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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 5시간 만에 '신부 사망·신랑 위독'...3일 만에 기부금 '8억 3천' 모인 슬픈 사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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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5-04 19:00

인사이트gofundme


[인사이트] 김나영 기자 = 결혼과 함께 새 삶을 꿈꾼 신혼부부가 불과 5시간 만에 교통사고로 운명을 달리하는 안타까운 비극이 발생했다.


지난 2일(현지 시간) 미국 CNN은 이제 막 결혼식을 올린 신혼부부가 교통사고를 당해 신부가 사망하고 신랑이 중태에 빠졌다고 보도했다.


미국 사우스캐롤라이나주 출신의 새신부 사만다 밀러(Samantha Miller, 34)와 새신랑 애릭 허치슨(Aric Hutchinson)은 지난달 28일 인근 해변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그러나 결혼과 함께 서로 평생 함께할 새로운 인생을 꿈꾸던 두 사람은 생각지도 못한 끔찍한 사고의 희생양이 됐다.


인사이트gofundme


피로연을 마친 두 사람은 골프 카트를 타고 숙소로 이동하던 중 과속 차량과 충돌하는 사고를 당했다.


이 사고로 골프 카트는 100m 가량 밀려났고 큰 충격에 신부는 현장에서 즉사하고 말았다.


신랑 역시 심각한 부상을 입은 채 병원으로 실려갔지만 뇌 손상 등으로 중태에 빠져버렸다.


가해자는 25살 여성 제이미 코모로스키(Jamie Komoroski)로 음주운전을 하다 사고를 낸 것으로 밝혀져 현지 시민들의 분노를 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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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미는 시속 40km 구간에서 무려 104km로 달리다 사고를 낸 것으로 알려졌다.


중태에 빠진 허치슨의 친구들은 그의 수술비를 마련하기 위해 안타까운 사연을 세계적 모금 사이트인 '고펀드미'에 게재했다.


고펀드미에 올라온 비극적인 사연을 접한 누리꾼들이 적극적으로 기부를 이어가면서 현재 모금액은 3일 만에 63만 달러(한화 약 8억3천만 원)을 넘어섰다.


숨진 사만다의 어머니는 '내 딸은 결혼반지를 낀 지 5시간도 되지 않아 세상을 떠나게 됐다'며 눈물을 감추지 못했다.


인사이트가해자 / Charleston County Sheriff's Offi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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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학 가자마자 인기 폭발해 전교 회장 된 거 질투한 친구 때문에 '왕따' 당한 전소미

전학 가자마자 인기 폭발해 전교 회장 된 거 질투한 친구 때문에 '왕따' 당한 전소미

[인사이트] 김나영 기자 = 가수 전소미가 초등학교 시절 왕따를 당했던 가슴 아픈 과거를 고백했다.지난 13일 유튜브 채널 'by PDC 피디씨'에는 '이모 채널 조회수 올리러 왔어요! 송윤아 by PDC'라는 제목으로 영상 하나가 올라왔다. 해당 영상에는 송윤아 남편 설경구와 특별한 인연을 맺은 가수 전소미가 게스트로 출연해 진솔한 이야기를 전했다. 이날 전소미는 다문화 가정의 아이로서 겪었던 어린 시절의 기억을 떠올렸다. 전소미는 '아기 때는 그냥 아무 생각이 없었다'며 '처음으로 한국 초등학교로 전학을 갔는데 친구들이 처음에는 다문화 아이를 처음 보니까 '인형 같다'며 살갑게 대해줬다'고 말문을 열었다.이어 '전학 가고 다음날 회장 선거였는데 '나가봐'라고 하더라'라며 '전학 가자마자 하루 이틀은 인기 폭발이었다. 뭔지도 모르고 나갔다가 엄청난 득표수로 회장이 됐다'고 상황을 설명했다.하지만 기쁨도 잠시, 전소미는 '그때 연설을 준비한 어떤 여자아이가 있었는데 그 친구한테는 내가 전학오자마자 회장이 된 게 너무 분하고 싫은 거다'라며 '그 아이를 중심으로 저를 따돌리기 시작했다'고 힘들었던 과거를 털어놨다. 덧붙여 '제가 3학년부터 6학년 1학기 왕따를 당했더라'라며 '나랑 놀고 싶을 때만 놀고 다음날 내 책상만 다른 곳에 빼놓고 독서 카드 찢어 놓고 실내화 주머니에 쓰레기 넣어 놓고 따돌림 정도가 점점 심해지더라'고 왕따 사실을 고백했다. 주변 어른들에 도움을 요청하지 않았냐는 말에 전소미는 '그때는 일기장을 썼으니까 선생님께 전하는 말에다가 솔직하게 막 썼다'라며 '그럴 때마다 상담해 주시면서 들어주셨는데 '그냥 방법이 없구나'를 느꼈다'고 당시 심경을 전했다. 이어 '당시엔 그냥 하루하루 살았다'며 '엄마한테 학교 가기 싫다고 하고, 나도 한국 애처럼 보이게 성형시켜 달라고 했다'고 말하다 끝내 눈시울을 붉혔다. 힘들었던 왕따 시절을 고백한 전소미는 '괜찮은 줄 알았는데 얘기하니까 살짝'이라며 울컥했다.이어 '나 그때 많이 속상했네, 괜찮을 줄 알았는데 눈물 나네 또'라고 눈물을 닦아 보는 이들을 안타깝게 만들었다. 하지만 전소미는 당시 따돌림을 스스로 극복했다고도 말했다. 전소미는 '2학기 때는 내가 바꿔봐야겠다 싶어서 그 무리에서 은은하게 따를 당하는 애한테 가서 '나 솔직히 너무 힘들다, 따돌림이 왜 시작됐는지 모르겠고 너네랑 친하게 지내고 싶다'고 걔한테 먼저 솔직하게 얘길 했다'고 설명했다.이어 '그게 전파가 되면서 무리에서도 '너를 왜 왕따시켰는지 모르겠다' 해서 풀어져서 다행히 왕따로 졸업하진 않았다'고 밝혔다. 늘 밝게만 보이던 전소미의 왕따 고백에 팬들은 함께 가슴 아파하면서도 응원을 아끼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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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7-14 13:15

'7바늘 꿰맸다'...장원영, 촬영 중 부상으로 응급실 간 사실 뒤늦게 알려져

'7바늘 꿰맸다'...장원영, 촬영 중 부상으로 응급실 간 사실 뒤늦게 알려져

[인사이트] 임기수 기자 = 아이브 장원영의 부상 투혼이 뒤늦게 알려졌다.지난 12일  MBC FM4U 'GOT7 영재의 친한친구'에는 아이브의 'I AM(아이 엠)' 뮤직비디오를 연출한 손승희 감독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손 감독은 아이브 멤버 가운데 특히 장원영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그는 '공식적으로 말한 적이 없는데 현장에서 장원영이 춤을 추다가 팔을 다쳐서 7바늘이나 꿰맸다. 현장에서 그렇게 놀란 건 처음이었다'라고 밝혔다.이어 '현장에서 그렇게 놀란 적이 처음이다. 뒤에 콘티 분량이 2회 차 남았는데 '못 찍겠다' 싶었다. 이틀 연속 응급실 가서 (팔을) 꿰맨 다음에 모든 신을 소화했다. 더 멋있었던 건 (장원영이) 현장에서 힘든 내색을 하나도 안 했다'고 말했다. 손 감독은 '내가 그 나이 때였으면 엄청 티를 냈을 거 같은데'라며 ''아이 엠' 뮤직비디오 보시면 팔을 시원시원하게 뻗어야 하는 안무가 있다. 현장에서 보는데 내가 다 팔이 아프더라'고 털어놨다. 장원영 응급실에 다녀 온 후 곧바로 다시 촬영에 들어간 것으로 보인다. 손 감독은 '파워풀한 안무를 소화해 내는 모습을 보기만 해도 마음이 아팠다. 그런데 프로페셔널하게 하나도 내색 안 하고 모니터링도 꼼꼼히 했다. 끝나고 나서 제일 많이 기억에 남았다. 사람들이 멋있다고 한 부분 중에, 장원영이 다친 이후 소화하지 못했으면 없었을 신도 많았다'며 고마움을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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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7-14 13:15

한강서 놀고 있는 아이 조준해 '물대포' 쏜 제트스키 탄 남성 (+영상)

한강서 놀고 있는 아이 조준해 '물대포' 쏜 제트스키 탄 남성 (+영상)

[인사이트] 임기수 기자 = 한강에서 제트스키를 몰던 남성이 모터를 이용해 물을 뿌렸다가 서 있던 어린아이가 크게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다.지난 11일 제트스키 동호인들이 모인 한 온라인 카페에  '결국 이 사달을 내는군요'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제트스키를 취미로 탄다는 작성자 A씨는 자신이 제보받은 영상을 보곤 중대한 사안이라고 판단해 커뮤니티에 글을 적었다고 밝혔다.그는 '지난 주말 여의도에서 제트스키로 어린아이에게 물을 뿌려 아이가 머리를 심하게 다쳐 수술한다더라. (아이 부모는) 형사 고소 준비 중'이라고 했다. 공개된 당시 사고 영상을 보면 어린 남자아이 두 명이 손을 잡고 한강 난간 앞을 왔다 갔다 했다. 그런데 그때 한 제트스키 이용자가 물을 뿌리며 출발했다. 영상 속 한 아이는 물대포를 맞고 그대로 뒤로 쓰러졌다.물대포를 직격으로 맞은 아이 중 하나는 몸이 날아가 나동그라진다. A씨는 '올해 들어 제트스키로 한강을 이용하는 애꿎은 시민에게 자꾸 물을 뿌려 피해를 주는 일이 잦아 곳곳에 현수막이 붙고, 기사도 나는 실정이다. 그런데 결국 이 사달을 냈다'며 '제트스키 한두 번 타보는 것도 아니고, 물을 뿌리고 맞아본 적이 당연히 있으면 저 거리에서 나가는 물대포의 힘이 얼마나 센지 당연히 알았을 것'이라고 지적했다.그러면서 '거리가 먼 것도 아니고, 사고가 일어난 것을 목격했을 건데 사고 낸 당사자와 일행들, 수습은 제대로 했냐'고 물었다. 그는 '사고 낸 당사자와 영상에 찍힌 일행이 속한 카카오톡 내 한강 제트스키 모임 대형 오픈채팅방에 해당 영상이 올라오니 방장은 말없이 영상을 지웠다'며 '영상 당사자와 친하다고 하던데, 감싸주기냐? 행동했으면 책임지고 수습해야 하지 않냐? 왜 그냥 넘어가려고 하는 거냐?'라고 분노했다.A씨는 끝으로 '누군가의 아이가 다치고, 젖을 생각이 없던 사람들의 옷과 음식을 젓게 만들어 기분을 망치는 게 당신들에게 재미이고, 놀이냐?'라며 '이런 사건이 터질 때마다 정말 고개를 들 수가 없다. 우리의 취미가 남들에게 민폐가 되면 안 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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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7-14 13:00

아이바오 출산 기다리며 한땀 한땀 직접 쌍둥이들 쓸 베개 만든 사육사 할부지

아이바오 출산 기다리며 한땀 한땀 직접 쌍둥이들 쓸 베개 만든 사육사 할부지

[인사이트] 임기수 기자 = 에버랜드 판다 아이바오가 지난 7일 푸바오에 이어 쌍둥이 자매를 출산했다.이번 아이바오의 두 번째 출산이 주목 받은 이유는 국내에서 최초로 자이언트 판다 쌍둥이가 태어났기 때문이다. 아이바오의 출산 과정에는 '푸바오 할아버지'로 불리는 강철원 사육사의 보살핌이 있었다.지난 11일 에버랜드 유튜브 채널 '말하는동물원 뿌빠티브이(TV)'에 '[전지적 할부지 시점] '아이바오… 아빠가 같이 있을게' 쌍둥이 아기 판다의 탄생, 그 뒷이야기'라는 영상이 올라왔다. 아이바오의 출산 전후 과정과 이를 함께한 강 사육사의 모습이 담겼다. 강철원 사육사는 아이바오의 출산 전부터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었다.그는 푸바오의 쌍둥이 동생들이 태어나면 사용할 베개를 미리 만들고 있었다. 햇빛이 잘 드는 곳에 하얀 천들은 널어 두었다가 직접 메밀 씨앗을 넣어 만들었다. 강 사육사는 '가공된 메밀이 아니라 생메밀을 사용해 메밀 피를 까고 알맹이를 사용했다'며 조심스레 천을 채웠다.아이바오와 태어날 새끼 판다들에 대한 애정이 보이는 모습이었다. 강 사육사는 이날 저녁 8시 출근이지만 아이바오가 걱정돼 오후 4시부터 출근했다.아이바오는 출산이 다가올수록 불규칙한 통증으로 몸을 반으로 접은 채 괴로워했다. 강 사육사는 아이바오를 응원하며 초조하게 지켜봤다.  7일 새벽, 아이바오는 숨이 가쁜 듯 어깨를 들썩이며 거친 숨을 내뱉기 시작했다. 강 사육사도 덩달아 초조해졌다. 강 사육사는 아이바오에게 '조금만 더 힘내자. 거의 다 왔다'며 녀석을 응원했다.이내 새끼의 울음소리가 들렸다. 아이바오는 첫 양수가 터지고 두 시간 반 만에 쌍둥이 판다를 낳으며 출산을 마쳤다. 아이바오는 쌍둥이 판다를 품에 안으며 따뜻한 온기를 전했다. 강 사육사는 조심스레 아이바오 곁을 치우며 출산의 기쁨을 함께했다. 에버랜드는 산모와 아기들 모두 건강한 상태를 유지하고 있으며, 엄마 아이바오가 쌍둥이 판다 모두를 동시에 돌보기 어려운 상황을 감안해 사육사들이 인공포육을 병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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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7-14 12:35

'90년대 나이트 죽돌이 같아'...엑소 컴백 착장에 쏟아지고 있는 팬들 불만

'90년대 나이트 죽돌이 같아'...엑소 컴백 착장에 쏟아지고 있는 팬들 불만

[인사이트] 이원선 기자 = '쿨 섹시' 매력을 장착한 엑소가 돌아왔다. 엑소는 지난 13일 방송된 Mnet '엠카운트다운' 무대를 시작으로 KBS2TV '뮤직뱅크', 15일 MBC '쇼! 음악중심', 16일 SBS '인기가요' 등 음악 프로그램에 출연해, 정규 7집 타이틀 곡 'Cream Soda'(크림 소다) 무대를 선보인다. 타이틀 곡 'Cream Soda'는 사랑에 빠진 순간을 부드러우면서도 달콤짜릿한 크림 소다에 빗대어 표현한 가사가 인상적인 곡으로, 중독성 강한 후렴구와 매혹적인 보컬이 어우러져, 엑소의 쿨하고 섹시한 매력을 느끼기에 충분하다.세련된 리듬감이 귓가를 사로잡기에 충분했지만 '엠카운트다운'으로 첫 컴백 부대를 한 엑소를 두고 팬들의 반응이 확 갈렸다. 이날 엑소 코디가 아쉽다는 지적이 많았기 때문이다.시우민은 뒷 머리를 길게 늘어뜨린 헤어스타일에 반짝이 상하의를 입고 등장, 세훈은 얼룩말 무늬 같은 재킷을 입고 등장했다. 백현은 과한 목걸이 장식에 퍼까지 분홍 퍼 재킷까지 입었다.디오는 스트라이프 정장, 첸은 광택 나는 재킷, 리더 수호와 찬열은 세틴 셔츠에 각각 청바지와 검정 바지를 매치했다. 이 같은 코디에 일부 팬들은 '이게 첫 방 코디라는 게 말이 되냐', '중구난방 통일감 없고 광택 셔츠, 반짝이, 퍼 뭐하나 아쉽지 않은 게 없다'는 반응을 보였다. 일각에서는 '90년대 나이트 죽돌이 패션 같다'는 혹평까지 보였다. 흰 셔츠+청바지 조합이나 올 수트 조합이 통일성 있고 좋았을 것 같다는 의견도 있었다. 한편 엑소는 지난 10일 정규 7집 'EXIST'(엑지스트) 발표했다. 신보에는 타이틀 곡 'Cream Soda'를 포함해 총 9곡으로 구성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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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7-14 12:15

시한부 선고받자 '40살 연하' 여친과 인생 즐기는 할리우드 액션배우

시한부 선고받자 '40살 연하' 여친과 인생 즐기는 할리우드 액션배우

[인사이트] 강유정 기자 = 지난 5월 암 투병을 공개한 유명 배우가 시한부 선고를 받은 뒤 40세 연하 여자친구와 여생을 즐기고 있다.지난 13일(현지 시간)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돌프 룬드그렌(Dolph Rundgren, 65)이 그리스에서 수영복 차림으로 약혼녀, 딸과 함께 휴가를 즐기는 모습이 포착됐다. 영화 '007 뷰 투 어 킬'로 영화계에 데뷔한 룬드그렌은 1985년 영화 '록키4'에서 러시아 복싱 챔피언 이반 드리고 역을 맡으며 세계적인 액션 스타가 됐다.이후 '퍼니셔', '맨 중의 워', '익스펜더블 시리즈' 등 다양한 블록버스터 영화에 출연했고 최근에는 '아쿠맨', '크리드2' 등에서 여전한 카리스마를 보여줬다. 그는 지난 5월 미국 언론인 그레이엄 벤싱거와 진행한 인터뷰에서 환자복을 입고 등장해 2015년 폐암 진단을 받은 뒤 2020년간 등으로 암이 전이됐고 당시 의사로부터 2~3년밖에 남지 않았다는 시한부 선고를 받았다고 밝혀 모두를 안타깝게 한 바 있다.이런 가운데 룬드그렌은 13일 룬드그렌은 그리스 미코노스에서 여유로운 휴식을 즐겼다. 40세 연하 25살 약혼녀 엠마(Emma)와 27살 딸 이다(Ida)와 함께였다.자신보다 어린 아빠의 약혼녀에게 불만이 있을 법한데도 불구하고 다정한 세 사람의 모습은 훈훈함을 안겼다.젊은 시절 탄탄한 근육질 몸매는 사라졌지만, 그는 수영장에서 몇 가지 무술 동작을 연습하며 여전한 전사 포스를 뽐냈다. 아빠의 뛰어난 운동신경을 닮은 이다 역시 수영장 한편에서 삼두근 운동을 하는 모습이 인상적이다.한편 룬드그렌은 젊은 시절 몸을 만들기 위해 스테로이드제를 투약한 적이 있었다. 그는 이 스테로이드제가 암 발병에 영향을 미쳤을 수도 있다고 보고 있다.시한부 선고를 받았음에도 환한 미소로 여유를 즐기는 룬드그렌의 모습에 팬들의 응원이 쏟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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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7-14 12:15

'세젤귀' 쌍둥이 아기 판다 응가+세수 도와주며 완벽 케어하는 사육사 할부지 (+영상)

'세젤귀' 쌍둥이 아기 판다 응가+세수 도와주며 완벽 케어하는 사육사 할부지 (+영상)

[인사이트] 김나영 기자 = 쌍둥이 아기 판다들이 사육사들의 완벽한 케어 속에 건강하게 자라고 있는 근황이 포착됐다.지난 13일 에버랜드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 'witheverland'에는 지난 7일 탄생한 쌍둥이 아기 판다들의 근황이 깜짝 공개돼 팬들의 폭발적인 반응을 불러일으켰다. 이날 에버랜드 측은 '쌍둥이 아기판다가 초유를 먹었어요'라며 '꿀떡꿀떡 냠냠냠 엄마 사랑 듬~뿍 먹고 할부지들 사랑 듬~뿍 받고 튼튼하게 쑥쑥 자라는 중'이라고 건강한 근황을 전했다.실제 공개된 영상에는 쌍둥이 판다들의 일상이 고스란히 담겨 눈길을 끈다.영상에서 강철원 사육사는 쌍둥이 동생에게 먹일 아이바오의 초유를 직접 받았다.아이바오 혼자 쌍둥이를 돌볼 수 없어 사육사들이 첫째와 둘째를 번갈아가며 같이 돌봐주고 있기 때문이다.갓 태어난 둘째의 목욕 시간도 공개됐다. 사육사는 어미가 핥아주는 거랑 똑같은 느낌을 주기 위해 온몸을 구석구석 닦아주고, 배변 활동을 돕기 위해 항문을 톡톡 쳐주기도 했다.다행히 둘째는 무사히 응가를 하는데 성공했고 사육사 손길에 세수를 하며 더욱 깨끗해졌다.목욕 시간이 지나고 배가 고플 녀석을 위해 초유를 먹이자 아직 다 뜨지도 못한 눈으로 꿀떡 꿀떡 잘 먹어 보는 이들의 엄마 미소를 자아냈다. 기적처럼 우리 곁을 찾아온 쌍둥이 아기 판다들의 건강한 근황을 접한 누리꾼들은 생명의 탄생에 경이로움을 표하며 사랑스럽다는 반응을 보였다.한편 아직 쌍둥이 판다들의 이름은 정해지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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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7-14 12:00

20대 '여성역무원 살해'한 전주환, 무기징역 억울하다며 곧바로 '상고'했다

20대 '여성역무원 살해'한 전주환, 무기징역 억울하다며 곧바로 '상고'했다

[인사이트] 함철민 기자 = '신당역 살인사건'의 범인 전주환이 항소심에서 무기징역을 선고받자 상고했다. 지난 13일 법조계에 따르면 이날 무기징역을 선고받은 전씨는 서울고법 형사12-2부에 상고장을 제출했다.  상고장이 접수되면 상급심(대법원) 판결을 받게 된다. 지난 11일 2심 재판부는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보복살인) 등 혐의로 기소된 전씨에게 무기징역을 선고했다. 또 위치추적 전자장치(전자발찌) 15년 부착과 성폭력·스토킹 치료프로그램 각각 40시간 이수를 명령했다.  전씨는 동료 여성 역무원을 스토킹·불법 촬영한 혐의로 불구속 상태에서 재판받던 중 지난해 9월 14일 오후 9시경 신당역 여자 화장실에서 그를 흉기로 살해한 혐의로 기소됐다. 범행은 1심 선고를 하루 앞두고 벌어졌다. 전주환의 1심 재판은 스토킹 건과 살인 건으로 나뉘어 별개로 진행됐다. 1심 재판부는 스토킹 혐의에 대해서 징역 9년을, 보복살인 등의 혐의에 대해서 징역 40년을 선고했다.  쌍방 항소로 이어진 2심에서 두 사건은 병합됐다. 검찰은 지난 4월 항소심 재판부에서도 1심과 동일하게 사형을 요청했으나, 재판부는 사형을 구형하지는 않았다. 2심 재판부는 이에 대해 '사형은 생명을 앗아가는 형벌이라 아주 예외적 상황에만 적용돼야 하는데, 전씨가 범행을 인정한 점 등을 고려할 때 무기징역이 적절하다'고 판단했다. 전씨는 1심 결심 공판에서 '모든 행동을 진심으로 뉘우치고 반성하며 살겠다'고 밝혔으나 2심 판결에도 불복해 최종 판단은 상급심인 대법원 재판을 통해 내려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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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7-14 11:35

'엄마 최진실 살아있었으면 혼났을 것'...경찰에 외할머니 처벌 원치 않는다고 밝힌 최준희

'엄마 최진실 살아있었으면 혼났을 것'...경찰에 외할머니 처벌 원치 않는다고 밝힌 최준희

[인사이트] 함철민 기자 = 외할머니를 주거침입으로 신고했던 고(故) 최진실의 딸 최준희가 경찰에 처벌불원서를 제출했다. 지난 13일 최준희는 유튜브 채널 '카라큘라 탐정사무소'에 출연해 외할머니 정옥순 씨에 대한 처벌불원서를 서울 서초경찰서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최준희는 이날 '(할머니와) 유년기 시절부터 감정적으로 골이 깊어지기 시작했고, 잘 안 맞았던 것 같다'며 '할머니와 같이 가족 상담도 받으러 다녔다'고 했다. 이어 '오빠는 국제 학교에 있어서 오히려 제가 할머니와 보내는 시간이 더 많았다'고 했다. 그러면서 '명절이나 기념일 등 오빠가 참석이지 못하는 날에는 제가 할머니 옆을 채워주면서 가족의 의리로서 으쌰으쌰 하려고 노력했던 날들이 많았다'고 덧붙였다.  최준희는 할머니를 주거침입으로 신고한 것과 관련해 '사실 일이 이렇게까지 될 줄 몰랐다'며 '경찰분이 오셔서 사건을 처리할 때까지만 해도 일이 이렇게 흘러갈 줄 전혀 몰랐다'고 했다. 패륜아라는 비난에 대해서는 '제가 지금까지 해왔던 행동들을 봐왔을 때는 그렇게 보일 수 있다고 생각이 든다'며 '그렇게 생각하는 것에 대해 사실 뭐라고 변명할 여지도 없다'고 답했다.  그는 '돌아가신 부모님이 이 사건을 본다면 어떻겠느냐'는 질문에 '많이 혼날 것'이라며 '엄마 성격을 기억하니까. 아버지는 더 많이 혼냈을 거다'라고 말했다. 최준희는 '저한테 많은 분이 '어떻게 키워준 할머니에게 그렇게 하냐'고 말씀하시는데 그 말들 또한 제가 올바른 어른으로 성장하길 원하는 마음으로 해주시는 말씀인 걸 다 느끼고 알고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그렇기 때문에 이런 행동을 벌인 것에 대해 죄송하게 생각한다'고 전했다. 할머니를 향해서는 '전 할머니를 감정적으로 미워하고, 싫어하는 게 아니다. 그저 어린 날에 할머니에게 조금 더 사랑받길 원했다'고 했다.  이어 '그런 마음으로 이런 선택을 하게 만든 것 같다. 조금 더 성숙하고 올바르게 할머니와 대화를 시도하지 못해서 죄송하다'며 '할머니의 마음이 풀리신다면 나중에 집으로 찾아봬서 정식으로 인사드리고 사과드리고 싶다'고 했다. 한편 최준희는 지난 9일 할머니 정씨를 주거침입으로 신고했다. 정씨는 지난 7일 서울 서초구 서초동에 최씨 명의로 된 아파트에 찾아가 그의 동의를 받지 않고 이틀간 머무른 혐의를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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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7-14 11:35

4년 열애 고백하자마자...천둥♥미미, 결혼까지 간다

4년 열애 고백하자마자...천둥♥미미, 결혼까지 간다

[인사이트] 이원선 기자 = 엠블랙 출신 천둥과 구구단 출신 미미가 깜짝 열애 고백에 이어 결혼까지 준비중이라는 소식이 전해졌다.14일 iMBC는 천둥과 미미가 결혼을 약속했다고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두 사람은 하반기를 목표로 결혼을 준비 중에 있다. 앞서 천둥과 미미는 KBS2 '세컨 하우스2' 예고편에 함께 등장해 화제를 모았다. 예고편 속 이들은 4년 째 연애 중이라며 최수종, 하희라 부부에게 '비밀 연애 했을 땐 어땠냐', '공개는 어떻게 했냐' 등의 질문공세를 쏟아내 본방송에 대한 궁금증을 높였다. 방송 후 두 사람은 각자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자필 편지를 공개하며 서로를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미미는 '나에게 평생을 함께하고 싶은 사람이 생겼다'며 '함께하는 시간 동안 늘 옆에서 나를 지켜주고 힘든 시기에도 나에게 많은 힘이 돼 주고 또 내가 성장해 나아갈 수 있도록 이끌어 주는 사람'이라고 천둥을 소개했다. 천둥은 '평생을 함께하고 싶은 사람을 위해 용기를 냈다'고 결혼을 암시하는 글을 남기며 '항상 부족하고 불안한 나를 차분하게 응원해 주고 따뜻하게 이해해 주며 단단하게 지켜 준 미미를 위해 앞으로 더 책임감을 느끼고 행복하게 잘 지내는 모습 보여드리려 한다'고 말했다. 열애 고백과 함께 전해진 두 사람의 결혼설. 팬들은 '방송까지 나와서 열애 공개할 정도면 진짜 결혼하나 보다', '잘 어울린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천둥은 2009년 엠블랙으로 데뷔해 가수로 활동했고, 그룹을 탈퇴한 이후로는 배우로도 활약했다. 미미는 2016년 구구단으로 데뷔, 그룹 해체 후에는 배우로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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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7-14 11:15

필로폰 투약 후 서울 한복판서 시민 살해한 중국인 남성...'관세음보살이 시켰어'

필로폰 투약 후 서울 한복판서 시민 살해한 중국인 남성...'관세음보살이 시켰어'

[인사이트] 전준강 기자 = 서울 구로구 일대를 마약에 취한 채로 활보하다 행인을 잔혹하게 살해한 중국인 남성. 그는 1심에서 징역 35년형을 선고받았지만 '형이 무겁다'라며 항소했다. 이에 항소심 재판부는 다시 중형을 선고했다. 지난 13일 서울고법 형사 5부(서승렬 안승훈 최문수 부장판사)는 강도살인 및 마약류 관리법 위반 혐의 등으로 구속기소된 한국계 중국인 A(43)씨에게 징역 35년을 선고했다. 항소심 재판부는 위치추적 전자장치 10년 부착과 약물중독 재활 프로그램 40시간 이수도 함께 명령했다. 앞서 A씨는 지난 5월 11일 아침 6시께 서울 구로구 한 공원 앞에서 필로폰을 불법 투약했다. 이후 거리를 활보하다 60대 남성을 구타해 47만원을 빼앗은 뒤 도로 경계석으로 머리 부위를 내려쳐 살해했다. A씨는 도주하던 중 리어카를 끌고 고물을 줍던 80대 노인도 추가적으로 폭행했다. 1심 재판부는 A시에게 징역 35년형을 선고했고. 그는 즉각 항소했다. 항소심 법정에서 A씨는 '관세음보살이 육지에 내려가서 나쁜 인간들을 벌 주라고 했다. 기억은 잘 나지 않지만 죽은 사람에게는 미안하다'라고 말했다. 변호인 측은 '심신 미약 상태였다'라고 주장했지만 재판부는 받아들이지 않았다. 오히려 '잘못을 뉘우치지 않고 납득할 수 없는 변명만 한다'라고 지적했다. 재판부는 'A 씨는 필로폰을 투약한 상태로 불특정 시민을 때려 무참히 살해하는 참혹한 결과를 초래했다'라며 '잘못을 뉘우치지 않고 '관세음보살이 시켰다'고 진술한 점은 불리한 정상'이라고 말했다. 이어 '정신감정 결과 피고인이 범행 당시 환청이 있었다고 해도 일상생활에 지장이 없는 정상 상태로 보인다'라며 '원심이 선고한 징역 35년형이 무겁거나 가볍다고 판단되지 않는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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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7-14 10:35

초밥집에 'KFC 치킨' 사 와서 먹더니 쓰레기까지 다 버리고 가버린 가족

초밥집에 'KFC 치킨' 사 와서 먹더니 쓰레기까지 다 버리고 가버린 가족

[인사이트] 강유정 기자 = 자식은 부모의 거울이라고 한다. 아이는 부모의 모습을 보고 자연스럽게 학습하기 때문이다.이에 아이 앞에서 모범이 될 수 있는 모습을 보이는 게 마땅하지만, 일부 부모는 이런 부모의 역할을 망각하고 그릇된 행동을 하곤 한다. 최근 싱가포르의 한 여성도 이런 행동으로 여론의 뭇매를 맞고 있다.지난 12일(현지 시간) 온라인 미디어 바스티유포스트(Bastille Post)는 싱가포르의 한 일식집에서 일어난 해프닝을 전했다. 매체에 따르면 최근 싱가포르 여성 A씨는 페이스북을 통해 한 쇼핑몰 내에 위치한 초밥 전문 일식집에 방문했다가 목격한 황당한 일을 전했다.이날 식당에는 한 가족이 방문했다. 가족은 KFC 매장에서 포장해 온 다른 음식을 꺼냈다. 이를 본 종업원이 외부 음식을 반입해 먹어서는 안 된다고 주의를 줬지만, 가족 중 어머니로 보이는 여성은 '아이들이 찬 음식을 못 먹는다. 특히 날것은 더더욱 못 먹는다'라고 주장했다.이에 종업원은 '저희 식당에는 회 외에도 조리된 음식이 많이 있으니 다른 메뉴를 주문해달라'라고 부탁했다.하지만 가족들은 이를 무시하고 가져온 음식을 먹기 시작했다. A씨가 공개한 사진에는 일식당에서 KFC 드럼 스틱을 집어 들고 먹는 여성의 모습이 담겼다.심지어 가족들은 식사를 마친 후 종업원에게 포장 용기 등 쓰레기를 치워달라고 부탁하기까지 했다.식당 주인은 '제발 아이들 앞에서 나쁜 본보기를 보이지 말아달라'라면서 '다른 식당의 음식을 동시에 즐기고 싶다면 테이크아웃이 가능한 식당에 가거나 푸드 코트에 가라'라고 지적했다. 이런 내용이 알려지자 누리꾼들은 A씨의 행동을 맹비난했다.누리꾼들은 '자기가 먹고 싶었으면서 아이들을 방패막이로 쓰나', '아이들 앞에서 정말 좋은 본보기가 되겠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식당에서 외부 음식 반입을 금지하는 데는 여러 이유가 있다.너도나도 외부 음식을 사 오면 매출이 줄어들 수 있고 만약 외부 음식으로 인해 탈이 났을 경우 아무 문제 없는 식당 측이 책임을 져야 하는 억울한 상황에 몰릴 수도 있다.식당이 외부 음식 반입을 금지했다면 이를 수용하는 것이 아이 앞에서 모범이 될 수 있는 부모의 행동이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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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7-14 10:35

17살 맞아?...비키니 입고 핫걸 변신한 '이동국 딸' 재시

17살 맞아?...비키니 입고 핫걸 변신한 '이동국 딸' 재시

[인사이트] 이원선 기자 = 전 축구선수 이동국의 딸 재시가 캘리포니아 해변에서 여유를 즐기는 모습을 공개했다.지난 13일 재시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꽃무늬가 그려진 비키니를 입고 선글라스를 장착한 재시의 모습이 담겼다.2007년생인 재시(만 15세)는 뜨거운 햇빛 아래에서 성숙한 자태를 뽐냈다. 이미 완성형인 듯한 미모와 피지컬에 많은 이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또 재시는 재아와 함께 셀카를 찍으며 다정한 자매 '케미'를 뽐냈다.이와 함께 재시는 캘리포니아 라구나 비치를 태그 해 사진을 올린 곳이 캘리포니아 해변임을 짐작게 했다. 한편 재시는 앞서 순백의 웨딩드레스를 입은 모습도 공개한 바. 당시 그는 매혹적인 포즈를 취하는가 하면 밝은 미소를 지어 보였다.한편 재시는 아빠, 동생들과 함께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해 많은 사랑을 받았다. 지난해에는 아빠와 함께 tvN '이젠 날 따라와' 촬영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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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7-14 10:15

'30도 폭염'에 열차 청소하다 사망한 노동자가 동료에게 보낸 '마지막 메시지'

'30도 폭염'에 열차 청소하다 사망한 노동자가 동료에게 보낸 '마지막 메시지'

[인사이트] 강유정 기자 = 서울교통공사 하청업체 소속 40대 노동자가 30도에 달하는 무더위에 야외 작업을 하다 숨진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지난 11일 JTBC '뉴스룸'의 단독보도에 따르면 지난달 28일 서울교통공사가 관리하는 경기도의 한 지하철 차량기지에서 일하던 42살 노동자 박 모 씨가 사망했다. 당시 그는 운행을 마치고 지상에 올려진 열차에 들어가 냉방기를 청소하던 중이었다.30도가 넘는 더위에 오랜 시간 햇볕을 받은 열차 안은 뜨거운 상태였다. 생전 박씨는 동료에게 '너무 더워서 미치겠다'라는 내용의 문자메시지를 보낸 것으로 알려졌다.이에 동료는 '그렇죠. 형 더운 거 싫어하시잖아요'라고 답했다. 박씨는 '날도 덥고 사람도 한 명 적어서 그런지 더 힘들더라고요'라고 했다.이 문자는 박씨의 마지막 문자메시지가 됐다. 동료가 쓰러진 박씨를 발견한 시간은 오후 4시께. 하지만 박씨는 1시간 10분 뒤 숨졌다.부검 결과 사안은 심근경색이었다. 유족은 JTBC에 '(열차) 안에 물과 선풍기가 전혀 없고 휴게공간이 있었던 게 아니라 정수기 같은 거 하나 놓여있었다'라면서 박씨가 열악한 환경을 계속 호소했다고 주장했다. 박씨를 고용한 하청업체는 '매일 팀장이 음료수와 물을 공급했으며 사망 당일 휴식 시간도 충분히 줬다'라고 반박했다.사건을 조사 중인 노동청은 '업무와 사망 사이 연관관계를 인정하기 어려워 보인다'라고 판단했다.외부 원인으로 숨진 이른바 '외인사'가 아니기 때문이다. 매체는 해마다 무더위로 인해 노동자들이 목숨을 잃기도 하지만 사측 책임을 물을 수 있는 경우는 드물다고 지적했다.앞서 지난달 19일에는 한 대형마트 야외 주차장에서 쇼핑카트 정리를 하던 20대 노동자가 무더위에 숨진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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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7-14 09:35

'영원한 따거' 68세 주윤발, 뇌졸중으로 '혼수상태'

'영원한 따거' 68세 주윤발, 뇌졸중으로 '혼수상태'

[인사이트] 임기수 기자 = 홍콩의 유명 영화배우 주윤발의 건강 이상설이 불거졌다.지난 13일(현지 시간) 중국 매체 시나연예는 주윤발이 지난 6일 뇌졸중으로 혼수상태에 빠졌다고 보도했다. 불과 며칠 전까지만 하더라도 자신이 출연한 영화 홍보 활동에 참여할 정도로 건강했으나 뇌졸중으로 쓰러진 후 현재까지 의식이 돌아오지 않은 것으로 전해진다.그는 지난 4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홍보 일정을 취소한 바 있다.  당시 주윤발은 '이번 주 계속 극장에서 관객들을 만나기로 약속했는데 이틀 동안 몸이 불편했다.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어쩔 수 없이 관객들을 만날 수 없게 됐다. 잘 회복해 다시 극장에서 여러분들을 만나겠다'고 아쉬움들 드러냈다.갑작스런 주윤발의 건강 이상설에 현지 팬들은 큰 충격을 받고 있다. 홍콩을 대표하는 톱스타인 주윤발은 영화 '영웅본색', '첩혈쌍웅', '종횡사해', '와호장룡' 등으로 한국에서도 큰 사랑을 받았다. 그는 기부 활동으로도 유명하다.  지난 2018년에는 전 재산 56억 홍콩달러(약 8100억원)를 사회에 환원하겠다고 밝혀 화제를 모았다.당시 주윤발은 '그 돈은 내 것이 아니고, 내가 잠시 보관하고 있는 것일 뿐'말했다.또 주윤발은 한국에 대한 남다른 애정과 관심을 보이기도 했다. 그는 방한 당시  '나는 한국을 사랑한다. 1981년 영화 촬영차 처음 김포공항에 도착했는데 그때와 지금은 도시의 모양이 엄청나게 바뀌었다. 똑같은 것은 사람들의 열정이며 김치의 냄새가 강하다는 것 역시 여전하다'며 한국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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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7-14 09:35

엠블랙 천둥♥구구단 미미, 4년 열애 깜짝 고백

엠블랙 천둥♥구구단 미미, 4년 열애 깜짝 고백

[인사이트] 이원선 기자 = 엠블랙 출신 천둥과 구구단 출신 미미가 방송을 통해 열애 사실을 밝혔다.13일 방송된 KBS2 '세컨 하우스2' 말미 예고 영상에는 천둥과 미미가 손을 잡고 등장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두 사람은 최수종·하희라 부부를 만나 '비밀 연애를 했을 때 어땠냐', '공개는 어떻게 했냐', '먼저 고백하셨냐' 등 연예계 선배 커플에게 궁금했던 질문을 쏟아냈다. 그리곤 '저희 이제 4년'이라며 열애 사실을 깜짝 고백했다.방송이 끝난 직후 천둥과 미미는 각자의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손편지를 게재, 열애 사실을 공식적으로 알렸다. 천둥이 미미의 볼에 입을 맞추고 있는 모습이 담긴 사진도 함께 올라왔다. 먼저 천둥은 '평생을 함께하고 싶은 사람을 위해 용기를 냈다'며 '항상 부족하고 불안한 나를 차분하게 응원해 주고 따뜻하게 이해해 주며 단단하게 지켜준 미미를 위해 앞으로 책임감을 갖고 행복하게 잘 지내는 모습 보여드리려고 한다'고 말했다.천둥은 지금껏 자신을 아껴준 팬들에게 감사인사를 전하며 '내 살아가는 이유가 되어준 미미야. 사랑하고 고마워'라고 여자친구를 향한 애정도 드러냈다. 미미 역시 '팬분들도 갑작스러운 소식에 많이 놀라셨을 거 같아서 마음을 담아 손편지를 쓴다'며 '내게 평생을 함께 하고 싶은 사람이 생겼다. 함께하는 시간 동안 늘 옆에서 나를 지켜주고 힘든 시기에도 내게 많은 힘이 되어주고 또 내가 더 성장해 나아갈 수 있도록 이끌어주는 사람'이라고 천둥을 설명했다.한편 천둥은 2009년 엠블랙으로 데뷔해 가수로 활동했고, 그룹을 탈퇴한 이후로는 배우로도 활약했다. 가수 산다라박의 친동생으로도 유명하다.미미는 2016년 구구단으로 데뷔했다. 그룹 해체 후에는 배우로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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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7-14 09:15

친구 살해한 17세 대전 여고생, 피해 학생에 '학교폭력' 저질러 '학급 분리조치' 됐었다

친구 살해한 17세 대전 여고생, 피해 학생에 '학교폭력' 저질러 '학급 분리조치' 됐었다

[인사이트] 김소영 기자 = 대전에서 같은 학교에 다니던 동급생 친구를 살해한 혐의를 받는 여고생이 절교하자는 말에 범행했다고 경찰에 진술했다.그런 가운데 가해 학생이 숨진 피해 학생을 상대로 학교 폭력을 저지른 이력이 있다는 것이 확인됐다. 13일 MBC뉴스는 가해 여고생이 고2 때인 지난해 8월, 숨진 학생과 관련된 학교폭력위원회 처분을 받은 사실이 확인됐다고 보도했다.대전시교육청에 따르면 당시 학폭위는 친구를 숨지게 한 여고생을 학교폭력 가해자로 봤었다. 유족에 따르면 피해 학생 측은 가해 학생의 전학을 강력하게 원했지만, 다른 반으로 이동조치 되는 결과만 나왔다.유족은 학폭위 이후 처분에 따라 두 학생은 학급이 분리됐지만 피해자는 여전히 이동 수업 중 가해 학생을 마주치는 경우가 있어 힘들어했다고 주장했다. 학교 측은 학폭위 개최 사실은 인정하면서도 '이번 사건과 당시 학폭위는 무관하며 처분 수위도 개인정보에 해당해 밝힐 수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현재 경찰은 정확한 사망원인을 밝히기 위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부검을 의뢰했으며, 휴대전화 디지털 증거분석 작업 중이다. 한편 13일 대전 둔산경찰서에 따르면 경찰은 이날 가해 학생인 고등학교 3학년 A(17)양에 대해 살인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으며, 실질심사는 내일(14일) 열릴 예정이다.A양은 지난 12일 낮 12시께 대전 서구에 있는 동급생 B(17)양의 집에서 그를 목 졸라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당시 A양은 B양이 숨지자 스스로 목숨을 끊으려다 실패해 경찰에 자수한 것으로 전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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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7-13 22:35

'효리네민박·무한도전' 나왔던 이효리의 반려견 '모카', 무지개다리 건넜다

'효리네민박·무한도전' 나왔던 이효리의 반려견 '모카', 무지개다리 건넜다

[인사이트] 김소영 기자 = '효리네 민박'과 '무한도전' 등에 출연해 시청자에게도 익숙한 이효리의 반려견 '모카'가 무지개다리를 건넜다.13일 안성평강공주보호소 인스타그램에는 '2012년 이효리 님께 입양되었던 모카가 7월 12일 별이 되었습니다'란 내용의 글과 사진이 올라왔다. 글에는 '효리 님 바라기였던 모카가 떠나서 많이 힘드실 텐데 위로를 전합니다. 그동안 사랑으로 돌봐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라는 인사가 담겼다. 보호소 측은 이효리가 '기특하게 걸어서 화장실 패드에 오줌 한번 싸고 물 마신 후 자기 자리로 돌아가서 숨을 거뒀어요'라는 메시지를 남겼다고 공개했다. 이효리의 반려견 모카는 임신한 상태에서 구조됐다. 구조 다음날 아기를 낳았고, 이효리가 임시보호를 맡아 가족을 찾아줬다. 모카는 이효리의 곁을 지켰다.  보호소는 이러한 모카의 이야기를 전하며 '얼마 전 모카가 많이 아프다는 소식 듣고 인사한 게 작별 인사였네요. 모카는 아주 많이 특별한 아이에요. 떠날 때를 알고 있던 것처럼 준비하고 곱게 이별했어요. 오로지 효리사랑 모카는 천국으로의 여정 중에 한 번씩 뒤돌아 볼 거 같아요'라고 전했다. 끝으로 '선선한 바람이 머릿결을 스치고 따스한 햇살이 어깨에 내리면 네가 바람이 되어 햇살이 되어 보러 온 거라고 생각할게.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강아지 모카야...안녕'이란 작별 인사를 남겼다.모카가 무지개다리를 건넌 후 이효리는 1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밤하늘 사진을 올리며 마음을 전했다. 아무런 말 없이 올린 밤하늘 사진을 본 누리꾼들은, 무지개다리를 건너고 있을 모카를 그리워하는 이효리의 애정과 슬픔이 느껴진다며 함께 애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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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7-13 22:15

'최진실의 딸 최준희입니다. 할머니와의 논란, 진실을 말씀드리겠습니다' (영상)

'최진실의 딸 최준희입니다. 할머니와의 논란, 진실을 말씀드리겠습니다' (영상)

[인사이트] 김소영 기자 = 할머니와 불화설에 휩싸인 故 최진실의 딸 최준희가 입을 열었다. 13일 유튜브 채널 '카라큘라 탐정사무소'에는 '배우 최진실의 딸 최준희 입니다.'란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이날 최준희는 영상에 등장해 할머니와 있었던 일에 대해 털어놓기 시작했다. 그는 '안녕하세요. 최준희입니다. 지금 뉴스에서 외할머니와의 논란으로 중심에 있는 본인입니다'라며 '(할머니와) 유년기 시절부터 감정적으로 골이 깊어지기 시작했고 잘 안 맞았던 것 같다. 할머니가 나이 드시고 저도 제 생각이 뚜렷해지면서 더더욱 안 맞았다'라고 언급했다. 최준희는 외할머니를 주거침입으로 신고한 사건을 두고 '일이 이렇게까지 될 줄 몰랐다'라며 '제가 지금까지 한 행동들을 봐왔을 때 그렇게 (패륜아처럼) 보일 수 있다고 생각한다. 변명할 여지도 없는 것 같다'라며 '패륜아란 타이틀이 붙는 것엔 앞으로 살아가며 아니란 걸 보여드리는 게 맞는 행동인 거 같다'라고 말했다. 이어 '할머니가 저 때문에 상처받으시고 힘들어하시는 것에 대해선 저로선 섣부른 선택을 한 것 같아 마음이 많이 안 좋다'라고 밝혔다.그는 만약 부모님이 살아계신다면 뭐라고 하셨을 것 같냐는 질문에 고민하더니 '많이 혼났겠죠'라며 '아버지는 더 많이 혼냈을 거고'라고 답했다. 이어 '가끔 그런 생각을 한다. 내가 이런 행동을 했을 때 부모님이 뭐라고 말씀하실지 종종 생각한다. (할머니는) 엄마의 엄마라, 엄마가 마음 아파하고 화를 낼 것 같다. 어떻게 표현해야 할지 잘 모르겠다'라고 전했다. 최준희는 '오빠가 저와 할머니의 불화로 늘 힘들어했다. 관련 없는 다른 분들까지 피해를 봐 정말 미안한 마음이다'라고 죄송한 심정을 전했다.또한 앞으로 '안 좋은 이슈들과 가정 내 불화로 많은 분께 걱정을 끼치지 않도록 바르게 살겠다'며 '조금 더 성숙하고 올바르게 할머니와 대화하지 않아 죄송하다. 할머니의 마음이 풀리신다면, 나중에 집으로 찾아봬 정식으로 인사드리고 사과드리고 싶다. 죄송하다'라고 할머니에게도 사과했다. 카라큘라 측에 따르면 최준희는 인터뷰 촬영을 마친 후 제작진과 같이 서울 서초경찰서에 방문해 할머니에 대한 처벌 불원서를 작성했다. 한편 앞서 지난 11일 최준희는 오빠 최환희 집에 방문한 날 외할머니인 정옥순씨를 주거침입 혐의로 신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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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7-13 19:15

'인천 층간소음 흉기난동' 부실대응 경찰관 2명... 징역 1년 구형

'인천 층간소음 흉기난동' 부실대응 경찰관 2명... 징역 1년 구형

[인사이트] 이유리 기자 = 2021년 '인천 흉기난동' 사건 당시 부실 대응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전직 경찰관들이 실형을 구형받았다.검찰은 13일 인천지법 형사17단독 이주영 판사 심리로 열린 결심 공판에서 직무유기 혐의로 기소한 A(25·여) 전 순경과 B(49·남) 전 경위에게 각각 징역 1년을 구형했다.  검찰은 '국가기관이 범행 현장을 이탈한 직무유기를 엄하게 처벌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A 전 순경과 B 전 경위는 2021년 11월 인천시 남동구 한 빌라에서 발생한 흉기 난동 사건 당시 현장에 출동해 부실하게 대응한 혐의로 불구속 기소됐다. 이들은 빌라 4층에 살던 C(50·남) 씨가 3층 거주자인 40대 여성에게 흉기를 휘두를 당시 현장에 투입됐지만 가해자의 흉기 공격을 알고도 현장을 이탈해 부실 대응 논란을 낳았다.피해자는 C 씨가 휘두른 흉기에 목을 찔려 의식을 잃었고 뇌수술을 받았다. 그의 남편과 딸도 얼굴과 손 등을 크게 다쳐 전치 3∼5주의 병원 진단을 받았다.이들은 사건 발생 후 성실의무 위반 등으로 해임됐지만 징계가 부당하다며 행정소송을 냈으나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한편 살인미수 혐의로 기소된 C씨는 지난 1월 징역 22년의 확정판결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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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7-13 1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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