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계&자동차
7,511제네시스 첫 쿠페형 SUV 고성능 4인승 강조한 'GV80 쿠페 콘셉트' 최초 공개
조회 3,293회 댓글 0건
머니맨
2023-04-04 11:45
제네시스 첫 쿠페형 SUV 고성능 4인승 강조한 'GV80 쿠페 콘셉트' 최초 공개
제네시스는 3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맨해튼 미트패킹 디스트릭트에 위치한 브랜드 복합문화공간 '제네시스하우스(Genesis House)'에서 ‘GV80 쿠페 콘셉트(GV80 Coupe Concept)’를 최초로 선보였다.
4인승 SUV인 ‘GV80 쿠페 콘셉트’는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을 염두에 둔 실용성과 스포티함이 결합된 모델이다. 제네시스는 ‘역동적인 우아함(Athletic Elegance)’ 이라는 디자인 철학을 기반으로, 상반된 요소들의 완벽한 조화를 통해 성능이 뛰어나면서도 감성적인 차량을 개발하겠다는 의지를 이번 콘셉트에 담았다.
전면부 디자인은 두 줄의 쿼드 램프와 ‘더블 지-매트릭스(Double G-Matrix)’ 패턴의 크레스트 그릴이 특징적이다. 앞 범퍼에 있는 4개의 에어 벤트는 엔진룸 냉각을 위한 최적의 공기 흐름을 만들어준다.
측면부에서 가장 눈에 띄는 부분은 후륜구동 특성을 살려 구현한 긴 보닛과 넉넉한 대시 투 액슬(dash-to-axle)이다. 이러한 비례감은 차체를 가로지르는 아치형 라인인 ‘파라볼릭 라인(Parabolic Line)’에 의해 더욱 더 부각된다. 또한 차량의 우아한 쿠페 실루엣과 대비되는 근육질의 펜더도 강인한 멋을 더한다. 제네시스는 여기에 'Designed by Genesis' 라는 문구의 명판을 부착해 제네시스의 독보적인 디자인 경쟁력을 강조했다.
이밖에도 5스포크 알루미늄 단조 휠과 탄소섬유 소재 루프는 차량의 무게 중심을 낮추고 중량을 최소화해 역동적인 주행을 가능하게 한다.
후면부에는 제네시스만의 두 줄 시그니처 디자인이 매끄러운 후면 램프로 표현됐다. 또한 트렁크 상단에는 공기역학을 고려한 리어 스포일러 및 스포일러 립이 적용돼 고속주행 시 다운 포스를 발생시키며 주행안정성을 제공한다.
GV80 쿠페 콘셉트의 대담한 디자인은 외관에 적용된 마그마(Magma) 색상으로 한층 더 강조된다. 이에 대해 현대차그룹 CCO 루크 동커볼케 사장은 “마그마 색상은 자신감 있고 열정적인 한국을 상징한다”며 “차분하면서도 겸손한 첫인상을 갖고 있지만 적극적인 모습도 겸비한 한국적 성향을 표현했다'고 설명했다.
여백의 미로 만든 ‘우아함’과 ‘스포티함’이 독특한 조화를 이룬 인테리어 디자인도 눈길을 끈다. 특히 3스포크 스티어링 휠은 격자무늬 이중 스티칭, 오렌지색 파이핑, 탄소섬유 직물, 검정색 나파 및 스웨이드 가죽 등이 적용돼 실내의 스포티함을 강조한다.
4개의 버킷 시트는 코너링에서 신체 지지력을 높여 승객의 안전과 편안함을 제공하며, 차량의 외장과 동일한 색상으로 칠해진 탄소섬유 재질의 등받이는 외향적인 쿠페의 특성을 더욱 돋보이게 한다. 또한 제네시스는 2열 버킷 시트 뒤에 지-매트릭스 스트럿 브레이스(G-Matrix Strut Brace)를 설치해 차체의 구조적 강성을 강화했다.
루크 동커볼케 사장은 '제네시스 브랜드는 출범 이후 G70, G80, G90 등 럭셔리 세단을 선보이며 거듭 진화했으며 지난 7년 간 GV70, GV80와 같이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을 충족시키는 차량들도 포트폴리오에 추가했다”며 “앞으로도 성능과 역동적인 특성을 살린 감성적인 모델들을 지속 선보이며 한계를 넘어설 것'이라고 말했다.
김훈기 기자/[email protected]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스파이샷] 2025년 출시 예정, 메르세데스-벤츠 GLC EV
[0] 2024-11-06 17:25 -
EV 전환의 갈림길에 선 브랜드, 로터스의 고민과 선택
[0] 2024-11-06 17:25 -
사명 바꾼 타타대우모빌리티, 첫 차는 준중형 전기트럭 '기쎈'...내년 출시
[0] 2024-11-06 17:25 -
[공수전환] 현대차 투싼 Vs 기아 스포티지 '준중형 SUV 절대강자는 누구?'
[0] 2024-11-06 14:25 -
르노코리아 스테판 드블레즈 사장, ‘오로라 프로젝트' 공로 인정 산업포장 수상
[0] 2024-11-06 14:25 -
테슬라, 사이버트럭 캐나다 고객 인도 돌입 '공공도로 사용 불법인데?'
[0] 2024-11-06 14:25 -
포르쉐 E-퍼포먼스 매력, '타이칸 로드트립 파워 테스트' 시즌 2 영상 공개
[0] 2024-11-06 14:25 -
'이전 대비 20마력 향상' BMW, 뉴 M3 컴페티션 세단 · 투어링 출시
[0] 2024-11-06 14:25 -
렉서스, 출시 앞둔 7세대 ES 부분변경 디자인 사전 유출'실내 변화가 특징'
[0] 2024-11-06 14:25 -
'출고부터 사후관리까지' 기아, 인증 중고차 토탈케어 서비스 '리멤버스' 출시
[0] 2024-11-06 14:25
남자들의 로망
시계&자동차 관련된 정보공유를 할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현대모비스, 전동화 종합연구센터 '의왕 전동화 연구동' 개소
-
현대차그룹, 이동약자를 위한 모빌리티 지원
-
현대차·기아 역대 최대 수출 기록
-
KG 모빌리티, 10억 불 수출탑 수상 및 정용원 대표ㆍ선목래 위원장 포상
-
[EV 트렌드] BMW, 고성능 전기차는 있지만 iM3는 절대 없다
-
현대차그룹, 올해 이동약자 이동권 증진 위해 총 12억 원 규모 모빌리티 지원
-
현대차 300억불ㆍ기아 200억불 '수출의 탑' 각각 수상...최대 수출 실적 경신
-
현대모비스, ‘의왕 전동화 연구동’ 설립...글로벌 전동화 시장 확대 선제 대응
-
'하이브리드, 순수 내연기관 제쳤다' 수입차 11월 12.3%↓, 5개월 연속 감소
-
기아 EV6 부분변경 테스트 돌입 '내ㆍ외관 대대적 변경' 내년 중반 출시 예정
-
폭스바겐, 중국 허페이 허브의 현지화 속도 높인다.
-
혼다영국법인, BEV e:Ny1를 HEV HR-V와 같은 가격으로 판매한다
-
볼보, EX90 2024년 상반기 미국에서 생산 개시
-
BMW iX, 차세대 배터리 탑재해 주행거리 978km 달성
-
테슬라 모델3, 미국 시장에서 2024년부터 IRA 세액공제 반감된다
-
“중국, 50% 신에너지차 판매 목표 10년 앞 당겨 달성 가능”
-
[영상] 1억원의 가치, 제네시스 GV80 쿠페 가솔린 3.5 터보
-
[EV 트렌드] 테슬라 의문의 1패, '형편없는 중고차 가격'에 렌트카 퇴출...BYD 제외
-
'위기의 신호?' 테슬라, 11월 中 판매 전년비 18% 감소한 8만 2432대 기록
-
포르쉐 911 카레라, e퓨얼로 해발 6734m 정복...최고도 등정 세계 신기록
- [유머] VPN업체가 만든 인터넷 검열 지도
- [유머] 선넘은 bhc 근황
- [유머] 이 남자.. 침대에선 어떨까?
- [유머] 오싹오싹 유영철 괴담
- [유머] 초창기 짱구는 못말려 수위
- [유머] 뒤차를 편안하게 해주는 차
- [유머] 인도에서 벌어진 막장 드라마급 살인 사건
- [뉴스] 광교저수지 산책하던 여성 '사슴뿔'에 허벅지 찔려 중상
- [뉴스] 무한도전 나와 '빅재미' 줬던 티에리 앙리... 17년 만에 '물공게임' 다시 했다 (영상)
- [뉴스] '삐끼삐끼 원조' 이주은 기아 치어리더 계약 종료 소식에... 대만 들썩 '빨리 데려오자'
- [뉴스] '선생님들, 이래도 돼요?'... 주행중인 버스안에서 술 마시고 춤춘 교직원들 (영상)
- [뉴스] 김성주, 안정환·정형돈·김용만과 결별... 절친들 있는 '뭉친' 3년 만에 떠난다
- [뉴스] '신세계 상품권, 이마트에서 쓸 수 없나요?'... 계열분리 소식에 소비자들 '궁금증' 폭주
- [뉴스] '전자발찌 부끄러워' 가위로 자르려 한 20대 여성, 전자발찌 찬 이유 보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