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4,649회 댓글 0건

머니맨
2023-04-11 17:25
테슬라의 마스터 플랜 3 '2만 5000달러 전기차 500km 주행가능거리 전망'
미국 전기차 업체 테슬라가 현지시간으로 지난 1일, 회사의 장기 사업 계획을 담은 '마스터 플랜 3' 전문을 공개한 가운데 향후 일부 모델에 NCM 배터리를 대체한 저가형 LFP 탑재 계획을 밝혔다.
테슬라는 우선 상용 전기 트럭 세미의 라이트 버전과 향후 선보일 소형 전기차에 LFP 배터리를 탑재할 계획으로 구체적 시기와 일정은 언급하지 않았다. 다만 이후 해당 전문을 분석하는 과정에서 테슬라가 향후 출시할 이른바 '모델 2'로 알려진 2만 5000달러 저가형 전기차에 LFP 배터리를 탑재할 경우 완전충전시 약 500km 주행가능거리를 나타낼 것으로 전망됐다.
테슬라의 마스터 플랜 3에는 현재 판매 라인업을 포함해 향후 출시될 신차 계획이 나열되고 해당 세션에서 모델 3, 모델 Y 보다 작은 소형 모델이 확인된다. 또 이 차량은 LFP 방식의 53kWh 배터리를 탑재할 계획이다.
테슬라는 해당 차량의 주행가능거리 등 세부 제원을 밝히지 않았으나 일부 외신은 테슬라 모델 3 후륜구동 모델은 유럽에서 LFP 방식의 60kWh 배터리를 탑재해 판매되고 이는 WLTP 기준 491km 주행가능거리를 나타낸다.
이를 통해 더 작고 가벼운 차체와 전기 모터의 개선으로 인한 모델 2가 개발된다면 53kWh 배터리는 충분한 효율을 발휘하고 완전충전시 최대 500km 주행가능거리를 달성할 것으로 전망된다.
현재 글로벌 전기차 시장은 니켈 기반 배터리에 비해 생산비용이 약 30% 더 낮고 안전성이 높다는 이유로 LFP 배터리 전환을 추진 중이다. 다만 LFP 배터리는 에너지 밀도가 낮고 저온에서 주행가능거리가 급격히 감소하는 단점을 지녔다.
앞서 일론 머스크 CEO는 '테슬라가 목표로 하는 매년 50% 성장에 신모델이 핵심 역할을 담당하게 될 것이다. 신모델은 다른 차량을 모두 합친 것보다 높은 생산량을 기록할 수 있다'라고 밝힌 바 있다.
일부 외신은 테슬라의 저가형 신모델은 차명이 '모델 2' 혹은 '모델 C'로 명명되고 판매 시작가를 2만 5000달러로 낮춰 전기차 보급을 더욱 확장시킬 것으로 전망했다.
또 2년 전 중국 정부에 제출된 테슬라의 향후 생산 계획에 대한 서류에 포함된 신차 스케치를 바탕으로 해당 차량은 쿠페 스타일 루프와 짧은 오버행을 특징으로 전기차 전용 아키텍처를 바탕에 둔 2박스 구조를 띠게 될 것으로 내다봤다.
김훈기 기자/[email protected]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342. 르노그룹, 앙페르와 중국 R&D센터 중심으로 미래 개척한다
[0] 2025-05-22 16:45 -
엘앤에프, 국내 배터리업체와 LFP 공급 협약 체결…중저가 전기차·ESS 시장 본격 진출
[0] 2025-05-22 16:45 -
피아트, 첫 3륜 전기 상용차 ‘트리스’ 공개
[0] 2025-05-22 16:45 -
볼보, 구글과 협력 강화…차량에 '제미나이' AI 도입 예정
[0] 2025-05-22 16:45 -
BMW, i7 테스트 차량에 전고체배터리 탑재…솔리드파워와 공동 개발
[0] 2025-05-22 16:45 -
닛산, 6세대 '마이크라' 전기차로 유럽 출시
[0] 2025-05-22 16:45 -
포드·현대에 이어 토요타도…미국 소형 트럭 시장 진입 예고
[0] 2025-05-22 16:45 -
현대차·기아-인천국제공항공사, AI 기반 전기차 자동 충전 로봇 검증 협력
[0] 2025-05-22 16:45 -
현대차그룹, '월드 하이드로젠 서밋 2025' 참가…글로벌 협력 강조
[0] 2025-05-22 16:45 -
자동차 美 관세 부과 직격탄… 전달 이어 5월 수출도 6.3% 감소 비상
[0] 2025-05-22 16:45
남자들의 로망
시계&자동차 관련된 정보공유를 할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250. 유럽/미국/중국/한국, 전기차 보급 가속화에 가용 수단 모두 동원한다.
-
할리데이비슨 코리아, 송도점 그랜드 오프닝 실시
-
현대차그룹, 강릉 산불 피해 복구 성금 20억 원 전달
-
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 대학생 대상 직무 교육 및 멘토링 제공
-
테슬라, 3세대 파워월 출시 준비
-
현대차, 제네시스 올인원 홈 에너지 솔루션 제네시스 홈 북미 공개
-
美 환경보호청, 신규 탄소배출 규제안 발표 '2032년까지 신차 판매 67% 전기차 목표'
-
[EV 트렌드] 테슬라를 뒤덮은 암울한 징조, 파격적 가격 인하 시기에 시장 점유율 급락
-
'주행가능거리 417km' 현대차, 신형 코나 일렉트릭 출시… 보조금 반영 3000만 원대
-
괴물 SUV 'BMW XM 라벨 레드' 실내외 공개...제로백 3.8초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
미리 보는 폭스바겐 플래그십 순수 전기차 ID.7...중국서 사전 유출 '역대급 디자인'
-
[아롱 테크] 셀프 주유 때마다 성가심 해결 '캡리스주유구'...그런데 이렇게 깊은 뜻이
-
[스파이샷] 닛산 로그
-
정말 환경을 위해서 일까? EU의 내연기관차 존속 결정의 진의는...
-
BMW의 수소차 개발 어디까지 왔나? 움직이는 발전소 'iX5 하이드로젠'
-
폭스바겐의 미국 시장 공략 '2030년까지 25개 순수전기차 현지 생산'
-
현대오토에버, 차량 소프트웨어 개발자 직접 양성해 채용한다
-
이튼, 상하이 모터쇼에서 혁신적인 배기가스 절감 기술 전시
-
BMW 그룹 코리아, BMW 및 MINI 고객 대상 ‘올 케어 위크’ 캠페인 실시
-
중국 하오모, 자율주행 최초 ChatGPT 기반 DriveGPT 공개
- [유머] 감동실화)저혈당 쇼크로 쓰러진 아빠를 구한 2살 아기
- [유머] 미슐랭을 안 좋아하는 사람
- [유머] 세금도둑이 하는 일
- [유머] 19) 독일의 성문화
- [유머] 건설현장 화장실 문을 자꾸 뜯는...
- [유머] 제대로 선을 넘어버린 요즘 군대 근황
- [유머] 귀여운 물개
- [뉴스] 남편 심현섭 위해 신혼집·예물 전부 준비한 ♥정영림... '키는 1.5cm 더 크다'
- [뉴스] god 박준형, 줄리엔강 '만취 속옷 활보' 흑역사 소환... '다시 한번 사과'
- [뉴스] '아이 셋 낳고 77kg돼'... 전직 걸그룹 연습생이었던 여성이 공개한 49kg 리즈 시절 모습
- [뉴스] 박진주·이미주 '놀면 뭐하니' 떠난다... 유재석·하하·주우재·이이경 4人 체제로 전환
- [뉴스] '지금 상상하면 끔찍한 상상'... 8살 조보아가 귀중품 다 훔쳐간 도둑에게 '연민' 느꼈던 이유
- [뉴스] 이준석 '10%대 지지율 나와, 이제 가속화할 것... 단일화는 없다'
- [뉴스] '포르쉐 뚜껑 열고 '신호위반+과속' 질주'... 인천공항 공식 주차대행 업체 직원의 만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