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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32'앨범 수량 못채우면 자동 연장'...첸백시 입장문 중 팬들 충격 빠트린 SM 계약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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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6-02 14:35
[인사이트] 이원선 기자 = 그룹 엑소 멤버 백현, 첸, 시우민이 재차 SM엔터테인먼트 입장에 반박하는 입장문을 발표했다. 이번 입장문에는 팬들을 단체로 충격에 빠트린 내용도 있었다.
2일 백현, 첸, 시우민의 법률 대리를 맡은 법무법인 린 이재학 변호사는 '제3의 외부 세력을 운운하는 SM의 공식 자료를 접한 아티스트들의 심경은 매우 참담하다'며 SM의 외부세력 개입 주장은 허위사실이라고 반박에 나섰다.
SM이 첸백시가 이중계약을 체결하거나 시도한 것이라고 주장한 것과 관련해서는 '백현, 첸, 시우민 3인은 현재 SM과 체결된 기존 전속계약 이외에 어떠한 다른 전속계약도 체결하거나 시도한 바가 없다'고 말했다.
이어 '전속계약서상 정산자료는 '제공'하는 것으로 돼 있으므로 '열람'으로 의무 이행을 다했다고 볼 수 없다'면서 '근본적으로 아티스트들 본인들이 활동해 올린 성과에 대해 자료를 달라는 것에 대해 '영업 비밀 침해' 운운하면서 자료 제공을 거부하는 것은 전속계약을 어기는 행위를 정당화할 수 없다'고 지적했다.
또 이 변호사는 '본 계약은… 부터 5년간으로 한다. 단 동 기간 내에 제4조 제4항에 정한 최소 수량의 앨범을 발표하지 못하는 경우에는 이를 이행하는 시점까지 본 계약기간은 자동 연장되는 것으로 한다'는 세사람과 SM이 맺은 후속 전속계약의 제5조 제1항을 문제 삼았다.
앨범의 발표 수량을 다 채울 때까지, 그것도 상한선도 없이 계약 기간이 자동 연장된다는 조항은 노예 계약이라는 주장. 이 변호사는 '당 법률대리인은 '거래상의 지위를 부당하게 이용해 상대방과 거래하는 행위'에 해당함을 지적한 것이고, 아티스트들도 뜻을 같이하고 있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기존 전속계약이 1년 여나 남은 시점에 미리 이렇게 장기간인데다가 기간의 상한도 없는 후속 전속계약을 체결하여 두어 아티스트들을 '묶어' 두려는 행위도 정당하다고 볼 수 없다'는 주장을 덧붙였다.
이와 같은 계약에 대해 백현, 시우민, 첸은 공정거래위원회에 대해 제소하는 방안을 심각하게 검토하고 있다는 뜻을 전했다.
약속했던 앨범 발매 수량을 못 채우면 자동으로 계약이 연장된다는 내용 부분에 팬들은 분노했다. 일각에서는 '그래서 앨범이 안 나왔구나', '플랜 밀릴 때 마다 계약기간 늘어났다는 게 소름' 등의 반응을 쏟아냈다.
한편 이날 이 변호사는 향후 엑소 활동에 관해서도 언급했다. 아티스트들은 SM과 전속계약을 해지하더라도 엑소 활동을 계속하는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는 상태. 이 변호사는 '실제로 이번 전속계약 해지 전에 SM과 협의를 하는 과정에서도, 백현, 첸, 시우민이 SM을 떠나더라도 EXO 활동은 함께 하는 협상안을, 아티스트 측에서 선제적으로 제시한 바 있다'고 밝혔다.
이하 첸, 백현, 시우민의 2차 공식입장 전문이다.
<그룹 EXO의 멤버 백현, 시우민, 첸(변백현, 김민석, 김종대)의 입장 (2회차) >
2023년 6월 2일 (2회차)
그룹 EXO의 멤버 백현, 시우민, 첸(변백현, 김민석, 김종대, 이하 '아티스트들')의 법률 대리를 맡은 법무법인 린의 이재학 변호사 입니다. 이하에서 당 법률대리인은 에스엠엔터테인먼트(이하 'SM') 의 6. 1. 자 주장에 대한 아티스트들의 입장을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1. SM 의 외부세력 개입 주장은 아티스트들의 정당한 권리 행사라는 본질을 회피하고, 나아가 여론을 호도하기 위한 허위사실에 불과합니다.
제3의 외부 세력을 운운하는 SM의 공식 자료를 접한 아티스트들의 심경은 매우 참담합니다. 아티스트들을 바라보는 SM의 시각이 고스란히 드러난 듯하여 더욱 처참한 마음이 듭니다.
또 제3의 세력입니까?
저희 아티스트들은 분명 스스로 생각하고, 스스로의 결정에 책임을 질 수 있는 성인입니다. 그리고 독립적으로 사고하고 판단하는 주체입니다. 십 수년간 의구점이 있었고, 신인 때는 감히 말도 꺼내지 못했던 질문을 오랜 시간이 지난 지금이라도 해야 한다는 마음에 이처럼 스스로 두렵고도 힘든 용기를 내게 된 것입니다.
저희 아티스트들은 어떤 것이 바른 일인지, 어떻게 해야 슬기로운 해법이 나올 수 있는 것인지 주변 분 다수에게 질문하고 경청하였습니다. 그 주변 분에는 저희 가족과 지인들도 있었고, 가요계 선후배도 있었고, 동료, 그리고 심지어 저희와 함께 일을 했던 스태프들도 있었습니다.
어느 분은 저희에게 걱정스러운 이야기를, 어떤 분은 따뜻한 격려를, 또 어떤 분은 지지와 응원을 보내 주시기도 하셨습니다. 이 모든 분들이 제3의 세력이자, 불순 세력, 음해 세력들인지되묻지 않을 수 없습니다.
저희 아티스트들은 스스로 판단하고, 스스로 행동할 수 있는 엄연한 인격체입니다.
정산자료 요구 등 본인들의 권리를 찾겠다는 결심은 저희 아티스트들이 오랜 고민과 고뇌를 거듭한 끝에 스스로 한 것이지 어떤 세력이 개입하여 한 것이 결단코 아닙니다.
나아가 SM은 저희 아티스트들에게 이중계약을 체결하거나 시도한 것이라는 주장을 하시는데, 백현, 첸, 시우민 3인은 현재 SM과 체결된 기존 전속계약 이외에 어떠한 다른 전속계약도 체결하거나 시도한 바가 없습니다. SM은 허위의 주장을 삼가야 합니다.
SM은 정산자료도 외부의 세력에게 제공될 우려가 있어서 '제공'을 하지 않고 '열람'만 허락하겠다고 하였습니다. 그러나 아티스트들이 정산자료를 받아 당 법률대리인은 물론 주위의 회계사 기타 누구의 조언을 받더라도 그것은 아티스트들이 정당한 권리행사입니다. 전속계약서에서도 아티스트에게 제공한 자료를 아티스트가 타인에게 보여 주어서는 안되며, 따라서 혼자서 검토해야만 한다는 규정이 없습니다. 오히려 계약에는, 아티스트들로 하여금 SM으로부터 수령한 자료를 30일간 검토하여 필요하면 이의를 제기하라는 조항이 있을 뿐입니다.
정산자료조차도 제공하지 않는 SM, 그리고 그러한 상황의 부당성을 조언하는 당 법률대리인 및 주위의 연예인들. 누가 누구에게 잘못을 지적하는 상황이 맞는 것인지 의문을 제기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다시금 말씀드리는 것은 아티스트나 당 법률대리인은 일관되게 정산자료의 제공을 요청하여 왔으나, 이에 대해 SM이 끝내 거부하여 전속계약 해지에 이른 것이 사건의 본질이자 실체입니다.
2. 전속계약서상 정산자료는 '제공'하는 것으로 되어 있으므로 '열람'으로 의무 이행을 다했다고 볼 수 없습니다.
SM 주장의 대전제는, 정산자료를 '열람'할 기회를 부여하는 것으로 SM의 의무이행은 다하는 것이라는 것입니다. 그러나 전속계약서상 정산자료는 '제공'하는 것으로 약정되어 있습니다. 따라서 단순히 보여 주는 행위인 '열람'으로 의무이행을 다했다고 볼 수 없습니다.
SM과 아티스트들이 체결한 전속계약서 제14조 제5항은 '갑(SM)은 정산금 지급과 동시에 다음 각호의 정산자료를 을(아티스트)에게 제공하여야 한다. 을은 정산자료를 수령한 날로부터 30일 이내에 정산내역에 대하여 공제된 비용이 과다 계상되었거나 을의 수입이 과소 계상되었다는 등 갑에게 이의를 제기할 수 있고, 갑은 그 정산 근거를 성실히 제공하여야 한다'라고 규정하였습니다. 따라서 자료는 '열람'이 아니라 '제공'되어야 하는 것이며, 30일이라는 이의기간도 자료를 '수령'한 날로부터 기산합니다. '열람'한 날부터 기산하는 것이 아닙니다.
그리고 SM과 아티스트들은 2014년경 '합의서'를 추가로 체결했는데, 그 제4조는 '갑은 을에게 제2조 및 제3조에 따른 정산금액을 지급할 때 그 근거자료를 함께 제공한다(제1항), '갑은 전속계약에 따라 매 6월마다 1회 을에게 상세 정산자료를 제공해야 하고 을은 이에 대하여 갑에게 설명을 요청할 수 있다(제2항)라고 규정했습니다. 역시 근거자료나 상세 정산자료를 '제공'해야 한다고 규정했습니다.
자료를 '제공'하도록 하는 것과 '열람'만 하도록 하는 것은 아티스트들의 알 권리 및 재산권 보호의 차원에서 비교하기 어려울 정도로 큰 차이가 있습니다. 특히 정산자료는 SM의 지배영역에 있는 자료인데, 단순히 와서 보라는 것으로 어떻게 그 내역이 제대로 된 것인지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는 것인지를 되묻고 싶습니다. 그리고 전속계약서 제14조 제5항은 자료를 수령한 날로부터 30일간의 검토 기간을 부여하는바, 아티스트가 자료를 이 30일의 기간 동안충분히 검토하고, 이의가 있다면 이의도 제기하라는 것이 전속계약의 내용입니다.
30일 동안 찬찬히 들여다 보아야 하도록 약정한 것이 정산자료인데, 와서 눈으로 보고 가라고하는 것은, '여하간 우리는 자료를 보여 주긴 했으니 할 도리는 한 것 아니냐'는 SM의 주장은 결국 명분 쌓기에 불과합니다. 그리고 이러한 SM의 저의를 짐작할 수 있었기에, 저희로서는 더더욱, '제공'받기를 포기하고 '열람'에 응하는 것으로 타협할 수는 없었습니다.
이와 같은 이유 때문에 공정거래위원회가 고시한 표준계약서에서도 '갑은 을의 요구가 있는 때에는 정산금 지급과 동시에 정산자료를 을에게 제공한다'라고 정하여 '제공'을 하도록 규정했습니다.
근본적으로 아티스트들 본인들이 활동하여 올린 성과에 대해 자료를 달라는 것에 대해 영업비밀 침해 운운하면서 자료 제공을 거부하는 것은 전속계약을 어기는 행위를 정당화할 수 없습니다.
3. 아티스트나 당 법률대리인은 일관되게 정산자료의 제공을 요청하여 왔습니다. 이에 대해 SM이 끝내 거부하여 전속계약 해지 통보에 이른 것이 사건의 핵심이자 실체입니다.
SM은 앞에서 보신 것처럼 정산자료는 '열람'하도록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전제 하에서, 아티스트들이 이전에는 자료 관련하여 아무런 문제를 제기하지 않다가, 당 법률대리인을 선임하면서 갑자기 정산자료 제공을 요구하더니, 다시금 갑자기 계약 해지를 통보한 것이라고 주장합니다.
아티스트들이 전속계약에 따라 정산자료 제공을 요구하는 것은 아티스트들의 정당한 권리입니다. 그리고 이러한 정당한 권리에 대해 당 법률대리인이 법률적인 조언을 하여 아티스트들이 행동에 나선 것을 두고, SM이 '법률대리인이 바뀌니 갑자기 아티스트들이 주장을 하기 시작하였다'는 취지로 주장하는 것은 정당한 권리 행사를 언제까지고 하지 말라는 주장에 다름 아닙니다. 무엇보다도 아티스트들이 마치 누군가에게 휘둘려서 정산자료 제공을 요구한 것처럼 주장하는 것은 아티스트들 본인의 높은 권리의식과 식견을 무시하는 처사입니다. 당 법률대리인은 그 동안의 협의 과정에서 아티스트들의 높은 권리의식과 알 권리 실현에 대한 높은 식견을 확인하였습니다.
그리고 내용증명으로 요청한 기록이 객관적으로 남아 있듯이, 아티스트들과 당 법률대리인은 처음부터 일관되게 정산자료의 '제공'을 요구하였습니다. 그리고 SM은 정산자료 '열람'으로 충분하지 않느냐는 입장을 견지한 것입니다. 그러나 앞에서 보신 것처럼 SM의 주장은 전속계약에 부합하지 않는 주장으로 저희가 수용할 수는 없었고, 이와 같은 양측의 입장은 결국 좁혀지지 않았으므로, 아티스트들과 당 법률대리인은 판례에 따라 전속계약 해지를 하기에 이른 것입니다.
다시 판례를 말씀드리면, 전속계약은 고도의 신뢰관계를 기초로 하는 것으로, 소속사가 정산자료 제공의무를 이행하지 않는 경우 연예인은 수익 정산과 관련하여 검토를 하고 소속사에게 이의를 제기할 수 있는 전속계약상의 권리를 제대로 보장받지 못하게 되는 바, 정산자료를제공하지 않는 것은 전속계약 해지 사유입니다(서울고등법원 2020. 1. 31. 선고 2019나 2034976 판결 참조. 즉, 정산자료는 '제공'해야만 합니다.).
이와 같은 경과가, 정산자료와 관련된 아티스트들과 SM 사이의 그 동안의 경과인데, 이와 달리 마치 아티스트나 당 법률대리인이 입장을 바꾸고 또 바꾸어 왔다고 주장하는 것은 사실과 다른 주장이며, 이 사건의 핵심과 실체를 왜곡하고 호도하는 것입니다.
4. 최소한의 합리적인 정도를 초과하여 아티스트들에게 일방적으로 불리한 초장기의 전속계약 기간의 문제점
금일 자 1차 보도자료에서 이미 말씀드린 바와 같이, 기존에 아티스트들은 SM과 사이에 무려 12년에서 13년이 넘는 전속계약을 체결한 바 있습니다. 이는 공정거래위원회가 고시한 대중문화예술인(가수중심) 표준전속계약서에서 계약기간 7년을 기준으로 정한 것과도 너무나 차이가 크고, 최소한의 합리적인 정도를 초과하여 아티스트들에게 일방적으로 불리합니다.
그리고 SM은 위와 같이 12년 내지 13년의 전속계약 체결기간도 모자라, 아티스트들에게 다시금 후속 전속계약서에 날인하게 하여 각각 최소 17년 또는 18년 이상의 계약 기간을 주장하려고 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후속 전속계약서 체결 행위는 독점규제 및 공정거래에 관한 법률 제45조 제1항 제6호의 '거래상의 지위를 부당하게 이용하여 상대방과 거래하는 행위'에 해당함을 다시금 지적합니다. 즉, 후속 전속계약을 이용한 장기간의 기간 강제는 동법 시행령 별표 2의 '이익제공강요'나 '불이익제공(불이익이 되는 거래조건의 설정)'에 별도로 해당한다고 보고 있습니다.
이에 대하여, SM은 아티스트들이 후속 전속계약을 체결할 당시 대형로펌 변호사인 대리인이 있었는데, 대리인이 바뀌자 갑자기 후속 전속계약의 부당성에 대해 주장하는 것은 타당하지 않다고 주장합니다.
그러나, 객관적으로 부당한 계약을 부당하다고 주장하는 것에 당 법률대리인이 선임되었다고하여 문제가 된다고 주장하는 것은 논점의 본질을 흐리는 것입니다.
후속 전속계약 제5조 제1항은 '본 계약은 … 부터 5년간으로 한다. 단 동 기간 내에 제4조 제4항에 정한 최소 수량의 앨범을 발표하지 못하는 경우에는 이를 이행하는 시점까지 본 계약기간은 자동 연장되는 것으로 한다'라고 정했습니다. 자동 연장된다는 기간의 상한도 없습니다.
이와 같이 앨범의 발표 수량을 다 채울 때까지, 그것도 상한선도 없이, 계약 기간이 자동 연장된다는 조항은 명백히 노예 계약이며, 당 법률대리인은 '거래상의 지위를 부당하게 이용하여 상대방과 거래하는 행위'에 해당함을 지적한 것이고, 아티스트들도 뜻을 같이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리고 기존 전속계약이 1년 여나 남은 시점에 미리 이렇게 장기간인데다가 기간의 상한도없는 후속 전속계약을 체결하여 두어 아티스트들을 '묶어' 두려는 행위도 정당하다고 볼 수없습니다. SM은 아티스트들에게 후속 전속계약에 대한 계약금도 지급한 바가 없습니다.
이와 같이 장기간인 기존 전속계약 및 불공정한 후속 전속계약서 체결 행위에 대해, 백현, 시우민, 첸은 공정거래위원회에 대하여 제소하는 방안을 심각하게 검토하고 있습니다.
5. 향후 EXO 활동에 관하여
저희 아티스트들은 SM과의 전속계약을 해지하더라도, 다른 EXO 멤버들과 함께 EXO 활동을 성실하게 계속하는 방안을 모색하고 있으며, 실제로 이번 전속계약 해지 전에 SM과 협의를 하는 과정에서도, 백현, 첸, 시우민이 SM을 떠나더라도 EXO 활동은 함께 하는 협상안을, 아티스트 측에서 선제적으로 제시한 바가 있습니다.
아티스트들은 SM과의 법률적인 관계를 풀어 나가는 문제와는 별개로, 팬들께서 오랜 기간 동안 EXO에 대해 보내 주시는 큰 사랑과 성원에 대해서는 진심으로 깊이 감사드리고 있습니다. 그리고 향후 어떤 형태로 법적 문제가 마무리가 되든 간에 EXO라는 팀으로서의 활동은 열심히, 그리고 성실히 계속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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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8-26 10:00 |
버스에서 홀로 넘어진 할머니에 연락처 주고 약국까지 데려간 시내버스 기사, '뺑소니 신고' 당해 (+영상)[인사이트] 강유정 기자 = 버스에서 홀로 넘어진 70대 여성 승객에게 연락처를 주고 약국까지 동행했는데 돌연 뺑소니 신고를 당했다는 버스 기사의 사연이 전해져 누리꾼들의 공분을 사고 있다.지난 24일 유튜브 채널 '한문철 TV'에는 '연락처 드리고 약국까지 모셔다드렸는데.. 저를 뺑소니로 신고하셨습니다. 합의해 주면 신고 취하해 주겠다고 합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시내버스 기사 A씨는 지난 6월 29일 오전 10시께 경남 창원시에서 버스를 운행하다 정차 전 자리에서 이동하는 승객이 넘어지는 사고를 당했다고 설명했다.A씨가 공개한 버스 내부 폐쇄회로(CC)TV 영상에 따르면 70대 여성 승객 B씨가 아직 멈추지 않은 버스에서 일어나다 넘어지는 장면이 담겼다. B씨는 차가 한창 가고 있을 때 일어난 뒤 멈추면서 거의 손잡이의 흔들림이 없을 때 내리는 곳으로 향하다 뒤로 넘어졌다.넘어진 B씨는 허리를 짚고 좀처럼 일어서지 못하는 모습이다.약 10초 후 A씨는 B씨를 일으키며 '괜찮냐'라고 물었고 약 6분 뒤 부축해 하차를 돕고 인근 약국까지 데려다줬다. A씨는 '사고 당시 피해자가 스스로 넘어지신 듯하였고 도의적인 측면에서 넘어지신 분을 부축하여 정류장 근처의 약국까지 모셔다드리고 연락처도 드렸다'라면서 '근무를 마치자마자 사고 영상을 가지고 경찰서에도 찾아가서 영상을 제출하고 사고 내용을 신고했다'라고 설명했다.그는 '경찰 측에서도 사고 영상을 보고 '무혐의 같다'라고 했고, 버스 보험사에서 경찰의 의견을 듣고 사고 접수를 안 해줬는데 피해자(B씨) 측에서 사고후 미조치로 신고를 했다'라고 억울함을 호소했다.그러면서 '현재 피해자 측이 합의금을 요구하며 합의해 주면 사고후 미조치를 취하해 주겠다고 하는 상황'이라고 덧붙였다.한문철 변호사에 따르면 사고후 미조치가 된다면 기본적으로 면허 취소 4년이다.이에 A씨는 '경찰서에서 2시간 넘게 조사를 받았고 사고후 미조치로 입건이 되면 면허가 날아갈 수 있다고 한다. 정말로 사고후 미조치인지 변호사님의 의견을 듣고 싶다. 도와달라. 한 가족의 생계가 달려있다'라고 토로했다.A씨가 공개한 영상에는 B씨에게 연락처를 적어 전달하는 모습도 포착됐다.시청자 투표 결과 '버스 기사의 잘못이 있다'라는 의견은 2%에 불과했다. 나머지 98%는 '버스 기사는 잘못이 없다'라는 의견이었다.또한 사고후 미조치 여부에 대해서는 100%가 '사고후 미조치가 아니다'라고 답했다. 한문철 변호사는 '넘어질 때 버스 손잡이가 흔들리지 않았으면 무죄가 나온다. 경찰에서는 승객이 다쳤으면 운전자가 잘못이라고 하지만 즉결심판 가면 무죄가 나온다. 이번 사건도 판사가 영상만 보면 무죄를 선고할 사건으로 보인다. 저는 버스에 잘못이 없다는 의견'이라고 말했다.이어 '종이에 연락처를 적어주는 것은 불확실할 수 있어 상대 휴대폰에 자신의 번호를 입력 후 전화까지 확인하셔야 한다. 일단 연락처를 주고받아야 한다'라고 강조했다.그러면서 '제발 연세 드신 분들은 미리 일어나지 마셔라. 젊은 사람들은 버틸 수 있지만 연세가 드신 분들은 차가 멈춘 다음에 일어나셔야 한다'라고 당부했다. 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기사님이 할 수 있는 건 다 한 것 같은데 고의성이 있어 보인다', '정차 전 일어난 할머니의 잘못이 100%다', '버스에서 넘어지면 무조건 기사 잘못이라던 잘못된 관행이 한문철 변호사님 덕분에 고쳐지고 있는 거 ㅅ같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조회수: 5,840|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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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8-26 10:00 |
어제 자 식당에서 억울하게 시비 걸린 유튜버 가족...아이는 엉엉 울어[인사이트] 이원선 기자 = 구독자 44만명을 보유한 유튜버 따규햅번이 가족 외식 중 옆테이블에게 시비가 걸렸다.지난 25일 따규햅번 유튜브 채널에는 '외식하는데 시끄럽다며 시비 붙었습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25분 가량으로 편집된 영상 초반에는 태규햅번 부부의 결혼기념일 날 외식하러 가서 생긴 일이라는 정보가 나왔다. 이어 '있는 그대로를 보여드리기 위해 최대한 편집하지 않았으니, 영상을 끝까지 시청해 주시기 바란다'는 글도 덧붙었다.영상에 따르면 이들 가족은 대게 전문점에 들어갔고 평범하게 도란도란 이야기를 나누며 식사를 하고 있었다. 그런데 옆테이블에서 스피커 폰으로 장시간 통화를 하더니, 전화를 끊고 몇 분 뒤 갑자기 시끄럽다면서 역으로 고함을 쳤다. 이 소리에 놀란 햅번은 조용히 눈물을 훔쳤고, 아들 유찬이도 무서운지 눈물을 쏟았다. 이 모습을 지켜보던 따규는 옆테이블을 찾아가 따져물었다. 하지만 상대는 자신들이 계산하면 되냐며 상욕까지 섞어가며 말을 했다.햅번은 화난 남편과 무서워 하는 아이를 달래 가게를 나왔다. 하지만 가게를 나와서도 한동안 눈물을 멈추지 못했다. 좋은 날에 외식을 하러 나왔다가 시비가 붙은 유튜버 가족. 영상을 본 이들은 '모처럼 결혼기념일에 식사하러 간건데 속상하셨겠다'고 위로했다. 또 '아무 잘못 없는 아내와 아들이 울고 있는데 남편이 화나는 게 정상이다. 잘 참은 것 같다' 등의 반응으로 따규의 입장을 이해했다. 따규는 집으로 돌아와 '안 좋은 모습 보여 죄송하다'며 사과했다. 이들 가족은 가게에서 먹다 싸온 음식을 먹으며 회포를 풀었다. 따규는 '저 사람들이 '나 더 진상 피울 수 있어' 이러더라. 그때 알았다. 우리가 방송하고 있으니까 일부러 저러는 거라고 생각했다. 그때는 방송도 켜져 있고 애도 있어서 참았는데 유찬이도 울고 아내도 우니까 뒤집혔다'고 상황을 설명했다. 조회수: 5,623|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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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8-26 09:15 |
'궁금한이야기Y'가 신림 성폭행 살인범 최윤종의 가족을 찾아갔다가 벌어진 일 (+영상)[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궁금한 이야기 Y'가 신림동 성폭행 살인범 최윤종에 대해 파헤쳤다.그 과정에서 최윤종의 가족이 거주 중인 곳으로 찾아갔다가 천대를 받고 말았다. 25일 방송된 SBS '궁금한 이야기 Y'에서는 최근 발생한 서울 관악구 신림동 등산로 성폭행 살인 사건에 대해 다뤘다.앞서 지난 17일 오전 11시 44분께 서울 관악구의 한 등산로에서 최윤종이 피해자 여성 A씨를 성폭행하기 위해 너클을 낀 상태로 때리는 일이 발생했다. A씨는 사건 현장에서 심정지 상태로 발견됐고, 급히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안타깝게도 지난 19일 사망했다. 사고로 억울하게 세상을 떠난 A씨는 11년 차 초등학교 교사였다. 참변을 당한 그날도 방학 중에 연수를 담당하게 돼 학교에 출근하는 길이었다.A씨 오빠는 '궁금한 이야기 Y' 제작진에게 '너클을 끼고 머리쪽을 그냥 계속 때린 것 같다. 머리에 상처가 너무 많이 났다. 내가 제일 화가 나는 건 가해자가 부검 결과가 나오기 전까지 질식에 관한 얘기는 한 마디도 없었다는 것이다'라고 말했다. 최윤종은 체포 직후 경찰 조사에서 '성폭행을 시도했지만, 살인의 고의는 없다'라고 주장했으나, 부검 결과 A씨의 사인이 질식사로 밝혀지자 그제서야 목을 졸랐다는 사실을 인정했다. '궁금한 이야기 Y' 제작진은 취재하는 과정에서 최윤종의 가족을 찾아가기도 했다. 현관문을 열고 나온 최윤종의 아버지는 제작진을 보자마자 '뭐냐 당신. X져라. X져라 XXXX 뭐냐. 여길 왜 들어오냐. X져. X져라'라며 화를 냈다.분노한 최윤종의 아버지는 급기야 제작진을 거세게 밀치면서 대화를 완강히 거부했다. 해당 장면을 본 누리꾼은 '이건 방송국이 선 넘은 것 같다', '내가 가족이어도 싫었을 것 같다', '가족을 왜 찾아가냐. 연좌제도 아니고', '그래도 제작진한테 손찌검하는 건 좀...'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지난 23일 서울경찰청은 신상공개위원회를 열고 최윤종의 신상공개를 결정했다.당시 최윤종이 머그샷 촬영과 공개에 동의하면서 현재 모습이 공개됐다. 조회수: 5,658|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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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8-26 07:15 |
'샤넬백 드는 여자 인기 많지는 않아'...결정사 전문가가 알려준 요즘 트랜드[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결혼정보회사 직원이 요즘 결혼 시장의 트렌드에 대해 알려줬다. 지난 24일 방송된 KBS Joy, SmileTV Plus '중매술사'에는 1994년생인 발레강사가 운명의 짝을 찾고자 출연했다. 이날 발레강사는 무용과를 졸업한 뒤 입시 전문 발레 강사 겸 무대 안무 감독으로 일하고 있다고 밝혔다. 현재 경기도 김포시에 거주 중인 발레강사는 연봉은 3,500만 원이었고, 자산은 예금과 적금을 포함해 총 2억 원을 들고 있었다. 발레강사가 내세운 조건은 '키 180cm 이상, 어깨너비 48.4cm 이상', '수도권 아파트 소유자', '주 2회 이상 술 마시는 남성 NO', '나보다 기념일을 많이 챙기는 남자'였다.중매술사들은 발레강사의 예쁜 미모를 비롯해 '무소유'를 추구하는 경제관념에 대해 극찬했으나, 중매 매칭 점수는 82점에 그쳤다. 발레강사라는 직업이 호불호가 갈릴뿐더러 기준이 높은 이상형이 걸림돌이 됐던 탓이다. 한 중매술사는 '트렌드로 봤을 때 예체능이 요새 인기가 많지는 않다. 사치스러울 것 같다는 생각 때문'이라고 설명했다.이어 그는 요즘 결혼 시장에서는 샤넬백을 들고 다니는 여성을 그리 선호하지 않는다는 식으로 말했다. 남성들이 비싼 샤넬백을 들고 다니는 여성들을 보면 '어, 저거 내 돈이 저렇게 들어갈 거 아니냐'라고 생각한다는 것이다. 방송을 본 누리꾼은 '맞는 말. 사치스러운 여자 좋아하는 남자 거의 없을 듯', '나도 명품백 볼 때마다 그런 생각 했다', '근데 능력 좋은 사람은 신경도 안 쓸 듯'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조회수: 7,012|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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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8-25 22:15 |
인천 길거리서 '양손 너클'끼고 또래 폭행한 20대 남성 검거[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20대 남성이 양손에 너클을 착용한 채 또래 남성을 때린 혐의로 경찰에 검거됐다. 25일 인천 남동경찰서는 20대 남성 A씨를 특수상해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 24일 오후 10시 10분께 A씨는 인천시 남동구 길거리에서 너클을 낀 상태로 20대 B씨를 수차례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너클은 주먹을 강화할 목적으로 손에 끼우는 금속 장비다. 너클을 끼고 가격하면 기왓장도 격파 가능할 정도라 위력이 어마어마하다. 신고를 받고 현장 출동한 경찰은 피해자 측 진술 등을 토대로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다.A씨는 B씨와 중고차 거래 이후 보험료 이전 문제로 갈등을 빚다가 범행한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사건 현장 폐쇄회로(CC)TV와 차량 블랙박스 영상 등을 분석해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A씨의 신원 등을 확인한 뒤 일단 귀가 조치했다'며 '추가 조사를 거쳐 신병을 처리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한편 최근 발생한 신림동 성폭행 살인 사건의 피의자인 최윤종도 너클을 범행에 사용한 바 있다.지난 18일 경찰청 관계자는 '폭력행위처벌법상 흉기에 해당하는지 구체적인 사안별로 판단하고 있다'면서도 '살상력 등을 따졌을 때 너클은 휴대가 금지된 흉기로 봐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조회수: 5,493|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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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8-25 21:00 |
한서희 '사과 없는 양현석, 처벌 원치 않아...이 싸움 끝내고파' 눈물[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가수 연습생 출신 한서희가 양현석 YG엔터테인먼트 총괄 프로듀서의 보복협박 혐의 항소심 4차 공판에서 돌연 입장을 바꿨다.한서희는 1심 때부터 양현석이 제대로 된 벌을 받았으면 좋겠다고 했으나, 이제는 양현석의 처벌을 원하지 않는다고 했다. 25일 서울고등법원 형사6-3부는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위반(보복협박) 등 혐의로 기소된 양현석에 대한 항소심 4차 공판을 열었다.이날 재판에는 한서희와 한서희 지인 고모씨가 증인으로 출석했다. 한서희는 '6년간 가수 연습생 수식어로 일반인과 공인의 모호한 경계선 안에서 관심과 비난을 받아 힘들다. 4년간 (재판이) 이어지니 너무 지친다'라며 눈물을 흘렸다.이어 그는 '양현석이 잘못을 인정하고 사과하길 바랐는데 그럴 기미가 보이지 않는다. 유감이지만 이 싸움을 끝내고 싶다'라며 '이제 아무도 미워하고 싶지 않다. 진심 어린 사과만 있었다면 이 재판까지 오지 않았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양현석은 지난 2016년 YG 소속 그룹 아이콘 멤버 비아이의 마약 구매 의혹을 고발한 한서희에게 진술을 바꾸도록 협박한 혐의로 재판받아왔다. 해당 사건은 한서희가 2019년 국민권익위원회에 공익제보하면서 수면 위로 떠올랐다.검찰은 양현석이 YG 사무실에서 한서희를 만나 '너는 연예계에 있을 텐데 너 하나 연예계에서 죽이는 건 일도 아니다. 착한 애가 돼야지'라며 '진술을 번복하면 사례비를 주고 변호사 선임해주겠다'라고 말한 것으로 봤다. 하지만 양현석은 '대부분의 얘기가 사실이 아니다'면서 ''착한 애가 돼야지'라고 말한 건 마약을 하지 말라고 걱정하는 얘기였다'라고 주장했다.1심 재판부는 증거 불충분으로 양현석에게 무죄를 선고했고, 검찰은 불복해 항소했다. 양현석은 1심에서 무죄 판결을 받은 직후인 지난 1월 YG 총괄 프로듀서로 복귀했다. 조회수: 6,679|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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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8-25 19:15 |
역대 '컨저링' 시리즈 중 최고...초강력 악마 수녀 등장하는 영화 '더넌 2' 9월 개봉[인사이트] 김나영 기자 = '레전드 공포영화'가 오는 9월 우리 곁을 찾아온다. 공포영화 팬들 사이에서 폭발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컨저링 유니버스'의 9번째 작품 '더넌2'가 마침내 국내 개봉을 확정했다.23일 배급사 워너브라더스코리아(주)는 마이클 차베즈(Michael Chaves) 감독 영화 '더넌2'가 오는 9월 개봉을 확정했다고 밝혔다.영화 '더넌'의 속편인 '더넌2'는 루마니아 수녀원 사건 4년 후 이야기를 다룬다. 특히 이번 속편은 컨저링 유니버스 사상 가장 강력한 '악마 수녀'가 등장할 것으로 알려져 팬들의 기대를 더하고 있다.실제로 지난 14일(현지 시간) 영국 일간 메트로는 영화 '더넌2'를 제작한 마이클 차베즈 감독이 속편에 대해 '가장 강력하고 폭력적이고 무서운 수녀가 등장할 것'이라고 경고했다고 보도했다.앞서 공개된 '더넌2' 예고편에는 수녀원 사건 이후 사라진 것 같던 악마 발락이 프랑스 기숙학교에서 다시 모습을 드러낸 모습이 담겨 충격을 안긴다. 컨저링 유니버스 역사상 가장 강력한 악마로 돌아오는 발락이 어떤 소름 끼치는 공포심을 선사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조회수: 5,377|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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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8-25 18:15 |
김종국이 '진짜 선수급, 욕심 난다' 극찬한 여돌의 피지컬 (+영상)[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가수 김종국이 인기 여자 아이돌에게 운동을 가르쳐줬다가 연신 감탄했다. 운동하는 내내 김종국을 미소 짓게 만든 그 주인공은 바로 트와이스 지효다. 지난 24일 유튜브 채널 '김종국 GYM JONG KOOK(짐종국)'에는 '시합 나가시지효'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해당 영상에는 최근 솔로 데뷔를 한 지효가 김종국을 찾아가 운동을 배우는 모습이 담겼다. 김종국은 지효가 무릎이 좋지 않다고 하자 근력을 키우라고 조언했다. 운동은 관절을 상하지 않게 할 수 있지만, 춤은 그렇지 않기 때문에 필히 보강할 필요가 있다는 것이다. 이어 지효가 등 운동을 좋아한다고 밝혔고, 김종국은 '제가 우연히 사진을 봤다'라며 '(지효가) 등이 보이는 의상을 입었는데 (근육이) 갈라져 있더라. 기둥이 딱 있었다'라고 극찬했다. 김종국은 지효가 운동할 때도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그는 '자세가 너무 좋다. 선수급이다. 욕심이 많이 난다'라고 고백했고, 지효가 운동도 너무 잘해서 말할 게 없다고 했다.보조 트레이너로 나선 보디빌더 마선호 역시 '호흡도 선수 호흡이다'라면서 '지금까지 (김종국 유튜브 채널에) 나왔던 연예인 중에서 남녀 통틀어서 정말 좋다'라고 감탄했다. 돌아가기해당 영상을 본 누리꾼은 '지효가 운동하는 자세만 봐도 장난 아니네', '여돌 몸매 원탑답다', '김종국이 인정하면 진짜지'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조회수: 9,532|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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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8-25 18:15 |
'음주운전' 차량에 치여 다리 절단한 60대 환경미화원 (feat. 한문철 영상)음주운전 차량에 치여 다리 절단하게 된 60대 환경미화원...사고 내고 도망간 운전자[인사이트] 정봉준 기자 = 음주운전 차량에 의해 다리를 잃게 된 60대 환경미화원의 사연이 전해졌다. 지난 24일 JTBC '한문철의 블랙박스 리뷰'(한블리)에서 안타까운 사연이 알려졌다. 60대 환경미화원 A씨는 청소차에 매달려 있다가 음주운전 차량에 치여 쓰러졌다. 이날 공개된 영상에 따르면, 음주운전 차량은 청소차 뒤를 그대로 들이받았다. 청소차 뒤에는 A씨가 매달려 있던 상태였다. 차에 치인 A씨는 고통스러운지 바닥에 누워 몸부림쳤다. 그런데도 음주운전한 운전자는 차에서 내리지 않았다. 이 운전자는 차에서 내리기는커녕 오히려 후진 기어를 넣고 도망갔다.결국 운전자는 사고 지점 약 50m 떨어진 곳에서 가드레일을 들이박아 경찰에 붙잡혔다. 당시 운전자의 혈중알코올농도는 0.202%다. 면허 취소 수준(0.08% 이상)을 훨씬 웃도는 수치다.사고당한 A씨는 아찔했던 상황을 떠올리며 '옷 속에서 다리가 분리된 것을 느꼈다'고 말해 안타까움을 더했다. 장애 있는 아들 둔 환경미화원...다리·직장 모두 잃어, 가해자는 '불구속 수사'A씨는 현재 장애가 있는 아들과 함께 살고 있다. 그는 환경미화원으로 일하면서 집안에서 가장 역할을 수행하고 있었다. 그런데 이번 사고로 그는 한쪽 다리와 직장을 잃게 됐다. 이 같은 사연을 접한 패널들은 음주운전자의 강력한 처벌을 촉구했다.한문철 변호사는 사연을 두고 '(음주운전한 운전자가) 불구속 수사 된 상태다'라며 '아마 가해자가 어린아이를 혼자 키우고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추측했다.그러면서 '(가해자가) '싱글 대디'라고 한다. 이런 점을 감안해 수사 때만 불구속을 한 게 아닐까'라고 부연했다. 이어 '피해자에게 용서받지 못하면 무거울 실형 선고가 예상된다'고 덧붙였다.안타까운 사연을 접한 누리꾼들은 다음과 같이 반응했다.누리꾼들은 '불구속 수사는 대체 뭐냐? 왜 이렇게 음주운전에 관대한지 모르겠다', '진짜 한 사람의 인생을 다 망쳐놨구나', '사고 내고 도망가는 건 또 뭐냐 진짜. 기가 차서 말도 안 나온다'고 분노했다. 조회수: 6,182|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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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8-25 18:00 |
사육사 할아버지가 사진 찍어주자 신나서 포즈 잡는 푸바오 (+사진·영상)[인사이트] 김다솜 기자 = 에버랜드의 간판스타 판다 '푸바오'의 깜찍한 모습이 포착됐다.사육사들이 준비한 얼음 침대 위에서 이리저리 포즈를 취하는 모습이다. 25일 용인 푸씨네 이야기 인스타그램 계정 'hey_pandaworld'에는 푸바오의 사진 여러 장이 게재됐다.앞서 지난 24일 푸바오와 러바오는 사육사들이 준비해 준 얼음 침대 위에서 더위를 식혔다. 이날 푸바오는 얼음 냉면, 얼음 장화, 당근, 워토우(판다용 건강 빵) 등으로 구성된 놀잇감 세트를 선물 받았다.조심성이 많은 푸바오는 얼음 침대 위를 한참 동안 관찰하다가 당근과 워토우를 발견하고 눈이 초롱초롱해졌다.푸바오는 얼음 침대가 무척 마음에 들었는지 얼음에 몸과 얼굴을 문지르면서 더위를 달랬다. 사육사 할아버지가 핸드폰으로 동영상을 촬영하자 포즈를 취하는 듯 이리저리 자세를 바꾸면서 귀여움을 뽐냈다.얼음에 볼살까지 문지른 탓에 더 '꼬질이'가 됐지만, 귀여움은 배가 된 모습이다. 한편 푸바오가 지난달 세 번째 생일을 맞으면서 에버랜드와 중국 간에 귀환 협의가 시작됐다.2020년 7월에 태어난 푸바오는 만으로 4살이 되기 전 중국으로 돌아가야 한다.정동희 에버랜드 동물원장은 '내년 초로 생각하고 있다. 내년 6~7월은 너무 덥기 때문에 판다들의 복지와 건강을 최우선으로 생각하겠다'고 말했다. 조회수: 7,381|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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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8-25 18:00 |
주호민처럼 녹음기 안 보내도 자녀수업 '실시간 청취·녹음' 다 했던 K학부모들[인사이트] 전준강 기자 = 웹툰 작가 주호민과 그 아내가 자녀를 학교에 보낼 때 '녹음기'를 동봉했다는 사실은 세간에 큰 충격을 줬다. 그것을 통해 얻어낸 녹취파일을 통해 특수교사에 대한 고소가 이뤄졌고, 기소로까지 이어졌기 때문이다. 시민들은 그간 말로만 들었던 이 행태가 생각보다 큰 파장을 낳을 수 있다는 점에 충격을 받았다. 일선에서 활동하는 어린이집·유치원·학교 교사들의 공포는 더욱 커졌다. 이 때문에 교사들은 '아이들 가방과 옷에서 '소형 녹음기'가 될 수 있을 만한 걸 유심히 살펴보게 된다'라고 하소연한다. 그런데 최근, 사실은 이러한 관찰이 무용지물일 수 있다는 이야기가 나왔다. 자녀의 스마트폰을 통해 이미 녹음 및 증거자료 모으기가 이뤄지고 있을 수 있다는 것이었다. 25일 여러 온라인 커뮤니티와 각종 SNS에는 '아이 휴대폰 주변 소리'를 듣고 녹음까지 가능한 어플이 있다는 글이 빠르게 확산하고 있다. 해당 글에 따르면 언급되는 어플은 두 가지다. 두 어플은 공통적으로 '아이 위치 추적', '아이 주변소리 청취·녹음' 등의 기능을 제공한다. 스피커폰을 켰을 때 들려오는 수준의 소리를 청취할 수 있다. 녹음까지 가능하다. 사용자 간 연결이 돼있다면 항시적으로 이 서비스를 이용 가능하다. 한 누리꾼은 충격 사연도 전했다. 한 초등학교 1학년 학생의 학부모가 이 어플을 통해 교사의 수업 내용을 녹음했고, 학부모 단톡방에 이를 공유하며 아이들 혼이 어떻게 났는지 뒷담화하고 교사의 강의 실력을 깎아내렸다는 것이다. 명백한 교권 침해이기에 시민들은 큰 충격을 받았다. 해당 행위를 한 학부모 이외에 수많은 다른 학부모도 이같은 행위를 했을 거라는 반응이 나온다. 한 시민은 '선생님들은 아이들의 휴대폰을 보고 '안전을 지켜줄 수 있는 도구'라고 생각했을 텐데, 진짜 큰 충격일 듯'이라고 말해 공감을 얻었다. 한편 서울 서초구 서이초 교사의 49재일인 4월 9일, 교사들은 '우회 파업' 형식의 단체행동을 예고했다. 초등교사 온라인 커뮤니티인 인디스쿨 설문조사 결과 9월 4일 단체 행동에 참여하겠다는 유·초·중·고 교사는 24일 오후 2시 20분 기준 7만1천699명(교장·교감 포함)으로 집계됐다. 전체 50만7천793명(지난해 기준)의 14.1%에 해당한다. 조회수: 5,496|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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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8-25 18:00 |
지하철 역 안에 가래침 뱉은 광주 20대 여성...지적 당하자, 35cm 흉기 난동[인사이트] 정봉준 기자 = 지하철역에서 흉기 난동을 벌인 여성이 경찰에 체포됐다.이 여성은 역사 내에서 가래침 뱉은 자신을 지적한 역장에 앙심을 품고 흉기로 위협한 것으로 알려졌다. 25일 뉴스1은 광주 서부경찰서에서 가래침 뱉은 여성 A씨가 특수협박 혐의로 체포돼 조사받고 있다고 보도했다.보도에 따르면, A씨는 전날(24일) 오후 5시 45분께 광주도시철도 1호선 상무역에서 하차해 역장·역무원에게 약 35cm 길이의 흉기를 꺼내 위협한 혐의를 받는다. 분노조절 장애를 가진 A씨, 그는 이틀 전 역장에게 행동을 제지당하면서 앙심을 품게 됐다고 경찰에 진술했다.A씨는 '천식이 심해 종종 가래침을 뱉어야 한다'며 '며칠 전 상무역에서 갑자기 침을 뱉고 싶어져 눈에 잘 띄지 않고 사람이 없는 구석에 뱉었는데 역장에게 지적받았다'고 말했다.이어 '지적받은 뒤 종일 일이 손에 잡히지 않고 화를 참을 수 없었다'며 '역장을 찾아 '왜 그렇게 나에게 심하게 지적했느냐'고 묻고 싶어 찾아간 것이지 칼을 휘두르거나 찌를 마음은 없었다'고 설명했다. 흉기 소지한 A씨를 보고선 역무원은 신고했고, 상무지구대는 차량 5대와 경찰 9명을 동원해 신고 접수 13분 만인 오후 5시 58분께 현장에 도착했다. 이후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다.경찰은 A씨의 주거지·직장 등이 명확하기 때문에 불구속 수사하겠다고 밝혔다. 조회수: 6,215|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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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8-25 18:00 |
7년째 자기 모습 꽁꽁 감추고 있는 359만 유튜버 장삐쭈...드디어 얼굴 공개한다[인사이트] 임기수 기자 = 병맛더빙과 군 생활을 리얼하게 그려 낸 애니메이션 '신병'으로 유명한 유튜버 장삐쭈는 지금까지 한 번도 자신의 얼굴을 공개한 적이 없다.지난해 2022년 KBS2 예능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 출연한 적은 있지만 그때도 캐릭터로 얼굴을 가린 채 나왔다. 그런데 장삐쭈가 유튜버 활동 7년 만에 자신의 얼굴을 공개할 예정이라고 직접 밝혀 누리꾼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지난 24일 장삐쭈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 커뮤니티에 직접 글을 올렸다. 장삐쭈는 '벌써 장삐쭈 라는 이름이 세상에 출범한지 7년이 지났다, 시간이 참 빠르다. 병맛더빙이나 하던놈이 하던 거나하지 뭐 만들어 보겠다고 하다가 드라마로도 제작이 되기도 하고, 좋은 사람들 만나서 팀도 꾸리고 회사도 만들고 참..'이라며 입을 열었다.그는 최근 여러 가지 일로 3주간 유튜브에 콘텐츠를 올리지 못 한 이후 누리꾼들의 날선 댓글들을 받기 시작했다고 밝혔다.장삐쭈는 '제가 먼저 여러분들에게 존중을 보이고 팬으로서 아껴줬다면 이런 상황이 생겼을 때 그런 분들도 저를 존중해 줄 수 있었지 않았을까... 반성을 많이 하게 됐고 지금도 하고 있다'라며 '그래서 얼굴 공개를 준비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그는 '말로만 준비하고 있는 게 아니라 다음달 중순에 공개하자고 확정했다'라고 말했다.장삐쭈는 영상을 올리지 못한 이유가 얼굴 공개에 관련된 일과 곧 공개될 드라마 신병 시즌 2 때문이라고 밝히기도 했다.그는 28일 공개 예정인 신병 2에 대해서도 언급했다.장삐쭈는 '가편 봤는데 저희 팀원들은 아주 재밌게 봤다. 개인적으로 시즌1보다 재밌었다'라고 말해 기대를 모았다.또 드라마 원작인 애니메이션 '신병'의 시즌 3도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장삐쭈는 얼굴 공개와 더불어 구독자들을 깜짝 놀라게 할 또 다른 발표를 했다.바로 채널 활동을 잠정 중단하겠다는 것이었다.그는 '너무 앞만 보고 달려온 것 같아 주변을 너무 놓친 것 같다. 당분간 쉬면서 재충전도 하고 저를 돌아보고 주변도 돌아보는 시간을 가지고 돌아오겠다'라고 했다. 이어 '6개월의 법칙에 위배되지 않는 선 안에서 적당한 시기에 다시 게시하겠다'라고 말했다. 조회수: 6,070|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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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8-25 18:00 |
'나한테 물 튀면 바로 던질 겨!'...비 오는 날 손에 '벽돌' 쥔 채 자전거 탄 할아버지[인사이트] 임기수 기자 = 비가 오는 날 웅덩이 옆을 지날 때 지나가던 차가 튀기고 가는 물벼락을 맞아 본 경험이 한 두번 있을 테다.특히 자전거나 오토바이를 탄 사람들에게 자동차의 물벼락은 시야를 가리거나 중심을 잃게 해 큰 사고를 유발할 수도 있는 위험한 상황을 만들 수도 있다. 얼마 전 중국에서는 한 할아버지가 물벼락을 맞기 위해 벽돌에 손을 쥔 채 자전거를 타고 있는 모습이 포착됐다.지난 24일(현지 시간) 중국 매체 슈이무 비디오는 한 할아버지가 비가 오는 날 벽돌을 손에 쥐고 자전거를 타는 모습과 이에 얽힌 사연을 소개했다.공개된 영상은 중국 텐진의 한 도로에서 촬영된 것으로 전해진다. 당시 텐진에는 폭우가 쏟아져 내리고 있었고 이 때문에 도로 곳곳이 물에 잠기기도 했다. 물 웅덩이를 지나던 한 할아버지가 자전거를 타고 있었는데 한 손에는 벽돌을 꼭 쥐고 있었다.마치 반대편 차선에서 달려오는 자동차를 향해 이 벽돌을 던질 것만 같아 보인다. 알고보니 이 할아버지는 반대편에서 달려오는 자동차들이 속력을 내며 달리다가 자신에게 물을 튀길까봐 돌을 쥐고 있었던 것이다.만약 속도를 줄이지 않는다면 이 돌을 차를 향해 던질 생각도 하고 있었다고 했다.운전자들 역시 돌에 쥔 할아버지의 모습이 심상치 않아 보였는지 할아버지의 자건거 옆을 지날 땐 모두들 속도를 줄였다고 했다.한편 매년 여름 비 오는 날 도로에 고인 물 위로 자동차가 속력을 줄이지 않고 지나가면서 물이 튀어 행인들이 물벼락을 맞는 일이 잦다.국내의 경우 현행법상 빗길 물 튀김 사고를 내 행인에게 피해를 준 운전자는 2만원의 범칙금을 부과받는다. 도로교통법 제49조 제1항 제1호는 '모든 차 또는 노면전차의 운전자는 물이 고인 곳을 운행할 때에는 고인 물을 튀게 하여 다른 사람에게 피해를 주는 일이 없도록 할 것'이라고 명시하고 있다. 또 제160조 2항 1호에는 '제49조 제1항 제1호를 위반한 차 또는 노면전차의 운전자에게 20만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한다'고 나와 있다. 현재 도로교통법 시행령은 물 튀김 사고의 범칙금을 승합자동차 2만원, 승용차 2만원, 이륜차 1만원으로 책정하고 있다.물 튀김 사고의 피해자가 원한다면 차량 운전자에게 세탁비 등 손해 배상도 따로 청구할 수 있다. 피해자가 물을 튀기고 간 차량의 번호와 피해 장소, 시간 등을 기억한 뒤 경찰에 신고하면 된다. 이미 차량이 지나가고 난 뒤라면, 당시 피해 장면이 담긴 폐쇄회로(CC)TV 화면 등 증거를 확보해 손해 배상을 청구할 수도 있다. 조회수: 8,351|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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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8-25 18:00 |
'다음 세대에 죄졌다'...日 오염수 방류에 정부 비판하며 분노한 남배우[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배우 장혁진이 일본 정부가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 오염수를 해양 방류한 것을 두고 거세게 비판했다. 지난 24일 장혁진은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생선 조림 사진과 함께 '간만에 맘에 드는 생선조림. 역시 조림은 맵단짠이지! 저녁 반찬이자 안주다'라고 글을 남겼다. 장혁진은 해당 게시물에 '오늘을 기억해야 한다', '오염수 방출의 날', '이런 만행이라니. 너무나 일본스럽다', '윤정권 나쁜 X', '맘 놓고 해산물 먹을 날이 사라짐', '다음 세대에게 죄지었다'라는 해시태그를 달았다. 그는 일본의 오염수 방류 및 정부의 대응에 대해 강도 높게 비난하며 분노했다. 같은 날 자우림 보컬 김윤아도 SNS를 통해 비난의 목소리를 냈다. 김윤아는 'RIP 지구'가 새겨진 사진과 함께 '며칠 전부터 나는 분노에 휩싸여 있었다. 블레이드러너 + 4년에 영화적 디스토피아가 현실이 되기 시작한다. 방사능 비가 그치지 않아 빛도 들지 않는 영화 속 LA의 풍경. 오늘 같은 날 지옥에 대해 생각한다'라며 참담한 심경을 드러냈다. 앞서 이날 오후 1시 3분께 일본 도쿄전력은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 오염수의 해양 방류를 시작했다. 후쿠시마 원전 사고가 발생한 지 약 12년 반 만이다. 도쿄전력은 하루에 약 460톤의 오염수를 바닷물로 희석해 방류하는 작업을 17일간 진행하며 일차적으로 오염수 7,800톤을 바다로 내보낼 계획이다. 2023년 6월 기준 오염수 총량은 134만 톤이며, 개시 시점으로부터 30년간 방류될 것으로 보인다. 조회수: 5,915|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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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8-25 17:15 |
표창원 '딸 좋아한다는 남성, 한 시간만 대화하자고 했더니 사라졌다'[인사이트] 김다솜 기자 = 1세대 프로파일러 표창원이 딸을 좋아한다던 남자와의 일화를 전했다.오는 26일 방송되는 JTBC '아는 형님'에는 1세대 프로파일러 권일용, 표창원과 추리 예능 대표 브레인 박지윤, 장동민이 출연한다. 이들은 브레인 특집다운 냉철한 분석력과 더불어 유쾌한 매력까지 뽐낼 예정이다.표창원은 '딸을 좋아한다던 남자에게 1시간 동안 이야기하자고 했더니 사라진 적이 있다'고 말해 눈길을 끈다. 그는 예비 사위와 일대일 면담을 원한다고 말하기도 했다. 어떤 사람인지 직접 판단하고 싶다는 이유에서다.표창원은 '아는 형님' 출연진들과 즉석에서 '모의 사위 면담'에 돌입해 웃음을 자아낸다.이날 권일용과 표창원은 '국내 1호 프로파일러' 타이틀을 걸고 인디엄 홀덤 대결을 펼치기도 한다. 이들은 긴장감 넘치는 심리전을 통해 승부사다운 면모를 보이며 현장 분위기를 뜨겁게 달군다는 후문이다.자존심이 걸린 뜨거운 한판 대결의 승자는 과연 누가 될지 궁금증을 자아낸다.권일용, 표창원, 박지윤, 장동민의 긴장감 넘치는 '추리게임'은 내일(26일) 오후 8시 50분 '아는 형님'에서 볼 수 있다. 조회수: 5,967|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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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8-25 17:15 |
일부러 특별한 날에만 조인성·한효주 키스신 찍은 '무빙' 감독의 빅피처 (+영상)[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디즈니+ '무빙' 감독이 특별한 날에만 키스신 촬영을 고집했던 이유를 밝혔다. 지난 21일 '하퍼스 바자 코리아' 유튜브 채널에는 '무빙'에서 열연을 펼친 배우 조인성, 한효주의 인터뷰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서 한효주는 '20부작이다 보니까 여름에 시작해서 그 다음해 여름 가까이에서 끝났다'라며 '무빙'을 촬영했던 때를 회상했다. 한효주는 '크리스마스랑 새해가 되는 그 연말 연초의 분위기를 촬영장에서 보냈는데, 감독님이 안쓰러우셨는지 마니또 제안하셨다'라며 '현장에서 일주일 동안 마니또를 하는데 생각보다 꽤 재밌더라'라고 말했다. 조인성도 마니또를 하면서 스태프들과 친해질 수 있었다며 만족스러워했다. 이어 한효주는 '크리스마스, 12월 31일, 1월 1일에 다 촬영이 있었다'라며 '아직도 궁금하다. 의도를 하신 건지 아닌지'라고 했다. 그러자 조인성은 '감독님이 스케줄을 그렇게 PD랑 얘기해서 짠 거다. 일부러'라고 했고, 한효주는 '근데 일부러 그날만 골라서 키스신을 찍었다는 거냐. 왜 그런 거냐'라며 궁금해했다. 급기야 한효주는 인터뷰 촬영 현장에 응원차 방문한 박인제 감독을 부르면서 해명아닌 해명을 요구했다. 박 감독은 '둘 다 솔로니까'라고 짧고 굵게 답해 폭소를 안겼다. 조인성은 '우리 다 감독님 덕분에 되게 재밌게 놀았던 것 같다. 현장에서 우리 셋이 끝나고도 맛있는 거 먹고, 소주 한 잔 마시고, 연말연시를 같이 보냈다'라며 미소 지었다. 솔로였던 조인성과 한효주가 외롭지 않도록(?) 배려한 박 감독의 빅피처에 누리꾼은 '센스 굳', '감독님이 유쾌하시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조회수: 5,543|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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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8-25 17:15 |
'실수로 부엌에서 방귀 뀌었는데 남친이 여자답게 행동하랍니다'[인사이트] 강유정 기자 = '집에서 방귀를 뀌는 게 여자답지 못한 건가요?'한 여성의 사연에 누리꾼들의 댓글이 쏟아지고 있다. 지난 21일(현지 시간) 온라인 미디어 래드바이블(LADbible)은 최근 세계 최대 온라인 커뮤니티 레딧(Reddit)에서 화제가 되고 있는 한 여성의 사연을 소개했다.사연의 주인공은 24세 여성 A씨로 그녀는 남자친구와 동거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녀는 얼마 전 남자친구가 한 말로 인해 크게 상처를 받았다고 말문을 열었다.당시 상황은 이러했다. 하루 일과를 마친 후 A씨와 남자친구는 부엌 식탁에 앉아 술잔을 기울였다.이때 그녀는 자신도 모르게 '뿡'하고 방귀를 뀌었다.A씨는 갑자기 방귀가 나오자 민망한 마음에 어색하게 웃었다. 그런데 남자친구는 뜻밖의 말을 해왔다.'너는 무슨 집안에서 그렇게 방귀를 뿡뿡 뀌고 그러냐. 좀 여자답게 행동해'라는 말이었다. 이후 두 사람 사이에서는 격한 말다툼이 이어졌다.생리현상을 이해해 주지 못하는 남자친구의 모습에 화가 난 A씨는 온라인 커뮤니티에 자신의 사연을 공개했다.A씨는 '나는 내가 방귀를 뀌는 것이 잘못됐다는 듯이 행동하고 항상 여자답게 행동해야 한다고 말하는 남자친구에게 정말 지쳐버렸다'라면서 '지금이 1800년대도 아니고 이런 말을 들어야 하나'라고 호소했다.이어 '나는 밤에 방귀를 몇 번 뀔 때가 있다. 생리현상이니 어쩔 수 없다. 그런데 남자친구는 일부러 방귀를 뀌는 것 아니냐며 심술을 부린다. 자기도 방귀를 뀌면서 말이다. 나는 내 집에서 아무렇지 않게 방귀를 뀔 수 있어야 한다고 생각한다'라고 덧붙였다.마지막으로 그녀는 '누구나 다 하는 일을 내가 무슨 괴물인 것처럼 대하는 그의 태도에 지쳤다'라면서 누리꾼들에게 조언을 구했다. A씨의 사연을 접한 누리꾼들은 대부분 남자친구를 비난했다.한 누리꾼은 '남자건 여자건 누구나 방귀를 뀐다. 방귀가 여성스럽지 않다는 고리타분한 믿음을 가진 사람 때문에 집에서 방귀를 뀌지 못한다는 것은 정말 비참한 일이다'라는 반응을 보였다.또 다른 누리꾼은 '그럼 방귀를 뀔 때마다 집을 나서야 하나 본인이나 잘하길'이라며 분노하기도 했다.반면에 한 누리꾼은 '나도 여성의 의견에 동의하지만, 방귀 냄새가 얼마나 심한지에 따라 다르다'라면서 '내 남편 방귀에서는 썩은 달걀 냄새가 나는데 몇 시간 동안 지속돼 괴롭다. 그래서 화를 낼 때가 있다'라며 남편의 입장도 들어봐야 한다고 지적했다. 한편 지난 2020년 1월에는 미국 텍사스에서 '방귀 냄새가 지독하다'라는 여자친구의 말에 격분해 주먹을 휘두른 남성이 가정폭력 혐의로 기소되는 일이 벌어지기도 했다. 조회수: 7,216|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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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8-25 17:00 |
모텔서 불륜남과 나오는 아내 사진 회사에 뿌렸다 벌금 200만원 낸 남편 사연에 남자들 반응[인사이트] 임기수 기자 = 아내의 외도 모습이 담긴 사진을 회사에 뿌린 30대 남편이 명예훼손죄로 처벌받았다.이 같은 사연에 남자 누리꾼들이 뜻밖의 반응을 보여 눈길을 끈다. 지난 24일 광주지법 형사3단독(부장 이혜림)은 명예훼손 등 혐의로 A(31)씨에게 벌금 200만원을 선고했다고 밝혔다.A씨는 지난 2022년 이혼 소송 도중 아내가 직장 거래처 직원과 외도했다고 아내의 직장 사람들에게 알린 혐의로 기소됐다. 그는 아내가 다른 남자와 모텔에서 나오는 사진 등을 아내의 직장 대표에 보여주면서 '이런 직원을 데리고 일하겠느냐'고 말했다.또 직장 동료와 아내의 사촌에게 외도 관련 대화 내용 등을 전송하거나 보여준 혐의도 받았다.이혼 중인 아내의 휴대전화에서 몰래 대화 내용을 빼낸 뒤 이혼 및 위자료 청구 소송의 증명 방법으로 사용해 사적 비밀을 침해하기도 했다. 이 부장판사는 '피고인이 범행을 저지른 경위에 참작할 만한 사정이 있는 점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벌금형을 선고한다'고 판시했다.A씨의 사연이 알려지자 남성 누리꾼들은 의외의 반응을 보였다. 비록 벌금은 냈지만 주변인들에게 아내의 불륜 사실을 알려 복수에 성공했다는 것이다. 한 누리꾼은 '200만원 주고 통쾌한 복수를 한 것이다'라고 했다.또 다른 누리꾼들은 '가성비 있는 복수다', '벌금이 아깝긴 하지만 불륜 사실이 알려져 아내 회사 생활 힘들 것이다. 남편 입장에선 최고의 복수한 것'이라는 반응을 보이고 했다. 조회수: 6,847|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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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8-25 17: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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