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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앨범 수량 못채우면 자동 연장'...첸백시 입장문 중 팬들 충격 빠트린 SM 계약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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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6-02 1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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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이원선 기자 = 그룹 엑소 멤버 백현, 첸, 시우민이 재차 SM엔터테인먼트 입장에 반박하는 입장문을 발표했다. 이번 입장문에는 팬들을 단체로 충격에 빠트린 내용도 있었다. 


2일 백현, 첸, 시우민의 법률 대리를 맡은 법무법인 린 이재학 변호사는 '제3의 외부 세력을 운운하는 SM의 공식 자료를 접한 아티스트들의 심경은 매우 참담하다'며 SM의 외부세력 개입 주장은 허위사실이라고 반박에 나섰다. 



SM이 첸백시가 이중계약을 체결하거나 시도한 것이라고 주장한 것과 관련해서는 '백현, 첸, 시우민 3인은 현재 SM과 체결된 기존 전속계약 이외에 어떠한 다른 전속계약도 체결하거나 시도한 바가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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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전속계약서상 정산자료는 '제공'하는 것으로 돼 있으므로 '열람'으로 의무 이행을 다했다고 볼 수 없다'면서 '근본적으로 아티스트들 본인들이 활동해 올린 성과에 대해 자료를 달라는 것에 대해 '영업 비밀 침해' 운운하면서 자료 제공을 거부하는 것은 전속계약을 어기는 행위를 정당화할 수 없다'고 지적했다.



또 이 변호사는 '본 계약은… 부터 5년간으로 한다. 단 동 기간 내에 제4조 제4항에 정한 최소 수량의 앨범을 발표하지 못하는 경우에는 이를 이행하는 시점까지 본 계약기간은 자동 연장되는 것으로 한다'는 세사람과 SM이 맺은 후속 전속계약의 제5조 제1항을 문제 삼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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앨범의 발표 수량을 다 채울 때까지, 그것도 상한선도 없이 계약 기간이 자동 연장된다는 조항은 노예 계약이라는 주장. 이 변호사는 '당 법률대리인은 '거래상의 지위를 부당하게 이용해 상대방과 거래하는 행위'에 해당함을 지적한 것이고, 아티스트들도 뜻을 같이하고 있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기존 전속계약이 1년 여나 남은 시점에 미리 이렇게 장기간인데다가 기간의 상한도 없는 후속 전속계약을 체결하여 두어 아티스트들을 '묶어' 두려는 행위도 정당하다고 볼 수 없다'는 주장을 덧붙였다.


이와 같은 계약에 대해 백현, 시우민, 첸은 공정거래위원회에 대해 제소하는 방안을 심각하게 검토하고 있다는 뜻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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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속했던 앨범 발매 수량을 못 채우면 자동으로 계약이 연장된다는 내용 부분에 팬들은 분노했다. 일각에서는 '그래서 앨범이 안 나왔구나', '플랜 밀릴 때 마다 계약기간 늘어났다는 게 소름' 등의 반응을 쏟아냈다.



한편 이날 이 변호사는 향후 엑소 활동에 관해서도 언급했다. 아티스트들은 SM과 전속계약을 해지하더라도 엑소 활동을 계속하는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는 상태. 이 변호사는 '실제로 이번 전속계약 해지 전에 SM과 협의를 하는 과정에서도, 백현, 첸, 시우민이 SM을 떠나더라도 EXO 활동은 함께 하는 협상안을, 아티스트 측에서 선제적으로 제시한 바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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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하 첸, 백현, 시우민의 2차 공식입장 전문이다.



<그룹 EXO의 멤버 백현, 시우민, 첸(변백현, 김민석, 김종대)의 입장 (2회차) >


2023년 6월 2일 (2회차)


그룹 EXO의 멤버 백현, 시우민, 첸(변백현, 김민석, 김종대, 이하 '아티스트들')의 법률 대리를 맡은 법무법인 린의 이재학 변호사 입니다. 이하에서 당 법률대리인은 에스엠엔터테인먼트(이하 'SM') 의 6. 1. 자 주장에 대한 아티스트들의 입장을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1. SM 의 외부세력 개입 주장은 아티스트들의 정당한 권리 행사라는 본질을 회피하고, 나아가 여론을 호도하기 위한 허위사실에 불과합니다.


제3의 외부 세력을 운운하는 SM의 공식 자료를 접한 아티스트들의 심경은 매우 참담합니다. 아티스트들을 바라보는 SM의 시각이 고스란히 드러난 듯하여 더욱 처참한 마음이 듭니다.


또 제3의 세력입니까?



저희 아티스트들은 분명 스스로 생각하고, 스스로의 결정에 책임을 질 수 있는 성인입니다. 그리고 독립적으로 사고하고 판단하는 주체입니다. 십 수년간 의구점이 있었고, 신인 때는 감히 말도 꺼내지 못했던 질문을 오랜 시간이 지난 지금이라도 해야 한다는 마음에 이처럼 스스로 두렵고도 힘든 용기를 내게 된 것입니다.


저희 아티스트들은 어떤 것이 바른 일인지, 어떻게 해야 슬기로운 해법이 나올 수 있는 것인지 주변 분 다수에게 질문하고 경청하였습니다. 그 주변 분에는 저희 가족과 지인들도 있었고, 가요계 선후배도 있었고, 동료, 그리고 심지어 저희와 함께 일을 했던 스태프들도 있었습니다.


어느 분은 저희에게 걱정스러운 이야기를, 어떤 분은 따뜻한 격려를, 또 어떤 분은 지지와 응원을 보내 주시기도 하셨습니다. 이 모든 분들이 제3의 세력이자, 불순 세력, 음해 세력들인지되묻지 않을 수 없습니다.


저희 아티스트들은 스스로 판단하고, 스스로 행동할 수 있는 엄연한 인격체입니다.


정산자료 요구 등 본인들의 권리를 찾겠다는 결심은 저희 아티스트들이 오랜 고민과 고뇌를 거듭한 끝에 스스로 한 것이지 어떤 세력이 개입하여 한 것이 결단코 아닙니다.


나아가 SM은 저희 아티스트들에게 이중계약을 체결하거나 시도한 것이라는 주장을 하시는데, 백현, 첸, 시우민 3인은 현재 SM과 체결된 기존 전속계약 이외에 어떠한 다른 전속계약도 체결하거나 시도한 바가 없습니다. SM은 허위의 주장을 삼가야 합니다.


SM은 정산자료도 외부의 세력에게 제공될 우려가 있어서 '제공'을 하지 않고 '열람'만 허락하겠다고 하였습니다. 그러나 아티스트들이 정산자료를 받아 당 법률대리인은 물론 주위의 회계사 기타 누구의 조언을 받더라도 그것은 아티스트들이 정당한 권리행사입니다. 전속계약서에서도 아티스트에게 제공한 자료를 아티스트가 타인에게 보여 주어서는 안되며, 따라서 혼자서 검토해야만 한다는 규정이 없습니다. 오히려 계약에는, 아티스트들로 하여금 SM으로부터 수령한 자료를 30일간 검토하여 필요하면 이의를 제기하라는 조항이 있을 뿐입니다.


정산자료조차도 제공하지 않는 SM, 그리고 그러한 상황의 부당성을 조언하는 당 법률대리인 및 주위의 연예인들. 누가 누구에게 잘못을 지적하는 상황이 맞는 것인지 의문을 제기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다시금 말씀드리는 것은 아티스트나 당 법률대리인은 일관되게 정산자료의 제공을 요청하여 왔으나, 이에 대해 SM이 끝내 거부하여 전속계약 해지에 이른 것이 사건의 본질이자 실체입니다.


2. 전속계약서상 정산자료는 '제공'하는 것으로 되어 있으므로 '열람'으로 의무 이행을 다했다고 볼 수 없습니다.


SM 주장의 대전제는, 정산자료를 '열람'할 기회를 부여하는 것으로 SM의 의무이행은 다하는 것이라는 것입니다. 그러나 전속계약서상 정산자료는 '제공'하는 것으로 약정되어 있습니다. 따라서 단순히 보여 주는 행위인 '열람'으로 의무이행을 다했다고 볼 수 없습니다.


SM과 아티스트들이 체결한 전속계약서 제14조 제5항은 '갑(SM)은 정산금 지급과 동시에 다음 각호의 정산자료를 을(아티스트)에게 제공하여야 한다. 을은 정산자료를 수령한 날로부터 30일 이내에 정산내역에 대하여 공제된 비용이 과다 계상되었거나 을의 수입이 과소 계상되었다는 등 갑에게 이의를 제기할 수 있고, 갑은 그 정산 근거를 성실히 제공하여야 한다'라고 규정하였습니다. 따라서 자료는 '열람'이 아니라 '제공'되어야 하는 것이며, 30일이라는 이의기간도 자료를 '수령'한 날로부터 기산합니다. '열람'한 날부터 기산하는 것이 아닙니다.


그리고 SM과 아티스트들은 2014년경 '합의서'를 추가로 체결했는데, 그 제4조는 '갑은 을에게 제2조 및 제3조에 따른 정산금액을 지급할 때 그 근거자료를 함께 제공한다(제1항), '갑은 전속계약에 따라 매 6월마다 1회 을에게 상세 정산자료를 제공해야 하고 을은 이에 대하여 갑에게 설명을 요청할 수 있다(제2항)라고 규정했습니다. 역시 근거자료나 상세 정산자료를 '제공'해야 한다고 규정했습니다.


자료를 '제공'하도록 하는 것과 '열람'만 하도록 하는 것은 아티스트들의 알 권리 및 재산권 보호의 차원에서 비교하기 어려울 정도로 큰 차이가 있습니다. 특히 정산자료는 SM의 지배영역에 있는 자료인데, 단순히 와서 보라는 것으로 어떻게 그 내역이 제대로 된 것인지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는 것인지를 되묻고 싶습니다. 그리고 전속계약서 제14조 제5항은 자료를 수령한 날로부터 30일간의 검토 기간을 부여하는바, 아티스트가 자료를 이 30일의 기간 동안충분히 검토하고, 이의가 있다면 이의도 제기하라는 것이 전속계약의 내용입니다.


30일 동안 찬찬히 들여다 보아야 하도록 약정한 것이 정산자료인데, 와서 눈으로 보고 가라고하는 것은, '여하간 우리는 자료를 보여 주긴 했으니 할 도리는 한 것 아니냐'는 SM의 주장은 결국 명분 쌓기에 불과합니다. 그리고 이러한 SM의 저의를 짐작할 수 있었기에, 저희로서는 더더욱, '제공'받기를 포기하고 '열람'에 응하는 것으로 타협할 수는 없었습니다.


이와 같은 이유 때문에 공정거래위원회가 고시한 표준계약서에서도 '갑은 을의 요구가 있는 때에는 정산금 지급과 동시에 정산자료를 을에게 제공한다'라고 정하여 '제공'을 하도록 규정했습니다.


근본적으로 아티스트들 본인들이 활동하여 올린 성과에 대해 자료를 달라는 것에 대해 영업비밀 침해 운운하면서 자료 제공을 거부하는 것은 전속계약을 어기는 행위를 정당화할 수 없습니다.


3. 아티스트나 당 법률대리인은 일관되게 정산자료의 제공을 요청하여 왔습니다. 이에 대해 SM이 끝내 거부하여 전속계약 해지 통보에 이른 것이 사건의 핵심이자 실체입니다.


SM은 앞에서 보신 것처럼 정산자료는 '열람'하도록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전제 하에서, 아티스트들이 이전에는 자료 관련하여 아무런 문제를 제기하지 않다가, 당 법률대리인을 선임하면서 갑자기 정산자료 제공을 요구하더니, 다시금 갑자기 계약 해지를 통보한 것이라고 주장합니다.


아티스트들이 전속계약에 따라 정산자료 제공을 요구하는 것은 아티스트들의 정당한 권리입니다. 그리고 이러한 정당한 권리에 대해 당 법률대리인이 법률적인 조언을 하여 아티스트들이 행동에 나선 것을 두고, SM이 '법률대리인이 바뀌니 갑자기 아티스트들이 주장을 하기 시작하였다'는 취지로 주장하는 것은 정당한 권리 행사를 언제까지고 하지 말라는 주장에 다름 아닙니다. 무엇보다도 아티스트들이 마치 누군가에게 휘둘려서 정산자료 제공을 요구한 것처럼 주장하는 것은 아티스트들 본인의 높은 권리의식과 식견을 무시하는 처사입니다. 당 법률대리인은 그 동안의 협의 과정에서 아티스트들의 높은 권리의식과 알 권리 실현에 대한 높은 식견을 확인하였습니다.


그리고 내용증명으로 요청한 기록이 객관적으로 남아 있듯이, 아티스트들과 당 법률대리인은 처음부터 일관되게 정산자료의 '제공'을 요구하였습니다. 그리고 SM은 정산자료 '열람'으로 충분하지 않느냐는 입장을 견지한 것입니다. 그러나 앞에서 보신 것처럼 SM의 주장은 전속계약에 부합하지 않는 주장으로 저희가 수용할 수는 없었고, 이와 같은 양측의 입장은 결국 좁혀지지 않았으므로, 아티스트들과 당 법률대리인은 판례에 따라 전속계약 해지를 하기에 이른 것입니다.


다시 판례를 말씀드리면, 전속계약은 고도의 신뢰관계를 기초로 하는 것으로, 소속사가 정산자료 제공의무를 이행하지 않는 경우 연예인은 수익 정산과 관련하여 검토를 하고 소속사에게 이의를 제기할 수 있는 전속계약상의 권리를 제대로 보장받지 못하게 되는 바, 정산자료를제공하지 않는 것은 전속계약 해지 사유입니다(서울고등법원 2020. 1. 31. 선고 2019나 2034976 판결 참조. 즉, 정산자료는 '제공'해야만 합니다.).


이와 같은 경과가, 정산자료와 관련된 아티스트들과 SM 사이의 그 동안의 경과인데, 이와 달리 마치 아티스트나 당 법률대리인이 입장을 바꾸고 또 바꾸어 왔다고 주장하는 것은 사실과 다른 주장이며, 이 사건의 핵심과 실체를 왜곡하고 호도하는 것입니다.


4. 최소한의 합리적인 정도를 초과하여 아티스트들에게 일방적으로 불리한 초장기의 전속계약 기간의 문제점

금일 자 1차 보도자료에서 이미 말씀드린 바와 같이, 기존에 아티스트들은 SM과 사이에 무려 12년에서 13년이 넘는 전속계약을 체결한 바 있습니다. 이는 공정거래위원회가 고시한 대중문화예술인(가수중심) 표준전속계약서에서 계약기간 7년을 기준으로 정한 것과도 너무나 차이가 크고, 최소한의 합리적인 정도를 초과하여 아티스트들에게 일방적으로 불리합니다.


그리고 SM은 위와 같이 12년 내지 13년의 전속계약 체결기간도 모자라, 아티스트들에게 다시금 후속 전속계약서에 날인하게 하여 각각 최소 17년 또는 18년 이상의 계약 기간을 주장하려고 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후속 전속계약서 체결 행위는 독점규제 및 공정거래에 관한 법률 제45조 제1항 제6호의 '거래상의 지위를 부당하게 이용하여 상대방과 거래하는 행위'에 해당함을 다시금 지적합니다. 즉, 후속 전속계약을 이용한 장기간의 기간 강제는 동법 시행령 별표 2의 '이익제공강요'나 '불이익제공(불이익이 되는 거래조건의 설정)'에 별도로 해당한다고 보고 있습니다.


이에 대하여, SM은 아티스트들이 후속 전속계약을 체결할 당시 대형로펌 변호사인 대리인이 있었는데, 대리인이 바뀌자 갑자기 후속 전속계약의 부당성에 대해 주장하는 것은 타당하지 않다고 주장합니다.


그러나, 객관적으로 부당한 계약을 부당하다고 주장하는 것에 당 법률대리인이 선임되었다고하여 문제가 된다고 주장하는 것은 논점의 본질을 흐리는 것입니다.


후속 전속계약 제5조 제1항은 '본 계약은 … 부터 5년간으로 한다. 단 동 기간 내에 제4조 제4항에 정한 최소 수량의 앨범을 발표하지 못하는 경우에는 이를 이행하는 시점까지 본 계약기간은 자동 연장되는 것으로 한다'라고 정했습니다. 자동 연장된다는 기간의 상한도 없습니다.


이와 같이 앨범의 발표 수량을 다 채울 때까지, 그것도 상한선도 없이, 계약 기간이 자동 연장된다는 조항은 명백히 노예 계약이며, 당 법률대리인은 '거래상의 지위를 부당하게 이용하여 상대방과 거래하는 행위'에 해당함을 지적한 것이고, 아티스트들도 뜻을 같이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리고 기존 전속계약이 1년 여나 남은 시점에 미리 이렇게 장기간인데다가 기간의 상한도없는 후속 전속계약을 체결하여 두어 아티스트들을 '묶어' 두려는 행위도 정당하다고 볼 수없습니다. SM은 아티스트들에게 후속 전속계약에 대한 계약금도 지급한 바가 없습니다.


이와 같이 장기간인 기존 전속계약 및 불공정한 후속 전속계약서 체결 행위에 대해, 백현, 시우민, 첸은 공정거래위원회에 대하여 제소하는 방안을 심각하게 검토하고 있습니다.


5. 향후 EXO 활동에 관하여


저희 아티스트들은 SM과의 전속계약을 해지하더라도, 다른 EXO 멤버들과 함께 EXO 활동을 성실하게 계속하는 방안을 모색하고 있으며, 실제로 이번 전속계약 해지 전에 SM과 협의를 하는 과정에서도, 백현, 첸, 시우민이 SM을 떠나더라도 EXO 활동은 함께 하는 협상안을, 아티스트 측에서 선제적으로 제시한 바가 있습니다.


아티스트들은 SM과의 법률적인 관계를 풀어 나가는 문제와는 별개로, 팬들께서 오랜 기간 동안 EXO에 대해 보내 주시는 큰 사랑과 성원에 대해서는 진심으로 깊이 감사드리고 있습니다. 그리고 향후 어떤 형태로 법적 문제가 마무리가 되든 간에 EXO라는 팀으로서의 활동은 열심히, 그리고 성실히 계속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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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11-13 16:35

경찰 ''지드래곤 마약 혐의' 물증 없이 진술만으로 수사 착수한 거 맞다'

경찰 ''지드래곤 마약 혐의' 물증 없이 진술만으로 수사 착수한 거 맞다'

[인사이트] 김다솜 기자 = 마약 투약 혐의를 받는 배우 이선균(48)과 가수 지드래곤(35·본명 권지용) 관련 수사가 무리한 수사였다는 비판이 나오고 있다.이에 경찰은 '명확한 물증 없이 진술만으로 수사에 착수한 것은 맞다'고 인정, 계속 수사 의지를 밝혔다. 13일 경찰청 국가수사본부(국수본) 관계자는 정례 기자간담회에서 무리한 수사 아니냐는 질문에 '마약범죄 수사는 국립과학수사원 감정 결과뿐 아니라 관련자 진술, 포렌식 자료 등을 종합해 혐의 유무를 판단한다'며 '현재까지 (마약 간이시약 검사) 음성이 나왔다고 해서 무리한 수사라는 것은 다소 무리한 판단'이라고 말했다.이어 '명백한 증거를 확보하기 전인 입건 전 조사(내사) 단계에 해상 사실이 알려져 수사가 쉽지 않은 상황이지만 적법한 절차에 따라 계속 수사하겠다'고 전했다.경찰청 관계자는 '명확한 물증 없이 진술만 가지고 수사에 착수한 게 아니냐'는 지적에 '맞다'면서도 '수사하는 대상자가 다른 사람 범죄에 대해서 진술하는데 확인하지 않을 수 없다. 입건 전 조사(내사) 단계에서 해당 사실이 알려져 수사가 쉽지 않은 상황'이라고 강조했다.그러면서 '저희는 할 수 있는 것들을 차근차근히 해나가는 단계'라고 설명했다.진술만으로도 혐의 입증이 가능한지에 대해선 '진술만 가지고도 검사가 공소 유지하기는 쉽지 않을 것'이라고 했다. 이들의 마약 투약 혐의에 대한 복수의 진술이 있는지에 대해서는 '중요한 내용'이라고 대답하지 않았다. 앞서 지드래곤은 지난 6일 간이시약 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으면서 일각에서는 무리한 수사 아니냐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당시 지드래곤은 취재진에게 '마약 범죄와 관계가 없다는 것을 입증하기 위해 나왔다'고도 했다.인천경찰청이 마약 투약 혐의로 수사나 내사 중인 인물은 이씨와 권씨를 포함해 모두 10명이다. 이씨, 권씨와 마약을 유통한 혐의를 받는 유흥업소 실장 A(29·여)씨 등 5명은 형사 입건됐고 5명은 입건 전 조사 단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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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11-13 16:35

김동욱, 비연예인 여자친구와 12월 22일 비공개 결혼식

김동욱, 비연예인 여자친구와 12월 22일 비공개 결혼식

[인사이트] 이유리 기자 = 배우 김동욱이 12월 품절남 대열에 합류하게 됐다.13일 김동욱 소속사 키이스트는 '김동욱이 12월 22일 서울 모처에서 연하의 연인과 결혼식을 올린다'고 밝혔다. 김동욱의 예비 신부는 비연예인 연하로 뛰어난 미모를 가진 재원으로 알려졌다.앞서 지난 8월 김동욱은 '올겨울, 인생의 다음 단계를 함께 헤쳐 나갈 사람을 만나 결혼을 하게 됐다. 배우로서나 한 개인으로서나 항상 책임감을 가지고 좋은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결혼 소감을 밝힌 바 있다.당시 김동욱은 여자친구를 배려해 조용한 교제를 이어오며 지인들에게 결혼 준비 소식을 알렸었다. 김동욱은 신부와 양가 가족을 배려해 비공개로 결혼식을 치를 예정이다.한편, 김동욱은 2007년 MBC 드라마 커피프린스 1호점에서 진하림 역으로 얼굴을 알리기 시작했다. 이후 영화 '신과함께' 시리즈를 비롯해 OCN '손 the guest', '특별근로감독관 조장풍', '그 남자의 기억법' 등 액션 스릴러부터 로맨스까지 다양한 장르를 넘나드는 밀도 높은 연기력으로 대중의 사랑을 받았다. 김동욱은 결혼 후에도 활발한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2024년 SBS에서 방송되는 드라마 '강매강' 주연으로 캐스팅돼 강력반 형사로 변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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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11-13 16:35

인스타그램 닫고 '잠적설' 돌았던 가수 딘, 4년 6개월만에 드디어 근황 전했다

인스타그램 닫고 '잠적설' 돌았던 가수 딘, 4년 6개월만에 드디어 근황 전했다

[인사이트] 강지원 기자 = 4년 6개월간 공백 기간을 가진 가수 딘이 컴백한다는 소식이 전해졌다.떠오르는 '음원 강자', '감성 천재' 등으로 불리던 딘은 지난 2019년 5월 네 번째 미국 싱글 '하울링 404' 발매 후 잠적했다. 이후 인스타그램 계정까지 비활성화 상태로 돌리며 팬들은 더욱 그의 소식을 궁금해했다. 일부 누리꾼들 사이에서는 '잠적설'까지 돌기도 했다.이런 가운데 지난 10일 딘이 갑자기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공개 계정으로 깜짝 전환하며 팬들을 놀라게 했다.이에 팬들 사이에서는 '딘이 돌아오는 것 아니냐', '컴백 한다는 암시 아니냐'는 반응이 이어졌다.딘은 자신의 계정에 샤일로 다이너스티(Shiloh Dynasty)의 커버 영상을 공개하며 복귀를 향한 팬들의 기대감을 높였다.소문이 무성해지자 13일 딘의 소속사 유니버설뮤직 측은 '얼터너티브 R&B 아티스트 딘이 4년 6개월 만에 복귀를 알렸다'며 '오는 18일 새 싱글 발매와 동시에 활동 초읽기에 들어갈 것'이라고 밝혔다.이번 싱글은 딘이 설립한 레이블 유윌노우 소속으로 라드 뮤지엄, 태버 등과 협업해 온 프로듀서 T.Y를 비롯해 최근 국내에서도 많은 관심을 모으고 있는 인도네시아 일렉트로니카 듀오 갈다이브가 참여했다.또  오랜만에 팬들에게 선보이는 작품에 딘이 완성도에 집중한 것으로 알려졌다.싱글 발매와 동시에 뮤직비디오도 공개된다.딘의 컴백 소식을 들은 누리꾼들은 '보고도 믿기지 않는다', '어딜 갔다 온 거지', '이러다 또 사라질까 봐 무섭다', '음원 천재 컴백', '믿듣딘(믿고 듣는 딘)', '드디어 오는구나', '앨범이 아니라 싱글이라니', '기대된다'는 반응을 보였다.딘의 싱글은 오는 18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에서 만나볼 수 있다.한편 딘은 2015년 '아임 낫 쏘리'로 데뷔했다. 이후 '인스타그램', 'D', 21', '넘어와', '왓 투 두', '러브'등 특유의 음색과 감성이 담긴 곡을 발매하며 팬들의 많은 사랑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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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11-13 16:35

아이폰 '에어드롭'으로 자기들끼리 재밌는 거 돌려보며 '왕따'시킨다는 요즘 학생들

아이폰 '에어드롭'으로 자기들끼리 재밌는 거 돌려보며 '왕따'시킨다는 요즘 학생들

[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10대 청소년들 사이에서 유독 애플 제품의 선호도가 높은 것으로 확인됐다. 지난해 한국갤럽이 18세 이상 스마트폰 사용자 1000명을 대상으로 한 조사 결과에 따르면, 18~29세의 53%가 애플 아이폰을 사용했다. 전 연령대를 통틀어 유일하게 아이폰의 사용 비중이 높아서 일까. 요즘 MZ 세대를 중심으로 '아이폰을 쓰지 않으면 학교에서 왕따를 당한다'라는 말이 돌고 있는데, 놀랍게도 아주 틀린 말은 아닌 것으로 보인다. 최근 X(구 트위터)에는 '아이폰 왕따'와 관련된 글이 올라와 관심이 집중됐다. 글쓴이 A씨는 '지난 명절에 친척동생이 했던 말이 생각난다'라며 '나는 왜 그렇게 '아이폰'에 집착하고 사달라고 하는지 궁금했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그는 '왕따를 어떻게 시키나면 에어드롭으로...증거를 안 남기려고 교묘하게 제치면서 비웃는다고. 나만 모르는 이야기, 사진, 웃음'이라고 전했다. 아이폰 유저들끼리만 가능한 기능인 '에어드롭'을 통해 다양한 사진, 글 들을 주고 받으면서 소외감을 느끼게 한다는 것이다. '신종 왕따' 등장에 누리꾼은 '와 약간 머리 맞은 것 같다. 따돌리는 목적이 아니라도 학생들한테 내가 모르는 이야기를 다른 친구들끼리 공유하는 것 자체만으로도 스트레스일 것 같은데'라며 한숨을 내쉬었다. 다른 누리꾼도 '이런 이유 때문이라면 학생들이 아이폰에 집착하는 거 이해된다', '요즘 애들 무섭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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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11-13 15:35

소속사 복귀해 첫 정산 받는 피프티 피프티 키나, 홀로 '빌보드 뮤직 어워드' 파티 참석

소속사 복귀해 첫 정산 받는 피프티 피프티 키나, 홀로 '빌보드 뮤직 어워드' 파티 참석

[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소속사 어트랙트와 전속계약 분쟁을 벌이다가 돌아온 피프티 피프티 멤버 키나가 홀로 빌보드 뮤직 어워드 프라이빗 파티에 참석한다. 피프티 피프티 사태 이후 첫 공식 일정인 셈이라 관심이 쏠리고 있다. 13일 소속사 어트랙트는 '피프티 피프티 멤버 키나가 오는 19일 개최 예정인 '빌보드 뮤직 어워드'(2023 BBMAs) 참석차 16일 오후 LA로 출국한다'라고 밝혔다.피프티 피프티는 오는 19일(현지 시간)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2023 BBMAs' 시상식에 톱 듀오/그룹 부문과 톱 글로벌 K팝 송 부문에 노미네이트 된 바 있다. 소속사 측에 따르면 시상식이 비대면으로 진행되는 관계로 키나는 오는 18일 진행되는 프라이빗 파티에 참석해 글로벌 음악관계자들과 관계를 쌓을 전망이다. 이 자리에는 어트랙트 USA 김세황 COO도 참석한다. 지난해 11월 '더 피프티'(THE FIFTY)로 데뷔한 피프티 피프티는 키나, 새나, 시오, 아란으로 이뤄진 4인조 걸그룹이다. 피프티 피프티는 지난 2월에 발매한 첫 번째 싱글 타이틀곡 '큐피드'(Cupid)로 미국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 '핫 100' 17위까지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하지만 피프티 피프티는 지난 6월 어트랙트의 불투명한 정산과 멤버들의 정신적 신체적 건강관리 의무 소홀, 지원 능력 부족 등을 이유로 전속계약 효력정지 가처분을 냈다.법원이 어트랙트의 손을 들어준 가운데, 멤버들 중 키나만 소를 취하하고 지난달 중순 어트랙트로 복귀했다. 원래 소속사로 돌아온 키나는 데뷔 후 첫 정산을 받게 될 예정이다. 지난 10일 어트랙트 관계자는 다수의 매체를 통해 '(키나가) 정산 예정인 건 맞다'라면서도 '금액 등과 관련해 자세히 말씀드리긴 어렵다'라고 말을 아꼈다. 한편 나머지 멤버인 새나, 시오, 아란은 본안 소송을 진행해 향후 사안의 본질을 다툴 것을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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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11-13 14:35

'절친 故 박지선과 어머니 떠난 슬픔에 직장마저 퇴사...' 고백하며 오열한 개그우먼

'절친 故 박지선과 어머니 떠난 슬픔에 직장마저 퇴사...' 고백하며 오열한 개그우먼

[인사이트] 김소영 기자 = 개그우먼 장효인이 절친 고(故) 박지선을 추억하며 뜨거운 눈물을 쏟았다.13일 유튜브 채널 '새롭게하소서CBS' 에는 '두근두근 썸녀 장효인, 두번의 아픔이 감사한 이유!'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서 장효인은 자신의 어머니에 이어 절친 박지선까지 떠나보내며 깊은 슬픔에 빠졌던 과거를 털어놨다.개그우먼 박지선은 지난 2020년 11월 모친과 함께 갑작스레 세상을 떠났다. 박지선의 절친한 친구였던 장효인은 '가족만큼 의지했던 친구'라고 박지선을 기억했다. 그는 '제가 얼음장처럼 차가운 모습을 보일 때 남들에게 '오해하지 말라'고 대변해 준 친구다'라고 박지선을 설명했다.이어 '제가 공황장애를 겪었을 때도 제일 먼저 알아봐 주고 위로를 많이 해줬다. 제게 같이 엄마를 보러 가자며 집에도 와줬다'라며 '엄마가 중환자실에 있었을 때도 제가 제일 먼저 말한 친구였다'라고 회상했다. 장효인은 박지선의 모친과도 따뜻한 추억이 있었다.  그는 '박지선 어머니 역시 살가운 분이었다. 저희 어머니가 돌아가신 다음 해에 제 생일을 지선이 어머니가 챙겨주셨다'라며 '새해 인사를 드리러 갔는데 한상을 차려주셨다. '내일모레 생일인데 엄마 밥 먹어야지'라고 하셨다'라고 회상하며 눈물을 보였다. 장효인은 유치원에서 일하던 중 박지선의 비보를 접했다. 그는 '당시 기억이 안 난다. 그 후 유치원을 그만뒀다'며 ''내 아픔만 보느라 그 친구 아픔은 못 봤나' 이런 죄책감과 비통함이 들었다'라며 오열했다. 한편 장효인은 2005년 KBS 개그사냥으로 데뷔, 이후 유치원 보조교사로 제2의 삶을 살고 있었다. 고려대학교 교육학과 출신인 박지선은 지난 2007년 KBS 공채 22기 개그우먼으로 데뷔해 인기를 누렸으며, 지난 2020년 11월 2일, 서울 마포구 자택에서 모친과 함께 숨진 채 발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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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1-13 14:35

류준열·혜리, 공개 열애 7년만에 결별

류준열·혜리, 공개 열애 7년만에 결별

[인사이트] 김한솔 기자 = 7년 째 공개 열애를 이어가던 배우 류준열(37)과 혜리(29)가 최근 이별을 택했다.13일 뉴스1에 따르면 류준열과 혜리가 결별 후 서로를 응원하는 동료로 남기로 했다. 두 사람은 tvN 드라마 '응답하라 1988'에서 함께 호흡한 것을 계기로 커플이 됐다.이후 지난 2017년 6월 열애 사실을 알렸다. 당시 류준열 소속사는 '류준열은 최근 혜리씨와 친한 동료에서 연인으로 발전해 조심스럽게 만남을 가지고 있다. 팬 여러분께 갑작스럽게 열애설 소식을 알려드리게 되어 죄송하다. 최근에 만남을 시작한 만큼 따뜻한 시선으로 지켜봐주시길 바란다'고 했다. 혜리 소속사 역시 '혜리와 류준열씨는 호감을 갖고 동료에서 연인으로 관계가 발전하게 되어 만남을 가지고 있다. 두 사람이 최근에 만남을 시작한 만큼 따뜻한 시선으로 지켜봐주시길 바란다'고 입장을 전했다.공개 열애를 시작한 이후 두 사람은 영국에서 함께 휴가를 즐기는가 하면 방송에서도 서로에 대한 마음을 숨기지 않고 표현해 왔다.그만큼 많은 팬들과 동료 배우들의 응원을 받았던 바, 두 사람의 결별에 안타까워했다는 전언이다.한편 류준열은 내년 1월 영화 '외계+인 2부' 개봉을 앞두고 있으며, 혜리는 차기작으로 영화 '빅토리'를 선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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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11-13 14:35

3년 만에 부활한 개그콘서트, 첫방송부터 반응 엇갈려...'비하개그 노잼 vs 풍자일뿐'

3년 만에 부활한 개그콘서트, 첫방송부터 반응 엇갈려...'비하개그 노잼 vs 풍자일뿐'

[인사이트] 강지원 기자 = 개그콘서트가 3년 만에 돌아와 시청자들을 만난 가운데 첫 방송 이후 다양한 반응이 쏟아졌다.지난 12일 KBS2 '개그콘서트'는 3년 4개월 만에 방송을 재개했다. 이날 개그콘서트는 닐슨코리아 기준 전국 시청률 4.7%, 순간 최고 시청률 7.0%를 기록하며 성공적인 복귀를 신고했다.유튜버로 활동하고 있는 개그맨부터 신인들까지 눈에 띄는 활약을 보여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 냈다.그러나 풍자나 디스가 들어갔던 각 코너를 두고 누리꾼들 사이에서 엇갈린 반응이 나오기도 했다.'형이야' 코너에 등장한 개그맨 정태호는 아내와 후배 부모님 외모를 디스한 후 큰절로 사과를 올렸다.정태호는 방송 도중 '옛말에 이런 말이 있다 용감한 자가 미인을 얻는다고'라고 한 뒤 '형 결혼한 거 봤지. 형은 겁쟁이야'라고 말했다.이어 앞자리 방청객 부부를 향해서도 '아내 남편 분이시냐'고 묻더니 '겁쟁이랍니다'를 부르기도 했다. 해당 부부는 같이 출연한 장현욱의 부모님이었고 정태호는 큰절로 사죄했다. 또 '니퉁의 인간극장' 코너에서는 김영희가 외국인 며느리를 구박하는 시어머니로 변신했다.김영희는 '우리 아들 돈 빨아 먹는다. 우리 아들이 결혼하고부터 이렇게 바뀌었다. 집안에 여자가 잘 들어와야 한다. 하여간 재수 없다'는 막말을 해 관객석에서 작은 야유가 터져 나왔다. '힙지로'라는 코너에 등장한 송영길은 '힙지로 왔으니까 보여줘야겠네. 진정한 힙'이라는 대사와 함께 바지를 벗으려 했다.이 과정에서 송영길의 엉덩이가 노출되기 바로 직전까지 가 시청자들을 놀라게 했다.이를 두고 누리꾼들 사이에서는 '재미를 위한 풍자였다'는 반응과 '과해서 보기 불편했다'는 반응으로 엇갈렸다.보기 불편했다는 누리꾼들은 '개콘이 왜 없어졌는지 첫 화로 증명했다', '보기 불편했다', '콘텐츠로 웃겨라', '방송에서 이런 개그 안 보고 싶다', '진정 이게 최선인가', '구리다', '개그에서 디스 빼면 볼 게 없다'라며 지적했다.반면 풍자가 재밌었다는 누리꾼들은 '원래 개그 코너 이렇게 짜는 거다', '뭐만 하면 불편해 하는 거 지겹다', '사회 풍자해서 웃기는 게 개그 아닌가', '공개 코미디 부활한 거 너무 좋다'라는 반응을 보였다.한편 개그콘서트 1052회는 KBS2 대하사극 '고려 거란 전쟁' 방송 시간 연장에 따라 오는 19일 오후 10시 4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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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11-13 13:35

'악플 때문에 빠진다?'...유재석이 직접 밝힌 전소민 '런닝맨' 하차 이유

'악플 때문에 빠진다?'...유재석이 직접 밝힌 전소민 '런닝맨' 하차 이유

[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방송인 유재석이 전소민이 6년 넘게 몸담은 '런닝맨'에서 하차하는 이유를 밝혔다. 지난 12일 방송된 SBS '런닝맨'에서는 '전지적 소민 시점 - 굿바이 소민' 레이스가 펼쳐졌다. 이날 고정 멤버로서 마지막 촬영에 임한 전소민은 멤버들을 주제로, 멤버들은 전소민을 주제로 시를 쓰며 서로를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전소민은 '마지막 녹화 날이 다가왔다. 잠을 제대로 못 잤다'라며 '마지막이라고 생각하니까 출근길도 다르게 느껴진다'라며 아쉬움 가득한 모습을 보였다. 유재석은 전소민의 하차에 대해 '우리 소민이가 악플 때문에 빠진다고 알고 계시더라'라며 '그런 거 아니다. 솔직히 악플 때문이라면 어떻게든 있어야지. 왜 피해자가 일자리를 잃어야 하냐'라고 힘주어 말했다. 앞서 전소민의 하차 소식이 알려지자 일각에서는 '악플' 때문에 내려놓는 거라는 추측을 내놓은 바 있다. 유재석은 '악플 때문에 소민이가 상처받았으면 저희 가만히 안 있는다. 소민이의 꿈을 위해서다. 지켜봐 주시고 응원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전소민은 2017년 4월부터 양세찬과 함께 '런닝맨' 새로운 멤버로 투입돼 약 6년 6개월 동안 활약상을 펼쳤다. 그는 특유의 재치 넘치는 입담을 뽐내며 '여자 이광수', '불나방' 등의 별명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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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11-13 13:35

깜짝 콘서트로 30분 만에 뉴욕 마비시킨 정국, 9년 전엔 길거리서 무료 공연 전단 돌렸었다

깜짝 콘서트로 30분 만에 뉴욕 마비시킨 정국, 9년 전엔 길거리서 무료 공연 전단 돌렸었다

[인사이트] 김다솜 기자 = 방탄소년단 정국이 뉴욕 중심가 타임스스퀘어에서 깜짝 콘서트를 열어 미국 뉴욕을 뜨겁게 달궜다.지난 9일(현지 시간) 정국은 타임스퀘어 브로드웨이의 야외 공연장인 TSX 무대에서 게릴라 콘서트를 열었다. 이날 공연은 공연 시작 30분 전에 장소와 시간이 공개됐는데, 공연 전후 타임스퀘어 일대는 정국을 보기 위해 몰려든 인파로 가득 찼다. 정국의 목소리로 라이브 공연이 이뤄지는 순간 팬들은 '떼창'으로 화답했다. 정국은 '뉴욕 타임스스퀘어에서 공연하게 돼 영광'이라며 겸손한 태도를 보였다.명실상부 최고의 한류 아이돌이 된 방탄소년단이 9년 전 미국에서 첫 공연을 개최했던 당시의 모습이 재조명되고 있다.사실 정국은 9년 전만 해도 미국 길거리에서 사람들에게 직접 만든 전단지를 나눠주며 호객했었다.지난 2014년 Mnet 리얼리티 프로그램 '아메리칸 허슬 라이프'에는 방탄소년단이 미국에서 첫 공연을 여는 모습이 담겼다.방탄소년단은 힙합 문화를 배우기 위해 미국 로스앤젤레스(LA)로 떠났다. 이들은 프로그램의 마지막 미션으로 할리우드 마담투소 박물관 앞에서 직접 공연 전단지를 돌리며 홍보했다. 당시 20살도 되지 않았던 정국과 지민, 뷔 등 막내 라인은 미국 웨스트 할리우드에 있는 공연장 '트루바두르'에서 여는 무료 공연에 관객 400명을 채우기 위해 고군분투했다. 이땐 이들이 누군지 아는 사람은 하나도 없었다.당시 성공적으로 무대를 마친 방탄소년단은 '미국 공연은 처음이었는데, 이렇게 많은 분이 와서 응원해 주시니 정말 좋았다. 환대해 주셔서 정말 행복했다'고 했다.알아보는 팬 한 명 없는 길거리에서 전단지를 돌리던 당시 방탄소년단은 미국에서 가장 핫한 스타가 될 거라고 예상이나 했을까.돌아가기방탄소년단은 한국 가수 최초로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인 '핫 100' 정상에 오르는 등 K팝의 새 역사를 쓰고 있다. '황금 막내' 정국이 지난 3일 발표한 솔로 앨범 '골든'(GOLDEN)은 미국 빌보드 메인 앨범 차트 '빌보드 200'에서 2위로 처음 진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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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11-13 12:35

'먹방 예능' 계속 찍더니 살 확 쪄 팬들 걱정하게 만드는 풍자

'먹방 예능' 계속 찍더니 살 확 쪄 팬들 걱정하게 만드는 풍자

[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트랜스젠더 유튜버 풍자가 살이 부쩍 올라 팬들을 걱정하게 만들었다. 지난 12일 방송된 SBS '덩치 서바이벌-먹찌빠'에 출연한 풍자는 넘치는 활약상을 뽐내며 큰 웃음을 안겼다. 귀에 쏙쏙 들어오는 찰진 입담만큼이나 시선을 끈 건 최근 살이 더 붙은 듯한 풍자의 모습이었다. 풍자는 해당 예능을 비롯해 웹예능 '또간집'과 '풍자애술' 등 다수의 먹방을 찍고 있어 체중이 늘어난 것으로 보인다.앞서 지난 6월 풍자는 웹예능 '아침먹고 가'에 출연해 살이 많이 쪘다고 인정한 바 있다. 당시 제작진이 ''또간집' 1화 때랑 지금이랑 많이 다르다는 댓글이 있다'라고 하자, 풍자는 ''또간집' 처음 시작했을 때가 살을 쫙 뺐다가 다시 찌고 있을 때 출연했다 그때랑 비교해도 40kg가 쪘다'라고 고백했다.실제로 '또간집' 1화 속 풍자를 보면 지금과는 달리 턱선도 날렵하고 체구도 눈에 띄게 작은 모습이었다. 이후 풍자는 MBC '전지적 참견 시점'에 출연해 몸무게를 공개하면서 이슈가 됐다.혼자 몸무게를 확인한 풍자는 '어떻게 310kg이냐. 이건 어디 조용한 데 가서 버려야겠다'라고 말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1년 만에 체중이 확 증가한 풍자를 본 팬들은 '언니 오래 보고 싶어요. 건강관리도 해주세요', '항상 건강했으면'이라며 우려의 시선을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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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11-13 11:35

노출 거의 없는 '크롭탑' 입었는데 섹시하다고 난리 난 제시의 'GUM' 라이브 영상

노출 거의 없는 '크롭탑' 입었는데 섹시하다고 난리 난 제시의 'GUM' 라이브 영상

[인사이트] 김소영 기자 = 파워풀한 가창력으로 주목받는 가수 제시가 넘사벽 몸매와 라이브 실력을 동시에 선보였다.최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유튜브 채널 '띵고 / ddingo'에 올라온 '거침없는 자신감 제시 GUM'이란 제목의 쇼츠 영상이 인기를 끌고 있다. 영상 속 제시는 금발의 긴생머리에 카고 치마를 입고 있다. 여기에 배 일부분이 드러나는 붉은색 크롭티를 매치해 섹시하면서 펑키한 매력을 더했다.크롭티이지만 노출이 거의 없는 패션임에도 불구하고 제시는 특유의 볼륨감 넘치는 몸매로 시선을 사로잡았다.자신의 곡 'GUM' 라이브를 완벽하게 소화한 건 물론이었다.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언니 몸매 장난 아니다', '국내에서 진짜 독보적인 스탈일 임은 틀림없다', '음원보다 좋은데', '노래도 좋고 진짜 잘 살린다' 등의 호평을 이어갔다. 13일 기준 해당 게시글은 약 1200여 개의 댓글이 달렸으며, 144만 회의 조회 수를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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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11-13 10:35

'런닝맨' 하차하며 오열한 전소민이 SNS에 마지막으로 올린 게시글

'런닝맨' 하차하며 오열한 전소민이 SNS에 마지막으로 올린 게시글

[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배우 전소민이 6년 넘게 몸담았던 '런닝맨'을 하차하며 오열했다.지난 12일 방송된 SBS '런닝맨'에서는 '전지적 소민 시점 - 굿바이 소민' 레이스가 펼쳐졌다. 이날 전소민은 멤버들을 주제로, 멤버들은 전소민을 주제로 시를 쓰며 서로를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방송 말미에는 오직 전소민을 위한 멤버들의 마지막 히든 미션과 선물이 준비됐다.결국 전소민은 참았던 눈물을 터트리고 말았다. 그는 '눈물 흘리며 인사하고 싶지 않았는데 결국엔 (나를) 울린다'라고 말했다. 전소민은 '제가 어릴 때부터 버라이어티에 출연하는 게 꿈이었다. 꿈에서 보던, 능력 있고 유능한 오빠, 언니들과 일할 수 있어서 영광이었다'라며 '어느 정도의 양질의 웃음이었는지 모르겠지만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드리면서 저도 행복하고 많이 기쁘고 즐거웠던 것 같다'라고 전했다. 이어 그는 '제 인생에서 가장 큰 부분을 차지하고 이것보다 더 영광스러운 자리는 없을 거라 생각한다'라며 '제잔진 너무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오빠들 많이 사랑해달라. 저도 앞으로 좋은 모습 보여드리겠다'라고 덧붙이며 눈시울을 붉혔다. 같은날 전소민은 개인 SNS를 통해서도 '런닝맨' 하차 소감을 밝혔다. 전소민은 '함께 런닝맨을 만들고 거쳐간 모든 분들께, 깊은 찬사와 감사를 보낸다. 부족한 나를 사랑해 주신 모든 분들께도, 고개 숙여 감사 인사를 전한다'라고 인사했다. 그러면서 그는 '우리의 웃음이 시청자분들께도 닿기를 바라본다. 앞으로도 런닝맨 많이 사랑해달라. 그리고 런닝맨 속 전소민과 함께해주신 모든 분들 사랑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고 덧붙였다.함께 공개된 영상 속에는 제작진과 마지막 작별 인사를 나누며 눈물을 흘리는 전소민의 모습과 더불어 촬영하면서 제작진과 같이 찍은 사진들이 연이어 흘러나와 가슴을 찡하게 했다. 한편 전소민은 2017년 4월부터 양세찬과 함께 '런닝맨' 새로운 멤버로 투입됐다. 그는 특유의 재치 넘치는 입담을 뽐내며 '여자 이광수', '불나방' 등의 별명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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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11-13 09:35

스케줄 바쁜데도 팬들 위해 '7시간' 투자해 빼빼로 만든 걸그룹 멤버

스케줄 바쁜데도 팬들 위해 '7시간' 투자해 빼빼로 만든 걸그룹 멤버

[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엔믹스 설윤이 바쁜 스케줄 속에서도 팬들에게 역조공을 하고자 노력하는 모습을 보였다.지난 11일 MBC '쇼! 음악중심'(이하 '음중) MC 설윤은 녹화에 참석했고, 현장은 설윤을 응원하러 온 팬들로 가득했다. 이날 설윤은 팬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하고자 직접 만든 빼빼로를 선물하는 센스를 발휘했다. 정성이 듬뿍 들어간 설윤의 '역조공'에 팬덤 엔써는 각종 SNS를 통해 후기글을 올리며 기쁜 마음을 드러냈다.팬들이 공개한 사진을 보면 앙증맞은 크기의 미니 빼빼로들이 투명 포장지 안에 나란히 세워져 있었다. 설윤은 이날 팬 소통 플랫폼 버블을 통해 '빼빼로 받았냐. 어제 할 거 있다는 게 빼빼로 만들기였다. 음중 날이 딱 빼빼로데이길래'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그는 '(빼빼로) 만들어서 엔써들 주고 싶다고 말해놨었다. 7시간 걸렸다'라고 넘치는 애정을 드러냈다. 그러면서 그는 '배이가 진짜 많이 도와줬다. 배이 없었으면 혼자 14시간 동안 했을 거다. 빼빼로 공장이었다 거의'라고 덧붙였다. 팬들을 사랑하는 설윤의 마음이 잘 느껴지는 감동적인 일화에 누리꾼은 '덕질할 맛 나겠다', '엔믹스 팬들 부럽다', '세상에서 제일 맛있는 빼빼로네' 등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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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11-12 18:35

피오 '유복하게 자라 힘든 곳 갔다와라...효도하는 마음으로 해병대 지원'

피오 '유복하게 자라 힘든 곳 갔다와라...효도하는 마음으로 해병대 지원'

[인사이트] 강유정 기자 = 블락비 출신 피오가 해병대 복무를  회상했다.11일 방송된 JTBC 예능 '아는 형님'(이하 '아형')에는 영화 '뉴 노멀'(감독 정범식)로 돌아온 배우 최지우, 피오, 하다인이 출연했다. 해병대 전역 후 영화 '뉴 노멀'로 연예계에 복귀한 피오는 '뉴 노멀'에서 변태 스토커 연기를 펼치며 파격적인 변신을 했다.피오는 '(영화) 미팅에 갔는데 분위기가 이 역할이 많이 인기가 없던 것 같았다'며 ''네가 할 수 있으면 참 좋겠다'고 하셨다. 제가 꼭 해야하는 거냐고 물었는데 그렇다고 하시더라'고 파격 연기를 하게 된 이유를 밝혔다.지난 9월 27일 해병대 1280기 군악대 복무를 마치고 제대한 피오는 이날 전역 축하를 받았다. 해병대 출신 악뮤 이찬혁의 전역 신고를 언급하자 피오 또한 전역 신고를 해 박수를 받았다. 김영철이 '최민호는 입대 다음날 후회했다는데 어땠냐'고 질문하자 피오는 '최민호 해병님 경우는 입대하고 이틀 뒤에 후회하셨다는데 나는 입대 당일 바로 후회했다'고 답하며 '이미 기사는 다 나갔다. 일년 반을 버틸 수 있을까 했다. 악으로 깡으로 버텼다'고 덧붙였다.해병대 입대 당일 입대를 후회했다는 그는 입대를 결심한 계기가 부모님 때문임을 밝혔다. 피오는 '부모님이 외동아들인데 사랑받고 유복하게 자랐으니 힘들게 군대에 다녀왔으면 좋겠다고, 가서 고생을 많이 하고 오면 철이 들 것 같다고 원하셔서 효도하는 마음으로 갔다'고 말했다.또한 이찬혁이 만든 군가를 언급하며 '찬혁 해병님이 군가를 만들고 간 게 내게는 스트레스였다. 나에게 모든 분들이 '하나 만들고 나가야지'라고 하시는데, 난 작곡에 재능이 없다. 눈치를 많이 받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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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11-12 17:35

전소민 빠진 '런닝맨 6인' 인증샷 올렸다가 악플 세례 받은 송지효

전소민 빠진 '런닝맨 6인' 인증샷 올렸다가 악플 세례 받은 송지효

[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배우 송지효가 전소민이 빠진 SBS '런닝맨' 멤버들과 찍은 인증샷을 올렸다가 악플 세례를 받았다. 지난 6일 송지효는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I ♥ Singapore'이라며 런닝맨 멤버들과 찍은 사진을 올렸다. 사진 속에는 전소민을 제외한 송지효, 유재석, 지석진, 김종국, 하하, 양세찬의 모습이 담겼다. 전소민이 해당 프로그램에서 하차한 뒤 싱가포르로 해외 촬영을 떠나 추억 사진을 남긴 것으로 보인다. 멤버들 모두 활짝 웃고 있었으나, 해당 사진을 본 일부 전소민의 팬들은 불쾌한 심경을 드러냈다.전소민이 '런닝맨' 하차 선언을 한 건 맞지만 아직 마지막 방송이 나오지 않은 상황인데, 송지효가 '런닝맨 6인 체제' 사진을 올리자 보기 불편했던 것이다. 전소민 팬들은 '아직 전소민 떠나보낼 마음의 준비 못 한 팬들도 많다. 이런 사진 시기상조 같다', '진짜 눈치 더럽게 없네. 6년 같이 한 멤버 하차한다는데 기분 좋냐', '전소민 하차 방송 아직 안 나왔다. 적당히 티 내라 진짜'라며 분노의 댓글을 남겼다. 일각에서는 송지효가 본인의 SNS에 올리고 싶은 사진을 올리겠다는데 뭐가 문제냐는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한편 전소민은 지난달 23일 하차 소식을 전했다. 당시 소속사 킹콩 by 스타쉽 측은 '짧지 않은 인연을 이어온 프로그램이기에 고심을 거듭했고 '런닝맨' 멤버들과 제작진, 소속사와 긴 논의 끝에 연기를 포함한 이후 활동에 더 좋은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잠시 재충전의 시간이 필요하다는 결정을 내리게 됐다'라고 입장을 밝혔다. 전소민은 오늘(12일) 방송되는 '런닝맨'을 끝으로 프로그램에서 완전히 떠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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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11-12 14:35

'더 마블스' 한 달 넘게 촬영했는데 2분 40초 등장한 박서준에 안타까워 한 팬들

'더 마블스' 한 달 넘게 촬영했는데 2분 40초 등장한 박서준에 안타까워 한 팬들

[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배우 박서준이 출연해 개봉 전부터 화제를 모았던 영화 '더 마블스'가 베일을 벗었다. 지난 8일 전국 극장가에는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MCU) 페이즈 5의 세 번째 영화인 '더 마블스'가 내걸렸다. 극중 박서준은 노래로 소통하는 행성 '알라드나'의 왕자 '얀'으로 분해 열연을 펼쳤다. 박서준의 첫 할리우드 진출작인 만큼 팬들은 개봉하자마자 들뜬 마음으로 영화관을 찾았지만, 실망하고 말았다. 비록 그가 뛰어난 비주얼과 연기력으로 강렬한 존재감을 드러냈다 해도 2분 40초 등장하고 말았기 때문이다.러닝타임이 105분인 점을 고려했을 때 상당히 분량이 짧아 아쉽다는 평이 나오고 있는 가운데, 박서준이 지난 10일 '더 마블스' 촬영 현장을 담은 브이로그를 공개해 관심이 집중됐다.브이로그 영상에서 박서준은 '더 마블스' 촬영지에 있는 개인 트레일러를 공개하며 '여기서 살아도 되겠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이어 그는 '새로운 경험을 해보는 게 너무 좋다. 제가 영어가 잘되지 않지만 계속 영어를 들으니깐 조금씩 귀가 많이 뚫리는 것 같다. 촬영 다 끝나고 한국 돌아갈 때쯤 되면 아쉬움이 엄청 많이 남을 것 같다'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그는 '촬영 다 끝나고 한국 돌아갈 때쯤 되면 아쉬움이 엄청 많이 남을 것 같다. 여기 있는 분들이 다 너무 환영을 해주시고 너무 잘해주시고 항상 웃으면서 인사하고 그런 분위기가 너무 좋다'라며 '많이 가까워질 수밖에 없는 현장이다. 새로운 환경이 부러운 부분도 있다. 하루하루 되게 신기하고 하루하루 가는 게 아쉽다'라고 덧붙였다. 이후 마지막 촬영까지 마친 박서준은 '한 달 조금 넘게 촬영을 해서 마무리했다. 얼떨떨하게 촬영을 했는데 끝이 올 거라고 생각했지만 진짜 끝이 왔다. 저의 첫 해외 촬영 작품이기 때문에 기억에 많이 남을 것 같다'라며 '오늘 밤이 왠지 씁쓸하기도 하면서 자책도 하면서 후련하기도 하면서 그런 마음이 들 것 같다. 저는 최선을 다했고 여러분 들이 즐길 수 있는 장면이 죌 수 있었으면 좋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박서준의 브이로그를 본 팬들은 '한 달 넘게 고생했는데 분량이 짧은 게 너무 안타깝다', '누구를 위한 촬영이었나 싶다', '박서준 팬으로서 마음이 안 좋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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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11-12 11:35

'지드래곤이 다녀간 화장실에서...' 유흥업소 여실장이 경찰에 한 '진술' 공개됐다

'지드래곤이 다녀간 화장실에서...' 유흥업소 여실장이 경찰에 한 '진술' 공개됐다

[인사이트] 전준강 기자 = '마약 혐의'로 입건돼 수사를 받고 있는 권지용(GD, 지드래곤)이 '무혐의'를 자신하고 있다. 경찰이 소환을 요청하지 않았는데도 계속적으로 자진 출석을 요구한 끝에 직접 출석해 조사를 받았다. 그는 체모에 대한 압수수색 영장이 발부되지 않았음에도 모발·손톱 등을 제출했다. 무혐의를 자신한다면 나올 수 없는 행동이라는 게 대체적인 분석이다. 그런 가운데 권지용에 대해 경찰에 증언한 것으로 알려진 유흥주점 여실장의 진술을 종합편성채널 채널A가 확보해 보도했다. 지난 10일 채널A 뉴스가 보도한 바에 따르면 '마약 전과'가 있는 유흥주점 여실장 A씨는 경찰 수사를 받던 중 이렇게 진술했다. '지난해 12월 초, 지드래곤이 다녀간 업소 화장실에서 '수상한 포장지'를 발견했다. 이후 행동도 이상했다'물증은 확보되지 않은 상황에서 마약 전과자 동시에 수사를 받는 피의자의 진술만으로 형사 입건을 했던 것이다. 이 때문에 시민들은 경찰의 수사 자체에 의문을 품고 있다. 확실한 증거도 없이 진술만으로 이미지가 중요한 연예인을 출국금지까지 시키며 수사하는 게 온당하냐는 지적이 나온다. 유흥업소 여실장이 마약 전과가 있고, 현재 수사 대상이고 또 배우 이선균에게 협박을 가해 3억원을 뜯어낸 범죄자라는 점을 고려하지 않은 게 충격이라는 반응도 나온다. 한편 지난 10일 권지용의 법률대리인을 맡고 있는 법무법인 케이원챔버 김수현 변호사는 권지용이 증거 인멸을 위해 온몸을 제모했다는 경찰 내부 전언에 대해 정면 반박하는 보도자료를 냈다. 권지용 측 변호인은 '온몸을 제모했다는 내용은 명백한 허위사실이다'라고 밝혔다.변호인은 '이 사건은 법원에서 소명부족으로 통신영장을 기각한 상황이고 모발 등에 대한 압수수색검증영장도 발부되지 않았다'라고 강조했다.이어 '그럼에도 실체적 진실을 신속히 밝혀 의혹을 조속히 해소하는 것이 혼란을 줄일 수 있다고 보고 자진 출석해서 소변과 모발뿐만 아니라 손톱과 발톱까지 임의 제출하는 등 수사에 적극적으로 협조했다'라며 '또 경찰이 요청한 체모 외 자진해서 추가로 다리털도 제공할 의사가 있음을 분명히 밝힌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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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11-11 16:35

훈련병 수료식 때마다 '달팽이 크림' 잔뜩 사 어머님들에게 선물한다는 BTS 진

훈련병 수료식 때마다 '달팽이 크림' 잔뜩 사 어머님들에게 선물한다는 BTS 진

[인사이트] 전준강 기자 = 외출을 나올 때마다 선·후임들 먹을 음식을 바리바리 싸가는 미담이 전해진 그룹 방탄소년단(BTS) 멤버 진(김석진). 끊이지 않고 미담이 나오는 그의 미담이 '또' 전해졌다. 이번에는 진에게 교육을 받았던 훈련병을 통해 전해진 이야기였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곰신'이라는 한 여성이 '군인인 제 남자친구의 선임이 훈련병 때 겪은 진에 대한 이야기를 알려드립니다'라며 글을 전했다. 여성 A씨는 '남자친구의 선임이 5사단에서 신병 교육을 받았다'라며 '진이 수료식 할 때 훈련병들 부모님 드리려고 달팽이 크림 한 박스씩 사서 돌렸다더라'라고 말했다. 이어 '훈련 기간엔 훈련병들에게 3번이나 간식 사서 돌렸다고 한다. 너무 착해서 한 번도 화내거나 혼낸 적이 없다고 하더라'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군장이 10㎏ 훨씬 넘어 엄청 무겁다고 들었다'라며 '훈련 중 열외 된 훈련병 3명의 군장도 모두 진이 목적지까지 다 들고 갔다더라. 진짜 김석진은 찐이라는 게 느껴져서 감격스러웠다'라고 전했다. A씨는 남친 선임이 이야기한 실물 후기도 함께 전했다. 그는 '얼굴은 주먹만 하고 화면보다 몇백 배는 잘생겼단다. 등 근육도 굉장하다며 선임께서 자꾸 등 근육을 강조하셨다더라'고 이야기했다. 한편 지난 8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밥 잘 사주는 예쁜 진'이라는 제목의 사연이 게재되며 화제가 됐다. 글쓴이는 '어제 퇴소한 조카가 말하기를 주말에 푸드트럭이 오면 김석진(진) 조교님이 맛있는 것을 15개씩 사 간다고 한다'며 말문을 열었다.이어 '아마 같은 내무반 인원들이랑 먹는 것 같다'며 '그래서 별명이 '밥 잘 사주는 예쁜 진'으로 불린다고 한다'고 말했다.진이 본인보다 한참 어린 내무반 동기들을 위해 주말마다 사비를 들여 푸드트럭에서 음식을 사준다는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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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11-11 1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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