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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13'앨범 수량 못채우면 자동 연장'...첸백시 입장문 중 팬들 충격 빠트린 SM 계약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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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6-02 14:35
[인사이트] 이원선 기자 = 그룹 엑소 멤버 백현, 첸, 시우민이 재차 SM엔터테인먼트 입장에 반박하는 입장문을 발표했다. 이번 입장문에는 팬들을 단체로 충격에 빠트린 내용도 있었다.
2일 백현, 첸, 시우민의 법률 대리를 맡은 법무법인 린 이재학 변호사는 '제3의 외부 세력을 운운하는 SM의 공식 자료를 접한 아티스트들의 심경은 매우 참담하다'며 SM의 외부세력 개입 주장은 허위사실이라고 반박에 나섰다.
SM이 첸백시가 이중계약을 체결하거나 시도한 것이라고 주장한 것과 관련해서는 '백현, 첸, 시우민 3인은 현재 SM과 체결된 기존 전속계약 이외에 어떠한 다른 전속계약도 체결하거나 시도한 바가 없다'고 말했다.
이어 '전속계약서상 정산자료는 '제공'하는 것으로 돼 있으므로 '열람'으로 의무 이행을 다했다고 볼 수 없다'면서 '근본적으로 아티스트들 본인들이 활동해 올린 성과에 대해 자료를 달라는 것에 대해 '영업 비밀 침해' 운운하면서 자료 제공을 거부하는 것은 전속계약을 어기는 행위를 정당화할 수 없다'고 지적했다.
또 이 변호사는 '본 계약은… 부터 5년간으로 한다. 단 동 기간 내에 제4조 제4항에 정한 최소 수량의 앨범을 발표하지 못하는 경우에는 이를 이행하는 시점까지 본 계약기간은 자동 연장되는 것으로 한다'는 세사람과 SM이 맺은 후속 전속계약의 제5조 제1항을 문제 삼았다.
앨범의 발표 수량을 다 채울 때까지, 그것도 상한선도 없이 계약 기간이 자동 연장된다는 조항은 노예 계약이라는 주장. 이 변호사는 '당 법률대리인은 '거래상의 지위를 부당하게 이용해 상대방과 거래하는 행위'에 해당함을 지적한 것이고, 아티스트들도 뜻을 같이하고 있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기존 전속계약이 1년 여나 남은 시점에 미리 이렇게 장기간인데다가 기간의 상한도 없는 후속 전속계약을 체결하여 두어 아티스트들을 '묶어' 두려는 행위도 정당하다고 볼 수 없다'는 주장을 덧붙였다.
이와 같은 계약에 대해 백현, 시우민, 첸은 공정거래위원회에 대해 제소하는 방안을 심각하게 검토하고 있다는 뜻을 전했다.
약속했던 앨범 발매 수량을 못 채우면 자동으로 계약이 연장된다는 내용 부분에 팬들은 분노했다. 일각에서는 '그래서 앨범이 안 나왔구나', '플랜 밀릴 때 마다 계약기간 늘어났다는 게 소름' 등의 반응을 쏟아냈다.
한편 이날 이 변호사는 향후 엑소 활동에 관해서도 언급했다. 아티스트들은 SM과 전속계약을 해지하더라도 엑소 활동을 계속하는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는 상태. 이 변호사는 '실제로 이번 전속계약 해지 전에 SM과 협의를 하는 과정에서도, 백현, 첸, 시우민이 SM을 떠나더라도 EXO 활동은 함께 하는 협상안을, 아티스트 측에서 선제적으로 제시한 바 있다'고 밝혔다.
이하 첸, 백현, 시우민의 2차 공식입장 전문이다.
<그룹 EXO의 멤버 백현, 시우민, 첸(변백현, 김민석, 김종대)의 입장 (2회차) >
2023년 6월 2일 (2회차)
그룹 EXO의 멤버 백현, 시우민, 첸(변백현, 김민석, 김종대, 이하 '아티스트들')의 법률 대리를 맡은 법무법인 린의 이재학 변호사 입니다. 이하에서 당 법률대리인은 에스엠엔터테인먼트(이하 'SM') 의 6. 1. 자 주장에 대한 아티스트들의 입장을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1. SM 의 외부세력 개입 주장은 아티스트들의 정당한 권리 행사라는 본질을 회피하고, 나아가 여론을 호도하기 위한 허위사실에 불과합니다.
제3의 외부 세력을 운운하는 SM의 공식 자료를 접한 아티스트들의 심경은 매우 참담합니다. 아티스트들을 바라보는 SM의 시각이 고스란히 드러난 듯하여 더욱 처참한 마음이 듭니다.
또 제3의 세력입니까?
저희 아티스트들은 분명 스스로 생각하고, 스스로의 결정에 책임을 질 수 있는 성인입니다. 그리고 독립적으로 사고하고 판단하는 주체입니다. 십 수년간 의구점이 있었고, 신인 때는 감히 말도 꺼내지 못했던 질문을 오랜 시간이 지난 지금이라도 해야 한다는 마음에 이처럼 스스로 두렵고도 힘든 용기를 내게 된 것입니다.
저희 아티스트들은 어떤 것이 바른 일인지, 어떻게 해야 슬기로운 해법이 나올 수 있는 것인지 주변 분 다수에게 질문하고 경청하였습니다. 그 주변 분에는 저희 가족과 지인들도 있었고, 가요계 선후배도 있었고, 동료, 그리고 심지어 저희와 함께 일을 했던 스태프들도 있었습니다.
어느 분은 저희에게 걱정스러운 이야기를, 어떤 분은 따뜻한 격려를, 또 어떤 분은 지지와 응원을 보내 주시기도 하셨습니다. 이 모든 분들이 제3의 세력이자, 불순 세력, 음해 세력들인지되묻지 않을 수 없습니다.
저희 아티스트들은 스스로 판단하고, 스스로 행동할 수 있는 엄연한 인격체입니다.
정산자료 요구 등 본인들의 권리를 찾겠다는 결심은 저희 아티스트들이 오랜 고민과 고뇌를 거듭한 끝에 스스로 한 것이지 어떤 세력이 개입하여 한 것이 결단코 아닙니다.
나아가 SM은 저희 아티스트들에게 이중계약을 체결하거나 시도한 것이라는 주장을 하시는데, 백현, 첸, 시우민 3인은 현재 SM과 체결된 기존 전속계약 이외에 어떠한 다른 전속계약도 체결하거나 시도한 바가 없습니다. SM은 허위의 주장을 삼가야 합니다.
SM은 정산자료도 외부의 세력에게 제공될 우려가 있어서 '제공'을 하지 않고 '열람'만 허락하겠다고 하였습니다. 그러나 아티스트들이 정산자료를 받아 당 법률대리인은 물론 주위의 회계사 기타 누구의 조언을 받더라도 그것은 아티스트들이 정당한 권리행사입니다. 전속계약서에서도 아티스트에게 제공한 자료를 아티스트가 타인에게 보여 주어서는 안되며, 따라서 혼자서 검토해야만 한다는 규정이 없습니다. 오히려 계약에는, 아티스트들로 하여금 SM으로부터 수령한 자료를 30일간 검토하여 필요하면 이의를 제기하라는 조항이 있을 뿐입니다.
정산자료조차도 제공하지 않는 SM, 그리고 그러한 상황의 부당성을 조언하는 당 법률대리인 및 주위의 연예인들. 누가 누구에게 잘못을 지적하는 상황이 맞는 것인지 의문을 제기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다시금 말씀드리는 것은 아티스트나 당 법률대리인은 일관되게 정산자료의 제공을 요청하여 왔으나, 이에 대해 SM이 끝내 거부하여 전속계약 해지에 이른 것이 사건의 본질이자 실체입니다.
2. 전속계약서상 정산자료는 '제공'하는 것으로 되어 있으므로 '열람'으로 의무 이행을 다했다고 볼 수 없습니다.
SM 주장의 대전제는, 정산자료를 '열람'할 기회를 부여하는 것으로 SM의 의무이행은 다하는 것이라는 것입니다. 그러나 전속계약서상 정산자료는 '제공'하는 것으로 약정되어 있습니다. 따라서 단순히 보여 주는 행위인 '열람'으로 의무이행을 다했다고 볼 수 없습니다.
SM과 아티스트들이 체결한 전속계약서 제14조 제5항은 '갑(SM)은 정산금 지급과 동시에 다음 각호의 정산자료를 을(아티스트)에게 제공하여야 한다. 을은 정산자료를 수령한 날로부터 30일 이내에 정산내역에 대하여 공제된 비용이 과다 계상되었거나 을의 수입이 과소 계상되었다는 등 갑에게 이의를 제기할 수 있고, 갑은 그 정산 근거를 성실히 제공하여야 한다'라고 규정하였습니다. 따라서 자료는 '열람'이 아니라 '제공'되어야 하는 것이며, 30일이라는 이의기간도 자료를 '수령'한 날로부터 기산합니다. '열람'한 날부터 기산하는 것이 아닙니다.
그리고 SM과 아티스트들은 2014년경 '합의서'를 추가로 체결했는데, 그 제4조는 '갑은 을에게 제2조 및 제3조에 따른 정산금액을 지급할 때 그 근거자료를 함께 제공한다(제1항), '갑은 전속계약에 따라 매 6월마다 1회 을에게 상세 정산자료를 제공해야 하고 을은 이에 대하여 갑에게 설명을 요청할 수 있다(제2항)라고 규정했습니다. 역시 근거자료나 상세 정산자료를 '제공'해야 한다고 규정했습니다.
자료를 '제공'하도록 하는 것과 '열람'만 하도록 하는 것은 아티스트들의 알 권리 및 재산권 보호의 차원에서 비교하기 어려울 정도로 큰 차이가 있습니다. 특히 정산자료는 SM의 지배영역에 있는 자료인데, 단순히 와서 보라는 것으로 어떻게 그 내역이 제대로 된 것인지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는 것인지를 되묻고 싶습니다. 그리고 전속계약서 제14조 제5항은 자료를 수령한 날로부터 30일간의 검토 기간을 부여하는바, 아티스트가 자료를 이 30일의 기간 동안충분히 검토하고, 이의가 있다면 이의도 제기하라는 것이 전속계약의 내용입니다.
30일 동안 찬찬히 들여다 보아야 하도록 약정한 것이 정산자료인데, 와서 눈으로 보고 가라고하는 것은, '여하간 우리는 자료를 보여 주긴 했으니 할 도리는 한 것 아니냐'는 SM의 주장은 결국 명분 쌓기에 불과합니다. 그리고 이러한 SM의 저의를 짐작할 수 있었기에, 저희로서는 더더욱, '제공'받기를 포기하고 '열람'에 응하는 것으로 타협할 수는 없었습니다.
이와 같은 이유 때문에 공정거래위원회가 고시한 표준계약서에서도 '갑은 을의 요구가 있는 때에는 정산금 지급과 동시에 정산자료를 을에게 제공한다'라고 정하여 '제공'을 하도록 규정했습니다.
근본적으로 아티스트들 본인들이 활동하여 올린 성과에 대해 자료를 달라는 것에 대해 영업비밀 침해 운운하면서 자료 제공을 거부하는 것은 전속계약을 어기는 행위를 정당화할 수 없습니다.
3. 아티스트나 당 법률대리인은 일관되게 정산자료의 제공을 요청하여 왔습니다. 이에 대해 SM이 끝내 거부하여 전속계약 해지 통보에 이른 것이 사건의 핵심이자 실체입니다.
SM은 앞에서 보신 것처럼 정산자료는 '열람'하도록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전제 하에서, 아티스트들이 이전에는 자료 관련하여 아무런 문제를 제기하지 않다가, 당 법률대리인을 선임하면서 갑자기 정산자료 제공을 요구하더니, 다시금 갑자기 계약 해지를 통보한 것이라고 주장합니다.
아티스트들이 전속계약에 따라 정산자료 제공을 요구하는 것은 아티스트들의 정당한 권리입니다. 그리고 이러한 정당한 권리에 대해 당 법률대리인이 법률적인 조언을 하여 아티스트들이 행동에 나선 것을 두고, SM이 '법률대리인이 바뀌니 갑자기 아티스트들이 주장을 하기 시작하였다'는 취지로 주장하는 것은 정당한 권리 행사를 언제까지고 하지 말라는 주장에 다름 아닙니다. 무엇보다도 아티스트들이 마치 누군가에게 휘둘려서 정산자료 제공을 요구한 것처럼 주장하는 것은 아티스트들 본인의 높은 권리의식과 식견을 무시하는 처사입니다. 당 법률대리인은 그 동안의 협의 과정에서 아티스트들의 높은 권리의식과 알 권리 실현에 대한 높은 식견을 확인하였습니다.
그리고 내용증명으로 요청한 기록이 객관적으로 남아 있듯이, 아티스트들과 당 법률대리인은 처음부터 일관되게 정산자료의 '제공'을 요구하였습니다. 그리고 SM은 정산자료 '열람'으로 충분하지 않느냐는 입장을 견지한 것입니다. 그러나 앞에서 보신 것처럼 SM의 주장은 전속계약에 부합하지 않는 주장으로 저희가 수용할 수는 없었고, 이와 같은 양측의 입장은 결국 좁혀지지 않았으므로, 아티스트들과 당 법률대리인은 판례에 따라 전속계약 해지를 하기에 이른 것입니다.
다시 판례를 말씀드리면, 전속계약은 고도의 신뢰관계를 기초로 하는 것으로, 소속사가 정산자료 제공의무를 이행하지 않는 경우 연예인은 수익 정산과 관련하여 검토를 하고 소속사에게 이의를 제기할 수 있는 전속계약상의 권리를 제대로 보장받지 못하게 되는 바, 정산자료를제공하지 않는 것은 전속계약 해지 사유입니다(서울고등법원 2020. 1. 31. 선고 2019나 2034976 판결 참조. 즉, 정산자료는 '제공'해야만 합니다.).
이와 같은 경과가, 정산자료와 관련된 아티스트들과 SM 사이의 그 동안의 경과인데, 이와 달리 마치 아티스트나 당 법률대리인이 입장을 바꾸고 또 바꾸어 왔다고 주장하는 것은 사실과 다른 주장이며, 이 사건의 핵심과 실체를 왜곡하고 호도하는 것입니다.
4. 최소한의 합리적인 정도를 초과하여 아티스트들에게 일방적으로 불리한 초장기의 전속계약 기간의 문제점
금일 자 1차 보도자료에서 이미 말씀드린 바와 같이, 기존에 아티스트들은 SM과 사이에 무려 12년에서 13년이 넘는 전속계약을 체결한 바 있습니다. 이는 공정거래위원회가 고시한 대중문화예술인(가수중심) 표준전속계약서에서 계약기간 7년을 기준으로 정한 것과도 너무나 차이가 크고, 최소한의 합리적인 정도를 초과하여 아티스트들에게 일방적으로 불리합니다.
그리고 SM은 위와 같이 12년 내지 13년의 전속계약 체결기간도 모자라, 아티스트들에게 다시금 후속 전속계약서에 날인하게 하여 각각 최소 17년 또는 18년 이상의 계약 기간을 주장하려고 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후속 전속계약서 체결 행위는 독점규제 및 공정거래에 관한 법률 제45조 제1항 제6호의 '거래상의 지위를 부당하게 이용하여 상대방과 거래하는 행위'에 해당함을 다시금 지적합니다. 즉, 후속 전속계약을 이용한 장기간의 기간 강제는 동법 시행령 별표 2의 '이익제공강요'나 '불이익제공(불이익이 되는 거래조건의 설정)'에 별도로 해당한다고 보고 있습니다.
이에 대하여, SM은 아티스트들이 후속 전속계약을 체결할 당시 대형로펌 변호사인 대리인이 있었는데, 대리인이 바뀌자 갑자기 후속 전속계약의 부당성에 대해 주장하는 것은 타당하지 않다고 주장합니다.
그러나, 객관적으로 부당한 계약을 부당하다고 주장하는 것에 당 법률대리인이 선임되었다고하여 문제가 된다고 주장하는 것은 논점의 본질을 흐리는 것입니다.
후속 전속계약 제5조 제1항은 '본 계약은 … 부터 5년간으로 한다. 단 동 기간 내에 제4조 제4항에 정한 최소 수량의 앨범을 발표하지 못하는 경우에는 이를 이행하는 시점까지 본 계약기간은 자동 연장되는 것으로 한다'라고 정했습니다. 자동 연장된다는 기간의 상한도 없습니다.
이와 같이 앨범의 발표 수량을 다 채울 때까지, 그것도 상한선도 없이, 계약 기간이 자동 연장된다는 조항은 명백히 노예 계약이며, 당 법률대리인은 '거래상의 지위를 부당하게 이용하여 상대방과 거래하는 행위'에 해당함을 지적한 것이고, 아티스트들도 뜻을 같이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리고 기존 전속계약이 1년 여나 남은 시점에 미리 이렇게 장기간인데다가 기간의 상한도없는 후속 전속계약을 체결하여 두어 아티스트들을 '묶어' 두려는 행위도 정당하다고 볼 수없습니다. SM은 아티스트들에게 후속 전속계약에 대한 계약금도 지급한 바가 없습니다.
이와 같이 장기간인 기존 전속계약 및 불공정한 후속 전속계약서 체결 행위에 대해, 백현, 시우민, 첸은 공정거래위원회에 대하여 제소하는 방안을 심각하게 검토하고 있습니다.
5. 향후 EXO 활동에 관하여
저희 아티스트들은 SM과의 전속계약을 해지하더라도, 다른 EXO 멤버들과 함께 EXO 활동을 성실하게 계속하는 방안을 모색하고 있으며, 실제로 이번 전속계약 해지 전에 SM과 협의를 하는 과정에서도, 백현, 첸, 시우민이 SM을 떠나더라도 EXO 활동은 함께 하는 협상안을, 아티스트 측에서 선제적으로 제시한 바가 있습니다.
아티스트들은 SM과의 법률적인 관계를 풀어 나가는 문제와는 별개로, 팬들께서 오랜 기간 동안 EXO에 대해 보내 주시는 큰 사랑과 성원에 대해서는 진심으로 깊이 감사드리고 있습니다. 그리고 향후 어떤 형태로 법적 문제가 마무리가 되든 간에 EXO라는 팀으로서의 활동은 열심히, 그리고 성실히 계속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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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에게 매일 구타 당하는 남편이 '이혼'만은 절대 못하는 안타까운 이유[인사이트] 김나영 기자 = 결혼 5년 차 남성이 아내에게 매일 구타를 당하면서도 이혼은 생각조차 할 수 없는 진짜 이유를 공개했다.지난 12일(현지 시간) 온라인 미디어 사눅(Sanook)은 매일 같이 화가 많은 아내에게 폭행을 당하며 살고 있는 한 남성의 사연을 전했다.나이지리아 출신 남성은 사랑하는 아내와 결혼 후 5년 동안 하루도 마음이 편한 날이 없었다.아내는 가족들에게 정말 친절하고 배려심 넘치고 말솜씨도 좋아 누구에게나 사랑받는 사람이다.물론 남편에게도 잘하지만 늘 둘이 있을 때가 문제였다.아내는 집으로 돌아와 둘이 있게 되면 유난히 남편에게 잔소리를 많이 하곤 했다.조금이라도 마음에 들지 않는 게 생기면 몸 곳곳을 때리는 등 구타도 서슴지 않았다.아내의 돌발 행동에 지쳐간 남성은 '나는 집에서 천천히 죽어 가고 있다'고 고민을 털어놨다. 실제로 남성은 아내와 이혼을 하려고 매번 생각했지만 이를 실행으로 옮기지 못하고 있다고 토로했다.그 이유로 남성은 '아내는 침대에서 정말 끝내준다'며 '섹스를 정말 잘한다'고 고백했다.폭행을 일삼는 아내에게서 벗어나고 싶지만 밤마다 끝내주는 아내와 이혼을 하기가 너무 고민된다는 것이다.남성의 고민은 많은 누리꾼들에게 폭발적인 반응을 불러일으켰다. 누리꾼들은 '그러다 진짜 죽을 수 있다'고 이혼을 권하는 한편 '얼마나 잘하길래'라고 궁금증을 드러냈다. 조회수: 4,277|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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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7-13 12:00 |
'월급 2억 6천만원 줄 테니 '거세'하고 아내 지켜주세요'...황당한 구인 광고[인사이트] 김나영 기자 = '월급 2억 6천만 원'에 거세를 요구하는 황당한 구인 광고가 등장했다.지난 12일(현지 시간) 온라인 미디어 사눅(Sanook)은 중국 상하이의 한 재벌이 아내를 보호해줄 경호원을 뽑기 위해 내건 조건을 공개했다. 최근 중국 온라인 구인 광고 시장에 황당한 모집 공고가 올라왔다.월급은 무려 150만 위안(한화 약 2억 6천만 원)으로 높은 금액을 자랑했다. 혹하는 마음에 공고를 눌러보자 아내 4명을 보호할 경호원을 찾고 있다고 적혀 있었다.조건은 키 180cm 이상의 무술을 전공한 청년으로, 훈련 받은 군인 또는 경찰 출신일 경우 특별히 더 신경 써주겠다고 밝혔다.또한 월급 역시 일을 잘할 경우 추가로 더 많은 금액을 지불할 것이라고 밝혀 많은 이들을 설레게 했다. 그러나 마지막 조건을 확인한 이들은 차마 지원서를 내지 못했다. 가장 중요한 조건이 바로 '거세'였기 때문이다.남편은 아내들을 보호하는 경호원이 혹시 딴 마음을 품을까 걱정해 미리 예방차원에서 '거세'를 조건으로 내걸었던 것이다. 해당 조건을 접한 누리꾼들은 '경호원이 아니라 내시를 모집하는 거였다', '거세가 필수 조건일 줄은 정말 몰랐다', '거세 보고 소름 쫙 돋음', '돈이냐, 내시냐 그것이 문제로다' 등 황당하다는 반응을 보였다. 조회수: 4,570|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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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7-13 11:35 |
남편이 처제인 내 여동생을 '어부바' 해준다...'선 넘었다 vs 이해할 수 있다'[인사이트] 함철민 기자 = '남편과 여동생이 너무 친합니다'한 여성이 고민을 털어놓았다. 남편과 여동생이 너무 친한 것이 문제였다. 여성과 여동생은 서로 한 살 터울이지만 서로 성향이 너무 달라서 친하진 않다. 반면 남편과 여동생은 하나부터 열까지 다 찰떡궁합이다. 처음엔 남편과 여동생이 친하게 지내는 게 나쁘지 않았다. 화목한 가정을 이룬 것 같았다. 그러나 두 사람의 관계는 조금씩 선을 넘어가기 시작했고, 여성은 거슬렸다. 남편과 여동생은 아내가 모르는 유행어나 밈을 쓰며 자연스럽게 대화를 잘 이끌어 나갔다. 또 축구나 게임 등 관심사가 같았다.남편은 두 사람의 결혼기념일에 처제를 불러 같이 밥을 먹자고 했다. 여성은 속이 좁아 보일까 봐 기분이 나빴지만 거절하지 못했다. 여동생은 형부를 부를 때 '오빠'라는 호칭을 썼다고 한다. 오빠라고 부르며 '나 회사에서 힘들었어', '이거 고장 났는데 고쳐줘' 등 개인적으로 문자를 주고받기도 했다. 그러던 중 밸런타인데이에 일이 터졌다. 여동생이 밸런타인데이 선물을 준비해 형부에게 초콜릿과 속옷을 선물한 것. 선물은 여성 몰래 처제에서 형부 사이에 오갔다. 아내가 아이를 돌보던 중 남편과 처제가 함께 들어오는 일도 있었다. 둘이 뭐 했냐고 묻자 두 사람은 단둘이 영화를 보고 왔다고 답했다. 남편은 '너는 공포영화 좋아하지 않잖아. 처제와 취향이 맞아 함께 보고 왔다'고 했다. 셋이 함께 외식하고 나왔을 때 여성은 남편이 여동생을 업고 있는 모습을 발견하기도 했다. 아내는 결국 큰 소리로 소리를 쳤다. 하지만 여성을 이해해 주는 사람은 없었다. 친정엄마는 '그럴 수 있지 않냐'는 입장이다. 여성 또한 다른 사람들에게 공감받지 못할까 봐 주변 사람들에게 알리지 못하고 혼자 속으로 끙끙 앓아야 했다. 그는 '둘 사이에 깊은 불쾌감을 느끼는 제가 속 좁고 유치한 질투를 하는 사람인가요?'라며 누리꾼들의 의견을 물었다. 과거 한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전해진 이 사연은 최근 누리꾼들 사이에서 재조명됐다. 일부 누리꾼들은 해당 사연과 관련해 '둘이 같이 나가서 영화만 봤겠냐', '넘지 말아야 할 선이 있는 건데', '형부한테 오빠?', '형부한테 속옷을 사준다고?' 등의 반응을 내비쳤다. 반면 '친하면 그럴 수 있다', '바람피운 것도 아닌데 아내가 예민한 거 같다', '처제가 아내의 동생이기 때문에 더욱 신경 써서 잘해주는 것 같다'라며 남편을 이해하는 누리꾼들도 있었다. 조회수: 3,700|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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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7-13 11:35 |
브브걸 유정, '10살 연상' 이규한과 열애설 터졌다[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브브걸 유정과 배우 이규한이 핑크빛 열애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13일 스포츠조선은 유정, 이규한 지인의 말을 빌려 두 사람이 열애 중이라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유정과 이규한은 지난 2월 방송한 KBS2 '촌스럽게 여기도 안 와봤어?'에 출연하면서 인연을 맺었다. 두 사람은 촬영 중 호감을 가졌고, 녹화 후에도 꾸준히 만남을 가지면서 최근 연인 사이로 발전했다. 열애설이 터지자 유정 소속사 위너뮤직코리아와 이규한 소속사 블레이드엔터테인먼트는 다수의 매체를 통해 '확인중'이라는 입장을 전했다.유정은 1991년 5월생으로 올해 32살이다. 지난 2016년 유정은 브레이브걸스로 데뷔했으나, 지난 2월 소속사 브레이브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이 종료되면서 팀명을 '브브걸'로 변경했다. 이규한은 1980년 8월생으로 올해 42살이다. 그는 지난 1996년 KBS '스타트'로 데뷔했으며 이후 MBC '내 이름은 김삼순', MBC '내 마음이 들리니', ENA '행복배틀' 등에 출연했다. 조회수: 4,646|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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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7-13 11:15 |
술먹방 중 롤렉스 담군 지상렬...스윙스 '형님이랑 술 마실 일 없을 것'[인사이트] 이원선 기자 = 래퍼 스윙스가 술먹방 중 있었던 지상렬과의 에피소드를 언급했다.지난 12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는 스윙스가 출연해 지상렬과 있었던 논란에 대해 입을 열었다. 앞서 스윙스는 지상렬이 출연하는 유튜브 '술먹지상렬'에 나갔다가 조롱 논란에 휩싸인 바. '라디오스타'에 나온 스윙스는 '지상렬 형님하고 함께 한다고 해서 유튜브에 출연했다. 지상렬 형님과는 2019년 예능에서 만나서 인연이 있었다'고 당시 에피소드에 대해 운을 뗐다.하지만 술먹방이었기 때문에 분위기는 계속해서 아슬아슬했다. 스윙스는 '상렬이 형님과 함께 온 다른 동료의 시계를 내가 먼저 찼고, 그러다가 떨어뜨렸다. 죄송하다고 사과했는데 술을 마시고 취기가 오르니까 아슬아슬한 무례함이 있었다'고 밝혔다. 그러다 지상렬은 스윙스에게 시계를 보자고 말했다. 스윙스는 평소에도 고가의 시계를 차고 다니기로 유명하다. 그날 찼던 시계 또한 5천만 원에 달하는 고가의 롤렉스 시계였다.스윙스는 '지상렬 형이 내게 '이거 방수되지?'라더니 갑자기 시계를 술잔에 넣었다. 반쯤 취해 있어서 제가 어떻게 받아들여야 할지 모르겠더라'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한편으로는 웃기기도 해서 기분 좋게 취하고 집에 돌아갔다는 스윙스. 그는 이후 제작진의 태도 때문에 감정이 상했다고 토로했다. 영상이 올라올 때 해당 영상을 소개하는 짧은 글이 담기는데, 그곳에 조롱하는 투의 글이었다는 주장. 스윙스는 ''힙합이라 멋있는 줄 알았는데' 뭐 그런 나를 조롱하는 글을 올렸더라. 사실 지상렬 형님과의 일은 웃으면서 넘어갔다. 형님께 크게 악감정이 없어서 인스타 라이브 방송을 켜서 시계가 고장나지 않았다고 보여줬다'고도 덧붙였다.이날 스윙스는 지상렬에게 영상편지까지 남겼다. 그는 '나는 유쾌한 세상을 좋아하고 놀림 받는 걸 좋아한다. 그렇기 때문에 나도 놀리기도 한다. 그게 힙합이라는 장르'라며 '형님에게 악감정은 없다. 그런데 형님이랑 다시는 술 마시는 일이 없을 것이다. 뒤끝은 없으니까 사과를 안 해도 된다'고 말했다. 한편 지상렬은 지난 5월 자신의 유튜브 방송에서 스윙스의 수천만원대 롤렉스 시계를 술에 담그는 등 무례한 행동을 했다.이후 제작진은 해당 영상에 '힙합인 줄 알았는데 ship 선비가 오셨네. 그러니까 ㅇㅂㄹ한테 차이지'라며 스윙스를 조롱하는 듯한 자막을 써 논란이 커졌다. 이에 제작진은 '업로드 과정에서 부적절한 표현의 글을 넣는 등 스윙스 님에게 상처와 실망감을, 구독자 여러분께 불쾌감을 드렸다'며 사과했다. 조회수: 4,482|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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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7-13 11:15 |
'판다는 쌍둥이 낳으면 한 마리 버리는데'...강철원 사육사 덕분에 두 마리 다 키우기로 선택한 아이바오[인사이트] 강지원 기자 = 학계에서는 자이언트 판다가 쌍둥이를 출산하면 대체로 한 마리 양육을 포기한다고 이야기한다.앞서 지난 11일 에버랜드는 푸바오의 엄마 아이바오가 쌍둥이 암컷 판다 2마리를 무사히 출산했다는 소식을 전했다. 국내에서 푸바오에 이어 두 번째로 자이언트 판다들이 태어나면서 판다 쌍둥이 양육도 주목을 받았다.판다가 쌍둥이를 낳을 확률은 50 : 50 정도로, 판다가 낳는 새끼의 약 절반이 쌍둥이인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전문가들에 따르면 일반적으로 자이언트 판다가 쌍둥이를 낳으면 대체로 한 마리 양육을 포기하기 때문에 두 마리가 모두 살아남는 것은 매우 드문 일이다.처음에는 두 새끼를 모두 돌보려고 하지만, 판다의 어미는 두 마리의 새끼를 돌볼 수 있는 충분한 모유와 에너지가 없기 때문에 근본적으로 한계를 느끼고 한 번에 한 마리만 키우는 것이다. 하지만 아이바오는 달랐다. 아이바오는 이전에 푸바오를 분만하고 양육했던 경험을 토대로 안정적으로 양육을 하고 있다고 전해졌다.출산 장면이 공개된 영상에서도 아이바오는 두 마리를 모두 품에 품고 끊임없이 핥아주는 등 애정을 보였다.실제로 에버랜드 유튜브 채널 댓글에는 '한 마리는 버려지지 않느냐'는 질문이 달렸고 '아이바오는 둘 다 케어중'이라는 에버랜드 관리자의 댓글이 달렸다. 판다가 안정감을 느끼면 두 마리를 모두 사육하는 경우가 있는데, 사육사들의 극진한 보살핌을 받아온 아이바오는 안정적으로 두 마리 모두를 양육 중인 것으로 보인다.실제 사육사와 수의사 등 전문가들도 집중적으로 도움을 주며 함께 쌍둥이 판다를 케어하고 있다.한편 에버랜드는 쌍둥이 판다가 모두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당분간 공개하지 않고 내실에서 집중적으로 관리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쌍둥이 아기 판다들의 성장 속도와 건강 상태 등을 면밀히 관찰하며 대중에게 공개할 시기를 검토해 나갈 전망이다. 조회수: 4,698|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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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7-13 10:35 |
온몸이 문신인 '조폭 회식' 사진 보고 찐으로 분노해 입술 '파르르' 떤 현직 검사 (영상)'상의 탈의' 조폭 회식 보고 찐으로 분노한 검사 모습 화제[인사이트] 최민서 기자 = 온몸의 문신을 드러낸 채 단합대회를 즐기는 조직폭력배 영상을 본 강력부 검사가 분노에 가득 찬 모습을 보여 온라인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달 30일 신준호 서울중앙지검 강력 범죄 수사부장은 '폭력조직 수노아파 하얏트호텔 난동 사건 수사결과' 브리핑에서 젊은 조폭들이 회동하는 모습을 담은 영상을 공개했다.영상 속 조폭들은 '상의 탈의'를 한 채 기세등등한 목소리로 '파이팅'을 여러 차례 외쳤다. 이 모습을 바라보던 신 부장은 두 눈을 질끈 감고 입술을 파르르 떠는가 하면 고개를 반대로 돌려 분노를 애써 참는 듯한 모습을 보였다.신 부장의 분노가 담긴 해당 영상은 공개 직후 각종 SNS 등으로 퍼졌고 많은 누리꾼들의 공감을 자아냈다.특히 유튜브에 올라온 한 클립 영상은 조회 수 130만 회를 훌쩍 넘길 정도로 화제가 되기도 했다. 신 부장의 '분노 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표정에서부터 깊은 빡침이 느껴진다', '눈빛에 서늘함이 담겼다', '조폭들이 활개 치고 다니니까 어이가 없을 만하지'라고 반응했다.한편 신 부장은 지난 11일 SBS와 인터뷰에서 '국민들께 요즘 조폭이 이렇게 놀고 있다는 것을 보여드리고, 조폭들에게도 하나의 경고를 주고 싶었다'고 전했다. 이어 '온몸에 문신하고 '지역구 1등이네', '전국구 별이네' 이딴 소리 하면서 모여 노는 게 좀 꼴같잖았다'며 '자기들끼리 '우리 조직에 누가 있네' 이러면서 과시하는 게 조폭 세계의 저질 문화'라고 비판했다.또한 자신이 분노를 참는 영상이 화제가 된 것에 대해서는 '검사가 당황한 표정을 보이는 게 드물었나 보다'라고 웃어 보이기도 했다. 마지막으로 신 부장은 '수사할 때는 이 영상을 PC로 봤는데 막상 브리핑장에서 대형 화면으로 띄워 놓고 보니까 (분노가) 확 올라오더라. 어떤 분이 '저거는 단전에서부터 올라오는 깊은 빡침이다'라는 댓글 하나 남겨뒀던데 그게 정확한 제 심정'이라고 밝혔다.그러면서 '2023년임에도 불구하고 일상 거리에서부터 자본 시장까지 조폭이 진출해 있다. 이제 조폭과의 전쟁이 사실상 선포됐으니, 앞으로는 조폭에 연계됐다고 하면 선처는 기대하지 말라'고 강조했다. 조회수: 5,181|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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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7-13 10:35 |
'나는 솔로' 보던 시청자들 동공지진 일게 만든 현숙 칼차단 장면 (+영상)[인사이트] 이원선 기자 = '나는 솔로' 15기 현숙의 행동을 두고 시청자의 반응이 쏟아지고 있다.지난 12일 방송된 SBS PLUS와 ENA의 리얼 데이팅 프로그램 '나는 SOLO'에서는 최종 선택을 앞둔 '솔로나라 15번지' 러브라인 판도가 공개됐다. 이날 영식은 가지고 있는 현숙과 일대일로 대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때 영식은 현숙에 대한 호감을 표했지만 현숙은 대화 중 시간을 확인하며 자리를 피하고 싶어하는 느낌을 풍겼다.뒤이어 솔로남들의 마지막 데이트 선택이 이어졌다. 영식은 이번에도 현숙에게 마음을 표현, 두 사람은 함께 데이트를 가게됐다.하지만 현숙은 '뭐 먹고 싶어요?'라는 영식의 질문에 '원래 짜장면 좋아하는데'라고 답해 영식과 MC들을 놀라게 했다. 다가오는 영식을 향한 현숙의 칼차단은 계속해서 이어졌다. 현숙은 숙소로 돌아와 영자와 함께 오이 샌드위치 만들기에 나섰다. 이때 영식이 주방에 들어오자 영자는 '이거 할래요?'라며 자리를 양보해주려 했다. 하지만 영자의 이 마음을 알아챈 현숙은 '아, 나 안할래'라며 자리를 떠 또 한 번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에 영식은 제작진과의 인터뷰를 통해 '기분이 굉장히 안 좋아지더라'라고 굳은 표정을 지었다.방송 후 해당 장면은 각종 SNS 및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확산되고 있다. 특히 현숙의 행동이 다소 무례했다는 지적이 이어지고 있다. 조회수: 5,645|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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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7-13 10:15 |
'미소 미쳤다'...축구팬들 사이서 '대전 여신'으로 등극한 어제자 안유진 시축 영상 (+사진)[인사이트] 전준강 기자 = '대전의 딸이 진짜 대전에 떴다' K리그1 대전하나시티즌의 모기업 '하나은행'의 모델이 된 그룹 아이브 멤버 안유진이 약속을 지켰다. 지난 12일 안유진은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펼쳐진 2023 하나원큐 K리그1 22라운드 대전하나시티즌vs전북현대모터스 경기에 시축자로 나섰다. 안유진은 이날 그라운드에 평소 입던 아이브 무대 의상이 아닌, 대전하나시티즌 유니폼을 입고 등장했다. 무대에서보다 더 밝은 미소를 장착하고 등장한 그는 해가 저물어 가 어두워지는 밤하늘을 밝혔다. 특유의 환한 미소를 머금은 그는 관중들을 향해 손을 흔들며 인사를 건넸다. 관중석에서는 오롯이 밝게 빛나는 안유진에 대한 감탄사가 쏟아졌다. 해설진 역시 안유진의 등장에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해설진은 '대전의 딸. 영웅의 시대 축구팬이 하나 되는 마음. 안유진 님이 오시길 오늘만을 기다렸다'라며 '화려한 미모에 청순함을 가진 맑은 이미지의 초 긍정적인 축구 여신'이라고 찬사를 보냈다.이런 찬사에 걸맞게 안유진은 밝은 모습으로 시축을 했다. 골을 넣은 뒤 함박웃음을 지으며 '그라운드의 포청천'인 심판까지 아빠미소를 짓게 했다. 축구팬들은 '미소 미쳤다', '청순 그 자체', '안유진 폼 완전 고트급', '대전 우승 주자'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안유진은 대전 출생으로 이곳에서 초등학교와 중학교 시절을 보냈다. 이런 그를 두고 팬들은 '대전의 딸', '대전의 자랑'이라고 부른다. 조회수: 4,868|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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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7-13 10:15 |
협박 혐의로 조사 받은 김용호 기사에 직접 댓글 단 '박수홍 아내' 김다예[인사이트] 이원선 기자 = 박수홍 아내 김다예가 유튜버 김용호의 기사에 직접 댓글을 남겼다.지난 11일 김다예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김용호가 유명인의 약점을 잡고 수억원을 갈취한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았다는 기사를 갈무리해 게재했다. 해당 기사 하단에는 '피고인 김용호야 나 김다예다'라고 시작하는 장문의 댓글이 달렸다. 댓글에 따르면 김다예는 '왜 우리한테는 연락 한번 안 하고 협박도 안 하고 돈 요구도 안 하고 냅다 허위사실 25개 만들어서 갈겼냐? 혹시 다른 쪽에서 머니머니 받고 거짓 선동 부탁받은 건 아니겠지? 1. 약점 잡아내서 폭로 안 해주는 대신 돈 뜯어내는 방법 2. 돈 받아서 무고한 피해자 거짓으로 죽이는 방법 3. 너 먹고사는 방법. 이 정도로 요약하면 되는 건가? 우린 2번인 거야?'라고 적었다.이름을 언급하고 댓글을 다는 건 사칭일 수도 있었으나 김다예는 해당 댓글을 언급하며 '제가 쓴 댓글 맞습니다'라고 말하기도 했다. 김다예는 이 글을 다시 SNS에 올리며 '용호야. 내가 네 거짓 선동에 억울해서 죽음까지 생각했었다. 남의 인생 작정하고 망치려고 했으면 네 인생도 걸어야지 않겠니'라는 메시지를 덧붙였다. 한편 앞서 서울경찰청 강력범죄수사대는 공갈 혐의를 받는 김용호를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해 조사했다. 김용호는 2020년 8월부터 일부 연예인에게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부정적인 내용을 공개하겠다고 협박한 뒤 이를 덮어주는 대가로 금전적인 대가를 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이와 관련해 김씨 측 변호인은 '경찰 조사를 통해 혐의가 없는 것을 일부 소명했다. 성실하게 수사에 임할 것'이라고 밝혔다. 조회수: 4,687|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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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7-13 10:15 |
뇌암 투병 남편 병간호 하면서도...'카페 창업' 대박나 벌써 8개 지점 사장님된 여배우[인사이트] 김나영 기자 = 아프리카 케냐와 맺은 특별한 인연을 살려 카페 창업을 해 대박을 친 여배우가 있다.바로 케냐에 살고 있는 '가슴으로 낳은 딸' 아그네스를 후원하며 인연을 계속 이어온 배우 김정화가 그 주인공이다. 최근 김정화는 남편 유은성과 함께 SBS 예능 프로그램 '동상이몽2 - 너는 내 운명'에 출연해 케냐에 살고 있는 아그네스와의 인연을 공개했다.지난 2009년 김정화는 한 방송을 통해 에이즈에 걸린 고아의 엄마가 되어주는 프로젝트에 참여했다. 해당 방송으로 아그네스를 처음 만난 김정화는 27살 나이에 엄마의 마음이 뭔지 모를 때였지만 좋은 엄마가 되어주어야 겠다고 생각해 계속 후원을 이어갔다.특별한 인연을 계속 이어와 실제로 아그네스는 김정화가 결혼할 당시 유은성과 함께 웨딩 사진을 찍기도 했다.또 아그네스가 결혼을 하게 됐을 때 김정화는 혼수선물로 테일러 숍을 차려주는 두터운 애정을 보였다. 아그네스와의 인연으로 케냐를 사랑하게 된 김정화는 아프리카 사람들이 생계를 꾸려나갈 수 있도록 바링고 지역에 커피나무 2천그루를 심어주기도 했다. 또 커피나무에서 나오는 커피를 사주기 위해 커피 프랜차이즈를 시작했다.2020년, 김정화는 자신이 창업한 카페 '알리스타 케냐커피' 본점을 처음 세상에 내놨다. 이후 2년 만에 창녕점, 경주불국점, 다산신도시점, 울산진장점, 울주청량점, 대구범어네거리점 등 총 8개 지점을 오픈했다.또 2022년 12월 올해의 국민 브랜드 대상 1위에 오르는 영예를 안기도 했다. 김정화는 '바링고 지역이 47개 주 중에서 경제지수가 45위였는데 11위가 됐다'며 '커피나무 때문에 소득이 올라왔고 잘 사는 지역이 된 거다'라고 기쁜 소식을 전하기도 했다.이어 '케냐에서 감사하다고 초청을 받아서 대통령 궁에 들어가게 된다'고 근황을 전했다. 한편 김정화는 지난해 남편 유은성이 뇌암 투병 중이라고 밝혔다. 남편을 잃을까 마음을 졸인 김정화는 끝까지 희망을 잃지 않겠다고 밝혀 눈물샘을 자극한 바 있다. 조회수: 4,402|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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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7-13 10:15 |
삼성동 현대백화점서 60대 운전자 몰던 제네시스 돌진해 아수라장 된 현장[인사이트] 임기수 기자 = 서울 강남구 삼성동 현대백화점 지하주차장 진입로에서 60대 운전자가 몰던 G90 차량이 주차관리요원을 치고 차 5대와 오토바이 1대를 잇따라 들이받았다.지난 12일 KBS 뉴스 9은 당시 현장 상황을 담은 사진과 영상을 공개했다. 사고는 12일 오후 3시 55분쯤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 지하주차장 출입구에서 발생했다.제네시스는 지하주차장을 빠져나오다가 주차요원 B(46)씨를 들이받은 뒤 운행 중이던 화물차와 벤츠 E클래스 2대, 주차된 벤츠 C클래스와 테슬라·오토바이를 잇따라 쳤다. 이 사고로 주차요원 B씨가 중태에 빠져 삼성의료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벤츠에 타고 있던 C씨 등 2명이 경미한 부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다. 운전자 A씨는 차량이 급발진했다고 주장하고 있다. 경찰이 음주 여부를 측정한 결과 술을 마신 상태는 아니었다.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파악하고 있다. 조회수: 4,543|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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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7-13 09:35 |
한소희, 뮤비서 BTS 정국과 말다툼하는 장면 공개...아미 반응 폭발했다[인사이트] 강지원 기자 = 배우 한소희가 BTS 정국의 솔로 뮤직비디오에 출연해 말다툼하는 장면을 공개했다.13일 한소희는 본인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BTS 정국의 첫 솔로 싱글 '세븐(Seven (feat. latto))' 뮤직비디오의 한 장면을 공개했다. 앞서 정국의 소속사 하이브의 공식 유튜브 채널 'HYBE LABELS'에도 공식 티저 영상이 올라오기도 했다.해당 영상에는 한소희와 정국이 식당에서 마주 보고 앉아 서로 말다툼을 하는 듯한 모습이 담겼다.점점 거세지는 다툼에 샹들리에가 떨어지고, 주변 사람들이 깜짝 놀라 쳐다보지만 두 사람은 아랑곳하지 않고 언쟁을 이어간다. 과연 이들에게는 어떤 이야기가 숨어 있을지 무엇 때문에 이토록 치열하게 다툰 것인지 본편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냈다. 영상의 말미에는 정국의 목소리가 들어간 감미로운 음원의 일부가 공개됐다. 한소희가 정국의 뮤직비디오에 출연한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대세 배우와 대스타 BTS의 만남을 기대하는 목소리가 터져 나왔다.뮤직비디오 티저를 본 누리꾼들은 역시나 믿고 보는 환상의 조합이라며 입을 모았다.특히 압도적인 두 사람의 비주얼에 '한 편의 영화 같다'며 '이 비주얼 조합으로 영화 한 번 찍어주세요'라는 반응이 쏟아졌다. 한편 Seven(세븐)은 중독성 있는 경쾌한 멜로디에 여름 기운이 물씬 풍기는 ‘서머송’이다. 첫 솔로 싱글 앨범을 발매한 정국의 매력을 한껏 느낄 수 있는 곡이다. 음원과 뮤직비디오는 오는 14일 오후 1시(한국 시간) 전 세계 동시 공개된다. 조회수: 4,199|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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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7-13 09:15 |
대전 17세 여고생, 맨손으로 '목 졸라' 같은 학교 친구 살해[인사이트] 전준강 기자 = 대전에서 동갑내기 친구를 맨손으로 목 졸라 살해한 여고생이 경찰에 검거됐다. 지난 12일 대전 둔산경찰서는 동급생 친구를 살해한 혐의로 17세 A양을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양은 이날 정오께 대전 서구에 자리한 피해자 B양의 집에서 그의 목을 졸라 죽인 혐의를 받고 있다. A양과 B양은 평소 친분이 있는 사이였던 것으로 확인됐으며, 이날 A양이 B양의 집에 간 이유는 서로 대화를 나누기 위해서였던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조사에서 A양은 별도의 흉기는 사용하지 않았고 맨손으로 목을 졸라 범행을 저질렀다고 진술했다. 목이 졸린 B양은 현장에서 숨진 것으로 확인됐다. B양을 살해한 직후 A양은 경찰에 직접 전화를 넣어 자진 신고했다. 경찰 관계자는 '자세한 범행 경위 등을 조사한 뒤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한 B양의 시신을 국립과학수사연구소에 보내 정확한 사인을 확인하기로 했다. 조회수: 4,283|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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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7-13 08:35 |
'신 영접한 줄'...길거리에서 우연히 빈지노 마주한 찐팬이 보인 반응 (+영상)[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최애 래퍼' 빈지노를 우연히 마주한 남성 팬이 무릎까지 꿇어 웃음을 안겼다. 최근 한 누리꾼 SNS에는 빈지노와 팬의 감격스러운 만남이 담긴 영상 한 편이 올라왔다. 길에서 우연히 빈지노를 만난 팬은 악수 요청을 하더니 갑자기 무릎을 꿇어 시선을 집중시켰다. 이어 팬은 신을 찬양하기라도 하는 듯 양팔을 하늘 위로 높게 올리면서 벅차오르는 감정을 표현했다. 팬의 넘치는 사랑에 빈지노도 비슷한 포즈를 취해 보이는 센스를 발휘했다. 이후 팬은 조심스레 셀카 요청을 했고, 빈지노는 흔쾌히 응했다. 빈지노와 얼굴을 나란히 하게 된 팬은 '와 진짜 대박이다. 진짜 미쳤다. 사랑합니다'라고 외쳤다. 팬은 빈지노와 셀카를 찍은 뒤, 빈지노 아내 스테파니 미초바도 불러서 한 번 더 기념 사진을 남겼다. 모든 소원을 성취한 팬은 빈지노, 미초바 부부를 향해 90도 인사를 하며 감사 인사를 건넸다. 해당 영상은 각종 SNS 및 온라인 커뮤니티에 퍼졌고, 빈지노가 직접 '좋아요'까지 눌러준 것으로 전해졌다. 누리꾼은 '빈지노도 팬만큼 행복했겠다', '진짜 신을 만나도 저렇게는 안 할 것 같은데 정말 찐팬인 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 조회수: 5,080|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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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7-13 07:15 |
'결혼+출산' 욕구 최대치로 끌어올리는 얼짱 유혜주 가족의 셀프사진[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얼짱 출신 인플루언서 유혜주가 셀프로 찍은 가족사진을 공개했다. 12일 유혜주는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첨으로 찍어보는 셀프 가족사진'이라며 다수의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셀프 스튜디오를 방문한 유혜주 가족이 나란히 얼굴을 맞대고 촬영 중인 모습이 담겼다. 유혜주와 남편은 각각 아들 유준이와 반려견 먹태를 품에 안은 상태로 포즈를 취했다. 유준이는 셀프 사진관에 처음 방문했는데도 똘망똘망한 눈망울로 카메라 렌즈를 잘 바라봐 놀라움을 자아냈다. 먹태 또한 기분이 좋았는지 혓바닥을 길게 내밀면서 깜찍한 표정을 지어 눈길을 끌었다. 촬영을 마친 유혜주 가족은 근처 카페에서 휴식을 취한 뒤 집으로 돌아왔다. 해당 사진을 본 누리꾼은 '결혼, 출산 욕구 제대로 자극한다', '요즘 제일 보기 좋은 가족' 등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한편 유혜주는 승무원 남편과 지난 2019년 부부의 연을 맺었다. 유혜주는 지난 2월 18일 예정보다 빠르게 아들 유준이를 품에 안았다는 소식을 전했다. 조회수: 5,105|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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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7-13 07:15 |
故 최진실 모친이 전한 '주거침입' 사태 전말...'최준희 남친, 남이니까 나가라고'[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故 최진실 어머니 정씨가 손녀 최준희에게 '주거침입' 혐의로 신고 당한 가운데, 직접 입장을 밝혔다.12일 기자 출신 유튜버 이진호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최근 최준희와 갈등을 빚고 있는 외할머니 정씨의 인터뷰 내용을 공개했다. 앞서 지난 9일 최준희는 외할머니를 주거침입죄로 경찰에 신고했다. 외할머니는 지난 7일 서울 서초구 서초동에 있는 최준희 명의로 된 아파트에 찾아가 동의를 받지 않고 이틀간 머무른 혐의를 받는다.해당 집은 정씨의 딸 故 최진실이 생전 구입해 가족과 살았으나, 사망 후 자녀인 최환희와 최준희 공동명의로 상속됐다. 정씨는 후견인으로서 지난해까지 함께 거주했으나, 현재는 최환희 홀로 지내고 있으며 최준희는 따로 오피스텔을 구해 나간 것으로 전해졌다. 정씨는 '손자가 일이 있어서 지방 좀 갔다 온다고, 3박 4일로 갔다 오니까 집에 와서 고양이 좀 봐주고 '집에 와서 있어라' 했다. 그냥 몸도 아프고 해서 안 가려고 오라고 한 날 못 가고 그 다음 날 고양이가 걱정돼서 억지로 갔다. 가서 청소에 빨래에 계속 청소만 했다'라고 전했다. 이어 그는 '청소 후 샤워를 하고 끙끙거리고 앉아있는데 누가 문을 열고 들어왔다. 손녀였다'라며 최준희와는 지난해 9월 이후 처음 보는 거라고 말했다.정씨의 주장에 따르면 최준희는 지난해 9월 남자친구와 오토바이를 타다가 교통사고가 났고, 정씨를 불러 자신과 남자친구 병원비 700만 원을 결제하게 했다. 정씨는 '(최준희가) 난데없이 집 안에 들어와서는 휘휘 둘러보고 나보고 나가라고 소리를 질렀다. 남인데 왜 내 명의로 된 집에 허락도 없이 있냐고 하길래 못 나가겠다고 했다. 환희에게 허락을 받아서 집을 봐야 한다고 하니까 두 사람이 허락을 해야 하는 거라고 하더라. 세상에 손자가 사는데 손녀한테 '나 간다. 나 가도 되냐'고 허락을 받고 다니는 사람이 어딨나'라고 털어놨다. 끝까지 정씨가 집을 나가지 않자 최준희는 밖으로 나갔고, 정씨를 무단 주거침입으로 경찰에 신고한 뒤 경찰관과 남자친구와 함께 다시 집으로 돌아왔다.정씨는 경찰관과 최준희 남자친구를 마주한 상황에서 욕설을 하게 된 이유를 밝혔다. 그는 '(최준희) 남자친구가 '할머니는 아무 권리도 없는 사람이다. 여긴 최준희 집이다. 할머니는 모르는 사람이고 가족도 친척도 아닌 남이다. 아무 권리가 없으니 나가라'고 하더라. 그래서 너무 화가 나서 '야 이 XX야. 네가 뭔데 남의 가정에 끼어들어 이래라저래라 하냐'고 했다'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그는 '그랬더니 경찰이 욕을 하지 말라고 해서 뚝 그치고 가만히 있었다. 계속 번갈아가면서 나가라고 하길래 버티다가 체포됐다'라고 덧붙였다. 이진호가 '최준희에 따르면 할머니가 경찰을 때리고 밀어 가지고 체포당한 거라더라'라고 하자, 정씨는 '기운도 하나 없어 밥도 못 먹고 손가락도 까딱하지 못하는데 내가 뭘 떠미나. 나를 양쪽에서 붙드니까 놓으라고 몸부림을 쳤다. 나 옷 입고 양말 좀 신고 나가겠다고 하니깐 듣지도 않았다. 놓으라고 내 몸을 비틀었다'라고 말했다. 정씨는 경찰차에서 최환희와 전화 통화도 했다고 밝혔다. 그는 '경찰에 끌려가서 조사를 받는다고 하니까 (최환희가) '할머니 미안해'라면서 울더라. 그래서 '너는 잘못 없다'고 했다'라며 '수사를 받으면서 죄명을 물어보니 가정폭력, 주거침입이라는 거다. 내가 무슨 폭력이냐 물었더니 욕 때문인지 뭔지 가정 폭력이 들어갔다'라고 했다. 끝으로 정씨는 '(경찰 측에서) 할머니 말도 일리가 있지만 재판을 통해 죄가 되는지 아닌지 판가름이 난다고 하더라. 2시간 넘게 조사를 받고 5시가 넘어서 끝났다'라며 '변호사를 선임하겠냐고 물어서 돈도 없고 안 하겠다고 했다. 내가 무슨 큰 죄를 지었냐'라고 하소연했다. 조회수: 5,487|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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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7-12 22:15 |
'7kg 미라' 상태로 숨진 4살 딸 가을이...친모는 징역 35년에 항소[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4살 딸 가을이를 학대해 숨지게 한 혐의로 1심에서 중형을 선고받은 20대 친모가 판결에 불복했다. 지난 11일 법조계에 따르면 친모 A씨와 검찰은 지난 6일 부산지방법원에 동시에 항소장을 제출했다. 양측이 항소장을 제출하면서 부산고등법원에서 A씨 범행과 관련한 법정 공방이 펼쳐질 예정이다. 앞서 지난해 12월 14일 A씨는 부산 금정구 주거지에서 4살 딸 가을이를 때려 숨지게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A씨는 2020년 9월부터 가을이의 사망 당시까지 상습적인 학대 행위를 일삼았다.반년간 밥을 주지 않거나, 분유 탄 물에 밥을 말아 하루 한 끼만 준 탓에 가을이는 심각한 영양결핍을 겪은 것으로 확인됐다. 사망 당시 가을이의 몸무게는 7kg, 키는 87cm에 불과했다.1심에서 검찰은 '피고인의 행동이 부모, 아니 사람으로서 할 수 있는 행동인지 의문'이라면서 A씨에게 무기징역을 구형했다.부산지법 형사6부는 A씨에게 징역 35년과 벌금 500만원을 선고했고, 아동학대 치료 프로그램 120시간 이수와 아동관련 취업 제한을 명령했다. 1심 당시 A씨는 범행 대부분을 인정했다. 그는 '너무 잘못했고, 죽을죄를 지었다'면서도 '용서받지 못할 일을 한 데 대해 깊이 반성하고, 평생 속죄하면서 살겠다. 죄송하다'며 눈물을 보였다. 조회수: 4,773|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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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7-12 20:35 |
'빌라 500채' 전세 사기 주범, 징역 10년 선고에 법정서 졸도[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수도권 일대에서 이른바 '무자본 갭투자' 전세 사기를 벌인 '세 모녀 전세 사기단' 모친 김씨(58)에게 중형이 선고됐다.12일 서울중앙지법 형사18단독 이준구 판사는 사기 등 혐의로 기소된 김씨에게 검찰 구형량과 같은 징역 10년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처음부터 임대차 보증금을 반환할 의사나 능력이 없었음에도 피해자를 속여 재산상 이익을 얻었다'면서 '피고인은 이 구조에서 필수적인 역할을 담당했다'고 혐의를 인정했다.이어 '전세 사기는 서민층과 사회초년생 등 피해자 삶의 밑천을 대상으로 그 기반을 뿌리째 흔드는 중대한 범행이라 죄질이 좋지 않다'며 '기망행위가 없었다거나 피해 금액을 산정할 수 없다는 납득할 수 없는 변명으로 일관하며 반성하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 아울러 '피해회복 노력을 하지 않았고 일부 피해자가 보증금 대위변제를 받아 퇴거하자 그 빌라에 단기 월세 임차인을 들이는 등 경제적 이익 추구만 몰두하는 등 범행 후 정황도 좋지 않아 중형 선고가 불가피하다'면서 '다만 일부 피해자가 경매에서 피해 금액 일부를 반환받은 점, 초범인 점을 참작했다'고 양형 이유를 밝혔다.이날 피고인석에 있던 김씨는 재판부 선고 직후 졸도해 쓰러졌다. 김씨가 호흡곤란을 호소하자 법정 경위가 응급조치했고, 재판부는 휴정을 선언하고 방청객을 모두 법정 밖으로 내보냈다.이후 의식을 되찾은 김씨는 휠체어를 타고 퇴정했다.앞서 김씨는 2017년부터 34살과 31살인 두 딸의 명의로 서울 강서구·관악구 등 수도권 빌라 500여채를 전세를 끼고 사들인 뒤, 세입자 85명에게 183억 원 상당의 보증금을 받아 가로챈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김씨는 신축 빌라 분양대행업자와 짜고선 임차인을 모집하고 분양 대금보다 비싼 전세 보증금을 받은 것으로 조사됐다.또 그는 일부를 리베이트로 챙긴 뒤 건축주에게 분양대금을 지급하는 수법을 쓰면서 자기 돈을 들이지 않은 채 빌라를 사들이는 갭투자를 이어갔다.김씨는 검찰의 수사로 다른 전세 사기 혐의가 드러나면서 딸들과 함께 추가 기소돼 같은 법원 형사26단독 심리로 재판받는 중이다. 기소된 혐의를 모두 합하면 김씨에게 피해를 본 전체 세입자는 355명, 총 피해 액수는 795억원에 달한다. 조회수: 4,005|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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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7-12 19:35 |
길에 쓰러진 노인 보고 배달 밀렸는데도 곧바로 'CPR'로 살려낸 라이더의 놀라운 정체[인사이트] 임기수 기자 = 밀린 배달을 하기 위해 바쁜 발걸음을 하던 라이더가 길거리에 쓰러진 남성을 보고 한달음에 달려가 심폐소생술(CPR)로 생명을 구했다.지난 11일(현지 시간) 중국 매체 쾌간시빈video는 배달 중이던 라이더의 응급처치로 길에서 갑자기 쓰러졌던 남성이 목숨을 살릴 수 있었던 사연을 소개했다. 공개된 영상은 지난 화요일 중국 후허하오터 의 한 거리에서 포착됐다.한 남성이 갑자기 거리에서 입에 거품을 문 채 쓰러졌다. 갑자기 쓰러진 남성을 보며 어쩔 줄 모르는 행인들 사이로 갑자기 노란색 헬멧을 쓴 라이더가 다가왔다.이 라이더는 침착하게 쓰러진 남성을 살피더니 간단한 응급처치를 한 후 심폐소생술을 하기 시작했다.심폐소생술을 하면서 주변 사람들에게 '구급차를 불러주세요'라고 요청하기도 했다. 라이더의 발 빠른 대처 덕분에 이 남성은 목숨을 살릴 수 있었다. 라이더가 이처럼 빠른 대처를 할 수 있었던 이유는 바로 그가 간호대 출신이었기 때문이었다.학교를 졸업 후 군 입대를 앞둔 그는 짬을 내 배달 알바를 하고 있었다.라이더는 현지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당시에는 아무 생각이 없었다. 그저 이 환자를 살려야 한다는 생각 밖에 없었다. 그리고 주변 분들이 저를 도와 구급차를 빨리 도와줘 환자를 살릴 수 있었다. 그 분이 빨리 건강을 회복하길 바란다'라고 말해 눈길을 끈다. 조회수: 3,676|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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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7-12 19: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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