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23,862지진으로 붕괴된 건물에 매몰되자 SNS에 영상 올려 구조 요청한 20대 청년 근황
조회 4,769회 댓글 0건

머니맨
2023-02-08 15:00
YouTube 'Guardian News'
[인사이트] 김나영 기자 = 튀르키예 남부와 시리아 북부 국경 지역을 강타한 규모 7.8 강진으로 7800명이 사망하는 대참사가 발생했다.
한 명이라도 더 구조하기 위해 수많은 인력이 잔해에 깔린 생존자들을 찾는데 여념이 없는 가운데, 붕괴된 건물에 매몰되자 SNS로 다급히 구조를 요청했던 20대 청년의 근황이 전해졌다.
8일(현지 시간) 영국 일간 가디언은 붕괴된 건물에 깔리자 인스타그램에 영상을 올려 도움을 청한 20대 청년이 극적으로 구조됐다고 보도했다.
튀르키예 동부 말라티아에 살고 있는 스무살 대학생 보란 쿠바트(Boran Kubat)는 지난 6일 튀르키예를 강타한 대규모 지진 당시 가족과 함께 건물 잔해에 깔리는 사고를 당했다.
당시 보란의 가족들은 처음 지진이 일어났을 때 건물 밖으로 대피했지만 비슷한 규모의 여진이 발생할 수 있다는 것을 전혀 예상하지 못했다.
결국 7.8 강진에 이어 7.5 규모의 여진이 다시 발생하면서 건물은 붕괴됐고, 보란의 가족들은 잔해에 깔리고 말았다.
불행 중 다행히도 보란은 사고 당시 손에 스마트폰을 쥐고 있었다. 덕분에 보란은 순간의 기지를 발휘해 바로 SNS에 자신의 위치를 알리며 빠른 구조를 요청할 수 있었다.
당시 보란은 채팅앱 '왓츠앱'에 영상 하나를 게재해 친구들에게 자신의 상황을 알렸다.
YouTube 'Guardian News'
보란은 '이 영상을 본 누구든지 우리를 좀 도와주세요. 제발 우리를 구해주세요'라며 '어머니는 괜찮아요. 우리는 아파트 건물 2층에 있어요. 삼촌 목소리가 잘 들리지 않아요'라고 설명했다.
해당 영상을 접한 친구들과 누리꾼들이 영상을 퍼트리면서 보란은 약 6시간의 기다림 끝에 구조대에게 무사히 구조될 수 있었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보란과 함께 있던 엄마는 구조됐지만 할머니와 삼촌은 아직까지 구조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보란은 '지진 당시 옆에 휴대폰이 있어 가능했던 일'이라며 '내가 현장을 SNS에 공유하면 친구들이 영상을 보고 도움을 줄 것이라고 생각했다. 그것이 우리가 탈출할 수 있었던 방법'이라고 말했다.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배우 데뷔 앞둔 '이종혁 아들' 탁수 '배우 될 거니 사고 치지마' 경고
[0] 2025-03-12 18:15 -
'순풍산부인과' 미달이 아빠 박영규... 25년만 시트콤 도전한다
[0] 2025-03-12 18:15 -
MVP KIA 김도영, 화보 스토리북 발간... '수익금 상당액 어린이병원에 기부'
[0] 2025-03-12 18:15 -
'부자들, 공통된 성공습관있었다'... '현대家사돈' 백지연이 공개한 부자들의 7가지 습관 (영상)
[0] 2025-03-12 18:00 -
한화그룹의 '미래' 결정할 이 그룹... 주식시장 상장 본격 돌입
[0] 2025-03-12 18:00 -
맨유, 3조7000억 투입해 10만석 규모 '새 홈구장' 만든다
[0] 2025-03-12 18:00 -
엄마 살린 초등생 아들... '치킨 시킬 때 집주소 외워뒀어요'
[0] 2025-03-12 18:00 -
퇴직금만 52억 받아... 지난해 '80억 잭팟' 터뜨려 삼성전자 연봉킹 등극한 인물
[0] 2025-03-12 18:00 -
휘성 부검 1차 부검 결과 '사인 미상'... '정밀검사는 2주 소요'
[0] 2025-03-12 18:00 -
미국 시민권 대신 한국 시민권... 공군 장교 임관한 소위의 정체
[0] 2025-03-12 18:00
지금 이시각
뉴스정보통 게시판입니다.
제목 | 작성정보 |
---|---|
![]() 발사된 지 벌써 일 년…제임스 웹이 관찰한 초기 우주의 모습은미 항공우주국(NASA, 이하 나사)제임스 웹 우주망원경(JWST, 이하 웹)이 촬영한 성단 NGC 346의 이미지를 공개했다. 초기 우주와 비슷한 별과 행성 형성의 실마리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되는 천체다.나사는 11일(현지시간) 불과 20광년 떨어진 소마젤란 은하 속 성단 NGC 346을 웹으로 포착한 이미지를 공개했다.소마젤란 은하는 지구 남반구에서도 육안으로 보이는 우리 은하의 위성 은하다. 대마젤란 은하에 비해서는 작지만 전체 질량은 태양 질량의 70억 배에 달한다.특히 이 안에서 웹이 촬영한 NGC 346은 가장 가까운 성단 중에서 수소와 헬륨보다 무거운 중원소(금속성)의 농도가 상대적으로 낮아 과학자들이 주된 연구 대상이 된다.금속성 원소의 비중이 낮다는 것은 빅뱅이 일어나고 불과 20~30억년 지난 초기 우주를 가리키는 ‘우주의 정오’와 비슷한 형태라는 뜻한다. 별들이 가장 활발하게 생성된 시기다.NGC 346 내부에 있는 원시성(protostar)을 관찰하고 우리 은하의 별들과 비교하면 별의 형성과정을 알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과거 스피처 우주망원경으로 관찰했을 때에는 태양의 5~8배 질량을 가진 거대한 원시성들만 관측할 수 있었는데, 웹의 근적외선 카메라(NIRCam)는 태양 10분의 1밖에 되지 않는 질량의 원시성들까지 포착해냈다.한편, 제임스 웹 우주망원경은 지난 2021년 12월 25일(현지시간) 아리안 5호 로켓에 실려 발사됐다. 한 달간 지구와 달 거리의 4배에 이르는 약 150만km를 날아 목표로 했던 라그랑주2(L2, 지구와 태양간 중력이 없어지는 지점) 지점에 무사히 도착했다. 이어 조정을 마치고 2022년 7월 첫 이미지를 공개했다. 조회수: 11,318|댓글: 0 |
![]() 머니맨 2023-02-01 12:19 |
![]() 기이한 얼음 쟁반이 동동...英서 포착된 희귀 현상스코틀랜드 고원에서 독특한 '아이스 팬케이크'가 포착돼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아이스 팬케이크는 수면 위에 얼음이 원형으로 얼어있는 현상을 뜻한다. 이 모습이 둥근 팬케이크를 닮아 '아이스 팬케이크'로 불린다.아버지와 함께 먼로(Munro) 강 인근을 등산 중이던 댄 브라운(32)은 거대한 아이스 팬케이크를 우연히 발견했다. 그는 "작은 폭포 아래 완벽히 둥근 얼음이 천천히 돌고 있는 것을 발견했다"고 설명했다. 아이스 팬케이크는 일반적으로 극한의 온도인 북극이나 남극 바다에서 주로 목격되며, 그 외의 지역에서 만들어지는 경우는 드물다. 현재까지 보고된 아이스 팬케이크의 지름은 약 20cm에서 200cm까지 다양한 것으로 알려졌다.아이스 팬케이크는 남극이나 북극 등 극한의 지역에서는 일반적으로 거친 바다에서 형성된다. 파도가 얼음조각들을 서로 부딪히게 해 가장자리를 둥글게 만든다. 빠르게 흐르는 바닷물에서 작은 얼음조각들이 표면에 모여 형성되기도 한다. 조회수: 12,353|댓글: 0 |
![]() 머니맨 2023-02-01 12:16 |
- [유머] 당근마켓에 올라온 공짜 시골 강아지.jpg
- [유머] 진정한 시골 치킨집 요리과정
- [유머] [냥뇽툰] 성별 알아보는 만화
- [유머] 동아리 모집
- [유머] 잡초가 잘 안 죽는 이유
- [유머] 싱글벙글 홍대 멘헤라공원 근황
- [유머] 엘리자베스 여왕 방한 당시 사진
- [뉴스] 배우 데뷔 앞둔 '이종혁 아들' 탁수 '배우 될 거니 사고 치지마' 경고
- [뉴스] '순풍산부인과' 미달이 아빠 박영규... 25년만 시트콤 도전한다
- [뉴스] MVP KIA 김도영, 화보 스토리북 발간... '수익금 상당액 어린이병원에 기부'
- [뉴스] '부자들, 공통된 성공습관있었다'... '현대家사돈' 백지연이 공개한 부자들의 7가지 습관 (영상)
- [뉴스] 한화그룹의 '미래' 결정할 이 그룹... 주식시장 상장 본격 돌입
- [뉴스] 맨유, 3조7000억 투입해 10만석 규모 '새 홈구장' 만든다
- [뉴스] 엄마 살린 초등생 아들... '치킨 시킬 때 집주소 외워뒀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