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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30'앨범 수량 못채우면 자동 연장'...첸백시 입장문 중 팬들 충격 빠트린 SM 계약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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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6-02 14:35
[인사이트] 이원선 기자 = 그룹 엑소 멤버 백현, 첸, 시우민이 재차 SM엔터테인먼트 입장에 반박하는 입장문을 발표했다. 이번 입장문에는 팬들을 단체로 충격에 빠트린 내용도 있었다.
2일 백현, 첸, 시우민의 법률 대리를 맡은 법무법인 린 이재학 변호사는 '제3의 외부 세력을 운운하는 SM의 공식 자료를 접한 아티스트들의 심경은 매우 참담하다'며 SM의 외부세력 개입 주장은 허위사실이라고 반박에 나섰다.
SM이 첸백시가 이중계약을 체결하거나 시도한 것이라고 주장한 것과 관련해서는 '백현, 첸, 시우민 3인은 현재 SM과 체결된 기존 전속계약 이외에 어떠한 다른 전속계약도 체결하거나 시도한 바가 없다'고 말했다.
이어 '전속계약서상 정산자료는 '제공'하는 것으로 돼 있으므로 '열람'으로 의무 이행을 다했다고 볼 수 없다'면서 '근본적으로 아티스트들 본인들이 활동해 올린 성과에 대해 자료를 달라는 것에 대해 '영업 비밀 침해' 운운하면서 자료 제공을 거부하는 것은 전속계약을 어기는 행위를 정당화할 수 없다'고 지적했다.
또 이 변호사는 '본 계약은… 부터 5년간으로 한다. 단 동 기간 내에 제4조 제4항에 정한 최소 수량의 앨범을 발표하지 못하는 경우에는 이를 이행하는 시점까지 본 계약기간은 자동 연장되는 것으로 한다'는 세사람과 SM이 맺은 후속 전속계약의 제5조 제1항을 문제 삼았다.
앨범의 발표 수량을 다 채울 때까지, 그것도 상한선도 없이 계약 기간이 자동 연장된다는 조항은 노예 계약이라는 주장. 이 변호사는 '당 법률대리인은 '거래상의 지위를 부당하게 이용해 상대방과 거래하는 행위'에 해당함을 지적한 것이고, 아티스트들도 뜻을 같이하고 있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기존 전속계약이 1년 여나 남은 시점에 미리 이렇게 장기간인데다가 기간의 상한도 없는 후속 전속계약을 체결하여 두어 아티스트들을 '묶어' 두려는 행위도 정당하다고 볼 수 없다'는 주장을 덧붙였다.
이와 같은 계약에 대해 백현, 시우민, 첸은 공정거래위원회에 대해 제소하는 방안을 심각하게 검토하고 있다는 뜻을 전했다.
약속했던 앨범 발매 수량을 못 채우면 자동으로 계약이 연장된다는 내용 부분에 팬들은 분노했다. 일각에서는 '그래서 앨범이 안 나왔구나', '플랜 밀릴 때 마다 계약기간 늘어났다는 게 소름' 등의 반응을 쏟아냈다.
한편 이날 이 변호사는 향후 엑소 활동에 관해서도 언급했다. 아티스트들은 SM과 전속계약을 해지하더라도 엑소 활동을 계속하는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는 상태. 이 변호사는 '실제로 이번 전속계약 해지 전에 SM과 협의를 하는 과정에서도, 백현, 첸, 시우민이 SM을 떠나더라도 EXO 활동은 함께 하는 협상안을, 아티스트 측에서 선제적으로 제시한 바 있다'고 밝혔다.
이하 첸, 백현, 시우민의 2차 공식입장 전문이다.
<그룹 EXO의 멤버 백현, 시우민, 첸(변백현, 김민석, 김종대)의 입장 (2회차) >
2023년 6월 2일 (2회차)
그룹 EXO의 멤버 백현, 시우민, 첸(변백현, 김민석, 김종대, 이하 '아티스트들')의 법률 대리를 맡은 법무법인 린의 이재학 변호사 입니다. 이하에서 당 법률대리인은 에스엠엔터테인먼트(이하 'SM') 의 6. 1. 자 주장에 대한 아티스트들의 입장을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1. SM 의 외부세력 개입 주장은 아티스트들의 정당한 권리 행사라는 본질을 회피하고, 나아가 여론을 호도하기 위한 허위사실에 불과합니다.
제3의 외부 세력을 운운하는 SM의 공식 자료를 접한 아티스트들의 심경은 매우 참담합니다. 아티스트들을 바라보는 SM의 시각이 고스란히 드러난 듯하여 더욱 처참한 마음이 듭니다.
또 제3의 세력입니까?
저희 아티스트들은 분명 스스로 생각하고, 스스로의 결정에 책임을 질 수 있는 성인입니다. 그리고 독립적으로 사고하고 판단하는 주체입니다. 십 수년간 의구점이 있었고, 신인 때는 감히 말도 꺼내지 못했던 질문을 오랜 시간이 지난 지금이라도 해야 한다는 마음에 이처럼 스스로 두렵고도 힘든 용기를 내게 된 것입니다.
저희 아티스트들은 어떤 것이 바른 일인지, 어떻게 해야 슬기로운 해법이 나올 수 있는 것인지 주변 분 다수에게 질문하고 경청하였습니다. 그 주변 분에는 저희 가족과 지인들도 있었고, 가요계 선후배도 있었고, 동료, 그리고 심지어 저희와 함께 일을 했던 스태프들도 있었습니다.
어느 분은 저희에게 걱정스러운 이야기를, 어떤 분은 따뜻한 격려를, 또 어떤 분은 지지와 응원을 보내 주시기도 하셨습니다. 이 모든 분들이 제3의 세력이자, 불순 세력, 음해 세력들인지되묻지 않을 수 없습니다.
저희 아티스트들은 스스로 판단하고, 스스로 행동할 수 있는 엄연한 인격체입니다.
정산자료 요구 등 본인들의 권리를 찾겠다는 결심은 저희 아티스트들이 오랜 고민과 고뇌를 거듭한 끝에 스스로 한 것이지 어떤 세력이 개입하여 한 것이 결단코 아닙니다.
나아가 SM은 저희 아티스트들에게 이중계약을 체결하거나 시도한 것이라는 주장을 하시는데, 백현, 첸, 시우민 3인은 현재 SM과 체결된 기존 전속계약 이외에 어떠한 다른 전속계약도 체결하거나 시도한 바가 없습니다. SM은 허위의 주장을 삼가야 합니다.
SM은 정산자료도 외부의 세력에게 제공될 우려가 있어서 '제공'을 하지 않고 '열람'만 허락하겠다고 하였습니다. 그러나 아티스트들이 정산자료를 받아 당 법률대리인은 물론 주위의 회계사 기타 누구의 조언을 받더라도 그것은 아티스트들이 정당한 권리행사입니다. 전속계약서에서도 아티스트에게 제공한 자료를 아티스트가 타인에게 보여 주어서는 안되며, 따라서 혼자서 검토해야만 한다는 규정이 없습니다. 오히려 계약에는, 아티스트들로 하여금 SM으로부터 수령한 자료를 30일간 검토하여 필요하면 이의를 제기하라는 조항이 있을 뿐입니다.
정산자료조차도 제공하지 않는 SM, 그리고 그러한 상황의 부당성을 조언하는 당 법률대리인 및 주위의 연예인들. 누가 누구에게 잘못을 지적하는 상황이 맞는 것인지 의문을 제기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다시금 말씀드리는 것은 아티스트나 당 법률대리인은 일관되게 정산자료의 제공을 요청하여 왔으나, 이에 대해 SM이 끝내 거부하여 전속계약 해지에 이른 것이 사건의 본질이자 실체입니다.
2. 전속계약서상 정산자료는 '제공'하는 것으로 되어 있으므로 '열람'으로 의무 이행을 다했다고 볼 수 없습니다.
SM 주장의 대전제는, 정산자료를 '열람'할 기회를 부여하는 것으로 SM의 의무이행은 다하는 것이라는 것입니다. 그러나 전속계약서상 정산자료는 '제공'하는 것으로 약정되어 있습니다. 따라서 단순히 보여 주는 행위인 '열람'으로 의무이행을 다했다고 볼 수 없습니다.
SM과 아티스트들이 체결한 전속계약서 제14조 제5항은 '갑(SM)은 정산금 지급과 동시에 다음 각호의 정산자료를 을(아티스트)에게 제공하여야 한다. 을은 정산자료를 수령한 날로부터 30일 이내에 정산내역에 대하여 공제된 비용이 과다 계상되었거나 을의 수입이 과소 계상되었다는 등 갑에게 이의를 제기할 수 있고, 갑은 그 정산 근거를 성실히 제공하여야 한다'라고 규정하였습니다. 따라서 자료는 '열람'이 아니라 '제공'되어야 하는 것이며, 30일이라는 이의기간도 자료를 '수령'한 날로부터 기산합니다. '열람'한 날부터 기산하는 것이 아닙니다.
그리고 SM과 아티스트들은 2014년경 '합의서'를 추가로 체결했는데, 그 제4조는 '갑은 을에게 제2조 및 제3조에 따른 정산금액을 지급할 때 그 근거자료를 함께 제공한다(제1항), '갑은 전속계약에 따라 매 6월마다 1회 을에게 상세 정산자료를 제공해야 하고 을은 이에 대하여 갑에게 설명을 요청할 수 있다(제2항)라고 규정했습니다. 역시 근거자료나 상세 정산자료를 '제공'해야 한다고 규정했습니다.
자료를 '제공'하도록 하는 것과 '열람'만 하도록 하는 것은 아티스트들의 알 권리 및 재산권 보호의 차원에서 비교하기 어려울 정도로 큰 차이가 있습니다. 특히 정산자료는 SM의 지배영역에 있는 자료인데, 단순히 와서 보라는 것으로 어떻게 그 내역이 제대로 된 것인지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는 것인지를 되묻고 싶습니다. 그리고 전속계약서 제14조 제5항은 자료를 수령한 날로부터 30일간의 검토 기간을 부여하는바, 아티스트가 자료를 이 30일의 기간 동안충분히 검토하고, 이의가 있다면 이의도 제기하라는 것이 전속계약의 내용입니다.
30일 동안 찬찬히 들여다 보아야 하도록 약정한 것이 정산자료인데, 와서 눈으로 보고 가라고하는 것은, '여하간 우리는 자료를 보여 주긴 했으니 할 도리는 한 것 아니냐'는 SM의 주장은 결국 명분 쌓기에 불과합니다. 그리고 이러한 SM의 저의를 짐작할 수 있었기에, 저희로서는 더더욱, '제공'받기를 포기하고 '열람'에 응하는 것으로 타협할 수는 없었습니다.
이와 같은 이유 때문에 공정거래위원회가 고시한 표준계약서에서도 '갑은 을의 요구가 있는 때에는 정산금 지급과 동시에 정산자료를 을에게 제공한다'라고 정하여 '제공'을 하도록 규정했습니다.
근본적으로 아티스트들 본인들이 활동하여 올린 성과에 대해 자료를 달라는 것에 대해 영업비밀 침해 운운하면서 자료 제공을 거부하는 것은 전속계약을 어기는 행위를 정당화할 수 없습니다.
3. 아티스트나 당 법률대리인은 일관되게 정산자료의 제공을 요청하여 왔습니다. 이에 대해 SM이 끝내 거부하여 전속계약 해지 통보에 이른 것이 사건의 핵심이자 실체입니다.
SM은 앞에서 보신 것처럼 정산자료는 '열람'하도록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전제 하에서, 아티스트들이 이전에는 자료 관련하여 아무런 문제를 제기하지 않다가, 당 법률대리인을 선임하면서 갑자기 정산자료 제공을 요구하더니, 다시금 갑자기 계약 해지를 통보한 것이라고 주장합니다.
아티스트들이 전속계약에 따라 정산자료 제공을 요구하는 것은 아티스트들의 정당한 권리입니다. 그리고 이러한 정당한 권리에 대해 당 법률대리인이 법률적인 조언을 하여 아티스트들이 행동에 나선 것을 두고, SM이 '법률대리인이 바뀌니 갑자기 아티스트들이 주장을 하기 시작하였다'는 취지로 주장하는 것은 정당한 권리 행사를 언제까지고 하지 말라는 주장에 다름 아닙니다. 무엇보다도 아티스트들이 마치 누군가에게 휘둘려서 정산자료 제공을 요구한 것처럼 주장하는 것은 아티스트들 본인의 높은 권리의식과 식견을 무시하는 처사입니다. 당 법률대리인은 그 동안의 협의 과정에서 아티스트들의 높은 권리의식과 알 권리 실현에 대한 높은 식견을 확인하였습니다.
그리고 내용증명으로 요청한 기록이 객관적으로 남아 있듯이, 아티스트들과 당 법률대리인은 처음부터 일관되게 정산자료의 '제공'을 요구하였습니다. 그리고 SM은 정산자료 '열람'으로 충분하지 않느냐는 입장을 견지한 것입니다. 그러나 앞에서 보신 것처럼 SM의 주장은 전속계약에 부합하지 않는 주장으로 저희가 수용할 수는 없었고, 이와 같은 양측의 입장은 결국 좁혀지지 않았으므로, 아티스트들과 당 법률대리인은 판례에 따라 전속계약 해지를 하기에 이른 것입니다.
다시 판례를 말씀드리면, 전속계약은 고도의 신뢰관계를 기초로 하는 것으로, 소속사가 정산자료 제공의무를 이행하지 않는 경우 연예인은 수익 정산과 관련하여 검토를 하고 소속사에게 이의를 제기할 수 있는 전속계약상의 권리를 제대로 보장받지 못하게 되는 바, 정산자료를제공하지 않는 것은 전속계약 해지 사유입니다(서울고등법원 2020. 1. 31. 선고 2019나 2034976 판결 참조. 즉, 정산자료는 '제공'해야만 합니다.).
이와 같은 경과가, 정산자료와 관련된 아티스트들과 SM 사이의 그 동안의 경과인데, 이와 달리 마치 아티스트나 당 법률대리인이 입장을 바꾸고 또 바꾸어 왔다고 주장하는 것은 사실과 다른 주장이며, 이 사건의 핵심과 실체를 왜곡하고 호도하는 것입니다.
4. 최소한의 합리적인 정도를 초과하여 아티스트들에게 일방적으로 불리한 초장기의 전속계약 기간의 문제점
금일 자 1차 보도자료에서 이미 말씀드린 바와 같이, 기존에 아티스트들은 SM과 사이에 무려 12년에서 13년이 넘는 전속계약을 체결한 바 있습니다. 이는 공정거래위원회가 고시한 대중문화예술인(가수중심) 표준전속계약서에서 계약기간 7년을 기준으로 정한 것과도 너무나 차이가 크고, 최소한의 합리적인 정도를 초과하여 아티스트들에게 일방적으로 불리합니다.
그리고 SM은 위와 같이 12년 내지 13년의 전속계약 체결기간도 모자라, 아티스트들에게 다시금 후속 전속계약서에 날인하게 하여 각각 최소 17년 또는 18년 이상의 계약 기간을 주장하려고 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후속 전속계약서 체결 행위는 독점규제 및 공정거래에 관한 법률 제45조 제1항 제6호의 '거래상의 지위를 부당하게 이용하여 상대방과 거래하는 행위'에 해당함을 다시금 지적합니다. 즉, 후속 전속계약을 이용한 장기간의 기간 강제는 동법 시행령 별표 2의 '이익제공강요'나 '불이익제공(불이익이 되는 거래조건의 설정)'에 별도로 해당한다고 보고 있습니다.
이에 대하여, SM은 아티스트들이 후속 전속계약을 체결할 당시 대형로펌 변호사인 대리인이 있었는데, 대리인이 바뀌자 갑자기 후속 전속계약의 부당성에 대해 주장하는 것은 타당하지 않다고 주장합니다.
그러나, 객관적으로 부당한 계약을 부당하다고 주장하는 것에 당 법률대리인이 선임되었다고하여 문제가 된다고 주장하는 것은 논점의 본질을 흐리는 것입니다.
후속 전속계약 제5조 제1항은 '본 계약은 … 부터 5년간으로 한다. 단 동 기간 내에 제4조 제4항에 정한 최소 수량의 앨범을 발표하지 못하는 경우에는 이를 이행하는 시점까지 본 계약기간은 자동 연장되는 것으로 한다'라고 정했습니다. 자동 연장된다는 기간의 상한도 없습니다.
이와 같이 앨범의 발표 수량을 다 채울 때까지, 그것도 상한선도 없이, 계약 기간이 자동 연장된다는 조항은 명백히 노예 계약이며, 당 법률대리인은 '거래상의 지위를 부당하게 이용하여 상대방과 거래하는 행위'에 해당함을 지적한 것이고, 아티스트들도 뜻을 같이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리고 기존 전속계약이 1년 여나 남은 시점에 미리 이렇게 장기간인데다가 기간의 상한도없는 후속 전속계약을 체결하여 두어 아티스트들을 '묶어' 두려는 행위도 정당하다고 볼 수없습니다. SM은 아티스트들에게 후속 전속계약에 대한 계약금도 지급한 바가 없습니다.
이와 같이 장기간인 기존 전속계약 및 불공정한 후속 전속계약서 체결 행위에 대해, 백현, 시우민, 첸은 공정거래위원회에 대하여 제소하는 방안을 심각하게 검토하고 있습니다.
5. 향후 EXO 활동에 관하여
저희 아티스트들은 SM과의 전속계약을 해지하더라도, 다른 EXO 멤버들과 함께 EXO 활동을 성실하게 계속하는 방안을 모색하고 있으며, 실제로 이번 전속계약 해지 전에 SM과 협의를 하는 과정에서도, 백현, 첸, 시우민이 SM을 떠나더라도 EXO 활동은 함께 하는 협상안을, 아티스트 측에서 선제적으로 제시한 바가 있습니다.
아티스트들은 SM과의 법률적인 관계를 풀어 나가는 문제와는 별개로, 팬들께서 오랜 기간 동안 EXO에 대해 보내 주시는 큰 사랑과 성원에 대해서는 진심으로 깊이 감사드리고 있습니다. 그리고 향후 어떤 형태로 법적 문제가 마무리가 되든 간에 EXO라는 팀으로서의 활동은 열심히, 그리고 성실히 계속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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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년간 갇혀 산 '암사자' 사순이...'그늘에 몸 뉘어보고 싶었을 뿐이었는지도'[인사이트] 이원선 기자 = 경북의 한 민간 목장에서 탈출한 암사자 '사순이'가 사살됐다. 이에 대해 동물권행동 카라가 목소리를 높였다.14일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 20분쯤 고령 덕곡면 옥계리 한 사설 목장에서 기르던 암사자 1마리가 시설을 탈출했고, 1시간 뒤인 오전 8시 30분쯤 사살됐다.이는 사순이가 맹수이고 민가로 접근할 수 있으며, 마취를 시도했다가 실패하면 인명 피해가 발생할 것을 우려해 현장에서 고령군, 소방 당국 등이 협의해 결정한 사안이다. 하지만 이와 관련해 동물권행동 카라 측은 '사순이(사살된 암사자)의 소유주인 목장주에 따르면 사순이는 새끼 때부터 20여년 간 사람 손에 길러져 사람을 잘 따랐다고 한다'면서 '그럼에도 불구하고 인근 캠핑장 이용객의 대피가 끝난 상황에서 별다른 공격성을 보이지 않고 앉아 있던 사순이가 맹수라는 이유로 별다른 숙고 없이 피를 흘리며 죽어가야했는지 안타까울 따름'이라고 입장을 밝혔다.실제로 사순이는 목장에서 멀리 도망가지 않고 주변을 배회하거나 앉아 있었다고 전해진다. 카라는 '고령임을 감안하더라도 사순이의 몸은 매우 말라있었다. 또 그간 감금되어 살아왔을 사육장 안은 행동풍부화 도구 등 사순이의 최소한의 복지를 위한 어떤 사물도 없이 시멘트 바닥뿐이었다'며 '탈출 후에 목장 바로 옆의 숲 속에 가만히 앉아 있던 사순이는 그저 야생동물답게 흙바닥 위 나무 그늘에 몸을 뉘어보고 싶었을 뿐이었는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떠나질 않는다'고 했다.사순이와 같은 사자는 현재 '멸종위기에 처한 야생 동식물종의 국제거래에 관한 협약'(CITES, 이하 사이테스) 부속서 Ⅱ급에 해당하는 종이다.카라는 '우리나라의 야생생물법에서는 사이테스종 중 포유류 및 조류(앵무새 제외)는 개인의 사육이 불가능하다'며 '즉 사순이는 그동안 합법적으로 사육할 수 없는 개체였어야 했다. 그러나 해당 법령은 2005년에 제정됐다. 2005년 이전부터 사육되던 사순이의 경우 법령을 소급적용할 수가 없어 사순이는 지금껏 정책적 사각지대 속에서 개인의 소유로 합법 사육되어온 것'이라고 주장했다.또한 카라는 지금이야말로 동물들을 구경거리로 만들어 소비하는 단순 유락·전시시설인 동물원의 역할 전환을 진지하게 고민할 때라도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들은 '더 이상 동물의 고통을 양분 삼는 돈벌이 시설이 아닌, 야생으로 돌아갈 수 없는 동물들을 수용하여 보호하고, 멸종위기종을 보전하며 그간 동물원에서 벌어졌던 우리의 과오가 후대에 되풀이되지 않도록 하는 보호시설이자 교육시설, '생츄어리(Sanctuary)'로의 전환이 논의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그동안 동물권 문제에 대해 관심을 보이던 한승연도 암사자 사살과 관련 이슈에 목소리를 냈다.그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사살 당한 암사자와 관련된 기사를 공유한 뒤 '최선이었나요? 그래요? 20년을 가둬두고..'라는 글을 게재했다. 조회수: 5,572|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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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8-15 16:35 |
'MZ 감성vs남초 감성'...개편한 '놀뭐', 자막 두고 시청자 반응 확 갈렸다[인사이트] 이원선 기자 = '놀면 뭐하니'가 올 여름 멤버 하차, PD 교체를 단행했다. 일각에서는 편집 템포점이 빨라져 좋다는 반응도 보이고 있으나 개편되고 변한 자막에 반감을 드러내는 이도 나타나고 있다. MBC '놀면 뭐하니'는 7월 1일 방송을 재개했다. 기존 멤버였던 정준하와 신봉선이 하차했고 주우재가 합류했다. 또한 박창훈 PD 대신 김진용, 장우성 PD가 새로운 연출자로 나섰다.시청률은 이전과 비교해 큰 변화가 없으나 각종 SNS 및 온라인 커뮤니티 등을 통해 변화 후 방송에 대한 평이 다양하게 올라오고 있다. 특히 여러 누리꾼은 개편 후 달라진 자막에 아쉬움을 표했다. 일명 '드립성' 멘트들이 많이 달리고 있기 때문이다.'단합이 필요해' 특집에서는 기다리는 유재석에게 '현장결제 마렵다'라는 자막이 달렸다. '선생 유봉두-체험학습' 특집에서는 '토요일 깡패는 그런 거 모른다 이거야', '선생님 엉덩이 딱 대요' 등 최근 MZ세대을 사이에서 사용하는 듯한 멘트들이 달렸다. 이 외 'XX하네', 'X친놈아' 등 욕설 자막도 많았으며 '이경이가 가슴 제일 커요', '미주는 보정해서 크드래요' 등 수위가 높은 드립들도 달렸다.이를 두고 '제대로 MZ 감성이다'라는 반응을 보이는 누리꾼이 있는 반면 일각에서는 '남초 '인방' 감성 같다', '공중파 자막이라고 믿기 어려울 정도로 가볍네' 등의 반응이 많았다. 한편 지난주 방송된 '놀면 뭐하니'에서는 강원도 정선으로 교외 체험학습을 떠난 선생 유봉두(유재석 분)와 하하, 주우재, 박진주, 이이경, 이미주 학생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유봉두와 함께 생태체험, 창의 체육활동, 레크레이션, 동요대회 등을 하며 추억을 쌓는 오합지졸 학생들의 모습이 웃음을 선사했다. 조회수: 4,963|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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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8-15 15:35 |
EBS '딩동댕유치원', 자폐 스펙트럼 캐릭터 등장...'한국 유아 프로그램 최초'[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EBS '딩동댕 유치원'에 자폐 스펙트럼 장애를 가진 캐릭터가 등장한다. 15일 EBS는 발달장애 아동의 특성을 알고, 이를 이해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하기 위해 자폐 스펙트럼 장애를 가진 캐릭터 '별이'를 탄생시켰다고 밝혔다. 자폐 스펙트럼 장애는 사회적 상호작용과 의사소통 지연을 특징으로 하는, 전반적인 발달장애를 말한다. 별이는 몸이나 팔을 흔드는 상동행동을 보이고 소음에 민감하며, 자동차 장난감을 유난히 좋아하는 등 같은 장애가 있는 이들이 흔히 보이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특수한 교육을 받아야 하는 별이는 '딩동댕 유치원'에 다니지 않지만, 딩동댕 마을에 살며 자연스레 마주치는 사회 구성원으로 등장한다. 앞서 지난 2016년 미국 PBS 유명 어린이 프로그램 '세서미 스트리트'에서도 자폐 스펙트럼 장애를 가진 캐릭터 줄리아를 선보인 바 있다. '세서미 스트리트'는 꾸준히 줄리아를 소개하고, 줄리아와 노는 법을 아이들 눈높이에 맞춰 설명해 왔다.아이들의 차이점보다 공통점을 부각하는 데 중점을 두고, 줄리아를 통해 어린이들을 하나로 묶고 싶었던 것이다. '딩동댕 유치원'도 오는 17일부터 한국 유아·어린이 프로그램에서 찾아볼 수 없었던 자폐 스펙트럼 장애를 가진 캐릭터를 등장시켜 그동안 지향해 온 '이해와 존중' 그리고 '통합교육'의 가치를 이어 나갈 예정이다.한편 EBS는 그간 기존의 성 역할을 뒤집는 캐릭터를 통해 성 고정관념을 무너뜨리고, 장애 아동 캐릭터와 다문화 가정 아동 캐릭터를 꾸준히 등장시켜왔다. 조회수: 6,314|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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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8-15 15:35 |
'일식보다 한식 추천'...광복절 맞아 양심껏(?) '자체 휴업' 한 스시 가게[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78주년 광복절을 맞아 전국 곳곳에서 순국선열과 애국지사들을 기리는 행사들이 열렸다.오늘(15일) 충남 천안 독립기념관에서 개최된 광복절 경축식에서는 참가자들이 태극기를 흔들며 광복절 노래를 불렀다. 온 국민이 각자의 방법으로 나라 사랑 정신을 되새기고 있는 가운데, '자체 휴업'까지 강행한 자영업자가 있어 눈길을 모았다. 인천의 한 스시 가게 앞에는 휴업 소식을 알리는 커다란 현수막이 내걸렸다. 스시 가게 주인은 현수막에 '3월 1일 삼일절과 8월 15일 광복절에는 일식보다 한식을 추천한다'라는 문구를 새기며 애국심을 드러냈다. 광복절이 공휴일인 만큼 평소보다 장사가 잘 될 확률이 높을 법도 한데, 일본 음식을 판매하는 입장이라 양심껏(?) 자체 휴업에 들어간 것으로 보인다. 과거 부산의 한 일식 전문점에서도 같은 이유로 휴업에 들어가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일식 전문점 주인 역시 '저희 업소는 일식전문점'이라면서 '오늘 한식을 권해드린다. 고객분들의 많은 양해 부탁드린다'라며 대한민국 만세를 외쳤다. 누리꾼은 '어차피 쉬는 날 같은데 가게 홍보 효과도 보고 좋네', '광고든 원래 휴무든 멋지다'라며 박수를 보냈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일식 먹는다고 매국하는 거냐', '저러고 일본 여행 가면 레전드다' 등 회의적인 반응을 보였다. 조회수: 6,613|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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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8-15 15:00 |
잼버리 대원이 모두가 열광했던 K팝 콘서트보다 더 좋아한 K문화의 정체[인사이트] 김다솜 기자 = 153개국 4만 3천 명이 참여한 2023 새만금 세계스카우트 잼버리 대회가 지난 11일 폐영식을 끝으로 막을 내렸다.대회 초반 전북 부안 새만금 행사장 시설 관리 부실과 폭염 등으로 각종 논란에 휩싸이기도 했지만, 재계·종교계 등 민간이 위기 대응에 함께 나서면서 참가자 반응도 점차 호의적으로 돌아섰다.행사 말미를 장식한 K팝 콘서트는 국내 유명 아이돌과 가수가 총출동해 국가 이미지 회복을 위한 막판 반전을 꾀했다. 이 가운데 한 잼버리 대원이 K팝 콘서트보다 더 좋아한 K문화가 있어 화제다.지난 13일 유튜브 채널 'Jamboree Jamie'에는 '내가 먹어본 최고의 식사. 한국에서의 마지막 날(Best meal I’ve ever had! Last day in South Korea)'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새만금 잼버리'에 참여한 대원 제이미는 'K팝은 취향이 아니었기에 지루했지만, 정말 재밌는 환경 등이 좋았다. 너무너무 (한국 측에) 감사하다'고 했다.K팝 콘서트가 열린 다음 날, 제이미는 한국에서의 마지막 날 호텔 근처 바비큐 식당을 찾았다.식당을 찾은 제이미는 다소 어색할 수 있는 한국 반찬들을 하나씩 다 먹어보고, 고기까지 풀코스로 즐겼다.그의 표정은 K팝 콘서트를 보고 난 이후와 180도 달라졌다. 그는 '바비큐는 살면서 먹어본 것 음식 중에서도 가장 최고였다'면서 '다들 가서 먹어보길 바란다. 맛볼 수 있는 최고의 맛'이라고 칭찬했다.바비큐 식당을 찾은 다른 잼버리 대원들도 바비큐 맛에 깜짝 놀라면서 한식을 제대로 즐겼다. 조회수: 4,682|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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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8-15 15:00 |
영화 '오펜하이머' 개봉 첫날 보려는 사람들로 꽉 찬 용산 CGV 상황[인사이트] 김다솜 기자 =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신작 '오펜하이머'가 한국 극장가를 싹쓸이할 것으로 보인다.15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오전 7시 기준 '오펜하이머'는 실시간 예매율 55.3%를 기록했다. 사전 예매량은 53만 9,646장이다.외화 블록버스터가 사전 예매량 50만 장을 넘은 경우는 지난해 '아바타: 물의 길' 이후 처음이고, 국내 작품 통틀어서도 '범죄도시3'에 이어 두 번째다. 이날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용산 CGV 모습을 담은 영상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용산 CGV에는 영화 '오펜하이머'를 아이맥스로 보기 위해 많은 관객이 몰렸다. 이날 용산 CGV는 오전 6시 10분 IMAX관을 시작으로 대부분의 상영 시간대가 매진됐다.실제로 공개된 영상에는 영화 관람을 위해 영화관을 찾은 사람들로 가득 찼다.광복절을 맞아 쉬거나, 징검다리 휴가를 즐기는 이들이 많아 사람들이 더 몰린 것으로 보인다. 영화 '오펜하이머'는 '인셉션', '인터스텔라' 등으로 국내 영화 팬들에게도 잘 알려진 감독의 신작이다.일본의 항복을 부른 원자폭탄의 개발기를 한 개인의 삶과 함께 그려낸 작품으로, 오늘(15일) 광복절이란 개봉 시기도 절묘하다. 조회수: 6,823|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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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8-15 15:00 |
NCT 태일, 오토바이 사고 당했다 '허벅지 골절 진단...수술 불가피'[인사이트] 이원선 기자 = NCT 태일이 오토바이 사고로 부상을 입었다.15일 SM엔터테인먼트는 '태일이 스케줄을 마치고 오토바이를 타고 귀가하던 중 교통사고를 당했다'라며 태일의 건강 상태에 대해 공지했다.공지에 따르면 태일은 이날 오전 스케줄을 마치고 오토바이를 타고 귀가하던 중 교통사고를 당해 병원으로 이송됐다. SM 측은 '검사 결과, 오른쪽 허벅지 골절 진단을 받아 수술이 필요하다는 의료진의 소견을 받았다. 현재 태일은 수술을 앞두고 병원에서 필요한 치료를 받으며 안정을 취하고 있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태일은 당분간 모든 스케줄을 중단하고 치료와 회복에 전념할 예정이다. 오는 26일 인천 문학주경기장에서 열리는 NCT 단체 콘서트 'NCT네이션: 투 더 월드'도 불참한다.SM은 '갑작스러운 소식으로 팬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드려 진심으로 죄송하다는 말씀드린다'며 '아티스트의 건강을 최우선 순위에 두고 태일이 회복에 집중해 다시 건강한 모습으로 팬 여러분을 만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한편 NCT의 정규 4집 'Golden Age'는 오는 28일 오후 6시 각종 음악 사이트에서 음원 공개되며, 같은 날 음반으로도 발매된다. 이하 SM엔터테인먼트 공식 입장 전문.안녕하세요.NCT 태일의 건강 상태 및 향후 스케줄과 관련해 말씀드립니다. 금일(15일) 새벽 태일이 스케줄을 마치고 오토바이를 타고 귀가하던 중 교통사고를 당해 즉시 병원으로 이동, 정밀 검사 및 치료를 받았습니다.검사 결과, 오른쪽 허벅지 골절 진단을 받아 수술이 필요하다는 의료진의 소견을 받았습니다. 현재 태일은 수술을 앞두고 병원에서 필요한 치료를 받으며 안정을 취하고 있습니다.이에 태일은 당분간 모든 스케줄을 중단하고 치료와 회복에 전념할 예정이며, 태일은 8월 26일 NCT 단체 콘서트 'NCT NATION: To The World'에는 참석하지 못하는 점 팬분들의 양해 부탁 드리겠습니다.갑작스러운 소식으로 팬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드려 진심으로 죄송하다는 말씀드립니다. 당사는 아티스트의 건강을 최우선 순위에 두고 태일이 회복에 집중해 다시 건강한 모습으로 팬 여러분을 만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감사합니다. 조회수: 4,615|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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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8-15 14:35 |
200만 유튜버 '1분미만', 월수익 6천만원이라는 말에 '진짜 수익' 전부 공개했다 (영상)[인사이트] 최민서 기자 = 200만 구독자를 보유한 유튜버 '1분미만'이 자신의 채널 영상 조회수 수익을 공개했다.지난 6일 유튜브 채널 '1분미만'에는 '해명하겠습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영상에서 유튜버 1분미만은 '인터넷에 검색해보면 (저희) 채널 월 조회 수 수익이 약 4,000만~6,800만 원이라고 나와 있다'면서 채널 영상 조회수 수익에 대한 진위를 설명했다. 그는 '시청자 중 '이렇게 돈도 많이 버는데 광고 영상까지 올리느냐'는 분들이 계셔서 사실을 말씀드리려 한다'며 '유튜브 시스템은 영상 길이가 8분을 넘어야 중간광고들이 붙어 수익이 몇 배씩 올라간다'고 설명했다.하지만 1분미만은 자신의 채널 콘텐츠들이 핵심만 담아 1분대로 짧게 만들기 때문에 중간광고를 넣을 수 없다고 주장했다. 1분미만은 '조회 수도 회당 0.6원 정도에 불과한데, 사흘 내내 영상 하나 만들어 조회 수 100만을 찍으면 (수익이) 60만 원 정도'라며 '여기서 영상작업에 필요한 각종 비용을 빼야 되고, 작업을 돕는 팀원과 나눠야 한다'고 말했다.현재 1분미만은 한 달에 10편 안팎의 영상을 게재하고 있다. 따라서 해당 내용에서 월 매출을 계산 시 월 600만 원에 불과하다.끝으로 1분미만은 '많은 유튜버들이 세간에 알려진 바와 다르게 조회 수로 벌어들이는 월 수익이 많지 않다'고 강조하며 영상을 마쳤다.앞서 지난 4월, 130만 명의 구독자를 가진 가수 성시경도 자신의 유튜브 영상을 200만 명이 보면 200만 원을 번다'고 언급한 바 있다. 한편 국세청이 지난 5월 공개한 '1인 미디어 창작자(유튜버 등) 수입금액 현황'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21년 수입을 신고한 1인 미디어 창작자(3만 4,219명) 가운데 상위 1%에 해당하는 342명이 연평균 7억 1,300만 원을 벌어들인 것으로 나타났다. 하위 50%는 연평균 수입이 40만 원에 불과했다. 조회수: 4,733|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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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8-15 14:00 |
'대한,민국,만세'...송일국이 광복절 맞아 5년 전 삼둥이 사진 다시 꺼낸 이유[인사이트] 임기수 기자 = 배우 송일국이 삼둥이와 광복절을 기념했다.15일 송일국은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오늘은 광복절. 2018년 봄. 헤이그 이준 열사 기념관에 갔을 때 찍은 사진입니다. 대한민국만세!'라며 사진을 공개했다. 송일국이 공개한 사진은 5년 전, 삼둥이와 함께 헤이그 이준 열사 기념관에 방문한 인증샷이었다. 공개된 사진은 대한, 민국, 만세의 5년 전 모습을 담고 있다. 귀여운 아이들의 모습이 시선을 끈다.삼둥이 뒤로는 헤이그 특사 이준, 이상설, 이위종 열사들의 기념물이 있다. 송일국은 '청산리 대첩' 김좌진 장군의 외증손자다. 한 예능에서 송일국은 '김좌진 장군님 실제 키가 딱 저만 하셨다고 하더라'고 밝혔고, 185cm 장신 유전자를 인증했다. 이와 함께 송일국은 대한, 민국, 만세 삼둥이도 평균보다 큰 키를 자랑한다고 말했다.한편, 송일국은 2008년 결혼했다. 2012년 삼둥이 대한, 민국, 만세의 아빠가 됐다. 삼둥이의 함께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하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조회수: 5,012|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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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8-15 13:35 |
'건강이상설' 돌았던 박봄, 헤어스타일 바꾸고 확 달라진 근황 공개[인사이트] 이원선 기자 = 투애니원 출신 박봄이 확 달라진 근황을 공개했다.지난 14일 박봄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초록이랑 박봄'이라는 멘트와 함께 사진 여러 장을 게재했다.공개된 사진 속에는 초록색 민소매 상의를 입은 박봄의 모습이 담겼다. 박봄은 무표정으로 카메라를 바라보는가 하면 슬며시 미소를 띠기도 했다. 박봄은 붉은 입술과 눈꼬리를 길게 뺀 아이라인까지 과감한 메이크업으로 이목을 끌었다. 또한 앞머리까지 뒤로 싹 넘긴 변화된 헤어스타일을 보였다. 이를 본 누리꾼은 '어딘가 몰라보겠다', '전성기 시절때랑 묘하게 달라진 모습' 등의 반응을 보였다.한편 박봄은 지난해 1월 한 다이어트 전문 업체와 함께 11kg을 감량, 리즈 시절 모습을 되찾았다는 반응을 얻었다.하지만 이후 확 달라진 이미지에 건강이상설이 돌기도 했다. 이와 관련해 박봄 측 관계자는 '건강에는 이상이 없다. 열심히 운동하고 관리하고 있다'고 반박했다.박봄이 속한 투애니원은 지난해 미국 코첼라 페스티벌에서 약 7년 만에 재결합 무대를 펼쳐 화제를 모았다. 조회수: 4,850|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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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8-15 13:35 |
갈라진 도로서 이상한 소리 들려 시멘트 깨봤더니...악어 3마리가 나왔다 (+영상)[인사이트] 임기수 기자 = 시멘트로 포장된 도로 아래에서 악어 3마리가 구조돼 놀라움을 사고 있다.지난 10일(현지 시간) 미국 매체 뉴욕포스트는 갈라진 시멘트 틈 사이에서 커다란 악어들이 갇혀 있다 구조되는 영상을 공개했다.공개된 영상은 인도에서 포착된 것으로 전해진다. 이곳 마을 주민들은 얼마 전부터 시멘트 틈 사이에서 이상한 소리가 들렸다고 주장했다.계속해서 짐승 소리가 들리자 몇몇 주민들은 시멘트를 깨 소리의 원인을 찾으려고 했다. 혹시나 아기 고양이나 강아지가 시멘트 사이에 갇혀 있을 수 있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시멘트를 깬 주민들은 깜짝 놀라고 말았다.시멘트 틈 사이에서 커다란 악어가 나왔기 때문이었다.더욱 놀랍게도 시멘트 틈 사이에 갇힌 악어는 한 마리가 아니었다. 밖으로 나온 악어에 이어 두 마리의 악어가 연이어 고개를 내밀었다.악어가 어떻게 시멘트 밑에 갇히게 됐는지에 대해서는 아직 정확히 알려지지 않았다 마을 주민들은 사람들이 많이 다니는 보도에서 갑자기 악어가 튀어나왔다면 큰 사고가 발생할 수도 있었다는 반응을 보였다. 조회수: 4,995|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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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8-15 13:00 |
올해도 태극기 사진 올리며 78주년 광복절 기념한 지드래곤[인사이트] 최민서 기자 = 매년 광복절을 기념하기로 유명한 가수 지드래곤이 올해도 태극기 그림과 함께 78주년 광복절을 기념했다.8월 15일, 지드래곤은 광복절을 맞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We celebrate the 78th national liberation day of Korea'(우리는 한국의 78번째 광복절을 기념한다)'라는 문구와 태극기 사진을 게재했다.공개된 사진에는 깔끔하고 정갈하게 각 잡힌 태극기 그림이 담겼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역시 월드클래스 답게 올해도 안 까먹고 기념해주네', '그림으로 그려진 태극기가 이렇게 멋있을 일이냐', '항상 공식적으로 기념해줘서 고맙다', '바쁜 와중에도 광복절은 무조건 챙기는 애국자' 등의 반응을 보였다.앞서 지드래곤은 매년 광복절마다 자신의 SNS에 태극기를 올리며 광복절을 기념한 바 있다. 한편 광복절은 1945년 한민족이 일제강점기로부터 해방된 것을 기념하고 대한민국 정부수립을 축하하는 날이다. 올해로 78년을 맞이했다. 조회수: 4,224|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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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8-15 12:35 |
매니저도 없이 혼자 가방 메고 고속열차 타러간 세계적인 '톱스타'의 정체[인사이트] 강유정 기자 = 1,000억 원 이상의 재산을 가진 세계적인 톱스타가 수수한 모습으로 고속열차를 타는 모습이 화제다.지난 14일(현지 시간) 온라인 미디어 Teepr에 따르면 최근 온라인에서는 매니저도, 경호원도 없이 홀로 고속열차를 타는 한 배우의 모습이 재조명되고 있다.그 주인공은 홍콩의 레전드 배우 유덕화다. 최근 화제가 된 유덕화의 사진과 영상은 지난해 11월 중국의 한 고속철도 역에서 촬영된 것이다.당시 그는 금계상 시삭식에 참석했다가 샤먼에서 홍콩으로 돌아가기 위해 고속열차에 탑승했다. 세계적인 톱배우로 어마어마한 재산을 가진 유덕화는 전세기에 탑승할 수 있었음에도 고속열차를 선택했다.특히 그는 검은색 재킷과 청바지, 볼캡을 매치한 수수한 옷차림으로 눈길을 끌었다.그는 동행하는 팀이나 경호원, 매니저 없이 다른 사람과 마찬가지로 질서 정연하게 기차에 타기 위해 줄을 섰다. 모자와 안경, 마스크로 얼굴을 가렸음에도 많은 이들이 그를 알아보고 휴대전화를 들어 사진과 영상을 찍기 시작했다.유덕화는 이에 전혀 개의치 않는 듯 자리에 앉은 후 곧바로 모자와 안경을 벗었다.그는 자신을 알아보는 팬들에게 미소를 지으며 공손하게 질문에 대답을 해주기도, 자신을 찍는 카메라를 향해 포즈를 취하기도 했다.이런 그의 친절한 모습에 이날 많은 사람들이 그의 팬이 됐다는 후문이다.누리꾼들은 '소탈한 모습이 더 멋지다', '저 정도 톱스타면 전세기 탔을텐데', '털털하고 수수한 모습에 더 좋아진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한편 1981년 TVB 탤런트로 데뷔한 유덕화는 영화 '열혈남아', '지존무상', '천장지구', '아비정전', '무간도' 등의 영화에 출연하며 장학우, 곽부성, 여명과 함께 홍콩 4대천왕으로 불린 세계적인 배우다.유덕화는 지난 2021년 2월 중국판 틱톡 '더우인' 계정을 개설하며 1억 위안(한화 약 200억 원)을 받았으며 첫 라이브 방송 10분 만에 5,000만 위안(한화 약 86억 원) 이상을 벌어들여 화제가 되기도 했다. 조회수: 4,948|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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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8-15 12:35 |
감스트와 1년째 열애 중인 뚜밥, '결혼 날짜' 잡았다 고백[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인기 BJ 감스트와 열애 중인 뚜밥이 팬들을 설레게 할 소식을 전했다. 지난 13일 아프리카TV '남순' 채널에서 라이브 방송을 하던 뚜밥은 기습 고백을 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날 남순은 '결혼 소식은 언제'라고 물었고, 뚜밥은 '안 그래도 지금 날을 잡았다'라고 말했다. 갑작스러운 희소식에 함께 방송하던 동료 BJ들은 입을 틀어막으면서 깜짝 놀라더니 박수를 치며 축하했다. 남순은 '여기서 (날짜 공개) 하면 안 된다'라며 '저는 대충 들었다'라면서 옅은 미소를 지었다. 뚜밥은 '너무 좋다. 안 그래도 제가 오늘 혼자 방송하는데 (감스트가) 입도 뻥긋하지 말라더라'라고 말했다. 감스트는 자신이 직접 방송을 켜서 적절한 타이밍에 팬들에게 결혼 날짜를 발표하고 싶었던 것이다.결국 뚜밥은 결혼 날짜를 잡았다는 소식만 전했고, 구체적인 날짜는 밝히지 않아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감스트와 뚜밥은 지난해 2월 28일 연애를 공식 발표하며 사랑을 나눠오고 있다. 이후 지난 4월 감스트는 이상형인 뚜밥과 결혼하고 싶은 마음을 고백해 화제를 모았다. 당시 그는 '저희가 만난 지 얼마 안 돼서 '너무 급한 거 아니냐' 이러실 수 있겠지만 짧게 만나고 결혼하신 분들도 있고, 저희는 이미 그 얘기를 나눴다'라고 전했다. 이어 그는 '(결혼) 전제로 만나보자. 부모님한테도 인사드리고, 상견례는 아닌데 조은이(뚜밥) 어머니, 아버지께 이미 인사를 드리러 갔다 왔다'라고 했고, 뚜밥 역시 '저도 하고 싶다. 들키기 전에 이런 얘기를 많이 나눴다'라고 설명했다. 두 사람은 2세 계획을 묻는 질문에 2명 정도 낳고 싶다고 답하면서 마음이 통하는 모습을 보였다. 조회수: 6,157|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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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8-15 12:00 |
가난했던 '독립운동가'들이 항상 단정하게 '양복' 차려입었던 이유[인사이트] 함철민 기자 = 영화 '밀정'에는 무장 독립운동단체 '의열단'의 활약상이 담겼다. 의열단은 약산 김원봉을 단장으로 하는 단체로 식민 통치에 대항하기 위해 일본의 주요 인사들을 암살하거나 기관을 파괴하는 공작 등을 수행했다. 영화 속 의열단원들은 단정한 양복을 입고 등장한다. 조끼 위로 드러난 셔츠의 카라 끝에는 금속 핀을 꽂아 단정한 목선을 완성했다. 긴 코트 자락을 휘날리며 중절모를 더해 신사의 품격을 높였다. 이들의 복장과 관련한 실제 기록도 찾아볼 수 있다. 독립운동가이자 혁명가였던 김산 선생은 '아리랑'에서 이렇게 증언한다. '의열단원들은 스포티한 멋진 양복을 입었고, 머리를 잘 손질하였으며, 어떤 경우에도 결벽할 정도로 말쑥하게 차려입었다'그들이 이렇게 복장과 외모에 신경 쓰는 이유는 있었다. 김산 선생은 '그들은 사진 찍기를 아주 좋아했는데 언제나 이번이 죽기 전에 마지막으로 찍는 것이라 생각했다'고 했다. 영화에서 의열단원 역을 맡았던 공유는 '왜 이렇게 의아스러울 정도로 멋있을까 했던 궁금증이 해결됐는데, 그 얘기를 들었을 때 정말 처연하게 느껴졌다'는 소감을 남기기도 했다. 이런 의열단원들의 행동은 거침이 없었다. 김익상은 김원봉으로부터 폭탄 두 개와 권총 두 자루를 들고 국내로 들어와 총독부 건물을 파괴했다. 김상옥 의사는 종로 경찰서에 폭탄을 던지고 수백 명의 경찰을 홀로 상대하며 3시간 동안 총격전을 벌이기도 했다. 이때 울린 총소리는 일본인들에게 공포감을 심어 주었다. 다른 이유로 양복을 입는 독립운동가들도 있다. 지난 2016년 MBC '무한도전'에서는 미국에 남아 있는 도산 안창호 선생의 후손들을 만나며 안창호 선생의 숨겨진 뒷이야기를 전한 바 있다. 당시 안창호 선생이 양복을 입고 오렌지를 따는 모습을 찍은 사진 한 장이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사진 속 안창호 선생 양복을 입고, 자루를 멘 모습이다. 자루에는 방금 수확한 오렌지가 한가득 들어 있다.이를 본 유재석은 '굉장히 오해하실 수 있으실 것 같다. 굉장히 넉넉하게 생활을 한 게 아닌가?'라고 물었다. 그러자 안창호 선생의 장녀 안수산의 아들 필립 안 커디는 '재외 한인들 모두가 가난했다. 이들 대부분이 농부였고 재단사들이었다. 하지만 이들이 만날 때면 옷을 단정히 입고 나왔다'고 했다. 그러면서 '(현지인들에게) 한국인의 좋은 모습만 보여주고 싶어 했다'고 덧붙였다. 조금이나마 조국의 위상을 높이기 위해 항상 품위를 유지하려고 했던 것. 안창호 선생은 재외 한인들이 가난한 삶 속에서도 자긍심과 독립 의지로 살길 바랐다. 조회수: 4,480|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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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8-15 12:00 |
'뉴욕은 미국의 서울'...대한민국 광복절에 태극기 게양한 뉴욕시장[인사이트] 전준강 기자 = '식민지배'의 아픔을 공유하는 미국, 그곳의 중심지로 꼽히는 뉴욕의 시장이 청소년들과 함께 태극기를 게양했다.지난 14일(현지 시간)미 동부 지역을 중심으로 활동하는 한인 청년 단체 재미차세대협의회(AAYC)는 광복 78주년을 맞아 뉴욕 맨해튼 볼링그린파크에서 태극기 게양식을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에릭 애덤스 뉴욕시장도 함께 자리했다. 애덤스 시장은 뉴욕 내 한인들의 위치와 영향력을 언급하면서 '뉴욕은 미국의 서울'이라고 말했다. 태극기 게양에 대해서는 '세계의 금융수도인 맨해튼, 특히 볼링그린파그에 국기를 게양할 수 있다는 것 자체가 전세계인에게 메시지를 보내는 것'이라는 의미를 부여했다. 볼링그린파크는 돌진하는 황소상이 자리하고 있는 곳이다. 이곳은 1783년 조지 워싱턴 장군이 이끄는 미국 독립군이 뉴욕에서 영국 군대를 몰아낸 뒤 별이 13개 그려진 최초의 미국 국기를 게양한 곳이다. '식민지배'의 아픔을 씻어내며 세계 최강대국이 되는 발판을 마련한, 그야말로 미국 역사에서는 역사적이자 상징적인 장소다. 브라이언 전 AAYC 대표는 '한국은 78년전 광복 이후 세계적으로 손꼽히는 경제대국으로 성장했다. 이는 미국과의 동맹이 없었더라면 불가능했을 것이다'라며 미국에 감사를 전했다. 애덤스 시장은 자신의 공식 SNS에 이번 행사 생중계 영상도 공유했다. 그는 한인들이 주로 거주하는 맨해튼 코리아타운과 퀸즈의 플러싱 지역을 언급했다. 그는 '한인 커뮤니티는 뉴욕시에 없어서는 안 될 중요한 존재'라며 '오늘, 우리는 뉴욕시를 고향으로 삼는 10만명의 한인과 한국 이민자들의 특별한 공로를 표창한다'라 말했다.한편 AAYC는 2017년 뉴저지 한 고등학교에서 한국계 학생에 대한 교사의 인종차별 행위에 대응하고자 결성된 단체다. 2021년 뉴저지주를 설득해 미국 50개주 가운데 최초로 한복의 날을 선포하는 데 주도적 역할을 했다. AAYC는 미국 경제인뿐 아니라 수많은 관광객이 찾는 월스트리트에서 광복절을 알리자는 취지로 2021년부터 매년 태극기를 게양해왔다.지난해와 올해는 돌진하는 황소상 앞에서 게양식이 거행됐다. 조회수: 5,041|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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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8-15 12:00 |
'비행기 탔는데 옆 좌석에 우연히 전 남친이 앉았습니다'[인사이트] 김다솜 기자 = 막바지 여름휴가를 즐기려는 피서객들이 '광복절 징검다리 연휴'를 맞아 관광지로 몰렸다.오늘(15일)까지 이어지는 연휴 닷새 동안 제주나 해외를 찾는 이들이 많다.여름휴가를 위해 비행기를 탄 당신, 만약 옆자리에 우연히 전 남친이 앉게 된다면 기분이 어떨 것 같은가. 지난 13일(현지 시간) 온라인 미디어 사눅(Sanook)은 비행기에서 우연히 전 남자친구를 만났다는 여성의 사연을 전했다.보도에 따르면 DJ로 활동 중인 톤홈(Tonhom)은 비행기에 탔다가 우연히 전 남자친구를 만났다. 비행기에 먼저 탑승해 있던 톤홈은 옆자리에서 들려오는 익숙한 목소리에 눈을 떴다가 깜짝 놀랐다.톤홈은 목소리 주인공의 얼굴을 확인한 뒤 소리를 지르고 말았다.그가 익숙했던 목소리 주인공은 바로 그의 전 남자친구였기 때문이다.톤홈은 '빈자리가 이렇게 많은데 왜 하필 내 옆자리에 앉았냐'면서 웃음을 참지 못했다. 해당 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나라면 비행기 내리고 싶을 거 같다', '비행기 좌석 바꾸는 것도 어렵지 않냐, 어떡하냐', '그래도 리액션 보니까 나쁘게 헤어진 거 같진 않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조회수: 6,710|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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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8-15 12:00 |
성추행 당한 DJ 소다, 2차 가해 시달려...'노출 있는 옷 입은 내 잘못이야?'[인사이트] 이원선 기자 = 일본에서 열린 한 행사에서 성추행을 당했다고 밝힌 DJ 소다가 2차 가해성 악성 댓글에 분노했다.지난 14일 DJ 소다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내가 어떤 옷을 입든 성추행과 성희롱은 결코 정당화가 될 수 없어'라는 문장으로 시작하는 장문의 글을 게재했다.소다는 '어쩌면 당연하지만 이 말을 하기까지 엄청난 용기를 내야 했다'며 '나는 사람들에게 나를 만져달라고, 내 몸을 봐달라고 노출 있는 옷을 입는 게 아니다'라고 운을 뗐다. 자신이 어떤 옷을 입을 때 예뻐보이는 지 잘 알고 있다는 소다. 그는 '그것에 만족함과 동시에 자신감이 생겨서 오로지 자기만족으로 입고 싶은 옷을 입는 것'이라며 '노출이 있는 옷을 입는다고 그들이 나를 만지거나 성희롱할 권리는 없다'고 강조했다.그러면서 '내가 노출이 많은 옷을 입어서 이런 일을 겪은 거라고 말하는 사람들은 평소에 무슨 생각을 하며 사는 걸까'라며 '내가 노출이 있는 옷을 입은 게 잘못이냐. 그렇기 때문에 나는 만짐을 당해도 되는 사람인 거냐?'고 꼬집었다. 자신의 몸은 자기의 것이지 다른 사람들의 것이 아니라고 강하게 주장한 소다는 '나는 내가 입고 싶은 옷을 입을 자유가 있고 어느 누구도 옷차림으로 사람을 판단할 수 없다'며 '난 노출 있는 옷 입는 거 좋아하고 앞으로도 계속 입을 거다'고 당당한 태도를 보였다. 또한 '언제 죽을지도 모르는 인생, 남 눈치 보지 말고 입고 싶은 옷 마음껏 입으면서 살자'는 메시지도 덧붙였다.앞서 이날 DJ 소다는 일본 오사카 뮤직 써커스 페스티벌에서 관객들로부터 성추행을 당했다고 고백했다.소다는 '너무 큰 충격을 받아서 아직도 무서워서 손이 떨리고 있다'면서 '아직까지도 너무나도 무섭고, 디제이를 한 지 10년 동안 공연 중에 이런 일이 있었던 적이 단 한 번도 없었는데 이런 일을 겪게 되어서 너무 믿기지가 않는다'고 호소했다. 장문의 글과 함께 소다는 다수의 관객이 자신의 가슴에 손을 가져다 대는 모습이 포착된 사진도 여러 장 게재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한편 소다는 전 세계를 무대로 활발한 활동을 펼치는 DJ다. 그동안 미국 '마이애미 울트라 뮤직 페스티벌' 메인 스테이지를 비롯해 스페인, 프랑스 등 다양한 무대에 올랐다. 조회수: 4,934|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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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8-15 11:35 |
'친구가 토사구팽은 토끼·사슴·구렁이·팽귄 줄임말이라고 자꾸 우깁니다'[인사이트] 김다솜 기자 = '토사구팽이 무슨 말이야? 토사구팽에 나오는 동물이 뭔데?토끼, 사슴, 구렁이, 팽귄(펭귄) 아니야?그거 그냥 줄임말이잖아. 내가 친구한테 줄임말이라고 알려줬더니 나 '손절'하고 싶대' 최근 A씨는 친구와 대화하던 도중 큰 충격에 휩싸였다.친구가 토사구팽이라는 고사성어를 줄임말로 알고 있었기 때문이다. 심지어 고사성어라고 알려주자 '장난치지 말라'면서 줄임말이라고 계속 우겼다고 한다.해당 이야기는 14일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온 사연을 각색한 것이다.요즘 세대들은 인쇄매체보다 영상매체를 접하는 것이 익숙해지고, 줄임말을 많이 쓰면서 점점 문해력 저하의 심각성을 띠고 있다. 토사구팽이란 토끼가 잡히고 나면 충실했던 사냥개도 쓸모가 없어져 잡아먹게 된다는 뜻이다.필요할 때는 쓰다가 필요 없어지면 야박하게 버리는 경우를 빗대어 이르는 고사성어로 사용된다.해당 사연을 접한 누리꾼들은 '뜻도 모르는 게 더 충격적'이라면서도 '너무 신박해서 웃기다. 팽이 어떻게 펭귄이 됐냐'면서 웃픈 반응을 보이고 있다. 조회수: 4,768|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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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8-15 11:15 |
'아줌마, 말 똑바로 해요' 시어머니에게 막말하고 리모컨 던진 30대 며느리 벌금형[인사이트] 이유리 기자 = 말다툼을 하다 격분해 시어머니에게 욕설하고 물건을 집어던진 30대 며느리가 재판에 넘겨졌다. 15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전지법 형사11단독 장민주 판사는 존속폭행 혐의로 기소된 A씨(38·여)에게 벌금 30만원을 선고했다.A씨는 지난 2021년 9월 18일 대전 서구 소재 시어머니 B(65·여)씨의 집에서 가족 내부 문제로 말다툼을 벌이다 욕설을 하고 B씨를 폭행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A씨는 '아줌마 말 똑바로 해요'라며 욕설을 하고 B씨의 머리채를 잡으려 하고 리모컨과 종이상자를 집어던지는 등 폭행을 했다.재판에서 A씨는 남편이 손목을 잡아 이를 뿌리치려다 들고 있던 물건이 날아갔다고 주장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장 판사는 '피해자가 상당한 정신적 충격을 받았던 것으로 보이고 피해자로부터 용서받지 못했다'며 '다만 우발적으로 범행에 이르렀고 형사처벌을 받은 전력이 없어 이같이 선고한다'고 양형 이유를 설명했다. 조회수: 4,132|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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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8-15 11: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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