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5,029회 댓글 0건

머니맨
2023-04-04 11:45
3월 국내 친환경차 판매 전년비 54.4% 증가 '현대차 · 기아 점유율 99%'
지난 3월 한 달간 국내 완성차 5개사가 국내외 시장에서 총 72만 9923대 차량을 판매해 전년 동월 대비 19.8% 증가를 기록한 가운데 내수 시장 친환경차 판매 또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54.5% 상승을 보였다.
4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지난달 국내 친환경차 판매는 총 3만 9297대로 전년 동월(2만 5439대) 대비 54.5%, 전월(3만 6656대) 대비 7.2% 증가를 기록했다.
먼저 3월 가장 많은 친환경차를 판매한 현대차는 총 2만 335대를 판매해 전년 동월 대비 78.1%, 전월 대비 9.6% 늘어난 실적을 보였다. 그랜저 하이브리드가 속한 하이브리드 라인업에서 3월 한 달간 1만 1548대 차량이 판매되고 이를 통해 전년 동월에 비해 104.3% 증가한 수치를 기록했다.
판매량 면에선 그랜저 하이브리드가 5355대로 가장 많이 팔리고 전년 대비 가장 큰 폭의 상승은 1041대가 팔린 코나 하이브리드로 5160% 증가를 기록했다. 또 순수전기차는 총 8093대가 판매되어 전년 동월 대비 52.0% 증가, 전월 대비 8.3% 감소를 보였다. 판매량 면에선 아이오닉 6가 2200대로 가장 많았고 제네시스 GV70 순수전기차는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221.3% 증가한 302대가 판매됐다.
흥미로운 부분은 아이오닉 5의 경우 1701대가 판매되어 전년 동월 대비 47.0%, 전월비 11.0% 판매 감소를 나타낸 것. 이 밖에 수소전기차 넥쏘는 지난 한 달간 694대가 판매되어 전년 동월 대비 56.0% 증가, 전월에 비해서는 21.5% 감소했다.
기아는 3월 한 달간 총 1만 8604대 친환경차를 판매해 전년 동월 대비 35.4%, 전월비 4.0% 증가를 기록했다. 물량 면에서 쏘렌토 하이브리드가 4556대 판매되어 전년비 14.4%, 전월비 73.8% 증가를 보였다. 이어 K8 하이브리드는 3109대 판매되고, EV6 순수전기차 역시 3009대로 눈에 띄는 판매량 증가를 기록했다.
지난달 현대차와 기아의 합산 친환경차 판매는 총 3만 8939대로 국내 전체 친환경차 판매에서 99.0% 점유율을 차지했다. 해당 기간 GM 한국사업장은 볼트 EV와 볼트 EUV를 통해 각각 18대, 179대 판매되고 르노코리아자동차의 XM3 E-Tech 하이브리드는 161대 팔렸다. 쌍용자동차에서 사명을 변경한 KG 모빌리티는 판매 라인업에 코란도 이모션 순수전기차가 있지만 지난달 단 1대의 차량도 판매되지 않았다.
한편 지난달 가장 많이 판매된 국내 친환경 모델은 봉고과 포터 EV 상용차를 제외한 승용 라인업 중 현대차 그랜저 하이브리드로 한 달간 5355대가 판매되고 이어 기아 쏘렌토 하이브리드가 4556대로 2위, 기아 K8 하이브리드 3109대로 3위를 차지했다. 이 밖에도 순수전기차 모델만 따로 집계하면 기아 EV6는 3009대로 가장 높은 판매량을 나타냈다.
김훈기 기자/[email protected]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한자연, ‘2025년 제1차 자동차 ISC 운영위원회’ 개최
[0] 2025-05-16 17:25 -
메르세데스-벤츠, 미국 생산 확대… 앨라배마 공장에 GLC SUV 추가
[0] 2025-05-16 14:25 -
조용한 상하이, 더 단단해진 중국차의 속내
[0] 2025-05-16 14:25 -
도요타, ‘bZ 우드랜드’ 공개...418km 달리는 정숙한 전기 오프로더 SUV
[0] 2025-05-16 14:25 -
[EV 트렌드] 머스크는 돌아왔는데 유럽에서 테슬라 차량 대규모 반납 사태
[0] 2025-05-16 14:25 -
아우디 뉴 A5, 짧은 만남 긴 여운 “성능은 탑인데 멀리서 보면 모르겠어”
[0] 2025-05-16 14:25 -
마세라티, 절제된 블랙 그레칼레 스페셜 에디션 ‘네로 인피니토’ 출시
[0] 2025-05-16 14:25 -
넥세권에서 귀호강, 현대차 신형 넥쏘 '오디오 바이 뱅앤올룹슨' 탑재
[0] 2025-05-16 14:25 -
현대차·기아-서울대 ‘소프트웨어 중심 공장’ 구축... E-FOREST센터 주도
[0] 2025-05-16 14:25 -
美 환경보호청, 공회전 방지 장치 불편하다? 탄소 크레딧 폐지 공식 검토
[0] 2025-05-16 14:25
남자들의 로망
시계&자동차 관련된 정보공유를 할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2025서울모빌리티쇼, 한계를 넘고 기술 경계 허무는 미래 모빌리티 비전 공개
-
한국수입차협회, 국내 승용차 시장 진출 선언 중국 BYD 회원사 신규 가입
-
기아, 구단별 취향에 맞게 ‘KBO 디스플레이 테마’ 공개...'더 EV4’ 첫 적용
-
메르세데스 벤츠 'A 클래스' 단종... 해치백 퇴출 콤팩트 SUV 라인업 재편
-
[시승기] 제네시스 GV70 전동화 부분변경 '마법의 양탄자 같은 주행감'
-
롤스로이스, 한계 없는 비스포크로 차별화된 럭셔리 ‘고스트 시리즈 II’ 출시
-
토요타, 배터리 전기차 중국화 강화
-
KGM '무쏘 EV’ 순조로운 출발...출시 2주 만에 누적 계약 3200대 흥행 청신호
-
세계 최대 규모 아마추어 골프 대회 ‘BMW 골프컵 2025’ 온라인 예선 진행
-
현대차그룹 GBC 단지 내 축구장 2배 크기 도심숲 시민 개방형 녹지공간 조성
-
테슬라, 주가 225달러로 다시 하락
-
한자연, AI와 모빌리티 융합을 주제로 교류의 장 마련
-
BMW, ‘노이어 클라쎄’ 첫 모델 9월 공개... 시작은 ix3
-
BMW, 2024년 전기차 판매량에서 메르세데스-벤츠·아우디 합산 기록 넘어
-
한국수입자동차협회, 회원사로 BYD 신규 가입
-
중국 장청자동차, 호주시장에 하이브리드 SUV 하발 H6 GT 출시
-
아우디, 인력 감축과 더불어 내연기관 종료 재 검토
-
중국 샤오미EV, 2025년 35만대 인도 목표
-
현대차, 미국서 전기차 구매 고객에게 무료로 가정용 충전기 제공
-
현대오트론 인수 5년 만의 성과, 현대모비스 차량용 반도체 내재화 속도
- [유머] 무한도전 최고의 밈은
- [유머] 브랜드별 돈가스 비교
- [유머] 연금술 성공
- [유머] 학벌 지리네
- [유머] 조카가 울면서 뛰쳐 나간이유
- [유머] 싱크홀이 발생한 이유
- [유머] 필승 다이어트법: 닭가슴살 양배추 고구마만 먹기
- [뉴스] 오늘(18일) 오후 8시, 대선 후보 첫 TV토론... '경제 분야'로 정면 대결
- [뉴스] 심형래 '하루 문자 400통'...2년간 스토킹 당한 충격 고백
- [뉴스] 고현정, 수척해진 모습으로 근황 공개... '휘청휘청' 표현에 팬들 걱정
- [뉴스] 기상캐스터 '故 오요안나' 사망 사건... 직장내괴롭힘 조사 결론 나왔다
- [뉴스] '볶음밥이 다이어트 음식이라고?'... 홍윤화가 18kg 빼며 먹은 비법 음식, 이거였다
- [뉴스] '헬스장 관장 전화번호 '직함 없이' 이름 세글자로 저장했다고 나오지 말랍니다'
- [뉴스] '건보 자격 취득' 내국인 3만명 줄 동안 '이 나라'는 4만명 증가... 중국 아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