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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앨범 수량 못채우면 자동 연장'...첸백시 입장문 중 팬들 충격 빠트린 SM 계약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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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6-02 1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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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이원선 기자 = 그룹 엑소 멤버 백현, 첸, 시우민이 재차 SM엔터테인먼트 입장에 반박하는 입장문을 발표했다. 이번 입장문에는 팬들을 단체로 충격에 빠트린 내용도 있었다. 


2일 백현, 첸, 시우민의 법률 대리를 맡은 법무법인 린 이재학 변호사는 '제3의 외부 세력을 운운하는 SM의 공식 자료를 접한 아티스트들의 심경은 매우 참담하다'며 SM의 외부세력 개입 주장은 허위사실이라고 반박에 나섰다. 



SM이 첸백시가 이중계약을 체결하거나 시도한 것이라고 주장한 것과 관련해서는 '백현, 첸, 시우민 3인은 현재 SM과 체결된 기존 전속계약 이외에 어떠한 다른 전속계약도 체결하거나 시도한 바가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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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전속계약서상 정산자료는 '제공'하는 것으로 돼 있으므로 '열람'으로 의무 이행을 다했다고 볼 수 없다'면서 '근본적으로 아티스트들 본인들이 활동해 올린 성과에 대해 자료를 달라는 것에 대해 '영업 비밀 침해' 운운하면서 자료 제공을 거부하는 것은 전속계약을 어기는 행위를 정당화할 수 없다'고 지적했다.



또 이 변호사는 '본 계약은… 부터 5년간으로 한다. 단 동 기간 내에 제4조 제4항에 정한 최소 수량의 앨범을 발표하지 못하는 경우에는 이를 이행하는 시점까지 본 계약기간은 자동 연장되는 것으로 한다'는 세사람과 SM이 맺은 후속 전속계약의 제5조 제1항을 문제 삼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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앨범의 발표 수량을 다 채울 때까지, 그것도 상한선도 없이 계약 기간이 자동 연장된다는 조항은 노예 계약이라는 주장. 이 변호사는 '당 법률대리인은 '거래상의 지위를 부당하게 이용해 상대방과 거래하는 행위'에 해당함을 지적한 것이고, 아티스트들도 뜻을 같이하고 있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기존 전속계약이 1년 여나 남은 시점에 미리 이렇게 장기간인데다가 기간의 상한도 없는 후속 전속계약을 체결하여 두어 아티스트들을 '묶어' 두려는 행위도 정당하다고 볼 수 없다'는 주장을 덧붙였다.


이와 같은 계약에 대해 백현, 시우민, 첸은 공정거래위원회에 대해 제소하는 방안을 심각하게 검토하고 있다는 뜻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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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속했던 앨범 발매 수량을 못 채우면 자동으로 계약이 연장된다는 내용 부분에 팬들은 분노했다. 일각에서는 '그래서 앨범이 안 나왔구나', '플랜 밀릴 때 마다 계약기간 늘어났다는 게 소름' 등의 반응을 쏟아냈다.



한편 이날 이 변호사는 향후 엑소 활동에 관해서도 언급했다. 아티스트들은 SM과 전속계약을 해지하더라도 엑소 활동을 계속하는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는 상태. 이 변호사는 '실제로 이번 전속계약 해지 전에 SM과 협의를 하는 과정에서도, 백현, 첸, 시우민이 SM을 떠나더라도 EXO 활동은 함께 하는 협상안을, 아티스트 측에서 선제적으로 제시한 바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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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하 첸, 백현, 시우민의 2차 공식입장 전문이다.



<그룹 EXO의 멤버 백현, 시우민, 첸(변백현, 김민석, 김종대)의 입장 (2회차) >


2023년 6월 2일 (2회차)


그룹 EXO의 멤버 백현, 시우민, 첸(변백현, 김민석, 김종대, 이하 '아티스트들')의 법률 대리를 맡은 법무법인 린의 이재학 변호사 입니다. 이하에서 당 법률대리인은 에스엠엔터테인먼트(이하 'SM') 의 6. 1. 자 주장에 대한 아티스트들의 입장을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1. SM 의 외부세력 개입 주장은 아티스트들의 정당한 권리 행사라는 본질을 회피하고, 나아가 여론을 호도하기 위한 허위사실에 불과합니다.


제3의 외부 세력을 운운하는 SM의 공식 자료를 접한 아티스트들의 심경은 매우 참담합니다. 아티스트들을 바라보는 SM의 시각이 고스란히 드러난 듯하여 더욱 처참한 마음이 듭니다.


또 제3의 세력입니까?



저희 아티스트들은 분명 스스로 생각하고, 스스로의 결정에 책임을 질 수 있는 성인입니다. 그리고 독립적으로 사고하고 판단하는 주체입니다. 십 수년간 의구점이 있었고, 신인 때는 감히 말도 꺼내지 못했던 질문을 오랜 시간이 지난 지금이라도 해야 한다는 마음에 이처럼 스스로 두렵고도 힘든 용기를 내게 된 것입니다.


저희 아티스트들은 어떤 것이 바른 일인지, 어떻게 해야 슬기로운 해법이 나올 수 있는 것인지 주변 분 다수에게 질문하고 경청하였습니다. 그 주변 분에는 저희 가족과 지인들도 있었고, 가요계 선후배도 있었고, 동료, 그리고 심지어 저희와 함께 일을 했던 스태프들도 있었습니다.


어느 분은 저희에게 걱정스러운 이야기를, 어떤 분은 따뜻한 격려를, 또 어떤 분은 지지와 응원을 보내 주시기도 하셨습니다. 이 모든 분들이 제3의 세력이자, 불순 세력, 음해 세력들인지되묻지 않을 수 없습니다.


저희 아티스트들은 스스로 판단하고, 스스로 행동할 수 있는 엄연한 인격체입니다.


정산자료 요구 등 본인들의 권리를 찾겠다는 결심은 저희 아티스트들이 오랜 고민과 고뇌를 거듭한 끝에 스스로 한 것이지 어떤 세력이 개입하여 한 것이 결단코 아닙니다.


나아가 SM은 저희 아티스트들에게 이중계약을 체결하거나 시도한 것이라는 주장을 하시는데, 백현, 첸, 시우민 3인은 현재 SM과 체결된 기존 전속계약 이외에 어떠한 다른 전속계약도 체결하거나 시도한 바가 없습니다. SM은 허위의 주장을 삼가야 합니다.


SM은 정산자료도 외부의 세력에게 제공될 우려가 있어서 '제공'을 하지 않고 '열람'만 허락하겠다고 하였습니다. 그러나 아티스트들이 정산자료를 받아 당 법률대리인은 물론 주위의 회계사 기타 누구의 조언을 받더라도 그것은 아티스트들이 정당한 권리행사입니다. 전속계약서에서도 아티스트에게 제공한 자료를 아티스트가 타인에게 보여 주어서는 안되며, 따라서 혼자서 검토해야만 한다는 규정이 없습니다. 오히려 계약에는, 아티스트들로 하여금 SM으로부터 수령한 자료를 30일간 검토하여 필요하면 이의를 제기하라는 조항이 있을 뿐입니다.


정산자료조차도 제공하지 않는 SM, 그리고 그러한 상황의 부당성을 조언하는 당 법률대리인 및 주위의 연예인들. 누가 누구에게 잘못을 지적하는 상황이 맞는 것인지 의문을 제기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다시금 말씀드리는 것은 아티스트나 당 법률대리인은 일관되게 정산자료의 제공을 요청하여 왔으나, 이에 대해 SM이 끝내 거부하여 전속계약 해지에 이른 것이 사건의 본질이자 실체입니다.


2. 전속계약서상 정산자료는 '제공'하는 것으로 되어 있으므로 '열람'으로 의무 이행을 다했다고 볼 수 없습니다.


SM 주장의 대전제는, 정산자료를 '열람'할 기회를 부여하는 것으로 SM의 의무이행은 다하는 것이라는 것입니다. 그러나 전속계약서상 정산자료는 '제공'하는 것으로 약정되어 있습니다. 따라서 단순히 보여 주는 행위인 '열람'으로 의무이행을 다했다고 볼 수 없습니다.


SM과 아티스트들이 체결한 전속계약서 제14조 제5항은 '갑(SM)은 정산금 지급과 동시에 다음 각호의 정산자료를 을(아티스트)에게 제공하여야 한다. 을은 정산자료를 수령한 날로부터 30일 이내에 정산내역에 대하여 공제된 비용이 과다 계상되었거나 을의 수입이 과소 계상되었다는 등 갑에게 이의를 제기할 수 있고, 갑은 그 정산 근거를 성실히 제공하여야 한다'라고 규정하였습니다. 따라서 자료는 '열람'이 아니라 '제공'되어야 하는 것이며, 30일이라는 이의기간도 자료를 '수령'한 날로부터 기산합니다. '열람'한 날부터 기산하는 것이 아닙니다.


그리고 SM과 아티스트들은 2014년경 '합의서'를 추가로 체결했는데, 그 제4조는 '갑은 을에게 제2조 및 제3조에 따른 정산금액을 지급할 때 그 근거자료를 함께 제공한다(제1항), '갑은 전속계약에 따라 매 6월마다 1회 을에게 상세 정산자료를 제공해야 하고 을은 이에 대하여 갑에게 설명을 요청할 수 있다(제2항)라고 규정했습니다. 역시 근거자료나 상세 정산자료를 '제공'해야 한다고 규정했습니다.


자료를 '제공'하도록 하는 것과 '열람'만 하도록 하는 것은 아티스트들의 알 권리 및 재산권 보호의 차원에서 비교하기 어려울 정도로 큰 차이가 있습니다. 특히 정산자료는 SM의 지배영역에 있는 자료인데, 단순히 와서 보라는 것으로 어떻게 그 내역이 제대로 된 것인지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는 것인지를 되묻고 싶습니다. 그리고 전속계약서 제14조 제5항은 자료를 수령한 날로부터 30일간의 검토 기간을 부여하는바, 아티스트가 자료를 이 30일의 기간 동안충분히 검토하고, 이의가 있다면 이의도 제기하라는 것이 전속계약의 내용입니다.


30일 동안 찬찬히 들여다 보아야 하도록 약정한 것이 정산자료인데, 와서 눈으로 보고 가라고하는 것은, '여하간 우리는 자료를 보여 주긴 했으니 할 도리는 한 것 아니냐'는 SM의 주장은 결국 명분 쌓기에 불과합니다. 그리고 이러한 SM의 저의를 짐작할 수 있었기에, 저희로서는 더더욱, '제공'받기를 포기하고 '열람'에 응하는 것으로 타협할 수는 없었습니다.


이와 같은 이유 때문에 공정거래위원회가 고시한 표준계약서에서도 '갑은 을의 요구가 있는 때에는 정산금 지급과 동시에 정산자료를 을에게 제공한다'라고 정하여 '제공'을 하도록 규정했습니다.


근본적으로 아티스트들 본인들이 활동하여 올린 성과에 대해 자료를 달라는 것에 대해 영업비밀 침해 운운하면서 자료 제공을 거부하는 것은 전속계약을 어기는 행위를 정당화할 수 없습니다.


3. 아티스트나 당 법률대리인은 일관되게 정산자료의 제공을 요청하여 왔습니다. 이에 대해 SM이 끝내 거부하여 전속계약 해지 통보에 이른 것이 사건의 핵심이자 실체입니다.


SM은 앞에서 보신 것처럼 정산자료는 '열람'하도록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전제 하에서, 아티스트들이 이전에는 자료 관련하여 아무런 문제를 제기하지 않다가, 당 법률대리인을 선임하면서 갑자기 정산자료 제공을 요구하더니, 다시금 갑자기 계약 해지를 통보한 것이라고 주장합니다.


아티스트들이 전속계약에 따라 정산자료 제공을 요구하는 것은 아티스트들의 정당한 권리입니다. 그리고 이러한 정당한 권리에 대해 당 법률대리인이 법률적인 조언을 하여 아티스트들이 행동에 나선 것을 두고, SM이 '법률대리인이 바뀌니 갑자기 아티스트들이 주장을 하기 시작하였다'는 취지로 주장하는 것은 정당한 권리 행사를 언제까지고 하지 말라는 주장에 다름 아닙니다. 무엇보다도 아티스트들이 마치 누군가에게 휘둘려서 정산자료 제공을 요구한 것처럼 주장하는 것은 아티스트들 본인의 높은 권리의식과 식견을 무시하는 처사입니다. 당 법률대리인은 그 동안의 협의 과정에서 아티스트들의 높은 권리의식과 알 권리 실현에 대한 높은 식견을 확인하였습니다.


그리고 내용증명으로 요청한 기록이 객관적으로 남아 있듯이, 아티스트들과 당 법률대리인은 처음부터 일관되게 정산자료의 '제공'을 요구하였습니다. 그리고 SM은 정산자료 '열람'으로 충분하지 않느냐는 입장을 견지한 것입니다. 그러나 앞에서 보신 것처럼 SM의 주장은 전속계약에 부합하지 않는 주장으로 저희가 수용할 수는 없었고, 이와 같은 양측의 입장은 결국 좁혀지지 않았으므로, 아티스트들과 당 법률대리인은 판례에 따라 전속계약 해지를 하기에 이른 것입니다.


다시 판례를 말씀드리면, 전속계약은 고도의 신뢰관계를 기초로 하는 것으로, 소속사가 정산자료 제공의무를 이행하지 않는 경우 연예인은 수익 정산과 관련하여 검토를 하고 소속사에게 이의를 제기할 수 있는 전속계약상의 권리를 제대로 보장받지 못하게 되는 바, 정산자료를제공하지 않는 것은 전속계약 해지 사유입니다(서울고등법원 2020. 1. 31. 선고 2019나 2034976 판결 참조. 즉, 정산자료는 '제공'해야만 합니다.).


이와 같은 경과가, 정산자료와 관련된 아티스트들과 SM 사이의 그 동안의 경과인데, 이와 달리 마치 아티스트나 당 법률대리인이 입장을 바꾸고 또 바꾸어 왔다고 주장하는 것은 사실과 다른 주장이며, 이 사건의 핵심과 실체를 왜곡하고 호도하는 것입니다.


4. 최소한의 합리적인 정도를 초과하여 아티스트들에게 일방적으로 불리한 초장기의 전속계약 기간의 문제점

금일 자 1차 보도자료에서 이미 말씀드린 바와 같이, 기존에 아티스트들은 SM과 사이에 무려 12년에서 13년이 넘는 전속계약을 체결한 바 있습니다. 이는 공정거래위원회가 고시한 대중문화예술인(가수중심) 표준전속계약서에서 계약기간 7년을 기준으로 정한 것과도 너무나 차이가 크고, 최소한의 합리적인 정도를 초과하여 아티스트들에게 일방적으로 불리합니다.


그리고 SM은 위와 같이 12년 내지 13년의 전속계약 체결기간도 모자라, 아티스트들에게 다시금 후속 전속계약서에 날인하게 하여 각각 최소 17년 또는 18년 이상의 계약 기간을 주장하려고 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후속 전속계약서 체결 행위는 독점규제 및 공정거래에 관한 법률 제45조 제1항 제6호의 '거래상의 지위를 부당하게 이용하여 상대방과 거래하는 행위'에 해당함을 다시금 지적합니다. 즉, 후속 전속계약을 이용한 장기간의 기간 강제는 동법 시행령 별표 2의 '이익제공강요'나 '불이익제공(불이익이 되는 거래조건의 설정)'에 별도로 해당한다고 보고 있습니다.


이에 대하여, SM은 아티스트들이 후속 전속계약을 체결할 당시 대형로펌 변호사인 대리인이 있었는데, 대리인이 바뀌자 갑자기 후속 전속계약의 부당성에 대해 주장하는 것은 타당하지 않다고 주장합니다.


그러나, 객관적으로 부당한 계약을 부당하다고 주장하는 것에 당 법률대리인이 선임되었다고하여 문제가 된다고 주장하는 것은 논점의 본질을 흐리는 것입니다.


후속 전속계약 제5조 제1항은 '본 계약은 … 부터 5년간으로 한다. 단 동 기간 내에 제4조 제4항에 정한 최소 수량의 앨범을 발표하지 못하는 경우에는 이를 이행하는 시점까지 본 계약기간은 자동 연장되는 것으로 한다'라고 정했습니다. 자동 연장된다는 기간의 상한도 없습니다.


이와 같이 앨범의 발표 수량을 다 채울 때까지, 그것도 상한선도 없이, 계약 기간이 자동 연장된다는 조항은 명백히 노예 계약이며, 당 법률대리인은 '거래상의 지위를 부당하게 이용하여 상대방과 거래하는 행위'에 해당함을 지적한 것이고, 아티스트들도 뜻을 같이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리고 기존 전속계약이 1년 여나 남은 시점에 미리 이렇게 장기간인데다가 기간의 상한도없는 후속 전속계약을 체결하여 두어 아티스트들을 '묶어' 두려는 행위도 정당하다고 볼 수없습니다. SM은 아티스트들에게 후속 전속계약에 대한 계약금도 지급한 바가 없습니다.


이와 같이 장기간인 기존 전속계약 및 불공정한 후속 전속계약서 체결 행위에 대해, 백현, 시우민, 첸은 공정거래위원회에 대하여 제소하는 방안을 심각하게 검토하고 있습니다.


5. 향후 EXO 활동에 관하여


저희 아티스트들은 SM과의 전속계약을 해지하더라도, 다른 EXO 멤버들과 함께 EXO 활동을 성실하게 계속하는 방안을 모색하고 있으며, 실제로 이번 전속계약 해지 전에 SM과 협의를 하는 과정에서도, 백현, 첸, 시우민이 SM을 떠나더라도 EXO 활동은 함께 하는 협상안을, 아티스트 측에서 선제적으로 제시한 바가 있습니다.


아티스트들은 SM과의 법률적인 관계를 풀어 나가는 문제와는 별개로, 팬들께서 오랜 기간 동안 EXO에 대해 보내 주시는 큰 사랑과 성원에 대해서는 진심으로 깊이 감사드리고 있습니다. 그리고 향후 어떤 형태로 법적 문제가 마무리가 되든 간에 EXO라는 팀으로서의 활동은 열심히, 그리고 성실히 계속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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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사운드 오브 뮤직'서 '에델바이스' 부른 레전드 가수 별세..향년 89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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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강유정 기자 = 무려 50년이 넘는 세월 동안 할리우드 뮤지컬 영화를 대표하는 걸작으로 꼽히는 영화 '사운드 오브 뮤직'에서 '에델바이스'를 부른 가수 빈스 힐이 별세했다.지난 23일(현지 시간) 미국 연예 매체 데드라인(Deadline)은 히트곡 '에델바이스(Edelweiss)'로 잘 알려진 영국의 가수 겸 작곡가 빈스 힐(Vince Hill)이 향년 89세로 세상을 떠났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날 빈스 힐의 공식 홈페이지에는 '빈스 힐이 오늘 오후 자택에서 평화롭게 세상을 떠났다'라는 공지가 게재됐다.하지만 사인은 알려지지 않았다. 1937년 4월 16일 영국 웨스트 미들랜드 주 코번트리 홀브룩스에서 태어난 힐은 1962년 첫 솔로로 성공하기 전까지 빅밴드와 보컬 그룹으로 활동했다.그는 60년 동안 활동하며 25장의 정규 앨범을 발매하고 여러 영화 주제곡을 녹음했으며 시드니 오페라 하우스 등 세계 곳곳의 공연장에서 공연했다.힐은 1961년 피카딜리 레코드를 통해 발매한 데뷔 싱글 '더 리버스 런 드라이(The Rivers Run dry)'로 TV와 라디오에 출연하기 시작했다. 이후 1965년 EMI와 계약한 그는 1967년 영화 '사운드 오브 뮤직'에서 1959년 작곡가 로저스 앤 해머스타인의 뮤지컬 곡 '에델바이스'를 커버했다.이 노래는 엄청난 인기를 얻으며 최고의 히트곡이 됐다.당시 2위에 오른 이 곡은 17주 동안 영국 차트에 머물렀다.가수이자 작곡가로 많은 이들에게 영감을 줬던 빈스 힐의 별세 소식에 동료와 팬들의 추모가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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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7-24 10:00

'신림역 15cm 칼 든 남자 있다' 두달 전 글...경찰 '다른 사람'이다

'신림역 15cm 칼 든 남자 있다' 두달 전 글...경찰 '다른 사람'이다

신림역 근처에서 15cm 칼 들고 다니는 중단발 남성, 신림동 살인마하고 동일 인물 아냐[인사이트] 정봉준 기자 = 서울 관악구 신림동에서 일면식 없는 시민 1명을 살해하고, 3명을 다치게 한 조모(33)씨가 세상을 충격으로 몰아넣고 있다.  이해할 수 없는 돌발행동에 온갖 이야기가 나왔고, 이 사건은 미리 예견된 것이 아니냐는 추측이 온라인 커뮤니티에 돈 바 있다.과거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신림역에서 검은 복장에 중단발 남자가 15cm 칼을 들고 돌아다니고 있다'는 내용의 글이 올라온 적이 있는데, 조씨가 이 사람이 아니냐는 이야기였다. 경찰 조사 결과, 중단발 남성과 조씨는 다른 인물인 것으로 확인됐다. 지난 23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에는 지난 5월 7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공유된 글이 캡처본으로 확산했다.캡처본에는 '신림역에서 검은 복장에 중단발을 한 남성이 15cm 칼을 들고 돌아다니고 있다고 한다'며 '그쪽으로 가는 사람이면 위험하니까 조심하라'는 내용이 담겼다.해당 글은 조씨 범행으로 재조명받았고, 조씨와 중단발 남성이 동일 인물이 아니냐는 추측이 나왔다. 그러나 경찰은 동일 인물이 아니라고 밝혔다. 경찰은 '5월 7일 그 남성은 당일 지구대에 의해 보호 입원 조치 됐다'고 설명했다. '나는 불행하게 사는데 남들도 불행하게 만들고 싶어'...범행 동기 밝힌 신림동 살인마지난 21일 오후 2시 7분께, 조씨는 서울 관악구 신림역 4번 출구 인근 골목에서 시민들에게 흉기를 휘둘렀다. 휘두른 흉기에 시민 4명이 피해를 보았고, 이 중 20대 남성 1명은 숨지고 말았다.나머지 3명 중 1명 또한 생명이 위중한 상태인 것으로 전해진다.경찰에 체포된 조씨는 범행 동기에 관해 '나는 불행하게 사는데 남들도 불행하게 만들고 싶었고, 분노에 가득 차 범행을 한 것'이라고 진술했다. 지난 23일 조씨의 구속전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을 진행한 서울중앙지법(소준섭 영장전담 판사)은 '도망 염려가 있다'며 조씨에게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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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7-24 10:00

'엎드린 자세로 물위에'...인천 아라뱃길 수로 50대 남성 시신 발견

'엎드린 자세로 물위에'...인천 아라뱃길 수로 50대 남성 시신 발견

[인사이트] 이유리 기자 = 인천 경인아라뱃길 수로에서 50대 남성의 시신이 발견됐다. 24일 인천 서부소방서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2시47분쯤 서구 시천동 아라뱃길 수로에서 '사람이 떠내려가고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소방당국은 구조대를 투입해 아라뱃길 시천교~목상교 구간에서 A씨(53)의 시신을 인양한 뒤 경찰에 넘겼다.발견 당시 A씨는 엎드린 자세로 물 위에 떠 있었으며 호흡과 맥박이 없는 상태였던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관계자는 'A씨 관련 실종 신고는 접수된 부분이 없다'며 '현재까지 범죄 혐의점은 확인되지 않았다'고 전했다.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A씨의 시신 부검을 의뢰하고 현장 CCTV를 토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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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7-24 10:00

''세븐' 더티 버전 왜 만들었냐'...19금 가사 논란에 방탄 정국이 내놓은 입장

''세븐' 더티 버전 왜 만들었냐'...19금 가사 논란에 방탄 정국이 내놓은 입장

[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방탄소년단 정국이 첫 번째 솔로 싱글 '세븐'(SEVEN)의 19금 가사에 대해 언급했다. 지난 22일 정국은 팬 커뮤니티 플랫폼 '위버스'를 통해 라이브 방송을 했다. 이날 정국은 '세븐'의 발매 과정을 비롯해 영국 BBC 라이브 무대 등을 언급하며 팬클럽 아미들과 소통했다. 그러던 중 한 팬은 ''세븐' 더티 버전을 만든 이유가 무엇이냐'라고 물었고, 정국은 '그게 왜 더티 버전이냐. 왜 더티라고 생각하느냐'라며 '그냥 솔직한 것'이라고 답했다. 앞서 정국은 '세븐'을 '클린', '익스플리싯', '인스트루멘털' 등 3가지 버전으로 선보인 바 있다. 특히 익스플리싯 버전의 경우 섹슈얼한 가사를 담고 있어 화제가 됐다. 특정 단어들을 사용하며 남녀가 스킨십하는 과정을 세세하게 다뤄 일부 아미들은 '뇌에서 버퍼링이 일어났다', '귀를 의심했다', '그냥 더티 버전이네'라며 불편해하는 반응을 보였다. 정국은 '세븐' 익스플리싯 버전을 둘러싼 논란에 대해 '사람마다 느끼는 게 다른가. 다르겠지. 그렇게 느껴졌다면 어쩔 수 없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여러 버전을 발표하기까지 많은 고민이 있었다고 털어놨다. 정국은 '둘 중에 진짜 고민 많이 했다. 어떤 버전 낼까 했는데 둘 다 내는 게 선택지였다. 너무 재밌을 것 같았다'라며 '나도 나이가 몇인데'라고 웃음을 터뜨리기도 했다. 그러면서 그는 '그렇지만 내가 왜 아미들한테 사랑받는지 그 이유를 절대 놓치지 않고 있다. 그걸 알고 있기 때문에 고민한 것'이라고 밝혔다. 또 정국은 색다른 시도를 한 데 대해 '내가 내 의지대로 새로운 모습 보여주지 않는 이상, 인정받을 수가 없다. 이건 나만이 할 수 있다'라고 말했다. 정국은 '팀에서 막내이기도 하고, 물론 요즘 아이돌 친구들 사이 막내가 아니긴 하지만 그 이미지가 있지 않나. 그걸 사람들이 좋아한다고 해서 그것만 따라가면 바꿀 수 있는 게 없다'라며 '날 좋아하는 사람들에게 '난 이래요' 인정할 수 있게 만들어줘야 하지 않겠냐'라고 주장했다. 끝으로 정국은 '그전까지는 겁도 많았고 새로운 걸 별로 하고 싶단 생각도 안 들었다'라면서 '여러분들한테 용기를 얻었다. 지금은 나약한 모습 여러분들 앞에서 보여주고 시지 않다. 자신감 토대로 나를 만들고 싶다'라고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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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7-24 09:35

쓰레기 봉지에 버려진 아기...거리 떠돌던 유기견이 살렸다

쓰레기 봉지에 버려진 아기...거리 떠돌던 유기견이 살렸다

[인사이트] 임기수 기자 = 쓰레기 봉지에 담겨 버려졌던 아기가 거리를 떠돌던 유기견 덕분에 목숨을 구하는 기적적인 일이 일어났다.최근 영국 매체 데일리메일은 레바논에서 태어난 지 불과 몇 시간 밖에 되지 않은 갓난아기가 유기견과 시민들의 도움으로 목숨을 구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지난 19일 레바논 북부 도시 트리폴리 시청 인근 거리에서  유기견이 입에 쓰레기봉지를 물고 다니는 것이 한 시민에게 목격됐다. 중해 인근 국가에서 가장 가난한 도시로 많은 유기견들이 있는 곳이기에 이상하지는 않았던 상황이었지만 봉지에서 울음소리가 나면서 상황은 급변했다. 곧바로 봉지를 확인한 시민은 아기를 발견하고는 인근 병원으로 옮겼다.아직 신원이 밝혀지지 않은 아기는 태어난 지 불과 몇 시간된 상태였으며 온몸에 멍이 나있는 것도 확인됐다.현지 의료진들은 건강 상태가 좋지는 않으나 다행히 생명에 지장은 없다고 전했다. 이같은 사실이 알려지자 레바논의 여론은 분노로 들끓었다. 특히 해당 지역은 들개화된 굶주린 유기견들이 많아 유기된 아기가 살아있다는 것 자체가 기적이라는 것이다.트리폴리의 한 기자는 '지금까지 이번만큼 충격적인 사건을 본 적이 없다'면서 '통상 누군가 아기를 포기하고 싶다고 고아원이나 경찰서에 맡긴다'고 밝혔다. 이어 '이 아기는 유기견들이 많이있는 매우 위험한 지역에 버려졌다'면서 부모가 고의로 이곳에 버렸을 가능성을 제기했다.또한 트위터 등 현지 소셜미디어(SNS)에도 분노의 글들이 쇄도했다. 네티즌들은 '유기견이 범죄를 저지른 사람보다 더 인간적'이라면서 '극악무도한 행위를 저지른 부모를 처벌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현지언론은 현재 경찰에 수사에 나섰으나 아직 범인의 윤곽은 드러나지 않고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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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7-24 08:00

'인상착의 똑같은데'...PC방 가던 10대 소년들이 처음 본 남자 미행한 이유

'인상착의 똑같은데'...PC방 가던 10대 소년들이 처음 본 남자 미행한 이유

[인사이트] 임기수 기자 = 강원도 삼척에서 PC방을 가던 10대 소년 2명이 한 남성을 끝까지 미행했다.이 소년들은 왜 미행에 나선 이유는 바로 소년 중 한 명이 바로 관할 경찰서 형사팀장의 아들이었기 때문이다. 소년은 얼마 전 휴대전화와 현금 등을 훔쳐 달아난 절도사건을 수사하던 아버지로부터 용의자의 인상착의를 알게 됐고 이 남성이 용의자와 비슷하다고 생각해 뒤를 쫓은 것이다.23일 MBC 뉴스는  10대 남학생들이 절도 사건 용의자를 미행, 경찰에 신고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달 삼척시의 한 PC방에서 절도 용의자로 보이는 남성을 발견했는데요. 약간의 거리를 둔 채 용의자를 몰래 따라갔다.인근 CCTV에는 이들 활약이 담겼다. 얼굴을 다시 확인하려는 듯 남성 앞쪽으로 뛰어갔다가 돌아왔습니다. 이후 누군가와 전화통화하며 뒤쫓았다.바로 경찰인 아버지에게 전화를 한 것이었다. 아들은 아버지와 통화를 하며 15분가량 비밀스럽게 추적을 이어갔다.잠시 뒤 걸어가던 용의자 근처에 SUV 한 대가 비상등을 켜고 서더니 형사 한 명이 내려 용의자에게 다가갔고, 이어서 운전석에서 내린 형사팀장도 합세해 용의자를 붙잡았다.이를 지켜보던 아들이 다가오자, 아버지는 '잘했다'며 칭찬을 건넸고, 소년들은 가벼운 발걸음으로 돌아갔습니다.강원 삼척경찰서는 아들과 그 친구에게 경찰서장 표창장과 신고포상금을 지급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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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7-23 23:00

손석구 '가짜 연기' 발언 논란에 입장 밝혔다 '미숙한 언어로 인한 오해...충분히 반성'

손석구 '가짜 연기' 발언 논란에 입장 밝혔다 '미숙한 언어로 인한 오해...충분히 반성'

[인사이트] 임기수 기자  = 배우 손석구가 논란이 됐던 '가짜 연기' 발언에 대해 언급했다.23일 JTBC '뉴스룸'에는 손석구가 출연해 최근 출연 중인 연극 '나무 위의 군대'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앵커는 '조금 민감할 수 있는 질문 하나 드리겠다'라며 '최근 손석구 씨의 연극 연기에 대한 발언과 관련해서 논란이 있었다. 본래 의도와 다른 해석에 대해서 어떤 의견을 갖고 계신지 궁금하다'라는 질문을 건넸다.이에 손석구는 '제가 연기를 처음에 시작을 했던 것이 벌써 한 십여 년 전이다. 그때부터 좋은 배우가 되기 위해서 많은 노력을 했지만, 간혹 가다가 한 가지의 정형화된 정답에 가까운 연기를 강요당하고 있다는 느낌을 많이 받았었다'라고 운을 뗐다. 이어 '그게 '진짜 그랬느냐'고 한다면, 그렇지는 않았던 것 같다. 당시 저의 옹졸함과 고집 때문에 그런 느낌을 많이 받았었고, 그런데 그런 생각들을 계기로 어렸을 때부터 '나는 나만의 색깔을 가져야겠다'라는 생각을 하게 하는 원동력이기도 했다. 그리고 지금도 저는 작품을 선택 함에 있어서 그 부분을 많이 생각한다'고 설명했다.그는 ''내가 이 작품에 나의 색깔을 이렇게 넣었을 때는 어떤 그림이 나올까'. 이런 설렘이 작품을 선택을 하게 하는 큰 요소 중에 하나인데, 너무 하나만의 예시와, 그리고 제가 평소에 배우 친구들하고 막 얘기할 때 쉽게 쉽게 내뱉는 좀 미숙한 언어. '야 너 왜 이렇게 가짜 연기를 하냐'. 이런 것들이 섞여지면서 충분히 오해를 살 만한 문장들이었다고 생각한다'고 해명했다. 손석구의 '가짜 연기' 발언에 배우 남명렬이 앞선 손석구의 발언에 오만하다는 의견을 표하기도 했다. 손석구는 '개인적으로 충분히 그럴 만했고, 반성을 했다. 개인적으로 선배님께 손편지도 써서 사과를 했고 (남명렬) 선배님도 그걸 보시고 저의 마음을 알아주시고 답장도 주셨다. 연극도 보러 오실 것'이라고 말했다.이어 '반성을 했다. 개인적으로 선배님께 손편지도 써서 사과를 했고 (남명렬) 선배님도 그걸 보시고 저의 마음을 알아주시고 답장도 주셨다. 연극도 보러 오실 것'이라고 말했다.앞서 손석구는 지난달 27일 진행한 연극 '나무 위의 군대' 기자간담회에서 영화와 연극의 연기적인 차이에 대해 '원래 연극만 하려고 했는데, 처음 옮긴 계기가 연극할 때 사랑을 속삭이라고 하는데, 그럴 거면 마이크를 붙여주든지 무대에선 속삭이는 연기를 하면 안 된다고 하는 게 가짜 연기를 시키는 것 같았다'며 '그래서 연극을 그만두고 매체로 오게 됐다. 다시 무대로 돌아오면서 내가 하는 연기 스타일이 연극에서도 되는지 실험해보고 싶었다'고 발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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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7-23 21:35

일본서도 '칼부림' 사건 발생...오사카 공항열차서 30대 남성 흉기 난동

일본서도 '칼부림' 사건 발생...오사카 공항열차서 30대 남성 흉기 난동

[인사이트] 임기수 기자 = 일본 오사카 공항철도 안에서 흉기 난동이 벌어져 3명이 다치는 사건이 일어났다.30대 남성 용의자는 현장에서 체포됐다. 23일 일본 매체 NHK는 이날 오전 오사카 간사이공항으로 향하는 JR선 열차 안에서 한 남성이 흉기를 휘둘렀다고 보도했다.보도에 따르면 오전 10시 30분께 오사카 이즈미사노시에 있는 JR 간사이공항에서 린쿠타운역 역무원이 '얼굴에 칼을 찔려 다친 사람이 있다'라는 소방 신고가 접수됐다. 경찰은 이날 오전 교바시를 출발해 오사카 간사히 공항으로 향하는 JR 열차 내에서 30대 남성이 흉기로 공격했다고 밝혔다. 이로 인해 20대 남성 차장과 70대와 20대 남성 승객 2명이 얼굴과 손목 등을 다쳐 병원으로 이송됐다. 모두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일본 경찰은 용의자를 승강장에서 붙잡아 살인 미수 혐의로 체포했다.용의자는 주거·직업 미상의 시미즈 카즈야로 알려졌다. 체포 당시 용의자는 칼 3개를 소지하고 있었다고 한다. SNS에는 승강장에서 칼을 든 용의자가 경찰과 대치하다가 바닥에 주저앉는 영상이 확산하고 있다.용의자는 범행을 인정했으며 경찰은 범행 동기 등을 추궁하고 있다.이 사건으로 JR 간사이 공항선 운행이 일시 차질을 빚었다가 11시45분부터 운행이 재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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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7-23 20:00

영화 '인어공주'에서 '예쁜 마녀' 바네사 연기한 여배우, 양성애자 커밍아웃

영화 '인어공주'에서 '예쁜 마녀' 바네사 연기한 여배우, 양성애자 커밍아웃

[인사이트] 김한솔 기자 = 애니메이션 실사화 영화 '인어공주'에 잠깐 출연하고도 남녀관객을 모두 홀린 바네사 역 배우 제시카 알렉산더가 양성애자임을 고백했다.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제시카 알렉산더의 커밍아웃이 재조명 되고 있다. 제시카 알렉산더는 덴마크 작가 한스 크리스티안 안데르센의 동화를 원작으로 한 1989년 디즈니 애니메이션을 실사화한 뮤지컬 영화 '인어공주'에 출연했다.그녀는 마녀 우르술라가 마법의 힘으로 변신한 인간 바네사를 연기했다. 영화 속 바네사는 에리얼(할리 베일리)의 목소리로 에릭 왕자(조나 하우어 킹)에게 최면을 걸고 자신과 결혼하도록 조종한다.그녀는 바네사로 영화에서 약 6분 동안 등장해 강렬한 연기를 보여주며 관객들의 시선을 사로 잡았다. 이에 많은 이들이 그녀의 정체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다. 제시카 알렌산더는 1999년생으로 영국 국적의 모델 겸 배우다. 넷플릭스 시리즈이자 영국 하이틴 스릴러물 '겟 이븐(Get Even)'과 영화 '뱅 큇(A Banquet)' 등에 출연한 바 있다.또한 그녀의 성정체성도 주목된다. 평소 인스타그램등에서 LGBTQ+ 커뮤니티를 공개적으로 지지하던 그녀는 지난 5월 '바이섹슈얼'임을 고백했다.바이섹슈얼이란 이성과 동성 양쪽 모두에게 성적 끌림이나 사랑을 느끼는 것으로 '양성애'라고 말하기도 한다. 팬들은 그녀가 2020년부터 성정체성을 숨기지 않았다며 그다지 놀랍지 않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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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7-23 18:35

미국 이어 영국 팬들 홀리며 월클 증명한 BBC 정국 솔로 라이브 공연 (+영상)

미국 이어 영국 팬들 홀리며 월클 증명한 BBC 정국 솔로 라이브 공연 (+영상)

[인사이트] 임기수 기자 = BTS 정국의 솔로곡 'Seven'이 전 세계 아미들의 마음을 뒤흔들고 있다지난 22일(현지 시간) 뉴욕 라이브 공연에 이어 정국이 BBC 인기 토크쇼 '더 원 쇼'(The One Show)에 출연해 솔로 싱글 'Seven'(세븐) 라이브 퍼포먼스 무대를 펼치며 '월클 팝스타'임을 제대로 입증했다. 정국은 공연 전 감기로 고생한 것으로 알려졌다.하지만 무대 위에서는 감기 증상이 무색하게 감미로운 보이스와 청량한 음색이 돋보이는 고퀄리티 명품 라이브 퍼포먼스로 눈과 귀를 제대로 홀렸다. 정국은 역동적이고 화려한 퍼포먼스에도 리듬, 박자를 자유자재로 넘나들면서 완벽한 고음과 랩도 열창하는 독보적인 가창력을 뽐내며 무대를 꽉 채웠다.특히 정국은 압도적인 무대 장악력과 여유로운 무대 매너로 보는 이들에게 감탄을 안겼다.팬들을 정국에 라이브에 맞춰 신곡 'Seven'을 떼창했다. 정국은 2019년 웸블리 공연 이후 영국을 다시 찾은 소감에 대해 '(영국에) 다시 오게 돼 정말 기쁘다. 팬분들 앞에서 'Seven' 무대 하기만을 기다렸다. 와 주셔서 감사하다'라고 밝힌 뒤 '(솔로 아티스트로서) 완전 새로운 정국의 모습을 기대해 달라. 앞으로도 더 많은 스타일의 음악에 도전하고 싶다'라는 열정과 포부를 드러냈다.한편, 'Seven'은 영국 '오피셜 싱글 차트'에 진입과 동시에 3위로 직행했다. 이는 영국 '오피셜 싱글 차트' 역사상 한국 솔로 아티스트의 데뷔(차트 진입) 성적으로는 최고 순위 신기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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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7-23 18:35

카카오톡으로 연락 주고받으면 '친구 없는 애들'이라고 부른다는 요즘 10대들

카카오톡으로 연락 주고받으면 '친구 없는 애들'이라고 부른다는 요즘 10대들

[인사이트] 최민서 기자 = 요즘 10대 학생들 사이에선 카카오톡으로 연락을 주고받으면 '친구 없는 부류'로 나눈다고 알려진다.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요즘 중딩들 SNS 근황'이라는 제목의 글이 게재됐다. 내용에는 10대 학생들에게 카카오톡 사용 여부를 묻는 짧은 인터뷰 내용이 담겼다.영상 속 10대 학생들은 '카카오톡 안 쓰냐'는 질문에 '안 한다. 그건 이제 친구 없는 애들(이 사용한다)'고 선을 그었다. 해당 내용을 접한 10대 누리꾼들 또한 '요즘 가족이랑도 'DM'으로 연락하는데 누가 카톡 쓰냐'며 '초등학생이면 몰라도 중학생 되면 대부분 '페메'나 'DM' 사용한다'고 격하게 공감했다.이어'요즘 젊은 부모들도 카톡보다 DM으로 소통해서 그런 듯'이라고 덧붙였지만 일각에선 '아무리 새로운 SNS 메신저가 급부상해도 카카오톡을 대체하는 건 무리'라는 의견을 비추기도 했다. 이는 단순 텍스트만 주고받는 카카오톡과 달리 '페메'와 'DM'은 친구의 게시글과 근황에 바로 답장을 보낼 수 있기 때문에 편리함과 접근성 부분에서 큰 인기를 얻는 것으로 알려진다. '페메'와 'DM'이란 각 SNS 메신저로 페이스북 메신저, 다이렉트 메시지의 줄임말이다.실제로 지난해 나스미디어에서 10대 SNS 사용 비율을 조사한 결과 '인스타그램 DM' 이용률은 90.8%로 가장 높게 나왔다.또한 DM으로 대화하는 젊은 이용자가 급증하면서 카카오톡 이용률은 2019년 72.5%에서 2022년 43%까지 급락했다.반면 전 연령대를 기준으로 봤을 때 여전히 '이용률 1위' SNS는 카카오톡인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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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7-23 18:15

23년간 하루 16시간 무임금 노동착취...신안 '염전 노예' 피해자 충격 인터뷰(+영상)

23년간 하루 16시간 무임금 노동착취...신안 '염전 노예' 피해자 충격 인터뷰(+영상)

[인사이트] 임기수 기자 = 서울 면적의 22배나 되는 전라남도 신안군은 천 내개의 섬으로 이뤄져 있어 육지와 일정 부분 단절돼있다.단절된 환경 탓에 신안에서는 염전 근로자 착취와 섬마을 성폭행 등 갖가지 사건과 사고가 적지 않았다. 여전히 신안군에서는 염전 근로자의 노동 착취가 심각한 것으로 드러났다.지난 22일 유튜브 채널 망기토TV는 '23년 동안 염전노예, 하루 16시간 무임금 노동착취, 전라도 신안 신의도 충격 인터뷰'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유튜버 망기토는 염전 노동자들의 실태를 파악하기 위해 지난 22일 신안군 신의도를 직접 찾았다.신의도를 찾은 망기토는 충격적이게도 섬에서 실제 염전에서 제대로 된 처우를 받지 못 하고 있하는 한 염전 노동자를 만날 수 있었다.이 염전 노동자는 넓은 염전은 동료 노동자와 단둘이서 작업하고 있었다. 망기토가 일을 한지 얼마나 됐냐고 묻자 노동자는 '23년째'라고 답했다. 이 노동자는 과거 배가 고프고 가난해 염전일을 하게 됐다고 말했다.망기토가 '충족한 생활을 하고 있냐? 벌이는 괜찮냐?'라고 묻자 의외로 노동자는 '잘 챙겨준다'라고 답했다.하지만 다음에 이어진 답에서 염전 노예의 충격적인 실태가 드러났다.노동자는 '그전에는 급여가 없었지만...지금은 그래도 준다. 요즘은 챙겨 줄 건 챙겨준다'라고 답했다.불과 얼마 전까지만 하더라도 무임금으로 착취당했다는 것을 알 수 있는 대목이었다. 하지만 지금도 노동에 대한 정당한 대가를 받고 있는 건 아니었다.챙겨줄 건 다 챙겨준다는 노동자의 대답과는 달리 새벽부터 16시간가량 노동하는데 불구하고 겨우 200만 원을 받고 있었다.노동자는 '옛날에는 안 줬지만 지금이라도 줘서 만족이다'라고 답했다.망기토는 이 모습에 안타까움과 착잡함을 느꼈다고 했다. 이 노동자는 염전 주인을 '주인님'이라고 부르고 있었다. 인터뷰 내내 '주인님이 보시면 욕한다, 화낸다'라며 불안에 떨었다.망기토는 인터뷰 후 신안군 신의면 사무소를 찾아 공무원에게 해당 사항을 문의했다. 공무원 역시 '최저시급을 받아야 하며 초과근로 1.5배를 받아야 한다'라고 답했다.망기토는 염전 노예들이 위험한 상태에 처해있다며 고용노동부 등 관려부처에서 전수조사가 필요한 상태라며 영상을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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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7-23 18:15

일본 도착해 공항 나오자마자 '팬' 발견하고 모두 사인해준 이강인 (+영상)

일본 도착해 공항 나오자마자 '팬' 발견하고 모두 사인해준 이강인 (+영상)

공항에서 서툰 한국어로 이강인 외치는 일본 팬들...일일이 사인해 주는 이강인[인사이트] 정봉준 기자 = 최근 PSG로 이적한 이강인이 일본 공항에서 만난 팬들에게 일일이 사인해 주는 자상함을 보였다. 23일 축구 전문 온라인 커뮤니티 '에펨코리아'에 '일본 도착해서 사인해 주는 이강인'이라는 글이 올라왔다. 글에는 이강인이 공항에서 나온 장면이 영상으로 담겼다.영상 속 이강인은 활짝 웃으며, 자신을 맞이해 주는 팬들에게 반갑게 인사했다. 일본 팬들은 '이강인, 이강인'이라며 서툰 한국어로 이강인을 찾았다. 얼핏 들으면 축구선수 곤살로 이과인을 부르는 것처럼 들렸다. 이강인은 가던 길을 가도 됐지만, 그냥 가지 않고 팬과 종이·유니폼 등을 내미는 팬들에게 일일이 사인해 줬다.웃픈(?) 장면도 있었다. 처음 한 팬이 이강인에게 매직을 건넸는데, 다른 팬이 사인해 달라는 탓에 매직을 건넨 팬은 끝내 돌려받지 못한 것으로 보인다.이 모습을 본 누리꾼들은 '부상 괜찮으려나 모르겠네', '이과인도 공항에 온 줄 알았다', '이강인 인성은 진짜 좋다'는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강인은 전날(22일) 오전 0시 프랑스 파리 캠퍼스 PSG에서 진행한 르 아브르와 한 친선경기에서 햄스트링(허벅지 뒤 근육) 통증을 호소했다.당시 이강인은 전반 24분 공을 받는 과정에서 수비수와 충돌했다. 이후 전반 42분께 갑자기 허벅지를 부여잡더니 고통스러워했다. 결국 이강인은 코칭스태프의 진단을 받고 경기 도중 교체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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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7-23 18:00

'유족에게 할 말 없냐'...신림동 칼부림 살인마가 보인 행동

'유족에게 할 말 없냐'...신림동 칼부림 살인마가 보인 행동

[인사이트] 정봉준 기자 = 서울 관악구 신림동에서 지나가는 행인 1명을 살해하고, 3명을 다치게 한 30대 남성 A씨가 재판장 앞에서 입을 열었다.23일 오후 1시 31분께 서울중앙지법에 A씨가 등장했다. 그는 '조사 과정에서 왜 불행하다고 말했나'고 묻는 취재진 말에 '그냥 저의 모든 게 예전부터 너무 안 좋은 상황에 있었다'며 '(범행은) 제가 너무 잘못한 일인 것 같다'고 답했다. 연이어 들어 온 '무엇이 안 좋은 상황이냐'는 질문에는 '저는 그냥 쓸모없는 사람이다. 죄송하다'고 말했다. 피해자나 유족에 관한 질문도 했다. 그러나 A씨는 어떤 대답도 하지 않았다.그는 '피해자나 유족에게 할 말 있는가'라고 묻는 취재진 질문에 입을 꾹 다물었다. 앞서 그는 구속 전 서울 관악경찰서를 빠져나가면서도 피해자와 유족에 전혀 미안해하지 않았다. 이외에 범행 자체에 관해 묻는 말에는 '죄송하다'는 말로 일축했다.A씨는 21일 오후 2시 7분께 서울 관악구 신림동 상가 골목에서 흉기를 휘둘러 20대 남성 1명을 살해하고, 30대 남성 3명을 다치게 한 혐의를 받는다. 경찰 조사 결과, 그는 전과 3범에 소년부 송치 전력 14건 등 수사 경력이 총 17건 있는 인물이었다.  경찰 조사에서 A씨는 '내가 불행하게 살기 때문에 남들도 불행하게 만들고 싶었고 분노에 가득 차 범행했다'고 진술했다.현재 A씨에게 다친 피해자 중 1명은 치료받고 퇴원했으며, 2명은 아직 치료받고 있다. 중태에 빠진 것으로 알려졌던 1명은 위험한 상태를 넘겼지만, 아직 상태가 좋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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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7-23 18:00

배민에서 '별점 1점' 도배된 음식점 리뷰 본 누리꾼들이 사장님 걱정부터 한 이유

배민에서 '별점 1점' 도배된 음식점 리뷰 본 누리꾼들이 사장님 걱정부터 한 이유

[인사이트] 최민서 기자 = 배민에서 '별 1점' 혹평으로 도배된 한 음식점에 누리꾼들의 걱정이 쏟아지고 있다.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배민 리뷰 보는데 사장님이 연세 있어 보이면 마음이 아파'라는 제목의 글이 게재됐다. 작성자 A씨는 손님들의 혹평으로 가득한 한 음식점의 리뷰를 공개하며 '노부부 두 분이서 운영하는 곳인데 리뷰에 매번 답글을 다신다'고 말문을 열었다.이어 '다른 사장들처럼 따지거나 무시하면 좋을 텐데 리뷰 하나하나에 사죄하고 다니신다'고 안타까워했다. 공개된 사진에 따르면 해당 음식점 리뷰란에는 약 5개월 전부터 불만 글로 가득했다.손님들은 '요청 사항 좀 읽어 달라', '실망이 크다', '양은 많은데 아쉽다'라고 비난했다. 이에 사장님은 '너무 죄송하다. 앞으로는 조심 또 조심하겠습니다', '뭐가 마음에 안 드셨군요. 다음엔 새로 삶아드릴게요', '기분이 언제 오실지 몰라서...너무 죄송해요'라고 연신 사죄했다. 특히 '물냉면'을 주문한 손님의 불만 리뷰에는 '다음에는 육수를 많이 드리겠다. 너무 죄송하다'라고 사죄했지만, 계속 신경 쓰였는지 이내 또 다시 리뷰 답글을 남겨 보는 이들의 마음을 먹먹하게 했다.사장님은 '또 주문 안 하시나요? 제가 원하시는 메뉴를 하나 더 드리고 싶은데, 혹시라도 주문 주시면 냉면 꼭 얘기해주세요. 너무 죄송합니다'라고 고개를 숙였다.해당 사연을 접한 누리꾼들은 '맞춤법을 모르실 정도로 연세가 지긋하신 분 같은데 정성스럽게 답글 달아서 사죄하는 모습이 너무 마음 아프다', '두 번이나 사죄하면서 답글 다는 리뷰 보니까 눈물 난다', '잘잘못을 떠나서 사람들이 서로에게 조금 더 친절했으면 좋겠다'라고 눈시울을 붉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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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7-23 18:00

급하다며 '쇼핑몰 매장'에 들어가  딸 소변 누게 한 무개념 엄마 (+영상)

급하다며 '쇼핑몰 매장'에 들어가 딸 소변 누게 한 무개념 엄마 (+영상)

[인사이트] 강유정 기자 = 최근 중국에서는 쇼핑몰을 떠들썩 하게 만든 한 아이 엄마의 행동이 여론의 뭇매를 받고 있다.23일(현지 시간) 중국 최대 소셜 미디어 웨이보는 지난 22일 장쑤성 창저우의 한 대형 쇼핑몰에서 촬영된 영상이 올라왔다. 해당 영상에는 매장 한복판에서 엄마의 품에 안겨 소변을 누는 어린 여자 아이의 모습이 담겨 충격을 줬다.현지 매체에 따르면 이날 흰 반팔티셔츠를 입은 한 여성과 할머니가 아이 2명을 데리고 쇼핑몰의 한 매장에 들어갔다. 이때 어린 여자아이는 소변이 급한 상황이었다. 화장실로 향해야 했지만, 아이의 할머니는 아이의 바지를 벗긴 뒤 안아 올려 매장 바닥에 소변을 보게 했다.직원은 깜짝 놀랐지만 이미 벌어진 뒤였기에 가족들에게 바닥에 흥건한 소변을 치워달라 요청했다.하지만 아이의 가족은 이곳에서 물건을 샀으니 치울 필요가 없다고 주장했다. 또한 아이 할머니가 소변을 치우려 하자 하지 말라고 으름장을 놨다.심지어 아이의 엄마는 청소를 거부했을 뿐만 아니라, 직원에게 물건을 환불해달라 하는가 하면 막말을 퍼붓고 직원이 소변을 치우는 것을 방해하기까지 했다.이후 매장 점주는 아이가 소변을 누는 것은 너무 어린 아이이니 이해할 수 있지만, 부모가 치우지 않는 것은 너무한 일이라며 온라인에 폐쇄회로(CC)TV 영상을 공유했다.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저런 사람은얼굴을 가려줄 필요가 없다', '저 정도 쇼핑몰은 층마다 화장실이 있는데 왜 매장 바닥에 누게 하는지 도무지 이해가 안 간다', '아이가 아닌 부모의 문제다', '금융치료를 해야 한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아이 엄마의 행동을 맹비난했다.한편 지난 4월 싱가포르에서도 비슷한 일이 있었다. 당시 싱가포르의 한 푸드코트에서 여성이 빈 병을 들고 5~6살 정도로 추정되는 아이에게 소변을 보게 하는 모습이 담긴 사진이 공개돼 충격을 줬다.심지어 당시 화장실의 위치가 푸드코트에서 불과 1분 거리에 있는 것으로 알려져 비난의 화살을 피할 수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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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7-23 18:00

'킹더랜드' 수중 키스신 모니터링할 때도 수건 같이 덮고 꼭 붙어있는 윤아X준호 (영상)

'킹더랜드' 수중 키스신 모니터링할 때도 수건 같이 덮고 꼭 붙어있는 윤아X준호 (영상)

[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배우 임윤아, 이준호가 모니터링하는 순간에도 묘한 설렘을 안겨줬다. 지난 20일 JTBC '킹더랜드' 측은 '시원한 청량 가득 으쌰으쌰 태국 현장 비하인드'라는 제목의 메이킹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에는 태국 여행을 떠난 이준호(구원 역)와 임윤아(천사랑 역)가 수중 키스신을 준비하는 장면이 담겼다.극 중 비밀연애 중인 두 사람은 호시탐탐 둘만의 시간을 가지려 노력했고 간신히 호텔 수영장에서 데이트를 했다. 수영장에 들어간 이준호와 임윤아는 로맨틱하면서도 야릇한 키스를 나누며 사랑을 속삭였다. 촬영을 마친 두 사람은 꼭 붙어있는 상태에서 모니터링을 하는 모습을 보여줘 관심을 집중시켰다.  그 과정에서 이들은 수건까지 함께 덮으며 체온 유지를 해 보는 이들의 심장을 마구 뛰게 만들었다. 지난 메이킹 영상에서도 이준호와 임윤아는 촬영이 끝난 뒤에도 자연스럽게 스킨십을 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당시 감독이 큰 목소리로 '컷' 사인을 보냈고, 이준호는 아무렇지 않게 임윤아의 손부터 잡았다. '킹더랜드' 메이킹 영상들을 본 누리꾼은 '윤아, 준호 열애설 날만 하네', '그냥 제발 사귀어주세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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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7-23 17:35

폭염 속 리어카 끄는 어르신 보고 바로 달려간 '놀뭐' 유재석·하하가 보여준 행동

폭염 속 리어카 끄는 어르신 보고 바로 달려간 '놀뭐' 유재석·하하가 보여준 행동

[인사이트] 함철민 기자 = 유재석이 어르신을 돕는 선행으로 훈훈함을 폭발시켰다. 지난 22일 방송된 MBC '놀면 뭐하니?'(이하 '놀뭐')에서는 폐업 예정인 문방구의 점포 정리를 돕고자 일일 영업사원으로 변신한 멤버들의 고군분투가 그려졌다.  이날 유재석은 판매를 위해 영업을 하던 중 수레를 끄는 한 어르신을 발견했다. 이어 맘에 걸린 듯 어르신을 향해 '너무 무거워 보이시는데'라고 하더니 어느새 도움의 손길을 내밀었다. 유재석은 '저희가 도와드리겠다. 오늘 날이 너무 덮다'며 어르신의 수레를 대신 끌었다.  하하도 이에 동참했다. 유재석이 앞에서 끌고 하하가 뒤에서 밀었다. 하하가 '괜찮아요?'라고 묻자, 유재석은 '네가 이렇게 딱 해주니까 딱 좋다'고 말했다.  두 사람은 어르신의 수레를 목적지까지 끌어드린 뒤 '별거 아니어도 어르신 고물상까지 해드리니까'라며 뿌듯한 마음을 드러냈다.  하하 역시 '안 했으면 계속 찝찝할 뻔했다'고 말했다. 유재석은 이날 초등학생을 만나 '너희들 새로운 세계로 나아가고 싶지 않니?'라며 지구본을 팔기 위한 영업을 시도했다. 그러나 아이들과 함께 지구본에서 대한민국을 찾던 유재석은 '애들한테 이걸 (팔 수도 없고)'라며 머뭇거리더니 '그럼 이거 선물로 드릴게요'라며 아이들을 바라봤다. 옆에 있던 하하 역시 '에어로켓인데, 이것도 같이 가져가시라'라며 선물을 건넸다. 유재석은 '물건 주인을 잘 만났다. 문구점 사장님이 필요한 곳에 나눠주라고 했다'며 아이들에게 인사를 건네며 훈훈함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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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7-23 17:35

'형이 왜 여기서 나와?'...전현무 깜짝 등장에 팬들 화들짝

'형이 왜 여기서 나와?'...전현무 깜짝 등장에 팬들 화들짝

[인사이트] 이원선 기자 = 방송인 전현무가 '쇼! 음악중심'에 등장했다.지난 22일 방송된 MBC '쇼! 음악중심'에서는 전현무가 스페셜 MC로 등장해 엔믹스 해원, 설윤과 호흡을 맞췄다 . 그의 음악 방송 MC 도전은 최근 MBC '나 혼자 산다'를 통해서도 알려졌던 바. K팝 팬심을 지킬 스페셜 요원으로 명명된 전현무는 ''음악중심'에 출연하게 될 줄은 꿈에도 몰랐다. 아시다시피 내가 트렌드에 민감한 사람 아닌가. 트렌드의 중심인 '음악중심'에 안 나올 수가 없었다'고 너스레를 떨었다.이날 전현무는 MC 신고식 무대까지 준비했다. 신고식 음원에 맞춰 춤을 춘 전현무의 모습을 본 설윤은 '정말 자연스럽게 합류했다. 멋진 무대 감사하다'며 칭찬했다. 서 있는 것만으로도 강한 존재감을 뿜은 전현무는 생방송 문자 투표를 독려하고 그룹을 소개, 또 애교 가득한 제스처 등으로 시선을 끌기도 했다. 전현무는 스페셜 MC로서 1위 발표까지 함께 했다.방송 말미 그는 ''음악중심' 원래 MC와 비교가 돼서 많이 싫어하실 줄 알았는데 따뜻하게 반겨주셔서 정말 감사했다. 오늘 하루는 엔믹스의 멤버가 된 느낌이 들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날 '쇼! 음악중심'에서는 뉴진스가 '슈퍼 샤이'로 1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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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7-23 17:35

명품샵서 제일 싼 물건 사는 손님...직원들은 '이런 생각' 한다 (+영상)

명품샵서 제일 싼 물건 사는 손님...직원들은 '이런 생각' 한다 (+영상)

[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해를 거듭할수록 명품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지난 1월 미국 투자은행 모건스탠리는 지난해 한국 명품 소비 시장 규모가 168억 달러(약 21조 원)로 전년 대비 24% 성장했다고 발표했다. 특히 10대, 20대들의 명품 소비가 늘고 있으나, 모든 이들의 주머니 사정이 넉넉한 건 단연코 아니다.어떻게든 명품을 갖고 싶어 대출 혹은 할부를 노리는 사람도 많고, 비교적 저렴한 제품으로 눈길을 돌리는 경우도 허다하다. 이때 자격지심에 괜히 직원들의 눈치를 살피곤 하는데, 직원들은 그런 손님들을 보면서 어떤 생각을 할까. 2021년 공개된 웹예능 한 편이 재조명되고 있다. 당시 가수 아일은 명품샵 직원으로 일일 근무를 하는 시간을 가졌다. 아일은 제품을 진열하는 방법에 대해 배우던 중 가격표 얘기가 나오자 '저 같은 사람들은 사실 한참 고민하다가 제일 저렴한 거 하나 사간다'라고 고백했다. 이어 그는 '(직원들이) 이상하게 보실까 봐 사실 걱정이 되더라'라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그러자 직원은 '전혀 그런 생각을 하고 있지 않다'라고 안심시켰고, 아일이 무슨 생각을 하냐고 묻자 '집에 가고 싶다'라고 답해 웃음을 안겼다. 해당 영상을 본 누리꾼은 '사람 사는 거 다 똑같네', '직원들도 칼퇴 생각뿐이구나'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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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7-23 1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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