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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앨범 수량 못채우면 자동 연장'...첸백시 입장문 중 팬들 충격 빠트린 SM 계약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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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6-02 1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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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이원선 기자 = 그룹 엑소 멤버 백현, 첸, 시우민이 재차 SM엔터테인먼트 입장에 반박하는 입장문을 발표했다. 이번 입장문에는 팬들을 단체로 충격에 빠트린 내용도 있었다. 


2일 백현, 첸, 시우민의 법률 대리를 맡은 법무법인 린 이재학 변호사는 '제3의 외부 세력을 운운하는 SM의 공식 자료를 접한 아티스트들의 심경은 매우 참담하다'며 SM의 외부세력 개입 주장은 허위사실이라고 반박에 나섰다. 



SM이 첸백시가 이중계약을 체결하거나 시도한 것이라고 주장한 것과 관련해서는 '백현, 첸, 시우민 3인은 현재 SM과 체결된 기존 전속계약 이외에 어떠한 다른 전속계약도 체결하거나 시도한 바가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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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전속계약서상 정산자료는 '제공'하는 것으로 돼 있으므로 '열람'으로 의무 이행을 다했다고 볼 수 없다'면서 '근본적으로 아티스트들 본인들이 활동해 올린 성과에 대해 자료를 달라는 것에 대해 '영업 비밀 침해' 운운하면서 자료 제공을 거부하는 것은 전속계약을 어기는 행위를 정당화할 수 없다'고 지적했다.



또 이 변호사는 '본 계약은… 부터 5년간으로 한다. 단 동 기간 내에 제4조 제4항에 정한 최소 수량의 앨범을 발표하지 못하는 경우에는 이를 이행하는 시점까지 본 계약기간은 자동 연장되는 것으로 한다'는 세사람과 SM이 맺은 후속 전속계약의 제5조 제1항을 문제 삼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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앨범의 발표 수량을 다 채울 때까지, 그것도 상한선도 없이 계약 기간이 자동 연장된다는 조항은 노예 계약이라는 주장. 이 변호사는 '당 법률대리인은 '거래상의 지위를 부당하게 이용해 상대방과 거래하는 행위'에 해당함을 지적한 것이고, 아티스트들도 뜻을 같이하고 있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기존 전속계약이 1년 여나 남은 시점에 미리 이렇게 장기간인데다가 기간의 상한도 없는 후속 전속계약을 체결하여 두어 아티스트들을 '묶어' 두려는 행위도 정당하다고 볼 수 없다'는 주장을 덧붙였다.


이와 같은 계약에 대해 백현, 시우민, 첸은 공정거래위원회에 대해 제소하는 방안을 심각하게 검토하고 있다는 뜻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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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속했던 앨범 발매 수량을 못 채우면 자동으로 계약이 연장된다는 내용 부분에 팬들은 분노했다. 일각에서는 '그래서 앨범이 안 나왔구나', '플랜 밀릴 때 마다 계약기간 늘어났다는 게 소름' 등의 반응을 쏟아냈다.



한편 이날 이 변호사는 향후 엑소 활동에 관해서도 언급했다. 아티스트들은 SM과 전속계약을 해지하더라도 엑소 활동을 계속하는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는 상태. 이 변호사는 '실제로 이번 전속계약 해지 전에 SM과 협의를 하는 과정에서도, 백현, 첸, 시우민이 SM을 떠나더라도 EXO 활동은 함께 하는 협상안을, 아티스트 측에서 선제적으로 제시한 바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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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하 첸, 백현, 시우민의 2차 공식입장 전문이다.



<그룹 EXO의 멤버 백현, 시우민, 첸(변백현, 김민석, 김종대)의 입장 (2회차) >


2023년 6월 2일 (2회차)


그룹 EXO의 멤버 백현, 시우민, 첸(변백현, 김민석, 김종대, 이하 '아티스트들')의 법률 대리를 맡은 법무법인 린의 이재학 변호사 입니다. 이하에서 당 법률대리인은 에스엠엔터테인먼트(이하 'SM') 의 6. 1. 자 주장에 대한 아티스트들의 입장을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1. SM 의 외부세력 개입 주장은 아티스트들의 정당한 권리 행사라는 본질을 회피하고, 나아가 여론을 호도하기 위한 허위사실에 불과합니다.


제3의 외부 세력을 운운하는 SM의 공식 자료를 접한 아티스트들의 심경은 매우 참담합니다. 아티스트들을 바라보는 SM의 시각이 고스란히 드러난 듯하여 더욱 처참한 마음이 듭니다.


또 제3의 세력입니까?



저희 아티스트들은 분명 스스로 생각하고, 스스로의 결정에 책임을 질 수 있는 성인입니다. 그리고 독립적으로 사고하고 판단하는 주체입니다. 십 수년간 의구점이 있었고, 신인 때는 감히 말도 꺼내지 못했던 질문을 오랜 시간이 지난 지금이라도 해야 한다는 마음에 이처럼 스스로 두렵고도 힘든 용기를 내게 된 것입니다.


저희 아티스트들은 어떤 것이 바른 일인지, 어떻게 해야 슬기로운 해법이 나올 수 있는 것인지 주변 분 다수에게 질문하고 경청하였습니다. 그 주변 분에는 저희 가족과 지인들도 있었고, 가요계 선후배도 있었고, 동료, 그리고 심지어 저희와 함께 일을 했던 스태프들도 있었습니다.


어느 분은 저희에게 걱정스러운 이야기를, 어떤 분은 따뜻한 격려를, 또 어떤 분은 지지와 응원을 보내 주시기도 하셨습니다. 이 모든 분들이 제3의 세력이자, 불순 세력, 음해 세력들인지되묻지 않을 수 없습니다.


저희 아티스트들은 스스로 판단하고, 스스로 행동할 수 있는 엄연한 인격체입니다.


정산자료 요구 등 본인들의 권리를 찾겠다는 결심은 저희 아티스트들이 오랜 고민과 고뇌를 거듭한 끝에 스스로 한 것이지 어떤 세력이 개입하여 한 것이 결단코 아닙니다.


나아가 SM은 저희 아티스트들에게 이중계약을 체결하거나 시도한 것이라는 주장을 하시는데, 백현, 첸, 시우민 3인은 현재 SM과 체결된 기존 전속계약 이외에 어떠한 다른 전속계약도 체결하거나 시도한 바가 없습니다. SM은 허위의 주장을 삼가야 합니다.


SM은 정산자료도 외부의 세력에게 제공될 우려가 있어서 '제공'을 하지 않고 '열람'만 허락하겠다고 하였습니다. 그러나 아티스트들이 정산자료를 받아 당 법률대리인은 물론 주위의 회계사 기타 누구의 조언을 받더라도 그것은 아티스트들이 정당한 권리행사입니다. 전속계약서에서도 아티스트에게 제공한 자료를 아티스트가 타인에게 보여 주어서는 안되며, 따라서 혼자서 검토해야만 한다는 규정이 없습니다. 오히려 계약에는, 아티스트들로 하여금 SM으로부터 수령한 자료를 30일간 검토하여 필요하면 이의를 제기하라는 조항이 있을 뿐입니다.


정산자료조차도 제공하지 않는 SM, 그리고 그러한 상황의 부당성을 조언하는 당 법률대리인 및 주위의 연예인들. 누가 누구에게 잘못을 지적하는 상황이 맞는 것인지 의문을 제기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다시금 말씀드리는 것은 아티스트나 당 법률대리인은 일관되게 정산자료의 제공을 요청하여 왔으나, 이에 대해 SM이 끝내 거부하여 전속계약 해지에 이른 것이 사건의 본질이자 실체입니다.


2. 전속계약서상 정산자료는 '제공'하는 것으로 되어 있으므로 '열람'으로 의무 이행을 다했다고 볼 수 없습니다.


SM 주장의 대전제는, 정산자료를 '열람'할 기회를 부여하는 것으로 SM의 의무이행은 다하는 것이라는 것입니다. 그러나 전속계약서상 정산자료는 '제공'하는 것으로 약정되어 있습니다. 따라서 단순히 보여 주는 행위인 '열람'으로 의무이행을 다했다고 볼 수 없습니다.


SM과 아티스트들이 체결한 전속계약서 제14조 제5항은 '갑(SM)은 정산금 지급과 동시에 다음 각호의 정산자료를 을(아티스트)에게 제공하여야 한다. 을은 정산자료를 수령한 날로부터 30일 이내에 정산내역에 대하여 공제된 비용이 과다 계상되었거나 을의 수입이 과소 계상되었다는 등 갑에게 이의를 제기할 수 있고, 갑은 그 정산 근거를 성실히 제공하여야 한다'라고 규정하였습니다. 따라서 자료는 '열람'이 아니라 '제공'되어야 하는 것이며, 30일이라는 이의기간도 자료를 '수령'한 날로부터 기산합니다. '열람'한 날부터 기산하는 것이 아닙니다.


그리고 SM과 아티스트들은 2014년경 '합의서'를 추가로 체결했는데, 그 제4조는 '갑은 을에게 제2조 및 제3조에 따른 정산금액을 지급할 때 그 근거자료를 함께 제공한다(제1항), '갑은 전속계약에 따라 매 6월마다 1회 을에게 상세 정산자료를 제공해야 하고 을은 이에 대하여 갑에게 설명을 요청할 수 있다(제2항)라고 규정했습니다. 역시 근거자료나 상세 정산자료를 '제공'해야 한다고 규정했습니다.


자료를 '제공'하도록 하는 것과 '열람'만 하도록 하는 것은 아티스트들의 알 권리 및 재산권 보호의 차원에서 비교하기 어려울 정도로 큰 차이가 있습니다. 특히 정산자료는 SM의 지배영역에 있는 자료인데, 단순히 와서 보라는 것으로 어떻게 그 내역이 제대로 된 것인지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는 것인지를 되묻고 싶습니다. 그리고 전속계약서 제14조 제5항은 자료를 수령한 날로부터 30일간의 검토 기간을 부여하는바, 아티스트가 자료를 이 30일의 기간 동안충분히 검토하고, 이의가 있다면 이의도 제기하라는 것이 전속계약의 내용입니다.


30일 동안 찬찬히 들여다 보아야 하도록 약정한 것이 정산자료인데, 와서 눈으로 보고 가라고하는 것은, '여하간 우리는 자료를 보여 주긴 했으니 할 도리는 한 것 아니냐'는 SM의 주장은 결국 명분 쌓기에 불과합니다. 그리고 이러한 SM의 저의를 짐작할 수 있었기에, 저희로서는 더더욱, '제공'받기를 포기하고 '열람'에 응하는 것으로 타협할 수는 없었습니다.


이와 같은 이유 때문에 공정거래위원회가 고시한 표준계약서에서도 '갑은 을의 요구가 있는 때에는 정산금 지급과 동시에 정산자료를 을에게 제공한다'라고 정하여 '제공'을 하도록 규정했습니다.


근본적으로 아티스트들 본인들이 활동하여 올린 성과에 대해 자료를 달라는 것에 대해 영업비밀 침해 운운하면서 자료 제공을 거부하는 것은 전속계약을 어기는 행위를 정당화할 수 없습니다.


3. 아티스트나 당 법률대리인은 일관되게 정산자료의 제공을 요청하여 왔습니다. 이에 대해 SM이 끝내 거부하여 전속계약 해지 통보에 이른 것이 사건의 핵심이자 실체입니다.


SM은 앞에서 보신 것처럼 정산자료는 '열람'하도록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전제 하에서, 아티스트들이 이전에는 자료 관련하여 아무런 문제를 제기하지 않다가, 당 법률대리인을 선임하면서 갑자기 정산자료 제공을 요구하더니, 다시금 갑자기 계약 해지를 통보한 것이라고 주장합니다.


아티스트들이 전속계약에 따라 정산자료 제공을 요구하는 것은 아티스트들의 정당한 권리입니다. 그리고 이러한 정당한 권리에 대해 당 법률대리인이 법률적인 조언을 하여 아티스트들이 행동에 나선 것을 두고, SM이 '법률대리인이 바뀌니 갑자기 아티스트들이 주장을 하기 시작하였다'는 취지로 주장하는 것은 정당한 권리 행사를 언제까지고 하지 말라는 주장에 다름 아닙니다. 무엇보다도 아티스트들이 마치 누군가에게 휘둘려서 정산자료 제공을 요구한 것처럼 주장하는 것은 아티스트들 본인의 높은 권리의식과 식견을 무시하는 처사입니다. 당 법률대리인은 그 동안의 협의 과정에서 아티스트들의 높은 권리의식과 알 권리 실현에 대한 높은 식견을 확인하였습니다.


그리고 내용증명으로 요청한 기록이 객관적으로 남아 있듯이, 아티스트들과 당 법률대리인은 처음부터 일관되게 정산자료의 '제공'을 요구하였습니다. 그리고 SM은 정산자료 '열람'으로 충분하지 않느냐는 입장을 견지한 것입니다. 그러나 앞에서 보신 것처럼 SM의 주장은 전속계약에 부합하지 않는 주장으로 저희가 수용할 수는 없었고, 이와 같은 양측의 입장은 결국 좁혀지지 않았으므로, 아티스트들과 당 법률대리인은 판례에 따라 전속계약 해지를 하기에 이른 것입니다.


다시 판례를 말씀드리면, 전속계약은 고도의 신뢰관계를 기초로 하는 것으로, 소속사가 정산자료 제공의무를 이행하지 않는 경우 연예인은 수익 정산과 관련하여 검토를 하고 소속사에게 이의를 제기할 수 있는 전속계약상의 권리를 제대로 보장받지 못하게 되는 바, 정산자료를제공하지 않는 것은 전속계약 해지 사유입니다(서울고등법원 2020. 1. 31. 선고 2019나 2034976 판결 참조. 즉, 정산자료는 '제공'해야만 합니다.).


이와 같은 경과가, 정산자료와 관련된 아티스트들과 SM 사이의 그 동안의 경과인데, 이와 달리 마치 아티스트나 당 법률대리인이 입장을 바꾸고 또 바꾸어 왔다고 주장하는 것은 사실과 다른 주장이며, 이 사건의 핵심과 실체를 왜곡하고 호도하는 것입니다.


4. 최소한의 합리적인 정도를 초과하여 아티스트들에게 일방적으로 불리한 초장기의 전속계약 기간의 문제점

금일 자 1차 보도자료에서 이미 말씀드린 바와 같이, 기존에 아티스트들은 SM과 사이에 무려 12년에서 13년이 넘는 전속계약을 체결한 바 있습니다. 이는 공정거래위원회가 고시한 대중문화예술인(가수중심) 표준전속계약서에서 계약기간 7년을 기준으로 정한 것과도 너무나 차이가 크고, 최소한의 합리적인 정도를 초과하여 아티스트들에게 일방적으로 불리합니다.


그리고 SM은 위와 같이 12년 내지 13년의 전속계약 체결기간도 모자라, 아티스트들에게 다시금 후속 전속계약서에 날인하게 하여 각각 최소 17년 또는 18년 이상의 계약 기간을 주장하려고 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후속 전속계약서 체결 행위는 독점규제 및 공정거래에 관한 법률 제45조 제1항 제6호의 '거래상의 지위를 부당하게 이용하여 상대방과 거래하는 행위'에 해당함을 다시금 지적합니다. 즉, 후속 전속계약을 이용한 장기간의 기간 강제는 동법 시행령 별표 2의 '이익제공강요'나 '불이익제공(불이익이 되는 거래조건의 설정)'에 별도로 해당한다고 보고 있습니다.


이에 대하여, SM은 아티스트들이 후속 전속계약을 체결할 당시 대형로펌 변호사인 대리인이 있었는데, 대리인이 바뀌자 갑자기 후속 전속계약의 부당성에 대해 주장하는 것은 타당하지 않다고 주장합니다.


그러나, 객관적으로 부당한 계약을 부당하다고 주장하는 것에 당 법률대리인이 선임되었다고하여 문제가 된다고 주장하는 것은 논점의 본질을 흐리는 것입니다.


후속 전속계약 제5조 제1항은 '본 계약은 … 부터 5년간으로 한다. 단 동 기간 내에 제4조 제4항에 정한 최소 수량의 앨범을 발표하지 못하는 경우에는 이를 이행하는 시점까지 본 계약기간은 자동 연장되는 것으로 한다'라고 정했습니다. 자동 연장된다는 기간의 상한도 없습니다.


이와 같이 앨범의 발표 수량을 다 채울 때까지, 그것도 상한선도 없이, 계약 기간이 자동 연장된다는 조항은 명백히 노예 계약이며, 당 법률대리인은 '거래상의 지위를 부당하게 이용하여 상대방과 거래하는 행위'에 해당함을 지적한 것이고, 아티스트들도 뜻을 같이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리고 기존 전속계약이 1년 여나 남은 시점에 미리 이렇게 장기간인데다가 기간의 상한도없는 후속 전속계약을 체결하여 두어 아티스트들을 '묶어' 두려는 행위도 정당하다고 볼 수없습니다. SM은 아티스트들에게 후속 전속계약에 대한 계약금도 지급한 바가 없습니다.


이와 같이 장기간인 기존 전속계약 및 불공정한 후속 전속계약서 체결 행위에 대해, 백현, 시우민, 첸은 공정거래위원회에 대하여 제소하는 방안을 심각하게 검토하고 있습니다.


5. 향후 EXO 활동에 관하여


저희 아티스트들은 SM과의 전속계약을 해지하더라도, 다른 EXO 멤버들과 함께 EXO 활동을 성실하게 계속하는 방안을 모색하고 있으며, 실제로 이번 전속계약 해지 전에 SM과 협의를 하는 과정에서도, 백현, 첸, 시우민이 SM을 떠나더라도 EXO 활동은 함께 하는 협상안을, 아티스트 측에서 선제적으로 제시한 바가 있습니다.


아티스트들은 SM과의 법률적인 관계를 풀어 나가는 문제와는 별개로, 팬들께서 오랜 기간 동안 EXO에 대해 보내 주시는 큰 사랑과 성원에 대해서는 진심으로 깊이 감사드리고 있습니다. 그리고 향후 어떤 형태로 법적 문제가 마무리가 되든 간에 EXO라는 팀으로서의 활동은 열심히, 그리고 성실히 계속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제목 작성정보
저는 하룻밤 사이에 원인도 없이 청각장애인이 됐습니다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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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김다솜 기자 = 26살에 갑작스럽게 청각 장애를 진단받은 여성의 사연이 전해졌다.유튜브 '은수 좋은 날' 채널을 운영하는 크리에이터이자 청각장애인 박은수씨가 사연의 주인공이다. 최근 유튜브 채널 '은수 좋은 날'에는 '갑자기 청각장애인이 되기 전 전조증상'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공개된 영상에서 은수씨는 지난 2020년 9월 1일 갑자기 청각장애인이 됐다고 털어놨다.그는 '청각 장애를 진단받기 전날 밤 물에 잠수하고 있는 듯한, 비행기를 타고 가는 것 같은 먹먹함을 느꼈다'고 설명했다.이어 '(불편함 때문에) 일찍 자고 일어났는데, 다음 날 갑자기 소리가 들리지 않았다'고 고백했다.병원에 가서 진단받은 결과 은수씨는 돌발성 난청이었다. 정밀 검사를 해봤지만, 원인을 찾을 수 없었고, 이유도 모르는 채 청력을 소실하게 됐다. 돌발성 난청은 짧게는 수 시간 또는 2~3일 이내에 빠르게 청력이 나빠지는 질환이다. 후천적 청각장애인이 됐다는 소식을 불특정 다수에게 알리는 일이 쉽지는 않았을 테지만, 그의 우려와 달리 많은 이들은 응원과 지지, 공감을 보내고 있다.박은수씨는 보청기를 착용하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난청에 관해 설명하기도 하고, 수어를 배우는 모습을 전하기도 하는 등 다양한 콘텐츠를 보여주면서 소통하고 있다.지난해 제21대 총선 당시 국회의원 비례대표로 출마해 스토킹 처벌 강화·성폭력 무관용 처벌법 등 공약을 내세운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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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5-29 23:00

[속보] '괌 탈출' 한국 관광객 태운 첫 항공편 인천공항 도착...내국인 188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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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김다솜 기자 = '슈퍼 태풍' 마와르로 공항이 폐쇄돼 괌에 발이 묶였던 한국인 관광객 188명이 귀국했다.지난 22일 괌 국제공항이 폐쇄된 지 1주일 만이다. 29일 오후 8시 50분께 괌 국제공항을 떠난 첫 수송편 진에어의 LJ942편이 인천공항에 도착했다.첫 항공편으로 도착한 내국인은 188명이다. 이어 제주항공과 티웨이 항공 여객기 등도 정상 출발했다. 이날 괌 국제공항 홈페이지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부터 30일 오전까지 11편의 항공기가 인천과 부산 등으로 출국한다. 앞서 정부는 이날부터 30일까지 이틀에 걸쳐 총 11편의 비행기로 최대 2,500여 명의 한국인 관광객을 귀국시킬 계획이라고 밝혔다. 일주일 만에 열린 괌 국제공항은 의외로 한산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날 괌에서 출발하는 여객기는 모두 한국행뿐이고, 괌으로 들어오는 사람이 거의 없기 때문이다.태풍으로 전기·수도가 끊기고, 생필품도 부족한 상황의 '괌옥'에서 어려움을 겪었던 관광객들은 귀국 후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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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5-29 22:00

SBS 사표 낸 재재, '두시의 데이트' DJ로 첫 등장...유재석이 전한 깜짝 축하 메시지

SBS 사표 낸 재재, '두시의 데이트' DJ로 첫 등장...유재석이 전한 깜짝 축하 메시지

[인사이트] 김다솜 기자 = '연반인'(연예인+일반인)에서 방송인이 된 재재가 MBC 라디오로 첫 출근했다.29일 오후 방송된 MBC FM4U '두시의 데이트 재재입니다'에는 재재가 새로운 DJ로 처음 등장했다. 이날 재재는 '저는 재재다. 본명은 이은재고 직장인이었다가 근래에 퇴사한 퇴사자'라고 자신을 소개했다.재재는 '영화를 좋아하지만, 그것보다 좋아하는 건 내가 나온 영상이다. 뜬금없이 노래하는 발리우드식 진행도 한다'고 말했다. 이어 '그보다 좋아하는 건 사람'이라면서 '사람을 좋아하고 사람이 궁금한 그런 사람. 바로 나다'라고 첫 소개를 했다.재재는 '저를 아는 분들 초면인 분들 차차 친해지기로 하자. 설레는 첫 방송을 시작하는 '두시의 데이트 재재입니다''라고 오프닝을 매끄럽게 열었다. 이날 DJ 재재는 MBC 라디오 국장뿐만 아니라 선배 방송인들에게 축하를 받았다. 이 가운데 유재석은 '이제 연반인이 아니다. 연예인으로서 첫 걸음을 뗐다'라며 '연예인 재재 씨가 '두데'와 함께 한다는 소식을 들었다. 진심으로 축하힌다'라고 말문을 열었다.이어 '예전에 '유퀴즈 온 더 블럭' 나왔을 때 아침에 항상 욕하면서 일어난다고 말씀한 게 굉장히 인상 깊었다. 이제는 '두데'를 생각하며 상쾌하게 일어나길 바란다'며 '청취자분들도 우리 재재 씨와 함께 행복한 웃음이 나오는 시간 되길 바란다. 진심으로 '두데' 입성 축하드린다'라고 덧붙였다.재재는 유재석의 메시지에 감동하면서 '이걸 어떻게 따왔냐. MBC가 다르다. MBC 최고다'며 '청취율 1위로 보답하겠다'고 포부를 전했다. 지난 2015년 SBS 보도본부 뉴미디어국 인턴(실습사원)으로 입사한 재재는 뉴미디어 콘텐츠 브랜드 '스브스뉴스'의 '문명특급' 기획 PD 겸 MC로 활약했다. 이후 8년 만인 올해 5월 퇴사하고, 라디오 DJ로 퇴사 후 첫 행보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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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5-29 21:35

이경규 '정동원, 새 사람으로 태어나도록 스승 역할 할 것'

이경규 '정동원, 새 사람으로 태어나도록 스승 역할 할 것'

[인사이트] 정은영 기자 = 가수 정동원이 '예능 대부' 이경규를 만나 남다른 케미스트리를 터트릴 예정이다.30일 오후 방송되는 방송되는 MBN '지구탐구생활' 4회에서는 정동원이 '예능 대부' 이경규를 만나 관광객이라고는 찾아볼 수 없는 인도네시아 발리에 위치한 시골 마을로 향하는 모습이 펼쳐진다. 앞서 진행된 녹화에서 이경규는 인도네시아 비행기 탑승에 앞서 '우리 정동원이 새로운 사람으로 태어날 수 있도록 스승의 역할을 해주겠다'라며 특별한 각오를 드러냈다. 이날 이경규가 '나는 화 내는 취미가 있다'라며 앞으로의 고생길을 예고했지만, 정동원은 '이미 알고 있다. 이걸 원했다'라며 예상치 못한 대답을 건네 이경규로 하여금 너털웃음을 짓게 했다. 이어 정동원과 이경규는 공항에서 차로 약 2시간 거리에 있는 발리 시골 마을로 향했다. 두 사람은 이동 중에도 티격태격 대화를 이어가 폭소를 안겼다. 특히 정동원은 스리랑카에서 뭘 배웠냐는 이경규의 질문에 '당연하게 누리던 것들이 당연하지 않다는 것을 배웠다'라며 '고생을 하고 나니까, 모든 것에 대한 소중함을 느꼈다'라고 어른스러운 답변을 내놓아 이경규를 감탄하게 했다. 그러나 정동원과 이경규는 가도 가도 집은 보이지 않고 어둠만이 가득하자 불안감을 드러냈으며, 가로등도 없고 에어컨도 없는 야자수 농장에 도착하자 당혹감을 내비쳤다. 마침내 야자수 농부를 만난 두 사람이 방을 배정 받은 가운데 두 사람은 침대를 놓고 서로 양보하겠다며 첨예한 신경전을 펼쳤지만, 이경규는 순박한 미소를 짓는 정동원의 모습에 저절로 웃음이 터지며 애정을 드러냈다.한편 '지구탐구생활'은 매주 화요일 오후 9시 1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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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5-29 18:35

영화 '인어공주' 본 전세계 관객들 사이서 평가가 극히 안 좋은 장면 (영상)

영화 '인어공주' 본 전세계 관객들 사이서 평가가 극히 안 좋은 장면 (영상)

[인사이트] 전준강 기자 = 영화 '인어공주'가 전 세계에서 극명하게 호불호가 갈리고 있다.주인공 에리얼 역을 맡은 배우로 인해 예상됐던 반응인데, '호'를 외치는 이들 사이에서도 '이건 좀...'이라는 반응이 나오는 씬이 있다고 한다. 비단 국내뿐 아니라 미국 현지에서도 '연출이 이상하다', '연기가 과했다', '배우 특징 때문이다' 라는 등의 다양한 반응이 나오고 있다. 29일 국내외를 막론한 여러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인어공주 속 에리얼이 에릭 왕자를 구한 뒤 몰래 지켜보며 노래하는 신을 두고 '기괴했다'라는 반응이 몰아치고 있다. 해당 신에는 에리얼이 에릭 왕자를 바위 뒤에서 몰래 지켜보며 '나 언젠가 꼭 당신의 세상으로 가겠어요'라는 가사가 담긴 노래 'Part of Your World'를 부르는 모습이 담겼다. 이 장면에서 에리얼의 표정, 눈썹의 움직임과 속삭이는 모습 그리고 바위를 잡는 제스쳐가 너무 먹잇감을 노리는 맹수 혹은 사냥꾼(헌터) 같은 느낌이라는 지적이 잇따르고 있다. '몰래' 지켜보며 샘솟는 사랑을 속삭이는 장면인데 애니메이션 속 그 느낌을 전혀 살리지 못했다는 평가를 피하기 어려워 보인다.  연출 문제라는 반응, 외모 문제라는 반응이 엇갈려서 나오고 있다. 할리 베일리의 외모에 '불호'가 없는 관객들은 '연출 실패다'라고 반응하고 있고, 극 속에서 보이는 에리얼의 모습에 실망한 이들은 '캐스팅 실패' 혹은 '연기를 너무 못한다'라고 반응하고 있다. 한편 인어공주는 지난 26일 개봉 뒤 북미(미국&캐나다)에서만 9550만 달러의 수익을 거뒀다. 첫 주말 북미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하기는 했지만 라이언킹, 미녀와 야수에 비해서는 한참 뒤졌다. 2019년 개봉한 라이언킹은 1억 9200만달러, 미녀와 야수는 1억 7500만 달러를 기록했었다. 인어공주가 디즈니 캐릭터 중 최고 인기라는 점을 고려하면 '처참한' 성적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국내에서는 24일 개봉 뒤 누적관객 34만 4100명을 기록하고 있다. 과거 디즈니의 알라딘이 재관람 열풍까지 불며 1279만명을 기록했던 것과 비교하면 매우 크게 뒤처지는 결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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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5-29 18:35

'2차 가해 현재 진행 중'...학폭 피해 고백한 '고딩엄빠3' 김민정 모친 호소글

'2차 가해 현재 진행 중'...학폭 피해 고백한 '고딩엄빠3' 김민정 모친 호소글

[인사이트] 김다솜 기자 = 학폭 피해를 고백했던 '고딩엄빠3' 김민정의 모친이 여전히 2차 가해가 진행 중이라고 호소했다.지난 28일 온라인 커뮤니티 '네이트판'에는 자신을 '고딩엄빠3' 18회에 출연한 김민정의 어머니라 밝힌 누리꾼 A씨의 글이 게재됐다. A씨는 '폭행이 있었던 7년 전 민정이를 8명의 아이에게서 피신시키기에 급급했다. 이제 알게 된 무리의 총인원은 19명이었다. 가해자 아이들은 예전에 민정이 동생들을 상대로 위협한 것처럼 지금까지도 민정이의 목숨과도 같은 아들과 남편을 두고 협박하고 있었다'고 주장했다.그러면서 '아직 미성년자라는 이유로 민정 아빠가 사건을 덮기를 원해 학폭위원회는 열리지 않았다. 민정이와 남학생의 사진이 찍혔다는 말에 놀라 사실확인도 못하고 민정이를 전학시키기로 했다'고 털어놨다. 이어 '가해자 5명의 부모가 합의서를 원했는데, 가해자 중 한명의 부친이 경찰관이었기에 확실히 마무리 지으려고 했던 것 같다. 전학 이후 이 사건을 문제 삼지 않으며 가해자들이 더는 민정이에게 온 오프라인상으로 위해를 가하지 않겠다는 내용의 합의서를 썼다. 합의서에 사인하는 날 가해자 아이들은 '민정이 부모 개 웃긴다'는 조롱 섞인 비아냥했다'고 덧붙였다. 또 ''고딩엄빠3'에 출연한 이유가 과거에서 벗어나기 위함이었는데 아직도 여전히 2차 가해가 진행 중이다. 가해자들의 입에 아이와 민정이 남편이 오르내린다는 게 피해자인 민정이에게는 새로운 위협이라는 것도 이번에 알게 됐다'고 호소했다. A씨는 '여기에서 멈추게 하지 않으면 미래형일 수도 있겠다는 불안이 엄습했다. 지금이라도 가해자 부모들은 아이들을 설득해 민정이 앞에서 사죄하도록 권유하라'고 강조했다.앞서 지난 17일 방송된 '고딩엄빠3' 18회에서는 9개월 된 아들을 키우는 김민정과 그의 남편 신원준이 출연했다.김민정은 아들을 살뜰히 돌보면서도 꼼꼼하게 집안 살림을 하고, 자기 계발까지 해내 감탄을 자아냈다. 그러나 학폭 피해 트라우마로 해리성 장애(다중인격) 진단을 받아 모두를 안타깝게 했다. 김민정은 고민 끝에 남편과 함께 트라우마를 극복하기 위한 노력을 해나가기로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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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5-29 18:35

가정폭력 견디다 못한 아내가 이혼 요구하자 화난다며 흉기로 '반려견 웰시코기' 살해한 남편

가정폭력 견디다 못한 아내가 이혼 요구하자 화난다며 흉기로 '반려견 웰시코기' 살해한 남편

[인사이트] 강유정 기자 = 부부싸움 중 화를 참지 못하고 반려견을 살해하는 충격적인 일이 벌어졌다.29일(현지 시간) 중국 최대 소셜 미디어 웨이보에 따르면 지난 28일 중국 산둥성 허쩌시 윈청현에 사는 여성 A씨가 SNS를 통해 누리꾼들에게 도움을 요청했다.해당 게시글에서 A씨는 남편이 술에 취해 반려견 웰시코기를 흉기로 찔러 죽였다고 주장했다. A씨의 글은 게시 직후 누리꾼들의 공분을 샀다.현지 매체에 따르면 A씨는 평소 남편 리씨의 가정폭력에 시달려 왔다.매일 술만 마시면 난폭하게 변해 폭행을 일삼는 남편에 참다못한 A씨는 최근 리씨에게 이혼을 요구했다.그녀는 '다른 것은 다 필요 없으니 제발 이혼만 해달라'라고 무릎을 꿇고 부탁했다.하지만 술에 취한 남편은 A씨에게 욕설을 퍼붓더니 부엌에서 칼을 들고 와 그녀를 위협했다. 돌아가기이후 남편 리씨는 갑자기 옆에 있던 반려견 웰시코기를 흉기로 찌르기 시작했다.A씨가 촬영해 공개한 영상에는 흉기를 휘두르는 리씨의 모습이 고스란히 담겨 충격을 줬다.함께 공개된 A씨의 셀카 사진 역시 온 얼굴에 멍이 든 모습으로 안타까움을 안겼다.해당 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강아지가 무슨 죄냐', '말 못 하는 동물을 처참하게 살해한 남자를 강력히 처벌해야 한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분노했다.시나닷컴에 따르면 현재 지역 여성단체는 해당 문제를 조사하기 시작했다.는 '앞으로 피해 여성에게 심리상담 등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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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5-29 18:00

빵집 하는데 아이 앞세워 매일 '공짜 빵' 가져가는 시댁 식구들

빵집 하는데 아이 앞세워 매일 '공짜 빵' 가져가는 시댁 식구들

[인사이트] 김소영 기자 = 시조카에게 '돈 내고 빵 사 먹으라'고 말한 빵집 사장님이 온 가족에게 비난을 받고 있다. 지난 28일 네이트 판에는 '시조카한테 돈 내고 빵 사 먹으라 했더니 난리 남'이라는 제목의 사연이 올라와 조회 수 16만 회가 넘는 등 인기를 끌었다. 작성자 A씨는 '이런 상황은 처음이고 시댁 사람들 다 말이 안 통하는데 어떻게 대처해야 할까요'라며 입을 열었다.그는 동네에서 빵집을 하고 있다. 남편 누나인 형님은 초등학교 1학년 딸이 있으며, 이들은 가게 15분 거리에 산다.처음엔 빵을 사 갔다는 형님 B씨. 하지만 최근에는 빵집에 자신의 아이만 들여보내 빵을 하나씩 가져가기 시작했다. 아이는 늘 빵을 하나 집어와 '숙모, 이거 주세요'라고 말했다. '엄마 어디 계시냐'는 질문에는 늘상 '밖에서 기다려요'라고 답할 뿐이었다.처음에는 아이니까 그냥 빵을 줬지만, 한번 시작된 공짜 빵 털이는 점점 커져만 갔다. B씨의 딸은 점점 빵 여러 개를 집더니 그냥 들고 와 달라고 요구하기 시작했다. 참다못한 A씨가 '엄마 밖에 계시니? 계산하셔야 된다고 말씀드려줄래?'라고 했더니 B씨의 딸은 '엄마가 숙모가 그냥 줄 거라고 했어요'라고 말하기까지 했다.A씨는 형님 B씨가 전화도 받지 않자 직접 가게 밖으로 나갔다. 그러자 B씨는 통화하는 척 구석으로 자리를 옮겼다. 이대로 둘 수 없다고 판단한 A씨는 B씨의 딸에게 '이건 계산하고 사야 되는 거야. 엄마랑 같이 와서 계산하고 가져가'라고 말했고, B씨의 딸은 그대로 '알겠다'며 가게 밖을 나갔다. 문제는 며칠 뒤에 일어났다. 시어머니가 직접 전화해 '애한테 그렇게 야박하게 구는 사람 처음 봤다. 내가 돈 다 줄 테니까 애 오면 그냥 줘서 보내라'며 화를 냈기 때문이다.상황을 설명해도 돌아오는 건 호통과 '이렇게 정하나 없는 애인 줄 몰랐다'란 비난뿐이었다. 심지어 그녀의 남편도 '그냥 좀 주지 내가 돈 줄게. 얼만데 그래?'라며 A씨를 타박하고 있다. 사연에 누리꾼들 대부분은 A씨 편에 섰다. 누리꾼들은 '진짜 구질구질하다', '빵 가져가면 장부 하나 만들어 영수증 붙이고 빵 담은 봉지 안에 영수증도 같이 넣어보내요', '엄마가 애를 거지로 만드네', '거지근성이 그대로 대물림됐네' 등의 반응을 이어갔다. 일각에선 '각박한 세상이다. 시조카 아니라 친조카였어도 그랬을까' 등의 의견도 있었다. 한편 A씨 사연 뿐만 아니라 자영업자가 각종 갑질로 시름을 앓고 있는 것은 통계로도 나타난다. 지난 2021년 정의당 6411민생특별위원회와 정의정책연구소가 발표한 '배달앱 이용 실태 조사'에 따르면 서울, 경기, 인천 지역의 배달앱 이용 자영업자 중 63.3%가 별점 테러나 악성 리뷰로 인한 피해를 경험한 적이 있다고 응답했다. 배달 앱 이용 자영업자 중 10명 중 6명이 고객의 갑질을 경험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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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5-29 18:00

'어묵 5천원에 못 먹어'...전남 한 축제서 음식 너무 비싸 깜놀한 일본인 유튜버 (영상)

'어묵 5천원에 못 먹어'...전남 한 축제서 음식 너무 비싸 깜놀한 일본인 유튜버 (영상)

[인사이트] 전준강 기자 = 세계적으로 물가가 높은 나라로 꼽히는 일본에서 온 유튜버 유이뿅이 한국의 한 지방 축제를 갔다가 기절초풍하고 말았다. 상상도 못했던 물가에 큰 충격을 받은 것이다. 어묵꼬치를 먹고 싶었던 그는 5천원으로도 그 맛을 느껴볼 수 없다는 사실을 알고 좌절했는데, 영상을 본 누리꾼들도 크게 놀랐다. 지난 28일 구독자가 약 60만명인 일본인 유튜버 유이뿅은 전라도 지역을 여행하는 브이로그 영상을 게재했다. 유이뿅은 주사위를 굴린 뒤 나온 3개 지역을 탐방하기로 했다. 가장 먼저 나온 지역은 전남 함평군이었다. 마침 이곳에서는 외부 지역민들이 찾는 대표적인 축제 '함평나비대축제'가 개최되고 있었다. 이날 축제를 찾은 유이뿅에게 주어진 예산은 8천원. 그는 '먹방 찍기'에 나섰다. 하지만 이를 제대로 할 수는 없었다. 먹거리 장터에서 마주한 통돼지 바비큐가 4만원이어서 포기한 이야기는 이야깃거리조차 되지 않았다. '어묵은 먹을 수 있겠지'라며 가게에 다가간 그는 충격적인 이야기를 들어야 했다. 어묵 한 그릇에 1만원이고, 5천원어치는 판매하지 않는다는 이야기였다. 발길을 돌릴 수밖에 없었던 그는 1컵에 4천원인 번데기, 1개에 4천원인 소시지를 사먹어야 했다. 유이뿅은 '이거 완전 번데기 축제네'라며 '이거 나비 축제 맞아?'라며 맛있게 번데기를 먹어치웠다. 시민들은 어묵을 팔며 1만원을 받는 포장마차 상인들에게 크게 분노했다. 통돼지 바비큐의 가격도 너무 비싸다는 지적이 나왔다. 서빙을 받으며 먹을 수 있는 음식점을 가도 이보다는 훨씬 싸다는 지적이 이어졌다. 여러 온라인 커뮤니티와 각종 SNS에도 해당 영상이 확산했는데, '지자체는 단속 안 하냐', '맛도 없는데 비싸기만 해서 기분만 망친다', '나라 망신이다', '이래서 지역 축제 안 가고 비행기값 더 주고 해외 가는 거다'라는 등의 지적이 쏟아졌다. 해외 축제 현장도 '바가지'가 만연한 것은 마찬가지라는 반론도 있었다. 일본, 싱가포르, 세부, 말레이시아, 베트남, 홍콩, 호주, 스위스 등 어디를 가도 비슷한 현상이 나타난다는 것이다. 이에 시민들은 '지역 축제'라면 지역 주민들만 포장마차를 열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 지자체가 자릿세를 받는다는 명목으로 돈을 버는 데 급급하지 말고 축제의 퀄리티를 살릴 방안을 고심해야 한다는 지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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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5-29 18:00

얼굴 가리고 치과 진료받던 중 뺨에 이상한 촉감 느껴져...여성 환자 경악 시킨 의사의 만행

얼굴 가리고 치과 진료받던 중 뺨에 이상한 촉감 느껴져...여성 환자 경악 시킨 의사의 만행

[인사이트] 김한솔 기자 = 아내와 함께 치과를 운영하고 있는 70대 한 치과의사가 환자에게 한 만행이 공분을 사고 있다.지난 23일 슈에이사 온라인 등 현지 매체는 도쿄의 ' 치과' 원장 야나기 도시오(75)가 준강제추행 혐의로 체포됐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피해 여성 A(50대) 씨는 1년 전부터 해당 치과에서 치료를 받아왔다.그런데 이날, A씨는 얼굴을 가린 채 치료를 받던 중 얼굴에 불편함을 느꼈다. 즉시 가림천을 치우고 이상한 느낌이 든 곳을 바라본 A씨는 즉시 경찰에 신고했다. 신고 당시 A씨는 '치과의사 하체를 노출하고 뺨에 밀착하고 있었다'는 진술을 한 것으로 전해진다.야나기는 경찰 조사에서 '평소 A씨에게 호감을 갖고 있었는데, 치료 중 감정을 억제하지 못했다'는 황당한 진술을 했다.더욱 충격적인 사실은 해당 치과에는 아내가 치위생사로 근무하고 있었으며 사건 당일에도 접수처에 아내가 있었다는 것이다. 이 뿐만 아니라 야나기는 자상한 아빠라는 소문이 자자했다. 그의 20대 딸은 자신의 SNS 등을 통해 아빠와 함께 보내는 시간을 종종 업로드 했다고 한다. 이같은 사실이 알려지자 이웃 주민들은 큰 충격에 빠졌다.해당 치과의 또 다른 환자였던 한 여성은 '3~4년 전부터 다니고 있다. 매우 좋은 치과 의사인 줄 알았다'고 말했다. 또 다른 환자는 '늘 미소로 화답해줬고 상냥했었다'며 믿을 수 없다는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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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5-29 18:00

에스파 닝닝, 박화요비 '그런 일은' 커버 영상으로 라이브 논란 종결 (+영상)

에스파 닝닝, 박화요비 '그런 일은' 커버 영상으로 라이브 논란 종결 (+영상)

[인사이트] 김다솜 기자 = 에스파(aespa) 멤버 닝닝이 밴드 라이브를 통해 완벽한 라이브 무대를 선보였다.지난 28일 유튜브 채널 '잇츠 라이브(it's Live)'에는 '닝닝이의 첫 솔로 밴드 라이브'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공개된 영상 속 닝닝은 밴드 연주에 맞춰 2000년에 발매된 박화요비의 '그런 일은'을 불렀다.1집 'My All'의 '그런 일은'은 2000년 발매된 박화요비의 대표곡 중 하나로, 헤어진 연인에 대한 절절한 마음이 담겼다. 팬들은 2002년생인 닝닝이 태어나기도 전에 발매된 '그런 일은'을 부른다는 소식에 엄청난 기대감을 보이기도 했다.닝닝은 에스파 곡과는 정반대인 정통 발라드를 특유의 깨끗한 음색과 안정적인 고음으로 완벽하게 소화해 감탄을 자아냈다. 노래를 마친 닝닝은 '이 노래는 명곡이다. 한국 가요를 되게 좋아하고 이 노래를 오랫동안 들었다. 한국 팬들에게 가요를 불러주고 싶었다'고 말했다.그러면서 '멤버들이 없으니까 조금 허전하지만 힘내겠다. 아마 데뷔하고 나서 처음으로 원곡을 부르는 자리다. 되게 어려운 노래라 잘 소화했는지 모르겠지만 예쁘게 봐달라'고 부탁했다.영상이 공개된 후 카리나는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해당 영상을 공유하며 '너무 잘했네 닝부심(닝닝+자부심)'이라며 뿌듯해했고, 이를 본 닝닝이 '뿌엥 카리나다ㅠ 사랑해'라며 카리나를 향한 애정을 드러내 훈훈함을 안겼다. 한편 닝닝은 2020년 11월 에스파로 데뷔했다. 중국 국적의 멤버인 닝닝은 데뷔 전 다수의 중국 오디션 프로그램에 출연, 2016년 SM루키즈로 공개된 연습생이었다.에스파는 최근까지도 라이브를 잘하지 않는다는 루머에 시달리다가 지난 8일 세 번째 미니앨범 '마이 월드(MY WORLD)'를 발매, 타이틀곡 '스파이시(Spicy)'로 탄탄한 보컬 실력을 인정받은 것은 물론, 앙코르 무대에서도 여유로운 라이브를 선보여 호평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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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5-29 17:35

'닥터 차정숙'으로 떡상한 민우혁, 아내가 유명 걸그룹 멤버였다

'닥터 차정숙'으로 떡상한 민우혁, 아내가 유명 걸그룹 멤버였다

[인사이트] 정은영 기자 = JTBC '닥터 차정숙'에 대한 시청자들의 반응이 뜨겁다.특히 차정숙(엄정화 분)의 병원 생활을 도와주는 훈남 의사 로이 킴(민우혁 분)에게 많은 이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로이 킴 역을 맡은 민우혁은 프로필 상 키 187cm에 남다른 어깨를 자랑하고 있다.다부진 체격과 잘생긴 얼굴로 인해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민우혁은 사실 '품절남'이다. 그는 지난 2012년 걸그룹 LPG 출신 쇼핑호스트 이세미와 결혼했다.이세미는 걸그룹 활동 당시 아름다운 미모와 완벽한 몸매를 자랑하며 큰 사랑을 받았다. 민우혁과 이세미 부부는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민우혁의 아내가 유명 걸그룹 출신이라는 사실이 알려지자 많은 이들이 크게 놀랐다.한편, 민우혁은 야구 선수 출신이라는 이색 이력을 가지고 있다.민우혁은 LG 트윈스에서 외야수 포지션으로 프로 선수 생활을 시작했으나 입단 6개월 만에 부상을 입어 은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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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5-29 17:35

'중국의 블링크라고 해야'...블핑 마카오 공연 후기에 악플 쏟아내는 중국인들

'중국의 블링크라고 해야'...블핑 마카오 공연 후기에 악플 쏟아내는 중국인들

[인사이트] 이원선 기자 = 블랙핑크가 마카오에서 월드 투어를 진행한 뒤 소감을 전했다. 하지만 이를 두고 일부 중국인 팬들은 악플을 쏟아내고 있다.블랙핑크는 지난 20일과 21일 양일간 마카오 갤럭시 아레나에서 'BORN PINK WORLD TOUR'를 진행했다. 공연 후 블랙핑크는 공식 SNS 계정을 통해 '우리는 이번주에 마카오의 블링크들에게 정말 감동 받았다. 진심 어린 성원에 감사드린다. 우리는 여러분이 있어서 정말 축복받았어요'라고 영어로 인사를 남겼다.해당 게시물은 중국 웨이보를 통해서도 공개됐는데, 이를 본 일부 중국 팬들은 불만을 쏟아냈다. 이들은 '왜 중국의(Chinese) 블링크가 아니고 마카오의(Macanese) 블링크냐', '마카오인은 마카오에 거주하거나 마카오에서 태어난 포르투갈의 후손을 뜻하는 말이다', '중국과 타이완, 홍콩, 마카오는 절대 나뉠 수 없다'는 반응을 보였다.이들의 말을 종합하자면 마카오는 중국의 특별행정구이기에 블랙핑크는 '마카오의 블링크'가 아닌 '중국의 블링크'라고 말했어야 한다는 주장이다. 하지만 가수들이 특정 도시에 방문하면 도시의 이름을 넣어 팬들에게 감사인사를 표하기도 한다.때문에 한국에 있는 여러 누리꾼은 '서울의 블링크, 부산의 블링크라고 한 느낌 아니냐', '이게 왜 논란이' 등의 반응을 보였다.해당 이슈는 웨이보에서 실시간 검색어에까지 오르며 화제가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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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5-29 17:35

소시 센터 클래스...'뉴진스 디토·아이브 키치' 커버 영상 공개한 윤아

소시 센터 클래스...'뉴진스 디토·아이브 키치' 커버 영상 공개한 윤아

[인사이트] 정은영 기자 = 소녀시대 멤버 윤아가 후배 걸그룹인 아이브와 뉴진스의 히트곡 안무를 훌륭하게 소화했다.29일 윤아는 자신의 공식 유튜브 채널에 '너희가 춤추는 융 보고 싶다고 해서 4K로 준비했다'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해당 영상 속에는 지난 14일 개최된 생일 파티에서 윤아가 뉴진스의 'Ditto', 아이브의 'Kitsch' 안무를 선보이는 모습이 담겼다.윤아는 매끈한 허리 라인을 돋보이게 해주는 핑크색 크롭 티셔츠, 청자켓에 미니스커트를 매치해 '힙'한 매력을 뽐냈다.또한 그녀는 길쭉한 팔과 다리를 뽐내며 소녀시대 센터다운 춤선을 자랑했다. 윤아는 무대 중에도 여유있게 웃음을 지어 보이며 17년 차 걸그룹 멤버의 면모를 보였다. 그녀는 한 치의 오차 없이 안무를 정확하게 소화해 큰 박수를 받았다. 윤아의 완벽한 커버 댄스 무대를 본 많은 누리꾼은 '얼굴도 예쁜데 춤까지 잘춘다', '정말 상큼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한편, 윤아는 오는 6월 17일 첫 방송되는 JTBC '킹더랜드'에서 2PM 멤버 겸 배우 이준호와 호흡을 맞출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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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5-29 17:35

흑인 아닌 피부색 하얀 뉴진스 다니엘이 '인어공주' 더빙했다고 비판 중인 일부 팬들

흑인 아닌 피부색 하얀 뉴진스 다니엘이 '인어공주' 더빙했다고 비판 중인 일부 팬들

[인사이트] 김다솜 기자 = 뉴진스 멤버 다니엘이 부른 영화 '인어공주'의 뮤직비디오가 엄청난 인기를 끌고 있다. 다니엘이 주인공 에리얼의 목소리 연기를 맡았다는 소식에 이어 직접 부른 메인 테마곡까지 폭발적인 반응을 불러일으켰다.그런데 일부 미국인들은 '흑인 여배우가 맡은 에리얼의 목소리를 더빙한 가수가 흑인이 아니다'라는 이유에 분노하고 있다.지난 7일(현지 시간) 영화 매체 'Tomatazos'와 'Market Research Telecast' 등은 다니엘이 에리얼의 목소리 연기를 맡았다는 소식을 전하면서 '이는 한국의 색채주의, 즉 피부색에 따른 차별이 반영된 것'이라고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미국 및 기타 국가의 일부 팬들은 흑인 여배우가 맡은 캐릭터의 목소리 연기를 흑인 배우가 맡지 않았다는 사실을 매우 심각하게 받아들이고 있다.매체는 '다니엘은 할리 베일리처럼 천부적인 가창력과 끼를 가지고 있지만, 피부색 대비가 눈에 띈다'면서 '동양권에서는 흰 피부를 지나치게 중시하는데, 이는 한국의 인종차별적 표현 중 하나'라고 밝혔다. 한 트위터 이용자는 '이것은 패러디가 아니다. 페미니스트들은 대한민국에서 인어공주의 목소리를 더빙한 배우가 흑인이 아니라는 사실에 분노하고 있다'고 강조하기도 했다.디즈니에 따르면 다니엘은 가창, 대사 전달 능력 등을 엄격하게 기준 삼는 것으로 유명한 미국 본사 오디션을 통해 주인공의 목소리로 최종 낙점됐다.악보만 주어진 오디션 현장에서 즉석에서 선보이는 가창과 대사 테스트 과정을 제대로 거쳐 통과한 것으로 알려졌다.또 영화 속 주인공의 영어 입 모양과 타이밍에 맞춰 한국어 노래를 부르고, 대사를 연기하는 등 더빙 평가에서 좋은 반응을 끌어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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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5-29 17:35

'완전 딴사람'...미자, '부기 관리'의 중요성 보여주는 비교샷 공개

'완전 딴사람'...미자, '부기 관리'의 중요성 보여주는 비교샷 공개

[인사이트] 강유정 기자 = 개그우먼 미자가 퉁퉁 부은 얼굴을 공개했다.29일 미자는 인스타그램을 통해 '붓기 관리의 중요성. 붓기 관리는 성형과도 같다고 하죠. 완전 딴사람이네요. 놀라신 분들 죄송해요. 아침마다 보는 제 모습입니다'라고 전했다. 이어 '아침마다 퉁퉁 붓는 체질이라 방송 있을 때 스트레스가 심했어요'라고 덧붙였다.함께 공개한 사진에는 아침에 얼굴이 부어있을 때와 부기가 빠진 후 메이크업을 한 미자의 모습이 담겼다. 부기가 빠지지 않은 사진에는 얼굴 전체가 퉁퉁 부어있는 모습이다.날렵한 턱선은 둥글게 변했고 큰 눈도 눈두덩이에 묻힌(?) 모습으로 화장 후와 확연히 달랐다.반면에 부기가 빠진 뒤 메이크업을 한 미자는 화사한 미모로 눈길을 끈다. 한편 배우 장광의 딸인 미자는 지난해 4월 개그맨 김태현과 결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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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5-29 17:35

등만 허락했는데 뱃살 만졌다가 호랑이에 '꼬리테러' 당한 여성 (+영상)

등만 허락했는데 뱃살 만졌다가 호랑이에 '꼬리테러' 당한 여성 (+영상)

[인사이트] 김나영 기자 = 동물원 호랑이와 인생샷을 건지려던 여성이 뜻밖의 참교육(?)을 당했다.지난 28일(현지 시간) 온라인 미디어 'ctwant'는 자꾸 뱃살을 만지며 귀찮게 하는 여성을 꼬리로 툭 쳐 응징한 호랑이를 영상으로 공개했다. 해당 영상은 페이스북 계정 'Now I've Seen Everything'에 올라오자마자 누리꾼들의 폭발적인 반응을 불러일으켰다.태국의 한 동물원에서 촬영된 이 영상은 한 여성이 호랑이와 사진을 찍기 위해 다가가는 장면으로 시작된다. 여성은 처음에는 잔뜩 긴장된 얼굴로 호랑이에게 다가갔지만 이내 마음을 가다듬고 녀석의 몸으로 손을 뻗었다.조심스럽게 호랑이의 배를 쓰다듬은 여성은 자신감을 갖고 웃으며 영상을 촬영했는데, 좀 더 과감하게 만지는 순간 호랑이에게 돌연 꼬리테러를 당하고 말았다.실제 공개된 영상 속에는 호랑이가 여성의 손길이 귀찮은지 보지도 않고 꼬리로 툭 얼굴을 때리는 장면이 담겨 보는 이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놀란 직원이 배가 아닌 엉덩이 쪽을 만지라고 주의를 줬지만 여성은 다시 한 번 배 만지기에 도전했다.그 순간 호랑이는 다시 한 번 꼬리를 들어 말을 듣지 않는 여성의 머리를 툭 쳐버렸다.호랑이에게 꼬리테러를 당하는 여성의 모습은 영상에 그대로 담겼고 해당 영상은 온라인상에서 큰 화제를 모았다. 누리꾼들은 '호랑이 꼬리 감이 저 정도라니', '큰 일 나면 어쩌려고 시키는 대로만 하지', '호랑이한테 참교육 당했다', '뱃살은 용서 못하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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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5-29 17:00

비혼주의자들 향한 '40대 워킹맘' 조언글에 여성들이 보인 반응

비혼주의자들 향한 '40대 워킹맘' 조언글에 여성들이 보인 반응

[인사이트] 정은영 기자 = 한 40대 초반 워킹맘이 결혼을 안하는 여자 후배들에게 조언을 건넸다.지난 28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결혼 안하는 여자 후배들 보면 말해주고 싶어요'라는 제목의 긴 글이 게재됐다. 해당 게시글의 작성자 A씨는 '직장 여성 후배들이 거의 다 비혼주의자입니다. 좋은 직장이다 보니 연봉 높고요. 쇼핑하고 해외여행 다니고 한창 즐거울 때죠'라고 설명했다.그녀는 비혼주의자인 후배들과 이야기를 나누다 보면 결혼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이 강하다며, 그런 이야기를 들을 때마다 '쟤가 내 여동생이면 뼈 때리는 진실을 말해줄 텐데'라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A씨는 '지금이나 되니까 그나마 연애할 남자라도 있는 거고, 30대 중반 넘어가면 연애가 가능한 일반적인 남자가 거의 없어요'라고 설명했다.또한 그녀는 30대 중반을 넘어가고 나면 사는 게 바빠져서 친구들과 따뜻한 정서적 교류를 기대하지 못하게 된다고 전했다. A씨는 40대가 넘어가면 여행이나 논픽션이 주는 감흥에도 한계가 있으며, 남는 것은 결국 '진짜 내 것'밖에 없다고 전했다.그녀는 '저의 경우 소중한 내 것을 돌보고 가꾸는 것이 삶의 이유입니다. 지금의 남편, 아이와 이 힘든 세상을 헤쳐 나가는 데에서 오는 보람만큼 귀중한 게 없더라고요'라고 설명했다.A씨는 '결혼과 출산을 포기하는 이유가 커리어라면, 그 커리어라는 것도 결국 조직 안에서 가스라이팅이나 착취를 당하는 것은 아닐지 곰곰이 따져봐야 해요'라고 조언했다. 그녀는 '결혼이 여자한테 그렇게 마이너스가 아니라는 거예요. 옛날 같은 시댁살이라는 것도 없고요'라며, 대부분 육아와 살림도 남편과 반반 나눠서 한다고 전했다.A씨가 조언을 전하자, 결혼을 하지 않은 여성들은 저마다 다양한 의견을 보였다.특히 대다수는 '각자 알아서 살자', '그냥 서로의 선택을 존중해줘라', '남 걱정할 시간에 본인 인생에 집중해라' 등의 반응을 내놓았다. 반면 일각에서는 '읽다 보니 틀린 말은 아니다', '이해한다' 등의 반응을 보이는 이들도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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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5-29 17:00

알바비 모아 현금으로 8천만원짜리 '벤츠' 산 19살 여고생 (+영상)

알바비 모아 현금으로 8천만원짜리 '벤츠' 산 19살 여고생 (+영상)

[인사이트] 강유정 기자 = 19살이라는 어린 나이에 드림카를 손에 넣은 미국 여고생이 화제다.최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미국의 유명 유튜버 렉시 비(Lexi Vee)의 한 영상이 재조명되고 있다. 해당 영상은 지난해 7월 5일 공개된 것으로 렉시가 기존에 타고 다니던 머스탱을 처분하고 벤츠를 구입하는 모습이 담겼다.앞서 렉시는 16살이던 2020년 생애 첫 차를 구입했다. 약 3,000만 원 대의 혼다 시빅이었다. 1년 후인 2021년 3월 그녀는 혼다 시빅을 처분하고 꿈에 그리던 머스탱을 구입했다.그리고 2022년 7월, 2022 벤츠 CLA45 AMG를 구입했다.2022 메르세데스-벤츠 CLA45 AMG는 약 8,370만 원부터 시작한다. 렉시는 '아빠 차를 타보고 너무 좋아서 나도 구입하고 싶어졌다'라고 설명했다.먼저 렉시는 중고차 매장에 18,500달러(한화 약 2,457만 원)에 머스탱을 판매했다.이후 들뜬 마음으로 메르세데스-벤츠 매장으로 향한 그녀는 루이비통 가방을 꺼내 들었다. 가방에는 현금이 가득했다. 미성년자라 할부 결제를 할 수 없자 아르바이트와 유튜브 활동으로 열심히 모은 현금으로 차를 구입하기로 한 것이다. 드림카를 계약한 렉시는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보험 문제로 인해 집까지는 아빠가 운전을 해야 했으나 렉시는 집에 도착한 뒤 처음으로 드림카를 운전해 본 후 '너무 만족스럽다'라는 소감을 밝혔다. 렉시의 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저 나이에 벤츠라니', '역시 유튜버는 다르구나', '너무 부럽다' 등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한편 유튜브 구독자 136만 명을 보유한 렉시는 순자산 24만 6,000달러(약 3억 2,669만 원)를 보유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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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5-29 17:00

'인천 쇼핑몰에서 짜장면 먹고 간 초등학생 2명을 찾습니다'

'인천 쇼핑몰에서 짜장면 먹고 간 초등학생 2명을 찾습니다'

[인사이트] 이원선 기자 = 인천에 한 쇼핑몰에서 음식점을 하는 사장님이 짜장면을 먹고 간 초등학생들을 찾는다는 글을 올렸다.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아버지가 짜장면을 먹고 간 아이들을 찾고 있습니다'라는 제목의 글이 게재됐다. 해당 글을 쓴 작성자 A씨는 '자랑스러운 아버지와 각박한 세상에 이런 따뜻한 정이 오고가는 예쁜 아이들도 있다는걸 말씀드리고 싶다'고 운을 뗐다.자신의 아버지가 인천 연수구에 있는 복합쇼핑몰에서 음식점을 하고 있다고 알린 A씨는 '가게에 초등학생 정도의 어린친구들이 왔는데 아이들이 짜장면 한 그릇을 주문하길래 아버지는 '배가 불러서 한그릇을 주문했는지 아니면 돈이 부족해서 한그릇을 주문했는지' 물어봤다'고 한다. 돈이 부족해서 한 그릇을 주문했다고 알린 아이들의 마음을 헤아려 A씨의 아버지는 정량보다는 적었지만 한 그릇을 더 만들어주고 음료수까지 한 캔 더 서비스로 줬다.그런데 며칠 뒤 초등학생 아이가 부모님과 함께 가게에 방문해 손편지와 함께 현금 8천원을 직원에게 주고갔다고 한다. 이 일화는 KBS뉴스도 소개했다. 뉴스에는 '인천의 한 음식점에 초등학생쯤으로 보이는 아이 2명이 왔는데, 돈이 부족해서 한 그릇만 시켰다는 말에 식당 사장이 아이들에게 짜장면을 한 그릇 더 내주고 음료수까지 줬다'는 내용이 담겼다.또 아이의 손편지와 현금이 담긴 인증샷도 같이 공개됐다. 편지에는 '사장님처럼 베푸는 사람이 되겠다'는 말과 함께 따뜻한 감사 인사가 담겨 있었다.가게 사장은 아이가 다시 오길 기다리고 있다면서, 꼭 식사를 대접하고 싶다는 마음을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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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5-29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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