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계&자동차
7,624기세 좋게 美 상륙한 베트남 빈패스트 VF8, 수개월 넘도록 차량 인도 '0' 왜?
조회 2,521회 댓글 0건
머니맨
2023-02-06 17:25
기세 좋게 美 상륙한 베트남 빈패스트 VF8, 수개월 넘도록 차량 인도 '0' 왜?
지난해 11월, 베트남 전 국민의 높은 관심을 받으며 미국을 향해 출발한 빈패스트(VinFast) 5인승 전기 SUV 'VF8' 999대가 12월 캘리포니아 베니시아항에 하적한 이후 지금까지 단 1대의 차량도 고객에게 인도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미국 시장에 최초로 상륙하는 베트남산 자동차로 주목받은 빈패스트 VF8는 완전충전하면 최대 292마일(469km) 주행이 가능한 순수 전기차다. 빈패스트는 11월 열린 LA 오토쇼에서 2만 5000대 이상의 사전 계약을 받았으며 미국 증시 상장, 현지 생산 공장 구축 추진 등과 연계해 대대적인 홍보를 벌였다.
그리고 미국에 상륙한 999대의 VF8은 12월부터 고객에게 순차적으로 인도될 것이고 자신했지만 해를 넘기고 2월로 접어들 때까지 관련 소식은 들리지 않고 있다. 빈패스트는 '최신 소프트웨어 업데이트가 완료되는 2월 후반 본격 인도가 시작될 것'이라며 '2분기에는 추가 물량이 들어올 것'이라고 해명했다.
그러나 현지에서는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위해 고객 인도가 늦어지고 있다는 빈패스트의 해명이 궁색하다는 얘기가 나오고 있다. 1000대가 되지 않는 차량의 소프트웨어 업데이트에 수개월이 소요된다는 것이 통상적이지 않다는 이유에서다. 일각에서는 미국의 안전 및 배출규제(전비) 등 인증을 받는 과정에서 난관에 처했을 가능성을 제기하고 실제 고객 인도 시기가 더 늦어질 수 있다는 얘기도 나온다.
한편 빈패스트 VF8은 3열에 최대 7인 좌석을 갖고 있으며 미국 현지 판매 가격은 4만 2200달러(55554만 원)다. 베트남 최초의 완성차 기업인 빈패스트는 VF5, VF6, VF7 등 다양한 라인업으로 미국은 물론 유럽 시장까지 겨냥하고 있으며 지금까지 5만 5000대 이상의 해외 선주문을 받아 놓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빈패스트는 미국 현지 생산 공장도 추진 중이며 국내 시장 진출도 준비 중이다.
김흥식 기자/[email protected]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현대차그룹, 이동약자를 위한 모빌리티 지원
[0] 2024-11-20 17:00 -
한국자동차환경협회, 미래 자동차 분야 40대 직업전환 훈련 본격화
[0] 2024-11-20 17:00 -
현대차·기아, 한국도로공사와 고속도로 교통안전 서비스 개발 위한 업무협약 체결
[0] 2024-11-20 17:00 -
현대자동차-전북특별자치도 수소산업 혁신 위한 업무협약 체결
[0] 2024-11-20 14:25 -
현대모비스, CEO 인베스터 데이서 '수익성 기반 질적 성장' 밸류업 방향 제시
[0] 2024-11-20 14:25 -
현대모비스, 2027년까지 매출 연평균 8%↑, 영업이익률 5~6% 달성
[0] 2024-11-20 14:25 -
늑장 리콜로 천문학적 벌금 낸 포드, 美 NHTSA 또 2건의 결함 조사
[0] 2024-11-20 14:25 -
중고차 가치하면 '도요타와 렉서스' 美 제이디파워 잔존가치상 9개로 최다
[0] 2024-11-20 14:25 -
테슬라, 자율주행 규제완화 소식에 주가 장중 9% 상승
[0] 2024-11-20 14:00 -
중국 샤오미, 스마트폰사업은 손실, 자동차사업은 수익
[0] 2024-11-20 14:00
남자들의 로망
시계&자동차 관련된 정보공유를 할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2023 지프ㆍ푸조 서비스 스킬 콘테스트 개최, 공식 서비스센터 전문성 및 역량 강화
-
현대차그룹, 안전한 사업장 조성ㆍ중대재해 예방 아이디어 공모전 시상식 개최
-
계기판 '먹통' 트랙스 크로스오버 등 3개사 3개 차종 1만 5812대 리콜
-
[시승기] 천하통일 할 기세 '볼보 EX30' 완벽한 주행 질감에 미친 가격까지
-
볼보 코리아 EX30 연간 2000대 목표, 중국산도 동일한 품질...고객이 알것
-
폭스바겐 CEO 뼈아픈 자아성찰, 더 이상 브랜드 경쟁력 없다...구조 조정 예고
-
[오토포토] 볼보 EX30 '가격에 한 번 실내 디자인에 두 번 감탄'
-
중국 창안자동차, 디팔 2024년 45만대 판매 목표 설정
-
폭스바겐, 중국에서 소형 전기차용 플랫폼 개발
-
중국시장에서도 하이브리드의 인기 높아진다
-
현대차·기아, 130년 구동 시스템 한계를 극복한 유니휠 세계 최초 공개
-
2023 폭스바겐 서비스 윈터 페스타 겨울철 대비 27개 영역 68가지 부문 무상 점검
-
벤츠, 공식 후원 T1 리그 오브 레전드팀 페이커 이상혁 & 오너 문현준 팬미팅 개최
-
BYD, 2023 세계여자핸드볼선수권대회 자동차 업계 유일 공식 파트너 참여
-
볼보 전기차가 4000만 원대 EX30 5인승 순수전기 국내 최초 공개
-
맞춤형 제작으로 딱 1대 포르쉐, 3세대 파나메라 터보 존더분쉬 공개
-
포르쉐 익스테리어 디자인 총괄에게 직접 들은 신형 파나메라 디자인 비밀
-
한국타이어, 영국 전기차 박람회 런던 EV 쇼 2023 아이온 제품군 공개
-
[EV 트렌드] 중국, 저가형 전기차만 산다, 폭스바겐 보급형 신규 EV 플랫폼 개발
-
대담하고 미래 지향적, 정의선 회장, 美 오토모티브 뉴스 올해의 리더 선정
- [유머] 두사람은 문제아지만 최강
- [유머] 비누를 신속히 주워야 하는 이유
- [유머] 싱글벙글 아기돼지촌
- [유머] 혹성탈출 현실화
- [유머] 용기는 모두의 속에 있습니다
- [유머] 훌쩍훌쩍 미국 여고생의 인생을 망가뜨린 PC충들
- [유머] 어느 작가가 발견한 소행성
- [뉴스] '바코드 찍는척하며 바코드를 가린다'... 무인매장서 4만원어치 1만원에 계산해간 여성 (사진)
- [뉴스] '13남매 장녀' 남보라 '♥예랑이, 쪽방촌 봉사서 만나... 노산이지만 다자녀 원해'
- [뉴스] '유퀴즈' 출연했던 美 최연소 검사 한인 청년, 여동생이 오빠 기록 깨... 17살에 변호사 시험 합격
- [뉴스] 무비자로 중국 여행할 수 있다더니... 한국인, 공항에서 입국 거부당했다
- [뉴스] 월즈 결승서 긴장 1도 안했던 페이커... 외교부 연설서는 '심장' 부여잡아 (영상)
- [뉴스] '용진이형, 성공했네'... 흑백요리사 '나폴리맛피아' 만나 다정한 투샷 찍은 정용진 회장
- [뉴스] 배우 이미연, 오늘(20일) 부친상... '장례 절차는 비공개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