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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90엑소 백현·시우민·첸, 전속계약 해지 통보...'SM, 20년 노예계약 강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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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6-01 11:35
[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그룹 엑소 멤버 백현, 시우민, 첸이 SM엔터테인먼트의 전속계약 부당성을 주장했다.
1일 엑소 백현, 시우민, 첸의 법률 대리를 맡은 법무법인 린의 이재학 변호사는 백현, 시우민, 첸과 SM엔터테인먼트(이하 SM) 사이의 전속예약 관련 부당성에 대한 공식 입장문을 발표했다.
이 변호사는 '아티스트들은 앞서 당 법률대리인을 통해 지난 3월 21일부터 최근까지 SM 에 모두 7차례에 걸쳐 내용증명을 발송하였으며, 이를 통해 투명한 정산자료 및 정산 근거의 사본을 거듭 요청한 바 있습니다'라고 밝혔다.
이어 '그동안 석연치 않았던 정산에 대해, 정확하고 투명한 정산 근거를 요청하는 것은 아티스트들의 최소한의 정당한 권리이고, SM 역시 전속계약서와 대중문화예술산업발전법에 따라 당연히 응해야 하는 의무입니다. 하지만 SM은 끝내 자료 사본을 제공할 수 없다는 부당한 입장을 유지하였습니다'고 전했다.
아울러 이 변호사는 'SM은 종래 12년~13년이 넘는 장기 계약을 아티스트들과 체결한 뒤, 이 같은 기간도 모자라 다시금 후속 전속계약서에 날인하게 해 무려 최소 17년 또는 18년 이상에 이르는 장기간의 계약 기간을 주장하는 등 극히 부당한 횡포를 거듭 자행하고 있기도 합니다'라고 주장했다.
또 이 변호사는 '이에 대해서는 적지 않은 연습생 기간까지 포함한다면 20여 년에 이르는 기간 동안, SM이 우월적 지위를 바탕으로 아티스트에게 이른바 노예계약을 맺기를 강요하는 것이라고 아티스트들은 느끼고 있습니다'라고 덧붙였다.
뿐만 아니라 백현, 첸, 시우민은 '저희들이 드리는 말씀과 저희들의 힘든 용기에 부디 관심 가져 주실 수 있기를 희망합니다. 다시 한번 저희들을 오래토록 응원해주신 팬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라며 팬들에게 사과와 감사의 인사를 건네기도 했다.
최근 엑소는 그룹 활동을 예고한 바 있다. 그런 가운데 백현, 첸, 시우민의 전속계약 해지 통보 소식이 전해져 향후 어떤 방향으로 그룹 활동을 하게 될지 관심이 집중된다.
다음은 엑소 백현, 시우민, 첸의 입장 전문이다.
◆ 그룹 EXO의 멤버 백현, 시우민, 첸(변백현, 김민석, 김종대)의 SM엔터테인먼트를 상대로 한 전속계약
그룹 EXO의 멤버 백현, 시우민, 첸(변백현, 김민석, 김종대, 이하 '아티스트들')의 법률 대리를 맡은 법무법인 린의 이재학 변호사 입니다. 이하에서 당 법률대리인은 아티스트들과 주식회사 에스엠엔터테인먼트(이하 'SM') 사이의 전속계약에 관하여 아티스트들의 입장을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아티스트들은 앞서 당 법률대리인을 통해 지난 3월21일부터 최근까지 SM 에 모두 7차례에 걸쳐 내용증명을 발송하였으며, 이를 통해 투명한 정산자료 및 정산 근거의 사본을 거듭 요청한 바 있습니다.
그 동안 석연치 않았던 정산에 대해, 정확하고 투명한 정산 근거를 요청하는 것은 아티스트들의 최소한의 정당한 권리이고, SM 역시 전속계약서와 대중문화예술산업발전법에 따라 당연히 응해야 하는 의무입니다. 하지만 SM은 끝내 자료 사본을 제공할 수 없다는 부당한 입장을 유지하였습니다.
이와 함께, SM은 종래 12년~13년이 넘는 장기 계약을 아티스트들과 체결한 뒤, 이 같은 기간도 모자라 다시금 후속 전속계약서에 날인하게 해 무려 최소 17년 또는 18년 이상에 이르는 장기간의 계약 기간을 주장하는 등 극히 부당한 횡포를 거듭 자행하고 있기도 합니다.
이에 대해서는 적지 않은 연습생 기간까지 포함한다면 20여 년에 이르는 기간 동안, SM이 우월적 지위를 바탕으로 아티스트에게 이른바 노예계약을 맺기를 강요하는 것이라고 아티스트들은 느끼고 있습니다.
아티스트들은 그동안 차마 들려 드리지 못했던 여러 부당함에 대해 아래의 입장을 통해 전하고자 합니다.
<1>. 그 동안의 활동 및 SM의 정산자료 제공 거부에 대한 아티스트들의 입장
1. 아티스트들은 종래 SM과 12년에서 13년이 넘는 장기간의 전속계약을 체결하고 EXO의 멤버로서 성실하게 연예활동을 하여 왔습니다.
2. 위와 같이 장기간의 전속계약 기간 동안, 아티스트들은 매회 정산되는 정산금에 대하여 SM의 설명만 믿고, 구체적이고 객관적인 증빙이 없는 SM이 일방적으로 작성한 자료만을 보고 정산금을 받아왔습니다. 이에 대해 최근 아티스트들은 대리인을 통하여 여러 차례 정산자료 및 정산근거의 사본을 정식으로 요구하였습니다만, SM은 끝내 자료 사본을 제공할 수 없다는 답변입니다.
3. SM은 아티스트들에게 기존 전속계약에 따라 총수입내역, 공제대상비용내역, 공제대상금액내역을 포함한 정산자료 및 정산근거를 제공할 전속계약상 및 대중문화예술산업발전법상의 의무가 있습니다. 그리고 위 전속계약에 따른 정산주기는 매년 2회 도래하므로 위 정산자료 및 정산근거 역시 매년 2회 제공되어야 합니다. 그러나 12년 또는 13년이나 되는 전속계약 기간 동안 SM은 이와 같은 정산자료 및 정산근거를 아티스트들에게 제대로 제공한 바가 없습니다.
4. 판례에 따르면 전속계약은 고도의 신뢰관계를 기초로 하는 것으로, 소속사가 정산자료 제공의무를 이행하지 않는 경우 연예인은 수익 정산과 관련하여 검토를 하고 소속사에게 이의를 제기할수 있는 전속계약상의 권리를 제대로 보장받지 못하게 되는 바, 정산자료를 제공하지 않는 것은 전속계약 해지 사유입니다(서울고등법원 2020. 1. 31. 선고 2019나2034976 판결 참조). 그리고 그동안 대리인 변호사를 통한 여러 차례의 요청에도 불구하고 이미 SM이 자료 제공 의무를 불이행함에 따라 기존 전속계약에 대해서는 해지 사유가 발생하였습니다.
5. 아티스트들은 그간 여러 차례에 걸친 내용증명을 통해 5월31일까지 정산 자료 사본을 제공해 줄 것을 간곡히 요청했음에도 불구하고, 정산근거를 제공해오지 않음에 따라 부득이 6월1일 금일자로 기존 전속계약을 해지함을 SM에 대해 통보하기에 이르렀습니다.
6. 만일에 SM이 아티스트들에게 정확하게 정산금을 지급하였다면 정산자료 및 정산근거를 제공하지 못할 하등의 이유가 없을 것입니다. SM이 이러한 정산자료 및 정산근거를 제공하지 못하고 있다는 사실은 결국 SM이 아티스트들에게 정산금을 제대로 지급하지 않았다는 강력한 반증인 바, 아티스트들은 SM을 상대로 정확한 정산 내역을 살펴보기 위한 정산금지급 청구 소송을 포함한 모든 민, 형사상의 법적 조치를 취할 예정입니다.
7. 또한 아티스트들(백현, 시우민, 첸)의 경우에서처럼 다른 SM 소속 아티스트들에게도 정산자료 및 정산근거를 제공하지 않아왔다면 이는 단지 백현, 시우민, 첸 만의 문제가 아니라 결국 SM 전체 아티스트들의 문제가 될 수도 있을 것입니다.
8. 사실 백현, 시우민, 첸이 대기업인 SM를 상대로 법적 쟁송을 한다는 것은 매우 어려운 일이지만, 많은 SM 소속 아티스트들이 갖고 있는 여러 의구심을 대신한다는 마음과 용기를 가지고 시작한 것입니다.
<2>부당하게 장기간인 계약 및 추가적인 연장 시도에 대한 아티스트들의 입장
1. 기존에 아티스트들은 SM과 사이에 무려 12년에서 13년이 넘는 전속계약을 체결한 바 있습니다. 이는 공정거래위원회가 고시한 대중문화예술인(가수중심) 표준전속계약서에서 계약기간 7년을 기준으로 정한 것과도 너무나 차이가 크고, 최소한의 합리적인 정도를 초과하여 아티스트들에게 일방적으로 불리합니다.
2. 이미 SM은 동방신기 사건의 가처분 결정에서 연장된 기간을 포함한 13년의 계약 기간에 대해, 위 계약은 일방적인 구조의 초장기 전속계약이며, SM이 우월한 지위를 이용하여 부당한 지배력을 행사하고 신청인들(동방신기 멤버들)에게는 지나친 반대급부나 부당한 부담을 지워 그 경제적 자유와 기본권을 과도하게 침해하는 계약으로 선량한 풍속 기타 사회질서에 위반한 사항을 내용으로 하는 법률행위로서 그 계약 내용의 전부 또는 일부가 무효이거나, 합리적 존속기간의 도과를 이유로 그 효력이 소멸되었다고 볼 여지가 상당하다는 판단을 받은 바 있습니다(서울중앙지법 2009.10.27, 2009카합2869 결정 참조). 또한 위 사건의 가처분이의 사건에서 법원은 다시금, 신청인들(동방신기 멤버들)과 같이 청소년들을 주요 팬층으로 삼는 아이돌 스타가 동일한 활동영역에서 30대 이후에까지 기존의 인기를 이어가기란 매우 어려운 바 부당하게 장기간인 전속계약은 당해 연예인으로부터 그 특출한 재능 및 연예계에서 성공하기까지 부단히 기울인 노력에 대한 적절한 대가를 취득할 기회를 박탈하여 사실상 종신계약과 마찬가지의 기능을 수행할 여지도 있다는 점도 지적했습니다(서울중앙지방법원 2011. 2. 15.자 2010카합1245 결정 참조).
3. 이와 같이 기존 전속계약은 그 기간이 지나치게 장기로 인격권을 심각하게 구속하는 것으로 독점규제 및 공정거래에 관한 법률 제45조 제1항 제6호의 '거래상의 지위를 부당하게 이용하여 상대방과 거래하는 행위'에 해당합니다. 그리고 이는 동법 시행령 별표 2의 불공정거래행위의 유형상 이와 같은 장기간의 기간 강제는 위 별표의 '이익제공강요'나 '불이익제공(불이익이 되는 거래조건의 설정)'에 해당합니다.
4. 더군다나 SM은 아티스트들에게 데뷔일 기준으로 7년, 그리고 해외 활동을 하는 경우에 추가로 3년을 연장하는 전속계약을 체결하게 하였습니다. 그런데, 우리나라 K-POP 아티스트들의 경우에 전속계약을 체결하고 데뷔하는 날까지 적게는 몇 개월 많게는 수년 간의 시간이 필요하고, 또한 해외 활동을 당연한 전제로 합니다. 더군다나 시우민, 첸은 처음부터 중국을 주무대로 활동하는 것을 계획한 멤버임에도 해외 활동을 하는 경우에 3년을 추가하는 전속계약은 처음부터 전속계약일 기준으로 10년 이상의 장기 계약을 강요하게 한 것입니다.
5. 한편, SM은 위와 같이 12년 내지 13년의 전속계약 체결기간도 모자라, 아티스트들에게 다시금 후속 전속계약서에 날인하게 하여 각각 최소 17년 또는 18년 이상의 계약 기간을 주장하려고 하고 있습니다. 이는 SM이 아티스트들에 대해 거듭하여 극히 부당한 횡포를 자행하는 것입니다.
6. 후속 전속계약서의 날인 과정에서 아티스트들은 기존 전속계약에 구속된 상황에서 제대로 된 협상을 할 수 없었으며 대등한 지위에서 계약조건을 정하거나 자기의 희망을 반영하기 어려웠습니다. 동방신기 사건의 가처분이의사건에서도 법원은 신청인들(동방신기 멤버들)이 SM이 제시한 전속계약서 양식에 수동적으로 서명하였을 뿐 SM과의 협상 등을 통해 계약서의 내용을 결정하는데 관여하지 않은 사실, 신청인들(동방신기 멤버들)로서는 합의가 도출되지 않는 경우에 기존협상을 중단하고 SM 이외의 다른 연예기획사와 협상하는 것이 가능하였어야 하는데 그러한 계약상대방 선택의 기회가 보장되지 않았던 점, 따라서 신청인들(동방신기 멤버들)과 SM 사이에 진정한 의미의 협상이 이루어질 수 없었던 점, 신청인들(동방신기 멤버들)이 연예인으로서의 입지를 구축한 이후에 연장계약인 부속합의가 이루어졌다고 하더라도 이미 기존 전속계약에 구속되어 있는 신청인들로서는 높아진 위상을 협상력 강화로 연결시킬 수 없었던 점 등을 지적하면서 후속 계약은 협상력의 차이로 인해 하자가 있는 불공정한 계약 체결이라고 판단하였습니다(서울중앙지방법원 2011. 2. 15.자 2010카합1245 결정 참조).
7. 또한 이와 같은 후속 전속계약서 체결 행위 역시 독점규제 및 공정거래에 관한 법률 제45조 제1항 제6호의 '거래상의 지위를 부당하게 이용하여 상대방과 거래하는 행위'에 해당함을 지적합니다. 이와 같이 후속 전속계약을 이용한 장기간의 기간 강제는 동법 시행령 별표 2의 '이익제공강요'나 '불이익제공(불이익이 되는 거래조건의 설정)'에 별도로 해당한다고 보고 있습니다.
8. 또한 이와 같은 장기간의 전속계약은 백현, 시우민, 첸 뿐만 아니라 SM 소속 대부분의 아티스트들도 비슷한 처지인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9. 이와 같이 장기간인 기존 전속계약 및 후속 전속계약서 체결 행위에 대해, 백현, 시우민, 첸은 공정거래위원회에 대하여 제소하는 방안을 심각하게 검토하고 있습니다.
<3> 팬분들께 드리는 말씀
1. 이번 일로 팬 여러분께 크게 심려를 끼쳐 드려 죄송하고 송구한 마음 금할 길이 없습니다.
2. SM과의 입장 차이로 인해 부득이 법적 대응을 추진하는 상황이지만, 팬들께서 많은 염려를 하시지 않도록 지혜로운 방안을 찾아 분쟁을 잘 해결하도록 최선을 다 하겠습니다.
3. 그간 말씀드리지 못했던 부당함에 대해 비로소 작은 목소리를 내고자 하는 저희들은 사실 지금 이 순간이 매우 두렵고 무섭기도 합니다.
4. 저희들이 드리는 말씀과 저희들의 힘든 용기에 부디 관심 가져 주실 수 있기를 희망합니다. 다시한번 저희들을 오래토록 응원해주신 팬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2023. 6. 1.
법무법인 린
담당변호사 이 재 학
머니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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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 항공 '비상문 개문' 사고에 억울하게 욕먹고 있는 중국인들[인사이트] 전준강 기자 = 항공기 사고는 발생 빈도가 낮지만 그 위험도가 매우 높다. 그래서 사고가 나면 차량, 선박 사고에 비해 더 많은 관심을 받는다. 이틀 전 있었던 아시아나 항공기 비상문 개문 사고 역시 많은 관심을 받았다. 이 사고는 보기 드문 '상공 개문 사고'라는 점 때문에 전 세계로 빠르게 퍼졌다.그런데 이 사고 소식이 퍼지자 뜻밖에도 중국인들이 욕을 먹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지난 27일 여러 온라인 커뮤니티와 각종 SNS에는 '해외 누리꾼들은 아시아나 항공 비상문 개문 사건 범인을 중국인으로 알고 있다'라는 내용이 담긴 글이 확산했다. 레딧을 비롯한 해외 여러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이미 '중국인이 비상문을 열었다'라는 말이 나돌고 있다는 것이다. 그러한 글의 댓글창에는 '중국인은 그러고도 남는다'라는 댓글이 넘쳐나고 있고, '한국 국내선이고 그것도 제주-서울도 아닌데 중국인이 탔겠냐'라는 지적 댓글을 찾아볼 수 없다고 전해졌다. 한국인이, 한국의 제주-대구를 오가는 항공기 안에서 벌인 일임에도 애꿎게 중국인이 욕을 먹고 있는 것이었다.이 소식을 두고 국내 누리꾼들은 '업보'라는 단어를 꺼내들고 있다. 평소 중국인들이 해괴한 사건을 일으키다 보니 인식이 좋지 않아 일어나는 해프닝이라는 것이다. 한 누리꾼은 '이래서 평소 행실이 중요하다'라고 말해 공감을 얻었다. 한편 아시아나 항공기 비상문을 개문한 33살 이모씨는 오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받았다. 경찰은 어제 '이 씨의 범행이 중대하고 도주 우려가 있다'면서 구속영장을 신청했고, 검찰이 이를 받아들여 법원에 영장을 청구했다. 이씨는 지난 26일 오후 제주공항에서 출발한 아시아나 항공기가 대구공항에 착륙하던 중 약 213미터 상공에서 비상구 출입문을 개문한 혐의를 받고 있다. 조회수: 4,069|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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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5-28 18:00 |
회식날 냉삼집에서 '갈빗살 3인분' 시킨 신입에게 '너 때문에 회사 망한다'고 한 직장상사회식서 갈빗살 3인분 시킨 신입사원[인사이트] 최민서 기자 = 한 신입사원이 회식 날 갈빗살 3인분을 시켰다가 '너 때문에 회사 망한다'는 꾸중을 들었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 '회식 때 갈빗살 시킨 막내'라는 제목의 사연이 올라왔다.입사 6개월 만에 첫 회식이 잡혔다는 A씨는 핑계를 대고 퇴근하려다가 '고기'라는 소리에 기대하며 참석했다.하지만 회식 자리에서 사람들은 모두 약속한 듯 사람들은 4천 원짜리의 냉동 삼겹살만 시켰고 이에 A씨는 실망감을 감추지 못했다. 그는 '싸구려 쿠킹호일에 구워지는 삼겹살 핏물을 보자니 내 피도 거꾸로 돌았다'면서도 그래도 '고기'였기에 전투적으로 먹었다고 전했다.그때 A씨의 모습을 본 과장은 '막내야 더 먹을래? 잘 먹네. 진작 고기 좀 사줄걸'이라며 '먹고 싶은 거 더 시켜'라고 웃어 보였다. 그러자 A씨는 기다렸다는 듯 메뉴판을 집어 들고는 2만 원짜리 고기를 가리키며 '사장님, 여기 갈빗살 3인분 주세요'라고 외쳤다. 이를 들은 회사 사람들은 경악하는 표정으로 A씨만 쳐다봤고 분위기는 빠르게 식어갔다. 이상한 분위기를 감지한 A씨가 눈치를 보며 주문을 취소하려 했지만, 식당 이모님은 누구보다 빠르게 갈빗살을 불판 위에 올렸다.고기가 구워지는 동안 침묵만 이어지던 그때, 과장은 A씨에게 '오늘 갈빗살 먹었으니 내일 일 열심히 해야겠네'라고 한마디 던졌다.A씨는 체념하며 '이미 망했으니 다 먹자'는 생각으로 또다시 고기를 흡입하기 시작했고, 주변의 따가운 시선을 뒤로한 채 담배를 피우러 밖으로 나갔다. 체념한 채 담배를 피우는 A씨 뒤로 상사가 나오더니 그의 머리를 후려치고는 '너 같이 눈치 없는 놈은 처음봤다'며 '앞으로 2년간 회식은 없겠다. 회사 망하겠어'라고 한탄했다.집으로 돌아온 A씨는 앞으로의 회사 생활을 걱정하며 '내일부터 나만 일 엄청 시키고 갈빗살 시킨 놈으로 소문나있을 것 같다. 어떡하냐'고 고민을 토로했다. 해당 사연을 접한 누리꾼들의 의견은 크게 엇갈렸다. 일부 누리꾼들은 '아무리 먹고 싶은 걸 시키라고 해도 눈치 없이 주문하면 어떡하냐'며 '자기 돈 아니라고 막 쓰면 안 되지', '신입사원인 거 티 내냐'고 비난했다.반면 일각에선 '이런 걸로 뭐라고 하는 회사라니. 얼른 퇴사해라', '일부 직원들 사이에선 회식을 없앤 구세주로 통할 듯', '먹고 싶은 거 시키라고 말을 하지 말던가'라고 반박하기도 했다.한편 지난해 2021년 8월 사람인에서 코로나 이후 다시 살아나고 있는 '회식 부활' 조사 결과, 과장급(50.4%)과 부장급(60.4%)의 다수가 '회식이 유지돼야 한다'에 투표했다. 반면 대리급(61%)과 사원급(60.5%)은 '회귀하면 안 된다'는 결과가 우세했다. 또한 Z세대 신입사원들은 회식 자체를 두려워한다고 말하는 등 부정적인 의견을 내놓았다. 조회수: 3,060|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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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5-28 18:00 |
'제주도 바다 큰일 났다'...해녀들 충격받게 한 제주도 해안 상황 (영상)매년 늘어가는 해양 쓰레기...마을 해녀가 직접 수거해[인사이트] 최민서 기자 = 에메랄드빛 바다로 유명한 제주도의 바다가 해양 폐기물로 몸살을 앓고 있다. 매년 늘어가는 쓰레기 때문에 수질이 저하되는 건 물론 해녀들의 생존을 위협하기까지 한다.지난 14일 YTN 보도에 따르면 바다식목일을 맞아 전문 다이버 수십 명과 해녀들이 바다 환경 정화 활동을 나섰다. 테왁을 띄우고 물속으로 들어간 해녀들은 손에 해산물이 아닌 '빈 커피캔'을 한가득 들고나왔다.물속에는 빈 캔 외에도 비닐 포장지, 누군가 버린 각종 쓰레기 등이 가득했다.뿐만 아니라 각종 폐어구와 타이어, 엉켜있는 그물과 밧줄, 심지어 고철도 버려져 있었다. 해당 쓰레기들은 그대로 놔둘 시, 해상 오염은 물론 어선 조업이나 물질에도 큰 위험을 줄 수 있다.강월출 대평리 해녀는 '바다에 낚시꾼도 안 다니고 아무도 안 다니면 쓰레기가 없을 텐데 사람이 오니 다 쓰레기가 된다'고 한숨을 내쉬었다.이어 '조업이나 물질하기 힘들 정도로 많나요?'라는 질문에는 '그렇죠. 비닐봉지나 그물이 있으면 멀리서 보면 진짜 시체 떠 있는 줄 알고 정말 불안해요'라고 토로했다. 한편 지난해 제주 바다와 해안가에서 수거된 쓰레기양은 2만 2,700여 톤으로, 3년 전보다 두 배 이상 급증했다. 특히 해당 쓰레기 양은 전국에서 수거된 해양 쓰레기의 20% 이상을 차지한다고 알려진다. 이에 제주도는 올해 해양 쓰레기 처리 예산 100억 원을 확보하고 수거를 전담할 바다 환경 지킴이 240명을 투입할 예정이다. 조회수: 3,627|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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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5-28 18:00 |
김민재와 함께 '낭만닥터 김사부3' 본방사수 하며 눈물 펑펑 쏟은 이성경[인사이트] 정은영 기자 = 배우 김민재가 이성경과 함께 SBS '낭만닥터 김사부3' 본방을 시청하는 모습을 공개했다.지난 27일 김민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본방 사수 같이 하면 좋은 점'이라는 글귀와 함께 두 개의 동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동영상 속에는 이성경이 자신이 출연하는 SBS '낭만닥터 김사부3'를 시청하며 눈물을 흘리는 모습이 담겼다.이성경은 자신의 모습을 촬영하고 있는 김민재에게 주먹을 가하며 '찐친 모먼트'를 보였다. 한껏 빨개진 얼굴을 한 이성경은 눈물을 닦으며 부끄러워했다.이어진 동영상에서도 연신 눈물을 흘리던 이성경은 '휴지 좀 줄래?'라며 김민재에게 말을 걸었다. 울고 있는 그녀의 모습을 본 김민재는 입을 가리고 웃으며 즐거워했다.이들이 함께 SBS '낭만닥터 김사부3'를 시청하는 모습이 공개되자 많은 이들은 '둘이 정말 친한 것 같다', '이성경 너무 귀엽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한편, 지난 27일 방송된 SBS '낭만닥터 김사부3'에서는 차은재(이성경 분)의 연인 서우진(안효섭 분)이 매몰 사고를 당해 손목 수술을 받는 모습이 그려졌다.차은재는 중환자실에 입원한 서우진을 찾아갔고, 그와 애틋한 대화를 나누며 눈물을 흘렸다. 조회수: 4,235|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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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5-28 17:35 |
'꽈추형' 홍성우가 매일 습관처럼 잠든 딸의 '동맥'을 짚어보는 이유 (영상)'꽈추형' 홍성우, 일어나자마자 딸 동맥 짚은 이유[인사이트] 최민서 기자 = 비뇨의학과 전문의이자 유튜버 꽈추형이 습관적으로 딸의 동맥을 짚어본다고 고백했다. 지난 27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전참시)'에는 '꽈추형' 홍성우의 리얼 일상이 펼쳐졌다.이날 방송에서 '꽈추형'은 홍성우는 비뇨의학과 전문의답게 일어나자마자 주방에서 토마토 주스를 마시며 토마토의 효능을 소개했다. 특히 그는 '전립선 질환과 유방암에 좋다'고 꿀팁까지 전수하면서 시청자들의 눈을 번뜩이게 했다.이어 딸에게 다가간 홍성우는 곧장 맥박을 짚었다. 그는 '옛날에 우리 애가 어릴 때 숨을 안 쉬어서 응급실 실려간 적이 있어서 항상 버릇처럼 딸 동맥을 짚어본다'고 고백했다.당시 난리가 났다고 설명한 그는 '그다음부터 불안하니까 너무 곤히 자면 깨워본다'고 전했다. 또한 홍성우는 '배가 아프다'는 딸의 한마디에 즉각 청진기를 꺼낸 뒤 건강 상태를 체크했다.바쁜 일상 속에서도 다정한 아빠로 최선을 다하는 홍성우를 본 누리꾼들은 '저런 아빠가 있으면 무척 든든하겠다', '나 같아도 걱정돼서 매번 동맥 체크 할 듯', '저런 사정이 있는 줄은 몰랐다'며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한편 '전지적 참견 시점'은 매주 토요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된다. 조회수: 3,490|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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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5-28 17:35 |
해리포터 덕후였네...BTS 지민 해리포터 스튜디오서 장꾸미 대폭발[인사이트] 임기수 기자 =BTS 지민이 해리포터 스튜디오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모습을 공개했다.지난 27일 지민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해리포터 스튜디오를 방문한 사진들과 영생을 공개했다. 사진속 버킷햇과 크로스백을 착용하고 스트라이프 티셔츠, 블루진의 스포티하고 편안한 스타일링을 한 지민은 해리포터 스튜디오 곳곳에서 특유의 장꾸 매력을 선보이며 보는 이들을 웃음짓게 했다. 9와 ¾ 승강장으로 들어가는 벽에 세워져 있는 놓여있는 카트를 잡고 익살스러운 표정을 짓기도 했다.스튜디오 곳곳에서 영화 속 장면들을 재연한 듯한 포즈로 귀여운 매력을 선보였다. 지민의 사진이 올라오자 팬들은 '체험학습을 간 학생 같다' '센스 넘치고 귀엽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지민은 첫 솔로 앨범 '페이스'로 미국 빌보드, 일본 오리콘 등 전 세계 주요 음악 차트 상위권에 진입하는 등 성과를 냈다. 특히 미국 빌보드 메인 앨범 차트 '빌보드 200' 2위에 오르는 등 K팝 솔로 가수로 최고 순위를 기록했다. 조회수: 3,602|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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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5-28 17:35 |
임영웅, 결혼 계획 싹 밝혔다...'엄마가 10년 후에 하라고'[인사이트] 정은영 기자 = 가수 임영웅(43)이 결혼에 대해 깜짝 언급했다.지난 27일 방송된 KBS2 '마이 리틀 히어로'에는 임영웅이 미국 로스앤젤레스(LA) 여행을 준비하고 떠나는 모습이 담겼다. 임영웅이 로스앤젤레스에 방문한다는 소식이 들리자, 할머니와 어머니가 나섰다.미국 여행에 나설 임영웅에게 평소 좋아하던 집밥 메뉴와 한식 밑반찬 레시피를 전수해 주려던 것이다. 임영웅은 할머니와 어머니를 모시고 한 요리 스튜디오에 방문해 오징어찌개와 멸치볶음, 소고기 고추장볶음 등의 음식을 배웠다.요리 시간이 끝나고, 이들은 모두 모여 식탁에 앉아 집밥을 먹으며 도란도란 이야기를 나눴다. 외할머니가 임영웅을 향해 '언제 장가 가서 아들을 낳나'라고 말하자, 그는 '내일이라도?'라고 짓궃게 받아쳤다.아들의 대답을 들은 임영웅의 어머니는 '아니'라고 단호하게 말했다.이에 대해 임영웅은 '다른 애들 엄마는 빨리 장가가라고 하는데 우리 엄마는 10년 있다가 가라고 한다'라며 웃었다.임영웅의 어머니는 '진짜 10년 있다 가도 된다'라고 거들어 폭소를 유발했다. 조회수: 4,315|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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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5-28 17:35 |
'한소희 오열할 듯'...볼뽀뽀하며 '송혜교 쟁탈전' 종지부 찍은 옥주현[인사이트] 이원선 기자 = 가수 겸 뮤지컬 배우 옥주현이 배우 송혜교 쟁탈전에 종지부를 찍었다.지난 27일 옥주현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내 거. 도장도 찍었으니 진짜 내 거'라는 글과 함께 영상 하나를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에는 절친 옥주현을 응원하기 위해 뮤지컬 '레드북' 대기실을 찾은 송혜교의 모습이 담겨있다.옥주현은 송혜교를 꼭 끌어안더니 그의 볼에 격하게 볼뽀뽀를 했다. 이때 들린 소리가 강렬해 모두의 눈길을 단번에 사로잡았다. 송혜교도 옥주현의 저돌적인 뽀뽀에 웃음을 터트렸다.이와 함께 옥주현은 '레드북 방문한 여신', '송혜교 쟁탈전 종지부'라는 해시태그까지 달아 웃음을 자아냈다. 앞서 배우 한소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송혜교 사진을 게재하며 '이제는 내거야'라고 애정을 드러낸 바 있다. 두 사람은 새 드라마 '자백의 대가'에 출연할 수도 있었기 때문이다. 이후에도 그는 송혜교를 향해 '그래도 내꺼'라며 계속해서 애정을 표한 바 있다.이에 옥주현이 송혜교와 절친 인증에 나서며 일명 '송혜교 쟁탈전'에 동참한 것으로 보인다.한편 옥주현은 현재 뮤지컬 '레드북' 공연에 한창이며 주인공 안나 역할을 맡아 열연 중이다. 송혜교는 넷플릭스 '더 글로리' 이후 차기작을 검토 중이다. 조회수: 4,158|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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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5-28 17:35 |
레이싱걸 코스프레하고 자동차 옆에서 비주얼+몸매 과시한 태연 (+사진)[인사이트] 정은영 기자 = 소녀시대 태연의 변치 않는 미모는 늘 화제의 선상에 오르곤 한다.최근 여러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지난해 8월 소녀시대의 공식 유튜브 채널에 게재된 'FOREVER 1' 재킷 비하인드 촬영 영상이 다시금 주목 받고 있다. 해당 영상 속에는 태연이 긴 머리를 휘날리며 자동차 옆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는 모습이 담겼다.태연은 가슴 부분이 깊게 파인 하늘색 원피스를 입고 노란색 자동차 옆에서 여러 포즈를 취하며 많은 이들의 시선을 모았다. 태연의 모습을 촬영하는 포토그래퍼는 연신 '예쁘다', '좋다'라고 외치며 감탄했다.태연은 아름다운 얼굴과 마네킹 같은 몸매, 흰 피부를 뽐내며 카메라를 압도했다. 그녀는 '내 차는 아니고 빌린 차라고나 할까'라고 말하며 유머러스한 매력을 뽐냈다.태연은 '오늘 하루를 위해 대여한 제 차'라고 덧붙여 폭소를 유발했다.태연의 아름다운 모습을 본 많은 누리꾼은 '레이싱걸이라고 해도 믿을 것 같다', '태연은 어떤 콘셉트든 잘 소화한다' 등 폭발적인 반응을 보였다. 조회수: 3,618|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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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5-28 17:35 |
'희귀 음식 마니아' 류필립 '양 뇌는 생간 느낌...맛있어'[인사이트] 이원선 기자 = 류필립이 양 뇌 고기까지 섭렵했다.28일 방송되는 KBS2 '걸어서 환장 속으로'에서는 미나, 류필립 가족의 싱가포르 여행 셋째 날 모습이 그려진다. 이날 미나의 어머니 장무식은 여행 설계자이자 애정하는 사위 류필립을 위해 꽁꽁 감춰뒀던 캐리어를 오픈한다. 거기에는 된장, 고추장, 까나리, 김치 등 어머니 장무식이 사위 류 서방을 위해 한국에서 공수해 온 반찬과 조미료로 가득했다.이와 함께 어머니 장무식은 가족 여행을 위해 고생했을 류필립을 위해 두 팔을 걷어붙이고, 묵은지 닭볶음탕과 양갈비 등 음식 준비에 나선다. 특히 이날 방송에서는 이름만으로도 생소한 양 뇌 고기에 이어 상어 고기 등 류필립의 희귀 음식 '맛잘알' 면모도 드러난다.선명한 뇌의 형상과 빨간 핏물이 흐르는 양 뇌 고기의 실물에 미나와 동생 심성미가 경악한 것에 반해 류필립은 양 뇌에 끌리듯 다가가 냄새까지 맡더니 '완전 싱싱해. 맛있겠다'라며 입맛을 다셔 모두를 깜짝 놀라게 한다. 이에 미나는 '남편이 개구리는 물론 자라도 먹을 줄 안다'며 어떤 재료든지 호불호 없는 류필립의 식성을 말하고, 류필립은 '식당에서 오래 일해서 (희귀 음식에) 오픈되어 있다'며 희귀 음식 마니아가 된 이유를 밝힌다.여기서 끝이 아니다. 미나의 어머니 장무식은 양 뇌 고기에 이어 상어 고기를 서프라이즈로 꺼내 들었다.이에 류필립은 '너무 맛있겠다'라며 장모님의 음식 준비에 적극 동참했고 한다. 이후 류필립은 양 뇌 고기 구이와 상어 고기 매운탕을 맛보더니 '양 뇌 고기는 생간 먹는 느낌이다', '상어 살이 동태보다 맛있다'라며 감탄했다는 후문이다. 조회수: 4,327|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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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5-28 17:35 |
교통사고로 청력 잃은 여친과 동거하다가 결혼 결심한 남성의 '프러포즈' 후기[인사이트] 함철민 기자 = '나 결혼할 거 같다'6년째 교제 중인 여자친구의 갑작스러운 사고. 두 사람의 앞날은 순식간에 바뀌었다. 한때 유명 회계법인에 취직해 높은 연봉을 받았던 여자친구는 사고로 청력을 잃었다. 회사까지 그만두게 된 여자친구는 말하는 것조차 점점 어눌해졌다. '고생시켜서 미안하다'며 남자에게 3번이나 이별을 고하기도 했다. 얼굴에도 더욱 그늘이 드리워졌다. 장애가 생긴 후로 사람을 못 만나 눈물이 많아졌고, 취직도 쉽지 않았다. 그러나 남자는 포기하지 않았다. 함께 수화를 배우러 다녔고, 부모님 지원을 받아 수원에 작은 아파트를 마련해 함께 동거를 시작했다. 이런 남자의 노력 때문일까. 여자친구는 조금씩 웃음을 되찾았다. 퇴근하고 집에 돌아온 남자를 위해 매일 밥을 차려주고, 따뜻하게 안아줬다. 그렇게 동거 한 달이 지났다. 남자는 '어제는 돈 안 벌고 집에 있어서 오히려 다행이라고 장난쳤더니 이제는 웃는다. 예전엔 울고 화냈을 텐데 웃게 돼서 다행'이라며 '우리 부모님도 여자친구를 예뻐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나 내일 프러포즈 한다. 진짜 사랑한다. 2000일이 넘었는데 사랑한다'고 말하며 애틋한 마음을 전했다. 이틀 뒤인 지난 27일 남자는 사연을 전했던 대학생 온라인 커뮤니티 '에브리타임'에 프러포즈 후기를 전했다. 그는 '예비 아내가 처음엔 거절을 했다. 이 사람 많이 작아져 있었다'며 '어제 프러포즈한다고 하니 제 주위에서도 동거랑 결혼은 다르다며 말리는 사람도 많았다'고 했다. 머리가 복잡해진 그는 복잡한 생각을 털어버리려 샤워하고 나왔는데 여자친구가 없어졌다. 청각장애가 있는 여자친구가 아무런 말 없이 사라졌다는 사실에 그는 패닉이 됐지만 다행히 여자친구는 잠시 후 집에 들어왔다. 손에는 작은 비닐봉지가 들어 있었다. 남자의 '덥다'는 말이 마음에 걸려 아이스크림을 사러 갔나온 것이었다. 남자는 잠시였지만 여자친구가 사라졌던 순간 자신의 모습을 떠올렸다. 그리고 '아, 이 여자 없으면 못 살겠다. 무슨 고민을 더 하나' 싶어 여자친구에게 '결혼하자'고 고백했다. 두 사람은 그날 밤새 울다가 늦은 밤에서야 잠이 들었다. 세상 그 어떤 프러포즈보다 감동적인 후기를 전한 남성은 '내일 양가 부모님 모시고 식사를 합니다. 그리고 혼인신고 먼저 하고 식은 내년에 올립니다. 지금까지 제 얘기 들어줘서 고맙습니다'라고 밝혔다. 해당 사연에 누리꾼들은 '너무 멋있다', '덥다는 한마디에 나가서 아이스크림을 사 오는 여자...평생 충성한다', '봄비에 씻겨 내려가서 미세먼지 하나 없는 청명한 하늘 같은 글'이라며 감동을 표했다. 조회수: 4,508|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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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5-28 17:00 |
택시기사에게 행패부리고 소속사 직원 폭행한 40대 개그맨 '징역형'택시 기사 위협하고 소속사 직원 폭행한 40대 男개그맨[인사이트] 최민서 기자 = 택시 기사를 위협하고 회사 직원을 폭행한 40대 개그맨이 징역형을 선고받았다. 28일 수원지법 형사4단독 최해일 부장판사는 특정범죄 가중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운전자폭행 등), 폭행, 모욕 등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개그맨 김모(43)씨에게 징역 4월을 선고했다고 밝혔다.김씨는 지난해 3월 29일 새벽 경기 용인시 처인구의 한 도로에서 택시에 승차하려 했으나, 택시가 정차하지 않고 다소 떨어진 곳에 정차하자 승차거부를 당한 것이라 생각하고 다가간 뒤 행패를 부렸다.그는 택시 뒷자리에 승차한 뒤 욕설하면서 조수석을 여러 차례 발로 차는 등 택시 기사에게 위해를 가할 것처럼 행동하고 협박한 혐의로 기소됐다. 앞서 김씨는 같은 해 3월 18일에도 용인시 처인구의 자신이 운영하는 엔터테인먼트 사무실 앞에서 50대 직원 A씨에게 '대표가 지금 차 안에서 자고 있는데 너는 올라가서 잠을 쳐 자냐'며 카메라 거치대로 A씨의 팔 부위를 내리치고, 주차금지 라바콘을 A씨의 다리 부위에 던진 바 있다.김씨는 여러 사람이 보는 앞에서 A씨를 향해 '신고하려면 해라 XX' 등 욕설을 퍼붓기도 했다.또한 김씨는 같은 날, 미용실 사장에게도 다수의 행인들이 듣고 있는 가운데 미용실 요금 계산 문제에 대해 욕설해 사장을 모욕한 혐의도 받는다. 조사 결과 김씨는 2020년 6월에도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사기죄로 징역1년을 선고받은 전력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재판부는 '피고인은 동종 범죄로 처벌받은 전력이 여러 차례'라며 '이 사건 재판 중에 임의로 출석하지 않기도 했다'고 밝혔다.다만 '피고인이 이 사건 범행의 주된 사실관계를 인정하고 반성하는 듯한 태도를 보이고 피해자들에 대한 유형력 행사의 정도와 방법이 비교적 아주 중해 보이지는 않는 점 등을 참작했다'고 덧붙였다. 조회수: 3,018|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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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5-28 17:00 |
껌 삼키고 방귀 끼면 어떻게 될지 궁금했던 4살 '금쪽이'...응급 수술로 꺼낸 풍선껌 덩어리[인사이트] 김한솔 기자 = 인공적으로 합성한 고무 재질이 들어가는 '껌'.껌은 삼켜도 소화 기관을 통해 그대로 배출된다고 알려져 있지만 종종 위험한 사고가 발생하곤 한다. 여기 한 4살 소년은 껌 40개를 한꺼번에 삼킨 뒤 응급 수술을 받아야 했다.지난 27일(현지시간) 영국 매체 미러는 미국 오하이오주 응급실에 찾아온 A(4) 군의 사연을 소개했다. 치지테 이헌누눅(Chizite Iheonunekwu) 박사는 경련과 설사 증상으로 찾아온 A군의 응급 수술을 집도 했다.치지테 박사는 즉시 CT 촬영을 진행했고, 그 결과 놀라운 것을 발견했다. 거대한 껌 덩어리가 A군의 위장을 꽉 막고 있었다. 공간의 약 25%를 차지하고 있었다.소화 기관을 통해 배출될 수 있는 양을 훨씬 넘었기에 치지테 박사는 껌 덩어리를 목구멍을 통해 꺼내기로 하고 수술을 진행했다. 치지테 박사는 속이 빈 금속관을 목구멍에 꽂은 뒤 집게를 이용해 껌을 조각내고 꺼내 올렸다. 빠른 수술 덕분에 A군은 가벼운 인후통 증상 외에 장기적인 악영향은 피할 수 있었다.전문가들은 되도록이면 껌을 삼키지 말라고 조언한다. 위장전문의 엘리자베스 라잔(Elizabeth Rajan) 박사는 '매우 드문 경우지만 껌을 다량 삼키면 변비 또는 장을 막는 경우가 있다'며 '특히 어린이의 경우 껌을 자주 삼키지 않도록 해야한다'고 강조했다. 조회수: 3,199|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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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5-28 17:00 |
소개팅 나가기 전 '얼굴 주름' 순식간에 펼 수 있는 셀프 시술 꿀팁 (ft. 장영란)[인사이트] 이원선 기자 = 방송인 장영란이 셀프 마사지를 통해 얼굴 주름이 펴지는 효과를 봤다.지난 26일 유튜브 채널 'A급 장영란'에는 '장영란 최측근들의 각종 인생 꿀팁 대방출'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에서 장영란은 정가은, 조향기, 허정윤 작가와 근황을 공유하며 피부에 관한 이야기를 나눴다.이때 장영란은 '지금은 시술이 중요한 게 아니라 탄력이랑 리프팅이 중요하다'고 운을 뗐다. 그러더니 팔자 주름을 가리키며 '여긴 건드리지 말자, 잘못 건드리면 진짜 이상하다'고 밝혔다.이에 조향기는 마사지를 팔자 주름을 펼 수 있는 꿀팁을 대방출했다. 하지만 '이게 되게 추하다'며 비닐장갑을 끼고 근막을 누르는 시범을 보였다. 장영란은 이 모습을 보더니 입안 근막을 마사지 했다. 이때 '단점: 추한 건 어쩔 수 없음'이라는 자막이 달려 웃음을 자아냈다.곧이어 장영란의 비포와 애프터 모습이 공개됐다. 사진에서 보면 애프터 모습에서 미묘하게 팔자 주름이 펴진 듯 해 이목을 끌었다.자신의 얼굴에 만족한 장영란은 '(팔자주름 없애기) 어렵지 않다'며 조향기의 꿀팁에 만족감을 드러냈다. 조회수: 2,697|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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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5-28 16:35 |
만화 따라하려 우산 쓰고 아파트 26층서 뛰어내린 4살 소년...극적 생존[인사이트] 김한솔 기자 = 만화의 한 장면을 흉내 내겠다며 아파트 26층에서 뛰어내린 4세 소년에게 기적 같은 일이 벌어졌다. 28일 소후뉴스 등 중국 현지 매체는 후난성 지서우의 한 아파트에서 벌어진 사고를 보도했다. 이날 A군은 우산을 든 채 아파트 26층 베란다에서 뛰어내렸다. 매체에 따르면 A군은 얼마 전 애니메이션에서 우산을 보고 뛰어내리는 장면을 보고 따라한 것으로 알려졌다. A군은 26층에서 떨어졌지만 오른손을 제외한 전신에 다발성 골절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다.나이가 어려 몸무게가 비교적 적게 나가는 데다 나무에 먼저 부딪히고 땅에 떨어져 완충 효과를 봤다. 또한 우산이 실제로 떨어지는 속도와 충격을 줄여준 덕분에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진다.사고 발생 당시 A군의 할머니가 부모를 대신해 돌보고 있었으며, A군의 누나를 데리러 잠시 집을 비운 사이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현지 누리꾼들은 '정말 기적이 일어났다', '유사 사고 방지가 필요하다', '모험심이 좋다' 등의 댓글을 달고 있다. 조회수: 3,706|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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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5-28 16:00 |
요즘 애들은 고래 잡으러 갈 때 엄마에게 돈가스 대신 '이 말'로 속는다 (+영상)[인사이트] 강유정 기자 = 대한민국 남성이라면 '돈가스집'에 대한 두려운 기억에 공감하는 이들이 많을 것이다.어릴 적 돈가스를 사준다는 부모님의 말에 홀려 따라갔다가 포경수술을 받은 경험 때문이다. 과거 부모님은 아이들이 좋아하는 돈가스로 유혹해 병원에 데려갔고, 바삭한 돈가스를 상상한 아이들은 눈물을 흘리며 집에 돌아오곤 했다.하지만 돈가스 외에도 맛있는 음식이 넘쳐나는 요즘, 부모님은 어떻게 아이들을 유인하고 있을까.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한 영상이 화제가 되고 있다.동영상 플랫폼 '틱톡'에 공유된 해당 영상에는 외국의 한 병원에서 포경 수술로 추정되는 수술을 받는 한 어린 소년의 모습이 담겼다.그런데 수술대의 모습이 남다르다. 아이는 자동차처럼 생긴 침대 위에 누워 열심히 핸들을 돌리고 있고, 아이의 눈앞에는 대형 TV가 자리 잡고 있다. 수술대에 누운 아이는 게임 삼매경에 빠진 모습이다.아이가 게임에 정신이 팔린 사이 국소마취를 마친 의료진은 수술을 시작했다.게임 덕에 아니는 두려움도, 고통도 느끼지 못하고 수술을 마칠 수 있었다. 돈가스보다 많이 발전한 모습이다. 해당 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고통도 거의 못 느끼겠다', '게임의 순기능이다', '우리나라에도 도입해야 한다' 등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한편 지난 2017년 중국에서도 비슷한 영상이 화제가 된 바 있다. 당시 영국 데일리메일의 보도에 따르면 중국에서 포경수술을 하면서 휴대폰 게임을 하는 아이가 포착됐다.해당 병원은 게임 랭킹 1위를 하면 무료로 수술을 해준다며 홍보해 눈길을 끌었다. 조회수: 3,465|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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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5-28 16:00 |
[속보] '아시아나 항공기 비상문' 연 30대 남성, 구속영장 발부[인사이트] 전준강 기자 = '아시아나 항공기 비상문'을 열며 난동을 부린 33살 남성 이모씨(33)에 대한 구속영장이 발부됐다. 28일 오후 2시 대구지법은 착륙하던 비행기에서 비상문을 강제로 열어 다른 승객들을 공포에 떨게 한 이모씨에 대한 구속 전 피의지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진행했다. 전날(27일) 경찰은 항공보안법 위반 등의 혐의로 A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검찰은 경찰의 구속영장 신청을 받아들여 법원에 영장을 청구했다. 이날 이씨는 오후 1시 50분께 흰색 마스크를 착용해 얼굴을 가린 뒤 검은색 모자를 깊게 눌러써 얼굴을 전혀 알아볼 수 없게 한 뒤 등장했다. 그는 범행을 저지른 이유가 뭐냐는 취재진 질문에 '빨리 내리고 싶어 문을 열었다'라고 말했다.아울러 사전에 계획한 범죄는 아니었다는 뜻을 밝히기도 했다. ※ 자세한 내용은 추후 보도됩니다. 조회수: 2,621|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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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5-28 16:00 |
문빈 추모공간 들러 '손편지' 남기고 간 수아, 또 팬들 먹먹하게 했다[인사이트] 이원선 기자 = 빌리 문수아가 먼저 세상을 떠난 아스트로 멤버 故 문빈에 대한 그리운 마음을 전했다.문수아는 지난 27일 문빈의 추모 공간에 다녀갔다. 하루 뒤 각종 SNS 및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는 문수아가 남기고 간 손편지 내용이 올라왔다. 문수아는 편지를 통해 '오빠 나야 수아. 오늘은 비가 오네. 항상 많이 그립지만 오늘따라 유독 오빠가 보고 싶네'라고 운을 뗐다.이어 '그냥 오빠 만나면 아무 말 없이 환하게 웃으면서 꽉 안아주고 싶다'라며 '여전히 너무너무 사랑하고 많이 아껴'라고 적었다. 편지 말미에는 '아건밥행(아프지 말고 건강하고 밥 잘 챙겨 먹고 행복하기). 하나뿐인 동생 수아'라는 따뜻한 메시지도 덧붙이며 오빠에 대한 먹먹한 그리움을 전했다.앞서 문수아는 지난달 24일에도 해당 추모 공간을 방문했다. 당시 문수아는 '너무 많이 울어서 이제 그만 울게. 나 이제 많이 웃을 거야. 하고 싶은 거 하면서 행복할게. 그니까 오빠도 부디 거기서 편안하게 행복하길 바랄게. 동생 잘하고 있는지 잘 지켜봐 줘야 한다'라는 편지를 남겼다.한편 문빈은 지난달 19일 세상을 떠났다. 소속사 앞에 마련된 추모 공간은 49재인 오는 6월 6일까지 운영될 예정이다.문수아는 롤모델이었던 오빠 문빈을 떠나보낸 후 슬픔 속에 활동을 일시중단한 상태다.※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ㆍ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예방 상담전화 ☎1393, 정신건강 상담전화 ☎1577-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청소년 모바일 상담 '다 들어줄 개' 어플, 카카오톡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조회수: 2,815|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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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5-28 15:35 |
800벌 넘는 옷 싹 꺼내 남산타워뷰 새집으로 이사 준비한 프리지아[인사이트] 정은영 기자 = 유튜버 프리지아가 집을 이사하는 과정이 담긴 일상을 공개했다.지난 27일 유튜브 'THE 프리지아' 채널에는 '이사하는 날, 남산타워 뷰 집 공개?'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해당 영상 속에는 프리지아가 이사를 하기 위해 원래 살던 집을 정리하는 모습이 담겼다.이날 프리지아는 드레스룸과 화장대를 새로운 집에 설치하기 위해 옷을 다 뺐다고 설명했다. 그녀는 바닥에 가득 쌓여 있는 옷을 촬영하며 약 800벌 정도 된다고 덧붙여 놀라움을 자아냈다.프리지아는 '플리마켓 하고 싶다, 나도. 한 벌에 천 원'이라고 농담을 던지며 웃었다. 또한 해당 영상에서 프리지아는 이사를 마친 당일의 모습을 공개했다. 그녀는 파우더룸 창문으로 남산타워가 보인다고 설명하며 행복해했다.프리지아는 널찍한 거실과 침실, 옷방 등을 선보이며 만족감을 표했다.그녀는 남산타워가 보이는 집에서 살고 싶어 3개월 동안 계속 찾았으며, 오랜 기다림 끝에 만족스러운 집을 얻게 됐다고 설명했다.그녀가 이사한 집을 공개하자 많은 이들은 '이번 집도 정말 아름답다', '남산타워 뷰 너무 탐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조회수: 2,875|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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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5-28 15:35 |
유연석 나오나요...이름만 등장했는데 시청자 반응 폭발한 어제자 '김사부3' 엔딩[인사이트] 정은영 기자 = SBS '낭만닥터 김사부3'에 반가운 이름이 등장했다.지난 27일 방송된 SBS '낭만닥터 김사부3'에는 서우진(안효섭 분)과 박은탁(김민재 분)의 매몰 사고 소식을 접한 돌담병원 식구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사고 현장에 도착한 김사부는 생사가 불분명한 두 제자 때문에 안절부절하지 못했다. 마침 침묵을 깨고 무전기의 신호음이 울렸으며, 박은탁이 생존 소식을 전했다. 이후 김사부는 서우진의 왼쪽 손목과 손등에 철근이 관통됐다는 날벼락 같은 소식을 전해 들었다. 외과 의사에게 생명과도 같은 '손'을 잃을 수도 있다는 것이다.김사부는 다발성경화증 때문에 손목이 불편한 상황이었지만, 그는 '내 손목하고 맞바꾸는 한이 있더라도 내가 그 녀석 고쳐 놓을 거다'라며 서우진의 손 수술을 직접 집도했다. 수술 중 갑자기 김사부의 손이 덜덜 떨리기 시작하며 위기가 찾아왔으나, 다행히 떨림이 멈추며 수술을 잘 마칠 수 있었다. 서우진과 같이 매몰됐던 선생님과 여학생, 도의원 등도 무사히 구조됐다.이후 김사부는 재난 상황에서 의사로서 해야 할 일을 안 한 차진만(이경영 분)에게 쓴소리를 날렸다. 차진만은 김사부의 다발성경화증을 꼬집으며 '너 나 아니면 달리 대안도 없지 않나'라고 도발했다. 김사부는 '의사로서 아빠로서 선생으로서 넌 오늘 완전 실격이었다'라고 외친 뒤, 외상센터장으로 영입한 차진만이 사실은 유일한 대안이 아닌 '플랜B'였음을 드러냈다.엔딩에서는 전화벨이 울리는 김사부의 휴대폰 액정에 강동주(유연석 분)라는 이름 세 글자가 떠 많은 이들을 설레게 했다. 강동주는 '낭만닥터 시즌1'에서 김사부의 제자로 크게 활약했기에, 해당 시리즈 팬들의 기대감이 잔뜩 부풀고 있다.시청자들은 '드디어 유연석 특별출연 하는 거냐', '계속 재밌어진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지난 4월 '낭만닥터 김사부' 측은 여러 매체를 통해 '극중 특별 출연에 대한 부분은 확인해줄 수 없다'라며 말을 아꼈다.※ 관련 영상은 2분 30초부터 확인할 수 있습니다 조회수: 3,625|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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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5-28 15:3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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