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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3표예림 학폭 가해 주동자, '해명글' 올려...시민들 반응 처참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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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4-23 11:00
[인사이트] 전준강 기자 = 지상파 방송에서 실명과 얼굴을 드러내며 '학폭 피해'를 공개적으로 밝힌 표예림씨.
표씨는 학폭이 보다 더 사회적으로 공론화돼야 한다는 생각에 가해자들의 신상과 얼굴을 유튜브 채널에서 공개했다. 이에 가해자로 지목된 한 헤어 디자이너는 업체와 계약이 해지되는 상황에 이르렀다.
시민들의 관심이 다른 가해자로 향해가자, 함께 가해자로 지목된 A씨가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해명글을 게재했다.
A씨는 자신이 과거 학창 시절 '노는 무리'가 맞았다고 인정하면서도 '학창 시절 제가 단순히 재미 삼아, 이유 없이 누군가를 해하거나 짓밟은 적이 없다'라고 주장했다. 하지만 시민들의 반응은 차갑다.
지난 22일 자동차 전문 온라인 커뮤니티 보배드림에는 '안녕하세요 더글로리사건 XXX입니다'라는 제목의 글이 게재됐다.
해당 글은 표씨에게 학폭 가해자로 지목된 A씨가 올린 해명글이었다. 글에서 A씨는 직접 실명을 밝히며 자신의 주장을 펼쳤다.
A씨는 '학창 시절, 험해 보이는 게 세 보이는 게 당시에는 남들보다 우월한 거라고 착각했다'라며 '쉽게 누군가에게 마음의 상처를 주고 쉽게 남에게 피해를 끼쳤을 수 있다고 인정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표예림 뿐 아니라 모든 동창생에게 미안한 마음을 가지고 있고 앞으로도 반성하며 살겠다'라면서도 '학창 시절 제가 단순히 재미 삼아, 이유 없이 누군가를 해하거나 짓밟은 적이 없다. 하늘에 맹세코 12년이나 되는 오랜 시간 한 사람을 집요하게 따돌리거나 주동하여 괴롭힌 사실도 없다'라고 주장했다.
앞서 언급된 변기통에 머리를 넣었다거나 다이어리로 어깨를 내리쳤다거나, 표혜교냐며 피해자를 조롱했다거나 사과 한번 한 적 없다거나 하는 일은 사실이 아니라는 입장을 밝혔다.
오히려 A씨는 자신도 왕따 피해자였음을 호소했다. 그는 고등학교 3학년 무렵, 무리 안에서 왕따를 당했다고 말했다. A씨는 당시 표씨가 생각나 직접 연락해 사과했고, '너 사과로 내가 정말 괜찮아질진 모르겠지만 연락해 줘서 정말 고맙다'라는 답장을 받았다고 말했다. 2015년의 일이라 메시지는 없다고 덧붙였다.
A씨는 표씨가 지나친 행동을 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다른 이들에게 연락해 진술서를 강요했다는 것이다.
A씨는 '올해 1월 특수상해죄로 고소를 당했다. 다이어리로 표예림의 어깨를 내리쳤다는 게 고소장의 내용이었다'라며 '무고를 입증하기 위해 자료를 모아 제출했고 이후 증거불충분·혐의없음으로 불송치 판결이 났다'라고 말했다.
이어 '큰 거짓에 약간의 진실을 섞으면 그 거짓이 진실이 된다고 한다. 없던 일을 사실처럼 주장하는 것은 쉽지만, 그게 아니라는 것을 증명하기는 너무 어렵다'라고 덧붙였다.
그는 자신이 사람들에게 협박과 모욕, 갖가지 문자들, 장난전화, 조건만남·성매매 제안 등을 받고 있다고 했다. 일상생활이 불가하다고 호소했다.
A씨는 '저는 현재 군무원이며, 응급구조 담당관으로 근무 중이다'라며 '나라를 위해 일하며 긍지와 자부심을 잃지 않고 나태해지지 않으려 노력한다. 항상 최악을 예상하고 최선을 희망하는 응급구조사가 되겠다'라며 글을 마쳤다.
시민들의 반응은 대체로 차갑다. 시민들은 ''술은 마셨지만 음주운전은 아니다'라는 말을 길게 한다'라고 비판적인 반응을 보인다.
또한 '가해자는 원래 기억을 못 한다'라고 입을 모으며 보다 더 진실하게 대응해야 하는 상황이라고 입을 모으고 있다.
한편 표씨는 전날 오후 2시께 부산의 한 가게에서 극단적 선택을 시도한 것으로 알려졌다.
표씨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져 응급치료를 받았다. 현재는 생명에 지장이 없는 상태로 안정을 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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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군 위성 발사한 스페이스X…올해 첫 기밀 임무lt;15일(현지시간) 미국 플로리다 케네디 우주센터에서 발사된 스페이스X의 팰컨 헤비 로켓. USSF-67로 명명된 우주군 기밀 임무에 따라 발사됐다. 스페이스X 트위터 캡처.><15일(현지시간) 미국 플로리다 케네디 우주센터에서 발사된 스페이스X의 팰컨 헤비 로켓. USSF-67로 명명된 우주군 기밀 임무에 따라 발사됐다. 스페이스X 트위터 캡처.>일론 머스크가 이끄는 우주 탐사 기업 스페이스X가 미국 우주군 위성 발사에 성공했다. 군 당국과 계약한 올해 첫 기밀 임무다.16일(현지시간) 스페이스X는 전날 오후 5시 56분께 플로리다주 케네디 우주센터에서 우주군의 CBAS-2 통신위성과 다른 탑재체를 실은 팰컨 헤비 로켓을 쏘아 올렸다고 발표했다. 이는 USSF-67로 명명된 우주군 기밀 임무에 따른 것이다.우주군은 발사한 CBAS-2 위성은 고위급 인사와 전투 지휘관의 통신 연결을 지원하는 역할을 한다고 전했다. 이와 함게 우주 기상 위험을 감지하도록 설계된 ‘캐쳐’(Catcher) 위성 프로토타입, 다른 위성을 모니터링하고 궤도 변화 데이터를 수집하는 군사 위성 ‘와삿’(WASSAT)도 함께 발사됐다.앞서 스페이스X는 지난해 11월 팰컨 헤비 로켓 발사를 3년 만에 재개하면서 우주군 비밀 임무에 따라 군사 위성을 쏘아 올렸다. 팰컨 헤비는 스페이스X가 상업적으로 운용하는 대형 로켓으로, 스페이스X의 주력 로켓인 팰컨 9에서 파생된 부스터 3개로 구동된다. 약 500만 파운드로 추진력으로 우주 궤도로 최대 64톤(t)의 탑재물을 쏘아 올릴 수 있다. 달 탐사 아르테미스 프로젝트 투입된 미 항공우주국(NASA) 닫기우주발사시스템 (SLS : Space Launch System): 미국 항공우주국(NASA)이 개발 중인 로켓상세보기우주발사시스템(SLS)에 이어 현재 운용되는 로켓 중 두 번째로 강력하다.팰컨 헤비는 팰컨 9과 마찬가지로 부스터를 다시 회수해 사용하는 재활용 로켓이다. 스페이스X는 이번에 팰컨 헤비를 발사한 뒤 센터 부스터를 제외한 2개의 사이드 부스터가 지상에 무사히 착륙해 재활용될 것이라고 밝혔다. 조회수: 12,084|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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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2-01 12:33 |
발사된 지 벌써 일 년…제임스 웹이 관찰한 초기 우주의 모습은미 항공우주국(NASA, 이하 나사)제임스 웹 우주망원경(JWST, 이하 웹)이 촬영한 성단 NGC 346의 이미지를 공개했다. 초기 우주와 비슷한 별과 행성 형성의 실마리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되는 천체다.나사는 11일(현지시간) 불과 20광년 떨어진 소마젤란 은하 속 성단 NGC 346을 웹으로 포착한 이미지를 공개했다.소마젤란 은하는 지구 남반구에서도 육안으로 보이는 우리 은하의 위성 은하다. 대마젤란 은하에 비해서는 작지만 전체 질량은 태양 질량의 70억 배에 달한다.특히 이 안에서 웹이 촬영한 NGC 346은 가장 가까운 성단 중에서 수소와 헬륨보다 무거운 중원소(금속성)의 농도가 상대적으로 낮아 과학자들이 주된 연구 대상이 된다.금속성 원소의 비중이 낮다는 것은 빅뱅이 일어나고 불과 20~30억년 지난 초기 우주를 가리키는 ‘우주의 정오’와 비슷한 형태라는 뜻한다. 별들이 가장 활발하게 생성된 시기다.NGC 346 내부에 있는 원시성(protostar)을 관찰하고 우리 은하의 별들과 비교하면 별의 형성과정을 알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과거 스피처 우주망원경으로 관찰했을 때에는 태양의 5~8배 질량을 가진 거대한 원시성들만 관측할 수 있었는데, 웹의 근적외선 카메라(NIRCam)는 태양 10분의 1밖에 되지 않는 질량의 원시성들까지 포착해냈다.한편, 제임스 웹 우주망원경은 지난 2021년 12월 25일(현지시간) 아리안 5호 로켓에 실려 발사됐다. 한 달간 지구와 달 거리의 4배에 이르는 약 150만km를 날아 목표로 했던 라그랑주2(L2, 지구와 태양간 중력이 없어지는 지점) 지점에 무사히 도착했다. 이어 조정을 마치고 2022년 7월 첫 이미지를 공개했다. 조회수: 10,369|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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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2-01 12:19 |
기이한 얼음 쟁반이 동동...英서 포착된 희귀 현상스코틀랜드 고원에서 독특한 '아이스 팬케이크'가 포착돼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아이스 팬케이크는 수면 위에 얼음이 원형으로 얼어있는 현상을 뜻한다. 이 모습이 둥근 팬케이크를 닮아 '아이스 팬케이크'로 불린다.아버지와 함께 먼로(Munro) 강 인근을 등산 중이던 댄 브라운(32)은 거대한 아이스 팬케이크를 우연히 발견했다. 그는 "작은 폭포 아래 완벽히 둥근 얼음이 천천히 돌고 있는 것을 발견했다"고 설명했다. 아이스 팬케이크는 일반적으로 극한의 온도인 북극이나 남극 바다에서 주로 목격되며, 그 외의 지역에서 만들어지는 경우는 드물다. 현재까지 보고된 아이스 팬케이크의 지름은 약 20cm에서 200cm까지 다양한 것으로 알려졌다.아이스 팬케이크는 남극이나 북극 등 극한의 지역에서는 일반적으로 거친 바다에서 형성된다. 파도가 얼음조각들을 서로 부딪히게 해 가장자리를 둥글게 만든다. 빠르게 흐르는 바닷물에서 작은 얼음조각들이 표면에 모여 형성되기도 한다. 조회수: 11,498|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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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2-01 12: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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