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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앨범 수량 못채우면 자동 연장'...첸백시 입장문 중 팬들 충격 빠트린 SM 계약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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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6-02 1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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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이원선 기자 = 그룹 엑소 멤버 백현, 첸, 시우민이 재차 SM엔터테인먼트 입장에 반박하는 입장문을 발표했다. 이번 입장문에는 팬들을 단체로 충격에 빠트린 내용도 있었다. 


2일 백현, 첸, 시우민의 법률 대리를 맡은 법무법인 린 이재학 변호사는 '제3의 외부 세력을 운운하는 SM의 공식 자료를 접한 아티스트들의 심경은 매우 참담하다'며 SM의 외부세력 개입 주장은 허위사실이라고 반박에 나섰다. 



SM이 첸백시가 이중계약을 체결하거나 시도한 것이라고 주장한 것과 관련해서는 '백현, 첸, 시우민 3인은 현재 SM과 체결된 기존 전속계약 이외에 어떠한 다른 전속계약도 체결하거나 시도한 바가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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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전속계약서상 정산자료는 '제공'하는 것으로 돼 있으므로 '열람'으로 의무 이행을 다했다고 볼 수 없다'면서 '근본적으로 아티스트들 본인들이 활동해 올린 성과에 대해 자료를 달라는 것에 대해 '영업 비밀 침해' 운운하면서 자료 제공을 거부하는 것은 전속계약을 어기는 행위를 정당화할 수 없다'고 지적했다.



또 이 변호사는 '본 계약은… 부터 5년간으로 한다. 단 동 기간 내에 제4조 제4항에 정한 최소 수량의 앨범을 발표하지 못하는 경우에는 이를 이행하는 시점까지 본 계약기간은 자동 연장되는 것으로 한다'는 세사람과 SM이 맺은 후속 전속계약의 제5조 제1항을 문제 삼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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앨범의 발표 수량을 다 채울 때까지, 그것도 상한선도 없이 계약 기간이 자동 연장된다는 조항은 노예 계약이라는 주장. 이 변호사는 '당 법률대리인은 '거래상의 지위를 부당하게 이용해 상대방과 거래하는 행위'에 해당함을 지적한 것이고, 아티스트들도 뜻을 같이하고 있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기존 전속계약이 1년 여나 남은 시점에 미리 이렇게 장기간인데다가 기간의 상한도 없는 후속 전속계약을 체결하여 두어 아티스트들을 '묶어' 두려는 행위도 정당하다고 볼 수 없다'는 주장을 덧붙였다.


이와 같은 계약에 대해 백현, 시우민, 첸은 공정거래위원회에 대해 제소하는 방안을 심각하게 검토하고 있다는 뜻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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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속했던 앨범 발매 수량을 못 채우면 자동으로 계약이 연장된다는 내용 부분에 팬들은 분노했다. 일각에서는 '그래서 앨범이 안 나왔구나', '플랜 밀릴 때 마다 계약기간 늘어났다는 게 소름' 등의 반응을 쏟아냈다.



한편 이날 이 변호사는 향후 엑소 활동에 관해서도 언급했다. 아티스트들은 SM과 전속계약을 해지하더라도 엑소 활동을 계속하는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는 상태. 이 변호사는 '실제로 이번 전속계약 해지 전에 SM과 협의를 하는 과정에서도, 백현, 첸, 시우민이 SM을 떠나더라도 EXO 활동은 함께 하는 협상안을, 아티스트 측에서 선제적으로 제시한 바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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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하 첸, 백현, 시우민의 2차 공식입장 전문이다.



<그룹 EXO의 멤버 백현, 시우민, 첸(변백현, 김민석, 김종대)의 입장 (2회차) >


2023년 6월 2일 (2회차)


그룹 EXO의 멤버 백현, 시우민, 첸(변백현, 김민석, 김종대, 이하 '아티스트들')의 법률 대리를 맡은 법무법인 린의 이재학 변호사 입니다. 이하에서 당 법률대리인은 에스엠엔터테인먼트(이하 'SM') 의 6. 1. 자 주장에 대한 아티스트들의 입장을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1. SM 의 외부세력 개입 주장은 아티스트들의 정당한 권리 행사라는 본질을 회피하고, 나아가 여론을 호도하기 위한 허위사실에 불과합니다.


제3의 외부 세력을 운운하는 SM의 공식 자료를 접한 아티스트들의 심경은 매우 참담합니다. 아티스트들을 바라보는 SM의 시각이 고스란히 드러난 듯하여 더욱 처참한 마음이 듭니다.


또 제3의 세력입니까?



저희 아티스트들은 분명 스스로 생각하고, 스스로의 결정에 책임을 질 수 있는 성인입니다. 그리고 독립적으로 사고하고 판단하는 주체입니다. 십 수년간 의구점이 있었고, 신인 때는 감히 말도 꺼내지 못했던 질문을 오랜 시간이 지난 지금이라도 해야 한다는 마음에 이처럼 스스로 두렵고도 힘든 용기를 내게 된 것입니다.


저희 아티스트들은 어떤 것이 바른 일인지, 어떻게 해야 슬기로운 해법이 나올 수 있는 것인지 주변 분 다수에게 질문하고 경청하였습니다. 그 주변 분에는 저희 가족과 지인들도 있었고, 가요계 선후배도 있었고, 동료, 그리고 심지어 저희와 함께 일을 했던 스태프들도 있었습니다.


어느 분은 저희에게 걱정스러운 이야기를, 어떤 분은 따뜻한 격려를, 또 어떤 분은 지지와 응원을 보내 주시기도 하셨습니다. 이 모든 분들이 제3의 세력이자, 불순 세력, 음해 세력들인지되묻지 않을 수 없습니다.


저희 아티스트들은 스스로 판단하고, 스스로 행동할 수 있는 엄연한 인격체입니다.


정산자료 요구 등 본인들의 권리를 찾겠다는 결심은 저희 아티스트들이 오랜 고민과 고뇌를 거듭한 끝에 스스로 한 것이지 어떤 세력이 개입하여 한 것이 결단코 아닙니다.


나아가 SM은 저희 아티스트들에게 이중계약을 체결하거나 시도한 것이라는 주장을 하시는데, 백현, 첸, 시우민 3인은 현재 SM과 체결된 기존 전속계약 이외에 어떠한 다른 전속계약도 체결하거나 시도한 바가 없습니다. SM은 허위의 주장을 삼가야 합니다.


SM은 정산자료도 외부의 세력에게 제공될 우려가 있어서 '제공'을 하지 않고 '열람'만 허락하겠다고 하였습니다. 그러나 아티스트들이 정산자료를 받아 당 법률대리인은 물론 주위의 회계사 기타 누구의 조언을 받더라도 그것은 아티스트들이 정당한 권리행사입니다. 전속계약서에서도 아티스트에게 제공한 자료를 아티스트가 타인에게 보여 주어서는 안되며, 따라서 혼자서 검토해야만 한다는 규정이 없습니다. 오히려 계약에는, 아티스트들로 하여금 SM으로부터 수령한 자료를 30일간 검토하여 필요하면 이의를 제기하라는 조항이 있을 뿐입니다.


정산자료조차도 제공하지 않는 SM, 그리고 그러한 상황의 부당성을 조언하는 당 법률대리인 및 주위의 연예인들. 누가 누구에게 잘못을 지적하는 상황이 맞는 것인지 의문을 제기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다시금 말씀드리는 것은 아티스트나 당 법률대리인은 일관되게 정산자료의 제공을 요청하여 왔으나, 이에 대해 SM이 끝내 거부하여 전속계약 해지에 이른 것이 사건의 본질이자 실체입니다.


2. 전속계약서상 정산자료는 '제공'하는 것으로 되어 있으므로 '열람'으로 의무 이행을 다했다고 볼 수 없습니다.


SM 주장의 대전제는, 정산자료를 '열람'할 기회를 부여하는 것으로 SM의 의무이행은 다하는 것이라는 것입니다. 그러나 전속계약서상 정산자료는 '제공'하는 것으로 약정되어 있습니다. 따라서 단순히 보여 주는 행위인 '열람'으로 의무이행을 다했다고 볼 수 없습니다.


SM과 아티스트들이 체결한 전속계약서 제14조 제5항은 '갑(SM)은 정산금 지급과 동시에 다음 각호의 정산자료를 을(아티스트)에게 제공하여야 한다. 을은 정산자료를 수령한 날로부터 30일 이내에 정산내역에 대하여 공제된 비용이 과다 계상되었거나 을의 수입이 과소 계상되었다는 등 갑에게 이의를 제기할 수 있고, 갑은 그 정산 근거를 성실히 제공하여야 한다'라고 규정하였습니다. 따라서 자료는 '열람'이 아니라 '제공'되어야 하는 것이며, 30일이라는 이의기간도 자료를 '수령'한 날로부터 기산합니다. '열람'한 날부터 기산하는 것이 아닙니다.


그리고 SM과 아티스트들은 2014년경 '합의서'를 추가로 체결했는데, 그 제4조는 '갑은 을에게 제2조 및 제3조에 따른 정산금액을 지급할 때 그 근거자료를 함께 제공한다(제1항), '갑은 전속계약에 따라 매 6월마다 1회 을에게 상세 정산자료를 제공해야 하고 을은 이에 대하여 갑에게 설명을 요청할 수 있다(제2항)라고 규정했습니다. 역시 근거자료나 상세 정산자료를 '제공'해야 한다고 규정했습니다.


자료를 '제공'하도록 하는 것과 '열람'만 하도록 하는 것은 아티스트들의 알 권리 및 재산권 보호의 차원에서 비교하기 어려울 정도로 큰 차이가 있습니다. 특히 정산자료는 SM의 지배영역에 있는 자료인데, 단순히 와서 보라는 것으로 어떻게 그 내역이 제대로 된 것인지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는 것인지를 되묻고 싶습니다. 그리고 전속계약서 제14조 제5항은 자료를 수령한 날로부터 30일간의 검토 기간을 부여하는바, 아티스트가 자료를 이 30일의 기간 동안충분히 검토하고, 이의가 있다면 이의도 제기하라는 것이 전속계약의 내용입니다.


30일 동안 찬찬히 들여다 보아야 하도록 약정한 것이 정산자료인데, 와서 눈으로 보고 가라고하는 것은, '여하간 우리는 자료를 보여 주긴 했으니 할 도리는 한 것 아니냐'는 SM의 주장은 결국 명분 쌓기에 불과합니다. 그리고 이러한 SM의 저의를 짐작할 수 있었기에, 저희로서는 더더욱, '제공'받기를 포기하고 '열람'에 응하는 것으로 타협할 수는 없었습니다.


이와 같은 이유 때문에 공정거래위원회가 고시한 표준계약서에서도 '갑은 을의 요구가 있는 때에는 정산금 지급과 동시에 정산자료를 을에게 제공한다'라고 정하여 '제공'을 하도록 규정했습니다.


근본적으로 아티스트들 본인들이 활동하여 올린 성과에 대해 자료를 달라는 것에 대해 영업비밀 침해 운운하면서 자료 제공을 거부하는 것은 전속계약을 어기는 행위를 정당화할 수 없습니다.


3. 아티스트나 당 법률대리인은 일관되게 정산자료의 제공을 요청하여 왔습니다. 이에 대해 SM이 끝내 거부하여 전속계약 해지 통보에 이른 것이 사건의 핵심이자 실체입니다.


SM은 앞에서 보신 것처럼 정산자료는 '열람'하도록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전제 하에서, 아티스트들이 이전에는 자료 관련하여 아무런 문제를 제기하지 않다가, 당 법률대리인을 선임하면서 갑자기 정산자료 제공을 요구하더니, 다시금 갑자기 계약 해지를 통보한 것이라고 주장합니다.


아티스트들이 전속계약에 따라 정산자료 제공을 요구하는 것은 아티스트들의 정당한 권리입니다. 그리고 이러한 정당한 권리에 대해 당 법률대리인이 법률적인 조언을 하여 아티스트들이 행동에 나선 것을 두고, SM이 '법률대리인이 바뀌니 갑자기 아티스트들이 주장을 하기 시작하였다'는 취지로 주장하는 것은 정당한 권리 행사를 언제까지고 하지 말라는 주장에 다름 아닙니다. 무엇보다도 아티스트들이 마치 누군가에게 휘둘려서 정산자료 제공을 요구한 것처럼 주장하는 것은 아티스트들 본인의 높은 권리의식과 식견을 무시하는 처사입니다. 당 법률대리인은 그 동안의 협의 과정에서 아티스트들의 높은 권리의식과 알 권리 실현에 대한 높은 식견을 확인하였습니다.


그리고 내용증명으로 요청한 기록이 객관적으로 남아 있듯이, 아티스트들과 당 법률대리인은 처음부터 일관되게 정산자료의 '제공'을 요구하였습니다. 그리고 SM은 정산자료 '열람'으로 충분하지 않느냐는 입장을 견지한 것입니다. 그러나 앞에서 보신 것처럼 SM의 주장은 전속계약에 부합하지 않는 주장으로 저희가 수용할 수는 없었고, 이와 같은 양측의 입장은 결국 좁혀지지 않았으므로, 아티스트들과 당 법률대리인은 판례에 따라 전속계약 해지를 하기에 이른 것입니다.


다시 판례를 말씀드리면, 전속계약은 고도의 신뢰관계를 기초로 하는 것으로, 소속사가 정산자료 제공의무를 이행하지 않는 경우 연예인은 수익 정산과 관련하여 검토를 하고 소속사에게 이의를 제기할 수 있는 전속계약상의 권리를 제대로 보장받지 못하게 되는 바, 정산자료를제공하지 않는 것은 전속계약 해지 사유입니다(서울고등법원 2020. 1. 31. 선고 2019나 2034976 판결 참조. 즉, 정산자료는 '제공'해야만 합니다.).


이와 같은 경과가, 정산자료와 관련된 아티스트들과 SM 사이의 그 동안의 경과인데, 이와 달리 마치 아티스트나 당 법률대리인이 입장을 바꾸고 또 바꾸어 왔다고 주장하는 것은 사실과 다른 주장이며, 이 사건의 핵심과 실체를 왜곡하고 호도하는 것입니다.


4. 최소한의 합리적인 정도를 초과하여 아티스트들에게 일방적으로 불리한 초장기의 전속계약 기간의 문제점

금일 자 1차 보도자료에서 이미 말씀드린 바와 같이, 기존에 아티스트들은 SM과 사이에 무려 12년에서 13년이 넘는 전속계약을 체결한 바 있습니다. 이는 공정거래위원회가 고시한 대중문화예술인(가수중심) 표준전속계약서에서 계약기간 7년을 기준으로 정한 것과도 너무나 차이가 크고, 최소한의 합리적인 정도를 초과하여 아티스트들에게 일방적으로 불리합니다.


그리고 SM은 위와 같이 12년 내지 13년의 전속계약 체결기간도 모자라, 아티스트들에게 다시금 후속 전속계약서에 날인하게 하여 각각 최소 17년 또는 18년 이상의 계약 기간을 주장하려고 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후속 전속계약서 체결 행위는 독점규제 및 공정거래에 관한 법률 제45조 제1항 제6호의 '거래상의 지위를 부당하게 이용하여 상대방과 거래하는 행위'에 해당함을 다시금 지적합니다. 즉, 후속 전속계약을 이용한 장기간의 기간 강제는 동법 시행령 별표 2의 '이익제공강요'나 '불이익제공(불이익이 되는 거래조건의 설정)'에 별도로 해당한다고 보고 있습니다.


이에 대하여, SM은 아티스트들이 후속 전속계약을 체결할 당시 대형로펌 변호사인 대리인이 있었는데, 대리인이 바뀌자 갑자기 후속 전속계약의 부당성에 대해 주장하는 것은 타당하지 않다고 주장합니다.


그러나, 객관적으로 부당한 계약을 부당하다고 주장하는 것에 당 법률대리인이 선임되었다고하여 문제가 된다고 주장하는 것은 논점의 본질을 흐리는 것입니다.


후속 전속계약 제5조 제1항은 '본 계약은 … 부터 5년간으로 한다. 단 동 기간 내에 제4조 제4항에 정한 최소 수량의 앨범을 발표하지 못하는 경우에는 이를 이행하는 시점까지 본 계약기간은 자동 연장되는 것으로 한다'라고 정했습니다. 자동 연장된다는 기간의 상한도 없습니다.


이와 같이 앨범의 발표 수량을 다 채울 때까지, 그것도 상한선도 없이, 계약 기간이 자동 연장된다는 조항은 명백히 노예 계약이며, 당 법률대리인은 '거래상의 지위를 부당하게 이용하여 상대방과 거래하는 행위'에 해당함을 지적한 것이고, 아티스트들도 뜻을 같이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리고 기존 전속계약이 1년 여나 남은 시점에 미리 이렇게 장기간인데다가 기간의 상한도없는 후속 전속계약을 체결하여 두어 아티스트들을 '묶어' 두려는 행위도 정당하다고 볼 수없습니다. SM은 아티스트들에게 후속 전속계약에 대한 계약금도 지급한 바가 없습니다.


이와 같이 장기간인 기존 전속계약 및 불공정한 후속 전속계약서 체결 행위에 대해, 백현, 시우민, 첸은 공정거래위원회에 대하여 제소하는 방안을 심각하게 검토하고 있습니다.


5. 향후 EXO 활동에 관하여


저희 아티스트들은 SM과의 전속계약을 해지하더라도, 다른 EXO 멤버들과 함께 EXO 활동을 성실하게 계속하는 방안을 모색하고 있으며, 실제로 이번 전속계약 해지 전에 SM과 협의를 하는 과정에서도, 백현, 첸, 시우민이 SM을 떠나더라도 EXO 활동은 함께 하는 협상안을, 아티스트 측에서 선제적으로 제시한 바가 있습니다.


아티스트들은 SM과의 법률적인 관계를 풀어 나가는 문제와는 별개로, 팬들께서 오랜 기간 동안 EXO에 대해 보내 주시는 큰 사랑과 성원에 대해서는 진심으로 깊이 감사드리고 있습니다. 그리고 향후 어떤 형태로 법적 문제가 마무리가 되든 간에 EXO라는 팀으로서의 활동은 열심히, 그리고 성실히 계속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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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7-05 12:15

고등학교 선생님이 주전자로 '풀스윙' 가격해  청력 잃은 유명 여배우

고등학교 선생님이 주전자로 '풀스윙' 가격해 청력 잃은 유명 여배우

[인사이트] 김한솔 기자 = 뮤지컬 배우 정영주가 한쪽 귀 청력을 잃은 상태라고 밝혀 많은 이들에게 충격을 안겼다.지난 4일 방송된 SBS '강심장리그'에서 정영주가 고등학교 시절 청력을 잃은 충격적인 사건이 있었다고 고백했다. 정영주는 '이 일은 가족도 모른다. 오늘 첫 고백이다'라며 '고등학교 때 오른쪽 청력을 잃었다'고 털어놨다.고등학교 3년 내내 체격이 좋다는 이유로 반장을 맡았다는 정영주. 중간고사를 앞둔 어느 날이었다고 한다. 당시 국어 선생님은 앞자리 학생들과 수다를 떨며 늘 10~15분가량을 허투루 썼다고 한다.그러나 이날은 중간고사를 앞두고 요점정리를 해주기로 했던 날이었고, 반 친구들은 정영주에게 선생님을 재촉해달라고 부탁했다.이에 총대를 멘 정영주는 선생님에게 '요점정리 해주세요'라고 2번 요청했고, 이어 3번째로 요청하려는 순간 '번쩍'하더니 기억을 잃었다고 한다. 정영주가 깨어난 곳은 다름 아닌 양호실. 알고 보니 선생님이 양은 주전자로 그녀를 가격했던 것이다. 왼손잡이였던 선생님이 주전자로 정영주의 오른쪽 귀를 가격했다고 한다. 정영주는 '순간적으로 달팽이관 이상으로 기절을 한 것 같더라'라고 회상했다.정영주는 '당시에 학교에 호랑이 선생님들이 많으셨고 체벌이 가능하던 시절이라 지금이라면 말도 안되는 상황인데 제가 부모님께 말을 못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청력 소실을 알았을 때 졸업을 했고, 그 선생님은 다음해에 다른 사건으로 퇴직을 하신 상황이었다'고 담담히 말했다. 이어 '처음에는 괜찮아지겠지 했는데 졸업하고 나서도 불편하고 두통도 자주 오고 나레이터 모델 알바 때 인이어로 귀가 들리지 않아 병원에 갔다'며 '청력의 25%밖에 못살린다. 어떻게 생활했느냐고 하더라'라고 전했다. 노래가 직업인 만큼 청력 소실은 정영주에게 너무나 큰 고통이었을 터.정영주는 '청력 소실을 알았을 때 노래 못할까봐 낙담이 되더라. 현재 오른쪽 귀 청력이 30% 남았다'며 '더 악화되면 보청기나 인공고막을 끼어야 한다. 점점 나빠지니까 관리해야한다. 노래할 때도 영향이 있어 연습을 배로 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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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7-05 12:15

'엉덩이랑 가슴을...' 남돌 출신이 작정하고 폭로한 여성팬들에게 당하는 성추행 수준

'엉덩이랑 가슴을...' 남돌 출신이 작정하고 폭로한 여성팬들에게 당하는 성추행 수준

[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그룹 틴탑 출신 캡이 아이돌이라는 이유로 겪어야 했던 수모에 대해 털어놨다.지난 2일 캡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아이돌이 언제부터 유사 연애 직업이 됐나'라는 제목의 영상을 올렸다. 영상에서 캡은 '14년 동안 아이돌 생활을 하면서 느꼈던 것을 말해보겠다'라며 폭로를 이어나갔다. 캡은 '유사 연애 감정을 느끼는 것 까진 좋다. 근데 와서 막 X지랄하면서 그러면은'이라며 분노했다.  이어 그는 '눈앞에서 사랑한다 해주고, 손잡아 달라 팔짱 끼고. 그리고 개XX들이 성추행도 한다'라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한숨을 크게 내쉬던 캡은 '성추행한다 진짜로. 남자 아이돌이라고 성추행을 안 당하는 거 아니다. 남자 아이돌도 당한다'라고 강조했다.캡은 팬들에게 성추행 당했던 때가 떠올랐는지 인상을 찌푸리며 힘들어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는 '엉덩이 막 이렇게 하고, 자기 가슴 막 이렇게 하는 분들도 있다'라며 '진짜 이거는 거기서부터 멘탈이 나가기 시작하는 거다. 진짜 이게 맞나 싶다'라며 답답해했다.그러면서 그는 '멘탈 나가는 일들이 한두 개가 아니다. 인터넷에서 욕먹지, 오프라인 가면 성추행 당하지. 이상한 애들이 별의별 거 다 해달라 그러지. 말도 안 되는 부탁한다'라고 덧붙였다. 캡은 성별 불문하고 많은 고충을 겪는 아이돌들을 보호하기 위해 '변화'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그는 '이거를 누군가가 바꿔줘야 하는데 나도 바꿀 수가 없는 사람이다'라며 '내가 아이돌이라는 직함을 갖고 있으면 멤버들, 소속사, 스태프들 등 나랑 연관된 사람들이 너무 많기 때문에 내 소신껏 행동할 수 없다. 내가 사고를 치면 내 주위 사람들이 금전적 피해를 입는다'라고 말하며 안타까워했다.한편 캡은 지난 2010년 틴탑의 리더로 데뷔해 큰 사랑을 받았으나, 지난 5월 유튜브 라이브 방송에서 적절치 못한 언행과 행동을 해 논란이 됐다. 결국 그는 팀에서 탈퇴했으며 소속사 티오피미디어와도 전속계약 해지 수순을 밟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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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7-05 12:15

남학생 필통에서 '커닝 페이퍼' 나왔다 보고한 여강사, 학원 원장님은 조용히 웃기만 했다 (+이유)

남학생 필통에서 '커닝 페이퍼' 나왔다 보고한 여강사, 학원 원장님은 조용히 웃기만 했다 (+이유)

[인사이트] 김소영 기자 = '남학생 필통에서 커닝 페이퍼를 발견해 보고드렸는데, 학원 원장님이 웃기만 합니다'지난 4일 에브리타임에는 학원 남학생의 은밀한(?) 사생활이 담긴 쪽지가 올라와 웃음을 자아냈다. 작성자 A씨는 '학원 조교를 하고 있는데 어떤 남자애가 단어 시험 보는 데 필통에서 이게 나왔다'라며 '이게 뭐냐'라고 질문 글을 남겼다.그가 올린 사진에는 'ATID 380, JUY 751' 등 알 수 없는 알파벳과 숫자가 조합돼 있다. A씨는 '커닝 페이퍼 같아서 원장님께 말씀드렸는데, 그냥 웃으시더라'라며 의문을 품었다. 그의 이런 궁금증은 누리꾼 수사대에 의해 곧바로 해소됐다.누리꾼들은 'AV 품번 아니냐', '야동 품번임' 등의 댓글을 달며 해당 알파벳과 번호가 AV 동영상을 검색할 수 있는 품번이라고 설명했다. 실제 해당 알파벳이 무엇을 의미하는지 구체적으로 해석해 둔 고수(?) 누리꾼까지 등장해 웃음을 자아냈다. 커닝 페이퍼로 오해를 받고도 쪽지 속 내용이 무엇을 의미하는지 말할 수 없었을 남학생의 감정에 이입해 '안타깝다', '뜻밖의 취향 공개', '비밀통장 비밀번호를 들킨 느낌인 건가' 등의 반응을 보이는 이들도 있었다. 웃픈 해프닝으로 끝난 '커닝 대란' 사연은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 퍼지며 현재까지도 인기를 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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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7-05 12:00

부산 사람들이 회 먹으러 갈 때 '자갈치 시장'은 무조건 거른다고 하는 이유

부산 사람들이 회 먹으러 갈 때 '자갈치 시장'은 무조건 거른다고 하는 이유

부산 '찐'주민들이 회 먹으러 갈 때 무조건 '자갈치 시장'은 피하는 이유[인사이트] 최민서 기자 = 부산 주민들이 회 먹으러 갈 땐 무조건 자갈치 시장은 제외해야 한다고 입 모아 말해 궁금증을 자아낸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부산 가면 제발 자갈치 좀 가지 마세요'라는 제목의 글이 게재됐다.작성자 A씨는 부산 '자갈치 시장'을 가는 것은 인천 소래포구 어시장 가는 것과 똑같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맨날 변한다고 말만 하더니...'라며 '내 지인들도 부산 여행 와서 필수 코스로 자갈치 시장 넣었다가 '두 번 다신 안 간다'고 학을 뗐다'고 전했다.마지막으로 A씨는 '자갈치 시장 갈 거면 진짜 자갈치 '구경'만 하는 걸 추천한다'며 짧은 글을 마쳤다.A씨의 글은 공개 직후 많은 부산인들의 공감을 불러일으켰다. 자신을 부산 주민이라고 밝힌 누리꾼들은 '회센터를 두고 왜 저기를 가는지 모르겠다', '자갈치 시장은 부산 토박이도 바가지 씌운다', '10명 중 10명 모두 가지 말라고 말할 정도', '인천 주민들이 소래포구 어시장 안 가듯 부산 주민들도 자갈치 시장은 절대 안 감'이라고 말했다.특히 한 누리꾼은 '며칠 전에도 주변 지인이 자갈치 시장에서 생선 구매하려니까 싱싱한 건 상품 진열만 해놓고 상태 이상한 것만 포장해서 받았다고 하더라'라고 경험을 공유하기도 했다.한편 지난 5월부터 인천 소래포구 어시장에서 다리 없는 꽃게를 받았다는 구매 인증 글이 잇따라 올라와 '바가지 논란'이 확산된 바 있다. 이후 인천 소래포구 전통시장 상인들은 지난달 14일 어시장 앞에서 시민들에게 큰절 시민들에게 사죄를 한 뒤 '바가지 줄이기' 캠페인을 진행했지만, 계속해서 품질 논란이 일어나 시민들의 뭇매를 맞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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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7-05 12:00

여자 화장실 문틈으로 20대 여성 훔쳐본 7살 아이...아이 엄마 '그럴 수도 있지'

여자 화장실 문틈으로 20대 여성 훔쳐본 7살 아이...아이 엄마 '그럴 수도 있지'

[인사이트] 김한솔 기자 = 여자 화장실을 들여다 본 남자 아이를 혼냈다가 오히려 아이 엄마에게 핀잔을 들었다는 여성의 사연이 전해졌다.지난 3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여자화장실에서 제가 잘못한 건가요'라는 고민글이 올라왔다. 20대 여성이라는 글쓴이 A씨는 '방금 화장실에서 있었던 일로 너무 과민반응한 건지 이해가 안 가서 올려본다'며 말문을 열었다.A씨는 이날 카페를 갔다가 상가 내 화장실에서 볼일을 보며 휴대전화를 만지고 있었다고 한다. 그때 화장실 문틈 사이로 시선이 느껴져 고개를 돌려보니 사람 눈동자가 자신을 응시하고 있었고, 깜짝 놀라 비명을 질렀다.A씨가 급히 화장실에서 나와 눈동자가 사라진 방향을 보니 6~7살 되어 보이는 남자 아이가 서 있는 것이 아닌가.A씨는 ''꼬마야 너 왜 사람을 훔쳐봐? 문 사이로 사람 엿보면 안 돼'라 말했다고 한다. 그러자 남자 아이가 울기 시작했고, 어머니로 보이는 여성이 급히 다가오더니 '뭔 일이냐' 물어 A씨는 조금 전에 벌어진 일을 설명해줬다. 아이의 엄마의 반응은 뜻밖이었다. 그녀는 '다 큰 중학생, 고등학생도 아니고 7살 짜리 남자아이가 엄마 찾는다고 볼 수도 있는 거 아니냐'고 되레 따졌다고 한다.A씨는 '눈동자랑 마주쳤다는 거에 엄청 놀라 있던 터라 목소리가 좀 크게 나간 거 같긴 하다'면서도 화를 참을 수 없어 '저기요, 아줌마. 볼 수도 있는 게 아니라 보면 안 되는 거다. 7살이면 밖에 나가 기다릴 수 있는 나이 아니냐'고 반박했다. 그런데도 아이 엄마는 사과는커녕 오히려 A씨를 이상한 여자로 몰아갔다고 한다.A씨는 '그렇게 계속 싸우다 일정이 있어 '7살이면 충분히 화장실 밖에서 기다릴 수 있는 나이니까 여자화장실에 데려오지 말던가. 훔쳐보는 거 아니라고 교육을 제대로 시키던가 하라'고 소리 지르고 나왔다'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20대 중반인) 제가 아직 어려 아이를 이해 못하는 거냐'고 의견을 물었다.해당 사연에 누리꾼들은 '엄마를 찾는 아이였으면 '엄마'라고 불렀을 것이다', '아이는 그럴 수 있어도 엄마는 사과 먼저 해야 하는 거 아니냐', '적반하장이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한편 보건복지부 '공중위생관리법 시행규칙' 일부 개정령에 따르면 목욕장 남녀 동반 출입 제한 연령은 만 4세(48개월)까지다. 그 이상 어린이를 출입시켰다 적발되면 업주에게는 경고, 영업정지 등 행정처분이 내려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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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7-05 12:00

[속보] 경찰 '미신고 유령 영아' 400건 수사...15명 사망 확인

[속보] 경찰 '미신고 유령 영아' 400건 수사...15명 사망 확인

[인사이트] 김다솜 기자 = 경찰청 국가수사본부가 일명 '유령 영아' 사건 400건을 수사하고 있다.5일 경찰청 국가수사본부는 출산 기록은 있으나 출생신고가 되지 않은 '유령 영아' 사건을 420건 접수해 400건을 수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는 전날(4일) 오후 2시 기준 집계다.경찰은 접수된 출생 미신고 아동 가운데 15명은 사망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전했다. 이 가운데 8명에 대해서는 범죄 혐의를 발견해 경기남부경찰청 등이 수사 중이다. 5명은 혐의없음으로 수사를 종결했고, 2명은 친모에 의해 살해된 정황이 확인돼 검찰에 송치했다. 경찰은 '접수 및 수사 건수가 계속 늘고 있다'며 '소재 파악이 안 된 353명은 수사를 통해 생사를 확인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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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7-05 12:00

감자칩은 감자튀김 먹던 손님의 '진상짓' 때문에 세상에 나오게 됐다

감자칩은 감자튀김 먹던 손님의 '진상짓' 때문에 세상에 나오게 됐다

[인사이트] 김다솜 기자 = 맥주 안주로 많이 찾는, 대부분이 좋아하는 감자칩은 어떻게 만들어지게 됐을까.감자칩에는 당신의 예상과는 전혀 다른 이야기가 숨어 있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감자칩의 유래가 재조명되고 있다.이제는 전 세계인에게 익숙한 감자칩은 1853년 아프리카계 미국인 요리사 조지 크럼(George Crum)이 처음 만들었다. 크럼은 당시 뉴욕의 고급 휴양지인 문 레이크 로지 리조트(Moon Lake Lodge Resort) 호텔의 주방장이었다. 어느 날 한 손님은 크럼에게 '바삭한 감자요리를 먹고 싶은데, 프렌치프라이가 너무 두껍다'고 불평했다. 이에 크럼은 몇 번이나 얇은 프렌치프라이를 만들었지만 고객은 더 얇게 만들라고 주문했다.화가 난 크럼은 손님을 골탕 먹이기로 작정하고 포크로 먹을 수 없을 만큼 얇은 감자튀김 요리를 만들어냈다. 크럼은 얇은 감자튀김을 내놓은 뒤 손님이 약 올라 하길 기다렸다. 그런데 이 요리는 해당 고객뿐만 아니라 레스토랑 손님 모두에게 인기를 끌게 됐다. 이렇게 처음 만들어진 감자칩은 호텔이 있던 지역 이름을 따서 사라토가칩(saratoga chips)이라고 부르거나 바삭바삭하다는 점에서 포테이토 크런치(potato crunches)라고 불렸다.이후 1895년에는 미국 클리브랜드에 감자칩 대량 생산 공장이 최초로 생겼고, 1920년에는 왁스종이로 제작된 감자칩 봉투가 등장하면서 감자칩을 더 바삭바삭한 상태로 유통할 수 있게 됐다. 흥미로운 감자칩의 유래를 접한 누리꾼들은 '분노를 승화한 발명 아니냐', '감자칩의 유래가 고객의 진상 짓일 거라곤 예상 못 했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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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7-05 11:35

경기도 화성 물류터미널서 일하던 32살 청년, 택배 상자 속 스프레이 폭발로 사망

경기도 화성 물류터미널서 일하던 32살 청년, 택배 상자 속 스프레이 폭발로 사망

[인사이트] 김한솔 기자 = 경기 화성의 한 택배 물류터미널에서 상자에 있던 스프레이가 폭발해 작업자 1명이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지난 4일 화성서부경찰서 등에 따르면 전날(3일) 오후 8시 6분께 화성 양감면의 한 택배 물류터미널에서 스프레이형 우레탄 폼 제품 15개가 들어있는 박스가 폭발했다. 폭발과 동시에 용기 파편이 베트남 국적의 작업자 A(32)씨의 가슴으로 튀었다. 크게 다친 A씨는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결국 숨졌다. 경찰은 1개의 제품이 터진 것으로 추정하고 있으며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또한 물류터미널 측의 안전수칙 준수 여부 등을 파악하고 있다.경찰 관계자는 '우레탄 폼 제품이 고온에서 파열되는 특성이 있기는 하나, 이번 사고의 경우 제품 여러 개 중 1개만 이상을 보였기에 현재까지는 사고 원인을 단정할 수 없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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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7-05 11:35

더 강력해진 레전드 추리 예능 '크라임씬 리턴즈' 내년 1월 공개

더 강력해진 레전드 추리 예능 '크라임씬 리턴즈' 내년 1월 공개

[인사이트] 김나영 기자 = 레전드 추리 예능 '크라임씬'이 돌아온다.'크라임씬3' 종영 후 무려 6년 만에 제작이 확정된 시즌4의 정식 프로그램명은 '크라임씬 리턴즈'다. 앞서 지난 4일 콘텐츠 제작사 SLL은 서울 광화문 프레스센터에서 2023 상반기 결산과 하반기 라인업을 공개하는 시간을 가졌다.이날 SLL이 공개한 하반기 공개 예정 작품 라인업에는 레전드 추리 예능으로 꼽히는 '크라임씬' 시즌4가 이름을 올려 팬들의 기대를 모았다. 무려 6년 만에 돌아오는 '크라임씬 리턴즈'는 2024년 1월 공개를 목표로 하고 있다.지난 2014년 JTBC에서 첫 방송된 '크라임씬'은 독창적인 포맷과 범죄 현장을 그대로 재현한 세트, 출연자들의 롤플레잉, 톡톡 튀는 추리력 등으로 많은 화제를 모았다.인기에 힘입어 시즌3까지 제작되며 많은 이들의 호평을 받았다. 시즌3 종영 후에도 시즌4에 대한 팬들의 바람이 컸지만 아쉽게도 제작 소식이 들려오지 않았다. 마침내 6년 만에 제작을 확정한 '크라임씬 리턴즈'가 과연 어떤 모습으로 돌아올지 귀추가 주목된다.한편 이날 공개된 라인업에는 지난 2017년 성황리에 방송을 마친 '힘쎈여자 도봉순'의 스핀오프작인 '힘쎈여자 강남순'도 이름을 올려 많은 이들의 기대를 샀다. 이외에도 SLL 측은 향후 '이 연애는 불가항력', '싱어게인3', '웰컴 투 삼달리', '발레리나', '정신병동에도 아침이 와요', '이재, 곧 죽습니다', '하이재킹', '1947 보스톤', 등 다양한 드라마와 영화, 예능 작품을 공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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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7-05 11:15

비 맞으며 '폭우' 예보하는 기자 안쓰러워 다가가 우산 씌워주는 아저씨 (영상)

비 맞으며 '폭우' 예보하는 기자 안쓰러워 다가가 우산 씌워주는 아저씨 (영상)

'딸 같이 느껴지셨나 보다'...비 맞으면서 일하는 여성 기자 보자 조용히 우산 씌워준 '빨간 옷 아저씨'[인사이트] 정봉준 기자 = 한 시민이 폭우 속에서 우산 없이 비를 맞고 있는 기자를 보고 조용히 다가가다. 지난 4일 채널A는 이날 서울·경기 지역에 호우주의보가 내렸다고 보도했다. 이 뉴스를 보도한 박건영 기자는 폭우 속에서도 우산을 쓰지 않았다.  이날 기자가 달려간 곳은 서울 광화문 광장이었다. 시간당 최대 70mm의 비를 온몸으로 맞으며 현장을 생상하게 전달했다. 기자는 '지금은 눈을 뜨기 어려울 정도로 강한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라며 상황을 알렸다. 이때 붉은색 옷을 입은 남성이 우산을 들고 등장했다.남성은 기자가 비를 맞고 있는 게 안쓰러웠는지 조용히 우산을 씌워줬다. 이 남성은 뉴스 보도에는 피해 가지 않게 얼굴을 보이지 않고, 다른 곳을 응시했다.기자는 순간 당황했는지 웃음을 참으려하는 모습을 보였다. 만약 당황해서 해야 할 말을 하지 못했다면 방송 사고로 이어질 뻔한 순간이었다. 그러나 기자는 프로다운 모습으로 무사히 보도를 마쳤다. 해당 장면은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를 통해 확산했다.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딸 같이 느껴지셨나 보다. 비도 많이 오는데 우산도 없이 일하니 비라도 막아주고 싶으셨나 보다', '너무 따뜻한 장면이다. 간만에 훈훈해졌다', '이 시대 진정한 스윗남', '요즘 안 좋은 뉴스들이 참 많았는데 간만에 마음이 따뜻해졌다', '빨간옷 아저씨 너무 착하고 귀여우시다 ㅋㅋㅋ'고 말했다.※ 관련 내용은 영상 26초부터 확인 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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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7-05 11:00

혈액 암 진단받은 남편 두고 캐나다 여행 가겠다는 아내와 아들 두 명

혈액 암 진단받은 남편 두고 캐나다 여행 가겠다는 아내와 아들 두 명

[인사이트] 강지원 기자 = 남편이 혈액암 3기 진단을 받았는데도 불구하고 아내가 처가댁과 아이들을 데리고 캐나다 여행을 가겠다고 말해 서운하다는 남편의 사연이 공개됐다.지난 3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남편이 아픈데 여행 간다는 아내'라는 제목의 글이 게재됐다. 올라온 사연에 따르면 사연자 A씨는 올해 초 캐나다로 이민 간 작은 처형네를 만나기 위해 장인 장모님을 모시고 큰 처형 부부와 A씨의 식구 4명까지 총 8명이 캐나다 여행을 계획했다. A씨는 '항공권 예매까지 끝마치고 여행 갈 날만 기다리고 있었는데 제가 미만성 거대-B세포 림프종이라는 혈액암 3기를 진단받았다'라고 운을 뗐다. A씨는 항암 치료를 시작했고 3주에 한 번씩 총 6회에 걸쳐 항암제 투여를 받고 있다고 밝혔다.갑작스러운 A씨의 투병 소식에 가족들은 깜짝 놀랐고 그렇게 여행은 취소하는 방향으로 흘러가는 듯했다고 한다.그러나 17년 만에 처음으로 이민 간 딸을 만나러 가시는 장인 장모님이 마음에 걸렸다. 결국 A씨의 가족만 빼고 큰 처형 부부가 장인 장모님을 모시고 다녀오는 것으로 결정했다.  그렇게 캐나다 여행 계획은 마무리가 되는 듯했으나 문제는 A씨의 아내가 자신도 여행을 같이 가는 것이 어떻겠느냐고 제안했다는 것이다. A씨는 '저희 첫째 아들 녀석이 캐나다를 무척이나 가고 싶어 해서 큰애만 동반해서 보내는 것으로 하였는데 오늘은 저만 빼고 와이프와 둘째도 다녀오면 어떻겠냐고 제안하더라'며 '저야 뭐 여기서 항암치료 잘 받고 있으면 되고 가족들은 어렵게 만든 여행 기회니까 다녀오라고 하는 것이 맞는데, 서운한 마음을 감출 길이 없다'고 속상한 심정을 털어놨다.그러면서 '당장 죽지는 않겠지만 아니 정확히 말해서 다른 암보다 생존 가능성이 크지만 그래도 암인데... 쿨하게 보내줘야 할까요?'라고 조언을 구하기도 했다. 해당 글을 접한 누리꾼들은 '참 어려운 문제'라면서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일부 누리꾼들은 '다른 가족은 몰라도 아내는 안 가는 게 맞다는 생각이 든다', '나 같으면 서운해서 눈물부터 쏟아질 것 같다', '정말 아플 때 의지 되는 건 가족뿐인데...아내가 너무했다', '암이 감기 몸살도 아니고 옆에서 잘 챙겨줘도 힘들 텐데'라며 A씨의 서운함을 공감했다. 반면 일각에서는 '17년 만에 만난다는 대목이 걸린다', '섭섭함은 꼭 말하고 보내주자', '보내주면 갔다 와서 더 잘 챙기지 않을까', '쿨하게 보내주세요'라는 의견을 내기도 했다.한편 혈액암은 혈액세포에서 유래한 암으로 혈액, 골수 및 림프절에 영향을 미치는 악성 종양(암)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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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7-05 10:35

제주도 바닷가서 운전 연습하던 여성, 브레이크 대신 액셀 밟아 추락 (+사고 영상)

제주도 바닷가서 운전 연습하던 여성, 브레이크 대신 액셀 밟아 추락 (+사고 영상)

[인사이트] 김나영 기자 = 제주도의 한 바닷가 인근에서 운전 연습 중이던 차량이 바다에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다.지난 4일 제주 동부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25분께 제주시 구좌읍 세화포구 인근에서 SUV 차량이 정박 중인 어선을 들이받고 바다로 추락했다. 사고 당시 운전석과 조수석에 타고 있던 60대 남녀는 다행히 열린 창문을 통해 극적으로 탈출했다.이후 두 사람은 119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이송됐으며 경상을 입어 치료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해경은 운전 연습을 하던 여성 운전자가 액셀을 브레이크로 착각해 밟으면서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 중이다.실제 공개된 사고 현장 CCTV에는 엄청난 속도로 SUV 차량 한 대가 바다로 돌직하는 장면이 담겨 충격을 안긴다.순식간에 어선을 들이박은 차량은 그대로 바다로 추락해버렸다. 한편 액셀을 브레이크로 착각해 벌어지는 사고가 종종 발생하고 있다.앞서 지난해 12월에도 액셀을 브레이크로 착각한 80대 여성 운전자가 아파트 담장으로 돌진해 벽을 산산조각 낸 사고가 일어난 바 있다.또 지난해 10월에도 브레이크를 착각해 액셀을 밟은 70대 여성 운전자가 쇼핑몰 주차장에서 벤츠를 덮치는 사건도 발생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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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7-05 10:35

'네 동생 임신했어' 윤가이 충격 발언에 계단서 밀어버린 '마당집' 차성제 (+진짜 살인범)

'네 동생 임신했어' 윤가이 충격 발언에 계단서 밀어버린 '마당집' 차성제 (+진짜 살인범)

[인사이트] 김나영 기자 = '마당이 있는 집' 윤가이를 죽인 진짜 범인이 밝혀졌다.지난 4일 방송된 지니TV 오리지널 드라마 '마당이 있는 집' 6회에는 이수민(윤가이 분)을 죽인 진짜 범인에 대한 단서가 공개됐다. 이날 이수민은 재호(강성오 분)에게 앙심을 품고 그의 아들인 승재(차성제 분)에게 의도적으로 접근했다.수민은 승재에게 반갑게 인사를 건네며 '나 너희 엄마, 아빠도 안다'라고 친근함을 드러냈다. 승재는 처음 보는 수민에게 '왜 같은 동네에 사는데 몰랐을까'라고 고개를 갸웃했지만 수학 교재를 빌려 달라는 말에 함께 집으로 향했다.집에 도착한 수민은 '어떤 사람이 나한테 '태어나지 말지 그랬냐'고 하더라'고 속마음을 고백했고, 승재는 '나쁜 사람'이라며 위로를 건넸다. 그제서야 본색을 드러낸 수민은 재호의 이름을 언급하며 '그런 말 함부로 하는 사람은 어떻게 사는지 궁금하더라'라고 말해 승재를 충격에 빠트렸다. 심지어 수민은 두 줄이 찍힌 임신테스트기를 보여주며 '너네 엄마 진짜 예쁘긴 한데 그래봤자 내가 이겨. 네가 나한테 엄마라고 불러야 될 수도 있다고. 네 동생 키워서 다시 올게'라고 조롱했다. 뻔뻔한 말과 행동에 분노한 승재는 순간적으로 수민을 계단에서 밀어버렸고, 수민은 그대로 굴러 떨어져 정신을 잃었다.이후 승재의 연락을 받고 귀가한 박재호는 상황을 파악한 후 수민을 옷장으로 옮겼다. 뒤늦게 모든 상황을 알게 된 문주란(김태희 분)은 재호에게 진위여부를 물었고, 재호는 '내 병원 주차장에서 한 번 본 게 전부'라고 해명했다.주란은 '철저하게 날 기만했다. 당장 경찰서에 갈 거다. 승재는 사는 동안 그 죄책감 못 이겨낼 거야'라고 자수를 권유했다. 그러나 재호는 '경찰서에 가면 우리가 쌓아온 모든 게 무너질 것'이라며 강하게 말렸다.방송 말미에는 윤가이를 죽인 진범이 공개돼 충격을 안겼다.혼자 살겠다며 집을 나간 승재를 데리러 간 주란은 아들이 말하는 그날의 사건 진실을 알게 됐다. 승재는 '엄마, 내가 다 봤어. 아빠가 이수민 죽이는 거 내가 다 봤어'라고 살인범의 정체를 폭로했다.알고 보니 승재가 계단에서 밀었을 때 수민은 살아있었고 주란이 집에서 들었던 수상한 소리는 수민의 구조요청이었던 것.승재 역시 수민의 안위가 걱정돼 집으로 돌아왔다가 아빠 재호가 삽으로 땅을 판 뒤 아직 숨을 쉬고 있던 수민을 살해하는 장면을 목격했다.끔찍한 진실을 알게 된 주란은 '엄마가 소리 들었는데. 살릴 수 있었는데 내가 나를 믿지 못해서. 엄마 탓이야'라고 오열했다.매회 눈을 뗄 수 없는 전개로 반전을 거듭하는 '마당이 있는 집'은 연일 화제의 중심에 서며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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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7-05 10:15

'심장 박동기' 차고 활동 중인 88세 신구, 몰라보게 핼쑥해진 근황 전했다

'심장 박동기' 차고 활동 중인 88세 신구, 몰라보게 핼쑥해진 근황 전했다

[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국민 배우' 신구가 몰라보게 핼쑥해진 근황 전해 걱정을 안겼다.오늘(5일) 방송되는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는 신구가 게스트로 출연해 인생 이야기를 들려줄 예정이다. 앞서 공개된 예고편에서 MC 유재석은 '88세, 미수를 맞으셨다. 축하드린다'라며 신구를 반갑게 맞았다. 이어 유재석은 '선생님, 요즘 고민은 혹시'라고 물었고, 신구는 '숨 쉬고 있는 게 고맙다'라고 답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신구는 '지난해 심부전증이라는 병이 왔다. 박동수를 조절해 주는 심장 박동기를 찼다'라고 고백했다. 건강이 예전 같지 않은 터라 신구는 생각이 많았다.  그는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요즘 고민이 다음 작품 얘기가 나오고 있다. 내가 이 나이에 소화할 수 있을까. 자꾸만 의심이 든다'라고 덤덤하게 말해 마음을 아프게 했다. 앞서 신구는 지난달 진행된 연극 '라스트 세션' 기자간담회에서도 '이게 마지막 작품일 수도 있는데, 힘을 남겨 놓고 죽을 바에야 '여기에 쏟고 죽자'라는 생각이 있다'라고 털어놨다. 예고편 속 살이 꽤 빠진 신구의 모습에 누리꾼은 '선생님 오래오래 건강하시길 바랍니다', '선생님 항상 응원하겠습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신구는 지난해 '라스트 세션' 재연 당시 건강 악화로 잠정 하차한 바 있다. 당시 그는 '급성 신부전은 숨이 차고 어지러우며 심해지면 뇌졸중까지 오는 증상'이라고 전했다.  ※ 관련 영상은 1분 10초부터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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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7-05 10:15

'범죄도시1'서 죽은 임형준이 3편에 쌍둥이 동생으로 출연 언급하자 마동석이 한 말

'범죄도시1'서 죽은 임형준이 3편에 쌍둥이 동생으로 출연 언급하자 마동석이 한 말

[인사이트] 김나영 기자 = 배우 임형준이 '범죄도시' 시리즈로 대박을 터뜨린 마동석과의 일화를 털어놨다.지난 4일 방송된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는 배우 최귀화, 오대환, 임형준이 출연해 화려한 입담을 뽐냈다. 이날 최귀화는 '영화 '악마들'처럼 몸이 바뀐다면 누구와 되고 싶냐'는 질문에 '(몸이 바뀐다면) 대환 씨처럼 큰 몸을 가지고 싶다. 마동석 형이라든지'라고 답했다.대화 중 마동석이 언급되자 이상민은 임형준에게 ''범죄도시2'에서 마동석 씨와 어땠냐'라고 물었다. 하지만 임형준은 영화 '범죄도시1'에서 이미 죽은 목숨이었기에 '범죄도시2'에는 출연하지 않은 상황이었다.임형준은 '나는 범죄도시1에서 죽었다'고 말했다.이상민이 '(마동석에게) 살려주세요 할 수도 있지 않냐'고 묻자 임형준은 '솔직히 저도 사람이다 보니까'라고 '범죄도시3'에 출연하고 싶었던 간절한 마음을 드러냈다. 실제로 임형준은 ''동석이형 범죄도시3 할 때는 내가 쌍둥이 동생이 있을 수도 있고'라고 했더니 '불필요하다. 굳이?'라고 했다'고 마동석에게 단칼에 거절을 당했던 일화를 털어놔 시청자들을 폭소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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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7-05 10:15

'아이 보려면 107억원 내라'...구준엽 아내, 전 남편에 거액 요구 의혹

'아이 보려면 107억원 내라'...구준엽 아내, 전 남편에 거액 요구 의혹

[인사이트] 강지원 기자 = 클론 출신 구준엽의 아내인 대만 배우 서희원이 전남편 왕소비의 자녀 면접 교섭권을 침해했다는 주장이 나왔다.지난 3일 중국 현지 언론들은 서희원이 전남편 왕소비와 그의 모친인 장란에게 가혹한 조건을 내세워 그들이 아이를 볼 수 없도록 막았다고 보도했다. 서희원은 왕소비와 이혼하면서 두 아이가 방학 때는 중국 베이징으로 돌아가 아버지, 할머니와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합의했다.이에 장란은 여름방학을 맞아 손주들을 베이징으로 데려오기 위해 적극적으로 준비해 왔으나, 아이들을 데려오기 직전에 서희원이 갑작스럽게 태도를 바꾼 것이다. 서희원은 아이들을 데리러 온 왕소비와 그의 모친에게 새로운 추가 조건을 제시했다.왕소비가 아이들을 데려가기 위해서는 6000만 위안(한화 약 107억 원)의 보증금을 지급하고 마리우지 CEO A씨가 보증을 서라는 것이었다.마리우지는 장란이 설립한 식품 업체로 알려졌다. 이에 장란은 '아이들이 올 수 없게 됐다. 매일매일, 대학에 갈 때까지도 기다릴 것'이라고 그리움을 전했다. 이 같은 가혹한 조건은 중국 누리꾼들의 많은 분노를 일으키기도 했다. 서희원은 이와 관련해 별도의 입장을 밝히지 않은 상태다. 한편 서희원은 2011년 왕소비와 결혼해 슬하 1남 1녀를 뒀으나, 결혼 10년 만인 2021년 파경을 맞았다.그는 이후 전 연인이었던 구준엽과 지난해 3월 재혼했다. 앞서 대만 현지 언론을 통해 왕소비가 이혼 합의서에 약속한 생활비를 지급하지 않아 서희원과 갈등을 겪고 있는 사실이 공개됐다.서희원은 그간 임신설, 낙태설 등 다양한 루머에 휩싸이며 골머리를 앓았다.  최근에는 대만 국민 MC로 불리는 '미키황'이 '구준엽이 화장실로 끌고 가 마약을 강요했다'고 주장해 누리꾼들을 주목시켰다.그러나 서희원은 '미키 황의 허위 주장에 대해 유감을 표한다'며 '이 사건은 이미 2004년 법원을 통해 결백을 인정받은 일'이라고 반박하며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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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7-05 10:15

집안일 도와달란 아내에 격분해 길거리에서 흉기로 찔러 살해한 남편

집안일 도와달란 아내에 격분해 길거리에서 흉기로 찔러 살해한 남편

[인사이트] 김소영 기자 = 길거리 한복판에서 아내와 말다툼을 하다가 흉기로 찔러 살해한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지난 4일 오후 6시 46분께 50대 남성 A씨는 인천시 계양구 서운동 노상에서 아내인 40대 B씨를 살해한 혐의를 받는다. 인천 계양경찰서 등에 따르면 A씨는 B씨와 집안일 등의 문제로 다투던 중 홧김에 흉기를 휘두른 것으로 알려졌다.범행을 목격한 이들 부부의 지인이 곧바로 경찰에 신고했고, 경찰은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경찰은 현재 A씨가 흉기를 소지하게 된 경위와 함께 구체적 범행 동기에 대해 조사 중이며 대략적인 조사 후 A씨에 대한 구속영장 신청을 검토할 방침이다. 또한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B씨 시신에 대한 부검도 의뢰할 예정이다. 한편 우리나라에서 살인죄에 대한 최고 형벌은 사형이지만, 1997년 이후 실제 사형을 집행한 적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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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7-05 10:00

새벽 농사 나간 25살 아들...연락 안 돼 찾아 나선 아빠가 트랙터에 깔린 모습 발견했다

새벽 농사 나간 25살 아들...연락 안 돼 찾아 나선 아빠가 트랙터에 깔린 모습 발견했다

'새벽 농사' 지으러 가던 청년 농부, 자신이 몰던 트랙터에 깔려[인사이트] 최민서 기자 = 충북 제천에서 20대 농부가 자신이 몰던 농기계에 깔려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지난 4일 경찰과 소방 당국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12시 20분쯤 충북 제천시 수산면 능강로의 농로에서 A씨(25)가 트랙터에 깔린 채 가족에 의해 발견됐다.신고를 받고 경찰과 소방 당국이 출동했으나 A씨는 이미 사망한 상태였다. A씨는 이날 오전 6시쯤 농사일을 하러 트랙터를 몰고 나갔다가 변을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경찰 조사에서 A씨 아버지는 '아들이 식사 때도 돌아오지 않아 찾아 나섰더니 농로에 넘어진 트랙터에 깔려 있었다'고 진술했다.경찰은 농로를 지나던 트랙터가 옆으로 넘어지면서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한편 앞서 지난 3일에도 비슷한 사건이 발생한 바 있다.전남 여수시의 한 어촌에서 오르막길을 오르던 경운기가 뒤집혀 탑승하고 있던 노부부가 숨졌다.당시 노부부는 옆 마을에서 '문어를 싸게 판다'는 소식을 듣고 가던 중 참변을 당한 것으로 알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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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7-05 09:35

빗길에 아들 학교 데려다주던 아빠...차 미끄러져 부자 모두 목숨 잃었다

빗길에 아들 학교 데려다주던 아빠...차 미끄러져 부자 모두 목숨 잃었다

[인사이트] 김다솜 기자 = 아들을 학교에 데려다주기 위해 아버지가 운전하던 승용차가 가드레일을 들이받으면서 아버지와 아들이 모두 목숨을 잃었다.빗길에 미끄러져 안타까운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보인다. 지난 4일 남원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30분께 남원시 광치동의 한 도로에서 40대 A씨가 몰던 승용차가 가드레일과 부딪쳤다.당시 뒤따라오던 승용차 운전자가 이 사고를 목격하고 경찰에 신고했다. 목격자는 연기로 가득한 차량 내부에서 운전자 A씨를 구조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후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큰 부상을 당한 A씨는 끝내 목숨을 잃었다.이후 차량에는 큰불이 붙었다. 현장에 도착한 소방대원들은 화재 진압 뒤 미처 빠져나오지 못해 뒷좌석에 숨져있는 아들 B군을 발견했다. 경찰에 따르면 운전자 A씨는 아들 B군을 학교에 데려다주던 길이었다.사고가 난 도로는 내리막길로, 당시 남원에는 시간당 6.4mm의 비가 내리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경찰을 빗길을 달리던 차량이 미끄러지면서 가드레일과 부딪힌 뒤 교통표지판을 들이받고 멈춰 선 것으로 보고 있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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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7-05 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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