았다는 여성의 사연이 화제가 된 바 있다. 담당자는 매장 측의 실수가 아니라고 주장하며 책임을 회피했으나 여성이 경찰에 신고하자 여성이 구매한 가방을 다른 고객이 구매한 제품과 혼동했다고 설명하며 가방과 함께 사과의 의미로 샴페인 한 병을 제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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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6-01 18:00

'인간 풍차'로 변신해 팬들 동공지진 일게한 남돌의 신박한 안무 (+영상)

'인간 풍차'로 변신해 팬들 동공지진 일게한 남돌의 신박한 안무 (+영상)

[인사이트] 이원선 기자 = 그룹 더보이즈가 신박한 안무로 팬들의 웃음보를 터트렸다.지난달 31일 더보이즈는 일본 정규 2집 '딜리셔스'(Delicious)의 타이틀곡 음원과 뮤직비디오를 선공개했다. 오는 13일 정식 발매를 앞두고 컴백 분위기를 예열한 것이다.'딜리셔스'는 팝 댄스 곡으로 경쾌한 리듬과 일렉트릭 기타 사운드가 특징이다. 뮤직비디오 역시 뜨거운 관심을 모으고 있다. 밝은 의상과 아기자기한 소품으로 청량미를 뿜어낸 더보이즈. 팬들은 후반부 나온 안무에 주목했다. 바로 한 멤버를 가운데 두고 5명이 길게 어깨동무를 한 채 여러바퀴를 도는 안무가 있던 것이다. 특히 양 끝에 있는 멤버는 옆에 있는 멤버에게 기대어 발을 들고 있어 눈길을 끌었다. 이를 본 팬들은 신박한 안무에 놀라워 하며 '어떻게 저런 안무를 만들 생각을 하지', '진짜 재밌어보인다', '놀이기구 타는 기분 들 듯 '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번 신보는 다시 한번 열도 공략에 나설 더보이즈의 글로벌 성장세를 확인할 수 있는 정규 앨범인 만큼 일찍부터 팬들의 뜨거운 관심을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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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6-01 17:35

우울증으로 '안락사'까지 고민했던 여에스더, 기억상실 걸릴 각오하고 이런 치료까지 받았다

우울증으로 '안락사'까지 고민했던 여에스더, 기억상실 걸릴 각오하고 이런 치료까지 받았다

여에스더, 우울증 고백하면서 '전기경련 치료' 고백해[인사이트] 최민서 기자 = 의사 겸 사업가 여에스더가 우울증 치료 중인 근황을 공개했다. 지난달 31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서 여에스더 박사가 우울증으로 전기경련치료(ECT)를 받은 사연을 털어놨다. 이날 방송에서 여에스더는 지난해 7월 이후 자신의 방송 활동은 '라스'가 처음이라며 그간 우울증 치료를 받고 있었다고 고백했다. 여에스더는 중증 우울증을 고백하며 '우울증을 굉장히 오랫동안 앓았고 치료를 많이 받기도 했다'고 털어놨다.그러면서 '10년간 약물 치료를 해봤는데 효과가 없었다'며 '코에 분사하는 가스 치료도 급속히 극단적 선택 충동만 줄여줬다'고 말했다.결국 어떤 치료도 낫지 않아 마지막으로 전기 경련 치료를 받았다는 여에스더는 '주치 선생님이 '기억이 없어질 거다'라고 했다. 여러 가지 문제가 많아 고민했지만 남은 가족들에게 상처 주지 않기 위해 치료를 결심했다'고 덧붙였다. 실제로 여에스더는 치료 부작용으로 지난해 유세윤과 라디오스타에서 만난 기억이 전혀 없다고 말해 주변을 충격에 빠뜨리기도 했다. 마지막으로 여에스더는 '우리나라가 OECD 국가 중 우울증, 자살률이 모두 1위'라며 '우리나라 사람들은 치료받으러 잘 안 간다. 우울증 이야기가 제 이미지에 안 좋은 건 알지만 편견을 깨고 싶어 이렇게 말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이 밖에도 여에스더는 우울증의 증상을 진단하는 방법을 공유하기도 했다. 여에스더는 '(우울증 증상으로는) 행동과 반응이 느려지고 자신의 모습이 부정적으로 보인다'며 '친한 친구들의 연락도 귀찮고, 어떤 일에도 1분 이상 집중하지 못한다'고 설명했다.한편 여에스더는 지난 15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서 극심한 우울증으로 안락사까지 고민했다고 털어놓은 바 있다. 그는 과거 인터넷에 '안락사'를 검색할 정도로 불안정한 상태였지만 전기경련치료 이후 남편이 예뻐 보일 정도로 크게 호전됐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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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6-01 17:35

방탄 RM, 블랙슈트+완깐머리 조합으로 유해발굴감식단 홍보대사 위촉식 참석 (영상)

방탄 RM, 블랙슈트+완깐머리 조합으로 유해발굴감식단 홍보대사 위촉식 참석 (영상)

[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방탄소년단 리더 RM이 국방부 유해발굴감식단 홍보대사로 위촉된 소감을 밝혔다. 1일 서울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 현충관에서는 '2023 국방부 유해발굴감식단 홍보대사 위촉식'이 개최됐다. 이날 RM은 깔끔한 블랙 슈트에 이마를 시원하게 드러낸 스타일링을 하고 홍보대사 자격으로 위촉식에 참석했다.단상에 오른 RM은 홍보대사 위촉된 소감을 전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RM은 '정말 훌륭하신 분들을 모시고 유해발굴감식단의 홍보대사로 활동하게 돼 진심으로 영광이다'라고 운을 뗐다. 이어 그는 '올해로 방탄소년단이 데뷔 10주년을 맞았다. 지난 10년 동안 여러 노래들과 캠페인 등을 통해서 다양한 메시지들을 전달해 왔다'라며 '한국의 팬분들을 비롯한 국민 여러분께 받은 사랑을 돌려 드리는 방식에 대해서 많이 고민을 했다'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그는 '6.25 전쟁 등으로 폐허가 된 국토가 이렇게 아름답게 번영 하기까지 각자의 자리에서 노력하신 수많은 분들이 계시기에 2023년의 저와 방탄소년단이 감히 이 자리에 있을 수 있다고 진심으로 생각한다. 무한한 감사와 존경을 드립린다'라고 덧붙였다. 또 RM은 유해발굴감식단 홍보대사 활동을 하기로 결심한 계기를 밝혔다. 그는 '분쟁과 갈등을 넘어서 모두에게 화합과 치유의 메시지를 전하는 유해발굴감식단 활동이 방탄소년단이 앞으로 지향하고자 하는 바와 같다고 생각해 미력하게 남아 동참하게 됐다'라고 말했다. RM은 '전사자 유해발굴은 조국을 지키기 위해 목숨을 바치신 모든 분들을 존경하고 또 그분들께 최고의 예우를 다하는 일이기 때문에 자부심과 함께 막중한 책임감을 또한 느끼고 있다'라며 ''국가를 위해 희생하신 분들을 국가가 끝까지 책임을 진다'라는 기관의 취지에 전적으로 공감하며 국가적으로 굉장히 중요한 사업인 만큼 큰 사명감을 가지고 유해발굴감식단이 수행하는 의미 있는 활동을 국내외로 널리 알리는데 진심으로 힘쓰겠다'라고 다짐했다.  끝으로 그는 '오늘 자리에 참여하신 수많은 분들과 뜻깊은 일 이 동참할 수 있어 제 자신도 자랑스럽다. 저 또한 유해발굴감식단에 작은 도움이나마 될 수 있도록 열심히 활동하겠다'라며 감사 인사를 건넸다. 한편 RM은 그동안 활동을 하며 인종차별과 폭력을 비롯해 여러 사회문제에 목소리를 내는 '선한 영향력'을 행사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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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6-01 17:35

오늘 '아는 형님' 녹화에 카리나·윈터·닝닝만 참석하고 지젤은 안 나온 이유

오늘 '아는 형님' 녹화에 카리나·윈터·닝닝만 참석하고 지젤은 안 나온 이유

[인사이트] 이원선 기자 = 에스파 지젤이 '아는 형님' 녹화에 불참한다고 알렸다.1일 에스파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공식 팬 커뮤니티를 통해 '에스파 지젤이 건강상의 이유로 부득이하게 이날 예정된 '아는 형님' 녹화에 불참하게 됐다'고 공식입장을 밝혔다. 이로써 이번 녹화에는 카리나, 윈터, 닝닝만 참여할 예정이다.지젤에 앞서 최근 레드벨벳 조이, 아이브 레이가 컨디션 이상을 호소하며 활동을 일시 중단한 바. 팬들의 걱정이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 일각에서는 '슴 요새 어수선하겠네', '애리야 아프지마', '요새 감기가 유행이라더니' 등의 반응을 보이며 위로의 메시지를 전했다. 한편 에스파는 지난 5월 미니 3집 '마이 월드'(MY WORLD)를 발매하고 활발한 활동을 펼쳤다. 이 가운데 2년 만에 '아는 형님'에 출연할 것을 예고했지만, 아쉽게도 완전체 출연은 불발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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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6-01 17:35

프린터 잠깐 빌려달라더니 컬러로 '50장' 뽑아간 동생

프린터 잠깐 빌려달라더니 컬러로 '50장' 뽑아간 동생

[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호의를 베풀었다가 도리어 쪼잔한 사람이 될 위기에 처한 누리꾼이 하소연을 늘어놨다. 지난달 31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프린터 빌려준 걸로 친구와 의견이 다르다'라는 제목의 사연글이 올라왔다. 게시물 작성자 A씨는 '별거 아닌 거 같은데 이건 진짜 아닌 거 같아서 물어본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A씨 주장에 따르면 A씨 집에 놀러 온 아는 동생은 '나 잠깐 프린트 하나 할 건데 혹시 언니 집 프린터 좀 써도 되느냐'라고 물었다. 당시 집에는 양면 인쇄가 되지 않는 가정용 기본프린터가 있었다. A씨는 잠깐만 사용하겠다는 동생의 말에 흔쾌히 컴퓨터를 켜줬다.하지만 동생은 40~50장이 되는 양을 컬러로 인쇄를 했고 A씨는 당황하고 말았다.  A씨는 '그땐 뭔가 따지기도 애매했다'라며 '친구한테 너는 어떻게 생각하냐 물었다'라고 털어놨다.친구가 A씨의 마음을 공감해 줬으면 좋았을 텐데 그렇지 않았다. 동생이 먼저 허락을 구했고 A씨가 승낙했기 때문에 쪼잔하게 굴 필요가 없다고 판단했다.A씨는 '보통 프린터 잠깐 좀 쓰겠다 하면 뽑아봤자 몇 장이라 생각하지 그렇게 몇십 장 뽑을 거라 생각하지 않지 않냐'라며 '컬러로 몇 십장 뽑을거면 알파나 문구점을 가는 게 맞다고 생각한다. 제가 속 좁은 거냐'라고 물었다.  사연을 접한 누리꾼은 압도적으로 A씨의 입장을 이해했다. 누리꾼은 '동생이 양심이 없는 거다', '50장 뽑을 거면 작은 사례라도 하는 게 맞다고 생각한다', '염치가 없다는 게 이런 거구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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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6-01 17:00

'58세 회사대표와 결혼해 출산하고 81세 어머니 돌봐주실 '여직원'을 찾습니다'

'58세 회사대표와 결혼해 출산하고 81세 어머니 돌봐주실 '여직원'을 찾습니다'

[인사이트] 강지원 기자 = 58세 중소기업 남성 대표가 자신과 결혼한 뒤 출산하고 81세 모친을 돌봐줄 여성 직원을 찾는다는 채용공고를 구직 사이트에 올렸다.지난달 30일 구인·구직 사이트 잡코리아에는 '회사 대표와 결혼 후 전북 거주 전체 사무직 주 5일 09시~18시 근무 평생 사원 모집'이라는 제목의 구인 글이 올라왔다. 이 공고에는 '58세 168㎝ 60㎏ A형 미혼남 개발자 대표와 2023년 8월 8일 8시 혼인신고 및 이후 출산이 가능해야 한다', '혼인신고 전까지는 무상 제공하는 원룸에 거주하며 81세의 저희 어머님을 돌봐줘야 한다' 등 여러 가지 필수 자격 요건이 포함됐다.그가 내세운 자격 요건은 총 10개 항목에 달한다. 필수 자격 요건에는 '2023년 8월 8일 8시 혼인신고만 하고 결혼식은 내년 중 가능하다', '혼인신고 후에도 계속 근무를 해야 한다. 물론 출산휴가 등 모든 복지 혜택과 정상 급여는 (지급) 된다', '혼인 신고 전까지는 무상 제공하는 원룸 1개 호실에서 거주하며 81세 제 어머님을 돌봐주셔야 합니다' 등이 포함됐다. 회사가 제시한 고용 형태는 수습 1개월과 이후 정규직 전환, 급여는 월 500~1000만 원이었다.우대사항으로는 영어 가능자, 일본어 가능자, 중국어 가능자, 컴퓨터 활용능력 우수자, 발표능력 우수자 등이 제시됐다. 해당 공고는 잡코리아 내부 규정에 따라 공고가 게재된 당일 마감 처리됐으며 현재는 삭제된 상태다. 그러나 마감된 이후에도 한동안 사이트에 그대로 노출되며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확산하며 논란이 됐다.이에 잡코리아 관계자는 '게재 당일 내부 필터링 담당 부서에서 해당 공고를 '문제 공고'로 판단해 곧바로 마감과 삭제 조치를 했다'라며 '워낙 엽기적인 공고 내용이 올라와 책임감을 느낀다. 자체 필터 규정을 강화해 재발 방지에 힘쓸 계획'이라고 상황을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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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6-01 17:00

온라인서 확산된 해병대 '가혹행위' 영상 진실...둘은 '네 기수' 차이 선후임이었다

온라인서 확산된 해병대 '가혹행위' 영상 진실...둘은 '네 기수' 차이 선후임이었다

논란된 해병대 가혹행위 영상...해병대 '사실관계 파악 중 ▶ 동기끼리 연출 ▶ 선·후임 관계' 거짓말[인사이트] 정봉준 기자 = 해병대 한 부대에서 가혹행위 하는 영상이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에 확산했다. 이는 논란이 됐고, 해병대 측은 '동기끼리 연출한 것'이라고 해명했다. 그런데 이는 사실이 아닌 거짓으로 드러났다. '두 기수 차이' 나는 선·후임 관계라고 밝힌 해병대이지만, 이후 사실은 '네 기수 차이' 나는 선·후임인 것으로 드러났다.1일 페이스북 페이지 '육군훈련소 대신 전해드립니다'에는 육대전이 해병대 측과 나눈 대화가 공유됐다. 공유된 대화에는 육대전이 해병대 측과 세 차례 주고받은 이야기가 담겨있었다. 논란이 된 영상은 페이스북 페이지 '육군훈련소 대신 전해드립니다' 에 처음 올라왔다. 영상에는 선임으로 추정되는 한 병사가 후임으로 보이는 병사를 가혹행위를 하는 장면이 담겼다.육대전은 지난 19일 해병대 측에 사실관계를 요청했고, 해병대 측은 '부대는 사실관계 조사 중에 있으며, 조사 결과에 따라 법과 규정에 의거해 엄정하게 처리할 예정'이라고 답변했다. 영상이 공개되기 전 해병대 측에서 내놓은 답변이다.해병대 측이 내놓은 1차 답변과 함께 영상이 육대전 페이스북 페이지에 올라왔다. 여파는 크게 일었고, 얼마 지나지 않아 해병대에서 2차 답변을 건넸다. '두 기수 차이' 선·후임 관계라고 언급한 해병대...실제로는 '네 기수 차이' 선·후임해병대 측은 '해당 부대를 특정해 사실관계를 확인한 결과, 영상 촬영자와 영상 등장인물 2명 등 3명은 서로 동기이며, 연출된 것'이라고 답변했다. 이런 답변에도 불구하고, 논란은 잠재워지지 않았다. 가혹행위를 마치 전시하려는 듯한 느낌을 줬기 때문이다.육대전은 해병대 측이 내놓은 2차 답변을 댓글로 덧붙였다. 그러자 '동영상 등장인물 2명은 동기 사이가 아닌 선·후임 관계'라는 후속 제보가 들어왔다. 육대전은 해병대 측에 '선·후임 관계가 맞냐'고 물었고, 해병대 측은 '두 기수 차이가 나는 선·후임 관계'라는 3차 답변을 내놨다.  해병대의 해명이 바뀐 것인데, 이마저도 사실이 아니었던 것으로 드러났다. 실제로는 두 기수가 아닌 네 기수 차이 나는 선·후임 관계라는 증언이 나온 것이다. 육대전은 해병대가 내놓은 답변이 다른 것에 관해 '최초 해당 부대가 상급 부대로 보고하는 과정에서 동기라는 착오가 발생했고, 이후 선·후임 관계임을 다시 파악해 정정보고를 했기 때문이라고 해병대가 설명했다'고 전했다. 오락가락한 해병대의 해명에 누리꾼들은 '진짜 뭐 하는 거냐', '연출한 거라고 답변한 것도 어이없다', '해병대 이미지 바닥으로 가겠네'라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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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6-01 17:00

아이 깨웠다며 '벨튀'한 아랫집 아기 엄마, 윗집 남성이 군화를 꺼내 신었더니..

아이 깨웠다며 '벨튀'한 아랫집 아기 엄마, 윗집 남성이 군화를 꺼내 신었더니..

[인사이트] 김소영 기자 = 한 남성이 아래층 아주머니와 길고 긴 싸움을 시작했다. 사건의 발단은 이러했다. 남성 A씨는 최근 아래층 이웃의 택배나 배달 음식이 자꾸만 자신의 집으로 오배송되는 것 때문에 불편을 겪고 있었다. 오배송으로 인해 자다가도 깨는 게 부지기수여서 스트레스를 받던 찰나, 그는 '아래층 아이 키우는 지 봐라. 자기 애 놀란다고 일부러 윗집에 배달시키는 경우 있다더라'라는 한 누리꾼의 댓글을 보게 된다. 댓글을 본 A씨는 곧바로 아래층으로 가 초인종을 눌러봤는데, 실제로 그 집에는 아이가 살고 있었다. 혹시나 했던 의심이 확신이 된 순간이었다.심지어 아래층에 살고 있던 아이 엄마 B씨는 A씨의 항의에 사과는 커녕 '왜 초인종을 눌러 애를 깨우냐'며 적반하장으로 소리를 쳤다. A씨는 황당했지만 '다음부턴 조심하세요'라고 말한 뒤 상황을 정리했다. 그런데 그날 새벽부터 아랫집으로 추측되는 누군가가 A씨의 집까지 올라와 '벨튀'를 하기 시작했다. 자기 아이를 깨웠다는 것 때문에 화가 난 것일까. 며칠 내내 지속된 아이 엄마의 황당한 복수극에 A씨도 화가 치솟았고, 결국 집에 있던 '군화'를 꺼내 들었다.A씨는 군화를 신고 집을 돌아다니며 '층간소음'을 냈다. 또 택배 오배송이 오면 곧바로 아래층으로 내려가 초인종을 미친듯이 누르며 '택배왔어요!'라고 재촉하기도 했다. 이후로 택배 오배송은 사라졌지만, 아래층 아이 엄마는 분함을 참지 못했는지 천장을 치며 소심한 복수를 했다. 물론 A씨는 이 불합리한 상황을 참지 않았다. 그는 다시 군화를 꺼내들어 신고 '탭댄스'를 추며 바닥을 쿵쿵 울렸다.그렇게 화려한 댄스를 며칠 동안 췄을 무렵, 외출했다 돌아온 A씨는 집 대문을 보고 깜짝 놀랐다.집 대문에는 아래층 아주머니의 항의서가 남겨져 있었다. 본드로 붙인 항의문엔 '애 자고 있는데 배우신 분이라면 조용히 좀 부탁드립니다. 신고할 거니까 적당히 뒤꿈치 들어주세요'라고 적혀 있었다. 본드 자국이 선명히 남은 대문을 보며 A씨는 다시금 조용히 군화를 꺼내 신고 인증샷을 남겼다. 그러고는 '후기는 몰라도 집에서 PT체조 하고 씻고 잘 생각이다'라며 또다시 탭댄스를 추면서 아랫집에 복수할 것임을 예고했다. A씨는 대문을 망가뜨린 아랫집을 경찰에 신고할 생각도 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왔던 A씨의 사연을 본 누리꾼들은 '아랫집 여자는 자기가 무조건 지는 싸움인데 이걸 싸움을 거네', '윗집이 군화 신고 탭댄스 추면 아랫집은 잘못했다고 싹싹 빌어야 함', '자기 집 애가 깬다고 밑집에 오배송을 보내냐', '밑집이 윗집에 시비거는 건 처음 보네', '저거 택배 2~3개 먹튀하거나 없애버리면 안 온다', '군화 탭댄스 내가 다 속 시원하네' 등 '사이다'란 반응을 이어갔다. A씨의 화려한 복수극(?)이 담긴 해당 사연은 모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23만 회가 넘는 조회 수를 기록, 300여 개의 댓글이 달리는 등 아직도 화제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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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6-01 17:00

'한국, 8년째 담배값 안 올려...4500원인 담배, 가격 올려야'

'한국, 8년째 담배값 안 올려...4500원인 담배, 가격 올려야'

[인사이트] 전준강 기자 = 5월 31일 세계 금연의 날을 맞이해 보건복지부가 개최한 포럼에서 '담배 가격 인상'과 관련한 주장이 나왔다. 학계의 주장이지만, 정부가 직접 개최한 포럼에서 나와 논의된 주제라는 점에서 '담배 가격 인상'이 현실로 다가왔다는 반응이 나오고 있다. 한국의 담배 가격은 현재 보통 4,500원(20개비, 1갑)인데, 이는 2015년 1월 1일 2,500원에서 2천원 인상된 것이다. 8년간 물가의 변동·술값 인상 가운데서도 담배 가격은 움직이지 않았다. 지난 31일 조홍준 울산대학교 의과대학 교수는 '담배 없는 일상을 위한 담배규제 포럼'을 주제로 열린 정책포럼에서 '담뱃값을 기본적으로 올리고 해결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조 교수는 2020년 기준 호주의 담배값이 2만 5천원이라는 점을 언급했다. 그에 반해 한국은 4,500원으로 매우 낮은 수준이라고 지적했다. 실제 한국은 담뱃값이 매우 낮은 나라다. 2023년 기준 호주의 담배값은 원화로 약 3만 6천원이다. 2020년에 비해 가격도 올랐고, 환율도 오른 영향이다. 뉴질랜드, 영국, 아일랜드, 캐나다, 자메이카, 노르웨이, 프랑스, 핀란드, 이스라엘, 아이슬란드, 싱가포르, 미국, 네덜란드는 모두 1만원대를 넘는다. 한국보다 담배값이 낮은 나라는 코소보, 튀니지, 방글라데시, 아제르바이잔, 네팔, 북마케도니아, 볼리비아, 케냐, 콜롬비아, 나이지리아, 베트남 등 후진국이다. 경제규모가 작은 나라가 대부분이다. 조 교수는 2015년 이후 8년째 담뱃세 인상이 없었다는 점을 지적하면서 '2015~2022년간 1인당 실질국민소득 증가율이 10.1%인 점을 고려하면 실질적인 담배 가격은 하락했다고 볼 수 있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담뱃값 인상을 하지 않으면 담배 규제를 할 생각이 없다는 것'이라며 정부의 담배 가격 인상을 촉구했다. 조 교수는 담배 규제를 위해 담뱃값 경고 그림의 확대 등 추가적인 방안이 필요하다고 언급했다. 담배업계 및 전위 집단에 대한 대응 등도 시급하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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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6-01 17:00

목·등·허리에 '담' 걸렸을 때 의자에 앉아서 한 번에 풀 수 있는 초간단 방법

목·등·허리에 '담' 걸렸을 때 의자에 앉아서 한 번에 풀 수 있는 초간단 방법

장시간 앉아있는 사람들의 고질병 '담'...대표적인 부위는?[인사이트] 최민서 기자 = 장시간 앉아서 일하거나 공부하는 사람들은 고질병처럼 목과 등, 허리의 근육통을 호소한다. 이는 흔히 '담'이라고 부르는데, 근육의 과도한 사용과 부정확한 자세, 스트레스 등이 주요 원인이다.통증이 반복되고 심해진다면 '만성 질병'으로 번져 스트레칭이나 진통제로는 해결이 어려워지기에 초기에 풀어주는 것이 중요하다. 단 3분 만으로 제자리에서 치료일상에서 담이 가장 쉽게 찾아오는 부위는 '목'이다. 목에 담이 걸렸을 땐 고개를 돌릴 수 없거나 움직일 때마다 큰 통증이 따라온다. 만약 앉은 자리에서 공부 혹은 일을 하다가 목에 담이 걸렸을 경우, 이 방법만 따라 한다면 제자리에서 단 3분만으로 고통에서 벗어날 수 있다.먼저 양손을 뒷짐지듯 등 뒤로 잡은 뒤 고개를 담 걸린 쪽 '반대 방향'으로 천천히 기울인다. 이때 고개는 정면을 보지 않고 아래로 숙인다. 이후 숨을 깊게 마시고 쉬는 것을 반복하면 된다. 그다음으로 가장 많은 이들이 근육 통증을 느끼는 '등' 부위다.유튜브 채널 '통인 한의원' 영상에서 소개한 방법에 따르면, 등에 담이 걸렸을 경우엔 도와주는 이들이 있으면 훨씬 효과적이다.우선 앉은 상태에서 담 걸린 방향의 팔을 등 뒤로 보낸다. 이때 날개뼈가 도드라지는 게 중요하다. 이 상태에서 다른 사람의 도움이 필요한데, 한 손으로는 담 걸린 방향의 어깨를 잡아 얼굴 쪽으로 밀고 다른 손으로는 날개뼈를 잡고 바깥 방향으로 10초간 당기면 된다.마지막으로는 직장인 중에서도 운동을 자주 하거나 고령인 사람들에게 가장 흔히 발생하는 '허리 담'이다. 허리 담은 편한 침대에 누워서 스트레칭할 경우 확실히 효과를 볼 수 있다.엉덩이가 침대 끝에 걸치도록 누운 뒤 허리 통증 있는 쪽 다리를 아래쪽으로 내린다.이어 반대 방향 다리의 무릎을 가슴 쪽으로 10초 동안 당긴 뒤 천천히 내린다. 이때 골반과 허리는 움직이지 않도록 고정해야 한다.해당 스트레칭만 따라 한다면 일상에 담이 찾아왔더라도 단 3분 만에 고통에서 벗어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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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6-01 17:00

스코틀랜드에 있는 48000평짜리 고성, 단돈 5천만원에 매물로 나와

스코틀랜드에 있는 48000평짜리 고성, 단돈 5천만원에 매물로 나와

[인사이트] 김다솜 기자 = 스코틀랜드의 200년 된 고성이 단돈 3만 파운드(한화 약 5천만 원)에 부동산 매물로 나왔다.지난달 31일(현지 시간) BBC 등 외신에 따르면 브로우 로지 성을 관리하는 브로우 로지 트러스트는 성을 3만 파운드에 매입해서 세계적 수준의 휴양지로 바꿔줄 '독지가'를 새 주인으로 찾고 있다. 브로우 로지 성은 스코틀랜드 북쪽과 노르웨이 사이 셰틀랜드 제도에 있는 주민 61명의 페트라 섬에 있다.이 성은 1825년 당시 지역 상인이었던 아서 니콜슨에 의해 지어졌다. 그가 프랑스, 스위스, 이탈리아 등지를 여행하며 본 건축물에서 받은 영감을 토대로 지어졌다.안뜰이 있고 여러 벽으로 둘러싸인 정원이 고즈넉한 모습을 띠고 있으며 산비탈에 자리 잡은 덕분에 초원, 바다, 절벽 풍경을 한눈에 볼 수 있다. 16만㎡가 넘는 부지의 성은 우리나라 돈으로 5천만 원이 채 안 되지만, 조건이 있다. 이 성을 개보수해 방 24개와 식당으로 만들어 휴양지로 바꿔 달라는 것이다. 북해를 바라보며 한적한 분위기에서 요가하면서 힐링하고, 지역에서 유명한 손뜨개 수업을 받아볼 수 있다고 홍보한다. 트러스트는 관광객이 오면 14개의 일자리가 창출된다고 덧붙였다.매체는 성의 가격이 지난해 8월 스코틀랜드의 평균 주택 가격인 19만 5,391파운드(한화 약 3억 2천만 원)보다 낮다면서도 '개보수에 들어가는 비용이 약 1,200만 파운드(한화 약 197억 원)로 추정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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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6-01 17:00

엑소 백현·시우민·첸 전속계약 분쟁 여파에 주가 급락하고 있는 SM 상황

엑소 백현·시우민·첸 전속계약 분쟁 여파에 주가 급락하고 있는 SM 상황

[인사이트] 이원선 기자 = 엑소 멤버 첸, 백현, 시우민의 전속계약 해지 통보 소식이 전해지며 SM엔터테인먼트 주가가 하락 중이다.1일 오후 3시 기준, SM엔터테인먼트의 주가는 10만1,500원이다. 전일 종가 10만 9,700원에 비해 7.38% 하락한 수치다. 이는 주요 아티스트의 전속계약 해지 통보 영향으로 보인다.백현, 시우민, 첸은 법률대리인을 통해 SM엔터테인먼트에 전속계약 해지를 통보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정산과 계약 기간에 대해 의문을 제기했다. 법무법인 린 이재학 변호사는 입장문을 통해 '해당 아티스트들은 앞서 법률대리인을 통해 지난 3월 21일부터 최근까지 에스엠에 모두 일곱 차례에 걸쳐 내용증명을 발송했다'며 '투명한 정산자료 및 정산 근거의 사본을 거듭 요청했지만 에스엠은 끝내 자료 사본을 제공할 수 없다는 부당한 입장을 유지했다'고 말했다.정산자료를 제공하지 않는 것은 전속계약 해지 사유에 해당된다는 주장. 또 린 측은 '에스엠은 종래 12~13년이 넘는 장기 계약을 아티스트들과 체결한 뒤, 이 같은 기간도 모자라 다시금 후속 전속계약서에 날인하게 했다'라며 'SM이 우월적 지위를 바탕으로 아티스트들에게 이른바 노예계약을 맺기를 강요하는 것이라고 아티스트들은 느끼고 있다'라고 덧붙였다.반면 SM엔터테인먼트는 '소속 아티스트에게 접근하여 허위의 정보/잘못된 법적 평가를 전달하면서 당사와의 전속계약을 무시하고 자신들과 계약을 체결해도 괜찮다는 식으로 비상식적인 제안을 하는 외부 세력이 확인되고 있다'며 법적 조치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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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6-01 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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