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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84'앨범 수량 못채우면 자동 연장'...첸백시 입장문 중 팬들 충격 빠트린 SM 계약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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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6-02 14:35
[인사이트] 이원선 기자 = 그룹 엑소 멤버 백현, 첸, 시우민이 재차 SM엔터테인먼트 입장에 반박하는 입장문을 발표했다. 이번 입장문에는 팬들을 단체로 충격에 빠트린 내용도 있었다.
2일 백현, 첸, 시우민의 법률 대리를 맡은 법무법인 린 이재학 변호사는 '제3의 외부 세력을 운운하는 SM의 공식 자료를 접한 아티스트들의 심경은 매우 참담하다'며 SM의 외부세력 개입 주장은 허위사실이라고 반박에 나섰다.
SM이 첸백시가 이중계약을 체결하거나 시도한 것이라고 주장한 것과 관련해서는 '백현, 첸, 시우민 3인은 현재 SM과 체결된 기존 전속계약 이외에 어떠한 다른 전속계약도 체결하거나 시도한 바가 없다'고 말했다.
이어 '전속계약서상 정산자료는 '제공'하는 것으로 돼 있으므로 '열람'으로 의무 이행을 다했다고 볼 수 없다'면서 '근본적으로 아티스트들 본인들이 활동해 올린 성과에 대해 자료를 달라는 것에 대해 '영업 비밀 침해' 운운하면서 자료 제공을 거부하는 것은 전속계약을 어기는 행위를 정당화할 수 없다'고 지적했다.
또 이 변호사는 '본 계약은… 부터 5년간으로 한다. 단 동 기간 내에 제4조 제4항에 정한 최소 수량의 앨범을 발표하지 못하는 경우에는 이를 이행하는 시점까지 본 계약기간은 자동 연장되는 것으로 한다'는 세사람과 SM이 맺은 후속 전속계약의 제5조 제1항을 문제 삼았다.
앨범의 발표 수량을 다 채울 때까지, 그것도 상한선도 없이 계약 기간이 자동 연장된다는 조항은 노예 계약이라는 주장. 이 변호사는 '당 법률대리인은 '거래상의 지위를 부당하게 이용해 상대방과 거래하는 행위'에 해당함을 지적한 것이고, 아티스트들도 뜻을 같이하고 있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기존 전속계약이 1년 여나 남은 시점에 미리 이렇게 장기간인데다가 기간의 상한도 없는 후속 전속계약을 체결하여 두어 아티스트들을 '묶어' 두려는 행위도 정당하다고 볼 수 없다'는 주장을 덧붙였다.
이와 같은 계약에 대해 백현, 시우민, 첸은 공정거래위원회에 대해 제소하는 방안을 심각하게 검토하고 있다는 뜻을 전했다.
약속했던 앨범 발매 수량을 못 채우면 자동으로 계약이 연장된다는 내용 부분에 팬들은 분노했다. 일각에서는 '그래서 앨범이 안 나왔구나', '플랜 밀릴 때 마다 계약기간 늘어났다는 게 소름' 등의 반응을 쏟아냈다.
한편 이날 이 변호사는 향후 엑소 활동에 관해서도 언급했다. 아티스트들은 SM과 전속계약을 해지하더라도 엑소 활동을 계속하는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는 상태. 이 변호사는 '실제로 이번 전속계약 해지 전에 SM과 협의를 하는 과정에서도, 백현, 첸, 시우민이 SM을 떠나더라도 EXO 활동은 함께 하는 협상안을, 아티스트 측에서 선제적으로 제시한 바 있다'고 밝혔다.
이하 첸, 백현, 시우민의 2차 공식입장 전문이다.
<그룹 EXO의 멤버 백현, 시우민, 첸(변백현, 김민석, 김종대)의 입장 (2회차) >
2023년 6월 2일 (2회차)
그룹 EXO의 멤버 백현, 시우민, 첸(변백현, 김민석, 김종대, 이하 '아티스트들')의 법률 대리를 맡은 법무법인 린의 이재학 변호사 입니다. 이하에서 당 법률대리인은 에스엠엔터테인먼트(이하 'SM') 의 6. 1. 자 주장에 대한 아티스트들의 입장을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1. SM 의 외부세력 개입 주장은 아티스트들의 정당한 권리 행사라는 본질을 회피하고, 나아가 여론을 호도하기 위한 허위사실에 불과합니다.
제3의 외부 세력을 운운하는 SM의 공식 자료를 접한 아티스트들의 심경은 매우 참담합니다. 아티스트들을 바라보는 SM의 시각이 고스란히 드러난 듯하여 더욱 처참한 마음이 듭니다.
또 제3의 세력입니까?
저희 아티스트들은 분명 스스로 생각하고, 스스로의 결정에 책임을 질 수 있는 성인입니다. 그리고 독립적으로 사고하고 판단하는 주체입니다. 십 수년간 의구점이 있었고, 신인 때는 감히 말도 꺼내지 못했던 질문을 오랜 시간이 지난 지금이라도 해야 한다는 마음에 이처럼 스스로 두렵고도 힘든 용기를 내게 된 것입니다.
저희 아티스트들은 어떤 것이 바른 일인지, 어떻게 해야 슬기로운 해법이 나올 수 있는 것인지 주변 분 다수에게 질문하고 경청하였습니다. 그 주변 분에는 저희 가족과 지인들도 있었고, 가요계 선후배도 있었고, 동료, 그리고 심지어 저희와 함께 일을 했던 스태프들도 있었습니다.
어느 분은 저희에게 걱정스러운 이야기를, 어떤 분은 따뜻한 격려를, 또 어떤 분은 지지와 응원을 보내 주시기도 하셨습니다. 이 모든 분들이 제3의 세력이자, 불순 세력, 음해 세력들인지되묻지 않을 수 없습니다.
저희 아티스트들은 스스로 판단하고, 스스로 행동할 수 있는 엄연한 인격체입니다.
정산자료 요구 등 본인들의 권리를 찾겠다는 결심은 저희 아티스트들이 오랜 고민과 고뇌를 거듭한 끝에 스스로 한 것이지 어떤 세력이 개입하여 한 것이 결단코 아닙니다.
나아가 SM은 저희 아티스트들에게 이중계약을 체결하거나 시도한 것이라는 주장을 하시는데, 백현, 첸, 시우민 3인은 현재 SM과 체결된 기존 전속계약 이외에 어떠한 다른 전속계약도 체결하거나 시도한 바가 없습니다. SM은 허위의 주장을 삼가야 합니다.
SM은 정산자료도 외부의 세력에게 제공될 우려가 있어서 '제공'을 하지 않고 '열람'만 허락하겠다고 하였습니다. 그러나 아티스트들이 정산자료를 받아 당 법률대리인은 물론 주위의 회계사 기타 누구의 조언을 받더라도 그것은 아티스트들이 정당한 권리행사입니다. 전속계약서에서도 아티스트에게 제공한 자료를 아티스트가 타인에게 보여 주어서는 안되며, 따라서 혼자서 검토해야만 한다는 규정이 없습니다. 오히려 계약에는, 아티스트들로 하여금 SM으로부터 수령한 자료를 30일간 검토하여 필요하면 이의를 제기하라는 조항이 있을 뿐입니다.
정산자료조차도 제공하지 않는 SM, 그리고 그러한 상황의 부당성을 조언하는 당 법률대리인 및 주위의 연예인들. 누가 누구에게 잘못을 지적하는 상황이 맞는 것인지 의문을 제기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다시금 말씀드리는 것은 아티스트나 당 법률대리인은 일관되게 정산자료의 제공을 요청하여 왔으나, 이에 대해 SM이 끝내 거부하여 전속계약 해지에 이른 것이 사건의 본질이자 실체입니다.
2. 전속계약서상 정산자료는 '제공'하는 것으로 되어 있으므로 '열람'으로 의무 이행을 다했다고 볼 수 없습니다.
SM 주장의 대전제는, 정산자료를 '열람'할 기회를 부여하는 것으로 SM의 의무이행은 다하는 것이라는 것입니다. 그러나 전속계약서상 정산자료는 '제공'하는 것으로 약정되어 있습니다. 따라서 단순히 보여 주는 행위인 '열람'으로 의무이행을 다했다고 볼 수 없습니다.
SM과 아티스트들이 체결한 전속계약서 제14조 제5항은 '갑(SM)은 정산금 지급과 동시에 다음 각호의 정산자료를 을(아티스트)에게 제공하여야 한다. 을은 정산자료를 수령한 날로부터 30일 이내에 정산내역에 대하여 공제된 비용이 과다 계상되었거나 을의 수입이 과소 계상되었다는 등 갑에게 이의를 제기할 수 있고, 갑은 그 정산 근거를 성실히 제공하여야 한다'라고 규정하였습니다. 따라서 자료는 '열람'이 아니라 '제공'되어야 하는 것이며, 30일이라는 이의기간도 자료를 '수령'한 날로부터 기산합니다. '열람'한 날부터 기산하는 것이 아닙니다.
그리고 SM과 아티스트들은 2014년경 '합의서'를 추가로 체결했는데, 그 제4조는 '갑은 을에게 제2조 및 제3조에 따른 정산금액을 지급할 때 그 근거자료를 함께 제공한다(제1항), '갑은 전속계약에 따라 매 6월마다 1회 을에게 상세 정산자료를 제공해야 하고 을은 이에 대하여 갑에게 설명을 요청할 수 있다(제2항)라고 규정했습니다. 역시 근거자료나 상세 정산자료를 '제공'해야 한다고 규정했습니다.
자료를 '제공'하도록 하는 것과 '열람'만 하도록 하는 것은 아티스트들의 알 권리 및 재산권 보호의 차원에서 비교하기 어려울 정도로 큰 차이가 있습니다. 특히 정산자료는 SM의 지배영역에 있는 자료인데, 단순히 와서 보라는 것으로 어떻게 그 내역이 제대로 된 것인지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는 것인지를 되묻고 싶습니다. 그리고 전속계약서 제14조 제5항은 자료를 수령한 날로부터 30일간의 검토 기간을 부여하는바, 아티스트가 자료를 이 30일의 기간 동안충분히 검토하고, 이의가 있다면 이의도 제기하라는 것이 전속계약의 내용입니다.
30일 동안 찬찬히 들여다 보아야 하도록 약정한 것이 정산자료인데, 와서 눈으로 보고 가라고하는 것은, '여하간 우리는 자료를 보여 주긴 했으니 할 도리는 한 것 아니냐'는 SM의 주장은 결국 명분 쌓기에 불과합니다. 그리고 이러한 SM의 저의를 짐작할 수 있었기에, 저희로서는 더더욱, '제공'받기를 포기하고 '열람'에 응하는 것으로 타협할 수는 없었습니다.
이와 같은 이유 때문에 공정거래위원회가 고시한 표준계약서에서도 '갑은 을의 요구가 있는 때에는 정산금 지급과 동시에 정산자료를 을에게 제공한다'라고 정하여 '제공'을 하도록 규정했습니다.
근본적으로 아티스트들 본인들이 활동하여 올린 성과에 대해 자료를 달라는 것에 대해 영업비밀 침해 운운하면서 자료 제공을 거부하는 것은 전속계약을 어기는 행위를 정당화할 수 없습니다.
3. 아티스트나 당 법률대리인은 일관되게 정산자료의 제공을 요청하여 왔습니다. 이에 대해 SM이 끝내 거부하여 전속계약 해지 통보에 이른 것이 사건의 핵심이자 실체입니다.
SM은 앞에서 보신 것처럼 정산자료는 '열람'하도록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전제 하에서, 아티스트들이 이전에는 자료 관련하여 아무런 문제를 제기하지 않다가, 당 법률대리인을 선임하면서 갑자기 정산자료 제공을 요구하더니, 다시금 갑자기 계약 해지를 통보한 것이라고 주장합니다.
아티스트들이 전속계약에 따라 정산자료 제공을 요구하는 것은 아티스트들의 정당한 권리입니다. 그리고 이러한 정당한 권리에 대해 당 법률대리인이 법률적인 조언을 하여 아티스트들이 행동에 나선 것을 두고, SM이 '법률대리인이 바뀌니 갑자기 아티스트들이 주장을 하기 시작하였다'는 취지로 주장하는 것은 정당한 권리 행사를 언제까지고 하지 말라는 주장에 다름 아닙니다. 무엇보다도 아티스트들이 마치 누군가에게 휘둘려서 정산자료 제공을 요구한 것처럼 주장하는 것은 아티스트들 본인의 높은 권리의식과 식견을 무시하는 처사입니다. 당 법률대리인은 그 동안의 협의 과정에서 아티스트들의 높은 권리의식과 알 권리 실현에 대한 높은 식견을 확인하였습니다.
그리고 내용증명으로 요청한 기록이 객관적으로 남아 있듯이, 아티스트들과 당 법률대리인은 처음부터 일관되게 정산자료의 '제공'을 요구하였습니다. 그리고 SM은 정산자료 '열람'으로 충분하지 않느냐는 입장을 견지한 것입니다. 그러나 앞에서 보신 것처럼 SM의 주장은 전속계약에 부합하지 않는 주장으로 저희가 수용할 수는 없었고, 이와 같은 양측의 입장은 결국 좁혀지지 않았으므로, 아티스트들과 당 법률대리인은 판례에 따라 전속계약 해지를 하기에 이른 것입니다.
다시 판례를 말씀드리면, 전속계약은 고도의 신뢰관계를 기초로 하는 것으로, 소속사가 정산자료 제공의무를 이행하지 않는 경우 연예인은 수익 정산과 관련하여 검토를 하고 소속사에게 이의를 제기할 수 있는 전속계약상의 권리를 제대로 보장받지 못하게 되는 바, 정산자료를제공하지 않는 것은 전속계약 해지 사유입니다(서울고등법원 2020. 1. 31. 선고 2019나 2034976 판결 참조. 즉, 정산자료는 '제공'해야만 합니다.).
이와 같은 경과가, 정산자료와 관련된 아티스트들과 SM 사이의 그 동안의 경과인데, 이와 달리 마치 아티스트나 당 법률대리인이 입장을 바꾸고 또 바꾸어 왔다고 주장하는 것은 사실과 다른 주장이며, 이 사건의 핵심과 실체를 왜곡하고 호도하는 것입니다.
4. 최소한의 합리적인 정도를 초과하여 아티스트들에게 일방적으로 불리한 초장기의 전속계약 기간의 문제점
금일 자 1차 보도자료에서 이미 말씀드린 바와 같이, 기존에 아티스트들은 SM과 사이에 무려 12년에서 13년이 넘는 전속계약을 체결한 바 있습니다. 이는 공정거래위원회가 고시한 대중문화예술인(가수중심) 표준전속계약서에서 계약기간 7년을 기준으로 정한 것과도 너무나 차이가 크고, 최소한의 합리적인 정도를 초과하여 아티스트들에게 일방적으로 불리합니다.
그리고 SM은 위와 같이 12년 내지 13년의 전속계약 체결기간도 모자라, 아티스트들에게 다시금 후속 전속계약서에 날인하게 하여 각각 최소 17년 또는 18년 이상의 계약 기간을 주장하려고 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후속 전속계약서 체결 행위는 독점규제 및 공정거래에 관한 법률 제45조 제1항 제6호의 '거래상의 지위를 부당하게 이용하여 상대방과 거래하는 행위'에 해당함을 다시금 지적합니다. 즉, 후속 전속계약을 이용한 장기간의 기간 강제는 동법 시행령 별표 2의 '이익제공강요'나 '불이익제공(불이익이 되는 거래조건의 설정)'에 별도로 해당한다고 보고 있습니다.
이에 대하여, SM은 아티스트들이 후속 전속계약을 체결할 당시 대형로펌 변호사인 대리인이 있었는데, 대리인이 바뀌자 갑자기 후속 전속계약의 부당성에 대해 주장하는 것은 타당하지 않다고 주장합니다.
그러나, 객관적으로 부당한 계약을 부당하다고 주장하는 것에 당 법률대리인이 선임되었다고하여 문제가 된다고 주장하는 것은 논점의 본질을 흐리는 것입니다.
후속 전속계약 제5조 제1항은 '본 계약은 … 부터 5년간으로 한다. 단 동 기간 내에 제4조 제4항에 정한 최소 수량의 앨범을 발표하지 못하는 경우에는 이를 이행하는 시점까지 본 계약기간은 자동 연장되는 것으로 한다'라고 정했습니다. 자동 연장된다는 기간의 상한도 없습니다.
이와 같이 앨범의 발표 수량을 다 채울 때까지, 그것도 상한선도 없이, 계약 기간이 자동 연장된다는 조항은 명백히 노예 계약이며, 당 법률대리인은 '거래상의 지위를 부당하게 이용하여 상대방과 거래하는 행위'에 해당함을 지적한 것이고, 아티스트들도 뜻을 같이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리고 기존 전속계약이 1년 여나 남은 시점에 미리 이렇게 장기간인데다가 기간의 상한도없는 후속 전속계약을 체결하여 두어 아티스트들을 '묶어' 두려는 행위도 정당하다고 볼 수없습니다. SM은 아티스트들에게 후속 전속계약에 대한 계약금도 지급한 바가 없습니다.
이와 같이 장기간인 기존 전속계약 및 불공정한 후속 전속계약서 체결 행위에 대해, 백현, 시우민, 첸은 공정거래위원회에 대하여 제소하는 방안을 심각하게 검토하고 있습니다.
5. 향후 EXO 활동에 관하여
저희 아티스트들은 SM과의 전속계약을 해지하더라도, 다른 EXO 멤버들과 함께 EXO 활동을 성실하게 계속하는 방안을 모색하고 있으며, 실제로 이번 전속계약 해지 전에 SM과 협의를 하는 과정에서도, 백현, 첸, 시우민이 SM을 떠나더라도 EXO 활동은 함께 하는 협상안을, 아티스트 측에서 선제적으로 제시한 바가 있습니다.
아티스트들은 SM과의 법률적인 관계를 풀어 나가는 문제와는 별개로, 팬들께서 오랜 기간 동안 EXO에 대해 보내 주시는 큰 사랑과 성원에 대해서는 진심으로 깊이 감사드리고 있습니다. 그리고 향후 어떤 형태로 법적 문제가 마무리가 되든 간에 EXO라는 팀으로서의 활동은 열심히, 그리고 성실히 계속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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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머니맨 2023-03-01 22:15 |
![]() 삼일절인 오늘(1일), 한 차량서 20대 여성 3명 숨진 채 발견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뉴시스] 안병철 기자 = 경북 칠곡 한 차량 안에서 20대 여성 3명이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1일 칠곡경찰서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38분께 칠곡군 동명면 한 차량에서 20대 여성 3명이 숨진 채 발견됐다.차량에는 극단적 선택으로 추정되는 흔적들이 발견된 것으로 알려졌다.경찰은 정확한 사인을 밝히기 위해 조사 중에 있다. 조회수: 5,178|댓글: 0 |
![]() 머니맨 2023-03-01 21:00 |
![]() 에릭♥나혜미, 부모됐다...오늘(1일) 득남 '산모와 아기 모두 건강해요'E&J엔터테인먼트[인사이트] 김소영 기자 = 가수 에릭, 배우 나혜미 부부가 오늘(1일) 득남했다.이날 나혜미는 건강한 아들을 출산한 것으로 전해진다. 에릭의 소속사 티오피미디어는 1일 오후 뉴스1에 '에릭과 나혜미가 오늘 득남했다. 산모와 아기 모두 건강한 상태'라고 밝혔다. 나혜미의 임신 사실은 지난해 8월 말 알려져 축복을 받은 바 있다. 에릭과 나혜미는 5년간 열애 끝에 지난 2017년 7월 결혼했으며 결혼 6년만에 부모가 됐다. 조회수: 5,334|댓글: 0 |
![]() 머니맨 2023-03-01 20:15 |
![]() 삼일절에 '일본 여행' 절대 안 간다 선언한 여성 여행 유튜버신아로미 인스타그램[인사이트] 김소영 기자 = 유튜버 신아로미가 일본 여행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드러냈다. 1일 신아로미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대한독립만세'로 시작하는 장문의 글을 남겼다.그는 '3.1절이네요 코로나가 풀리고 여행이 재개되면서 일본 여행 컨텐츠 제작 관련 문의가 여럿 왔었지만 모두 정중히 거절하고 다른 분들께 전달드렸습니다. 누군가는 해야 할 일이기도 하니까요'라고 소신을 전했다.이어 '5년간 유튜브/블로그/인스타그램으로 컨텐츠를 제작하면서 가장 큰 수익은 광고수입이'이라며 '엄청 잘 되는 유튜버가 아닌 이상 조회 수 수익만으로는 먹고살기가 힘듭니다. 특히나 여행은 더더욱 그렇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태까지 제가 거절한 제안들을 모두 합치면 누군가의 연봉이 넘어가는, 저에게도 큰 수익을 포기하고도 일본 브랜드나 일본 여행 관련은 절대로 제작비를 받고 홍보하지 않았고 앞으로도 그럴 예정입니다'라고 말했다.신아로미 인스타그램신아로미는 우리나라에서 수많은 것들을 약탈해 간 그들의 문화를 도무지 좋은 마음으로 바라볼 눈이 생기지 않는다고도 전했다.그는 일본 여행을 다녀오거나 협업하는 분들을 저격하는 글 아니라고 강조하며 '그 나라가 저지른 일은 싫어도 문화나 음식 또는 어떤 부분들을 좋아할 순 있다고 생각하지만 저는 아무리 노력해도 좋아지지가 않아서 어쩔 수 없어요'라고 밝혔다.신아로미는 '가만히 있으면 중간은 가는데 이렇게 짙은 생각을 표하는 건 누군가에게 불편함을 드릴 수 있다는 걸 알지만, 한편으론 왜 타당한 이유로 싫어하는 이가 입을 다물어야 하는지 항상 의아합니다'라고도 덧붙였다.신아로미 인스타그램그의 발언은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에 퍼지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누리꾼들은 '소신 있는 행보다', '멋지다', '이래서 내가 신아로미 좋아한다', '생각의 차이지', '일본 여행 갈 수도 있지..' 등 다양한 반응을 이어가고 있다. 한편 신아로미는 여행 유튜버로 구독자 15만 명을 보유하고 있는 인기 크리에이터다. Instagram에서 이 게시물 보기 신아로미 경제,여행유튜버 & 명상지도자(@sinaromii)님의 공유 게시물 조회수: 5,265|댓글: 0 |
![]() 머니맨 2023-03-01 20:00 |
![]() '일본 여행 간 남사친이 '속옷' 사주겠다는데, 제가 예민한가요?'온라인 커뮤니티[뉴스1] 소봄이 기자 = 일본으로 여행가는 김에 속옷을 사다 주겠다는 지인 남성에게 불쾌함을 느낀 여성이 '제가 예민하게 구는 거냐'며 의견을 구했다. 직장인 A씨는 지난 27일 직장인 익명 커뮤니티 '블라인드'에 아는 오빠 B씨와 나눈 카카오톡 메시지를 공개하면서 겪은 일을 털어놨다.먼저 B씨는 '(일본 갔다 오면서) 뭐 하나 사다 줄까?'라고 말을 꺼냈다. 이에 A씨는 '모르겠네. 아무거나 사다 주면 감사합니다'라고 답했다.그러자 B씨는 '속옷? 사이즈 알려 달라. (속옷 아니면) 사줄 게 뭐가 있겠냐'고 했다. A씨는 '내 속옷은 내가 챙길게. (사 올 거) 없다. 그냥 재밌게 다녀와라'라고 거절했다.하지만 B씨는 '속옷 프리사이즈 사면 되냐. 그런 건 없나?'라고 재차 속옷을 언급하면서 이를 거절한 A씨에 대해 '쿨녀냐? 차도녀냐? 철벽녀냐?'고 놀렸다.이어 '속옷 선물이 싫다'는 A씨에게 '되게 깐깐하네. 천사의 성의를 밟는다. 날을 세우면서 말하네'라며 투덜거렸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참다못한 A씨는 '싸우자는 말은 아니지만, 오빠도 농담하는 거 아는데 불쾌한 농담 하잖아. 무조건 받아쳐 줘야 하냐. 쟤가 안 받아치는구나 싶으면 그냥 말면 되지. 내가 불편한 기색 내비쳤으면 거기서 그냥 멈추면 된다'고 솔직하게 말했다.B씨는 '뭐가 불쾌하냐. 선물 얘기한 건데. 19금 이야기한 적도 없고 처음에 물어봐서 (선물로) 마땅한 게 없는 것 같아 일본 뷰티 쪽 퀄리티가 좋아서 속옷 이야기한 건데 그게 그리 이상한 거냐'고 되레 억울해했다.그러면서 '그냥 선물로 사주려고 한 거다. 내가 네 사이즈를 물어보길 했냐. '속옷 사줄까?'라는 말밖에 더했냐. 강제로 받으라고 한 것도 아니고. 무서워서 뭐 사준다는 소리도 못 하겠다'고 하소연했다.또 B씨는 '선물이 속옷이라서 그렇지. 속옷을 사준다고 하는 거면 다 이상한 거냐. 여자들은 남자 속옷 안 사주냐. 나도 받았는데 그 사람들 이상한 거냐'고 따졌다.결국 A씨는 그에게 장문의 메시지를 보내며 상황을 정리했다고 한다.A씨는 '속옷 선물이 언제부터 남녀 사이에 할 수 있는 일반적인 선물이 됐는지 모르겠지만 난 해본 적도, 받은 적도 없다. 오빠의 그런 식의 농담이 날 가볍게 보는 느낌이어서 기분 나쁘다. 받아들이는 입장에서 분명 불쾌한 상황 맞다. 선물 사주고 싶어서 그랬다고 생각하고 넘기기엔 날 막대한다는 생각이 들었다. 어쨌든 난 이 정도의 농담에 관대하지 않으니 앞으로 이럴 거면 연락하지 말라'고 전했다.누리꾼들은 '여러 번 거절했는데도 못 알아듣냐. 저 정도면 성희롱'이라고 입을 모으며 분통을 터뜨렸다. 조회수: 4,794|댓글: 0 |
![]() 머니맨 2023-03-01 20:00 |
![]() '바지 내리고 네컷 사진 찍어요'...네컷 사진 부스 들어가 키스하는 빌런 커플Weibo[인사이트] 임기수 기자 = 공공장소에서 과한 애정 행각을 하는 커플들의 모습은 많은 사람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한다.얼마 전 네컷 사진 부스에서 진한 키스를 하며 과한 애정 행각을 하는 커플의 모습이 포착됐다.1일(현지 시간) 온라인 미디어 HK01은 네컷 사진 부스에서 애정 행각을 하는 커플의 모습이 담긴 사진을 공개했다.공개된 사진은 중국 최대 소셜네트워크 웨이보에서 퍼져나가며 누리꾼들 사이에서 논란이 되고 있다.HK01한 중년 커플이 갑자기 길에서 진하게 키스를 하기 시작했다.격하게 키스를 하던 이들은 흥분을 감추지 못하고 네컷 사진을 찍는 부스로 들어갔다.부스 안에서 무엇을 하고 있는지 정확히 알 수는 없었지만 문 아래에 달린 투명한 유리창에 이들이 바지를 벗고 있는 듯한 모습이 보여 사람들을 경악하게 만들었다.HK01네컷 사진 부스에서 한참을 있던 이들은 이내 손을 잡고 그곳을 빠져나온 것으로 전해진다.사진을 본 누리꾼들은 '너무 충격적이다', '차라리 모텔을 가지', '역대급 민폐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조회수: 4,908|댓글: 0 |
![]() 머니맨 2023-03-01 19:00 |
![]() '너무 맘에 드는 팔찌 발견해 차 보려고 했더니 점원이 개목걸이라고 해서 완전 망신당했습니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MBC '오로라 공주'[인사이트] 임기수 기자 = 명품관 쇼핑을 갔다가 마음에 드는 발찌를 발견하고 착용해보려 했던 여성이 직원의 한 마디에 부끄러움을 느꼈다는 사연이 누리꾼들의 눈길을 끈다. 그녀가 마음에 들었던 물건의 정체는 다름 아닌 팔찌가 아닌 개목걸이었기 때문이었다.명품 브랜드 개목걸이의 어마무시한 가격은 그녀를 더욱 주눅들게 만들었다.1일(현지 시간) 온라인 미디어 HK01은 루이비통에서 개목걸이를 팔찌인 줄 알고 자신의 팔목에 착용해보려 했다가 망신을 당했다는 여성의 사연을 소개했다.Louis Vuitton일본에 사는 20대 여성 A씨는 얼마 전 루이비통 매장을 들렸다가 마음에 꼭 드는 블링블링한 팔찌를 발견했다.그녀는 직원을 불러 '저 팔찌 너무 귀엽고 마음에 드는데 한 번 착용해 볼 수 있을까요?'라고 했다.곧이어 돌아온 직원의 대답에 그녀는 너무 부끄러워 얼굴이 새빨개졌다. 캡션을 입력해 주세요.'손님 저 제품은 반려견용 개목걸이이에요'라고 했다.그 말을 듣는 순간 A씨는 쥐구멍에라도 숨고 싶은 심정이었다고 했다.A씨가 본 제품은 루이비통이 출시한 반려견용 개목걸이다. 모노그램 패턴에 송아지 가죽으로 만들어진 이 목걸이의 가격은 약 51만 원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조회수: 5,330|댓글: 0 |
![]() 머니맨 2023-03-01 19:00 |
![]() 키 작은 쌍둥이 동생 친구들에게 놀림당할 때마다 나타나서 보호해 준 키 큰 언니guinnessworldrecords[인사이트] 임기수 기자 = 흔히 쌍둥이라고 하면 외모부터 성격까지 마치 붕어빵을 찍어낸 듯이 똑같다고 생각한다. 그런데 쌍둥이로 태어났음에도 불구하고 키 차이가 무려 75cm나 나는 자매가 있어 화제를 모은다.지난달 23일(현지 시간) 기네스 세계기록 공식 웹사이트에는 세계에서 가장 키 차이가 많이 나는 쌍둥이로 기록된 일본 쌍둥이 자매 미치에 노리에와 요시에 노리에를 소개했다.이란성 쌍둥이로 태어난 미치에와 요시에는 서로 닮아 있음에도 매우 다른 부분이 있다.guinnessworldrecords바로 키다. 언니 요시에의 키는 162.5.cm임에 반면에 동생 미치에의 키는 겨우 75cm밖에 되지 않는다.쌍둥이임에도 이 둘의 키 차이가 큰 건 바로 미치에가 척추 기형으로 인해 키가 자라지 못했기 때문이었다.어린 시절 이들은 여느 자매처럼 다투기도 했다. 하지만 키가 작은 동생 미치에 친구들에게 놀림을 당할 때마다 언니 요시에가 달려와 그녀를 지켜줬다.guinnessworldrecords미치에는 작은 키 때문에 자신감이 부족했지만 언니 요시에가 옆을 지키며 그녀에게 힘을 불어 넣어 줬다.성인이 돼서 언니 요시에는 결혼을 했지만 여전히 동생을 살뜰히 챙긴다.세계에서 가장 키 차이가 많이 나는 자매로 기네스북에 오른 미치에는 자신처럼 키가 작은 사람들에게 희망을 주고 싶다라고 말해 눈길을 끈다. 조회수: 4,709|댓글: 0 |
![]() 머니맨 2023-03-01 19:00 |
![]() '한국 싫어서 그랬다' 3·1절에 일장기 게양한 세종시 아파트 주민이 한 변명온라인 커뮤니티[인사이트] 김소영 기자 = 삼일절인 오늘(1일) 세종시의 한 아파트에 일장기가 걸려 시민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했다. 1일 세종시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한솔동 한 아파트 발코니에 일장기가 내걸려 바람에 펄럭였다.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일장기가 걸린 아파트 베란다 창문 사진이 공개돼 논란이 일었다. 사진을 본 수많은 누리꾼들은 '미치지 않고서야 어떻게', '하필 오늘 이러는 건 예의가 아니다', '눈 뜨고 보고도 믿을 수 없네' 등 황당하다는 반응을 보이며 분개했다. 한동안 연락이 닿지 않았던 입주민은 주민들이 모여 거센 항의를 이어가자 오후 4시께 아파트 1층에 모습을 드러냈다.온라인 커뮤니티1일 한국일보에 따르면 일장기를 내건 주민은 30대 남녀로, 부부로 추정됐다.이들은 왜 이런 일을 벌였냐는 질문에 '한국이 싫어서 그랬다', '너 '대깨문'이지?' 등의 말을 전하며 험악한 분위기를 연출했다고 전해진다.현장에 있던 경찰의 제지로 이들과 주민 간 충돌은 일어나지 않은 것으로 알려진다. 일장기를 내건 남녀는 자신들이 '한국 태생 일본인'이라고 밝혔으나 세종시 측은 사실 확인이 되지 않았다는 입장이다. 한편 대한민국국기법과 국경일에 관한 법률에 따르면, 삼일절과 같은 국경일에 국기를 게양할 수 있지만 외국기 게양을 제한하는 법은 별도로 없다.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조회수: 5,285|댓글: 0 |
![]() 머니맨 2023-03-01 19:00 |
![]() 롯데시네마가 3.1절 맞아 '특별한 영화' 두 편을 상영한다영화 '항거: 유관순 이야기'[인사이트] 김소영 기자 = 롯데시네마가 특별한 상영회를 열었다. 영화 '영웅'과 '항거: 유관순 이야기'를 3.1절 104주년을 맞아 오는 3일까지 관람할 수 있도록 한 것이다. 영화 '영웅'은 어머니 조마리아(나문희)와 가족들을 남겨둔 채 고향을 떠나온 대한제국 의병대장 안중근(정성화)과 독립 운동가들의 이야기를 담았다. 영화 '영웅'영화 속에서 동지들과 함께 네 번째 손가락을 자르는 단지동맹으로 조국 독립의 결의를 다진 안중근은 조선 침략의 원흉인 이토 히로부미를 3년 내에 처단하지 못하면 자결하기로 피로 맹세한다. 이후 1909년 10월 26일 하얼빈역에 도착한 이토 히로부미를 향해 주저 없이 방아쇠를 당긴 그는 현장에서 체포돼 전쟁 포로가 아닌 살인의 죄목으로, 조선이 아닌 일본 법정에 서게 된다.영화 '항거: 유관순 이야기'는 1919년 3.1 만세운동 후 세평도 안 되는 서대문 감옥 8호실 속, 영혼만은 누구보다 자유로웠던 유관순과 8호실 여성들의 1년의 이야기를담았다.여인들의 옥중 투쟁을 그린 영화로 2019년 개봉 당시에도 많은 이들의 눈물샘을 자극했다.상영관은 롯데시네마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조회수: 5,410|댓글: 0 |
![]() 머니맨 2023-03-01 18:15 |
![]() 위너 강승윤이 3.1절인 오늘 일본 팬 눈치 안 보고 SNS에 올린 사진강승윤 인스타그램[인사이트] 김소영 기자 = 위너의 멤버 강승윤이 3.1절을 맞아 자신의 SNS에 태극기 사진을 올렸다. 1일 강승윤은 자신의 SNS에 웃는 모습의 이모티콘과 함께 태극기 사진을 게재했다. 일본 팬들이 많은 한국 아이돌 가수의 특성상 해외 팬의 눈치 아닌 눈치를 볼 수밖에 없는 것이 현실인데, 강승윤은 매년 국가 기념일이 되면 SNS에 당당히 태극기 이미지를 올리고 있다.강승윤의 태극기 게재가 더욱 의미 있는 점은 그가 매번 국기 게양법에 따라 사진을 올린다는 것에 있다. 강승윤 인스타그램그는 3.1절에는 태극기 깃봉과 깃면 사이를 떼지 않고 다는 것을 감안해 태극기 사진을 화면 상 위쪽에 배치한다.국기 게양법에 맞춰 태극기 사진을 올린 섬세한 강승윤의 게시글에 국내 누리꾼들과 팬들은 '애국돌'이란 별칭을 붙이며 환호하고 있다.'강승윤 최고', '우리는 자랑스러운 승윤이를 보유한 나라 대한민국이다', '그날의 태극기 위치에 맞게 올리는 승윤이.. 너무 멋져', '잊지 않고 꼬박꼬박 올리는게 정말 멋있다 이런 사람이 내 아이돌이라니' 등의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강승윤 인스타그램 조회수: 5,386|댓글: 0 |
![]() 머니맨 2023-03-01 18:15 |
![]() 50년대 풍미한 레전드 가수...향년 100세 나이로 별세뉴시스[뉴시스] 이재훈 기자 = 1950년대를 풍미한 '나 하나의 사랑', 국내 드라마 주제가 1호인 '청실홍실' 등으로 유명한 가수 송민도가 미국에서 별세했다. 향년 100. 1일 박성서 대중음악 평론가와 대중음악계에 따르면, 미국 요양원에서 머물던 고인은 지난달 말께 건강이 악화 돼 호스피스 병동으로 옮겨진 뒤 전날 오후 9시께 세상을 떠났다.1923년 경기 수원에서 태어난 고인은 평안남도의 삼화보통학교를 나온 뒤 서울 이화학당을 졸업했다. 김대중 전 대통령의 부인 이휘호 여사와 동기동창이다.송민도의 가수 데뷔 과정은 드라마틱하다. 학업을 마친 후 만주 용정에서 유치원 보모 생활을 잠시 했다. 결혼과 함께 중국 옌지(延吉·연길)으로 거처를 옮겼고 1945년 일제로부터 해방이 되자 가족과 함께 서울에 왔다. 이때까지만 해도 그녀는 한 남편의 아내이자 한 아이의 엄마로서 삶을 살아가는 평범한 주부였다.뉴시스그런데 스물네 살이 되던 1947년에 그녀의 삶이 통째로 바뀐다. 남편의 권유로 중앙방송국(현 KBS) 전속가수 모집에 용기를 내 응시한 것이다.심사실황이 라디오로 생중계된 오디션에선 현제명 작곡의 '니나', 장세정의 '역마차'를 불렀다. '역마차'는 가사를 완전히 익히지 못해 부르는 중간에 중단됐음에도 송민도는 '방송국 전속가수 1기생'으로 발탁됐다. 이예성, 원방현, 김백희, 옥두옥 등이 동기다. 송민도는 중앙방송국 입사 후 3개월간의 교육과정을 거쳐 데뷔곡이자 대표곡인 '고향초'(1948)를 취입했다. 그런데 그녀도 모르게 음반엔 이름이 '송민숙'으로 표기된다.뉴시스박성서 평론가는 '음반사 측에서 '송민도'라는 이름이 '남자 이름 같다'며 일방적으로 바꾼 것'이라면서 '본명인 민도라는 이름의 한자는 '하늘 민(旻)', '길 도(道)'를 사용한다. 즉 '하늘가는 길'이라는 뜻으로 목사였던 부친이 직접 지어준 이름'이라고 설명했다.이런 우여곡절에도 '고향초'는 크게 히트한다. 1950년 6·25 동란이 발발해 부산에서 피난생활을 하던 중 남녀노소 모두가 이 노래를 즐겨 불렀을 정도였다. 송민도는 전쟁 기간엔 북진하는 국군을 따라 정훈공작대에 소속돼 '군번 없는 용사'로서 위문공연 활동을 펼치기도 했다.송민도의 이름을 널리 알린 곡은 1955년 발표한 '나 하나의 사랑'이다. 작곡가 손석우가 쓴 이 노래는 1950~60년대 결혼축가로 큰 인기를 누렸다. 박성서 평론가는 '왈츠풍의 이 아름다운 노래는 작사·작곡의 1인 시대의 장을 연 곡'이라고 짚었다.뉴시스또한 이전까지 국내 대중음악계에서 주류를 이루던 요나누키(よなぬき) 음계(7음계에서 네 번째와 일곱 번째 음을 제거한 5음계)에서 탈피, '파' 음과 '시' 음을 사용한 정통 장조를 시도한 노래이기도 하다.특히 송민도는 우리나라 드라마 주제곡 1호로 알려진 KBS 라디오 인기 드라마 '청실홍실'의 동명 주제가(1956)를 가수 안다성과 듀엣으로 불러 공전의 히트를 기록했다. 4분의 3박자 왈츠 리듬의 장조로, 남녀 두 가수가 교환창으로 나눠 부르는 이 곡은 대중가요의 전범 중 하나가 됐다.안다성은 지난 1월11일 93세를 일기로 별세했다. '청실홍실'의 주인공이 올해 초 나란히 안타깝게 세상을 떠난 셈이다. '청실홍실'도 작곡한 손석우는 특히 송민도에 대한 특별히 애정을 가지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박성서 평론가는 '송민도는 '나 하나의 사랑', '청실홍실' 등의 히트곡을 통해 '전쟁의 상흔'이 점차 아물어가는 50년대 후반 낭만시대를 대표하는 가수로 부상하기 시작한다'면서 '허스키한 알토의 매력적인 저음을 통해 '미성의 시대'를 '개성의 시대'로 바꾼 대표적인 가수다. 지적인 분위기로 특히 인텔리 층에서 높은 인기를 구가했다'고 평했다.뉴시스이 밖에 송민도는 '카츄샤의 노래' '행복의 일요일' 등의 히트곡도 냈다. 1971년에 미국으로 이민을 떠났다. 2006년 KBS 1TV '가요무대' 1000회 기념 특집 무대에 초청받아 무대에 올랐다. 그 해 몇 년 전 교통사고 후유증으로 인해 휠체어에 몸을 의지한 채였지만 여전히 쩌렁쩌렁한 목소리를 뽐냈다.2014년 10월 남이섬 노래박물관 앞에 '나 하나의 사랑' 노래비가 건립되기도 했다. 당시 손석우를 비롯 안다성, 금사향, 한명숙 등의 가수들이 참석했다. 미국에 머물던 송민도는 함께 못했다.송민도의 집안은 '음악 가족'이기도 했다. 트롬본 연주자로 KBS 경음악단장을 역임했던 작곡가 송민영이 송민도의 남동생이다. 1970년대 활약한 그룹 '드래곤스(Dragons)' 키보디스트인 서동헌은 송민도의 장남이다. 서동헌은 그간 미국 로스앤젤레스(LA)에서 모친을 돌봐왔다. 조회수: 5,268|댓글: 0 |
![]() 머니맨 2023-03-01 18:15 |
![]() 불면증 아내 재워주려 30분 동안 공주님 안기 해준 쏘스윗 사랑꾼 남편快看视频video[인사이트] 임기수 기자 = 깊은 밤 잠을 이루지 못하는 아내를 위해 30분 넘게 공주님 안기를 해준 사랑꾼 남편의 영상이 누리꾼들의 부러움을 사고 있다. 지난 26일(현지 시간) 중국 매체 쾌간시빈video는 아내를 재우기 위해 공주님 안기를 하고 있는 남편의 모습이 담긴 영상을 공개했다.공개된 영상은 광시성에서 포착된 것으로 전해진다.영상 속 아내는 평소에도 예민한 성격 탓에 종종 불면증에 시달려왔다.快看视频video이날은 두 부부가 여행을 와 호텔에서 잠을 자게 된 날이었다. 예민한 아내는 바뀐 잠자리 탓인지 도통 잠을 이루지 못했다.여독이 쌓여 피곤한데도 잠이 들지 못하는 아내가 안쓰러웠던 남편은 한 가지 방법을 생각해냈다.바로 아내가 잠들 때까지 공주님 안기를 해주는 것이었다.快看视频video실제로 남편은 아내가 잠들 때까지 30분 동안 공주님 안기를 했다.아내 역시 남편의 품이 편했는지 푹 잠이 들었다. 아내가 잠에 확실히 들었다는 걸 확인하고서야 남편은 아내를 침대에 눕혔다.해당 영상은 공개되자마자 많은 누리꾼들 사이에서 화제를 모은다.아내가 잠들 때까지 사랑스럽게 공주님 안기를 하며 힘든 내색하지 않은 남편에 대한 칭찬과 그런 남편을 가진 아내에 대한 부러움을 드러나는 누리꾼들이 많다.快看视频video 조회수: 5,054|댓글: 0 |
![]() 머니맨 2023-03-01 18:00 |
![]() '용돈 주면 잘 받아가는 초5 조카가 '인사'는 절대 안 합니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용돈 받고 고맙다는 인사도 제대로 안 한다는 조카 [인사이트] 정은영 기자 = 조카가 인사를 제대로 하지 않아 속상해하는 숙모의 사연이 전해졌다.지난달 28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조카가 인사 안 하는 거 그냥 넘어가냐'라는 제목의 게시글이 게재됐다.해당 게시글의 작성자 A씨는 '제가 꼰대 숙모인지 뭔지. 용돈 5만원씩 줄 땐 잘만 받아가면서 인사는 절대 안하고 구석에 쭈구리고 앉아서 핸드폰만 하는 조카 어떻게 생각하냐'라고 전했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A씨는 조카가 현재 초등학교 5학년이라고 밝히며, 사춘기인지 아닌진 모르겠지만 사람 사이에 인사는 당연히 해야 하는 것 아니냐며 의문을 제기했다.그녀는 조카를 오랜만에 만나서 웃으면서 인사를 건네도 들은 체 만 체 한다고 얘기했다.A씨는 조카가 용돈을 받을 때만 고맙다고 엄청 작은 목소리로 웅얼거린다며, 머리카락으로 다 가리고 있어 얼굴도 제대로 보지 못 한다고 토로했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A씨 사연에 대한 누리꾼 반응그녀는 '시간이 답이냐. 참고로 어릴 땐 같이 잘 놀았다. 숨바꼭질도 하고 같이 그렸다. 사춘기가 오면 원래 이렇게 얼굴도 안 보여주고 인사도 안 하냐'라며 속상해했다.A씨의 사연을 본 누리꾼은 다양한 의견을 전했다.많은 누리꾼은 '나는 그러면 용돈 안 준다. 기본적인 예의는 지켜야 한다', '부모가 교육을 제대로 시켜야 한다', '용돈을 왜 주냐' 등의 반응을 보였다.하지만 일각에서는 '조카의 성격이 내성적이고 소심한 것 같다', '사춘기라 그렇다. 나중에 어른 되면 인사 잘 할 것', '그냥 놔두면 된다'라며 조카의 입장을 이해해 주자는 의견도 있었다. 조회수: 4,704|댓글: 0 |
![]() 머니맨 2023-03-01 18:00 |
![]() 비행기 탄 승객들 인생 오로라 보여주려고 경로 바꾼 조종사 (+사진)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Alamy[인사이트] 김다솜 기자 = 아이슬란드 레이캬비크에서 맨체스터 공항으로 향하는 비행기 안에서 조종사의 목소리가 들려왔다. '승객 여러분, 지금 창문을 열고 바깥을 봐주십시오'그리고 바깥으로 눈길을 돌린 승객들의 눈앞에는 환상적인 오로라가 펼쳐졌다.Twitter 'APTGroves'지난달 28일(현지 시간) 온라인 미디어 래드바이블(ladbible)은 승객들에게 오로라를 보여주기 위해 경로를 바꾼 조종사의 사연을 전했다.보도에 따르면 이날 이지젯 U21806편 비행기에 탑승한 승객들은 조종사로부터 특별한 선물을 받았다.바로 오로라를 눈앞에서 볼 수 있는 기회였다.Twitter 'APTGroves'조종사는 승객들에게 '인생 오로라'를 보여주기 위해 우회했다.예상 도착 시간보다 10분 정도 늦어졌지만, 승객들은 '10분보다 더 큰 가치가 있었다'며 눈앞에서 오로라를 만난 후기를 전했다.Twitter 'APTGroves'특히 승객 중 그로브스(Groves)는 자신의 SNS에 오로라 사진을 공유하면서 '아이슬란드 여행 당시 오로라를 보지 못해 슬펐는데 친절한 조종사 덕분에 '인생 오로라'를 만났다'며 기뻐했다.그의 약혼녀 재스민 캡(Jasmine Mapp)은 '놀라운 광경이 휴가의 마지막을 아름답게 만들어줬다'며 행복해했다.해당 사건이 화제가 되자 이지젯 대변인은 '우리는 항상 고객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특별한 광경을 승객들과 공유할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I was on the same flight got some great pictures! pic.twitter.com/uQbVaPODtF— Røśš Stîçkå (@STICKA84) February 28, 2023Quick facts The northern lights are initially caused by the sun. ...An aurora display is actually a distortion in the earth's magnetic field. ...The northern lights occur around 100km above the earth. ...The northern lights are only visible when its dark pic.twitter.com/0zPKMg2Wcg— joseph gamble (@josephg85263837) February 28, 2023 조회수: 5,382|댓글: 0 |
![]() 머니맨 2023-03-01 18:00 |
![]() '남친 반려견과 똑닮은 유기견 입양했는데...진짜 '친형제'였습니다' (+사진)The Dodo[뉴스1] 김송이 기자 = 유기견 입양 홍보글을 통해 입양한 강아지가 키우고 있던 강아지와 피를 나눈 형제였다는 걸 알게 된 견주의 이야기가 화제다. 21일(현지시간) 미국 동물 전문매체 '더도도'는 강아지 '아서'와 '웨스'를 키우는 재커리 친과 얼리사 델루카 커플의 이야기를 전했다.지난 2021년 말 델루카는 페이스북에서 우연히 동물보호단체 '트렌턴 애니멀스 록'의 유기견 입양 홍보글을 보고 깜짝 놀랐다.자신의 남자친구 친의 강아지 아서와 너무 똑같은 얼굴을 한 강아지 웨스가 있었기 때문이다. 델루카는 즉시 친에게 사진을 보여줬고 친 역시 자신의 반려견과 똑같은 생김새를 한 웨스를 보고 많이 놀랐다.델루카와 친은 여러 마리의 개를 키울 생각이 없었지만 그들은 웨스를 보자마자 운명이라는 느낌이 들었다고 했다.웨스 / Face 'Trenton Animals Rock'델루카는 곧바로 트렌턴 애니멀스 록과 접촉해 입양을 신청한 후 보호소에 도착했다. 입양 홍보글을 본 지 단 세 시간 만에 웨스와 실제로 마주한 델루카와 친은 웨스가 떨고 있는 모습을 보고 가슴이 아팠다고 했다.다행히 집으로 데려온 웨스는 금방 새 가정에 안정적으로 적응해갔고, 아서와도 가장 친한 친구가 되어 행복한 나날을 보냈다.얼마 후 웨스의 정확한 종을 알기 위해 DNA 검사를 받은 델루카와 친은 더 놀라운 사실을 알게 됐다. 아서의 건강을 체크하기 위해 아서 역시 DNA 검사를 받았는데 두 강아지가 실제로 피를 나눈 형제였다는 사실이 밝혀진 것이었다. 두 반려견이 유난히 닮았던 데에는 다 이유가 있었던 것.델루카는 '우리는 아서와 웨스가 진짜 형제라는 걸 알았을 때 완전히 충격받았다. 동시에 우리가 웨스를 구조할 수 있었고 그의 가장 친한 친구이자 진짜 형제인 아서와 함께 지낼 수 있게 해줬다는 사실에 너무 기뻤다'며 소감을 전했다. 조회수: 5,029|댓글: 0 |
![]() 머니맨 2023-03-01 18:00 |
![]() '일본 남자와 결혼하는 친구가 '일제강점기 콘셉트'로 웨딩사진 찍는다면, 여러분은 어떠세요?'3.1절 104주년을 맞아 1일 오전 10시 인천시 동구 창영초등학교에서 시민들이 3.1운동 만세삼창의 순간을 재현하며 거리행진을 하고 있다 / 뉴스1[인사이트] 최재원 기자 = 오늘(1일)은 나라를 잃은 한민족이 일본의 식민통치에 항거하기 위해 독립선언서를 발표하며 조국의 독립 의사를 세계에 알린 삼일절이다. 삼일절에는 집집마다 국기를 게양하며 당시 목숨 바쳐 나라의 독립을 외쳤던 이들의 혼을 기린다.그런 가운데 '다소' 민감할 수 있는 주제의 질문이 올라와 누리꾼들의 반응이 폭발하고 있다.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절친이 국제결혼을 하는데 일제강점기 콘셉트로 사진을 찍으면 어떨 것 같은 지 묻는 글이 올라왔다.일본 웨딩업체 인스타그램 캡처작성자 A씨는 절친이 일본인 예비신랑과 '다이쇼 로망' 콘셉트로 웨딩사진을 찍으면 어떨 것 같은지 물었다.'다이쇼 로망'이란 일제가 우리나라를 통치하던 다이쇼 시대(1912~1926)의 낭만주의 사조를 뜻한다.20세기 초 일본은 메이지유신 이후 서양문물을 본격적으로 받아들이며 빠르게 근대화됐다. 특히 일본은 제국주의를 추진하며 한국을 식민지배했다.일본인들은 다이쇼 시대를 일본 역사의 문화, 경제가 풍족해던 시기로 보는데, 당시를 미화하는 콘텐츠들을 '다이쇼 로망'이라 일컫는다.일본 웨딩업체 인스타그램 캡처해당 게시물에는 1천2백 개 가까운 댓글이 달리며 누리꾼들의 반응이 폭발했다.대부분의 누리꾼들은 절친에게 고운 시선을 보내지 않을 것 같다고 답했다.이들은 '아무리 일본인 남성과 결혼하다고 해도 일제강점기 콘셉트는 선을 넘었다', '나라를 욕되게 하는 일이다', '절대 있을 수 없다', '무식한 걸 티내는 거라는 생각이 들 것 같다' 등의 반응을 쏟아냈다. 조회수: 4,742|댓글: 0 |
![]() 머니맨 2023-03-01 18: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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