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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앨범 수량 못채우면 자동 연장'...첸백시 입장문 중 팬들 충격 빠트린 SM 계약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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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6-02 1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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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이원선 기자 = 그룹 엑소 멤버 백현, 첸, 시우민이 재차 SM엔터테인먼트 입장에 반박하는 입장문을 발표했다. 이번 입장문에는 팬들을 단체로 충격에 빠트린 내용도 있었다. 


2일 백현, 첸, 시우민의 법률 대리를 맡은 법무법인 린 이재학 변호사는 '제3의 외부 세력을 운운하는 SM의 공식 자료를 접한 아티스트들의 심경은 매우 참담하다'며 SM의 외부세력 개입 주장은 허위사실이라고 반박에 나섰다. 



SM이 첸백시가 이중계약을 체결하거나 시도한 것이라고 주장한 것과 관련해서는 '백현, 첸, 시우민 3인은 현재 SM과 체결된 기존 전속계약 이외에 어떠한 다른 전속계약도 체결하거나 시도한 바가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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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전속계약서상 정산자료는 '제공'하는 것으로 돼 있으므로 '열람'으로 의무 이행을 다했다고 볼 수 없다'면서 '근본적으로 아티스트들 본인들이 활동해 올린 성과에 대해 자료를 달라는 것에 대해 '영업 비밀 침해' 운운하면서 자료 제공을 거부하는 것은 전속계약을 어기는 행위를 정당화할 수 없다'고 지적했다.



또 이 변호사는 '본 계약은… 부터 5년간으로 한다. 단 동 기간 내에 제4조 제4항에 정한 최소 수량의 앨범을 발표하지 못하는 경우에는 이를 이행하는 시점까지 본 계약기간은 자동 연장되는 것으로 한다'는 세사람과 SM이 맺은 후속 전속계약의 제5조 제1항을 문제 삼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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앨범의 발표 수량을 다 채울 때까지, 그것도 상한선도 없이 계약 기간이 자동 연장된다는 조항은 노예 계약이라는 주장. 이 변호사는 '당 법률대리인은 '거래상의 지위를 부당하게 이용해 상대방과 거래하는 행위'에 해당함을 지적한 것이고, 아티스트들도 뜻을 같이하고 있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기존 전속계약이 1년 여나 남은 시점에 미리 이렇게 장기간인데다가 기간의 상한도 없는 후속 전속계약을 체결하여 두어 아티스트들을 '묶어' 두려는 행위도 정당하다고 볼 수 없다'는 주장을 덧붙였다.


이와 같은 계약에 대해 백현, 시우민, 첸은 공정거래위원회에 대해 제소하는 방안을 심각하게 검토하고 있다는 뜻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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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속했던 앨범 발매 수량을 못 채우면 자동으로 계약이 연장된다는 내용 부분에 팬들은 분노했다. 일각에서는 '그래서 앨범이 안 나왔구나', '플랜 밀릴 때 마다 계약기간 늘어났다는 게 소름' 등의 반응을 쏟아냈다.



한편 이날 이 변호사는 향후 엑소 활동에 관해서도 언급했다. 아티스트들은 SM과 전속계약을 해지하더라도 엑소 활동을 계속하는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는 상태. 이 변호사는 '실제로 이번 전속계약 해지 전에 SM과 협의를 하는 과정에서도, 백현, 첸, 시우민이 SM을 떠나더라도 EXO 활동은 함께 하는 협상안을, 아티스트 측에서 선제적으로 제시한 바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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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하 첸, 백현, 시우민의 2차 공식입장 전문이다.



<그룹 EXO의 멤버 백현, 시우민, 첸(변백현, 김민석, 김종대)의 입장 (2회차) >


2023년 6월 2일 (2회차)


그룹 EXO의 멤버 백현, 시우민, 첸(변백현, 김민석, 김종대, 이하 '아티스트들')의 법률 대리를 맡은 법무법인 린의 이재학 변호사 입니다. 이하에서 당 법률대리인은 에스엠엔터테인먼트(이하 'SM') 의 6. 1. 자 주장에 대한 아티스트들의 입장을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1. SM 의 외부세력 개입 주장은 아티스트들의 정당한 권리 행사라는 본질을 회피하고, 나아가 여론을 호도하기 위한 허위사실에 불과합니다.


제3의 외부 세력을 운운하는 SM의 공식 자료를 접한 아티스트들의 심경은 매우 참담합니다. 아티스트들을 바라보는 SM의 시각이 고스란히 드러난 듯하여 더욱 처참한 마음이 듭니다.


또 제3의 세력입니까?



저희 아티스트들은 분명 스스로 생각하고, 스스로의 결정에 책임을 질 수 있는 성인입니다. 그리고 독립적으로 사고하고 판단하는 주체입니다. 십 수년간 의구점이 있었고, 신인 때는 감히 말도 꺼내지 못했던 질문을 오랜 시간이 지난 지금이라도 해야 한다는 마음에 이처럼 스스로 두렵고도 힘든 용기를 내게 된 것입니다.


저희 아티스트들은 어떤 것이 바른 일인지, 어떻게 해야 슬기로운 해법이 나올 수 있는 것인지 주변 분 다수에게 질문하고 경청하였습니다. 그 주변 분에는 저희 가족과 지인들도 있었고, 가요계 선후배도 있었고, 동료, 그리고 심지어 저희와 함께 일을 했던 스태프들도 있었습니다.


어느 분은 저희에게 걱정스러운 이야기를, 어떤 분은 따뜻한 격려를, 또 어떤 분은 지지와 응원을 보내 주시기도 하셨습니다. 이 모든 분들이 제3의 세력이자, 불순 세력, 음해 세력들인지되묻지 않을 수 없습니다.


저희 아티스트들은 스스로 판단하고, 스스로 행동할 수 있는 엄연한 인격체입니다.


정산자료 요구 등 본인들의 권리를 찾겠다는 결심은 저희 아티스트들이 오랜 고민과 고뇌를 거듭한 끝에 스스로 한 것이지 어떤 세력이 개입하여 한 것이 결단코 아닙니다.


나아가 SM은 저희 아티스트들에게 이중계약을 체결하거나 시도한 것이라는 주장을 하시는데, 백현, 첸, 시우민 3인은 현재 SM과 체결된 기존 전속계약 이외에 어떠한 다른 전속계약도 체결하거나 시도한 바가 없습니다. SM은 허위의 주장을 삼가야 합니다.


SM은 정산자료도 외부의 세력에게 제공될 우려가 있어서 '제공'을 하지 않고 '열람'만 허락하겠다고 하였습니다. 그러나 아티스트들이 정산자료를 받아 당 법률대리인은 물론 주위의 회계사 기타 누구의 조언을 받더라도 그것은 아티스트들이 정당한 권리행사입니다. 전속계약서에서도 아티스트에게 제공한 자료를 아티스트가 타인에게 보여 주어서는 안되며, 따라서 혼자서 검토해야만 한다는 규정이 없습니다. 오히려 계약에는, 아티스트들로 하여금 SM으로부터 수령한 자료를 30일간 검토하여 필요하면 이의를 제기하라는 조항이 있을 뿐입니다.


정산자료조차도 제공하지 않는 SM, 그리고 그러한 상황의 부당성을 조언하는 당 법률대리인 및 주위의 연예인들. 누가 누구에게 잘못을 지적하는 상황이 맞는 것인지 의문을 제기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다시금 말씀드리는 것은 아티스트나 당 법률대리인은 일관되게 정산자료의 제공을 요청하여 왔으나, 이에 대해 SM이 끝내 거부하여 전속계약 해지에 이른 것이 사건의 본질이자 실체입니다.


2. 전속계약서상 정산자료는 '제공'하는 것으로 되어 있으므로 '열람'으로 의무 이행을 다했다고 볼 수 없습니다.


SM 주장의 대전제는, 정산자료를 '열람'할 기회를 부여하는 것으로 SM의 의무이행은 다하는 것이라는 것입니다. 그러나 전속계약서상 정산자료는 '제공'하는 것으로 약정되어 있습니다. 따라서 단순히 보여 주는 행위인 '열람'으로 의무이행을 다했다고 볼 수 없습니다.


SM과 아티스트들이 체결한 전속계약서 제14조 제5항은 '갑(SM)은 정산금 지급과 동시에 다음 각호의 정산자료를 을(아티스트)에게 제공하여야 한다. 을은 정산자료를 수령한 날로부터 30일 이내에 정산내역에 대하여 공제된 비용이 과다 계상되었거나 을의 수입이 과소 계상되었다는 등 갑에게 이의를 제기할 수 있고, 갑은 그 정산 근거를 성실히 제공하여야 한다'라고 규정하였습니다. 따라서 자료는 '열람'이 아니라 '제공'되어야 하는 것이며, 30일이라는 이의기간도 자료를 '수령'한 날로부터 기산합니다. '열람'한 날부터 기산하는 것이 아닙니다.


그리고 SM과 아티스트들은 2014년경 '합의서'를 추가로 체결했는데, 그 제4조는 '갑은 을에게 제2조 및 제3조에 따른 정산금액을 지급할 때 그 근거자료를 함께 제공한다(제1항), '갑은 전속계약에 따라 매 6월마다 1회 을에게 상세 정산자료를 제공해야 하고 을은 이에 대하여 갑에게 설명을 요청할 수 있다(제2항)라고 규정했습니다. 역시 근거자료나 상세 정산자료를 '제공'해야 한다고 규정했습니다.


자료를 '제공'하도록 하는 것과 '열람'만 하도록 하는 것은 아티스트들의 알 권리 및 재산권 보호의 차원에서 비교하기 어려울 정도로 큰 차이가 있습니다. 특히 정산자료는 SM의 지배영역에 있는 자료인데, 단순히 와서 보라는 것으로 어떻게 그 내역이 제대로 된 것인지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는 것인지를 되묻고 싶습니다. 그리고 전속계약서 제14조 제5항은 자료를 수령한 날로부터 30일간의 검토 기간을 부여하는바, 아티스트가 자료를 이 30일의 기간 동안충분히 검토하고, 이의가 있다면 이의도 제기하라는 것이 전속계약의 내용입니다.


30일 동안 찬찬히 들여다 보아야 하도록 약정한 것이 정산자료인데, 와서 눈으로 보고 가라고하는 것은, '여하간 우리는 자료를 보여 주긴 했으니 할 도리는 한 것 아니냐'는 SM의 주장은 결국 명분 쌓기에 불과합니다. 그리고 이러한 SM의 저의를 짐작할 수 있었기에, 저희로서는 더더욱, '제공'받기를 포기하고 '열람'에 응하는 것으로 타협할 수는 없었습니다.


이와 같은 이유 때문에 공정거래위원회가 고시한 표준계약서에서도 '갑은 을의 요구가 있는 때에는 정산금 지급과 동시에 정산자료를 을에게 제공한다'라고 정하여 '제공'을 하도록 규정했습니다.


근본적으로 아티스트들 본인들이 활동하여 올린 성과에 대해 자료를 달라는 것에 대해 영업비밀 침해 운운하면서 자료 제공을 거부하는 것은 전속계약을 어기는 행위를 정당화할 수 없습니다.


3. 아티스트나 당 법률대리인은 일관되게 정산자료의 제공을 요청하여 왔습니다. 이에 대해 SM이 끝내 거부하여 전속계약 해지 통보에 이른 것이 사건의 핵심이자 실체입니다.


SM은 앞에서 보신 것처럼 정산자료는 '열람'하도록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전제 하에서, 아티스트들이 이전에는 자료 관련하여 아무런 문제를 제기하지 않다가, 당 법률대리인을 선임하면서 갑자기 정산자료 제공을 요구하더니, 다시금 갑자기 계약 해지를 통보한 것이라고 주장합니다.


아티스트들이 전속계약에 따라 정산자료 제공을 요구하는 것은 아티스트들의 정당한 권리입니다. 그리고 이러한 정당한 권리에 대해 당 법률대리인이 법률적인 조언을 하여 아티스트들이 행동에 나선 것을 두고, SM이 '법률대리인이 바뀌니 갑자기 아티스트들이 주장을 하기 시작하였다'는 취지로 주장하는 것은 정당한 권리 행사를 언제까지고 하지 말라는 주장에 다름 아닙니다. 무엇보다도 아티스트들이 마치 누군가에게 휘둘려서 정산자료 제공을 요구한 것처럼 주장하는 것은 아티스트들 본인의 높은 권리의식과 식견을 무시하는 처사입니다. 당 법률대리인은 그 동안의 협의 과정에서 아티스트들의 높은 권리의식과 알 권리 실현에 대한 높은 식견을 확인하였습니다.


그리고 내용증명으로 요청한 기록이 객관적으로 남아 있듯이, 아티스트들과 당 법률대리인은 처음부터 일관되게 정산자료의 '제공'을 요구하였습니다. 그리고 SM은 정산자료 '열람'으로 충분하지 않느냐는 입장을 견지한 것입니다. 그러나 앞에서 보신 것처럼 SM의 주장은 전속계약에 부합하지 않는 주장으로 저희가 수용할 수는 없었고, 이와 같은 양측의 입장은 결국 좁혀지지 않았으므로, 아티스트들과 당 법률대리인은 판례에 따라 전속계약 해지를 하기에 이른 것입니다.


다시 판례를 말씀드리면, 전속계약은 고도의 신뢰관계를 기초로 하는 것으로, 소속사가 정산자료 제공의무를 이행하지 않는 경우 연예인은 수익 정산과 관련하여 검토를 하고 소속사에게 이의를 제기할 수 있는 전속계약상의 권리를 제대로 보장받지 못하게 되는 바, 정산자료를제공하지 않는 것은 전속계약 해지 사유입니다(서울고등법원 2020. 1. 31. 선고 2019나 2034976 판결 참조. 즉, 정산자료는 '제공'해야만 합니다.).


이와 같은 경과가, 정산자료와 관련된 아티스트들과 SM 사이의 그 동안의 경과인데, 이와 달리 마치 아티스트나 당 법률대리인이 입장을 바꾸고 또 바꾸어 왔다고 주장하는 것은 사실과 다른 주장이며, 이 사건의 핵심과 실체를 왜곡하고 호도하는 것입니다.


4. 최소한의 합리적인 정도를 초과하여 아티스트들에게 일방적으로 불리한 초장기의 전속계약 기간의 문제점

금일 자 1차 보도자료에서 이미 말씀드린 바와 같이, 기존에 아티스트들은 SM과 사이에 무려 12년에서 13년이 넘는 전속계약을 체결한 바 있습니다. 이는 공정거래위원회가 고시한 대중문화예술인(가수중심) 표준전속계약서에서 계약기간 7년을 기준으로 정한 것과도 너무나 차이가 크고, 최소한의 합리적인 정도를 초과하여 아티스트들에게 일방적으로 불리합니다.


그리고 SM은 위와 같이 12년 내지 13년의 전속계약 체결기간도 모자라, 아티스트들에게 다시금 후속 전속계약서에 날인하게 하여 각각 최소 17년 또는 18년 이상의 계약 기간을 주장하려고 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후속 전속계약서 체결 행위는 독점규제 및 공정거래에 관한 법률 제45조 제1항 제6호의 '거래상의 지위를 부당하게 이용하여 상대방과 거래하는 행위'에 해당함을 다시금 지적합니다. 즉, 후속 전속계약을 이용한 장기간의 기간 강제는 동법 시행령 별표 2의 '이익제공강요'나 '불이익제공(불이익이 되는 거래조건의 설정)'에 별도로 해당한다고 보고 있습니다.


이에 대하여, SM은 아티스트들이 후속 전속계약을 체결할 당시 대형로펌 변호사인 대리인이 있었는데, 대리인이 바뀌자 갑자기 후속 전속계약의 부당성에 대해 주장하는 것은 타당하지 않다고 주장합니다.


그러나, 객관적으로 부당한 계약을 부당하다고 주장하는 것에 당 법률대리인이 선임되었다고하여 문제가 된다고 주장하는 것은 논점의 본질을 흐리는 것입니다.


후속 전속계약 제5조 제1항은 '본 계약은 … 부터 5년간으로 한다. 단 동 기간 내에 제4조 제4항에 정한 최소 수량의 앨범을 발표하지 못하는 경우에는 이를 이행하는 시점까지 본 계약기간은 자동 연장되는 것으로 한다'라고 정했습니다. 자동 연장된다는 기간의 상한도 없습니다.


이와 같이 앨범의 발표 수량을 다 채울 때까지, 그것도 상한선도 없이, 계약 기간이 자동 연장된다는 조항은 명백히 노예 계약이며, 당 법률대리인은 '거래상의 지위를 부당하게 이용하여 상대방과 거래하는 행위'에 해당함을 지적한 것이고, 아티스트들도 뜻을 같이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리고 기존 전속계약이 1년 여나 남은 시점에 미리 이렇게 장기간인데다가 기간의 상한도없는 후속 전속계약을 체결하여 두어 아티스트들을 '묶어' 두려는 행위도 정당하다고 볼 수없습니다. SM은 아티스트들에게 후속 전속계약에 대한 계약금도 지급한 바가 없습니다.


이와 같이 장기간인 기존 전속계약 및 불공정한 후속 전속계약서 체결 행위에 대해, 백현, 시우민, 첸은 공정거래위원회에 대하여 제소하는 방안을 심각하게 검토하고 있습니다.


5. 향후 EXO 활동에 관하여


저희 아티스트들은 SM과의 전속계약을 해지하더라도, 다른 EXO 멤버들과 함께 EXO 활동을 성실하게 계속하는 방안을 모색하고 있으며, 실제로 이번 전속계약 해지 전에 SM과 협의를 하는 과정에서도, 백현, 첸, 시우민이 SM을 떠나더라도 EXO 활동은 함께 하는 협상안을, 아티스트 측에서 선제적으로 제시한 바가 있습니다.


아티스트들은 SM과의 법률적인 관계를 풀어 나가는 문제와는 별개로, 팬들께서 오랜 기간 동안 EXO에 대해 보내 주시는 큰 사랑과 성원에 대해서는 진심으로 깊이 감사드리고 있습니다. 그리고 향후 어떤 형태로 법적 문제가 마무리가 되든 간에 EXO라는 팀으로서의 활동은 열심히, 그리고 성실히 계속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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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의점에 누워 우는 아이한테 '빨리와 개XX야' 팔 잡고 질질 끌고 간 중년 여성

편의점에 누워 우는 아이한테 '빨리와 개XX야' 팔 잡고 질질 끌고 간 중년 여성

[인사이트] 이원선 기자 = 편의점에서 아이에게 폭언을 한 여성이 CCTV에 포착됐다. 지난 18일 보배드림 인스타그램에는 제보 CCTV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에는 편의점에서 한 중년 남성이 어린 아이를 잡아끌고 가는 모습이 담겼다.해당 편의점 점포 점주는 댓글을 통해 상황을 설명했다. 점주에 따르면 이 여성은 매장에 들어올 당시 택시를 호출했다. 점주는 '아이는 매장에 들어와서 이것저것 만지면서 놀기 시작했다'고 운을 떼며 '저는 정리와 동시에 아이를 제지했지만 엄마는 미안함을 표시하거나 아이를 전혀 제지하지 않았다'고 상황을 설명했다.그러던 중 택시는 매장 앞으로 도착했다. 점주는 '이때 여성이 아이에게 빨리 나오라고 언성을 높였고, 아이가 나오지 않자 문을 열고 먼저 나가더니 다시 들어와서는 '빨리와 개XX야'라고 외치며 팔을 잡아 끌어서 나가는 상황'이라고 영상을 설명했다. 이를 본 누리꾼은 '정말 엄마가 맞냐', '애기 팔 빠지겠는데 학대 아니냐' 등의 반응을 쏟아냈다. 최근 아동학대와 관련해 이슈화가 되고 있는 가운데 해당 영상 역시 SNS 및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확산되며 주목받고 있는 모양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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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813레벨3 3

머니맨

2023-08-19 17:00

'선생님 빨리 일어나세요'...신림동 성폭행 피해자, 개학 앞두고 운동하던 선생님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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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림동 공원 피해 여성은 '초등학교 선생님'...가족은 신림역 인근 흉기 난동 때부터 안전 당부[인사이트] 정봉준 기자 = 서울 관악구 신림동 한 공원 등산로에서 폭행과 성폭행을 당한 여성의 직업이 알려졌다.여성의 직업은 아이들을 좋아했던 초등학교 선생님으로, 개학을 앞두고 평소처럼 운동하던 중 범행에 휘말리게 됐다. 지난 18일 SBS는 피해자 A씨에 관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A씨는 10년 넘게 혼자 서울 생활을 해왔다.매체와 한 인터뷰에서 A씨 오빠는 '아버지 돌아가시고 (동생이) 서울에 있고 우리는 부산에 있으니 틈만 나면 태풍 오면 온다 전화하고 비 많이 온다고 전화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동생은) 그때마다 엄마한테 용돈을 보냈다'고 말했다. A씨 오빠의 증언은 평소 A씨가 어떤 사람인지 알 수 있게 해줬다. A씨 가족은 지난달 21일 신림역 인근에서 흉기 난동 사건이 발생했을 때부터 A씨를 걱정했다고 한다.가족은 A씨에게 '안전을 잘 챙길 것을 당부하기도 했었다'며 비통함을 감추지 못했다.피해 여성 가족 '이건 살인 사건'...피의자 신상 공개 검토하겠다고 밝힌 경찰가족이 피해 사실을 알게 된 건 사건 발생 6시간 후다. 경찰은 가족 중 어머니에게만 전화와 문자 등으로 연락했다. 당시 어머니는 연락을 바로 받을 수 있었던 상황이 아니었던 것으로 전해진다. A씨 가족은 이번 사건을 두고 '강간 상해가 아니다'라며 '이건 살인 사건'이라며 피의자의 엄벌을 요구했다.피해 여성 가족의 심정을 알게 된 누리꾼들은 '타지에서 열심히 생활하시던 분인데... 어서 깨어나셔서 아이들 곁으로 돌아가시길', '선생님 조금만 힘내서 일상으로 돌아가세요', '이제는 밖에서 운동도 함부로 못 하겠네... 선생님이 너무 안 됐다'고 말했다. 한편 경찰은 성폭행 피의자인 B(30)씨의 신상공개를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19일 서울경찰청은 법원이 B씨의 관한 구속영장을 발부할 경우 얼굴·이름·나이 등을 공개하는 신상공개위원회 개최를 검토하겠다고 밝혔다.또 경찰은 B씨에게 구속영장 신청할 당시 강간상해 혐의만 적용했었는데, 신병 확보 후 추가 수사를 통해 강간살인미수 혐의도 적용할 것으로 보인다.현재 피해자는 의식불명 상태로 입원 치료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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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812레벨3 3

머니맨

2023-08-19 17:00

'곧 회사가 당근 올라올 듯'...당근마켓 '초봉 6500·무제한 휴가' 준다니까 누리꾼이 보인 싸늘한 반응

'곧 회사가 당근 올라올 듯'...당근마켓 '초봉 6500·무제한 휴가' 준다니까 누리꾼이 보인 싸늘한 반응

[인사이트] 최민서 기자 = 불안한 글로벌 경제 상황과 소비 침체 등으로 인해 국내 빅 테크 기업들도 허리띠를 졸라매고 있는 가운데, 중고 거래 플랫폼 '당근마켓'이 파격적인 대우로 인력 채용에 나섰다.당근마켓은 지난해부터 초봉 6500만원이라는 파격적인 대우로 적극적인 개발자 영입에 나서고 있다.해당 금액은 네이버, 카카오, 쿠팡 등 국내 대표적인 IT 기업들과 비교해도 손색이 없는 수준이기에 입사 지원 경쟁률은 순식간에 국내 기업 1위에 올랐다. 당근마켓은 연봉뿐만 아니라 식비와 간식비는 법인카드로 결제하고, 컨퍼런스나 세미나·스터디 참석 비용을 지원한다. 일부 활동은 사측에서 권장하기도 한다.특히 휴가를 일수 제한 없이 마음껏 사용할 수 있는 '무제한 자율 휴가' 제도까지 운영하기 때문에 MZ 젊은 직장인들 사이에는 꿈의 직장으로 꼽히기도 한다. 하지만 일각에선 '이러다가 곧 당근에 회사 올라오는 거 아니냐'며 우려를 보내고 있다.누리꾼들은 '초봉 6500만 원이면 진짜 많이 주는 건 맞다'면서도 '무제한 휴가라면 365일도 가능하단 거냐. 말도 안 된다', '당근 투자자들 속 썩는 소리 여기까지 들리네', '고객센터 전화조차 없으면서 직원수는 왜 늘리냐'라고 지적했다.한편 당근마켓은 직원들에게 파격적인 대우를 보장하는 만큼 인건비 지출이 큰 편이다.금융감독원에 따르면 당근마켓은 지난해 기준 556억원의 영업 손실을 기록했다. 적자의 주요 요인은 인건비로, 직원 급여로 지출한 금액은 324억 원이었으며 전년 대비 약 2.5배 증가했다.또한 복리후생비도 2.6배 증가한 50억원을 기록하고 직원은 2021년 말 238명에서 지난해 말 380여명으로 1.6배 증가했다. 현재 공식 홈페이지에 올라온 일자리 공고는 당근마켓과 당근페이를 포함해 총 55개에 이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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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811레벨3 3

머니맨

2023-08-19 17:00

할부지가 손 흔들자 따라서 '고개 꾸벅' 배꼽 인사하는 'K-판다' 푸바오 (+영상)

할부지가 손 흔들자 따라서 '고개 꾸벅' 배꼽 인사하는 'K-판다' 푸바오 (+영상)

[인사이트] 김나영 기자 = 할아버지 밑에서 예절 교육을 제대로 받은 '푸바오'의 사랑스러운 모습이 포착됐다.최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유튜브 채널 '에버랜드 - EVERLAND'에 올라온 송바오(송영관 사육사)와 푸바오 영상이 폭발적인 관심을 끌었다.해당 영상에는 구독자를 향해 환하게 웃으며 손을 흔들어 인사를 하는 송바오의 모습이 담겼다. 송바오 뒤로는 푸바오가 다가와 카메라를 향해 얼굴을 들이밀었는데, 녀석은 할아버지가 하는 행동을 그대로 따라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푸바오는 할아버지를 따라 카메라를 보며 살포시 손을 들어 인사를 건넸다. 이어 손을 내리고 다시 고개를 꾸벅 숙이며 '배꼽 인사'로 구독자들에게 예의를 갖췄다.손인사에 이어 배꼽인사까지 완벽하게 예절 교육을 습득한 푸바오의 모습을 접한 누리꾼들은 '역시 K-판다'라며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누리꾼들은 '할아버지한테 교육 제대로 받았다', '푸바오 너 판다 아니지?', '얘 진짜 천재 아니야?', '너무 사랑스럽다' 등 귀엽다는 반응을 보였다.한편 푸바오는 지난달 3번째 생일을 맞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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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810레벨3 3

머니맨

2023-08-19 17:00

오늘(19일)자 지하철 2호선 합정역서 칼부림 사건 발생...사건 당시 영상 급속 확산 중

오늘(19일)자 지하철 2호선 합정역서 칼부림 사건 발생...사건 당시 영상 급속 확산 중

'오늘 12시 40분경 지하철 2호선 합정역에서 촬영'...혈흔이 묻은 것으로 보이는 바닥[인사이트] 정봉준 기자 = 지하철 2호선 합정역 열차 내에서 칼부림 미수 사건이 발생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19일 온라인 커뮤니티 '디시인사이드 갤러리'에 '아까 합정역 칼부림 미수사건 영상'이라는 글이 올라왔다. 글에는 합정역 열차 내에서 찍힌 영상과 사진이 담겼다. 영상에서 경찰은 한 남성을 포박하고 있었고, 경찰은 이 남성을 열차 내에서 끌어 내렸다.글쓴이 A씨는 '오늘 12시 40분경 지하철 2호선 합정역에서 당산역 가는 전차 내에서 촬영함'이라고 알리며 혈흔이 묻은 것으로 보이는 바닥 사진을 공개했다.그는 '가해자 50대 추정. 피해자는 2명'이라며' 흉기는 가해자의 가방 속에 있다고 함'이라고 상황을 설명했다. 그러면서 '신고받은 철도 경찰이 출동해 가해자를 연행함'이라고 부연했다.영상과 사진을 본 누리꾼들은 '진짜 너무 무섭네', '시민들 반응이 왜 이렇게 평온하지', '진짜 세상 왜 이러냐'고 말했다. 해당 사건과 관련해 합정역 관계자는 인사이트에 '12시 38분경 열차 내에 흉기를 소지하고 있는 승객이 있다는 신고를 받아서 역 직원과 보안관, 경찰이 출동했다'라며 '흉기 소지는 하차시켰고, 열차는 정상 운행했다'라고 밝혔다. 이어 '흉기소지자는 경찰이 검거했고,  지구대로 연행됐다'라고 전했다. 한편 수도권에서는 흉기를 소지해 사람을 위협하는 사건이 연이어 발생하고 있다. 지난 11일 경기도 수원 한 피시방에서는 60대 남성이 경찰에 체포당한 일도 있었다.당시 흉기를 소지한 60대 남성은 우산 속에 30cm 식칼을 숨기고 피시방에 들어왔다. 이 우산 속에 손을 집어넣고 뒤적거렸고, 남성이 하는 행동을 수상하게 여긴 피시방 사장은 경찰에 신고했다.이후 남성은 신고받고 현장에 도착한 경찰에 제압당했다.흉기를 본 경찰은 '아이고야, 식칼이네. 큰일 날 뻔했네. 사장님, 다친 데 없어요?'라며 걱정했다. 흉기를 소지한 남성은 검거 당시 만취 상태였던 것으로 전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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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8-19 17:00

'아메리카노 1500원'...주변 카페 압살해버린 부산 '오션뷰 카페'의 미친 가격 수준

'아메리카노 1500원'...주변 카페 압살해버린 부산 '오션뷰 카페'의 미친 가격 수준

[인사이트] 최민서 기자 = 부산에서 시원한 오션뷰를 자랑하는 한 대형카페가 '아메리카노 1500원', '베이글 2500원'이라는 파격적인 메뉴를 선보여 화제다.최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갓성비' 오션뷰 카페로 유명한 부산 메이크씨가 큰 인기를 끌고 있다.메이크씨는 부산 기장군 일광읍에 위치한 대형 카페로, 바다의 절경을 한눈에 볼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실내는 넓고 화려하게 꾸며져 있으며, 테라스 및 루프탑은 푸른 부산 앞바다를 훤히 내려다보면서 여유를 즐길 수 있도록 심플하게 꾸며졌다.또한 '오션뷰 명소'답게 메이크씨 주변에는 캠핑장부터 해수욕장 등 많은 액티비티가 위치해있다. 뿐만 아니라 메이크씨는 오션뷰 대형 카페 가격이라는 게 믿기지 않을 정도로 저렴한 가격을 유지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아메리카노는 1500원, 플레인 베이글은 2500원부터 시작되는데, 이는 유명한 곳일수록 커피 가격이 1만 원에 육박한 것과 비교하면 말 그대로 '갓성비' 그 자체다.라떼 종류도 전부 3천 원 선이었으며 과일이 들어간 음료는 단돈 4천 원밖에 하지 않는다.이는 디저트류에도 적용됐다. 2500원인 플레인 베이글을 시작으로, 감자치즈베이글은 3500원이다. 그나마 메이크씨에서 가장 비싼 메뉴는 4500원인 블랙허니버터 베이글이었다.이곳이 요즘 카페와 다르게 합리적인 가격으로 멋진 뷰와 서비스, 넓은 공간 등을 제공하자 최근에는 젊은층 뿐만 아니라 중년층 사이에서도 '핫 플레이스' 중 하나로 꼽히고 있다. 해당 내용을 접한 누리꾼들은 '부산 여행하는 사람이라면 아묻따 와야 하는 곳', '커피랑 베이글 함께 먹어도 1만 원이 안 넘는다니', '우리 동네에도 생겼으면', '꼭 가봐야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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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8-19 17:00

[속보] 신림 등산로 성폭행범 '강간미수' 주장하며 '피해자 빠른 쾌유 빈다'

[속보] 신림 등산로 성폭행범 '강간미수' 주장하며 '피해자 빠른 쾌유 빈다'

[인사이트] 김소영 기자 = '피해자의 빠른 쾌유를 빕니다'서울 관악구 신림동의 한 등산로 옆 둘레길에서 일면식 없는 여성을 때리고 성폭행한 혐의를 받는 30대 남성이 피해자에게 사과했다.19일 서울중앙지법은 오후 2시 30분부터 김봉규 부장판사 심리로 강간상해 혐의를 받는 최모(30) 씨에 대한 영장 심사를 진행한다. 최씨는 여성을 무차별적으로 폭행하고 성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19일 오후 최씨는 영장실질심사를 받기 위해 서울 관악경찰서를 나섰다. 그는 모자를 눌러쓰고 마스크로 얼굴을 가린 채 등장했다. 최씨는 '피해자에게 할 말 없나'라는 질문에 '죄송합니다. 피해자의 빠른 쾌유를 빈다'라고 답했다. 또한 두 손에 너클을 낀 것에 살해 의도가 있었냐는 질문에는 '없었다'고 주장했다. 최씨는 1시간 동안 사건 현장 인근을 배회한 이유를 묻자 '운동 삼아'라고 답했으며, 범행 계획 시점에 대해선 '모르겠다'고 말했다. 그는 현재 계획범행을 부인하고 있으며, 자신의 혐의에 대해 강간 상해가 아니라 '강간 미수'를 주장하고 있다.  최씨는 지난 17일 오전 관악구 신림동의 한 공원과 연결된 야산 내 등산로에서 일면식도 없는 30대 여성을 때리고 성폭행한 혐의로 전날 구속영장이 청구됐다.범행 당시 그는 금속 재질의 너클을 양손에 끼고 피해자를 폭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둔기로 폭행을 당한 피해자는 아직 의식을 찾지 못하고 있는 상태다. 경찰은 구속영장 발부에 따라 신상공개위원회 개최를 검토할 예정이다. 신상정보 공개가 결정되면 최씨의 이름, 나이, 얼굴 등이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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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8-19 16:00

인스타 감성샷 찍는다며 전철역 선로 내려간 10대 3명 감전...1명은 심정지 상태

인스타 감성샷 찍는다며 전철역 선로 내려간 10대 3명 감전...1명은 심정지 상태

[인사이트] 임기수 기자 = 인스타 감성샷 또는 인생샷을 찍겠다며 무모한 행동을 하다가 목숨까지 잃는 사람들의 사례가 종종 전해지곤 한다.얼마 전에는 10대 청소년들이 전철역 선로에 내려가 셀카를 찍으려다가 감전되는 사고가 발생했다.지난 14일(현지 시간) 미국 매체 뉴욕포스트는 전철역 선로에 내려가 셀카를 찍다가 감전되는 학생들의 모습이 담긴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에서 세 사람이 사진을 찍기 위해 선로에 나란히 앉았다.언제 열차가 들어올지 모르는 아찔한 상황, 갑자기 오른쪽 끝에 앉은 남성이 큰 충격을 받은 듯 경련을 일으키다 뒤로 쓰졌다. 옆 친구에게 손을 뻗자 친구도 기절한 듯 몸이 축 늘어졌다.다른 친구가 일으켜 세워보려다 깜짝 놀라기도 했다.지난 5일, 미국 시카고에서 열린 초대형 록 페스티벌에 가던 10대들이 전철을 기다리던 중, 사진을 찍으려고 선로에 앉았다가 감전된 것이다.당시 학생들을 구하기 위해 주변 사람들이 선로로 뛰어들기도 했다. 학생들은 선로에 흐르는 600볼트 전류에 감전됐다.감전 사고를 당한 여학생은 회복 중이지만 남학생은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이송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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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8-19 16:00

택시 사고로 항암치료 놓쳐 사망한 말기암 환자...법원 '기사가 배상해야'

택시 사고로 항암치료 놓쳐 사망한 말기암 환자...법원 '기사가 배상해야'

택시 기사 부주의로 교통사고 발생...항암치료 제때 못받아 숨진 방광암 말기 진단 손님[인사이트] 정봉준 기자 = 택시 기사 실수로 교통사고가 발생해 제때 항암치료를 못받은 손님이 숨지는 일이 발생했다.유가족은 사망 원인이 택시 기사에 있다면서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했다. 법원은 택시 기사가 사망자와 유가족에게 위자료를 지급해야 한다며 유가족 측의 편에 섰다. 18일 대한법률구조공단에 따르면, 전주지법(고연금 부장판사)은 택시 기사를 상대로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낸 유가족 A씨 편에 섰다. 법원은 전국개인택시운송사업조합연합회가 A씨에게 1750만 원을 지급하라고 판시했다.앞서 A씨 남편 B씨는 2020년 10월 방광암 말기 진단을 받은 이후 수도권 소재 한 대학병원에서 2차례 항암 수술을 받았다. 병원에서 무사히 수술을 마친 B씨는 부인 A씨와 함께 전북 전주시에 있는 한 대학병원으로 옮겨 치료를 이어 나가려고 했다.그리고 그해 12월, 옮긴 병원에서 진단을 마친 B씨는 택시로 귀가하던 중 택시 기사의 부주의로 도로 연석을 들이받는 사고를 당했다. 해당 사고로 B씨는 흉추골절상을 입게 됐다. 치료 기간은 약 12주가 예상됐다.피해 배상 금액으로 400만 원 제시 받은 유가족...손해배상 청구 소송으로 1750만 원 받게 돼이 사고로 B씨는 예약된 항암치료를 제때 받지 못하게 됐다. 결국 사고 발생 약 50일 후인 2021년 2월 초에 사망했다. 남편이 항암치료를 받지 못하고 숨지자, 부인이자 유일한 상속인인 A씨는 사고택시가 가입한 전국개인택시운송사업조합연합회에 배상을 요구했다. 연합회는 그런 A씨에게 400만 원을 제시했다.하지만 A씨는 400만 원이 피해배상 금액으로 너무 터무니없다고 생각했고, 대한법률구조공단에 도움을 요청했다. 공단은 A씨 사연을 전부 들은 후 약 2600만 원을 청구하는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다. B씨 사인이 교통사고로 인한 부상은 아니지만, 교통사고로 항암치료 시기를 놓쳤다는 게 공단이 내린 결론이다.이에 관해 연합회는 'B씨는 교통사고가 아닌 방광암 때문에 사망한 것이다'라고 주장했다.그러면서 '경미한 충돌사고에 불과한 이 사고로 흉추골절상을 입었다는 것을 결코 인정할 수 없다'고 황당해했다.이후 이뤄진 1심 재판에서는 A씨의 청구를 전부 인정하는 판결이 나왔다. 그러나 연합회는 이를 인정하지 않고 항소심을 제기했다.항소심 재판을 맡은 법원은 연합회가 A씨에게 1750만 원을 지급하라고 판시했다. 이 결과를 끝으로 A씨와 연합회 모두 이의를 제기하지 않고 판결은 그대로 확정됐다.A씨 대신 대리 소송을 진행한 공단 나영현 공익법무관은 '교통사고가 사망의 직접 원인은 아닐지라도 이로 인해 암치료의 시기를 놓치게 되었다면, 위자료 산정 시 이런 사정이 적극 반영되어야 함을 시사한 결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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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8-19 15:00

20대 여친이 '바람'피운다 의심해 폭행한 '60대 유부남' 남자친구

20대 여친이 '바람'피운다 의심해 폭행한 '60대 유부남' 남자친구

[인사이트] 최민서 기자 = 20대 여자친구가 다른 사람을 만난다고 의심해 폭행하고 협박한 혐의를 받는 60대 유부남이 징역형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지난 18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동부지법 형사6단독 박강민 판사는 폭행 및 협박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A(61) 씨에게 징역 6월에 집행유예 2년을 최근 선고했다.아울러 보호관찰 및 40시간의 폭력치료 강의 수강도 함께 명했다. A씨는 지난해 7월 서울 송파구에 위치한 한 상가에서 여자친구 B씨가 다른 남자를 만난다고 생각해 머리를 밀치는 등 폭행을 저지른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조사 결과 이 상가는 B씨가 운영하는 곳으로 확인됐으며, B씨가 다른 남자를 만난다고 생각한 A씨는 B씨의 머리를 밀치는 등 폭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이외에도 A씨는 지난해 10월 말부터 B씨가 다른 사람은 만난다는 사실에 격분해 '네 부모님 찾아가서 지금까지 나와 만났던 사실을 알리겠다' 등의 말로 B씨를 여러 차례 협박한 것으로 확인됐다.이후 지난해 11월 B씨가 이별을 통보하자, B씨가 운영하는 상가와 가족들이 거주하는 집을 찾아가겠다고 위협한 것으로도 조사됐다.재판부는 '피고인이 자신의 잘못을 반성하지 않고 변명만 내세우고 있으며 과거 폭력 관련 범죄로 2회 처벌받은 전력이 있다. 2021년 6월 서울동부지방법원에서 B씨에 대한 주거침입죄로 벌금 300만원을 선고받은 전력이 있다'고 했다. 다만 '위 사건에서 피해자에 대한 협박 부분은 피해자의 처벌불원 의사표시에 의해 공소기각 판결을 받았으며, 피고인에게 벌금형을 초과하는 형사처벌 전력은 없는 점 등을 종합해 형을 정했다'고 양형 이유를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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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8-19 15:00

'연출 미쳤다vs원작이 아까워'...'마스크걸' 공개 하루만에 확 갈린 반응

'연출 미쳤다vs원작이 아까워'...'마스크걸' 공개 하루만에 확 갈린 반응

[인사이트] 이원선 기자 = 넷플릭스 '마스크걸'을 본 관객들의 후기가 확 갈렸다.넷플릭스 새 오리지널 시리즈 '마스크걸'은 동명의 웹툰(글 매미·그림 희세)을 원작으로 한다.외모 콤플렉스를 지닌 직장인 김모미가 밤마다 마스크로 얼굴을 가린 채 인터넷 방송 BJ로 활동하다가 의도치 않은 사건에 휘말리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렸다. 1회는 마스크걸로 활동하는 김모미의 사연이 그려진다. 뒤이어 2회에는 그의 광팬이자 직장 동료인 주오남(안재홍 분)의 이야기가 담기는데 흥미로운 설정이 눈과 귀를 사로잡는다. 작품의 특성상 잔혹한 장면들도 간혹 담긴다. 때문에 이 같은 특징이 호불호를 유발할 것으로 예측됐다. 원작이 김모미 한 사람의 시선으로 전개됐다면 영상화 된 작품의 경우, 다양한 시선의 시점에서 이야기가 흘러간다. 그 중심에서 이한별, 나나, 고현정, 그리고 안재홍이 극을 더욱 풍성하게 만들어준다.일찌감치 작품을 본 누리꾼은 '감독이 연출을 엄청 잘했다', '시간 가는 줄 모르고 후루룩 다 봤다', '현실에서 있을 법한 일이라 더 이입됐다' 등의 호평을 보냈다.작품은 영화 '삭제하시겠습니까?'와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짐승들'을 연출한 김용훈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일각에서는 감독의 영상미와 더불어 배우들의 연기, 특히 안재홍의 연기를 높게 평했다. 다만 일부 누리꾼 사이에서는 아쉽다는 평도 있었다. 특히 웹툰을 본 이들 사이에서는 영상화가 다소 아쉽다는 반응과 '연출 자체가 늘어지고 지루하다'는 반응이 보였다.공개 하루 만에 상반된 평을 얻고 있는 '마스크걸'. 작품은 7부작으로 구성됐으며 넷플릭스에서 감상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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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8-19 14:15

중국어로만 '도난 금지' 경고장 붙인 한국 가게에 분노한 중국인...주인도 중국인이었다

중국어로만 '도난 금지' 경고장 붙인 한국 가게에 분노한 중국인...주인도 중국인이었다

[인사이트] 이원선 기자 = 한 중국인 틱톡커가 제주도 한 가게에 다녀온 후 분노했다. 18일 유튜브 채널 '쉬는시간'은 최근 올라온 중국 틱톡커의 방송 내용을 공개했다.영상 속 520만 크리에이터인 중국인 틱톡커는 '제가 한국의 제주도에서 치욕적인 일을 목격했는데 지금 까발려 드립니다'라고 운을 뗐다. 이 같은 말에 중국인은 물론 한국인까지 기대한 상황. 틱톡커는 '제주도 한 악세사리 가게가 보여 들어갔는데 계산대에 'CCTV가 있습니다. 물건 훔쳐가지 마세요'라는 경고문이 붙어 있었다'고 말했다.이 같은 문구에 열이 올랐다는 틱톡커는 '여긴 외국인데 중국말로만 물건을 훔치지 말라니 이게 무슨 의도일지 궁금했다'며 '우린 아무일 없단 듯 점원한테 문구 내용에 대해 물었다. 근데 이 점원도 중국인이었다'고 털어놨다. 중국인 종업원이 중국어로 물건을 훔치지 말라는 경고문을 붙여 더욱 기분이 나빴다는 틱톡커는 '당신도 중국인이면서 왜 중국말로만 이런 걸 써둔거냐'고 따져 물었다.하지만 이에 점원은 '중국 단체 여행객이 오면 그 분들 중 (물건을) 가져가는 분들이 있고 우리가 봤다'고 설명했다.점원의 설명을 들은 틱톡커는 물건을 훔쳐간 일부 중국인들에게 분노했다. 그는 '저 이야길 다 들은 내 마음 속 수치심을 여러분은 아세요?'라며 '이런 쪽팔림을 중국인이 느껴야 한다는 게 더 부끄러웠다. 그런 사람들 보면 후려치고 싶다. 퇴직금이 부족했나. 그걸 왜 훔쳐'라고 분개했다. 다만 틱톡커는 가게를 나가며 점원에게 '그래도 (경고 문구 같은 건) 중국어, 한국어, 영어 다 쓰는 게 좋을 것 같다. 저런 게 조금 불편하다'는 조언을 했다. 결국 점원도 그러겠다고 약속했다. 해당 영상은 각종 SNS 및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확산되고 있다.일각에서는 '한국에서 중국인들끼리 싸우네', '이 영상을 올린 거 자체가 멍청하다', '개그 프로 보는 줄 알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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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8-19 14:00

단둘이 점심 먹고 산책하던 여직원이 '결혼 소식' 전하자 배신감 느낀 남직원

단둘이 점심 먹고 산책하던 여직원이 '결혼 소식' 전하자 배신감 느낀 남직원

[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직장인 익명 커뮤니티 '블라인드'에 올라온 사연들이 큰 주목을 받고 있다. 일상에서 충분히 일어날 법한 일이라 격하게 공감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인데, 과거에 올라온 글도 각종 SNS를 통해 널리 퍼지면서 이슈가 되는 중이다. 최근 누리꾼 사이에서는 '회사 동료의 결혼을 인정할 수 없다면'이라는 제목의 사연글이 재조명되고 있다.  글 작성자 A씨는 '회사 동료의 결혼을 인정할 수 없다면 어떻게 해야 하냐'라며 그동안 겪었던 일을 들려줬다. A씨는 호감 가는 여직원이 미혼인 줄 알고 지금까지 커피 기프티콘, 잡심부름 등등 호의를 베풀었다. 또 그는 여직원과 함께 정동진에서 해돋이를 보려고 미리 기차 예매까지 해놓기도 했다.하지만 여직원이 결혼 소식을 전하자 A씨는 뒤통수를 세게 맞은 듯한 충격을 받고 말았다. A씨는 '정말 눈물에 눈물이 주르륵 흘러서 오늘 점심도 팀이랑 같이 못 가고 혼자서 울고 있다'라며 '이 충격을 어떻게 극복해야 하냐. 그 결혼에 대한 흡족할 만한 이의신청 제기는 어떻게 할 수 있냐'라고 누리꾼에게 의견을 구했다. 사연을 접한 누리꾼은 A씨에게 어떤 점에서 '썸'을 탄다고 느꼈냐고 물어봤다.  A씨는 '예를 들어 저랑 메신저 할 때 업무 외에 누구누구 같이 뒷담깐 거 그리고 사내 커피에서 아이스 아메리카노 한 잔(그분이 사심), 같이 점심 먹고 인근 하천에서 걸었다 단둘이'라고 답했다. 이어 A씨는 '그리고 기프티콘 저번에 받으신 뒤에는 전화로 고맙다고 했다'라고 덧붙였다. A씨는 구체적인 사례까지 들어 답변을 내놨지만, 누리꾼은 '그니까 어떤게 썸이었냐'라고 되물어봐 A씨를 당황하게 만들었다. 사연을 접한 다른 누리꾼은 '이래서 회사에서는 웃어줘도 겸상을 해도 안 된다', '근데 솔직히 단둘이 산책은 오해할 만하다', '여자는 호의를 베푼 것 같은데 남자는 썸이라 착각했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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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8-19 14:00

'김연경이 날 강남 술집여자 취급했다'...이다영이 괴롭힘 당했다며 한 추가 폭로

'김연경이 날 강남 술집여자 취급했다'...이다영이 괴롭힘 당했다며 한 추가 폭로

[인사이트] 최민서 기자 = '학교 폭력 의혹'으로 사실상 국내 배구계에서 퇴출당한 이다영이 선배 배구선수 김연경의 불화와 관련한 추가 폭로를 이어갔다.19일 이다영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김연경 팬으로 추정되는 누리꾼과 과 주고받은 메시지 내용을 공개했다.이다영은 '저한테 DM으로 무례하게 말하는 분들이 많이 계시네요. 제가 단지 김연경 선수가 시합 도중에 욕해서 폭로한 걸로 몰아가시는데, 저는 사적인 관계로 인해 받은 고통에도 불구하고 잘 지내기 위해 노력했다'고 운을 뗐다. 이어 '진짜 불화의 시작이 뭐였을까요?'라는 말과 함께 DM을 보내온 누리꾼에게 자신이 당한 사례를 설명했다.이다영은 '(김연경이) 예전부터 욕을 입에 달고 살았다. 왕따는 기본이고 대표팀에서도 애들 앞에서 (저를) 술집 여자 취급하고, 싸 보인다고 나가라고 강남 가서 좀 대주고 오라고 애들 앞에서 얼마나 욕하고 힘들게 했는데'라고 토로했다. 또한 '헤어졌다는 이유로 사람 투명인간 취급하고 아예 사람 취급을 안 했다'면서 자신이 토스한 공을 김연경이 한 번도 때리지 않았다고 덧붙였다.마지막으로 이다영은 '제가 얼마나 힘들었는지 아냐'며 '연락도 하고, 제발 그만해달라고 부탁한다고 말하고 면담해도 다 방관했다'고 고충을 호소했다.한편 이재영·다영 쌍둥이 자매는 지난 14일부터 언론 인터뷰와 개인 소셜미디어 등을 통해 김연경에 대한 폭로를 이어오고 있다. 이다영은 지난 18일에도 김연경과 주고받은 카카오톡 대화 내용을 공개하며 괴롭힘을 당했다는 취지의 주장을 이어갔다. 불화로 극단적 선택까지 시도했다는 주장까지 등장했다. 이같은 논란에 김연경 소속사 관계자는 추후 입장을 정리해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힌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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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8-19 14:00

언니 엄정화 생일파티서 속살 다 비치는 '망사 시스루' 패션 선보인 화사

언니 엄정화 생일파티서 속살 다 비치는 '망사 시스루' 패션 선보인 화사

화사, 등이 완전히 드러난 망사 홀터넥 상의 입어...앞부분은 속살 다 비치는 망사[인사이트] 정봉준 기자 = 그룹 마마무 멤버 화사가 파격적인 의상을 입고 선배 가수 엄정화 생일파티에 등장했다.지난 18일 가수 겸 작곡가인 정재형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생일(엄정화)'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 여러 장을 올렸다. 사진에는 연예인과 모델 등 유명인들이 한데 모여 즐겁게 노는 모습이 담겼다. 이날 특히 눈길을 사로잡은 건 화사의 모습이었다. 화사는 등이 훤하게 드러나는 망사 홀터넥 상의를 입었다. 망사 홀터넥 상의는 등이 완전히 드러난 의상이었다. 또 앞부분은 속살이 비치는 망사로 아슬아슬하게 가려져 있었다.노출 있는 의상에 관한 화사의 소신...'애매하게 내릴 바엔 안 입는 게 낫다고 생각한다'화사는 평소 노출 있는 의상을 즐겨 입는데, 이런 패션 소신 때문에 해명해야 하는 일도 있었다.그는 MBC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과거 무대에서 입은 파격적인 의상에 관해 해명하기도 했다. 앞서 화사는 2018 MAMA 팬스 초이스 인 재팬 무대에서 붉은색 보디슈트를 입고 등장한 바 있다. 이 보디슈트는 몸에 완전히 밀착된 의상이라 선정성 논란이 일기도 했다.화사는 보디슈트 복장에 관해 '애매하게 내릴 바엔 안 입는 게 낫다고 생각한다'고 패션 소신을 밝혔다. 한편 화사는 엄정화·김완선·이효리·보아와 함께 tvN '댄스가수 유랑단'에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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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8-19 12:15

'떡볶이 천원'...백종원이 손대자 바가지요금 사라진 예산 맥주 축제의 혜자로운 가격표

'떡볶이 천원'...백종원이 손대자 바가지요금 사라진 예산 맥주 축제의 혜자로운 가격표

[인사이트] 김다솜 기자 = 충남 예산군이 백종원 더본코리아 대표와 함께 '2023 예산 맥주 페스티벌'을 연다.페스티벌은 다음 달 1~3일 예산시장 일대에서 열린다.이 가운데 벌써 관광객들 사이에서는 백종원이 나선 예산 맥주 페스티벌의 혜자로운 안주 가격이 화제다. 지난 17일 충남 예산군은 예산시장 누적 방문객이 137만 명을 돌파한 것을 자축하는 동시에 다양한 지역 맥주를 알리기 위한 '2023 예산 맥주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밝혔다.백종원 대표는 '지역 맥주를 개발한다는 건 지역의 특산물을 활용하는 것도 있지만 외부인들에게 그 지역 특산물을 알리는 효과도 있다'고 했다. 페스티벌에서 선보일 지역 맥주는 예산사과 애플리어, 제주감귤 오름, 상주꿀배 버블, 영동포도 버블 등 지역 농특산물을 활용해 출시한 맥주들이다. 프리미엄 수제맥주와 무알콜 맥주도 함께 판매한다.캔맥주는 한 캔당 4천 원, 4캔에 1만 2천 원, 1박스에 7만 원에 판매된다. 생맥주는 1잔에 4천 원, 페트병 1개에 만 원이다.맥주 안주로는 특수제작한 화덕 8구에 18시간 구워낸 통돼지바베큐, 5시간 직화로 구워낸 돼지 모둠 바베큐, 닭 바베큐, 수제 소시지, 닭꼬치, 떡볶이, 컵화채 등이다.맥주 안주로 나올 돼지 바비큐는 '아사도' 방식으로 조리되는데, 백 대표가 이번 축제를 위해 바비큐 기계를 특별 제작하고 5개월에 걸쳐 연구했다고 한다. 통돼지 바베큐는 200g에 1만 2천 원, 닭 바베큐는 한 마리에 1만 7천 원, 수제 소시지는 1개에 3,500원이다.그린 브리또와 닭강정 등은 4천 원, 닭꼬치 3천 원, 컵 떡볶이 천 원 등 가볍고 저렴한 메뉴도 있다.예산군과 더본코리아는 MZ 세대를 위한 무대공연과 현장 참여 이벤트, 엔터존 등을 마련했다. 주류 판매를 위한 18세 성인 인증과 바가지요금 단속에도 주력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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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8-19 12:00

한때 네이버 보다 잘나갔는데...점점 이용자 줄고 있는 '다음 포털' 상황

한때 네이버 보다 잘나갔는데...점점 이용자 줄고 있는 '다음 포털' 상황

[인사이트] 이원선 기자 = 네이버와 양대산맥을 이루던 포털사이트 다음의 이용자가 줄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최근 주요 포털 사이트가 댓글 기능을 개편하며 소통 기능을 축소했다. 이에 따라 포털 이용자들은 점차 유튜브, SNS 등으로 몰리기 시작했다. 이 같은 현상에도 인기 포털 사이트 몇몇은 여전히 고정 이용자층을 갖고 있지만 다음의 이용자는 점차 줄고 있는 모양새다. 최근 카카오에 따르면 다음의 월 순방문자는 올해 6월 기준, 2029만명을 기록했다. 지난해 말 기준 2047명과 비교했을 때 하락한 수치다. 4년 전 6월 기준 2943만명과 비교했을 땐 큰 폭의 하락이 드러났다.이 같은 현상에 대해 일각에서는 카카오와 다음이 합병된 뒤부터, 다음의 대표 콘텐츠가 사라졌다는 점을 꼬집고 있다. 다음 지도는 카카오맵으로 바뀌었고 다음 웹툰은 카카오페이지로 바뀌었다. 다음TV 또한 카카오TV로 통합돼 다음 대표 콘텐츠보다 카카오 이름을 건 콘텐츠가 이름을 떨치고 있게 된 셈이다.다만 일각에서는 정치색의 영향도 있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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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8-19 12:00

전라북도 시골길 달리던 '3억 5천' 페라리, 운전미숙으로 가드레일 들이받고 홀라당 다 타버려

전라북도 시골길 달리던 '3억 5천' 페라리, 운전미숙으로 가드레일 들이받고 홀라당 다 타버려

[인사이트] 임기수 기자 = 전라북도 부안에서 3억 5천만원 짜리 초고급 스포츠카 페라리가 가드레일을 들이받고 전소되는 사고가 발생했다.17일 전북소방본부와 부안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41분쯤 부안군 계화면 양산리 한 도로에서 페라리로마 스포츠카가 가드레일을 들이받았다.사고 충격으로 곧바로 차량에서 불길이 치솟았다. 불이난 차량은 신고를 받고 충동한 119에 의해 30여 분만에 진화됐지만 결국 전소 되고 말았다.차량을 몰던 30대 운전자는 타박상 이외 별다른 부상을 입지 않았다. 사고로 전소된 차량은 지난 2022년 출고된 '페라리 로마'로, 출고가는 3억 5천만 원에 달한다.해당 차량은 법인 명의였던 것으로 전해진다.소방서는 약 3억 5000만 상당의 재산 피해가 났다고 추산했다. 경찰 조사 결과 운전자는 운전 면허가 있었고, 술은 마시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운전자는 '도로 막다른 지점에 이르러 우회전하기 위해 감속했지만, 차량이 밀리면서 가드레일을 추돌했다'며 '차량 밖으로 나와보니 보닛에서 연기가 피어올랐고 약 3분쯤 지나자 화염에 휩싸였다'고 소방 당국에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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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8-19 12:00

아는 형한테 1천만원 빌려주고 못 받다가 '이 방법' 쓰고 바로 받았습니다

아는 형한테 1천만원 빌려주고 못 받다가 '이 방법' 쓰고 바로 받았습니다

[인사이트] 최민서 기자 = 한 남성이 지인에게 빌려준 돈을 2달가량 못 받고 있던 중 '최후의 수단'을 써서 단 하루 만에 전액 돌려받았다.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과거 아는 형에게 1천만 원을 빌려준 뒤 2달 만에 돌려받았다는 후기 글이 재조명됐다.내용에 따르면 작성자 A씨는 아는 형 B씨에게 1천만 원을 빌려줬다. 하지만 B씨는 돈을 갚기로 한 당일까지 '돈이 아직 안 들어왔다. 들어오는 대로 입금하겠다'고 지급을 미뤘고, 급기야 연락이 두절되기도 했다.어느덧 약속한 날이 한 달을 훌쩍 넘어가자 불안함을 느낀 A씨는 '약속한 기일이 지났는데 돈을 언제 갚겠다는 답장은 해야 하는 거 아니냐'고 불만을 드러냈다. 이어 '돈 빌려 가실 때랑 너무 다른 것 같다. 돈 문제는 확실히 해야 하니 시간과 날짜를 말해 달라'고 못 박았다.그러나 A씨 호소에도 B씨는 '내일까지만 시간을 달라', '돈 들어오는 대로 바로 입금하겠다'라고 미뤘고 약속한 날짜는 벌써 두 달이 지나고 있었다.결국 '최후의 수단'을 쓰기로 마음먹은 A씨는 흥신소에 연락해 A씨에 대한 정보를 요청한 뒤 메시지로 반협박을 하기 시작했다.A씨는 '영업하는 사람이 하루 종일 연락 안 된다는 건 말이 안 된다. 오늘 10시까지 없으면 애초에 갚을 생각 없다는 걸로 알겠다'며 '형 여자친구 이름이 OOO이죠? 회사도 이곳에 다니다가 따로 나가시고'라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전부 확인했으니 일 크게 만들지 말고 돈 입금해라'라는 말과 함께 개인정보가 담긴 사진을 첨부했다.그러자 하루 종일 연락이 안 되던 B씨는 40분 만에 연락이 왔고 이내 1천만 원을 모두 갚았다.이에 A씨는 '민사소송을 해야 하나 고민하던 중 흥신소에 250만 원 내고 의뢰해서 B씨의 회사부터 부모님 가게, 여자친구 회사까지 전부 알아냈다. 결국 이 방법으로 2달 못 받던 돈을 몇 시간 만에 전부 받아냈다'고 전했다.해당 사연을 접한 누리꾼들은 '흥신소 비용도 청구해야 하는 거 아니냐', '역시 돈거래는 하는 게 아니다', '주변 사람들한테 알려질까 봐 그제야 돈 갚는 게 너무 한심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한편 민간탐정은 각종 민·형사상 사건 사고에서 공권력이 놓치는 영역에 대해 법률이 허용하는 범위에서 개인이나 기업의 정보 및 자료를 수집하거나 사실 확인을 하는 등의 조사를 수행하는 전문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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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8-19 12:00

강원랜드 카지노 호텔 에스컬레이터서 발 끼임 사고...7살 아이 골절

강원랜드 카지노 호텔 에스컬레이터서 발 끼임 사고...7살 아이 골절

[인사이트] 이유리 기자 =  강원랜드 카지노 호텔에서 7살 아이가 에스컬레이터에 다쳐 골절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18일 오후 9시 42분께 강원 정선군 사북읍 강원랜드 카지노 호텔에서 A(7)군이 에스컬레이터에 발이 끼였다.  이 사고로  A군은 오른쪽 발가락이 골절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받고 있다.경찰과 소방당국은  CCTV 분석 등을 통해 호텔 5층에서 4층으로 가족과 이동하던 중 A군의 신발이 에스컬레이터에 끼이게 된 당시 상황을 조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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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8-19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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