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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중생 손녀 샤워할 때 들어오는 할머니...'같은 여자니까 괜찮다 vs 가족이라도 예의 지켜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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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2-07 15:00

인사이트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샤워할 때마다 노크도 없이 들어오는 할머니


[인사이트] 최민서 기자 = 한 여학생이 샤워할 때마다 노크도 없이 화장실에 들어오는 할머니 때문에 골머리를 앓고 있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할머니와의 갈등'이라는 제목의 사연이 올라왔다.


자신을 16살 여학생이라 밝힌 A양은 '샤워할 때마다 노크도 없이 막무가내로 들어오시는 할머니 때문에 스트레스 받는다'고 말문을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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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잠그면 열라고 쿵쿵대고 욕까지 해...


A양은 '할머니께 30분 정도 씻을 예정이니 들어오지 말라고 말해도 항상 중간에 들어오신다'며 '문을 잠그면 계속 열라고 쿵쿵대고 안 열면 욕까지 하신다'고 고민을 털어놨다.


또한 '할머니가 주무실 때 씻으려면 밤이나 새벽 시간밖에 없는데, 그때 씻으면 시끄럽다고 해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한다'고 한숨을 내쉬었다.


A양은 '과거 할머니와 함께 씻기도 했지만 몸이 점점 커가면서 불편해진 것 같다'면서 '할머니가 '여자끼리 어떠냐'고 대수롭게 여기는데 나는 아무리 가족이라도 내 몸을 보여주고 싶지 않다'고 강조했다.


인사이트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같은 여자인데 뭐가 문제 vs 가족이라도 예의 지켜야


마지막으로 그는 '제가 이런 생각 할 때마다 할머니는 잘못된 생각이라고 훈계 하신다'며 어떻게 해야 하면 좋을지 누리꾼들에게 도움을 요청했다.


A씨의 사연을 접한 누리꾼들은 '같은 여자니까 괜찮다'는 반응과 '가족이라도 예의를 지켜야 한다'는 의견으로 나뉘었다.


일부 누리꾼들은 '같은 여자이기도 하고 할머니 세대엔 항상 같이 목욕탕 가고 물 아껴 쓰는 게 일상이었기에 유난으로 느껴지실 수 있다'며 A씨 할머니의 입장을 공감했다.


인사이트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그러면서 '할머니랑 손녀인데 뭐가 문제냐'며 '할머니와 함께 사는데 화장실이 하나라면 샤워커튼을 사서 달고 샤워하는 게 가장 마음 편할 것'이라고 조언했다.


반면 '아무리 같은 여자고 가족이라도 지켜야 할 선이 있다'면서 '절대 문을 열어주지 말라'고 당부하는 이들도 적지 않았다.


이들은 '할머니가 존중을 안 해주는 것처럼 본인만의 방식대로 밀고 나가야 한다'면서 '내 몸의 권리는 내가 찾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같은 여자라는 이유로 손녀가 샤워할 때마다 들어오는 할머니, 당신의 생각은 어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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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 부하 직원이 조금 혼냈더니 갑자기 '런' 해버렸습니다'...한 상사의 호소

'회사 부하 직원이 조금 혼냈더니 갑자기 '런' 해버렸습니다'...한 상사의 호소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인사이트] 전준강 기자 = 몇 년 전, 국내 기업 부장급 이상 직원 사이에서는 이런 말이 돌았다. '90년대생들이 온다'과거와는 '다른' 세대가 입사하니 과거에 머물러 있어서는 안 된다는 이야기가 돌았다. 그래서 80년대생 직원들을 혼낼 때와는 다른 언어·방법을 써야 한다는 공감대가 형성됐다. 특징으로는 절대 폭언·욕설을 하지 않는다는 점이다. 조근조근 이야기하는 게 보통이다.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gettyimagesBank하지만 이마저도 고깝게 여기는 경우가 있어 일선의 상사급 직원들이 당황하고 있다. 오늘도 이런 당황스러운 경험을 한 이의 사연이 온라인에 전해져 이야깃거리가 되고 있다. 24일 한 인기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신입사원 좀 혼냈더니 '런' 했다'라는 내용이 담긴 글이 올라왔다. 해당 글을 작성한 A씨는 고객사와 미팅이 있었는데, 신입 직원이 보고 배웠으면 하는 마음에 함께 동행했다.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gettyimagesBankA씨는 '고객사와 일정을 조율하던 중 너무 타이트해서 며칠 추가 일정을 받으려고 밀당을 하고 있었다'라면서 '그런데 그 직원이 불쑥 껴들어서 빠듯한 일정으로 맞추겠다고 말하더라'라고 말했다.이어 '그 직원을 데리고 나가 '네가 나서는 자리가 아니야, 우리 회사가 무리하고 모든 일이 순조로우면 지킬 수 있는 일정이기는 해도 무리하지 않을 방법을 찾아야 하고, 순조롭지 않았을 때를 대비해야 해'라고 차분하게 말했다'라고 덧붙였다. 단호한 어조로 말하기는 했지만 욕설 없이 담백하게 이야기했는데, 고객사와 미팅이 끝나기도 전 신입 직원은 자리를 떠버렸다.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A씨의 전화에도 받지 않았다. 조금 혼을 냈기로서니, 자리를 떠나버렸다는 점을 A씨는 도저히 받아들일 수 없었다. 그는 '진짜 애도 아니고, 이건 정말 너무하지 않냐'라며 한탄했다. 누리꾼들은 A씨 사연을 접하고 난 뒤 대체로 신입직원의 태도가 이해되지 않는다고 반응했다.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고객사와 미팅하는 자리에서 불쑥 껴들어 '결정'을 지으려고 하는 모습이나, 말없이 미팅 자리를 떠버리는 모습이 이해되지 않는다는 것이다. 또한 같이 미팅을 나온 상사의 전화까지 무시하는 것은 있기 힘든 일이라는 반응이 이어졌다. 다만 A씨가 욕을 안 했다고는 하지만, 얼마나 기분이 나쁘게 이야기했는지는 알기 어렵다는 반응도 있었다.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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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2-24 19:00

'코스트코 위스키 오픈런 해서 '희귀 양주' 득템했는데 카트에서 도둑맞았습니다'

'코스트코 위스키 오픈런 해서 '희귀 양주' 득템했는데 카트에서 도둑맞았습니다'

글쓴이가 도난 당했다고 언급한 맥캘란 셰리 오크 12년산 / 온라인 커뮤니티[인사이트] 정봉준 기자 = 명품 가방과 같이 술에도 '명품술'이 있다. 명품술은 명품 가방과 마찬가지로 온라인으로는 구하기 어려운 경우가 많고, 취급하는 매장에 직접 찾아가 구매해야 한다. 최근 한 누리꾼이 자신이 찾던 고급 위스키를 사기 위해 코스트코에 방문했다가 도난(?)당한 사연이 알려졌다.지난 24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광명 코스트코 맥캘란 도둑'이라는 글이 올라왔다.넣어둔 위스키가 없어진 글쓴이의 카트 모습 / 온라인 커뮤니티글쓴이 A씨는 카트 사진 한 장과 함께 허무한 심정을 드러냈다.그는 '맥캘란(위스키)을 카트에 넣어두고 잠시 다른 곳 다녀온 사이에 맥캘란을 도둑맞았다'며 황당해했다.그러면서 '나초 밑에 꽁꽁 숨겨놨었는데, 이걸 또 찾아내서 가져갔다. 결제하기 전이라서 상황이 애매하긴 하지만, 너무 어이가 없다'고 부연했다.구매 제한을 두고 있는 맥캘란 셰리 오크 12년산 / 온라인 커뮤니티A씨가 도난(?)당한 위스키 맥캘란은 맥캘란 중에서도 인기가 많은 '맥캘란 셰리 오크 12년산'이다. 실제로 이 술은 가격 대비 맛이 훌륭해 인기가 많아 코스트코 측에서도 회원 카드 1개당 구매 개수를 1병으로 제한하고 있다.위스키를 도둑맞은 A씨의 사연을 들은 누리꾼들은 반응이 엇갈렸다.온라인 커뮤니티결제 전 카트에 있던 물건을 가져갔기 때문에 '도난이 아니다'고 주장한 누리꾼들은 '결제를 해야 본인 것이다', '기분은 나쁠지 몰라도 따지고 보면 도난은 아닐 듯'이라는 반응을 보였다.반면 '도난이 맞다'고 한 누리꾼들은 '카트 안에 두면 내꺼지 그럼 다른 사람꺼냐', '법적인 건 잘 모르겠으나, 다른 술 가만히 두고 맥캘란만 쏙 빼가냐. 도둑 맞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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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2-24 19:00

여친이 입 냄새나서 헤어졌다는 유명 남자 가수, 13년째 연애 못하고 있다

여친이 입 냄새나서 헤어졌다는 유명 남자 가수, 13년째 연애 못하고 있다

채널A '오은영의 금쪽상담소'남들보다 '후각' 예민하다며 고통 호소한 가수 [인사이트] 정은영 기자 = 한 유명 가수가 자신의 예민한 후각 때문에 고민이라며 오은영 박사를 찾았다.그의 정체는 바로 그룹 플라이 투 더 스카이의 브라이언이다.채널A '오은영의 금쪽상담소'24일 오후 9시 30분 방송 예정인 채널A '오은영의 금쪽상담소'에는 브라이언과 그의 7년 차 매니저 홍승란이 함께 출연할 예정이다.앞서 진행된 녹화에서 홍승란 매니저는 브라이언이 냄새에 무척 예민해서 고민이라고 전했다.채널A '오은영의 금쪽상담소'매니저는 브라이언이 '방귀 뀌었냐', '머리 안 감았냐' 등의 질문을 한다고 전했다.그녀는 브라이언에게 옷을 입혀줄 때면 입 냄새가 날까 봐 숨을 참고 입혀 준다며 고충을 토로했다.브라이언은 '사람 냄새 자체가 얼굴에 붙어 있는 느낌'이라며, 친구의 입 냄새를 '변기' 같다고 비유하기도 했다.채널A '오은영의 금쪽상담소'그는 '(친구가) 말할 때마다 변기 뚜껑이 여닫히는 느낌이다. 거리를 유지하지 못하면 못 만난다'라고 전했다.브라이언은 냄새가 심하게 나는 사람은 못 만나겠다고 호소하며, 자신도 이러한 성격을 바꾸고 싶은데 바꾸지 못하고 있다고 털어놨다.뿜만 아니라 그는 과거 여자친구의 입 냄새를 참지 못해 이별을 고민했던 일화를 전하며, 13년간 연애를 못하는 데에 예민한 후각이 영향을 주고 있다고 밝혔다.채널A '오은영의 금쪽상담소'남다른 후각 때문에 연애 못하는 브라이언, 오 박사의 진단은?이를 들은 오은영 박사는 브라이언이 단순히 냄새가 싫은 것이 아니라, 예민한 후각이 감정에까지 영향을 주고 있음을 전했다.오 박사는 브라이언이 남들보다 후각이 과민해 온갖 종류의 냄새를 예민하게 느끼는 '후각 과민증'을 갖고 있다고 진단했다.또한 오 박사는 모든 감각 중 기억을 되살리는 데 후각이 가장 많은 영향을 끼친다고 언급했다.채널A '오은영의 금쪽상담소'오 박사의 말을 들은 브라이언은 맥주 냄새만 맡으면 아버지 생각이 난다고 언급하며, 과거 학교에서 돌아온 후 발 냄새까지 확인할 만큼 청결에 엄격했던 아버지에게 군대처럼 교육받으며 자랐다고 덧붙였다.오 박사는 '브라이언은 엄격했던 아버지로 인해 부정적인 후각 기억이 많이 남아있는 것 같다'라고 말하며 '조건부 칭찬이 따르면 그것이 사람의 가치를 판단하는 기준이 될 수 있다'라고 분석했다. 채널A '오은영의 금쪽상담소'브라이언은 밤에 끊임없이 이어지는 생각들로 잠을 이루지 못해 20년째 불면증에 시달리고 있다고 고백하기도 했다.오 박사는 머릿속에 있는 생각들을 통제하지 못하는 브라이언에게 '정신적 과잉 활동 현상'을 겪고 있다며 예리하게 꼬집었다.네이버 TV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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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2-24 18:15

구찌·디올·샤넬·루이뷔통...K팝 인기에 한국 아이돌들 모시기 나선 명품 브랜드들

구찌·디올·샤넬·루이뷔통...K팝 인기에 한국 아이돌들 모시기 나선 명품 브랜드들

구찌 / 뉴스1[뉴스1] 이유진 기자 = 구찌, 디올, 루이뷔통, 샤넬, 조르지오 아르마니, 프라다 등 각종 해외 유명 명품 브랜드들의 중심에 K팝 스타들이 당당히 자리매김하고 있다. 23일(현지시간) AFP통신 등 주요 외신은 그룹 뉴진스의 하니가 이탈리아 명품 브랜드 구찌의 글로벌 앰배서더로 발탁된 사례 등을 주목하며 K팝이 전 세계 패션을 선도하고 있다고 집중 보도했다. 하니는 오는 24일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열리는 2023 가을/겨울 패션위크에서 구찌 앰배서더로서 참석, 가장 앞 줄에 자리를 차지할 예정이다. 이처럼 하니는 데뷔 1년도 되지 않아 단기간에 명품 브랜드의 글로벌 앰배서더로 위촉돼 인기를 증명해냈다.또 하니는 K팝 최초로 아르마니의 글로벌 앰배서더로도 발탁돼 케이트 블란쳇 , 시드니 스위니 , 테사 톰슨 , 바바라 팔빈 등 세계 유명 모델들과 함께 활동하게 됐다.하니뿐 아니라 뉴진스의 민지는 샤넬, 다니엘은 버버리, 혜인은 루이뷔통의 앰버서더로 각각 발탁되면서 신인 걸그룹임에도 불구하고 전 세계 팬들의 많은 사랑을 받고 영향력을 미치고 있음을 입증하고 있다.그룹 아이브의 안유진은 이탈리아 명품 브랜드 펜디의 한국 공식 앰버서더로 선정됐으며 그룹 NCT의 재현은 프라다의 글로벌 앰배서더로 활약하고 있다. Instagram에서 이 게시물 보기 JISOO(@sooyaaa__)님의 공유 게시물◇ 지수, 동양인 최초 '보그' 단독 커버 장식… 각종 브랜드 섭렵한 스타들 디올의 앰배서더인 그룹 블랙핑크의 지수는 최근 패션지 '보그 프랑스' 단독 커버를 동양인 최초이자 K팝 스타 최초로 장식하면서 위상을 다시 한 번 알렸다.이번 보그 프랑스는 지난해 12월 29일 81세를 일기로 세상을 떠난 영국 출신 패션 디자이너 비비안 웨스트우드에게 경의를 표하는 특집으로 제작됐다.디올의 블랙 레이스 드레스를 입고 표지에 등장한 지수는 치명적인 매력으로 전 세계인의 시선을 사로잡았다는 평을 받는다.보그 프랑스 커버를 장식한 여가수는 마돈나, 리한나에 이어 지수가 세 번째다.아울러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멤버 지민이 지난달 디올의 최신 글로벌 브랜드 홍보대사가 됐고, 발렌티노는 올 봄 슈가와 협업을 발표하는 등 K팝 스타들의 막대한 인기와 영향력은 전 세계 명품 브랜드까지 모두 섭렵한 분위기다.BTS의 제이홉은 지난달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루이뷔통 2023 남성 가을·겨울 컬렉션'에 참석하기도 했다.트위터 / 뉴스1◇ 'K팝 스타 잡아라' 이어지는 명품 업계 러브콜기존 명품 브랜드들의 러브콜이 배우와 모델 등에 집중됐던 분위기는 최근 이처럼 K팝 아이돌 스타들로 옮겨가면서, 전 세계 MZ세대의 명품 소비 증가에도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이 나온다.블랙핑크의 제니는 '인간 샤넬'이라는 별명으로 불릴 정도로 샤넬 앰배서더로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로제는 입생로랑, 리사는 셀린느 등 이처럼 각종 명품 브랜드들의 K팝 스타들을 향한 러브콜이 잇따르고 있다. 매체는 이 같은 명품 브랜드들이 K팝 스타들을 앞다퉈 유치하는 트랜드가 전 세계 패션 시장에서의 한국의 전략적 중요성을 보여준다고 평했다.실제 이탈리아 국립패션협회(CNMI)에 따르면 지난해 한국 시장에서의 이탈리아 패션 브랜드들의 매출은 무려 31%나 증가했다.또 이탈리아 무역 당국은 한국에 대한 이탈리아 수출 상위 10개 중 7개가 패션과 관련이 있다고 분석했다.이중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한 것은 가죽 제품들이며, 그 다음은 신발 제품들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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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2-24 18:15

'을의 연애 끝판왕'...본인 용돈도 없는데 알바해서 전남친 학비+용돈 대줬던 전소민

'을의 연애 끝판왕'...본인 용돈도 없는데 알바해서 전남친 학비+용돈 대줬던 전소민

tvN '스킵'과거 연애사 시원하게 공개한 전소민 [인사이트] 정은영 기자 = 배우 전소민이 과거 연애사를 공개했다.지난 23일 방송된 tvN '스킵' 최종화에는 화장품 브랜드 매니저 이새봄이 등장해 과거 연애에 대해 이야기했다.그녀는 친구들 사이에서 '사랑에 도른자'로 불린다며, '사소한 친절에 금방 사랑에 빠진다'라고 전했다.tvN '스킵'이새봄은 '예를 들어서 추운 겨울에 누가 손난로를 주면 심장이 쿵 내려앉는다'라고 털어놨다.이를 들은 전소민은 '제 스무 살 때 별명을 가지고 계신다'라며 이새봄의 말에 깊게 공감했다.유재석이 '지금은 안 그러냐'라고 묻자 전소민은 '요즘은 아니고 옛날에 '능곡 도른자'였다'라고 밝혔다.tvN '스킵'남자친구 '학비+용돈' 대줬던 '능곡 도른자' 전소민전소민이 엄청난 '사랑꾼'임을 이미 알고 있는 유재석은 '소민이는 학비까지 대줬다. 알바해서 남자친구 용돈을 줬다. 본인 용돈도 없는데'라고 폭로했다.두 번째 출연자인 패션 뷰티 모델 윤빛나 역시 '제 장점은 한번 좋아하면 헌신하는 스타일인데 단점도 헌신해서 문제'라며 스스로 '사랑꾼'임을 밝혔다.윤빛나는 베푸는 것에 익숙할 뿐더러, 남자친구에게 베풂을 받아본 적이 없다고 고백해 충격을 안겼다.tvN '스킵'전소민은 윤빛나의 말에 공감하며 '너무 이해한다. 남자친구가 뷔페를 너무 좋아해서 뷔페를 매일 갔다. 면도기 사달라고 해서 면도기도 사줬다'라고 얘기했다.전 남자친구에게 헌신적이었던 전소민의 일화를 들은 많은 시청자들은 '을의 연애의 표본이다', '다음엔 꼭 좋은 남자 만나시길' 등의 반응을 보이며 안타까워했다. ※ 관련 영상은 3분 40초부터 확인할 수 있습니다네이버 TV '스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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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2-24 18:15

삼겹살 먹튀남 '불쌍한 학생' 같다며 용서한 사장님...남성이 부모님과 함께 찾아와 한 말

삼겹살 먹튀남 '불쌍한 학생' 같다며 용서한 사장님...남성이 부모님과 함께 찾아와 한 말

YouTube 'MBCNEWS'[인사이트] 함철민 기자 = 이른바 '먹튀'를 당한 식당 주인이 범인을 용서해주기로 한 사연이 전해졌다.  24일 MBC는 지난 20일 오전 9시 순천의 한 식당에서 벌어진 '먹튀' 사건 이후의 이야기를 전했다. 당시 노부부가 운영 중인 이 식당에는 한 남성이 찾아와 삼겹살 3인분과 공깃밥, 김치찌개에 음료수까지 5만원어치를 주문하고, 주인이 자리를 비운 사이 계산도 하지 않고 나갔다. 주인의 아들은 온라인 커뮤니티에 글을 올려 '부모님은 어려운 친구가 오죽했으면 그냥 갔겠냐고 놔두라고 하지만 CCTV를 확인한 결과 고의인 것 같다'며 글을 올렸다. YouTube 'MBCNEWS'그는 '돈을 떠나 연로하신 부모님께서 기름진 불판 등을 치우셨던 걸 생각하면 말문이 막힌다'며 '제발 이러지 말자'는 말로 글을 끝맺었다. 해당 글이 화제가 된 후 CCTV에 찍힌 남성의 신원을 특정했다는 제보도 들어왔다. 그러나 식당을 운영하는 노부부는 여전히 '한 번 더 청년에게 기회를 주고 싶다'며 '이번 일로 본인도 당황하고 힘들 텐데 반성하면 된다'면서 더 이상 문제 삼지 않기로 했다. YouTube 'MBCNEWS'아들은 또다시 커뮤니티에 글을 올려 이 소식을 전하면서 '저도 이번 일을 겪으며 부모님의 마음을 통해 배운 게 많다'고 했다. 이어 '인생은 그저 하루하루 나이만 들어가는 것이 아니라 어른들의 삶을 통해 또 하나를 배우는 것 같다'고 밝혔다. 지난 23일 오후 식당 주인은 해당 매체와의 통화에서 '이후 영상 속 남성이 부모님과 함께 찾아와 자신의 행동에 대해 사과를 하고 먹고 간 음식값도 모두 계산하고 갔다'고 밝혔다. YouTube 'MBCNEWS'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먹튀 당한 식당을 찾아가 돈쭐 내드렸다'는 글도 올라왔다. 한 누리꾼은 이 식당에 찾아가 찍은 사진과 함께 '사장님 두 분 인상이 엄청 푸근했다, 삼겹살이 엄청 맛있었다'며 식사 후기를 남겼다. 다른 누리꾼들도 '순천 사람인데 나중에 한번 가봐야겠다', '식당에 같이 가자' 등의 댓글을 남겼다. YouTube 'MBC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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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2-24 18:00

배달 라이더가 손님에게 갑자기 귀여운 '길고양이' 사진을 보낸 웃픈 이유

배달 라이더가 손님에게 갑자기 귀여운 '길고양이' 사진을 보낸 웃픈 이유

온라인 커뮤니티[뉴스1] 소봄이 기자 = 리뷰 이벤트로 '고양이 사진'을 받겠다는 손님의 요청에 배달 기사가 귀여운 답장을 보내 웃음을 안겼다. 누리꾼 A씨는 최근 저녁밥을 배달 주문해 먹는 과정에서 생긴 에피소드를 전했다.당시 그가 주문한 가게에서는 총 6가지의 리뷰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었다. A씨는 숙소에 물이 없던 탓 리뷰 이벤트로 100원을 내고 생수 2병을 요청했다.온라인 커뮤니티그러나 그의 눈길을 끈 이벤트 항목은 '귀엽고 예쁜 고양이 사진 문자로 보내드려요'였다. 이에 A씨는 생수 2병을 체크한 뒤, 요청사항에는 '고양이 사진도 보내주세요'라고 적었다.이후 그는 음식은 물론 가게 사장으로부터 고양이 사진 2장을 받았다. 사장은 '리뷰 이벤트 참여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저의 소중한 반려묘 아이들입니다. 식사 맛있게 하시고 좋은 하루 보내세요'라고 했다.고양이 사진을 보낸 건 이 사장뿐만 아니었다. 가게 사장에게 보내는 요청사항을 착각한 배달 기사도 이에 응한 것.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배달 기사는 '안녕하세요. 주문하신 음식 도착했습니다. 문 앞에 두고 갑니다. 맛있게 드세요. 혹시나 음식이 없다면 바로 연락 부탁드립니다'라고 메시지를 보냈다.동시에 '길고양이는 있어요'라면서 자기가 발견한 고양이 사진을 함께 전송했다.A씨는 '배달 기사가 '이 미친 사람은 미션을 시키고 난리야'하면서 찍어 보냈으려나. (배달 기사) 귀엽다'며 웃었다.이 글을 본 누리꾼들은 '배달 기사가 열심히 고양이 찾아다녔을 것 같다', '너무 귀엽고 친절하시다', '배달 기사가 일 열심히 한다. 팁 줘야 한다' 등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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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2-24 18:00

13살에 임신했다가 낙태 악플 시달리던 소녀...5년 뒤 근황 봤더니

13살에 임신했다가 낙태 악플 시달리던 소녀...5년 뒤 근황 봤더니

YouTube 'Maddie Lambert'[인사이트] 김나영 기자 = 13살 어린 나이에 '임신' 사실을 털어놨던 소녀가 5년 뒤 근황을 공개했다. 소녀는 아직도 '18살' 10대지만 가정에서 만큼은 어엿한 유치원생 딸을 둔 엄마로 폭풍 성장해 있었다.지난 13일(현지 시간) 영국 일간 더선(The Sun)은 고작 13살에 임신을 했다는 이유로 차마 입에 담을 수 없는 악플테러를 당했던 10대 소녀의 근황을 전했다.미국 텍사스주에 살고 있는 18살 소녀 매디 램버트(Maddie Lambert)는 5년 전 2살 연상의 남자친구 이삭과 사랑에 빠져 임신을 하게 됐다.Truly임신 사실을 알게 된 두 사람은 고민 끝에 결혼을 결심, 아이를 낳겠다고 가족들에게 선언했다.하지만 고작 13살과 15살 된 중학생 커플이었기에 가족들은 두 사람의 앞날을 생각하라며 낙태를 권유했다.가족들의 반대도 속상했지만 두 사람을 힘들게 하는 건 뒤에서 험담을 하며 함부로 이야기를 하는 악플러들이었다.매디가 고작 13살에 임신을 했다는 사실을 알게 된 악플러들은 낙태클리닉 주소를 보내며 당장 아이를 지우라고 훈수를 뒀다.YouTube 'Maddie Lambert'차마 입에 담을 수 없는 악플테러에도 매디는 아이를 꼭 낳겠다는 결심을 굽히지 않았고 부단한 노력 끝에 무사히 예쁜 딸을 출산하는데 성공했다.현재 매디는 10대 엄마의 삶을 담은 영상을 유튜브에 제작해 올리고 있다.최근 매디는 5살 생일을 맞은 딸의 생일 파티 현장을 영상에 담아 행복한 가정을 꾸리고 있음을 보여주었다.또한 스스로 돈을 벌어 생애 첫 집을 마련했다고 자랑하며 '사람들이 10대 엄마, 아빠를 보는 시선이 어떤지 너무나 잘 알지만 우리처럼 열심히 사는 사람들도 있다는 걸 알아줬으면 한다'고 심경을 밝혔다.덧붙여 '13, 14, 15세 아이들도 성관계를 하고 있다는 점을 꼭 알아두고 어른들이 제대로 된 성교육을 해야 한다'고 당부했다.YouTube 'Maddie Lambert'YouTube 'Maddie Lamber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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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2-24 18:00

강남 자택서 '마약 투약 혐의' 남녀 체포...170명 투약분 압수

강남 자택서 '마약 투약 혐의' 남녀 체포...170명 투약분 압수

사진=인사이트 [뉴시스] 박광온 기자 = 서울 강남구 논현동의 한 자택에서 마약을 투약한 혐의를 받는 남성과 여성이 경찰에 현행범으로 체포됐다. 24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강남경찰서는 이날 오전 1시께 30대 남성 A씨와 20대 여성 B씨를 마약류관리법 위반 혐의로 체포해 수사 중이다.이들은 이날 오전 1시께 서울 강남구 논현동에 위치한 A씨의 자택에서 마약을 투약한 혐의를 받는다.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B씨는 당시 마약에 취해 경찰에게 전화했고 횡설수설하며 '마약을 하고 있다'는 취지로 자진 신고한 것으로 밝혀졌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마약을 하고 있던 A씨와 B씨를 현장에서 현행범 체포했다.경찰은 A씨의 주거지와 차량에서 5g 이상의 필로폰 추정 물질을 압수한 것으로 전해졌다. 통상적으로 필로폰 1회 투약분은 0.03g으로 5g은 약 170명이 투약할 수 있는 양이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사진=인사이트A씨와 B씨는 마약 간이키트 검사에서도 양성 반응이 나온 것으로 알려졌다.경찰 관계자는 '국립과학수사연구원(국과수)에 A씨와 B씨의 체모에 대해 정밀 감정을 의뢰했다'며 '마약 입수 과정 등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한 후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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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2-24 18:00

전북 고창의 불법체류 외노자 부부, 기름값 아끼려다 냉골방에서 숨진 채 발견

전북 고창의 불법체류 외노자 부부, 기름값 아끼려다 냉골방에서 숨진 채 발견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뉴스1] 이지선 기자 = 전북 고창군의 한 빈집에서 50대 외국인 2명이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24일 고창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5시께 고창군 흥덕면의 한 주택에서 A씨(55)와 동거녀 B씨(57)가 숨진 채 발견됐다.경찰은 '일하러도 안나오고 집 문이 잠겨있는데 인기척이 없다'는 동네 주민의 신고를 받고 출동했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경찰이 현장에 도착했을 당시 이미 두 사람 모두 숨진 상태였다. 또 이들이 함께 있던 방 안에서는 화로역할을 한 페인트 통과 불에 탄 숯이 발견됐다.조사결과 이들은 태국 국적의 불법체류자로, 인력사무소 등을 통해 농사일을 하며 같이 지내온 것으로 파악됐다.이들이 지내고 있던 주택은 원래 비어있던 집으로 난방이나 전기가 들어오지 않았던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이들이 추위를 피하기 위해 불을 피웠다가 일산화탄소 중독으로 숨진 것으로 추정하고 자세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경찰 관계자는 '빈집에 살던 불법체류 외국인 노동자들이 날씨가 춥다보니 밀폐된 방 안에서 불을 피웠다가 질식한 것 같다'며 '사건을 영사관 측에 통보하고 시신인계 절차 등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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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2-24 18:00

마스크·박카스 5만원 팔고, 환불 안해준 40대 약사...결국 '이런 최후' 맞았다

마스크·박카스 5만원 팔고, 환불 안해준 40대 약사...결국 '이런 최후' 맞았다

마스크, 박카스 등을 고가에 판매하고 환불 요청을 거절했던 약국 / 뉴시스[인사이트] 함철민 기자 = 마스크와 숙취해소제 등을 시중가보다 훨씬 비싸게 팔고, 환불은 거절해 논란이 됐던 40대 약사에게 징역형의 집행유예가 선고됐다.  지난 23일 대전지법 형사5단독(김정현 판사)은 사기와 특수협박, 폭행, 약사법 위반 등 혐의로 기소된 A씨에게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A씨는 지난 2021년 대전 유성구에서 약국을 운영하며 진통제 한 통, 마스크 한 장, 반창고 등을 각각 5만원에 판매하는 등 시중 판매가보다 비싸게 의약품을 판매하는 방식으로 25차례에 걸쳐 125만원 상당의 차액을 가로챈 혐의를 받는다. 보배드림또 같은 해 약국을 등록하기 전에 의약품을 판매하고, 환불을 요구하는 피해자를 폭행한 혐의 등도 있다. 다만 폭행 피해자들이 처벌불원 의사를 밝힌 점을 고려해 폭행죄는 공소 기각됐다. A씨는 통상적으로 손님들이 의약품을 구입할 때 가격을 물어보지 않고 결제한다는 사실을 악용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러한 만행은 한 손님이 숙취해소 음료 3병을 사고 15만원이 결제돼 환불을 요구했는데 들어주지 않았다고 항의 글을 올리며 알려졌다. 논란이 일자 A씨는 약사윤리위원회 회의에서 '의약품 오·남용을 줄이기 위해 5만원으로 가격을 책정했다. 대기업의 횡포를 알리기 위해 그들로부터 배운 대로 똑같이 했다'고 해명했으나 결국 약국을 폐업했다.보배드림재판에 넘겨진 A씨는 혐의를 인정하면서도 양극성 정동장애를 앓고 있다며 심신 미약 상태를 주장했다. 그러나 재판부는 범행이 장기간 이뤄졌고 A씨가 사물을 변별하거나 의사 결정할 능력이 있었다고 판단해 그의 주장을 받아들이지 않았다. 재판부는 '이 사건은 방송이 될 정도로 사회적 물의를 일으켜 약사에 대한 신뢰를 손상시켰다'고 했다. 그러면서도 '다만 피고인의 정신질환이 일부 범행에 영향을 미친 점과 현재 치료를 받는 점, 피해 금액 전액을 형사 공탁한 점 등을 고려했다'며 양형 이유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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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2-24 18:00

'워킹데드·미나리' 스티븐 연, 마블 영화 '썬더볼츠' 합류

'워킹데드·미나리' 스티븐 연, 마블 영화 '썬더볼츠' 합류

GettyimagesKorea[뉴스1] 정유진 기자 = 한국계 할리우드 스타 스티븐 연이 영화 '썬더볼트'에 출연을 확정, MCU(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에 합류했다.23일(현지시간) 버라이어티 등 미국 매체에 따르면 스티븐 연은 '썬더볼트'에 합류해 플로렌스 퓨, 세바스찬 스탠, 줄리아 루이스 드레이퍼스 등과 호흡을 맞춘다. 스티븐 연이 어떤 역할을 맡게 될지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The Playlists'썬더볼트'는 '앤트맨과 와스프: 퀀텀매니아'와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Volume3', '더 마블스' '캡틴 아메리카: 뉴 월드 오더' '블레이드' '데드풀3'로 이어지는 MCU의 페이즈5를 마무리 지을 작품이다. 영화 '로봇 앤 프랭크' '페이퍼 타운' 등을 연출한 제이크 슈레이어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블랙 위도우'를 썼던 에릭 피어슨이 각본을 담당한다. 오는 6월에 촬영을 시작하며 2024년 7월26일 개봉 예정이다.스티븐 연은 '워킹데드' 시리즈를 통해 스타로 부상했다. 이어 한국인 이민자들의 삶을 그린 영화 '미나리'로 2021년 제93회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아시아계 미국인 배우 최초 남우주연상 후보로 이름을 올렸다. 최근 그는 조던 필 감독의 '놉'에 출연했고, 봉준호 감독의 '미키17'에도 출연한다.amc 'Walking Dea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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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2-24 17:35

힘들게 딸 분유 먹이고 있는데...'왕간다' 댄스 추는 산범 한심하게 바라본 공혁준

힘들게 딸 분유 먹이고 있는데...'왕간다' 댄스 추는 산범 한심하게 바라본 공혁준

YouTube '산범 SANBUM'[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유튜버 공혁준, 산범이 '같은 공간 다른 세계' 느낌을 한눈에 보여줬다. 최근 산범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공혁준 돈 많아?'라는 제목의 영상을 올렸다.공개된 영상에는 독박 육아 중인 공혁준을 두고 댄스 삼매경에 빠진 산범의 모습이 담겼다. YouTube '산범 SANBUM'잠옷 차림의 산범은 생얼에 야자수 머리를 한 상태로 왕간다의 '오빠 차 있어?' 댄스를 선보였다.산범은 대충 춤을 추는 것 같은데도 정확한 타이밍에 완벽한 핸들링을 선보여 감탄을 불러일으켰다. 공혁준은 춤을 추는 산범을 한심하게 바라보더니 딸 루미 분유 먹이는 데만 집중하는 듬직한 아빠의 면모를 보였다. YouTube '산범 SANBUM'루미 역시 엄마가 앞에서 춤을 추든 말든 분유 먹방에만 집중에 웃음을 불러일으켰다. 루미의 오동통한 다리와 무발목, 도라에몽 주먹 역시 해당 영상의 주요 '킬링 포인트' 중 하나였다.  Instagram에서 이 게시물 보기 산범(@o1o211)님의 공유 게시물한편 공혁준과 산범은 유튜브 콘텐츠 '머니게임'에서 연을 맺어 연인 사이로 발전했다. 두 사람은 지난해 11월 딸 루미를 품에 안았으며, 올해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YouTube '산범 SANB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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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2-24 17:35

'세기의 미녀' 모니카 벨루치, 6살 연상 거장 감독 팀 버튼과 열애설

'세기의 미녀' 모니카 벨루치, 6살 연상 거장 감독 팀 버튼과 열애설

모니카 벨루치와 팀 버튼 / Daily Mirror[뉴스1] 장아름 기자 = 이탈리아 출신 세계적 배우 모니카 벨루치(59)와 미국의 유명 영화 연출가 팀 버튼 감독이 열애설에 휩싸였다. 22일(현지시간) 한 해외 매체는 모니카 벨루치와 팀 버튼 감독의 열애설을 제기했다. 모니카 벨루치가 교제설에 휩싸인 것은 연하 남자친구 니콜라 르페브르와 결별한 지 3년 만에 나왔다.앞서 모니카 벨루치는 지난해 10월 리옹에서 열린 제14회 뤼미에르 페스티벌에서 팀 버튼 감독에게 공로상을 시상한 바 있다.보도에 따르면 두 사람은 이후 4개월간 진지한 교제를 이어오고 있다. 이들은 마드리드에서 팔짱을 끼고 있는 모습이 목격됐다. 두 사람은 아직 자신들의 관계를 공식화하지 않고 있으며, 사생활을 존중받고 싶어하는 것으로 전해졌다.영화 '말레나'모니카 벨루치는 1964년생으로, 대표작으로는 '라빠르망' '말레나' '아스테릭스 미션 클레오파트라' '돌이킬 수 없는' '태양의 눈물' '패션 오브 크라이스트' '사랑도 흥정이 되나요?' '매트릭스2, 3' '007 스펙터' 등이 있다.1958년생인 팀 버튼 감독은 '배트맨' 시리즈, '가위손' '화성침공' '혹성 탈출' '찰리와 초콜릿 공장' '유령 신부' '빅 피쉬' '스위니토드'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빅 아이즈' '미스 페레그린과 이상한 아이들의 집' 등을 연출했다. 최근에는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웬즈데이'를 선보였다.Gettyimages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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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2-24 17:35

현역 시절 '입' 때문에 벌금 총 8600만원 물었던 이천수

현역 시절 '입' 때문에 벌금 총 8600만원 물었던 이천수

MBC '라디오스타'[뉴시스] 정진아 기자 = 축구 국가대표 출신 이천수가 현역 시절 남달랐던 벌금 총액을 공개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지난 22일 방송한 MBC TV 예능 '라디오스타'에서는 축구계 악동으로 불렸던 2002년 월드컵 신화의 주역 이천수가 출연했다.이천수는 '얼마 전 통계를 보니 벌금 총 금액이 8600만 원 이더라. 대부분 징계 사유가 물리적인 피해를 준게 아니라 입이었다. 전남 드래곤즈에 있을 때 일이 많았다'고 말했다.MBC '라디오스타'한국 축구계 역사를 만들었던 '주먹 감자' 사건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그는 '전반부터 지고 있던 상황이었다. 4골을 넣었는데 계속 심판이 오프사이드를 들었다. 네 번째일 때 그 행동(주먹감자)을 했다'고 설명했다.이천수는 '경기 중엔 심판이 못 봐서 문제 삼지 않았다. 그런데 중계 화면에 그 행동이 포착됐다. 경기에서 나오니 박항서 감독님이 '야 너 뭐 했어?'라고 물었다. 그 해 6경기 출장 정지, 벌금 600만원 징계를 받았다. 코치진이 오셔서 삭발하면 징계를 덜 받지 않겠냐고 제안해 선수단 전체가 삭발했다'고 밝혔다.'농구 대통령'으로 통한 허재 역시 벌금으로 낸 돈이 상당하다고 고개를 끄덕였다. 다만 그는 현역 시절보다 감독 시절 낸 벌금이 더 많다고 했다. 그는 '선수 때 심판한테 항의했었는데 경기에 지장이 있었다. 그래서 (감독으로서) 선수들이 항의하고 싶은 걸 대신 어필했는데 벌금을 냈다'고 설명했다.MBC '라디오스타'한편 이천수는 레알소시에다드에 입단해 스페인 리그로 진출 했을 때도 그의 실언은 계속됐다고. 이천수는 '팀 위치가 바스크 지방에 있다. 바스크는 스페인 수도 마드리드에 독립하고 싶어 하는 역사적으로 불편한 관계다. 입단 인터뷰를 할 때 '내가 잘해서 마드리드로 가겠다'고 말했다. 현지 언론에서 대서특필이 됐는데 글을 못 읽어서 내용을 몰랐다'고 고백했다.이천수는 '부진했을 시기 기자들이 언제 골을 넣을 거냐고 묻더라. 기분이 나빠서 '애들이 패스를 안 주는데 어떻게 넣냐'라고 했다. 사비 알론소 이런 친구들이 찔러주면 되는데 공을 안 주더라. 홧김에 그랬더니, 동료들이 삐쳤다. 감독이 그런 의도가 아니라고 오해를 풀어줬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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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2-24 17:35

'설경구♥' 송윤아 눈물 쏟아...'사람들이 날 오해하고 있다' (영상)

'설경구♥' 송윤아 눈물 쏟아...'사람들이 날 오해하고 있다' (영상)

YouTube 'by PDC 피디씨'송윤아 '사람들이 나에 대해 오해하는 게 있어' [인사이트] 최민서 기자 = 배우 송윤아가 많은 사람들이 자신을 오해하고 있다고 털어놨다.지난 23일 유튜브 채널 'by PDC'에는 '송윤아 by PDC. 프롤로그'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제작진은 '사람과 커피를 좋아하는 PD들이 만든 공간에서 여러분의 삶의 이야기를 나누고자 한다'며 '2023년 제주에서 배우 송윤아와 함께 하련다'라고 운을 뗐다.YouTube 'by PDC 피디씨''나는 대단히 무심한 사람'영상 속 송윤아는 변함없는 미모를 자랑하며 제주도에 머물고 있는 모습을 보였다.송윤아는 '왜 날 이렇게 스타트에 넣어서 힘들게 한 거냐'며 제작진에게 투정을 부리면서도 '감독님, 사람들이 나에 대해서 오해하는 게 있다'고 고민을 토로했다.그는 '내가 굉장히 사교적이고 사람들을 잘 챙기고 좋아하고 사람과 관계 속에서 교류를 많이 하는 그런 사람으로 오해한다'면서 '나는 나 스스로를 아주 대단히 무심한 사람이라고 생각한다. 누군가에게 굉장히 무심한 사람이다'라고 강조했다.YouTube 'by PDC 피디씨'그러면서 '그 뜻은 저런 사람에게 마음을 내어주지 않고 자리를 내어주지 않는 무심함이 아니라 그가 그 자리에 그냥 있게 놔두는 사람, 내 옆에 사람들이 드글드글 많다고 알지만 난 그런 사람 아니다'라고 덧붙였다.이에 제작진은 '현실적으로 (송윤아 옆에 사람들이) 많지 않냐'며 '그 사람의 삶에 들어가서 얘기하는 게 아니라 객관적으로 바라보는 걸 툭 던지고, 본인은 본인의 삶으로 돌아가는 거다'라고 조언했다.한편 이어진 영상에선 송윤아가 눈물을 흘리며 손님들과 진심으로 소통하고 배우 김혜수의 출연도 예고되면서 기대를 모으고 있다.YouTube 'by PDC 피디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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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2-24 17:15

생애 첫 금발 했다가 '현직 여돌' 미모 장착한 최고기 전 아내 유깻잎

생애 첫 금발 했다가 '현직 여돌' 미모 장착한 최고기 전 아내 유깻잎

Instagram 'est_lyu'금발 후 '미모 레전드' 찍은 유깻잎 [인사이트] 정은영 기자 = 유명 유튜버 유깻잎이 금발로 변신하고 아름다운 미모를 과시했다.최근 유깻잎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드디어 생애 첫 금발. 탈색 두 번 하고 5시간 동안 꼼짝 마라였어요'라며 탈색 하는 데에 오랜 시간이 걸렸음을 전했다.그녀는 '그래도 정혁 선생님 덕분에 이번에도 머리 깔끔하고 예쁘게 됐어요'라며 헤어 디자이너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Instagram에서 이 게시물 보기 유깻잎(@est_lyu)님의 공유 게시물유깻잎은 즉흥적으로 이렇게 헤어 스타일을 변신한 건 처음이라고 덧붙였다.그녀는 '진짜 머리 새로 하는 것만큼 큰 기분 전환이 있나 싶어요. 짜릿해'라며 행복감을 드러냈다.유깻잎은 해당 게시글을 통해 금발로 염색한 근황이 담긴 사진 여러 장을 공개했다. Instagram에서 이 게시물 보기 유깻잎(@est_lyu)님의 공유 게시물그녀가 금발로 변신하자, 쌍커풀 진 큰 눈과 오뚝한 코 등 뚜렷한 이목구비와 하얀 피부가 더욱 돋보였다.유깻잎은 이후 '밖에 나가면 (머리 색깔이) 세상 눈에 튀어서 진짜 내향인 쪼그라들라 그래요'라며 수줍게 밝히기도 했다.하지만 그녀는 금발을 한 후 자신감이 상승했다며 셀프 카메라 사진을 여러 장 공개했다. Instagram에서 이 게시물 보기 유깻잎(@est_lyu)님의 공유 게시물금발로 변신한 유깻잎에게 많은 팬들은 '아이돌 같아요', '탈색 뽐뿌 오는 사진', '얼굴이 이국적이어서 금발이 더 잘 어울려요' 등의 반응을 보이며 환호했다.한편, 유깻잎은 지난 2016년 유튜버 겸 가수 최고기와 결혼했으며, 슬하에 딸 최솔잎 양을 두고 있다.하지만 이들은 지난 2020년 결별했으며, 유깻잎은 현재 새로운 남자친구와 열애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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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2-24 17:15

동료 연예인들 '극단 선택' 지켜봤던 유재석...무플보단 악플이 낫단 말에 발끈하며 한 말

동료 연예인들 '극단 선택' 지켜봤던 유재석...무플보단 악플이 낫단 말에 발끈하며 한 말

MBC '놀면 뭐하니?'유재석, '악플'에 대해 일침 날려 [인사이트] 최민서 기자 = '국민 MC' 유재석이 악플에 대한 소신을 밝혔다.지난 22일 SBS 팟캐스트 '송은이 김숙의 비밀 보장'에는 유재석이 게스트로 출연해 담백한 이야기를 풀어냈다.이날 유재석은 방송에서 루머 때문에 억울한 일을 겪은 사연을 주제로 대화하던 중 악플에 대해 일침을 날렸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사진=인사이트'그런 관심은 필요 없다'유재석은 ''악플도 관심이다'라는 말을 2000년대 중반, 2010년대에 우리가 했다. 그런데 지금은 아니다'라고 단호하게 말했다.그러면서 '악플보단 무플이 낫고, 그런 관심은 필요 없다'고 강조했다.이어 유재석은 '자꾸 악플을 '의견'이라고 얘기하는 분들이 있는데 그건 의견이 아니라 욕 한 거다'라면서 '이런 것을 감내하면 안 되고 표현해야 한다'고 덧붙였다.온라인 커뮤니티마지막으로 그는 '이런 문화는 없어져야 하고 사라져야 한다'고 재차 강조하면서 말을 마쳤다.한편 최근 유재석은 아들 지호의 교육 때문에 대치동으로 이사 갔다는 루머에 시달려 MBC '놀면 뭐하니'에서 이를 직접 부인한 바 있다.온라인 커뮤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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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2-24 17:15

'우아하게 퇴장하고 싶다'...'힙합 제왕' 드레이크, 래퍼 은퇴 암시

'우아하게 퇴장하고 싶다'...'힙합 제왕' 드레이크, 래퍼 은퇴 암시

GettyimagesKorea[인사이트] 강유정 기자 = 현존하는 래퍼 중 가장 성공한 힙합 스타로 꼽히는 '힙합의 제왕' 드레이크가 은퇴를 언급해 화제다. 지난 23일(현지 시간) 미국 유력 힙합 매체 힙합DX(HipHopDx)는 드레이크(Drake)가 은퇴를 염두에 두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드레이크는 래퍼 릴 야 티( Yachty)가 진행하는 '랩 레이더(Rap Radar)' 팟캐스트에 출연했다.A full length interview releasing tmmr w/ me & the big guy pic.twitter.com/EXiiCMo4Tb— C.V Thomas (@lilyachty) February 23, 2023최근 공개된 티저 영상에서 그는 은퇴를 암시하는 말을 해 눈길을 끌었다.그는 '우아한 퇴장'을 언급했다.드레이크는 '저번에 이야기한 것 같은데 나는 우아한 퇴장을 염두에 두고 있 이 개념을 소개하는 것 같다'라고 말했다.짧은 문장이었지만, 팬들은 그가 은퇴를 암시한 것으로 추측했다.GettyimagesKorea드레이크는 과거 35세에 은퇴를 하고 싶다고 언급한 바 있다. 현재 그의 나이는 36살이다.그는 2021년 '서티파이드 러버 보이( Certified Lover Boy)', 2022년에 '네버마인드 앤 허 로스(Nevermind and Her Loss)' 등 2년 동안 3개의 앨범을 발매하며 바쁜 나날을 보냈다.최근 그는 앞으로 만들어갈 미래를 기대하기보다는 이미 지나간 과거를 되돌아보고 있는 것처럼 보였다고 한다.아폴로 뉴욕 아폴로 극장(Apollo Theatre)에서 공연하는 동안 그는 래퍼가 된 이후 얼마나 멀리 달려왔는지 이야기했다.그는 '나는 이번 공연을 감사에 대한 쇼로 만들고 싶었다. 이것은 우리가 함께 만든 작은 이야기다. 가족들, 사랑하는 친구들, 그리고 오랫동안 나를 응원해준 모든 이들께 깊은 사랑을 전한다'라고 말했다.Instagram 'champagnepapi'이 같은 소식이 전해지자 팬들은 '그의 음악은 확실히 많은 이들에게 반향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사실이라면 너무 아쉽다', '은퇴는 아니었으면 좋겠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한편 또 다른 누리꾼들은 일부러 팟캐스트에 더 많은 시청자들을 끌어들이기 위한 것이라고 의심하기도 했다.24일 팟캐스트가 방송되므로 곧 '우아한 퇴장'의 진짜 의미를 알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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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2-24 17:15

'현금 190만원' 꽉 채운 돈꽃다발 주문했는데 라이더가 배달 중 '먹튀'했습니다

'현금 190만원' 꽉 채운 돈꽃다발 주문했는데 라이더가 배달 중 '먹튀'했습니다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인사이트] 김나영 기자 = '제 돈 꽃다발을 갖고 튄 실종자를 찾고 있습니다' 남자친구에게 깜짝 선물로 줄 '현금 꽃다발'을 주문한 여성이 뜻밖의 배달 사고를 당했다.분명 배송 완료 문자를 보냈는데 실물을 받아보지 못한 여성은 무언가 잘못됐음을 직감하고 배달 라이더에게 전화를 걸었다.처음 전화를 할 때까지만 해도 누군가 나와서 꽃다발을 받아 갔다고 주장하던 배달 라이더는 여성이 배송 완료를 인증하는 사진을 보내 달라고 하자 돌연 잠수를 타버렸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지난 22일(현지 시간) 온라인 미디어 캣덤(Catdumb)은 최근 유행하는 '현금 꽃다발'을 선물하기 위해 190만 원에 달하는 돈을 지불한 여성이 배달 사기를 당했다고 보도했다.태국 사뭇프라칸주에 살고 있는 한 여성은 최근 꽃집에 전화를 걸어 현금을 넣어 만든 일명 돈 꽃다발을 만들어 달라고 부탁했다.이는 졸업을 앞둔 남자친구의 깜짝 선물로 여성은 통 크게 5만 바트(한화 약 190만 원)의 현금으로 꽃다발을 가득 채워 넣었다.그러나 지난 20일 주문한 꽃다발이 아직 배송이 되지 않은 상태에서 배송 완료 문자가 오는 황당한 일이 벌어졌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당시 꽃집은 배달 사고를 막기 위해 여성에게 배송 추적 링크를 보냈는데, 이를 확인한 결과 분명 배달 라이더가 집 근처까지 온 것은 확인이 됐다.하지만 실물을 아직 받지 못한 상태에서 배송 완료 문자만 뜨자 여성은 곧바로 전화를 걸어 라이더에게 상황을 설명하고 제대로 배달을 해줄 것을 요구했다.그러자 라이더는 '누군가 이미 물건을 받아 갔다'며 '문제 없이 배달을 완료했다'고 주장할 뿐이었다.결국 라이더를 향한 의심을 품게 된 여성은 배송 완료된 사진을 보내줄 것을 요구했고 이를 들은 라이더는 그대로 전화를 끊어 버리고는 잠수를 타버렸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거액의 현금이 들어간 돈 꽃다발을 도둑 맞은 여성은 꽃집에게 상황을 설명하고 경찰에 라이더를 신고했다.경찰이 뒤늦게 라이더를 추적하기 위해 수사를 진행했지만 별다른 소득이 없자 여성은 SNS에 사실을 알려 누리꾼들에게 도움을 요청했다.졸지에 선물도 하지 못하고 현금 190만 원까지 도둑 맞은 여성의 사연이 알려지자 많은 누리꾼들은 돈 꽃다발을 갖고 튄 라이더가 하루 빨리 붙잡히길 바란다는 응원의 메시지를 이어갔다.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KBS1한편 국내에서도 돈 꽃다발과 관련된 범죄 사건이 발생해 한 차례 보도가 이뤄진 바 있다.과거 KBS는 돈 꽃다발을 이용한 전화 금융사기 수법이 속속 발견되고 있다며 피해자에게 뜯어낸 돈을 계좌에서 꺼내는 방법으로 돈 꽃다발을 사용해 논란이 일고 있다고 보도했다.현금을 꽃다발에 꽂아 주거나 지폐를 접어 꽃을 만들어 주는 현금 꽃다발이 유행을 타면서 배달 사고 등의 피해가 발생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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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2-24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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