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튀르키예·시리아 강진 나흘만에 사망자 1만5000명...'골든타임' 72시간 임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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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2-09 13:00

인사이트시리아 베스니아 마을에서 주민들이 무너진 건물을 수색하고 있다 / GettyimagesKorea


[인사이트] 함철민 기자 = 튀르키예와 시리아에 강진이 강타한 지 나흘째인 오늘 사망자수가 1만 5000명을 넘어섰다. 


9일(현지 시간) AFP 등 외신에 따르면 이날 새벽까지 튀르키예 사망자 수는 1만 2391명으로 집계됐다. 시리아 지역에서도 희생자가 약 3000명에 이르는 것으로 전해졌다. 


양국의 희생자 수를 합치면 1만 5000명을 훌쩍 뛰어넘는다. 이는 지난 2015년 8831명의 목숨을 앗아갔던 네팔 대지진의 피해 규모를 넘어선 수치다. 


희생자가 앞으로 더 늘어나면 2011년 사망자 1만 8500명을 기록한 동일본 대지진 때의 희생자 규모도 뛰어넘을 것으로 보인다. 


인사이트7일 터키 이스켄데룬에서 구급대원들이 구조 작업을 계속하는 동안 이스켄데룬 항구에서 연기가 피어오른다 / GettyimagesKorea


앞서 세계보건기구(WHO)는 이번 지진으로 인한 전체 사망자가 2만명을 넘을 수 있다고 전망했다. 미국 지질조사국(USGS)은 10만 명 이상의 사망자가 나올 가능성이 14%에 이른다고 추정했다. 


튀르키예 재난위기관리청(AFAD)은 전날 트위터를 통해 '카흐만마라슈를 강타한 최초 지진 이후 700번의 여진이 잇따랐다'며 총 6만명 이상의 인력이 피해지역에 파견돼 구조 및 지원 작업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시간이 흐르면서 기적적인 생환 소식도 들려오고 있다. 


미국 CCN 방송은 가지안테프 지역 붕괴 건물 아래에 갇혀 있던 두 여성이 62시간 만에 생환했다고 전했다. 


인사이트경찰이 2월 7일 하타이에서 잔해 속에서 구조된 아이를 안고 있다 / GettyimagesKorea


미국과 유럽연합(EU)을 비롯한 서방 국가와 국제적십자위원회(ICRC) 등 국제기구는 물론 전쟁 중인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갈등이 깊은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에서도 인도적 지원의 손길이 전해지고 있다. 


한국을 비롯한 중국, 일본, 대반 등 아시아 국가에서도 구조대와 지원 이력을 급파해 생존자 구조에 나섰다. 


다만 자연재해 발생 후 인명 구조의 골드타임으로 여겨지는 72시간이 임박해 실종자들에 대한 생존 희망 역시 희박해지고 있다.

제목 작성정보
발사된 지 벌써 일 년…제임스 웹이 관찰한 초기 우주의 모습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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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항공우주국(NASA, 이하 나사)제임스 웹 우주망원경(JWST, 이하 웹)이 촬영한 성단 NGC 346의 이미지를 공개했다. 초기 우주와 비슷한 별과 행성 형성의 실마리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되는 천체다.나사는 11일(현지시간) 불과 20광년 떨어진 소마젤란 은하 속 성단 NGC 346을 웹으로 포착한 이미지를 공개했다.소마젤란 은하는 지구 남반구에서도 육안으로 보이는 우리 은하의 위성 은하다. 대마젤란 은하에 비해서는 작지만 전체 질량은 태양 질량의 70억 배에 달한다.특히 이 안에서 웹이 촬영한 NGC 346은 가장 가까운 성단 중에서 수소와 헬륨보다 무거운 중원소(금속성)의 농도가 상대적으로 낮아 과학자들이 주된 연구 대상이 된다.금속성 원소의 비중이 낮다는 것은 빅뱅이 일어나고 불과 20~30억년 지난 초기 우주를 가리키는 ‘우주의 정오’와 비슷한 형태라는 뜻한다. 별들이 가장 활발하게 생성된 시기다.NGC 346 내부에 있는 원시성(protostar)을 관찰하고 우리 은하의 별들과 비교하면 별의 형성과정을 알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과거 스피처 우주망원경으로 관찰했을 때에는 태양의 5~8배 질량을 가진 거대한 원시성들만 관측할 수 있었는데, 웹의 근적외선 카메라(NIRCam)는 태양 10분의 1밖에 되지 않는 질량의 원시성들까지 포착해냈다.한편, 제임스 웹 우주망원경은 지난 2021년 12월 25일(현지시간) 아리안 5호 로켓에 실려 발사됐다. 한 달간 지구와 달 거리의 4배에 이르는 약 150만km를 날아 목표로 했던 라그랑주2(L2, 지구와 태양간 중력이 없어지는 지점) 지점에 무사히 도착했다. 이어 조정을 마치고 2022년 7월 첫 이미지를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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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2-01 12:19

기이한 얼음 쟁반이 동동...英서 포착된 희귀 현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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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코틀랜드 고원에서 독특한 '아이스 팬케이크'가 포착돼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아이스 팬케이크는 수면 위에 얼음이 원형으로 얼어있는 현상을 뜻한다. 이 모습이 둥근 팬케이크를 닮아 '아이스 팬케이크'로 불린다.아버지와 함께 먼로(Munro) 강 인근을 등산 중이던 댄 브라운(32)은 거대한 아이스 팬케이크를 우연히 발견했다. 그는 "작은 폭포 아래 완벽히 둥근 얼음이 천천히 돌고 있는 것을 발견했다"고 설명했다. 아이스 팬케이크는 일반적으로 극한의 온도인 북극이나 남극 바다에서 주로 목격되며, 그 외의 지역에서 만들어지는 경우는 드물다. 현재까지 보고된 아이스 팬케이크의 지름은 약 20cm에서 200cm까지 다양한 것으로 알려졌다.아이스 팬케이크는 남극이나 북극 등 극한의 지역에서는 일반적으로 거친 바다에서 형성된다. 파도가 얼음조각들을 서로 부딪히게 해 가장자리를 둥글게 만든다. 빠르게 흐르는 바닷물에서 작은 얼음조각들이 표면에 모여 형성되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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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2-01 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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