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19,837

'앨범 수량 못채우면 자동 연장'...첸백시 입장문 중 팬들 충격 빠트린 SM 계약 내용

조회 3,327회   댓글 0건

레벨3 3

머니맨

2023-06-02 14:35

인사이트


[인사이트] 이원선 기자 = 그룹 엑소 멤버 백현, 첸, 시우민이 재차 SM엔터테인먼트 입장에 반박하는 입장문을 발표했다. 이번 입장문에는 팬들을 단체로 충격에 빠트린 내용도 있었다. 


2일 백현, 첸, 시우민의 법률 대리를 맡은 법무법인 린 이재학 변호사는 '제3의 외부 세력을 운운하는 SM의 공식 자료를 접한 아티스트들의 심경은 매우 참담하다'며 SM의 외부세력 개입 주장은 허위사실이라고 반박에 나섰다. 



SM이 첸백시가 이중계약을 체결하거나 시도한 것이라고 주장한 것과 관련해서는 '백현, 첸, 시우민 3인은 현재 SM과 체결된 기존 전속계약 이외에 어떠한 다른 전속계약도 체결하거나 시도한 바가 없다'고 말했다.


인사이트


이어 '전속계약서상 정산자료는 '제공'하는 것으로 돼 있으므로 '열람'으로 의무 이행을 다했다고 볼 수 없다'면서 '근본적으로 아티스트들 본인들이 활동해 올린 성과에 대해 자료를 달라는 것에 대해 '영업 비밀 침해' 운운하면서 자료 제공을 거부하는 것은 전속계약을 어기는 행위를 정당화할 수 없다'고 지적했다.



또 이 변호사는 '본 계약은… 부터 5년간으로 한다. 단 동 기간 내에 제4조 제4항에 정한 최소 수량의 앨범을 발표하지 못하는 경우에는 이를 이행하는 시점까지 본 계약기간은 자동 연장되는 것으로 한다'는 세사람과 SM이 맺은 후속 전속계약의 제5조 제1항을 문제 삼았다.


인사이트


앨범의 발표 수량을 다 채울 때까지, 그것도 상한선도 없이 계약 기간이 자동 연장된다는 조항은 노예 계약이라는 주장. 이 변호사는 '당 법률대리인은 '거래상의 지위를 부당하게 이용해 상대방과 거래하는 행위'에 해당함을 지적한 것이고, 아티스트들도 뜻을 같이하고 있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기존 전속계약이 1년 여나 남은 시점에 미리 이렇게 장기간인데다가 기간의 상한도 없는 후속 전속계약을 체결하여 두어 아티스트들을 '묶어' 두려는 행위도 정당하다고 볼 수 없다'는 주장을 덧붙였다.


이와 같은 계약에 대해 백현, 시우민, 첸은 공정거래위원회에 대해 제소하는 방안을 심각하게 검토하고 있다는 뜻을 전했다.



인사이트


약속했던 앨범 발매 수량을 못 채우면 자동으로 계약이 연장된다는 내용 부분에 팬들은 분노했다. 일각에서는 '그래서 앨범이 안 나왔구나', '플랜 밀릴 때 마다 계약기간 늘어났다는 게 소름' 등의 반응을 쏟아냈다.



한편 이날 이 변호사는 향후 엑소 활동에 관해서도 언급했다. 아티스트들은 SM과 전속계약을 해지하더라도 엑소 활동을 계속하는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는 상태. 이 변호사는 '실제로 이번 전속계약 해지 전에 SM과 협의를 하는 과정에서도, 백현, 첸, 시우민이 SM을 떠나더라도 EXO 활동은 함께 하는 협상안을, 아티스트 측에서 선제적으로 제시한 바 있다'고 밝혔다.


인사이트


이하 첸, 백현, 시우민의 2차 공식입장 전문이다.



<그룹 EXO의 멤버 백현, 시우민, 첸(변백현, 김민석, 김종대)의 입장 (2회차) >


2023년 6월 2일 (2회차)


그룹 EXO의 멤버 백현, 시우민, 첸(변백현, 김민석, 김종대, 이하 '아티스트들')의 법률 대리를 맡은 법무법인 린의 이재학 변호사 입니다. 이하에서 당 법률대리인은 에스엠엔터테인먼트(이하 'SM') 의 6. 1. 자 주장에 대한 아티스트들의 입장을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1. SM 의 외부세력 개입 주장은 아티스트들의 정당한 권리 행사라는 본질을 회피하고, 나아가 여론을 호도하기 위한 허위사실에 불과합니다.


제3의 외부 세력을 운운하는 SM의 공식 자료를 접한 아티스트들의 심경은 매우 참담합니다. 아티스트들을 바라보는 SM의 시각이 고스란히 드러난 듯하여 더욱 처참한 마음이 듭니다.


또 제3의 세력입니까?



저희 아티스트들은 분명 스스로 생각하고, 스스로의 결정에 책임을 질 수 있는 성인입니다. 그리고 독립적으로 사고하고 판단하는 주체입니다. 십 수년간 의구점이 있었고, 신인 때는 감히 말도 꺼내지 못했던 질문을 오랜 시간이 지난 지금이라도 해야 한다는 마음에 이처럼 스스로 두렵고도 힘든 용기를 내게 된 것입니다.


저희 아티스트들은 어떤 것이 바른 일인지, 어떻게 해야 슬기로운 해법이 나올 수 있는 것인지 주변 분 다수에게 질문하고 경청하였습니다. 그 주변 분에는 저희 가족과 지인들도 있었고, 가요계 선후배도 있었고, 동료, 그리고 심지어 저희와 함께 일을 했던 스태프들도 있었습니다.


어느 분은 저희에게 걱정스러운 이야기를, 어떤 분은 따뜻한 격려를, 또 어떤 분은 지지와 응원을 보내 주시기도 하셨습니다. 이 모든 분들이 제3의 세력이자, 불순 세력, 음해 세력들인지되묻지 않을 수 없습니다.


저희 아티스트들은 스스로 판단하고, 스스로 행동할 수 있는 엄연한 인격체입니다.


정산자료 요구 등 본인들의 권리를 찾겠다는 결심은 저희 아티스트들이 오랜 고민과 고뇌를 거듭한 끝에 스스로 한 것이지 어떤 세력이 개입하여 한 것이 결단코 아닙니다.


나아가 SM은 저희 아티스트들에게 이중계약을 체결하거나 시도한 것이라는 주장을 하시는데, 백현, 첸, 시우민 3인은 현재 SM과 체결된 기존 전속계약 이외에 어떠한 다른 전속계약도 체결하거나 시도한 바가 없습니다. SM은 허위의 주장을 삼가야 합니다.


SM은 정산자료도 외부의 세력에게 제공될 우려가 있어서 '제공'을 하지 않고 '열람'만 허락하겠다고 하였습니다. 그러나 아티스트들이 정산자료를 받아 당 법률대리인은 물론 주위의 회계사 기타 누구의 조언을 받더라도 그것은 아티스트들이 정당한 권리행사입니다. 전속계약서에서도 아티스트에게 제공한 자료를 아티스트가 타인에게 보여 주어서는 안되며, 따라서 혼자서 검토해야만 한다는 규정이 없습니다. 오히려 계약에는, 아티스트들로 하여금 SM으로부터 수령한 자료를 30일간 검토하여 필요하면 이의를 제기하라는 조항이 있을 뿐입니다.


정산자료조차도 제공하지 않는 SM, 그리고 그러한 상황의 부당성을 조언하는 당 법률대리인 및 주위의 연예인들. 누가 누구에게 잘못을 지적하는 상황이 맞는 것인지 의문을 제기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다시금 말씀드리는 것은 아티스트나 당 법률대리인은 일관되게 정산자료의 제공을 요청하여 왔으나, 이에 대해 SM이 끝내 거부하여 전속계약 해지에 이른 것이 사건의 본질이자 실체입니다.


2. 전속계약서상 정산자료는 '제공'하는 것으로 되어 있으므로 '열람'으로 의무 이행을 다했다고 볼 수 없습니다.


SM 주장의 대전제는, 정산자료를 '열람'할 기회를 부여하는 것으로 SM의 의무이행은 다하는 것이라는 것입니다. 그러나 전속계약서상 정산자료는 '제공'하는 것으로 약정되어 있습니다. 따라서 단순히 보여 주는 행위인 '열람'으로 의무이행을 다했다고 볼 수 없습니다.


SM과 아티스트들이 체결한 전속계약서 제14조 제5항은 '갑(SM)은 정산금 지급과 동시에 다음 각호의 정산자료를 을(아티스트)에게 제공하여야 한다. 을은 정산자료를 수령한 날로부터 30일 이내에 정산내역에 대하여 공제된 비용이 과다 계상되었거나 을의 수입이 과소 계상되었다는 등 갑에게 이의를 제기할 수 있고, 갑은 그 정산 근거를 성실히 제공하여야 한다'라고 규정하였습니다. 따라서 자료는 '열람'이 아니라 '제공'되어야 하는 것이며, 30일이라는 이의기간도 자료를 '수령'한 날로부터 기산합니다. '열람'한 날부터 기산하는 것이 아닙니다.


그리고 SM과 아티스트들은 2014년경 '합의서'를 추가로 체결했는데, 그 제4조는 '갑은 을에게 제2조 및 제3조에 따른 정산금액을 지급할 때 그 근거자료를 함께 제공한다(제1항), '갑은 전속계약에 따라 매 6월마다 1회 을에게 상세 정산자료를 제공해야 하고 을은 이에 대하여 갑에게 설명을 요청할 수 있다(제2항)라고 규정했습니다. 역시 근거자료나 상세 정산자료를 '제공'해야 한다고 규정했습니다.


자료를 '제공'하도록 하는 것과 '열람'만 하도록 하는 것은 아티스트들의 알 권리 및 재산권 보호의 차원에서 비교하기 어려울 정도로 큰 차이가 있습니다. 특히 정산자료는 SM의 지배영역에 있는 자료인데, 단순히 와서 보라는 것으로 어떻게 그 내역이 제대로 된 것인지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는 것인지를 되묻고 싶습니다. 그리고 전속계약서 제14조 제5항은 자료를 수령한 날로부터 30일간의 검토 기간을 부여하는바, 아티스트가 자료를 이 30일의 기간 동안충분히 검토하고, 이의가 있다면 이의도 제기하라는 것이 전속계약의 내용입니다.


30일 동안 찬찬히 들여다 보아야 하도록 약정한 것이 정산자료인데, 와서 눈으로 보고 가라고하는 것은, '여하간 우리는 자료를 보여 주긴 했으니 할 도리는 한 것 아니냐'는 SM의 주장은 결국 명분 쌓기에 불과합니다. 그리고 이러한 SM의 저의를 짐작할 수 있었기에, 저희로서는 더더욱, '제공'받기를 포기하고 '열람'에 응하는 것으로 타협할 수는 없었습니다.


이와 같은 이유 때문에 공정거래위원회가 고시한 표준계약서에서도 '갑은 을의 요구가 있는 때에는 정산금 지급과 동시에 정산자료를 을에게 제공한다'라고 정하여 '제공'을 하도록 규정했습니다.


근본적으로 아티스트들 본인들이 활동하여 올린 성과에 대해 자료를 달라는 것에 대해 영업비밀 침해 운운하면서 자료 제공을 거부하는 것은 전속계약을 어기는 행위를 정당화할 수 없습니다.


3. 아티스트나 당 법률대리인은 일관되게 정산자료의 제공을 요청하여 왔습니다. 이에 대해 SM이 끝내 거부하여 전속계약 해지 통보에 이른 것이 사건의 핵심이자 실체입니다.


SM은 앞에서 보신 것처럼 정산자료는 '열람'하도록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전제 하에서, 아티스트들이 이전에는 자료 관련하여 아무런 문제를 제기하지 않다가, 당 법률대리인을 선임하면서 갑자기 정산자료 제공을 요구하더니, 다시금 갑자기 계약 해지를 통보한 것이라고 주장합니다.


아티스트들이 전속계약에 따라 정산자료 제공을 요구하는 것은 아티스트들의 정당한 권리입니다. 그리고 이러한 정당한 권리에 대해 당 법률대리인이 법률적인 조언을 하여 아티스트들이 행동에 나선 것을 두고, SM이 '법률대리인이 바뀌니 갑자기 아티스트들이 주장을 하기 시작하였다'는 취지로 주장하는 것은 정당한 권리 행사를 언제까지고 하지 말라는 주장에 다름 아닙니다. 무엇보다도 아티스트들이 마치 누군가에게 휘둘려서 정산자료 제공을 요구한 것처럼 주장하는 것은 아티스트들 본인의 높은 권리의식과 식견을 무시하는 처사입니다. 당 법률대리인은 그 동안의 협의 과정에서 아티스트들의 높은 권리의식과 알 권리 실현에 대한 높은 식견을 확인하였습니다.


그리고 내용증명으로 요청한 기록이 객관적으로 남아 있듯이, 아티스트들과 당 법률대리인은 처음부터 일관되게 정산자료의 '제공'을 요구하였습니다. 그리고 SM은 정산자료 '열람'으로 충분하지 않느냐는 입장을 견지한 것입니다. 그러나 앞에서 보신 것처럼 SM의 주장은 전속계약에 부합하지 않는 주장으로 저희가 수용할 수는 없었고, 이와 같은 양측의 입장은 결국 좁혀지지 않았으므로, 아티스트들과 당 법률대리인은 판례에 따라 전속계약 해지를 하기에 이른 것입니다.


다시 판례를 말씀드리면, 전속계약은 고도의 신뢰관계를 기초로 하는 것으로, 소속사가 정산자료 제공의무를 이행하지 않는 경우 연예인은 수익 정산과 관련하여 검토를 하고 소속사에게 이의를 제기할 수 있는 전속계약상의 권리를 제대로 보장받지 못하게 되는 바, 정산자료를제공하지 않는 것은 전속계약 해지 사유입니다(서울고등법원 2020. 1. 31. 선고 2019나 2034976 판결 참조. 즉, 정산자료는 '제공'해야만 합니다.).


이와 같은 경과가, 정산자료와 관련된 아티스트들과 SM 사이의 그 동안의 경과인데, 이와 달리 마치 아티스트나 당 법률대리인이 입장을 바꾸고 또 바꾸어 왔다고 주장하는 것은 사실과 다른 주장이며, 이 사건의 핵심과 실체를 왜곡하고 호도하는 것입니다.


4. 최소한의 합리적인 정도를 초과하여 아티스트들에게 일방적으로 불리한 초장기의 전속계약 기간의 문제점

금일 자 1차 보도자료에서 이미 말씀드린 바와 같이, 기존에 아티스트들은 SM과 사이에 무려 12년에서 13년이 넘는 전속계약을 체결한 바 있습니다. 이는 공정거래위원회가 고시한 대중문화예술인(가수중심) 표준전속계약서에서 계약기간 7년을 기준으로 정한 것과도 너무나 차이가 크고, 최소한의 합리적인 정도를 초과하여 아티스트들에게 일방적으로 불리합니다.


그리고 SM은 위와 같이 12년 내지 13년의 전속계약 체결기간도 모자라, 아티스트들에게 다시금 후속 전속계약서에 날인하게 하여 각각 최소 17년 또는 18년 이상의 계약 기간을 주장하려고 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후속 전속계약서 체결 행위는 독점규제 및 공정거래에 관한 법률 제45조 제1항 제6호의 '거래상의 지위를 부당하게 이용하여 상대방과 거래하는 행위'에 해당함을 다시금 지적합니다. 즉, 후속 전속계약을 이용한 장기간의 기간 강제는 동법 시행령 별표 2의 '이익제공강요'나 '불이익제공(불이익이 되는 거래조건의 설정)'에 별도로 해당한다고 보고 있습니다.


이에 대하여, SM은 아티스트들이 후속 전속계약을 체결할 당시 대형로펌 변호사인 대리인이 있었는데, 대리인이 바뀌자 갑자기 후속 전속계약의 부당성에 대해 주장하는 것은 타당하지 않다고 주장합니다.


그러나, 객관적으로 부당한 계약을 부당하다고 주장하는 것에 당 법률대리인이 선임되었다고하여 문제가 된다고 주장하는 것은 논점의 본질을 흐리는 것입니다.


후속 전속계약 제5조 제1항은 '본 계약은 … 부터 5년간으로 한다. 단 동 기간 내에 제4조 제4항에 정한 최소 수량의 앨범을 발표하지 못하는 경우에는 이를 이행하는 시점까지 본 계약기간은 자동 연장되는 것으로 한다'라고 정했습니다. 자동 연장된다는 기간의 상한도 없습니다.


이와 같이 앨범의 발표 수량을 다 채울 때까지, 그것도 상한선도 없이, 계약 기간이 자동 연장된다는 조항은 명백히 노예 계약이며, 당 법률대리인은 '거래상의 지위를 부당하게 이용하여 상대방과 거래하는 행위'에 해당함을 지적한 것이고, 아티스트들도 뜻을 같이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리고 기존 전속계약이 1년 여나 남은 시점에 미리 이렇게 장기간인데다가 기간의 상한도없는 후속 전속계약을 체결하여 두어 아티스트들을 '묶어' 두려는 행위도 정당하다고 볼 수없습니다. SM은 아티스트들에게 후속 전속계약에 대한 계약금도 지급한 바가 없습니다.


이와 같이 장기간인 기존 전속계약 및 불공정한 후속 전속계약서 체결 행위에 대해, 백현, 시우민, 첸은 공정거래위원회에 대하여 제소하는 방안을 심각하게 검토하고 있습니다.


5. 향후 EXO 활동에 관하여


저희 아티스트들은 SM과의 전속계약을 해지하더라도, 다른 EXO 멤버들과 함께 EXO 활동을 성실하게 계속하는 방안을 모색하고 있으며, 실제로 이번 전속계약 해지 전에 SM과 협의를 하는 과정에서도, 백현, 첸, 시우민이 SM을 떠나더라도 EXO 활동은 함께 하는 협상안을, 아티스트 측에서 선제적으로 제시한 바가 있습니다.


아티스트들은 SM과의 법률적인 관계를 풀어 나가는 문제와는 별개로, 팬들께서 오랜 기간 동안 EXO에 대해 보내 주시는 큰 사랑과 성원에 대해서는 진심으로 깊이 감사드리고 있습니다. 그리고 향후 어떤 형태로 법적 문제가 마무리가 되든 간에 EXO라는 팀으로서의 활동은 열심히, 그리고 성실히 계속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제목 작성정보
'촬영 중 올라타더니 강제로'...소속사 대표에 성폭행 당했다 폭로한 유명 여성 모델, 강인경이었다

'촬영 중 올라타더니 강제로'...소속사 대표에 성폭행 당했다 폭로한 유명 여성 모델, 강인경이었다

[인사이트] 김소영 기자 = 아트그라비아 모델 강인경이 입을 열었다.그녀는 성폭행과 협박으로 대표 J씨를 고소한 장주, 시라, 우요의 피해를 주장하며 엄벌을 요구했다.지난 25일 강인경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아트그라비아 모델 세명이 성폭행, 협박 등을 당해 대표를 고소한 이가 바로 자신이라고 밝혔다. 강인경은 이후 예고했던 트위치 방송을 켜서 녹취록 및 현재 고소 진행 사항 등을 전했다.공개한 녹취록에서 강인경은 대표 J씨에게 '장주는 왜 건드렸냐'고 물었다.돌아가기그러자 J대표는 '정신 나갈 것 같아. 너한테 그 얘기 했어. 나 죽인다 진짜'라고 말하며 욕설을 했다.이어 '너가 결국 걔네 손을 들어주면 나는 그걸 했건 안 했건 기정사실화된다. 나는 '걔네들과 합의하에 한 거'라고 하는 게 살 수 있는 방법이다. 합의하에 진행할 수 있는 일이 어딨어?'라고 말하기도 했다.강인경은 미성년자 A씨의 증언도 공개했는데, A씨는 대표가 무언가를 설명해 주며 '가슴 모양을 봐야 한다'라며 만져봤다고 증언했다. 이와 함께 강인경은 '저는 최근에 제 친구인 장주로부터 아트그라비아 대표로부터 지속적으로 성폭행을 당했다는 사실을 듣게 됐다. 장주는 제가 데려와서 데뷔시킨 제 친구인데 제 친구가 그런 일을 당했단 말을 듣고 믿기지가 않았다. 얼마 지나지 않아 장주 외에 다른 피해자도 존재한다는 걸 알게 돼 고소를 진행하게 됐다'라고 전했다. 현재 고소를 진행한 모델은 장주, 시라, 우요이며, 강인경은 이들의 증언이 맞다고 판단해 계약중지를 요청하고 피해자들에게 변호사를 알선해 형사 고소를 돕고 있다. 강인경은 '저는 사건의 직접적인 당사자는 아니기에 피해자분들이 직접 용기를 내서 밝히기로 했다. 이 사건이 자극적으로만 소비되지 않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날 장주, 시라, 우요도 방송에 출연해 피해 사실을 전했다. 장주는 '2020년 2월께 경기도 부천시에 위치한 호텔에서 처음 대표가 추행을 했다. 거부의사를 보이자 대표는 '경험이 있지 않느냐, 즐겨'라고 말하며 입막음을 했다'고 주장했다. 우요는 '2022년 1월 장주와 비슷하게 추행이 시작됐다. 촬영 중 강제로 몸 위에 올라타 개인 휴대폰으로 추행 장면을 불법 촬영까지 했다. 삭제를 요구했지만 대표는 무시했다'고 고백했다.사라는 '경기도 한 호텔에서 촬영을 미끼로 성추행을 당했다'라며 '대표는 제 전 남자친구를 언급하며 조롱하고 개인 핸드폰으로 불법 촬영까지 자행했다. 다른 모델에게는 말하지 말라 협박을 받았다'고 전했다. 한편 아트그라비아 대표 J씨는 경찰 조사에서 모델들의 모든 주장을 부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조회수: 4,346|댓글: 0

19753레벨3 3

머니맨

2023-07-26 10:00

쓰레기 수거 중 '만취 음주운전' 차량에 치인 환경미화원, 다리 절단

쓰레기 수거 중 '만취 음주운전' 차량에 치인 환경미화원, 다리 절단

[인사이트] 김나영 기자 = 만취 상태로 음주운전을 한 차량에 치인 환경미화원이 다리를 절단하는 중상을 입었다.지난 25일 서울 구로경찰서는 음주운전 등 혐의로 40대 김모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다고 밝혔다.앞서 김모(45) 씨는 전날 오후 10시 30분께 서울 구로구 구로디지털단지 내 도로에서 만취 상태로 차를 몰다 사고를 냈다. 당시 피해자인 환경미화원은 쓰레기 수거차 뒤 발판에 매달려 신호 대기 중 음주운전 차량에 치이는 사고를 당했다.청소차를 들이받은 김 씨는 사고 직후 50m 거리를 도주하며 인근 가로수와 가드레일 등을 들이받고 나서야 멈춘 것으로 알려졌다.음주측정 결과 김 씨는 혈중할코올농도 0.202%로 면허 취소 수준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이 사고로 음주운전 차량에 치인 환경미화원(68)이 다발성 골절상으로 왼쪽 다리 일부를 절단하는 수술을 받았다. 현재 피해자인 환경미화원은 국립중앙의료원 중환자실에서 치료를 받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경찰은 음주운전을 한 김 씨를 상대로 구체적인 사고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다.

조회수: 4,600|댓글: 0

19752레벨3 3

머니맨

2023-07-26 10:00

드웨인 존슨, 수천명 무명 배우 위해 '수십억' 기부

드웨인 존슨, 수천명 무명 배우 위해 '수십억' 기부

[인사이트] 이원선 기자 = 할리우드 배우 드웨인 존슨이 무명 배우들을 위해 수십억을 기부했다.지난 24일(현지시간) 미국 연예매체 버라이어티에 따르면 드웨인 존슨은 SAG-AFTRA(미국 배우·방송인 노동조합) 파업으로 연기 활동을 하지 못하고 재정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동료 배우들을 위해 해당 재단에 7자리 금액을 기부했다. 자세한 기부액은 공개되지 않았지만 최소 7000명, 많게는 1만 명을 지원할 수 있는 100만 달러(한화 약 13억 원)에서 1000만 달러(한화 약 128억 원) 사이로 추정되고 있다. 시드 윌슨 전무는 '존슨의 기부는 우리가 한 사람으로부터 동시에 받은 가장 큰 금액이다'라며 '놀라운 것은 한 번의 수표가 수천 명의 배우들이 음식을 식탁에 올려놓고, 아이들을 안전하게 하고, 차를 계속 운전할 수 있도록 도와줄 것이라는 것이다'라고 전했다. 특히 드웨인 존슨은 이번 기부에 대해 겸손한 태도를 보이는 것으로 알려졌다.앞서 SAG-AFTRA는 AMPTP(영화·TV 제작자 연합)와의 계약 협상이 결렬되자 처우 개선 및 AI에 대한 규제를 요구하며 지난 14일부터 전면 파업에 돌입했다. 작가, 배우 조합 등 동반 파업은 1960년 이후 63년 만이다.돌아가기 배우들은 처우 개선을 위해 파업에 동참했으나 연기 생활로 생계를 이어가던 일부 배우들은 이번 파업에 크고작은 타격을 입게 됐다. 이에 최근 영화 '레드 원'으로 영화 업계에서 역대 최고 출연료인 5,000만 달러(한화 약 629억 7,500만 원)를 받은 것으로 알려진 드웨인 존슨이 나섰다.한편, 드웨인 존슨은 지난 10년간 할리우드에서 가장 사랑을 받는, 성공한 배우 중 한 명으로 급부상했다.'분노의 질주', '쥬만지', '블랙 아담' 등의 프랜차이즈에 출연하며 단기간에 전 세계 박스오피스에서 총 125억 달러(한화 약 15조 8,438억 원)가 넘는 수익을 올리며 대형 스크린 액션 스타의 반열에 올랐다.

조회수: 4,355|댓글: 0

19751레벨3 3

머니맨

2023-07-26 09:35

'몸매' 부르는 박재범 찐당황하게 만든 퀸와사비의 핫팬츠 매운맛 트월킹 (영상)

'몸매' 부르는 박재범 찐당황하게 만든 퀸와사비의 핫팬츠 매운맛 트월킹 (영상)

[인사이트] 김소영 기자 = 천하의 박재범도 퀸 와사비의 매운맛 트월킹 앞에서는 정신을 차리지 못했다.최근 틱톡에는 가수 박재범과 퀸 와사비가 과거 한 행사장에서 합동 무대를 펼치는 영상이 올라와 화제를 모았다.영상 속 박재범은 검은색 반팔 티와 검은색 바지를 입은 채 자신의 히트곡 '몸매'를 열창하고 있다. 라이브 무대 도중 눈길을 사로잡은 건 박재범의 옆에서 춤을 추고 있는 퀸 와사비다.그녀는 비키니 위에 핫팬츠와 청베스트를 걸친 채 글래머러스한 몸매를 뽐내고 있다. 뿐만 아니라 그녀는 노래 '몸매'의 리듬에 맞춰 박재범에게 기대어 웨이브를 하더니 매운맛 트월킹을 선보이기 시작했다. 퀸 와사비의 날이 갈수록 느는 트월킹 실력에 현장에 있던 댄서들과 관객들은 환호성을 내지르는 모습이다. 박재범 역시 퀸 와사비의 트월킹 댄스에 깜짝 놀란 듯 그녀를 주목하며 폭풍 랩을 선보여 관객들의 환호를 자아냈다. 한편 가수 박재범은 1987년생으로, 1994년생인 퀸 와사비 보다 7살이 더 많다. 두 사람은 최근 인터뷰에 함께 출연하거나 듀엣으로 노래를 부르는 등 남다른 우정을 자랑하고 있다.

조회수: 5,024|댓글: 0

19750레벨3 3

머니맨

2023-07-26 09:35

[속보] 서울지하철 1호선 운행 지연...선로에 남성 무단진입 사망

[속보] 서울지하철 1호선 운행 지연...선로에 남성 무단진입 사망

[인사이트] 김나영 기자 = 26일 서울 영등포에서 금천구청역 사이 선로에 한 남성이 무단진입해 경부선 KTX 열차에 부딪혀 사망했다.코레일에 따르면 이 남성은 이날 오전 5시30분쯤 승객 125명이 탑승한 서울-부산행 KTX 열차에 접촉했다. 해당 열차는 현장에 정차했으며, 경찰 및 소방당국이 출동해 조사 중이다. 이에 따라 현재 KTX 및 무궁화 열차를 비롯해 서울 지하철 1호선이 지연되고 있다.코레일은 후속 열차는 상행선으로 운행 중이라고 밝혔다.※ 자세한 내용은 추후 추가됩니다

조회수: 4,408|댓글: 0

19749레벨3 3

머니맨

2023-07-26 08:00

전 세계에서 유일하게 '사람 말' 할 줄 아는 '천재 코끼리', 에버랜드에 살고 있다 (영상)

전 세계에서 유일하게 '사람 말' 할 줄 아는 '천재 코끼리', 에버랜드에 살고 있다 (영상)

[인사이트] 김한솔 기자 = 수많은 랜선 이모·삼촌을 끌어모으며 폭발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에버랜드 자이언트 판다 바오 가족.그런데 에버랜드에는 바오 가족 말고도 사랑스러운 동물들이 있다.특히 이 중에는 전 세계에서 사람의 말을 할 줄 아는 유일한 코끼리 '코식이'가 있다. 코식이는 1990년 서울대공원에서 태어난 아시아 코끼리로, 1993년 에버랜드로 옮겨졌다. 이후 코식이는 김종갑 사육사와 잠도 같이 자고, 매일 같이 붙어 생활하며 아들이자 동료가 되었다.그러던 중 2004년 코식이는 인간의 말을 배우기 시작하더니 '좋아, 안 돼, 누워, 아직, 발, 앉아, 예' 등 한국어 단어 7개 정도를 말할 수 있게 됐다.특히 '좋아'라는 단어는 마치 사람이 하는 것 같이 정확해 놀라움을 안긴다.코식이의 이러한 놀라운 능력은 세계에서도 주목했다. 지난 2012년, 세계 저명 학술지 '커런트 바이올로지(Current Biology)' 온라인 판에 코식이에 대한 연구논문이 게재되면서 국내외 선풍적인 관심을 끌었다. 코끼리는 발성기관이 없기 때문에 말을 할 수 없지만 코식이의 경우 코를 돌돌 말아 입 속에 넣고 혀를 눌러 소리를 만든다고 한다. 전문가들은 코식이가 사육사를 친구 혹은 가족으로 인식하 목소리를 모방하려 한 것으로 보고 있다.  지난해 4월에 에버랜드 유튜브 채널에 올라온 영상에서 코식이는 어김없이 사육사의 말에 '좋아'라고 말하며 천재성을 자랑하고 있다.올해로 33살이 된 코식이. 코끼리 수명이 60~70년 정도인 걸 감안하면 어느덧 중년이 된 셈이다.세계 유일 말하는 코끼리 '코식이'가 건강하게 자랄 수 있길 많은 이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조회수: 4,989|댓글: 0

19738레벨3 3

머니맨

2023-07-25 23:00

'교사들의 최신 요구사항 5가지'...서이초 사건 이후 빠르게 확산되고 있는 글

'교사들의 최신 요구사항 5가지'...서이초 사건 이후 빠르게 확산되고 있는 글

[인사이트] 김한솔 기자 = 서울 서초구 서이초등학교에서 교사가 극단적 선택을 한 사건이 사회에 큰 충격을 주고 있다.이와 동시에 교사의 생존권을 보장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최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교사들 최신 요구사항'이라는 글이 확산되고 있다. 해당 게시물은 현직 초등학교 교사라고 밝힌 A씨가 자신의 인스타그램 공유한 것으로 알려졌다.A씨는 서이초 교사를 추모하고 가해자에 대한 엄벌을 촉구하며 다음과 같이 요구했다.먼저 학교에 전담 경찰을 배치하고, 학교에서 소란을 피울 시 학부모가 아이를 데려가도록 해야한다고 말했다. 이어 교사가 학생으로부터 육체적 위협을 받을 시 정학 및 퇴학이 가능하도록 하고 학생의 문제행동이 장기적으로 고쳐지지 않으면 낙제 처리가 가능하게 할 것을 요구했다. 마지막으로 문제 행동이 심할 경우 교장이 학부모를 방임으로 고발할 수 있도록 하라 등의 내용이 담겼다.해당 게시물에 대해 누리꾼들은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일각에서는 '당연히 요구해도 되는 것들', '교권 회복 해야 한다' 등의 반응을 보이는 한편 '악용될 수 있다', '촌지가 부활할 것이다' 등의 부정적인 의견이 나오기도 했다.지난 24일 서울교사노동조합(노조)은 사망한 교사가 2주 전 작성한 일기의 일부분을 공개했다. 일기에는 '금-주말을 지나면서 무기력 쳐짐은 있었지만 그래도 힘들다고 느껴질 정도까지는 아니었다'며 '하지만 월요일 출근 후 업무 폭탄과 OO(학생 이름) 난리가 겹치면서 그냥 모든 게 다 버거워지고 놓고 싶다는 생각이 마구 들었다'고 적혀 있었다.마지막 줄에는 '숨이 막히고 밥을 먹는데 손이 떨리고 눈물이 흐를 뻔했다'고도 적어 그동안 힘들었던 심경이 엿보인다.생전 교사가 상당한 양의 학교 업무와 학생 문제로 어려움을 겪었던 점이 확인된 것이라고 노조는 강조했다.그러면서 '이는 서울교사노조에서 제보를 통해 큰 소리를 지르는 등의 행동을 한 학생으로 인해 고인이 힘들어했다는 정황을 보도한 것과도 일맥상통한다'고도 밝혔다.노조는 '다시 한번 진상규명을 촉구하며 전국 교사들 목소리에 교육 당국이 응답하기를 바란다'며 '특히 현장교사 간담회 등을 통해 수렴한 의견에 따라 무고성 아동학대 신고로부터 교사를 보호하고, 무분별한 민원으로부터 교사를 보호할 대책을 신속 강구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조회수: 5,101|댓글: 0

19732레벨3 3

머니맨

2023-07-25 21:00

BTS 정국, 발렌시아가 여성용 '치마바지' 찰떡같이 소화하며 '젠더리스룩' 선보여

BTS 정국, 발렌시아가 여성용 '치마바지' 찰떡같이 소화하며 '젠더리스룩' 선보여

[인사이트] 김한솔 기자 = 개량 한복마저 힙한 패션으로 소화해내는 '방탄소년단' 멤버 정국이 이번에도 독특한 의상을 선보여 화제가 됐다.지난 24일 정국은 해외 스케줄을 마치고 인천 공항을 통해 입국했다. 이때 정국은 올블랙 패션으로 맞춰 입고 90도 인사를 하며 걸어왔다.정국의 옷 중에서도 많은 팬들이 주목한 것은 바로 하의였다. 한 팬은 평범한 가죽바지처럼 보이면서도 얼핏보면 치마처럼 보이기도 하는 이 옷이 바로 명품 브랜드 발렌시아가가 여성용으로 출시한 치마바지라고 주장했다.이 곳이 맞다면 정국이 성별을 가리지 않는 '젠더리스룩'을 당당히 선보인 것이다.돌아가기여성 옷에 과감하게 도전해 찰떡같이 소화해낸 정국의 모습에 팬들은 더욱 환호하고 있다. 한편 정국은 지난 14일 '세븐'을 통해 첫 솔로 활동을 시작했다.솔로 싱글 '세븐'은 발매와 동시에 국내 주요 차트를 비롯해 해외 차트의 상위권을 차지했다.24일(현지 시간)에 발표된 미국 빌보드 최신 차트에 따르면 '세븐'은 메인 싱글차트 '핫100'에서 1위를 차지했다. 이와 동시에 1958년 '핫 100' 차트가 시작된 이래, 차트 진입과 동시에 1위로 직행한 68번째 곡으로 기록됐다.'핫 100'은 스트리밍, 라디오 방송 횟수, 음원 판매량(다운로드와 CD)을 종합해 싱글 순위를 매기는 빌보드의 메인 차트다. 또한 지난 4월 방탄소년단 멤버 지민의 '라이크 크레이지'에 이은 성적이라 더욱 의미를 더한다.지금까지 K팝 가수가 빌보드 핫 100 차트 1위를 차지한 것은 방탄소년단과 지민과 정국 뿐이다.

조회수: 4,226|댓글: 0

19729레벨3 3

머니맨

2023-07-25 19:35

'항상 내가 밥값 내고 여친은 커피만 사'...남성들 사이에서도 갈린 '데이트 비용 난제'

'항상 내가 밥값 내고 여친은 커피만 사'...남성들 사이에서도 갈린 '데이트 비용 난제'

[인사이트] 최민서 기자 = 한 남성이 데이트할 때마다 '커피값'만 내는 여자친구에 불만을 드러냈다.이를 두고 남성들 사이에선 '적당하다'는 의견과 '불공평하다'는 의견으로 갑론을박이 이어지고 있다.사연에 따르면 작성자 A씨는 평소 밥을 먹고 카페를 가는 순서대로 데이트를 즐긴다. 하지만 밥값을 내는 건 A씨의 몫이었고, 여자친구는 당연하단 듯 카페 값만 부담했다.이에 불만을 느낀 A씨는 여자친구에게 '매번 내가 밥 산 건 아니지만 대부분 내가 밥값을 부담하니 힘들다. 가끔은 너가 먼저 밥을 사는 액션을 취했으면 좋겠다'라고 토로했다.그러자 여자친구는 '내가 항상 카페 값만 낸 것도 아닌데 데이트 비용 비율을 계속 따지니까 진짜 마음이 식는다'면서 '오빠는 나한테 선물 안 해줘도 난 많이 해주지 않냐'고 반박했다. A씨는 선물을 많이 해주는 것에 고마움을 표하면서도 '차라리 선물보다 밥값을 내주는 행동이 더 행복할 것 같다'고 재차 강조했다.마지막으로 그는 '주말엔 영화나 모텔, 술집 등을 가는데 너가 그때만 밥값 내고 나머진 내가 내지 않냐. 가끔은 영화도 먼저 예매해 줬으면 좋겠다'면서 '데이트 통장'을 만들자고 제안했다.이를 들은 여자친구는 단호하게 거절했고 이들의 다툼은 쉽게 사그라들지 않았다. 해당 사연은 공개 직후 많은 남성 누리꾼들의 논쟁 거리로 떠올랐다.일부 누리꾼들은 '여자가 한 푼도 안 내는 것도 아니고 카페 값을 내는데 뭐가 문제냐'며 '친구한테도 그렇게 계산적으로 안 한다', '그렇게 손해 보기 싫어할 거면 연애하면 안 되지'라고 질타했다. 반면 다른 이들은 '여자친구가 그냥 돈 쓰기 싫어하는 것처럼 보이는데', '이 정도로 성향이 다르면 만남 유지하기 힘들 듯', '인색한 게 아니라 당연한 거 아니냐'라고 반박했다.한편 지난달 결혼정보회사 '가연'이 25세~39세 남녀 각 500명에게 '데이트 비용 분담 현황'을 조사한 결과, '남자가 여자보다 더 많이 분담한다(39.6%)'는 의견이 가장 많았다.이어 '남녀 절반씩 분담(38%)', '소득이 더 많은 사람(31.6%)', '데이트 통장 활용(15.2%)', '연령이 더 높은 사람이(8.1%)', '여자가 남자보다 많이(2.6%)', '기타(2.3%)' 등이 뒤를 이었다.

조회수: 5,766|댓글: 0

19728레벨3 3

머니맨

2023-07-25 18:00

'혹시 주민 데려가요?'...신안군 나가는 유튜버에게 항구 매표소 여직원의 소름 질문

'혹시 주민 데려가요?'...신안군 나가는 유튜버에게 항구 매표소 여직원의 소름 질문

[인사이트] 전준강 기자 = 최근 유튜버 판슥이(김민석)는 전라남도 신안군 한 섬을 찾는 컨텐츠를 진행했다. 이때 신안군 주민들의 태도와 파출소의 대응 방식이 상식과 맞지 않은 부분이 있어 논란이 됐다. 시민들 사이에서는 신안군을 대대적으로 조사해야 한다는 지적도 나왔다. 이런 상황에서 유튜브 채널 '망기토TV' 운영자 망기토가 올린 '전라도 신안 신의도 충격 인터뷰' 영상이 시민들의 목소리를 더 크게 만들고 있다. 해당 영상은 지난 22일 유튜브에 게재됐다. 하루 뒤에는 종편 매체 기자와 통화를 나눈 내용을 정리한 영상도 올라왔다. 망기토가 올린 영상에는 염전 노동자와 인터뷰하는 모습도 나왔다. 그는 23년 전 신안군으로 왔다가 현재까지 일하는 사람이었다. '배가 고파 오게 됐다'라고 한 그는 '예전에는 급여가 없었지만 요즘에는 그래도 준다'라고 말해 충격을 줬다. 망기토는 '이건 아니지 않냐'라며 '챙겨줄 건 챙겨줘야지'라며 분노했다. 이후 그는 충격적인 경험을 전달했다. 신안군에서 목포항으로 돌아가는 티켓을 끊을 때 매표소 여직원이 했던 말이 충격이라고 전했다. 망기토는 '매표소 여직원이 나한테 '여기 사람 아니죠?'라고 하더라'라며 ''혹시 주민도 데려가는 거 아니죠?'라고 말한 게 아직도 기억에 남는다'라고 말했다. 이어 '추가 요금을 받을 의도였다면 '다른 일행 있는 거 아니죠?'라고 물어보는 게 일반적일 텐데 주민을 데려가는 거 아니냐고 경계하는 건 정말 섬뜩했다'라고 덧붙였다. 시민들은 '오해하지 말라고 말하는데 파도 파도 괴담만 나오면 진짜 이상한 거 아니냐', '2023년이다. 이제 바뀔 때 됐으니 전수조사하자', '예전에는 임금 안 준 거도 이상하고, 새벽 5시부터 저녁까지 일하는데 200만원 달랑 주는 거도 이상하다', '주민 데려가든 말든 매표소 직원이 왜 궁금하냐', '다 한통속이네' 등의 댓글을 달며 의문을 표하고 있다. 한편 망기토는 종편 매체 기자와 동행해 신안군에 대한 추가 취재를 이어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조회수: 5,223|댓글: 0

19727레벨3 3

머니맨

2023-07-25 18:00

'브라톱' 입고 레전드 찍은 권은비, 워터밤 비하인드 사진 싹 풀었다

'브라톱' 입고 레전드 찍은 권은비, 워터밤 비하인드 사진 싹 풀었다

[인사이트] 이원선 기자 = 가수 권은비가 일본 워터밤 행사에서 브라톱을 입고 '넘사벽' 섹시미를 과시했다. 지난 22일 일본 나고야에서 '워터밤 재팬 2023' 행사가 펼쳐졌다. 이날 권은비는 가슴골이 도드라지는 브라톱에 짧은 하의를 매치해 입고 무대에 올랐다. 탄탄한 피지컬을 과시하며 많은 화제를 모았던 권은비는 하루 뒤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WATERBOMB2023. 워터'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 여러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워터밤 행사를 앞둔 권은비의 모습이 담겼다. 강렬한 레드 브라톱이 시선을 강탈했다.그는 볼륨감 넘치는 몸매로 섹시한 매력을 뽐냈으며, 또 다른 사진에는 골반 라인을 과감하게 드러낸 하늘색 의상도 공개하며 이목을 끌었다. 앞서 권은비는 지난 6월 서울 잠실종합운동장 보조경기장에서 열린 '워터밤 서울 2023' 축제에 참가해서도 화제를 모은 바 있다. 당시 그는 시스루 가디건 속에 버버리 비키니를 매치해 글래머러스한 몸매를 당당히 과시했다.한편 2014년 그룹 예아로 데뷔한 권은비는 프로듀스 101을 통해 높은 인지도를 쌓았다. 그리고 아이즈원 멤버에 선정된 뒤 그룹 활동을 하면서 큰 인기를 누렸다.오는 8월 2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첫 번째 싱글 '더 플래시(The Flash)'를 발매한다.

조회수: 5,762|댓글: 0

19726레벨3 3

머니맨

2023-07-25 17:35

현빈♥손예진, 아들 '컬러사진' 최초 공개...사랑스러운 도라에몽 주먹

현빈♥손예진, 아들 '컬러사진' 최초 공개...사랑스러운 도라에몽 주먹

[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배우 손예진이 아들의 '컬러사진'을 최초로 공개해 시선을 집중시켰다. 25일 손예진은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귀여운 원숭이 이모티콘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올렸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손예진의 아들이 애니메이션 캐릭터 도라에몽처럼 귀엽게 주먹을 쥐고 있는 모습이 담겼다. 오동통한 손과 무팔목의 조화는 랜선 이모들의 입꼬리를 순식간에 광대까지 치솟게 만들었다. 손예진도 아들의 토실토실한 손이 귀여웠는지 고양이의 털찐 발과 나란히 이어 붙이는 장난을 쳤다.지난해 12월 아들의 발이 담긴 흑백 사진 이후 처음으로 공개된 육아 일상인 만큼 반응이 뜨거웠다. 현빈과 손예진은 영화 '협상'과 tvN '사랑의 불시착'에서 호흡을 맞추며 연인으로 발전했다.두 사람은 약 2년간의 열애 끝에 지난해 3월 서울 광진구 그랜드워커힐 호텔 애스톤하우스에서 결혼식을 올렸다.이후 이들은 미국으로 신혼여행을 다녀왔고, 손예진은 결혼 3개월 만에 2세 임신 소식을 알려 뜨거운 축하를 받았다. 당시 그는 '아직 얼떨떨하지만 걱정과 설렘 속에서 몸의 변화로 인해 하루하루 체감하며 지내고 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계속 태교에 힘쓰던 손예진은 지난해 11월 아들을 품에 안았다.

조회수: 5,284|댓글: 0

19725레벨3 3

머니맨

2023-07-25 17:35

'가격 혜자에 맛있기까지'...유명 미국인 유튜버의 한국 야구장 먹방 영상

'가격 혜자에 맛있기까지'...유명 미국인 유튜버의 한국 야구장 먹방 영상

[인사이트] 김다솜 기자 = 유명 미국인 음식 유튜버가 한국 야구장을 찾아 '먹방'을 찍었다.그는 가격에 한 번, 맛에 두 번, 안전에 세 번 만족하면서 완벽한 야구장 체험을 즐겼다.지난달 24일(현지 시간) 유튜브 채널 'More Best Ever Food Review Show'에는 '미국 야구장 음식 씹어먹는 한국 야구장 음식, 혜자에 맛있기까지'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 유튜버는 전 세계를 여행하면서 음식을 리뷰한다. 구독자 202만 명을 보유한 유명 미국인 유튜버다.유튜버는 부산 사직야구장을 찾아 여러 종류의 음식을 먹으면서 한국 야구장 체험기를 공유했다. 먼저 유튜버는 야구장에 입장하기 전 외부 음식물이 반입된다는 사실에 놀랐다. 또 입장권을 스캔하고 입장하는 편리한 시설에도 감탄했다.유튜버에 따르면 미국 야구장에는 보안요원이나 금속탐지기, 마약탐지견 등이 있어 입장하는 데 수많은 난관이 있다고 한다.유튜버는 떡볶이, 치킨, 문어, 맥주, 순대, 족발, 버거, 치킨, 닭강정, 소떡소떡 등의 음식을 먹었다. 그는 '한국의 야구장은 안이나 밖이나 가격이 비슷하다'면서 '야구장 프리미엄이 없어 놀랍다'고 했다. 그는 맥주 가격을 보고 깜짝 놀라기도 했다. 부산 사직야구장 내에서 캔맥주는 3천 원에 판매되고 있었는데, 유튜버는 '미국에서는 최소 4배에서 6배 비싸게 판매한다'고 말했다.그가 가장 놀란 건 바로 '안전'이었다. 그는 '한국에서만 볼 수 있는 미친 장면이다. 한국은 정말 안전해서 옆자리 남자가 화장실 가면서 핸드폰을 테이블 위에 놓고 간다'며 '까먹은 게 아니다. 한국에서는 항상 일어나는 일이다. 그 정도로 한국이 안전하다'고 설명했다.유튜버는 '한국에 오면 꼭 해야 하는 것 중 하나가 야구장 관람'이라며 칭찬했고, 해당 영상에는 '한국 야구장은 정말 깨끗하고 안전하다. 합리적인 가격과 맛있는 음식이 특징', '모두가 평화롭게 경기를 즐긴다' 등의 외국인 후기가 쏟아졌다.

조회수: 5,049|댓글: 0

19724레벨3 3

머니맨

2023-07-25 17:35

'사기' 혐의로 징역 10개월 선고됐던 여캠 김이브, 팬더티비로 복귀 (+영상)

'사기' 혐의로 징역 10개월 선고됐던 여캠 김이브, 팬더티비로 복귀 (+영상)

[인사이트] 전준강 기자 = 아프리카TV에서 전설을 쓰고 유튜브로 넘어갔던 1세대 여캠 BJ 김이브(김소진). 그는 여러 우여곡절을 겪었고, 돈과 관련된 문제에서는 불법적인 문제로까지 나아갔다. 결국 그는 징역형 처분을 받고 잠시 비자유의 몸이 됐던 것으로 전해졌는데, 최근 자유의 몸이 된 것으로 알려졌다. 25일 여러 온라인 커뮤니티와 각종 SNS에는 BJ김이브의 복귀 소식을 알리는 글이 확산됐다. 해당 글을 최초로 올린 이에 따르면 김이브는 '팬더티비'로 복귀했다. 팬더티비는 10대 유저보다는 상대적으로 성인유저가 많은 특징을 가지고 있다. 10대 시청자들 특유의 '날것' 같은 채팅이 적고 분탕질이 적다는 특징이 있다. 의외로 소통, 음악, 게임, 먹방, 성인방송 등 컨텐츠 폭이 넓은 플랫폼으로 알려져 있다. 김이브는 이곳에서 복귀하며 방송을 했다고 글쓴이는 전했다. 전한 영상 속 김이브는 항간에 알려졌던 바와는 달리 성인방송 같은 컨텐츠는 하지 않았다. 다만 아프리카TV의 별풍선과 같은 '하트'를 2만개 선물하는 이에게는 식사데이트 혜택을 주겠다고 공언했다. 2만개는 수수료 포함 220만원을 지불해야 구매할 수 있다. 한편 김이브는 지난해 11월 16일 사기혐의가 인정돼 징역 10개월의 실형을 선고받았다.

조회수: 5,298|댓글: 0

19718레벨3 3

머니맨

2023-07-25 17:15

성범죄 13차례 저지른 '연쇄 성폭행범' 출소...살던 전남으로 다시 돌아가

성범죄 13차례 저지른 '연쇄 성폭행범' 출소...살던 전남으로 다시 돌아가

[인사이트] 전준강 기자 = 일면식도 없는 여성의 집에 흉기를 들고 침입한 뒤 성폭행을 저지른 성범죄자. 그는 무려 13차례 성범죄를 더 저지른 악명 높은 '연쇄 성폭행범'인 게 밝혀졌고, 징역 15년에 처해져 복역했다. 이런 그가 최근 만기 출소를 했는데, 성범죄 재범 위험성이 '높음' 수준으로 평가됐음에도 과거 지냈던 전남 지역으로 되돌아갔다. 25일 법무부 등에 따르면 성폭력 범죄의 처벌 및 피해자 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주거침입강간·특수 강간), 강도상해, 야간주거침입절도 등의 혐의로 입감됐던 A(50)씨가 지난 22일 복역을 마치고 출소했다.A씨는 2003년 8월부터 2007년 10월까지 약 4년간에 걸쳐 광주에서 10대~30대 여성 12명을 성폭행한 혐의로 2008년 2월 징역 12년형을 선고받았다. 그는 주로 여성 혼자 사는 거주지에 몰래 침입한 뒤 성범죄를 저질렀다. 피해자들의 얼굴을 수건으로 가려 자신을 못 보게 한 뒤 흉기로 협박하는 방식을 썼다. 피해자 중에는 미성년자도 3명이나 있었다. 당시 재판부는 '각 범행의 반복성과 수법의 유사성 등에 비춰볼 때 피고인이 추후 다시 동종의 죄를 저지를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된다'라며 '더 이상의 무고한 피해자들이 발생하지 않도록 사회를 방위하기 위해서는 피고인에 대해 장기간 사회로부터 격리하는 것이 불가피해 보인다'라고 판시했다. 2009년 11월 형 집행 종료 뒤 다시 사회로 나왔지만 추가 성폭행 혐의가 밝혀져 출소 8개월 만에 다시 교도소에 갇혔다. 징역 3년을 선고받고 지난 22일 만기 출소했다. 그는 현재 전남 순천의 한 임시거주지에 머무르고 있다. 8월 초까지 법무부에 주거지를 결정해 통보해야 한다. 임시거주지에서 약 800m 떨어진 곳에 초등학교가 있어 유관기관은 특별 관리 등 대응책 모색에 들어갔다. 법무부 광주보호관찰소는 전담 보호관찰관을 배치해 밀착 감시하는 방안을 논의 중이다. 순천시는 성폭행범 거주지 인근과 취약지역에 CCTV 등 방범 시설 확대 방안 등을 검토하고 있다. 한편 거의 실거주지가 확정되면 관제센터에서 집중 관제하고, CCTV 추가 설치, 보안등 설치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밀착감시와 함께 인근 주민들에게 성범죄자 알리미를 홍보하고 성폭행범 실거주지 행정동의 19세 미만 자녀가 있는 가정에는 우편 등을 통해 신상정보를 전달된다. 하지만 19세 미만 자녀가 없을 경우에는 우편 등을 통한 신상정보가 전달되지 않는다. 해당 지역 주민이 '성범죄자 알림e' 등을 통해 직접 알아보고 찾아야 한다. A씨에게 과거 성폭행을 당했던 이들 중에는 20대와 30대가 상대적으로 더 많았지만, 정작 A씨 인근에서 살게 될 20대 30대 여성들은 우편을 통해 고지를 받지 못한다. 이 때문에 실효성 제고를 위한 법 정비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조회수: 4,453|댓글: 0

19717레벨3 3

머니맨

2023-07-25 17:15

'더는 일 못해'...40대 폭염에 사막 위에서 관광객들 태우다 지쳐 드러누운 낙타

'더는 일 못해'...40대 폭염에 사막 위에서 관광객들 태우다 지쳐 드러누운 낙타

[인사이트] 임기수 기자 = 실크로드에서 관광객들을 태우는 낙태들이 40도 폭염에 지쳐 시위에 나섰다.지난 23일(현지 시간) 온라인 미디어 신츄데일리는  실크로드 관광 명소 둔황 명사산에 있는 낙타들이 무더위에 지쳐 바닥에 드러누워 있는 모습이 담긴 사진을 공개했다.둔황 명산사에는 최근 여름휴가철을 맞아 에 하루에 2~3만 명의 관광객이 몰리고 있다. 이곳에서는 하늘을 나는 선녀 분장을 하고 사진을 찍거나, 낙타를 타고 약 1시간 동안 사막을 횡단하는 프로그램이 단연 인기다.그런데 최근 낙타들이 갑자기 파업을 선언했다.최근 매일 40도를 오르내리는 폭염이 이어지고 있어 낙타들이 무더위에 지쳤다. 너무 많은 관광객이 밀려들면서 낙타들의 피로가 더욱 누적됐다.실제로 지쳐서 바닥에 누워있는 모습이 포착되거나, 신경이 예민해져 관광객을 공격하는 경우도 종종 발생하고 있다. 결국 낙타타기 체험은 중단됐다. 낙타들이 지쳤을 뿐더러  종일 낙타가 사막을 오르내리다 보니 사막 환경이 나빠졌기 때문이다.아직 언제 낙타타기 체험이 재게될 지는 정해지지 않았다고 관계자들은 설명했다.다만 여름 관광철을 맞아 관광객이 몰려들고 있는 만큼, 낙타들이 체력을 회복하고 주변 환경 정비를 마치는 대로 낙타 체험을 재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조회수: 5,109|댓글: 0

19716레벨3 3

머니맨

2023-07-25 17:15

서울 제기동에서도 흉기 난동 있었다...39cm 칼 시민들에게 휘두른 남성 (CCTV 영상)

서울 제기동에서도 흉기 난동 있었다...39cm 칼 시민들에게 휘두른 남성 (CCTV 영상)

[인사이트] 김한솔 기자 = 신림동 칼부림 사건으로 시민들이 공포에 떨고 있다.이런 가운데 서울 제기동에서도 흉기 난동 사건이 벌어졌던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지난 24일 유튜브 채널 '서울경찰'에는 흉기 난동 범인을 검거하는 영상이 올라왔다. 사건은 15일 서울 동대문구 제기동의 전통시장 내에서 벌어졌다.이날 60대 남성 박모씨는 식당에서 만취한 채 술값을 내지 않겠다며 1시간가량 난동을 부렸다.돌아가기결국 식당에서 쫓겨났고, 이 과정에서 식당에 있던 39cm짜리 흉기를 들고 나와 식당 주인과 시민들을 위협했다.경찰이 공개한 폐쇄회로(CC)TV 영상에서 박씨는 시장 골목에서 흉기를 휘둘렀다.시민들이 겁에 질려 뒷걸음질 치는 모습도 고스란히 담겼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삼단봉으로 흉기를 들고 있는 박씨의 손을 내리쳐 제압, 특수협박 및 업무방해 혐의로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박씨는 특수협박 등 동종 범죄를 저지르고 지난해 9월 출소한 것으로 알려졌다.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지만 39cm 길이의 흉기를 들고 활보하는 남성의 모습이 큰 충격을 주고 있다. 한편 지난 21일 오후 2시께 서울 관악구 신림동에서 30대 남성 조모씨가 흉기를 휘둘러 1명이 사망하고 3명이 다쳤다.이어 24일 서울 구로구 고척동의 한 아파트 주차장에서도 70대 남성이 흉기를 휘둘러 50대 여성이 중상을 입었다.

조회수: 6,761|댓글: 0

19715레벨3 3

머니맨

2023-07-25 17:15

서이초 사건 이후 '교권 추락 원인'이라며 악플 테러 당하고 있는 오은영 SNS 상황

서이초 사건 이후 '교권 추락 원인'이라며 악플 테러 당하고 있는 오은영 SNS 상황

[인사이트] 최민서 기자 = '서이초 교사 극단 선택 사건' 이후 교권 추락에 관심이 쏠린 가운데 정신건강의학 전문의 오은영 박사에게 화살이 돌아갔다.25일 오은영 박사 SNS 및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오 박사에게 책임을 묻는다'는 등의 내용으로 설전이 벌어졌다.오 박사에게 지적을 이어간 이들은 '이제 TV에 그만 나오셔라. 교권 추락에 한몫하셨다', '언제까지 금쪽이와 폭력적인 부모에게 학교가 사지로 몰려야 하나요', '교사는 사람 아닌가요? 정신병자 치료는 병원가서 해야지 왜 학교에서 케어하길 바라나요' 등의 비판을 쏟아냈다. 앞서 오 박사는 오은영 박사는 '요즘 육아 금쪽같은 내 새끼',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 '오은영 리포트', '오케이? 오케이!', '써클하우스'에 출연하며 문제아동, 일명 '금쪽이'들의 치료와 상담을 해왔다.하지만 일부 학부모들은 오 박사의 '금쪽이 해법'이 학부모에게 잘못된 생각을 심어줬다며 교권 추락을 언급했다.돌아가기이와 관련해 최근 직장인 커뮤니티 '블라인드'에도 '오은영이 학부모들 여럿 망친 것 같다'는 제목의 글이 올라와 논쟁의 중심에 서기도 했다. 해당 글 작성자는 '체벌 없이 오냐오냐 받아주고, 남 불편하게 하고 피해 주는 일까지도 존중해 주고 공감하니 아이들 버릇이 없어지는 것'이라고 주장했다.일부 교사는 이에 동조하며 '금쪽이를 위해서 교사에게 민원 넣는 법까지 책에 상세히 쓰셨더라. 교사로서 가슴이 턱 막히고 힘 빠지는 대목'이라고 아쉬워하기도 했다.반면 일각에선 '왜 애꿎은 오은영 박사님한테 책임을 묻냐', '교사를 무시하고 괴롭힌 건 학생과 학부모인데 오은영 박사한테 진상짓을 똑같이 하고 있네', '나라 교육을 망친 건 오냐오냐 키운 부모지, 박사들이 아니다', '마녀사냥 하지 말라'라고 반박하며 비난 댓글에 맞서고 있다. 한편 지난 21일 전국초등교사노동조합이 전국 초등교사를 대상으로 교권침해 실태를 조사한 결과, 총 2,390명 중 99.2%인 2,370명이 '교권침해를 당한 적 있다'고 답했다.이중 교권침해 유형으로는 '학부모의 악성 민원(49%)'로 1위를 차지했다.

조회수: 5,143|댓글: 0

19714레벨3 3

머니맨

2023-07-25 17:15

'9살 아이 진료 거부당했다' 맘카페 거짓글 올린 엄마...아동학대 방임으로 고발당할 듯

'9살 아이 진료 거부당했다' 맘카페 거짓글 올린 엄마...아동학대 방임으로 고발당할 듯

[인사이트] 김다솜 기자 = 보호자의 악성 민원으로 지역 유일의 소아청소년과였던 어느 병원이 폐업을 선언했다.이에 대한소아청소년과의사회가 해당 아이의 보호자를 아동학대 방임 혐의로 형사 고발하겠다고 밝혔다.25일 임현택 소아청소년과의사회 회장은 자신의 페이스북 계정에 후배 소아과 의사가 폐업을 결정하게 된 이유 등을 설명하는 글을 게재했다. 임현택 회장은 '의사소통도 제대로 안 되는 9세 아이를 혼자 소아청소년과에 보내고, 보건소 신고에 이어 또다시 맘카페에 거짓말까지 한 사람을 의사회 차원에서 아동학대 방임으로 형사 고발할 방침'이라고 선언했다.앞서 해당 의원은 최근 병원 안내문을 통해 '9세 초진인 OOO 환아가 보호자 연락과 대동 없이 내원해 보호자 대동 안내를 했더니 보건소에 진료 거부로 민원 넣은 상태'라면서 '보호자의 악의에 찬 민원에 더는 소아에 대한 진료를 지속할 수 없는 지경에 이르렀다'며 폐업 소식을 밝힌 바 있다.이후 한 맘카페에는 보호자 측의 입장문이 게재되면서 양쪽 주장이 엇갈렸다. 병원이 언급한 아이의 보호자로 보이는 글쓴이 A씨는 '아이가 학교에서 열난다고 연락이 와서 하교 후 집에서 쉬다가 병원 예약해 줄 테니 혼자 갈 수 있냐 물었더니 갈 수 있다 하더라'면서 아이를 병원에 혼자 보내게 된 상황을 설명했다.이어 진료 시간에 맞춰 아이를 보냈는데 '만 14세 이하는 보호자 없이 진료 볼 수 없다는 연락을 받았다'고 적었다.A씨는 해당 병원이 자주 다니던 동네 소아과라면서 아이가 열이 많이 나서 힘들어하는데도 병원 측에서 진료를 거부했다고 말했다. 근무 중이라 5분 이내로 와달라는 말을 들을 수 없었고, 접수 마감이라 순서를 바꾸지도 못했다는 A씨는 아이가 자신을 보는 순간 아프다고 우는데 '속에서 천불이 났다'고 토로했다.그러면서 '이거 당장 어디다 민원 넣고 싶다. 우선 내일 보건소에 전화해 보려고한다'면서 '정말 법적으로 보호자 없이 진료를 못 보냐. 다른 병원은 지인 아이들 혼자 다닌다더라. 아시거나 경험 있으신 분들 도움 좀 달라'고 호소했다. 이후 의사는 항변글을 통해 '접수 직원이 1년 전 내원했던 환아고, 아이만 왔는데 잘 이야기도 못한다더라. 그래서 보호자에게 전화를 걸었고, 30분 정도 시간 줄 테니 보호자 오면 바로 진료볼 수 있게 해주겠다'면서 '똑닥 접수 진료 시간이 끝나니 늦으면 이따가 현장 접수 진료 시간에 접수한 아이들이 있으니 중간에 줄 서서 기다리는 사람 미안해서 조금 곤란할 수 있다고 안내했다'고 알렸다.또한 해당 병원 측은 '보호자 없는 진료에 대해 의사의 책임을 물은 법원 판례'가 있다며 보호자와 동행하지 않은 14세 미만 환아를 진료하지 않는 이유를 밝히기도 밝혔고, '해당 글은 전혀 사실이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조회수: 5,341|댓글: 0

19713레벨3 3

머니맨

2023-07-25 17:00

한 식당 사장이 '정신병 올 것 같다'며 올린 CCTV 장면 속 의자에 드러누운 아이들

한 식당 사장이 '정신병 올 것 같다'며 올린 CCTV 장면 속 의자에 드러누운 아이들

[인사이트] 김소영 기자 = 식당을 운영하는 누리꾼이 노키즈존을 고민하게 된 사연을 공개했다. 25일 자영업자 커뮤니티 아프니까 사장이다에는 '아 진짜 노키즈존 하고파요'로 시작하는 게시글이 올라와 뜨거운 감자가 됐다.A씨는 '이게 뭐하자는 건지'라며 식당 내부 CCTV 캡처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에는 술잔이 가득 쌓인 식당 식탁 옆에 드러누운 아이들 모습이 담겼다.아이들은 의자에 눕거나 방석 여러 개를 가져다 이불처럼 덮고 있다. 돌아가기한쪽에는 자신들 자리가 아닌 곳에 다리를 올리고 누운 아이의 모습도 보인다. A씨에 따르면 당시에 세 명의 부모가 아이 여섯 명을 데리고 식당에 방문했다. 아이들이 식당에서 맨발로 드러누워 있는 동안 부모는 옆에서 술을 마시고 있었다. A씨는 '화면에는 보이지 않지만 다른 아이들은 바닥 청소 중'이라며 바닥에 널브러져 있었음을 비유적으로 설명했다. 그러면서 '저도 애들 키웠지만 어찌 저렇게들 놔둘 수 있는지 제 머리로는 진짜 이해할 수 없다'고 혀를 내둘렀다. A씨는 '아이가 '엄마 누워도 돼?' 라고 묻자, 부모가 '그래'라고 했다'며 분노했다. 이어 '다른 테이블 사람들이 '사장님 힘드시겠어요 진짜 너무한다'라며 가더라'며 당시 심각했던 상황을 설명했다. 내일부터 노키즈존을 해버리라는 누리꾼의 말에 A씨는 '시내면 가능하다. 동네 장사에 아줌마들 입김이...진짜 정신병 올 것 같다'고 덧붙이기도 했다. 한편 노키즈존이란 영유아와 어린이의 출입을 금지하는 업소를 가리키는 신조어다.성인 손님에 대한 배려와 함께 영유아 및 어린이 안전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아이들 출입을 제한하는 것인데, 이에 대해 '아동 혐오'라는 의견과 '개인 사업자의 자유'라는 의견이 팽팽하게 맞서고 있다.

조회수: 5,139|댓글: 0

19712레벨3 3

머니맨

2023-07-25 17:00

머니맨 텔레그램 고객센터: https://t.me/ajslaos79
먹튀검증,토토사이트추천,먹튀사이트차단,스포츠중계,전세계모든경기 중계,업계최초 mlb심판정보제공 대한민국1등 토토커뮤니티 머니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