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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창정, 또다른 VIP 행사 참석해 '번 돈 라덕연에 다 줘' 발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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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5-01 13:15

인사이트Instagram 'imchangjung3309'


[인사이트] 정은영 기자 = SG증권발 주가 폭락 사태와 관련해, 투자자문사 대표 라덕연이 주최한 행사에 배우 겸 가수 임창정이 참여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달 30일 SBS '8뉴스'는 임창정이 지난해 12월 초 '1조 달성 파티'에 참석한 것에 이어 VIP 투자자 행사에도 참여했다고 보도했다.


SBS는 해당 행사의 현장이 담긴 동영상을 입수해 공개했다.


인사이트SBS '뉴스8'


보도에 따르면 임창정은 지난해 12월 20일 전남 여수 한 골프장에서 진행된 투자자 행사에 참석했다.


해당 행사는 라 대표가 같은 달 초 열었던 '투자금 1조원 달성' 축하 행사와는 다른 행사다.


이날 행사에서 임창정은 축사를 맡았다. 그는 '이번 달 12월이지 않나. 12월 31일 이전에 제가 번 돈을 쟤한테 다 줘라'라고 말했다.


인사이트SBS '뉴스8'


임창정이 돈을 다 주겠다고 가리킨 대상은 바로 라 대표였다.


해당 파티에 참석했던 A씨는 SBS와의 인터뷰에서 임창정이 라 대표에게 투자금을 더 넣자고 부추기듯 말했다고 전했다.


하지만 임창정 측은 라 대표에게 주식 투자를 맡기기 훨씬 전에 해당 행사에 참여한 것이며, 반대로 투자를 받아야 하는 입장에서 참석한 것이었기에 투자를 부추긴 발언이 아니라고 반박했다.



이어 임창정 측은 공식 입장을 통해 '해당 영상은 지난해 12월 20일 라 대표의 VIP 투자자들이 모인 전남 여수의 한 골프장에서 촬영된 것'이라고 재차 설명했다.


임창정 측은 '투자를 부추긴 발언이 아니다. 이미 수익을 낸 사람을 모인 자리니 자신도 돈을 많이 벌면 투자할 것이라는 취지였다'라고 밝혔다.


특히 임창정 측은 '코로나19 여파로 오랫동안 재정적 어려움을 겪었던 임창정 입장에서는 수십억 원을 투자해주겠다는 라덕연 대표의 청을 거절하기 어려웠으며, 이에 행사까지 참석해 노래를 부르게 됐다'라고 전했다.



임창정 측은 ''내가 버는 모든 돈을 라덕연 대표에게 투자하겠다'라는 발언은 보통 기업 행사처럼 현장 분위기를 띄우기 위한 발언이었을 뿐 투자 유치 등 별다른 의미가 없었다'라고 계속해서 강조했다.


앞서 임창정은 라 회장이 주최한 '1조 파티'에 참석한 것에 대해서도 해명한 바 있다.


임창정 측은 '임창정 씨가 해당 파티에 참석하게 된 것은 당시 엔터테인먼트 사업을 함께 추진하기로 논의 중이었던 라덕연 회장으로부터 송년 행사 모임에 초청을 받아서 게스트의 자격으로 참석했던 것이지 주최 측의 일원으로 참석했던 것이 아니다'라고 입장을 공고히 했다.


다음은 임창정 측 입장 전문이다.


먼저 SBS에서 보도된 영상은 임창정이 지난해 12월 20일 전라남도 여수의 한 골프장에서 진행된 행사입니다. 이날 행사는 라덕연 대표에게 수년간 파트너로 투자한 VIP 고객들을 대상으로 진행된 골프 자선 행사였으며, 임창정은 라덕연 대표가 해당 행사에 초대해 가수로서 노래와 멘트를 했습니다.


코로나19 여파로 오랫동안 재정적으로 어려움을 겪었던 임창정 입장에서는 수십억원을 투자해주겠다는 라덕연 대표의 청을 거절하기 어려웠으며, 이에 행사까지 참석해 노래를 부르게 됐습니다.


영상에서 말하는 '내가 버는 모든 돈을 라덕연 대표에게 투자하겠다'라는 발언은, 보통 기업 행사에서처럼 현장 분위기를 뛰우기 위한 발언이었을 뿐, 투자 유치 등 별다른 의미가 없었다는 것을 분명히 밝힙니다.


행사가 진행된 시점은 주식 계좌를 개설하기 전이었으며, 또한 해당 세력과 연관이 없었던 만큼 오랫동안 라덕연 대표에게 투자해 수익을 봤던 VIP 고객들에게 투자 유치 등을 말할 장소도 아니었으며, 그럴 만한 입장도 아니었습니다.


앞서 말씀드린 것처럼 오해의 소지가 있는 과장, 추측성 보도에 대해서는 자제해주시길 간곡히 부탁 드리며, 빠른 시일 내에 일말의 모든 의혹에 대해 말씀드릴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YouTube 'SBS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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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들 즐겨 찾는 '일본 유명 온천', 1년에 단 2번만 물 교체 충격

한국인들 즐겨 찾는 '일본 유명 온천', 1년에 단 2번만 물 교체 충격

NHK[인사이트] 김나영 기자 = 158년 역사를 간직한 일본의 유명 온천이 '1년에 단 2번'만 온천탕의 물을 교체한 것으로 밝혀져 충격을 주고 있다. 지난 24일(현지 시간) 일본 NHK는 일본 후쿠오카현의 한 숙박시설이 고객들을 상대로 벌인 만행을 보도했다.보도에 따르면 문제의 온천은 후쿠오카현 지쿠시노시에 위치한 후츠카이치온천의 '다이마루 별장' 료칸이다.해당 료칸은 그간 온천탕의 온수를 1년에 딱 2번만 교체해온 것으로 조사됐다.다이마루 별장 홈페이지다이마루 별장 료칸은 후쿠오카 공항에서 차로 약 25분 내 거리에 있는 숙박시설로 한국인 관광객도 즐겨 찾는 료칸이다.1865년 세워진 전통 있는 곳이기에 믿고 이용해온 고객들은 큰 충격에 빠졌다.다이마루 별장 료칸은 온수를 제때 교체하지 않은 것은 물론 교체 시기마저 허위로 신고한 것으로 밝혀졌다.원칙적으로 온천탕 물은 최소 주 1회 이상 교체해야 하는데, 1년에 단 2번 휴무일에만 물을 교체해왔다.다이마루 별장 홈페이지또 소독용 염소 주입 역시 소홀히 했던 것으로 드러났다.그 결과 해당 료칸은 지난해 8월 보건소 검사에서 기준치 2배가 넘는 '레지오넬라균'이 검출됐다. 당시 료칸 측은 온수 교체나 염소 주입을 제대로 실시했다고 주장했다.그러나 이후 재검사에서 기준치 '최대 3700배'의 레지오넬라균이 검출되면서 료칸 측은 자신들의 주장이 허위였음을 인정했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박테리아의 일종인 레지오넬라균은 따뜻한 물에서 잘 번식하며 자연 및 인공 급수시설에서 흔히 발견된다. 보통 호흡기를 통해 흡입돼 심할 경우 폐렴을 유발할 수 있다.현재 행정당국은 관련 처벌을 검토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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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2-25 11:00

가족관계증명서까지 위조하면서 친구 불륜 도와준 女찐친의 최후

가족관계증명서까지 위조하면서 친구 불륜 도와준 女찐친의 최후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이혼 사실' 숨기고 불륜 저지르던 A씨 [인사이트] 최민서 기자 = 상간남에게 혼인 사실을 숨기기 위해 가족관계증명서를 위조한 여성과 범행을 도운 친구가 징역형을 선고받았다.지난 24일 법조계 등에 따르면 유부녀인 30대 여성 A씨는 2020년 결혼 사실을 숨기고 또래 남성에게 접근했다.A씨는 피해 남성에게 '이혼녀'라고 속인 뒤 교제를 시작했고, A씨의 불륜 행각은 A씨의 친한 친구 여성 B씨도 알고 있었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친구 B씨, 자신의 가족관계증명서로 위조하기 시작그러던 중 A씨 이혼 여부에 의구심을 갖게 된 피해 남성은 '이혼 사실을 증명할 수 있는 서류를 보여달라'고 요구했다.갑작스러운 요구에 다급해진 A씨는 친구 B씨에게 사정을 털어놓은 뒤 '가짜 가족관계증명서를 만들어 달라'고 부탁했다.이에 B씨는 지난 2020년 10월, 자신의 가족관계증명서를 스캔한 파일에 A씨 및 부모, 자녀의 인적 사항을 기재하는 방법으로 가족관계증명서를 위조했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A씨는 위조한 가족관계증명서 이미지 파일을 카카오톡을 통해 피해 남성에게 보낸 뒤 다시 관계를 이어 나갔다.하지만 이내 A씨 남편이 아내의 불륜 행각을 알아내 이혼소송을 제기하면서 피해 남성은 자신이 속았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피해 남성은 A씨를 경찰에 고소하면서 A씨와 B씨는 나란히 법정에 서게 됐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경찰 조사에서 A씨는 '친구 B씨와 함께 공문서를 위조했다'고 범행을 인정했지만 B씨는 억울하다며 혐의를 부인했다.검찰은 A씨에게 공문서 위조·행사 혐의를, B씨에겐 공문서 위조 혐의를 적용해 각각 재판에 넘겼다.수원지법 안산지원은 공소사실 일체를 유죄로 인정하고 A씨에게 징역 8월에 집행유예 2년 선고 및 사회봉사 120시간을 명령했다. B씨에겐 징역 6월에 집행유예 2년과 함께 사회봉사 80시간 명령을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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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2-25 11:00

'서진이네' 뷔·박서준으로 보는 아이돌과 배우가 카메라 대하는 극명한 태도 차이

'서진이네' 뷔·박서준으로 보는 아이돌과 배우가 카메라 대하는 극명한 태도 차이

tvN '서진이네'드디어 개업한 '서진이네' [인사이트] 정은영 기자 = 방탄소년단 뷔와 배우 박서준이 아이돌과 배우의 차이를 몸소 증명했다.지난 24일 방송된 tvN '서진이네' 1화에서는 뷔와 박서준을 비롯한 배우 이서진, 정유미, 최우식이 한데 모여 멕시코에서 한식당을 운영하는 모습이 담겼다.이날 라면을 끓이던 박서준은 시청자들에게 자신만의 '꿀팁'을 전수하기 시작했다.tvN '서진이네'그는 '저 같은 경우는 수프를 먼저 넣어요. 수프를 먼저 넣어야 발화점이 높아진대요. 그래서 빨리 끓는다고'라고 전했다.하지만 박서준은 시청자들에게 말을 건네면서도 눈은 카메라를 쳐다보지 않았다.박서준이 말하는 동안 두리번거리며 카메라를 찾던 뷔는 '어딜 보고 얘기하는 거야?'라고 물었다.tvN '서진이네'라면 보고 이야기한 박서준과 카메라부터 찾는 뷔박서준은 '라면 보고 얘기했어'라고 대답했다.뷔는 아이돌 그룹 멤버이기 때문에, 무대 밑에 있는 수많은 카메라 중 자신을 찍고 있는 카메라를 찾아 눈을 마주치는 것이 중요하다.tvN '서진이네'그렇기 때문에 뷔는 예능 프로그램을 찍을 때도 계속해서 카메라가 어딨는지 찾았던 것으로 보인다.해당 장면을 본 많은 이들은 '이게 바로 배우와 아이돌의 차이', '두리번거리는 모습 귀엽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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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2-25 10:15

입금 완료되자 행복한 생활 청산하고 '존잘남'으로 돌아온 '팜유 왕자' 이장우 근황

입금 완료되자 행복한 생활 청산하고 '존잘남'으로 돌아온 '팜유 왕자' 이장우 근황

tvN'더 이상 팜유 왕자는 없다'... 이미지 변신에 성공한 이장우 [인사이트] 최민서 기자 = 배우 이장우가 tvN 수목드라마 '성스러운 아이돌'을 통해 파격적인 캐릭터로 이미지 변신에 성공했다. 동명의 인기 웹 소설이 원작인 '성스러운 아이돌'은 하루아침에 무명 아이돌이 된 이 세계 대신관 램브러리의 성스럽고 망측한 연예계 적응기다.이장우는 이 세계에서 램브러리(김민규)와 대립하는 마왕으로, 현실 세계에선 한국 최고의 엔터테인먼트 RU E&M 부회장 신조운 역으로 열연 중이다.tvN이장우는 사람의 마음을 흔들고 세뇌시키는 흑마법을 사용하는 마왕 캐릭터를 범접할 수 없는 포스로 완벽하게 표현해냈다.이장우는 지난 15일 첫 방송된 '성스러운 아이돌' 1회에서 보는 이들을 숨죽이게 할 만큼 강렬한 아우라를 내뿜으며 등장했다.특히 마왕(이장우)은 검은 갑옷과 함께 붉게 물든 눈동자, 비장한 표정으로 장면을 압도했다.tvN또한 자신을 유인한 램브러리를 따라 숲속으로 간 마왕은 램브러리를 향해 거침없이 검을 휘두르며 극한의 긴장감을 선사했다. 이처럼 이장우는 등장만으로도 시청자들을 휘어잡는 호연으로 극 초반부터 강렬한 인상을 남기며 향후 스토리 전개에 기대를 불러 모았다.한편 tvN '성스러운 아이돌'은 매주 수, 목요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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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2-25 10:15

황영웅, 폭행·문신 논란에도 '불나는트롯맨' 스페셜 토크쇼 편집 없이 등장

황영웅, 폭행·문신 논란에도 '불나는트롯맨' 스페셜 토크쇼 편집 없이 등장

네이버 NOW.[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폭행, 문신 등 각종 논란에 휩싸인 황영웅이 '불타는 트롯맨' 스페셜쇼에 등장했다. 지난 24일 오후 6시 '네이버 NOW.'에서는 MBN '불타는 트롯맨' TOP 8 스페셜 토크쇼가 펼쳐졌다. 이날 토크쇼에는TOP 8에 오른 황영웅, 민수현, 박민수, 손태진, 공훈, 신성, 에녹, 김중연이 참석했다. 이들은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불타는 트롯맨' 비하인드 얘기를 들려주며 시청자들과 소통했다. 특히 황영웅은 토크쇼 내내 밝은 모습을 보여 눈길을 모았다.네이버 NOW.NOW. 측은 해당 방송 자막을 통해 '지금 시청하는 스페셜쇼는 17일 사전 녹화로 진행됐다'라고 알렸다. 앞서 황영웅 친구 A씨는 기자 출신 유튜버 이진호와의 인터뷰에서 '제 생일에 황영웅한테 폭행을 당했다. 황영웅 주먹에 맞아 쓰러졌는데 발로 얼굴을 걷어찼다'라고 주장했다.A씨는 황영웅의 물리력 행사로 인해 후유증을 앓고 있다고 하소연했다. 치아가 들어간 상태고, 치열이 뒤틀려 있어 계속 불편하다고 토로했다.이어 A씨는 '나는 황영웅에게 맞은 이유를 모르겠다'며 '어떤 사과도 받지 못했다. 황영웅은 이렇게 사람들에게 응원을 받을 자격이 없다고 생각한다. 사람들이 이 사실을 알아야 한다'라고 전했다. MBN '불타는 트롯맨'논란이 일면서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 상에도 황영웅의 과거 사진이 다수 공유됐다. 사진 속 황영웅의 양팔과 가슴에는 이른바 '조폭 문신'으로 불리는 일본 전통 문신 이레즈미가 새겨져 있었다. 또 황영웅이 담배를 피우고 있거나 술에 취해있는 듯한 사진도 다수 공개됐다. '제2의 임영웅'이라 불리던 건실한 이미지와는 사뭇 달랐다.현재 '불타는 트롯맨' 팬덤 사이에서 황영웅의 하차 요구가 빗발치고 있는데도 이날 방송에서 황영웅에 대한 편집은 이뤄지지 않아 파장이 일고 있다. 온라인 커뮤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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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2-25 10:15

'제 친구가 아이돌 남자친구에게 '데이트 폭행' 당해 기절까지 했습니다'

'제 친구가 아이돌 남자친구에게 '데이트 폭행' 당해 기절까지 했습니다'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아이돌 남자친구에게 '데이트폭력' 당한 친구 [인사이트] 정은영 기자 =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자신의 친구가 남자 아이돌에게 데이트폭력을 당했다는 폭로글이 게재됐다.25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아이돌 데이트폭력'이라는 제목의 글이 게재됐다.해당 게시물의 작성자 A씨는 '제 친구가 아이돌 남자친구에게 데이트폭력을 당했습니다'라고 주장했다.온라인 커뮤니티그는 '제 친구는 2월 19일 진술서를 작성하고 왔고, 26일에 피해자조사를 받을 예정입니다'라며 날짜를 구체적으로 알렸다.A씨는 친구와 가까운 사이이기 때문에 연애하는 모습을 자주 봐왔으며, 친구 커플의 모습이 담긴 사진과 동영상도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봤다고 전했다.그는 데이트 폭력을 한 당사자인 B씨가 유명한 아이돌은 아니라고 밝히며, '현재도 소수의 팬들에게 사랑을 받고있는 아이돌로서 매우 뻔뻔하다고 생각이 들어 글을 올리게 되었습니다'라고 얘기했다.온라인 커뮤니티구체적인 데이트폭력 상황과 증거 사진까지 공개한 A씨A씨는 '제 친구와 아이돌 B씨는 3달 정도 연애를 했으며 제 친구가 이별을 고하자 폭행을 가했습니다'라고 밝혔다.그는 B씨가 친구의 멱살을 잡았으며, 골목길로 끌고 가 휴대폰을 뺏어 던지려고 했으며 목을 졸라 기절시켰다며 구체적으로 상황을 명시했다.A씨는 '주변에 계신 분들이 도와주시지 않았다면 제 친구는 이세상에 없을 수도 있었습니다'라며, 상해 진단서도 받아 놨음을 전했다.온라인 커뮤니티그는 '사랑했던 사람을 이별을 고한다는 이유로 기절할정도로 폭행을 가한다는 것은 잘못되었다고 생각합니다. 이러한 사람이 아무렇지도 않게 연예계 생활을 이어나간다는것은 말이 안된다고 생각합니다'라며 분노했다.작성자는 해당 게시글에 자신의 친구와 B씨의 모습이 담긴 사진을 게재했으며, 강남경찰서 여성청소년계 데이트폭력 담당 경찰관에게 받은 문자 내용을 첨부하기도 했다.또한 A씨는 자신의 친구와 B씨가 나눈 것으로 추정되는 메시지 또한 공개했다.온라인 커뮤니티이들이 나눈 문자에는 '사랑하는 사람한테 그렇게 행동했다는 거 문제가 있는 것 같아', '진심으로 사과할게 내가 무릎이라도 꿇을게' 등의 내용이 담겼다.해당 사연을 본 많은 누리꾼은 '누군지 제발 알려졌으면 좋겠다', '증거가 없으면 안 믿겠는데 이건 증거가 너무 확실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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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2-25 10:15

강남 술집서 맥주병 휘두른 손님 '320회' 때려죽인 종업원...이런 최후 맞았다

강남 술집서 맥주병 휘두른 손님 '320회' 때려죽인 종업원...이런 최후 맞았다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사진=인사이트[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손님을 숨지게 한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술집 종업원이 1심에서 중형을 선고받았다. 24일 법원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4부는 지난 16일 살인 혐의로 기소된 A(45)씨에게 징역 12년을 선고했다.앞서 A씨는 지난해 8월 20일 오전 6시 30분쯤 서울 강남구의 한 라이브카페에서 손님 B씨와 실랑이를 벌였다. 당시 A씨는 B씨가 영업마감 시간을 넘겨 방문하면서 추가 근무를 했고, B씨로부터 맥주병으로 얼굴 부위를 맞게 되자 격분했다.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A씨는 약 2시간 동안 B씨의 머리를 320여 차례 집중 가격했고, B씨가 바닥에 누워있는 등 몸을 가누지 못하는 상태에서도 폭행을 했다. 병원으로 이송된 B씨는 이튿날 장기 파열에 따른 복강 내 출혈 등으로 사망했다.A씨는 재판 과정에서 사실관계는 인정했으나 살인 고의가 없었다고 했다. 또 그는 사건 당시 과음을 한 상태에서 에너지 드링크를 마셔 심실상실 내지 미약 상태였다고 주장했다.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하지만 재판부는 '피고인이 사건 직후 지인인 의사와 통화하며 '반 죽여놨다'고 말하는 등 피해자에게 강한 가격 행위를 했음을 인식하고 있었다고 봄이 상당하다'고 판단했다.재판부는 '피고인이 공격한 부위들은 외부 충격에 취약할 뿐 아니라, 생명 유지에 필요한 신체 주요 장기가 모여 있어 심한 충격을 받을 경우 사망이 발생할 수 있는 부위들'이라며 '피고인은 이 시점에 이미 자신의 행위로 피해자가 사망에 이를 수 있다는 사정을 인식하고 있었다고 보인다'고 했다.그러면서 A씨가 범행 당시 심신미약 상태였다는 주장도 배척했다. 재판부는 '피고인은 자신에게 불리한 사실에 대해서만 선별적으로 기억이 나지 않는다고 변명하는 등 진지한 반성을 하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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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2-25 10:00

병원서 제왕절개로 아이 낳던 중 세균 감염돼 '손·발' 절단한 29살 여성

병원서 제왕절개로 아이 낳던 중 세균 감염돼 '손·발' 절단한 29살 여성

DailyMail[인사이트] 강유정 기자 = 아기를 안전하게 출산하기 위해 병원에 간 여성은 오히려 손과 발을 절단하게 됐다. 지난 24일(현지 시간)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29살 여성 크리스틴 파체코(Krysten Pacheco)의 안타까운 사연을 전했다.파체코는 제왕절개로 둘째 아이를 낳은 지 며칠 만에 패혈성 쇼크에 빠져 손과 발을 모두 잃었다.딸을 낳기 전과 직후 / DailyMail그녀는 지난해 10월 텍사스주 플렌즌튼의 한 병원에서 제왕절개를 통해 딸 아멜리아(Amelia)를 출산했다.그런데 퇴원한 직후 그녀는 온몸에 심한 열감을 느꼈다.며칠 뒤 파체코는 샌안토니오에 있는 병원으로 이송됐고 패혈성 쇼크에 빠진 것을 알게 됐다.제왕절개 수술을 하던 중 세균에 감염된 것이었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파체코는 중환자실에서 2주 동안 지내며 튜브를 통해 호흡해야 했다.하지만 그녀의 상태는 더욱 악화됐다. 파체코의 손과 발은 심한 동상에 걸린 것처럼 검게 변했다.의료진은 절단 수술을 피하고자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시도했지만 실패했다.파체코는 결국 양손과 발을 절단해야 했다.절단 수술을 받은 후 손상된 피부를 복구하기 위해 12개의 피부 이식 수술까지 받아야 했다.이후 병원에서 두 달을 보낸 그녀는 퇴원해 재활 시설에 들어갔다.DailyMail출산한 지 거의 4개월이 지난 2월 11일이 되어서야 파체코는 마침내 집에 돌아갈 수 있었다.이제 그녀는 손과 발이 없는 상태로 두 살 난 아들과 갓난 딸을 돌보고 있다.재활 치료를 어느 정도 받은 후에야 인공 손 등을 받을 수 있다고 한다.파체코는 '내가 아파서 생후 3개월 동안 딸과 함께 할 수 없었다. 이제야 잃어버린 시간을 만회하게 돼 기쁘다'라면서 '생후 첫 3개월 동안 매일 아기와 함께 있을 수 없었다는 죄책감이 있다. 하지만 알다시피 나는 집에 돌아왔고 우리 가족은 적응하고 있으며 다시 작고 행복한 가족이 되고 있다'라고 말했다.출산 후 감염으로 인해 왼쪽 팔을 절단한 브라질 여성 / Jam Press그녀의 안타까운 사연에 누리꾼들은 응원 메시지를 보내고 있다.한편 지난 1월에도 출산 후 왼쪽 팔을 절단한 산모의 안타까운 사연이 주목받은 바 있다.브라질 여성 글라이스 켈리 고메스 실바는 지난해 10월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의 한 병원에서 셋째 아이를 무사히 분만한 이후 링거를 맞으면서 괴사성 근막염으로 팔을 절단해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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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2-25 10:00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 속 '가오나시' 똑닮은 동물 발견됐다 (+사진)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 속 '가오나시' 똑닮은 동물 발견됐다 (+사진)

영화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인사이트] 김다솜 기자 = 영화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에 나온 가오나시와 똑 닮았다는 동물이 발견됐다. 가오나시는 독특한 외형과 성격으로 주인공만큼 많은 사랑을 받는 캐릭터다.지난 23일(현지 시간) 홍콩 매체 HK01은 나오나시와 똑같이 생긴 동물의 사진을 공유했다.Xiaohongshu이는 중국 난징의 홍산삼림동물원에서 포착됐다.누리꾼들은 이곳에서 충격적인 외형을 한 동물을 발견했다며 사진 여러 장을 공유했다.공개된 사진에는 가오나시와 싱크로율 100%를 자랑하는 동물의 모습이 담겼다.Xiaohongshu가오나시(顔無し)는 이름 그대로 '얼굴이 없다'라는 뜻이다. 하얀 가면을 쓴 가오나시는 검은색 망토를 두르고 다닌다.사실 이 동물은 흰얼굴사키원숭이라고 불린다.견과류와 과일류, 곤충 등을 먹고 숲의 낮은 캐노피에서 생활한다.Xiaohongshu몸은 전체적으로 검은색을 띠고 이마와 얼굴, 목 부위가 흰색 또는 엷은 노란색을 띠고 있다.흰얼굴사키원숭이는 소화기관이 매우 강해 실수로 독성이 있는 음식을 먹거나 독사에게 물려도 죽지 않는다고 한다.Xiaohongsh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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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02레벨3 3

머니맨

2023-02-25 10:00

'이런 문장 쓸 능력도 없는데'...성추행범으로 몰린 발달장애인에게 '각서' 쓰게한 경찰

'이런 문장 쓸 능력도 없는데'...성추행범으로 몰린 발달장애인에게 '각서' 쓰게한 경찰

YouTube 'JTBC News'[인사이트] 함철민 기자 = 발달장애인이 성추행 혐의를 뒤집어쓰고 각서까지 썼다.  가족들은 이런 문장을 쓴 능력도 없는데 각서를 쓰고 수사를 받았다며 분통을 터뜨렸다. 24일 JTBC는 지하철에서 성추행범으로 몰린 중증 발달장애인 A씨가 쓴 각서를 공개했다.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tvN '일타스캔들'각서에는 삐뚤빼뚤한 글씨로 '정확히 기억 안 나지만, 옆자리에 앉아서 졸고 있는 20대 여자분의 팔, 손을 만지고 건너편 자리로 가 그 여자분을 카메라로 찍으려 했다'는 내용이 담겼다. 마지막 끝에는 손도장까지 찍혀 있었다. 사건이 벌어진 건 지난해 6월이었다. A씨는 지하철에서 졸고 있는 옆자리 여성의 팔꿈치를 두 차례 두드렸다. 여성은 A씨가 들고 있는 휴대전화가 자신을 향한 것을 보고 불법 촬영물을 찍었다며 신고했다. YouTube 'JTBC News'철도 경찰은 A씨에게 각서를 쓰게 했다. 발달장애인법 12조에 따르면 발달장애인이 수사를 받을 때는 부득이한 경우가 아니면 신뢰 관계에 있는 사람이 동석해야 하지만 이는 지켜지지 않았다. 어머니는 A씨가 스스로 쓸 수 있는 문장이 아니라며 분노했다. A씨 어머니는 '지능이 44가 나왔다. 초등학교 저학년 정도다. '이런 거 써봐라' 불러줬을 때는 쓴다'고 했다. YouTube 'JTBC News'철도 경찰은 사건을 검찰에 넘겼지만 검찰은 A씨의 휴대전화에서 여성의 신체를 촬영한 사진이 발견되지 않았고, 진술만으로는 범행 사실을 인정하기 어렵다며 무혐의로 결론을 내렸다. A씨 변호인 측은 각서를 받은 것에 대해서 국가를 상대로 인권 침해에 따른 손해배상을 청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철도 경찰 측은 정식 조사가 아니었고, 작성 과정에서 강요나 강압은 없었다고 해명했다. YouTube 'JTBC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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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2-25 08:00

멤버만 23명인 NCT, '무한확장' 종료...'NCT 도쿄' 데뷔가 마지막

멤버만 23명인 NCT, '무한확장' 종료...'NCT 도쿄' 데뷔가 마지막

YouTube 'SMTOWN''더 이상 맴버 변동 없을 것'...맴버 23명 있는 NCT, 도쿄 팀 데뷔를 끝으로 무한확장 종료 [인사이트] 정봉준 기자 = SM엔터테이먼트 보이그룹 'NCT'가 도쿄 팀 데뷔를 끝으로 무한확장을 종료하겠다고 밝혔다.24일 SM엔터테이먼트(이하 SM)는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SM 3.0 시대, 팬이 묻고 SM이 답하다'는 영상을 게재했다.해당 영상에서는 이성수, 탁영준 공동 대표 이사가 SM 3.0 계획에 따른 소속 아티스트 보호 방안 및 활동 방향에 대한 SM 소속 아티스트 팬들의 줄문에 답하는 모습이 담겼다.YouTube 'SMTOWN'특히 이날 영상에서는 NCT의 활동 방향에 대한 내용이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성수 대표이사는 'NCT는 2023년 NCT 도쿄 팀의 데뷔를 마지막으로 무한확장을 종료할 예정'이라고 말했다.그러면서 '더 이상의 멤버 변동은 없을 것임을 공식적으로 말씀 드리며 기존의 멤버들이 지금보다 훨씬 더 다양한 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한팀, 한팀, 최대한 지원하겠다'고 설명했다.NCT는 지난 2016년 1월 당시 SM 총괄 프로듀서였던 이수만이 프레젠테이션 쇼에 직접 등장해 소개한 보이그룹이다.YouTube 'SMTOWN'Neo Culture Technology’를 뜻하는 'NCT'에 대해 전 이 총괄 프로듀서는 '세계 주요 도시에 기반을 두고 현지 활동과 상호 협력 활동을 함께 진행하는 새로운 개념의 팀'이라고 설명했다.'NCT'의 핵심 키워드는 무한개방과 무한확장이다. 새 맴버의 자유로운 영입, 도시마다 다양한 구성으로 활동하는 것이 특징이다.2016년 데뷔 이후부터 꾸준히 새로운 맴버를 추가 영입해 현재 23명의 맴버가 있는 NCT는 활ㄷ발하게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그런 NCT가 연내 일본 도쿄를 기반으로 활동할 NCT 도쿄 데뷔를 끝으로 무한확장을 종료하게 됐다.YouTube 'SMTOW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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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2-25 07:15

'너희는 쓰레기일 뿐, 돈 많은 게 이기는 것'...악플에 분노한 김경진이 공개한 영상

'너희는 쓰레기일 뿐, 돈 많은 게 이기는 것'...악플에 분노한 김경진이 공개한 영상

Instagram 'stlong18'[인사이트] 함철민 기자 = 개그맨 김경진이 악플러들을 향해 분노를 쏟아냈다.  24일 김경진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악플러들에게 한 마디'라며 영상 하나를 게재했다. 해당 영상에서 김경진은 '요즘 내 인성 어쩌고저쩌고하는 악플러들에게 한마디 하겠다'며 말을 꺼냈다. Instagram 'stlong18'그는 '사람은 상대적인 것이다. 너희들이 아무리 쓰레기라고 해도 난 사람 듬뿍 받는 사랑스러운 남편이고 소중한 가족이다. 좋은 관계를 유지하는 친구도 많다'고 했다.이어 '너희도 누군가에게 소중하겠지만 내겐 쓰레기일 뿐이다. 시대가 어느 시대인데 아직도 악플을 남기면서 사냐. 미래를 위해서 열심히 살아라. 자본주의 시대다. 돈 많은 게 이기는 거다'고 했다. 그러면서 '나도 XX 열심히 산다. 악플 남기지 말고 돈 열심히 벌어라. 알겠냐'라며 악플러들을 향해 자신의 분노를 표출했다. Instagram 'stlong18'앞서 김경진은 SBS '동상이몽2 - 너는 내 운명'에 출연해 박군에게 술을 권유하는 모습으로 비판을 받았다. 당시 방송에서 박군은 아내인 한영과 금주를 약속했다고 밝혔지만 김경진은 아랑곳하지 않고 박군에게 술을 권했다.  결국 박군은 소주 2병을 마시고 3시간 정도 늦게 귀가해 한영과의 약속을 어기며 갈등을 빚었다. 방송이 끝난 후 누리꾼들은 김경진의 태도를 문제 삼으며 비판을 이어갔다. Instagram 'stlong18'김경진은 ''동상이몽2' 보고 불쾌하신 분들 있으신 것 같네요. 술 권하지 않을게요'라며 공개적으로 사과글을 게재하고 반성하는 모습을 보였으나 악플은 계속해서 이어졌다. 이에 김경진이 강한 어조로 분노를 드러낸 것으로 보인다.  Instagram에서 이 게시물 보기 김경진 /gag앤rich(@stlong18)님의 공유 게시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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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2-24 23:00

고객이 앞에서 현금 1500만원 빼돌리려다가 딱걸린 'NH농협' 여직원의 절도 수법 (영상)

고객이 앞에서 현금 1500만원 빼돌리려다가 딱걸린 'NH농협' 여직원의 절도 수법 (영상)

YTN500만 원 3뭉치인 1500만 원을 몰래 빼돌린 NH농협은행 직원...고객의 눈썰미에 발각됐다 [인사이트] 정봉준 기자 = NH농협은행 직원이 고객이 들고 온 현금을 몰래 훔쳐 경찰에 붙잡혔다.24일 YTN은 NH농협은행 직원인 30대 여성 A씨가 절도 혐의로 입건됐다고 보도했다.보도에 따르면, A씨는 지난 8일 은행 업무를 보러 온 고객 B씨의 현금 1500만 원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YTN당시 고객 B씨는 현금 1억 7천만 원을 들고 은행에 방문했다. B씨는 A씨에게 '500만 원씩 다발로 묶어달라'고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이 과정에서 A씨는 돈다발 3뭉치인 1500만 원을 휴지통에 숨기는 방식으로 현금을 빼돌린 것으로 조사됐다. A씨의 행각은 B씨의 예리한 눈썰미로 인해 발견됐다.B씨는 자신이 건네받은 돈을 보고선 이상함을 감지하고 A씨에게 물었다. 그러나 A씨는 자신을 의심하는 B씨에게 애초에 돈을 그만큼만 가져왔다고 대답했다.YTN고객의 압박에 '나도 잘 모르겠다'며 돈을 어디선가 찾아서 돌려준 농협 직원스스로 마음이 걸렸던 걸까. B씨와 실랑이를 벌이던 A씨는 돌연 없어진 돈을 어디선가 찾아냈다며, 슬그머니 들와 B씨에게 돌려줬다.B씨 말에 따르면, A씨는 당시 B씨에게 '나도 잘 모르겠다'며 '돈이 많다 보니까 정리하다가 넣은 건지'라며 말끝을 흐렸다고 한다.YTN경찰은 'B씨가 은행 업무를 마치고 돌아가다 금액이 다른 것을 확인하고 신고했다'며 '폐쇄회로(CC)TV에 담긴 범행 장면을 토대로 구체적인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NH농협은행 측은 A씨의 행위를 범죄 행위로 보고 대기 발령을 내린 상태다. 경찰의 수사 결과에 따라 A씨의 최종 인사 조처가 결정될 예정이다.네이버 TV '뉴스는 YT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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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2-24 23:00

'피지컬:100' 김다영, 학폭 일부 인정...허위 폭로엔 '법적 대응' 예고

'피지컬:100' 김다영, 학폭 일부 인정...허위 폭로엔 '법적 대응' 예고

Instagram '__dalami'[인사이트] 함철민 기자 = 넷플릭스 '피지컬: 100' 여성 출연자 김다영이 학교폭력 의혹 일부를 인정했다. 다만 일부 사실과 다른 부분에 대해서는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 24일 김다영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학폭 폭로글과 관련한 장문의 사과문을 게재했다. 그는 '며칠간 많은 고민과 반성 끝에 이제야 글을 올리게 되어서 죄송하다'며 '약 14년 전 제가 소위 노는 학생이었다는 점은 인정한다'고 했다. 이어 '과거를 회상해보면, 잘나가는 친구들 사이에 소속되어 후배들 기강을 잡는답시고 욕설과 상처 되는 말들을 했었다. 성숙하지 못했고, 철이 없었었다'고 사과했다. Instagram '__dalami'김다영은 '이로 인해 상처받은 후배들이 있을 것이기에 이 자리를 빌려 사과를 드리고 싶다'며 '이렇게 사과한다고 제 과거 시절이 없던 일이 되지는 않을 것이다. 시간이 걸리더라도 기회가 된다면 직접 사과하고 용서를 구하겠다'고 했다. 그는 '정말 고생하면서 찍은 '피지컬: 100' 프로그램이 저에 대한 논란으로 피해를 받은 현실도 제 마음을 무겁게 한다'고 했다.그러면서 '제작자 및 관계자님들께 정말 죄송하다는 말씀드린다. 저를 응원해주셨던 많은 분께도 실망을 끼치게 되어 죄송한 마음'이라고 고개를 숙였다. 넷플릭스 '피지컬: 100'다만 김다영은 폭로 내용 중 사실과 다른 점도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금품을 빼앗거나 신체적 폭력을 행사한 사실이 전혀 없다'며 '지난 며칠 동안 기억을 떠올려보고 당시 친구들에게 연락해 묻고 또 묻고 이야기를 들었다'고 설명했다.이어 '이러한 거짓 폭로 또한 철없던 과거의 제 행동들 때문에 불거졌을 거라 생각한다. 하지만 앞으로도 제가 하지 않은 일에 대해서까지 계속해서 거짓 폭로나 허위사실 유포가 이어진다면 법적 대응을 할 수밖에 없다'고 했다.김다영은 '진정한 사과가 아니라 변명을 하는 게 아니냐 생각하는 분들도 많을 거 같다. 그러나 사과를 하고 용서를 구하더라도, 하지도 않은 일에 대해서 사과하고 용서를 구하는 것은 진정한 사과가 아니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Instagram '__dalami'한편 지난 14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피지컬: 100'의 한 여성 출연자가 과거 학폭 가해자였다는 주장이 확산했다. 폭로글을 작성한 A씨는 이 여성 참가자로부터 돈을 갈취당했고 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했다. 그는 '돈을 모아올 때까지 재촉 전화와 문자메시지가 계속됐다. 이후 고등학교 졸업까지도 전화벨만 울리면 심장이 뛰어 전화 받기가 늘 두려웠다'고 했다. A씨는 학폭 가해자가 김다영이라고 특정하지 않았으나 누리꾼들 사이에서는 김다영이 학폭 가해자였다는 이야기가 흘러나왔다. 이어 A씨뿐만 아니라 김다영으로부터 학폭을 당했다는 폭로가 잇달았고, 당초 SNS 댓글을 폐쇄하며 침묵하던 김다영은 결국 사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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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2-24 21:15

진태현♥박시은 부부가 유산 아픔 겪었는데도 또다시 한약 먹으면서 '임신 준비'하는 이유

진태현♥박시은 부부가 유산 아픔 겪었는데도 또다시 한약 먹으면서 '임신 준비'하는 이유

YouTube '박시은 진태현 작은 테레비''하루 종일 슬퍼해야 하는 건 아니지 않냐'...진태현·박시은 부부, 임신 계획 밝혀 [인사이트] 정봉준 기자 = 출산 20일을 앞두고 갑작스럽게 딸을 보내게 된 진태현·박시은 부부가 유산 후 임신 계획에 관해 이야기했다.24일 유튜브 '박시은 진태현 작은 테레비'에 '그래서 박시은 진태현 두 사람 다음은 어떻게 하실 건가요? (ft.임신 준비)'라는 영상이 올라왔다.이날 두 사람은 많은 사람들이 궁금해하는 임신 계획에 관해 입을 열었다. 진태현·박시은 부부는 올해 초 임신 소식을 전했지만, 출산 20일을 앞두고 사산 소식을 전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SBS '동상이몽2_너는 내 운명'영상에서 박시은은 힘들었던 시기에 팬들이 해 준 응원이 힘이 났다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그는 자신과 같은 아픔을 가진 사람들을 향해 '몸부터 일단 회복하시라고 말씀드리고 싶고 그때는 정말 부부가 하나가 되어야 한다'고 말했다.그러면서 '제가 힘들 땐 태현 씨가 힘이 되어줬고 태현 씨는 저 챙기느라 나중에 힘듦이 왔는데 그때는 제가 어느 정도 회복이 됐을 때였다'며 '그래서 제가 힘이 되어줬다. 이게 부부인 거 같다'고 설명했다.이어 '재미있는 예능을 많이 보시라'며 '하루 종일 슬퍼해야 하는 건 아니지 않냐. 그렇게 회복하셨으면 좋겠다'고 조언했다.YouTube '박시은 진태현 작은 테레비'다음 임신 위해 비타민과 한약 먹어...'저희 부부는 포기하지 않는다'힘들었던 과거에 관해 설명하던 부부, 부부는 앞으로의 계획에 관해 상세하게 얘기했다. 박시은은 '아이를 갖고자 한다. 물론 저희 뜻대로 되진 않는다. 언제 가질 수 있을지, 이러다가 안 생기면 그냥 둘이 또 이렇게 큰딸과 함께 행복하게 살 것'이라며 '후회가 될까 걱정된다. 여기서 놓는 건 아쉬움이 남을 거 같다. 그래서 노력해보기로 했다'고 임신할 의지를 보였다.그러면서 '퇴원하자마자 너무 아파서 한약을 주문했다. 선생님이 '이 약이 다음 임신을 준비하는 시작'이라는 말씀을 해주셨다'며 '임신 준비하면서 먹었던 비타민을 준비해 함께 먹고 있다'고 계획을 설명했다.SBS '동상이몽2_너는 내 운명'남편 진태현도 거들었다. 그는 '저희 부부는 포기하지 않는다'며 '너무 사랑하는 딸을 보내고 나니 이제는 꼭 함께하고 싶은 생각이다'고 말했다.그는 '저희 같은 아픔이 없어도, 2세 준비하시는 분들이 계신다면 저희를 보면서 힘내셨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한편 진태현과 박시은 부부는 지난 2015년 결혼해 슬하에 입양한 대학생 딸 박다비다 양을 두고 있다. 부부는 결혼 약 7년 만에 2번의 유산 끝에 자연 임신 소식을 전해 많은 축하를 받았다. 하지만 출산을 20여 일 앞둔 지난해 8월, 갑작스럽게 딸 태은 양을 떠나보냈다.YouTube '박시은 진태현 작은 테레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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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2-24 21:15

유아인, 프로포폴·대마초 이외에 '제3의 마약' 검출

유아인, 프로포폴·대마초 이외에 '제3의 마약' 검출

배우 유아인 / 사진 = 인사이트배우 유아인에게서 프로포폴·대마초 외에 또 다른 마약 성분이 검출돼 [인사이트] 정봉준 기자 = 마약류 투약 혐의를 받는 배우 유아인(본명 엄홍식)에게서 제3의 마약 성분이 검출됐다는 보도가 나왔다.24일 MBC는 '뉴스데스크'를 통해 유아인에게서 세 종류의 마약 양성 반응이 나왔다고 보도했다.MBC '뉴스데스크'보도에 따르면, 유아인의 모발에서 총 세 종류의 마약이 검출됐다. 앞서 알려진 프로포폴, 대마초 그리고 또 다른 마약 성분이 검출된 것이다.앞서 경찰은 지난 5일 인천국제공항에서 귀국하는 유아인에게서 소변과 모발을 채취해 국과수에 감정을 의뢰했다.MBC '뉴스데스크'경찰은 추가 조사를 거친 뒤 유아인을 마약류관리법 위반 혐의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할 예정이다.한편 유아인 측은 별다른 입장을 내놓고 있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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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2-24 21:15

'찐빵 냄새 이상해'...'눈치 100단' 배달원의 신고로 마약조직 일망타진

'찐빵 냄새 이상해'...'눈치 100단' 배달원의 신고로 마약조직 일망타진

웨이보 갈무리[뉴스1] 박형기 기자 = 중국에서 음식 배달원의 재치로 중국 경찰이 마약 조직을 일망타진한 사건이 발생했다고 홍콩의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가 23일 보도했다. 최근 중국의 마약 조직은 만두 등 음식물에 비닐로 싼 마약을 숨기는 방법으로 마약을 배달하곤 한다.지난 2021년 7월 익명의 한 음식 배달원은 중국 북서부 산시성에 있는 시안에서 약 30㎞ 떨어진 셴양으로 찐빵 두 개를 배달하라는 주문을 받았다.그 배달원은 일단 찐빵 두 개를 30㎞ 이상 떨어진 곳에 배달해 달라는 주문을 이상하게 여겼고, 음식 배달 과정에서 이상한 냄새를 맡았다.배달원은 이를 수상히 여기고 배달지가 아니라 곧바로 셴양 경찰서로 향했다.마약 조직은 찐빵 두 개에 비닐로 밀봉된 마약을 넣어 두었었다.경찰이 음식물을 해체한 결과, 마약을 담은 비닐봉지가 나왔다. 경찰은 찐빵 2개를 배달시킨 사람과 배달받은 사람을 추적했다. 오랜 수사 끝에 경찰은 결국 마약조직을 일망타진할 수 있었다.이 같은 소식이 알려지자 중국 누리꾼들은 배달원 재치와 신고정신이 마약조직을 일망타진했다며 배달원을 칭찬하고 있다. 특히 한 누리꾼은 '영화의 줄거리로 적당하다'는 댓글을 달아 가장 많은 좋아요를 받고 있다고 SCMP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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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2-24 20:00

'진짜 서러운 건 언니와 남동생 둔 둘째'...K-장녀보다 힘들다는 '둘째'의 하소연

'진짜 서러운 건 언니와 남동생 둔 둘째'...K-장녀보다 힘들다는 '둘째'의 하소연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tvN '응답하라 1988'[뉴스1] 소봄이 기자 = 책임감과 부담감이 가득한 장녀, 첫째와 셋째 사이에서 이리저리 치이는 둘째. 누가 더 서러울까. 그 누구도 명쾌한 해답을 내리지 못한 이 난제가 다시 등장하면서 갑론을박이 펼쳐지고 있다. 지난 22일 누리꾼 A씨는 '둘째의 서러움은 아무도 모르나요? 그놈의 K장녀'라며 울분을 토하는 글을 올렸다.그는 '왜 다들 K장녀만 이야기하나요? 요즘 드라마에서도 'K장녀라 그렇다'는 대사까지 있던데, 제일 서러운 건 장녀가 아니라 '여-여-남'으로 구성된 둘째라고 생각한다'고 운을 뗐다.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위로는 언니, 아래로는 남동생을 둔 둘째가 가장 힘들다고 주장한 A씨는 '장녀도 장녀 나름대로 힘든 거 있겠죠, 당연히. 왜 없겠어요. 근데 모든 미디어와 밈(meme)에서 K장녀만 힘든 것처럼 말하니 둘째도 만만치 않다고 끄적이고 싶다'고 했다.이어 '보통 제 기준(여-여-남)으로 말하자면, 언니랑 싸우면 언니한테 대든다고 혼나고 동생이랑 싸우면 누나가 돼서 동생 이겨 먹으려 한다고 혼났다'며 '꼭 부모님이 아니라 주변 어른 대부분이 그랬다'고 회상했다.또 A씨는 둘째의 경우 언니 물건이나 옷을 물려 입지만, 남동생은 막내에 물려받아 쓰기엔 낡았다는 이유로 새로 사줄 때가 많았다고 토로했다.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그는 '보통 첫째가 뭐든지 처음 하다 보니까 부모님께서도 굉장히 신경 쓰시는데, 같은 성별인 제가 언니와 똑같은 경험을 할 땐 굉장히 무던하셨다'며 '근데 막내가 경험할 땐 엄청 신경 쓰셨다. 막내고, 남자애니까'라고 하소연했다.그러면서 '이것 말고도 '네가 동생이니까 양보해라', '네가 누나니까 양보해라' 맨날 그런 이중적인 사이에서 지냈는데, 다들 K장녀만 말하니까 잘 모르겠다'고 했다.끝으로 A씨는 '저희 언니는 첫째라고 너무 오냐오냐 자라서 오히려 철부지 같다. 그래서 K장녀를 더 이해 못하겠다'면서 둘째의 서러움에 대해 알아달라고 강조했다.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tvN '응답하라 1988'A씨 사연을 접한 누리꾼들의 반응은 엇갈렸다. 먼저 '첫째의 부담감을 알고 얘기하냐', '둘째라서 서러운 게 무슨 장녀 탓도 아니고', '삼 남매 중 둘째 서러움이 많다고 하면 되는데 왜 굳이 첫째의 힘듦을 후려치냐, '그럼 네가 첫째 해라. 나도 책임감 없는 둘째 하고 싶다', '장남, 장녀의 어깨나 얼마나 무거운지 아냐' 등 반박 의견이 나왔다.반면 ''응답하라1988'에서 덕선이 못 봤냐. 진짜 눈물만 났다', '둘째인 나는 감정 쓰레기통 역할이었다', '첫째한테는 모든 기회를 다 주고 결과가 시원치 않으면 나한텐 아예 기회조차 안 줬다', '여-여-남 자식 구성에서 둘째 딸의 서러움은 넘사벽이다', '둘째인 친구 보면 내가 봐도 불쌍하더라' 등 A씨에 대한 공감이 쏟아졌다.일각에서는 '첫째도, 둘째도 고생 많다. 서로 보듬어주자', '누가 더 힘든지 따지지 말자. 각자 위치에서 고충이 있다', '서로 겪어보지 않으면 모른다' 등 갈등을 중재하는 댓글도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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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2-24 20:00

'회사 부하 직원이 조금 혼냈더니 갑자기 '런' 해버렸습니다'...한 상사의 호소

'회사 부하 직원이 조금 혼냈더니 갑자기 '런' 해버렸습니다'...한 상사의 호소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인사이트] 전준강 기자 = 몇 년 전, 국내 기업 부장급 이상 직원 사이에서는 이런 말이 돌았다. '90년대생들이 온다'과거와는 '다른' 세대가 입사하니 과거에 머물러 있어서는 안 된다는 이야기가 돌았다. 그래서 80년대생 직원들을 혼낼 때와는 다른 언어·방법을 써야 한다는 공감대가 형성됐다. 특징으로는 절대 폭언·욕설을 하지 않는다는 점이다. 조근조근 이야기하는 게 보통이다.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gettyimagesBank하지만 이마저도 고깝게 여기는 경우가 있어 일선의 상사급 직원들이 당황하고 있다. 오늘도 이런 당황스러운 경험을 한 이의 사연이 온라인에 전해져 이야깃거리가 되고 있다. 24일 한 인기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신입사원 좀 혼냈더니 '런' 했다'라는 내용이 담긴 글이 올라왔다. 해당 글을 작성한 A씨는 고객사와 미팅이 있었는데, 신입 직원이 보고 배웠으면 하는 마음에 함께 동행했다.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gettyimagesBankA씨는 '고객사와 일정을 조율하던 중 너무 타이트해서 며칠 추가 일정을 받으려고 밀당을 하고 있었다'라면서 '그런데 그 직원이 불쑥 껴들어서 빠듯한 일정으로 맞추겠다고 말하더라'라고 말했다.이어 '그 직원을 데리고 나가 '네가 나서는 자리가 아니야, 우리 회사가 무리하고 모든 일이 순조로우면 지킬 수 있는 일정이기는 해도 무리하지 않을 방법을 찾아야 하고, 순조롭지 않았을 때를 대비해야 해'라고 차분하게 말했다'라고 덧붙였다. 단호한 어조로 말하기는 했지만 욕설 없이 담백하게 이야기했는데, 고객사와 미팅이 끝나기도 전 신입 직원은 자리를 떠버렸다.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A씨의 전화에도 받지 않았다. 조금 혼을 냈기로서니, 자리를 떠나버렸다는 점을 A씨는 도저히 받아들일 수 없었다. 그는 '진짜 애도 아니고, 이건 정말 너무하지 않냐'라며 한탄했다. 누리꾼들은 A씨 사연을 접하고 난 뒤 대체로 신입직원의 태도가 이해되지 않는다고 반응했다.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고객사와 미팅하는 자리에서 불쑥 껴들어 '결정'을 지으려고 하는 모습이나, 말없이 미팅 자리를 떠버리는 모습이 이해되지 않는다는 것이다. 또한 같이 미팅을 나온 상사의 전화까지 무시하는 것은 있기 힘든 일이라는 반응이 이어졌다. 다만 A씨가 욕을 안 했다고는 하지만, 얼마나 기분이 나쁘게 이야기했는지는 알기 어렵다는 반응도 있었다.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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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2-24 19:00

'코스트코 위스키 오픈런 해서 '희귀 양주' 득템했는데 카트에서 도둑맞았습니다'

'코스트코 위스키 오픈런 해서 '희귀 양주' 득템했는데 카트에서 도둑맞았습니다'

글쓴이가 도난 당했다고 언급한 맥캘란 셰리 오크 12년산 / 온라인 커뮤니티[인사이트] 정봉준 기자 = 명품 가방과 같이 술에도 '명품술'이 있다. 명품술은 명품 가방과 마찬가지로 온라인으로는 구하기 어려운 경우가 많고, 취급하는 매장에 직접 찾아가 구매해야 한다. 최근 한 누리꾼이 자신이 찾던 고급 위스키를 사기 위해 코스트코에 방문했다가 도난(?)당한 사연이 알려졌다.지난 24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광명 코스트코 맥캘란 도둑'이라는 글이 올라왔다.넣어둔 위스키가 없어진 글쓴이의 카트 모습 / 온라인 커뮤니티글쓴이 A씨는 카트 사진 한 장과 함께 허무한 심정을 드러냈다.그는 '맥캘란(위스키)을 카트에 넣어두고 잠시 다른 곳 다녀온 사이에 맥캘란을 도둑맞았다'며 황당해했다.그러면서 '나초 밑에 꽁꽁 숨겨놨었는데, 이걸 또 찾아내서 가져갔다. 결제하기 전이라서 상황이 애매하긴 하지만, 너무 어이가 없다'고 부연했다.구매 제한을 두고 있는 맥캘란 셰리 오크 12년산 / 온라인 커뮤니티A씨가 도난(?)당한 위스키 맥캘란은 맥캘란 중에서도 인기가 많은 '맥캘란 셰리 오크 12년산'이다. 실제로 이 술은 가격 대비 맛이 훌륭해 인기가 많아 코스트코 측에서도 회원 카드 1개당 구매 개수를 1병으로 제한하고 있다.위스키를 도둑맞은 A씨의 사연을 들은 누리꾼들은 반응이 엇갈렸다.온라인 커뮤니티결제 전 카트에 있던 물건을 가져갔기 때문에 '도난이 아니다'고 주장한 누리꾼들은 '결제를 해야 본인 것이다', '기분은 나쁠지 몰라도 따지고 보면 도난은 아닐 듯'이라는 반응을 보였다.반면 '도난이 맞다'고 한 누리꾼들은 '카트 안에 두면 내꺼지 그럼 다른 사람꺼냐', '법적인 건 잘 모르겠으나, 다른 술 가만히 두고 맥캘란만 쏙 빼가냐. 도둑 맞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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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2-24 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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