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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앨범 수량 못채우면 자동 연장'...첸백시 입장문 중 팬들 충격 빠트린 SM 계약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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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6-02 1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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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이원선 기자 = 그룹 엑소 멤버 백현, 첸, 시우민이 재차 SM엔터테인먼트 입장에 반박하는 입장문을 발표했다. 이번 입장문에는 팬들을 단체로 충격에 빠트린 내용도 있었다. 


2일 백현, 첸, 시우민의 법률 대리를 맡은 법무법인 린 이재학 변호사는 '제3의 외부 세력을 운운하는 SM의 공식 자료를 접한 아티스트들의 심경은 매우 참담하다'며 SM의 외부세력 개입 주장은 허위사실이라고 반박에 나섰다. 



SM이 첸백시가 이중계약을 체결하거나 시도한 것이라고 주장한 것과 관련해서는 '백현, 첸, 시우민 3인은 현재 SM과 체결된 기존 전속계약 이외에 어떠한 다른 전속계약도 체결하거나 시도한 바가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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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전속계약서상 정산자료는 '제공'하는 것으로 돼 있으므로 '열람'으로 의무 이행을 다했다고 볼 수 없다'면서 '근본적으로 아티스트들 본인들이 활동해 올린 성과에 대해 자료를 달라는 것에 대해 '영업 비밀 침해' 운운하면서 자료 제공을 거부하는 것은 전속계약을 어기는 행위를 정당화할 수 없다'고 지적했다.



또 이 변호사는 '본 계약은… 부터 5년간으로 한다. 단 동 기간 내에 제4조 제4항에 정한 최소 수량의 앨범을 발표하지 못하는 경우에는 이를 이행하는 시점까지 본 계약기간은 자동 연장되는 것으로 한다'는 세사람과 SM이 맺은 후속 전속계약의 제5조 제1항을 문제 삼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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앨범의 발표 수량을 다 채울 때까지, 그것도 상한선도 없이 계약 기간이 자동 연장된다는 조항은 노예 계약이라는 주장. 이 변호사는 '당 법률대리인은 '거래상의 지위를 부당하게 이용해 상대방과 거래하는 행위'에 해당함을 지적한 것이고, 아티스트들도 뜻을 같이하고 있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기존 전속계약이 1년 여나 남은 시점에 미리 이렇게 장기간인데다가 기간의 상한도 없는 후속 전속계약을 체결하여 두어 아티스트들을 '묶어' 두려는 행위도 정당하다고 볼 수 없다'는 주장을 덧붙였다.


이와 같은 계약에 대해 백현, 시우민, 첸은 공정거래위원회에 대해 제소하는 방안을 심각하게 검토하고 있다는 뜻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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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속했던 앨범 발매 수량을 못 채우면 자동으로 계약이 연장된다는 내용 부분에 팬들은 분노했다. 일각에서는 '그래서 앨범이 안 나왔구나', '플랜 밀릴 때 마다 계약기간 늘어났다는 게 소름' 등의 반응을 쏟아냈다.



한편 이날 이 변호사는 향후 엑소 활동에 관해서도 언급했다. 아티스트들은 SM과 전속계약을 해지하더라도 엑소 활동을 계속하는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는 상태. 이 변호사는 '실제로 이번 전속계약 해지 전에 SM과 협의를 하는 과정에서도, 백현, 첸, 시우민이 SM을 떠나더라도 EXO 활동은 함께 하는 협상안을, 아티스트 측에서 선제적으로 제시한 바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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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하 첸, 백현, 시우민의 2차 공식입장 전문이다.



<그룹 EXO의 멤버 백현, 시우민, 첸(변백현, 김민석, 김종대)의 입장 (2회차) >


2023년 6월 2일 (2회차)


그룹 EXO의 멤버 백현, 시우민, 첸(변백현, 김민석, 김종대, 이하 '아티스트들')의 법률 대리를 맡은 법무법인 린의 이재학 변호사 입니다. 이하에서 당 법률대리인은 에스엠엔터테인먼트(이하 'SM') 의 6. 1. 자 주장에 대한 아티스트들의 입장을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1. SM 의 외부세력 개입 주장은 아티스트들의 정당한 권리 행사라는 본질을 회피하고, 나아가 여론을 호도하기 위한 허위사실에 불과합니다.


제3의 외부 세력을 운운하는 SM의 공식 자료를 접한 아티스트들의 심경은 매우 참담합니다. 아티스트들을 바라보는 SM의 시각이 고스란히 드러난 듯하여 더욱 처참한 마음이 듭니다.


또 제3의 세력입니까?



저희 아티스트들은 분명 스스로 생각하고, 스스로의 결정에 책임을 질 수 있는 성인입니다. 그리고 독립적으로 사고하고 판단하는 주체입니다. 십 수년간 의구점이 있었고, 신인 때는 감히 말도 꺼내지 못했던 질문을 오랜 시간이 지난 지금이라도 해야 한다는 마음에 이처럼 스스로 두렵고도 힘든 용기를 내게 된 것입니다.


저희 아티스트들은 어떤 것이 바른 일인지, 어떻게 해야 슬기로운 해법이 나올 수 있는 것인지 주변 분 다수에게 질문하고 경청하였습니다. 그 주변 분에는 저희 가족과 지인들도 있었고, 가요계 선후배도 있었고, 동료, 그리고 심지어 저희와 함께 일을 했던 스태프들도 있었습니다.


어느 분은 저희에게 걱정스러운 이야기를, 어떤 분은 따뜻한 격려를, 또 어떤 분은 지지와 응원을 보내 주시기도 하셨습니다. 이 모든 분들이 제3의 세력이자, 불순 세력, 음해 세력들인지되묻지 않을 수 없습니다.


저희 아티스트들은 스스로 판단하고, 스스로 행동할 수 있는 엄연한 인격체입니다.


정산자료 요구 등 본인들의 권리를 찾겠다는 결심은 저희 아티스트들이 오랜 고민과 고뇌를 거듭한 끝에 스스로 한 것이지 어떤 세력이 개입하여 한 것이 결단코 아닙니다.


나아가 SM은 저희 아티스트들에게 이중계약을 체결하거나 시도한 것이라는 주장을 하시는데, 백현, 첸, 시우민 3인은 현재 SM과 체결된 기존 전속계약 이외에 어떠한 다른 전속계약도 체결하거나 시도한 바가 없습니다. SM은 허위의 주장을 삼가야 합니다.


SM은 정산자료도 외부의 세력에게 제공될 우려가 있어서 '제공'을 하지 않고 '열람'만 허락하겠다고 하였습니다. 그러나 아티스트들이 정산자료를 받아 당 법률대리인은 물론 주위의 회계사 기타 누구의 조언을 받더라도 그것은 아티스트들이 정당한 권리행사입니다. 전속계약서에서도 아티스트에게 제공한 자료를 아티스트가 타인에게 보여 주어서는 안되며, 따라서 혼자서 검토해야만 한다는 규정이 없습니다. 오히려 계약에는, 아티스트들로 하여금 SM으로부터 수령한 자료를 30일간 검토하여 필요하면 이의를 제기하라는 조항이 있을 뿐입니다.


정산자료조차도 제공하지 않는 SM, 그리고 그러한 상황의 부당성을 조언하는 당 법률대리인 및 주위의 연예인들. 누가 누구에게 잘못을 지적하는 상황이 맞는 것인지 의문을 제기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다시금 말씀드리는 것은 아티스트나 당 법률대리인은 일관되게 정산자료의 제공을 요청하여 왔으나, 이에 대해 SM이 끝내 거부하여 전속계약 해지에 이른 것이 사건의 본질이자 실체입니다.


2. 전속계약서상 정산자료는 '제공'하는 것으로 되어 있으므로 '열람'으로 의무 이행을 다했다고 볼 수 없습니다.


SM 주장의 대전제는, 정산자료를 '열람'할 기회를 부여하는 것으로 SM의 의무이행은 다하는 것이라는 것입니다. 그러나 전속계약서상 정산자료는 '제공'하는 것으로 약정되어 있습니다. 따라서 단순히 보여 주는 행위인 '열람'으로 의무이행을 다했다고 볼 수 없습니다.


SM과 아티스트들이 체결한 전속계약서 제14조 제5항은 '갑(SM)은 정산금 지급과 동시에 다음 각호의 정산자료를 을(아티스트)에게 제공하여야 한다. 을은 정산자료를 수령한 날로부터 30일 이내에 정산내역에 대하여 공제된 비용이 과다 계상되었거나 을의 수입이 과소 계상되었다는 등 갑에게 이의를 제기할 수 있고, 갑은 그 정산 근거를 성실히 제공하여야 한다'라고 규정하였습니다. 따라서 자료는 '열람'이 아니라 '제공'되어야 하는 것이며, 30일이라는 이의기간도 자료를 '수령'한 날로부터 기산합니다. '열람'한 날부터 기산하는 것이 아닙니다.


그리고 SM과 아티스트들은 2014년경 '합의서'를 추가로 체결했는데, 그 제4조는 '갑은 을에게 제2조 및 제3조에 따른 정산금액을 지급할 때 그 근거자료를 함께 제공한다(제1항), '갑은 전속계약에 따라 매 6월마다 1회 을에게 상세 정산자료를 제공해야 하고 을은 이에 대하여 갑에게 설명을 요청할 수 있다(제2항)라고 규정했습니다. 역시 근거자료나 상세 정산자료를 '제공'해야 한다고 규정했습니다.


자료를 '제공'하도록 하는 것과 '열람'만 하도록 하는 것은 아티스트들의 알 권리 및 재산권 보호의 차원에서 비교하기 어려울 정도로 큰 차이가 있습니다. 특히 정산자료는 SM의 지배영역에 있는 자료인데, 단순히 와서 보라는 것으로 어떻게 그 내역이 제대로 된 것인지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는 것인지를 되묻고 싶습니다. 그리고 전속계약서 제14조 제5항은 자료를 수령한 날로부터 30일간의 검토 기간을 부여하는바, 아티스트가 자료를 이 30일의 기간 동안충분히 검토하고, 이의가 있다면 이의도 제기하라는 것이 전속계약의 내용입니다.


30일 동안 찬찬히 들여다 보아야 하도록 약정한 것이 정산자료인데, 와서 눈으로 보고 가라고하는 것은, '여하간 우리는 자료를 보여 주긴 했으니 할 도리는 한 것 아니냐'는 SM의 주장은 결국 명분 쌓기에 불과합니다. 그리고 이러한 SM의 저의를 짐작할 수 있었기에, 저희로서는 더더욱, '제공'받기를 포기하고 '열람'에 응하는 것으로 타협할 수는 없었습니다.


이와 같은 이유 때문에 공정거래위원회가 고시한 표준계약서에서도 '갑은 을의 요구가 있는 때에는 정산금 지급과 동시에 정산자료를 을에게 제공한다'라고 정하여 '제공'을 하도록 규정했습니다.


근본적으로 아티스트들 본인들이 활동하여 올린 성과에 대해 자료를 달라는 것에 대해 영업비밀 침해 운운하면서 자료 제공을 거부하는 것은 전속계약을 어기는 행위를 정당화할 수 없습니다.


3. 아티스트나 당 법률대리인은 일관되게 정산자료의 제공을 요청하여 왔습니다. 이에 대해 SM이 끝내 거부하여 전속계약 해지 통보에 이른 것이 사건의 핵심이자 실체입니다.


SM은 앞에서 보신 것처럼 정산자료는 '열람'하도록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전제 하에서, 아티스트들이 이전에는 자료 관련하여 아무런 문제를 제기하지 않다가, 당 법률대리인을 선임하면서 갑자기 정산자료 제공을 요구하더니, 다시금 갑자기 계약 해지를 통보한 것이라고 주장합니다.


아티스트들이 전속계약에 따라 정산자료 제공을 요구하는 것은 아티스트들의 정당한 권리입니다. 그리고 이러한 정당한 권리에 대해 당 법률대리인이 법률적인 조언을 하여 아티스트들이 행동에 나선 것을 두고, SM이 '법률대리인이 바뀌니 갑자기 아티스트들이 주장을 하기 시작하였다'는 취지로 주장하는 것은 정당한 권리 행사를 언제까지고 하지 말라는 주장에 다름 아닙니다. 무엇보다도 아티스트들이 마치 누군가에게 휘둘려서 정산자료 제공을 요구한 것처럼 주장하는 것은 아티스트들 본인의 높은 권리의식과 식견을 무시하는 처사입니다. 당 법률대리인은 그 동안의 협의 과정에서 아티스트들의 높은 권리의식과 알 권리 실현에 대한 높은 식견을 확인하였습니다.


그리고 내용증명으로 요청한 기록이 객관적으로 남아 있듯이, 아티스트들과 당 법률대리인은 처음부터 일관되게 정산자료의 '제공'을 요구하였습니다. 그리고 SM은 정산자료 '열람'으로 충분하지 않느냐는 입장을 견지한 것입니다. 그러나 앞에서 보신 것처럼 SM의 주장은 전속계약에 부합하지 않는 주장으로 저희가 수용할 수는 없었고, 이와 같은 양측의 입장은 결국 좁혀지지 않았으므로, 아티스트들과 당 법률대리인은 판례에 따라 전속계약 해지를 하기에 이른 것입니다.


다시 판례를 말씀드리면, 전속계약은 고도의 신뢰관계를 기초로 하는 것으로, 소속사가 정산자료 제공의무를 이행하지 않는 경우 연예인은 수익 정산과 관련하여 검토를 하고 소속사에게 이의를 제기할 수 있는 전속계약상의 권리를 제대로 보장받지 못하게 되는 바, 정산자료를제공하지 않는 것은 전속계약 해지 사유입니다(서울고등법원 2020. 1. 31. 선고 2019나 2034976 판결 참조. 즉, 정산자료는 '제공'해야만 합니다.).


이와 같은 경과가, 정산자료와 관련된 아티스트들과 SM 사이의 그 동안의 경과인데, 이와 달리 마치 아티스트나 당 법률대리인이 입장을 바꾸고 또 바꾸어 왔다고 주장하는 것은 사실과 다른 주장이며, 이 사건의 핵심과 실체를 왜곡하고 호도하는 것입니다.


4. 최소한의 합리적인 정도를 초과하여 아티스트들에게 일방적으로 불리한 초장기의 전속계약 기간의 문제점

금일 자 1차 보도자료에서 이미 말씀드린 바와 같이, 기존에 아티스트들은 SM과 사이에 무려 12년에서 13년이 넘는 전속계약을 체결한 바 있습니다. 이는 공정거래위원회가 고시한 대중문화예술인(가수중심) 표준전속계약서에서 계약기간 7년을 기준으로 정한 것과도 너무나 차이가 크고, 최소한의 합리적인 정도를 초과하여 아티스트들에게 일방적으로 불리합니다.


그리고 SM은 위와 같이 12년 내지 13년의 전속계약 체결기간도 모자라, 아티스트들에게 다시금 후속 전속계약서에 날인하게 하여 각각 최소 17년 또는 18년 이상의 계약 기간을 주장하려고 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후속 전속계약서 체결 행위는 독점규제 및 공정거래에 관한 법률 제45조 제1항 제6호의 '거래상의 지위를 부당하게 이용하여 상대방과 거래하는 행위'에 해당함을 다시금 지적합니다. 즉, 후속 전속계약을 이용한 장기간의 기간 강제는 동법 시행령 별표 2의 '이익제공강요'나 '불이익제공(불이익이 되는 거래조건의 설정)'에 별도로 해당한다고 보고 있습니다.


이에 대하여, SM은 아티스트들이 후속 전속계약을 체결할 당시 대형로펌 변호사인 대리인이 있었는데, 대리인이 바뀌자 갑자기 후속 전속계약의 부당성에 대해 주장하는 것은 타당하지 않다고 주장합니다.


그러나, 객관적으로 부당한 계약을 부당하다고 주장하는 것에 당 법률대리인이 선임되었다고하여 문제가 된다고 주장하는 것은 논점의 본질을 흐리는 것입니다.


후속 전속계약 제5조 제1항은 '본 계약은 … 부터 5년간으로 한다. 단 동 기간 내에 제4조 제4항에 정한 최소 수량의 앨범을 발표하지 못하는 경우에는 이를 이행하는 시점까지 본 계약기간은 자동 연장되는 것으로 한다'라고 정했습니다. 자동 연장된다는 기간의 상한도 없습니다.


이와 같이 앨범의 발표 수량을 다 채울 때까지, 그것도 상한선도 없이, 계약 기간이 자동 연장된다는 조항은 명백히 노예 계약이며, 당 법률대리인은 '거래상의 지위를 부당하게 이용하여 상대방과 거래하는 행위'에 해당함을 지적한 것이고, 아티스트들도 뜻을 같이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리고 기존 전속계약이 1년 여나 남은 시점에 미리 이렇게 장기간인데다가 기간의 상한도없는 후속 전속계약을 체결하여 두어 아티스트들을 '묶어' 두려는 행위도 정당하다고 볼 수없습니다. SM은 아티스트들에게 후속 전속계약에 대한 계약금도 지급한 바가 없습니다.


이와 같이 장기간인 기존 전속계약 및 불공정한 후속 전속계약서 체결 행위에 대해, 백현, 시우민, 첸은 공정거래위원회에 대하여 제소하는 방안을 심각하게 검토하고 있습니다.


5. 향후 EXO 활동에 관하여


저희 아티스트들은 SM과의 전속계약을 해지하더라도, 다른 EXO 멤버들과 함께 EXO 활동을 성실하게 계속하는 방안을 모색하고 있으며, 실제로 이번 전속계약 해지 전에 SM과 협의를 하는 과정에서도, 백현, 첸, 시우민이 SM을 떠나더라도 EXO 활동은 함께 하는 협상안을, 아티스트 측에서 선제적으로 제시한 바가 있습니다.


아티스트들은 SM과의 법률적인 관계를 풀어 나가는 문제와는 별개로, 팬들께서 오랜 기간 동안 EXO에 대해 보내 주시는 큰 사랑과 성원에 대해서는 진심으로 깊이 감사드리고 있습니다. 그리고 향후 어떤 형태로 법적 문제가 마무리가 되든 간에 EXO라는 팀으로서의 활동은 열심히, 그리고 성실히 계속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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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가 분석한 송파 일가족 사망 사건 원인...'가난 아닌 급격한 추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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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9-26 14:00

휴일 근무 때 맥주 마시며 인증샷 인스타에 올린 광주시 공무원...셀프 적발됐다

휴일 근무 때 맥주 마시며 인증샷 인스타에 올린 광주시 공무원...셀프 적발됐다

[인사이트] 전준강 기자 = 광주 남구 한 행정복지센터 소속 공무원이 휴일 근무를 하던 중 맥주를 마셔 논란이 되고 있다. 해당 논란은 자신이 직접 인스그램에 '근무 중 맥주 흡입' 사진을 올렸다가 적발되며 터졌다. 25일 광주 남구에 따르면 남구는 '음주 근무'를 한 행정복지센터 소속 8급 여성공무원 A씨에 대한 감사를 실시할 계획이다.A씨는 지난 23일 오후 7시께 자신이 근무하는 행정복지센터에서 예산 서류와 함께 맥주캔의 사진을 찍어 인스타그램에 스토리에 올렸다.민원인은 이를 파악한 뒤 A씨의 게시물을 캡처해 익명 온라인 커뮤니티 '블라인드'에 올렸고, 남구는 국민신문고를 통해 이같은 행위를 인지했다.남구 자체 조사에서 A씨는 '휴일에 맥주 한캔을 사서 집에 가다가 잠깐 사무실에 들러 1시간 안 되게 업무를 봤다. 목이 너무 말라 마셨다'라고 설명했다.A씨가 찍은 사진에는 자신의 책상과 맥주 한캔, 예산 관련 서류가 함께 찍혀 있었다. 다만 감사 결과 사진에 찍힌 문건은 외부 유출 불가 문서는 아닌 것으로 파악됐다. 당시 행정복지센터에는 A씨가 홀로 머물렀던 것으로 나타났다.남구는 자체 감사를 통해 이같은 행위가 공무원 복무규정 위반 행위에 해당하는지 등을 조사할 계획이다.A씨의 초과근무결재 여부 등에 대해서도 조사한 뒤 관련 조치를 취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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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9-26 14:00

'관계 중 잠들어'...체력 안 좋은 '운동선수 출신' 남편 폭로한 아내

'관계 중 잠들어'...체력 안 좋은 '운동선수 출신' 남편 폭로한 아내

[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체력이 부족한 남편 때문에 사랑을 나눌 때도 '현타'를 맞은 아내의 사연이 전해졌다. 지난 25일 방송된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에서는 태권도학과 교수인 남편과 그의 아내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재혼 부부인 두 사람은 3년 전 지인의 소개로 인연을 맺어 결혼에 골인했다.아내는 남편이 겉으로는 건강해 보이지만, 체력이 너무 좋지 않아 스트레스를 받고 있었다. 남편은 제주도로 놀러 가서 밥 먹다가 자는가 하면, 술 마시다가도 자고, 노래방에서도 자고, 심지어 19금 스킨십을 하기 전에도 잠을 자기 바빴다. 아내가 부부관계 전 씻고 오는 것조차 기다릴 체력이 없어 벌어진 대참사였다. 더욱 놀라운 건 남편은 관계를 하는 와중에도 잠에 빠져들었고, 아내는 '뚜껑을 열어보니 빛 좋은 개살구'라고 돌직구를 날렸다. 남편이 처음부터 '저질 체력'이었던 건 아니었다. 연애 때는 혼자 한 시간씩 춤을 출 정도로 에너지가 넘쳤다. 서장훈은 남편에게 춤을 춰보라고 했고, 남편은 곧장 일어나 촬영장을 휘저으며 춤을 췄다. 체력이 약하다는 게 믿기지 않을 정도였다. 그러자 서장훈은 '운동선수는 젊었을 때는 팀에 감독, 코치 때문에 기합이 들어가 있다. 항상 누가 나한테 지적하니까 눈치를 본다. 기합이 바짝 들어가 있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그는 '하지만 은퇴하니까 그럴 사람이 없어진 거다. 그러면 사람이 늘어진다. 편해진다. 교수가 됐다? 누가 뭐라고 할 사람이 어디 있냐. 행복한 결혼 생활을 위해서는 정신 바짝 차려라. 선수 생활 때 근성으로 돌아가라'라고 조언을 건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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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9-26 13:15

'연예인 약점' 잡아 수억 뜯은 혐의... 유튜버 김용호 구속영장

'연예인 약점' 잡아 수억 뜯은 혐의... 유튜버 김용호 구속영장

[인사이트] 이유리 기자 = 연예인들의 약점을 잡아 협박한 혐의를 받는 유튜버 김용호(47)씨에 대해 경찰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26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경찰청 강력범죄수사대는 최근 공갈 혐의로 김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김씨는 2020년 8월부터 일부 연예인에게 접근해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서 부정적 내용을 폭로하겠다고 협박해 폭로를 무마하는 대가로 연예인들에게 금전적 대가를 요구했다. 이 같은 방식으로 김씨가 연예인들에게 뜯어낸 돈은 수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지난해 10월 김씨의 자택과 사무실을 압수수색하며 자료를 확보했다. 지난 6월과 7월에는 두 차례에 걸쳐 김씨를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했다. 연예기자 출신인 김씨는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의 출연하면서 이름이 알려졌다. 동시에 '연예부장' 유튜브 채널도 운영하며 연예 관련 뉴스를 전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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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9-26 13:00

한소희, 입술·눈 피어싱하고 잔소리 듣자 '연기할 때 빼면 그만'

한소희, 입술·눈 피어싱하고 잔소리 듣자 '연기할 때 빼면 그만'

[인사이트] 김다솜 기자 = 배우 한소희가 눈 밑과 입술에 피어싱한 근황을 전했다.지난 25일 한소희는 자신의 SNS 채널을 통해 라이브 방송을 진행하면서 팬들과 소통했다. 이날 한소희는 오늘의 TMI를 이야기하거나 고민을 들어주는 시간을 가졌다.한소희는 최근 근황에 관해 '드라마('경성크리처') 촬영이 다 끝났고 12월에 나올 계획'이라며 '현재 백수는 아니고 쉬면서 스케줄을 몸에 무리가 가지 않게 컨디션 조절을 하면서 잘 어떻게 하면 잘 해낼 수 있을지 (생각 중이다)'라고 말했다.그러면서 '입술이 피어싱 때문에 약간 부었다'라며 '말이 조금 어눌한데 죄송하다'라고 입술과 눈 밑에 피어싱한 것을 언급했다.한 팬이 피어싱할 때 아프지 않았냐고 묻자 '사람마다 많이 다르다고 하는데 저는 피부가 얇다'라며 '저는 오히려 눈 밑에 뚫을 때보다 입술 뚫을 때가 더 아팠다'라고 답했다.한소희는 피어싱을 언제까지 유지할 거냐는 물음에 '일을 해야 할 때가 오면 빼면 되는 것'이라며 '(피어싱을) 한 번도 해본 적이 없어서 했다'고 했다. 이어 '작품에 피어싱이라는 오브제가 도움이 되면 안 뺄 생각도 하고 있다'면서 '(다만) 오랜 기간 피어싱 유지하면 흉터가 남는다고 하는데 흉터는 다른 물리적인 방법으로 지워야 할 거고, 아직은 흉터는 걱정 안 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한편 한소희가 박서준과 함께 주연을 맡은 넷플릭스 드라마 '경성크리처' 오는 12월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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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9-26 12:15

'악수거부·라켓 박살' 권순우에 여자친구 '원걸 유빈' 소환...'맞고 다니냐' 악플

'악수거부·라켓 박살' 권순우에 여자친구 '원걸 유빈' 소환...'맞고 다니냐' 악플

[인사이트] 전준강 기자 = 한국 남자 테니스 간판 권순우가 아시안게임 2회전 탈락 후 내보인 행동이 논란이 되고 있다. 승리한 상대 선수의 악수를 무시하고 라켓을 바닥에 내려치며 박살 내는 모습이 포착된 것이다. 심지어 재차 다가오는 상대 선수의 악수를 또 모른 체해 '태극마크를 단 선수가 보일 자세가 아니다'라는 지적을 받고 있다. 그의 선 넘는 화풀이에 공개 열애 중인 여자친구까지 언급되고 있다. 일부 누리꾼은 권순우의 여자친구를 소환하며 각종 댓글을 달고 있다.지난 25일 중국 저장성 항저우 올림픽센터에서 열린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테니스 남자 단식 2회전에서 권순우(세계랭킹 112위)와 태국 선수 카시디트 삼레즈(636위)의 경기가 진행됐다. 이날 권순우는 세트스코어 1대2(3-6, 7-5, 4-6)로 삼레즈에 패했다. 지난 8월 부상에서 복귀한 뒤 벌써 6연패 째다. 2018년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따내지 못했기에 이번 대회는 그 어느 대회보다 중요했다. 1997년생으로 25살이기 때문에 다음 아시안게임까지 군 입대를 미루기는 어려워서다.권순우는 패배가 확정된 뒤 라켓을 바닥에 내리치며 부쉈다. 이는 수십억원의 상금이 걸린 4대 메이저 대회에서도 보기 드문 일이다. 이어 무려 두 번이나 삼레즈의 악수를 거부하고 모른 체했다. 삼레즈는 무례한 권순우의 태도에 승리를 만끽하지도 못했다. 선을 넘는 화풀이를 본 국내 팬들은 아연실색했다. 태극마크를 반납하라는 지적이 쏟아졌다. 복식조 다른 파트너에게 피해를 줄 게 뻔하다는 비판도 이어졌다. 아울러 여자친구인 원더걸스 멤버 유빈도 소환됐다. 일부 누리꾼은 유빈의 인스타그램으로 몰려가 각종 댓글을 달고 있다.'어서 도망쳐', '역대급 인성덩어리랑 같이 지내면 무슨 일 당할지 몰라', '맞고 다니지는 않죠?', '연애만 하고 정리해, 사람 고쳐 쓰는 거 아니래', '더 깊은 관계로 가기 전에 헤어져' 등의 댓글이 달렸다. 권순우의 인스타그램에도 악플이 달리고 있다. 아직까지는 유빈과 권순우 모두 인스타그램을 닫지는 않고 있다. 한편 두 사람은 지난 5월 열애 사실을 인정하며 공개 연애 중이다. 유빈은 1988년생, 권순우는 1997년생으로 9살의 나이 차를 극복한 연상연하 커플이어서 화제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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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9-26 12:00

나랏돈 150억 들여 여행 가라고 휴가비 줬더니...왁싱샵 가고 성인잡지 샀다

나랏돈 150억 들여 여행 가라고 휴가비 줬더니...왁싱샵 가고 성인잡지 샀다

[인사이트] 강지원 기자 = 한국관광공사가 국내 여행을 활성화 시키기 위해 매년 100억 원이 넘는 돈을 들여 근로자들에게 지원하고 있는 '휴가비'가 여행과 무관하게 쓰이고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지난 25일 채널A 보도에 따르면 휴가비 지원금이 성인잡지나 마사지, 네일아트, 왁싱샵 등 목적과 무관하게 사용됐다. 한국관광공사는 국내 여행 활성화를 위해 매년 100억 원이 넘는 예산을 투입해 근로자들의 휴가 비용을 지원하고 있다.지난 2018년부터 6년째 시행 중인 해당 사업은 올해 예산만 150억 원이 투입됐다. 정작 근로자들의 사용처를 들여다보면 국내 여행 활성화 취지와는 거리가 먼 상품이 상당히 많은 것으로 드러났다.한국관광공사가 운영하고 있는 온라인몰 '휴가샵'은 중소·중견기업, 소상공인 근로자가 20만 원을 적립하면 기업이 10만 원, 정부가 10만 원을 지원해 40만 원으로 국내 여행 상품을 구매할 수 있다.그러나 휴가샵을 살펴보면 왁싱샵, 마사지 이용권 등 개인 미용과 관련된 상품이나 TV, 노트북과 같은 전자기기까지 판매하고 있다.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휴가샵 이용 꿀팁'이라며 여행 외에 다양한 이용 방법들이 올라오기도 했다.실제로 김승수 국민의힘 의원실이 한국관광공사로부터 제출받은 구매 내역 자료를 보면 지난 2018~2022년간 마사지 310건, 네일아트 150건, 왁싱 120건, 캠핑용 TV 70건을 비롯해 노트북, 스마트워치, 보정속옷, 신발, 의류, 성인잡지 등 구매가 다수 발견됐다. 세금을 들여 침체된 국내 관광 산업을 활성화하려는 취지와 다르게 무분별하게 쓰이고 있었던 것이다.한국관광공사는 취재가 시작되자 왁싱샵 등 오해의 소지가 있는 일부 상품에 대해서는 판매를 중단한 것으로 알려졌다.공사 관계자는 '제모나 마사지 등은 '웰니스' 상품으로 각광받고 있지만 오해의 소지가 있어 비노출 처리했다'고 설명했다.김승수 국민의힘 의원은 '취지와 다르게 굉장히 무분별하게 쓰이고 있다. 보완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며 '앞으로 사업이 본 취지에 알맞게 운영될 수 있도록 관련 규정을 제대로 정비하고 철저히 관리 감독 해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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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9-26 12:00

'임영웅 콘서트 티켓 팔아요'...허위 글 올려 4400만원 가로챈 30대 구속

'임영웅 콘서트 티켓 팔아요'...허위 글 올려 4400만원 가로챈 30대 구속

[인사이트] 이유리 기자 = 가수 임영웅의 콘서트 티켓을 판매한다고 허위 글을 올려 4천여만 원을 받아 가로챈 30대가 구속됐다.26일 경기 용인동부경찰서는 사기 혐의로  30대 A 씨를 구속했다고 밝혔다. A 씨는 지난 5월부터 이달 초까지 인터넷 중고거래 사이트 등에 '임영웅 콘서트 티켓 판매합니다'라는 등의 허위 글을 올려놓고 티켓을 구매 의사를 밝혀온 100여 명으로부터 4400여만 원을 받아 가로챈 혐의를 받는다. 경찰은 지난 6월 피해자들로부터 진정서를 접수한 뒤 A 씨를 형사 입건해 조사해왔다.A 씨는 '티켓 예매 사이트 계정이 정지돼 티켓을 보내주지 못했다'며 변명했지만 경찰은 피해금 입금 계좌들과 범행에 사용된 휴대폰의 통화내역 분석을 통해 A 씨의 혐의를 입증했다.A 씨는 경찰 조사를 받는 동안에도 또 다른 유명 가수인 싸이, 성시경, 포스트말론 등의 유명 가수 콘서트 티켓을 판매한다며 범행을 이어 온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 씨가 콘서트 티켓을 판매할 의사나 능력이 없는 상태에서 범행한 것으로 보고 구속영장을 신청해 지난 25일 법원에서 영장을 발부받았다. A 씨는 범행을 모두 인정하고 있으며, 경찰은 추가 혐의가 없는지 수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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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9-26 12:00

'우회전 일시정지' 의무화 됐는데...녹색 불에 길 건너다 '우회전 버스'에 치인 여성 사망

'우회전 일시정지' 의무화 됐는데...녹색 불에 길 건너다 '우회전 버스'에 치인 여성 사망

[인사이트] 김나영 기자 = 올 1월부터 '우회전 차량 일시정지'가 의무화 됐지만 관련 사고는 계속 반복되고 있어 우려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지난 25일 경기 군포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 50분께 경기 군포시 산본고가 삼거리에서 길을 건너던 50대 여성이 '우회전 버스'에 치여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당시 50대 여성 A씨는 녹색 신호에 건널목 부근 도로에서 길을 건너다 사고를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사고 직후 A씨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 구조대에 의해 심정시 상태로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끝내 숨지고 말았다.뉴스1은 버스에 탑승하고 있던 승객 6명은 별다른 부상은 없었다고 전했다.현재 경찰은 60대 남성 버스기사를 교통사고처리특례법상 치사 혐의로 입건해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또한 해당 버스기사가 A씨를 상대로 우회전하기 전 일시정지를 했는지 여부를 조사하고 있다. 한편 최근 YTN 보도에 따르면 교통사고 통계 분석 결과, 우회전 차량 일시정지 의무화 이후 사망자가 2배 이상 증가한 것은 물론 사고 건수도 크게 늘어났다.실제로 도로교통법 개정안 시행 이후 우회전 과정에서 발생한 교통사고는 두 달여 만에 2,893건에 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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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9-26 12:00

119 불렀는데 여성대원 오자 '왜 남자 안 왔냐'며 민원 넣은 시민

119 불렀는데 여성대원 오자 '왜 남자 안 왔냐'며 민원 넣은 시민

[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긴박한 상황인데 힘도 제대로 못 쓰는 여성 구급대원에 분노한 신고자의 사연이 전해졌다. 지난 25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119에 남자대원을 요청할 수 있나요?'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작성자 A씨는 친구 B씨가 과거 119 신고를 했다가 겪었던 일을 들려줬다.글 내용에 따르면 B씨는 화장실에서 아버지가 쓰러지자 곧장 119에 신고를 했고, 아버지가 체중이 꽤 나가기 때문에 힘센 남성 대원이 와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하지만 여성 대원이 현장으로 도착하자 B씨는 불쾌한 감정을 숨기지 못했다. 그 와중에 상황을 살피던 여성 대원은 B씨에게 아버지를 잡으라고 요청했고, 결국은 B씨가 주도해서 아버지를 직접 구급차로 옮기게 됐다. 이번 일로 굉장히 화가 많이 난 B씨는 소방서에 민원까지 넣어버렸다. A씨는 '욕하려는 게 아니라 이게 맞는 프로세스인지 헷갈린다'라며 '검색해 보니까 여성 대원, 남성 대원 요청하시는 분들이 많은 것 같다. 분리 출동하는 사유가 있나 보다'라고 전했다. 사연을 접한 누리꾼은 아버지의 생사가 오간 긴박한 일이었던 만큼 B씨의 심경을 이해하는 모습을 보였다. 반면 몇몇은 B씨를 '진상' 취급하기도 했다. 이들은 '병원에서 남자 의사, 여자 의사 따져가면서 응급 수술받으라고 하시길', '그럴 거면 그냥 사설 구급차 불러라', '우리나라는 민원 때문에 망할 듯' 등의 의견을 내놓았다.한편 소방청이 최근 3년간 추석연휴 기간 119 신고접수 현황을 분석한 결과, 하루 평균 신고 건수는 4만 2,731건으로 나타났다. 평소 일평균 신고 건수 3만 2,753건 대비 1만 건가량 많은 수치다.소방청은 다가오는 추석연휴에 119 신고 건수가 몰리는 상황을 대비해 상황관리 비상운영체계를 가동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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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9-26 12:00

'여친은 결혼식 하객 많을 거 같은데...저는 친구 없어서 개망신당할까봐 걱정됩니다'

'여친은 결혼식 하객 많을 거 같은데...저는 친구 없어서 개망신당할까봐 걱정됩니다'

[인사이트] 최민서 기자 = 한 남성이 결혼식 날 여자친구와 달리 자신의 하객 수가 적어 초라해 보일까 봐 걱정하고 있다.26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친구가 없는데 만들어야 하나 고민입니다'라는 제목의 사연이 올라왔다. 사연자 A씨는 '여태까지 살면서 친구가 필요하다는 생각을 딱히 해본 적이 없다'고 말문을 열었다.그는 '굳이 누구랑 쓸데없이 얘기하는 걸 안 좋아한다'며 특히 친구랑 밥 먹고 수다 떠는 건 '시간 낭비'로 느껴진다고 강조했다.친구 없이 혼자여도 살기 편하다고 생각하던 A씨는 여자친구와 결혼하게 되면서 확고하던 가치관이 흔들리기 시작했다.친구가 없어 하객이 텅텅 빈 자신과 달리 '인싸' 여자친구 측은 북적거려 상대적으로 초라해 보일까 봐 걱정됐기 때문이다.A씨는 '결혼식 날 덜 초라해 보이기 위해서라도 인생 친구 2, 3명은 있어야 할 것 같다'며 '지금이라도 만드는 게 낫냐'고 조언을 구했다. A씨의 사연을 접한 누리꾼들은 '목적 갖고 만든 친구는 어느 순간 사라진다. 괜히 스트레스받지 말고 살던 대로 살아라', '차라리 취미 생활을 만들어라', '친구는 만들자고 해서 생기는 게 아니라 자연스럽게 자리 잡는 거다', '여태까지 불편함 못 느꼈으면 그냥 대행 알바 쓰는 게 나을 듯'이라고 반응했다.반면 일각에선 '친구 없는 사람만 알 수 있는 고통', '시절 친구라는 말이 있듯이 결혼용 친구를 사귀어라', '모임에 나가면 빨리 만들 수 있다'라고 조언하기도 했다.한편 지난 2019년 취업포털 '커리어'가 직장인 381명을 대상으로 한 결혼식 하객에 대해 조사한 결과 응답자 74.3%가 '내 결혼식 하객 수를 걱정해 본 적 있다'고 응답했다.하객 수를 걱정하는 이유로는 '결혼식에 부를 만한 지인이 별로 없어서(64%)'가 1위로 꼽혔다.그 뒤로는 '결혼식 장소 또는 단체 사진이 썰렁할까 봐(26.5%)', '시끌시끌한 결혼식 잔치 분위기가 나지 않을까 봐(7.1%)', '남들에게 보여주기 위해(1.4%)'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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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9-26 12:00

'성추행' 피해 뒤 용기 내 다시 갔는데..DJ소다, 일본인들에게 조롱받고 있다

'성추행' 피해 뒤 용기 내 다시 갔는데..DJ소다, 일본인들에게 조롱받고 있다

성추행 한 일본 팬한테 다시 다가간 DJ 소다...온갖 조롱 섞인 말 들었다[인사이트] 정봉준 기자 = 일본 오사카에서 성추행을 당한 DJ 소다가 다시 일본을 방문하는 '강철 멘탈'을 보여줬다. 그는 SNS에 '길에서 나를 보면 인사해줘'라는 내용의 글을 올렸다. 성추행을 당하기는 했지만 개인의 범죄일 뿐이라고 생각해 다시 용기를 낸 것으로 보인다.허나 DJ 소다의 이런 모습을 보고 일부 일본 팬은 조롱 섞인 말을 건네고 있었다.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일본인들한테 조롱당하는 DJ소다'라는 글이 올라왔다.글에는 DJ 소다를 아는 일본인이 SNS에 올린 글이 캡쳐된 상태로 담겼다.일본 팬 '소다씨에게는 끈 비키니가 어울린다', '절대로 그녀를 만지지 마십시오' 이들은 일본에 다시 방문하겠고 알린 DJ 소다를 향해 '소다씨에게는 끈 비키니가 어울린다', '경고! 함께 사진 찍을 때는 절대로 그녀를 만지지 마십시오'라고 말했다.이중에서는 '위안부'를 언급하는 이도 있었다. 일본인 팬은 위안부 사진을 올리며 '역사를 공부할 시간이다'라며 DJ소다를 조롱했다. 앞서 지난 22일 DJ 소다는 SNS에 '안녕 나는 멘탈괴물이야, 길에서 나를 보면 인사해줘. 다들 사진 찍을 수 있도록 노력할게'라는 글과 함께 영상을 올렸다.영상 속 DJ 소다는 화려한 꽃이 그려진 기모노를 입고 일본 거리를 활보 했다.한편 DJ 소다는 일본 오사카 뮤직 써커스 페스티벌 공연에서 성추행당한 사실을 알렸다.그는 'DJ를 한지 10년 동안 공연 중 이런 일이 있던 적이 한 번도 없었는데, 이런 일을 겪게 돼 믿기지 않는다'고 말했다.이어 '내가 어떤 옷을 입든 성추행과 성희롱은 결코 정당화 될 수 없다. 어쩌면 당연한 것이지만 이 말을 하기까지 엄청난 용기를 내야 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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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9-26 12:00

헬멧도 없이 둘이서 전동킥보드 타다가 팬들에게 딱 걸려 영상 박제된 유명 아이돌

헬멧도 없이 둘이서 전동킥보드 타다가 팬들에게 딱 걸려 영상 박제된 유명 아이돌

[인사이트] 김다솜 기자 = 유명 여자 아이돌이 독일에서 불법 행위를 하다가 팬들에게 딱 걸렸다.최근 중국 SNS 샤오홍슈에는 유명 여자 아이돌 두 명이 헬멧도 착용하지 않고 전동킥보드를 타는 모습이 공유됐다. 이 영상의 원본은 삭제됐지만, 지난 21일(현지 시간) 트위터 계정 'Tashal55'에 올라오면서 재조명됐다.팬들에 따르면, 해당 영상은 독일의 길거리에서 촬영됐다.영상에는 유명 여자 아이돌 그룹 중국 멤버와 태국 멤버의 모습이 담겼는데, 이들은 헬멧도 착용하지 않고 전동킥보드를 탔다.독일에서는 전동킥보드 2인 탑승이 원칙적으로 불가능하고, 주행 공간을 자전거 도로로 제한하고 있다.금지구역 주행 시 벌금 15~30유로(한화 약 2~4만 원)를 부과하며 제한속도는 시속 20km이다. 전동 킥보드를 타려면 보험에 의무적으로 가입해야 하기도 한다. 하지만 이들은 인도에서, 또 두 명이 한 대의 전동킥보드를 탄 채 질주했다.해당 영상이 재조명되자 누리꾼들은 '킥라니 진짜 싫다', '인도 질주해도 위험한데 둘이 타고 다닌다니 충격적', '너무 위험해 보인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한편 해당 영상에 대해 소속사 측은 별다른 입장을 내놓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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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9-26 11:15

깜짝 '결혼 발표'했던 홍진호, 10살 연하 예비신부의 정체 공개했다

깜짝 '결혼 발표'했던 홍진호, 10살 연하 예비신부의 정체 공개했다

[인사이트] 강지원 기자 = 프로게이머 출신 방송인 홍진호가 결혼을 앞두고 있는 예비 신부에 대해 언급했다.지난 25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는 홍진호가 스페셜 MC로 등장해 출연진들과 이야기를 나눴다. 방송에는 과거 예능에서 홍진호의 '썸녀'였던 레이디제인이 새롭게 합류하면서 두 사람이 재회하는 모습이 그려졌다.출연진들은 '이래도 되는 건가', '투 샷이 오묘하다', '여기서 이렇게 만나도 되냐', '둘이 아주 썸장사 많이 했었다'는 등 너스레를 떨었다.앞서 홍진호는 지난 5월 출연한 MBC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서 '결혼 준비 중이다'라고 깜짝 결혼 발표를 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이를 두고 홍진호는 라디오스타에서 김구라가 레이디제인의 결혼 이야기를 꺼내 우발적으로 결혼 발표를 한 것이라고 털어놨다.그는 '구라 형님이 제인이 결혼하고 잘 나가는데 저는 뭐 하고 있냐고 했다'면서 '그래서 여자친구랑 말도 안 한 상태였는데 저 혼자 결혼 발표를 했다'고 설명했다. 이날 홍진호는 처음으로 결혼을 앞둔 여자친구 정체에 대해서 언급하기도 했다.MC 김숙이 '사전 인터뷰 때 여자친구에 대해 물었더니 '말 안 하고 싶다. 모르겠다'며 불평불만을 늘어놓았다더라'라며 '실제 존재하는 게 맞냐'고 여자친구의 존재 여부에 대해 의아해했다.그러자 홍진호는 '워낙 저도 조심스러우니까'라며 그동안 언급을 꺼렸던 이유를 밝혔다. 그는 예비 신부에 대해 '3년 정도 만났다. 지인 모임에서 만났다'며 '두피 클리닉을 하는 친구였는데 지금은 쉬고 있다'고 말했다.또 10살 연하라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결혼식은 내년 3월 예정이다.홍진호는 결혼의 가장 큰 위기가 레이디제인이었다고 말해 이목을 집중시켰다.그는 '결혼식 갔을 때 얘기다. 여자친구가 어리다 보니까 모를 줄 알았다. 근데 옛날에 썸 탄 걸 알고 있더라. 갑자기 삐쳐서 애초에 자기한테 설명하고 갔어야지 왜 말도 안 하고 가냐고 했다'며 '아는 줄도 몰랐고 우리는 썸장사'라고 해명했다고 설명했다.그러면서 방송에서 레이디제인을 만난다는 것도 여자친구에게 말 안 했다고 이야기해 MC들에게 핀잔을 들었다. 한편 홍진호는 현재 포커 플레이어로 활동하고 있다.그는 최근 미국대회에서 4위를 차지하며 거액의 우승 상금을 거머쥐었다. 또 지난해 기준 포커 랭킹 국내 1위라는 사실과 함께 WSOP에서 받은 우승 트로피와 팔찌를 공개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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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9-26 11:15

'다 펑크 낼까 하다가 그냥 죽자 생각'...덱스, 방송 중 심각한 근황 직접 고백했다

'다 펑크 낼까 하다가 그냥 죽자 생각'...덱스, 방송 중 심각한 근황 직접 고백했다

[인사이트] 임기수 기자 = 대세로 떠오른 덱스가 쏟아지는 인기와 빡빡한 스케줄에 번아웃을 겪은 듯한 심정을 털어놨다.지난 25일 유튜브 채널 '덱스101'에는 '내가 미안하다 야. 중간 점검'이라는 영상이 공개됐다. 해당 영상에서 덱스는 앞으로의 활동 방향을 위해 중간 점검을 하는 시간을 가졌다.'솔로지옥 2' 출연 이후 방송이 없었던 덱스는 '피의 게임' 제작진으로부터 연락을 받았고 그때부터 '솔로지옥2'가 반응을 얻기 시작해 자신의 인기도 치솟았다고 전했다.이후 출연한 '태어난 김에 세계일주2'가 인기를 끌면서 바쁜 일상을 보내게 된 덱스는 '청룡시리즈어워즈'로 첫 레드카펫을 밟고 신인상까지 받게 됐다.덱스는 시상식에서 배우 최민식을 만난 일화도 밝혔다. 그는 최민식과 손을 너무 잡아보고 싶어 시상식 후 최민식이 나올 때까지 계속 기다렸고 ''내가 아무것도 아닌 놈인데 손 한 번 잡고 싶다'고 하니 손을 잡아주시면서 '오늘 신인상 축하해요' 했다. 나를 기억해 주는 것만으로도 벅차올랐다'라고 말했다.최근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에도 출연하며 대세로 떠오른 덱스는 자신의 고민을 털어놨다. 그는 '내 현재 상황이 벼랑 끝에 몰려 있다는 느낌을 받았다. '다 펑크 낼까' 이런 생각까지 들 정도로'라며 끊임없는 스케줄에 벅찬 느낌을 받았다고 털어놨다.이어 '그 정도로 궁지에 몰린 상황에서 스케줄이 들어왔다. 그때 '그냥 죽자. 이번 연도는 죽어야겠다' 생각했다. 지금은 무조건 눈 딱 감고 밀어붙일 시기다. 올해까지는 좀 쉼 없이 달려야 할 것 같다'라며 마음을 다잡고 현재의 상황을 즐기려 노력하고 있다고 덧붙였다.그는 '저도 힘든 시기가 많았고 하다 보니 지금 이 상황에 대해 감사하게 생각 해야한다고 계속 스스로 되새김질하고 있다'라며 굳은 의지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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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9-26 11:15

커터칼 휘둘러놓고 피해자 탓한 학폭 가해자...'학급 교체'로 끝났다

커터칼 휘둘러놓고 피해자 탓한 학폭 가해자...'학급 교체'로 끝났다

[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학교폭력 가해자가 커터칼을 휘둘러 동급생을 다치게 했는데도 강제 전학 처분을 받지 않았다. 지난 25일 JTBC는 경기 안산의 한 중학교 2학년 교실에서 벌어진 사건에 대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지난해 3월 21일, 가해자 이모 군이 교실에서 커터칼을 꺼내들었다. 피해 학생이 자신을 놀린다고 오해한 게 화근이었다. 결국 이 군은 피해 학생에게 상처를 입혔고 '잘라 버릴 걸 그랬다'라며 조롱을 퍼부었다.두 달 뒤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회가 열렸고, 이 군은 피해자를 탓하기 바빴다. 자신은 칼을 가지고만 있었을 뿐 피해 학생이 다가와 베였다는 주장이었다. 당시 심의위원들이 상식적으로 이해가 가지 않는다고 했으나, 이 군은 주장을 굽히지 않았다. 이 군은 해당 사건 전에도 피해 학생의 학용품을 던지거나 숨겼고, 움직이지 못하게 붙잡고 머리와 배를 때린 것으로 드러났다. 피해 학생은 쉬는 시간만 되면 화장실에 가서 숨었고, 살도 15kg 넘게 빠졌다. 이 군은 지속적인 가해 행동으로 징계점수 16점을 받았다. 이는 강제 전학 처분이 가능한 점수인데, 실제 처분은 '학급 교체'에 그쳤다. 충분히 선도 가능성이 있다는 게 이유였다. 학교 폭력 사안을 오래 다뤄온 김보라 변호사는 '인정하지 않을 경우에는 그 모습 자체가 2차 가해라고 느껴지는 경우가...선도 가능성을 인정하기는 좀 어렵지 않았나'라며 의문을 제기했다. 이 군은 형사 재판에 넘겨졌지만 여전히 혐의를 부인하고 있다. 사과를 하지 않는 이 군과 우울증세를 호소하는 피해 학생. 두 사람은 내년에 같은 고등학교에 진학할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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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9-26 11:00

문짝 없이 달리는 자동차가 미국서 합법인 의외의 이유

문짝 없이 달리는 자동차가 미국서 합법인 의외의 이유

[인사이트] 김다솜 기자 = 미국의 일부 주에서는 차 문 없이 달리는 차량을 어렵지 않게 볼 수 있다.한국에서는 상상도 안 가는 일이지만, 미국에서는 차 문이 없는 Jeep 자동차가 많다고 한다. 최근 각종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차 문이 없는 Jeep 자동차 사진이 공유되고 있다.공개된 사진을 보면 차 문과 사이드미러가 없는 자동차의 모습이 담겼다.현지인들에 따르면 미국 일부 주에서는 차 문과 사이드미러가 없는 게 불법이 아니다.저마다 이유는 다 다르겠지만, 보통 무게를 줄여 기름값을 아끼려는 이유가 가장 크다는 설명이다.차 문을 평균 30kg이라고 생각하면 문 네 개 기준 약 100kg의 무게가 줄어드는 셈이다. 실제로 해외 커뮤니티나 SNS에서는 차 문이 없거나 뚫린 보조 차 문을 어렵지 않게 볼 수 있다.해당 사진을 본 누리꾼들은 '미국에 살 때 흔하게 봤다', '비가 잘 오지 않는 작은 소도시에서는 쉽게 볼 수 있다'고 공감하거나 '사람이 안 날아가냐', '너무 무섭다' 등의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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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9-26 10:00

결혼 발표까지 했던 개그우먼 이세영, 일본인 남친과 돌연 '결별' 소식 전했다

결혼 발표까지 했던 개그우먼 이세영, 일본인 남친과 돌연 '결별' 소식 전했다

[인사이트] 임기수 기자 = 개그우먼 이세영이 공개 연애하던 일본인 남자친구와의 결별을 발표했다.25일 유튜브 채널 '영평티비'에는 '그동안 감사했습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영평티비'는 그동안 이세영과 그의 남자친구가 함께 운영해 온 채널이다.이세영은 '오늘 이렇게 오랜만에 인사를 드리는 것 같다. 오늘 이 영상을 올린 이유는 어느 연인들이 그러하듯이 저희도 올봄 초에 결별하게 됐다'고 밝혔다.그는 '아무래도 좋은 일이 아니다 보니까 마음 정리도 해야 했고, 여러 가지 정리할 상황들이 있어서 생각보다 너무 늦게 소식을 전해드리는 점 정말 죄송하다'라고 말문을 열었다.이어 '영평티비 구독자 여러분 지금까지 기다려 주셔서 감사드리고 그동안 저희를 예쁘게 봐주셔서 너무 감사했다'고 인사했다.이세영은 '앞으로는 지금까지 보여드리지 못했던 다양한 모습들로 찾아오도록 하겠다. 그동안 너무 감사했다. 그리고 앞으로도 잘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현재 '영평티비'에는 이세영의 남자친구와 찍었던 영상이 모두 삭제된 상황이다.한편 이세영은 지난 2019년부터 5살 연하 일본인 남자친구와 공개 연애를 이어왔다.영평티비를 통해 커플 일상을 공개하는가 하면, E채널 '개며느리' 등을 통해 결혼 준비 과정을 공개하기도 했다.지난해 11월에는 '앞으로 한국, 일본 왔다 갔다 하면서 생활할 예정'이라며 남자친구와 함께 지낼 일본 집을 고민 중인 근황을 알린 바 있다. 하지만 결국 공개 연애 4년 만에 각자의 길을 걷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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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9-26 09:15

85억 부동산 사기혐의 피소 논란에 가수 비 측이 내놓은 입장

85억 부동산 사기혐의 피소 논란에 가수 비 측이 내놓은 입장

[인사이트] 이원선 기자 = 가수 겸 배우 비가 부동산 사기 혐의 피소설에 대해 반박했다.25일 비 소속사 레인 컴퍼니는 '비와 관련된 매수인의 주장은 허위사실'이라며 '매도인이 단지 연예인이란 이유로 도가 지나친 흠집 내기에 불과하다'라고 공식 입장을 밝혔다. 이어 소속사 측은 '상식적으로 보더라도 몇 십억 원에 이르는 집을 사진만 보고 집을 구매했다는 자체가 어불성설이며, 부동산을 사고팔 때 제공하거나 확인하는 등기부등본이나 건축물대장만 보더라도 매수인의 주장은 맞지 않는다. 외부에서 집 외곽만 봐도 확인이 가능하다'라고 했다. 매수인의 주장이 사실이 아니라는 증거는 이미 확보 중이라는 소속사 측은 '매수인이 허위의 사실로 고소 등을 제기하는 경우 이를 법적인 절차에 맞게 증거자료로 제출할 것이다. 매수인이 뒤늦게 이러한 일을 벌이는 것은 악의적인 흠집 내기를 하고 있다고 밖에 볼 수 없다'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당사는 연예인이라는 이유로 약점 삼아 이러한 행위를 하는 것에 강력한 법적 대응할 것이며, 거짓선동 또한 이러한 피해 사례가 다시는 생기지 않도록 선례를 남기도록 할 것'이라고 강조하며 강경대응을 예고했다. 앞서 유튜버 구제역은 자신의 채널을 통해 제보자 A씨가 비로부터 85억 원 규모의 부동산 허위매물 사기로 고소당했다고 주장했다.영상에 따르면 A씨는 자신이 가진 경기 화성 남양 뉴타운 건물과 비의 서울 이태원 자택을 서로에게 파는 거래를 했다. 이 과정에서 A씨가 비의 저택에 방문 의사를 밝히자 비는 사생활 침해 우려를 이유로 거절했고, 계약 후 확인한 건물의 실체는 부동산 중개 업체가 보여준 사진과 완전히 달랐다고 주장했다. 구제역은 '비가 매각한 해당 주택은 허위 매물이었고, 이에 따라 제보자는 비를 특정경제가중처벌법상 사기로 용산경찰서에 고소장을 접수한 상태'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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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9-25 21:15

2023 수능 딱 1개 틀린 올 1등급 수험생의 의대 지원 결과

2023 수능 딱 1개 틀린 올 1등급 수험생의 의대 지원 결과

[인사이트] 임기수 기자 = 의대에 대한 선호도가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 의대에 입학하기위해 서울대, 연세대, 고려대 등 최상위권 학교를 합격하고도 재수를 선택하는 수험생들이 있을 정도다.이런 가운데 2023학년도 수능에서 전 문제에서 딱 1개를 틀린 최상위권 수험생의 의대 지원 결과를 담은 영상이 재조명 되고 있다.화제를 모은 영상은 유튜브 채널은 '뮤니버스' 지난 6월 공개됐던 영상이다.이 학생은 지난 2023학년도 수능에서 국어,수학,영어, 탐구영역에서 딱 1개를 틀리고 올1등급을 받았다.그는 가군은 '연세대 의예과', 나군은 '서울대 경제학부', 다군은 '인하대학교 의예과'를 지원했다.하지만 결과는 놀라웠다. 서울대 경제학부는 최초합격했지만 연세대 의대, 인하대 의대를 불합격했다. 그는 '연세대 의대는 1차를 붙고 면접까지 봤는데 떨어졌다. 인하대 의대는 예비 번호 80번대를 받았다'라고 말했다.올 1등급에 수능 1개를 틀리고도 의대를 모두 떨어지고 심지어 예비번호 80번대를 받았다는 사실에 많은 누리꾼들은 놀라워했다.이 학생은 선택과목 때문에 자신이 의대 지원에 불리했다고 했다. 선택과목에 따라 표준점수가 달라지기 때문이다.돌아가기이 학생은 탐구 과목 물리학 I, 화학 I을 선택했는데 생명과학 I, 지구과학 I를 선택한 학생들에 비해 표준점수가 분리했다고 했다.그가 딱 1개를 틀린 과목은 화학이었다.한편 이 학생은 결국 인하대 의대에서 추가 합격 전화를 받았지만 결국 서울대 경제학과를 선택해 더욱 놀라움을 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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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9-25 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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