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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13'앨범 수량 못채우면 자동 연장'...첸백시 입장문 중 팬들 충격 빠트린 SM 계약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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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6-02 14:35
[인사이트] 이원선 기자 = 그룹 엑소 멤버 백현, 첸, 시우민이 재차 SM엔터테인먼트 입장에 반박하는 입장문을 발표했다. 이번 입장문에는 팬들을 단체로 충격에 빠트린 내용도 있었다.
2일 백현, 첸, 시우민의 법률 대리를 맡은 법무법인 린 이재학 변호사는 '제3의 외부 세력을 운운하는 SM의 공식 자료를 접한 아티스트들의 심경은 매우 참담하다'며 SM의 외부세력 개입 주장은 허위사실이라고 반박에 나섰다.
SM이 첸백시가 이중계약을 체결하거나 시도한 것이라고 주장한 것과 관련해서는 '백현, 첸, 시우민 3인은 현재 SM과 체결된 기존 전속계약 이외에 어떠한 다른 전속계약도 체결하거나 시도한 바가 없다'고 말했다.
이어 '전속계약서상 정산자료는 '제공'하는 것으로 돼 있으므로 '열람'으로 의무 이행을 다했다고 볼 수 없다'면서 '근본적으로 아티스트들 본인들이 활동해 올린 성과에 대해 자료를 달라는 것에 대해 '영업 비밀 침해' 운운하면서 자료 제공을 거부하는 것은 전속계약을 어기는 행위를 정당화할 수 없다'고 지적했다.
또 이 변호사는 '본 계약은… 부터 5년간으로 한다. 단 동 기간 내에 제4조 제4항에 정한 최소 수량의 앨범을 발표하지 못하는 경우에는 이를 이행하는 시점까지 본 계약기간은 자동 연장되는 것으로 한다'는 세사람과 SM이 맺은 후속 전속계약의 제5조 제1항을 문제 삼았다.
앨범의 발표 수량을 다 채울 때까지, 그것도 상한선도 없이 계약 기간이 자동 연장된다는 조항은 노예 계약이라는 주장. 이 변호사는 '당 법률대리인은 '거래상의 지위를 부당하게 이용해 상대방과 거래하는 행위'에 해당함을 지적한 것이고, 아티스트들도 뜻을 같이하고 있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기존 전속계약이 1년 여나 남은 시점에 미리 이렇게 장기간인데다가 기간의 상한도 없는 후속 전속계약을 체결하여 두어 아티스트들을 '묶어' 두려는 행위도 정당하다고 볼 수 없다'는 주장을 덧붙였다.
이와 같은 계약에 대해 백현, 시우민, 첸은 공정거래위원회에 대해 제소하는 방안을 심각하게 검토하고 있다는 뜻을 전했다.
약속했던 앨범 발매 수량을 못 채우면 자동으로 계약이 연장된다는 내용 부분에 팬들은 분노했다. 일각에서는 '그래서 앨범이 안 나왔구나', '플랜 밀릴 때 마다 계약기간 늘어났다는 게 소름' 등의 반응을 쏟아냈다.
한편 이날 이 변호사는 향후 엑소 활동에 관해서도 언급했다. 아티스트들은 SM과 전속계약을 해지하더라도 엑소 활동을 계속하는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는 상태. 이 변호사는 '실제로 이번 전속계약 해지 전에 SM과 협의를 하는 과정에서도, 백현, 첸, 시우민이 SM을 떠나더라도 EXO 활동은 함께 하는 협상안을, 아티스트 측에서 선제적으로 제시한 바 있다'고 밝혔다.
이하 첸, 백현, 시우민의 2차 공식입장 전문이다.
<그룹 EXO의 멤버 백현, 시우민, 첸(변백현, 김민석, 김종대)의 입장 (2회차) >
2023년 6월 2일 (2회차)
그룹 EXO의 멤버 백현, 시우민, 첸(변백현, 김민석, 김종대, 이하 '아티스트들')의 법률 대리를 맡은 법무법인 린의 이재학 변호사 입니다. 이하에서 당 법률대리인은 에스엠엔터테인먼트(이하 'SM') 의 6. 1. 자 주장에 대한 아티스트들의 입장을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1. SM 의 외부세력 개입 주장은 아티스트들의 정당한 권리 행사라는 본질을 회피하고, 나아가 여론을 호도하기 위한 허위사실에 불과합니다.
제3의 외부 세력을 운운하는 SM의 공식 자료를 접한 아티스트들의 심경은 매우 참담합니다. 아티스트들을 바라보는 SM의 시각이 고스란히 드러난 듯하여 더욱 처참한 마음이 듭니다.
또 제3의 세력입니까?
저희 아티스트들은 분명 스스로 생각하고, 스스로의 결정에 책임을 질 수 있는 성인입니다. 그리고 독립적으로 사고하고 판단하는 주체입니다. 십 수년간 의구점이 있었고, 신인 때는 감히 말도 꺼내지 못했던 질문을 오랜 시간이 지난 지금이라도 해야 한다는 마음에 이처럼 스스로 두렵고도 힘든 용기를 내게 된 것입니다.
저희 아티스트들은 어떤 것이 바른 일인지, 어떻게 해야 슬기로운 해법이 나올 수 있는 것인지 주변 분 다수에게 질문하고 경청하였습니다. 그 주변 분에는 저희 가족과 지인들도 있었고, 가요계 선후배도 있었고, 동료, 그리고 심지어 저희와 함께 일을 했던 스태프들도 있었습니다.
어느 분은 저희에게 걱정스러운 이야기를, 어떤 분은 따뜻한 격려를, 또 어떤 분은 지지와 응원을 보내 주시기도 하셨습니다. 이 모든 분들이 제3의 세력이자, 불순 세력, 음해 세력들인지되묻지 않을 수 없습니다.
저희 아티스트들은 스스로 판단하고, 스스로 행동할 수 있는 엄연한 인격체입니다.
정산자료 요구 등 본인들의 권리를 찾겠다는 결심은 저희 아티스트들이 오랜 고민과 고뇌를 거듭한 끝에 스스로 한 것이지 어떤 세력이 개입하여 한 것이 결단코 아닙니다.
나아가 SM은 저희 아티스트들에게 이중계약을 체결하거나 시도한 것이라는 주장을 하시는데, 백현, 첸, 시우민 3인은 현재 SM과 체결된 기존 전속계약 이외에 어떠한 다른 전속계약도 체결하거나 시도한 바가 없습니다. SM은 허위의 주장을 삼가야 합니다.
SM은 정산자료도 외부의 세력에게 제공될 우려가 있어서 '제공'을 하지 않고 '열람'만 허락하겠다고 하였습니다. 그러나 아티스트들이 정산자료를 받아 당 법률대리인은 물론 주위의 회계사 기타 누구의 조언을 받더라도 그것은 아티스트들이 정당한 권리행사입니다. 전속계약서에서도 아티스트에게 제공한 자료를 아티스트가 타인에게 보여 주어서는 안되며, 따라서 혼자서 검토해야만 한다는 규정이 없습니다. 오히려 계약에는, 아티스트들로 하여금 SM으로부터 수령한 자료를 30일간 검토하여 필요하면 이의를 제기하라는 조항이 있을 뿐입니다.
정산자료조차도 제공하지 않는 SM, 그리고 그러한 상황의 부당성을 조언하는 당 법률대리인 및 주위의 연예인들. 누가 누구에게 잘못을 지적하는 상황이 맞는 것인지 의문을 제기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다시금 말씀드리는 것은 아티스트나 당 법률대리인은 일관되게 정산자료의 제공을 요청하여 왔으나, 이에 대해 SM이 끝내 거부하여 전속계약 해지에 이른 것이 사건의 본질이자 실체입니다.
2. 전속계약서상 정산자료는 '제공'하는 것으로 되어 있으므로 '열람'으로 의무 이행을 다했다고 볼 수 없습니다.
SM 주장의 대전제는, 정산자료를 '열람'할 기회를 부여하는 것으로 SM의 의무이행은 다하는 것이라는 것입니다. 그러나 전속계약서상 정산자료는 '제공'하는 것으로 약정되어 있습니다. 따라서 단순히 보여 주는 행위인 '열람'으로 의무이행을 다했다고 볼 수 없습니다.
SM과 아티스트들이 체결한 전속계약서 제14조 제5항은 '갑(SM)은 정산금 지급과 동시에 다음 각호의 정산자료를 을(아티스트)에게 제공하여야 한다. 을은 정산자료를 수령한 날로부터 30일 이내에 정산내역에 대하여 공제된 비용이 과다 계상되었거나 을의 수입이 과소 계상되었다는 등 갑에게 이의를 제기할 수 있고, 갑은 그 정산 근거를 성실히 제공하여야 한다'라고 규정하였습니다. 따라서 자료는 '열람'이 아니라 '제공'되어야 하는 것이며, 30일이라는 이의기간도 자료를 '수령'한 날로부터 기산합니다. '열람'한 날부터 기산하는 것이 아닙니다.
그리고 SM과 아티스트들은 2014년경 '합의서'를 추가로 체결했는데, 그 제4조는 '갑은 을에게 제2조 및 제3조에 따른 정산금액을 지급할 때 그 근거자료를 함께 제공한다(제1항), '갑은 전속계약에 따라 매 6월마다 1회 을에게 상세 정산자료를 제공해야 하고 을은 이에 대하여 갑에게 설명을 요청할 수 있다(제2항)라고 규정했습니다. 역시 근거자료나 상세 정산자료를 '제공'해야 한다고 규정했습니다.
자료를 '제공'하도록 하는 것과 '열람'만 하도록 하는 것은 아티스트들의 알 권리 및 재산권 보호의 차원에서 비교하기 어려울 정도로 큰 차이가 있습니다. 특히 정산자료는 SM의 지배영역에 있는 자료인데, 단순히 와서 보라는 것으로 어떻게 그 내역이 제대로 된 것인지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는 것인지를 되묻고 싶습니다. 그리고 전속계약서 제14조 제5항은 자료를 수령한 날로부터 30일간의 검토 기간을 부여하는바, 아티스트가 자료를 이 30일의 기간 동안충분히 검토하고, 이의가 있다면 이의도 제기하라는 것이 전속계약의 내용입니다.
30일 동안 찬찬히 들여다 보아야 하도록 약정한 것이 정산자료인데, 와서 눈으로 보고 가라고하는 것은, '여하간 우리는 자료를 보여 주긴 했으니 할 도리는 한 것 아니냐'는 SM의 주장은 결국 명분 쌓기에 불과합니다. 그리고 이러한 SM의 저의를 짐작할 수 있었기에, 저희로서는 더더욱, '제공'받기를 포기하고 '열람'에 응하는 것으로 타협할 수는 없었습니다.
이와 같은 이유 때문에 공정거래위원회가 고시한 표준계약서에서도 '갑은 을의 요구가 있는 때에는 정산금 지급과 동시에 정산자료를 을에게 제공한다'라고 정하여 '제공'을 하도록 규정했습니다.
근본적으로 아티스트들 본인들이 활동하여 올린 성과에 대해 자료를 달라는 것에 대해 영업비밀 침해 운운하면서 자료 제공을 거부하는 것은 전속계약을 어기는 행위를 정당화할 수 없습니다.
3. 아티스트나 당 법률대리인은 일관되게 정산자료의 제공을 요청하여 왔습니다. 이에 대해 SM이 끝내 거부하여 전속계약 해지 통보에 이른 것이 사건의 핵심이자 실체입니다.
SM은 앞에서 보신 것처럼 정산자료는 '열람'하도록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전제 하에서, 아티스트들이 이전에는 자료 관련하여 아무런 문제를 제기하지 않다가, 당 법률대리인을 선임하면서 갑자기 정산자료 제공을 요구하더니, 다시금 갑자기 계약 해지를 통보한 것이라고 주장합니다.
아티스트들이 전속계약에 따라 정산자료 제공을 요구하는 것은 아티스트들의 정당한 권리입니다. 그리고 이러한 정당한 권리에 대해 당 법률대리인이 법률적인 조언을 하여 아티스트들이 행동에 나선 것을 두고, SM이 '법률대리인이 바뀌니 갑자기 아티스트들이 주장을 하기 시작하였다'는 취지로 주장하는 것은 정당한 권리 행사를 언제까지고 하지 말라는 주장에 다름 아닙니다. 무엇보다도 아티스트들이 마치 누군가에게 휘둘려서 정산자료 제공을 요구한 것처럼 주장하는 것은 아티스트들 본인의 높은 권리의식과 식견을 무시하는 처사입니다. 당 법률대리인은 그 동안의 협의 과정에서 아티스트들의 높은 권리의식과 알 권리 실현에 대한 높은 식견을 확인하였습니다.
그리고 내용증명으로 요청한 기록이 객관적으로 남아 있듯이, 아티스트들과 당 법률대리인은 처음부터 일관되게 정산자료의 '제공'을 요구하였습니다. 그리고 SM은 정산자료 '열람'으로 충분하지 않느냐는 입장을 견지한 것입니다. 그러나 앞에서 보신 것처럼 SM의 주장은 전속계약에 부합하지 않는 주장으로 저희가 수용할 수는 없었고, 이와 같은 양측의 입장은 결국 좁혀지지 않았으므로, 아티스트들과 당 법률대리인은 판례에 따라 전속계약 해지를 하기에 이른 것입니다.
다시 판례를 말씀드리면, 전속계약은 고도의 신뢰관계를 기초로 하는 것으로, 소속사가 정산자료 제공의무를 이행하지 않는 경우 연예인은 수익 정산과 관련하여 검토를 하고 소속사에게 이의를 제기할 수 있는 전속계약상의 권리를 제대로 보장받지 못하게 되는 바, 정산자료를제공하지 않는 것은 전속계약 해지 사유입니다(서울고등법원 2020. 1. 31. 선고 2019나 2034976 판결 참조. 즉, 정산자료는 '제공'해야만 합니다.).
이와 같은 경과가, 정산자료와 관련된 아티스트들과 SM 사이의 그 동안의 경과인데, 이와 달리 마치 아티스트나 당 법률대리인이 입장을 바꾸고 또 바꾸어 왔다고 주장하는 것은 사실과 다른 주장이며, 이 사건의 핵심과 실체를 왜곡하고 호도하는 것입니다.
4. 최소한의 합리적인 정도를 초과하여 아티스트들에게 일방적으로 불리한 초장기의 전속계약 기간의 문제점
금일 자 1차 보도자료에서 이미 말씀드린 바와 같이, 기존에 아티스트들은 SM과 사이에 무려 12년에서 13년이 넘는 전속계약을 체결한 바 있습니다. 이는 공정거래위원회가 고시한 대중문화예술인(가수중심) 표준전속계약서에서 계약기간 7년을 기준으로 정한 것과도 너무나 차이가 크고, 최소한의 합리적인 정도를 초과하여 아티스트들에게 일방적으로 불리합니다.
그리고 SM은 위와 같이 12년 내지 13년의 전속계약 체결기간도 모자라, 아티스트들에게 다시금 후속 전속계약서에 날인하게 하여 각각 최소 17년 또는 18년 이상의 계약 기간을 주장하려고 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후속 전속계약서 체결 행위는 독점규제 및 공정거래에 관한 법률 제45조 제1항 제6호의 '거래상의 지위를 부당하게 이용하여 상대방과 거래하는 행위'에 해당함을 다시금 지적합니다. 즉, 후속 전속계약을 이용한 장기간의 기간 강제는 동법 시행령 별표 2의 '이익제공강요'나 '불이익제공(불이익이 되는 거래조건의 설정)'에 별도로 해당한다고 보고 있습니다.
이에 대하여, SM은 아티스트들이 후속 전속계약을 체결할 당시 대형로펌 변호사인 대리인이 있었는데, 대리인이 바뀌자 갑자기 후속 전속계약의 부당성에 대해 주장하는 것은 타당하지 않다고 주장합니다.
그러나, 객관적으로 부당한 계약을 부당하다고 주장하는 것에 당 법률대리인이 선임되었다고하여 문제가 된다고 주장하는 것은 논점의 본질을 흐리는 것입니다.
후속 전속계약 제5조 제1항은 '본 계약은 … 부터 5년간으로 한다. 단 동 기간 내에 제4조 제4항에 정한 최소 수량의 앨범을 발표하지 못하는 경우에는 이를 이행하는 시점까지 본 계약기간은 자동 연장되는 것으로 한다'라고 정했습니다. 자동 연장된다는 기간의 상한도 없습니다.
이와 같이 앨범의 발표 수량을 다 채울 때까지, 그것도 상한선도 없이, 계약 기간이 자동 연장된다는 조항은 명백히 노예 계약이며, 당 법률대리인은 '거래상의 지위를 부당하게 이용하여 상대방과 거래하는 행위'에 해당함을 지적한 것이고, 아티스트들도 뜻을 같이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리고 기존 전속계약이 1년 여나 남은 시점에 미리 이렇게 장기간인데다가 기간의 상한도없는 후속 전속계약을 체결하여 두어 아티스트들을 '묶어' 두려는 행위도 정당하다고 볼 수없습니다. SM은 아티스트들에게 후속 전속계약에 대한 계약금도 지급한 바가 없습니다.
이와 같이 장기간인 기존 전속계약 및 불공정한 후속 전속계약서 체결 행위에 대해, 백현, 시우민, 첸은 공정거래위원회에 대하여 제소하는 방안을 심각하게 검토하고 있습니다.
5. 향후 EXO 활동에 관하여
저희 아티스트들은 SM과의 전속계약을 해지하더라도, 다른 EXO 멤버들과 함께 EXO 활동을 성실하게 계속하는 방안을 모색하고 있으며, 실제로 이번 전속계약 해지 전에 SM과 협의를 하는 과정에서도, 백현, 첸, 시우민이 SM을 떠나더라도 EXO 활동은 함께 하는 협상안을, 아티스트 측에서 선제적으로 제시한 바가 있습니다.
아티스트들은 SM과의 법률적인 관계를 풀어 나가는 문제와는 별개로, 팬들께서 오랜 기간 동안 EXO에 대해 보내 주시는 큰 사랑과 성원에 대해서는 진심으로 깊이 감사드리고 있습니다. 그리고 향후 어떤 형태로 법적 문제가 마무리가 되든 간에 EXO라는 팀으로서의 활동은 열심히, 그리고 성실히 계속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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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차도서 모하비 침수되자 곧바로 탈출해 목숨 구한 경상도 '선루프남'[인사이트] 함철민 기자 = 전국에 집중호우로 인한 침수 피해가 잇따르고 이는 가운데, 경북 경산에서 차에 잠긴 모하비의 선루프를 통해 탈출하는 남성의 모습이 공개됐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지난 11일 오후 2시 17분쯤 경북 경산시 옥산동의 한 지하차도에서 찍힌 사진이 게재됐다. 사진 속에는 침수된 차량과 함께 꼼짝달싹 못 하는 한 남성의 모습이 담겼다. 폭우로 지하차도가 빠르게 물에 잠기면서 침수를 피하지 못한 것으로 보인다. 그는 침착하게 선루프를 열어 몸을 내민 채 구조를 기다리고 있는 모습이다. 해당 장면에 1년 전 서울에서 포착돼 화제가 됐던 '서초동 현자'가 재조명되기도 했다. '서초동 현자'는 지난해 8월 폭우로 인해 서울 도심 일부가 침수되었을 때 차량 보닛 위로 알라가 휴대전화를 바라보며 물이 빠지기 기다리던 사람이다. 누리꾼들은 그에게 '서초동 현자'라는 별명을 붙였다. 집에 이어 재산목록 2호라 할 수 있는 차가 침수됐음에도 침착하고 현명한 판단으로 목숨을 구할 수 있었기 때문이다. 실제 전문가들은 서초동 현자나 경산 선루프남처럼 차량이 침수됐을 때 지붕 위로 올라가는 것이 현명하다고 평가했다. 지난해 9월 8일 MBC 라디오 '표창원의 뉴스하이킥'에 출연했던 이영주 서울시립대 소방방재학과 교수는 '아마도 주변에 침수 상황이 심각했기 때문에 본인이 무리해서 대피하려고 했다면 더 위험할 수 있다'고 했다. 그는 '물이 더 불어나지 않는 상황이었기 때문에 오히려 그렇게 차량 지붕 위해서 기다리는 게 안전할 수 있었겠다 생각이 든다'고 덧붙였다. 이어 차량이 침수됐을 때 '정상적으로 운전된다는 보장이 없기 때문에 바퀴가 이미 잠길 정도라면 차량을 포기하는 게 맞다. 무리하게 운전할 경우 대피 시점을 놓쳐 위험에 처할 수 있다'고 조언했다. 정부 또한 차량 침수 우려 시 창문이나 선루프를 미리 열어 탈출로를 확보할 것을 권고하고 있다. 또 타이어 높이의 2/3 이상이 잠기기 전 차량을 안전한 곳으로 이동시키고 차량 침수로 문이 안 열릴 경우 단단한 물체로 창문 모서리를 깨고 탈출하는 등의 방법을 제시한 바 있다. 조회수: 3,929|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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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7-14 14:00 |
비상 착륙하다 박살 난 비행기...베테랑 기장 덕분에 승객+승무원 아무도 다치지 않았다[인사이트] 임기수 기자 = 소말리아 모가디슈의 국제공항에 착륙하던 여객기가 활주로에서 미끄러지면서 펜스에 충돌해 부서지는 사고가 발생했다.비행기는 거의 반파됐지만 기내에 타고 있던 승객과 승무원 모두 무사해 놀라움 산다. 지난 12일(현지 시간) 데일리메일은 소말리아의 아덴 아데 국제공항에서 착륙하던 여객기가 랜딩기어(이착륙 장치) 고장으로 추정되는 사고로 균형을 잃고 미끄러지면서 활주로를 이탈한 소식을 보도했다.사고 당시 모습은 카메라에 고스란히 찍히기도 했다. 공개된 영상에는 활주로에서 미끄러진 여객기가 왼쪽 바퀴가 파손돼 기체가 바닥에 끌리면서 회전하는 모습이 담겨 있다 여객기는 오른쪽 날개가 철조망으로 된 울타리를 뚫고 나가기도 했지만 기체가 바닥에 끌린 덕분에 속도가 줄면서 간신히 멈춰선다.기체는 뒤쪽 파손이 심하고 다른 각도에서 보면 조종석 부분도 떨어져 나간 것으로 보인다.항공기가 심각하게 파손됐음에도 불구하고 탑승자 모두 기적적으로 살아남았다. 이 중 2명이 가벼운 부상으로 병원 치료를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아덴아데 공항에서는 지난해 7월 18일에도 비슷한 사고가 발생했다. 당시 주바 항공의 포커50 여객기는 뒤집혀 화재까지 발생했지만, 현지 소방대가 신속하게 출동해 탑승자 36명 모두 살 수 있었다. 조회수: 4,475|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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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7-14 13:35 |
전학 가자마자 인기 폭발해 전교 회장 된 거 질투한 친구 때문에 '왕따' 당한 전소미[인사이트] 김나영 기자 = 가수 전소미가 초등학교 시절 왕따를 당했던 가슴 아픈 과거를 고백했다.지난 13일 유튜브 채널 'by PDC 피디씨'에는 '이모 채널 조회수 올리러 왔어요! 송윤아 by PDC'라는 제목으로 영상 하나가 올라왔다. 해당 영상에는 송윤아 남편 설경구와 특별한 인연을 맺은 가수 전소미가 게스트로 출연해 진솔한 이야기를 전했다. 이날 전소미는 다문화 가정의 아이로서 겪었던 어린 시절의 기억을 떠올렸다. 전소미는 '아기 때는 그냥 아무 생각이 없었다'며 '처음으로 한국 초등학교로 전학을 갔는데 친구들이 처음에는 다문화 아이를 처음 보니까 '인형 같다'며 살갑게 대해줬다'고 말문을 열었다.이어 '전학 가고 다음날 회장 선거였는데 '나가봐'라고 하더라'라며 '전학 가자마자 하루 이틀은 인기 폭발이었다. 뭔지도 모르고 나갔다가 엄청난 득표수로 회장이 됐다'고 상황을 설명했다.하지만 기쁨도 잠시, 전소미는 '그때 연설을 준비한 어떤 여자아이가 있었는데 그 친구한테는 내가 전학오자마자 회장이 된 게 너무 분하고 싫은 거다'라며 '그 아이를 중심으로 저를 따돌리기 시작했다'고 힘들었던 과거를 털어놨다. 덧붙여 '제가 3학년부터 6학년 1학기 왕따를 당했더라'라며 '나랑 놀고 싶을 때만 놀고 다음날 내 책상만 다른 곳에 빼놓고 독서 카드 찢어 놓고 실내화 주머니에 쓰레기 넣어 놓고 따돌림 정도가 점점 심해지더라'고 왕따 사실을 고백했다. 주변 어른들에 도움을 요청하지 않았냐는 말에 전소미는 '그때는 일기장을 썼으니까 선생님께 전하는 말에다가 솔직하게 막 썼다'라며 '그럴 때마다 상담해 주시면서 들어주셨는데 '그냥 방법이 없구나'를 느꼈다'고 당시 심경을 전했다. 이어 '당시엔 그냥 하루하루 살았다'며 '엄마한테 학교 가기 싫다고 하고, 나도 한국 애처럼 보이게 성형시켜 달라고 했다'고 말하다 끝내 눈시울을 붉혔다. 힘들었던 왕따 시절을 고백한 전소미는 '괜찮은 줄 알았는데 얘기하니까 살짝'이라며 울컥했다.이어 '나 그때 많이 속상했네, 괜찮을 줄 알았는데 눈물 나네 또'라고 눈물을 닦아 보는 이들을 안타깝게 만들었다. 하지만 전소미는 당시 따돌림을 스스로 극복했다고도 말했다. 전소미는 '2학기 때는 내가 바꿔봐야겠다 싶어서 그 무리에서 은은하게 따를 당하는 애한테 가서 '나 솔직히 너무 힘들다, 따돌림이 왜 시작됐는지 모르겠고 너네랑 친하게 지내고 싶다'고 걔한테 먼저 솔직하게 얘길 했다'고 설명했다.이어 '그게 전파가 되면서 무리에서도 '너를 왜 왕따시켰는지 모르겠다' 해서 풀어져서 다행히 왕따로 졸업하진 않았다'고 밝혔다. 늘 밝게만 보이던 전소미의 왕따 고백에 팬들은 함께 가슴 아파하면서도 응원을 아끼지 않았다. 조회수: 4,104|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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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7-14 13:15 |
'7바늘 꿰맸다'...장원영, 촬영 중 부상으로 응급실 간 사실 뒤늦게 알려져[인사이트] 임기수 기자 = 아이브 장원영의 부상 투혼이 뒤늦게 알려졌다.지난 12일 MBC FM4U 'GOT7 영재의 친한친구'에는 아이브의 'I AM(아이 엠)' 뮤직비디오를 연출한 손승희 감독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손 감독은 아이브 멤버 가운데 특히 장원영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그는 '공식적으로 말한 적이 없는데 현장에서 장원영이 춤을 추다가 팔을 다쳐서 7바늘이나 꿰맸다. 현장에서 그렇게 놀란 건 처음이었다'라고 밝혔다.이어 '현장에서 그렇게 놀란 적이 처음이다. 뒤에 콘티 분량이 2회 차 남았는데 '못 찍겠다' 싶었다. 이틀 연속 응급실 가서 (팔을) 꿰맨 다음에 모든 신을 소화했다. 더 멋있었던 건 (장원영이) 현장에서 힘든 내색을 하나도 안 했다'고 말했다. 손 감독은 '내가 그 나이 때였으면 엄청 티를 냈을 거 같은데'라며 ''아이 엠' 뮤직비디오 보시면 팔을 시원시원하게 뻗어야 하는 안무가 있다. 현장에서 보는데 내가 다 팔이 아프더라'고 털어놨다. 장원영 응급실에 다녀 온 후 곧바로 다시 촬영에 들어간 것으로 보인다. 손 감독은 '파워풀한 안무를 소화해 내는 모습을 보기만 해도 마음이 아팠다. 그런데 프로페셔널하게 하나도 내색 안 하고 모니터링도 꼼꼼히 했다. 끝나고 나서 제일 많이 기억에 남았다. 사람들이 멋있다고 한 부분 중에, 장원영이 다친 이후 소화하지 못했으면 없었을 신도 많았다'며 고마움을 표했다. 조회수: 5,185|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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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7-14 13:15 |
한강서 놀고 있는 아이 조준해 '물대포' 쏜 제트스키 탄 남성 (+영상)[인사이트] 임기수 기자 = 한강에서 제트스키를 몰던 남성이 모터를 이용해 물을 뿌렸다가 서 있던 어린아이가 크게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다.지난 11일 제트스키 동호인들이 모인 한 온라인 카페에 '결국 이 사달을 내는군요'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제트스키를 취미로 탄다는 작성자 A씨는 자신이 제보받은 영상을 보곤 중대한 사안이라고 판단해 커뮤니티에 글을 적었다고 밝혔다.그는 '지난 주말 여의도에서 제트스키로 어린아이에게 물을 뿌려 아이가 머리를 심하게 다쳐 수술한다더라. (아이 부모는) 형사 고소 준비 중'이라고 했다. 공개된 당시 사고 영상을 보면 어린 남자아이 두 명이 손을 잡고 한강 난간 앞을 왔다 갔다 했다. 그런데 그때 한 제트스키 이용자가 물을 뿌리며 출발했다. 영상 속 한 아이는 물대포를 맞고 그대로 뒤로 쓰러졌다.물대포를 직격으로 맞은 아이 중 하나는 몸이 날아가 나동그라진다. A씨는 '올해 들어 제트스키로 한강을 이용하는 애꿎은 시민에게 자꾸 물을 뿌려 피해를 주는 일이 잦아 곳곳에 현수막이 붙고, 기사도 나는 실정이다. 그런데 결국 이 사달을 냈다'며 '제트스키 한두 번 타보는 것도 아니고, 물을 뿌리고 맞아본 적이 당연히 있으면 저 거리에서 나가는 물대포의 힘이 얼마나 센지 당연히 알았을 것'이라고 지적했다.그러면서 '거리가 먼 것도 아니고, 사고가 일어난 것을 목격했을 건데 사고 낸 당사자와 일행들, 수습은 제대로 했냐'고 물었다. 그는 '사고 낸 당사자와 영상에 찍힌 일행이 속한 카카오톡 내 한강 제트스키 모임 대형 오픈채팅방에 해당 영상이 올라오니 방장은 말없이 영상을 지웠다'며 '영상 당사자와 친하다고 하던데, 감싸주기냐? 행동했으면 책임지고 수습해야 하지 않냐? 왜 그냥 넘어가려고 하는 거냐?'라고 분노했다.A씨는 끝으로 '누군가의 아이가 다치고, 젖을 생각이 없던 사람들의 옷과 음식을 젓게 만들어 기분을 망치는 게 당신들에게 재미이고, 놀이냐?'라며 '이런 사건이 터질 때마다 정말 고개를 들 수가 없다. 우리의 취미가 남들에게 민폐가 되면 안 된다'고 강조했다. 조회수: 5,266|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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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7-14 13:00 |
아이바오 출산 기다리며 한땀 한땀 직접 쌍둥이들 쓸 베개 만든 사육사 할부지[인사이트] 임기수 기자 = 에버랜드 판다 아이바오가 지난 7일 푸바오에 이어 쌍둥이 자매를 출산했다.이번 아이바오의 두 번째 출산이 주목 받은 이유는 국내에서 최초로 자이언트 판다 쌍둥이가 태어났기 때문이다. 아이바오의 출산 과정에는 '푸바오 할아버지'로 불리는 강철원 사육사의 보살핌이 있었다.지난 11일 에버랜드 유튜브 채널 '말하는동물원 뿌빠티브이(TV)'에 '[전지적 할부지 시점] '아이바오… 아빠가 같이 있을게' 쌍둥이 아기 판다의 탄생, 그 뒷이야기'라는 영상이 올라왔다. 아이바오의 출산 전후 과정과 이를 함께한 강 사육사의 모습이 담겼다. 강철원 사육사는 아이바오의 출산 전부터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었다.그는 푸바오의 쌍둥이 동생들이 태어나면 사용할 베개를 미리 만들고 있었다. 햇빛이 잘 드는 곳에 하얀 천들은 널어 두었다가 직접 메밀 씨앗을 넣어 만들었다. 강 사육사는 '가공된 메밀이 아니라 생메밀을 사용해 메밀 피를 까고 알맹이를 사용했다'며 조심스레 천을 채웠다.아이바오와 태어날 새끼 판다들에 대한 애정이 보이는 모습이었다. 강 사육사는 이날 저녁 8시 출근이지만 아이바오가 걱정돼 오후 4시부터 출근했다.아이바오는 출산이 다가올수록 불규칙한 통증으로 몸을 반으로 접은 채 괴로워했다. 강 사육사는 아이바오를 응원하며 초조하게 지켜봤다. 7일 새벽, 아이바오는 숨이 가쁜 듯 어깨를 들썩이며 거친 숨을 내뱉기 시작했다. 강 사육사도 덩달아 초조해졌다. 강 사육사는 아이바오에게 '조금만 더 힘내자. 거의 다 왔다'며 녀석을 응원했다.이내 새끼의 울음소리가 들렸다. 아이바오는 첫 양수가 터지고 두 시간 반 만에 쌍둥이 판다를 낳으며 출산을 마쳤다. 아이바오는 쌍둥이 판다를 품에 안으며 따뜻한 온기를 전했다. 강 사육사는 조심스레 아이바오 곁을 치우며 출산의 기쁨을 함께했다. 에버랜드는 산모와 아기들 모두 건강한 상태를 유지하고 있으며, 엄마 아이바오가 쌍둥이 판다 모두를 동시에 돌보기 어려운 상황을 감안해 사육사들이 인공포육을 병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조회수: 5,013|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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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7-14 12:35 |
'90년대 나이트 죽돌이 같아'...엑소 컴백 착장에 쏟아지고 있는 팬들 불만[인사이트] 이원선 기자 = '쿨 섹시' 매력을 장착한 엑소가 돌아왔다. 엑소는 지난 13일 방송된 Mnet '엠카운트다운' 무대를 시작으로 KBS2TV '뮤직뱅크', 15일 MBC '쇼! 음악중심', 16일 SBS '인기가요' 등 음악 프로그램에 출연해, 정규 7집 타이틀 곡 'Cream Soda'(크림 소다) 무대를 선보인다. 타이틀 곡 'Cream Soda'는 사랑에 빠진 순간을 부드러우면서도 달콤짜릿한 크림 소다에 빗대어 표현한 가사가 인상적인 곡으로, 중독성 강한 후렴구와 매혹적인 보컬이 어우러져, 엑소의 쿨하고 섹시한 매력을 느끼기에 충분하다.세련된 리듬감이 귓가를 사로잡기에 충분했지만 '엠카운트다운'으로 첫 컴백 부대를 한 엑소를 두고 팬들의 반응이 확 갈렸다. 이날 엑소 코디가 아쉽다는 지적이 많았기 때문이다.시우민은 뒷 머리를 길게 늘어뜨린 헤어스타일에 반짝이 상하의를 입고 등장, 세훈은 얼룩말 무늬 같은 재킷을 입고 등장했다. 백현은 과한 목걸이 장식에 퍼까지 분홍 퍼 재킷까지 입었다.디오는 스트라이프 정장, 첸은 광택 나는 재킷, 리더 수호와 찬열은 세틴 셔츠에 각각 청바지와 검정 바지를 매치했다. 이 같은 코디에 일부 팬들은 '이게 첫 방 코디라는 게 말이 되냐', '중구난방 통일감 없고 광택 셔츠, 반짝이, 퍼 뭐하나 아쉽지 않은 게 없다'는 반응을 보였다. 일각에서는 '90년대 나이트 죽돌이 패션 같다'는 혹평까지 보였다. 흰 셔츠+청바지 조합이나 올 수트 조합이 통일성 있고 좋았을 것 같다는 의견도 있었다. 한편 엑소는 지난 10일 정규 7집 'EXIST'(엑지스트) 발표했다. 신보에는 타이틀 곡 'Cream Soda'를 포함해 총 9곡으로 구성되어 있다. 조회수: 4,494|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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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7-14 12:15 |
시한부 선고받자 '40살 연하' 여친과 인생 즐기는 할리우드 액션배우[인사이트] 강유정 기자 = 지난 5월 암 투병을 공개한 유명 배우가 시한부 선고를 받은 뒤 40세 연하 여자친구와 여생을 즐기고 있다.지난 13일(현지 시간)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돌프 룬드그렌(Dolph Rundgren, 65)이 그리스에서 수영복 차림으로 약혼녀, 딸과 함께 휴가를 즐기는 모습이 포착됐다. 영화 '007 뷰 투 어 킬'로 영화계에 데뷔한 룬드그렌은 1985년 영화 '록키4'에서 러시아 복싱 챔피언 이반 드리고 역을 맡으며 세계적인 액션 스타가 됐다.이후 '퍼니셔', '맨 중의 워', '익스펜더블 시리즈' 등 다양한 블록버스터 영화에 출연했고 최근에는 '아쿠맨', '크리드2' 등에서 여전한 카리스마를 보여줬다. 그는 지난 5월 미국 언론인 그레이엄 벤싱거와 진행한 인터뷰에서 환자복을 입고 등장해 2015년 폐암 진단을 받은 뒤 2020년간 등으로 암이 전이됐고 당시 의사로부터 2~3년밖에 남지 않았다는 시한부 선고를 받았다고 밝혀 모두를 안타깝게 한 바 있다.이런 가운데 룬드그렌은 13일 룬드그렌은 그리스 미코노스에서 여유로운 휴식을 즐겼다. 40세 연하 25살 약혼녀 엠마(Emma)와 27살 딸 이다(Ida)와 함께였다.자신보다 어린 아빠의 약혼녀에게 불만이 있을 법한데도 불구하고 다정한 세 사람의 모습은 훈훈함을 안겼다.젊은 시절 탄탄한 근육질 몸매는 사라졌지만, 그는 수영장에서 몇 가지 무술 동작을 연습하며 여전한 전사 포스를 뽐냈다. 아빠의 뛰어난 운동신경을 닮은 이다 역시 수영장 한편에서 삼두근 운동을 하는 모습이 인상적이다.한편 룬드그렌은 젊은 시절 몸을 만들기 위해 스테로이드제를 투약한 적이 있었다. 그는 이 스테로이드제가 암 발병에 영향을 미쳤을 수도 있다고 보고 있다.시한부 선고를 받았음에도 환한 미소로 여유를 즐기는 룬드그렌의 모습에 팬들의 응원이 쏟아지고 있다. 조회수: 4,471|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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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7-14 12:15 |
'세젤귀' 쌍둥이 아기 판다 응가+세수 도와주며 완벽 케어하는 사육사 할부지 (+영상)[인사이트] 김나영 기자 = 쌍둥이 아기 판다들이 사육사들의 완벽한 케어 속에 건강하게 자라고 있는 근황이 포착됐다.지난 13일 에버랜드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 'witheverland'에는 지난 7일 탄생한 쌍둥이 아기 판다들의 근황이 깜짝 공개돼 팬들의 폭발적인 반응을 불러일으켰다. 이날 에버랜드 측은 '쌍둥이 아기판다가 초유를 먹었어요'라며 '꿀떡꿀떡 냠냠냠 엄마 사랑 듬~뿍 먹고 할부지들 사랑 듬~뿍 받고 튼튼하게 쑥쑥 자라는 중'이라고 건강한 근황을 전했다.실제 공개된 영상에는 쌍둥이 판다들의 일상이 고스란히 담겨 눈길을 끈다.영상에서 강철원 사육사는 쌍둥이 동생에게 먹일 아이바오의 초유를 직접 받았다.아이바오 혼자 쌍둥이를 돌볼 수 없어 사육사들이 첫째와 둘째를 번갈아가며 같이 돌봐주고 있기 때문이다.갓 태어난 둘째의 목욕 시간도 공개됐다. 사육사는 어미가 핥아주는 거랑 똑같은 느낌을 주기 위해 온몸을 구석구석 닦아주고, 배변 활동을 돕기 위해 항문을 톡톡 쳐주기도 했다.다행히 둘째는 무사히 응가를 하는데 성공했고 사육사 손길에 세수를 하며 더욱 깨끗해졌다.목욕 시간이 지나고 배가 고플 녀석을 위해 초유를 먹이자 아직 다 뜨지도 못한 눈으로 꿀떡 꿀떡 잘 먹어 보는 이들의 엄마 미소를 자아냈다. 기적처럼 우리 곁을 찾아온 쌍둥이 아기 판다들의 건강한 근황을 접한 누리꾼들은 생명의 탄생에 경이로움을 표하며 사랑스럽다는 반응을 보였다.한편 아직 쌍둥이 판다들의 이름은 정해지지 않았다. 조회수: 4,675|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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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7-14 12:00 |
20대 '여성역무원 살해'한 전주환, 무기징역 억울하다며 곧바로 '상고'했다[인사이트] 함철민 기자 = '신당역 살인사건'의 범인 전주환이 항소심에서 무기징역을 선고받자 상고했다. 지난 13일 법조계에 따르면 이날 무기징역을 선고받은 전씨는 서울고법 형사12-2부에 상고장을 제출했다. 상고장이 접수되면 상급심(대법원) 판결을 받게 된다. 지난 11일 2심 재판부는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보복살인) 등 혐의로 기소된 전씨에게 무기징역을 선고했다. 또 위치추적 전자장치(전자발찌) 15년 부착과 성폭력·스토킹 치료프로그램 각각 40시간 이수를 명령했다. 전씨는 동료 여성 역무원을 스토킹·불법 촬영한 혐의로 불구속 상태에서 재판받던 중 지난해 9월 14일 오후 9시경 신당역 여자 화장실에서 그를 흉기로 살해한 혐의로 기소됐다. 범행은 1심 선고를 하루 앞두고 벌어졌다. 전주환의 1심 재판은 스토킹 건과 살인 건으로 나뉘어 별개로 진행됐다. 1심 재판부는 스토킹 혐의에 대해서 징역 9년을, 보복살인 등의 혐의에 대해서 징역 40년을 선고했다. 쌍방 항소로 이어진 2심에서 두 사건은 병합됐다. 검찰은 지난 4월 항소심 재판부에서도 1심과 동일하게 사형을 요청했으나, 재판부는 사형을 구형하지는 않았다. 2심 재판부는 이에 대해 '사형은 생명을 앗아가는 형벌이라 아주 예외적 상황에만 적용돼야 하는데, 전씨가 범행을 인정한 점 등을 고려할 때 무기징역이 적절하다'고 판단했다. 전씨는 1심 결심 공판에서 '모든 행동을 진심으로 뉘우치고 반성하며 살겠다'고 밝혔으나 2심 판결에도 불복해 최종 판단은 상급심인 대법원 재판을 통해 내려질 방침이다. 조회수: 4,756|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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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7-14 11:35 |
'엄마 최진실 살아있었으면 혼났을 것'...경찰에 외할머니 처벌 원치 않는다고 밝힌 최준희[인사이트] 함철민 기자 = 외할머니를 주거침입으로 신고했던 고(故) 최진실의 딸 최준희가 경찰에 처벌불원서를 제출했다. 지난 13일 최준희는 유튜브 채널 '카라큘라 탐정사무소'에 출연해 외할머니 정옥순 씨에 대한 처벌불원서를 서울 서초경찰서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최준희는 이날 '(할머니와) 유년기 시절부터 감정적으로 골이 깊어지기 시작했고, 잘 안 맞았던 것 같다'며 '할머니와 같이 가족 상담도 받으러 다녔다'고 했다. 이어 '오빠는 국제 학교에 있어서 오히려 제가 할머니와 보내는 시간이 더 많았다'고 했다. 그러면서 '명절이나 기념일 등 오빠가 참석이지 못하는 날에는 제가 할머니 옆을 채워주면서 가족의 의리로서 으쌰으쌰 하려고 노력했던 날들이 많았다'고 덧붙였다. 최준희는 할머니를 주거침입으로 신고한 것과 관련해 '사실 일이 이렇게까지 될 줄 몰랐다'며 '경찰분이 오셔서 사건을 처리할 때까지만 해도 일이 이렇게 흘러갈 줄 전혀 몰랐다'고 했다. 패륜아라는 비난에 대해서는 '제가 지금까지 해왔던 행동들을 봐왔을 때는 그렇게 보일 수 있다고 생각이 든다'며 '그렇게 생각하는 것에 대해 사실 뭐라고 변명할 여지도 없다'고 답했다. 그는 '돌아가신 부모님이 이 사건을 본다면 어떻겠느냐'는 질문에 '많이 혼날 것'이라며 '엄마 성격을 기억하니까. 아버지는 더 많이 혼냈을 거다'라고 말했다. 최준희는 '저한테 많은 분이 '어떻게 키워준 할머니에게 그렇게 하냐'고 말씀하시는데 그 말들 또한 제가 올바른 어른으로 성장하길 원하는 마음으로 해주시는 말씀인 걸 다 느끼고 알고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그렇기 때문에 이런 행동을 벌인 것에 대해 죄송하게 생각한다'고 전했다. 할머니를 향해서는 '전 할머니를 감정적으로 미워하고, 싫어하는 게 아니다. 그저 어린 날에 할머니에게 조금 더 사랑받길 원했다'고 했다. 이어 '그런 마음으로 이런 선택을 하게 만든 것 같다. 조금 더 성숙하고 올바르게 할머니와 대화를 시도하지 못해서 죄송하다'며 '할머니의 마음이 풀리신다면 나중에 집으로 찾아봬서 정식으로 인사드리고 사과드리고 싶다'고 했다. 한편 최준희는 지난 9일 할머니 정씨를 주거침입으로 신고했다. 정씨는 지난 7일 서울 서초구 서초동에 최씨 명의로 된 아파트에 찾아가 그의 동의를 받지 않고 이틀간 머무른 혐의를 받는다. 조회수: 3,846|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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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7-14 11:35 |
4년 열애 고백하자마자...천둥♥미미, 결혼까지 간다[인사이트] 이원선 기자 = 엠블랙 출신 천둥과 구구단 출신 미미가 깜짝 열애 고백에 이어 결혼까지 준비중이라는 소식이 전해졌다.14일 iMBC는 천둥과 미미가 결혼을 약속했다고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두 사람은 하반기를 목표로 결혼을 준비 중에 있다. 앞서 천둥과 미미는 KBS2 '세컨 하우스2' 예고편에 함께 등장해 화제를 모았다. 예고편 속 이들은 4년 째 연애 중이라며 최수종, 하희라 부부에게 '비밀 연애 했을 땐 어땠냐', '공개는 어떻게 했냐' 등의 질문공세를 쏟아내 본방송에 대한 궁금증을 높였다. 방송 후 두 사람은 각자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자필 편지를 공개하며 서로를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미미는 '나에게 평생을 함께하고 싶은 사람이 생겼다'며 '함께하는 시간 동안 늘 옆에서 나를 지켜주고 힘든 시기에도 나에게 많은 힘이 돼 주고 또 내가 성장해 나아갈 수 있도록 이끌어 주는 사람'이라고 천둥을 소개했다. 천둥은 '평생을 함께하고 싶은 사람을 위해 용기를 냈다'고 결혼을 암시하는 글을 남기며 '항상 부족하고 불안한 나를 차분하게 응원해 주고 따뜻하게 이해해 주며 단단하게 지켜 준 미미를 위해 앞으로 더 책임감을 느끼고 행복하게 잘 지내는 모습 보여드리려 한다'고 말했다. 열애 고백과 함께 전해진 두 사람의 결혼설. 팬들은 '방송까지 나와서 열애 공개할 정도면 진짜 결혼하나 보다', '잘 어울린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천둥은 2009년 엠블랙으로 데뷔해 가수로 활동했고, 그룹을 탈퇴한 이후로는 배우로도 활약했다. 미미는 2016년 구구단으로 데뷔, 그룹 해체 후에는 배우로 활동 중이다. 조회수: 3,984|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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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7-14 11:15 |
필로폰 투약 후 서울 한복판서 시민 살해한 중국인 남성...'관세음보살이 시켰어'[인사이트] 전준강 기자 = 서울 구로구 일대를 마약에 취한 채로 활보하다 행인을 잔혹하게 살해한 중국인 남성. 그는 1심에서 징역 35년형을 선고받았지만 '형이 무겁다'라며 항소했다. 이에 항소심 재판부는 다시 중형을 선고했다. 지난 13일 서울고법 형사 5부(서승렬 안승훈 최문수 부장판사)는 강도살인 및 마약류 관리법 위반 혐의 등으로 구속기소된 한국계 중국인 A(43)씨에게 징역 35년을 선고했다. 항소심 재판부는 위치추적 전자장치 10년 부착과 약물중독 재활 프로그램 40시간 이수도 함께 명령했다. 앞서 A씨는 지난 5월 11일 아침 6시께 서울 구로구 한 공원 앞에서 필로폰을 불법 투약했다. 이후 거리를 활보하다 60대 남성을 구타해 47만원을 빼앗은 뒤 도로 경계석으로 머리 부위를 내려쳐 살해했다. A씨는 도주하던 중 리어카를 끌고 고물을 줍던 80대 노인도 추가적으로 폭행했다. 1심 재판부는 A시에게 징역 35년형을 선고했고. 그는 즉각 항소했다. 항소심 법정에서 A씨는 '관세음보살이 육지에 내려가서 나쁜 인간들을 벌 주라고 했다. 기억은 잘 나지 않지만 죽은 사람에게는 미안하다'라고 말했다. 변호인 측은 '심신 미약 상태였다'라고 주장했지만 재판부는 받아들이지 않았다. 오히려 '잘못을 뉘우치지 않고 납득할 수 없는 변명만 한다'라고 지적했다. 재판부는 'A 씨는 필로폰을 투약한 상태로 불특정 시민을 때려 무참히 살해하는 참혹한 결과를 초래했다'라며 '잘못을 뉘우치지 않고 '관세음보살이 시켰다'고 진술한 점은 불리한 정상'이라고 말했다. 이어 '정신감정 결과 피고인이 범행 당시 환청이 있었다고 해도 일상생활에 지장이 없는 정상 상태로 보인다'라며 '원심이 선고한 징역 35년형이 무겁거나 가볍다고 판단되지 않는다'라고 덧붙였다. 조회수: 4,448|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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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7-14 10:35 |
초밥집에 'KFC 치킨' 사 와서 먹더니 쓰레기까지 다 버리고 가버린 가족[인사이트] 강유정 기자 = 자식은 부모의 거울이라고 한다. 아이는 부모의 모습을 보고 자연스럽게 학습하기 때문이다.이에 아이 앞에서 모범이 될 수 있는 모습을 보이는 게 마땅하지만, 일부 부모는 이런 부모의 역할을 망각하고 그릇된 행동을 하곤 한다. 최근 싱가포르의 한 여성도 이런 행동으로 여론의 뭇매를 맞고 있다.지난 12일(현지 시간) 온라인 미디어 바스티유포스트(Bastille Post)는 싱가포르의 한 일식집에서 일어난 해프닝을 전했다. 매체에 따르면 최근 싱가포르 여성 A씨는 페이스북을 통해 한 쇼핑몰 내에 위치한 초밥 전문 일식집에 방문했다가 목격한 황당한 일을 전했다.이날 식당에는 한 가족이 방문했다. 가족은 KFC 매장에서 포장해 온 다른 음식을 꺼냈다. 이를 본 종업원이 외부 음식을 반입해 먹어서는 안 된다고 주의를 줬지만, 가족 중 어머니로 보이는 여성은 '아이들이 찬 음식을 못 먹는다. 특히 날것은 더더욱 못 먹는다'라고 주장했다.이에 종업원은 '저희 식당에는 회 외에도 조리된 음식이 많이 있으니 다른 메뉴를 주문해달라'라고 부탁했다.하지만 가족들은 이를 무시하고 가져온 음식을 먹기 시작했다. A씨가 공개한 사진에는 일식당에서 KFC 드럼 스틱을 집어 들고 먹는 여성의 모습이 담겼다.심지어 가족들은 식사를 마친 후 종업원에게 포장 용기 등 쓰레기를 치워달라고 부탁하기까지 했다.식당 주인은 '제발 아이들 앞에서 나쁜 본보기를 보이지 말아달라'라면서 '다른 식당의 음식을 동시에 즐기고 싶다면 테이크아웃이 가능한 식당에 가거나 푸드 코트에 가라'라고 지적했다. 이런 내용이 알려지자 누리꾼들은 A씨의 행동을 맹비난했다.누리꾼들은 '자기가 먹고 싶었으면서 아이들을 방패막이로 쓰나', '아이들 앞에서 정말 좋은 본보기가 되겠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식당에서 외부 음식 반입을 금지하는 데는 여러 이유가 있다.너도나도 외부 음식을 사 오면 매출이 줄어들 수 있고 만약 외부 음식으로 인해 탈이 났을 경우 아무 문제 없는 식당 측이 책임을 져야 하는 억울한 상황에 몰릴 수도 있다.식당이 외부 음식 반입을 금지했다면 이를 수용하는 것이 아이 앞에서 모범이 될 수 있는 부모의 행동이 아닐까. 조회수: 4,319|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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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7-14 10:35 |
17살 맞아?...비키니 입고 핫걸 변신한 '이동국 딸' 재시[인사이트] 이원선 기자 = 전 축구선수 이동국의 딸 재시가 캘리포니아 해변에서 여유를 즐기는 모습을 공개했다.지난 13일 재시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꽃무늬가 그려진 비키니를 입고 선글라스를 장착한 재시의 모습이 담겼다.2007년생인 재시(만 15세)는 뜨거운 햇빛 아래에서 성숙한 자태를 뽐냈다. 이미 완성형인 듯한 미모와 피지컬에 많은 이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또 재시는 재아와 함께 셀카를 찍으며 다정한 자매 '케미'를 뽐냈다.이와 함께 재시는 캘리포니아 라구나 비치를 태그 해 사진을 올린 곳이 캘리포니아 해변임을 짐작게 했다. 한편 재시는 앞서 순백의 웨딩드레스를 입은 모습도 공개한 바. 당시 그는 매혹적인 포즈를 취하는가 하면 밝은 미소를 지어 보였다.한편 재시는 아빠, 동생들과 함께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해 많은 사랑을 받았다. 지난해에는 아빠와 함께 tvN '이젠 날 따라와' 촬영을 했다. 조회수: 4,130|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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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7-14 10:15 |
'30도 폭염'에 열차 청소하다 사망한 노동자가 동료에게 보낸 '마지막 메시지'[인사이트] 강유정 기자 = 서울교통공사 하청업체 소속 40대 노동자가 30도에 달하는 무더위에 야외 작업을 하다 숨진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지난 11일 JTBC '뉴스룸'의 단독보도에 따르면 지난달 28일 서울교통공사가 관리하는 경기도의 한 지하철 차량기지에서 일하던 42살 노동자 박 모 씨가 사망했다. 당시 그는 운행을 마치고 지상에 올려진 열차에 들어가 냉방기를 청소하던 중이었다.30도가 넘는 더위에 오랜 시간 햇볕을 받은 열차 안은 뜨거운 상태였다. 생전 박씨는 동료에게 '너무 더워서 미치겠다'라는 내용의 문자메시지를 보낸 것으로 알려졌다.이에 동료는 '그렇죠. 형 더운 거 싫어하시잖아요'라고 답했다. 박씨는 '날도 덥고 사람도 한 명 적어서 그런지 더 힘들더라고요'라고 했다.이 문자는 박씨의 마지막 문자메시지가 됐다. 동료가 쓰러진 박씨를 발견한 시간은 오후 4시께. 하지만 박씨는 1시간 10분 뒤 숨졌다.부검 결과 사안은 심근경색이었다. 유족은 JTBC에 '(열차) 안에 물과 선풍기가 전혀 없고 휴게공간이 있었던 게 아니라 정수기 같은 거 하나 놓여있었다'라면서 박씨가 열악한 환경을 계속 호소했다고 주장했다. 박씨를 고용한 하청업체는 '매일 팀장이 음료수와 물을 공급했으며 사망 당일 휴식 시간도 충분히 줬다'라고 반박했다.사건을 조사 중인 노동청은 '업무와 사망 사이 연관관계를 인정하기 어려워 보인다'라고 판단했다.외부 원인으로 숨진 이른바 '외인사'가 아니기 때문이다. 매체는 해마다 무더위로 인해 노동자들이 목숨을 잃기도 하지만 사측 책임을 물을 수 있는 경우는 드물다고 지적했다.앞서 지난달 19일에는 한 대형마트 야외 주차장에서 쇼핑카트 정리를 하던 20대 노동자가 무더위에 숨진 바 있다. 조회수: 5,156|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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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7-14 09:35 |
'영원한 따거' 68세 주윤발, 뇌졸중으로 '혼수상태'[인사이트] 임기수 기자 = 홍콩의 유명 영화배우 주윤발의 건강 이상설이 불거졌다.지난 13일(현지 시간) 중국 매체 시나연예는 주윤발이 지난 6일 뇌졸중으로 혼수상태에 빠졌다고 보도했다. 불과 며칠 전까지만 하더라도 자신이 출연한 영화 홍보 활동에 참여할 정도로 건강했으나 뇌졸중으로 쓰러진 후 현재까지 의식이 돌아오지 않은 것으로 전해진다.그는 지난 4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홍보 일정을 취소한 바 있다. 당시 주윤발은 '이번 주 계속 극장에서 관객들을 만나기로 약속했는데 이틀 동안 몸이 불편했다.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어쩔 수 없이 관객들을 만날 수 없게 됐다. 잘 회복해 다시 극장에서 여러분들을 만나겠다'고 아쉬움들 드러냈다.갑작스런 주윤발의 건강 이상설에 현지 팬들은 큰 충격을 받고 있다. 홍콩을 대표하는 톱스타인 주윤발은 영화 '영웅본색', '첩혈쌍웅', '종횡사해', '와호장룡' 등으로 한국에서도 큰 사랑을 받았다. 그는 기부 활동으로도 유명하다. 지난 2018년에는 전 재산 56억 홍콩달러(약 8100억원)를 사회에 환원하겠다고 밝혀 화제를 모았다.당시 주윤발은 '그 돈은 내 것이 아니고, 내가 잠시 보관하고 있는 것일 뿐'말했다.또 주윤발은 한국에 대한 남다른 애정과 관심을 보이기도 했다. 그는 방한 당시 '나는 한국을 사랑한다. 1981년 영화 촬영차 처음 김포공항에 도착했는데 그때와 지금은 도시의 모양이 엄청나게 바뀌었다. 똑같은 것은 사람들의 열정이며 김치의 냄새가 강하다는 것 역시 여전하다'며 한국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조회수: 4,479|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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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7-14 09:35 |
엠블랙 천둥♥구구단 미미, 4년 열애 깜짝 고백[인사이트] 이원선 기자 = 엠블랙 출신 천둥과 구구단 출신 미미가 방송을 통해 열애 사실을 밝혔다.13일 방송된 KBS2 '세컨 하우스2' 말미 예고 영상에는 천둥과 미미가 손을 잡고 등장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두 사람은 최수종·하희라 부부를 만나 '비밀 연애를 했을 때 어땠냐', '공개는 어떻게 했냐', '먼저 고백하셨냐' 등 연예계 선배 커플에게 궁금했던 질문을 쏟아냈다. 그리곤 '저희 이제 4년'이라며 열애 사실을 깜짝 고백했다.방송이 끝난 직후 천둥과 미미는 각자의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손편지를 게재, 열애 사실을 공식적으로 알렸다. 천둥이 미미의 볼에 입을 맞추고 있는 모습이 담긴 사진도 함께 올라왔다. 먼저 천둥은 '평생을 함께하고 싶은 사람을 위해 용기를 냈다'며 '항상 부족하고 불안한 나를 차분하게 응원해 주고 따뜻하게 이해해 주며 단단하게 지켜준 미미를 위해 앞으로 책임감을 갖고 행복하게 잘 지내는 모습 보여드리려고 한다'고 말했다.천둥은 지금껏 자신을 아껴준 팬들에게 감사인사를 전하며 '내 살아가는 이유가 되어준 미미야. 사랑하고 고마워'라고 여자친구를 향한 애정도 드러냈다. 미미 역시 '팬분들도 갑작스러운 소식에 많이 놀라셨을 거 같아서 마음을 담아 손편지를 쓴다'며 '내게 평생을 함께 하고 싶은 사람이 생겼다. 함께하는 시간 동안 늘 옆에서 나를 지켜주고 힘든 시기에도 내게 많은 힘이 되어주고 또 내가 더 성장해 나아갈 수 있도록 이끌어주는 사람'이라고 천둥을 설명했다.한편 천둥은 2009년 엠블랙으로 데뷔해 가수로 활동했고, 그룹을 탈퇴한 이후로는 배우로도 활약했다. 가수 산다라박의 친동생으로도 유명하다.미미는 2016년 구구단으로 데뷔했다. 그룹 해체 후에는 배우로 활동 중이다. 조회수: 4,856|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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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7-14 09:15 |
친구 살해한 17세 대전 여고생, 피해 학생에 '학교폭력' 저질러 '학급 분리조치' 됐었다[인사이트] 김소영 기자 = 대전에서 같은 학교에 다니던 동급생 친구를 살해한 혐의를 받는 여고생이 절교하자는 말에 범행했다고 경찰에 진술했다.그런 가운데 가해 학생이 숨진 피해 학생을 상대로 학교 폭력을 저지른 이력이 있다는 것이 확인됐다. 13일 MBC뉴스는 가해 여고생이 고2 때인 지난해 8월, 숨진 학생과 관련된 학교폭력위원회 처분을 받은 사실이 확인됐다고 보도했다.대전시교육청에 따르면 당시 학폭위는 친구를 숨지게 한 여고생을 학교폭력 가해자로 봤었다. 유족에 따르면 피해 학생 측은 가해 학생의 전학을 강력하게 원했지만, 다른 반으로 이동조치 되는 결과만 나왔다.유족은 학폭위 이후 처분에 따라 두 학생은 학급이 분리됐지만 피해자는 여전히 이동 수업 중 가해 학생을 마주치는 경우가 있어 힘들어했다고 주장했다. 학교 측은 학폭위 개최 사실은 인정하면서도 '이번 사건과 당시 학폭위는 무관하며 처분 수위도 개인정보에 해당해 밝힐 수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현재 경찰은 정확한 사망원인을 밝히기 위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부검을 의뢰했으며, 휴대전화 디지털 증거분석 작업 중이다. 한편 13일 대전 둔산경찰서에 따르면 경찰은 이날 가해 학생인 고등학교 3학년 A(17)양에 대해 살인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으며, 실질심사는 내일(14일) 열릴 예정이다.A양은 지난 12일 낮 12시께 대전 서구에 있는 동급생 B(17)양의 집에서 그를 목 졸라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당시 A양은 B양이 숨지자 스스로 목숨을 끊으려다 실패해 경찰에 자수한 것으로 전해진다. 조회수: 4,099|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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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7-13 22:35 |
'효리네민박·무한도전' 나왔던 이효리의 반려견 '모카', 무지개다리 건넜다[인사이트] 김소영 기자 = '효리네 민박'과 '무한도전' 등에 출연해 시청자에게도 익숙한 이효리의 반려견 '모카'가 무지개다리를 건넜다.13일 안성평강공주보호소 인스타그램에는 '2012년 이효리 님께 입양되었던 모카가 7월 12일 별이 되었습니다'란 내용의 글과 사진이 올라왔다. 글에는 '효리 님 바라기였던 모카가 떠나서 많이 힘드실 텐데 위로를 전합니다. 그동안 사랑으로 돌봐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라는 인사가 담겼다. 보호소 측은 이효리가 '기특하게 걸어서 화장실 패드에 오줌 한번 싸고 물 마신 후 자기 자리로 돌아가서 숨을 거뒀어요'라는 메시지를 남겼다고 공개했다. 이효리의 반려견 모카는 임신한 상태에서 구조됐다. 구조 다음날 아기를 낳았고, 이효리가 임시보호를 맡아 가족을 찾아줬다. 모카는 이효리의 곁을 지켰다. 보호소는 이러한 모카의 이야기를 전하며 '얼마 전 모카가 많이 아프다는 소식 듣고 인사한 게 작별 인사였네요. 모카는 아주 많이 특별한 아이에요. 떠날 때를 알고 있던 것처럼 준비하고 곱게 이별했어요. 오로지 효리사랑 모카는 천국으로의 여정 중에 한 번씩 뒤돌아 볼 거 같아요'라고 전했다. 끝으로 '선선한 바람이 머릿결을 스치고 따스한 햇살이 어깨에 내리면 네가 바람이 되어 햇살이 되어 보러 온 거라고 생각할게.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강아지 모카야...안녕'이란 작별 인사를 남겼다.모카가 무지개다리를 건넌 후 이효리는 1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밤하늘 사진을 올리며 마음을 전했다. 아무런 말 없이 올린 밤하늘 사진을 본 누리꾼들은, 무지개다리를 건너고 있을 모카를 그리워하는 이효리의 애정과 슬픔이 느껴진다며 함께 애도하고 있다. 조회수: 3,886|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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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7-13 22: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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