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20,741

애들 살쪘다고 책상 밑에 '자전거 페달' 달아 수업 중 운동시키는 학교 (+영상)

조회 3,929회   댓글 0건

레벨3 3

머니맨

2023-02-09 12:00

인사이트Aristegui Noticias


[인사이트] 강유정 기자= 수업 중인 교실에서 땀을 흘리며 힘들어하는 학생들.


마치 자전거를 타듯 학생들은 공부를 하면서도 부지런히 발을 움직이고 있다.


바로 멕시코 북동부 몬테레이 외곽에 있는 한 공립 고등학교의 수업 장면이다.


지난 6일(현지 시간) 영국 일간 메트로(Metro)는 코로나 팬데믹 이후 수업에 복귀하는 학생들을 위해 해당 학교가 시행하고 있는 독특한 수업 방식을 소개했다.


Metro


교장 산후아니타 가르시아(Sanjuanita Garcia)는 코로나 팬데믹 이후 학생들 사이에서 비만과 불안이 급증한 것을 보고 특별한 책상을 구입했다.


책상에는 자전거 페달이 장착돼 있다. 학생들을 수업 중 이 자전거 페달을 돌려야만 한다.


해당 학교 24학년에 재학 중인 13살 소녀는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페달 책상으로 공부를 하는 것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인사이트Metro


그는 '신체 활동을 하면 집중력을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된다'라면서 '페달 책상으로 수업을 한 후 실제로 집중력이 올랐다. 정말 대단하다'라고 전했다.


교장은 현재 2개 교실에 페달 책상이 있지만, 곧 나머지 21개 학급으로 확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인사이트Aristegui Noticias


멕시코는 인구 3분의 1 이상이 고위험 과체중에 해당하며 75%가 정상 체중보다 높은 비만율을 가지고 있는, 비만율이 매우 높은 나라다.


연구에 따르면 멕시코의 6세 미만 어린이 10% 정도가 비만이며 11세 미만의 경우 20%에 달한다.


1980년대 이후 저렴하고 간편한 가공식품을 먹기 시작하면서부터 비만율이 높아지기 시작했다.


유아기의 과체중은 당뇨병, 고혈압, 간 질환, 뼈 및 관절 문제, 피로, 천식 등의 위험을 증가시키는 등 어린이들의 건강에 수많은 위험을 초래한다.


어릴 때 체중 문제를 겪은 대부분의 어린이는 이를 극복하지 못하며 성인기의 비만은 뇌졸중, 심장병 및 치매 등의 위험이 높다고.


이에 멕시코 학교의 페달 책상은 현지인들의 극찬을 받고 있다.

제목 작성정보
기이한 얼음 쟁반이 동동...英서 포착된 희귀 현상

기이한 얼음 쟁반이 동동...英서 포착된 희귀 현상

스코틀랜드 고원에서 독특한 '아이스 팬케이크'가 포착돼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아이스 팬케이크는 수면 위에 얼음이 원형으로 얼어있는 현상을 뜻한다. 이 모습이 둥근 팬케이크를 닮아 '아이스 팬케이크'로 불린다.아버지와 함께 먼로(Munro) 강 인근을 등산 중이던 댄 브라운(32)은 거대한 아이스 팬케이크를 우연히 발견했다. 그는 "작은 폭포 아래 완벽히 둥근 얼음이 천천히 돌고 있는 것을 발견했다"고 설명했다. 아이스 팬케이크는 일반적으로 극한의 온도인 북극이나 남극 바다에서 주로 목격되며, 그 외의 지역에서 만들어지는 경우는 드물다. 현재까지 보고된 아이스 팬케이크의 지름은 약 20cm에서 200cm까지 다양한 것으로 알려졌다.아이스 팬케이크는 남극이나 북극 등 극한의 지역에서는 일반적으로 거친 바다에서 형성된다. 파도가 얼음조각들을 서로 부딪히게 해 가장자리를 둥글게 만든다. 빠르게 흐르는 바닷물에서 작은 얼음조각들이 표면에 모여 형성되기도 한다.

조회수: 11,671|댓글: 0

149레벨1 1

머니맨

2023-02-01 12:16

머니맨 텔레그램 고객센터: https://t.me/ajslaos79
먹튀검증,토토사이트추천,먹튀사이트차단,스포츠중계,전세계모든경기 중계,업계최초 mlb심판정보제공 대한민국1등 토토커뮤니티 머니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