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3,350회 댓글 0건

머니맨
2023-02-06 17:25
진정한 중국산 볼보, EX90 이어 선보일 소형 전기차 'EX30'에 지리 플랫폼
볼보자동차가 올해 차세대 플래그십 순수전기 SUV 'EX90' 글로벌 출시를 예고한 가운데 68kWh 배터리 탑재로 완전충전시 250마일, 약 400km 주행가능거리를 달성한 엔트리급 전기 SUV 또한 연내 선보일 전망이다.
현지시간으로 5일, 일부 외신에 따르면 볼보자동차는 올해 EX90과 함께 엔트리급 순수전기 SUV 추가를 통해 전동화 라인업을 더욱 확장할 계획이다. 가칭 'EX30'으로 알려진 볼보의 신형 전기 SUV는 모회사 지리 자동차의 SEA 플랫폼을 기반으로 제작된다.
앞서 볼보자동차는 2022년 11월, 스웨덴 스톡홀롬에서 EX90 글로벌 공개 이벤트를 진행하고 이날 프레젠테이션 막바지에 올해 출시 예정인 또 하나의 신규 전기차 실루엣을 처음으로 선보인 바 있다. 당시 EX90 이벤트를 진행한 볼보자동차 최고경영자 짐 로완은 프레젠테이션 막바지에 참석자들에게 뒤쪽 스크린에 주목해 줄 것을 당부한 후 실루엣만 살짝 내비친 소형 SUV를 선보이고 2023년 출시를 암시하는 문구를 공개했다.
볼보자동차 측은 해당 모델에 대해 추가 설명이 없었지만, 관련 업계는 2025년까지 전 라인업에서 순수전기차 50% 구성을 시작으로 2030년 전기차 브랜드 전면 전환을 계획 중인 볼보자동차가 매년 새로운 전기차 출시가 전망되는 만큼 라인업에 신규 추가될 SUV로 내다봤다.
이를 반영하듯 지난해 9월 볼보자동차는 유럽연합 회원국의 상표 및 디자인에 관한 등록 업무를 수행하는 유럽연합 지식재산청(EUIPO)에 다양한 신차명을 새롭게 출원했다. 해당 상표권은 EXC90, EXC60, EXC40, EC40을 비롯해 ES60, ES90, EV60, EV90 등으로 구성됐다.
지난해 볼보자동차는 미국 마이애미에서 열린 딜러 콘퍼런스를 통해 향후 5종의 순수전기차를 포함 7종의 전동화 모델을 출시한다고 밝힌 바 있다. 해당 계획에는 EX90을 필두로 개발코드명 'V546'으로 알려진 크로스오버가 2025년 신규 추가되고 향후 'XC60' 순수전기차 버전과 'XC40' 아랫급에 신규 도입될 신차 출시 계획이 담겼다.
최근 일부 외신은 중국에서 포착된 스파이샷을 바탕으로 볼보자동차 EX30는 차체가 약 4.25m로 미니의 신형 '컨트리맨'과 유사한 크기를 나타낼 것으로 예상했다. 또 신형 컨트리맨 역시 전기차 버전이 출시될 것으로 전망되는 만큼 이들의 직접 경쟁을 내다봤다.
이 밖에 EX30의 경우 모회사 중국 지리자동차의 SEA 플랫폼을 기반으로 제작되는 만큼 앞서 해당 플랫폼에서 제작된 스마트 '#1' 전기차와 유사한 스펙을 나타낼 것으로 보인다. 이를 통해 후륜에 싱글 모터 탑재 버전의 경우 268마력 최고 출력, 듀얼 모터 방식은 420마력 최고 출력을 발휘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 68kWh 배터리 탑재로 최대 250마일 주행가능거리를 나타낼 것으로 전망된다.
김훈기 기자/[email protected]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2025년 8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8-01 16:25 -
[EV 트렌드] 테슬라, 유럽서 모델 S·X 신규 주문 중단…단종 가능성은?
[0] 2025-07-31 14:25 -
2025년 7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7-01 15:45 -
르노코리아, 5월 판매 9,860대…전년 대비 47.6% 증가
[0] 2025-06-02 17:25 -
현대차, 5월 글로벌 판매 35만 1,174대…전년 대비 1.7% 감소
[0] 2025-06-02 17:25 -
KGM, 5월 9,100대 판매, 전년 동월 대비 11.9% 증가
[0] 2025-06-02 17:25 -
포르쉐코리아, 예술 스타트업 지원 확대…지속가능 창작 환경 조성
[0] 2025-06-02 14:25 -
현대차·기아, 'EV 트렌드 코리아 2025'서 전동화 미래 선도 의지 강조
[0] 2025-06-02 14:25 -
아우디 Q5 45 TFSI 콰트로 등 4차종 '실린더 헤드 볼트' 2371대 리콜
[0] 2025-06-02 14:25 -
[EV 트렌드] '모델 3 대안 아이오닉 6, 테슬라 대신 현대차 · 기아 주목할 때'
[0] 2025-06-02 14:25
남자들의 로망
시계&자동차 관련된 정보공유를 할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EV 트렌드] 테슬라, 주행 중 운전자 모니터링 강화 '하품 · 눈 깜빡임 체크'
-
현대차, 일본 재진출 1년 새로운 시도로 차별화...올 가을 코나 일렉트릭 출시
-
토요타 하이랜더 하이브리드 국내 인증 완료 '팰리세이드 경쟁 예고'
-
유럽에서 잘 팔리던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현주소 '독일, 4월 PHEV 판매 46% 감소'
-
[기자 수첩] 섬뜩한 경고, 중국 전기차 공세에 유럽 자동차 산업 황폐화
-
[영상] 압도적 퍼포먼스 X 데일리카의 편안함, 맥라렌 GT
-
자율주행기업 모셔널, 한국 주재 첫 아시아 임원에 마이클 세비딕 임명
-
[EV 트렌드] OTA 업데이트 때문에 집단소송 직면한 테슬라 '배터리가 줄고 있다'
-
애스턴마틴, F1의 다이나믹함 표현한 'DBX707 AMR23 에디션' 출시
-
기아 EV9 사전계약 8영업일 만에 1만대 돌파 '역대 플래그십 중 최다 성적'
-
열선 시트 월 사용료 내라고? 10명 중 7명, 그런 차 안 사겠다
-
기아, 이 없으면 잇몸으로...美 시장 정면 돌파...EV6 공격적 리스 상품 출시
-
[EV 트렌드] 하이랜드, 테슬라 '모델 3' 첫 부분변경 확률 높은 예상 디자인
-
토요타, 2023회계연도 주주수 22% 증가
-
테슬라, 차량 내 운전자 모니터링 강화
-
BMW 그룹 코리아, 청라국제도시 내 신규 BMW R&D 센터 건립사업 착공
-
한국타이어, ‘가족과 함께하는 벽화 그리기’ 임직원 봉사활동
-
캐딜락, 여름철 가족 나들이 대비 무상점검 캠페인
-
만트럭버스코리아, 성장 가속화를 위한 '오스트랄아시아 클러스터 개더링 2023' 개최
-
테슬라, 모델 Sㆍ모델 X '오른쪽 운전석' 생산 중단, 혼란에 빠진 영국
- [유머] 비오는날 배달시키면 안되는 이유
- [유머] 싸구려 입맛들의 특징
- [유머] 진상 손님 참교육
- [유머] 한 호두과자점의 안내문
- [유머] 원룸에 지인방문시 3천원 내라는 집주인
- [유머] 현대인이라면 몸에 나쁜습관 하나쯤은 중독되어 있다
- [유머] 딸이 운영하는 수제 도박장에 들어온 아빠
- [뉴스] 폭염 속 쓰레기 집에 2살 아이 3일간 방치... '남친 만나러 갔다' 20대 엄마의 충격 고백
- [뉴스] 출동 중 배에서 음주·낚시 즐긴 해경... 징계받자 '사기진작'이라며 소송까지
- [뉴스] 김문수 '이재명 정부, 국민에게 증시 계엄령 수준 조세 폭탄 던져' 세제 개편안 강력 비판
- [뉴스] '게임하듯 살인'... 2년 전 오늘(3일), 분당 서현역 흉기 난동범 최원종의 충격적 범행
- [뉴스] 모바일 청첩장 조심하세요... '피싱 문자 10건 중 3건'
- [뉴스] 밖은 35도, 안은 영하 12도... 역대급 폭염에 24시간 풀가동 중인 '얼음 공장' (영상)
- [뉴스] '호남에 보답하겠다'... 정청래, 당대표 취임 첫날 '나주 수해 현장'서 복구 작업 도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