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23,094

'앨범 수량 못채우면 자동 연장'...첸백시 입장문 중 팬들 충격 빠트린 SM 계약 내용

조회 5,353회   댓글 0건

레벨3 3

머니맨

2023-06-02 14:35

인사이트


[인사이트] 이원선 기자 = 그룹 엑소 멤버 백현, 첸, 시우민이 재차 SM엔터테인먼트 입장에 반박하는 입장문을 발표했다. 이번 입장문에는 팬들을 단체로 충격에 빠트린 내용도 있었다. 


2일 백현, 첸, 시우민의 법률 대리를 맡은 법무법인 린 이재학 변호사는 '제3의 외부 세력을 운운하는 SM의 공식 자료를 접한 아티스트들의 심경은 매우 참담하다'며 SM의 외부세력 개입 주장은 허위사실이라고 반박에 나섰다. 



SM이 첸백시가 이중계약을 체결하거나 시도한 것이라고 주장한 것과 관련해서는 '백현, 첸, 시우민 3인은 현재 SM과 체결된 기존 전속계약 이외에 어떠한 다른 전속계약도 체결하거나 시도한 바가 없다'고 말했다.


인사이트


이어 '전속계약서상 정산자료는 '제공'하는 것으로 돼 있으므로 '열람'으로 의무 이행을 다했다고 볼 수 없다'면서 '근본적으로 아티스트들 본인들이 활동해 올린 성과에 대해 자료를 달라는 것에 대해 '영업 비밀 침해' 운운하면서 자료 제공을 거부하는 것은 전속계약을 어기는 행위를 정당화할 수 없다'고 지적했다.



또 이 변호사는 '본 계약은… 부터 5년간으로 한다. 단 동 기간 내에 제4조 제4항에 정한 최소 수량의 앨범을 발표하지 못하는 경우에는 이를 이행하는 시점까지 본 계약기간은 자동 연장되는 것으로 한다'는 세사람과 SM이 맺은 후속 전속계약의 제5조 제1항을 문제 삼았다.


인사이트


앨범의 발표 수량을 다 채울 때까지, 그것도 상한선도 없이 계약 기간이 자동 연장된다는 조항은 노예 계약이라는 주장. 이 변호사는 '당 법률대리인은 '거래상의 지위를 부당하게 이용해 상대방과 거래하는 행위'에 해당함을 지적한 것이고, 아티스트들도 뜻을 같이하고 있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기존 전속계약이 1년 여나 남은 시점에 미리 이렇게 장기간인데다가 기간의 상한도 없는 후속 전속계약을 체결하여 두어 아티스트들을 '묶어' 두려는 행위도 정당하다고 볼 수 없다'는 주장을 덧붙였다.


이와 같은 계약에 대해 백현, 시우민, 첸은 공정거래위원회에 대해 제소하는 방안을 심각하게 검토하고 있다는 뜻을 전했다.



인사이트


약속했던 앨범 발매 수량을 못 채우면 자동으로 계약이 연장된다는 내용 부분에 팬들은 분노했다. 일각에서는 '그래서 앨범이 안 나왔구나', '플랜 밀릴 때 마다 계약기간 늘어났다는 게 소름' 등의 반응을 쏟아냈다.



한편 이날 이 변호사는 향후 엑소 활동에 관해서도 언급했다. 아티스트들은 SM과 전속계약을 해지하더라도 엑소 활동을 계속하는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는 상태. 이 변호사는 '실제로 이번 전속계약 해지 전에 SM과 협의를 하는 과정에서도, 백현, 첸, 시우민이 SM을 떠나더라도 EXO 활동은 함께 하는 협상안을, 아티스트 측에서 선제적으로 제시한 바 있다'고 밝혔다.


인사이트


이하 첸, 백현, 시우민의 2차 공식입장 전문이다.



<그룹 EXO의 멤버 백현, 시우민, 첸(변백현, 김민석, 김종대)의 입장 (2회차) >


2023년 6월 2일 (2회차)


그룹 EXO의 멤버 백현, 시우민, 첸(변백현, 김민석, 김종대, 이하 '아티스트들')의 법률 대리를 맡은 법무법인 린의 이재학 변호사 입니다. 이하에서 당 법률대리인은 에스엠엔터테인먼트(이하 'SM') 의 6. 1. 자 주장에 대한 아티스트들의 입장을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1. SM 의 외부세력 개입 주장은 아티스트들의 정당한 권리 행사라는 본질을 회피하고, 나아가 여론을 호도하기 위한 허위사실에 불과합니다.


제3의 외부 세력을 운운하는 SM의 공식 자료를 접한 아티스트들의 심경은 매우 참담합니다. 아티스트들을 바라보는 SM의 시각이 고스란히 드러난 듯하여 더욱 처참한 마음이 듭니다.


또 제3의 세력입니까?



저희 아티스트들은 분명 스스로 생각하고, 스스로의 결정에 책임을 질 수 있는 성인입니다. 그리고 독립적으로 사고하고 판단하는 주체입니다. 십 수년간 의구점이 있었고, 신인 때는 감히 말도 꺼내지 못했던 질문을 오랜 시간이 지난 지금이라도 해야 한다는 마음에 이처럼 스스로 두렵고도 힘든 용기를 내게 된 것입니다.


저희 아티스트들은 어떤 것이 바른 일인지, 어떻게 해야 슬기로운 해법이 나올 수 있는 것인지 주변 분 다수에게 질문하고 경청하였습니다. 그 주변 분에는 저희 가족과 지인들도 있었고, 가요계 선후배도 있었고, 동료, 그리고 심지어 저희와 함께 일을 했던 스태프들도 있었습니다.


어느 분은 저희에게 걱정스러운 이야기를, 어떤 분은 따뜻한 격려를, 또 어떤 분은 지지와 응원을 보내 주시기도 하셨습니다. 이 모든 분들이 제3의 세력이자, 불순 세력, 음해 세력들인지되묻지 않을 수 없습니다.


저희 아티스트들은 스스로 판단하고, 스스로 행동할 수 있는 엄연한 인격체입니다.


정산자료 요구 등 본인들의 권리를 찾겠다는 결심은 저희 아티스트들이 오랜 고민과 고뇌를 거듭한 끝에 스스로 한 것이지 어떤 세력이 개입하여 한 것이 결단코 아닙니다.


나아가 SM은 저희 아티스트들에게 이중계약을 체결하거나 시도한 것이라는 주장을 하시는데, 백현, 첸, 시우민 3인은 현재 SM과 체결된 기존 전속계약 이외에 어떠한 다른 전속계약도 체결하거나 시도한 바가 없습니다. SM은 허위의 주장을 삼가야 합니다.


SM은 정산자료도 외부의 세력에게 제공될 우려가 있어서 '제공'을 하지 않고 '열람'만 허락하겠다고 하였습니다. 그러나 아티스트들이 정산자료를 받아 당 법률대리인은 물론 주위의 회계사 기타 누구의 조언을 받더라도 그것은 아티스트들이 정당한 권리행사입니다. 전속계약서에서도 아티스트에게 제공한 자료를 아티스트가 타인에게 보여 주어서는 안되며, 따라서 혼자서 검토해야만 한다는 규정이 없습니다. 오히려 계약에는, 아티스트들로 하여금 SM으로부터 수령한 자료를 30일간 검토하여 필요하면 이의를 제기하라는 조항이 있을 뿐입니다.


정산자료조차도 제공하지 않는 SM, 그리고 그러한 상황의 부당성을 조언하는 당 법률대리인 및 주위의 연예인들. 누가 누구에게 잘못을 지적하는 상황이 맞는 것인지 의문을 제기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다시금 말씀드리는 것은 아티스트나 당 법률대리인은 일관되게 정산자료의 제공을 요청하여 왔으나, 이에 대해 SM이 끝내 거부하여 전속계약 해지에 이른 것이 사건의 본질이자 실체입니다.


2. 전속계약서상 정산자료는 '제공'하는 것으로 되어 있으므로 '열람'으로 의무 이행을 다했다고 볼 수 없습니다.


SM 주장의 대전제는, 정산자료를 '열람'할 기회를 부여하는 것으로 SM의 의무이행은 다하는 것이라는 것입니다. 그러나 전속계약서상 정산자료는 '제공'하는 것으로 약정되어 있습니다. 따라서 단순히 보여 주는 행위인 '열람'으로 의무이행을 다했다고 볼 수 없습니다.


SM과 아티스트들이 체결한 전속계약서 제14조 제5항은 '갑(SM)은 정산금 지급과 동시에 다음 각호의 정산자료를 을(아티스트)에게 제공하여야 한다. 을은 정산자료를 수령한 날로부터 30일 이내에 정산내역에 대하여 공제된 비용이 과다 계상되었거나 을의 수입이 과소 계상되었다는 등 갑에게 이의를 제기할 수 있고, 갑은 그 정산 근거를 성실히 제공하여야 한다'라고 규정하였습니다. 따라서 자료는 '열람'이 아니라 '제공'되어야 하는 것이며, 30일이라는 이의기간도 자료를 '수령'한 날로부터 기산합니다. '열람'한 날부터 기산하는 것이 아닙니다.


그리고 SM과 아티스트들은 2014년경 '합의서'를 추가로 체결했는데, 그 제4조는 '갑은 을에게 제2조 및 제3조에 따른 정산금액을 지급할 때 그 근거자료를 함께 제공한다(제1항), '갑은 전속계약에 따라 매 6월마다 1회 을에게 상세 정산자료를 제공해야 하고 을은 이에 대하여 갑에게 설명을 요청할 수 있다(제2항)라고 규정했습니다. 역시 근거자료나 상세 정산자료를 '제공'해야 한다고 규정했습니다.


자료를 '제공'하도록 하는 것과 '열람'만 하도록 하는 것은 아티스트들의 알 권리 및 재산권 보호의 차원에서 비교하기 어려울 정도로 큰 차이가 있습니다. 특히 정산자료는 SM의 지배영역에 있는 자료인데, 단순히 와서 보라는 것으로 어떻게 그 내역이 제대로 된 것인지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는 것인지를 되묻고 싶습니다. 그리고 전속계약서 제14조 제5항은 자료를 수령한 날로부터 30일간의 검토 기간을 부여하는바, 아티스트가 자료를 이 30일의 기간 동안충분히 검토하고, 이의가 있다면 이의도 제기하라는 것이 전속계약의 내용입니다.


30일 동안 찬찬히 들여다 보아야 하도록 약정한 것이 정산자료인데, 와서 눈으로 보고 가라고하는 것은, '여하간 우리는 자료를 보여 주긴 했으니 할 도리는 한 것 아니냐'는 SM의 주장은 결국 명분 쌓기에 불과합니다. 그리고 이러한 SM의 저의를 짐작할 수 있었기에, 저희로서는 더더욱, '제공'받기를 포기하고 '열람'에 응하는 것으로 타협할 수는 없었습니다.


이와 같은 이유 때문에 공정거래위원회가 고시한 표준계약서에서도 '갑은 을의 요구가 있는 때에는 정산금 지급과 동시에 정산자료를 을에게 제공한다'라고 정하여 '제공'을 하도록 규정했습니다.


근본적으로 아티스트들 본인들이 활동하여 올린 성과에 대해 자료를 달라는 것에 대해 영업비밀 침해 운운하면서 자료 제공을 거부하는 것은 전속계약을 어기는 행위를 정당화할 수 없습니다.


3. 아티스트나 당 법률대리인은 일관되게 정산자료의 제공을 요청하여 왔습니다. 이에 대해 SM이 끝내 거부하여 전속계약 해지 통보에 이른 것이 사건의 핵심이자 실체입니다.


SM은 앞에서 보신 것처럼 정산자료는 '열람'하도록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전제 하에서, 아티스트들이 이전에는 자료 관련하여 아무런 문제를 제기하지 않다가, 당 법률대리인을 선임하면서 갑자기 정산자료 제공을 요구하더니, 다시금 갑자기 계약 해지를 통보한 것이라고 주장합니다.


아티스트들이 전속계약에 따라 정산자료 제공을 요구하는 것은 아티스트들의 정당한 권리입니다. 그리고 이러한 정당한 권리에 대해 당 법률대리인이 법률적인 조언을 하여 아티스트들이 행동에 나선 것을 두고, SM이 '법률대리인이 바뀌니 갑자기 아티스트들이 주장을 하기 시작하였다'는 취지로 주장하는 것은 정당한 권리 행사를 언제까지고 하지 말라는 주장에 다름 아닙니다. 무엇보다도 아티스트들이 마치 누군가에게 휘둘려서 정산자료 제공을 요구한 것처럼 주장하는 것은 아티스트들 본인의 높은 권리의식과 식견을 무시하는 처사입니다. 당 법률대리인은 그 동안의 협의 과정에서 아티스트들의 높은 권리의식과 알 권리 실현에 대한 높은 식견을 확인하였습니다.


그리고 내용증명으로 요청한 기록이 객관적으로 남아 있듯이, 아티스트들과 당 법률대리인은 처음부터 일관되게 정산자료의 '제공'을 요구하였습니다. 그리고 SM은 정산자료 '열람'으로 충분하지 않느냐는 입장을 견지한 것입니다. 그러나 앞에서 보신 것처럼 SM의 주장은 전속계약에 부합하지 않는 주장으로 저희가 수용할 수는 없었고, 이와 같은 양측의 입장은 결국 좁혀지지 않았으므로, 아티스트들과 당 법률대리인은 판례에 따라 전속계약 해지를 하기에 이른 것입니다.


다시 판례를 말씀드리면, 전속계약은 고도의 신뢰관계를 기초로 하는 것으로, 소속사가 정산자료 제공의무를 이행하지 않는 경우 연예인은 수익 정산과 관련하여 검토를 하고 소속사에게 이의를 제기할 수 있는 전속계약상의 권리를 제대로 보장받지 못하게 되는 바, 정산자료를제공하지 않는 것은 전속계약 해지 사유입니다(서울고등법원 2020. 1. 31. 선고 2019나 2034976 판결 참조. 즉, 정산자료는 '제공'해야만 합니다.).


이와 같은 경과가, 정산자료와 관련된 아티스트들과 SM 사이의 그 동안의 경과인데, 이와 달리 마치 아티스트나 당 법률대리인이 입장을 바꾸고 또 바꾸어 왔다고 주장하는 것은 사실과 다른 주장이며, 이 사건의 핵심과 실체를 왜곡하고 호도하는 것입니다.


4. 최소한의 합리적인 정도를 초과하여 아티스트들에게 일방적으로 불리한 초장기의 전속계약 기간의 문제점

금일 자 1차 보도자료에서 이미 말씀드린 바와 같이, 기존에 아티스트들은 SM과 사이에 무려 12년에서 13년이 넘는 전속계약을 체결한 바 있습니다. 이는 공정거래위원회가 고시한 대중문화예술인(가수중심) 표준전속계약서에서 계약기간 7년을 기준으로 정한 것과도 너무나 차이가 크고, 최소한의 합리적인 정도를 초과하여 아티스트들에게 일방적으로 불리합니다.


그리고 SM은 위와 같이 12년 내지 13년의 전속계약 체결기간도 모자라, 아티스트들에게 다시금 후속 전속계약서에 날인하게 하여 각각 최소 17년 또는 18년 이상의 계약 기간을 주장하려고 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후속 전속계약서 체결 행위는 독점규제 및 공정거래에 관한 법률 제45조 제1항 제6호의 '거래상의 지위를 부당하게 이용하여 상대방과 거래하는 행위'에 해당함을 다시금 지적합니다. 즉, 후속 전속계약을 이용한 장기간의 기간 강제는 동법 시행령 별표 2의 '이익제공강요'나 '불이익제공(불이익이 되는 거래조건의 설정)'에 별도로 해당한다고 보고 있습니다.


이에 대하여, SM은 아티스트들이 후속 전속계약을 체결할 당시 대형로펌 변호사인 대리인이 있었는데, 대리인이 바뀌자 갑자기 후속 전속계약의 부당성에 대해 주장하는 것은 타당하지 않다고 주장합니다.


그러나, 객관적으로 부당한 계약을 부당하다고 주장하는 것에 당 법률대리인이 선임되었다고하여 문제가 된다고 주장하는 것은 논점의 본질을 흐리는 것입니다.


후속 전속계약 제5조 제1항은 '본 계약은 … 부터 5년간으로 한다. 단 동 기간 내에 제4조 제4항에 정한 최소 수량의 앨범을 발표하지 못하는 경우에는 이를 이행하는 시점까지 본 계약기간은 자동 연장되는 것으로 한다'라고 정했습니다. 자동 연장된다는 기간의 상한도 없습니다.


이와 같이 앨범의 발표 수량을 다 채울 때까지, 그것도 상한선도 없이, 계약 기간이 자동 연장된다는 조항은 명백히 노예 계약이며, 당 법률대리인은 '거래상의 지위를 부당하게 이용하여 상대방과 거래하는 행위'에 해당함을 지적한 것이고, 아티스트들도 뜻을 같이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리고 기존 전속계약이 1년 여나 남은 시점에 미리 이렇게 장기간인데다가 기간의 상한도없는 후속 전속계약을 체결하여 두어 아티스트들을 '묶어' 두려는 행위도 정당하다고 볼 수없습니다. SM은 아티스트들에게 후속 전속계약에 대한 계약금도 지급한 바가 없습니다.


이와 같이 장기간인 기존 전속계약 및 불공정한 후속 전속계약서 체결 행위에 대해, 백현, 시우민, 첸은 공정거래위원회에 대하여 제소하는 방안을 심각하게 검토하고 있습니다.


5. 향후 EXO 활동에 관하여


저희 아티스트들은 SM과의 전속계약을 해지하더라도, 다른 EXO 멤버들과 함께 EXO 활동을 성실하게 계속하는 방안을 모색하고 있으며, 실제로 이번 전속계약 해지 전에 SM과 협의를 하는 과정에서도, 백현, 첸, 시우민이 SM을 떠나더라도 EXO 활동은 함께 하는 협상안을, 아티스트 측에서 선제적으로 제시한 바가 있습니다.


아티스트들은 SM과의 법률적인 관계를 풀어 나가는 문제와는 별개로, 팬들께서 오랜 기간 동안 EXO에 대해 보내 주시는 큰 사랑과 성원에 대해서는 진심으로 깊이 감사드리고 있습니다. 그리고 향후 어떤 형태로 법적 문제가 마무리가 되든 간에 EXO라는 팀으로서의 활동은 열심히, 그리고 성실히 계속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제목 작성정보
'피부과 의사가 처방해준 연고 발랐다가 피부가 '이렇게' 다 뒤집어졌습니다'

'피부과 의사가 처방해준 연고 발랐다가 피부가 '이렇게' 다 뒤집어졌습니다'

Australscope[인사이트] 강유정 기자 = 피부과에서 처방해준 연고 때문에 피부가 '좀비'처럼 변해버렸다는 한 여성의 안타까운 사연이 전해졌다. 지난 19일(현지 시간) 호주 야후뉴스에 따르면 시드니 출신의 레미 쓰나시마(Remi Tsunashima, 24)라는 여성은 무분별한 스테로이드 연고 사용에 대해 경고하기 위해 최근 자신의 사연을 공개했다.3살 때부터 습진을 앓았던 레미는 지난 20년간 의사로부터 스테로이드 연고를 처방받았다.그녀는 의사 말만을 믿고 20년 넘게 피부를 치료하기 위해 스테로이드 연고를 발라왔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이후 스테로이드 연고가 좋지 않다는 말에 레미는 이를 끊으려고 노력했지만, 얼굴에 발진이 생기고 각질이 심하게 일어나는 국소 스테로이드 중단 초기 증상에 겁에 질려 다시 사용하는 것을 반복했다.그는 마음을 다잡고 다시금 연고를 끊었다. 계속해서 스테로이드 연고를 쓸 수는 없다고 판단해서다.그러자 상태는 더욱 심각해졌다.피부는 새빨개졌고 온 얼굴과 몸에 하얀 각질이 일어났다.어떨 때는 얼굴에서 각질이 우수수 떨어지기도 했다.레미는 '온몸이 불타오르는 것 같았고 시야가 흐릿해졌으며 체온이 잘 조절되지 않았다. 온몸이 민감했고 불면증, 탈모, 신경통, 가려움증까지 경험했다'라고 설명했다.그녀의 증상은 아토피 피부염 환자에게서 나타나는 국소 스테로이드 장기간 남용 또는 오용의 부작용으로 밝혀졌다.TikTok 'remi.tswjourney'사람들은 그녀의 피부를 보고 놀라기도 하고 막말을 하며 마음의 상처를 주기도 했다.이에 그녀의 자존감은 바닥을 쳤다.화장실에 들어갈 때마다 거울을 보지 않기 위해 불을 켜지 않을 정도였다.그녀는 자신과 같은 일을 겪고 있을 혹은 겪게 될 수 있는 이들을 위해 SNS를 통해 자신의 얼굴을 공개하며 스테로이드 연고의 위험성을 경고했다.응원하는 댓글도 있었지만 그녀의 외모를 지적하는 악플이 넘쳐났다.'좀비 같다', '괴물인 줄 알았다', '눈 버렸다' 등의 악플은 그녀의 마음을 아프게 했다. 레미는 이후 댓글을 읽지 않으려 노력했고 꾸준히 영상으로 스테로이드 금단 증후군에서 벗어나는 과정을 찍어 올렸다.이런 그녀의 모습에 곧 응원 메시지가 쏟아졌다.레미는 '어떤 이들은 나에게 용감하다고 하거나 치유되는 과정을 보고 기쁘다고 한다. 또 다른 이들은 욕을 하기도 한다'라면서 '공개적으로 나의 증상과 치유 과정을 기록하는 것은 많은 관심을 끌었고 나와 같은 증상을 겪는 이들과 연결되게 해줬다. 우리는 가장 힘든 날에 서로를 위해 존재하며 서로의 승리를 진정으로 축하한다'라고 밝혔다.그는 '나와 같은 스테로이드 금단 증후군을 겪는 이들에게 당신은 외로운 싸움을 하고 있는 게 아니라고 응원하고 싶다'라고 덧붙였다.

조회수: 7,602|댓글: 0

3002레벨3 3

머니맨

2023-02-21 15:00

'아침마다 삼겹살·장어로 '8첩 반상' 차리는 아내...안 먹으면 울고 삐칩니다' (영상)

'아침마다 삼겹살·장어로 '8첩 반상' 차리는 아내...안 먹으면 울고 삐칩니다' (영상)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인사이트] 최재원 기자 = 깨가 쏟아져야 할 결혼 1년차 부부가 아침마다 전쟁을 치른다는 사연이 소개됐다. 지난 20일 JTBC '사건반장'에는 아침밥에 진심인 아내 때문에 괴롭다는 남성의 하소연이 전해졌다.남편은 '아내가 아침밥을 과하게 차린다'며 불만을 털어놨다.그의 말만 들으면 자칫 '배부른 소리를 한다'고 생각할 수 있다. 다만 남편은 지금껏 살며 아침밥을 먹은 것이 손에 꼽을 만큼 적다. 남편은 '아침을 먹으면 소화가 잘 안 돼 힘들다'며 아내를 만류하지만 그녀의 남편 사랑은 도통 식을 줄 몰랐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결혼 전 아내의 로망이 바로 '남편에게 아침밥을 차려주기'였다. 그런 만큼 매일 아침, 식탁에는 모둠전부터 시작해 갈비, 잡채 등 8첩 반상이 차려진다.여기까지만 해도 대단한 밥상이지만, 최근에는 남편의 기력을 회복해야 한다는 이유로 삼겹살, 장어까지 식탁에 오르고 있다고.남편은 아내에게 지속적으로 아침을 차리지 않아도 된다는 의사를 밝히지만 그럴 때마다 아내는 섭섭하다며 울고, 삐친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사연을 접한 누리꾼들은 '남편을 사랑하는 마음은 알겠지만 이건 본인 만족인 것 같은데', '아침부터 8첩 반상을 먹을 수 있는 사람이 얼마나 될까', '남편이 싫다는 의사를 분명히 했는데도 계속 차려주는 거면 욕심이다', '아침에 삽겹살과 장어라니 대단하다' 등의 반응을 쏟아냈다.한편 질병관리청 조사에 따르면, 국내 성인 중 주 5일 이상 아침식사를 하는 사람의 비율(아침결식 예방인구 비율)은 지난해 기준 약 50%다.일부 사람들은 아침밥을 꼭 먹어야 한다는 의견에 반기를 들기도 한다.이들은 평소 아침밥을 먹지 않지만 별다른 문제가 없었고, 오히려 아침밥을 먹으면 속이 불편하다는 주장을 펼친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실제로 이 같은 경험이 있다면 아침밥을 먹지 않는 게 좋을 수 있다. 다만 이는 최소 20~30년 이상 아침밥을 먹지 않은 사람에게만 해당된다.자취 중인 대학생이나 2030대 직장인 등 젊은 사람들의 경우 아침식사를 하지 않는 게 건강에 더 좋다고 단정 짓기는 이르다.전문가들은 아침식사를 거르기 시작한 지 얼마 되지 않았다면, 오히려 습관적으로 거르게 된 원인을 돌아볼 필요가 있다고 입을 모은다.아침을 거르는 원인으로 늦게 자고 늦게 일어나는 생활패턴 때문에 아침에 식사할 여유가 없는 것일 수 있으며 전날 과식, 야식, 음주 등이 원인일 수 있기 때문이다.YouTube 'JTBC News'

조회수: 7,223|댓글: 0

3001레벨3 3

머니맨

2023-02-21 15:00

손 vs 허벅지...그림에서 '이것' 먼저 보이면 '운수대통' 돈 많이 번다

손 vs 허벅지...그림에서 '이것' 먼저 보이면 '운수대통' 돈 많이 번다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인사이트] 김나영 기자 = 지금 당신의 '연애운' 혹은 '재물운'을 알고 싶다면 여기 주목하자. 그림 한 장으로 '곧 다가올 운명'을 알아볼 수 있는 간단한 테스트를 공유하니 재미 삼아 해보길 바란다.지난 20일(현지 시간) 온라인 미디어 'eva'는 착시 현상으로 알아보는 운명 테스트를 공유해 눈길을 끌었다.테스트 방법은 간단하다. 주어진 그림을 보고 가장 먼저 어떤 형체가 떠올랐는지 선택하면 된다.eva마치 얼룩말 무늬처럼 흰색과 검은색이 번갈아 가며 섞여 있는 그림에서 사람의 '손' 모양을 찾아냈다면 당신은 다음 달 재산운이 아주 좋아 보인다.지금 어떤 분야에서 일하든 이전보다 행운이 깃들 것으로 보이며 더 많은 기회를 잡을 가능성이 있다.그야 말로 '운수대통'의 달이 될 것으로 보이며 특히 친구들이나 가까운 지인들이 당신이 그간 가지고 싶어했던 것을 깜짝 선물하는 운도 들어와 있다.마음속으로 바라는 것 모두가 척척 이뤄지는 기쁨을 누릴 수 있으며 큰 돈을 벌 수 있으니 기회가 보인다면 도전해보는 것을 추천한다.당신은 타고난 기량이 좋고 늘 긍정적인 에너지가 넘치는 사람이다. 당장 힘든 일이 있어도 포기하지 않고 버틴다면 다음 달 좋은 일이 일어날 수 있으니 참고하자.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지금 그림에서 사람의 '허벅지' 혹은 단순히 '흰검 줄무늬'가 눈에 띄었다면 당신은 다음 달 '애정운'이 폭발할 예정이다.어쩌면 당신의 인연은 회사 등 가까운 곳에 있을 수 있다.최근 직장에서 많은 어려움이 있었다면 옆에서 문제를 같이 해결해주고 조언을 아끼지 않는 사람을 만날 수도 있다.평소 독립적인 성향을 가진 당신을 잘 파악하고 곁에서 늘 응원해주는 인연을 만난다면 오래 동안 행복한 연애를 할 가능성도 있다.그러니 너무 주변 사람들에게 철벽을 치지 말고 좋은 사람이 있다면 눈여겨 보는 것을 추천한다.

조회수: 7,457|댓글: 0

2991레벨3 3

머니맨

2023-02-21 14:00

유명 대학병원서 '백내장' 수술한 어머니, 퇴원 하루 앞두고 사망

유명 대학병원서 '백내장' 수술한 어머니, 퇴원 하루 앞두고 사망

YouTube 'SBS 뉴스'환자에게 투입해서는 안 되는 항생제를 투여한 간호사...퇴원 하루 앞두고 사망한 여성 [인사이트] 정봉준 기자 = 이름만 들어도 아는 한 대학병원에서 백내장 수술을 받은 50대 여성어 숨지는 일이 발생했다. 간호사가 환자에게 투여한 항생제가 원인으로 지목되고 있다.지난 20일 SBS는 백내장 수술을 받고 숨진 50대 여성의 가족과 인터뷰한 내용을 보도했다.보도에 따르면, 수술을 받은 50대 여성 A씨는 퇴원 하루를 앞두고 혼수상태에 빠져 사망했다. A씨가 혼수상태에 빠져 쓰러진 모습은 병원 폐쇄회로CC(TV)에 고스란히 담겼다.YouTube 'SBS 뉴스'영상 속 간호사는 환자 이름을 확인하더니 급하게 반대쪽으로 뛰어간다. 이후 다른 간호사를 대동해 급하게 뛰어나온 병실로 다시 찾아갔다. 이때 해당 병실에서 A씨가 나왔고, A씨는 비틀거리더니 곧바로 복도에 고꾸라졌다. 그대로 혼수상태에 빠진 A씨는 결국 다음날 숨지고 말았다. 퇴원 하루 전이었다.A씨의 남편 B씨는 매체와 인터뷰에서 '일반적인 수술이어서 안과 쪽에서는 절대 이렇게 사망할 일이 없는 수술이었다. 그래서 답답하다'고 말했다.YouTube 'SBS 뉴스'간호사 '주사제 제조는 다른 사람이 했어'...병원 측은 사고 이후 3년이 넘게 사과 한마디 없어B씨말처럼 A씨가 사망한 이유는 백내장 수술 때문은 아니었다. 다른 이유가 있었다. 부검 결과에 따르면, A씨가 사망한 이유는 몸에 투여된 항생제 때문일 가능성이 크다. 유족들은 몸에서 발견된 항생제가 A씨에게 투약해서는 안 되는 항생제였다고 주장한다.A씨 아들 C씨는 부검 결과를 언급하면서 '피부 알레르기 반응 검사에서 양성이 나왔던 그 약물이 1회 정식 투여 용량으로 나왔다'며 황당해했다.수사 기관은 A씨에게 주사를 투여한 간호사에게 투여와 관련한 질문을 했고, 이에 간호사는 수사 기관에 '주사제 제조는 다른 사람이 했고, 본인은 준비된 것을 투약했을 뿐'이라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YouTube 'SBS 뉴스'하지만 검찰은 '해당 간호사가 투약하면 안 되는 성분이라는 것을 전달받고도, 주사제를 직접 만들어 정맥에 주사했다'며 주사를 투여한 간호사에게 업무상과실치사 혐의를 적용해 재판에 넘겼다.3년 넘게 수사 결과를 기다려온 가족들은 간호사를 포함한 병원 측에서 단 한마디의 사과도 받지 못했다고 성토했다.남편 B씨는 '이름만 대면 알 만한 그런 대형병원에서 그렇게 한 가정을 풍비박산 내고 사과 한마디 하지도 않고'라며 말을 잇지 못했다. 유가족은 병원 측을 상대로 민사소송을 제기한 상태다.YouTube 'SBS 뉴스'

조회수: 7,078|댓글: 0

2990레벨3 3

머니맨

2023-02-21 14:00

'시각장애인'이라 밝혔는데도 그만 쳐다보라며 얼굴 박제까지 한 헬스장 여성 회원

'시각장애인'이라 밝혔는데도 그만 쳐다보라며 얼굴 박제까지 한 헬스장 여성 회원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인사이트] 강유정 기자 = 최근 미국에서는 일부 헬스장 여성 회원들이 SNS에 남성 회원들의 모습이 담긴 영상을 공유해 논란이 되고 있다. 실제로 틱톡, 인스타그램 등의 소셜 플랫폼에서는 운동 중인 자신을 빤히 쳐다보는 것이 소름 끼친다며 남성들의 모습을 찍은 영상을 쉽게 찾아볼 수 있다.물론 이 중에는 실제로 여성 회원들을 계속 쳐다보며 불편하게 만드는 사람도 있겠지만, 많은 이들이 억울함을 호소하고 있다.피트 거스틴(Pete Gustin)도 그중 한 명이다.YouTube 'Blind Surfer Pete Gustin'지난 16일(현지 시간) 온라인 미디어 디스트랙티파이(Distractify)는 유명 미국 성우이자 유튜버인 피트 거스틴이 신분증까지 공개하며 억울함을 호소한 사연을 전했다.피트는 시각장애인 유튜버로 유명하다.하지만 그는 지난 2021년 한 여성으로부터 변태로 오해받는 황당한 상황을 맞닥뜨렸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그는 당시 헬스장에서 운동을 하던 중 한 여성이 다가오더니 자신에게 '왜 자꾸 쳐다보냐. 여자들 쳐다보러 헬스장에 왔나? 대답해봐라'라며 비난했다고 밝혔다.그는 삼두근 단련을 위해 푸시 다운 운동을 하면서 허공을 바라보고 있었다. 눈이 보이지 않기에 그 어떤 것도 볼 수 없었지만, 여성이 오해를 한 것이다.이에 그는 '쳐다보는 것처럼 느껴지게 해서 미안하지만, 나는 시각장애인이라 볼 수가 없다'라고 수차례 해명했으나, 여성은 이를 믿지 않았다.그녀는 '어떻게 시각장애인이 헬스장에서 운동을 할 수 있느냐'라면서 '시각장애인이든 말든 상관없으니 그만 쳐다봐라'라며 그에게 소리를 질러댔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여성은 벌떡 일어나더니 몇 분 후 헬스장 직원과 함께 돌아왔다.결국 그는 지갑에서 매사추세츠주 시각장애인 위원회 ID 카드를 꺼내야 했다.하지만 헬스장 직원은 '그래도 다른 회원들을 불편하게 해선 안 된다'라며 오히려 여성의 편을 들어줬다.여성은 그의 모습을 찍은 영상을 공개하기도 했다. 억울했던 피트는 당시 상황을 설명하는 영상을 공개했고 그제야 여성은 자신이 찍은 영상을 삭제했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피트의 억울한 사연은 온라인에서 화제가 됐고 많은 누리꾼들이 여성의 행동을 맹비난했다.누리꾼들은 '운동을 하다 보면 시선을 아무 데나 둘 때가 많다. 여자가 너무 예민하다', '시각장애인이라 해명까지 했는데 어떻게 저럴 수 있나', '기본이 안 되어있는 헬스장이다. 당장 옮겨라' 등의 반응을 보이며 피트를 위로했다.최근 '헬스장 변태를 고발한다'는 여성들의 영상이 틱톡 트렌드가 되면서 그의 해명 영상은 지금도 온라인에서 재조명되고 있다.YouTube 'Blind Surfer Pete Gustin'

조회수: 7,429|댓글: 0

2989레벨3 3

머니맨

2023-02-21 14:00

'회사에서 누군가가 제 가방에 콘돔·러브젤을 넣어둡니다... 벌써 네 번째예요'

'회사에서 누군가가 제 가방에 콘돔·러브젤을 넣어둡니다... 벌써 네 번째예요'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인사이트] 김다솜 기자 = 한 직장인이 가방에서 정체를 알 수 없는 성인용품이 계속 나온다는 고민을 전했다. 어느 순간부터 누군가가 가방에 콘돔, 러브젤을 넣어둔다며 말이다.지난달 4일 직장인 커뮤니티 '블라인드'에는 '가방에서 콘돔이 나오는데, 경찰 신고 가능한가요?'라는 제목의 게시글이 올라왔다.콘돔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작성자 A씨는 가방에서 콘돔, 일회용 러브젤 등이 나온다고 호소했다.A씨는 '작년 가을 이후 벌써 네 번째'라며 '도통 영문을 모르겠다'고 했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그러면서 '가방 단속을 잘하다가 또 어느 순간 보면 (콘돔이) 들어있다'며 '사용하지는 않은 새 콘돔'이라고 설명했다.A씨는 '누가 장난치는 거 같은데 이런 것도 경찰 신고가 가능하냐'며 도움을 구했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사연을 접한 누리꾼들은 '명백한 성희롱 아니냐, 당장 경찰에 신고해야 한다', '소형 CCTV 설치하는 게 좋을 듯' 등의 분노 반응을 보였다.해당 행위가 직장 내 괴롭힘·성희롱으로 확인되면 가해자는 과태료 부과, 징계 등을 받게 된다.

조회수: 8,079|댓글: 0

2988레벨3 3

머니맨

2023-02-21 14:00

'중고로 산 '소파' 안감에서 7개월 된 강아지가 나왔습니다'

'중고로 산 '소파' 안감에서 7개월 된 강아지가 나왔습니다'

Jam Press[인사이트] 강유정 기자 = 중고로 산 소파에 앉으려다 안에서 낑낑대는 이상한 소리를 들은 여성. 그녀는 소파 안감을 뒤적거리던 여성은 소파에 숨겨져 있던 무언가를 발견하고 깜짝 놀랐다.안에는 아주 어린 강아지가 들어있었기 때문이다.Jam Press지난 16일(현지 시간) 미국 매체 뉴욕포스트(New York Post)는 중고 소파를 구입했다가 반려견까지 얻게 된 한 브라질 여성의 사연을 전했다.브라질 산타카타리나주 조인빌(Joinville)에 거주하는 소라야 고메스 가르시아(Soraya Gomes Garcia)라는 여성은 얼마 전 온라인 중고 거래 사이트를 통해 천 소파 하나를 구입했다.그런데 소파에서는 자꾸 이상한 소리가 났다.이에 소파의 상태를 살피던 그녀는 무언가가 튀어나와 있는 것을 발견하고 소피 안감을 열었고 그 안에서 7개월 된 강아지 한 마리를 발견했다.Jam Press다행히도 강아지는 살아있었다. 녀석은 꽤 오랜 시간 소파 안에 갇혀있었는지 매우 힘들어 보였다.가르시아는 '녀석은 매우 배가 고파 보였고 목도 말라보였다. 실제로 곧 죽을 지경 같았다'라고 설명했다.이어 '혼자 소파에 미끄러져 들어갔을 가능성은 없다. 시동생이 녀석을 꺼내기 위해 소파 안감을 뜯어내야 했다'라고 덧붙였다.가르시아는 강아지를 입양했다. 그리고 2년 전 무지개다리를 건넌 자신의 첫 반려견의 이름을 따 '멜(Mel)'이라는 새 이름도 지어줬다. Instagram에서 이 게시물 보기 Soraya Gomes Garcia(@sorayamongagua)님의 공유 게시물현지 동물 권리 단체는 동물 학대와 관련된 것으로 추측했다.단체는 '중고 소파 안에 강아지가 들어있다는 게 믿기지 않는다. 하지만 실제로 이런 일이 일어났다. 인간은 더 대담해지고 잔인해지고 있다'라고 전했다.Instagram 'sorayamongagua'가르시아는 인스타그램과 틱톡을 통해 멜의 일상을 공개하고 있다.멜에게는 이제 많은 랜선집사들도 생겼다.누리꾼들은 '얼마나 무서웠을까', '이제 따뜻한 가정에서 행복한 일만 겪었으면 좋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조회수: 7,978|댓글: 0

2987레벨3 3

머니맨

2023-02-21 14:00

지각한 직원에 싫은 소리 해 마음 쓰였던 기안84, '월급' 인상해 달래준다

지각한 직원에 싫은 소리 해 마음 쓰였던 기안84, '월급' 인상해 달래준다

YouTube '인생84'그림 잘 팔리면...기안84, 여직원 연봉 인상 약속 [인사이트] 이원선 기자 = 웹툰 작가 기안84가 직원의 월급 인상을 약속하며 애정을 드러냈다.지난 18일 유튜브 채널 '인생84'에 '30대 여직원의 삶'이라는 제목의 영상 한 편이 게재됐다.YouTube '인생84'영상을 통해 기안84는 '제 주변에 있는 사람들을 관찰하는 새로운 콘텐츠를 준비했다. 오늘 첫 번째로 관찰할 사람은 저희 회사에서 가장 오래된 직원이다'라고 소개했다.여직원 박송은 씨의 출근길을 함께한 기안84. 출근길에 분식집에 들러 어묵을 먹는 직원의 모습을 보고 기안84는 '옛날에 회사에 왜 이렇게 늦게 오냐고 했던 것이 매우 미안해진다'라며 미안한 마음을 드러냈다.YouTube '인생84'이어 두 사람은 빵집에 들어갔다. 하지만 이때 송은 씨는 빈혈이 왔다며 거리에 주저앉았다.이 모습을 본 기안84는 '어제 무리 안 했잖아. 저혈압이야? 그럼 저거 등이라도 두들겨 줘요. 아프면 원래 등 두들겨 주는 거다'라며 직원을 걱정했다.YouTube '인생84'송은 씨 집에서 부터 약 1시간 반에 걸려 회사에 도착한 두 사람. 기안84는 송은 씨와 작업을 하던 중 '1시간 반 걸려서 출근하셨는데 안 힘드시냐'고 물었다.그러면서 '전시 잘 팔리면 연봉 올려드리겠다'라고 말해 감동을 자아냈다.YouTube '인생84'영상 말미 기안84는 '오늘 직원의 입장에서 하루를 살아보니 시간이 굉장히 느리게 간다는 생각이 든다. 이것을 4년째 하고 있다는 게 대단하다'고 칭찬했다.YouTube '인생84'

조회수: 7,338|댓글: 0

2978레벨3 3

머니맨

2023-02-21 13:15

'남편과 이혼하는 유리한 방법' 묻자 '가정폭력·불륜' 조장한 어느 여성의 답변

'남편과 이혼하는 유리한 방법' 묻자 '가정폭력·불륜' 조장한 어느 여성의 답변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남편과 이혼을 하고 싶은데 재산분할에서 제게 유리하게 할 요소가 있을까요?' [인사이트] 최재원 기자 = 이혼을 고민하는 부인에게 한 누리꾼이 남편으로부터 '한 푼'이라도 더 뜯어낼 수 있는 방법을 댓글로 남겼다.최근 한 커뮤니티에 남편과 이혼을 하고 싶다는 아내의 글이 올라왔다. 작성자 A씨는 '남편과의 관계가 점점 소원해지고 있다. 언젠가 이혼을 하게 될 것 같은데 미리 준비를 해두려 한다'면서 '남편과의 재산분할에서 유리하게 할 요소가 있을까요'라고 누리꾼들에게 물었다.이에 다른 회원이 '같은 여자로서 조언을 드리겠다'며 장문의 댓글을 남겼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그녀가 말한 요소는 이랬다. 먼저 '남편이 좋아하는 스타일의 여자를 자신의 친구로 소개해줘라'고 운을 뗐다.이는 '친구와의 불륜을 유도해 유리한 증거로 사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제 친구도 이걸로 한몫 단단히 챙겼다'고 덧붙였다.두 번째로는 '남편을 화나게 만들어 가정폭력을 유도해라'는 것이다.여성은 '비아냥대기, 자존심 뭉개기 등 남편이 싫어할 만한 말을 통해 그의 손찌검을 유도해라'면서 '맞으면 바로 병원으로 가서 진단서를 확보하고 '여성의 전화'나 '가정폭력센터'에 상담해 내역을 남겨라'고 언급했다.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댓글 남긴 여성, '준비 철저히 해서 아름다운 새 출발 하길'마지막으로 '앞에 두 경우를 모두 실패했다면 정신과에 다녀라'고 했다. 그녀는 '남편의 불성실, 폭언 등으로 인한 우울증, 공황장애가 있다고 상담하며 내역을 남겨라'고 말했다.여성은 위와 같은 내용을 남기며 '이혼하고 여자 혼자 살려면 돈이 정말 중요하다. 안 그래도 돈 벌기도 힘들고 사회에서 여성차별이 좀 심하냐'면서 '어차피 이혼하면 여자한테 져주고 퍼주는 남자들이 대부분이긴 한데 더 유리한 고지를 점하려면 지금부터 열심히 준비해야 된다'고 주장했다.말미에는 '준비 철저히 해서 새 출발 아름답게 하시길 바란다'고 했다. 이에 일부 여성 회원들도 공감을 표했다.그녀의 댓글에 A씨는 '고마워요. 명심할게요'라며 감사의 의미를 전했다.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반면 해당 사연을 접한 다수의 누리꾼들은 치를 떨었다.이들은 '글만 봐도 어질어질하다', '제정신인가?', '끼리끼리 아주 난리가 났다', '이 정도면 범죄 아니냐', '욕하기도 아깝다', '정녕 사람이 맞는지 의심스럽다' 등의 반응을 쏟아내며 비판의 목소리를 냈다.한편 가정법률상담소는 코로나19 장기화 여파로 부부 사이 성격 차이나 경제적 문제에서 비롯된 갈등이 더 심각해지며 이는 고스란히 가정불화로 이어지고 있다고 분석했다.지난 202년 가정법률상담소의 '2021년도 상담 통계'에 따르면 2020년 상담소가 진행한 이혼 상담은 총 4616건으로 집계됐는데 이는 2019년 이혼 상담 건수(4239건)에 비해 8.9% 증가한 수치다.이 가운데 여성 내담자는 3475명(75.3%), 남성 내담자는 1141명(24.7%)으로 나타났다. 여성은 40대(26.8%)가, 남성은 60대 이상(47.7%)이 가장 많이 이혼을 상담하러 온 것으로 집계됐다.

조회수: 7,888|댓글: 0

2977레벨3 3

머니맨

2023-02-21 13:00

부모 모두 불참한 박수홍 결혼식...절친 박경림이 한복 입고 등장한 감동적인 이유 (+영상)

부모 모두 불참한 박수홍 결혼식...절친 박경림이 한복 입고 등장한 감동적인 이유 (+영상)

TV조선 '조선의 사랑꾼'[인사이트] 김다솜 기자 = 박경림이 절친 박수홍의 결혼식에 한복을 입고 등장해 훈훈한 의리를 뽐냈다. 지난 20일 방송된 TV조선 '조선의 사랑꾼'에서는 박수홍·김다예 부부의 결혼식 현장이 공개됐다.주례 없는 결혼식을 계획한 박수홍은 양가 부모님 인사 시간을 두고 한동안 고민에 빠지다 결국 혼주석을 비우기로 했다.TV조선 '조선의 사랑꾼'그러나 결혼식 당일, 김국진, 김수용, 박경림 등이 혼주를 대신해 하객들을 맞이했다.특히 한복을 입은 박경림은 신랑, 신부보다 결혼식장에 먼저 도착해 31년 지기 의리를 뽐냈다.박경림은 '가족들이 입는 거 입으면 과할 것 같아, 개량한복을 입었다'고 부연했다.TV조선 '조선의 사랑꾼'이날 박경림은 분주하게 웨딩홀을 돌아다니며 김다예 부모님과 인사를 나눴고, 혼주 역할을 대신했다.이어 도착한 김수용, 이수영, 김국진도 하객 맞이를 자처하며 박경림의 곁에 섰다.결국 박수홍은 가슴에 북받쳐 오르는 감정을 이기지 못한 채 눈물을 흘려 안타까움을 안겼다.네이버 TV '조선의 사랑꾼'

조회수: 8,122|댓글: 0

2976레벨3 3

머니맨

2023-02-21 12:15

'죄송합니다'...녹화 도중 장성규 말 듣더니 오열하며 스튜디오 벗어난 박수홍

'죄송합니다'...녹화 도중 장성규 말 듣더니 오열하며 스튜디오 벗어난 박수홍

TV조선 '조선의 사랑꾼'[인사이트] 성동권 기자 = 박수홍이 장성규의 말을 듣고 방송 도중 오열했다. 지난 20일 방송된 TV조선 '조선의 사랑꾼'에서는 박수홍·김다예 부부의 결혼식이 공개됐다.이날 김국진, 김수용, 김용만, 박경림 등이 혼주를 대신해 하객들을 맞이해 박수홍을 감동하게 했다.특히 장성규는 '다홍이와 수홍 2세 만세. 수홍이와 다예를 예뻐해 주실 수홍의 형님, 누님인 장인 장모님 만세'라고 크게 외치며 박수홍의 기를 살려줬다.TV조선 '조선의 사랑꾼'이어 스튜디오에서 장성규는 '수홍이 형과 따로 만나서 식사라도 할 때면 형이 항상 저에게 '성규야, 너 부모님한테 잘 해야 한다. 가족한테 잘해야 한다'고 했다. 그걸 가장 먼저 가르쳐 줬다'라고 말했다.장성규의 말을 듣자마자 박수홍은 눈물을 터트리며 '죄송합니다'라는 말과 함께 현장을 벗어났다.한동안 눈물을 흘리고 돌아온 박수홍은 '성규야 너 때문에 오열한 거 아니다'라며 '내가 왜 이렇게 울었느냐 하면 많은 분들이 응원도 해주셨지만, 폐부를 찌른 말이 있었다. '부모 형제 버린 놈이 이렇게 나와서 돈벌이를 하냐'고 하는 데 나는 진심으로 이런 돈벌이 하고 싶지 않다'라고 토로했다.이어 '그래도 돈벌이를 해야 한다. 사랑하는 사람을 지키기 위해서 하고 있는 거다. 나는 행복하게 가족들 지키면서 살 거고 그러기 위해서는 일을 해야 한다'라고 소신을 전했다.TV조선 '조선의 사랑꾼'

조회수: 8,154|댓글: 0

2975레벨3 3

머니맨

2023-02-21 12:15

유명 라멘 가게서 나무젓가락 입에 넣었다 빼며 '침 테러'하고 다니는 일본 남학생들

유명 라멘 가게서 나무젓가락 입에 넣었다 빼며 '침 테러'하고 다니는 일본 남학생들

현재는 삭제된 영상 / Instagram 캡처[인사이트] 김다솜 기자 = 오사카, 도쿄, 나라에 매장을 둔 유명 라멘 가게에서 이번엔 '젓가락 테러'가 일어났다. 일본 남학생들은 나무젓가락에 침을 묻히곤 깔깔대며 웃었다.지난 20일(현지 시간) 일본 매체 요미우리 TV는 라멘 체인점 '도톤보리 신자(どうとんぼり神座)'의 한 매장에서 충격적인 사건이 일어났다고 전했다.현재는 삭제된 영상 / Instagram 캡처보도에 따르면 지난 18일 밤 정확한 위치가 알려지지 않은 라멘 가게에서 사건이 일어났다.일본인 남학생으로 추정되는 A군은 수저통에 들어있는 나무젓가락을 빼내더니 그대로 입으로 가져갔다.나무젓가락에 침을 묻힌 뒤 수저통에 다시 집어놓고는 낄낄대며 웃기까지 했다.최근 일본 초밥집에서 간장병에 침 묻히는 테러가 일어났다 / Twitter 캡처더욱 충격적인 건 이 모습을 영상으로 찍어 본인들의 인스타그램에 게재했다는 것이다.현재(21일 오전 11시 기준) 해당 인스타그램 계정은 확인되지 않지만, 캡처된 영상은 각종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에 퍼지고 있다.해당 영상이 유명 라멘 체인점에서 촬영된 사실이 알려지자 해당 라멘 체인점 본사에서는 '경찰과 상담해 수사 의뢰 여부를 결정하겠다. 형사, 민사 소송을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조회수: 7,924|댓글: 0

2974레벨3 3

머니맨

2023-02-21 12:00

'흑인 인어공주' 예고편 본 흑인 유튜버의 일침...'같은 인종 써줬다고 고마워하면 안돼'

'흑인 인어공주' 예고편 본 흑인 유튜버의 일침...'같은 인종 써줬다고 고마워하면 안돼'

YouTube 'Walt Disney Studios'[인사이트] 김한솔 기자 = 흑인 배우 할리 베일리가 주인공인 디즈니 실사 영화 '인어공주'가 오는 5월 개봉을 앞두고 있다. 본격적인 홍보가 시작되면서 월트 디지느 스튜디오는 공식 유튜브 채널에 새로운 티저 영상을 공개했지만 4일 만에 '싫어요' 33만개를 받으며 반감을 보이고 있는 상황이다.이런 가운데 한 흑인 유튜버가 지난 9월, 인어공주 예고편을 보고 전한 생각이 화제가 되고 있다. 영국 유튜버 'Patience Xina'는 'Why Does Hollywood Keep Doing This?(할리우드는 왜 이런 일을 계속 할까요?)'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YouTube 'Patience Xina'시나는 먼저 2008년 개봉한 '트와일라잇'을 예시로 들었다. 해당 영화도 캐스팅 당시 로버트 패틴슨이 주인공을 맡는다는 것에 반발이 심했다.원작과 인종이 바뀐 것도 아니었지만 팬들은 '내 에드워드는 이렇지 않아'라며 항의하기도 했다.또한 '밥 더 빌더'라는 애니메이션을 예시로 언급했다. 주인공 밥의 얼굴이 한때 완전히 바뀌어 논란이 된 바 있다.이를 토대로 시나는 '어릴 적 보던 캐릭터를 바꾸는 건 단순히 캐릭터를 훼손하는 게 아닌 사람들의 소중한 유년 시절을 훼손하는 일이다'라고 일침을 가했다.YouTube 'Patience Xina'그러면서 ''인어공주' 속 아리엘은 1989년에 공개됐다. 그럼 대체 얼마나 많은 아이가 아리엘을 보고 자랐을까?'라며 '정말 아리엘을 사랑하는 팬들은 머리 색만 바꿨어도 화가 났을 것이다'고 지적했다.이어 '매번 할리우드가 인종을 바꿔서 흑인 캐릭터 하나가 늘어나면 빨간 머리 캐릭터는 반대로 하나씩 없어진다'며 '여기서 주목해야 할 점은 디즈니 공주 중 빨간 머리는 '아리엘' 단 하나다. 전 세계의 빨간 머리 아이들은 자신과 같은 빨간 머리인 아리엘을 잃게 된 것'이라고 설명했다.시나는 흑인 인어공주의 등장에 불만을 제기하면 '인종차별주의자'로 낙인 찍는 것도 문제라고 지적했다.YouTube 'Walt Disney Studios'그녀는 '디즈니는 인종과 관계 없이 영화를 잘 만든다. 흑인 공주가 만들고 싶으면 그냥 새로 하나 만들면 되는데 왜 멀쩡한 아리엘을 갑자기 바꾸었을까?'라고 의문을 제기했다.해당 질문의 답으로는 디즈니가 새로운 걸 만들어서 히트할 자신이 없기 때문이라고 주장했다.그녀는 '흑인 역시 단순히 자신과 같은 인종을 써줬다고 고마워해선 안 된다'며 '디즈니는 자신들이 게으른 걸 감추기 위해 사람들 간 인종 다툼을 부추긴다'고 강조했다.나아가 '캐릭터 인종 바뀌어도 신경 안 쓴다'는 사람들, '블랙 팬서'가 백인으로 바뀌어도 신경쓰지 않을 것이냐'며 일침을 가하기도 했다.YouTube 'Patience Xina'

조회수: 7,291|댓글: 0

2973레벨3 3

머니맨

2023-02-21 12:00

퐁퐁으로 사과 씻는다는 남친...'미쳤다 vs 원래 그런 용도다'

퐁퐁으로 사과 씻는다는 남친...'미쳤다 vs 원래 그런 용도다'

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인사이트] 성동권 기자 = 과일 세척 방법을 두고 여자친구와 다툼을 벌인 남성이 사연이 공개됐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사과를 씻을 때 퐁퐁을 사용하는 남성의 사연이 올라왔다.사연에 따르면 남성은 사과를 씻을 때 꼭 퐁퐁을 사용하는 데 이를 알게 된 여자친구는 격렬한 반응을 보였다.그녀는 '사과 씻을 때 퐁퐁으로 닦는 사람 처음 본다'라며 도무지 이해할 수 없다는 입장이었다.LG 생활건강해당 사연을 접한 누리꾼들은 '아니 사과를 왜 세제로 씻냐', '아니 나 같아도 이해 안 되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하지만 다른 누리꾼들은 '퐁퐁은 원래 과일을 세척하는 용도'라며 남성의 방법이 옳다고 주장했다.실제로 제품 설명서에 따르면 '퐁퐁은 식품 첨가가 가능한 보존료 만을 사용하여 야채, 과일도 닦을 수 있는 주방 세제'라고 안내하고 있다. 즉 퐁퐁을 사용해 사과를 씻는 남성의 방법은 옳은 방법이라고 할 수 있는 것이다.다만 이를 보고 난 후에도 누리꾼들은 '아무리 그래도 세제라고 하니까 왠지 찝찝하다', '퐁퐁으로 과일 닦을 수 있는 건 처음 알았다' 등의 상반된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조회수: 6,396|댓글: 0

2972레벨3 3

머니맨

2023-02-21 12:00

출산 직전 인증샷 올리려 풀메한 엄마...'이해된다' vs '관종이다'

출산 직전 인증샷 올리려 풀메한 엄마...'이해된다' vs '관종이다'

NYPOST[인사이트] 임기수 기자 = 출산은 새 생명이 태어나는 고귀한 순간이지만 산모들은 엄청난 고통을 감내해야 한다. 하늘이 노랗게 보일 정도로 아프다는 진통 속에서도 분만 인증샷을 예쁘게 찍기 위해 풀 메이크업을 한 산모가 누리꾼들 사이에서 논란이 되고 있다.지난 20일(현지 시간) 미국 일간 뉴욕포스트는 출산 인증샷을 예쁘게 찍어야 한다며 분만실에서 풀 메이크업을 한 산모의 사연을 소개했다.미국 미시시피주 잭슨에 사는 23세 여성 칼리 템플은 얼마 전 둘째 딸을 출산했다.NYPOST아이를 낳는 순간에도 가장 예쁘게 인증샷을 남기고 싶었던 그녀는 진통을 하는 와중에도 풀 메이크업을 해 주위 사람들을 놀라게 했다.그녀는 분만실로 메이크업 아티스트와 미용사를 불러 화장은 물론 머리 세팅까지 완벽하게 마쳤다.NYPOST템플은 '출산 후 땀에 젖은 모습으로 사진을 찍고 싶지는 않았다. 출산 후에도 예쁜 모습으로 보이기를 원했다'라고 말했다.그녀는 또 분만 중 메이크업을 받은 것이 오히려 힘든 출산 과정에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NYPOST템플은 '출산할 때 도움이 됐다. 메이크업을 받고 예뻐진 내 모습을 보고 기분이 좋아졌기 때문'이라고 말했다.놀라운 건 그녀가 분만을 하며 풀 메이크업을 받은 것이 이번이 처음이 아니라는 점이다. 첫째 아들을 낳을 때도 병원에 메이크업 아티스트와 미용사를 불러 풀 메이크업을 받은 적이 있었기 때문이다.NYPOST템플의 사연에 누리꾼들 사이에서는 반응이 엇갈리고 있다.출산 중에도 예뻐 보이고 싶다는 그녀의 심정이 이해가 간다는 누리꾼들도 있었다.NYPOST반면에 '출산할 때마저 인증샷 찍을 생각에 분만실에서 풀메이크업 받은 건 너무 심하다'라는 반응을 보인 누리꾼들도 많다.

조회수: 6,771|댓글: 0

2971레벨3 3

머니맨

2023-02-21 12:00

팬들과 프라이빗 메시지 '버블' 시작하자마자 장원영이 한 귀여운 실수

팬들과 프라이빗 메시지 '버블' 시작하자마자 장원영이 한 귀여운 실수

Facebook 'IVEstarship'아이브 장원영, 1:1 팬 소통 시작 [인사이트] 이원선 기자 = 아이브 장원영이 한 귀여운 실수가 팬들의 미소를 터트렸다.최근 아이브 장원영이 팬들과 1:1로 소통하는 프라이빗 메시지 '버블'을 시작했다.Facebook 'IVEstarship'처음부터 자신이 실수할까 겁났던 장원영은 '첨에 나 좀 실수해도 봐줘, 버블 병아리 원영이'라는 글을 올렸다.하지만 이 글을 올리고 1분도 채 되지 않아 귀여운 실수를 해 팬들의 미소를 자아냈다.장원영은 '오늘 나랑 연락하고 밤 보내니까. @@ 좋은 꿈 꿀거양/잘자/또 만나'라고 말했다.Facebook 'IVEstarship'장원영의 우당탕탕 버블 사용기 하지만 '@' 표시를 3번 해야 하는데 두 번만해 팬들의 닉네임이 올라오지 않았다.또한 해당 메시지를 3개로 나눠 보내려고 했는데 이 또한 한 번에 와버리며 우당탕탕 버블 사용기를 보여줬다.이 같은 모습에 팬들은 '귀여워 미친다', '처음부터 끝까지 짱귀' 등의 반응을 쏟아냈다.Facebook 'IVEstarship'한편 장원영이 속한 아이브는 오는 4월 첫 정규앨범 컴백을 앞두고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이번 컴백은 지난 8월 발매한 세 번째 싱글 '애프터 라이크'(After LIKE) 이후 약 7개월 만으로 기대를 모은다.

조회수: 6,928|댓글: 0

2958레벨3 3

머니맨

2023-02-21 11:15

'치과의사가 유튜브로 '치과 강의' 영상 보고 있는데 집에 그냥 갈까요?'

'치과의사가 유튜브로 '치과 강의' 영상 보고 있는데 집에 그냥 갈까요?'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인사이트] 강유정 기자 = '치과에 갔는데 치과 의사가 치료 튜토리얼 영상을 보고 있어요' 최근 멕시코에서는 코미디 영화에 나올 법한 황당한 사연이 화제가 되고 있다.지난 18일(현지 시간) 온라인 미디어 디스트랙티파이(Distractify)는 최근 동영상 플랫폼 틱톡에서 화제가 되고 있는 영상 하나를 소개했다.TikTok 'bummercreek'해당 영상은 한 남성이 치과 의자에 앉아있는 것으로 시작된다.'멕시코에서 치과에 왔는데 의사가 치료 전에 치료 튜토리얼 영상을 보고 있어요'라는 문구와 함께 치과 의자 뒤 유튜브가 켜져 있는 TV 화면의 모습이 비춰졌다.개구기를 입에 물고 있는 그의 표정에서 두려움이 느껴지는 듯하다.전문의에게 치료받으러 갔는데 치료법 강의 영상을 보고 있다면 의사의 전문성에 의심이 갈 수밖에 없다.유튜브에 올라온 치과 튜토리얼 영상들 / 유튜브 캡처 화면지난 11일 공개된 해당 영상은 10일 만에 무려 130만 회가 넘는 조회 수를 기록하며 화제가 됐다.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다음에 치료받겠다고 하고 나가야 한다.', '치과 치료는 섬세한 작업이 필요하니 다른 의사에게 가봐라' 등의 반응을 보였다.한 누리꾼들은 '나도 멕시코 치과에서 치료받았다가 의사의 실수로 다른 치아를 치료한 적이 있다'라며 자신의 경험을 공개하기도 했다.

조회수: 7,004|댓글: 0

2957레벨3 3

머니맨

2023-02-21 11:00

'인싸들 사이서 핫하다는 '본디'...앱 다운받았더니 이제 친구들은 안 한답니다'

'인싸들 사이서 핫하다는 '본디'...앱 다운받았더니 이제 친구들은 안 한답니다'

독자가 직접 꾸민 아바타와 방 / Instagram 'csnwoo'[인사이트] 김다솜 기자 = MZ세대를 중심으로 열풍을 일으키고 있는 소셜 앱 '본디'의 인기가 빠르게 뜨거워졌다 빠르게 식고 있다. 21일 오전 9시 본디는 애플 앱스토어 국내 무료 어플 마켓 1위 자리에서 내려와 25위를 차지하고 있다.본디는 애플 앱스토어에서 지난 4일부터 17일까지 , 구글 플레이에서는 11일부터 18일까지 국내 무료 어플 마켓 1위를 차지했었다.본디MZ세대 '인싸'들 사이에서 핫한 어플로 떠올랐던 본디는 개인정보 유출에 대한 우려가 확산하면서 탈퇴가 이어졌다.이 때문에 뒤늦게 본디가 핫하다는 것을 알게 된 사용자들은 갑자기 친구들이 탈퇴해 '낙동가 오리알' 신세가 됐다.20대 직장인 여성 A씨는 '뒤늦게 본디 앱을 다운받았더니 이제 친구들은 질렸다더라'며 'SNS인데 같이 안 하면 무슨 재미인가 싶어 나도 다시 삭제했다'고 '인사이트'에 전했다.또 다른 누리꾼들 또한 본디에 대해 '며칠 하니까 질렸는데 개인 정보 유출 논란까지 있어 바로 삭제했다', '곧 인스타그램 '스페이스' 기능 나올 듯', '이제 친구들도 안 해서 나도 삭제해버렸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애플 앱 스토어국내에서 빠르게 이용자를 늘려가던 본디는 최근 국적 세탁, 개인 정보 유출 논란 등에 휩싸였다.이에 본디 코리아는 '인수 과정에서 일부 중국 직원이 메타드림에 합류하게 됐다. 한국, 미국, 일본 등 다양한 국가 직원과 글로벌 팀으로 서비스를 만들어 가고 있다'고 해명했다.또 개인 정보 유출 의혹에 대해서는 '본디는 유저들의 개인 정보를 완전히 보호한다. 과도한 개인 정보 수집은 사실이 아니다'라고 주장했다.본디가 인기를 계속 이어갈 수 있을지, '클럽하우스'처럼 사람들의 관심사에서 사라져 버릴지 귀추가 주목된다.

조회수: 6,804|댓글: 0

2956레벨3 3

머니맨

2023-02-21 11:00

'성추행 훈련사' 루머에 극대노한 강형욱, 사진까지 떠돌자 긴급하게 입장 밝혔다

'성추행 훈련사' 루머에 극대노한 강형욱, 사진까지 떠돌자 긴급하게 입장 밝혔다

반려견 훈련사 강형욱 / Instagram 'hunter.kang''이상한 게 자꾸 퍼져'...강형욱, '성추행 훈련사' 자신 아니라고 부인 [인사이트] 정봉준 기자 = 반려견 훈련사 강형욱이 '성추행 훈련사' 루머가 떠돌다 크게 분노했다.지난 20일 오후 강형욱은 SNS를 통해 '나 아니다. 나는 남양주 주민이고, 보듬도 남양주에 있다'고 말했다.그는 '오늘 아침부터 주변 분들께 연락 엄청 받았다'며 '그냥 있었는데 이상한 게 자꾸 퍼져서 인스타 올린다'는 글과 함께 사진 여러 장을 공개했다.Instagram 'hunter.kang'강형욱은 친동생과 한 카톡 내용을 공개하면서 '그놈도 나쁜데, 저런 거 만드는 놈도 나쁘다. 매직이랑 날아가 지켜보고 있다'고 자신은 해당 훈련사가 아니라고 강조했다.카톡 내용에 따르면, 강형욱은 가짜 뉴스 때문에 사람들의 오해를 샀다.강형욱이 친동생과 나눈 대화 / Instagram 'hunter.kang'친동생도 형 강형욱을 걱정...'블로그에서 형 사진 모자이크 해서 뿌리더라...인스타든 뭐든 올려라'강형욱 동생은 강형욱에게 '반려견 훈련사 성추행 기사 봤다'며 '블로그 같은 데서 형 사진 모자이크 해서 뿌리고 있다'고 상황을 전했다. 그러면서 '인스타든 뭐든 올려라'라며 형 강형욱의 해명을 촉구했다.이를 본 누리꾼들은 '강형욱일 거라 생각 1도 안 했음',  '당연히 아닐 줄 알았지, 강아지니까', '강아지가 그럴리 없다고 생각했었음', '강아지가 사람을 성추행할 리가 없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한편 지난 19일 한 매체는 보조훈련사 A씨가 경기도 오산경찰서에 고소장이 접수됐다고 보도했다.보도에 따르면, A씨가 2021년 중순부터 지난해 초까지 방송을 위해 지방 도시에 갔을 때 반려견 훈련사 B씨에게 강제 추행 당했다는 내용으로 고소한 것으로 알려졌다.

조회수: 7,095|댓글: 0

2955레벨3 3

머니맨

2023-02-21 11:00

포장지 안 뜯은 '1세대 아이폰', 경매에서 8200만원에 팔렸다

포장지 안 뜯은 '1세대 아이폰', 경매에서 8200만원에 팔렸다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Imgur[인사이트] 전준강 기자 = 포장을 뜯지 않은 '완전 새제품'인 1세대 아이폰이 경매에서 어마어마한 가격에 팔렸다.지난 20일(현지 시간) 미국 경매업체 LCG 옥션은 포장을 전혀 뜯지 않은 1세대 아이폰이 6만 3,356달러(한화 약 8,215만원)에 낙찰됐다고 밝혔다. LCG 옥션에 따르면 이 아이폰의 최저 입찰가는 2,500달러(약 325만원)였다. 당초 업계 전문가들은 5만달러(약 6,480만원) 정도면 이 아이폰을 가져갈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LCG 옥션 홈페이지 캡처하지만 결과는 놀라웠다. 이보다 1만 3천달러 정도가 더 비싼 가격에 최종 낙찰됐다.1세대 아이폰이 공개된 시기는 지금으로부터 16년 전인 2007년이다. 첫 출시 가격은 599달러(약 77만원)였다. 이번 경매 낙찰가격은 정가의 105배 수준이다. 이번 경매 낙찰가는 지난해 10월, 같은 1세대 아이폰이 3만 9,339달러(약 5,103만원)를 크게 웃도는 가격이다. 105배의 수익을 거두게 된 주인공은 문신 전문가 캐런 그린이다.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Imgur그는 선물로 받은 1세대 아이폰을 16년 동안 보관만 해오다, 지난해 10월 미개봉 1세대 아이폰이 3만 9,339달러에 팔리는 것을 보고 자신의 것을 경매에 내놓아 대박을 쳤다. 한편 1세대 아이폰은 '애플 신화'를 이룩하게 만든 제품으로 꼽힌다. 故 스티브 잡스가 직접 선보인 이 제품은 3.5인치 화면에 2메가픽셀 카메라가 장착돼 있다. 아이튠지 기능과 인터넷 기능을 모두 탑재했다. 전화와 문자 기능을 가진 휴대폰, 음악 청취용 아이팟 그리고 인터넷 통신 마지막으로 카메라+영상 기능을 '한 기기'에 갖추고 있었다는 점에서 세상을 바꾼 기기라는 찬사를 받는다. 故 스티브 잡스 / GettyimagesKorea

조회수: 7,044|댓글: 0

2954레벨3 3

머니맨

2023-02-21 11:00

머니맨 텔레그램 고객센터: https://t.me/ajslaos79
먹튀검증,토토사이트추천,먹튀사이트차단,스포츠중계,전세계모든경기 중계,업계최초 mlb심판정보제공 대한민국1등 토토커뮤니티 머니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