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4,433회 댓글 0건

머니맨
2023-04-06 14:45
만트럭, 독일 뉘른베르크 공장에 신형 13ℓ 디젤 엔진 생산 위한 신규 생산라인 구축
만트럭버스그룹이 독일 뉘른베르크 공장에 신형 디젤 엔진 생산을 위한 신규 생산라인을 건설했다. 총 1억 7천만 유로(한화 약 2378억)가 투자된 이번 신규 생산라인은 약 2만3000㎡ 면적으로, 뉘른베르크 공장 내 가장 큰 규모의 건설 프로젝트 중 하나이며 약 160개 이상의 새로운 일자리가 창출될 것으로 기대된다.
해당 라인에서는 트라톤 그룹 내에서 공동으로 사용하게 될 신형 13ℓ 디젤 엔진의 핵심 부품들이 생산될 예정이다. 고도의 기술을 갖춘 근로자들은 인체 공학적으로 설계된 최첨단 제조 공장에서 근무하게 되며, 시설 및 설비는 에너지 효율성 및 지속가능성을 극대화할 수 있는 환경으로 조성돼 있다.
트라톤 그룹 이사회 의장인 크리스찬 레빈은 “신형 디젤 엔진은 트라톤 그룹의 전폭적인 지원을 통해 만들어진 완전히 새로운 엔진”이라며 “향후 몇 년 이내에 만트럭은 물론 트라톤 그룹 내의 많은 제품들에 장착돼 제품 라인업을 다채롭게 할 것이며, 만트럭 고객들의 다양한 요구를 충족시킬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알렉산더 블라스캄프 만트럭버스 그룹 회장은 “만트럭은 명확한 배기가스 제로 전략을 추구하고, 2030년까지 차량의 약 50%가 배기가스 없는 주행 시스템을 갖게 될 것이라 전망한다'라며, '디젤 엔진은 유럽 외 일부 시장 및 거친 도로 환경에서 배기가스 없는 화물운송으로 나아가는 전환기 동안 꾸준히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며, 이번 신규 생산라인 구축 또한 이를 위한 투자라고 할 수 있다'라며 신형 디젤 엔진의 중요성을 말했다.
신형 13ℓ 디젤 엔진은 2024년부터 뉘른베르크 공장에서 생산될 예정이다. 이는 만트럭의 뮌헨 공장에서 장거리 전기트럭 생산이 양산되는 시기와 동일하다. 해당 전기 트럭의 주요 부품도 뉘른베르크 공장에서 생산되며, 이미 작년부터 고압 배터리 팩의 생산 개시가 이루어졌다.
따라서 뉘른베르크 공장은 신규 생산라인의 구축으로 신형 디젤 엔진 생산과 병행해 운영될 예정이다. 그룹 내 브랜드 간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개발된 신형 디젤 엔진은 내연 기간과 전동화 사이의 간극을 메우는 역할을 하게 될 것이다. 이전 엔진 대비 상당히 낮은 연비로 새로운 기준을 수립할 것으로 기대된다.
정호인 기자/[email protected]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2025년 7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7-01 15:45 -
르노코리아, 5월 판매 9,860대…전년 대비 47.6% 증가
[0] 2025-06-02 17:25 -
현대차, 5월 글로벌 판매 35만 1,174대…전년 대비 1.7% 감소
[0] 2025-06-02 17:25 -
KGM, 5월 9,100대 판매, 전년 동월 대비 11.9% 증가
[0] 2025-06-02 17:25 -
포르쉐코리아, 예술 스타트업 지원 확대…지속가능 창작 환경 조성
[0] 2025-06-02 14:25 -
현대차·기아, 'EV 트렌드 코리아 2025'서 전동화 미래 선도 의지 강조
[0] 2025-06-02 14:25 -
아우디 Q5 45 TFSI 콰트로 등 4차종 '실린더 헤드 볼트' 2371대 리콜
[0] 2025-06-02 14:25 -
[EV 트렌드] '모델 3 대안 아이오닉 6, 테슬라 대신 현대차 · 기아 주목할 때'
[0] 2025-06-02 14:25 -
[칼럼] 신차 증후군 유발하는 '플라스틱' 대체 소재로 부상하는 TPE
[0] 2025-06-02 14:25 -
[시승기] '버텨줘서 고맙다 8기통' 메르세데스-AMG GT 55 4MATIC+
[0] 2025-06-02 14:25
남자들의 로망
시계&자동차 관련된 정보공유를 할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똑똑해진 혼다 신형 CR-V...봄, 도심, 아웃도어...속 편해진 SUV
-
현대차그룹, '레드 닷 어워드' 본상ㆍ 카 디자인 어워드 '올해의 콘셉트카’ 수상
-
포드, 퍼포먼스 픽업트럭 '넥스트 제너레이션 레인저 랩터' 출시...7990만원
-
현대모비스, 공간이 두렵지 않은 'e-코너 시스템' 실증차 도로 주행 성공
-
[EV 트렌드] 기아, 보급형 순수전기 EV4 빠르면 내년 상반기 전망
-
기아 디자인 철학 '오퍼짓 유나이티드' 2023 밀라노 디자인 위크서 해외 첫 전시 성황
-
KAMA, 2022년 해외 주요 자동차시장 및 정책동향 보고서 발표
-
2023 상하이오토쇼 - 발레오, 희토류 사용하지 않는 전기모터 공개
-
2023 상하이오토쇼 - EV주행거리 늘어난 포르쉐 카이엔 e-하이브리드
-
2023 상하이오토쇼 - 1100마력과 4개의 인휠모터 탑재, BYD 양왕 U8
-
티스테이션, 인스타그램 채널 오픈하고 소비자 소통 강화
-
폭스바겐그룹, 지구의 날 맞아 전 세계 직원들에게 행동 촉구
-
세상에 단 한대, 벤틀리 '원-오프컨티넨탈GT S' 상하이 오토쇼 공개
-
이네오스, 새로운 4X4 EV 2026년 출시 예정...마그나 슈타이어 위탁 생산
-
6월 출시하는 폭스바겐 2023년형 'ID.4’, 주행 거리 405km→440km
-
BMW 뉴 2시리즈 액티브 투어러 가솔린 모델 출시...4350만 원부터
-
미국 일부 주 정부, 전기차 보조금 일시 중단
-
테슬라, 높은 실적에도 주가 7% 하락
-
BMW 코리아, 뉴 2시리즈 액티브 투어러 가솔린 라인업 출시
-
폭스바겐코리아, ‘2023년형 ID.4’ 출시 예정
- [유머] 남동생의 부탁
- [유머] 강남 발레파킹 대참사
- [유머] 어머니는 강하다?
- [유머] 메이플 피방 재획하다가 현실 시비걸림
- [유머] 한여름에 양산을 써야 되는 이유
- [유머] 제발 좀 닥쳐
- [유머] 간식먹다 흘린 고양이
- [뉴스] '국민연금, 나중엔 못 받을 수도 있다?'... MZ세대 반응 극과 극
- [뉴스] 박수홍 '고가 청소기, 가족들만 있고 나만 없었다' 고백 재조명
- [뉴스] 사무엘 잭슨·로다주도 제쳤다!... 전 세계 영화 수익 1위 기록한 여배우의 정체
- [뉴스] '전 남편, 가정폭력에 외도만 6번... 양육비도 안 줘' 유방암 3기 엄마 안타까운 사연에 직접 변호사 소개한 서장훈
- [뉴스] 목소리로 카리스마 저승사자 연기한 안효섭... '케이팝 데몬 헌터스' 오스카 후보 거론
- [뉴스] 이찬원 팬들, 소아암 어린이 위해 선한스타 상금 전액 기부... 누적 후원금 6774만원
- [뉴스] 전자담배형 '신종마약' 한국에 대규모 밀반입 시도했던 국제조직, 국정원에 딱 걸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