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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91엑소 백현·시우민·첸, 전속계약 해지 통보...'SM, 20년 노예계약 강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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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6-01 11:35
[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그룹 엑소 멤버 백현, 시우민, 첸이 SM엔터테인먼트의 전속계약 부당성을 주장했다.
1일 엑소 백현, 시우민, 첸의 법률 대리를 맡은 법무법인 린의 이재학 변호사는 백현, 시우민, 첸과 SM엔터테인먼트(이하 SM) 사이의 전속예약 관련 부당성에 대한 공식 입장문을 발표했다.
이 변호사는 '아티스트들은 앞서 당 법률대리인을 통해 지난 3월 21일부터 최근까지 SM 에 모두 7차례에 걸쳐 내용증명을 발송하였으며, 이를 통해 투명한 정산자료 및 정산 근거의 사본을 거듭 요청한 바 있습니다'라고 밝혔다.
이어 '그동안 석연치 않았던 정산에 대해, 정확하고 투명한 정산 근거를 요청하는 것은 아티스트들의 최소한의 정당한 권리이고, SM 역시 전속계약서와 대중문화예술산업발전법에 따라 당연히 응해야 하는 의무입니다. 하지만 SM은 끝내 자료 사본을 제공할 수 없다는 부당한 입장을 유지하였습니다'고 전했다.
아울러 이 변호사는 'SM은 종래 12년~13년이 넘는 장기 계약을 아티스트들과 체결한 뒤, 이 같은 기간도 모자라 다시금 후속 전속계약서에 날인하게 해 무려 최소 17년 또는 18년 이상에 이르는 장기간의 계약 기간을 주장하는 등 극히 부당한 횡포를 거듭 자행하고 있기도 합니다'라고 주장했다.
또 이 변호사는 '이에 대해서는 적지 않은 연습생 기간까지 포함한다면 20여 년에 이르는 기간 동안, SM이 우월적 지위를 바탕으로 아티스트에게 이른바 노예계약을 맺기를 강요하는 것이라고 아티스트들은 느끼고 있습니다'라고 덧붙였다.
뿐만 아니라 백현, 첸, 시우민은 '저희들이 드리는 말씀과 저희들의 힘든 용기에 부디 관심 가져 주실 수 있기를 희망합니다. 다시 한번 저희들을 오래토록 응원해주신 팬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라며 팬들에게 사과와 감사의 인사를 건네기도 했다.
최근 엑소는 그룹 활동을 예고한 바 있다. 그런 가운데 백현, 첸, 시우민의 전속계약 해지 통보 소식이 전해져 향후 어떤 방향으로 그룹 활동을 하게 될지 관심이 집중된다.
다음은 엑소 백현, 시우민, 첸의 입장 전문이다.
◆ 그룹 EXO의 멤버 백현, 시우민, 첸(변백현, 김민석, 김종대)의 SM엔터테인먼트를 상대로 한 전속계약
그룹 EXO의 멤버 백현, 시우민, 첸(변백현, 김민석, 김종대, 이하 '아티스트들')의 법률 대리를 맡은 법무법인 린의 이재학 변호사 입니다. 이하에서 당 법률대리인은 아티스트들과 주식회사 에스엠엔터테인먼트(이하 'SM') 사이의 전속계약에 관하여 아티스트들의 입장을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아티스트들은 앞서 당 법률대리인을 통해 지난 3월21일부터 최근까지 SM 에 모두 7차례에 걸쳐 내용증명을 발송하였으며, 이를 통해 투명한 정산자료 및 정산 근거의 사본을 거듭 요청한 바 있습니다.
그 동안 석연치 않았던 정산에 대해, 정확하고 투명한 정산 근거를 요청하는 것은 아티스트들의 최소한의 정당한 권리이고, SM 역시 전속계약서와 대중문화예술산업발전법에 따라 당연히 응해야 하는 의무입니다. 하지만 SM은 끝내 자료 사본을 제공할 수 없다는 부당한 입장을 유지하였습니다.
이와 함께, SM은 종래 12년~13년이 넘는 장기 계약을 아티스트들과 체결한 뒤, 이 같은 기간도 모자라 다시금 후속 전속계약서에 날인하게 해 무려 최소 17년 또는 18년 이상에 이르는 장기간의 계약 기간을 주장하는 등 극히 부당한 횡포를 거듭 자행하고 있기도 합니다.
이에 대해서는 적지 않은 연습생 기간까지 포함한다면 20여 년에 이르는 기간 동안, SM이 우월적 지위를 바탕으로 아티스트에게 이른바 노예계약을 맺기를 강요하는 것이라고 아티스트들은 느끼고 있습니다.
아티스트들은 그동안 차마 들려 드리지 못했던 여러 부당함에 대해 아래의 입장을 통해 전하고자 합니다.
<1>. 그 동안의 활동 및 SM의 정산자료 제공 거부에 대한 아티스트들의 입장
1. 아티스트들은 종래 SM과 12년에서 13년이 넘는 장기간의 전속계약을 체결하고 EXO의 멤버로서 성실하게 연예활동을 하여 왔습니다.
2. 위와 같이 장기간의 전속계약 기간 동안, 아티스트들은 매회 정산되는 정산금에 대하여 SM의 설명만 믿고, 구체적이고 객관적인 증빙이 없는 SM이 일방적으로 작성한 자료만을 보고 정산금을 받아왔습니다. 이에 대해 최근 아티스트들은 대리인을 통하여 여러 차례 정산자료 및 정산근거의 사본을 정식으로 요구하였습니다만, SM은 끝내 자료 사본을 제공할 수 없다는 답변입니다.
3. SM은 아티스트들에게 기존 전속계약에 따라 총수입내역, 공제대상비용내역, 공제대상금액내역을 포함한 정산자료 및 정산근거를 제공할 전속계약상 및 대중문화예술산업발전법상의 의무가 있습니다. 그리고 위 전속계약에 따른 정산주기는 매년 2회 도래하므로 위 정산자료 및 정산근거 역시 매년 2회 제공되어야 합니다. 그러나 12년 또는 13년이나 되는 전속계약 기간 동안 SM은 이와 같은 정산자료 및 정산근거를 아티스트들에게 제대로 제공한 바가 없습니다.
4. 판례에 따르면 전속계약은 고도의 신뢰관계를 기초로 하는 것으로, 소속사가 정산자료 제공의무를 이행하지 않는 경우 연예인은 수익 정산과 관련하여 검토를 하고 소속사에게 이의를 제기할수 있는 전속계약상의 권리를 제대로 보장받지 못하게 되는 바, 정산자료를 제공하지 않는 것은 전속계약 해지 사유입니다(서울고등법원 2020. 1. 31. 선고 2019나2034976 판결 참조). 그리고 그동안 대리인 변호사를 통한 여러 차례의 요청에도 불구하고 이미 SM이 자료 제공 의무를 불이행함에 따라 기존 전속계약에 대해서는 해지 사유가 발생하였습니다.
5. 아티스트들은 그간 여러 차례에 걸친 내용증명을 통해 5월31일까지 정산 자료 사본을 제공해 줄 것을 간곡히 요청했음에도 불구하고, 정산근거를 제공해오지 않음에 따라 부득이 6월1일 금일자로 기존 전속계약을 해지함을 SM에 대해 통보하기에 이르렀습니다.
6. 만일에 SM이 아티스트들에게 정확하게 정산금을 지급하였다면 정산자료 및 정산근거를 제공하지 못할 하등의 이유가 없을 것입니다. SM이 이러한 정산자료 및 정산근거를 제공하지 못하고 있다는 사실은 결국 SM이 아티스트들에게 정산금을 제대로 지급하지 않았다는 강력한 반증인 바, 아티스트들은 SM을 상대로 정확한 정산 내역을 살펴보기 위한 정산금지급 청구 소송을 포함한 모든 민, 형사상의 법적 조치를 취할 예정입니다.
7. 또한 아티스트들(백현, 시우민, 첸)의 경우에서처럼 다른 SM 소속 아티스트들에게도 정산자료 및 정산근거를 제공하지 않아왔다면 이는 단지 백현, 시우민, 첸 만의 문제가 아니라 결국 SM 전체 아티스트들의 문제가 될 수도 있을 것입니다.
8. 사실 백현, 시우민, 첸이 대기업인 SM를 상대로 법적 쟁송을 한다는 것은 매우 어려운 일이지만, 많은 SM 소속 아티스트들이 갖고 있는 여러 의구심을 대신한다는 마음과 용기를 가지고 시작한 것입니다.
<2>부당하게 장기간인 계약 및 추가적인 연장 시도에 대한 아티스트들의 입장
1. 기존에 아티스트들은 SM과 사이에 무려 12년에서 13년이 넘는 전속계약을 체결한 바 있습니다. 이는 공정거래위원회가 고시한 대중문화예술인(가수중심) 표준전속계약서에서 계약기간 7년을 기준으로 정한 것과도 너무나 차이가 크고, 최소한의 합리적인 정도를 초과하여 아티스트들에게 일방적으로 불리합니다.
2. 이미 SM은 동방신기 사건의 가처분 결정에서 연장된 기간을 포함한 13년의 계약 기간에 대해, 위 계약은 일방적인 구조의 초장기 전속계약이며, SM이 우월한 지위를 이용하여 부당한 지배력을 행사하고 신청인들(동방신기 멤버들)에게는 지나친 반대급부나 부당한 부담을 지워 그 경제적 자유와 기본권을 과도하게 침해하는 계약으로 선량한 풍속 기타 사회질서에 위반한 사항을 내용으로 하는 법률행위로서 그 계약 내용의 전부 또는 일부가 무효이거나, 합리적 존속기간의 도과를 이유로 그 효력이 소멸되었다고 볼 여지가 상당하다는 판단을 받은 바 있습니다(서울중앙지법 2009.10.27, 2009카합2869 결정 참조). 또한 위 사건의 가처분이의 사건에서 법원은 다시금, 신청인들(동방신기 멤버들)과 같이 청소년들을 주요 팬층으로 삼는 아이돌 스타가 동일한 활동영역에서 30대 이후에까지 기존의 인기를 이어가기란 매우 어려운 바 부당하게 장기간인 전속계약은 당해 연예인으로부터 그 특출한 재능 및 연예계에서 성공하기까지 부단히 기울인 노력에 대한 적절한 대가를 취득할 기회를 박탈하여 사실상 종신계약과 마찬가지의 기능을 수행할 여지도 있다는 점도 지적했습니다(서울중앙지방법원 2011. 2. 15.자 2010카합1245 결정 참조).
3. 이와 같이 기존 전속계약은 그 기간이 지나치게 장기로 인격권을 심각하게 구속하는 것으로 독점규제 및 공정거래에 관한 법률 제45조 제1항 제6호의 '거래상의 지위를 부당하게 이용하여 상대방과 거래하는 행위'에 해당합니다. 그리고 이는 동법 시행령 별표 2의 불공정거래행위의 유형상 이와 같은 장기간의 기간 강제는 위 별표의 '이익제공강요'나 '불이익제공(불이익이 되는 거래조건의 설정)'에 해당합니다.
4. 더군다나 SM은 아티스트들에게 데뷔일 기준으로 7년, 그리고 해외 활동을 하는 경우에 추가로 3년을 연장하는 전속계약을 체결하게 하였습니다. 그런데, 우리나라 K-POP 아티스트들의 경우에 전속계약을 체결하고 데뷔하는 날까지 적게는 몇 개월 많게는 수년 간의 시간이 필요하고, 또한 해외 활동을 당연한 전제로 합니다. 더군다나 시우민, 첸은 처음부터 중국을 주무대로 활동하는 것을 계획한 멤버임에도 해외 활동을 하는 경우에 3년을 추가하는 전속계약은 처음부터 전속계약일 기준으로 10년 이상의 장기 계약을 강요하게 한 것입니다.
5. 한편, SM은 위와 같이 12년 내지 13년의 전속계약 체결기간도 모자라, 아티스트들에게 다시금 후속 전속계약서에 날인하게 하여 각각 최소 17년 또는 18년 이상의 계약 기간을 주장하려고 하고 있습니다. 이는 SM이 아티스트들에 대해 거듭하여 극히 부당한 횡포를 자행하는 것입니다.
6. 후속 전속계약서의 날인 과정에서 아티스트들은 기존 전속계약에 구속된 상황에서 제대로 된 협상을 할 수 없었으며 대등한 지위에서 계약조건을 정하거나 자기의 희망을 반영하기 어려웠습니다. 동방신기 사건의 가처분이의사건에서도 법원은 신청인들(동방신기 멤버들)이 SM이 제시한 전속계약서 양식에 수동적으로 서명하였을 뿐 SM과의 협상 등을 통해 계약서의 내용을 결정하는데 관여하지 않은 사실, 신청인들(동방신기 멤버들)로서는 합의가 도출되지 않는 경우에 기존협상을 중단하고 SM 이외의 다른 연예기획사와 협상하는 것이 가능하였어야 하는데 그러한 계약상대방 선택의 기회가 보장되지 않았던 점, 따라서 신청인들(동방신기 멤버들)과 SM 사이에 진정한 의미의 협상이 이루어질 수 없었던 점, 신청인들(동방신기 멤버들)이 연예인으로서의 입지를 구축한 이후에 연장계약인 부속합의가 이루어졌다고 하더라도 이미 기존 전속계약에 구속되어 있는 신청인들로서는 높아진 위상을 협상력 강화로 연결시킬 수 없었던 점 등을 지적하면서 후속 계약은 협상력의 차이로 인해 하자가 있는 불공정한 계약 체결이라고 판단하였습니다(서울중앙지방법원 2011. 2. 15.자 2010카합1245 결정 참조).
7. 또한 이와 같은 후속 전속계약서 체결 행위 역시 독점규제 및 공정거래에 관한 법률 제45조 제1항 제6호의 '거래상의 지위를 부당하게 이용하여 상대방과 거래하는 행위'에 해당함을 지적합니다. 이와 같이 후속 전속계약을 이용한 장기간의 기간 강제는 동법 시행령 별표 2의 '이익제공강요'나 '불이익제공(불이익이 되는 거래조건의 설정)'에 별도로 해당한다고 보고 있습니다.
8. 또한 이와 같은 장기간의 전속계약은 백현, 시우민, 첸 뿐만 아니라 SM 소속 대부분의 아티스트들도 비슷한 처지인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9. 이와 같이 장기간인 기존 전속계약 및 후속 전속계약서 체결 행위에 대해, 백현, 시우민, 첸은 공정거래위원회에 대하여 제소하는 방안을 심각하게 검토하고 있습니다.
<3> 팬분들께 드리는 말씀
1. 이번 일로 팬 여러분께 크게 심려를 끼쳐 드려 죄송하고 송구한 마음 금할 길이 없습니다.
2. SM과의 입장 차이로 인해 부득이 법적 대응을 추진하는 상황이지만, 팬들께서 많은 염려를 하시지 않도록 지혜로운 방안을 찾아 분쟁을 잘 해결하도록 최선을 다 하겠습니다.
3. 그간 말씀드리지 못했던 부당함에 대해 비로소 작은 목소리를 내고자 하는 저희들은 사실 지금 이 순간이 매우 두렵고 무섭기도 합니다.
4. 저희들이 드리는 말씀과 저희들의 힘든 용기에 부디 관심 가져 주실 수 있기를 희망합니다. 다시한번 저희들을 오래토록 응원해주신 팬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2023. 6. 1.
법무법인 린
담당변호사 이 재 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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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단적 선택 결심한 옆집 여자를 꼭 안아주며 위로해 살린 아줌마의 한마디[인사이트] 임기수 기자 = 극단적 선택을 하려는 옆집 여자를 꼭 안아주며 위로해 살린 한 아주머니의 모습이 담긴 사진이 공개됐다.지난 (현지 시간) 온라인 미디어 CTWANT는 창문에서 뛰어내려 극단적 선택을 하려던 여성이 옆집 여성의 위로를 받고 마음을 돌린 소식을 전했다. 사고는 지난 토요일 중국 산시성 한 아파트에서 발생했다.한 여성이 창문에 매달려 뛰어내리겠다며 소동을 벌이고 있었다. 이 여성의 아들이 '엄마, 뛰어내리지 마세요'라고 울며 애원했지만 아무 소용이 없었다.그 때 이 모습을 아래층에서 목격한 옆집 여성이 달려왔다. 그녀는 '당신은 혼자가 아니에요. 제가 도와드릴게요. 어서 올라오세요'라며 뛰어내리는 여성을 안으며 위로 했다. 그제서야 마음이 풀린 여성을 울음을 터뜨리더니 집으로 경찰과 소방관을 도움을 받고 창틀에서 다시 집으로 들어왔다.구조 된 후 옆집 여성과 극단적 선택을 하려는 여성을 한참을 서로를 끌어안고 울었다.보도에 따르면 이 여성은 소동을 벌이기 직전 남편과 말다툼이 있었다. 옆집으로 달려와 위로를 한 이웃 여성은 '나도 젊었을 시절, 목숨을 끊고 싶었던 힘들었던 때가 있었다. 그 떄가 생각 나서, 이 여성을 위로해주고 싶었다'라고 말했다.현지 누리꾼들은 '이웃집 여성 진짜 고맙다', '한 사람의 목숨을 살렸다' 등의 반응을 보인다.※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ㆍ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 예방 상담 전화 ☎1393, 정신건강 상담 전화 ☎1577-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조회수: 4,734|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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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7-21 14:00 |
'BTS RM·빌 게이츠가 수집한다는 바로 그것'...입 떡 벌어지게 만든 유물의 정체 (+영상)RM·빌 게이츠도 소장 중인 '백자 달항아리'...60억 원에 거래되기도 해[인사이트] 정봉준 기자 = 그룹 방탄소년단(BTS) 멤버 RM과 빌 게이츠가 소장 중이라는 달항아리의 자태가 공개됐다. 지난 20일 SBS '관계자 외 출입금지' 8회에는 국립중앙박물관에 있는 대한민국 국보가 소개됐다.'관계자 외 출입금지' 멤버인 김종국·미미·양세형·이이경은 박물관에 들어서자마자 입을 다물지 못했다. 개성 경천사지 석탑을 직접 봤기 때문이다. 경천사지 석탑은 한국에서는 보기 힘든 대리석으로 만든 고려시대 석탑이다. 이 모습을 본 이수미 학예실장은 '(유물) 43만 점을 소장하고 있다. 그중에서 엄선해서 1만 점 이상의 유물들이 전시실에 전시되어 있다'고 설명했다.그러면서 '관람객들은 전시장만 오신다. 출입증을 받으시면 수장고, 일종의 보물창고가 있는 복도를 통과해서 보존과학실까지 들어갈 수 있다'고 부연했다. 전시실을 쭉 둘러보던 중, 김종국은 한 항아리를 보고선 깜짝 놀랐다. 해당 항아리는 RM과 빌 게이츠가 갖고 있는 백자 달항아리이기 때문이다. 김종국은 김종국은 'BTS RM이 수집한다는 게 이거다. 게이츠도 이걸 구입했다'면서 의자에 앉아 '달멍'을 해보자는 제안도 했다.백자 달항아리는 보럼달처럼 크고 둥글게 생긴 조선 후기 도자문화의 대표 유물이다. RM이 보유한 달항아리 작품은 권대섭 작가의 작품으로, 가격은 약 5만 달러(약 6400만 원)로 알려져 있다. 항아리 크기와 작가에 따라 가격이 천차만별인 달항아리는 60억 원에 거래되기도 했다. 조회수: 5,808|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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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7-21 13:35 |
고 채수근 상병 빈소 앞 영정사진에 '아비 부(父)' 아닌 '지아비 부(夫)' 쓴 해병대[인사이트] 전준강 기자 = 경북 예천에서 발생한 집중호우로 인한 실종자 수색 중 급류에 휩쓸려 숨진 채수근 상병. 채 상병은 강물 수색 과정에서 구명조끼를 지급받지 못한 것으로 확인돼 논란이 큰데, 빈소 입구에 붙은 영정사진이 논란을 키우고 있다. 지난 20일 해병대는 1사단 김대식관에 채 상병의 빈소를 마련했다. 이곳의 입구에는 고인의 영정사진과 부모의 이름, 입관식 그리고 영결식 날짜가 모두 적혀있었다. 얼핏 보면 아무 문제 없을 수도 있지만 자세히 보면 이야기가 달라진다. 채 상병의 아버지를 뜻하는 한자가 아비 부(父)가 아닌 지아비 부(夫)로 적혀 있기 때문이다. 지아비 부는 사내 부 혹은 남편 부 라고도 하지만, 절대로 아버지를 뜻하는 뜻으로는 쓰이지 않는다. 채 상병의 생명이 안타깝게 꺼졌음에도 해병대가 디테일하게 후속 대처를 하지 못한다는 비판을 피하기 어려워 보인다. 시민들은 '아무리 담당자가 실수했더라도 최종 컨펌을 하는 책임자는 이를 잡아냈어야 하는 거 아니냐'라고 비판하고 있다. 이와 관련 해병대 사령부 측은 인사이트에 '해당 실수는 바로잡았다'라며 '안타까운 일 뒤에 이런 실수가 나온 건 저희 잘못이 맞다. 조치했고, 앞으로 조심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앞서 19일 오전 9시께 채수근 상병은 경북 예천 내성천에서 구명조끼조차 없이 실종자 수색 임무를 수행하던 중 급류에 휩쓸리며 숨졌다.채 상병은 어머니의 만류에도 해병대에 자진 입대한 청년이다. 27년간 국가를 위해 봉사해 온 전북지역 한 소방관의 외동아들이자 한 집안의 장손이며 결혼 생활 10년 만에 어렵게 얻은 아들로 알려져 안타까움을 더하고 있다.채 상병의 영결식은 내일(22일) 오전 9시 해병대 1사단 도솔관에서 열린다. 채 상병 유해는 화장을 거쳐 전북 임실 호국원에 안치된다. 조회수: 6,111|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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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7-21 12:15 |
유치원 교사 엄마가 초등학교 담임에게 보낸 가정환경조사서 속 '갑질 편지''동종업계' 학부모의 갑질...'선생님도 예의 차리시길'[인사이트] 최민서 기자 = 최근 학부모 갑질로 한 초등학교 교사가 극단적 선택을 한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과거 전직 '유치원 교사'였던 한 학부모가 교사에게 남긴 충격적인 쪽지 내용이 공개됐다. 지난 20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고학년 담임을 맡고 3월에 받은 가정환경조사서'라는 제목의 글이 게재됐다.사연에 따르면 몇 년 전, 초등 고학년 담임을 맡게 된 작성자 A씨는 3월에 가정환경조사서를 받게 됐다. 가정환경조사서 하단에는 '선생님에게 알리고 싶은 내용'이라는 주제로 학부모가 담임 교사에게 남길 수 있는 쪽지 칸이 있다.해당 칸에는 학부모가 교사들이 아이에 대해 알아놔야 할 '관심분야', '취미', '버릇' 등을 적는 곳이다.하지만 학부모는 '(우리 아이는) 예민하지만 착하고 심성이 고와 승부욕과 리더십 있다'며 '지금까지 학교생활하면서 아이가 잘못하거나 예의 없는 행동을 한 적은 없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그런 아이를 지도하는 선생님도 바르고 예의 있으시길'이라며 아이에 대한 내용 보다는 교사의 태도를 지적했다.해당 사연이 공개된 뒤 학부모가 전직 '유치원 교사'였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누리꾼들의 공분이 쏟아졌다.누리꾼들은 '동종업계라면 고충을 알 텐데 더 갑질하려 들다니 충격이다', '뭐라도 된 마냥 예의 차리라고 경고하는 게 제일 짜 증나네', '이러니까 다들 선생 안 하려고 하지'라고 분노했다. 한편 지난 5월 교사노조가 조합원 1만 1,277명에게 '최근 5년간 교권 침해로 정신과 치료나 상담을 받은 적 있냐'고 조사한 결과, 3,025명(26.6%)이 '있다'고 답했다. 조회수: 5,357|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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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7-21 12:15 |
'검은 리본' 올리지 말라는 학부모 문자 폭로했던 교사의 충격 근황[인사이트] 전준강 기자 = 서울 서초구 서이초등학교 1학년 한 반의 담임을 맡았던 A교사가 교내에서 극단적 선택을 했다. 이 사망 사고가 발생하기까지의 과정을 놓고 여러 논란이 일고 있다. 그런 가운데 다른 동료 B교사는 숨진 A교사를 추모하는 '검은 리본'을 프로필 사진으로 했다가 학부모에게 항의 메시지를 받았다고 밝혀 충격을 키웠다. 이 소식은 삽시간에 여러 온라인 커뮤니티와 각종 SNS로 퍼져나갔는데, B교사는 충격을 더 증폭시키는 후기를 전했다. 지난 20일 B교사는 블라인드에 글을 올리며 '캡처본, 절대 올리지 마시라'라는 이야기를 전했다. B교사는 '법적 자문 결과 제 잘못이 없는 것을 확인했다. 처벌도 받지 않을 것 같다'라면서도 '그런데 그게 끝이 아니다. 이미 저희 지역 맘카페에는 제 얘기가 나오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학부모 단톡방에서 무슨 얘기를 하고 있을지 감도 오지 않는다. 저는 올해를 마치고 '관외내신'을 쓸 것이며 지역을 아예 옮길 예정이다'라고 덧붙였다. 만약 학부모가 계속해서 자신을 괴롭힐 경우 2학기 병가도 쓸 요량이라고 밝혔다. B교사는 '이 글을 올린 걸 후회하냐고 묻는다면 후회하지 않는다고 말하겠다'라면서도 '다시 이런 글을 쓰겠냐고 묻는다면 잘 모르겠다고 말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저 뿐만 아니라 다른 여러 선생님도 저런 문자 및 전화를 받았다'라며 '선생님들 항상 고생이 많다. 이런 글 쓰지 말라, 저 하나로 (고통은) 충분하다'며 글을 마무리했다. B교사는 다른 글을 통해 '글이 퍼지고난 뒤 교무실로 직통 전화가 왔고, 제 개인번호로도 연락이 왔다. 개인정보보호법 위반, 모욕죄 등을 언급했는데 죄목은 성립되지 않는 걸로 파악했다'라고 말하기도 했다.시민들은 충격을 크게 받았다. 추모를 하는 것 자체를 막는 게 난센스인데, 그게 일반화돼 있다는 게 놀랍다는 반응이다. 또한 교무실·개인번호로 모욕죄 언급하는 전화·문자 등을 받았다는 것도 소름 돋는다는 반응이다. 학부모에게 갑질을 당해 스스로 목숨을 끊은 교사의 뉴스가 전해진지 며칠 만에 또 교사를 압박하는 학부모가 등장했다는 소식에 '인류애'마저 상실한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조회수: 5,232|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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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7-21 12:00 |
환갑 앞두고 파격적인 상반신 탈의 사진 공개한 58세 여배우[인사이트] 임기수 기자 = 환갑의 나이를 앞둔 50대 유명 여배우가 상반신 노출을 한 사진을 공개해 관심이 집중 된다.이 여배우는 58세 나이에도 탄탄한 몸매를 유지하고 있어 더욱 눈길을 끈다. 최근 미국의 모델이자 배우인 폴리나 포리즈코바(58)가 상반신 노출을 한 사진을 자신의 SNS에 공개했다.최근에도 그녀는 노출이 있는 사진을 올려 이목을 끈 바 있다. 그녀는 스스로를 또래 여성과 끊임없이 비교하는 이들에게 메시지를 주고 싶은 것으로 보인다. 과거 폴리나는 '인간은 다른 사람과 자신을 비교하도록 설계돼 있다는 사실을 알고 있었나? 비교를 피할 수는 없다. 하지만 비교에 대한 우리의 반응은 조절할 수 있다'라는 글을 올렸다.이어 '나는 57세의 여성으로 인생을 다시 시작하고 있다. 나는 항상 또래의 다른 여성들과 나를 비교한다. 내가 남들과 어울리면서도 긍정적인 면에서 돋보인다고 느낄 때 내 자신에 대한 기분이 좋아진다. 그렇지 못할 경우엔 부끄러움을 느낀다'라고 덧붙였다. 폴리나는 '내가 비교 대상의 여성만큼 젊지도 않고, 부유하지도 않고, 예쁘지도 않고, 성공하지 않고, 사랑받지도 못한다는 수치심을 인식할 때, 나는 내면의 열등감을 바꿀 수 있다'라며 나보다 잘난 이들을 공격하기보다는 축하하고 존경하라는 통찰력 있는 조언을 건넸다. 폴리나는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에 보정하지 않은 셀카를 공개하며 보톡스에 대한 복잡한 생각을 털어놓기도 했다. 그녀는 '노화는 장수의 특권이고 내면과 외면의 피할 수 없는 변화를 '수용' 해야 한다'라고 강조해 박수를 받았다.한편 폴리나 포리즈코바는 영화 '어바웃페이스', '노츠', '세컨드 베스트', '목격자', '목요일' 등에 출연하며 모델로서도 활약한 영화배우다. 조회수: 4,890|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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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7-21 12:00 |
'산미치광이 가시 뽑아 껍질+고기 구워 먹어'...베트남 호치민서 난리난 건강식[인사이트] 김나영 기자 = 베트남 호치민에서 건강식으로 먹고 있는 색다른 요리 재료가 공개됐다.놀랍게도 호치민에서는 국내에서 찾아볼 수 없는 논 쥐, 산미치광이(호저), 제비집 등이 비싼 가격에 판매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호치민에서 난리난 건강식'이라는 제목으로 과거 영상이 재조명됐다.해당 영상에는 베트남 호치민에서만 맛볼 수 있는 이색 요리들이 담겨 보는 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했다. 특히 영상에는 흔히 호저라고 불리는 산미치광이 요리에 대한 평가도 담겨 눈길을 끌었다.실제로 호치민에서는 산미치광이 수요가 공급을 훨씬 앞지르고 있어 한 마리당 가격을 후하게 받을 수 있다.또 식당에서 요리를 맛보려면 4코스에 200달러(한화 약 25만 원)를 내야 하는 고급 음식이다.좀 더 맛있는 요리를 위해 피부와 지방층을 손상시키지 않고 가시를 제거하는 게 가장 중요하며 잘 손질된 껍질과 고기를 구워 먹는 형식이다. 영상에서 실제 고기를 맛본 남성은 '고기와 지방의 그을린 불 맛이 일품'이라며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함께 먹은 여성 역시 '맛이 풍부하다'고 호평했다.껍질에 대해서도 남성은 '아주 맛있다. 기름지지 않아서 더 좋다'며 '적당히 식감이 있다'고 덧붙였다. 조회수: 5,886|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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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7-21 12:00 |
밥 사주면서 체크카드 냈더니 '없어보인다'며 신용카드 쓰라는 여자친구데이트 비용 계산하며 '체크카드' 내자...여자친구 '신용카드 없어?'[인사이트] 최민서 기자 = 한 남성이 데이트할 때 체크카드로 결제했다가 여자친구로부터 '없어 보인다'는 말을 들었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남자가 체크카드 갖고 다니면 없어 보이냐'라는 제목의 글이 게재됐다.사연자 A씨는 '모처럼 얻은 휴무 날, 여자친구를 데리고 패밀리 레스토랑을 갔다'고 운을 뗐다. 그는 기분 좋은 나머지 밥값부터 커피값, 영화 비용까지 전부 부담했고, 뿌듯한 마음으로 집에 돌아왔다.하지만 데이트 내내 표정이 안 좋던 여자친구는 집에 도착하자마자 불만 섞인 메시지를 보내왔다.A씨의 여자친구는 '왜 신용카드 말고 체크카드만 사용하냐'며 '체크카드는 좀 없어보인다'고 토로했다.이에 A씨가 '현금 들고 다니기 싫어서 체크카드 쓰는 것'이라고 설명했지만, 여자친구는 재차 '다음에는 신용카드 사용하면 안 되냐'고 부탁했다. 실망과 동시에 큰 상처를 받은 A씨는 충격에 휩싸였고 결국 이별까지 고민하게 됐다.그는 '휴무 날 기분 좋아서 데이트비용 전부 부담했더니 돌아온 건 체크카드 써서 쪽팔리다는 반응이다. 오늘 중에 헤어지려고 하는데 괜찮겠냐'고 조언을 구했다.A씨의 사연을 접한 누리꾼들은 '체크카드로 일시불 긁는 게 더 멋있는 건데', '돈도 안 내면서 쪽팔리다고 구박하는 사람을 왜 만나냐', '허영심 덩어리다'라고 분노했다.반면 일부 누리꾼들은 '체크카드랑 신용카드를 어떻게 단번에 구별하냐'며 주작 아니냐는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한편 지난달 결혼정보회사 '가연'이 25~39세 남녀 각 500명을 대상으로 데이트 비용 분담을 조사한 결과 '남자가 여자보다 더 많이 분담한다(39.6%)'가 가장 많았다. 이어 '남녀 절반씩 부담(38%)', '소득이 더 많은 사람이(31.6%)', '데이트통장 활용(15.2%)', '연령이 더 높은 사람이 많이(8.1%)', '여자가 남자보다 많이(2.6%)', '기타(2.3%)'가 그 뒤를 이었다. 조회수: 6,043|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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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7-21 12:00 |
남양주 빌라서 모녀 흉기에 찔려 숨진 채 발견... 용의자 추적 중[인사이트] 이유리 기자 = 경기 남양주시의 한 빌라에서 모녀가 흉기에 찔려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 중이다.21일 남양주남부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10시 5분께 남양주시 호평동의 한 빌라에서 60대 여성 A씨와 30대 딸 B씨가 흉기에 찔린 채 발견됐다. 이날 '친구의 신변이 위험한 것 같다'는 B씨 지인의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를 받은 경찰이 현장에 도착했을 때 모녀는 이미 숨을 거둔 상태였고 B씨의 딸은 사라진 상태였다. 다행히 현장에서 사라진 B씨의 딸은 또다른 지인이 보호하고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으며, 건강에는 이상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피해자들은 모녀 관계로 중국 동포인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유력한 용의자를 특정해 추적 중인 단계'라고 말했다. 조회수: 6,194|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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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7-21 11:00 |
김치·비빔밥 홍보에 수억 썼는데...세계에서 인기 터진 건 의외로 '핫도그'였다[인사이트] 김소영 기자 = K푸드 홍보를 위해 매년 100억원 이상의 정부 예산을 들이던 때도 있었을 만큼 우리는 한식 홍보를 위해 힘써왔다. 김치와 비빔밥 등의 한식 대중화를 꿈꾼 것인데, 인기는 의외의 곳에서 터졌다. 최근 각종 SNS에서는 'Korean Corn Dog'란 이름으로 한국식 핫도그가 인기를 끌고 있다.카디비를 비롯해 유명 인플루언서들, 해외의 유명 요리 유튜버들이 너나 할 것 없이 한국식 핫도그를 소개하는 영상을 찍고 있다. 이들은 밀가루 반죽 안에 소시지와 치즈 등이 가득 들어있는 한국식 핫도그에 매료된 모습이다. 나무젓가락을 써서 손에 묻히지 않은 채 들고 먹을 수 있는 것도 장점으로 꼽힌다. 또 케첩 이외의 다양한 소스와 토핑을 올려 다채로운 맛을 즐길 수 있어 사랑을 받고 있다. 해외의 한국식 핫도그 매장은 줄을 서야 구매할 수 있을 정도로 인기를 끌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핫도그가 해외에서 사랑받는단 소식에 국내 누리꾼들은 '진짜 한국에 맛잘알들 너무 많아 한식 최고야', '오 예상 적중', '한국처럼 저렇게 화려한 맛은 없음. 미국인들이 엄청 좋아할듯', '이거 실화인게 우리학교 앞에도 생김', '감자 덕지덕지 붙은 거 너무 좋아' 등 뿌듯하단 반응을 이어가고 있다. 조회수: 5,622|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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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7-21 11:00 |
'교사 폭행'한 초6 학생 부모, 신고하겠다더니...뒤늦게 '용서를 빌고 싶다''교사 폭행' 초6 부모, 피해 교사한테 사과하지 않았던 이유...'개인 연락처 못 받아서'[인사이트] 최민서 기자 = 서울 양천구의 한 초등학교에서 6학년 학생이 담임 교사를 폭행해 사회적 공분이 거세진 가운데, '교육청에 신고하겠다'던 가해 학부모가 '용서를 빌고 싶다'는 뜻을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 20일 서울시교육청 등에 따르면 사건이 벌어진 양천구의 한 초등학교는 교권보호위원회를 열어 학생 A군에 대한 전학을 결정했다.초·중학교는 관련 법을 의무교육으로 규정하기 때문에 사실상 퇴학이 불가능해 '전학'이 가장 무거운 처분이다. 지난달 30일 해당 학교에서 '6학년 담임'을 맡고 있는 B교사는 A군에게 폭행을 당했다.사건 당일, A군은 '상담 수업 대신 체육 수업을 가고 싶다'고 요구했다. A군은 정서·행동장애가 있어 하루 1시간씩 특수반 수업을 듣고 있는 상황이다.하지만 B교사는 A군을 설득에 나섰고, 이내 다른 학생들이 지켜보는 상황에서 A군에게 20~30여 대를 연속으로 폭행 당했다. 결국 B교사는 전치 3주 및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 판단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B교사는 지난 3월에도 A군으로부터 폭행을 당해 정신과 치료를 받은 바 있다. 이번 사건은 B교사의 남편 C씨가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글을 올리면서 알려졌다.C씨는 '아내가 폭행을 처음 당한 지난 3월 이후에도 A군의 마음을 열어보려고 사비를 들여 선물을 주는 등 갖은 노력을 기울여 왔다. 하지만 지난달 학생들이 보는 앞에서 수모를 겪었고, 그 순간에도 '정서적 학대'로 비칠까 봐 머리만 감싼 채 참아야 했다'고 적었다. 해당 사실이 알려지며 파장이 커지자, B교사를 교육청에 신고하겠다던 A군 부모는 SBS를 통해 '용서를 빌고 싶다. A군도 반성하고 있다'고 밝혔다.또한 진작 사과하지 않은 이유에 대해서는 '학교를 통해 B교사와 접촉을 시도했지만, 개인 휴대전화 번호를 받지 못해 연락할 방법이 없다'고 주장한 것으로 전해졌다. 조회수: 4,934|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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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7-21 11:00 |
열애 인정 후 처음으로 '9살 연하 남친♥' 테니스 선수 권순우와 투샷 공개한 유빈[인사이트] 강유정 기자 = 그룹 원더걸스 출신 가수 유빈이 남자친구인 테니스 선수 권순우와 찍은 투샷을 공개했다.함께 찍은 사진을 공개한 것은 지난 5월 열애 인정 후 처음이다. 지난 20일 유빈은 인스타그램을 통해 '밖에서 본 우리가 본 우리, 내가 본 너가 본 나?'라는 글과 함께 4장의 사진을 공개했다.공개된 사진에는 테니스 코트에서 달달한 데이트를 즐기고 있는 유빈과 권순우의 모습이 담겼다. 두 사람은 꿀이 뚝뚝 떨어질 만큼 달콤한 눈맞춤으로 보는 이들의 대리 설렘을 유발했다.특히 유빈과 권순우는 게시물의 댓글을 통해서도 다정한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럽스타그램에 권순우가 '눈에서 하트가 멈추질 않아'라 댓글을 달자 유빈은 '꺅♥'이라고 답했다. 평범하게 데이트를 즐기는 두 사람의 모습에 동료 연예인들과 팬들은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한편 2007년 원더걸스 멤버로 합류한 유빈은 '쏘 핫', '텔 미', '노바디' 등의 히트곡으로 큰 사랑을 받았다.이후 현재는 솔로 가수로 활동 중이다.테니스 선수 권순우는 국내 테니스 랭킹 1위 선수로 2019~2021년 3년 연속 테니스 코리아 선정 올해의 선수상(MVP)을 수상했으며 2021년 도쿄 올림픽에 테니스 국가대푤 출전했다.지난 5월 22일 두 사람은 열애를 공식 인정했다. 조회수: 4,840|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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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7-21 10:35 |
온라인서 급속 확산 중인 '사람 다리' 똑닮은 무 영상 (+사진)밭에서 뽑은 '사람 다리 모양 무'...초현실주의·특수분장 예술가가 만든 작품 [인사이트] 정봉준 기자 = 사람 다리를 소름 끼칠 정도로 닮은 무가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20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 '농부 부부가 자기들 다리를 실리콘 몰드로 본떠서 무 키움'이라는 글이 올라왔다.글에는 일본인 부부가 사람 다리 모양의 무를 들고 활짝 웃는 사진이 담겼다. 무는 닮았다는 걸 넘어 사람 다리라고 해도 될 정도로 사실적이었다. 심지어 무에는 푸릇푸릇한 무청까지 달려 있어 생생함을 더했다.독특한 생김새를 지닌 무, 정말로 밭에서 뽑은 진짜 무인 걸까. 아니면 인위적으로 만든 가짜 무일까. 해외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도 퍼진 무 사진은 로이터 통신까지 사실 확인에 나섰다.확인한 결과, 해당 무는 진짜 무가 아니었다. 일본에 있는 예술가 스에츠쿠 켄지가 만든 가짜무다. 다만 잎 부분에는 진짜 잎을 사용해 사실감을 더했다. 스에츠쿠 켄지는 평소 초현실주의 조각과 특수 분장을 잘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그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한 할머니가 손주들과 함께 다리 무를 뽑는 모습을 담은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 속 무 끝부분에는 흙까지 묻어있었다.이 모습은 너무 리얼한 탓에 큰 화제를 모았다. 스에츠쿠 켄지는 무를 진짜로 착각하는 사람들을 위해 진짜 무가 아니라고 언급하기도 했다.그는 '공포스러운 가짜 영상이 아니다'라며 '따뜻한 눈으로 봐주시라'고 설명했다. 조회수: 4,847|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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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7-21 10:00 |
북한 '美 전략핵잠 부산 기항, 핵무기 사용조건 해당' 위협[인사이트] 이원선 기자 = 북한이 미국 전략핵잠수함(SSBN)의 부산 기항에 대해 핵무기 사용 조건에 해당한다고 주장했다.20일 강순남 북한 국방상은 이날 발표한 담화에서 '(북한의) 핵사용 교리는 국가에 대한 핵무기 공격이 감행되였거나 사용이 임박하였다고 판단되는 경우 필요한 행동 절차 진행을 허용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미군 측은 자기들의 전략자산이 너무도 위험한 수역에 들어왔음을 깨달아야 한다'고 부연했다.또한 강 국방상은 이날 담화에서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에 대한 군사력 사용은 미국과 대한민국에 있어서 자기의 존재 여부에 대하여 두 번 다시 생각할 여지조차 없는 가장 비참한 선택으로 될 것'이라고 위협했다. 한편 지난 18일 한ㆍ미 핵협의그룹(NCG) 첫 회의에 맞춰 부산항에 도착한 켄터키함은 북한 전역을 초토화할 수 있는 잠수함발사탄도미사일(SLBM) 20여발을 탑재할 수 있다. 북한은 켄터키함 기항 이튿날인 19일 새벽 동해 상으로 단거리 탄도미사일 두 발을 기습 발사한 바 있다. 조회수: 4,780|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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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7-20 23:00 |
오은영 '금쪽이' 방송 비판한 박사...'문제 아이한텐 씨알도 안 먹혀'[인사이트] 이원선 기자 = 소아청소년정신과 전문의 서천석 서울대 의학 박사가 오은영 박사가 진행하고 있는 상담 방송을 비판했다.지난 19일 서 박사는 자신의 페이스북에 서울 양천구 초등학교 교사 폭행 사건을 거론하며 '일반적 교권 침해 문제는 그 문제대로 강력한 해결책을 만들고, 아이들의 정신적 문제 내지 장애로 인해 발생하는 교실 내 어려운 상황에 대해선 이를 적극적으로 다룰 치료기관과 이를 뒷받침할 법과 제도를 만들어야 한다'고 말했다. 특히 그는 '아마추어가 아니면 상담 몇 차례, 교육 몇 차례로 씨알도 안 먹히는 아이들이 있다는 것쯤은 다 안다'며 일명 '금쪽이류' 프로그램들이 지닌 문제점을 언급했다.그러면서 '이 문제점은 방송에서 제시하는 그런 솔루션으로는 결코 해결되지 않을 사안에 대해서 해결 가능하다는 환상을 만들어내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방송에서는 매우 심각해 보이는 아이의 문제도 몇 차례의 상담, 또는 한두 달의 노력으로 해결할 수 있는 듯 꾸민다는 서 박사. 그는 '만약 그것이 가능하다면 그렇게 해결 못하는 부모와 교사에게 책임이 갈 수밖에 없다'며 '실력이 부족하든, 노력이 부족하든 둘 중 하나다. 그런데 그리 간단한 게 아니라는 것쯤은 정신과 의사라면 알고 있다'고 말했다.노력해도 바꾸기 어려운 아이가 있고, 상당수는 장기간의 노력이 필요하다. 서 박사는 '그런 노력에는 많은 지원이 필요하다는 것을 (정신과 의사들은 안다)'면서 '그런 진실을 말해야 하는데도 프로그램은 흥행 내지 권위를 위해 의도적인지 아니면 은연 중에 그러는지 환상을 유지하려 든다'고 꼬집었다. 한편 교육계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서울 양천구의 한 초등학교 6학년 담임 교사 A씨가 다른 학생들이 모두 보는 가운데 담당 학급 학생 B군으로부터 무차별 폭행을 당했다. A씨는 해당 폭행으로 입 안이 찢어지는 등 전치 3주 진단을 받았으며, B군의 부모는 되레 '교사에게도 책임이 있다'는 식의 대응을 하고 있다고 밝혀 공분이 일었다.B군은 정서·행동장애 학생인 것으로 알려졌다. 조회수: 5,251|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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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7-20 19:00 |
대만에서 발송된 우편봉투 개봉 후 3명 호흡곤란...독극물 의심[인사이트] 이유리 기자 = 울산의 한 장애인복지시설에서 독극물이 담긴 것으로 의심되는 우편물이 발견돼 경찰과 소방 당국이 조사에 나섰다.20일 소방당국에 따르면 낮 12시 45분쯤 동구 서부동 한 사회복지시설에 수상한 우편물이 배송됐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장애인복지시설에 근무하는 직원 3명은 시설에 도착한 우편물을 개봉한 뒤 어지럼증과 호흡곤란 등을 호소한 것으로 알려졌다. 신고자는 '배송된 우편물을 뜯었는데, 갑자기 호흡곤란이 오고 손에 마비가 왔다'고 말했다. 경찰은 이들을 인근 병원으로 옮겨 치료 중이며 현재 생명에 지장이 없는 상태다. 문제의 소포는 대만에서 발송된 우편물로 알려졌다. 우편물 안에는 비닐등이 들어 있었다. 울산소방본부 특수화학구조대가 출동해 우편물에서 무색, 무향의 가루를 확인했다. 소방당국은 봉투에 담긴 물질을 조사하고 있다. 조회수: 4,920|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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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7-20 18:00 |
반지하 자취생들이 매일 아침 눈 뜨자마자 창문으로 마주하는 웃픈(?) 풍경[인사이트] 함철민 기자 = '반지하'라고 하면 '습하고, 사람들의 시선을 피하기 어려운 곳, 햇볕이 잘 안 드는 저렴한 방' 등 부정적인 생각이 먼저 떠오르기 마련이다.매번 오가는 사람들의 발걸음을 봐야 하는 곳이지만 이곳에도 장점은 있다. 방 주인이 '고양이 덕후'라면 말이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반지하 자취생들이 매일 아침 겪는 창문 밖 풍경'이란 제목의 게시물이 올라와 많은 이들의 공감을 얻고 있다. 눈을 뜰 때마다 자연스럽게 마주하는 생명체, 바로 길고양이 때문에 절로 미소가 나온다는 이유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반지하 창문을 향해 찍은 모습이 담겨 있다. 창밖에는 주변을 지나던 길고양이들이 '넌 누구냐?' 혹은 '나도 안으로 들어가게 해줘'라는 식으로 자취생을 바라보고 있다. 몇몇 자취생들은 창밖의 고양이와 친해지기도 한다. 처음에는 안쓰러운 마음으로 밥을 주기 시작한 게 고양이들의 잦은 출몰로 이어졌기 때문이다. 도심 속 변두리 지하의 방, 어쩌면 외롭고 쓸쓸한 곳에서 퇴근 또는 하교 후 '고생했다'는 식으로 맞이해 주는 존재도 길고양이뿐이다. 그렇게 자취방에서 길고양이와 공생관계를 이어가는 이들도 많다. 물론 모든 반지하 자취생들이 길고양이를 반갑게 여기는 것은 아니다. TV를 보는 등 무언가에 열중하고 있을 때 뒤통수에서 반갑지 않은 타인의 시선이 느껴지기도 한다. 혼자만의 시간을 보내고 싶은 이들에게는 여간 거슬리는 일이 아닐 수 없다. 고양이들이 남기고 간 배설물 또한 문제다. 반지하는 금방 습해져서 환기가 중요한데, 창문을 열면 지독한 고양이 배설물 냄새가 방안을 가득 채울 때도 있다. 그래도 가끔 고양이의 귀여움으로 작은 미소를 한 번 짓게 된다면, 조금의 위안으로 삼을 수 있지 않을까. 조회수: 5,446|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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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7-20 18:00 |
대학교 졸업식 날 여자친구에게 깜짝 프러포즈한 남성...'민폐' vs '사랑꾼'[인사이트] 김다솜 기자 = 남학생이 대학교 졸업식에서 여자친구에게 깜짝 프러포즈하는 일이 벌어졌다.예상치 못한 이벤트에 반응이 극과 극으로 갈렸다. 민폐라는 의견과 사랑꾼이라는 의견이었다. 지난 19일(현지 시간)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Daily Mail)은 뉴캐슬 대학교 졸업식 현장에서 있었던 일을 보도했다.보도에 따르면 지난 18일 뉴캐슬 대학교의 졸업식이 진행됐다. 이날 한 남성은 졸업식 도중 여자친구에게 다가가 프러포즈했다. 한쪽 무릎을 꿇고 '나랑 결혼해 줄래?'라고 외치며 여자친구의 손가락에 반지를 끼운 것이었다.관중들은 갑작스러운 프러포즈에 깜짝 놀라면서도 손뼉을 치면서 축하해 줬다. 해당 프러포즈 영상은 각종 SNS에서 화제가 됐다. 그런데 온라인상에서는 반응이 극과 극으로 갈렸다. 졸업생 모두가 주인공인 졸업식에서 사전 협의 없이 돌발 행동한 것은 민폐라는 지적이었다.반면 학생, 교직원 모두가 축하해 주는 분위기였고 민폐라고 할 만큼 시간을 오래 잡아먹지 않았다면서 사랑꾼이라는 반응도 나오고 있다.There's more than one way to make your day in King's Hall memorable — Newcastle University (@UniofNewcastle) 조회수: 5,040|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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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7-20 18:00 |
'갈비 사자'가 7년 만에 시멘트에서 벗어나 흙의 감촉을 느끼고 보인 반응 (영상)[인사이트] 김한솔 기자 = 노령에다가 갈비뼈가 다 드러날 정도로 삐쩍 마른 몸 때문에 '갈비사자'라는 별명까지 생긴 수사자.7년 동안 시멘트 바닥에서 살다 흙의 감촉을 느낀 녀석의 반응이 안타까움과 동시에 감동을 주고 있다. 지난 14일 유튜브 채널 '청주시'에는 청주동물원의 새 가족이 된 바람이(20)의 첫날 모습이 담긴 영상이 올라왔다.바람이는 2004년에 서울어린이대공원에서 태어나 2016년부터 김해 부경동물원에서 지냈다. 그러나 이곳은 약 25평 정도의 비좁은 시설로, 관람용 투명창이 설치된 한쪽 면을 제외한 모든 면이 막히고 천장까지 있는 열악한 환경이었다.온통 시멘트 뿐이라 바람도, 햇빛도 느끼지 못한 채 살아가고 있었다.바람이의 상태가 날이 갈수록 심각해지면서 '부산동물학대방지연합' 등의 주목을 받게 됐고, 협의 끝에 청주동물원에서 녀석이 여생을 보낼 수 있게 됐다.공개된 영상 속 바람이는 7년 만에 흙을 밟고 힘차게 포효하기 시작했다. 청주동물원에 따르면 현재 바람이는 적응을 위해 내실이 딸린 간이방사장을 오가며 생활하고 있다.또한 현재는 갈비뼈가 보이지 않을 정도로 살이 통통하게 오르는가 하면 먹이를 던져주자 꼬리를 흔들며 '으르렁' 거리는 등 활발해진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조회수: 5,212|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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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7-20 18:00 |
치과의사 이수진 '6억 빚에 야반도주 생각해...물방울 레이저로 하루 1억 벌어'[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치과의사 겸 유튜버 이수진이 개원 후 6년간 돈 걱정을 했던 때를 회상했다. 지난 19일 이수진 공식 유튜브 채널에는 '치과의사 빚 6억 은행에서 독촉'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서 이수진은 '치과의사로서 되게 기쁘고 자랑스럽고 자존감이 올라갔던 순간이 많지만, 어떨 때 생각하면 너무 고통스러웠다'라고 운을 뗐다. 이수진은 일을 하면서 돈을 엄청 잘 벌 때도 있었지만 진짜 못 벌 때도 있었고, 힘들 때는 1년 동안 옷을 사지도 않았다. 그는 '사람들이 잘나가면 그게 영원한 줄 안다. 영원히 돈이 쏟아진다고 착각한다. 저도 그런 착각을 한 적이 있는데 그렇지 않다'라며 '너무 일이 잘 풀리고 돈이 잘 들어오면 '이상하다 안 좋은 게 오겠구나'라고 생각한다. 안 좋을 때를 대비해서 저축하고 돈을 불리는 습관을 가져야 한다'라고 조언했다.실제로 이수진은 치과 개원하고 6년 동안 빚더미에 앉은 적도 있었다. 이수진은 '한 은행에서 이자를 3개월 이상 연체하면 은행끼리 소문이 난다. 그럼 저쪽 은행에서도 독촉한다. 그 당시에 이자뿐 아니라 원금 갚으라는 압박까지 들어오니까 야반도주하고 싶었다'라고 털어놨다. 이어 그는 '우리 엄마 성격이 되게 인자한 분 같았으면 엄마 집 앞에 딸 제나를 바구니에 넣고 타히티로 아뱐도주 하려고 했다. 바닷가에서 웨이트리스 하면서 살려고 했다'라고 고백했다. 벼랑 끝까지 간 이수진을 살린 건 레이저 학회였다.직원 추천으로 우연히 해당 학회에 참석한 이수진은 1억 3천만 원짜리 물방울 레이저 기계를 접하게 됐다. 직접 살 능력은 없었으나, 물방울 레이저 직원이 기계를 리스해 준 덕분에 병원에 놓고 썼고, 그야말로 대박이 터졌다. 이수진은 '물방울 레이저가 피도 별로 안 나고 아프지도 않다. 마취 양도 적게 들어간다. 대부분 고혈압, 당뇨 있는 분들이 심장 질환이 있고 그런 분들이 대부분 치아가 안 좋아서 임플란트를 하는데 그런 분들이 전국에서 확 몰려서 돈벼락이 쏟아졌다'고 전했다.그러면서 그는 '(물방울 레이저로) 5분에 하나씩 임플란트를 해드렸을 뿐인데 하루에 1억 원을 번 날도 있었다. 그동안 빚 독촉을 했던 은행에 현찰로 돈을 가져가서 갚았다. 6년간 빚더미에 있다가 3개월 만에 갚았다'라고 덧붙였다. 조회수: 4,628|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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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7-20 17:3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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