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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앨범 수량 못채우면 자동 연장'...첸백시 입장문 중 팬들 충격 빠트린 SM 계약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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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6-02 1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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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이원선 기자 = 그룹 엑소 멤버 백현, 첸, 시우민이 재차 SM엔터테인먼트 입장에 반박하는 입장문을 발표했다. 이번 입장문에는 팬들을 단체로 충격에 빠트린 내용도 있었다. 


2일 백현, 첸, 시우민의 법률 대리를 맡은 법무법인 린 이재학 변호사는 '제3의 외부 세력을 운운하는 SM의 공식 자료를 접한 아티스트들의 심경은 매우 참담하다'며 SM의 외부세력 개입 주장은 허위사실이라고 반박에 나섰다. 



SM이 첸백시가 이중계약을 체결하거나 시도한 것이라고 주장한 것과 관련해서는 '백현, 첸, 시우민 3인은 현재 SM과 체결된 기존 전속계약 이외에 어떠한 다른 전속계약도 체결하거나 시도한 바가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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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전속계약서상 정산자료는 '제공'하는 것으로 돼 있으므로 '열람'으로 의무 이행을 다했다고 볼 수 없다'면서 '근본적으로 아티스트들 본인들이 활동해 올린 성과에 대해 자료를 달라는 것에 대해 '영업 비밀 침해' 운운하면서 자료 제공을 거부하는 것은 전속계약을 어기는 행위를 정당화할 수 없다'고 지적했다.



또 이 변호사는 '본 계약은… 부터 5년간으로 한다. 단 동 기간 내에 제4조 제4항에 정한 최소 수량의 앨범을 발표하지 못하는 경우에는 이를 이행하는 시점까지 본 계약기간은 자동 연장되는 것으로 한다'는 세사람과 SM이 맺은 후속 전속계약의 제5조 제1항을 문제 삼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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앨범의 발표 수량을 다 채울 때까지, 그것도 상한선도 없이 계약 기간이 자동 연장된다는 조항은 노예 계약이라는 주장. 이 변호사는 '당 법률대리인은 '거래상의 지위를 부당하게 이용해 상대방과 거래하는 행위'에 해당함을 지적한 것이고, 아티스트들도 뜻을 같이하고 있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기존 전속계약이 1년 여나 남은 시점에 미리 이렇게 장기간인데다가 기간의 상한도 없는 후속 전속계약을 체결하여 두어 아티스트들을 '묶어' 두려는 행위도 정당하다고 볼 수 없다'는 주장을 덧붙였다.


이와 같은 계약에 대해 백현, 시우민, 첸은 공정거래위원회에 대해 제소하는 방안을 심각하게 검토하고 있다는 뜻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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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속했던 앨범 발매 수량을 못 채우면 자동으로 계약이 연장된다는 내용 부분에 팬들은 분노했다. 일각에서는 '그래서 앨범이 안 나왔구나', '플랜 밀릴 때 마다 계약기간 늘어났다는 게 소름' 등의 반응을 쏟아냈다.



한편 이날 이 변호사는 향후 엑소 활동에 관해서도 언급했다. 아티스트들은 SM과 전속계약을 해지하더라도 엑소 활동을 계속하는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는 상태. 이 변호사는 '실제로 이번 전속계약 해지 전에 SM과 협의를 하는 과정에서도, 백현, 첸, 시우민이 SM을 떠나더라도 EXO 활동은 함께 하는 협상안을, 아티스트 측에서 선제적으로 제시한 바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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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하 첸, 백현, 시우민의 2차 공식입장 전문이다.



<그룹 EXO의 멤버 백현, 시우민, 첸(변백현, 김민석, 김종대)의 입장 (2회차) >


2023년 6월 2일 (2회차)


그룹 EXO의 멤버 백현, 시우민, 첸(변백현, 김민석, 김종대, 이하 '아티스트들')의 법률 대리를 맡은 법무법인 린의 이재학 변호사 입니다. 이하에서 당 법률대리인은 에스엠엔터테인먼트(이하 'SM') 의 6. 1. 자 주장에 대한 아티스트들의 입장을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1. SM 의 외부세력 개입 주장은 아티스트들의 정당한 권리 행사라는 본질을 회피하고, 나아가 여론을 호도하기 위한 허위사실에 불과합니다.


제3의 외부 세력을 운운하는 SM의 공식 자료를 접한 아티스트들의 심경은 매우 참담합니다. 아티스트들을 바라보는 SM의 시각이 고스란히 드러난 듯하여 더욱 처참한 마음이 듭니다.


또 제3의 세력입니까?



저희 아티스트들은 분명 스스로 생각하고, 스스로의 결정에 책임을 질 수 있는 성인입니다. 그리고 독립적으로 사고하고 판단하는 주체입니다. 십 수년간 의구점이 있었고, 신인 때는 감히 말도 꺼내지 못했던 질문을 오랜 시간이 지난 지금이라도 해야 한다는 마음에 이처럼 스스로 두렵고도 힘든 용기를 내게 된 것입니다.


저희 아티스트들은 어떤 것이 바른 일인지, 어떻게 해야 슬기로운 해법이 나올 수 있는 것인지 주변 분 다수에게 질문하고 경청하였습니다. 그 주변 분에는 저희 가족과 지인들도 있었고, 가요계 선후배도 있었고, 동료, 그리고 심지어 저희와 함께 일을 했던 스태프들도 있었습니다.


어느 분은 저희에게 걱정스러운 이야기를, 어떤 분은 따뜻한 격려를, 또 어떤 분은 지지와 응원을 보내 주시기도 하셨습니다. 이 모든 분들이 제3의 세력이자, 불순 세력, 음해 세력들인지되묻지 않을 수 없습니다.


저희 아티스트들은 스스로 판단하고, 스스로 행동할 수 있는 엄연한 인격체입니다.


정산자료 요구 등 본인들의 권리를 찾겠다는 결심은 저희 아티스트들이 오랜 고민과 고뇌를 거듭한 끝에 스스로 한 것이지 어떤 세력이 개입하여 한 것이 결단코 아닙니다.


나아가 SM은 저희 아티스트들에게 이중계약을 체결하거나 시도한 것이라는 주장을 하시는데, 백현, 첸, 시우민 3인은 현재 SM과 체결된 기존 전속계약 이외에 어떠한 다른 전속계약도 체결하거나 시도한 바가 없습니다. SM은 허위의 주장을 삼가야 합니다.


SM은 정산자료도 외부의 세력에게 제공될 우려가 있어서 '제공'을 하지 않고 '열람'만 허락하겠다고 하였습니다. 그러나 아티스트들이 정산자료를 받아 당 법률대리인은 물론 주위의 회계사 기타 누구의 조언을 받더라도 그것은 아티스트들이 정당한 권리행사입니다. 전속계약서에서도 아티스트에게 제공한 자료를 아티스트가 타인에게 보여 주어서는 안되며, 따라서 혼자서 검토해야만 한다는 규정이 없습니다. 오히려 계약에는, 아티스트들로 하여금 SM으로부터 수령한 자료를 30일간 검토하여 필요하면 이의를 제기하라는 조항이 있을 뿐입니다.


정산자료조차도 제공하지 않는 SM, 그리고 그러한 상황의 부당성을 조언하는 당 법률대리인 및 주위의 연예인들. 누가 누구에게 잘못을 지적하는 상황이 맞는 것인지 의문을 제기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다시금 말씀드리는 것은 아티스트나 당 법률대리인은 일관되게 정산자료의 제공을 요청하여 왔으나, 이에 대해 SM이 끝내 거부하여 전속계약 해지에 이른 것이 사건의 본질이자 실체입니다.


2. 전속계약서상 정산자료는 '제공'하는 것으로 되어 있으므로 '열람'으로 의무 이행을 다했다고 볼 수 없습니다.


SM 주장의 대전제는, 정산자료를 '열람'할 기회를 부여하는 것으로 SM의 의무이행은 다하는 것이라는 것입니다. 그러나 전속계약서상 정산자료는 '제공'하는 것으로 약정되어 있습니다. 따라서 단순히 보여 주는 행위인 '열람'으로 의무이행을 다했다고 볼 수 없습니다.


SM과 아티스트들이 체결한 전속계약서 제14조 제5항은 '갑(SM)은 정산금 지급과 동시에 다음 각호의 정산자료를 을(아티스트)에게 제공하여야 한다. 을은 정산자료를 수령한 날로부터 30일 이내에 정산내역에 대하여 공제된 비용이 과다 계상되었거나 을의 수입이 과소 계상되었다는 등 갑에게 이의를 제기할 수 있고, 갑은 그 정산 근거를 성실히 제공하여야 한다'라고 규정하였습니다. 따라서 자료는 '열람'이 아니라 '제공'되어야 하는 것이며, 30일이라는 이의기간도 자료를 '수령'한 날로부터 기산합니다. '열람'한 날부터 기산하는 것이 아닙니다.


그리고 SM과 아티스트들은 2014년경 '합의서'를 추가로 체결했는데, 그 제4조는 '갑은 을에게 제2조 및 제3조에 따른 정산금액을 지급할 때 그 근거자료를 함께 제공한다(제1항), '갑은 전속계약에 따라 매 6월마다 1회 을에게 상세 정산자료를 제공해야 하고 을은 이에 대하여 갑에게 설명을 요청할 수 있다(제2항)라고 규정했습니다. 역시 근거자료나 상세 정산자료를 '제공'해야 한다고 규정했습니다.


자료를 '제공'하도록 하는 것과 '열람'만 하도록 하는 것은 아티스트들의 알 권리 및 재산권 보호의 차원에서 비교하기 어려울 정도로 큰 차이가 있습니다. 특히 정산자료는 SM의 지배영역에 있는 자료인데, 단순히 와서 보라는 것으로 어떻게 그 내역이 제대로 된 것인지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는 것인지를 되묻고 싶습니다. 그리고 전속계약서 제14조 제5항은 자료를 수령한 날로부터 30일간의 검토 기간을 부여하는바, 아티스트가 자료를 이 30일의 기간 동안충분히 검토하고, 이의가 있다면 이의도 제기하라는 것이 전속계약의 내용입니다.


30일 동안 찬찬히 들여다 보아야 하도록 약정한 것이 정산자료인데, 와서 눈으로 보고 가라고하는 것은, '여하간 우리는 자료를 보여 주긴 했으니 할 도리는 한 것 아니냐'는 SM의 주장은 결국 명분 쌓기에 불과합니다. 그리고 이러한 SM의 저의를 짐작할 수 있었기에, 저희로서는 더더욱, '제공'받기를 포기하고 '열람'에 응하는 것으로 타협할 수는 없었습니다.


이와 같은 이유 때문에 공정거래위원회가 고시한 표준계약서에서도 '갑은 을의 요구가 있는 때에는 정산금 지급과 동시에 정산자료를 을에게 제공한다'라고 정하여 '제공'을 하도록 규정했습니다.


근본적으로 아티스트들 본인들이 활동하여 올린 성과에 대해 자료를 달라는 것에 대해 영업비밀 침해 운운하면서 자료 제공을 거부하는 것은 전속계약을 어기는 행위를 정당화할 수 없습니다.


3. 아티스트나 당 법률대리인은 일관되게 정산자료의 제공을 요청하여 왔습니다. 이에 대해 SM이 끝내 거부하여 전속계약 해지 통보에 이른 것이 사건의 핵심이자 실체입니다.


SM은 앞에서 보신 것처럼 정산자료는 '열람'하도록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전제 하에서, 아티스트들이 이전에는 자료 관련하여 아무런 문제를 제기하지 않다가, 당 법률대리인을 선임하면서 갑자기 정산자료 제공을 요구하더니, 다시금 갑자기 계약 해지를 통보한 것이라고 주장합니다.


아티스트들이 전속계약에 따라 정산자료 제공을 요구하는 것은 아티스트들의 정당한 권리입니다. 그리고 이러한 정당한 권리에 대해 당 법률대리인이 법률적인 조언을 하여 아티스트들이 행동에 나선 것을 두고, SM이 '법률대리인이 바뀌니 갑자기 아티스트들이 주장을 하기 시작하였다'는 취지로 주장하는 것은 정당한 권리 행사를 언제까지고 하지 말라는 주장에 다름 아닙니다. 무엇보다도 아티스트들이 마치 누군가에게 휘둘려서 정산자료 제공을 요구한 것처럼 주장하는 것은 아티스트들 본인의 높은 권리의식과 식견을 무시하는 처사입니다. 당 법률대리인은 그 동안의 협의 과정에서 아티스트들의 높은 권리의식과 알 권리 실현에 대한 높은 식견을 확인하였습니다.


그리고 내용증명으로 요청한 기록이 객관적으로 남아 있듯이, 아티스트들과 당 법률대리인은 처음부터 일관되게 정산자료의 '제공'을 요구하였습니다. 그리고 SM은 정산자료 '열람'으로 충분하지 않느냐는 입장을 견지한 것입니다. 그러나 앞에서 보신 것처럼 SM의 주장은 전속계약에 부합하지 않는 주장으로 저희가 수용할 수는 없었고, 이와 같은 양측의 입장은 결국 좁혀지지 않았으므로, 아티스트들과 당 법률대리인은 판례에 따라 전속계약 해지를 하기에 이른 것입니다.


다시 판례를 말씀드리면, 전속계약은 고도의 신뢰관계를 기초로 하는 것으로, 소속사가 정산자료 제공의무를 이행하지 않는 경우 연예인은 수익 정산과 관련하여 검토를 하고 소속사에게 이의를 제기할 수 있는 전속계약상의 권리를 제대로 보장받지 못하게 되는 바, 정산자료를제공하지 않는 것은 전속계약 해지 사유입니다(서울고등법원 2020. 1. 31. 선고 2019나 2034976 판결 참조. 즉, 정산자료는 '제공'해야만 합니다.).


이와 같은 경과가, 정산자료와 관련된 아티스트들과 SM 사이의 그 동안의 경과인데, 이와 달리 마치 아티스트나 당 법률대리인이 입장을 바꾸고 또 바꾸어 왔다고 주장하는 것은 사실과 다른 주장이며, 이 사건의 핵심과 실체를 왜곡하고 호도하는 것입니다.


4. 최소한의 합리적인 정도를 초과하여 아티스트들에게 일방적으로 불리한 초장기의 전속계약 기간의 문제점

금일 자 1차 보도자료에서 이미 말씀드린 바와 같이, 기존에 아티스트들은 SM과 사이에 무려 12년에서 13년이 넘는 전속계약을 체결한 바 있습니다. 이는 공정거래위원회가 고시한 대중문화예술인(가수중심) 표준전속계약서에서 계약기간 7년을 기준으로 정한 것과도 너무나 차이가 크고, 최소한의 합리적인 정도를 초과하여 아티스트들에게 일방적으로 불리합니다.


그리고 SM은 위와 같이 12년 내지 13년의 전속계약 체결기간도 모자라, 아티스트들에게 다시금 후속 전속계약서에 날인하게 하여 각각 최소 17년 또는 18년 이상의 계약 기간을 주장하려고 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후속 전속계약서 체결 행위는 독점규제 및 공정거래에 관한 법률 제45조 제1항 제6호의 '거래상의 지위를 부당하게 이용하여 상대방과 거래하는 행위'에 해당함을 다시금 지적합니다. 즉, 후속 전속계약을 이용한 장기간의 기간 강제는 동법 시행령 별표 2의 '이익제공강요'나 '불이익제공(불이익이 되는 거래조건의 설정)'에 별도로 해당한다고 보고 있습니다.


이에 대하여, SM은 아티스트들이 후속 전속계약을 체결할 당시 대형로펌 변호사인 대리인이 있었는데, 대리인이 바뀌자 갑자기 후속 전속계약의 부당성에 대해 주장하는 것은 타당하지 않다고 주장합니다.


그러나, 객관적으로 부당한 계약을 부당하다고 주장하는 것에 당 법률대리인이 선임되었다고하여 문제가 된다고 주장하는 것은 논점의 본질을 흐리는 것입니다.


후속 전속계약 제5조 제1항은 '본 계약은 … 부터 5년간으로 한다. 단 동 기간 내에 제4조 제4항에 정한 최소 수량의 앨범을 발표하지 못하는 경우에는 이를 이행하는 시점까지 본 계약기간은 자동 연장되는 것으로 한다'라고 정했습니다. 자동 연장된다는 기간의 상한도 없습니다.


이와 같이 앨범의 발표 수량을 다 채울 때까지, 그것도 상한선도 없이, 계약 기간이 자동 연장된다는 조항은 명백히 노예 계약이며, 당 법률대리인은 '거래상의 지위를 부당하게 이용하여 상대방과 거래하는 행위'에 해당함을 지적한 것이고, 아티스트들도 뜻을 같이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리고 기존 전속계약이 1년 여나 남은 시점에 미리 이렇게 장기간인데다가 기간의 상한도없는 후속 전속계약을 체결하여 두어 아티스트들을 '묶어' 두려는 행위도 정당하다고 볼 수없습니다. SM은 아티스트들에게 후속 전속계약에 대한 계약금도 지급한 바가 없습니다.


이와 같이 장기간인 기존 전속계약 및 불공정한 후속 전속계약서 체결 행위에 대해, 백현, 시우민, 첸은 공정거래위원회에 대하여 제소하는 방안을 심각하게 검토하고 있습니다.


5. 향후 EXO 활동에 관하여


저희 아티스트들은 SM과의 전속계약을 해지하더라도, 다른 EXO 멤버들과 함께 EXO 활동을 성실하게 계속하는 방안을 모색하고 있으며, 실제로 이번 전속계약 해지 전에 SM과 협의를 하는 과정에서도, 백현, 첸, 시우민이 SM을 떠나더라도 EXO 활동은 함께 하는 협상안을, 아티스트 측에서 선제적으로 제시한 바가 있습니다.


아티스트들은 SM과의 법률적인 관계를 풀어 나가는 문제와는 별개로, 팬들께서 오랜 기간 동안 EXO에 대해 보내 주시는 큰 사랑과 성원에 대해서는 진심으로 깊이 감사드리고 있습니다. 그리고 향후 어떤 형태로 법적 문제가 마무리가 되든 간에 EXO라는 팀으로서의 활동은 열심히, 그리고 성실히 계속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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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23레벨3 3

머니맨

2023-07-26 18:00

학생들 싸움 말리려 책상 넘어뜨렸다가 학부모한테 '아동학대'로 소송 당한 교사

학생들 싸움 말리려 책상 넘어뜨렸다가 학부모한테 '아동학대'로 소송 당한 교사

[인사이트] 최민서 기자 = 교실에서 학생들의 싸움을 말리기 위해 책상을 넘어뜨린 교사가 1년 3개월 만에 아동학대 오명에서 벗어났다.26일 광주고검에 따르면 검찰은 아동학대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혐의로 광주 한 초등학교 교사 A씨를 처벌해 달라는 학부모의 항고를 기각했다.이에 따라 A교사는 무려 1년 3개월 만에 경찰 수사와 2차례에 걸친 검찰 조사, 학부모의 민사소송 등에서 모두 벗어날 수 있게 됐다. 교사 A씨는 지난해 4월 12일 광주의 한 초등학교 교실에서 친구와 싸우는 B군을 말리다가 학부모로부터 소송을 당했다.당시 A씨는 B군이 다른 학생의 얼굴 등을 때리는 것을 목격한 뒤 싸움을 말리기 위해 교실 맨 뒤에 있는 책상을 복도 방향으로 밀어 넘어뜨리고 B군의 반항이 섞인 반성문을 찢은 것으로 조사됐다.B군 학부모는 A씨를 '아동학대 혐의'로 형사 고발한 뒤 정신적 고통에 대해 3000여만 원의 위자료를 청구하는 민사소송을 제기했다. 피해 학생의 학부모가 경찰에 제출한 고소장에는 'A교사가 학생들이 보는 앞에서 책상을 넘어뜨린 행위, 학생을 복도에 세워두는 방법으로 처벌한 행위, 학생들 앞에서 잘못을 지적한 행위, 학생이 낸 반성문을 찢어서 날린 행위로 자녀가 신체적·정서적 학대를 당했다'는 주장이 담겼다.하지만 검·경 조사 결과, 당시 A교사는 교실 맨 뒤에 있던 책상을 사람이 없는 복도 방향으로 밀어 넘어뜨렸다.또한 같은 해 5월 말, A교사는 B군이 같은 반 학생을 때렸다는 말을 들은 뒤 '잘못한 것을 적어보라'며 반성문을 쓰게 했는데 B군이 '없음. 선생님이 밉고 친구들도 싫다'라고 적어 반성문을 찢은 것으로 나타났다. 경찰은 A씨 행동이 '정서적 학대'에 해당한다고 보고 검찰에 송치했다.해당 사건이 알려진 뒤 검찰 앞으로는 '아이를 올바른 방향으로 가르치려는 선생님이 무슨 죄냐'는 초등학생들, 전국교사들의 탄원서 1,800여 장이 접수됐다. 학급 학생들 또한 '저희 선생님의 평소 모습은 항상 밝은 모습이고 저희 반 친구들도 잘 가르쳤다. 쉬는 시간에 친구들과 이야기를 하면 잘 들어주신다. 갑자기 헤어지게 됐는데 하루 빨리 만나고 싶다'고 탄원했다.결국 심의위원회까지 연 검찰은 'A교사의 행동을 정서적 학대 행위로 보기 어렵다'고 판단 후, 지난 4월 증거불충분으로 '무혐의' 처분을 내렸다.해당 학부모는 이에 항고하며 자신에 대한 위자료 1,279만 원, B군에 대한 위자료로 2,000만 원 등 총 3,279만 원을 A교사와 학교장이 배상해야 한다며 민사소송을 제기했지만 모두 기각 당했다.한편 1년 3개월 만에 아동학대 누명을 벗었지만 담임교사에서 배제돼 자신을 기다리던 학생들의 곁으로 돌아가지는 못했다. A교사는 올해로 21년 차 베테랑 교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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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22레벨3 3

머니맨

2023-07-26 18:00

공개 열애하더니 '커플 샤워'하는 모습까지 보여준 줄리엔강♥제이제이 (+영상)

공개 열애하더니 '커플 샤워'하는 모습까지 보여준 줄리엔강♥제이제이 (+영상)

[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줄리엔강, 제이제이 커플이 물놀이를 즐긴 뒤 동반 샤워를 했다. 26일 유튜버 제이제이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커플 여행 영상을 올렸다. 영상에는 베트남 나트랑으로 여행을 떠난 줄리엔강, 제이제이의 모습이 담겼다.  두 사람은 풀빌라 숙소에 가기 전에 커플 마사지를 받으며 그동안 쌓인 피로를 푸는 시간을 가졌다. 이후 숙소에 도착한 이들은 프라이빗 수영장에서 놀고자 수영복으로 갈아입었다. 줄리엔강은 제이제이의 완벽한 글래머 몸매를 보며 꿀이 떨어지는 눈빛을 보냈고, 제이제이는 밝게 웃으며 애교를 떨었다.  물놀이를 마친 두 사람은 야외에서 간단히 샤워를 하는 모습을 보여줘 이목을 집중시켰다. 수영복을 걸친 상태로 몸을 씻어내긴 했지만 순식간에 야릇한 분위기를 자아냈다.완벽한 피지컬, 비주얼 합을 자랑하는 줄리엔강과 제이제이는 지난 5월부터 공개 열애 중이다. 제이제이는 3년 정도 친한 '남사친'으로 지내왔던 줄리엔강과 열애를 하기 시작했다고 밝혔다.열애를 인정한 뒤 두 사람은 달달한 '럽스타그램'을 시작했고, 유튜브를 통해서도 달콤한 일상을 공개해 만인의 부러움을 샀다. 특히 최근 제이제이는 줄리엔강에게 프러포즈 반지를 받은 후 결혼 준비를 시작했다고 알려 축하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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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20레벨3 3

머니맨

2023-07-26 17:35

식당서 대게·초밥 50만원어치 '먹튀'한 손님, 200만원 벌금 폭탄 맞았다

식당서 대게·초밥 50만원어치 '먹튀'한 손님, 200만원 벌금 폭탄 맞았다

[인사이트] 최민서 기자 = 음식점에서 대게, 초밥 등 총 53만 원어치를 먹고 돈을 지불하지 않은 50대 남성이 음식값 4배에 준하는 벌금형을 선고받았다.26일 춘천지법 형사3단독(이은상 판사)은 사기 혐의를 받는 A씨(54)에 대해 벌금 200만 원을 선고했다고 밝혔다.A씨는 지난 2021년 4월 18일 저녁시간대에 한 식당에 방문해 '신용카드를 분실해 결제를 할 수 없다. 집에 도착하는 대로 송금을 해주겠다'라며 외상을 요구했다. A씨가 주문한 영덕대게 2마리 등의 음식값은 28만 원이었지만 끝내 입금되지 않았다.그의 무전취식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같은 해 3월 28일 A씨는 한 일식집에서 돈을 낼 것처럼 행동한 뒤 25만 원 상당의 초밥 2인분 등 음식을 시켜 먹고 돈을 지불하지 않았다.A씨는 결국 사기 혐의로 재판에 넘겨져 무전취식의 4배가량인 200만 원의 벌금을 선고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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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17레벨3 3

머니맨

2023-07-26 17:15

헬프애니멀에 애견샴푸 300개 기부하며 유기동물 보호 나선 더스킨팩토리

헬프애니멀에 애견샴푸 300개 기부하며 유기동물 보호 나선 더스킨팩토리

[인사이트] 김한솔 기자 = 헬프애니멀에서는 더스킨팩토리로부터 애견 샴푸를 기부 받았다고 오늘 밝혔다.더스킨팩토리는 '쿤달' 브랜드를 통해 헤어케어와 바디케어, 디퓨저, 구강용품부터 리빙, 펫 용품까지 판매하는 프리미엄 퍼스널케어 기업이다. 뛰어난 품질과 탄탄한 제품력을 기반으로 런칭 7년만에 누적판매 3,530억개를 돌파하며 51개국 27,000개 이상 매장에 입점되어 있다. 이번에 기부받은 애견샴푸는 헬프애니멀의 유기동물 보호 사업과 소외받은 열악한 환경의 유기동물보호센터에 배분해 사용 예정이다. 기부 제품은 쿤달 네이처 마일드 퍼퓸 애견 샴푸 500ml 2구로 총 300개다. 동물 유래 성분 미사용, 동물실험을 하지 않은 제품으로 사람보다 3배 얇고 상대적으로 넓은 모공으로 이루어져 있는 강아지 피부를 고려한 성분의 애견샴푸다.헬프애니멀 성진택 이사는 '이번 더스킨팩토리로 부터 전달받은 쿤달 반려동물 용품을 위기의 유기묘와 유기견 등 유기동물 보호 및 야생동물 치료지원 사업에 소중히 사용할 계획이며, 유기동물 보호를 위한 윤리적 활동에 다시한번 감사드린다'고 말했다.한편, 헬프애니멀은 자력으로 서울시 소재 유기동물보호센터 5개소를 설립 및 운영하고 있으며, 유기동물 사료 지원과 유기동물 응급 치료 지원, 길고양이 치료지원 등의 활동을 펼쳐왔으며, 동물학대방지위원회 법률위원을 통해 동물학대 제보와 동물학대로 판단되는 법률에 저촉되는 사건에 대해 동물학대 방지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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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7-26 17:00

'완전 쌍걸레 아니냐'...질염 걸린 손님이 예약하자 폭언한 왁싱샵 주인

'완전 쌍걸레 아니냐'...질염 걸린 손님이 예약하자 폭언한 왁싱샵 주인

[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질염에 걸렸다는 이유로 왁싱샵 사장에게 폭언을 들은 누리꾼의 사연이 전해졌다. 26일 여성 A씨는 트위터 계정을 통해 경기도 소재 왁싱샵 사장과 주고받은 대화 내용을 공개했다. A씨는 '시간차 공격 그딴 것도 없고 그냥 나한테 자체적 비난 걸레 취급 다 했다'라며 분노를 표출했다. 함께 공개한 메시지 내용에 따르면 A씨는 자신이 질염이 있다는 것을 확인하고 왁싱샵에 예약 취소를 요청했다. 그러자 왁싱샵 사장은 A씨에게 '민폐'라면서 빨리 치료부터 하고 샵 이용은 자제해줄 것을 부탁했다. 시술자 생각도 해달라는 취지였다. A씨 입장에서는 사장이 샵 내부 시설을 제대로 소독하면 될 일인데, 자기 관리도 제대로 못하는 사람 취급을 하자 불쾌감을 느꼈다. 질염이라는 게 성관계를 하지 않더라도 스트레스 때문에 발생할 수 있는 흔한 질환이기 때문이다.A씨가 기분 나쁜 티를 냈지만, 사장은 계속해서 산부인과부터 가서 질염 치료를 한 뒤 왁싱샵 방문을 하는 게 맞다고 주장했다. 다른 샵에 간다고 해도 사장들이 A씨 뒷담화를 할 게 뻔하다는 것이다. 급기야 사장은 '쪽팔린 줄 알라', '토나올 뻔 했다' 등의 폭언을 서슴지 않았고, A씨는 '치료가 안 돼서 전문샵을 찾는 거다. 님들이나 욕하는 거다. 계속 그렇게 살아라. 토해라. 어이가 없다'라고 받아쳤다. 이후 사장이 '쌍걸레'까지 언급하며 주고받은 문자 내용을 카페에 올리겠다고 협박하자, A씨는 '뭐라도 제 나름대로 치료법 찾는 거다. 올려라. 저도 공론화하겠다'라고 했다. 누리꾼은 '사장 입장도 이해는 되는데 발언들이 너무 과했다', '손님한테 할 소리는 아닌 것 같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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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7-26 17:00

'이쯤 되면 과학'...중고차 딜러가 K5 매물에 무조건 붙어 온다 밝힌 스티커의 정체 (영상)

'이쯤 되면 과학'...중고차 딜러가 K5 매물에 무조건 붙어 온다 밝힌 스티커의 정체 (영상)

[인사이트] 최민서 기자 = 현직 중고차 딜러가 현장에서만 알 수 있는 기아 K5의 특징을 공개했다.최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지난 2021년 유튜브 채널 '직업의모든것'에 올라온 'BMW 7시리즈가 반값에 팔리는 이유 [카푸어] 17부' 영상이 재조명됐다.유튜브 채널 '직업의모든것' 영상에는 현직 중고차 딜러 겸 유튜브 채널 '중고차 파괴자' 운영자 A씨가 등장했다.  A씨는 출고지에 있는 K5차량을 소개하기 앞서 'K5 차량은 무조건 앞에 주차위반 경고 스티커가 붙어있다'고 말문을 열었다.이어 '가는 곳마다 K5위에 이 스티커가 붙어있기 때문에 마치 '출고 스티커' 같이 느껴 진다'고 설명했다.돌아가기K5에만 해당 스티커 붙어있는 이유에 대해서는 'K5 대부분이 주차를 똑바로 안 하기 때문'이라고 주장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소나타나 싼타페 같은 차량엔 (해당 스티커가) 잘 안 붙어있다'면서 'K5 중고차 차량은 공통적으로 동호회 스티커 마냥 위반 스티커가 붙어있다'고 부연했다.해당 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중고차 구매해본 사람이라면 누구나 겪었을 일', '공감 100%', '진짜 신기한게 다른 중형차는 안 그런데 K5만 그런다'라고 공감했다.한편 지난해 자동차 거래 플랫폼 '엔카닷컴'에서 '다음에 구매하고 싶은 중고차'를 조사한 결과, SUV/RV를 선택한 소비자가 55.2%로 가장 많았다. 이어 '세단(27.8%)', '쿠페/컨버터블(62%)', '미니밴(3.8%)', '해치백(3.2%)', '왜건(2.2%)' 등이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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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7-26 17:00

하룻밤 사이에 시츄 40마리 입소한 포항시 보호소...근친교배로 처참한 상태였다

하룻밤 사이에 시츄 40마리 입소한 포항시 보호소...근친교배로 처참한 상태였다

[인사이트] 김한솔 기자 = 방치되어 있던 시츄 40마리가 한꺼번에 보호소로 입소했다.단 한 마리의 시츄도 관리받지 못한 모습에 분노가 들끓고 있다.최근 유기동물 입양 플랫폼 포인핸드에는 경상북도 포항시 남구에서 발견된 시츄들의 정보가 대거 업로드됐다. 포인핸드에 등록된 시츄만 30마리. 인스타그램 'chuu_gramm' 계정에 따르면 실제 입소한 시츄는 40마리에 달한다고 한다.녀석들은 견주의 방치로 인해 긴급 구조됐다고 전해진다.돌아가기구조된 녀석들은 모두 한핏줄에서 태어난 엄마, 아빠, 형제, 자매였다고 한다. 즉 2마리에서 시작돼 근친교배로 40마리까지 늘어난 것이다.녀석들은 현재 포항시 동물보호센터 '영일동물플러스'에서 새로운 가족을 기다리고 있다.미용 봉사자는 '오랜 시간 봉사 다니며 역대 최고라 할 만큼 처참했다'고 말했다.그러면서 '돌덩이들이 매달린 듯 엉겨 붙은 털들, 똥오줌이 한데 엉겨 가위 길을 내보니 그냥 스며나오는 피진물들, 극심한 악취, 두 바퀴 돌아 자란 발톱, 패드(발바닥)를 뚫고 들어갔다가 다시 뚫고 나오면서 자란 발톱, 더 있었으면 구더기가 기생했을뻔한 피부들'이라며 심각했던 시츄들의 상태를 공유했다. 보호소에 입소한 시츄들은 일정 기간 동안 입양 문의 혹은 입양을 가지 못하면 안락사 될 위기에 처해있다. 40마리의 시츄들이 남은 견생을 보낼 수 있길 많은 관심이 필요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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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7-26 17:00

'총 상금 5억'...'대탈출' PD가 만든 두뇌서바이벌 '데블스 플랜' 출연자 라인업

'총 상금 5억'...'대탈출' PD가 만든 두뇌서바이벌 '데블스 플랜' 출연자 라인업

[인사이트] 이원선 기자 = 넷플릭스가 새 두뇌 서바이벌 게임 예능 '데블스 플랜'의 출연진을 공개했다. 총 12명으로 구성된 출연진 라인업은 공개되자마자 뜨거운 반응을 양상하고 있다.26일 넷플릭스 측은 두뇌 서바이벌 게임 예능 프로그램 '데블스 플랜' 출연자 12인을 공개했다.'데블스 플랜'은 최대 5억 원의 상금을 차지할 최고의 브레인을 가리는 두뇌 서바이벌 게임 예능으로, '데블스 플랜'에서는 플레이어들이 진실을 꿰뚫는 천재적인 계획, 상대의 마음을 움직이는 지혜, 금기를 넘어서는 효율적인 영리함 등 승리를 위한 그 어떤 플랜도 가능하다. 이들은 일주일 동안 진행되는 합숙에서 하나의 사회를 형성하는 동시에, 자신의 한계를 시험하는 치열한 두뇌 서바이벌 게임을 통해 오직 단 한 명의 브레인을 가리게 된다.'뇌섹시대 - 문제적 남자'로 '뇌섹남' 면모를 선보인 하석진부터, 한국 기원 소속의 프로 바둑 기사이자 싱가포르 최상위 명문대를 졸업한 조연우, 학창시절부터 전교 1등을 놓치지 않은 프리랜서 아나운서 이혜성, 10개 이상의 특허와 실용신안을 갖고 있는 배우이자 발명가 이시원, 세계적인 인기를 얻고 있는 K-POP 그룹 세븐틴의 멤버이자 뛰어난 센스와 예능감을 지닌 승관이 출연한다.돌아가기여기에 MIT 수학과 졸업 및 MBA 취득 후 로스쿨을 졸업해 미국 변호사로 활동하고 있는 서동주, 23살의 나이로 연예대상을 수상하고 남다른 언변과 판단력으로 대중의 사랑을 받고 있는 방송인 박경림, 스타리그 우승 경력의 1세대 프로게이머로 현재는 프로 포커 플레이어인 기욤, 천문 우주학 전공으로 전 청와대 정책자문위원이자 86만 구독자의 과학 유튜버 궤도, 다양한 외국어 능력과 친화력으로 3년 만에 구독자 백만 명을 돌파한 163만 여행 유튜버 곽준빈, 그리고 일반인 공개 모집을 통해 선발된 미국 정형외과 의사인 서유민과 포커 플레이어로 활동하고 있는 대학생 김동재까지 출연을 결정했다. 변호사, 의사, 과학 유튜버, 프로 게이머, 프로 바둑 기사, 배우, 방송인 등 다양한 분야에서 이미 최고의 능력을 증명한 플레이어들이기에 데블스 플랜에서 그들이 가진 지식과 경험을 바탕으로 어떤 활약을 벌일지 기대감이 고조된다.연출을 맡은 '더 지니어스', '대탈출' 등 장르 예능의 대가 정종연 PD는 12인의 플레이어를 향한 한줄 소개를 직접 밝혀 더욱 관심을 증폭시킨다.정종연 PD는 '하석진은 '뇌섹남'하면 빠질 수 없는 연예계 대표 브레인으로, 게임에서만큼은 '뇌섹남'을 뛰어 넘어 냉철한 판단력으로 게임을 관망하고 때로는 결정적 한 방을 보여준다. 조연우는 고등학생 때 여자 입단 대회 1위로 프로 입단에 성공, 엘리트 바둑 기사다운 예리한 게임 실력이 기대되는 플레이어다. 이혜성은 학창시절부터 노력파로 알려져 있는 성실과 끈기의 아이콘으로 그가 어떻게 생존해나갈지 주목해 볼만하다. 이시원은 특유의 창의적이고 과감한 플레이를 통해 지금까지 보지 못한 새로운 모습을 보여줄 것이다'고 말했다. 또 정 PD는 '승관은 독보적인 존재감으로 다수의 프로그램에서 활약한만큼 기대에 부응하는 플레이어로 그 존재감을 여과없이 드러낼 전망이다. 서유민은 한국어, 영어, 스페인어까지 3개 국어를 능통하게 구사하는 엘리트로 미국에서 올 정도의 남다른 열정을 가진만큼 타 플레이어들과는 또 다른 반전 매력을 보여줄 것'이라고 전했다.이어 '서동주는 화려한 학력과 이력, 그리고 어릴 때부터 쌓아온 다양한 경험들로 남다른 내공이 기대되는 플레이어다. 박경림은 오랜 방송계 생활을 경험한만큼 플레이어로서 가장 노련하게 게임을 진행할 것이다. 김동재는 일반인 공개 모집 필기 전형에서 만점을 받은 인물로 일반인인만큼 베일에 싸여 있어 예측 불가의 톡톡 튀는 매력을 선보일 것이다. 기욤은 프로게이머 시절 한국 명예의 전당에 유일하게 오른 외국인으로 변칙 공격에 능하고 위기 상황에 침착성을 발휘해 역전승이 많았던 그의 서바이벌 플레이를 기대해도 좋다'고 밝혔다. 끝으로 '궤도는 과학자다운 사고와 분석으로 어떤 게임에서든 높은 이해도를 보여주며 '게임도 과학' 임을 증명할 것이다. 곽준빈은 뛰어난 외국어 구사 능력, 화술과 친화력을 갖춘 플레이어로 어디서든 살아남는 뛰어난 생존력을 뽐낼 예정이다'고 전해 '데블스 플랜' 속 저마다의 장기와 특기로 활약할 열두명의 플레이어에 대한 궁금증을 높였다.한편 '데블스 플랜'은 넷플릭스에서 공개된다. 아직 첫 방송 날짜는 나오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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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7-26 16:35

CCTV로 미용사 여친 감시하던 '고딩엄빠' 백수 남친, 남자 손님 오자 가게 찾아갔다 (영상)

CCTV로 미용사 여친 감시하던 '고딩엄빠' 백수 남친, 남자 손님 오자 가게 찾아갔다 (영상)

미용실서 일하는 여자친구 휴대전화 CCTV 앱으로 하루 종일 감시하는 남자친구[인사이트] 정봉준 기자 = CCTV로 누군가가 하루 종일 보고 있다면 어떨까. 생각만 해도 갑갑할 것이다.하루 종일 휴대전화 CCTV 앱으로 미용사인 여자친구를 감시하는 백수 남자친구가 등장해 충격을 안겼다. 오늘(26일) 방송되는 MBN 예능 프로그램 '어른들은 모르는 고딩엄빠4(이하 고딩엄빠4)'에는 21세에 아이를 낳은 청소년 엄마 김민경이 출연한다. 6살 아들이 있는 싱글맘 김민경은 재혼을 전제로 남자친구와 동거 중이다.김민경은 '남자친구와 한 차례 헤어졌지만 남자친구를 '아빠'라고 부르던 아들이 강력하게 원해 다시 합쳤다'고 상황을 설명했다.돌아가기이어 비춰진 화면에는 남자친구의 모습이 담겼고, 남자친구의 모습을 본 MC들은 한숨을 쉬었다. 남자친구가 휴대전화에 있는 CCTV 앱으로 일하는 중인 김민경을 하루 종일 지켜봤기 때문이다.그는 심지어 CCTV를 보다가 미용실에 방문하는 돌발 행동을 하기도 했다. 미용실에 방문한 남자 손님을 보고 불편함을 느껴서다.  제작진은 김민경과 남자친구를 두고 '사실상 가장인 김민경이 '남자친구가 남자 손님과 대화해도 싫어한다''며 김민경이 재혼을 망설이고 있다고 밝혔다.뿐만 아니라 남자친구는 김민경의 옷차림 단속에 나서 눈길을 모았다. 남자친구는 김민경의 옷차림에 대해 '예전부터 기분 나쁘다고 하지 않았나'라고 지적하며 '남자 만난 거 아니냐'고 의심하고, 김민경은 '너는 내가 남자에 미쳐보이나'라고 불쾌해했다. 한편 김민경이 출연하는 '고딩엄빠4' 첫 회는 오늘(26일) 밤 10시 20분에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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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7-26 15:35

박주호, '라디오스타' 나와 암 투병 아내 안나 근황 고백

박주호, '라디오스타' 나와 암 투병 아내 안나 근황 고백

[인사이트] 이원선 기자 = 전 축구선수 박주호가 '라디오스타'에 나와 아내 안나의 현재 건강 상태에 대해 솔직하게 얘기한다. 오늘(26일) 방송되는 MBC '라디오스타'는 사유리, 정성호, 박주호, 허웅이 출연하는 '활력 킹더랜드' 특집으로 꾸며진다. 이날 개그우먼 이국주가 스페셜 MC로 등장한다.박주호는 16년간 일본, 스위스, 그리고 독일 필드를 누비면서 월드 클래스 축구 선수로 맹활약했고 최근 은퇴를 했다. 현재는 한 유명 육아 프로그램에 출연해 '찐건나블리'의 아빠로 불리고 있는 상황이다. 그러던 중 최근 아내 안나의 투병 소식이 알려져 팬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먼저 박주호는 안나의 건강상태에 대해 '좋은 판정을 받고 추적 관찰을 하고 있다'라며 밝은 웃음을 보였다. 돌아가기 또한 그는 현재 축구선수 은퇴 후 삼남매를 책임지는 '육아파파'로 있는 사실을 밝혔다. 박주호는 무한으로 반복되는 육아의 일주일 패턴을 얘기하면서 다둥이 아빠 선배 정성호와 무한 공감대를 형성해 웃음을 자아냈다.'지금 한 달 운동한 것 보다 더 힘들다'라며 녹화 연장을 부탁하는 등 너스레를 떤 박주호. 육아로 인해 자연스럽게 체중 감량이 되면서 한층 핸섬해졌다는 말을 듣자 함박웃음을 지었다는 후문이다.박주호는 안나와의 현실 결혼 생활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여느 부부처럼 부부싸움을 한다면서, 다만 상대방의 언어로 표현이 되지 않는 말들을 번역하기 위해 '핸드폰'을 들고 부부싸움을 한다고 밝혀 폭소를 안겼다. 또한 아내 안나가 최근 자신의 은퇴식에서 팬들을 울린 감사 인사로 화제가 됐던 것과 관련해 자신도 몰랐다면서 '특급 내조'에 감동한 사연을 전하기도 했다. 이외에도 박주호는 과거 유명했던 축구선수 시절을 회상하면서 글로벌 축구스타 손흥민의 미담을 전했다. 그는 대기업 광고 모델이었던 손흥민에게 도움을 요청했다가 큰 선물을 받은 사실을 공개했는데, 미담을 전파하며 은근히 친분을 과시해 웃음을 안겼다.한편 박주호가 출연하는 '라디오스타'는 이날 오후 10시 3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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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7-26 15:35

'저작권료 최고 월 1억 이상'...김태원이 벤틀리 뽑을 수 있게 만들어준 '효자곡' 정체

'저작권료 최고 월 1억 이상'...김태원이 벤틀리 뽑을 수 있게 만들어준 '효자곡' 정체

[인사이트] 정봉준 기자 = 밴드 부활에서 기타리스트를 맡고 있는 김태원이 저작권 수입을 밝혀 놀라움을 안겼다.지난 25일 JTBC '짠당포'에는 김태원과 개그맨 박영진, 배우 임형준이 게스트로 나왔다. 방송에서 김태원은 자신에게 수억 원의 고급 세단이 있다고 밝혔다.그는 '2014년도에 샀는데 부속품 가격이 너무 비싸니까 팔고 싶다. 그래도 아직 갖고 있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용감한 형제와 오디션 프로그램을 했는데 이 친구 주머니를 보니까 차 키 몇 개가 있더라'고 부연했다.  당시 용감한 형제는 김태원에게 롤스로이스·벤틀리 등의 차키를 보여주며 김태원에게 설명했다. 이후 김태원은 자극받았는지 과감히 수억 원의 고급 세단을 구매했다.하지만 고급 세단은 유지비가 많이 들었다. 김태원은 세단을 구매하고서 후회하지 않았느냐는 질문에 '등 하나 나가면 1000만 원이 든다. 밴드 보컬은 한 번에 외제차를 타는데 나머지 사람들은 끝까지 버스를 탄다. 나도 할 수 있다는 걸 보여주면 그 친구들에게 힘이 될 것 같았다'고 말했다. 김태원은 어떻게 고급 세단을 구매하고, 유지까지 하는 걸까. 그는 저작권료 수입이 상당하다고 밝혔다. 김태원 말에 따르면, 그가 저작권협회에 등록한 노래는 무려 300곡이다. 그중 '네버 엔딩 스토리(Never Ending Story)'는 효자곡 중에 효자곡이다. 김태원은 저작권 수입으로 한 달 동안 1억 원 이상 벌어봤다고 한다.그는 '저작권을 싸게 넘길 생각은 없냐'는 질문에는 '(팔라고 하는) 사람이 몇 명 있었는데 안 판다. (자녀들에게) 물려줄 것'이라고 답했다. 부활의 기타리스트이면서 프로듀서인 김태원, 그는 부활의 명곡 대부분을 직접 만들었다. 그렇기 때문에 저작권료가 상당하다.김태원의 저작권 수입을 들은 누리꾼들은 '김태원 자녀가 되고 싶다', '네버엔딩스토리가 명곡이긴 하지', '저작권료로 돈 벌기 어렵다는데 어마어마하다'며 부러워했다.한편 올해 나이 59세인 김태원은 현재 유튜브 채널 '김태원클라쓰'도 운영하고 있다. 채널 구독자 수는 무려 19.1만 명으로, 실버 버튼까지 획득했다. ※ 관련 내용은 영상 3분 44초부터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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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7-26 15:35

푸틴, 성전환수술 금지 법안에 서명 '트랜스젠더 없는 나라 만들겠다'

푸틴, 성전환수술 금지 법안에 서명 '트랜스젠더 없는 나라 만들겠다'

[인사이트] 강지원 기자 = 러시아에서 성전환 수술을 법적으로 금지하는 법안이 통과됐다. 지난 24일(현지시간) 러시아 현지 타스통신에 따르면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이 공식 문서 및 공공 기록에서 성별을 변경하는 것뿐만 아니라 개인의 생득적 성별을 변경하는 모든 의료행위를 금지하는 법안에 서명했다.다만 선천적 기형으로 인한 치료 목적의 성전환 수술은 예외 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지난달 러시아 상·하원은 이 법안을 만장일치로 승인했다. 법안은 커플 중 한 명이 성전환했을 경우 이들의 결혼을 무효화하고 성전환자가 부모로써 자식을 양육 또는 입양하는 것을 금지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당시 법안 발의자 중 한 명인 표트르 톨스토이 의원은 '러시아의 문화적, 가족적 가치와 전통을 보호하고 서구의 반가족 이데올로기로부터 러시아를 보호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성전환 수술에 대해 '순수한 사탄주의'라고 묘사하기도 했다.푸틴 대통령은 그동안 러시아 내 전통적인 도덕을 강조하며 성적소수자(LGBTQ)에 대해 부정적인 반응을 보여왔다.그는 트랜스젠더를 거론하며 '어릴 때부터 남자아이가 여자아이가 될 수 있고 반대의 경우도 가능하다고 가르치는 것은 정말 괴물 같은 일'이라고 비판했다. 2013년 러시아 정부는 미성년자 간의 '비전통적인 성관계'에 대해 공개적 지지를 금지하는 법안을 채택했다.이와 관련해 푸틴 대통령은 2020년 동성결혼을 금지하는 헌법 개정을 추진해 왔으며 2021년에는 미디어에서 LGBTQ 언급을 원천 봉쇄하는 내용의 '동성애 선전·선동 금지법'을 통과시켰다.  당시 의회는 동성 간 성관계를 '비전통적'이라고 말하며 성 소주자에 대한 긍정적인 표현을 담은 모든 광고, 영상 서적 등의 제작과 출판을 엄격하게 금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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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7-26 15:00

강남 스쿨존 사고로 초등생 숨지게 한 음주운전자 '백혈병인 내게 7년 형은 무기징역'

강남 스쿨존 사고로 초등생 숨지게 한 음주운전자 '백혈병인 내게 7년 형은 무기징역'

[인사이트] 강지원 기자 = 서울 강남구 언북초등학교 앞 어린이보호구역(스쿨존)에서 음주운전으로 길을 건너던 초등학생을 숨지게 한 가해자 측이 백혈병을 이유로 감형을 주장했다.26일 서울고법 형사7부(부장판사 이규홍 이지영 김슬기)는 음주운전과 어린이보호구역치사·위험운전전치사·도주치사 혐의로 기소된 A씨에 대한 항소심 첫 공판을 열었다.앞서 A씨는 지난 5월 1심에서 징역 7년을 선고받았다. A씨의 변호인은 공판에서 '염치없지만 피고인은 현재 백혈병에 걸려 언제 어떻게 될지 모르는 풍전등화 같은 상황'이라며 '구속되고 18kg가 빠졌는데 잘못하면 7년의 수형이 종신형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피해자의 건강 문제를 호소하며 감형을 주장한 것이다.또 1심 재판 도중 법원에 납입한 공탁금 3억 5000만 원에 대해 손해배상금과 별도인 위자료 성격이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A씨가 현재 사업에 실패해 경제적으로 어려운 상황이고 피해자 측의 용서를 구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하지만 유족 측은 A씨의 공탁금 수령을 거부하고 있는 상황이다.검찰은 항소 이유에 대해 '원심은 도주의 고의성을 인정하지 않았다. 범행 죄질이 좋지 않고 (피해자와) 합의되지 못한 점을 고려할 때 1심형은 가볍다'고 설명했다. 재판부는 감형을 주장하는 A씨 측에 '건강이 안 좋으니까 양형을 줄이라는 것은 안 된다'며 '합의를 위해 추후 재판을 열겠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두 번째 공판은 9월 1일 열릴 예정이다. 한편 A씨는 지난해 12월 오후 5시께 서울 강남구 청담동의 언북초등학교 앞에서 방과 후 수업을 마치고 귀가하는 9세 초등학생을 차로 치어 숨지게 한 혐의로 구속 기소 됐다.사고 직후 경찰에 체포된 A씨는 면허취소 수준인 0.128%의 만취 상태였으며 사고 후 자택 주차장까지 더 운전한 것으로 전해졌다.1심은 A씨의 음주운전과 어린이보호구역치사 등의 혐의는 인정했으나 도주 의사는 없었다고 판단해 뺑소니 혐의는 무죄로 판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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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7-26 15:00

'동물 학대 인식 없다'...황정음, 해외 동물원 인증샷 올렸다 비난 폭주

'동물 학대 인식 없다'...황정음, 해외 동물원 인증샷 올렸다 비난 폭주

[인사이트] 이원선 기자 = 배우 황정음이 해외에서 한 동물원 방문 인증샷을 올렸다가 뭇매를 맞고 있다.26일 황정음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반갑다 너 보려고 안경 쓰고 왔다'라는 글과 함께 해외의 한 동물원에 방문한 사진 여러 장을 게재했다.공개된 사진 속에는 황정음이 철조망에 배를 깔고 엎드려 있는 호랑이를 관람하고 있는 모습이 담겼다.  특히 호랑이는 한 눈에 봐도 좁고 불편해 보이는 철망 위에 엎드려 있었다. 이를 두고 일각에서는 '그냥 저 호랑이가 불쌍하다'는 반응을 보였다. 일부 누리꾼은 이런 사진을 찍어 올린 황정음을 향해 '동물 학대에 대한 인식이 없다', '이 와중에 자세히 보려고 안경까지 착용하셨네요', '대체 어느 나라 동물원인지, 저 동물들 보면서 즐거우셨나요?' 등의 반응으로 비판했다. 돌아가기 이외에도 황정음은 사자에게 고기를 주는 사육사의 모습을 촬영해 올리기도 했다. 하지만 사자는 등뼈가 보일 만큼 야윈 모습이라 눈길을 끌었다.이를 두고 일각에서는 '삐쩍 마른 사자가 귀엽나'라는 반응으로 해당 영상을 게재한 황정음을 비난했다. 해당 게시물이 논란이 되자 황정음은 사자 관련 영상을 삭제했으며 '보이는 게 다가 아니다. 사람들이 버스 안에 있는 거다'라고 철조망에 갇힌 듯하게 찍어진 호랑이 사진에 대해 해명했다. '호랑이는 자연속에'라는 말도 덧붙였다. 한편 황정음은 2016년 전 프로골퍼 이영돈과 결혼해 슬하에 두 명의 아들을 두고 있다. 최근에는 와이원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체결했으며, 올 하반기 첫 방송되는 SBS 새 드라마 '7인의 탈출'로 안방극장에 복귀를 앞두고 있다. '7인의 탈출'은 수많은 사람들의 거짓말과 욕망이 뒤엉켜 사라진 한 소녀를 찾기 위한 거대 프로젝트에 관한 이야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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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7-26 14:35

'상간녀 소송' 하나경, 유부남과 만난 3개월 간 2800만원 썼다

'상간녀 소송' 하나경, 유부남과 만난 3개월 간 2800만원 썼다

[인사이트] 강지원 기자 = 상간녀 손해배상 소송이 제기된 배우 하나경은 유부남과 만나는 3개월의 교제 기간 동안 명품 선물과 비행기 표 등을 포함해 2800만 원을 쓴 것으로 알려졌다.지난 25일 한경닷컴은 하나경과 유부남 A씨의 부인 B씨 간의 상간녀 소송에 제출된 B씨 관련 차용 내역을 공개했다. 차용 내역에 따르면 하나경은 지난해 1월 27일 명품 선물 187만 원을 시작으로 각종 선물과 여행비용 등을 포함해 총 2823만 9904원을 지출했다. 특히 내역에는 다수의 산부인과 진료비와 B씨와 결별 후 임신 중절 수술 비용까지 포함돼 눈길을 끌었다. 지난해 3월 29일 하나경은 B씨와 함께 베트남으로 출장 겸 여행을 떠났다. 이 과정에서 호텔 숙박비와 택시비로 91만 6209원을 지불했고, 베트남 도착 후 출장 차량 렌트비로 200만 원을 사용했다.베트남으로 향하는 비행기표 181만 7947원도 하나경이 지불한 것으로 기록됐다. 뿐만 아니라 현지에서 사업차 만난 C씨와 그의 아내 식사비, 각종 마사지 비용까지 지출했다.베트남에 머무르는 동안 하나경은 B씨에게 금전 대여로 550만 원가량 사용했으며 귀국 비행기표 111만 8395원도 하나경이 지불했다. 이후 임신 중절 수술 및 약국 비용인 190만 원가량도 하나경이 직접 수납했다. 이와 관련해 하나경은 '결혼할 사람이라고 생각해서  쓴 것'이라고 주장했다.앞서 하나경은 유부남 B씨와 2021년 12월에 처음 만나  2022년 1월부터 본격적인 연인 사이로 발전했다. 하나경은 교제 기간 B씨가 '20대에 결혼했지만 이혼했다'고 고백하면서 '결혼하자'고 이야기해 유부남인지 몰랐고, 빌려준 돈을 받는 과정에서 아내가 있다는 사실을 알게 돼 결별을 통보했다고 주장하고 있다.한편 하나경은 지난 20일 부산지방법원 동부지원 민사6단독 심리로 열렸던 상간녀 손해배상 소송의 1심 판결에 불복해 항소장을 제출했다. 이후 A씨 역시 21일 항소장을 제출하면서 쌍방항소로 사건이 2심으로 넘겨졌다. 재판부는 A씨가 하나경을 상대로 제기한 상간녀 손해배상 소송 선고 공판에서 '하나경이 A씨에게 1500만 원을 지급하라'며 원고 일부승소 판결을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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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7-26 14:35

210kg 바벨 들고 스쿼트 하다 목 부려져 세상 떠난 유명 보디빌더

210kg 바벨 들고 스쿼트 하다 목 부려져 세상 떠난 유명 보디빌더

[인사이트] 강지원 기자 = 인도네시아의 한 유명 보디빌더 인플루언서가 어깨에 210kg의 바벨을 올리고 스쿼트를 하다 바벨에 목이 부러져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지난 23일(현지 시간) 채널아시아를 비롯한 현지 언론은 보디빌더 저스틴 빅키(33)가 지난 15일 숨졌다고 보도했다. 빅키는 인스타그램 팔로워 3만 6000여 명을 보유한 인플루언서로, 보디빌더이자 헬스 퍼스널 트레이너로 활발하게 활동했다. 사고는 인도네시아 발리의 한 체육관에서 일어났다.빅키는 어깨에 210kg에 달하는 바벨을 올리고 스쿼트 프레스를 시도했다. 그러나 앉았다 일어나는 과정에서 몸을 일으키지 못한 빅키는 그대로 뒤로 주저앉으며 바벨이 그의 목 위로 떨어지면서 목이 꺾였다. 당시 뒤에서 도움을 주는 헬퍼가 있었으나 그 또한 중심을 잃고 제때 도움을 주지 못하며 사고가 발생했다.그는 사고 직후 급히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끝내 숨졌다. 병원 측은 '목이 부러지고, 심장과 폐에 연결되는 주요 신경이 심각하게 압박된 상태'였다고 설명했다. 당시 빅키의 운동 장면은 SNS를 통해 송출되고 있었고 사고 장면이 여과 없이 공개되며 현지 누리꾼들에게 더욱 충격을 안겼다. 빅키는 평소 친절하고 활달한 성격에 많은 사랑을 받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그의 사망 소식이 알려지며 업계 동료와 누리꾼들은 SNS를 통해 그의 죽음을 추모했다. 동료들과 누리꾼들은 '그는 단순한 피트니스 전문가 그 이상이었다', '평화롭게 쉬길 바란다 우리 마음속에 영원히 남을 것', '내 피트니스 여정에 대한 당신의 영향을 결코 잊지 못할 것', '흔들림 없는 등대 같은 존재였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앞서 사고 발생 10일 전 빅키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스쿼트를 '지옥처럼 위험한 운동'이라고 언급한 바 있다.그는 '스쿼트는 여러분이 생각할 수 있는 다른 어떤 운동에서 볼 수 없는 기회를 제공하지만, 그것은 지옥처럼 위험하다'며 바벨 스쿼트의 위험성을 경고했다.이후 이런 사고를 당해 더욱 안타까움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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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7-26 14:00

'오송 지하차도' 가장 깊은 곳에 고립된 사람들...필사의 탈출 영상 최초 공개

'오송 지하차도' 가장 깊은 곳에 고립된 사람들...필사의 탈출 영상 최초 공개

[인사이트] 김한솔 기자 = 거센 비가 쏟아진 지난 15일, 인근 미호강 미호천교 임시 제방이 무너지면서 충북 청주 오송읍 궁평제2지하차도로 6만t의 물이 유입됐다. 이곳을 지나던 차량 15대가 침수됐고 결국 부상자 10명, 사망자 14명이 발생하는 비극이 일어났다.이런 가운데 지하차도에 고립됐을 당시, 가장 깊숙한 곳에 있던 이들의 필사적인 탈출 장면이 최초 공개됐다. 지난 25일 KBS '뉴스 9'은 마지막 생존자들의 모습이 담긴 차량 블랙박스 영상을 단독으로 입수해 보도했다. 영상은 지하차도로 진입한 지 불과 몇 초 만에 물이 차오르는 모습으로 시작됐다.차량은 물살에 점점 떠밀리기 시작했다. 사람들은 급히 차량에서 빠져 나와 밖으로 나가보려 하지만 점점 차들어오는 물에 몇걸음 나아가지 못했다.지하차도 절반이 물에 잠겨 발조차 닿지 않는 긴박한 상황.한 남성은 기지를 발휘해 차량 위로 올라간 뒤 주변에 있던 사람들까지 끌어 올렸다. 그 상태로 구조를 요청해봤지만 그 사이 물이 더 들어와 숨 쉴 공간이 고작 30cm 남짓에 불과했다.사람들은 지하차도 끝까지 연결된 철제 구조물에 의지해 밖으로 나가보려 시도했다.생존자 중 한 명은 ''빠져나가야 한다' 이런 생각이라기보다도 그냥 몸이 알아서 막 움직이고 그랬던 것 같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그 어떤 재난대응기관의 도움을 받지 못한 채 스스로 필사의 탈출을 한 4명 중 한 명은 끝내 지하차도를 빠져나오지 못해 안타까움을 더한다.생존자들과 유가족은 '책임을 서로 미루는 정부 기관들이 부끄러움을 느끼길 바란다'며 진상 규명을 촉구했다.한편 지하차도 침수 사고 희생자 14명의 유가족은 협의체를 구성했다. 대표는 버스 탑승객 유가족인 이경구씨다.협의회 측은 '모두가 오송 지하차도 침수 사고는 인재이자 중대시민재해라고 말하지만 정작 지자체 등 관련 기관들은 책임을 인정하지 않고 있다'며 '철저한 진상규명을 통해 책임자를 가리고, 재발방지 대책을 요구하고자 한다'고 밝혔다.이와 함께 합동분향소 연장 운영과 수사진행 상황 유가족 공유, 철저한 사고 원인 규명 및 구체적인 재발 방지 대책 마련 등을 요구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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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7-26 13:00

'전 층간소음 때문에 뛰지도 않는 초등학생인데 우리 이웃은 담배연기로 저를 괴롭힙니다'

'전 층간소음 때문에 뛰지도 않는 초등학생인데 우리 이웃은 담배연기로 저를 괴롭힙니다'

[인사이트] 김나영 기자 = 한 초등학생이 이웃의 흡연으로 인한 괴로움을 호소했다.지난 24일 온라인 커뮤니티 '보배드림'에는 '아파트 집안 내 흡연 관련 초등학생 호소문'이라는 제목으로 게시물이 올라왔다.해당 게시물에는 한 초등학생이 작성한 것으로 보이는 호소문이 담겨 눈길을 끌었다. 호소문에서 아이는 '저는 초등학생입니다'라고 신분을 밝히며 '우리 엄마 아빠는 이웃이 불편할까 봐 뛰지 말아라, 의자 끌지 말아라, 실내화 신고 다녀라 하고 저를 혼내신다'고 말문을 열었다.이어 '그런데 우리 이웃은 새벽부터 밤늦게까지 담배 연기로 저를 괴롭힌다'며 '제가 제일 억울한 건 이런 이웃 때문에 엄마 아빠한테 혼나는 것'이라고 억울함을 호소했다.돌아가기또 '이젠 저도 새벽에 깨는 것이 습관이 되고 있다'며 '제발 머리 아프지 않게 목 아프지 않게 제발 도와주세요'라고 간절한 바람을 드러냈다.층간소음 문제로 엄마, 아빠에게 혼나가며 배려를 하고 있지만 정작 이웃의 담배 연기 때문에 자신은 괴롭다고 호소하는 아이의 솔직한 심경이 담긴 글에 누리꾼들은 많은 공감을 표했다.누리꾼들은 '아이가 얼마나 괴로운지 너무 잘 느껴진다'며 '층간소음 문제로 배려를 원한다면 층간 흡연도 배려해야 할 문제'라고 꼬집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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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7-26 13:00

'출산·육아 하기 싫게 만들어'...오은영 '금쪽이 방송' 신랄하게 비판한 전문가

'출산·육아 하기 싫게 만들어'...오은영 '금쪽이 방송' 신랄하게 비판한 전문가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는 환자를 위한 소수의 이야기'...오은영 방송 비판한 하정훈 원장[인사이트] 정봉준 기자 = 서이초등학교에서 안타까운 일이 발생하면서 '육아', '학부모'에 관한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이런 가운데, 오은영의 상담 예능 프로그램 채널A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를 비판한 소아청소년과 의사 하정훈 원장의 입장이 재조명받고 있다.  지난해 12월 유튜브 채널 'IMtv 아이엠티비'에 '삐뽀삐뽀 119 하정훈 원장ㅣ하정훈 육아 VS. 오은영 육아 EP.1'이라는 영상이 올라왔다.영상 속 하정훈 원장은 자신의 육아법을 두고 '정상 애들 육아법'이라고 칭했다. 반면 오은영 박사의 육아법은 '문제 있는 아이들을 위한 육아법'이라고 했다.그는 '너무 어려운 것만 계속 방송에 나온다'라며 '필요한 내용이지만 이거(오은영의 금쪽 상담소)는 환자를 위한 소수의 이야기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마치 다수처럼 돼 가지고 세뇌가 되는 거다'고 비판했다.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에 나오는 아이들은 소수인데, 방송에서 자꾸 보여주니깐 이게 마치 보편적인 육아 현실처럼 비친다고 우려한다는 얘기다. 하정훈 원장 '우니라라에는 정상 육아법이 없다...정상 애를 키우는 데 더 많은 관심 가져야'하 원장은 '정상 애들 육아법은 다르다'라며 '문제 있는 애들은 또 다른 방법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그는 '문제 있는 애들은 당연히 그분(오은영 박사)이 전문이다'라며 '우리나라에는 (정상 육아법)이게 없다. 그게(오은영의 금쪽 상담소) 잘못된 게 아니다. 그것도 필요하고, (우리나라에는) 사실 95% 이상이 질병 없는 애들이 대부분이다'고 설명했다.이어 '정상 애를 키우는 데 더 많은 관심을 가져야 하는데 이건(정상 육아법) 눈에 안 띈다. 방송으로 관심 끌기가 쉽지 않다. 근데 사실 이게(정상 육아법) 더 중요한 거다'고 말했다. 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다양한 반응을 내놨다. 누리꾼들은 '맞다. 금쪽이들 보면 애 낳기가 싫어지더라', ''예능 프로그램'은 말하신 데로 자극적이어야 한다. 육아법을 배우려고 하는 분들은 금쪽이는 참고 정도로만 봐야 할 듯싶다', '하 원장님 책 보고 애 키웠는데 벌써 애가 23살이다. 예능은 예능일 뿐, 말씀 잘 들었다'고 말했다.한편 서울대학교 출신인 하 원장은 베스트셀러 육아지침서이자 육아교과서로 불리는 '삐뽀삐뽀119소아과', '삐뽀삐뽀 119이유식' 등을 집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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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7-26 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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