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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626'앨범 수량 못채우면 자동 연장'...첸백시 입장문 중 팬들 충격 빠트린 SM 계약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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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6-02 14:35
[인사이트] 이원선 기자 = 그룹 엑소 멤버 백현, 첸, 시우민이 재차 SM엔터테인먼트 입장에 반박하는 입장문을 발표했다. 이번 입장문에는 팬들을 단체로 충격에 빠트린 내용도 있었다.
2일 백현, 첸, 시우민의 법률 대리를 맡은 법무법인 린 이재학 변호사는 '제3의 외부 세력을 운운하는 SM의 공식 자료를 접한 아티스트들의 심경은 매우 참담하다'며 SM의 외부세력 개입 주장은 허위사실이라고 반박에 나섰다.
SM이 첸백시가 이중계약을 체결하거나 시도한 것이라고 주장한 것과 관련해서는 '백현, 첸, 시우민 3인은 현재 SM과 체결된 기존 전속계약 이외에 어떠한 다른 전속계약도 체결하거나 시도한 바가 없다'고 말했다.
이어 '전속계약서상 정산자료는 '제공'하는 것으로 돼 있으므로 '열람'으로 의무 이행을 다했다고 볼 수 없다'면서 '근본적으로 아티스트들 본인들이 활동해 올린 성과에 대해 자료를 달라는 것에 대해 '영업 비밀 침해' 운운하면서 자료 제공을 거부하는 것은 전속계약을 어기는 행위를 정당화할 수 없다'고 지적했다.
또 이 변호사는 '본 계약은… 부터 5년간으로 한다. 단 동 기간 내에 제4조 제4항에 정한 최소 수량의 앨범을 발표하지 못하는 경우에는 이를 이행하는 시점까지 본 계약기간은 자동 연장되는 것으로 한다'는 세사람과 SM이 맺은 후속 전속계약의 제5조 제1항을 문제 삼았다.
앨범의 발표 수량을 다 채울 때까지, 그것도 상한선도 없이 계약 기간이 자동 연장된다는 조항은 노예 계약이라는 주장. 이 변호사는 '당 법률대리인은 '거래상의 지위를 부당하게 이용해 상대방과 거래하는 행위'에 해당함을 지적한 것이고, 아티스트들도 뜻을 같이하고 있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기존 전속계약이 1년 여나 남은 시점에 미리 이렇게 장기간인데다가 기간의 상한도 없는 후속 전속계약을 체결하여 두어 아티스트들을 '묶어' 두려는 행위도 정당하다고 볼 수 없다'는 주장을 덧붙였다.
이와 같은 계약에 대해 백현, 시우민, 첸은 공정거래위원회에 대해 제소하는 방안을 심각하게 검토하고 있다는 뜻을 전했다.
약속했던 앨범 발매 수량을 못 채우면 자동으로 계약이 연장된다는 내용 부분에 팬들은 분노했다. 일각에서는 '그래서 앨범이 안 나왔구나', '플랜 밀릴 때 마다 계약기간 늘어났다는 게 소름' 등의 반응을 쏟아냈다.
한편 이날 이 변호사는 향후 엑소 활동에 관해서도 언급했다. 아티스트들은 SM과 전속계약을 해지하더라도 엑소 활동을 계속하는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는 상태. 이 변호사는 '실제로 이번 전속계약 해지 전에 SM과 협의를 하는 과정에서도, 백현, 첸, 시우민이 SM을 떠나더라도 EXO 활동은 함께 하는 협상안을, 아티스트 측에서 선제적으로 제시한 바 있다'고 밝혔다.
이하 첸, 백현, 시우민의 2차 공식입장 전문이다.
<그룹 EXO의 멤버 백현, 시우민, 첸(변백현, 김민석, 김종대)의 입장 (2회차) >
2023년 6월 2일 (2회차)
그룹 EXO의 멤버 백현, 시우민, 첸(변백현, 김민석, 김종대, 이하 '아티스트들')의 법률 대리를 맡은 법무법인 린의 이재학 변호사 입니다. 이하에서 당 법률대리인은 에스엠엔터테인먼트(이하 'SM') 의 6. 1. 자 주장에 대한 아티스트들의 입장을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1. SM 의 외부세력 개입 주장은 아티스트들의 정당한 권리 행사라는 본질을 회피하고, 나아가 여론을 호도하기 위한 허위사실에 불과합니다.
제3의 외부 세력을 운운하는 SM의 공식 자료를 접한 아티스트들의 심경은 매우 참담합니다. 아티스트들을 바라보는 SM의 시각이 고스란히 드러난 듯하여 더욱 처참한 마음이 듭니다.
또 제3의 세력입니까?
저희 아티스트들은 분명 스스로 생각하고, 스스로의 결정에 책임을 질 수 있는 성인입니다. 그리고 독립적으로 사고하고 판단하는 주체입니다. 십 수년간 의구점이 있었고, 신인 때는 감히 말도 꺼내지 못했던 질문을 오랜 시간이 지난 지금이라도 해야 한다는 마음에 이처럼 스스로 두렵고도 힘든 용기를 내게 된 것입니다.
저희 아티스트들은 어떤 것이 바른 일인지, 어떻게 해야 슬기로운 해법이 나올 수 있는 것인지 주변 분 다수에게 질문하고 경청하였습니다. 그 주변 분에는 저희 가족과 지인들도 있었고, 가요계 선후배도 있었고, 동료, 그리고 심지어 저희와 함께 일을 했던 스태프들도 있었습니다.
어느 분은 저희에게 걱정스러운 이야기를, 어떤 분은 따뜻한 격려를, 또 어떤 분은 지지와 응원을 보내 주시기도 하셨습니다. 이 모든 분들이 제3의 세력이자, 불순 세력, 음해 세력들인지되묻지 않을 수 없습니다.
저희 아티스트들은 스스로 판단하고, 스스로 행동할 수 있는 엄연한 인격체입니다.
정산자료 요구 등 본인들의 권리를 찾겠다는 결심은 저희 아티스트들이 오랜 고민과 고뇌를 거듭한 끝에 스스로 한 것이지 어떤 세력이 개입하여 한 것이 결단코 아닙니다.
나아가 SM은 저희 아티스트들에게 이중계약을 체결하거나 시도한 것이라는 주장을 하시는데, 백현, 첸, 시우민 3인은 현재 SM과 체결된 기존 전속계약 이외에 어떠한 다른 전속계약도 체결하거나 시도한 바가 없습니다. SM은 허위의 주장을 삼가야 합니다.
SM은 정산자료도 외부의 세력에게 제공될 우려가 있어서 '제공'을 하지 않고 '열람'만 허락하겠다고 하였습니다. 그러나 아티스트들이 정산자료를 받아 당 법률대리인은 물론 주위의 회계사 기타 누구의 조언을 받더라도 그것은 아티스트들이 정당한 권리행사입니다. 전속계약서에서도 아티스트에게 제공한 자료를 아티스트가 타인에게 보여 주어서는 안되며, 따라서 혼자서 검토해야만 한다는 규정이 없습니다. 오히려 계약에는, 아티스트들로 하여금 SM으로부터 수령한 자료를 30일간 검토하여 필요하면 이의를 제기하라는 조항이 있을 뿐입니다.
정산자료조차도 제공하지 않는 SM, 그리고 그러한 상황의 부당성을 조언하는 당 법률대리인 및 주위의 연예인들. 누가 누구에게 잘못을 지적하는 상황이 맞는 것인지 의문을 제기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다시금 말씀드리는 것은 아티스트나 당 법률대리인은 일관되게 정산자료의 제공을 요청하여 왔으나, 이에 대해 SM이 끝내 거부하여 전속계약 해지에 이른 것이 사건의 본질이자 실체입니다.
2. 전속계약서상 정산자료는 '제공'하는 것으로 되어 있으므로 '열람'으로 의무 이행을 다했다고 볼 수 없습니다.
SM 주장의 대전제는, 정산자료를 '열람'할 기회를 부여하는 것으로 SM의 의무이행은 다하는 것이라는 것입니다. 그러나 전속계약서상 정산자료는 '제공'하는 것으로 약정되어 있습니다. 따라서 단순히 보여 주는 행위인 '열람'으로 의무이행을 다했다고 볼 수 없습니다.
SM과 아티스트들이 체결한 전속계약서 제14조 제5항은 '갑(SM)은 정산금 지급과 동시에 다음 각호의 정산자료를 을(아티스트)에게 제공하여야 한다. 을은 정산자료를 수령한 날로부터 30일 이내에 정산내역에 대하여 공제된 비용이 과다 계상되었거나 을의 수입이 과소 계상되었다는 등 갑에게 이의를 제기할 수 있고, 갑은 그 정산 근거를 성실히 제공하여야 한다'라고 규정하였습니다. 따라서 자료는 '열람'이 아니라 '제공'되어야 하는 것이며, 30일이라는 이의기간도 자료를 '수령'한 날로부터 기산합니다. '열람'한 날부터 기산하는 것이 아닙니다.
그리고 SM과 아티스트들은 2014년경 '합의서'를 추가로 체결했는데, 그 제4조는 '갑은 을에게 제2조 및 제3조에 따른 정산금액을 지급할 때 그 근거자료를 함께 제공한다(제1항), '갑은 전속계약에 따라 매 6월마다 1회 을에게 상세 정산자료를 제공해야 하고 을은 이에 대하여 갑에게 설명을 요청할 수 있다(제2항)라고 규정했습니다. 역시 근거자료나 상세 정산자료를 '제공'해야 한다고 규정했습니다.
자료를 '제공'하도록 하는 것과 '열람'만 하도록 하는 것은 아티스트들의 알 권리 및 재산권 보호의 차원에서 비교하기 어려울 정도로 큰 차이가 있습니다. 특히 정산자료는 SM의 지배영역에 있는 자료인데, 단순히 와서 보라는 것으로 어떻게 그 내역이 제대로 된 것인지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는 것인지를 되묻고 싶습니다. 그리고 전속계약서 제14조 제5항은 자료를 수령한 날로부터 30일간의 검토 기간을 부여하는바, 아티스트가 자료를 이 30일의 기간 동안충분히 검토하고, 이의가 있다면 이의도 제기하라는 것이 전속계약의 내용입니다.
30일 동안 찬찬히 들여다 보아야 하도록 약정한 것이 정산자료인데, 와서 눈으로 보고 가라고하는 것은, '여하간 우리는 자료를 보여 주긴 했으니 할 도리는 한 것 아니냐'는 SM의 주장은 결국 명분 쌓기에 불과합니다. 그리고 이러한 SM의 저의를 짐작할 수 있었기에, 저희로서는 더더욱, '제공'받기를 포기하고 '열람'에 응하는 것으로 타협할 수는 없었습니다.
이와 같은 이유 때문에 공정거래위원회가 고시한 표준계약서에서도 '갑은 을의 요구가 있는 때에는 정산금 지급과 동시에 정산자료를 을에게 제공한다'라고 정하여 '제공'을 하도록 규정했습니다.
근본적으로 아티스트들 본인들이 활동하여 올린 성과에 대해 자료를 달라는 것에 대해 영업비밀 침해 운운하면서 자료 제공을 거부하는 것은 전속계약을 어기는 행위를 정당화할 수 없습니다.
3. 아티스트나 당 법률대리인은 일관되게 정산자료의 제공을 요청하여 왔습니다. 이에 대해 SM이 끝내 거부하여 전속계약 해지 통보에 이른 것이 사건의 핵심이자 실체입니다.
SM은 앞에서 보신 것처럼 정산자료는 '열람'하도록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전제 하에서, 아티스트들이 이전에는 자료 관련하여 아무런 문제를 제기하지 않다가, 당 법률대리인을 선임하면서 갑자기 정산자료 제공을 요구하더니, 다시금 갑자기 계약 해지를 통보한 것이라고 주장합니다.
아티스트들이 전속계약에 따라 정산자료 제공을 요구하는 것은 아티스트들의 정당한 권리입니다. 그리고 이러한 정당한 권리에 대해 당 법률대리인이 법률적인 조언을 하여 아티스트들이 행동에 나선 것을 두고, SM이 '법률대리인이 바뀌니 갑자기 아티스트들이 주장을 하기 시작하였다'는 취지로 주장하는 것은 정당한 권리 행사를 언제까지고 하지 말라는 주장에 다름 아닙니다. 무엇보다도 아티스트들이 마치 누군가에게 휘둘려서 정산자료 제공을 요구한 것처럼 주장하는 것은 아티스트들 본인의 높은 권리의식과 식견을 무시하는 처사입니다. 당 법률대리인은 그 동안의 협의 과정에서 아티스트들의 높은 권리의식과 알 권리 실현에 대한 높은 식견을 확인하였습니다.
그리고 내용증명으로 요청한 기록이 객관적으로 남아 있듯이, 아티스트들과 당 법률대리인은 처음부터 일관되게 정산자료의 '제공'을 요구하였습니다. 그리고 SM은 정산자료 '열람'으로 충분하지 않느냐는 입장을 견지한 것입니다. 그러나 앞에서 보신 것처럼 SM의 주장은 전속계약에 부합하지 않는 주장으로 저희가 수용할 수는 없었고, 이와 같은 양측의 입장은 결국 좁혀지지 않았으므로, 아티스트들과 당 법률대리인은 판례에 따라 전속계약 해지를 하기에 이른 것입니다.
다시 판례를 말씀드리면, 전속계약은 고도의 신뢰관계를 기초로 하는 것으로, 소속사가 정산자료 제공의무를 이행하지 않는 경우 연예인은 수익 정산과 관련하여 검토를 하고 소속사에게 이의를 제기할 수 있는 전속계약상의 권리를 제대로 보장받지 못하게 되는 바, 정산자료를제공하지 않는 것은 전속계약 해지 사유입니다(서울고등법원 2020. 1. 31. 선고 2019나 2034976 판결 참조. 즉, 정산자료는 '제공'해야만 합니다.).
이와 같은 경과가, 정산자료와 관련된 아티스트들과 SM 사이의 그 동안의 경과인데, 이와 달리 마치 아티스트나 당 법률대리인이 입장을 바꾸고 또 바꾸어 왔다고 주장하는 것은 사실과 다른 주장이며, 이 사건의 핵심과 실체를 왜곡하고 호도하는 것입니다.
4. 최소한의 합리적인 정도를 초과하여 아티스트들에게 일방적으로 불리한 초장기의 전속계약 기간의 문제점
금일 자 1차 보도자료에서 이미 말씀드린 바와 같이, 기존에 아티스트들은 SM과 사이에 무려 12년에서 13년이 넘는 전속계약을 체결한 바 있습니다. 이는 공정거래위원회가 고시한 대중문화예술인(가수중심) 표준전속계약서에서 계약기간 7년을 기준으로 정한 것과도 너무나 차이가 크고, 최소한의 합리적인 정도를 초과하여 아티스트들에게 일방적으로 불리합니다.
그리고 SM은 위와 같이 12년 내지 13년의 전속계약 체결기간도 모자라, 아티스트들에게 다시금 후속 전속계약서에 날인하게 하여 각각 최소 17년 또는 18년 이상의 계약 기간을 주장하려고 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후속 전속계약서 체결 행위는 독점규제 및 공정거래에 관한 법률 제45조 제1항 제6호의 '거래상의 지위를 부당하게 이용하여 상대방과 거래하는 행위'에 해당함을 다시금 지적합니다. 즉, 후속 전속계약을 이용한 장기간의 기간 강제는 동법 시행령 별표 2의 '이익제공강요'나 '불이익제공(불이익이 되는 거래조건의 설정)'에 별도로 해당한다고 보고 있습니다.
이에 대하여, SM은 아티스트들이 후속 전속계약을 체결할 당시 대형로펌 변호사인 대리인이 있었는데, 대리인이 바뀌자 갑자기 후속 전속계약의 부당성에 대해 주장하는 것은 타당하지 않다고 주장합니다.
그러나, 객관적으로 부당한 계약을 부당하다고 주장하는 것에 당 법률대리인이 선임되었다고하여 문제가 된다고 주장하는 것은 논점의 본질을 흐리는 것입니다.
후속 전속계약 제5조 제1항은 '본 계약은 … 부터 5년간으로 한다. 단 동 기간 내에 제4조 제4항에 정한 최소 수량의 앨범을 발표하지 못하는 경우에는 이를 이행하는 시점까지 본 계약기간은 자동 연장되는 것으로 한다'라고 정했습니다. 자동 연장된다는 기간의 상한도 없습니다.
이와 같이 앨범의 발표 수량을 다 채울 때까지, 그것도 상한선도 없이, 계약 기간이 자동 연장된다는 조항은 명백히 노예 계약이며, 당 법률대리인은 '거래상의 지위를 부당하게 이용하여 상대방과 거래하는 행위'에 해당함을 지적한 것이고, 아티스트들도 뜻을 같이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리고 기존 전속계약이 1년 여나 남은 시점에 미리 이렇게 장기간인데다가 기간의 상한도없는 후속 전속계약을 체결하여 두어 아티스트들을 '묶어' 두려는 행위도 정당하다고 볼 수없습니다. SM은 아티스트들에게 후속 전속계약에 대한 계약금도 지급한 바가 없습니다.
이와 같이 장기간인 기존 전속계약 및 불공정한 후속 전속계약서 체결 행위에 대해, 백현, 시우민, 첸은 공정거래위원회에 대하여 제소하는 방안을 심각하게 검토하고 있습니다.
5. 향후 EXO 활동에 관하여
저희 아티스트들은 SM과의 전속계약을 해지하더라도, 다른 EXO 멤버들과 함께 EXO 활동을 성실하게 계속하는 방안을 모색하고 있으며, 실제로 이번 전속계약 해지 전에 SM과 협의를 하는 과정에서도, 백현, 첸, 시우민이 SM을 떠나더라도 EXO 활동은 함께 하는 협상안을, 아티스트 측에서 선제적으로 제시한 바가 있습니다.
아티스트들은 SM과의 법률적인 관계를 풀어 나가는 문제와는 별개로, 팬들께서 오랜 기간 동안 EXO에 대해 보내 주시는 큰 사랑과 성원에 대해서는 진심으로 깊이 감사드리고 있습니다. 그리고 향후 어떤 형태로 법적 문제가 마무리가 되든 간에 EXO라는 팀으로서의 활동은 열심히, 그리고 성실히 계속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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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코코, 우울증 끝에 극단적 선택으로 사망[인사이트] 김한솔 기자 = 유명 가수 코코 리의 사망 소식이 전해졌다.특히 지난 2016년 MBC '나 혼자 산다'에서 가수 황치열과의 인연이 공개되며 국내에서도 많은 호감을 얻었기에 많은 이들의 애도가 이어지고 있다. 지난 5일 중국 펑파이 신문 등에 따르면 코코 리(리원·48)의 언니인 낸시가 웨이보를 통해 그녀의 사망 사실을 전했다.낸시는 '코코의 팬과 친구들에게 보내는 편지'라는 글에서 '코코는 수년 전에 불행히도 우울증을 앓았고, 오랜기간 투병해 왔다'면서 '최근 병세가 급속히 악화됐고 지난 2일 이후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지만, 의식을 되찾지 못해 5일 세상을 떠났다'고 밝혔다. 이어 '올해는 코코의 데뷔 30주년이 되는 해로, 그는 29년 동안 열정적인 노래와 춤으로 우리에게 끝없는 즐거움과 놀라움을 주는 것 외에도, 중화권 가수들을 위해 국제 가요계의 새로운 지평을 개척하기 위해 열심히 노력했다'고 말했다.1975년 생인 코코 리는 홍콩에서 태어나 어릴적미국으로 이민을 갔고, 미국에서 초중고등학교를 마치고 캘리포니아대 어바인 캠퍼스를 다녔다.그러던 중 홍콩에서 열린 가요대회에서 입상한 것을 계기로 연예계에 데뷔했다. 이후 1990년 중후반 중화권 최고 여가수 중 한 명으로 거듭났다.그녀는 전세계 최대 흥행작인 '와호장룡'의 주제곡 '월광애인'과 디즈니 애니메이션 '뮬란'의 주제곡 '리플렉션(Reflection)' 등을 불렀다.한편 2011년 10월 그는 16살 연상의 캐나다 출신 재벌가 브루스 로코위츠와 8년의 열애끝에 결혼했지만, 몇 년 전에 이혼한 것으로 알려졌다.※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ㆍ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 예방 상담 전화 ☎1393, 정신건강 상담 전화 ☎1577-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조회수: 3,395|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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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7-06 10:15 |
피프티 피프티 멤버들, 소속사 분쟁 도중 한글명 상표권 등록[인사이트] 김다솜 기자 = 전속계약 문제로 갈등을 벌이고 있는 그룹 피프티 피프티가 개별 상표권을 등록한 사실이 뒤늦게 밝혀졌다.소속사 어트랙트는 멤버들과 화해하고 다시 활동하기를 바랐으나, 멤버들이 독자적 활동을 위해 가처분 신청 발표 당시 이미 개별적으로 상표권을 등록한 것이다. 6일 특허정보검색서비스에 따르면 한글명 피프티 피프티 이름은 소속사 어트랙트가 아닌 4명의 이름으로 지난달 19일 상표권 출원 신청됐다.이들은 어트랙트와 별개로 국내 팀명 '피프티 피프티'에 대한 상표권을 등록해 놓았다. 또 멤버 아란(정은아), 키나(송자경), 새나(정세현), 시오(정지호)의 이름으로 03류(비의료용 화장품 및 세면용품), 21류(가정용 또는 주방용 기구 및 용기), 38류(통신서비스업), 18류(가죽 및 모조가죽), 35류(광고업), 05류(다류와 무주정 음료) 등 총 12개의 상표권을 출원했다.피프티 피프티 멤버들과 어트랙트가 대립각을 세우고 있는 상황 속에서 상표권 출원은 피프티 피프티 멤버들이 향후 활동에 대해 미리 포석을 깔아 놓은 것 아니냐는 해석이 나왔다. 이와 관련해 어트랙트 측은 '당사는 피프티 피프티 한국 상표권을 지난 5월 15일 가수공연업에 대해 출원 신청했으며 6월 15일 타 분류에 대해 추가 신청했다'고 밝혔다.이어 '이미 (상표권) 등록이 완료됐고 피프티 피프티에 상표권에 대한 권리는 우리에게 있다'며 입장을 내놨다.또 한글명으로 새로 상표권이 출시된 데에 대해서는 '한글과 영문은 같이 취급되기 때문에 권리는 이미 등록이 완료된 우리에게 있다'고 강조했다. 어트랙트 측은 '가처분 승소보다도 아티스트들과의 원만한 협의를 통해 이 사건을 조속히 해결하기를 바란다'고 했지만, 피프티 피프티 멤버들이 전속계약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한 가운데 상표권 출원까지 한 상황에서 이들이 함께하기 어려울 것이라는 게 중론이다.한편 현행법상 출원자의 승낙을 받은 경우에만 해당 상표권 권리 행사를 할 수 있다. 그동안 소속사와 계약 기간을 채운 다수의 아이돌 그룹이 회사를 나와도 그룹명을 사용하지 못한 이유이기도 하다. 조회수: 3,957|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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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7-06 10:15 |
급성 심부전증 온 88세 신구 '인공 심박동기 수명 8~10년...그 정도면 충분'[인사이트] 이원선 기자 = 올해로 여든여덟 미수를 맞이한 배우 신구가 심부전증이 와 심장보조장치를 달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5일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은 '웬만하면 그들을 막을 수 없다' 특집으로 꾸며진 가운데 신구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신구는 올해 여든여덟이 된 소감을 밝히며 '아직도 숨 쉬고 있고, 걸어 다니니까 고맙다. 견딜 수 있을 때까지는 내가 좋아하는 것을 하자는 마음이다'라고 말했다.1962년에 데뷔해 올해로 62년 차 연기자가 된 신구. 이날 신구는 건강 문제를 털어놓기도 했다. 지난해 응급실에 가 진찰을 한 뒤 이상이 있다는 진단을 받았다는 신구는 심부전증이라는 병을 진단받았다고 밝혔다. 그는 ''심장이 정상적으로 뛰지 않고 천천히 뛴다더라'라며 '그냥 놔두면 산소 공급이 부족해 뇌졸중이 된다는데 지금 박동수를 조절해 주는 심장박동기를 찼다'고 알렸다.인공 심박동기의 기능은 심장이 천천히 뛰면 자극을 줘 정상으로 뛰게 하는 도구다. 신구는 '(인공 심박동기 수명이) 8~10년쯤 간다고 한다. 그때쯤 나는 없을 테니, 충분하다'고 말했다. 신구는 건강에 문제가 생기며 차기작 선택을 하는데도 고심이 깊어졌다. 그는 '요즘 고민이 다음 작품이 얘기가 나왔는데 '내가 이 나이에, 역할을 소화할 수 있을까'란 생각에 확답을 못해주고 있다. '하면 된다'는 생각이 지배적이지만, '넌 안 돼. 어떻게 감당하려고 그래?'라는 생각도 하루에 몇 번씩 왔다 갔다 한다'고 고백했다.숨 쉬고 있고, 살아있고, 해야 할 일은 오롯이 '연기'이기에 하고 싶은 작품을 남겨 놓는 게 꺼림칙 하다는 신구.끝으로 그는 '나도 젊을 때가 있었다. 이 순간이 그렇게 중요하다고 생각하지 않고 살았다'면서 '근데 마지막 고비에 와보니까 숨을 쉴 수 있다는 게 고맙고 매사가 다 쏘 땡큐'라고 말하며 밝게 웃었다. 조회수: 3,398|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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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7-06 10:15 |
성전환 후 여성 선수들 다 이기며 최강 파이터 된 트랜스젠더 격투기 선수의 최후[인사이트] 임기수 기자 = 남성에서 여성으로 성전환을 한 트랜스젠더 선수들이 여성 스포츠 경기에 참여해 기록을 휩쓰는 사례들이 논란이 되고 있다.성전환 수술 후 여성 선수들을 모두 이기며 최강의 파이터로 떠올랐던 MMA 선수가 결국 강력한 다른 여성 선수에게 3-1 판정패를 당해 무패 기록이 깨진 사례가 재조명되고 있다. 문제의 MMA 선수는 바로 팔론 폭스다.팔론 폭스는 지난 2006년 성전환 수술 후 호르몬 치료를 계속 받으며 완전한 여성이 됐다고 주장했다. 문제는 그녀가 공식적으로 MMA에 트랜스젠더라는 사실을 밝히지 않고 여성부 선수 시합에 참가했다는 점이다.팔론 폭스는 링 위에 오를 때마다 압도적인 승리를 이끌어냈으며 그에게 TKO 패한 한 선수는 '많은 여자 선수들과 싸웠지만 폭스는 정말 달랐다. 그렇게 압도적인 힘을 느껴본 적이 없었다. 전혀 몸을 움직일 수가 없었다'고 말했다.팔론 폭스와 맞붙은 선수 중에는 두개골 골절, 안와골절상, 뇌진탕 등의 부상을 얻은 선수도 있던 것으로 전해진다. 당시 CNN 등 다수의 외신 매체들은 팔론 폭스의 우승의 정당성에 대해 비난하기도 했다. 자신은 완벽한 여성이라고 주장하지만 전문가들은 수술과 호르몬 치료로 남성의 신체적 특징이 100% 사라지는 것은 아니라고 말하기도 했다.승승장구하던 그녀는 한 선수를 만나 무패 기록이 깨졌다. 팔론 폭스는 애슐리 에반스 스미스라는 선수에게 3-1 판정패를 당해 무패 기록이 깨졌다. 폴린폭스는 첫번째 라운드에서 맹공을 퍼부으며 경기를 쉽게 풀어 나갔으나 세번째 라운드 후반부에 그라운드에 의한 파운딩 타격을 당해 판정패를 당했다.애슐리 에반스 스미스는 당시 통상 1승의 기록을 가지고 있었다. 팔론 폭스는 2년 남짓의 짧은 선수 생활 뒤 현재는 활동을 하고 있지 않은 것으로 전해진다.한편 지난 2021년에는 군인 출신 트랜스젠더 선수 알라나 맥러플린이 MMA 데뷔전에서 압승을 거둬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조회수: 3,011|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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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7-06 10:00 |
'여행 간 사이 맡겨둔 반려견을 애견호텔이 무지개다리 건넜다며 마음대로 화장시켜버렸습니다'[인사이트] 강유정 기자 = 여행을 가면서 맡겨둔 반려견을 애견호텔 측이 몰래 화장을 해버렸다는 충격적인 사연이 전해졌다.지난 5일(현지 시간) 온라인 미디어 래드바이블(LADbible)은 아담 가드너 맥클린(Adam Gardner Mclean)이라는 남성과 젬마 앨런(Gemma Allan)의 사연을 전했다. 두 사람은 지난 9일 아들 코디(Cordy)와 함께 터키로 여행을 떠났다.가족은 2살짜리 프렌치 불독 파블로(Pablo)를 키우고 있었는데, 함께 하고 싶었지만 사정이 여의치 않아 부부는 강아지를 스코틀랜드 휘트번의 한 애견호텔에 맡겼다.당시 두 사람은 친구의 추천으로 애견호텔에 맡긴 것이 파블로와의 마지막이 될 것이라는 것을 상상조차 하지 못했다.휴가를 떠난 지 11일째가 되던 날, 맥클린은 애견호텔로부터 충격적인 문자를 받았다.애견호텔 주인은 '계속 연락을 시도했지만 연결이 되지 않네요. 정말 죄송하지만 파블로가 오늘 아침 세상을 떠났어요. 5시 30분쯤 산책을 시키고 돌아와 밥을 먹인 다음, 다른 개들을 돌보고 8시 30분쯤 다시 산책을 시키러 돌아왔을 때 이미 무지개다리를 건넌 뒤였어요'라고 전했다.그러면서 '파블로가 아팠던 것 같았다. 며칠 동안 아팠다가 나았지만 잘 놀고 산책도 나가서 괜찮아 보였다'라고 덧붙였다. 맥클린은 멀쩡했던 반려견이 애견호텔에서 갑자기 아팠다가 세상을 떠났다는 말에 분명 호텔에서 무슨 일이 있었을 것이라 의심하게 됐다.심지어 호텔 주인은 사망 소식을 알리기 10시간 전 이미 파블로를 화장한 상태였다.애견호텔 주인은 '휴일을 망치고 싶지 않아서 집에 돌아오실 때까지 기다리려고 했는데 동료가 미리 알려야 한다고 해서 알려드렸어요. 다시 한번 정말 죄송합니다'라고 말했다.맥클린은 파블로가 아팠을 때 왜 연락을 주지 않았는지, 동물 병원에 데려가려는 시도는 왜 하지 않았는지 의문을 표했다. 그러면서 'CCTV 영상이 없고 파블로는 이미 화장됐기 때문에 아무것도 증명할 수 없게 됐다'라고 호소했다.가족은 지난달 24일 집으로 돌아와 파블로의 유골을 수습했다. 하지만 호텔 주인은 가족의 전화와 방문을 무시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맥클린은 '사고였을 수도 있지만 뭔가 잘못된 것 같다. 다른 견주들에게 파블로에게 일어난 일을 알리고 싶다'라고 말했다.웨스트 로시언 의회 대변인은 데일리미러와의 인터뷰에서 '우리는 호텔에 맡겨진 동안 사망했을 수 있는 개와 관련된 사건을 알게 됐다. 우리는 혐의를 조사할 것'이라고 밝혔다.또한 스코틀랜드 동물보호협회 대변인은 '스코틀랜드 동물보호협회는 주인이 휴가를 떠난 사이 미등록 애견호텔에서 보살핌을 받던 중 사망한 개에 관한 전화를 받았다. 우리는 이 사건을 조사하고 있으며 이 문제를 지역 당국에 회부했다'라고 전했다. 맥클린 부부의 사연을 접한 누리꾼들은 '얼마나 충격적이었을까', '사망 소식을 알리기 전 재빨리 화장한 게 수상하다', '분명 무슨 일이 있었을 것' 등의 반응을 보였다. 조회수: 3,533|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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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7-06 09:35 |
이천수 뺑소니범 잡은 기사 대충 본 아내의 찐 반응 (당시 영상)[인사이트] 김소영 기자 = 이천수가 도로 한복판에서 뺑소니범을 잡게 된 경위를 밝히며 아내의 '찐 반응'도 공개해 웃음을 자아냈다. 지난 5일 유튜브 채널 '조선체육회'에는 '[긴급속보] 올림픽대로 뺑소니범 추격전 현장 블랙박스 영상 입수! #이천수 통화 인터뷰'란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 속 이천수는 '어제 행사가 있었다'라며 '거기서 차가 밀리더라. 왜 이 시간에 차가 밀리지 생각하고 있는데, 백 미터 앞에서 한 젊은 남자가 뛰어오더라. 좀 나이 드신 분이 뒤따라오는데, 우리 차 지나갈 때 '좀 잡아주세요'라고 말해 내가 뛰어나갔다'라고 후기를 전했다.이후 젊은 남성이 뺑소니 음주운전자임을 전해 들은 이천수는 지친 아저씨를 대신해 쫓아가 뺑소니범을 잡게 됐다. 이천수는 '딱 잡으니까 이제 창피하더라. 놀라서 슬리퍼 신고 모자도 안 쓰고 있었다'라며 후기를 전했다.대단한 일을 했다는 말에 이천수는 '나도 이게 처음 있는 일이라 부끄럽다'라며 '아침에 일어나니까 아내 하은이가 '오빠 뭐야. 사고 쳤어?' 이랬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이천수는 기사가 난 자초지종을 아내에게 다급히(?) 설명했다고 한다. 이천수 아내의 찐 반응을 본 누리꾼들은 '나도 사실 기사 머리글 보고 잠잠하더구먼 터졌네라고 생각했음', '이미지가 진짜 중요하다는 걸 다시 한번 깨달음. 나도 리춘수행님 사고 친 줄 알고 놀람', '리춘수가 이제 진짜 어른 됐구나 느껴지네', '아니 아내 반응도 저런데 우리라고 별 다르겠냐ㅋㅋ 아무튼 이천수 잘했어. 칭찬 오지게 받아라' 등 웃프단 반응을 이어가고 있다. 한편 이천수는 서울 동작역 부근 올림픽대로에서 음주 사고를 내고 도망가는 뺑소니범을 목격한 후 달려가 그를 붙잡았다. 이천수와 매니저는 빠른 발을 이용해 음주 뺑소니범을 잡았고, 이후 택시 기사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게 인계했다. 조회수: 3,821|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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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7-06 09:35 |
'여자화장실 몰카범도 잡았다'...음주 뺑소니범 잡은 이천수 미담 추가로 공개됐다'이천수, 과거 여자화장실 몰카범도 잡았다'...남편 미담 추가로 공개한 아내 심하은[인사이트] 최민서 기자 = 1km를 달려 음주 뺑소니범을 잡은 전 축구선수 이천수가 과거 여자 화장실 몰카범도 잡았던 사실이 추가로 알려졌다. 5일 이천수의 아내이자 모델 심하은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남편의 미담을 공개했다.심하은은 '어제 팝업 행사를 마치고 온 남편이 오자마자 기절해서 자더라. 피곤해서 그런 줄 알았는데 아침에 전화가 오고'라며 이천수의 음주 뺑소니범 추격전 기사를 캡처해 게재했다. 이어 '사실 몇 년 전에도 (이천수가) 여자화장실 몰카범이 차를 타고 도주하는데 뛰어가서 잡았다'며 '그때 자녀들이 어려서 혹여 무슨 일이 생길까 무서워서 쉬쉬했는데 지금 한 번 쓰윽 얘기해 본다'고 미담을 전했다.그러고는 '칭찬해, 이천수. 남편 자랑 맞습니다'라고 뿌듯한 마음을 드러냈다.앞서 이천수는 지난 4일 오후 서울 올림픽대로에서 사고를 낸 뒤 도주 중이던 음주운전 뺑소니범을 잡았다. 노령의 택시 기사가 '저 사람 좀 잡아 달라. 도와 달라'고 외치자, 이천수는 축구선수 출신 매니저와 함께 갓길에 차를 세운 후 빗길을 1km 질주해 뺑소니범을 잡아 경찰에 넘겼다.이와 관련해 이천수는 소속사 디에이치엔터테인먼트를 통해 '당연히 해야 할 일이고, 그 상황에서는 누구나 그렇게 했을 것'이라며 '대단한 일을 한 것처럼 알려져서 쑥스럽다'고 전했다.한편 이천수는 은퇴 후 방송인으로 활동 중이며, 아내 심하은과 함께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살림하는 남자들2'에 출연하고 있다. 조회수: 3,362|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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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7-06 07:35 |
'식권도 안 줘? 그러니까 친구가 없지'...2만원짜리 결혼식 '하객 알바'의 조건당근마켓에 올라온 역대급 하객 알바 공고...'식권 없고 교통비 포함 일급 2만 원'[인사이트] 최민서 기자 = 당근마켓에 일당 2만 원짜리 하객 아르바이트 구인 글이 올라오면서 누리꾼들의 뭇매를 맞고 있다. 해당 공고에는 적은 보수는 물론 면접을 봐서 합격자를 구한다는 등 까다로운 조건이 제시됐다.최근 당근마켓에는 '일당 2만 원 결혼식 하객 아르바이트'를 구한다는 글이 올라왔다.구인글 작성자 A씨는 '4남매 중 첫째고, 4년 연애 끝에 결혼하게 됐다'며 '대학교에 다니지 않고 직장 생활을 20세 때부터 하면서 점점 주변에 친한 친구들은 사라지고, 모임 같은 것도 하지 않다 보니 결혼식장에 부를 지인이 없어 하객을 구하게 됐다'고 말문을 열었다. A씨는 '결혼식은 8월 27일 아니면 9월 3일 중 하루'라며 예식 장소는 (면접) 합격자한테만 알려주겠다고 기재했다.또한 급여는 교통비가 포함된 일급 2만 원으로, 식권도 주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성별과 관계없이 20대면 가능하다며 우대사항으로는 '결혼식 하객 아르바이트 경험자', '친화력 좋은 자', '외모가 단정하고 깔끔한 자' 등을 꼽았다.마지막으로 A씨는 '모집 기간은 오는 30일까지다. 이름과 나이, 성별, MBTI(성격 유형 검사, 전화번호를 기재해서 메시지 보내면 면접을 본 뒤 하객을 선정하겠다'라고 설명했다.A씨의 구인 글은 공개 직후 각종 SNS 및 온라인 커뮤니티로 확산될 정도로 큰 논란을 불러왔다. 누리꾼들은 '교통비도 식권도 안 주는데 따지는 건 엄청 많네', '이러니까 친구가 없지', '그 와중에 MBTI까지 보는 게 웃긴다', '이 정도 조건이면 10만 원은 주던가 식권이라도 주던가'라고 분노했다. 조회수: 3,528|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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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7-05 22:35 |
피프티피프티 측 변호사 소속사의 '무능력' 지적...어트랙트 '80억 투자했는데'[인사이트] 함철민 기자 = 그룹 '피프티피프티' 측 변호인이 소속사 어트랙트 측에 '무능력하다'고 지적했다. 5일 피프티피프티가 소속사 어트랙션을 상대로 제기한 전속계약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 첫 신문기일이 이날 오후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렸다. 피프티피프티 멤버나 어트랙트 전홍준 대표 등 당사자는 나오지 않았지만 양 측 변호사들이 나와 약 30분 동안 공방을 벌였다. 피프티피프티 측은 '음원유통사인 인터파크와 스타크루이엔티 사이 선급금 유통계약을 맺었는데, 피프티피프티는 어트랙트와 전속계약을 체결했음에도 전혀 다른 회사와 계약이 체결됐다'고 했다. 이어 '정상 계약이라면 인터파크와 어트랙트 사이 계약이 체결됐어야 하는데 왜 그러지 않았는지, 인터파크에서 받은 90억원 중 60억원을 피프티피프티를 위해 사용했다고 주장하는데 실제로 그러한지 등을 향후 어트랙트 측에 묻도록 하겠다'고 했다. 어트랙트 측 대리인은 '멤버들은 원래 스타크루이엔티와 전속계약을 체결했고 이후 어트랙트란 회사를 설립해 선속계약을 새로 체결했다'고 했다. 그러면서 '영업양도 계약이 있었고 이에 대해 멤버들 모두 동의했다'며 정산 문제와 관련해서는 '의도적으로 누락한 게 아니라 외주업체의 실수로 집계가 늦어진 것'이라고 했다. 다툼은 배후세력 논란으로도 이어졌다. 어트랙트 측 변호인이 '이 사건의 본질은 어린 아티스트 개개인의 문제라기보다 뒤에 배후세력이 있다고 강하게 믿고 있다'고 말했다. 어트랙트는 피프티피프티의 음악 프로듀싱을 맡았던 더기버스가 멤버들을 빼내려 했다는 입장이다. 이에 피프티피프티 측은 '이 사건은 역량 부족에 기초한 측면이 있고, 외부 세력 운운하시는데 이 사건 본질을 훼손하면 안 된다'고 맞섰다. 어트랙트 대리인은 '계속 어트랙트의 능력 문제를 제기하는데 그동안 투자한 돈이 80억원이다. 대표의 전 재산을 쏟아부었고, 대표가 노모 돈까지 끌어다 투자했다'며 '80억을 투자했는데 능력 없다고 추측 기반한 주장은 과하지 않나'라고 반박했다. 반박이 꼬리를 물자 재판부는 '말씀을 하시면 또 반박 기회를 드려야 하는데, 뒤 사건이 20분 지연돼 있어 서면으로 제출하는 거로 하고 심문을 마치겠다'며 끊었다. 피프티피프티와 어트랙트 간 전속계약 효력정지 여부가 결정되기까지는 최소 3주 이상 걸릴 것으로 보인다. 재판부는 '19일까지 추가 자료를 제출하고 필요할 경우 그때로부터 일주일 이내에 추가 재반박까지 마쳐달라'고 했다. 결정은 이후 재판부 내 합의를 거쳐 나오게 되며, 가처분 사건의 결정 기한은 정해져 있지 않다. 조회수: 2,780|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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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7-05 21:35 |
'전주 이씨 찐 토종 한국인'...21년째 일본인으로 오해받아 억울하다는 아유미 (영상)[인사이트] 함철민 기자 = 그룹 슈가 출신 방송인 아유미가 지난 21년 동안 일본인으로 오해받은 것에 대해 억울함을 토로했다. 지난 4일 유튜브 채널 '빨리요'에 게스트로 출연한 아유미는 냉동인간이라는 타이틀과 함게 귀여운 이미지를 탈피하고 싶다고 밝혔다. 그는 냉동인간 이미지에 대해 '과거의 모습에서 벗어나지 못한 사람을 말하는 단어인데, 저도 이제 40살이다. 알 거 다 안다'며 최근까지도 자신을 귀여운 이미지로 본다며 자신의 걱정을 드러냈다. 이어 '한국어 발음 때문에 그런 이미지인 것 같은데, 제가 일어 할 때는 목소리가 되게 낮아진다'며 일본어를 선보이기도 했다. 아유미는 자신을 '저는 전주 이씨다. 본명이 이아유미다'라며 다른 고민을 털어놓았다. 그는 '저를 아직도 일본인인 줄 아는 분들이 많다'며 '지금도 '한국 사람이에요?'라고 많이 묻는다. 심지어 슈가 멤버들도 '한국 사람이었어?'라고 물어봤었다'라고 했다. 데뷔했을 때부터 전주 이씨임을 강조했다던 아유미는 '아빠가 재일교포 2세고, 엄마는 영등포에서 태어났다'고 밝혔다. 이어 '근데 이런 말을 해도 잘 모른다. 그래서 이제 아무리 얘기해도 기억할 것 같지 않으니 그냥 나무위키 보시길 바란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실제 나무위키에 등록된 아유미의 프로필을 보면 그는 대한민국 국적을 가진 한국인으로, 이아유미(李亞由美)라는 이름이 적혀 있다. 한편 일본에서 태어난 아유미는 2000년 한국으로 넘어와 2002년 슈가로 데뷔해 연예계 활동을 시작했다. 이후 어눌한 한국어 발음과 솔로 곡 '큐티 허니' 등으로 활약하며 대중의 관심과 사랑을 받았다. 조회수: 3,594|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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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7-05 21:15 |
'무궁화호 열차 탔는데 좌석 옆 유리창이 산산조각 나 있었습니다'[인사이트] 함철민 기자 = 무궁화호를 이용하는 한 이용객이 무궁화호 열차 차창이 깨져 있었다며 불안감을 호소했다. 5일 순천에서 부전으로 가는 오전 9시 15분 열차에 탑승한 이용객 A씨는 자신이 탑승한 열차 좌석 좌측 옆자리 유리창이 크게 파손된 것을 발견했다고 인사이트에 알렸다. A씨가 공개한 사진 속 유리창은 마치 거미줄처럼 사방으로 빽빽하게 금이 간 상태다. A씨는 '설령 유리창이 깨지지 않더라도 사진처럼 심하게 유리창이 파손되어 있는데도 테이프로만 붙이고 운행이 괜찮은지, 별다른 안내 없이 유리창 옆 좌석을 판매하는 것은 문제가 되지 않는지 궁금하다'고 했다. 이어 '별다른 안내나 사과 방송이 없이 운행했다'며 '지금도 계속 유리창 옆자리에 앉아 불안에 떨고 있다. 이대로 2시간을 더 달려 부산까지 계속 가야 한다'고 밝혔다. 이 사고로 다친 사람은 없었지만 일부 승객들은 유리창이 깨진 상태에서 열차가 계속 운행된 것에 불안감을 느낀 듯하다. 이와 관련해 한국철도공사 측은 '열차 유리창은 이중창으로 되어 있다. 깨진 유리창은 외측(외부) 유리창'이라며 '운행 전 시트지를 붙이는 등 조치를 취했고, 안전상의 문제가 있었던 것은 아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깨진 좌석은 발매를 통제했던 자리'라며 승객에게 발권하지 않았다며 현재 정비 중이라고 밝혔다. 조회수: 3,507|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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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7-05 20:35 |
'조폭 40명 닭갈비집 와서 12인분 시켜놓고 '만원 깎아달라' 협박했습니다'닭갈비 가게에서 단체 회식한 '조폭 40명'...'계산할 때 되자 돌변해'[인사이트] 최민서 기자 = 한 누리꾼이 부모님이 운영하는 닭갈비 가게에서 조폭 40명이 역대급 진상 회식을 하고 간 일화를 공개했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조폭들 회식 직관한 썰'이라는 제목의 글이 게재됐다.작성자 A씨는 며칠 전, 자신의 부모님이 운영하는 27평짜리 닭갈비 가게에 40명 단체 손님이 들어왔다고 전했다. 그는 '불경기에 이 정도 손님을 받는 건 대박'이라며 '부모님은 싱글벙글하면서 나한테 일 손을 도와달라고 부탁했다'고 설명했다.하지만 단체 회식을 하러 들어온 손님들의 정체는 다름 아닌 '조폭'이었고, 이들은 테이블 10개를 차지하기 시작했다.그러고는 한 테이블당 닭갈비 3인분과 소주 1병을 주문하고는 물과 반찬만 계속 리필했다. A씨는 '서로 어디서 온 식구인지 주접떨면서 공짜인 물이랑 반찬만 계속 갖다 달라고 했다. 그나마 볶음밥 2개 시킨 곳도 있었는데 거긴 '형님'소리 듣는 사람들이 모인 테이블이더라'라고 말했다.조폭 40명은 해당 메뉴만 시켜놓은 채 3시간 동안 고성방가를 즐겼고 이후 계산할 때가 다가오자 충격적인 모습을 드러냈다.방금 전까지 터프한 생김새로 거친 말을 뱉던 이들은 계산대 앞에 우르르 몰려들어 '1만 원만 깎아달라'고 애원했다. 이들이 먹은 가격은 총 37만 8,000원으로, 1만 원을 에누리해 줄 시 1인당 250원을 할인해 주는 셈이다.A씨는 황당했지만 거절했다간 보복을 하러 올까 봐 더러워서 깎아줬다며 '우리 아버지는 '거지들, 반찬 값이 더 나오겠다'라고 화내며 가게 문 앞에 소금까지 뿌렸다'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A씨는 '현실 조폭들이 이렇게 가난하다. 퇴근하고 삼겹살에 소주 마음껏 즐기는 여러분이 승리자다'라고 말하며 짧은 글을 마쳤다.A씨의 사연을 접한 누리꾼들은 '같은 자영업자로서 감정이입돼서 너무 열받는다', '조폭이라고 가오는 다 잡았으면서 돈 앞에서 작아지네', '이거야말로 역대 최악의 진상이다. 보복이 제일 무섭지'라고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조회수: 3,228|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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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7-05 18:35 |
'오늘 저녁은 '장아찌+계란말이''...조기퇴사 꿈꾸는 직장인이 20년 동안 먹었다는 식단[인사이트] 함철민 기자 = 지독한 절약으로 8억이 넘는 큰돈을 모은 남성의 식단이 주목을 끌었다. 지난 4일 일본 매체 엔카운트는 45세 남성 A씨의 사연을 전했다. 그는 직장 생활 20년 동안 총 9470만 엔(한화 약 8억 5086만원)을 저축했다. A씨는 현재 트위터에서 '절대퇴사맨'이란 닉네임으로 활동 중이다. 그의 목표는 조기 은퇴 후 경제적 자유를 꿈꾸는 '파이어족'이다. 그는 지난 6월 하순, 자신의 저녁 식사를 찍은 사진을 트위터에 공개했다. 사진에는 '오늘의 저녁 식사. 언제나 그렇듯 단출하다. 계란은 이제 사치품이다. 이런 생활을 20년 넘게 해왔고 저금은 9300만엔 넘게 모였다. 이젠 뭘 먹어도 맛있다'는 글이 달렸다. 그의 저녁 식사는 김 가루를 뿌린 흰쌀밥에 매실장아찌, 계란말이가 전부였다. 고기나 생선 반찬은 전혀 없었다. 이 트윗은 조회수 2000만 회를 넘기며 큰 화제가 됐다. 일부 누리꾼들이 건강을 걱정하자 그는 '건강검진은 정기적으로 받고 있다'며 '너무 담백한 식습관 때문에 의뢰로 괜찮다. 호화로운 음식을 먹는 것보다 검소한 식단이 더 건강한 것 같다'고 했다. 저축액을 정확히 계산해 보니 총 9470만엔(한화 약 8억 5천만원)이었다는 그의 목표는 1억엔과 퇴직금을 합한 돈을 저축하는 것. 주식에 그다지 재능이 없다는 그는 20년 동안 받은 월급을 실수령액 거의 그대로 모아왔다. 생활비를 최대한 절약하고 지출은 최대한으로 해 주주우대나 포인트 등으로 충당하고 있다. 월세 3만엔(한화 약 27만원) 이하의 매우 저렴한 집에 살면서 오래전에 최저가로 산 가전도 교체하지 않고 사용 중이다. 절대퇴사맨의 트윗에 일본 누리꾼들은 '오랜만에 진짜가 나타났다', '극한 사람이다', '훌륭하다', '몸에 좋을 것 같은 식사다' 등의 반응을 남겼다. 이에 절대퇴사맨은 ''나도 검소하게 살고 싶다', '돈 있어도 이렇게 사는 게 좋아 보인다' 같은 반응이 반가웠다'고 했다. 그러면서 '이번 일로 허술한 요리에도 관심을 가져주신 분들이 많이 생겼다. 앞으로도 종종 식단을 소개하려고 한다'고 밝혔다. 조회수: 4,196|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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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7-05 18:35 |
'새벽 4시' 아미들 보고 싶다며 라이브 켜 같이 있던 '절친' 세븐틴 민규 소개해준 정국[인사이트] 김나영 기자 = 그룹 방탄소년단 멤버 정국이 '절친'인 세븐틴 멤버 민규와 새벽 라이브 방송을 즐겼다.5일 새벽 정국은 팬 커뮤니티 위버스를 통해 깜짝 라이브 방송을 진행하며 팬들과 소통했다. 정국이 갑작스럽게 라이브 방송을 시작하자 민규는 '지금 4시야'라고 당황해 어쩔 줄 모르는 모습을 보였다.하지만 정국은 '응 알아. 나 원래 이렇게 라이브 해'라며 '소개할게요. 세븐틴 민규입니다'라고 아미들에게 절친 민규를 소개했다. 민규는 아미들에게 인사를 하면서도 '이거 아닌 거 같은데'라며 당혹스러움을 감추지 못했다.정국은 '갑자기 생각나서 켰다'며 '여러분 좋은 아침, 좋은 점심, 좋은 밤 되시고. 저희는 (술) 한잔 하고 자겠다'고 새벽 4시까지 민규와 함께한 사실을 보이며 절친 사이를 인증했다.민규는 '다음에 제대로 놀러오겠다'고 인사하며 '넌 정말 대단한 선배다. 멋지다. 새벽 4시에. 단 한 마디도 없이 라이브를 켤 수 있다는 건'이라고 말을 잇지 못했다. 그러자 정국은 '이 라이브는 말이다. 내 감정이 뜻하는 대로 가야 되는 거다. 아미들이 보고 싶다? 그냥 켜는 거다'라고 남다른 팬 사랑을 드러냈다. 정국의 팬 사랑에 민규는 '나도 그런 모습 배우도록 하겠다. 고맙다'라고 말했다.이후 두 사람은 '안녕히 계세요'라고 팬들에게 인사를 건네며 영상을 마무리 했다. 정국과 민규는 1997년생 동갑내기로 팬들 사이에서는 아스트로 멤버 차은우와 NCT 멤버 재현까지 일명 '97즈'로 불린다.한편 정국은 오는 14일 오후 1시 첫 솔로 싱글 '세븐(Seven)'을 발표한다. 조회수: 3,008|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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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7-05 18:15 |
남궁민과의 불화설 아냐는 '돌직구' 질문에 김희철, 솔직한 심경 털어놨다 (영상)[인사이트] 강지원 기자 = 가수 김희철이 배우 남궁민과 과거에 있었던 불화설을 솔직하게 언급하면서 직접 해명에 나섰다.지난 4일 유튜브 채널 'TEO'의 '살롱드립'에는 '귀족같은 살롱드립에 김희철딱서니의 등장이라'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방송인 장도연이 진행하는 토크쇼에 김희철이 출연한 것이다.이날 영상에서 장도연은 '황금 인맥 보유한 마당발'이라며 김희철을 소개했다. 김희철은 본격적으로 자신의 황금인맥을 자랑했다. 그러면서 배우 마동석, 남궁민, 장근석, 김수현 등 톱배우들을 나열해 놀라움을 자아냈다.김희철은 배우들이 '내가 자유로워 보여 좋다고 했다'면서 인맥 관리에 대해 묻는 말에는 '관리 안 하는 게 인맥 관리다. 날짜를 잡으면 피곤하고 기대할게 없으면 서운할 것이 없다'며 비결을 전했다. 이어 장도연이 해명하고 싶은 소문이 있는지 묻자 김희철은 '아직도 영상이 남아 있을 것'이라며 과거 남궁민과 함께 출연한 tvN 예능 프로그램 '인생술집'을 언급했다.앞서 김희철은 신동엽과 함께 인생술집에서 진행을 맡은 바 있다.몇 해 전 남궁민은 배우 이시언과 함께 인생술집에 게스트로 출연했다. 당시 김희철이 이시언에게 짓궂은 농담을 건네자 남궁민은 '이제 그런 식의 유머를 던지는 시대가 아니다. 그런 유머 하지 말라. 재미 없다'며 일침을 가했다. 이와 관련해 두 사람이 '상극'이라며 화제를 모았다. 일각에서는 남궁민의 뼈 있는 발언이 '사이다'란 의견도 이어졌다. 김희철은 과거를 회상하며 '저도 보면서 웃었다'며 '형과 그때 친해져서 연락하게 됐는데 생각보다 사태가 컸던 것 같다. 사람들이 진짜로 생각해서 형이 미안해했다'고 전했다. 또 '이후 남궁민 형 결혼식도 갔고 따로 만나는 사이'라며 친분을 드러냈다.오히려 인생술집을 통해 친분을 쌓아 현재까지도 인연을 이어오고 있다는 설명이다. 당시 생각보다 불화설이 커지자 김희철은 인생술집 PD와 함께 '실제 친하다'는 해명을 해야 하나 고민을 하기도 했다고 밝혔다.끝으로 김희철은 ''아는 형님'에서 서장훈, 강호동 형도 괴롭힌다. 그걸 보고 시청자는 웃는다. 즐겼으면 좋겠다'면서 '너무 건방지게 보이면 '예능 빌런'으로 보면 좋은 것이고, '여기서는 귀엽네'하면 그 모습으로 보면 될 것 같다'며 자신의 생각을 전했다. 조회수: 4,395|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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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7-05 18:15 |
콘서트 열면 '싹다' 매진시키는데도 무명 때 키워준 소속사와 의리 지키는 가수임영웅, 국민 가수로 거듭났는데도 데뷔 때 인연 맺은 1인 소속사에 머물러...'아버지 같은 존재'[인사이트] 정봉준 기자 = '미스터트롯'으로 황금기를 맞은 가수 임영웅이 한 행동이 재조명되고 있다. 그는 2019년 1인 소속사 '물고기뮤직' 신정훈 대표와 함께 음악 활동을 시작한 이후 지금까지도 신 대표와 함께 활동하고 있다.5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대성공했지만 소속사와 의리 지킨 가수'라는 글이 올라왔다. 글에는 2020년 9월 30일 TV CHOSUN '뽕숭아학당'에 출연한 임영웅의 모습이 담겼다. 이날 방송에서는 '미스터트롯' 트롯맨(임영웅·영탁·이찬원·장민호)들이 은인들과 함께 출연했다. 임영웅은 방송에서 '내가 트로트를 처음 시작할 때부터 지금까지 쭉 함께하고 계신 분이다'라며 신 대표를 소개했다.그는 '감사한 사람 모신다고 했을 때 너무 많은데 그래도 가장 가까이에서 감사한 분이 대표님이었다. 어떨 때는 형 같고 어른 같고 아버지 같은 존재다'고 신 대표에 관해 설명했다.신 대표는 자신을 왜 가수로 뽑았는지에 관해 궁금해하는 임영웅을 두고 '노래나 외모보다는 건실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노래하는 친구들은 물이 들어있는데 그렇지 않았다. 만난 첫날 마음이 움직였다'고 말했다. '파도파도 미담 뿐'...남성 솔로 가수 중 가장 많은 스트리밍 기록을 보유한 임영웅신 대표의 안목이 정확했던 걸까. 임영웅은 가수로서 성공한 이후에도 '물고기뮤직' 신 대표와의 인연을 소중히 생각했다. 그는 방송에서 노사연의 '바램'을 신 대표에게 불러 신 대표의 눈가를 촉촉하게 만들었다. 인연을 중요시 생각하는 임영웅의 행동을 본 누리꾼들은 '진짜 '대성공'한 사람들은 그릇도 다른 것 같다. 인성 대박이네', '파도파도 미담밖에 안 나오네 진짜', '나도 뭉클한데 대표 마음은 어떨까'라는 반응을 보였다. 조회수: 4,009|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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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7-05 18:15 |
점쟁이가 아이 생일 정해줬다고 예정일 한 달 먼저 제왕절개해 출산하겠다는 산모[인사이트] 김다솜 기자 = '저 꼭 '이날' 아이 낳아야 해요. 그날이 길일(吉日)이래요'출산예정일이 한참 남았지만, 날짜에 맞춰 아이를 낳아야 한다며 산부인과 의사에게 억지를 부린 산모의 사연이 전해졌다. 5일(현지 시간) 홍콩 매체 HK01은 37주 5일이 되는 날, 아이를 꼭 낳아야 한다고 억지를 부린 산모의 사연을 전했다.보도에 따르면 홍콩에 사는 한 임산부는 산부인과 의사에게 37주 5일이 되는 날 제왕절개를 해달라고 요구했다. 점쟁이가 아이를 낳을 날짜를 정해줬는데, 이날에 아이가 태어나야 건강하고 미래가 밝다고 했다는 것이다.산부인과 의사는 산모의 요구를 거절했다. 38주가 넘어야 아이가 안전하고 건강하게 태어난다고 설득했다. 하지만 산모는 전문의인 산부인과 의사보다 점쟁이의 말을 더 맹신했다.그는 '아이를 위험에 빠뜨리려는 게 아니라 구하려는 것'이라며 '점쟁이가 꼭 그날 아이가 태어나야 한다고 했다'고 난동을 부리기까지 했다고 한다.산부인과 의사는 이 사연을 전하면서 '최근에는 이런 일이 비일비재하다. 막달까지 배가 부르면 뱃살이 트면서 흉하므로 유도분만을 하는 사람도 많다'고 말했다. 조회수: 3,786|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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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7-05 18:00 |
아파트 지하 주차장에서 골프 스윙 연습하며 바닥 다 깨먹은 '골프 초보 빌런'아파트 지하 주차장서 '골프 연습'하는 남성[인사이트] 최민서 기자 = 한 남성이 아파트 공용 공간인 지하 주차장에서 골프 스윙을 연습해 비난을 받고 있다. 지난달 29일 '보배드림' 인스타그램에는 아파트 지하 주차장에서 골프채를 휘두르는 한 남성의 사진이 올라왔다.사진에는 주차장 벽에 나란히 세워진 골프채 3개와 그 앞에서 골프 스윙을 연습하는 남성의 모습이 담겼다. 제보자 A씨는 '지하 주차장에서 바닥 치는 소리가 나서 가보니 어떤 남성이 골프채로 바닥을 계속 치고 있었다'며 '폼을 보니 초보라서 바닥을 강하게 쳤다'고 설명했다.A씨는 자신의 만류에도 해당 남성은 대꾸도 안 하고 연습에 몰두했다며 답답해했다.그는 '바닥 치지 말라고 말했는데 대꾸도 안 하고 계속 쳐서 사진 찍었다'며 '왜 공용 공간인 아파트 지하 주차장 바닥을 까는 거냐. 자세도 X판인데 강습이나 받아라'라고 분노했다. 사진을 본 누리꾼들은 '이런 사람들 때문에 골프 이미지가 망한거다', '저런 걸 보고 흔히 '꼴깞 떤다'고 한다', '골프 연습은 하고 싶고 연습장 갈 돈은 없냐'라고 비난했다.한편 지난 2021년에도 해수욕장에서 사람들을 향해 골프공을 스윙하는 등 골프 연습하던 남성들이 온라인에 올라와 눈살을 찌푸린 바 있다. 조회수: 3,552|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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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7-05 18:00 |
아이바오 '임신설'에 재조명 되고 있는 '꼬마 판다' 푸바오의 사주[인사이트] 김한솔 기자 = 에버랜드 판다월드에 사는 자이언트판다 아이바오가 지난 달부터 방문객과 만나지 않고 내실에서 휴식을 취하고 있다.최근 아이바오와 러바오가 3년 만에 다시 만나 합사한 이후 아이바오의 호르몬 변화가 시작됐기 때문이다. 아이바오는 식습관과 생활 패턴이 변하는 등 임신 가능성이 보이고 있다고 한다. 그러나 판다의 특성상 상상 임신과 진짜 임신이 초음파, 호르몬까지 똑같아 출산 한 달 전까지도 판단이 어려운 편이라 확정 지을 수 없는 상황이다.이런 상황에서도 바오 가족의 팬들은 다함께 푸바오의 동생을 기다리고 있다. 이에 지난 4월 한 누리꾼이 푸바오의 사주를 분석한 결과가 재조명되고 있다.사주를 풀이한 누리꾼은 2020년 7월 20일 생인 푸바오의 사주를 보고 '사주 부럽다. 진짜 사랑 받으려고 태어난 것 같다'고 설명했다.그러면서 내년에 대운이 바뀌는 것으로 보아 중국으로 가는 시기로 보인다고 해석했다. 뿐만 아니라 푸바오의 사주에 '남동생'이 있다고 전해 많은 이들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아이바오의 둘째 출산에 대한 관심이 더욱 높아질 수밖에 없는 다양한 이유가 있다.그중에서도 최근 목격담에 따르면 강철원 사육사와 송영관 사육사 대신 오승희 사육사가 푸바오의 밥을 챙겨줬다고 한다.이에 누리꾼들은 강 사육사와 송 사육사가 아이바오의 케어에 더욱 집중하고 있으며 이는 곧 출산이 다가온 것 아니냐는 추측을 하고 있다. 아이바오가 반가운 소식을 전해줄 지 귀추가 주목된다. 조회수: 3,186|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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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7-05 18:00 |
'음주운전은 살인'이라던 여직원, 엄마가 적발돼 벌금 700만원 받자 '너무 비싸다'며 분노했다'음주운전은 잠재적 살인마' 외치던 여직원...정작 자신의 엄마가 음주운전으로 적발되자 보인 반응[인사이트] 최민서 기자 = 평소 음주운전 근절에 대해 앞장 서던 여직원이 정작 자신의 어머니가 음주운전으로 적발되자 이중적인 태도를 보였다. 지난 4일 자동차 커뮤니티 '보배드림'에는 '음주운전 여직원'이라는 제목의 글이 게재됐다.작성자 A씨는 '평소 회사에서 '음주운전자는 잠재적 살인마다'라고 외치는 여직원 B씨가 있다'며 '매번 술 마신 다른 사람들을 대리 부르게 하거나 택시 타고 가게 나설 정도'라고 말문을 열었다. 하지만 이날 A씨는 출근하자마자 하소연하는 B씨의 사연을 듣고는 충격에 휩싸였다.평소와 다르게 B씨가 음주운전자들이 하는 변명을 똑같이 하며 억울함을 호소하고 있었기 때문이다.B씨는 '누군가의 신고로 우리 엄마가 음주운전 벌금 700만 원을 받았다. 사고도 안 나고 차에 자고만 있었는데 무슨 벌금이 700만 원이 나오냐'고 분노했다. 이에 A씨는 평소 음주운전 근절에 앞장 서던 B씨의 모습을 떠올라 온몸에 소름이 돋았다. 그는 'B씨 덕분에 인간의 위선과 이중적인 면모에 치를 떨게 됐다'며 '마치 정치인의 비리를 욕하다가 정작 자신이 정치인이 되면 똑같이 부정을 저지르게 되는 것과 똑같다고 느꼈다'고 말했다.A씨의 사연을 접한 누리꾼들은 '여태까지 가면을 숨기고 다닌 거네', '내로남불이 제일 싫다', '쪽팔릴 일을 억울하다고 하소연하다니', '겨우 700만 원으로 살인자가 될 걸 미리 막아준 건데 고마움을 모르네'라고 공분했다. 한편 0.08% 이상의 혈중 알코올 농도로 음주운전하다 적발 시, 면허취소 처분 및 1년 이상의 징역 혹은 500만 원 이상 2,000만 원 이하의 벌금형에 처해진다. 조회수: 3,434|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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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7-05 17:3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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