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분이 휘몰아친다'...드디어 공개된 '더 글로리' 파트2 예고편 (+영상)

YouTube 'Netflix Korea 넷플릭스 코리아'

'더 글로리' 파트2, 예고편·포스터 8종 공개

[인사이트] 이원선 기자 = 본격적으로 '더 글로리' 문동은(송혜교 분)의 복수가 시작된다. '더 글로리' 파트2가 공개를 앞두고 캐릭터 포스터와 예고편을 공개했다.

넷플릭스 시리즈 '더 글로리'는 유년 시절 폭력으로 영혼까지 부서진 한 여자가 온 생을 걸어 치밀하게 준비한 처절한 복수와 그 소용돌이에 빠져드는 이들의 이야기를 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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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글로리' 파트2는 오는 3월 10일 공개를 앞두고 캐릭터 포스터 8종과 1분 남짓한 티저 예고편을 공개해 눈길을 끌고 있다.

공개된 예고편은 '난 잘못한 게 없어, 동은아'라며 실낱같은 죄책감조차 없이 동은을 대하는 박연진(임지연 분)과 이에 맞서 더욱 커진 동은의 서늘한 분노가 담겼다. 이는 본격적으로 막을 올릴 동은의 복수에 대한 기대감을 자아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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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수 시작한 문동은...더 악해진 박연진

하지만 박연진은 더욱 악해졌다. 연진은 '왜 없는 것들은 인생에 권선징악. 인과응보만 있는 줄 알까?'라고 반성의 기미조차 보이지 않았다. 이 가운데 '어서 와. 나의 지옥으로'라는 자막이 뜨며 또 한 번 앞으로 전개될 스토리에 궁금증을 높였다.

모두의 파멸이 예고된 가운데 동은의 '환영해. 연진아'라는 말은 소름이 돋게 했다. 전재준(박성훈 분), 하도영(정성일 분), 최혜정(차주영 분), 이사라(김히어라 분) 모두 무언가를 보고 놀라거나 광기 어린 모습을 보여줘 궁금증을 자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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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를 살해한 사이코패스 살인마 강영천(이무생 분)을 찾아간 듯한 주여정(이도현 분)의 모습도 엿볼 수 있었다. 여정은 '내가 사는 지옥을 보여줄게요'라고 말해 또 다른 복수의 서막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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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고편과 함께 캐릭터 포스터도 공개됐다. 사진은 문동은, 그리고 동은과 지독하게 얽힌 8인을 각 한 명씩 담고 있다. 피해자 연대 주여정, 강현남, 하도영과 동은의 손아귀에 들어온 가해자 집단 박연진, 전재준, 이사라, 최혜정, 손명오의 모습이다.

온 인생을 걸고 뚜벅뚜벅 걸어온 동은의 복수가 과연 어떻게 완성될지 '더 글로리' 파트2가 펼쳐갈 서사에 궁금증이 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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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더 글로리' 파트2는 오는 3월 10일 오직 넷플릭스를 통해 전 세계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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