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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30'앨범 수량 못채우면 자동 연장'...첸백시 입장문 중 팬들 충격 빠트린 SM 계약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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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6-02 14:35
[인사이트] 이원선 기자 = 그룹 엑소 멤버 백현, 첸, 시우민이 재차 SM엔터테인먼트 입장에 반박하는 입장문을 발표했다. 이번 입장문에는 팬들을 단체로 충격에 빠트린 내용도 있었다.
2일 백현, 첸, 시우민의 법률 대리를 맡은 법무법인 린 이재학 변호사는 '제3의 외부 세력을 운운하는 SM의 공식 자료를 접한 아티스트들의 심경은 매우 참담하다'며 SM의 외부세력 개입 주장은 허위사실이라고 반박에 나섰다.
SM이 첸백시가 이중계약을 체결하거나 시도한 것이라고 주장한 것과 관련해서는 '백현, 첸, 시우민 3인은 현재 SM과 체결된 기존 전속계약 이외에 어떠한 다른 전속계약도 체결하거나 시도한 바가 없다'고 말했다.
이어 '전속계약서상 정산자료는 '제공'하는 것으로 돼 있으므로 '열람'으로 의무 이행을 다했다고 볼 수 없다'면서 '근본적으로 아티스트들 본인들이 활동해 올린 성과에 대해 자료를 달라는 것에 대해 '영업 비밀 침해' 운운하면서 자료 제공을 거부하는 것은 전속계약을 어기는 행위를 정당화할 수 없다'고 지적했다.
또 이 변호사는 '본 계약은… 부터 5년간으로 한다. 단 동 기간 내에 제4조 제4항에 정한 최소 수량의 앨범을 발표하지 못하는 경우에는 이를 이행하는 시점까지 본 계약기간은 자동 연장되는 것으로 한다'는 세사람과 SM이 맺은 후속 전속계약의 제5조 제1항을 문제 삼았다.
앨범의 발표 수량을 다 채울 때까지, 그것도 상한선도 없이 계약 기간이 자동 연장된다는 조항은 노예 계약이라는 주장. 이 변호사는 '당 법률대리인은 '거래상의 지위를 부당하게 이용해 상대방과 거래하는 행위'에 해당함을 지적한 것이고, 아티스트들도 뜻을 같이하고 있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기존 전속계약이 1년 여나 남은 시점에 미리 이렇게 장기간인데다가 기간의 상한도 없는 후속 전속계약을 체결하여 두어 아티스트들을 '묶어' 두려는 행위도 정당하다고 볼 수 없다'는 주장을 덧붙였다.
이와 같은 계약에 대해 백현, 시우민, 첸은 공정거래위원회에 대해 제소하는 방안을 심각하게 검토하고 있다는 뜻을 전했다.
약속했던 앨범 발매 수량을 못 채우면 자동으로 계약이 연장된다는 내용 부분에 팬들은 분노했다. 일각에서는 '그래서 앨범이 안 나왔구나', '플랜 밀릴 때 마다 계약기간 늘어났다는 게 소름' 등의 반응을 쏟아냈다.
한편 이날 이 변호사는 향후 엑소 활동에 관해서도 언급했다. 아티스트들은 SM과 전속계약을 해지하더라도 엑소 활동을 계속하는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는 상태. 이 변호사는 '실제로 이번 전속계약 해지 전에 SM과 협의를 하는 과정에서도, 백현, 첸, 시우민이 SM을 떠나더라도 EXO 활동은 함께 하는 협상안을, 아티스트 측에서 선제적으로 제시한 바 있다'고 밝혔다.
이하 첸, 백현, 시우민의 2차 공식입장 전문이다.
<그룹 EXO의 멤버 백현, 시우민, 첸(변백현, 김민석, 김종대)의 입장 (2회차) >
2023년 6월 2일 (2회차)
그룹 EXO의 멤버 백현, 시우민, 첸(변백현, 김민석, 김종대, 이하 '아티스트들')의 법률 대리를 맡은 법무법인 린의 이재학 변호사 입니다. 이하에서 당 법률대리인은 에스엠엔터테인먼트(이하 'SM') 의 6. 1. 자 주장에 대한 아티스트들의 입장을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1. SM 의 외부세력 개입 주장은 아티스트들의 정당한 권리 행사라는 본질을 회피하고, 나아가 여론을 호도하기 위한 허위사실에 불과합니다.
제3의 외부 세력을 운운하는 SM의 공식 자료를 접한 아티스트들의 심경은 매우 참담합니다. 아티스트들을 바라보는 SM의 시각이 고스란히 드러난 듯하여 더욱 처참한 마음이 듭니다.
또 제3의 세력입니까?
저희 아티스트들은 분명 스스로 생각하고, 스스로의 결정에 책임을 질 수 있는 성인입니다. 그리고 독립적으로 사고하고 판단하는 주체입니다. 십 수년간 의구점이 있었고, 신인 때는 감히 말도 꺼내지 못했던 질문을 오랜 시간이 지난 지금이라도 해야 한다는 마음에 이처럼 스스로 두렵고도 힘든 용기를 내게 된 것입니다.
저희 아티스트들은 어떤 것이 바른 일인지, 어떻게 해야 슬기로운 해법이 나올 수 있는 것인지 주변 분 다수에게 질문하고 경청하였습니다. 그 주변 분에는 저희 가족과 지인들도 있었고, 가요계 선후배도 있었고, 동료, 그리고 심지어 저희와 함께 일을 했던 스태프들도 있었습니다.
어느 분은 저희에게 걱정스러운 이야기를, 어떤 분은 따뜻한 격려를, 또 어떤 분은 지지와 응원을 보내 주시기도 하셨습니다. 이 모든 분들이 제3의 세력이자, 불순 세력, 음해 세력들인지되묻지 않을 수 없습니다.
저희 아티스트들은 스스로 판단하고, 스스로 행동할 수 있는 엄연한 인격체입니다.
정산자료 요구 등 본인들의 권리를 찾겠다는 결심은 저희 아티스트들이 오랜 고민과 고뇌를 거듭한 끝에 스스로 한 것이지 어떤 세력이 개입하여 한 것이 결단코 아닙니다.
나아가 SM은 저희 아티스트들에게 이중계약을 체결하거나 시도한 것이라는 주장을 하시는데, 백현, 첸, 시우민 3인은 현재 SM과 체결된 기존 전속계약 이외에 어떠한 다른 전속계약도 체결하거나 시도한 바가 없습니다. SM은 허위의 주장을 삼가야 합니다.
SM은 정산자료도 외부의 세력에게 제공될 우려가 있어서 '제공'을 하지 않고 '열람'만 허락하겠다고 하였습니다. 그러나 아티스트들이 정산자료를 받아 당 법률대리인은 물론 주위의 회계사 기타 누구의 조언을 받더라도 그것은 아티스트들이 정당한 권리행사입니다. 전속계약서에서도 아티스트에게 제공한 자료를 아티스트가 타인에게 보여 주어서는 안되며, 따라서 혼자서 검토해야만 한다는 규정이 없습니다. 오히려 계약에는, 아티스트들로 하여금 SM으로부터 수령한 자료를 30일간 검토하여 필요하면 이의를 제기하라는 조항이 있을 뿐입니다.
정산자료조차도 제공하지 않는 SM, 그리고 그러한 상황의 부당성을 조언하는 당 법률대리인 및 주위의 연예인들. 누가 누구에게 잘못을 지적하는 상황이 맞는 것인지 의문을 제기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다시금 말씀드리는 것은 아티스트나 당 법률대리인은 일관되게 정산자료의 제공을 요청하여 왔으나, 이에 대해 SM이 끝내 거부하여 전속계약 해지에 이른 것이 사건의 본질이자 실체입니다.
2. 전속계약서상 정산자료는 '제공'하는 것으로 되어 있으므로 '열람'으로 의무 이행을 다했다고 볼 수 없습니다.
SM 주장의 대전제는, 정산자료를 '열람'할 기회를 부여하는 것으로 SM의 의무이행은 다하는 것이라는 것입니다. 그러나 전속계약서상 정산자료는 '제공'하는 것으로 약정되어 있습니다. 따라서 단순히 보여 주는 행위인 '열람'으로 의무이행을 다했다고 볼 수 없습니다.
SM과 아티스트들이 체결한 전속계약서 제14조 제5항은 '갑(SM)은 정산금 지급과 동시에 다음 각호의 정산자료를 을(아티스트)에게 제공하여야 한다. 을은 정산자료를 수령한 날로부터 30일 이내에 정산내역에 대하여 공제된 비용이 과다 계상되었거나 을의 수입이 과소 계상되었다는 등 갑에게 이의를 제기할 수 있고, 갑은 그 정산 근거를 성실히 제공하여야 한다'라고 규정하였습니다. 따라서 자료는 '열람'이 아니라 '제공'되어야 하는 것이며, 30일이라는 이의기간도 자료를 '수령'한 날로부터 기산합니다. '열람'한 날부터 기산하는 것이 아닙니다.
그리고 SM과 아티스트들은 2014년경 '합의서'를 추가로 체결했는데, 그 제4조는 '갑은 을에게 제2조 및 제3조에 따른 정산금액을 지급할 때 그 근거자료를 함께 제공한다(제1항), '갑은 전속계약에 따라 매 6월마다 1회 을에게 상세 정산자료를 제공해야 하고 을은 이에 대하여 갑에게 설명을 요청할 수 있다(제2항)라고 규정했습니다. 역시 근거자료나 상세 정산자료를 '제공'해야 한다고 규정했습니다.
자료를 '제공'하도록 하는 것과 '열람'만 하도록 하는 것은 아티스트들의 알 권리 및 재산권 보호의 차원에서 비교하기 어려울 정도로 큰 차이가 있습니다. 특히 정산자료는 SM의 지배영역에 있는 자료인데, 단순히 와서 보라는 것으로 어떻게 그 내역이 제대로 된 것인지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는 것인지를 되묻고 싶습니다. 그리고 전속계약서 제14조 제5항은 자료를 수령한 날로부터 30일간의 검토 기간을 부여하는바, 아티스트가 자료를 이 30일의 기간 동안충분히 검토하고, 이의가 있다면 이의도 제기하라는 것이 전속계약의 내용입니다.
30일 동안 찬찬히 들여다 보아야 하도록 약정한 것이 정산자료인데, 와서 눈으로 보고 가라고하는 것은, '여하간 우리는 자료를 보여 주긴 했으니 할 도리는 한 것 아니냐'는 SM의 주장은 결국 명분 쌓기에 불과합니다. 그리고 이러한 SM의 저의를 짐작할 수 있었기에, 저희로서는 더더욱, '제공'받기를 포기하고 '열람'에 응하는 것으로 타협할 수는 없었습니다.
이와 같은 이유 때문에 공정거래위원회가 고시한 표준계약서에서도 '갑은 을의 요구가 있는 때에는 정산금 지급과 동시에 정산자료를 을에게 제공한다'라고 정하여 '제공'을 하도록 규정했습니다.
근본적으로 아티스트들 본인들이 활동하여 올린 성과에 대해 자료를 달라는 것에 대해 영업비밀 침해 운운하면서 자료 제공을 거부하는 것은 전속계약을 어기는 행위를 정당화할 수 없습니다.
3. 아티스트나 당 법률대리인은 일관되게 정산자료의 제공을 요청하여 왔습니다. 이에 대해 SM이 끝내 거부하여 전속계약 해지 통보에 이른 것이 사건의 핵심이자 실체입니다.
SM은 앞에서 보신 것처럼 정산자료는 '열람'하도록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전제 하에서, 아티스트들이 이전에는 자료 관련하여 아무런 문제를 제기하지 않다가, 당 법률대리인을 선임하면서 갑자기 정산자료 제공을 요구하더니, 다시금 갑자기 계약 해지를 통보한 것이라고 주장합니다.
아티스트들이 전속계약에 따라 정산자료 제공을 요구하는 것은 아티스트들의 정당한 권리입니다. 그리고 이러한 정당한 권리에 대해 당 법률대리인이 법률적인 조언을 하여 아티스트들이 행동에 나선 것을 두고, SM이 '법률대리인이 바뀌니 갑자기 아티스트들이 주장을 하기 시작하였다'는 취지로 주장하는 것은 정당한 권리 행사를 언제까지고 하지 말라는 주장에 다름 아닙니다. 무엇보다도 아티스트들이 마치 누군가에게 휘둘려서 정산자료 제공을 요구한 것처럼 주장하는 것은 아티스트들 본인의 높은 권리의식과 식견을 무시하는 처사입니다. 당 법률대리인은 그 동안의 협의 과정에서 아티스트들의 높은 권리의식과 알 권리 실현에 대한 높은 식견을 확인하였습니다.
그리고 내용증명으로 요청한 기록이 객관적으로 남아 있듯이, 아티스트들과 당 법률대리인은 처음부터 일관되게 정산자료의 '제공'을 요구하였습니다. 그리고 SM은 정산자료 '열람'으로 충분하지 않느냐는 입장을 견지한 것입니다. 그러나 앞에서 보신 것처럼 SM의 주장은 전속계약에 부합하지 않는 주장으로 저희가 수용할 수는 없었고, 이와 같은 양측의 입장은 결국 좁혀지지 않았으므로, 아티스트들과 당 법률대리인은 판례에 따라 전속계약 해지를 하기에 이른 것입니다.
다시 판례를 말씀드리면, 전속계약은 고도의 신뢰관계를 기초로 하는 것으로, 소속사가 정산자료 제공의무를 이행하지 않는 경우 연예인은 수익 정산과 관련하여 검토를 하고 소속사에게 이의를 제기할 수 있는 전속계약상의 권리를 제대로 보장받지 못하게 되는 바, 정산자료를제공하지 않는 것은 전속계약 해지 사유입니다(서울고등법원 2020. 1. 31. 선고 2019나 2034976 판결 참조. 즉, 정산자료는 '제공'해야만 합니다.).
이와 같은 경과가, 정산자료와 관련된 아티스트들과 SM 사이의 그 동안의 경과인데, 이와 달리 마치 아티스트나 당 법률대리인이 입장을 바꾸고 또 바꾸어 왔다고 주장하는 것은 사실과 다른 주장이며, 이 사건의 핵심과 실체를 왜곡하고 호도하는 것입니다.
4. 최소한의 합리적인 정도를 초과하여 아티스트들에게 일방적으로 불리한 초장기의 전속계약 기간의 문제점
금일 자 1차 보도자료에서 이미 말씀드린 바와 같이, 기존에 아티스트들은 SM과 사이에 무려 12년에서 13년이 넘는 전속계약을 체결한 바 있습니다. 이는 공정거래위원회가 고시한 대중문화예술인(가수중심) 표준전속계약서에서 계약기간 7년을 기준으로 정한 것과도 너무나 차이가 크고, 최소한의 합리적인 정도를 초과하여 아티스트들에게 일방적으로 불리합니다.
그리고 SM은 위와 같이 12년 내지 13년의 전속계약 체결기간도 모자라, 아티스트들에게 다시금 후속 전속계약서에 날인하게 하여 각각 최소 17년 또는 18년 이상의 계약 기간을 주장하려고 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후속 전속계약서 체결 행위는 독점규제 및 공정거래에 관한 법률 제45조 제1항 제6호의 '거래상의 지위를 부당하게 이용하여 상대방과 거래하는 행위'에 해당함을 다시금 지적합니다. 즉, 후속 전속계약을 이용한 장기간의 기간 강제는 동법 시행령 별표 2의 '이익제공강요'나 '불이익제공(불이익이 되는 거래조건의 설정)'에 별도로 해당한다고 보고 있습니다.
이에 대하여, SM은 아티스트들이 후속 전속계약을 체결할 당시 대형로펌 변호사인 대리인이 있었는데, 대리인이 바뀌자 갑자기 후속 전속계약의 부당성에 대해 주장하는 것은 타당하지 않다고 주장합니다.
그러나, 객관적으로 부당한 계약을 부당하다고 주장하는 것에 당 법률대리인이 선임되었다고하여 문제가 된다고 주장하는 것은 논점의 본질을 흐리는 것입니다.
후속 전속계약 제5조 제1항은 '본 계약은 … 부터 5년간으로 한다. 단 동 기간 내에 제4조 제4항에 정한 최소 수량의 앨범을 발표하지 못하는 경우에는 이를 이행하는 시점까지 본 계약기간은 자동 연장되는 것으로 한다'라고 정했습니다. 자동 연장된다는 기간의 상한도 없습니다.
이와 같이 앨범의 발표 수량을 다 채울 때까지, 그것도 상한선도 없이, 계약 기간이 자동 연장된다는 조항은 명백히 노예 계약이며, 당 법률대리인은 '거래상의 지위를 부당하게 이용하여 상대방과 거래하는 행위'에 해당함을 지적한 것이고, 아티스트들도 뜻을 같이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리고 기존 전속계약이 1년 여나 남은 시점에 미리 이렇게 장기간인데다가 기간의 상한도없는 후속 전속계약을 체결하여 두어 아티스트들을 '묶어' 두려는 행위도 정당하다고 볼 수없습니다. SM은 아티스트들에게 후속 전속계약에 대한 계약금도 지급한 바가 없습니다.
이와 같이 장기간인 기존 전속계약 및 불공정한 후속 전속계약서 체결 행위에 대해, 백현, 시우민, 첸은 공정거래위원회에 대하여 제소하는 방안을 심각하게 검토하고 있습니다.
5. 향후 EXO 활동에 관하여
저희 아티스트들은 SM과의 전속계약을 해지하더라도, 다른 EXO 멤버들과 함께 EXO 활동을 성실하게 계속하는 방안을 모색하고 있으며, 실제로 이번 전속계약 해지 전에 SM과 협의를 하는 과정에서도, 백현, 첸, 시우민이 SM을 떠나더라도 EXO 활동은 함께 하는 협상안을, 아티스트 측에서 선제적으로 제시한 바가 있습니다.
아티스트들은 SM과의 법률적인 관계를 풀어 나가는 문제와는 별개로, 팬들께서 오랜 기간 동안 EXO에 대해 보내 주시는 큰 사랑과 성원에 대해서는 진심으로 깊이 감사드리고 있습니다. 그리고 향후 어떤 형태로 법적 문제가 마무리가 되든 간에 EXO라는 팀으로서의 활동은 열심히, 그리고 성실히 계속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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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표소 로비에 무거운 책가방 내려놓고 영화보러 가는 여중생들[인사이트] 이원선 기자 = 분실물 위험 따윈 전혀 걱정하지 않고 순수한 영혼을 가진 학생들의 모습이 누리꾼의 미소를 자아냈다.최근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한 누리꾼이 포착한 사진 한 장이 확산되고 있다.공개된 사진에는 영화관 로비로 보이는 곳에 검정색 가방 두 개가 나란히 놓인 모습이 담겼다. 가방 위에는 '영화 보는 중'이라고 적힌 스케치북이 올려져 있어 눈길을 끌었다. 해당 글을 작성한 누리꾼은 '한국에서만 가능한 장면이 아닐까 싶다'며 '영화관 매표소 로비에 그냥 가방 놔두고 갔다. 여학생 두 명 같은데 귀엽다'고 말했다.이 글에 여러 누리꾼은 스케치북에 적힌 메시지에 주목했다. 영화 보러 간 사이에 가방을 훔쳐가지 말라는 말이 아닌, 영화 보러 갔으니 분실물이 아니라는 정보성 메시지였기 때문. 누리꾼은 '인형 잔뜩 달린 거랑 글씨체가 너무 귀엽다', '귀여운 여중생들일 듯', '저러고 영화 보고 있을 생각하니 미소가 저절로 나온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다만 일각에서는 '대한민국이어서 가능한 일', '외국이었으면 테러 의혹도 있었을 듯' 등의 우려 섞인 반응도 쏟아냈다. 조회수: 4,958|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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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8-17 16:00 |
감금한 여친 얼굴에 소변 뿌리고, 나체 촬영까지...공소장 속 '바리깡 남친'의 만행강아지용 울타리에 여자친구를 가둬 둔 남성...머리카락 바리캉으로 밀기도[인사이트] 정봉준 기자 = 여자친구를 감금하고 성폭행한 남성이 구속된 가운데, 공소장에 담긴 남성의 가혹행위가 시민들을 충격에 빠뜨리고 있다. 이 남성은 여자친구 얼굴에 소변을 누고, 살해 협박까지 일삼았다. 17일 MBC는 여자친구에게 폭행 등을 일삼은 남성 A씨의 공소 사실에 관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A씨는 약 1년 6개월간 만난 여자친구를 5일 동안 감금했다.당시 여자친구 B씨는 A씨가 잠든 틈을 타 부모에게 '살려달라'는 내용의 문자를 보내 소방·경찰에 구조된 것으로 전해졌다. 구조 당시 B씨는 강아지용 울타리 안에서 떨고 있었다고 한다. B씨 몸은 멍으로 가득했고, 머리카락은 모자를 벗으면 못 알아볼 정도로 밀어져 있는 상태였다. 남자친구인 A씨가 B씨 머리카락을 바리깡으로 모두 밀어버렸기 때문이다.얼굴에 소변 누고, 배변 패드에 용변 보게 해...남성 부모는 아들이 한 짓을 두고 '흉악 범죄 아냐'A씨는 또 B씨 얼굴에 소변을 누고, 침을 뱉는 등의 가혹행위도 일삼았다. 그는 B씨에게 '잘못했다'라고 말하라고 강요하기도 했다. 그러면서 여자친구인 B씨에게 애완동물을 다루듯 배변 패드에 용변을 보지 않으면 폭행하겠다고 협박했다.이외에도 A씨는 '도망가면 영상을 유포하겠다', '너를 찾아서 얼굴에 염산을 뿌리겠다', '가족들도 죽이겠다' 등의 협박도 했다.B씨는 감금당하는 동안 A씨에게 성폭행까지 당했다. A씨는 피해자가 바람을 피운다고 의심한 이후부터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사설 포렌식 업체를 찾아가 B씨의 휴대전화를 탐색하기도 했다.지난 4일 검찰은 A씨가 한 행동을 두고 감금·특수협박·강요 등 총 7개 혐의를 적용했다. 이후 구속하고 재판에 넘겼다. 조회수: 4,792|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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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8-17 16:00 |
대낮 서울 신림동의 공원서 '너클' 이용한 강간·폭행 사건 발생...피해 여성 생명 '위독'[인사이트] 함철민 기자 = 대낮 서울 관악구 신림동의 한 공원에서 강간상해 사건이 발생했다. 경찰이 30대 남성을 현행범으로 체포했으나 피해자는 생명이 위독한 것으로 전해졌다. 17일 서울 관악경찰서는 이날 오전 11시 44분쯤 관악구 신림동의 한 공원에서 여성을 때리고 성폭행한 혐의로 30대 남성 A씨를 체포해 조사 중이다. A씨는 30대 여성을 폭행하고 성폭행한 혐의를 받는다. A씨는 범행 당시 너클 등의 도구를 사용해 피해자를 강간한 뒤 폭행한 것으로 전해졌다. 현재 피해자는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생명이 위독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건은 공원을 지나던 한 시민의 신고로 알려졌다. 해당 시민은 공원에서 여성이 비명을 지르는 것을 듣고 곧바로 112에 신고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후 현장에 출동한 경찰이 범행 중이던 A씨를 체포했다. 현재 경찰은 강간상해 혐의로 A씨를 조사 중이다. 경찰 관계자는 면식범인지 등 자세한 범행 경위 등을 확인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윤석열 대통령은 지난 4일 신림역, 서현역 등에서 발생한 강력 범죄와 관련해 '국민이 불안해지지 않도록 정부는 경찰력을 총동원해서 초강경 대응하라'고 지시한 바 있다. 이에 윤희근 경찰청장은 대국민 담화문을 발표하고 '국민 불안이 해소될 때까지 흉악범죄에 대응하기 위한 특별치안활동을 선포한다'고 밝혔다. 또 흉기난동 등 범죄가 발생하면 현장에서 범인에 대해 총기나 테이저건 등 경찰 물리력을 적극 활용하라고 일선에 지시했다. 조회수: 4,809|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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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8-17 16:00 |
시골 할머니한테 맡겨진 손자...3개월 만에 본 엄마가 기겁한 이유[인사이트] 강유정 기자 = '잘 먹어야 쑥쑥 큰다'아기를 키우는 부모는 주변 어른들에게 꼭 이런 말을 듣게 된다.하지만 여기서 '잘 먹는다'라는 뜻은 영양소를 골고루 잘 섭취한다는 뜻이지, 무작정 많이 먹는다는 뜻은 아니다. 그런데 여기 한 아기 엄마는 아기를 너무 잘 먹여버린(?) 시어머니 때문에 3개월 만에 본 아기를 알아보지 못했다.지난달 24일(현지 시간) 베트남 매체 Eva는 중국에서 화제가 됐던 한 아기의 사연을 재조명했다. 2020년 중국 전역을 떠들썩하게 만들었던 아기 엄마 샤오리안은 한창 회사에서 승진했을 당시 임신했다.출산 직전 휴직을 한 그녀는 복귀하지 않으면 그동안 쌓아온 경력이 물거품 될 게 뻔했기에 아기를 낳은 후 5개월 만에 회사에 복귀했다.남편과 상의한 뒤 아기를 시어머니에게 맡긴 샤오리안은 3개월 후 자신의 결정을 후회했다.눈코 뜰 새 없이 바빴던 그녀는 3개월 만에 아들을 보게 됐다. 그런데 3개월 만에 아들을 만난 샤오리안은 자신의 친아들을 알아보지 못했다. 살이 너무 많이 쪄버렸기 때문이다.사실 샤오리안의 아들은 태어날 때부터 과체중으로 태어난 우량아였다. 하지만 볼살이 살짝 통통했을 뿐이지, 다른 아이들과 큰 차이는 없었다.출산 직후 의사는 샤오리안에게 아기의 체중에 유의하라고 경고했다.이를 시어머니에게 전했지만, 시어머니는 샤오리안의 말을 주의 깊게 듣지 않은 듯하다.이제 8개월이 된 아기의 몸무게는 무려 30석(약 15kg)에 달했다.8개월 남아의 평균 몸무게는 약 9kg으로 무려 6kg이나 더 나가는 것이다. 보통 3~4살 정도 남아의 평균 체중이 15kg 정도다.시어머니는 샤오리안에게 '내가 얼마나 네 애를 잘 키웠는지 봐라'라면서 '얼마나 통통하고 귀엽냐. 내가 얼마나 잘 먹였는데'라며 자랑했다.이에 샤오리안은 '아기를 돼지처럼 키우는 게 잘 키우는 건가요? 어머니 너무 뚱뚱하면 아기 건강에 좋지 않아요!'라고 지적했다.하지만 시어머니는 '내 손주는 하얗고 통통하게 키울 거야! 그래야 건강하지!'라며 반박했다. 결국 샤오리안은 온라인 커뮤니티에 자신의 사연과 아기의 사진을 공개하며 누리꾼들에게 의견을 물었다.대부분의 누리꾼들은 샤오리안의 말처럼 아기의 건강을 걱정했다.유아기에 과체중일 경우 아이의 성장에 문제가 생길 수 있기 때문이다.실제로 전문가들에 따르면 영아비만은 소아비만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매우 높으며 소아비만이 되면 정신적인 스트레스로 인한 우울증, 행동장애 등 심리적인 문제뿐만 아니라 고혈압, 당뇨, 아토피, 코골이, 대사이상 증후군 등 많은 합병증을 초래할 수 있다고 경고하고 있다.정말 아기를 사랑한다면 무작정 많이 먹이기보다는 골고루 적당히 먹이면서 다양한 활동을 하게 하는 것이 좋지 않을까. 조회수: 4,753|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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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8-17 15:00 |
하와이 산불 당시 '반려견' 구하려다 탈출 못하자 온몸으로 끌어안고 세상 떠난 주인[인사이트] 강지원 기자 = 미국 하와이 마우이섬 중부 쿨라와 서부 해안 관광지 라하이나 지역에서 100명 이상이 숨지는 최악의 산불이 발생했다. 지난 15일(현지시간) 하와이 당국은 산불로 숨진 사망자가 106명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했다. 실종자가 1000여 명 인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수색이 이어지며 사망자는 큰 폭으로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하와이 당국은 희생자 중 시신, 유해 등 신원 확인이 완료된 사람에 한해 유족들에게 통보하는 절차를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통보를 받은 가족·친지들은 언론 인터뷰를 통해 희생자들의 이야기를 전달했다. NBC방송은 평소 극진히 보살펴 왔던 반려견을 구하려다 미처 불길을 피하지 못하고 숨진 프랭클린 트레조스(68)의 사연을 전했다.방송에 따르면 트레조스는 친구 웨버 보가르의 남편인 제프 보가르와 함께 일하며 이들 부부의 집에 함께 살게 됐다.트레조스는 이들 부부가 키우던 반려견인 골든리트리버종 '샘'을 무척 아꼈다.화재 당시 웨버와 트레조스는 앞장서서 마을 사람들을 대피시켰다. 생각보다 불길이 빠르게 번지자 이들은 도망치기 위해 각자의 차로 뛰어갔다. 웨버는 차의 시동이 걸리지 않자, 차 창문을 깨고 나와 가까스로 피신했다. 다음날 불길이 꺼지고 트레조스를 찾으러 현장에 돌아간 웨버는 차 안에서 그의 시신을 발견했다.트레조스는 함께 숨진 반려견 샘을 품에 안고 있었다. 웨버는 당시를 회상하며 '트레조스보다 샘의 유해가 더 많이 남아 있었다'면서 트레조스가 샘을 보호하기 위해 온몸으로 품은 채 숨진 것으로 추측했다.그러면서 웨버는 '(트레조스와) 가족 같은 사이였다. 그가 얼마나 훌륭한 사람인지 말로 표현할 길이 없다'고 안타까운 심정을 털어놓았다.트레조스의 가슴 아픈 사연이 전해지자 많은 이들은 '반려견을 진심으로 가족처럼 생각한 것 같다'는 반응을 보였다.한편 조시 그린 하와이주지사는 14일(현지시간) CNN방송과의 인터뷰를 통해 '앞으로 10일에 걸쳐 사망자 수가 2배로 늘어날 수 있다'면서 '비극을 넘어서는 비극'이라고 참담한 상황을 전했다.현재 106명에 달하는 사망자 수가 200명을 넘어설 수 있다는 예측이다. 조회수: 4,775|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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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8-17 14:00 |
배민서 음식 주문하려다 발견하면 은근히 마음 안 좋아지는 식당 '폐업' 알림창[인사이트] 강지원 기자 = 배달 플랫폼 '배달의 민족'을 사용하면서 마음이 안 좋았던 경험이 공유되며 많은 사용자들에게 공감을 얻고 있다. 지난 16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배민 은근히 마음 안 좋다는 것'이라는 제목으로 글과 사진 한 장이 올라왔다.해당 사진에는 '가게를 찾을 수 없습니다. 비슷한 가게를 보여 드릴까요?'라는 안내 멘트가 적혀 있다. 이는 검색한 가게가 사라졌을 때 나오는 안내 문구다. 작성자 A씨는 '오랜만에 생각난 가게 재주문하려 했는데 폐업한 걸 알았을 때 슬프다'며 '특히 사장님이 친절했으면 두 배로 슬프다'고 말했다.이는 배달의민족 플랫폼을 이용해 본 사용자들이라면 한번 쯤 겪어봤을 상황이다. 쏟아져 나오는 음식점에 다양한 음식을 도전하기 위해 잠시 잊고 있었던 맛집을 오랜만에 검색했을 때 폐업한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특히 일주일에 몇 번씩 자주 시켜 먹은 가게가 하루아침에 폐업했다는 소식을 전해 들으면 믿기지 않을 때도 있다. 코로나19 이후 재정이 어려워진 점주들이 가게 문을 닫으며 이런 경험을 한 이들이 늘어나고 있다.해당 글은 360개가 넘는 댓글이 달리며 많은 이들에게 공감을 얻었다. 누리꾼들은 '이거 진짜 너무 슬프다 괜히 내가 자주 안 먹어서 그런 거 같다', '코로나 이후로 사라진 가게가 많아서 슬프다', '마음 찢어진다', '찜한 가게들 너무 많이 사라졌다', '주 3회 먹던 국밥 집 없어져서 눈물 났다', '이럴 때마다 더 자주 먹을 걸 생각한다'면서 공감했다.한편 지난달 전국경제인연합회(전경련)가 자영업자 500명을 대상으로 올 상반기 실적 및 하반기 전망 설문조사를 진행했다. 그 결과 전년 같은 기간보다 감소했다는 답변이 63.4%였다. 2명 중 1명은 올해 하반기 매출이 상반기보다 줄어들 것으로 예측했다.또 자영업자의 약 41%가 3년 내 폐업을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충격을 안겼다.폐업을 고려하는 이유는 영업실적 지속 악화(29.4%), 자금 사정 악화 및 대출 상환 부담(16.7%), 경기 회복 전망 불투명(14.2%) 등이다.올해 가장 부담이 큰 경영 비용 증가 항목으로는 원자재·재료비(20.9%), 인건비(20.0%), 전기·가스 등 공공요금(18.2%), 임차료(14.2%) 순으로 응답률이 높았다. 조회수: 4,883|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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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8-17 14:00 |
피프티 피프티, 전속계약 해지 소송에도 빌보드 역주행...BTS 정국까지 제쳤다[인사이트] 김다솜 기자 = 걸그룹 피프티 피프티가 소속사 어트랙트와 분쟁을 벌이는 가운데, 미국 빌보드 메인 차트 '핫100'에서 역주행하고 있다.지난 15일(현지 시간) 빌보드 최신 차트(8월 19일 자)에 따르면 피프티 피프티의 '큐피드'(CUPID)는 이번 주 '핫100' 25위에 올랐다.이는 지난주보다 무려 16계단이나 역주행한 것이다. 피프티 피프티는 데뷔 4개월 만에 발표한 '큐피드'로 핫100 차트에 21주 연속 머물게 됐다.데뷔한 지 1년도 채 되지 않은 시간 안에 '큐피드'로 세계적인 인기를 끌며 K팝 신기록을 작성하고 있는 셈이다. 이는 방탄소년단 정국의 기록을 제친 것이기도 하다. 방탄소년단 정국의 솔로 '세븐'은 핫100 차트에서 28위를 차지했다.한편 지난 16일 법조계에 따르면 피프티 피프티 멤버들은 현재 분쟁 중인 소속사 어트랙트와 합의할 의사가 없다는 의견을 밝혔다.피프티 피프티는 지난 6월 소속사 어트랙트를 상대로 정산자료 제공 의무와 멤버의 신체적·정신적 건강관리 의무 등을 이행하지 않았다며 전속계약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을 제기했다.하지만 어트랙트 측은 멤버들이 동의한 거래 구조로써 의도적인 매출액 누락은 없었다고 반박, 이번 사태 배후에 피프티 피프티 프로듀서였던 더기버스 안성일의 '그룹 강탈' 시도가 있었다고 주장했다. 피프티 피프티가 어트랙트와 합의할 의사가 없다는 의견서를 제출하면서 향후 재판은 길어질 전망이다. 조회수: 5,354|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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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8-17 13:15 |
악성 민원인 응대하다 실신한 세무공무원... 결국 사망[인사이트] 이유리 기자 = 경기 동화성세무서에서 악성 민원인을 응대하다 의식불명에 상태였던 민원팀장이 사망했다. 16일 국세청 등에 따르면 지난달 24일 민원인을 응대하는 과정에서 쓰러져 의식불명 상태였던 동화성세무서 민원팀장 A씨가 전날 오후 1시50분쯤 사망했다. 고인이 실신한 지 24일 만이다. 지난달 24일 오후 3시쯤 동화성세무서에 부동산 관련 서류를 떼러 온 민원인은 법적 요건이 안 돼 발급이 힘들다는 직원의 이야기를 듣고 강한 어조로 고성을 질렀다. 민원실 직원이 민원인을 상대하는 과정에서 언쟁이 발생하자 A씨는 담당 직원의 응대를 돕기 위해 나섰다가 어지럼증 호소하며 쓰러졌다. 한편 해당 사건 이후 일선 세무서를 중심으로 악성 민원의 고질적 문제가 제기되자 국세청은 지난 4일 전국 133개 세무서 민원봉사실에 세무 공무원들이 민원인을 응대할 때 사용할 녹음기 보급했다.직원은 불가피한 경우를 제외하고 민원인에게 대화를 녹음하겠다고 고지한 뒤 녹음할 수 있다. 조회수: 5,421|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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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8-17 13:00 |
아파트 주자창에 놓인 택배차서 '극단 선택'한 40대...다른 차 12대 태웠다[인사이트] 전준강 기자 = 인천 한 아파트 주차장에서 자신의 택배 차량에 불을 지르며 극단적 선택을 시도했다가 다른 차량 12대에 불이 옮겨붙도록 한 40대 남성그는 방화연소 혐의로 구속기소된 뒤 열린 첫 공판에서 제기된 혐의를 인정했다.17일 오전 인천지법 제15형사부(재판장 류호중) 심리로 열린 첫 공판에서 40대 남성 A씨의 변호인은 '혐의를 인정한다'라고 밝혔다. 변호인은 A씨가 차 안에서 불을 지르면 자신의 차량이 탈 수 있다는 사실을 인지하고 있었다는 점도 인정했다. A씨 변호인은 '범행 장소인 아파트 주차장은 자신의 주거지가 아닌 어머니 아파트 주차장이다'라며 '피고인의 주거지는 지상 주차장이 없어서 평소 주차가 가능한 어머니의 아파트 주차장에 택배차를 뒀는데, 범행 당일 택시로 이동해 택배 차량에서 범행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당시 술에 취해 극단적 선택을 시도한 상황이어서 다른 차량까지 옮겨붙을 것은 예견 못 했던 점을 양형 사유로 참작해달라'고 덧붙였다.A씨는 택배차량에서 극단적 선택을 시도한 이유에 대해서는 '택배 차량이 넓고 편해서'라고 말했다. 다음 공판 기일은 9월 중 속행된다. A씨 측이 합의를 위해 기일을 속행해달라는 요청을 재판부가 받아들였다. 한편 A씨는 6월 25일 오전 5시 10분께 인천시 부평구 산곡동의 한 아파트 지상 주차장에 주차된 택배 차량에 불을 지른 혐의를 받는다. 화재 당시 주차장에는 주민이 없어 인명 피해는 없었지만 주차장에서 주차된 다른 차량 12대를 태워 약 6천만원 상당의 재산 피해를 냈다. 당시 조사에서 A씨는 '신변을 비관해 차량에 불을 낸 뒤 119에 신고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ㆍ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 예방 상담 전화 ☎1393, 정신건강 상담 전화 ☎1577-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조회수: 5,598|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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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8-17 13:00 |
'우크라 불법 참전·뺑소니' 이근 전 대위가 오늘(17일) 1심서 받은 선고 내용[인사이트] 이원선 기자 = 전쟁중인 우크라이나에 무단 입국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유튜버 이근이 징역형 집행유예를 선고 받았다.서울중앙지법 형사21단독 정재용 판사는 17일 여권법 위반,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도주치상 혐의로 기소된 이 전 대위에게 징역 1년 6개월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했다. 이와 함께 80시간의 사회봉사와 40시간의 준법운전강의 수강도 명령했다. 이 전 대위는 지난해 2월 우크라이나 외국인 의용병 부대 국토방위군국제여단 소속으로 활동하기 위해 우크라이나로 출국, 여권법 위반 혐의 등으로 지난 1월 재판에 넘겨졌다.그는 전장에서 다쳐 같은 해 5월 치료를 받으러 귀국했다가 경찰에 자진 출석했다. 또 이근은 지난해 7월 서울 중구에서 차를 몰다가 오토바이와 충돌한 후 별다른 조치 없이 현장을 벗어나 도주치상 등 혐의도 받는다.재판부는 이 전 대위의 혐의를 모두 유죄로 인정하며 '우크라이나에 체류하며 의용군으로 참여한 것은 본인의 의도와 달리 국가에 과도한 부담을 줄 우려가 있다'고 판단했다.특가법상 도주치상 혐의에 대해선 '피해자가 당한 상해가 가볍지 않고 피해자와 합의하지도 않은 점을 참작했다'고 설명했다. 이근은 '여권법을 위반한 데 진심으로 사과한다. 하지만 사람들을 살리기 위해 지인들과 함께 우크라이나로 간 점을 고려해 달라'고 선처를 호소하며 '군사 전문가로서 특이한(특별한) 기술을 갖고 있는데 다른 나라 사람도 살리는 게 진정한 군인이라 생각했다'고 말했다.재판을 마친 뒤 이근은 '1심 결과를 어느 정도 예상했다'면서 '항소 여부는 법무팀과 상의해 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조회수: 5,838|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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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8-17 13:00 |
남편 몰래 친정에 매달 '생필품' 30만원어치 사주는 아내...'30만원씩 송금하기도'부부가 쓰는 아이디를 상의 없이 친정에 공유한 아내...'친정에서 아내 아이디로 물건을 구매'[인사이트] 정봉준 기자 = 신뢰가 사라진 부부는 금이 간 벽과도 같다. 당장 버틸 수는 있지만, 그 상황이 위태로운지라 오랫동안 버티기는 어려울 수도 있다. 17일 직장인 익명 온라인 커뮤니티 '친정에 몰래 생필품 사주는 와이프'라는 글이 올라왔다.LG전자에 재직 중인 글쓴이 A씨(남편)는 아내가 매달 약 30만 원을 친정에 쓴다고 알렸다. 문제는 아내가 A씨와 아무런 상의를 하지 않았다는 점이다. A씨는 '친정에서 아내 아이디로 물건을 구매하고 있는 것 같다'라며 매달 친정에서 결제한 금액이 20~30만 원 된다고 알렸다.그는 '말도 안 하고 아이디를 공유했다는 게 화가 난다'라며 '화가 나서 문자 결제 알림을 쭉 보니 가끔은 말없이 20~30만 원씩 친정에 송금하기도 했다'고 말했다. 부부가 함께 쓰는 아이디를 아내가 말없이 친정에 아이디를 공유한 셈이다.돈 모아야 하는 신혼 때도 조금씩 무언가를 해달라고 요구한 친정...'말없이 몰래 돈을 주는 게 문제'A씨는 결혼 초반부터 처가에 안 좋은 감정이 있었기 때문에 더욱 불만이었다. 결혼할 때 시댁은 3~4억 원 정도 지원해 준 반면 처가는 아무 지원도 해주지 않았기 때문이다. 심지어 처가는 결혼 이후 돈을 모아야 하는 부부에게 조금씩 무언가를 해달라고 했다고 한다.A씨는 '돈을 모아야 하는 입장에서 이게 맞냐고 이야기하다가 초반에 몇 번 싸웠다'라며 '그 뒤로 이제는 아내가 눈치가 보여 말 안 하고 몰래 그냥 (돈을) 주는 거 같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사실 돈을 주는 것보다 말없이 몰래 돈을 주는 게 더 큰 문제라고 생각한다'라면서 '뭐라 말해야 아내가 해당 이야기를 터놓고 솔직하게 이야기할 수 있을까'라며 조언을 구했다.사연을 접한 누리꾼들은 반응이 엇갈렸다.'그냥 넘어가라'는 누리꾼들은 '돈 모으는 건 좋은데 20~30만 원이면 모른 척 두자', '20~30만 원으로 몰아세웠을 거면 애초에 결혼하지 말았던가 하지'라고 말했다.'반면 이건 선 넘었다'고 한 누리꾼들은 '돈보다는 신뢰가 더 문제다. 얘길 하고 하는 거랑 몰래 하는 거랑은 차원이 다른 문제다', '난 여자인데 남편이 상의 없이 몰래 금전 지원할 때 너무 화가 나더라'라고 분통을 터뜨렸다.중립적인 의견을 제시하는 이도 있었다. 한 누리꾼은 '솔직하게 말한다면 용서하고, 처가 지원에 동의할 수 있는지 스스로에게 물어봐야 한다. '말없이' 지원이 싫은 건지, 지원 그 자체가 싫은 건지 스스로 파악을 해야 문제 해결에 나설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조회수: 5,862|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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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8-17 13:00 |
'소주 1천병' 넘게 원샷한 유튜버, 응급실 실려갔다는 소리에 코웃음치며 보인 반응[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소주를 매일 원샷으로 마시던 유튜버 병잔한이 한 달 넘게 영상을 업로드하지 않았다. 그동안 병잔한이 1천 병이 넘는 술을 마셨던 만큼 일각에서는 '응급실 실려간 거 아니냐'라며 우려하는 목소리를 냈다.각종 소문만 무성했던 가운데, 병잔한이 돌연 복귀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지난 14일 병잔한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55초 분량의 짧은 영상을 올렸다. 지난 7월 12일 이후 첫 업로드였다. 영상에는 병잔한이 한 가게에서 안주를 먹기도 전에 소주 한 병부터 시원하게 원샷하는 모습이 담겼다. 병잔한은 이날도 평소와 마찬가지로 빠른 속도로 한 번에 소주 한 병을 클리어해 보는 이들을 놀라게 했다.또 병잔한은 해당 영상 제목란을 통해 '그냥 큰새우 간경화? 강아지같은소리 그냥 바빠요'라고 심플하게 근황을 전했다. 많은 구독자들이 걱정했던 건강 문제가 아닌, 단순히 바빠서 잠시 공백기를 가졌던 것으로 보인다. 누리꾼은 '아픈 게 아니라니 다행이다', '그럼 다시 또 1일 1소주 원샷하냐'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병잔한은 지난해 유튜브 채널 커뮤니티에 간수치 검사 결과지를 올리며 '정상'이라고 밝힌 바 있다. 조회수: 5,061|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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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8-17 13:00 |
휴가 즐기고 신교대 조교로 복귀하기 전 군기 바짝 든 일병 제이홉[인사이트] 김다솜 기자 = 그룹 방탄소년단(BTS) 멤버 제이홉이 군 복무 중인 근황을 알렸다.지난 16일 제이홉은 자신의 SNS 계정에 '다시 파이팅하겠습니다'라는 짧은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공개된 사진 속에는 군복을 입고 늠름한 자태를 뽐내는 제이홉의 모습이 담겼다. 그는 날카로운 턱선과 완벽한 비주얼을 뽐내면서 셀카를 찍었다.배낭을 멘 채 어딘가를 바라보는 뒷모습으로 듬직한 조교의 면모를 보여주기도 했다. 신교대 조교로 복귀하기 전 군기가 바짝 든 듯한 '일병'의 모습이다.앞서 제이홉은 BTS 멤버 진과 함께 슈가의 콘서트 'SUGA | Agust D TOUR D-DAY THE FINAL'을 관람하다 포착되기도 했다.그는 휴가를 마치고 다시 군부대로 복귀하는 것으로 보인다.한편 제이홉은 진에 이어 BTS에서 두 번째로 입대해 군 복무를 하고 있다. 강원도 원주시 육군 제36보병사단 백호신병교육대대에서 조교로 복무 중이며 2024년 10월 17일 전역 예정이다. 조회수: 4,901|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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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8-17 12:15 |
'43살'까지 살아 세계 기네스북 오른 '금붕어' 할아버지...온몸 새하얗게 변해 (+사진)[인사이트] 김나영 기자 = 금붕어 특유의 화려한 비늘 대신 은은한 색깔을 띠는 금붕어의 비밀이 밝혀졌다.지난 10일(현지 시간) 세계 기네스북 공식 홈페이지에는 무려 '43살'까지 주인과 함께한 금붕어 티쉬(Tish)의 사연을 재조명했다.수컷 금붕어 티쉬는 1956년부터 1999년까지 43년이라는 오랜 세월 동안 살아남아 세계 기네스북에 올랐다. 보통 금붕어의 평균 수명은 10~15년인데 비해 티쉬는 최대 수명의 3배에 가까운 삶을 이어가며 주인 곁을 지켰다.1956년 영국 노스요크셔에 살고 있던 7살 피터 핸드(Peter Hand)는 엄마 손을 잡고 박람회장을 돌던 중 티쉬를 처음 만났다. 피터는 결혼해서 집을 떠날 때까지 티쉬를 돌보았고, 이후 어머니 힐다(Hilda)가 녀석의 든든한 보호자가 되어주었다.힐다는 '티쉬는 늘 건강한 식단을 유지했다'며 '또 시끄러운 소리를 싫어하고 늘 평화로운 일상을 즐겼다'고 녀석의 장수 비결을 밝혔다.이어 '녀석은 실제로 기억력이 매우 짧았다'며 '덕분에 오랜 시간 우리와 함께할 수 있었던 것 같다'고 애정을 드러냈다.힐다에 따르면 티쉬는 어항에서 스스로 뛰어내려 바닥에 떨어진 적도 있었는데, 다행히 힐다가 외출 후 집으로 돌아왔다가 바로 발견한 덕분에 수명을 더 이어갈 수 있었다. 또 힐다는 '티쉬는 원래 비늘이 밝은 주황색이었다'면서도 '놀랍게도 녀석은 점점 나이를 들수록 사람이 머리가 하얗게 세듯 은색으로 변해갔다'고 설명했다.안타깝게도 힐다는 43년이라는 오랜 세월을 살다 지난 1999년 8월 6일 세상을 떠났다.이는 세상에서 가장 오래 산 금붕어 타이틀을 거머쥔 지 1년 만이다.지금도 여전히 티쉬의 기록은 깨지지 않고 있는 가운데, 세상에서 가장 오래 산 금붕어 2위는 영국에서 살다 세상을 떠난 40살 금붕어 할아버지 프레드(Fred)로 알려졌다. 조회수: 4,707|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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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8-17 12:00 |
폭풍우에 날아가는 모습 방송 탔다가 인기 폭발한 일본인 여성 (+영상)[인사이트] 강유정 기자 = 지난 7월 일본 북부 지역에는 기록적인 폭우가 쏟아졌다.시간당 400mm가 넘는 폭우에 신칸센 운행이 중지되고 도요타, 캐논 등 현지 기업 공장이 가동을 중단했을 정도였다.이런 가운데 쏟아지는 빗속에도 외출을 감행했다가 화제가 된 여성이 있다. 최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지난 7월 11일 일본 닛폰TV '뉴스zero'의 한 장면이 공유되며 누리꾼들의 뜨거운 반응이 쏟아지고 있다.해당 영상에는 간토 지방 날씨가 급변하면서 폭풍우가 치는 와중에 거리에 나섰다가 강풍에 그대로 넘어져 쓰러지는 여성의 모습이 담겼다. 이날 도치기현 우쓰노미야시와 혼슈 군마현 오타시 등지에서는 우산이 무용지물이 될 정도로 많은 비가 내리고 강풍이 불었다.거리 위 사람들의 우산은 모두 뒤집어져 버렸고 제대로 걷는것 조차 어려워 보인다.이때 횡단보도 쪽에서는 한 여성의 비명이 들려왔다. 하얀 원피스를 입은 여성은 강풍에 완전히 뒤집어져 찢어진 우산을 손에 들고 횡단보도를 뛰어갔다.그러다 결국 바람에 이기지 못하고 그대로 넘어졌고 여성은 바람에 휩쓸려 가지 않기 위해 필사적으로 몸부림쳤다. 올라간 치맛자락을 겨우 붙잡고 앉아 있는 여성을 본 제작진들은 '괜찮냐'며 상태를 묻더니 그녀를 일으켜 세웠다.넘어진 여성은 무릎에 반창고를 붙여야 했다.여성이 바람에 휩쓸려 가는 이 장면은 국내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화제가 됐다.여리여리하고 청순한 외모 때문이었다.영상을 본 국내 누리꾼들은 '너무 예쁘다', '거리에 저런 사람이 있다고? 뉴스 측에서 고용한 모델 같은데', '태풍이 고마워진 건 처음이다' 등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이런 인기에 해당 장면은 뉴스의 유튜브 영상에서 '가장 많이 다시 본 장면'이 되기도 했다. 조회수: 5,697|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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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8-17 12:00 |
'얼짱 수영선수' 정다래, 18살 연상 이혼남과 결혼한 뒤 전해진 안타까운 근황[인사이트] 김한솔 기자 = 전 국가대표 수영선수 정다래가 결혼 1년 만에 구설수에 올랐다.남편 이모씨의 전처 A씨가 양육비 미지급을 주장하며 폭로에 나섰다. 정다래는 A씨를 허위사실 유포 및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했다.지난 16일 텐아시아는 정다래와 남편 이모씨가 이 씨의 전처인 A씨를 허위사실 유포 및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했다고 단독 보도했다. 1991년생인 정다래는 지난 2010년 제 16회 광저우 아시안게임 평영 200m 종목에서 금메달을 거머쥐었다.당시 '얼짱 수영선수'로 큰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지난해 9월에는 1년 간 교제해온 이씨와 결혼식을 올리며 '품절녀'가 됐다.많은 이들의 축하를 받으며 결혼한 지 1년 만에 정다래의 충격적인 근황이 전해졌다.정다래의 남편 이씨의 전처 A씨가 인스타그램을 통해 폭로를 시작한 것이다.A씨는 '수영 금메달리스트 정다래 선수님, 남편이신 이OO에게 2년간 밀린 애들 양육비 좀 달라고 전해주세요'라며 '이OO님 결혼 세번이 죄는 아니지만 '양육비 미지급은 엄연한 범죄'. 당신은 '1억원차를 타며 골프치고 해외여행' 다니면서 아이들 줄 양육비가 없나요? '2년째 밀린 양육비' 주세요'라고 주장했다. 이어 이씨가 1973년 생이라는 사실과 함께 직업 등을 공개하기도 했다.그러나 이씨는 텐아시아를 통해 '2017년 9월 사업이 힘들어져 강제집행이 들어오자 A씨를 보호하기 위해 위장이혼을 했다'며 '위장이혼 후 모든 통장 거래와 부동산 명의를 전처의 명의로 했고, 이후 재산을 돌려달라고 했지만 전처는 재산을 돌려주지 않고 양육비 지급을 주장한 것'이라고 A씨의 주장이 허위 사실이라고 반박했다.그러면서 '전처가 1년 동안 정다래에게 연락해서 지속적으로 괴롭혔다. 명예훼손과 함께 명예훼손에 따른 위자료 청구도 같이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씨는 또한 A씨의 폭력 성향 등을 폭로하며 반박을 이어가고 있다.한편 정다래는 극심한 스트레스를 호소하며 인스타그램 계정을 닫았다.현재 정다래는 임신 초기로 절대적 안정이 필요한 시기로 알려졌다. 조회수: 5,788|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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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8-17 12:00 |
'회삿돈 횡령한 여친...성관계 거절했다가 사장한테 엉덩이 100대 맞았습니다'회사 차량에 있는 신품 휠타이어 떼서 중고로 바꿔 이득 본 여자친구[인사이트] 정봉준 기자 = '몸으로 때우지' 문자 그대로 몸으로 어떤 대가를 대신한다는 얘기이다. 그런데 이는 매우 부적절한 행위라고 할 수 있다.처벌 방법이 올바르지 않아 추후 문제가 발생할 여지가 다분하기 때문이다. 잘못한 일이 있다면 그에 상응하는 적절한 벌을 받는 게 가장 좋다.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여친이 횡령했다가 공갈, 폭행을 당했는데 어떡하나요'라는 글이 올라왔다. 글쓴이 A씨는 여자친구가 회사에서 횡령했다는 사실을 알렸다.그는 여자친구가 업무용 차량 3대에 쓰인 신품 급 순정 휠타이어를 뜯어내 중고 휠타이어로 교체했다고 밝혔다. 이 행위로 여자친구가 취한 이득은 약 210만 원이다.사장은 횡령 사실 알자 여자친구에게 '성관계' 요구...받아들이지 않자 '엉덩이 100대 맞기' 제안 여자친구의 범죄 행위는 얼마 안 가 발각됐고, 사장은 그런 여자친구에게 '성관계'를 요구했다. 횡령죄로 고소하지 않는다는 조건이었다.여자친구는 사장이 한 제안을 받아들이지 않았다. 남자친구가 있기 때문에 차마 성관계는 승낙할 수 없었던 것이다.그러자 사장은 여자친구에게 '엉덩이 100대 맞기'를 제안했고, 여자친구는 이 제안이 성관계보다 낫다고 생각했는지 사장이 한 제안을 받아들였다고 한다.결국 여자친구는 사장 사무실에서 PVC 파이프로 호되게 맞았다. 고통은 극에 달했고, 화장이 지워질 정도로 울었다고 한다.A씨는 사건의 전말을 여자친구 엉덩이를 보고 난 후에 알게 됐다. 여자친구 엉덩이가 정상이 아니었기 때문이다.엉덩이 100대 맞은 여성, 사장을 폭행 혐의로 고소...사장도 여자친구를 횡령 혐의로 맞고소두 사람은 논의 끝에 사장을 폭행 혐의로 경찰에 고소했다. 그러자 사장도 가만히 있지 않았다. 사장은 자신을 공격한 여자친구에게 횡령 혐의로 맞고소했다.A씨는 이런 상황을 설명하며 조언을 구했다. 그는 여자친구가 폭행 혐의로 합의금을 얼마나 받을 수 있을지, 또 여자친구가 피해 금액인 210만 원을 갚을 의사가 있는데 처벌 수위가 어떻게 되는지에 관해 물었다.사장과 직원이 맞고소한 상황을 듣게 된 누리꾼들은 '정상인 인물이 없다', '어차피 이렇게 될 거 대체 여자친구는 왜 맞은 거냐', '도와주고 싶은 마음이 싹 가시네'라고 말했다. 한편 폭행죄와 횡령죄의 경우 처벌 수위는 다음과 같다.형법 제260조 1항에 따르면, 폭행죄는 징역 2년 이하의 징역 혹은 500만 원 이하의 벌금·구류 또는 과료에 처한다.횡령죄는 폭행죄보다 처벌이 더 무겁다. 형법 제355조 1항에 따르면, 횡령할 경우 5년 이하의 징역 혹은 1500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게 된다. 조회수: 5,231|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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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8-17 12:00 |
볼륨감 넘치는 몸매 때문에 '가슴성형설' 돌자 흉부 엑스레이 사진 공개한 여성들[인사이트] 강유정 기자 = 볼륨감 넘치는 몸매와 화려한 비주얼로 인기를 끈 인플루언서들이 줄줄이 엑스레이 사진을 공개했다.그동안 끊임없이 제기된 가슴성형설 때문이다.지난 14일(현지 시간) 베트남 매체 끼엔뚝(KienThuc)은 유명 인플루언서 보 응옥 짠(Vo Ngoc Tran, 22)이 최근 엑스레이 사진을 공개했다고 전했다.사이공 출신인 보 응옥 짠은 고등학생일 당시부터 인형 같은 미모로 큰 인기를 끈 인플루언서다.그녀는 가슴 36.2인치, 허리 21.6인치, 엉덩이 37.4인치의 비현실적인 몸매로 많은 여성들의 롤모델로 꼽히기도 한다.그런데 이런 완벽한 몸매 때문에 그녀는 오랫동안 각종 루머에 시달려야 했다.특히 그녀는 가슴 확대 수술을 받았다는 소문 때문에 마음고생을 심하게 했다.그때마다 그녀는 가슴 성형 수술을 하지 않았다고 해명했으나 소문은 사그라지지 않았다.결국 그녀는 최근 성형 수술을 하지 않았다는 것을 증명하기 위해 '가슴 성형을 했나요?'라는 한 누리꾼의 질문에 직접 가슴 엑스레이 사진을 공개했다.엑스레이 사진을 보면 가슴 쪽에 그 어떤 보형물도 보이지 않는다.보 응옥 짠은 '가슴 확대 수술을 받지 않았다'라면서 '춤을 배우고 매일 요가를 연습하고 건강을 유지하기 위해 멈추지 않고 다이어트를 한다'라며 몸매 비결을 밝혔다.앞서 또 다른 인플루언서 한 항(Han Hang) 역시 지난해 4월 가슴성형 루머에 맞서기 위해 엑스레이 사진을 공개한 바 있다.그는 흉부 엑스레이 사진을 공개하며 '엑스레이 빛으로 증명할 수 있다. 나는 가슴 확대 수술을 하지 않았다. 가슴에 실리콘 주머니가 보이지 않지 않나'라고 해명했다.한편 성형외과 전문의는 흉부 엑스레이에 보형물이 나오기도 하지만, 나오지 않는 경우도 있다고 전했다.그러면서 실제 가슴 성형 수술을 밝혀내기 위해서는 엑스레이보다 유방촬영술, 유방초음파, 흉부 CT 등으로 확인하는 것이 더욱 정확하다고 조언했다. 조회수: 5,251|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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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8-17 12:00 |
자기는 화장하면서 아내는 민소매 노출도 못하게 막는 '고딩엄빠4' 남편[인사이트] 이원선 기자 = '고딩엄빠4'에 자기 관리에 진심인 20대 남편이 출연했다. 지난 16일 방송된 MBN '어른들은 모르는 고딩엄빠4' 4회에는 19세에 아이를 낳아 두 아들을 키우고 있는 청소년 엄마 김나라와 남편 백동환이 출연했다.이날 백동환은 이른 아침부터 운동을 다녀온 후, 식사로 닭가슴살과 단백질을 챙겨 먹는 철저한 자기 관리 마인드를 드러냈다. 그 동안 김나라는 아이 둘 등원 준비에 바쁜 모습. 특히 샤워를 마친 백동환은 여유롭게 화장까지 해 MC들을 놀라게 했다.백동환은 아들 둘을 등원시키는 아내 김나라의 옷차림을 지적하기도 했다. 아내가 팔이 드러나는 민소매를 입자 검정색 티셔츠를 건네며 입으라고 한 것. 백동환은 제작진과 인터뷰를 통해 '다른 남자들이 제 아내를 바라보는 게 아직은 받아들여지지 않는 상태다'라고 고백했다.그러면서 '어깨선이 보이면 안 된다. 크롭 티도, 민소매도 안 된다. 딱 팔만 보여야 한다'며 '바지가 허벅지 위로 과도하게 올라오면 안 된다'고 강조했다.이 같은 모습에 서장훈은 '똥을 싸고 있네. 징글징글하다'라고 지적해 웃음을 안겼다. 조회수: 5,987|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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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8-17 11:15 |
로코로 돌아온 김희선, 6년 공백에 '경단녀' 공포...'이제 애 엄마라 안 되나'[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로코 영화로 돌아온 배우 김희선이 '경력단절'에 대한 솔직한 마음을 고백했다. 지난 16일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는 김희선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김희선은 '고민을 해서 해결할 수 있는 게 많이 없더라'라며 결혼, 출산 후 6년을 쉬었던 때를 회상했다. 김희선은 '그때 조금 위축되는 건 있었다'라며 '아이를 안고 아이한테 젖병을 물리면서 TV를 보는데 저랑 같이 활동했던 배우들이 너무 좋은 작품을 하고 있더라'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나만 처지는 것 같고, '이제 애 엄마는 안 되나?'라며 많이 혼자서 괴로워한 적 있었다'라고 털어놨다. 그동안 '예쁘다'라는 수식어 속에 활동해왔는데, 아이 낳고 늙어버리니 대중 앞에 뭐로 서야 하나 고민하게 됐다는 것이다. 김희선은 '예전에는 다작을 안 했다. 근데 일할 때가 가장 행복하더라. 촬영 현장이 이젠 너무 즐겁다'라면서 '저를 선택해 주셨지 않냐. 제가 뭐라고 그걸 거절하고, 나를 좋아하고 나를 필요로 해서 불러준 사람이 있는 게 너무 감사하더라'라고 고백했다. 또 김희선은 JTBC '품위있는 그녀'에 출연했던 것에 대해 '아이가 있는데 남편은 바람이 난 역할이었다. 그런 역 자체가 생소할 때라 '나도 이제 이렇게 저물어 가나'란 생각이 들었다'라고 전했다. 하지만 김희선은 생각을 바꾸게 됐다. 현재 자기 상황에 맞는 역할을 하고 있는 건데 우울할 필요가 전혀 없다는 것을 깨달으면서다. 김희선은 '그렇게 긍정적으로 생각하니 반응이 너무 좋았다'라며 ''오히려 내가 잘할 수 있는 게 이거지'라는 생각이 들더라'라고 했다. 한편 김희선이 유해진과 호흡을 맞춘 코믹 로맨스물 '달짝지근해: 7510'는 과자밖에 모르는 천재적인 제과 연구원 치호(유해진 분)가 직진밖에 모르는 세상 긍정 마인드의 일영(김희선 분)을 만나면서 인생의 맛이 버라이어티하게 바뀌는 이야기를 그린다.해당 작품은 지난 15일에 개봉했으며, 관객들은 '별생각 없다가도 웃음 터진다', '모두가 아는데 직접 보고 싶은 맛', '유해진과 김희선의 호흡이 좋았다' 등의 호평을 내놓았다. ※ 관련 영상은 10분부터 확인할 수 있습니다. 조회수: 4,950|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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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8-17 11: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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