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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앨범 수량 못채우면 자동 연장'...첸백시 입장문 중 팬들 충격 빠트린 SM 계약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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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6-02 1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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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이원선 기자 = 그룹 엑소 멤버 백현, 첸, 시우민이 재차 SM엔터테인먼트 입장에 반박하는 입장문을 발표했다. 이번 입장문에는 팬들을 단체로 충격에 빠트린 내용도 있었다. 


2일 백현, 첸, 시우민의 법률 대리를 맡은 법무법인 린 이재학 변호사는 '제3의 외부 세력을 운운하는 SM의 공식 자료를 접한 아티스트들의 심경은 매우 참담하다'며 SM의 외부세력 개입 주장은 허위사실이라고 반박에 나섰다. 



SM이 첸백시가 이중계약을 체결하거나 시도한 것이라고 주장한 것과 관련해서는 '백현, 첸, 시우민 3인은 현재 SM과 체결된 기존 전속계약 이외에 어떠한 다른 전속계약도 체결하거나 시도한 바가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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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전속계약서상 정산자료는 '제공'하는 것으로 돼 있으므로 '열람'으로 의무 이행을 다했다고 볼 수 없다'면서 '근본적으로 아티스트들 본인들이 활동해 올린 성과에 대해 자료를 달라는 것에 대해 '영업 비밀 침해' 운운하면서 자료 제공을 거부하는 것은 전속계약을 어기는 행위를 정당화할 수 없다'고 지적했다.



또 이 변호사는 '본 계약은… 부터 5년간으로 한다. 단 동 기간 내에 제4조 제4항에 정한 최소 수량의 앨범을 발표하지 못하는 경우에는 이를 이행하는 시점까지 본 계약기간은 자동 연장되는 것으로 한다'는 세사람과 SM이 맺은 후속 전속계약의 제5조 제1항을 문제 삼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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앨범의 발표 수량을 다 채울 때까지, 그것도 상한선도 없이 계약 기간이 자동 연장된다는 조항은 노예 계약이라는 주장. 이 변호사는 '당 법률대리인은 '거래상의 지위를 부당하게 이용해 상대방과 거래하는 행위'에 해당함을 지적한 것이고, 아티스트들도 뜻을 같이하고 있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기존 전속계약이 1년 여나 남은 시점에 미리 이렇게 장기간인데다가 기간의 상한도 없는 후속 전속계약을 체결하여 두어 아티스트들을 '묶어' 두려는 행위도 정당하다고 볼 수 없다'는 주장을 덧붙였다.


이와 같은 계약에 대해 백현, 시우민, 첸은 공정거래위원회에 대해 제소하는 방안을 심각하게 검토하고 있다는 뜻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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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속했던 앨범 발매 수량을 못 채우면 자동으로 계약이 연장된다는 내용 부분에 팬들은 분노했다. 일각에서는 '그래서 앨범이 안 나왔구나', '플랜 밀릴 때 마다 계약기간 늘어났다는 게 소름' 등의 반응을 쏟아냈다.



한편 이날 이 변호사는 향후 엑소 활동에 관해서도 언급했다. 아티스트들은 SM과 전속계약을 해지하더라도 엑소 활동을 계속하는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는 상태. 이 변호사는 '실제로 이번 전속계약 해지 전에 SM과 협의를 하는 과정에서도, 백현, 첸, 시우민이 SM을 떠나더라도 EXO 활동은 함께 하는 협상안을, 아티스트 측에서 선제적으로 제시한 바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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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하 첸, 백현, 시우민의 2차 공식입장 전문이다.



<그룹 EXO의 멤버 백현, 시우민, 첸(변백현, 김민석, 김종대)의 입장 (2회차) >


2023년 6월 2일 (2회차)


그룹 EXO의 멤버 백현, 시우민, 첸(변백현, 김민석, 김종대, 이하 '아티스트들')의 법률 대리를 맡은 법무법인 린의 이재학 변호사 입니다. 이하에서 당 법률대리인은 에스엠엔터테인먼트(이하 'SM') 의 6. 1. 자 주장에 대한 아티스트들의 입장을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1. SM 의 외부세력 개입 주장은 아티스트들의 정당한 권리 행사라는 본질을 회피하고, 나아가 여론을 호도하기 위한 허위사실에 불과합니다.


제3의 외부 세력을 운운하는 SM의 공식 자료를 접한 아티스트들의 심경은 매우 참담합니다. 아티스트들을 바라보는 SM의 시각이 고스란히 드러난 듯하여 더욱 처참한 마음이 듭니다.


또 제3의 세력입니까?



저희 아티스트들은 분명 스스로 생각하고, 스스로의 결정에 책임을 질 수 있는 성인입니다. 그리고 독립적으로 사고하고 판단하는 주체입니다. 십 수년간 의구점이 있었고, 신인 때는 감히 말도 꺼내지 못했던 질문을 오랜 시간이 지난 지금이라도 해야 한다는 마음에 이처럼 스스로 두렵고도 힘든 용기를 내게 된 것입니다.


저희 아티스트들은 어떤 것이 바른 일인지, 어떻게 해야 슬기로운 해법이 나올 수 있는 것인지 주변 분 다수에게 질문하고 경청하였습니다. 그 주변 분에는 저희 가족과 지인들도 있었고, 가요계 선후배도 있었고, 동료, 그리고 심지어 저희와 함께 일을 했던 스태프들도 있었습니다.


어느 분은 저희에게 걱정스러운 이야기를, 어떤 분은 따뜻한 격려를, 또 어떤 분은 지지와 응원을 보내 주시기도 하셨습니다. 이 모든 분들이 제3의 세력이자, 불순 세력, 음해 세력들인지되묻지 않을 수 없습니다.


저희 아티스트들은 스스로 판단하고, 스스로 행동할 수 있는 엄연한 인격체입니다.


정산자료 요구 등 본인들의 권리를 찾겠다는 결심은 저희 아티스트들이 오랜 고민과 고뇌를 거듭한 끝에 스스로 한 것이지 어떤 세력이 개입하여 한 것이 결단코 아닙니다.


나아가 SM은 저희 아티스트들에게 이중계약을 체결하거나 시도한 것이라는 주장을 하시는데, 백현, 첸, 시우민 3인은 현재 SM과 체결된 기존 전속계약 이외에 어떠한 다른 전속계약도 체결하거나 시도한 바가 없습니다. SM은 허위의 주장을 삼가야 합니다.


SM은 정산자료도 외부의 세력에게 제공될 우려가 있어서 '제공'을 하지 않고 '열람'만 허락하겠다고 하였습니다. 그러나 아티스트들이 정산자료를 받아 당 법률대리인은 물론 주위의 회계사 기타 누구의 조언을 받더라도 그것은 아티스트들이 정당한 권리행사입니다. 전속계약서에서도 아티스트에게 제공한 자료를 아티스트가 타인에게 보여 주어서는 안되며, 따라서 혼자서 검토해야만 한다는 규정이 없습니다. 오히려 계약에는, 아티스트들로 하여금 SM으로부터 수령한 자료를 30일간 검토하여 필요하면 이의를 제기하라는 조항이 있을 뿐입니다.


정산자료조차도 제공하지 않는 SM, 그리고 그러한 상황의 부당성을 조언하는 당 법률대리인 및 주위의 연예인들. 누가 누구에게 잘못을 지적하는 상황이 맞는 것인지 의문을 제기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다시금 말씀드리는 것은 아티스트나 당 법률대리인은 일관되게 정산자료의 제공을 요청하여 왔으나, 이에 대해 SM이 끝내 거부하여 전속계약 해지에 이른 것이 사건의 본질이자 실체입니다.


2. 전속계약서상 정산자료는 '제공'하는 것으로 되어 있으므로 '열람'으로 의무 이행을 다했다고 볼 수 없습니다.


SM 주장의 대전제는, 정산자료를 '열람'할 기회를 부여하는 것으로 SM의 의무이행은 다하는 것이라는 것입니다. 그러나 전속계약서상 정산자료는 '제공'하는 것으로 약정되어 있습니다. 따라서 단순히 보여 주는 행위인 '열람'으로 의무이행을 다했다고 볼 수 없습니다.


SM과 아티스트들이 체결한 전속계약서 제14조 제5항은 '갑(SM)은 정산금 지급과 동시에 다음 각호의 정산자료를 을(아티스트)에게 제공하여야 한다. 을은 정산자료를 수령한 날로부터 30일 이내에 정산내역에 대하여 공제된 비용이 과다 계상되었거나 을의 수입이 과소 계상되었다는 등 갑에게 이의를 제기할 수 있고, 갑은 그 정산 근거를 성실히 제공하여야 한다'라고 규정하였습니다. 따라서 자료는 '열람'이 아니라 '제공'되어야 하는 것이며, 30일이라는 이의기간도 자료를 '수령'한 날로부터 기산합니다. '열람'한 날부터 기산하는 것이 아닙니다.


그리고 SM과 아티스트들은 2014년경 '합의서'를 추가로 체결했는데, 그 제4조는 '갑은 을에게 제2조 및 제3조에 따른 정산금액을 지급할 때 그 근거자료를 함께 제공한다(제1항), '갑은 전속계약에 따라 매 6월마다 1회 을에게 상세 정산자료를 제공해야 하고 을은 이에 대하여 갑에게 설명을 요청할 수 있다(제2항)라고 규정했습니다. 역시 근거자료나 상세 정산자료를 '제공'해야 한다고 규정했습니다.


자료를 '제공'하도록 하는 것과 '열람'만 하도록 하는 것은 아티스트들의 알 권리 및 재산권 보호의 차원에서 비교하기 어려울 정도로 큰 차이가 있습니다. 특히 정산자료는 SM의 지배영역에 있는 자료인데, 단순히 와서 보라는 것으로 어떻게 그 내역이 제대로 된 것인지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는 것인지를 되묻고 싶습니다. 그리고 전속계약서 제14조 제5항은 자료를 수령한 날로부터 30일간의 검토 기간을 부여하는바, 아티스트가 자료를 이 30일의 기간 동안충분히 검토하고, 이의가 있다면 이의도 제기하라는 것이 전속계약의 내용입니다.


30일 동안 찬찬히 들여다 보아야 하도록 약정한 것이 정산자료인데, 와서 눈으로 보고 가라고하는 것은, '여하간 우리는 자료를 보여 주긴 했으니 할 도리는 한 것 아니냐'는 SM의 주장은 결국 명분 쌓기에 불과합니다. 그리고 이러한 SM의 저의를 짐작할 수 있었기에, 저희로서는 더더욱, '제공'받기를 포기하고 '열람'에 응하는 것으로 타협할 수는 없었습니다.


이와 같은 이유 때문에 공정거래위원회가 고시한 표준계약서에서도 '갑은 을의 요구가 있는 때에는 정산금 지급과 동시에 정산자료를 을에게 제공한다'라고 정하여 '제공'을 하도록 규정했습니다.


근본적으로 아티스트들 본인들이 활동하여 올린 성과에 대해 자료를 달라는 것에 대해 영업비밀 침해 운운하면서 자료 제공을 거부하는 것은 전속계약을 어기는 행위를 정당화할 수 없습니다.


3. 아티스트나 당 법률대리인은 일관되게 정산자료의 제공을 요청하여 왔습니다. 이에 대해 SM이 끝내 거부하여 전속계약 해지 통보에 이른 것이 사건의 핵심이자 실체입니다.


SM은 앞에서 보신 것처럼 정산자료는 '열람'하도록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전제 하에서, 아티스트들이 이전에는 자료 관련하여 아무런 문제를 제기하지 않다가, 당 법률대리인을 선임하면서 갑자기 정산자료 제공을 요구하더니, 다시금 갑자기 계약 해지를 통보한 것이라고 주장합니다.


아티스트들이 전속계약에 따라 정산자료 제공을 요구하는 것은 아티스트들의 정당한 권리입니다. 그리고 이러한 정당한 권리에 대해 당 법률대리인이 법률적인 조언을 하여 아티스트들이 행동에 나선 것을 두고, SM이 '법률대리인이 바뀌니 갑자기 아티스트들이 주장을 하기 시작하였다'는 취지로 주장하는 것은 정당한 권리 행사를 언제까지고 하지 말라는 주장에 다름 아닙니다. 무엇보다도 아티스트들이 마치 누군가에게 휘둘려서 정산자료 제공을 요구한 것처럼 주장하는 것은 아티스트들 본인의 높은 권리의식과 식견을 무시하는 처사입니다. 당 법률대리인은 그 동안의 협의 과정에서 아티스트들의 높은 권리의식과 알 권리 실현에 대한 높은 식견을 확인하였습니다.


그리고 내용증명으로 요청한 기록이 객관적으로 남아 있듯이, 아티스트들과 당 법률대리인은 처음부터 일관되게 정산자료의 '제공'을 요구하였습니다. 그리고 SM은 정산자료 '열람'으로 충분하지 않느냐는 입장을 견지한 것입니다. 그러나 앞에서 보신 것처럼 SM의 주장은 전속계약에 부합하지 않는 주장으로 저희가 수용할 수는 없었고, 이와 같은 양측의 입장은 결국 좁혀지지 않았으므로, 아티스트들과 당 법률대리인은 판례에 따라 전속계약 해지를 하기에 이른 것입니다.


다시 판례를 말씀드리면, 전속계약은 고도의 신뢰관계를 기초로 하는 것으로, 소속사가 정산자료 제공의무를 이행하지 않는 경우 연예인은 수익 정산과 관련하여 검토를 하고 소속사에게 이의를 제기할 수 있는 전속계약상의 권리를 제대로 보장받지 못하게 되는 바, 정산자료를제공하지 않는 것은 전속계약 해지 사유입니다(서울고등법원 2020. 1. 31. 선고 2019나 2034976 판결 참조. 즉, 정산자료는 '제공'해야만 합니다.).


이와 같은 경과가, 정산자료와 관련된 아티스트들과 SM 사이의 그 동안의 경과인데, 이와 달리 마치 아티스트나 당 법률대리인이 입장을 바꾸고 또 바꾸어 왔다고 주장하는 것은 사실과 다른 주장이며, 이 사건의 핵심과 실체를 왜곡하고 호도하는 것입니다.


4. 최소한의 합리적인 정도를 초과하여 아티스트들에게 일방적으로 불리한 초장기의 전속계약 기간의 문제점

금일 자 1차 보도자료에서 이미 말씀드린 바와 같이, 기존에 아티스트들은 SM과 사이에 무려 12년에서 13년이 넘는 전속계약을 체결한 바 있습니다. 이는 공정거래위원회가 고시한 대중문화예술인(가수중심) 표준전속계약서에서 계약기간 7년을 기준으로 정한 것과도 너무나 차이가 크고, 최소한의 합리적인 정도를 초과하여 아티스트들에게 일방적으로 불리합니다.


그리고 SM은 위와 같이 12년 내지 13년의 전속계약 체결기간도 모자라, 아티스트들에게 다시금 후속 전속계약서에 날인하게 하여 각각 최소 17년 또는 18년 이상의 계약 기간을 주장하려고 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후속 전속계약서 체결 행위는 독점규제 및 공정거래에 관한 법률 제45조 제1항 제6호의 '거래상의 지위를 부당하게 이용하여 상대방과 거래하는 행위'에 해당함을 다시금 지적합니다. 즉, 후속 전속계약을 이용한 장기간의 기간 강제는 동법 시행령 별표 2의 '이익제공강요'나 '불이익제공(불이익이 되는 거래조건의 설정)'에 별도로 해당한다고 보고 있습니다.


이에 대하여, SM은 아티스트들이 후속 전속계약을 체결할 당시 대형로펌 변호사인 대리인이 있었는데, 대리인이 바뀌자 갑자기 후속 전속계약의 부당성에 대해 주장하는 것은 타당하지 않다고 주장합니다.


그러나, 객관적으로 부당한 계약을 부당하다고 주장하는 것에 당 법률대리인이 선임되었다고하여 문제가 된다고 주장하는 것은 논점의 본질을 흐리는 것입니다.


후속 전속계약 제5조 제1항은 '본 계약은 … 부터 5년간으로 한다. 단 동 기간 내에 제4조 제4항에 정한 최소 수량의 앨범을 발표하지 못하는 경우에는 이를 이행하는 시점까지 본 계약기간은 자동 연장되는 것으로 한다'라고 정했습니다. 자동 연장된다는 기간의 상한도 없습니다.


이와 같이 앨범의 발표 수량을 다 채울 때까지, 그것도 상한선도 없이, 계약 기간이 자동 연장된다는 조항은 명백히 노예 계약이며, 당 법률대리인은 '거래상의 지위를 부당하게 이용하여 상대방과 거래하는 행위'에 해당함을 지적한 것이고, 아티스트들도 뜻을 같이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리고 기존 전속계약이 1년 여나 남은 시점에 미리 이렇게 장기간인데다가 기간의 상한도없는 후속 전속계약을 체결하여 두어 아티스트들을 '묶어' 두려는 행위도 정당하다고 볼 수없습니다. SM은 아티스트들에게 후속 전속계약에 대한 계약금도 지급한 바가 없습니다.


이와 같이 장기간인 기존 전속계약 및 불공정한 후속 전속계약서 체결 행위에 대해, 백현, 시우민, 첸은 공정거래위원회에 대하여 제소하는 방안을 심각하게 검토하고 있습니다.


5. 향후 EXO 활동에 관하여


저희 아티스트들은 SM과의 전속계약을 해지하더라도, 다른 EXO 멤버들과 함께 EXO 활동을 성실하게 계속하는 방안을 모색하고 있으며, 실제로 이번 전속계약 해지 전에 SM과 협의를 하는 과정에서도, 백현, 첸, 시우민이 SM을 떠나더라도 EXO 활동은 함께 하는 협상안을, 아티스트 측에서 선제적으로 제시한 바가 있습니다.


아티스트들은 SM과의 법률적인 관계를 풀어 나가는 문제와는 별개로, 팬들께서 오랜 기간 동안 EXO에 대해 보내 주시는 큰 사랑과 성원에 대해서는 진심으로 깊이 감사드리고 있습니다. 그리고 향후 어떤 형태로 법적 문제가 마무리가 되든 간에 EXO라는 팀으로서의 활동은 열심히, 그리고 성실히 계속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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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571레벨3 3

머니맨

2023-08-04 12:35

'뛰어요! 저희가 꼭 받을게요'...불난 아파트서 '매트리스'로 주민들 구조한 영웅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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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김나영 기자 = 16층짜리 고층 아파트에서 화재가 발생해 현장이 아수라장으로 변했다.놀란 주민들은 다급히 밖으로 대피하려 했지만 5층에서 시작된 불이 승강기 통로와 전기 케이블을 타고 빠르게 퍼지면서 꼼짝 없이 아파트에 갇히고 말았다.그때 먼저 빠져나온 주민들이 매트리스를 들고 아파트 아래에서 불을 피해 뛰어내리는 사람들을 받아내기 시작했다. 한 사람이라도 구조하기 위해 매트리스를 들고 기다리는 사람들을 본 아파트 주민들은 목숨을 걸고 아래로 뛰어내렸다.지난 1일(현지 시간)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카자흐스탄 알마티에 위치한 한 아파트에서 대형 화재가 발생해 주민 수백 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날 대낮 아파트 5층에서 발생한 화재가 급격히 번져나가며 집을 빠져나오지 못하는 주민들의 목숨이 위험한 상황에 처했다.당시 현장에서는 불길을 피해 목숨을 걸고 창문 밖으로 뛰어내리는 주민들이 크게 다치는 비극도 발생했다.당시 화재 현장이 담긴 영상에는 다급했던 상황이 고스란히 담겨 보는 이들을 경악게 했다.또 다른 영상에는 먼저 대피한 주민들이 고층에서 빠져나오지 못한 주민들을 바라보며 매트리스를 들고 구조에 나서는 모습이 포착됐다. 매트리스를 손에 든 이들을 본 한 주민은 아이를 먼저 아래로 던져 구조한 뒤 자신도 뒤따라 뛰어내리기도 했다.현장에 출동한 소방관들 역시 사다리차를 이용해 어린아이 등 주민들을 구출했다.수많은 사람들이 합심해 주민들을 구조하려 했지만 안타깝게도 여성 1명이 다중 부상으로 끝내 목숨을 잃은 것으로 알려졌다.한편 알마티시 공중보건당국은 이번 화재로 26명의 아이와 2명의 임신부를 포함해 모두 43명이 다쳤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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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570레벨3 3

머니맨

2023-08-04 12:15

카디비, 공연 중 관객석 향해 탐폰 노출...속옷도 안입고 무대 올랐다

카디비, 공연 중 관객석 향해 탐폰 노출...속옷도 안입고 무대 올랐다

[인사이트] 최민서 기자 = 미국 래퍼 카디비가 공연 중 관객에게 마이크를 던져 논란이 된 가운데, 이번에는 무대 위에서 탐폰을 노출했다.지난 2일(현지시각) 페이지 식스 등 외신 매체에 따르면 카디비는 최근 무대 위에서 '여성생리용품' 탐폰 줄을 드러냈다.카디비는 지난달 28일 미국 라스베이거스 공연에서 금색 미니원피스를 입고 노래 'WAP'에 맞춰 춤을 췄다. 그러던 중 카디비는 엉덩이를 흔드는 과정에서 갑자기 착용 중이던 탐폰의 실을 드러내 주변을 경악케 했다.특히 그는 자신이 속옷을 입지 않았다는 걸 강조하는가 하면 주요 부위를 두드리는 퍼포먼스를 보이기도 했다. 이날 카디비는 속옷은 물론 신발도 신지 않은 채 열정적으로 무대를 선보였다.앞서 카디비는 29일 로스앤젤레스 공연에서 'Bodak Yellow(보닥 옐로우)'를 부르던 중 자신에게 음료를 뿌린 관객에게 마이크를 던져 구설에 오르기도 했다. 카디비는 자신에게 음료인지 술인지 모를 액체를 뿌린 관객에게 분개해 마이크를 던진 것으로 알려졌으나 액체를 뿌린 관객과 마이크에 맞은 관객이 동일인물인지는 밝혀지지 않았다.이에 경찰은 카운티 검사실과의 협의를 거친 끝에 증거 불충분으로 사건을 종결하기로 했다. 한편 지난달 27일 카디비는 남편 오프셋과 함께 신곡 'Jealousy(젤러시)'를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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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8-04 12:15

어제(3일) 하루 동안 한국에서 벌어진 '칼부림 사건' 4건

어제(3일) 하루 동안 한국에서 벌어진 '칼부림 사건' 4건

[인사이트] 김한솔 기자 = 서울 신림동 흉기 난동 사건으로 사망자가 발생한 지 약 2주 만인 어제(3일) 분당에서 또 칼부림 사건이 벌어져 큰 충격을 주고 있다.그러나 해당 사건 외에도 어제 하루 동안 칼부림 사건이 여러 건 더 발생했다는 사실. 시민들이 극도의 불안감을 호소하고 있다.먼저 이날 새벽 1시께 전북 군산시의 한 PC방에서 종업원이 흉기에 부상을 입었다. 경찰 조사 결과 종업원과 흉기를 휘두른 A씨는 오래 전부터 알고 지낸 사이로, 금전적인 문제로 갈등을 빚어왔다. 종업원은 팔 등을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다.이어 새벽 3시께 서울 영등포구 한 아파트에서도 한 남성이 흉기를 휘둘러 사망에 이르는 사건이 벌어졌다. 현행범으로 체포된 아들 B씨는 만취 상태였으며 늦게 귀가했다며 훈계하는 어머니와 다투다 흉기를 휘둘렀다.B씨의 어머니는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결국 사망했다.또한 오후 1시께 경남 진주시 평거동 소재 모 아파트 단지에서는 층간소음으로 인한 칼부림 사건이 발생했다.12층에 살고 있는 씨는 C씨는 13층에 사는 D씨와 소음 문제로 종종 다퉈왔다. 이날도 C씨는 위층에서 발생하는 소음에 D씨 집을 찾았고, 함께 술을 마시며 소음 분쟁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그러던 중 주먹 다짐이 벌어지면서 C씨는 D씨의 집 부엌에서 흉기를 가져와 등과 손 부위에 부상을 입혔다. D씨의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어 이날 오후 6시께 '서현역 칼부림 사건'이 벌어졌다. 용의자 최모 씨는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지하철 분당선 서현역 인근으로 모닝 차량을 타고 돌진했다. 최씨는 인도에 있던 시민 5명을 들이 받은 뒤 AK플라자로 들어가 흉기를 휘둘렀다.20대 여성 4명, 20대 남성 3명을 포함해 모두 9명이 흉기에 부상을 입었다.앞선 교통사고까지 총 부상자는 14명. 이 중 중상자는 12명으로 알려졌다.이처럼 어제 하루 동안 벌어진 사건·사고 중 알려진 칼부림 사건만 집계했을 때 부상자가 수십 명, 사망자까지 발생한 상황. 이에 시민들의 공포가 커지면서 대책 마련을 촉구하고 있다. 또한 시민들은 칼부림 대응 방법 등을 공유하는가 하면 호신 용품을 구비하려는 움직임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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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568레벨3 3

머니맨

2023-08-04 12:00

[속보] 대전 대덕구 고등학교서 칼부림...교사 피습

[속보] 대전 대덕구 고등학교서 칼부림...교사 피습

[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대전 대덕구의 한 고등학교에서 칼부림 사건이 발생했다. 4일 대전소방본부와 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3분께 신고가 접수됐다. 피해자는 해당 학교 40대 교사이며, 의식이 없는 상태로 병원에 이송됐다.용의자 A씨는 이날 교무실에 찾아와 교사 B씨를 찾았고, 수업 중이라는 말을 들은 뒤 교실 밖에서 기다렸다.  이후  A씨는 화장실을 가려고 나온 B씨를 찌르고 도주한 것으로 파악됐다.B씨는 의식을 잃고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자신을 학교 졸업생이라고 밝히고 교내에 들어왔고, B씨는 범행 현장에서 '내가 잘못했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경찰 관계자는 '현재 도주한 용의자를 추적 중'이라며 '신원을 아직 특정하지 못했다'고 말했다.한편 지난 3일에는 경기 성남구 분당구 서현역에서 칼부림 사건이 발생했다. 가해자 A(23)씨는 자신이 몰던 경차로 보행자 5명을 들이받은 후, AK플라자 안으로 들어가 1~2층에 있는 시민 9명에게 흉기를 휘둘렀다. 총 피해자는 14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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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8-04 12:00

강남역 인근에서 '전자발찌' 끊고 달아난 성범죄자가 3시간 동안 방문한 장소

강남역 인근에서 '전자발찌' 끊고 달아난 성범죄자가 3시간 동안 방문한 장소

[인사이트] 함철민 기자 = 위치추적 전자장치(전자발찌)를 끊고 강남 클럽에 들른 성범죄자가 3시간 만에 체포됐다. 지난 3일 법무부와 서울 서초경찰서에 따르면 법무부는 이날 오전 2시 50분쯤 서울 서초구 잠원동 신사역 인근 거리에서 전자발찌를 끊고 달아난 30대 남성 A씨를 검거했다. A씨는 전날 오후 11시 14분쯤 강남역 인근 건물 화장실에서 절단기로 전자발찌를 훼손했다.  이후 옷을 갈아입고 택시에 탔다가 다시 내리는 방식으로 경찰 추적을 피하려 한 것으로 드러났다. 그 과정에서 강남대로 일대를 배회하다가 클럽도 다녀왔다. 법무부와 경찰은 폐쇄회로(CC)TV를 살피고 휴대전화 기지국을 추적하는 등 합동수사 방식을 통해 전자발찌 훼손 뒤 약 3시간 40분 만에 A씨를 붙잡았다.  법무부 위치추적중앙관제센터는 A씨의 전자발찌가 훼손됐다는 사실을 인지해 관할서인 서초경찰서로 통보했다. A씨는 강간미수 혐의로 복역했다가 지난해 10월 만기 출소했다. 2027년까지 전자발찌 부착 명령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법무부는 A씨에 대해 전자장치부착법 위반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다. 한편 전자발찌를 고의로 훼손할 경우 다른 범죄를 저지르지 않았더라도 그 자체만으로 중대한 범법 사항이 되기 때문에 강력한 처벌을 받을 수 있다.  전자장치부착법 제38조에 따르면 피부착자가 전기장치의 부착기간 동안 이를 신체에서 임의로 분리, 훼손, 전파방해, 수신자료의 변조, 기타의 방법으로 해당 기능의 효용을 침범할 경우 7년 이하의 징역 또는 2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도록 하고 있다. 이러한 파손, 분리를 시도했다가 실패하더라도 미수행위 자체만으로도 처벌할 수 있는 조항도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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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8-04 12:00

카디비가 물 뿌린 관객 향해 던졌던 마이크, 1억원에 '경매 사이트' 올라왔다

카디비가 물 뿌린 관객 향해 던졌던 마이크, 1억원에 '경매 사이트' 올라왔다

[인사이트] 강유정 기자 = 공연 중 자신에게 음료수를 뿌린 관객에게 마이크를 집어던졌던 카디비.최근 경매 사이트에 해당 마이크가 등장해 화제다.지난 3일(현지 시간) 미국 경제 매체 비즈니스인사이더(Business insider)는 공연 중 카디비가 던졌던 마이크가 이베이(eBay) 경매에 올라와 있다고 보도했다. 해당 마이크는 지난달 29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야외공연을 하던 카디비의 손에 들려 있던 마이크다.당시 후덥지근한 날씨에 카디비는 관객들을 향해 다리와 엉덩이에 물을 뿌려달라고 했고 그녀 역시 관객들에게 시원한 물을 뿌렸다. 그런데 이때 앞쪽에 있던 한 관객이 얼음이 들어있는 음료를 카디비의 얼굴을 향해 뿌렸다.경호원이 관객을 제지하려 하자 카디비는 곧바로 들고 있던 마이크를 집어던져 응징했다.관객은 미안하다고 사과했지만 카디비는 분이 풀리지 않는지 끝까지 관객을 노려봤다.카디비의 마이크에 맞은 관객은 라스베이거스 경찰에 신고했다. 이후 해당 마이크는 공연에 장비를 제공한 오디오 회사 '더 웨이브(The Wave)'의 소유주인 스콧 피셔(Scott Fisher) 손에 들어왔다.다행히 마이크는 정상적으로 작동했다.스콧은 카디비의 영상이 입소문을 타자 마이크를 경매에 내놓고 수익을 자선단체에 기부하기로 했다.시작가 500달러(한화 약 65만 원)에 올라온 해당 마이크는 4일 오전 10시(한국 시간) 기준 9만 9,900달러(한화 약 1억 2,981만 원)까지 치솟았다.해당 마이크의 원래 가격은 1,000달러(한화 약 130만 원)로 알려졌다.스콧은 '지역 유대인 자선단체와 재향 군인과 가족을 기리는 자선단체에 수익을 기부할 것'이라고 밝혔다.한편 라스베이거스 경찰은 지난 3일(현지 시간) '사건에 대한 철저한 검토와 지방 검사실의 협의를 거쳐 이번 사건은 증거 불충분으로 종결됐다. 이 사건과 관련해 (카디비에게) 어떤 혐의도 제기되지 않을 것이다'라고 발표했다.이에 카디비의 변호인단은 이날 오후 성명을 통해 '카디비를 대신해 이 문제에 대한 라스베이거스 경찰국의 부지런하고 신속한 해결에 감사드린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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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8-04 12:00

각설탕으로 얼굴 가려도 소용없는 '슈취타' 다음주 게스트의 정체 (+영상)

각설탕으로 얼굴 가려도 소용없는 '슈취타' 다음주 게스트의 정체 (+영상)

[인사이트] 김나영 기자 = 방탄소년단 멤버 슈가가 진행하는 웹예능 '슈취타'에 특별한 게스트가 뜬다.지난 3일 유튜브 채널 'BANGTANTV'에는 '슈취타 EP.16 TEASER'라는 제목으로 짧은 예고 영상이 올라왔다.이날 게스트는 평소처럼 얼굴이 각설탕으로 가려져 있었는데, 슈가는 '황도를 사랑한 황제'라고 그를 소개해 눈길을 끌었다. 특히 슈가는 허리를 푹 숙여 '아이고 선배님'이라고 90도 인사를 해 게스트를 향한 호기심을 증폭시켰다.슈가는 '몸도 진짜 좋더라고'라며 게스트에 대한 정보를 나열하기 시작했다. 이어 '올해로 데뷔 12년 차'라고 힌트를 제공했다.게스트가 '길거리 캐스팅이 됐다'고 말하자 슈가는 '나도 한 번 받아본 적 있다'라고 자신의 경험을 털어놨다.슈가는 ''FACE' 무대를 본 적이 있어요. 터져 나오는 잭팟'이라며 남다른 감회를 전했다.게스트의 두 번째 데뷔에 대해 슈가는 '속으로 엄청 응원했다'고 진심 어린 마음을 전하기도 했다. 이어진 게스트의 정보로는 홀로서기 후 첫 팬미팅, 단독 아시아투어, 신인 배우 등이 나열됐다.그 사이 화면에는 아이돌 그룹 '뉴이스트' 멤버이자 배우로서 활약 중인 황민현의 얼굴이 담겨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황민현은 '(연기가) 재밌다'며 '과정은 힘든데 결과물이 멋있다'라고 연기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이날 슈가는 '스태프들한테 그렇게 다정하다면서요'라고 언급하며 '나도 다정하지 않아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예고 영상에 짧게 공개된 슈가와 황민현의 깜짝 만남에 팬들은 다음 회 공개를 기다리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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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8-04 11:35

스태프가 직접 들어주는 '대본' 보면서 촬영 준비했던 안보현 (영상)

스태프가 직접 들어주는 '대본' 보면서 촬영 준비했던 안보현 (영상)

[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배우 안보현이 블랙핑크 지수와의 열애를 인정하면서 이슈로 떠올랐다.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 및 SNS상에는 안보현과 관련된 게시물이 속속 올라오고 있다.특히 이목을 집중시킨 건 안보현이 지난 2021년 TVING '유미의 세포들' 촬영 당시 했던 행동이다.  공개된 '유미의 세포들' 메이킹 영상에서 안보현은 막간을 이용해 대사 숙지에 힘썼다.이때 안보현은 스태프로 추정되는 여성이 직접 들어주는 대본을 보면서 연기 연습에 매진했다. 여성은 이러한 상황이 익숙한 건지 남은 한 손으로 휴대폰을 사용하는 여유를 보였다. 스태프의 도움을 받아 대본을 읽는 안보현에 일부 누리꾼은 곱지 않은 시선을 보냈다. 누리꾼은 '솔직히 충격받았다. 대본은 직접 들 수 있는 거 아니냐', '메이크업이나 헤어는 몰라도 대본은 좀 선 넘었다', '톱스타들도 안 그럴 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 반면 일각에서는 앞뒤 상황이 잘린 메이킹 영상 일부를 보고 섣불리 판단하기엔 무리가 있다는 의견을 내놨다.  한편 디스패치 보도에 따르면 안보현은 지난 5월부터 바쁜 스케줄에도 지수의 집인 용산 주상복합아파트에 자주 들르며 데이트를 즐겨왔다. 지수의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좋은 감정으로 서로를 조금씩 알아가고 있는 단계'라며 '두 사람을 따뜻한 시선으로 지켜봐 주시면 감사하겠다'라고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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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8-04 11:35

계약 만료 앞둔 블랙핑크가 YG와 재계약하면 멤버 당 받게 될 금액

계약 만료 앞둔 블랙핑크가 YG와 재계약하면 멤버 당 받게 될 금액

[인사이트] 임기수 기자 = 걸그룹 블랙핑크가 소속사 YG와의 전속 계약이 8월 만료되는 가운데 멤버들의 재계약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만약 YG와 재계약을 하게 된다면 블랙핑크 멤버들이 받을 계약금이 어마어마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증권업계에 따르면 블랙핑크 데뷔일(2016년 8월 8일)을 감안할 때 재계약 여부 발표 시점은 오는 8일이다. 이번 달 말까지 월드투어 일정이 있기 때문에 업계에서는 블랙핑크 재계약을 희망적으로 보는 분석이 다수다.26일 블랙핑크의 월드투어 일정까지 재계약 여부를 발표할 가능성은 크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기존 사례에 비춰볼 때 오히려 9월 이후 발표될 가능성이 많다. 실제 와이지엔터테인먼트는 보이그룹 아이콘과도 데뷔일 기준 석 달이 지나 재계약 여부를 발표한 바 있다.다만 증권가에서 예상하는 대로 8월 말 콘서트 예정이 재계약에 긍정적인 시그널이라고 확신하기도 어려워졌다. 아직까지 공식적인 발표는 없었지만 리사뿐 아니라 제니, 지수, 로제 3인에 대해서도 해외 엔터테인먼트 계약설과 개인 기획사 설립설 등이 나오고 있기 때문이다.한편 블랙핑크 재계약 시 계약 금액 규모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증권업계에 따르면 블랙핑크 멤버들이 YG와 재계약할 경우 10억에서 15억 안팎의 계약금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앞서 소속사들과 재계약을 성공한 빅뱅은 인당 10억, 트와이스는 인당 12억 원가량의 계약금을 받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현재 YG는 블랙핑크와의 재계약을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다는 후문이 전해지고 있다. 지난 5월 로제는 싱가포르 국립경기장에서 열린 월드투어에서 '우리가 싱가포르에 돌아올 때까지 여러분이 오랫동안 기다려 주셨다는 것을 알고 있다'며 '블랙핑크는 아무 데도 가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이에 블랙핑크와 YG의 재결합으로 팬들과 함께할 시간을 늘려나갈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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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8-04 11:35

'설거지 많이 시켜서'...점장 커피에 '락스' 탄 서울 종로 카페 직원 (+CCTV 영상)

'설거지 많이 시켜서'...점장 커피에 '락스' 탄 서울 종로 카페 직원 (+CCTV 영상)

[인사이트] 강유정 기자 = 카페 직원이 점장이 마실 음료에 락스를 타는 사건이 발생했다.설거지를 너무 많이 시킨다는 불만 때문이었다.지난 3일 MBC '뉴스데스크'의 단독 보도에 따르면 지난달 2일 서울 종로의 한 카페 점장이 락스가 든 음료를 마시는 일이 일어났다. 점장 A씨는 휴게 공간에 놓여 있던 커피를 마시다 깜짝 놀라 황급히 뱉어냈다.조금 전까지 문제가 없었던 음료였기에 A씨는 바로 폐쇄회로(CC)TV를 확인했다. CCTV 영상에는 충격적인 장면이 담겨있었다.A씨가 자리를 비운 사이 직원 B씨가 싱크대 아래에서 청소용 표백제인 락스를 꺼내 A씨가 마시던 음료에 섞는 장면이었다.B씨는 해당 카페에서 약 2년간 일해온 직원이었다.그는 락스를 종이컵에 옮겨 담은 후 바로 옆 휴게 공간에 놓여있던 커피에 섞었다. A씨는 경찰에 B씨를 고소했다.그러자 B씨는 '순간의 잘못되고 어리석은 행동이었다. 단연코 점장님을 해하려는 의도는 없었다. 후회하고 있다. 머리 숙여 죄송하다. 혹시나 합의 및 고소 취하를 생각하신다면 기다리겠다'라는 내용이 담긴 장문의 사과 메시지를 보내왔다.A씨는 '(B씨가) 몇 달 전부터 '내 설거지가 너무 많다'는 등 업무 분담에 불만을 품어와 일을 저지른 것 같다'라고 추측했다.이어 A씨는 B씨의 가족들이 찾아와 집요하게 합의를 요구했다고 주장했다.그는 '(가족들이) 머리가 깨져도 (합의금) 이 정도면 다 되는 건데 지금 멀쩡하시지 않냐. 많이 안 다쳤는데 이렇게까지 하느냐 하더라'라고 말했다.현재 카페 본사 측은 최근 B씨를 해고했으며 경찰은 본격 조사에 착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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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8-04 11:00

일본 언론까지 나서서 찾고 있는 '한국인 실종자' 윤세준의 CCTV 속 마지막 모습

일본 언론까지 나서서 찾고 있는 '한국인 실종자' 윤세준의 CCTV 속 마지막 모습

[인사이트] 최민서 기자 = 일본 배낭여행 중 실종된 윤세준(27)씨 행방이 약 2달 째 묘연한 가운데, 일본 언론도 적극적인 제보에 독려하고 나섰다.지난 2일 일본 요미우리신문, 산케이신문, FNN방송 등 주요 언론은 '한국인 여행객 윤세준씨가 실종돼 와카야마현 경찰이 제보를 요청하고 있다'고 보도하면서 윤씨의 인적 사항과 실종 경위 등을 알렸다. 앞서 지난달 27일 주오사카한국총영사관은 '1996년생인 윤씨는 키 175㎝에 마르지 않은 체형으로 오른쪽 볼에 작은 흉터가 있다'며 실종자 공지를 홈페이지에 올린 바 있다.실종지역은 와카야마현 쿠시모토정으로, 현지 언론에 따르면 이곳에서 마을버스를 타는 윤 씨의 모습이 CCTV에 포착됐다. 사회복지사인 윤씨는 지난 5월 9일 관광 비자로 일본 오사카에 입국했다. 그는 오사카와 후쿠오카 등을 여행한 뒤, 6월 3일 와카야마현을 방문했고, 닷새 뒤인 6월 8일 누나와의 연락을 마지막으로 소식이 끊겼다.누나에 따르면 이날 윤 씨는 '숙소에 들어가는 중인데, 비가 많이 오고 어둡다. 가는 길까지 통화를 하자'고 말했다. 이들의 통화는 30분간 이어졌고 숙소 도착 후인 밤 9시쯤 메시지를 다시 한번 주고받은 뒤 대화는 끝났다. 이후 윤 씨는 현재까지 연락이 두절된 상태다. 이에 일본 현지 경찰은 윤 씨를 찾기 위해 6월 16일 공개수사로 전환하고 헬기 등을 동원해 수색에 나섰다.또한 윤 씨의 마지막 행적으로 알려진 와카야마현의 편의점과 숙소 인근을 헬기와 보트로 수차례 수색한 뒤 마을 내에서도 윤 씨를 찾는 안내방송을 하는 등 대대적인 수색에 나섰다. 하지만 현재까지 단서를 찾지 못하자 현지 경찰은 범죄 관련성 여부에 대해 모든 가능성을 열어놓고 수사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윤 씨의 행방을 알거나 목격한 사람은 외교부 영사 콜센터로 제보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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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8-04 11:00

'내일(5일) 부산 서면역 5시, 죽이러 간다'...살인예고글 또 등장했다

'내일(5일) 부산 서면역 5시, 죽이러 간다'...살인예고글 또 등장했다

[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서울 신림역에 이어 경기도 분당 서현역 인근에서 '묻지마 칼부림' 사건이 발생했다. 시민들이 공포에 떨고 있는 가운데, 부산에서도 흉기 난동을 예고하는 글이 올라와 경찰이 추적에 나섰다. 4일 부산경찰청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1시께 온라인 커뮤니티 '디씨인사이드' 게시판에 흉기 난동 예고글이 올라왔다. 작성자는 '내일 서면역 5시 흉기 들고 다 쑤시러 간다'라는 제목의 글을 올렸다. 오는 5일 묻지마 칼부림을 예고한 작성자는 'XX치네 한녀들 XX진짜 다 XX내서 죽여줄게 XX들아'라며 여성을 비하하는 용어와 욕설을 남발했다. 현재 해당 글은 삭제된 상태지만,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 및 SNS상에 캡처본으로 돌아다니고 있어 공포감을 조성하고 있다. 부산경찰청은 현재 글을 올린 사람을 추적하고 있는 중이다.관할인 부산진경찰서는 이날 새벽 대책 회의를 열었고, 서면역 일대에 기동대와 형사 인력을 배치해 예방 순찰을 강화하고 있다.경찰 관계자는 '사이버수사팀에서 작성자를 신속히 검거하기 위해 노력 중이고, 시민들이 불안해하지 않도록 경찰을 확대 배치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신림역 칼부림 사건 이후 '살인 예고글'이 지속적으로 올라오는 중이다. 서면뿐만 아니라 오리역, 잠실역, 강남역, 한티역, 논현동까지 거론됐다. 지난 3일 윤희근 경찰청장은 '국민이 우려하는 이와 같은 사건이 연달아 발생한 것에 굉장히 안타깝고 신속하고 엄정하게 수사를 진행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다중이 밀집하는 상징적인 장소에는 경찰 기동대 등 가용할 수 있는 경찰력을 한시적으로 배치해 모방 범죄가 발생하는 것을 막고 국민들의 불안감을 해소할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하겠다'고 전했다. 또 윤 경찰청장은 '사회를 혼란시키는 무책임한 글을 사이버상에 올리는 행위는 자제해 주시기를 부탁드린다'며 '법이 허용하는 최대한 엄중한 처벌을 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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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8-04 11:00

[속보] 소방당국 '분당 흉기 난동 사건 피해자 중 2명 뇌사 가능성'

[속보] 소방당국 '분당 흉기 난동 사건 피해자 중 2명 뇌사 가능성'

[인사이트] 이유리 기자 = 지난 3일 분당 흉기 난동 사건으로 다친 피해자 14명이 병원 치료를 받는 가운데 2명은 뇌사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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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8-04 10:00

녹취록 분석한 특수교육 전문가 '주호민 아내, 남편에게 사과하라'

녹취록 분석한 특수교육 전문가 '주호민 아내, 남편에게 사과하라'

'조만간 면밀하게 공개하겠다'...녹취록 분석한 특수교육 전문가[인사이트] 정봉준 기자 = 웹툰 작가 주호민이 녹음기 등을 증거 삼아 특수교사를 아동학대로 고소해 논란이 일고 있다.이런 가운데, 특수교육 전문가가 녹취록을 분석한 이후 자기주장을 피력해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3일 나사렛대 특수교육과 류재연 교수는 자신의 페이스북에 장문의 글을 올렸다. 그는 33년 경력의 특수교육 전문가로, 업계에서는 권위자로 인정받고 있다.류 교수는 '최근 밝힌 주호민의 2차 입장문과 관련해 그의 거짓과 피해 교사에 대한 고상한 모욕에 참을 수 없는 분노를 느낀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주호민이 어떻게 살짝살짝 거짓말을 섞어서 자신을 방어하고, 피해 교사를 은밀하고 고상한 표현으로 공격했는지를 조만간 면밀하게 공개하겠다'고 부연했다.녹취록 들은 전문가 '아동학대가 아니다'...주호민 아내 비판하기도 해 녹취록을 들은 그는 더 이상 중립적인 자세를 취하지 않겠다고 단언하기도 했다. 류 교수는 전문을 검토한 이후 '아동학대가 아니다'라고 주장하며 12쪽에 달하는 의견서를 법원에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류 교수는 '내게 이제 중립적 자세는 단지 가해자를 옹호하는 수단에 불과한 비겁한 처사'라고 강조했다.그는 주호민에게 연민을 느낀다고 언급하기도 했다. 류 교수는 '주호민 사모님께 요청드린다. 지금이라도 주호민에게 사과하라. 내가 왜, 주호민에게 사과하라는지 그 이유는 스스로 판단하실 수 있으리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주호민은 지금 당신이 한 일을 수습하기 위해 가장으로서, 최선의 일을 하고 있다. 당신 남편은 지금 당신이 한 일 때문에 당신과 가족을 보호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해당 발언은 주호민 혼자 온갖 비판을 받고 있어서 한 발언으로 풀이된다.류 교수는 '주호민에 대해 지금 나는 한 개인, 남자, 가장, 발달장애 관련 이해관계자로서 흐르는 눈물을 감출 수 없다'며 연민의 감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전문가 '필요하면 당분간 주호민 아들 보호하겠다'...주호민 '특수교사 선처 구하는 탄원서 제출하겠다'또 류 교수는 '필요하면 내가 당분간 주호민의 아들을 보호하겠다'고 제안했다. 그러면서 '(녹취록을 통해 본) 주호민의 아들은 정말 사랑스러운 아이다. 수업 시간에 보여준 반응을 통해 온몸으로 느껴졌다'고 주호민 아들을 칭찬했다.류 교수는 자신이 '장애인활동 지원사 자격'을 이수했다며, 자신에게 아이를 맡겨준다면 최선을 다할 수 있다고 언급하기도 했다. 끝으로 류 교수는 '두 분 부부가 먼저 화해하시라'며 글을 마쳤다.한편 주호민은 지난해 9월 자기 아들을 지도하던 특수교사를 아동학대로 신고했다.고소로 인해 특수교사 A씨는 직위해제 됐다. 그러나 A씨는 지난 1일 경기도 교육청이 직위해제 건을 철회해 다시 복직했다.  지난 2일 주호민은 '특수교사에 대해 선처를 구하는 탄원서를 제출하겠다'는 추가 입장을 밝히기도 했다.다음은 류재연 교수 페이스북 전문.나사렛대학교 특수교육과 교수류재연입니다.최근 밝힌 주호민씨 2차 입장문과 관련하여그의 거짓과 피해 교사에 대한 고상한 모욕에 참을 수 없는 분노를 느낍니다.주호민씨가어떻게 살짝살짝 거짓말을 섞어서 자신을 방어하고,피해교사를 은밀하고 고상한 표현으로 공격했는지를 조만간 면밀하게 공개하겠습니다.또한 이 사건은 경찰, 검찰, 변호인, 유명인, 장애부모 단체, 언론, 정치인들의 야합으로 이루어진 것이며,교육 관료들과 주호민씨의 영향을 받은, 소위 학계 전문가들이 무능함과 무책임, 비겁함으로 이 사건 가해자의 역할을 하였다고 판단합니다.이에 대한 증거나 정황 등에 대해서는 추후 하나씩 밝히겠습니다.저는 사건 녹취록을 전부 검토하였습니다.또한 해당 교사의 수업에서 주호민씨 아들의 음성도 들었습니다.결론적으로,저는 제3자적 입장에서 피해 교사와 주호민씨의 주장 모두를 고려했던 입장을 철회합니다.'허위를 반박하지 않으면 진실이 된다'는제 직업 윤리의식에 근거하여,피해 교사를 위한 당사자의 역할을 할 것입니다. 제게 이제 중립적 자세는 단지 가해자를 옹호하는 수단에 불과한 비겁한 처사임을 알립니다.주호민씨에게 요청합니다.주호민씨 사모님이 하신 선생님 수업 녹음 원본,전국민에게 공개하십시오.그래서 주호민씨의 억울함을 푸십시오.시간 기다립니다.참고로,제가 아는 범위에서 일정 부분들 공개하겠습니다.전부 공개는 주호민씨가 하셔서 반드시 가족의 억울함과 장애 당사자 부모의 억울함을 푸십시오.그리고 주호민씨 사모님께 요청드립니다.지금이라도 주호민씨에게 사과하십시오.제가 왜,주호민씨에게 사과하라는지 그 이유는 스스로 판단하실 수 있으리라 생각합니다.주호민씨는 지금 당신이 한 일을 수습하기 위해가장으로서, 최선의 일을 하고 있습니다.유명세 때문에 홍역을 치루고 있고, 언론은 온통 주호민 개인에게 이리 떼처럼 달려들어 물어 뜯고 있습니다.당신 남편은 지금, 당신이 한 일 때문에 당신과 가족을 보호하기 위하여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주호민씨의 아들에 대하여,나는 주호민씨의 아들이, 정말 사랑스러운 아이라는 것을 수업시간에 보여준 반응을 통하여 온몸으로 느꼈습니다.주호민씨의 아들이 서울에 사시는 할머니를 왜, 금찍하게 의지했는지도 이해 되었습니다.주호민씨에 대하여, 지금 나는,한 개인, 남자, 가장, 발달장애 관련 이해관계자 등의 입장에서 흐르는 눈물을 감출 수가 없습니다. 쪽팔립니다.주호민씨, 얼마나 힘드셨습니까?주호민씨 사모님 얼마나 힘드셨습니까?지금이라도 늦지 않았습니다.우리 국민들, 정이 많습니다.특수교사들, 대부분은 더 그렇습니다.제가 더 이상 말씀 드리지 않겠습니다.아드님필요하면 제가 당분간 성심을 다해 보호하겠습니다.이런 일이 있으려고 그런지, 제가 얼마 전에 '장애인 활동지원사 자격'을 이수하였습니다.저를 주호민씨 아들 활동지원사로 고용하십시오.제가 아직 현직에 있어서 이중 직업을 가질 수 없습니다.자원봉사로 제 시간을 최대한 아이의 발전을 위하여 노력하겠습니다. 제 집은 서울입니다. 서울로 오셨으니 더 가능합니다.제 전번은 OOO입니다.두 분 부부가 먼저 화해하십시오.두 분 안쓰러워 다시 제 감정이 격해집니다.우리 함께 이 일을 해쳐나갑시다.제가 들고 있는 이 돌덩이,내려 놓고함께울고, 웃고, 소주 한잔 합시다.이 정신나간 세상,우리 살만한 것으로 한 걸음만, 함께 만들어 봅시다.날씨가 너무 덥습니다.저는 토요일에 건강이 허락하면,서이초등학교 선생님 추모 모임에 동참합니다.이 사건으로 서이초등학교 선생님의 억울함이 희석되지 않기를 바랍니다.저는 교사가 존중된 환경에서야, 아동중심의 교육이 이루어질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2023. 8. 3.진정을 담아류재연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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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8-04 10:00

오늘(3일) 이강인 경기 직관하러 부산까지 달려간 GD·손나은·정유미

오늘(3일) 이강인 경기 직관하러 부산까지 달려간 GD·손나은·정유미

[인사이트] 김소영 기자 = GD·손나은·정유미가 이강인(PSG) 경기를 직관하러 경기장을 찾았다. 3일 부산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K리그1 전북 현대와 PSG의 친선 경기가 열렸다.이날 중계 화면에는 관중석에 있는 지드래곤과 손나은, 정유미의 모습이 포착돼 눈길을 끌었다. 특히 지드래곤은 PSG 유니폼을 목에 걸치고 경기를 지켜보며 '찐팬'임을 인증했다.그 옆에 정유미와 손나은이 나란히 앉아 있는 모습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PSG 선수들은 이날 지드래곤의 브랜드인 피스마이너스원과 컬래버레이션을 한 유니폼을 입고 경기에 나섰다.한편 이날 이강인은 후반 23분 교체 출전해 약 25분 동안 경기장을 누볐다.PSG는 후반 43분 아센시오의 쐐기 골을 끝으로 3-0 승리를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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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8-04 07:35

'내일(4일) 오후 6시부터 오리역 부근에서 칼부림 할 것...경찰도 죽이겠다' 범죄 예고글 등장

'내일(4일) 오후 6시부터 오리역 부근에서 칼부림 할 것...경찰도 죽이겠다' 범죄 예고글 등장

[인사이트] 김소영 기자 = 텔레그램을 통해 '칼부림 예고글'이 급속 확산되고 있다.이번에는 오늘(3일) 묻지마 칼부림 사건이 발생한 서현역 인근에 위치한 오리역 부근에서 칼부림을 예고해 시민들이 불안에 떨고 있다.작성자는 '오는 8월 4일 금요일 오후 6시에서 오후 10시 사이에 오리역 부근에서 칼부림을 하겠다'로 시작하는 글을 남겼다. 그는 '더 이상 살고 싶은 마음도 없고 최대한 많은 사람을 죽이고 경찰도 죽이겠다'라며 '저를 죽이기 전까지 최대한 많이 죽이겠다'라고 말했다.이어 '오리역에서 칼부림을 하는 이유는 제 전 여자친구가 그 근처에 살기 때문'이라며 '너가 아는 사람이 죽었으면 좋겠어'라고 경고했다. 이와 함께 배경 사진에는 커다란 칼을 들고 있는 모습이 담겼다.구미파출소, 금곡지구대 등에 따르면 경찰은 이미 관련 내용을 파악한 후 인력을 배치하고 있으며 현재도 일대 순찰을 도는 등 예방에 힘쓰고 있다. 3일 오후 5시 55분쯤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서현역의 AK플라자 인근에서 묻지마 흉기 난동 사건이 발생했다.이 사고로 14명이 부상을 입은 가운데, 오리역 칼부림 예고글이 서현역 범행의 모방 범죄가 아니냐는 추측이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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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8-03 23:00

'좋은 친구 되고 싶어' 혼자 사는 20대女 집앞에 '닭꼬치' 두고 간 50대 이웃 남성

'좋은 친구 되고 싶어' 혼자 사는 20대女 집앞에 '닭꼬치' 두고 간 50대 이웃 남성

[인사이트] 최민서 기자 = 혼자 사는 20대 여성 집 앞에 음식을 두고 '친구 하자'는 메모를 남긴 50대 남성이 스토킹 범죄 혐의로 경찰에 붙잡혔다.3일 경찰에 따르면 50대 남성 A씨는 스토킹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법률위반 혐의로 체포됐다가 긴급 응급조치 처분을 받은 후 귀가 조치됐다.지난달 31일 오후 10시경, A씨는 20대 여성 B씨의 집을 찾아 초인종을 눌렀다. 이에 B씨가 '누구냐'고 10여 차례 물었지만 A씨는 1시간이 넘도록 대답하지 않은 채 집 앞을 서성였고, 한참 뒤에야 검은색 봉지를 B씨 집 앞에 두고 사라졌다.이사 온 지 4개월 밖에 되지 않았던 B씨는 평상시 주변 이웃과 교류가 없었기에 경비원을 부른 후에야 밖으로 나올 수 있었다. 문 앞에는 A씨가 놓고 간 닭꼬치 6개와 '좋은 친구가 되고 싶네요. 맥주 한잔합시다'라고 적힌 메모가 놓여있었다.A씨는 다음 날 1일 오후에도 같은 방법으로 B씨에게 접근했다.B씨의 집 앞에는 치킨과 함께 전날 검은색 비닐봉지에 들어 있던 것과 같은 필체로 '좋은 친구로 부담 갖지 마시고 맥주 한잔하고 싶네요. 좋은 친구가 되고 싶네요^^'라는 메모가 있었다.해당 치킨집에 B씨가 문의한 결과 A씨가 배달을 부탁했고, 이후 배달이 잘 됐는지 여부까지 확인한 것으로 드러났다. B씨의 신고를 받은 경찰은 폐쇄회로(CC)TV 등을 통해 A씨를 찾아 스토킹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법률위반 혐의로 체포했다. A씨는 조사결과 피해자와는 모르는 사이로 인근에 살고 있는 주민인 것으로 알려졌다.A씨는 경찰 조사에서 '피해자를 지켜봐 왔고, 호감이 있어서 그랬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스토킹하려던 것은 아니고 호감이 있었을 뿐 무서워할 줄은 몰랐다'고 주장했다.A씨는 긴급 응급조치 처분만 받은 후 귀가 조치됐다.이후 B씨가 자신의 사연을 트위터에 공유하자 그와 비슷한 수법의 스토킹을 당했다는 글들이 잇따라 게재됐다.누리꾼들은 '나도 최근에 그런 일을 겪었다. 아저씨가 친구 하자고 계속 비밀번호를 누르며 들어오려고 해서 경찰에 신고했지만 도망가 붙잡지 못했다', '비슷한 경험이 있어서 폐쇄회로(CC)TV를 설치했다', '만난 적도 없는데 무슨 호감인가', '너무 소름 끼쳤을 것 같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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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8-03 23:00

맥주 반 캔 마시고 3시간 뒤에 운전하려는데, 여친이 무조건 택시 타랍니다

맥주 반 캔 마시고 3시간 뒤에 운전하려는데, 여친이 무조건 택시 타랍니다

[인사이트] 최민서 기자 = 맥주 반 캔을 마신 남성이 3시간 후에 잠깐 운전을 하려다가 여자친구에게 제지당했다.해당 커플이 맥주 반 캔을 두고 '음주운전'으로 논쟁하고 있는 가운데 누리꾼 사이에서도 갑론을박이 벌어졌다.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음주운전 문제로 여친이랑 싸웠는데 어떻게 생각하세요?'라는 제목의 사연이 게재됐다. 이날 남성 A씨는 저녁 식사를 하면서 여자친구와 맥주 한 캔을 둘이서 나눠 마셨다.이후 약 3시간 뒤에 갑자기 급한 볼일이 생긴 A씨는 차 키를 챙겨 나가려다가 여자친구에게 제지당했다. 여자친구는 '술을 아무리 조금 마셨어도 무조건 택시 타야 한다'며 '(목적지가) 집 근처 10분 거리고, 택시비도 1만 원밖에 안 나오지 않냐'고 주장했다.하지만 A씨의 생각은 달랐다. 그는 '1인당 약 200CC정도 마셨고 3시간이나 지났는데 뭐가 문제냐'면서 잠시 운전할 건데 택시 타는 게 이해되지 않는다고 반박했다.'음주운전' 논쟁이 길어지자, 결국 여자친구의 뜻대로 택시를 타고 이동한 A씨는 '여친 성화에 못 이겨 택시를 타긴 했는데 아직도 이해가 안 된다'며 답답함을 호소했다.A씨의 사연을 접한 누리꾼들 또한 엇갈린 반응을 보였다. 일부 누리꾼들은 '맥주 반 캔 먹고 사고 날 일이었다면 맨 정신이었어도 사고 났을 것'이라며 '심지어 음주 직후도 아니고 3시간이나 지난 뒤인데 뭐가 문제냐'고 주장했다.반면 다른 이들은 '술을 한 입만 마셨어도 절대 운전대를 잡으면 안 된다'면서 '나중엔 한 캔, 한 병, 한 짝이 돼서도 아무렇지 않게 운전하게 된다', '음주 측정기가 왜 있겠냐'라고 반박했다.한편 현행법상 혈중알코올 농도 0.03% 이상이 된 상태에서 운전할 경우에 음주 운전으로 처벌받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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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8-03 23:00

20대 서현역 흉기난동범 '불상의 집단이 청부살인하려 해'

20대 서현역 흉기난동범 '불상의 집단이 청부살인하려 해'

[인사이트] 김소영 기자 = 신림역 살인사건 13일 만에 또다시 서현역에서 묻지마 칼부림 사건이 발생했다.그런 가운데 20대 '흉기난동범은 불상의 집단이 나를 청부 살인하려해서'라며 범행 동기를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3일 분당경찰서에 따르면 20대 초반 남성인 범인은 차량을 타고 인도에 있는 행인들에게 돌진했다. 이후 분당 서현역 AK플라자에 침입해 시민들에게 흉기를 휘둘렀다.이 과정에서 총 14명의 부상자가 발생했으며, 이들 대부분이 중상자인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마약간이시약 검사를 진행했으나 A씨는 음성으로 판정됐다.이날 윤희근 경찰청장은 '이른바 '묻지마 범죄'에 대한 국민 불안이 극도로 높은 가운데 유사한 사건이 연달아 발생해 매우 엄중하고 위급한 상황'이라며 '그 누구도 피해자가 될 수 있다는 점에서 사실상 '테러행위'와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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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8-03 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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