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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721'마지막까지 팀 걱정해'...아스트로 MJ, 故 문빈에 편지 남기며 황망한 심경 고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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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4-27 07:35
Instagram 'mj_7.7.7'
아스트로 MJ, 故문빈에 긴 편지 남겨... '혼자서 얼마나 외로웠을까'
[인사이트] 최민서 기자 = 그룹 아스트로 멤버 MJ가 故 문빈에게 편지를 남기며 애틋한 마음을 드러냈다.
26일 MJ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故 문빈의 생전 모습이 담긴 폴라로이드 사진과 함께 장문의 글을 게재했다.
공개된 폴라로이드 사진에는 MJ와 故 문빈이 마주 보며 장난스럽게 경례하고 있는 모습이 담겼다.
아스트로 MJ / Instagram 'mj_7.7.7'
MJ는 '내 동생 빈아. 아직도 실감이 안 나는 게 맞는 거겠지...?'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혼자서 얼마나 외롭고 아프고 고통스러웠을지. 그 상황 속에서도 마지막까지 팀 걱정하고 멤버들 걱정하고. 너부터 걱정하지 이 바보야'라며 '네가 원했던 우리의 그림 내가 이어서 그려 나가볼게. 아픈 널 혼자 두고 바로 옆에서 지켜주지 못해 미안하다는 말밖에 해줄 수 없다는 게 나 자신에게 너무 화가 난다'라고 황망한 심경을 고백했다.
또한 MJ는 '너와의 마지막 무대가 입대 전에 팬미팅이었다는 걸 알았으면 무대 위에서 더 많이 눈도 마주치고 장난도 치고 너 옆에만 붙어 있었을 텐데'라고 그리움을 드러내기도 했다.
故 문빈 / 판타지오
군대 입대 후 문빈과의 만남을 기다렸다는 MJ는 '가끔 전화로 면회 온다는 얘기만 들어도 얼마나 기분이 좋고 그날만 기다려졌는데'라며 '그때 너의 목소리가 아직도 너무 생생하다. 통화하면서 내가 제대하면 같이 살자고 얘기했던 거. 결국 그 대답은 못 들었네. 꿈에서라도 듣고 싶으니까 꼭 찾아와서 얘기해 줘'라고 애정 어린 마음을 보였다.
마지막으로 그는 '그동안 얼마나 열심히 살고 착하게 살았으면 너의 편이 이렇게 많을까? 너무 장하고 멋있다, 내 동생. 약속 하나 하자, 그곳에서는 아프지 말고 그 누구보다 행복하게 잘 지내고 있을 거라고. 그리고 나중에 우리가 다시 만났을 때 같이 살 집 만들고 있어줘. 그동안 고생 많았고 가수해줘서 고마워. 사랑한다 내 동생 빈아'라고 말한 뒤 긴 글을 마쳤다.
앞서 지난해 5월 입대한 MJ는 군악대로 복무 중이다. 그는 지난 20일 같은 멤버 문빈의 비보를 접한 뒤 긴급 휴가를 받고 빈소를 찾은 바 있다.
故 문빈은 지난 19일 오후 8시 10분경 서울 강남구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소속사 판타지오는 오는 30일까지 사옥에 추모 공간을 열어둘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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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이한 얼음 쟁반이 동동...英서 포착된 희귀 현상스코틀랜드 고원에서 독특한 '아이스 팬케이크'가 포착돼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아이스 팬케이크는 수면 위에 얼음이 원형으로 얼어있는 현상을 뜻한다. 이 모습이 둥근 팬케이크를 닮아 '아이스 팬케이크'로 불린다.아버지와 함께 먼로(Munro) 강 인근을 등산 중이던 댄 브라운(32)은 거대한 아이스 팬케이크를 우연히 발견했다. 그는 "작은 폭포 아래 완벽히 둥근 얼음이 천천히 돌고 있는 것을 발견했다"고 설명했다. 아이스 팬케이크는 일반적으로 극한의 온도인 북극이나 남극 바다에서 주로 목격되며, 그 외의 지역에서 만들어지는 경우는 드물다. 현재까지 보고된 아이스 팬케이크의 지름은 약 20cm에서 200cm까지 다양한 것으로 알려졌다.아이스 팬케이크는 남극이나 북극 등 극한의 지역에서는 일반적으로 거친 바다에서 형성된다. 파도가 얼음조각들을 서로 부딪히게 해 가장자리를 둥글게 만든다. 빠르게 흐르는 바닷물에서 작은 얼음조각들이 표면에 모여 형성되기도 한다. 조회수: 12,211|댓글: 0 |
![]() 머니맨 2023-02-01 12: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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