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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앨범 수량 못채우면 자동 연장'...첸백시 입장문 중 팬들 충격 빠트린 SM 계약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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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6-02 1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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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이원선 기자 = 그룹 엑소 멤버 백현, 첸, 시우민이 재차 SM엔터테인먼트 입장에 반박하는 입장문을 발표했다. 이번 입장문에는 팬들을 단체로 충격에 빠트린 내용도 있었다. 


2일 백현, 첸, 시우민의 법률 대리를 맡은 법무법인 린 이재학 변호사는 '제3의 외부 세력을 운운하는 SM의 공식 자료를 접한 아티스트들의 심경은 매우 참담하다'며 SM의 외부세력 개입 주장은 허위사실이라고 반박에 나섰다. 



SM이 첸백시가 이중계약을 체결하거나 시도한 것이라고 주장한 것과 관련해서는 '백현, 첸, 시우민 3인은 현재 SM과 체결된 기존 전속계약 이외에 어떠한 다른 전속계약도 체결하거나 시도한 바가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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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전속계약서상 정산자료는 '제공'하는 것으로 돼 있으므로 '열람'으로 의무 이행을 다했다고 볼 수 없다'면서 '근본적으로 아티스트들 본인들이 활동해 올린 성과에 대해 자료를 달라는 것에 대해 '영업 비밀 침해' 운운하면서 자료 제공을 거부하는 것은 전속계약을 어기는 행위를 정당화할 수 없다'고 지적했다.



또 이 변호사는 '본 계약은… 부터 5년간으로 한다. 단 동 기간 내에 제4조 제4항에 정한 최소 수량의 앨범을 발표하지 못하는 경우에는 이를 이행하는 시점까지 본 계약기간은 자동 연장되는 것으로 한다'는 세사람과 SM이 맺은 후속 전속계약의 제5조 제1항을 문제 삼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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앨범의 발표 수량을 다 채울 때까지, 그것도 상한선도 없이 계약 기간이 자동 연장된다는 조항은 노예 계약이라는 주장. 이 변호사는 '당 법률대리인은 '거래상의 지위를 부당하게 이용해 상대방과 거래하는 행위'에 해당함을 지적한 것이고, 아티스트들도 뜻을 같이하고 있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기존 전속계약이 1년 여나 남은 시점에 미리 이렇게 장기간인데다가 기간의 상한도 없는 후속 전속계약을 체결하여 두어 아티스트들을 '묶어' 두려는 행위도 정당하다고 볼 수 없다'는 주장을 덧붙였다.


이와 같은 계약에 대해 백현, 시우민, 첸은 공정거래위원회에 대해 제소하는 방안을 심각하게 검토하고 있다는 뜻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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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속했던 앨범 발매 수량을 못 채우면 자동으로 계약이 연장된다는 내용 부분에 팬들은 분노했다. 일각에서는 '그래서 앨범이 안 나왔구나', '플랜 밀릴 때 마다 계약기간 늘어났다는 게 소름' 등의 반응을 쏟아냈다.



한편 이날 이 변호사는 향후 엑소 활동에 관해서도 언급했다. 아티스트들은 SM과 전속계약을 해지하더라도 엑소 활동을 계속하는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는 상태. 이 변호사는 '실제로 이번 전속계약 해지 전에 SM과 협의를 하는 과정에서도, 백현, 첸, 시우민이 SM을 떠나더라도 EXO 활동은 함께 하는 협상안을, 아티스트 측에서 선제적으로 제시한 바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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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하 첸, 백현, 시우민의 2차 공식입장 전문이다.



<그룹 EXO의 멤버 백현, 시우민, 첸(변백현, 김민석, 김종대)의 입장 (2회차) >


2023년 6월 2일 (2회차)


그룹 EXO의 멤버 백현, 시우민, 첸(변백현, 김민석, 김종대, 이하 '아티스트들')의 법률 대리를 맡은 법무법인 린의 이재학 변호사 입니다. 이하에서 당 법률대리인은 에스엠엔터테인먼트(이하 'SM') 의 6. 1. 자 주장에 대한 아티스트들의 입장을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1. SM 의 외부세력 개입 주장은 아티스트들의 정당한 권리 행사라는 본질을 회피하고, 나아가 여론을 호도하기 위한 허위사실에 불과합니다.


제3의 외부 세력을 운운하는 SM의 공식 자료를 접한 아티스트들의 심경은 매우 참담합니다. 아티스트들을 바라보는 SM의 시각이 고스란히 드러난 듯하여 더욱 처참한 마음이 듭니다.


또 제3의 세력입니까?



저희 아티스트들은 분명 스스로 생각하고, 스스로의 결정에 책임을 질 수 있는 성인입니다. 그리고 독립적으로 사고하고 판단하는 주체입니다. 십 수년간 의구점이 있었고, 신인 때는 감히 말도 꺼내지 못했던 질문을 오랜 시간이 지난 지금이라도 해야 한다는 마음에 이처럼 스스로 두렵고도 힘든 용기를 내게 된 것입니다.


저희 아티스트들은 어떤 것이 바른 일인지, 어떻게 해야 슬기로운 해법이 나올 수 있는 것인지 주변 분 다수에게 질문하고 경청하였습니다. 그 주변 분에는 저희 가족과 지인들도 있었고, 가요계 선후배도 있었고, 동료, 그리고 심지어 저희와 함께 일을 했던 스태프들도 있었습니다.


어느 분은 저희에게 걱정스러운 이야기를, 어떤 분은 따뜻한 격려를, 또 어떤 분은 지지와 응원을 보내 주시기도 하셨습니다. 이 모든 분들이 제3의 세력이자, 불순 세력, 음해 세력들인지되묻지 않을 수 없습니다.


저희 아티스트들은 스스로 판단하고, 스스로 행동할 수 있는 엄연한 인격체입니다.


정산자료 요구 등 본인들의 권리를 찾겠다는 결심은 저희 아티스트들이 오랜 고민과 고뇌를 거듭한 끝에 스스로 한 것이지 어떤 세력이 개입하여 한 것이 결단코 아닙니다.


나아가 SM은 저희 아티스트들에게 이중계약을 체결하거나 시도한 것이라는 주장을 하시는데, 백현, 첸, 시우민 3인은 현재 SM과 체결된 기존 전속계약 이외에 어떠한 다른 전속계약도 체결하거나 시도한 바가 없습니다. SM은 허위의 주장을 삼가야 합니다.


SM은 정산자료도 외부의 세력에게 제공될 우려가 있어서 '제공'을 하지 않고 '열람'만 허락하겠다고 하였습니다. 그러나 아티스트들이 정산자료를 받아 당 법률대리인은 물론 주위의 회계사 기타 누구의 조언을 받더라도 그것은 아티스트들이 정당한 권리행사입니다. 전속계약서에서도 아티스트에게 제공한 자료를 아티스트가 타인에게 보여 주어서는 안되며, 따라서 혼자서 검토해야만 한다는 규정이 없습니다. 오히려 계약에는, 아티스트들로 하여금 SM으로부터 수령한 자료를 30일간 검토하여 필요하면 이의를 제기하라는 조항이 있을 뿐입니다.


정산자료조차도 제공하지 않는 SM, 그리고 그러한 상황의 부당성을 조언하는 당 법률대리인 및 주위의 연예인들. 누가 누구에게 잘못을 지적하는 상황이 맞는 것인지 의문을 제기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다시금 말씀드리는 것은 아티스트나 당 법률대리인은 일관되게 정산자료의 제공을 요청하여 왔으나, 이에 대해 SM이 끝내 거부하여 전속계약 해지에 이른 것이 사건의 본질이자 실체입니다.


2. 전속계약서상 정산자료는 '제공'하는 것으로 되어 있으므로 '열람'으로 의무 이행을 다했다고 볼 수 없습니다.


SM 주장의 대전제는, 정산자료를 '열람'할 기회를 부여하는 것으로 SM의 의무이행은 다하는 것이라는 것입니다. 그러나 전속계약서상 정산자료는 '제공'하는 것으로 약정되어 있습니다. 따라서 단순히 보여 주는 행위인 '열람'으로 의무이행을 다했다고 볼 수 없습니다.


SM과 아티스트들이 체결한 전속계약서 제14조 제5항은 '갑(SM)은 정산금 지급과 동시에 다음 각호의 정산자료를 을(아티스트)에게 제공하여야 한다. 을은 정산자료를 수령한 날로부터 30일 이내에 정산내역에 대하여 공제된 비용이 과다 계상되었거나 을의 수입이 과소 계상되었다는 등 갑에게 이의를 제기할 수 있고, 갑은 그 정산 근거를 성실히 제공하여야 한다'라고 규정하였습니다. 따라서 자료는 '열람'이 아니라 '제공'되어야 하는 것이며, 30일이라는 이의기간도 자료를 '수령'한 날로부터 기산합니다. '열람'한 날부터 기산하는 것이 아닙니다.


그리고 SM과 아티스트들은 2014년경 '합의서'를 추가로 체결했는데, 그 제4조는 '갑은 을에게 제2조 및 제3조에 따른 정산금액을 지급할 때 그 근거자료를 함께 제공한다(제1항), '갑은 전속계약에 따라 매 6월마다 1회 을에게 상세 정산자료를 제공해야 하고 을은 이에 대하여 갑에게 설명을 요청할 수 있다(제2항)라고 규정했습니다. 역시 근거자료나 상세 정산자료를 '제공'해야 한다고 규정했습니다.


자료를 '제공'하도록 하는 것과 '열람'만 하도록 하는 것은 아티스트들의 알 권리 및 재산권 보호의 차원에서 비교하기 어려울 정도로 큰 차이가 있습니다. 특히 정산자료는 SM의 지배영역에 있는 자료인데, 단순히 와서 보라는 것으로 어떻게 그 내역이 제대로 된 것인지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는 것인지를 되묻고 싶습니다. 그리고 전속계약서 제14조 제5항은 자료를 수령한 날로부터 30일간의 검토 기간을 부여하는바, 아티스트가 자료를 이 30일의 기간 동안충분히 검토하고, 이의가 있다면 이의도 제기하라는 것이 전속계약의 내용입니다.


30일 동안 찬찬히 들여다 보아야 하도록 약정한 것이 정산자료인데, 와서 눈으로 보고 가라고하는 것은, '여하간 우리는 자료를 보여 주긴 했으니 할 도리는 한 것 아니냐'는 SM의 주장은 결국 명분 쌓기에 불과합니다. 그리고 이러한 SM의 저의를 짐작할 수 있었기에, 저희로서는 더더욱, '제공'받기를 포기하고 '열람'에 응하는 것으로 타협할 수는 없었습니다.


이와 같은 이유 때문에 공정거래위원회가 고시한 표준계약서에서도 '갑은 을의 요구가 있는 때에는 정산금 지급과 동시에 정산자료를 을에게 제공한다'라고 정하여 '제공'을 하도록 규정했습니다.


근본적으로 아티스트들 본인들이 활동하여 올린 성과에 대해 자료를 달라는 것에 대해 영업비밀 침해 운운하면서 자료 제공을 거부하는 것은 전속계약을 어기는 행위를 정당화할 수 없습니다.


3. 아티스트나 당 법률대리인은 일관되게 정산자료의 제공을 요청하여 왔습니다. 이에 대해 SM이 끝내 거부하여 전속계약 해지 통보에 이른 것이 사건의 핵심이자 실체입니다.


SM은 앞에서 보신 것처럼 정산자료는 '열람'하도록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전제 하에서, 아티스트들이 이전에는 자료 관련하여 아무런 문제를 제기하지 않다가, 당 법률대리인을 선임하면서 갑자기 정산자료 제공을 요구하더니, 다시금 갑자기 계약 해지를 통보한 것이라고 주장합니다.


아티스트들이 전속계약에 따라 정산자료 제공을 요구하는 것은 아티스트들의 정당한 권리입니다. 그리고 이러한 정당한 권리에 대해 당 법률대리인이 법률적인 조언을 하여 아티스트들이 행동에 나선 것을 두고, SM이 '법률대리인이 바뀌니 갑자기 아티스트들이 주장을 하기 시작하였다'는 취지로 주장하는 것은 정당한 권리 행사를 언제까지고 하지 말라는 주장에 다름 아닙니다. 무엇보다도 아티스트들이 마치 누군가에게 휘둘려서 정산자료 제공을 요구한 것처럼 주장하는 것은 아티스트들 본인의 높은 권리의식과 식견을 무시하는 처사입니다. 당 법률대리인은 그 동안의 협의 과정에서 아티스트들의 높은 권리의식과 알 권리 실현에 대한 높은 식견을 확인하였습니다.


그리고 내용증명으로 요청한 기록이 객관적으로 남아 있듯이, 아티스트들과 당 법률대리인은 처음부터 일관되게 정산자료의 '제공'을 요구하였습니다. 그리고 SM은 정산자료 '열람'으로 충분하지 않느냐는 입장을 견지한 것입니다. 그러나 앞에서 보신 것처럼 SM의 주장은 전속계약에 부합하지 않는 주장으로 저희가 수용할 수는 없었고, 이와 같은 양측의 입장은 결국 좁혀지지 않았으므로, 아티스트들과 당 법률대리인은 판례에 따라 전속계약 해지를 하기에 이른 것입니다.


다시 판례를 말씀드리면, 전속계약은 고도의 신뢰관계를 기초로 하는 것으로, 소속사가 정산자료 제공의무를 이행하지 않는 경우 연예인은 수익 정산과 관련하여 검토를 하고 소속사에게 이의를 제기할 수 있는 전속계약상의 권리를 제대로 보장받지 못하게 되는 바, 정산자료를제공하지 않는 것은 전속계약 해지 사유입니다(서울고등법원 2020. 1. 31. 선고 2019나 2034976 판결 참조. 즉, 정산자료는 '제공'해야만 합니다.).


이와 같은 경과가, 정산자료와 관련된 아티스트들과 SM 사이의 그 동안의 경과인데, 이와 달리 마치 아티스트나 당 법률대리인이 입장을 바꾸고 또 바꾸어 왔다고 주장하는 것은 사실과 다른 주장이며, 이 사건의 핵심과 실체를 왜곡하고 호도하는 것입니다.


4. 최소한의 합리적인 정도를 초과하여 아티스트들에게 일방적으로 불리한 초장기의 전속계약 기간의 문제점

금일 자 1차 보도자료에서 이미 말씀드린 바와 같이, 기존에 아티스트들은 SM과 사이에 무려 12년에서 13년이 넘는 전속계약을 체결한 바 있습니다. 이는 공정거래위원회가 고시한 대중문화예술인(가수중심) 표준전속계약서에서 계약기간 7년을 기준으로 정한 것과도 너무나 차이가 크고, 최소한의 합리적인 정도를 초과하여 아티스트들에게 일방적으로 불리합니다.


그리고 SM은 위와 같이 12년 내지 13년의 전속계약 체결기간도 모자라, 아티스트들에게 다시금 후속 전속계약서에 날인하게 하여 각각 최소 17년 또는 18년 이상의 계약 기간을 주장하려고 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후속 전속계약서 체결 행위는 독점규제 및 공정거래에 관한 법률 제45조 제1항 제6호의 '거래상의 지위를 부당하게 이용하여 상대방과 거래하는 행위'에 해당함을 다시금 지적합니다. 즉, 후속 전속계약을 이용한 장기간의 기간 강제는 동법 시행령 별표 2의 '이익제공강요'나 '불이익제공(불이익이 되는 거래조건의 설정)'에 별도로 해당한다고 보고 있습니다.


이에 대하여, SM은 아티스트들이 후속 전속계약을 체결할 당시 대형로펌 변호사인 대리인이 있었는데, 대리인이 바뀌자 갑자기 후속 전속계약의 부당성에 대해 주장하는 것은 타당하지 않다고 주장합니다.


그러나, 객관적으로 부당한 계약을 부당하다고 주장하는 것에 당 법률대리인이 선임되었다고하여 문제가 된다고 주장하는 것은 논점의 본질을 흐리는 것입니다.


후속 전속계약 제5조 제1항은 '본 계약은 … 부터 5년간으로 한다. 단 동 기간 내에 제4조 제4항에 정한 최소 수량의 앨범을 발표하지 못하는 경우에는 이를 이행하는 시점까지 본 계약기간은 자동 연장되는 것으로 한다'라고 정했습니다. 자동 연장된다는 기간의 상한도 없습니다.


이와 같이 앨범의 발표 수량을 다 채울 때까지, 그것도 상한선도 없이, 계약 기간이 자동 연장된다는 조항은 명백히 노예 계약이며, 당 법률대리인은 '거래상의 지위를 부당하게 이용하여 상대방과 거래하는 행위'에 해당함을 지적한 것이고, 아티스트들도 뜻을 같이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리고 기존 전속계약이 1년 여나 남은 시점에 미리 이렇게 장기간인데다가 기간의 상한도없는 후속 전속계약을 체결하여 두어 아티스트들을 '묶어' 두려는 행위도 정당하다고 볼 수없습니다. SM은 아티스트들에게 후속 전속계약에 대한 계약금도 지급한 바가 없습니다.


이와 같이 장기간인 기존 전속계약 및 불공정한 후속 전속계약서 체결 행위에 대해, 백현, 시우민, 첸은 공정거래위원회에 대하여 제소하는 방안을 심각하게 검토하고 있습니다.


5. 향후 EXO 활동에 관하여


저희 아티스트들은 SM과의 전속계약을 해지하더라도, 다른 EXO 멤버들과 함께 EXO 활동을 성실하게 계속하는 방안을 모색하고 있으며, 실제로 이번 전속계약 해지 전에 SM과 협의를 하는 과정에서도, 백현, 첸, 시우민이 SM을 떠나더라도 EXO 활동은 함께 하는 협상안을, 아티스트 측에서 선제적으로 제시한 바가 있습니다.


아티스트들은 SM과의 법률적인 관계를 풀어 나가는 문제와는 별개로, 팬들께서 오랜 기간 동안 EXO에 대해 보내 주시는 큰 사랑과 성원에 대해서는 진심으로 깊이 감사드리고 있습니다. 그리고 향후 어떤 형태로 법적 문제가 마무리가 되든 간에 EXO라는 팀으로서의 활동은 열심히, 그리고 성실히 계속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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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28레벨3 3

머니맨

2023-05-25 21:35

'난 아메 마시는데...' 비싼 메뉴 고르는 MZ학생들에 음료값만 750만원 썼다 고백한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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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27레벨3 3

머니맨

2023-05-25 21:35

[속보] 정부 '누리호 3차 발사 성공' 공식 발표

[속보] 정부 '누리호 3차 발사 성공' 공식 발표

[인사이트] 김나영 기자 = 한국형 발사체 '누리호'가 무사히 비행을 마치며 대한민국이 국산 인공위성을 발사하는 우주 강국의 꿈을 이루게 됐다.25일 이종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은 전남 고흥 나로우주센터에서 누리호 3차 발사 성공을 공식 발표했다. 이 장관은 '누리호 3차 발사가 국민의 관심과 성원 속 성공적으로 완료됐음을 보고한다'고 밝혔다.덧붙여 '주탑재 위성인 차세대 소형위성 2호와 큐브 위성 6기는 정상 분리된 것을 확인했으나 도요샛 4기 중 1기는 사출 성공 여부 확인을 위해 약간의 시간이 필요한 상황'이라고 설명했다.이 장관은 '앞으로도 누리호는 기술적인 안정성을 높이기 위해 2027년까지 3차례 비행을 더 수행하게 된다'며 '따뜻한 격려와 성원을 보내주신 국민 여러분과 누리호 3차 발사 성공을 위해 땀과 열정을 아끼지 않은 연구자, 모든 산업체 관계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앞서 이날 오후 6시 24분 누리호가 굉음과 함께 이륙을 시작했다.무사히 고도 550km에 도달한 누리호는 이번 발사의 목적인 실용 위성을 사출하는데 성공했다.누리호는 탑재 위성 8기를 모두 정상 사출한 뒤 오후 6시 42분 비행 절차를 종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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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26레벨3 3

머니맨

2023-05-25 21:00

[속보] '한국형 발사체' 누리호, 발사...고도 100km 통과

[속보] '한국형 발사체' 누리호, 발사...고도 100km 통과

[인사이트] 김나영 기자 = '한국형 발사체' 누리호(KSLV-II)가 오늘(25일) 우주로 쏘아 올려졌다.25일 6시 24분 한국형 발사체 누리호가 발사됐다. 비행은 정상으로 1분여가 지난 현재 1단 분리가 확인됨과 동시에 고도 100km를 통과했다. 앞서 누리호는 지난 24일 발사 예정이었지만, 오후 3시 30분께 3차 발사 준비 과정에서 기술적 문제가 발생해 무산됐다.25일 오전 11시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은 꼬박 하루가 지난 이날 오후 6시 24분 누리호를 다시 발사하겠다고 밝혔다. 누리호에 실린 위성의 상태가 모두 양호한 것으로 확인된 가운데, 발사 시간을 코앞에 두고 시민들은 누리호 발사의 성공을 기원하기 위해 인근으로 발걸음을 옮기기도 했다.오후 3시 40분께 누리호는 연료와 산화제 충전을 진행했으며 오후 4시 50분께 연료탱크 충전이 마무리됐다.또한 저온고압탱크와 산화제 충전도 문제없이 완료됐다. 발사 10분 전인 6시 14분부터는 발사 시스템에 의한 자동 운용 절차가 시작됐다. 이번 누리호 발사의 성공 기준은 1단, 페어링, 2단 순으로 분리가 정상적으로 이뤄지고 비행 후 목표 궤도 550㎞에 도달하는 것이다.또 구체적으로는 8기 위성을 정확하게 우주공간에 정해진 순서에 따라 사출하는 게 판단 기준이다. 이후 연구진은 비행 데이터를 분석해 소형 위성 정상 사출 여부를 파악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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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25레벨3 3

머니맨

2023-05-25 19:00

[속보] 우주로 솟구친 '한국형 발사체' 누리호, 탑재 위성 8기 모두 분리

[속보] 우주로 솟구친 '한국형 발사체' 누리호, 탑재 위성 8기 모두 분리

[인사이트] 김나영 기자 = 한국형 발사체 누리호(KSLV-II)가 우주로 쏘아 올려졌다.6시 24분께 발사된 누리호는 13분 3초 만에 고도 550㎞에 도달하는데 성공했다. 이번 누리호 3차 발사는 우주에서 실제 동작할 인공위성 8기를 탑재했다.1차(실패)·2차(성공) 발사에서 각각 가짜 위성과 성능검증위성을 실었던 것과 달리 실제 동작할 인공위성을 탑재했다는 것이 가장 큰 차이점이다.이번에 실려 가는 위성은 차세대소형위성 2호(카이스트 인공위성연구소), 도요샛 4기(천문연), LUMIR-T1(루미르), JAC(져스텍), KSAT3U(카이로스페이스) 등 총 8개다. 현재 누리호는 탑재 위성 8기를 모두 분리 완료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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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24레벨3 3

머니맨

2023-05-25 19:00

에스파 윈터, 아이폰 휠 정도로 보정 티 나는 사진 올렸는데 팬들이 오히려 열광한 이유

에스파 윈터, 아이폰 휠 정도로 보정 티 나는 사진 올렸는데 팬들이 오히려 열광한 이유

'에스파' 윈터, 휠 정도로 과한 보정 사진 올려[인사이트] 최민서 기자 = 걸그룹 '에스파' 윈터의 사진 한 장이 과한 보정으로 주목받고 있는 가운데 일각에선 '오히려 더 귀엽다'는 반응으로 도배됐다. 지난 24일 윈터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프랑스 남부 칸에서 찍은 사진 여러 장을 공개했다.사진 속 윈터는 검정 드레스를 입고 카메라를 응시하며 고혹미를 발산했다. 특히 윈터 특유의 몽환적인 표정과 환상적인 배경이 어우러져 감탄을 자아낸다. 이 가운데 누리꾼들은 윈터의 작은 실수를 발견했다. 그의 마지막 사진에서 손에 쥔 핸드폰이 포토샵으로 인해 일그러졌기 때문이다.해당 사진은 공개 직후 각종 SNS 및 온라인 커뮤니티로 확산되며 다양한 반응을 불러일으켰다.누리꾼들은 '실물 여신도 보정을 하는구나'라며 '기사 사진이랑 보정 사진이랑 다를 게 없는데 왜 한 거지?', '폰 카메라가 실물을 못 담아서 한 건가'라고 의아함을 내비쳤다. 반면 팬들은 '치밀하지 않은 거 보니 보정에 관심 없다는 건 알겠다', '아이폰이 저렇게 크게 휘었는데도 그냥 올려버린 게 킬포', '원래 실물이랑 똑같은데 나름 포토샵 했다고 뿌듯해했을 거 생각하니 미소 지어진다'라고 열광했다. 윈터의 포토샵 의혹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앞서 지난해 7월 윈터는 에스파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에 KBS2 '뮤직뱅크' 촬영장에서 찍은 사진을 여러 장 공개한 바 있다.해당 사진 속 윈터는 금발 머리를 한 채 귀여운 투피스를 입은 채 매력을 발산했다. 이때 윈터가 앉아있는 계단이 울퉁불퉁하게 휘어진 게 발견되면서 때아닌 '포토샵 의혹'에 휩싸였다.한편 에스파는 최근 3년 만에 개인 SNS 계정을 개설해 주목을 받았다. 25일 오후 2시 기준 윈터의 팔로워 수는 268만 명을 돌파했으며 카리나는 297만 명, 닝닝은 253만 명, 지젤은 260만 명으로 개설 3일 만에 네 멤버 모두 250만 명을 돌파하는 등 글로벌한 인기를 입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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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5-25 18:35

돈 너무 많은지 '발가락'에도 9캐럿짜리 다이아몬드 반지 끼는 유명 여가수

돈 너무 많은지 '발가락'에도 9캐럿짜리 다이아몬드 반지 끼는 유명 여가수

[인사이트] 김한솔 기자 = 다이아몬드가 박힌 반지는 손가락에 끼워도 잃어버릴까 무서워 집에 고이 보관해두기 마련이다.그런데 여기 돈 많기로 유명한 여가수는 무려 9캐럿에 달하는 다이아몬드 반지를 발가락에 끼어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24일(현지 시간) 리한나는 자신의 틱톡에 거대 다이아몬드 반지를 발가락에 낀 영상을 공개했다.리한나는 영상에 '조용한 사치'라는 글을 덧붙였다.해당 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밖에 나갔다 오면 없어져 있을 것 같다' 등의 댓글을 달며 리한나의 재력에 감탄했다. 실제로 리한나는 지난해 포브스 선정 '미국의 억만장자' 리스트에 포함됐다. 40세 미만 여성으로는 유일하다.뿐만 아니라 포브스의 '미국서 가장 부유한 자수성가 여성' 100명 중에서도 21에 올랐으며 3년 연속으로 해당 리스트에 포함됐다.리한나의 자산은 약 14억 달러(한화 약 1조8000억 원)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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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5-25 18:35

알고 보니 척추뼈 2개 골절에 하반신 마비될 뻔했었던 마동석

알고 보니 척추뼈 2개 골절에 하반신 마비될 뻔했었던 마동석

[인사이트] 정봉준 기자 = 배우 마동석이 과거 부상으로 하반신 마비가 올 뻔했고, 현재도 부상 때문에 건강 상태가 그리 좋지 않다는 사실을 알렸다.지난 24일 머니투데이는 마동석과 한 인터뷰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마동석은 부상 후유증 때문에 지난 4년간 대면 인터뷰를 진행하지 못했다. 그는 4년 만에 인터뷰를 진행한 것에 관해 '부상 관련 불운이 많이 따랐다'고 고백했다. 부상 불운은 어렸을 때부터 시작됐다.마동석은 '중학교 때 복싱을 시작해 중고등학교 시절 선수 준비를 했다. 그때 아르바이트로 오토바이 배달 일을 했는데 겨울에 사고가 나 왼쪽 어깨가 부러지면서 한번 고비를 겪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후 미국으로 이민을 갔는데, 거기서도 같은 어깨가 또 부러져 두 번의 수술을 했다'고 부연했다. 부상은 배우가 된 이후에도 계속 됐다. 그는 '한국에서 배우 활동을 하면서도 사고를 당했다. 해외 촬영 중 건물이 무너지면서 6m 아래로 추락해 척추뼈 2개와 가슴뼈, 발목 등이 부러졌고, 아킬레스건 절반이 떨어져 나갔다. 가슴 아래로 마비가 될 수 있는 상황에 처했다'고 털어놨다. 자칫 잘못하면 하반신 마비가 올 뻔했다는 얘기다. 마동석은 '그런데 워낙 타고난 강골이라 이 정도 살아남았다'고 아찔했던 과거를 회상했다. 마동석은 최근에도 크고, 작은 후유증에 시달려야했다고 고백하기도 했다. 그는 '제가 공황장애도 있어 비행기를 타고 다니는 것도 쉽지 않다. 제 경우 우울증에서 발현된 공황장애가 아니라 척추가 부러지면서 자율신경에 문제가 생긴 후유증으로 얼마 전까지는 숨이 쉬어지지 않는 증상이 있었다'고 깜짝 고백했다.이어 '촬영할 때도 가끔 증상이 와서 중단해야 할 정도이고, 그래서 인터뷰도 오랫동안 하지 못했다'며 어려웠던 상황을 이야기했다.건강 상태를 왜 진작 알리지 않았냐는 질문에는 '제가 '안녕하세요' 하자마자 연골도 없고 아킬레스건도 없고 잦은 부상 때문에 후유증으로 공황장애가 와서라고 줄줄이 말하는 것도 이상하지 않냐'고 말했다. 그는 '사람에 대해 잘 모르면 어떤 이야기도 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며 '오랜만에 시간적 여유도 생기고, 이참에 그동안의 이야기를 솔직하게 털어놓게 됐다'고 인터뷰에 응한 이유를 설명했다.한편 마동석이 주연으로 출연한 '범죄도시3'은 오는 31일 개봉 예정이다. '범죄도시3'은 대체 불가 괴물형사 마석도(마동석 분)가 마약 범죄와 연관된 빌런 주성철(이준혁 분)·리키(아오키 무네타카 분)와 사투를 벌이는 영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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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5-25 18:35

'월세 못내 쫓겨났다?'...소시 출신 제시카가 설립한 브랜드, 입장 밝혔다

'월세 못내 쫓겨났다?'...소시 출신 제시카가 설립한 브랜드, 입장 밝혔다

[인사이트] 정봉준 기자 = 그룹 소녀시대 출신 멤버 제시카가 설립한 패션 브랜드 '블랑앤에클레어'가 강제집행과 관련한 입장을 내놨다.25일 블랑앤에클레어 측 (이하 '블랑')은 공식 입장을 통해 건물주와의 관계를 밝혔다. 블랑은 서울 강남구 청담동 한 건물에서 1·2층을 사용하고 있었다. 1층은 의류 매장으로, 2층은 식당으로 이용했다.  블랑 측은 '코로나19로 한창 외식업이 힘들었을 때, 건물주에 사정을 밝히며 (2층에 운영 중인 식당의) 임대료를 일시 늦출 수 있는지 양해를 구했었으나 거절을 당하며 '3개월간 (월세가) 밀리면 나가라'는 내용증명을 받은 적이 있다'고 말했다.그러면서 '블랑은 내용에 합의하며 당시 오후 10시 이후 영업이 가능하게 된 정부지침에 따라서 건물주 측에 영업을 위해 엘리베이터를 오후 10시 이후로도 사용할 수 있게 요구했다'고 설명했다.이어 '엘리베이터 문제만 해결해 주길 바라며 원활한 운영을 준비하고 있었으나, 도리어 건물주 측은 오후 10시 이후 엘리베이터 운행 중지 및 메인 출입구조차 폐쇄시켜버렸다'고 주장했다. 블랑 측은 건물주의 비협조적인 행동 때문에 불편함을 겪었다고 호소하기도 했다. 공식 입장에서 블랑은 '어쩔 수 없이 2층이었던 영업장을 출입하기 위해 오후 8시 이후에 문을 닫는 1층 의류 매장을 통해 고객들을 안내해야 했으며, 이로 인해 6개월이 넘도록 고객들의 수많은 불편, 불만으로 인한 컴플레인으로 심각한 운영의 어려움을 겪었다'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결국 4월 초 영업을 더 이상 이어갈 수 없을것이라 판단 후 (식당의) 영업중지 및 임대계약해지를 결정 내릴 수밖에 없었다'며 사정을 전했다.강제집행과 관련해 설명하기도 했다. 블랑 측은 '건물주는 3개월이 넘는 시간 동안 이 부분을 검토하겠다는 이유로 계속 답변을 미뤄오며 무시를 해왔고, 그렇게 답변을 무시당하고 기다리고 있던 중 3개월이 지났다는 이유로 돌연 갑자기 강제집행을 예고하고 영업장을 기습 방문했다'고 말했다.이어 '운영 중이던 영업을 방해하며 결국은 강제집행을 진행하고 매장을 철거 시켜버렸다'고 주장했다. 현재 블랑은 이와 관련해 소송을 검토하며 준비중에 있다. 앞서 24일 법률신문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집행관들은 블랑에 인도 집행을 했다. 강제집행으로도 알려진 인도 집행은 사법상 의무를 이행하지 않을 경우 국가 권력으로 의무 이행을 실현하는 것을 말한다.매체는 블랑이 2021년 8월부터 월 차임(월세)을 여러 차례 밀렸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해당 안은 소송으로까지 이어졌고, 소송은 2022년 6월 법원의 화해 권고 결정으로 마무리됐다. 당시 건물주는 블랑 측이 월 차임을 또 연체할 경우 집행에 돌입하겠다는 약속을 받아낸 것으로 전해졌다. 블랑 측은 2022년 말 다시 월 차임을 연체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건물주는 약속했던 대로 집행 절차에 돌입한 것으로 추정된다. 한편 블랑은 제시카가 2014년 소녀시대를 탈퇴하고 난 다음 설립한 회사다. 제시카의 남자친구이자, 사업가인 타일러 권이 대표를 맡아 블랑을 운영하고 있다. 제시카는 블랑의 수석 디자이너로 활동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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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5-25 18:00

술주정하며 넘어진 지인 얼굴 밟아 사지마비 오게한 남성 실형

술주정하며 넘어진 지인 얼굴 밟아 사지마비 오게한 남성 실형

[인사이트] 이유리 기자 = 술에 취해 주정을 부린다며 넘어져 있는 지인의 얼굴을 밟아 부상을 입힌 남성이 실형을 선고받았다.25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남부지법 형사합의14부(부장판사 장성훈)는 17일 폭행 및 중상해 혐의로 기소된 A씨에게 징역 1년6개월을 선고했다. A씨는 지난해 4월 서울 양천구의 한 당구장에서 지인 B씨와 최모씨와 함께 당구를 치던 중, 최씨가 술에 취해 B씨와 다투다 넘어지자 화가 나 발로 최씨의 얼굴을 밟아 상해를 입혔다. 이 사건으로 최씨는 외상성 뇌출혈과 우측 편마비가 왔고 응급 개두술 및 형종 제거술을 받았다.  또한 뇌출혈로 인한 기능 손상으로 장기간 재활치료가 필요한 상태로 '우측 편마비를 넘어 사지마비 가능' 등의 진단을 받았다.판결문에 따르면, 당시 최씨는 넘어진 상태에서 일어나려고 머리를 바닥에서 15㎝가량 들었는데, A씨가 이때 얼굴을 밟아 '쿵'하는 소리가 들렸다고 한다.A씨는 최씨의 얼굴을 밟은 기억이 없다고 해명했다. 폭행 사실이 있다고 하더라도 고의가 아니었으며, 자신의 폭행과 최씨의 부상 사이에는 인과관계가 없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재판부는 당시 상황을 목격한 당구장 업주가 '쿵' 소리를 들었다는 진술과, B씨가 '발로 바닥에 넘어진 최씨의 머리를 A씨가 밟았다'고 말한 점을 종합해 A씨의 폭행 사실이 인정된다고 판단했다.기억이 나지 않는다는 주장에 대해선 '당구장에 머문 시간은 10분 가량의 짧은 시간'이라며 '폭행 직전 및 직후 상황은 구체적으로 진술하면서도 자신이 최씨의 얼굴을 밟은 사실에 대해서만 유독 기억이 나지 않는다고 하고 있어 납득이 가지 않는다'고 지적했다.최씨 가족 측은 솜방망이 처벌이라며 반발했다. 최씨의 가족은 '평생 반신마비 혹은 사지마비로 살아야 하는데 징역 1년 6개월은 너무 가벼운 처벌'이라고 항변했다.  |최씨 측은 지난 19일 법원에 항소장을 제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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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5-25 18:00

뇌-척수 연결해 '하반신 마비' 환자 12년 만에 걷게 만든 신기술 (+영상)

뇌-척수 연결해 '하반신 마비' 환자 12년 만에 걷게 만든 신기술 (+영상)

[인사이트] 강유정 기자 = 불의의 사고로 하반신 마비가 된 남성이 신기술로 12년 만에 다시 걷게 됐다.지난 24일(현지 시간) 영국 BBC는 하반신이 마비된 남이 뇌와 척수를 연결하는 무선 디지털 통신 장치 덕분에 다시 걷는 데 성공했다고 보도했다. 그 주인공은 12년 전 자전거 사고로 하반신이 마비된 네덜란드 남성 게르트 얀 오스캄(Gert-Jan Oskam, 40)이다.스위스 로잔연방공대(EPFL) 그레고아르 쿠르틴(Grégoire Courtine) 교수팀은 뇌와 척수 사이 신경을 연결하는 '무선 디지털 브리지(Wireless digital bridge)'를 개발했다. 로잔 대학 신경외과 전문의 조슬린 블로흐(Jocelyne Bloch) 교수는 2021년 7월 수술을 통해 오스캄의 두개골 양쪽에 직경 5cm 크기의 원형 구멍 두 개를 뚫고 운동 제어에 관여하는 뇌 부위 위쪽을 절개했다.그런 다음 오스캄의 의도에 따라 뇌 신호를 헬멧에 부착된 두 개의 센서에 무선으로 전송하는 디스크 모양의 임플란트 두 개를 머리에 삽입하고 그의 척수 주위에는 두 번째 임플란트를 삽입했다. 몇 주간의 훈련 끝에 아예 걷지 못하던 오스캄은 보행기의 도움을 받아 서서 걸을 수 있게 됐다.그가 걷는 동작을 생각하면 뇌에서 전기 신호가 생성되고 이를 뇌에 삽입된 기기가 실시간으로 해독해 척수로 보내면 척수에 부착된 장치는 이 전기 신호를 전기 자극으로 변환시킨 다음 다리 움직임을 제어하는 척수 영역에 다리와 발 근육을 움직이라 명령한다.오스캄은 전원이 꺼진 상태에서도 목발을 짚고 걸을 수 있게 됐다.그는 BBC와의 인터뷰에서 '다시 걷는 법을 배우는 어린아이가 된 기분이다. 현재 서서 계단을 오를 수도 있다. 긴 여정이었지만, 이제 일어나서 친구와 함께 맥주를 마실 수 있게 됐다. 많은 사람들은 알지 못하는 기쁨이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수술을 집도한 블로흐 교수는 '아직은 기초 연구 단계에 있으며 실제 마비 환자에게 적용되기까지는 몇 년이 더 걸릴 것으로 예상된다'라면서 '가능한 한 빨리 연구실에서 벗어나 이 시스템을 병원으로 가져가는 것이 연구팀의 목표다'라고 밝혔다.로잔공대 연구팀은 '무선 디지털 브리지를 삽입한 환자는 근육의 움직임을 섬세하게 제어할 수 있다. 제한적인 움직임에 그쳤던 기존의 연구 결과와는 다르다'라면서 '이번 연구는 마비 환자들의 재활 치료에도 활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이번 연구는 국제 학술지 '네이처(Nature)'에 게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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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5-25 18:00

시멘트 바닥인 중국 동물원에서 살다 에버랜드로 이사 온 '푸바오 아빠' 러바오

시멘트 바닥인 중국 동물원에서 살다 에버랜드로 이사 온 '푸바오 아빠' 러바오

[인사이트] 김다솜 기자 = 에버랜드의 귀요미 자이언트 판다 푸바오는 내년께 중국으로 떠나게 될 것으로 예상된다.푸바오는 한국에서 태어났지만, 중국은 모든 판다를 대여 형식으로만 해외에 내보내고 있어 소유권은 중국이 가지고 있다. 푸바오의 아빠인 러바오와 엄마인 아이바오는 지난 2016년 임대한 판다로 2031년 3월, 중국으로 돌아갈 것으로 알려졌다.귀여운 외모와 장난기 넘치는 성격으로 국내에서 큰 사랑을 받은 푸바오가 중국으로 떠나야 한다는 소식이 화제인 가운데, 중국에서 지내던 러바오의 어린 시절이 재조명되고 있다. 25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중국에서 지내던 러바오의 어린 시절 모습을 담은 사진 여러 장이 게재됐다. 공개된 사진에는 어린 시절 러바오의 모습이 담겼다. 지금처럼 깜찍한 외모를 갖고 있지만, 시멘트 바닥과 가짜 조형물이 가슴을 아프게 한다. 이 사진을 본 누리꾼들은 '러바오가 좋은 사육사 아래서 자랐지만, 환경은 지금이 최고인 거 같다'면서 '푸바오가 시멘트 바닥에서 살게 될지도 모른다고 생각하니 마음이 아프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자이언트 판다는 순해 보이는 인상과 달리 사육하기 까다로운 동물로 꼽힌다. 젖어있거나 싱싱하지 않은 대나무 잎은 절대 먹지 않는다.에버랜드 측은 2016년 러바오와 아이바오가 잘 적응할 수 있도록 200억 원을 들여 1,000평 구조의 '판다월드'를 조성했다. 실내 사육장은 자연채광이 가능한 유리로 만들었고, 천연 잔디, 인공폭포, 물웅덩이 등도 조성했다. 시설이나 환경도 중요하지만, 에버랜드는 먹이 관리에도 힘쓰고 있다.에버랜드는 매주 2~3차례씩 하동군 산림조합에서 당일 수확한 대나무를 수분 공급 등을 거쳐 냉장 처리한 뒤 영상 5도가 유지되도록 제작한 탑차로 수송하고, 고른 영양 섭취를 위해 쌀, 옥수수, 콩, 칼슘, 달걀 등으로 만든 빵과 사과, 당근 등의 간식도 제공하고 있다. 누리꾼들은 '러바오, 아이바오, 푸바오 모두 에버랜드에서 평생 행복하게 살았으면 좋겠다', '사육사들과도 엄청 친하던데, 떠나지 않게 해달라'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한편 푸바오는 성 성숙이 이뤄지는 생후 4년 차, 종 번식을 위해 중국으로 돌아가야 한다. 중국 쓰촨성 등 3곳의 야생 보호구역이 푸바오가 갈 후보 지역인데, 중국에서 적응을 못 하거나 번식에 실패할 경우 다른 짝을 찾아 해외 동물원으로 다시 보내질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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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5-25 18:00

우크라이나 전쟁 참전한 '러시아 죄수 용병', 사면되자마자 10대 여학생 2명 강간

우크라이나 전쟁 참전한 '러시아 죄수 용병', 사면되자마자 10대 여학생 2명 강간

[인사이트] 강유정 기자 = 우크라이나 전쟁에 참전했던 용병이 군 복무를 마치고 귀국하자마자 여학생 2명을 성폭행하는 일이 일어났다.지난 24일(현지 시간) 영국 일간 데일리 미러(Mirror)의 보도에 따르면 러시아 경찰은 최근 우크라이나에서 블라디미르 푸틴을 위해 싸웠던 42세 남성이 귀국한 다음 날 여학생 2명을 강간했다고 밝혔다. 세르게이라는 이름으로 알려진 용의자는 노보시비르스크의 한 학교 근처에서 10살과 12살 소녀들에게 '복종하지 않으면 수류탄으로 날려 버리겠다'라고 협박해 납치했다.소아성애자로 추정되는 그는 범행 당시 민간용병기업 바그너그룹의 군복을 입고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피해 소녀들은 부모에게 피해 사실을 털어놨다. 소녀들은 세르게이가 군복에 해골이 그려져 있었다고 설명했다.이는 바그너 용병들의 배지와 일치한다.경찰에 따르면 세르게이는 모든 범행을 자백했다. 그는 유죄 판결을 받을 경우 15~20년의 징역형에 처해질 수 있으며 추가 조사가 진행될 때까지 두 달간 구금됐다. 앞서 바그너 그룹은 지난해 병력이 부족해지자 죄수 약 4만 명을 용병으로 우크라이나 전선에 투입했다.전투에 파견된 죄수 중에는 살인범과 강간범도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러시아의 한 비평가는 '최전선에서 벌어지는 끔찍한 폭력과 살인으로 인해 죄수들의 정신은 더욱 일그러질 것'이라고 우려했다.현재 러시아 죄수 용병 중 5,000여 명이 참전 계약 만료 후 사면된 것으로 알려졌다.이에 사면된 죄수들이 또 다른 범죄를 자행할 것이라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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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5-25 18:00

귀여운 북극여우가 거대한 북극곰 뒤를 졸졸 따라다니는 이유

귀여운 북극여우가 거대한 북극곰 뒤를 졸졸 따라다니는 이유

[인사이트] 김한솔 기자 = 북극에서 가장 거대한 포식자인 북극곰. 북극에 관련된 사진과 영상을 보면 종종 녀석의 곁에 작은 솜뭉치가 따라다니는 모습이 포착된다. 바로 북극여우다. 한눈에 봐도 체급차이가 어마어마한 두 녀석이 어떻게 함께 다닐 수 있는 것일까.내셔널지오그래픽에 따르면 북극 여우는 아주 영리한 동물이다. 북극의 툰드라는 겨울이 되면 기온이 영하 50도까지 떨어지고 바람도 많이 부는 혹한의 날씨가 이어진다.하지만 북극여우는 이런 날씨에서도 잘 살아남을 수 있다. 30cm의 작은 몸과 두꺼운 털, 그리고 큰 꼬리를 가지고 있어 열기를 보존할 수 있기 때문이다.그러나 이런 녀석에게도 겨울철 사냥은 쉽지 않은 일이다. 때문에 여우는 북극곰의 뒤를 졸졸 쫓아다니며 북극곰이 먹고 남긴 사냥감을 훔쳐 먹는다고 한다. 북극여우의 새하얀 털이 북극곰의 눈에 잘 띄지 않을 뿐더러 만약 들키더라도 북극여우의 재빠른 움직임 때문에 잡기 쉽지 않을 터.이런 이유들로 북극곰과 북극여우가 함께 있는 모습이 자주 포착되는 것으로 보인다. 북극여우와 북극곰의 귀여운 우정이 담긴 사진이 공개되자 누리꾼들은 '정말 여우가 여우짓(?) 했다', '덩치 차이가 너무 귀엽다', '북극곰이 순둥이네'라는 반응을 쏟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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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5-25 18:00

한 손엔 '담배' 다른 손엔 '주유 건'...광주의 한 주유소에서 포착된 20대 여성 운전자의 행동 (영상)

한 손엔 '담배' 다른 손엔 '주유 건'...광주의 한 주유소에서 포착된 20대 여성 운전자의 행동 (영상)

주유소에서 담배 피우며 기름 넣은 여성[인사이트] 최민서 기자 = 한 여성이 셀프주유소에서 흡연하며 기름을 넣는 모습이 포착돼 논란이 일고 있다. 지난 22일 유튜브 채널 '그것이 블랙박스'에는 '주유기 앞에서 담배 물고 기름 넣는 숏컷의 20대 초반 여성'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영상 제보자에 따르면 광주 남구의 한 셀프 주유소에서 20대 초반으로 보이는 여성 A씨가 주유 직전 불이 붙은 담배를 입에 물었다.  그 상태로 주유기를 만지작거리던 A씨는 오른손을 주유건으로 뻗었고, 이어 왼손으로 담배를 빼며 위험한 상황을 만들었다.심지어 A씨는 그 자리에서 담배 불씨를 털기까지 했으며 주유를 마친 이후에도 A씨는 자리를 뜨며 계속해서 담배를 피웠다.당시 주유소는 셀프로 운영되고 있어 관리인이 없던 상황으로 알려졌다. 제보자는 '진짜 놀랐던 건 입에 담배를 물고 있는 상태에서 담배 피우던 손으로 주유 손잡이를 잡고 있던 모습'이라며 '심지어 주유기를 빼려는 순간에도 담배를 그 근처로 가져갔다. 정말 무서워서 차에서 내리지 못했다'고 설명했다.해당 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주유소는 물론 인근 상가까지 날릴 뻔한 위험한 상황이었다', '영상 제보자는 얼마나 무서웠을까', '불씨까지 털다니 제정신이 아니다'라고 분노했다.한편 국민건강증진법에 따라 금연 구역으로 지정된 공중이용시설에서 담배를 피울 경우 10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주유소 또한 금연 구역으로 지정돼 있으면 지자체에 따라 5만 원 또는 10만 원의 과태료를 부과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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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5-25 18:00

닭다리 한쪽 없다면서 '서비스 소스'로 퉁치려한 가게 주인

닭다리 한쪽 없다면서 '서비스 소스'로 퉁치려한 가게 주인

'닭다리가 1개 없어서 서비스 소스 1개 보내드립니다'...박스에 메모지만 달랑 붙여 보낸 매장[인사이트] 정봉준 기자 = 프랜차이즈 치킨·피자 가게 피자나라&치킨공주 매장을 운영하는 한 점주가 고객에게 줘야 할 닭다리 대신 서비스 소스를 줬다는 사연이 알려졌다 25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자영업자가 망하는 이유'라는 글이 올라왔다.글쓴이 A씨는 배달 음식 박스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박스에는 매장 측에서 보낸 것으로 추정되는 메모지가 붙어있었다.메모지에는 '고객님, 안녕하세요~ 닭다리가 1개 없어서 서비스 소스 1개 보내드립니다. 너무 죄송합니다'는 문구가 적혀있었다. 문자 그대로 닭다리 대신 서비스 소스 1개를 넣었으니, 양해 바란다는 얘기다. A씨는 음식을 보낸 매장에 곧장 전화했고, 이내 황당해할 수밖에 없었다. 매장 측이 '죄송하다'는 말만 하고 그냥 상황을 넘어가려고 했기 때문이다. 그는 '전화했더니 대충 죄송하다 말로 퉁치고 넘어가려 하길래 입장 바꿔서 이 쪽지 받으면 그냥 그런가보다 이해하고 넘어가냐니까 그제서 새로 다시 보내준다고 한다'며 분통을 터뜨렸다. 그러면서 '제 돈 냈으면 바로 (가게 측) 태도 보고 환불할 텐데, 같이 먹는 사람이 그냥 넘어가자고 해서 (가게 측에) 됐다고 했다'고 부연했다. A씨는 해당 프렌차이즈 가게가 어디 지역에, 어떤 지점인지는 따로 밝히지 않았다.사연을 접한 누리꾼들은 일제히 분노했다. 누리꾼들은 '실수는 했지만, 손해는 1도 보기 싫어하는 마인드', '모르고 보낸 것도 아니고, 알고 보낸 게 더 짜증 난다', '저런 마인드로는 얼마 가지 못한다'라고 일침을 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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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5-25 18:00

화장기 거의 없는 모습으로 등장한 장원영 '데뷔 초 청초한 미모 그대로네'

화장기 거의 없는 모습으로 등장한 장원영 '데뷔 초 청초한 미모 그대로네'

[인사이트] 강지원 기자 = 걸그룹 아이브 장원영이 데뷔 초를 떠올리게 하는 연한 메이크업을 하고 청량한 숲속 요정 같은 모습을 공개했다.24일 장원영은 본인의 인스타그램에 'In the woods'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장원영은 청량하고 푸릇푸릇 한 숲속에서 깔끔하게 올려 묶은 머리와 청순한 메이크업을 한 모습이다.그는 검은색 끈이 달린 크롭 탑을 입고 한 줌 허리를 자랑했다. 한 손에 잡힐 듯 가는 허리와 탄탄한 근육까지 보여 많은 이들의 부러움을 샀다. 여기에 연한 청바지를 매치해 늘씬한 몸매를 드러내며 청순한 매력을 더했다.특히 데뷔 초 풋풋했던 시절을 떠올리게 하는 연한 메이크업이 눈길을 사로잡았다. 무대 위 화려하고 반짝이는 메이크업과는 또 다른 매력을 뽐냈다. 나무들이 우거진 숲속과 장원영의 청량함이 어우러져 광고의 한 장면 같은 모습을 연출했다.사진을 본 누리꾼들은 '사람이 어떻게 뼈까지 예쁘나', '청순한 원영이 오랜만이다 너무 좋아', '이렇게 보니 확실히 애기같네', '얼굴이 곧 없어지려고 하는데...', '무대 위 원영이도 좋지만 일상 사진 자주 공개해줘'라며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한편 장원영은 2004년생으로 올해 한국 나이 20살이다. 지난 2018년 Mnet 서바이벌 오디션 프로그램 '프로듀스 48'을 통해 한일 합작 12인조 프로젝트 걸그룹 아이즈원으로 데뷔했다.많은 이들의 아쉬움 속 아이즈원은 프로젝트 종료일에 맞춰 활동을 종료했다. 이후 2021년, 그룹 아이브로 재데뷔하며 현재 대표 4세대 걸그룹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아이브는 오는 31일 첫 번째 일본 앨범 '웨이브(WAVE)' 발매를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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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5-25 17:35

영화 '범죄도시3' 개봉도 안 했는데 이미 '시즌4' 촬영 끝냈다는 마동석

영화 '범죄도시3' 개봉도 안 했는데 이미 '시즌4' 촬영 끝냈다는 마동석

[인사이트] 김나영 기자 = 배우 마동석이 영화 '범죄도시4' 개봉 시기에 대해 언급했다.지난 24일 마동석은 서울시 종로구에 위치한 한 카페에서 영화 '범죄도시3' 개봉을 기념해 여러 매체와 인터뷰를 가졌다. 이날 마동석은 오는 31일 개봉을 앞둔 영화 '범죄도시3' 관련 이야기를 나눴다.영화 '범죄도시' 시리즈는 마동석이 출연 배우이자 직접 제작에 참여하는 것으로도 유명하다. 범죄도시 시리즈와 관련해 마동석은 '현재 범죄도시4까지 촬영을 끝내고 여유 시간이 생겨 인터뷰를 하게 됐다'고 폭탄 발언을 날렸다.아직 '범죄도시3'가 개봉하기 전임에도 벌써 다음 시리즈인 4편 촬영까지 마쳤다는 것.덧붙여 마동석은 '4편은 편집 중'이라고 밝혀 팬들의 환호를 받았다. 앞서 마동석은 범죄도시 시리즈가 8편까지 제작될 것이라고 계획을 전해 팬들의 기대를 모은 바 있다. 한편 이날 마동석은 '범죄도시 외전'을 언급하며 빌런들만 모이는 영화에 대한 생각도 언급해 범죄도시를 사랑하는 팬들의 기대를 더했다.마동석이 빌런 2명을 두고 고군분투하는 영화 '범죄도시3'는 오는 31일 개봉한다. 이번 영화는 대체불가 괴물형사 '마석도'(마동석 분)가 서울 광역수대로 이동 후, 신종 마약 범죄 사건의 배후인 '주성철'(이준혁 분)과 마약 사건에 연루된 또 다른 빌런 '리키'(아오키 무네타카 분)를 잡기 위해 펼치는 통쾌한 범죄 소탕 작전을 그린 영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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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5-25 17:35

'그래도 대한민국 영웅'...공사장에서 일하다 만난 인부에게 사인해준 김동성 (영상)

'그래도 대한민국 영웅'...공사장에서 일하다 만난 인부에게 사인해준 김동성 (영상)

[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쇼트트랙 국가대표 출신 김동성이 공사장에서 근무 중인 근황이 공개됐다. 지난 24일 김동성 아내 인민정은 자신의 SNS에 김동성의 모습이 담긴 짧은 영상 한 편을 올렸다. 공개된 영상 속 김동성은 땀을 뻘뻘 흘리면서도 인부들에게 사인을 해주고 있는 모습이 담겼다. 한 인부는 '그래도 대한민국 영웅 아니냐'라고 말하며 전 국가대표 김동성을 향한 존경심을 보였다. 인민정은 '퇴근 시간 맞추어 픽업 가니 귀여운 젊은이들에게 사인을 해주고 있네, 고마운 젊은이들'이라고 당시 상황을 전했다. 이어 그는 '건강한 젊은이들 너무 멋있고 열심히 사는 모습 우리가 또 배운다'라며 '슬기로운 재혼 생활 중인 울집 남자 오늘도 열일 하고 흙먼지에 뒤덮여도 재밌게 운동했다고 해주는 최고. 아직 영웅이라고 해주는 젊은이에게 감사하다'라고 덧붙였다.  앞서 인민정은 공사 현장에서 일하고 있는 김동성의 근황을 공개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김동성은 현장에서 일을 하던 중, 인민정에게 땀으로 범벅된 자신의 모습이 담긴 셀카를 보냈다. 인민정이 걱정하자 김동성은 '(일을 하다 보면) 다이어트, 근력운동, 돈. 이 세 가지가 생김'이라며 긍정적인 마인드를 보여줘 감동을 안겼다. 한편 김동성과 인민정 부부는 지난해 2021년 5월 혼인신고를 하고 법적 부부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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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5-25 17:35

너무 수상해 '궁금한 이야기 Y'가 제보받기 시작한 대구의 한 분식집

너무 수상해 '궁금한 이야기 Y'가 제보받기 시작한 대구의 한 분식집

[인사이트] 김다솜 기자 = SBS '궁금한 이야기 Y' 측이 대구의 한 분식집이자 피자가게에 대한 제보를 받기 시작했다.지난 22일 '궁금한 이야기 Y'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에는 '대구에 있는 OO피자에 대해 취재 중'이라는 게시물이 올라왔다. 제작진은 '해당 가게에 대해 들어봤거나 아는 사람들의 제보를 기다린다'고 전했다.최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대구의 한 분식집이자 피자가게인 OO분식에 대한 게시물이 쏟아졌다. 대구 달서구에 있는 이 분식집은 매일 오후 2시부터 2시 15분까지, 주문은 딱 10분만 받다. 메뉴판에는 4만 5천 원짜리 피자, 6만 3천 원짜리 고구마피자, 6천 원짜리 김밥 등이 있다.평범한 분식집처럼 보이지만, 누리꾼들은 '배달 앱에 올라온 해당 가게의 간판은 합성이며 실제 지도 앱에서 해당 가게를 찾을 수 없다'며 수상한 점을 찾아내기 시작했다. 누리꾼들은 '리뷰가 0건에 이용 후기도 없는데 배달 내역은 꽤 있더라'면서 '전화해서 지금 영업하냐고 물어봤더니 어눌한 말투의 남성이 안 된다고 하더라'면서 의문을 제시했다.실제로 '네이버 지도'에 나와 있는 대로 주소를 검색해 로드뷰를 확인하면 해당 가게를 찾아볼 수 없다. 한 누리꾼은 '저기 업체 주소 근처에 사는데 OO분식은 들어본 적도 없다'고 말했다.온라인 커뮤니티 상에서 수상하다는 반응이 쏟아지자 한 누리꾼은 '마약 거래나 성매매 업소 아니냐', '자금 세탁이 목적일 거 같다', '피자 시키면 치즈 가루 대신 마약 가루 줄 듯', '영화 '범죄도시' 생각난다' 등의 궁금증을 쏟아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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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5-25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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