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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5'앨범 수량 못채우면 자동 연장'...첸백시 입장문 중 팬들 충격 빠트린 SM 계약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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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6-02 14:35
[인사이트] 이원선 기자 = 그룹 엑소 멤버 백현, 첸, 시우민이 재차 SM엔터테인먼트 입장에 반박하는 입장문을 발표했다. 이번 입장문에는 팬들을 단체로 충격에 빠트린 내용도 있었다.
2일 백현, 첸, 시우민의 법률 대리를 맡은 법무법인 린 이재학 변호사는 '제3의 외부 세력을 운운하는 SM의 공식 자료를 접한 아티스트들의 심경은 매우 참담하다'며 SM의 외부세력 개입 주장은 허위사실이라고 반박에 나섰다.
SM이 첸백시가 이중계약을 체결하거나 시도한 것이라고 주장한 것과 관련해서는 '백현, 첸, 시우민 3인은 현재 SM과 체결된 기존 전속계약 이외에 어떠한 다른 전속계약도 체결하거나 시도한 바가 없다'고 말했다.
이어 '전속계약서상 정산자료는 '제공'하는 것으로 돼 있으므로 '열람'으로 의무 이행을 다했다고 볼 수 없다'면서 '근본적으로 아티스트들 본인들이 활동해 올린 성과에 대해 자료를 달라는 것에 대해 '영업 비밀 침해' 운운하면서 자료 제공을 거부하는 것은 전속계약을 어기는 행위를 정당화할 수 없다'고 지적했다.
또 이 변호사는 '본 계약은… 부터 5년간으로 한다. 단 동 기간 내에 제4조 제4항에 정한 최소 수량의 앨범을 발표하지 못하는 경우에는 이를 이행하는 시점까지 본 계약기간은 자동 연장되는 것으로 한다'는 세사람과 SM이 맺은 후속 전속계약의 제5조 제1항을 문제 삼았다.
앨범의 발표 수량을 다 채울 때까지, 그것도 상한선도 없이 계약 기간이 자동 연장된다는 조항은 노예 계약이라는 주장. 이 변호사는 '당 법률대리인은 '거래상의 지위를 부당하게 이용해 상대방과 거래하는 행위'에 해당함을 지적한 것이고, 아티스트들도 뜻을 같이하고 있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기존 전속계약이 1년 여나 남은 시점에 미리 이렇게 장기간인데다가 기간의 상한도 없는 후속 전속계약을 체결하여 두어 아티스트들을 '묶어' 두려는 행위도 정당하다고 볼 수 없다'는 주장을 덧붙였다.
이와 같은 계약에 대해 백현, 시우민, 첸은 공정거래위원회에 대해 제소하는 방안을 심각하게 검토하고 있다는 뜻을 전했다.
약속했던 앨범 발매 수량을 못 채우면 자동으로 계약이 연장된다는 내용 부분에 팬들은 분노했다. 일각에서는 '그래서 앨범이 안 나왔구나', '플랜 밀릴 때 마다 계약기간 늘어났다는 게 소름' 등의 반응을 쏟아냈다.
한편 이날 이 변호사는 향후 엑소 활동에 관해서도 언급했다. 아티스트들은 SM과 전속계약을 해지하더라도 엑소 활동을 계속하는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는 상태. 이 변호사는 '실제로 이번 전속계약 해지 전에 SM과 협의를 하는 과정에서도, 백현, 첸, 시우민이 SM을 떠나더라도 EXO 활동은 함께 하는 협상안을, 아티스트 측에서 선제적으로 제시한 바 있다'고 밝혔다.
이하 첸, 백현, 시우민의 2차 공식입장 전문이다.
<그룹 EXO의 멤버 백현, 시우민, 첸(변백현, 김민석, 김종대)의 입장 (2회차) >
2023년 6월 2일 (2회차)
그룹 EXO의 멤버 백현, 시우민, 첸(변백현, 김민석, 김종대, 이하 '아티스트들')의 법률 대리를 맡은 법무법인 린의 이재학 변호사 입니다. 이하에서 당 법률대리인은 에스엠엔터테인먼트(이하 'SM') 의 6. 1. 자 주장에 대한 아티스트들의 입장을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1. SM 의 외부세력 개입 주장은 아티스트들의 정당한 권리 행사라는 본질을 회피하고, 나아가 여론을 호도하기 위한 허위사실에 불과합니다.
제3의 외부 세력을 운운하는 SM의 공식 자료를 접한 아티스트들의 심경은 매우 참담합니다. 아티스트들을 바라보는 SM의 시각이 고스란히 드러난 듯하여 더욱 처참한 마음이 듭니다.
또 제3의 세력입니까?
저희 아티스트들은 분명 스스로 생각하고, 스스로의 결정에 책임을 질 수 있는 성인입니다. 그리고 독립적으로 사고하고 판단하는 주체입니다. 십 수년간 의구점이 있었고, 신인 때는 감히 말도 꺼내지 못했던 질문을 오랜 시간이 지난 지금이라도 해야 한다는 마음에 이처럼 스스로 두렵고도 힘든 용기를 내게 된 것입니다.
저희 아티스트들은 어떤 것이 바른 일인지, 어떻게 해야 슬기로운 해법이 나올 수 있는 것인지 주변 분 다수에게 질문하고 경청하였습니다. 그 주변 분에는 저희 가족과 지인들도 있었고, 가요계 선후배도 있었고, 동료, 그리고 심지어 저희와 함께 일을 했던 스태프들도 있었습니다.
어느 분은 저희에게 걱정스러운 이야기를, 어떤 분은 따뜻한 격려를, 또 어떤 분은 지지와 응원을 보내 주시기도 하셨습니다. 이 모든 분들이 제3의 세력이자, 불순 세력, 음해 세력들인지되묻지 않을 수 없습니다.
저희 아티스트들은 스스로 판단하고, 스스로 행동할 수 있는 엄연한 인격체입니다.
정산자료 요구 등 본인들의 권리를 찾겠다는 결심은 저희 아티스트들이 오랜 고민과 고뇌를 거듭한 끝에 스스로 한 것이지 어떤 세력이 개입하여 한 것이 결단코 아닙니다.
나아가 SM은 저희 아티스트들에게 이중계약을 체결하거나 시도한 것이라는 주장을 하시는데, 백현, 첸, 시우민 3인은 현재 SM과 체결된 기존 전속계약 이외에 어떠한 다른 전속계약도 체결하거나 시도한 바가 없습니다. SM은 허위의 주장을 삼가야 합니다.
SM은 정산자료도 외부의 세력에게 제공될 우려가 있어서 '제공'을 하지 않고 '열람'만 허락하겠다고 하였습니다. 그러나 아티스트들이 정산자료를 받아 당 법률대리인은 물론 주위의 회계사 기타 누구의 조언을 받더라도 그것은 아티스트들이 정당한 권리행사입니다. 전속계약서에서도 아티스트에게 제공한 자료를 아티스트가 타인에게 보여 주어서는 안되며, 따라서 혼자서 검토해야만 한다는 규정이 없습니다. 오히려 계약에는, 아티스트들로 하여금 SM으로부터 수령한 자료를 30일간 검토하여 필요하면 이의를 제기하라는 조항이 있을 뿐입니다.
정산자료조차도 제공하지 않는 SM, 그리고 그러한 상황의 부당성을 조언하는 당 법률대리인 및 주위의 연예인들. 누가 누구에게 잘못을 지적하는 상황이 맞는 것인지 의문을 제기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다시금 말씀드리는 것은 아티스트나 당 법률대리인은 일관되게 정산자료의 제공을 요청하여 왔으나, 이에 대해 SM이 끝내 거부하여 전속계약 해지에 이른 것이 사건의 본질이자 실체입니다.
2. 전속계약서상 정산자료는 '제공'하는 것으로 되어 있으므로 '열람'으로 의무 이행을 다했다고 볼 수 없습니다.
SM 주장의 대전제는, 정산자료를 '열람'할 기회를 부여하는 것으로 SM의 의무이행은 다하는 것이라는 것입니다. 그러나 전속계약서상 정산자료는 '제공'하는 것으로 약정되어 있습니다. 따라서 단순히 보여 주는 행위인 '열람'으로 의무이행을 다했다고 볼 수 없습니다.
SM과 아티스트들이 체결한 전속계약서 제14조 제5항은 '갑(SM)은 정산금 지급과 동시에 다음 각호의 정산자료를 을(아티스트)에게 제공하여야 한다. 을은 정산자료를 수령한 날로부터 30일 이내에 정산내역에 대하여 공제된 비용이 과다 계상되었거나 을의 수입이 과소 계상되었다는 등 갑에게 이의를 제기할 수 있고, 갑은 그 정산 근거를 성실히 제공하여야 한다'라고 규정하였습니다. 따라서 자료는 '열람'이 아니라 '제공'되어야 하는 것이며, 30일이라는 이의기간도 자료를 '수령'한 날로부터 기산합니다. '열람'한 날부터 기산하는 것이 아닙니다.
그리고 SM과 아티스트들은 2014년경 '합의서'를 추가로 체결했는데, 그 제4조는 '갑은 을에게 제2조 및 제3조에 따른 정산금액을 지급할 때 그 근거자료를 함께 제공한다(제1항), '갑은 전속계약에 따라 매 6월마다 1회 을에게 상세 정산자료를 제공해야 하고 을은 이에 대하여 갑에게 설명을 요청할 수 있다(제2항)라고 규정했습니다. 역시 근거자료나 상세 정산자료를 '제공'해야 한다고 규정했습니다.
자료를 '제공'하도록 하는 것과 '열람'만 하도록 하는 것은 아티스트들의 알 권리 및 재산권 보호의 차원에서 비교하기 어려울 정도로 큰 차이가 있습니다. 특히 정산자료는 SM의 지배영역에 있는 자료인데, 단순히 와서 보라는 것으로 어떻게 그 내역이 제대로 된 것인지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는 것인지를 되묻고 싶습니다. 그리고 전속계약서 제14조 제5항은 자료를 수령한 날로부터 30일간의 검토 기간을 부여하는바, 아티스트가 자료를 이 30일의 기간 동안충분히 검토하고, 이의가 있다면 이의도 제기하라는 것이 전속계약의 내용입니다.
30일 동안 찬찬히 들여다 보아야 하도록 약정한 것이 정산자료인데, 와서 눈으로 보고 가라고하는 것은, '여하간 우리는 자료를 보여 주긴 했으니 할 도리는 한 것 아니냐'는 SM의 주장은 결국 명분 쌓기에 불과합니다. 그리고 이러한 SM의 저의를 짐작할 수 있었기에, 저희로서는 더더욱, '제공'받기를 포기하고 '열람'에 응하는 것으로 타협할 수는 없었습니다.
이와 같은 이유 때문에 공정거래위원회가 고시한 표준계약서에서도 '갑은 을의 요구가 있는 때에는 정산금 지급과 동시에 정산자료를 을에게 제공한다'라고 정하여 '제공'을 하도록 규정했습니다.
근본적으로 아티스트들 본인들이 활동하여 올린 성과에 대해 자료를 달라는 것에 대해 영업비밀 침해 운운하면서 자료 제공을 거부하는 것은 전속계약을 어기는 행위를 정당화할 수 없습니다.
3. 아티스트나 당 법률대리인은 일관되게 정산자료의 제공을 요청하여 왔습니다. 이에 대해 SM이 끝내 거부하여 전속계약 해지 통보에 이른 것이 사건의 핵심이자 실체입니다.
SM은 앞에서 보신 것처럼 정산자료는 '열람'하도록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전제 하에서, 아티스트들이 이전에는 자료 관련하여 아무런 문제를 제기하지 않다가, 당 법률대리인을 선임하면서 갑자기 정산자료 제공을 요구하더니, 다시금 갑자기 계약 해지를 통보한 것이라고 주장합니다.
아티스트들이 전속계약에 따라 정산자료 제공을 요구하는 것은 아티스트들의 정당한 권리입니다. 그리고 이러한 정당한 권리에 대해 당 법률대리인이 법률적인 조언을 하여 아티스트들이 행동에 나선 것을 두고, SM이 '법률대리인이 바뀌니 갑자기 아티스트들이 주장을 하기 시작하였다'는 취지로 주장하는 것은 정당한 권리 행사를 언제까지고 하지 말라는 주장에 다름 아닙니다. 무엇보다도 아티스트들이 마치 누군가에게 휘둘려서 정산자료 제공을 요구한 것처럼 주장하는 것은 아티스트들 본인의 높은 권리의식과 식견을 무시하는 처사입니다. 당 법률대리인은 그 동안의 협의 과정에서 아티스트들의 높은 권리의식과 알 권리 실현에 대한 높은 식견을 확인하였습니다.
그리고 내용증명으로 요청한 기록이 객관적으로 남아 있듯이, 아티스트들과 당 법률대리인은 처음부터 일관되게 정산자료의 '제공'을 요구하였습니다. 그리고 SM은 정산자료 '열람'으로 충분하지 않느냐는 입장을 견지한 것입니다. 그러나 앞에서 보신 것처럼 SM의 주장은 전속계약에 부합하지 않는 주장으로 저희가 수용할 수는 없었고, 이와 같은 양측의 입장은 결국 좁혀지지 않았으므로, 아티스트들과 당 법률대리인은 판례에 따라 전속계약 해지를 하기에 이른 것입니다.
다시 판례를 말씀드리면, 전속계약은 고도의 신뢰관계를 기초로 하는 것으로, 소속사가 정산자료 제공의무를 이행하지 않는 경우 연예인은 수익 정산과 관련하여 검토를 하고 소속사에게 이의를 제기할 수 있는 전속계약상의 권리를 제대로 보장받지 못하게 되는 바, 정산자료를제공하지 않는 것은 전속계약 해지 사유입니다(서울고등법원 2020. 1. 31. 선고 2019나 2034976 판결 참조. 즉, 정산자료는 '제공'해야만 합니다.).
이와 같은 경과가, 정산자료와 관련된 아티스트들과 SM 사이의 그 동안의 경과인데, 이와 달리 마치 아티스트나 당 법률대리인이 입장을 바꾸고 또 바꾸어 왔다고 주장하는 것은 사실과 다른 주장이며, 이 사건의 핵심과 실체를 왜곡하고 호도하는 것입니다.
4. 최소한의 합리적인 정도를 초과하여 아티스트들에게 일방적으로 불리한 초장기의 전속계약 기간의 문제점
금일 자 1차 보도자료에서 이미 말씀드린 바와 같이, 기존에 아티스트들은 SM과 사이에 무려 12년에서 13년이 넘는 전속계약을 체결한 바 있습니다. 이는 공정거래위원회가 고시한 대중문화예술인(가수중심) 표준전속계약서에서 계약기간 7년을 기준으로 정한 것과도 너무나 차이가 크고, 최소한의 합리적인 정도를 초과하여 아티스트들에게 일방적으로 불리합니다.
그리고 SM은 위와 같이 12년 내지 13년의 전속계약 체결기간도 모자라, 아티스트들에게 다시금 후속 전속계약서에 날인하게 하여 각각 최소 17년 또는 18년 이상의 계약 기간을 주장하려고 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후속 전속계약서 체결 행위는 독점규제 및 공정거래에 관한 법률 제45조 제1항 제6호의 '거래상의 지위를 부당하게 이용하여 상대방과 거래하는 행위'에 해당함을 다시금 지적합니다. 즉, 후속 전속계약을 이용한 장기간의 기간 강제는 동법 시행령 별표 2의 '이익제공강요'나 '불이익제공(불이익이 되는 거래조건의 설정)'에 별도로 해당한다고 보고 있습니다.
이에 대하여, SM은 아티스트들이 후속 전속계약을 체결할 당시 대형로펌 변호사인 대리인이 있었는데, 대리인이 바뀌자 갑자기 후속 전속계약의 부당성에 대해 주장하는 것은 타당하지 않다고 주장합니다.
그러나, 객관적으로 부당한 계약을 부당하다고 주장하는 것에 당 법률대리인이 선임되었다고하여 문제가 된다고 주장하는 것은 논점의 본질을 흐리는 것입니다.
후속 전속계약 제5조 제1항은 '본 계약은 … 부터 5년간으로 한다. 단 동 기간 내에 제4조 제4항에 정한 최소 수량의 앨범을 발표하지 못하는 경우에는 이를 이행하는 시점까지 본 계약기간은 자동 연장되는 것으로 한다'라고 정했습니다. 자동 연장된다는 기간의 상한도 없습니다.
이와 같이 앨범의 발표 수량을 다 채울 때까지, 그것도 상한선도 없이, 계약 기간이 자동 연장된다는 조항은 명백히 노예 계약이며, 당 법률대리인은 '거래상의 지위를 부당하게 이용하여 상대방과 거래하는 행위'에 해당함을 지적한 것이고, 아티스트들도 뜻을 같이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리고 기존 전속계약이 1년 여나 남은 시점에 미리 이렇게 장기간인데다가 기간의 상한도없는 후속 전속계약을 체결하여 두어 아티스트들을 '묶어' 두려는 행위도 정당하다고 볼 수없습니다. SM은 아티스트들에게 후속 전속계약에 대한 계약금도 지급한 바가 없습니다.
이와 같이 장기간인 기존 전속계약 및 불공정한 후속 전속계약서 체결 행위에 대해, 백현, 시우민, 첸은 공정거래위원회에 대하여 제소하는 방안을 심각하게 검토하고 있습니다.
5. 향후 EXO 활동에 관하여
저희 아티스트들은 SM과의 전속계약을 해지하더라도, 다른 EXO 멤버들과 함께 EXO 활동을 성실하게 계속하는 방안을 모색하고 있으며, 실제로 이번 전속계약 해지 전에 SM과 협의를 하는 과정에서도, 백현, 첸, 시우민이 SM을 떠나더라도 EXO 활동은 함께 하는 협상안을, 아티스트 측에서 선제적으로 제시한 바가 있습니다.
아티스트들은 SM과의 법률적인 관계를 풀어 나가는 문제와는 별개로, 팬들께서 오랜 기간 동안 EXO에 대해 보내 주시는 큰 사랑과 성원에 대해서는 진심으로 깊이 감사드리고 있습니다. 그리고 향후 어떤 형태로 법적 문제가 마무리가 되든 간에 EXO라는 팀으로서의 활동은 열심히, 그리고 성실히 계속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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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출했다 돌아왔더니 현관문 열쇠구멍에 '과도'가 꽂혀 있었습니다'[인사이트] 김나영 기자 = 외출했다 집에 돌아온 남성이 현관문 열쇠구멍에 꽂혀있는 '과도'를 보고 경찰에 신고하는 사건이 발생했다.그러나 3주째 용의자를 특정하지 못하고 있어 수사가 난항에 빠졌다. 지난 6일 경기 부천 소사경찰서에 따르면 부천시 옥길동 아파트에 사는 30대 남성 A씨는 지난달 16일 외출했다가 돌아오니 누군가 현관문에 과도를 꽂아놓은 것을 발견했다.현관문 열쇠구멍에 꽂혀 있는 과도는 약 10cm 크기인 것으로 알려졌다.A씨는 경찰 조사에서 '원한 관계가 있는 주변 인물을 없다'라고 진술했다.경찰은 수사 과정에서 사건 현장이 CCTV 사각지대라 용의자를 특정할 수 없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지문 감식을 의뢰한 상태다.그러나 지문 감식에 시간이 걸려 용의자를 3주째 특정하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용의자 특정이 되지 않는 관계로 '스마트워치' 등 피해자 안전 조치가 적용되지 않아 불안감을 느낀 A씨는 현재 이사를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국과수의 지문 감식 결과 등이 나오는 대로 용의자를 추적할 계획이다.KBS 뉴스광장 보도 장면에는 실제 사건 현장을 담은 과도 사진이 공개돼 보는 이들을 경악게 했다. A씨는 '취직이 돼서 출근을 계획 중인데 거기도 그냥 취소를 하고 이사를 갈 계획'이라며 '또 누가 나타날지 모르겠고'라고 불안감을 호소했다. 조회수: 6,479|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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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10-07 09:00 |
포항 앞바다에서 폐그물에 걸린 돌고래...해경이 구조해주자 한 행동[인사이트] 김한솔 기자 = 그물에 걸린 돌고래가 해경의 도움을 받아 자연의 품으로 돌아갈 수 있게되자 뜻밖의 반응을 보여 놀라움을 주고 있다. 6일 경북포항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22분쯤 포항시 남구 구룡포6리항 방파제 10m 해상에서 돌고해 한마리가 그물에 걸려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포항해경 구룡포파출소 해경요원들은 현장으로 즉시 달려갔다.돌고래는 꼬리부위와 가슴지느러미에 폐그물을 두른 채 탈출하려 몸부림 치고 있었다.해경은 곧바로 입수해 신속하게 제거했다.그러자 그물에서 벗어난 돌고래는 바다로 돌아가기 위해 헤엄쳤다.그때, 돌고래가 돌연 유영을 멈추더니 주변을 돌아보고 바다 속으로 사라졌다고 한다. 마치 '고맙다'는 인사를 보내듯 했다는 후문이다. 돌고래를 구조한 장우람 경장(34)은 '돌고래가 다치지 않아 보여 다행이다. 특별한 경험이었다'고 전했다.포항해경 관계자는 '혼획·좌초, 표류 중인 살아 있는 고래류에 대해서는 구조나 회생을 위해 가능한 조치를 해야 한다'며 '고래류를 발견하면 즉시 해양경찰로 신고해줄 것'을 당부했다. 조회수: 6,300|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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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10-06 23:00 |
두바이 공항서 '나체 수색' 당하다 직원에게 말 걸어 감옥에 갇힌 여대생[인사이트] 김한솔 기자 = 해외 여행 경유지로 유명한 두바이 공항을 이용할 때는 각별히 주의가 필요하겠다.최근 두바이 공항에서 여행객을 상대로 과도한 법적 남용을 한 피해 사례가 속속 드러나 공분을 사고 있다. 지난 3일(현지 시간) 영국 매체 데일리 메일은 한 인권 운동가와의 인터뷰를 통해 두바이 공항에서 벌어진 억울한 구금 사례를 보도했다.보도에 따르면 뉴욕에 거주하는 여대생 데 로스 산토스(De Los Santos)는 지난 7월 두바이 공항 직원을 폭행하고 모욕한 혐의로 기소되어 출국 금지 당했다. 사건은 산토스가 터키에서 의료 시술을 받은 후 뉴욕으로 돌아가기 위해 10시간 동안 두바이에서 경유할 때 벌어졌다. 그는 보안 검색대를 통과하던 중 입고 있던 의료용 코르셋의 확인이 필요하다며 독방에 끌려가 반 나체 상태로 다소 강압적인 신체 수색을 받게 되었다.산토스는 시술로 몸이 불편했기 때문에 의료용 코르셋을 혼자 착용할 수 없으니 친구를 불러 달라고 공항 직원의 팔을 두드렸다.그러자 돌아온 것은 황당하게도 폭행과 모욕 혐의로 인한 출국 금지였다. 지난 8월 2722달러(한화 약 367만원) 가량의 벌금형이 내려졌지만 해당 직원의 항소에 이번 주 산토스는 징역 1년을 선고 받게 되었다고 전해졌다.이 사건을 들어 런던 기반 인권 단체 '디테인드 인 두바이(Detained in Dubai)'의 대표 라다 스털링(Radha Stirling)은 데일리 메일에 '두바이 여행은 감옥으로 가는 편도행 티켓이 될 수 있다'고 비판했다.돌아가기이외에도 두바이 공항에서 어처구니 없는 사유로 고소당하거나 구금된 피해 사례가 다수 있다. 지난 7월 미국 인플루언서 티에라 알렌(Tierra Allen)은 렌터카 직원에게 소리를 지른 혐의로 기소되어 수감되었다가 1300달러(한화 약 176만원) 가량 수수료를 지불 후 8월 풀려났다.심지어 지난 2019년에는 두바이 여행 3년 전 작성한 페이스북 글에서 전 남편의 아내를 '말'이라고 불렀다는 이유로 사이버 범죄법에 따라 구금된 사례도 있다. 이 사건 또한 625파운드(한화 약 100만원) 가량의 벌금을 내고 종결됐다.스털링은 '두바이에서는 유죄나 무죄가 중요하지 않다. 단순한 주장만으로도 유죄 판결을 확보할 수 있다'며 '합의금을 목적으로 공항 직원이나 렌터카 업체 직원, 택시 운전사들이 해외 관광객을 고소하는 경우가 많다'고 전했다.이어서 '증거 없는 단순한 주장으로 인해 장기 투옥이 발생할 수 있는 국가는 관광객의 선택을 받지 못할 것'이라며 아랍에미리트 정부에 법적 남용 제재 마련을 촉구했다. 조회수: 5,745|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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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10-06 23:00 |
1000억 들여 만든 '중국식 국뽕 영화'...중국 관객들도 외면해 폭망[인사이트] 김한솔 기자 = 중국이 국경절 연휴에 맞춰 개봉한 중국식 '애국주의' 영화가 흥행에 참패했다.지난 5일 홍콩 명보는 전날(4일) 기준 영화 박스 오피스는 23억 위안(약 4246억원)을 돌파해 지난해 국경절 연휴 박스 오피스 매출(14억9600만 위안·2761억원)을 넘어섰다고 보도했다. 중국 영화계는 이번 국경절 연휴에 큰 기대를 걸고 지난 5년 만에 가장 많은 12편의 신작을 공개했다.여기에는 한국 전쟁을 소재로 한 영화 '지원군:웅병출격(誌願軍:雄兵出擊)'도 포함되어 있다.천카이거 감독이 만든 '지원군'은 장쯔이 등 호화 캐스팅에다 제작비로 무려 6억 위안(한화 약 1108억)을 투입했다.하지만 참담한 성적을 냈다. 매체에 따르면 '지원군'은 상영 7일째인 4일 기준 4억3600만 위안(한화 약 805억원)의 매출을 올리는 데 그쳤다.앞서 2년 전, 한국전쟁 장진호 전투를 소재로 국경절 연휴에 개봉했던 '장진호'는 7일 만에 30억 위안(한화 약 5600억 원)이 넘는 매출을 올린 바 있다.이에 비하면 '지원군'은 흥행에서 참패했다는 평가다. 특히 중국 당국은 올해 '항미원조(抗美援朝)' 70주년을 강조하며 관영매체까지 동원해 '지원군'을 대대적으로 홍보한 바 있다.이와 관련해 중국 관객이 애국주의 영화에 대한 피로감이 커졌다는 분석이 나온다. 중국식 애국 영화는 중국군을 '슈퍼영웅'으로 묘사해 미국을 물리친다는 천편일률적인 스토리로 유명하다.또한 인터넷 등의 발달로 한국 전쟁에 대한 정보를 많이 알게된 중국인들이 많아졌다는 것을 보여주기도 한다.저우샤오정(周孝正) 전 중국 인민대 사회학과 교수는 미국의소리(VOA)를 통해 이같이 주장하며 '이런 영화를 많이 찍을수록 중국인들은 (한국전쟁의) 진상을 알게 될 것'이라고도 덧붙였다.한편 영화 '지원군:웅병출격(誌願軍:雄兵出擊)'은 1949년 신중국 건국 초기 각종 내우외환에 처한 중국이 한국전쟁에 참전한 것을 배경으로 한다. 선진 무기로 무장한 미군, 이에 비해 열세에 놓인 중공군이 조국 수호를 위해 목숨을 바친다는 내용이다. 이와 같은 중공군과 미군 간 전투 등을 철저히 중국인의 시각에서 그려 국내에서는 '역사 왜곡'이라는 평가를 하고 있다. 조회수: 6,581|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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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10-06 20:00 |
죽은 어미견 배 갈라 새끼 꺼내던 번식장서 구조된 '머털이'의 가족 되어준 유명 여배우[인사이트] 김한솔 기자 = 임신한 어미 강아지가 영양실조로 쓰러지자 뱃속에서 새끼를 꺼내 판매했다는 화성의 한 강아지 공장.더욱 충격적인 사실은 해당 업장이 '동물판매업' 허가를 받은 번식장이며 강남경찰서 소속 경찰도 운영진에 포함되어 있었다는 점이다. 많은 이들에게 충격을 안겼던 이곳에서 무려 1420마리가 구조됐으며 냉동고에서는 불법 수술 흔적이 남은 어미 개와 새끼 사체 93구가 발견됐다.구조됐더라도 가족을 만나지 못하면 언제 안락사가 될 지 모르는 상황. 이런 가운데 녀석의 소중한 목숨을 구한 여배우가 있다.지난 5일 동물보호단체 라이프에 따르면 화성 허가 번식장에서 구조된 머털이가 평생 가족을 만났다.머털이의 가족을 자처한 사람은 다름 아닌 여배우 남보라였다.단체는 '머털이는 화성 허가 번식장 소식을 접하고, 남몰래 보호소 봉사를 와주신 배우 남보라 님의 가족이 되었다'는 기쁜 소식을 전했다.그러면서 '좁디 좁은 철장이 세상의 전부였던 머털이는 모든 것이 두렵고 낯설었습니다. 장난감이 눈 위로 올라가면 눈을 꼭 감고 몸을 움츠렸고, 5cm도 되지 않는 낮은 턱을 넘는 것도 큰 용기가 필요했던 친구여서 많은 분들이 마음쓰여 하셨었어요'라며 '이제는 더 넓은 세상을 보여주고, 든든한 울타리가 되어줄 가족이 생겼다는 소식을 전해 드리며, 머털이에게 마음 내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라고 덧붙였다. 남보라 역시 지난 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머털이 입양 소식을 전했다. 이때 그녀는 '오늘 기분 최고. 저희 집에 새 가족이 생겼어요. 야호 이제 6자매 남가네'라고 적으며 각별한 마음을 드러냈다.남보라는 '이름은 머털이에요. 이번 화성 번식장에서 구조된 아이인데, 보호소 봉사 갔다가 입양까지 하게 됐어요. 세상에 나온지 겨우 한 달밖에 안돼서 이제 인형놀이 조금 할 줄 아는 귀요미랍니다'라고 소개했다.이어 '나이는 3-4살 추정인데 평생 번식장에서 살다가 이제 세상에 나와서 아직 아무것도 모르는 순수미 머털이에요'라고 덧붙였다.한편 구조된 강아지들은 경기도와 동물단체들이 나누어 보호 중이다. 경기도 반려동물문화센터 '경기반려마루 여주'와 '화성도우미견나눔센터'에서 687마리를 구조했고, 나머지 720여마리는 동물단체 코리안독스, 케이케이나인레스큐(KK9), 카라, 위액트, 유엄빠, 라이프 등 20개 단체에서 나눠 구조했다. 조회수: 5,264|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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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10-06 20:00 |
7살 아들 사망 소식 들은 직후 경기 출전하고도 끝까지 웃으며 '팬 서비스' 하고 간 럭비선수 (+영상)[인사이트] 강유정 기자 = 7살 아들의 사망 소식을 듣고도 슬픔을 꾹 참고 경기에 출전한 럭비 선수가 화제다.그는 팀을 승리로 이끌었을 뿐만 아니라 경기 후 팬들을 위해 시간을 쏟는 모습으로 많은 이들의 가슴을 먹먹하게 했다. 지난 3일(현지 시간) 영국 일간 익스프레스(Express)는 최근 럭비 월드컵에 출전해 뛰어난 기량을 보여준 피지 국가대표 럭비 선수 조슈아 투이소바(Josua Tuisova, 29)의 이야기를 전했다.투이소바는 지난달 30일 프랑스에서 개최된 2023 럭비 월드컵 조지아와의 경기에 출전했다.이날 피지 대표팀은 17대 12로 조지아에 역전승을 거뒀다.투이소바는 득점을 하지는 못했지만 멋진 활약을 보여줬다.사실 이날 투이소바는 경기에 앞서 청천벽력과 같은 소식을 들었다.그의 7살 난 아들 티토(Tito)가 오랜 투병 끝에 피지의 병원에서 사망했다는 소식이었다. 분명 심리적으로 힘들었을 상황인데도 그는 경기에 출전했다.그뿐만 아니라 그는 경기가 끝난 후에도 경기장에 남아 30분 동안 사인을 해주고 셀카를 찍어주며 팬들과 시간을 보냈다. 당시 영상을 보면 그는 웃으며 모든 팬들과 한 명 한 명 찍어주고 있지만, 어딘가 슬퍼 보여 안타까움을 안긴다.투이소바는 다른 경기로 인해 3일 아침 열린 아들의 장례식에도 참석하지 못했다.이런 그의 안타까운 사연과 함께 팬 서비스 영상이 공개되자 누리꾼들은 '정말 대단한 선수다', '얼마나 참기 힘들었을까', '나라면 뛰쳐나갔을 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 조회수: 6,572|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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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10-06 19:00 |
소년원 갔다 온 과거 뻔뻔하게 숨기고 교회 나오는 청년...'찜찜하다' VS '회개할 기회 줘야'[인사이트] 임기수 기자 = 소년원 출신의 교인과 함께 교회를 다니는 사실이 불쾌하다는 사연이 누리꾼들 사이에서 갑론을박이 이어지고 있다.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소년원 출신이 교회에 다니는 게 싫다'라는 글이 올라왔다. 글쓴이는 자신이 다니는 교회에 봉사를 열심히 하고 예의가 바른 청년이 있다고 말문을 열었다.이 청년을 좋게 본 글쓴이는 우연히 이 청년의 팔에 타투를 지은 흔적을 발견하게 됐다.알고 보니 이 청년은 청소년 시절 소년원에 복역했던 경험이 있었다.소년원에서 나온 후 마음을 잡고 회개하겠다며 타투를 조금씩 지우며 교회에 나오기 시작했다는 것이다.글쓴이는 '소년원이면 사소한 탈선으로는 갈 수 없는 곳인데 도대체 얼마나 쓰레기처럼 살아온 것이냐'라며 불쾌함을 드러냈다.또 '그렇게 인성이 나쁜 사람이 새 사람이 되겠다고 교회 다니는 게 같잖아 보인다'라며 '이런 감정을 느끼는 게 비정상적인 거냐'라고 말했다. 글쓴이는 교회는 인간 세탁기가 아니라며 '그런 사람들을 받아들여서 품어주고 안고 가야 하는 건지 모르겠다'라고 했다.그는 청년실 익명함에 그 사람을 내치라고 공론화 시킬 생각을 갖고 있다며 교회에 다니는 누리꾼들의 의견을 물었다. 누리꾼들의 반응을 엇갈리고 있다. 몇몇 누리꾼들은 '불쾌한 거 이해는 간다', '죗값은 본인이 없앨 수 없는 건데 회개라는 방패 뒤에 숨어버리는 거 아닌가 싶긴 하다'등의 반응을 보였다.반면에 '내 거 남을 판단하면 남도 나를 판단함 재판은 하나님께서 하실 일인데 왜 저래', '저런 사람들도 조회수: 6,919|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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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10-06 19:00 |
벗방하다 딱 걸린 고등학교 여교사...사직서 쓰고 AV배우로 정식데뷔[인사이트] 임기수 기자 = 성인용 플랫폼인 온리팬스에서 19금 벗방을 하는 사실이 적발된 고등학교 여교사가 AV여배우로 정식 데뷔해 논란이 되고 있다.지난 5일(현지 시간)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낮에는 학생들을 가르치고 밤에는 19금 벗방을 하는 이중생활을 이어온 미국 미주리주 고등학교 영어 교사 브리아나 코페이지(28)의 소식을 전했다. 퇴근 후 19금 벗방으로 부수입을 얻던 그녀는 구독자 중 자신을 교육청에 고발하는 바람에 모든 사실이 들통나게 됐다.교육청의 조사를 받고 있더 그녀는 지난주 학교에 사직서를 제출했다. 그리고 정식으로 AV배우로 데뷔했다고 밝혔다.아이들을 가르쳐야 할 교사가 19금 벗방을 한다는 사실에 지역 주민들과 학부모의 반발이 심했다.하지만 그녀는 부업으로 벗방을 한 것을 전혀 후회하지 않는다고 말했다.그녀는 교사 월급이 너무 적어 부업을 할 수밖에 없었다며 '학교와 계속해서 싸우고 싶지 않다'라고 말하며 사직서를 제출했다.오히려 AV 배우로 더 많은 돈을 벌 수 있어서 퇴직을 결정했다고 했다. 그녀의 정체를 고발한 사람의 정체에 대해서는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 그녀는 벗방으로 매달 최대 1300만원의 수입을 올린 것으로 전해진다.브리아나는 '내가 가르치던 학생이 아닌 것으로 알고 있다. 학생들은 내 벗방을 절대 봐서는 안 된다'라고 말했다. 한편 미국에서는 교사들이 격무, 박봉, 직무 스트레스 등에 시달려 교직을 떠나는 사례가 늘고 있다. 8년간 교직에 있었다는 한 교사는 학교를 그만 둔 뒤 코스트코 직원으로 재취업한 뒤 연봉이 증가해 기쁘다라는 발언을 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조회수: 5,492|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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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10-06 19:00 |
'폰으로 검색하지 왜 물어보냐'...길에서 어르신이 길 물어보면 불쾌하다는 일부 MZ세대[인사이트] 김소영 기자 = '저기 청년, 여기 가려면 어디로 가야 해?'길을 걷다 보면 종종 휴대폰을 들고 말을 거는 어르신들이 있다. 길을 묻기 위해서다. 예나 지금이나 스마트폰과 친하지 않은 어른들이 길을 물어오는 건 흔한 일이지만, 몇몇 청년층은 이런 행동이 불편하게 느껴지는 모양이다. 6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온 '아... 방금 어떤 50대 아줌마가 길 물어봄'이라는 제목의 글이 뜨거운 감자가 됐다. 그는 '아니, 스마트폰 시대에 왜 길을 물어보는 건지 (모르겠다)'라며 불만을 내비쳤다.이어 '80대 할머니도 아니고, 그리 시대에 적응 못해서 어쩌나 싶다'라고 핀잔을 줬다.이 같은 글에 누리꾼들 반응은 양분됐다. A씨 말에 공감하는 이들은 '같은 맥락으로 버스 타면서 어디 어디 가냐고 묻는 사람들, 카카오 맵에 다 나와 있는데', '데이터 쓰기 싫어서 그러는 거 아니냐', '귀에 이어폰 꼽고 갈 길 가는데 득달같이 달려들어서 붙잡고 그런 거면 인정', '저도 같은 생각' 등의 반응을 이어갔다. 반면 '길도 못 물어보네', '님이 60-70대 되었을 때 그 미래의 20-30대가 님 보고 똑같이 생각할 수 있는 것들도 무조건 존재할 수가 있으니 그러려니 이해하고 넘어가는 게 현명하다', '스마트폰으로 전화, 문자, 카톡 정도만 사용하는 기성세대 많다', '어디 가서 길 물어보기도 힘든 시대에 살고 있네' 등 A씨가 각박하다는 의견도 줄을 이었다. 일각에서는 ''도를 아십니까'가 너무 많다 보니 더 삭막해지는 거 같다'는 의견도 있었다. 한편 스마트폰 보급률이 계속해서 올라가고 있으나 젊은 층만큼 스마트폰을 자유자재로 이용할 수 있는 중장년, 노인층은 생각보다 드문 것이 현실이다. 최근엔 점점 일상화되는 키오스크 이용을 어려워하는 노인들의 모습이 안타까움을 산 바 있다. 디지털 일상화 시대 한가운데 놓인 노년층. '디지털 소외계층'이 된 이들에게 IT교육 등의 지원이 필요하다는 시선도 나온다. 조회수: 6,951|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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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10-06 19:00 |
여행객에 무조건 '중국인이냐' 물어보는 몽골인들, '한국어' 들은 후에야 친절하게 대하는 이유[인사이트] 최민서 기자 = 몽골인들이 한국인 여행객을 발견할 때마다 친절하게 대했던 소름 돋는(?) 반전 이유가 공개됐다.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몽골인들이 한국인에게 친절한 이유'라는 글이 올라와 눈길을 끌었다. 작성자 A씨는 '유튜브 같은 곳에서 보면 몽골인이 한국말로 말하고 친절하게 대하는 걸 봤을 거다. 하지만 몽골인 친구 말로는 '한국인이 반가운 건 맞지만 다른 의도가 크다'고 한다'며 말문을 열었다.A씨에 따르면 몽골인 친구는 몽골에서 한국인을 반기는 이유 중 하나로 '중국인을 구별하기 위함'을 꼽았다.몽골인 친구는 '현지인이 한국인을 반기는 이유 중 하나가 중국인인지 아닌지 확인하기 위한 것'이라며 '만약 중국인으로 밝혀졌으면 두들겨 팼을 거다'라고 단호하게 말했다.이를 듣고 몽골인들의 반중 감정을 새삼 다시 느꼈다는 A씨는, 과거 몽골에 거주하면서 느꼈던 자신의 일화를 공유했다.그는 '몽골에서 중국인이라고 낙인찍히는 순간 길거리에서 시비 거는 사람들이 많아진다'며 '만약 시비에 대응할 시 주먹이 오는 것은 물론이고 경찰도 중국인 편을 안 들어준다'고 말했다. A씨는 몽골 내 '중국'이란 단어 자체가 모욕(?)에 가깝다고 강조하며 '몽골에서 몽골인한테 '중국놈아' 이러는 순간 둘 중 한 명은 중환자실로 실려간다. 심지어 몽골 인터넷에선 '중국'이란 단어가 통째로 검열된다'라고 전했다.해당 사연을 접한 누리꾼들은 '앞으로 몽골 여행 가면 크게 한국말 하고 다녀야지', '우리나라보다 반중 감정이 더 심하네', '몽골 여행 갈 때 태극기 배지 달고 가야겠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몽골인의 반중 의식은 생각보다 그 뿌리가 깊다. 과거 명나라에 의해 고비사막으로 쫓겨난 몽골인들이 중국의 핍박을 받았고, 이후 청나라 때 속국까지 되면서 내몽골을 빼앗겨 아직까지 되찾지 못하고 있기 때문이다.특히 지난해 중국이 10년 연속 몽골의 최대 무역 파트너를 기록하는 등 경제관계가 급속히 긴밀해졌지만, 몽골인 대다수는 여전히 몽골인의 순수성이 훼손될 것을 우려하며 반중 감정을 이어가고 있다. 조회수: 5,548|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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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10-06 19:00 |
'키 177cm 건장한 28살 남동생, 성기 크기 '절반'이어도 만날 여친 구해요'...누나가 글 올린 사연[인사이트] 강유정 기자 = 최근 28살 남동생의 여자친구를 구한다는 한 누나의 글이 누리꾼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지난 3일(현지 시간) 온라인 미디어 NooDou에 따르면 지난달 28일 대만 대학생 익명 커뮤니티 디카드(Dcard)에 올라온 한 여성의 게시글이 화제다. 해당 글은 다 큰 남동생의 여자친구를 구한다는 '여친 구인 광고'였다.글쓴이 A씨는 남동생이 28살에 키 177cm, 몸무게 70kg의 건장한 체격, 훈훈한 외모를 가졌다고 소개했다.그의 남동생 B씨는 연봉 약 80만 대만 달러(한화 약 3,354만 원)에 집은 없지만 자차를 소유하고 있으며, 술과 담배를 하지 않고 취미라고는 컴퓨터 게임밖에 없는 괜찮은 조건의 남자였다.하지만 그는 좀처럼 여자친구를 사귀지 못했고, 여자친구를 사귀어도 오래가지 못했다. 이는 B씨의 신체 일부 때문이었다.A씨는 동생 B씨가 3살일 당시 동생과 장난을 치다가 동생의 성기를 여자아이들의 머리를 묶는 작은 고무줄로 묶었다고 털어놨다. 그는 '잘 기억이 나지 않지만 어른들이 발견했을 때는 이미 성기에 피가 통하지 않아 괴사가 진행된 상태였다. 결국 성기의 절반을 절단해야 했다'라고 설명했다.이어 '요도는 남겨놨기에 발기하지 않았을 때는 일반인과 다를 바 없어 보인다. 동생의 말에 따르면 현재 상태는 정상이며 발기도 잘 된다고 한다. 다만 성기를 절단했기에 일부가 없고 비교적 짧은 것이라고 한다'라고 덧붙였다.A씨는 곧 서른 살이 되는 동생이 여자친구를 만나지 못해 걱정이라며 직접 찾아 나서게 됐다고 전했다.그는 '내 동생과 만나볼 여성분이 있다면 댓글을 달아달라'라고 글을 마쳤다.해당 글은 올라오자마자 누리꾼들의 댓글 반응이 쏟아졌다.안타깝게도 동생과 만나보고 싶다는 여성은 아직까지 등장하지 않았다.대부분의 누리꾼들은 성관계는 연인 간의 중요한 요소 중 하나라면서 성적 욕구가 적은 여성을 만나야 한다고 조언했다.그러면서 B씨가 그의 모든 것을 받아줄 수 있는 연인을 만날 수 있길 바란다며 응원했다. 조회수: 5,801|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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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10-06 18:00 |
제주 앞바다서 불법 포획돼 '돌고래쇼' 하다 야생으로 돌아간 삼팔이, 새끼 출산했다[인사이트] 김나영 기자 = 제주 앞바다에서 불법 포획돼 돌고래쇼를 하다 야생으로 돌아간 남방큰돌고래 '삼팔이'가 셋째를 출산했다.지난 5일 해양동물생태보전연구소(마크·MARC)는 공식 SNS을 통해 지난달 26일부터 이달 2일까지 삼팔이 곁에 새끼 돌고래 한 마리가 함께 다니는 모습이 관찰됐다는 소식을 전했다. 앞서 삼팔이는 방류된 후 지난 2016년과 2019년에 새끼를 출산한 바 있다.벌써 세 번째 새끼를 출산한 삼팔이는 돌고래 어미가 새끼를 몸통에 붙이고 다니는 '어미-새끼 유영 자세'로 포착됐다.'어미-새끼 유영 자세'는 어미 돌고래가 새끼 돌고래를 등 뒤에 바짝 붙여두고 헤엄침으로써 새끼를 보호하고 수고를 덜어주는 돌고래의 전형적인 행동이다.삼팔이가 셋째를 데리고 가는 모습을 처음 목격한 건 해양 다큐멘터리를 촬영하는 '돌핀맨' 이정준 감독이다.이 감독 지난달 13일 제주 동쪽 한동리 앞바다에서 갓 난 새끼를 데리고 가는 삼팔이를 처음 목격했다. 삼팔이의 출산은 9월로 추정된다.실제로 그가 직접 촬영한 영상에는 삼팔이와 새끼들이 당차게 바다를 헤엄치고 다니는 장면이 포착돼 눈길을 끌었다. 한편 삼팔이는 제주도 출신 남방큰돌고래로 10살 무렵인 2010년 그물에 걸려 불법 포획됐다.이후 삼팔이는 서귀포시의 돌고래 공연 업체 퍼시픽랜드에 팔려 3년 동안 돌고래쇼를 하다 서울대공원에 있던 제돌이, 춘삼이와 함께 야생방사 프로젝트에 합류했다.지난해까지 전국 수족관에 있던 8마리가 고향인 제주 앞바다에 방류됐다. 조회수: 7,169|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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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10-06 18:00 |
'악마의 편집' 영상 보고 한국 배드민턴 선수에 '욕설' 퍼붓는 중국 누리꾼들'악마의 편집' 보고 비판하는 중국인들 때문에 인스타그램 댓글창 닫은 배드민턴 선수 김가은[인사이트] 정봉준 기자 = 한국 배드민턴 금메달리스트 김가은(삼성생명)이 중국인들에게 인스타그램 테러를 당했다. 테러의 원인은 '악의적으로 편집된 짜깁기 영상' 때문이었다.지난 1일 김가은은 중국 선수 허빙자오와 한 대결에서 2대0으로 승리했는데, 이 날 나온 장면들이 짜깁기 됐다. 김가은은 이날 허빙자오와 대결에서 2대0으로 승리한 이후 성지현 코치와 하늘을 쳐다봤다. 그리고 입술을 모았다.이 행동을 두고 일부 중국인은 '김가은이 허빙자오 행동을 따라 한 것'이라고 지적했다. 나아가 일부 중국인은 김가은이 한 행동과 허빙자오가 한 행동을 교묘하게 편집한 영상을 만들었다. 해당 영상을 보면 마치 김가은이 허빙자오를 조롱하는 것처럼 보인다. 중국인들은 시차가 존재하는 해당 영상을 보고 선동돼 김가은을 집중 비난했다. 결국 지난 5일 김가은은 인스타그램 댓글 기능을 차단했다. 일부 중국인은 김가은의 인스타그램 게시물에 댓글로 '무례하다', '국가대표 자격 없다', '사과해라', '스포츠맨십 없냐'는 등 비난 댓글을 달았다. 허빙자오와 비슷한 행동한 김가은, 편집되지 않은 영상 보면 김가은은 허빙자오 볼 수 없는 상황 실제, 당시 허빙자오는 패배 후 김가은과 비슷하게 아쉬움을 표현하기는 했다. 그는 패배한 게 믿기지 않는지 하늘을 쳐다보며 아쉬운 표정을 지었다. 그러나 김가은은 허빙자오의 표정을 볼 수 없는 상황이었다.편집되지 않은 영상을 보면, 한국 대표팀은 금메달이 확정된 이후 서로 얼싸안고, 기뻐하고 있었다. 허빙자오가 하늘을 쳐다봤을 때는 대표팀 선수·코치끼리 서로 부둥켜안고 있을 때다.국내 누리꾼들은 '김가은을 자세히 보면 국기에 대한 경례를 한다. 국기를 보면 슬플 거 같다는 뉘앙스가 느껴진다'라고 입을 모았다. 그런데도 영상은 악의적으로 편집됐고, 중국 SNS '웨이보'에 퍼진 해당 영상은 누적 조회수 1억 회가 넘을 정도로 폭발적인 반응을 일으켰다.노컷뉴스에 따르면, 협회 관계자는 김가은이 한 행동을 두고 다음과 같이 말했다. 협회 관계자는 '(김가은이) 그런 의도가 아니었다. 경기를 이기고 무척 감격스러워서 그런 동작을 취한 것'이라고 설명했다.그러면서 '김가은은 허빙자오가 어떤 표정을 지었고, 어떤 행동을 했는지 그 당시 보지도 못했다'며 '너무 속상하다'는 입장을 내놨다. 조회수: 5,902|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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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10-06 18:00 |
신입 여직원은 회사 '아재' 직원에게 '인사하지마!' 명령한 사장님의 숨은 뜻 (ft. 센스)신입 여직원은 인사하지 못하게 사내 규칙으로 만든 회사...이유는 아재들이 착각하고 성희롱해서[인사이트] 정봉준 기자 = 지난 5년간(2018년부터 올해 9월까지) 고용노동부에 신고된 직장 내 성희롱 신고만 약 4300건이다. 자기 회사만큼은 문제없는 회사로 만들고 싶었던 걸까. 한 대표가 독특한 사내 규칙을 만들었다고 해 눈길을 끌고 있다.6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신입 여직원들 인사 금지시킨 회사'라는 글이 올라왔다.글에는 한 중소기업의 사내 규칙이 담겼다. 글쓴이 A씨는 '신입 여자 직원들은 모르는 사람이나, 타 부서 사람한테 인사 금지라는 사내 규칙이 있다'고 말했다.그는 '신입 여직원들이 사회 기합 바싹 들어가서 생글생글 웃어주며 인사하니깐 아재들이 자기 좋아하는 줄 안다'고 설명했다.'한두 명이 아니라서 그냥 사내 규칙으로 만들어'...매해 약 700건씩 접수되는 성희롱 신고 그러면서 '문제는 회사에 스토킹이나 성희롱당하는 여직원들이 계속 생겨난다는 거다'라며 '이게 한두 명이 아니라서 그냥 사내 규칙으로 만들었다'고 부연했다.자기를 좋아하는 줄 알고 성희롱을 저지르는 남자 직원이 한두 명이면 모르는데, 그렇지 않다는 얘기다.사연을 접한 누리꾼들은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누리꾼들은 '아이고 아재여...대표가 센스있네', '근데 주변에 보면 진짜 자기 좋아하는 줄 아는 아재들이 있다', '스토킹은 좀 심하지 않나; 대체 무슨 회사인 거냐'고 말했다.한편 직장 내 성희롱 신고 건수는 매해 약 700건씩 접수됐다.지난 3일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소속 이수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고용부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2018년부터 올해 9월까지 접수된 직장 내 성희롱 신고 건수는 약 4374건이다.연도별로 살펴보면, 2018년(749건)·2019년(849건)·2020년(797건)·2021년(770건)·2022년(694건)으로 조사됐다. 2023년은 올해 9월까지 기준으로 약 515건의 신고가 접수됐다.직장 내 성희롱 신고는 고용부 홈페이지를 통해 할 수 있다. 피해 당사자가 아니더라도 제3자도 신고할 수 있으며, 신고자의 개인정보·사고 내용은 비공개 처리된다. 조회수: 4,965|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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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10-06 18:00 |
앞으로 '학폭 가해자', 피해 학생 협박·보복하면 최대 '퇴학'[인사이트] 김나영 기자 = 앞으로 학교폭력 가해자가 피해 학생을 협박 또는 보복 할 경우 최대 퇴학 처분까지 가능하게 된다.6일 국회는 학교폭력 피해학생 또는 신고자에 대한 가해학생의 접촉·협박·보복행위 금지를 골자로 하는 '학교폭력예방법'(학폭법) 개정안을 처리했다. 개정안에 따라 가해학생이 피해학생과 접촉하거나 피해학생, 신고자를 협박하거나 보복할 경우 6호 이상의 조치(출석정지, 학급교체, 전학, 퇴학처분)를 받을 수 있다. 또 학교장은 피해학생을 보호하기 위해 긴급조치로 가해학생에 대해 '학급교체' 처분을 할 수 있다. 가해학생이 학폭 조치에 대해 행정심판·소송을 제기할 경우 피해학생은 가해학생의 불복 사실과 심판·소송 참가 사항을 안내받을 수 있고 원하는 경우 피해학생의 의견을 진술할 수 있다.특히 피해학생과 보호자는 학교장에게 가해학생의 출석정지(6호) 또는 학급교체(7호)를 요청할 수 있다.또 학교장은 전담기구 심의를 거쳐 가해학생에게 긴급조치로 출석정지(6호) 또는 학급교체(7호) 처불을 내릴 수 있다. 뿐만 아니라 피해학생은 신설된 피해학생 지원조력인(전담지원관) 제도를 통해 법률, 상담, 치유·보호 등의 서비스를 밀착 지원받을 수 있다.개정안은 내년 3월 1일부터 시행된다.교육부 관계자는 '이번 개정으로 지난 4월 12일 확정한 학폭 근절 종합대책을 추진하기 위한 법률적 근거가 마련됐다'며 '학교폭력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피해학생을 보다 두텁게 보호하며 학교 대응력이 제고되는 등 변화가 나타날 것'이라고 기대했다. 조회수: 7,324|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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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10-06 18:00 |
조회 수 올리려고 기생충 감염된 생선 먹은 관종 틱톡커 보고 멘붕 빠진 의사들인사이트] 임기수 기자 미국의 한 틱톡커가 생선을 먹었다가 병원에 실려가는 일이 발생했다.이 틱톡커는 단순히 궁금하다는 이유로 기생충이 있는 걸 알고도 생선을 먹은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 3일(현지 시간) 영국 일간 더선의 보도에 따르면 니콜라스 크라트카라는 틱톡커가 자신이 잡은 농어를 조리해 먹는 영상을 올렸다. 영상에는 니콜라스가 직접 낚시를 통해 농어를 잡는 모습과 집에서 농어를 손질해 구워 먹는 모습 등이 담겼다.그는 손질 과정에서 농어 뱃속에 기생충이 들어있는 것을 발견했지만, 물고기와 벌레를 모두 먹었을 때 어떤 일이 일어나는지 궁금해 그대로 조리해 먹었다고 설명했다. 해당 영상은 현재 900만 이상 조회 수를 기록 중이다.니콜라스는 얼마 후 복통, 설사 등과 같은 증상을 경험했다. 곧바로 병원을 찾은 그는 의사로부터 기생충이 눈, 뇌까지 침투했을 위험이 있으며 빨리 조치를 취하지 않으면 심각한 상황에도 이를 수 있다는 이야기를 들었다.그는 '몸 속에 촌충을 비롯한 여러 종류의 기생충이 있을 가능성이 높다고 했다. 일부 기생충이 발작과 근육 손상을 일으키는 것은 물론, 눈에 들어갔을 경우 시력에도 문제가 생길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의료진은 니콜라스에게 여러 종류의 구충제를 동시에 처방했다. 당시 그의 몸에 어떤 종류의 기생충이 들어 있을지 특정할 수 없었기 때문이다.니콜라스는 약 처방을 받은 뒤 귀가했으며 현재까지 건강하게 지내고 있다. 그는 자신의 잘못을 인정하는 동시에 다른 사람들에게 자신과 같은 실수를 하지 말라고 경고했다.그는 '이번 일로 얻을 수 있는 교훈은 생선 속 기생충을 먹지 말라는 것. 특히 플로리다 호수와 연못은 매우 따뜻한 환경이기 때문에 더욱 위험하다'고 말했다. 한편 기생충이 들어간 생선을 먹을 경우 설사, 복통, 메스꺼움, 발열 등과 같은 문제를 겪을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기생충이 눈이나 뇌에 들어가면 시각, 신경학적 문제가 생기고, 심하면 사망에 이르기도 한다. 민물고기 속 간흡충이 체내로 들어와 담도로 이동할 경우 염증을 유발해 담낭암으로 이어질 위험도 있다. 조회수: 5,426|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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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10-06 18:00 |
추가 요금 만 원만 내면 '좌석 절반' 더 주는 일본 고속 열차[인사이트] 강유정 기자 = 키나 덩치가 큰 사람이라면 열차의 비좁은 좌석에 몸을 겨우 욱여넣고 오랜 시간 이동하는 불편함을 경험해 본 적, 한 번쯤은 있을 것이다.다리와 허리를 접어가며(?) 버티고 있다가 내릴 때 일어서면 삭신이 쑤신다. 이런 이들을 위해 최근 일본에서는 특별한 열차 좌석이 등장해 눈길을 끌고 있다.이름하여 'S워크P 좌석(S WorkP 좌석)'이다.지난 5일(현지 시간) 일본 매체 닛테레뉴스(日テレNEWS)의 보도에 따르면 최근 JR 도카이는 도카이도 신칸센 차내에 1.5석 정도의 공간을 확보한 새로운 좌석을 판매한다고 밝혔다.JR 도카이는 도카이도 신칸센 '노조미' 7호차를 리뉴얼해 3인용 좌석 중간에 칸막이를 설치해 1.5석 정도의 여유로운 좌석을 마련했다.또한 좌석 앞 테이블도 슬라이딩 및 틸팅 테이블로 변경해 탑승객이 노트북 등 전자기기를 편하게 사용할 수 있게 했다. 좌석이 넓어지고 양쪽으로 나누어져 있어 승객이 옆에 있는 낯선 사람을 불편해하지 않아도 될 뿐만 아니라 더 많은 공간을 차지할 수 있게 됐다.'S워크P 좌석'은 이달 20일부터 '노조미' 뿐만 아니라 '히카리'와 '고다마' 열차에도 순차적으로 적용될 예정이다. 해당 좌석을 이용하려면 1,200엔(한화 약 1만 900원)의 추가 요금을 지불하면 된다.JR 도카이는 '열차를 자주 이용하는 비즈니스 고객에게 쾌적한 업무 환경을 제공함으로써 수익성 확대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라고 밝혔다.1.5좌석, S워크P 좌석이 공개되자 현지 누리꾼들은 '비용 추가하더라도 저런 좌석에 앉고 싶다', '옆 사람 때문에 불편했는데 다행이다', '전 좌석이 저렇게 바뀌었으면 좋겠다' 등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조회수: 5,732|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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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10-06 18:00 |
'뇌혈전증' 앓던 언니 죽을때까지 돌봐 아파트 받았는데...조카는 소송을 걸었다언니에게 공증 유언 받아 아파트 받은 여성...언니는 의식 상태가 불완전해 고개만 끄덕이던 상태[인사이트] 정봉준 기자 = 언니에게 공증 유언으로 아파트를 받았다고 주장하는 여성. 그는 조카에게 소송을 제기당했는데, 변호사는 소송에 질 것 같다는 의견을 내놨다. 공증 유언을 받으면 상속인에게 별도 동의가 없어도 아파트를 상속받을 수 있는데 왜 불리한 해석이 나온 걸까. 지난 5일 한국경제는 A씨의 사연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A씨는 뇌전혈증으로 병원에 입원하게 된 언니에게 '언니가 사망한 후에도 내가 계속 같은 집에서 살 수 있도록 아파트를 남겨달라'고 말했다.이후 A씨는 공증인을 언니가 입원해 있는 병원으로 대동했다. A씨는 언니에게 '아파트는 A에게 유증한다'는 취지의 공증 유언을 받아냈다.당시 A씨 언니는 의식상태가 불완전해 말을 하지 못하고 고개만 끄덕 거릴 수 있었던 상황이었다. 공증인은 고개만 끄덕이는 언니의 행동을 보고 공증 유언장을 작성했다.A씨는 공증 유언을 근거로 언니의 아파트를 얻게 됐다. 공증 유언이 있으면 다른 상속인 동의 없이 소유권이전등기를 할 수 있다. 조카가 건 소송에 패할 위기...'고개만 끄덕인 것에 불과, 유언 취지 구술이라고 볼 수 없다'뒤늦게 이 사실을 알게 된 언니의 아들 B씨는 A씨가 아파트의 소유권을 가지게 된 것을 이해할 수 없었다. B씨는 A씨가 받은 유언장은 무효라고 주장하며, '소유권이전등기말소청구소송'을 제기했다. 결론부터 말하면 A씨는 B씨가 제기한 소송에 패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사연을 검토한 김상훈 변호사는 유언을 남기는 언니의 상태를 지적했다.김 변호사는 '유언 당시 불완전한 의식상태와 언어장애로 인한 의학상 소위 가면성 정신상태하에서 말하지 않았다'고 말했다.그러면서 '고개만 끄덕인 것에 불과하여 이를 유언자가 유언의 취지를 구술한 것이라고 볼 수는 없다'고 설명했다. 이는 '대법원 1980. 12. 23. 선고 80므18 판결'을 근거 삼아 한 얘기다.김 변호사는 '(앞서 설명한 이유) 때문에 유증에 기한 소유권이전등기 역시 법률상 원인이 없어 무효가 된다'라며 '결국 A씨는 B씨가 제기한 소송에서 패소할 것으로 보인다'고 부연했다. 조회수: 6,613|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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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10-06 18:00 |
'울진에서 사체 태울까?' 아내의 카톡...'인천 모자 살인 사건' 범인의 충격 정체어머니와 형을 살해한 둘째 아들 정영석...충격적인 비하인드 스토리[인사이트] 정봉준 기자 = 10년 전 어머니와 형을 살해해 법정 최고형인 사형을 받은 정영석의 비하인드 스토리가 밝혀졌다. 지난 5일 SBS '꼬리에 꼬리를 무는 그날 이야기'에서 10년 전 발생한 인천 모자 살인사건의 경위가 공개됐다.2013년 8월, 인천 한 지구대에 20대 남성이 어머니가 실종됐다고 신고했다.신고한 사람은 둘째 아들 정영석이었다. 첫째 형은 미혼으로 어머니와 함께 살고 있었다.김면종 형사는 사건을 담당했던 과거를 회상하며 '집 화장실에서 세제 냄새가 코를 찔렀다'고 말했다.단순 실종 사건이 아님을 직감한 경찰은 용의자를 분류했다. 그 과정에서 용의자로 둘째 아들 정영석이 지목됐다.경찰은 정영석이 어머니를 살해했다고 보고 존속살해 살인 용의자로 체포했다. 정영석이 경찰에 체포된 건 일주일만이었다. 사형 선고받은 살인범 정영석, 정영석을 조종한 건 그의 아내...아내는 사건 이후 스스로 목숨 끊어정영석을 범인으로 지목할 수 있었던 건 수사 과정에서 정영석의 아내를 만났을 때다. 돌아가기경찰은 정 부부가 마트에서 대용량 세제를 여러 차례 구매한 사실을 알게 됐다. 이후 범죄 가능성을 강하게 의심해 휴대전화를 포렌식 했다.포렌식 결과, 휴대전화에서 나온 두 사람의 대화 내용은 가히 충격적이었다. 두 사람은 '울진에서 사체를 태우면 어떨까. 어머니 집을 담보로 몰래 대출을 받으면 불법인가', '캠핑했을 때처럼 땅 파서 위에 자갈을 깔자. 톡으로 이런 거 보내면 안 되는데'라고 말했다.대화 내용을 알게 된 경찰은 정영석이 형의 차를 이용해 여러 곳을 돌아다닌 정황을 파악했다. 그리고 아내에게 결정적인 진술을 들은 뒤 어머니와 형의 시신을 찾을 수 있었다.어머니의 시신은 강원도 정선에서 발견됐고, 형의 시신은 울진에서 발견됐다. 이 사건으로 정영석은 법정 최고형인 사형을 선고받았다.충격적인 사실은 여기서 끝이 아니다. 경찰 조사 결과, 아내는 단순 공범이 아닌 범행 주도자인 것으로 조사됐다. 정영석은 아내가 한 말에 '조종' 당하고 있었다. 허나 아내는 유서를 남긴 채 자택에서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정영석은 사형을 선고받은 이후 현재 교도소에 복역 중이다. 조회수: 5,982|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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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10-06 18:00 |
'대역 아니다' 엠마 스톤, 영화 역사상 최고 수위의 파격 노출 연기[인사이트] 김다솜 기자 = 할리우드 배우 엠마 스톤이 영화 역사상 최고 수위의 파격적인 노출을 감행해 관객들을 놀라게 했다.지난 4일(현지 시간) 미국 매체 '버라이어티'는 엠마 스톤이 주연을 맡은 단편 영화 '블리트(Bleat)'에 대한 이야기를 전했다.보도에 따르면 단편 영화 블리트는 요르고스 란티모스 감독이 연출했다.영화는 그리스의 작은 섬을 배경으로 파트너(데미안 보나르)를 잃은 뒤 절망과 동물적인 삶의 본능 사이에서 갈등하는 젊은 여성(엠마 스톤)의 이야기를 담았다. 죽음과 사랑, 욕망, 그리고 인간과 동물의 유대감 같은 주제를 탐구한다.요르고스 란티모스 감독은 대사가 없고 오케스트라 연주 및 합창단의 노래와 함께 상영되는 작품의 특성상 '블리트'는 극장에서만 상영되게끔 제작했다고 전했다.엠마 스톤은 영화에 대해 '이는 30분인데, Q&A 시간과 같다'고 농담한 뒤 '그동안 이런 일을 한 적이 없다. 죄송하다, 지금 좀 긴장된 상태'라고 덧붙였다.엠마 스톤은 영화 상영 후 열린 관객과의 대화에서 대역 없이 촬영했다고 밝혔다.'블리트'는 현지에서 공개된 후 엠마 스톤이 엄청난 파격 노출을 감행했다는 후기가 쏟아졌다.해외 온라인 커뮤니티 '레딧'에 올라온 후기들에 따르면 엠마 스톤은 '블리트'에서 정사, 자위, 전면누드 신을 소화하며 파격 노출을 감행했다. 가슴, 엉덩이, 음모는 물론이고 성부까지도 적나라하게 영상에 담긴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한 관객은 '내 주변 모든 관객이 충격에 입을 벌리고 숨을 삼키는 것이 느껴졌다'고 말하기도 했다.영화의 작품성을 떠나 할리우드 최정상급인 여배우가 파격적인 노출을 선보였다는 점에서 영화계에 엄청난 충격을 안기고 있다. 조회수: 5,865|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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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10-06 17: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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