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6,813회 댓글 0건
3
머니맨
2023-04-04 11:45
3월 국내 완성차 5개사 총판매 전년비 19.8% 상승 'GM · 르노 韓시장 부진'

지난달 국내 완성차 5개사가 국내외 시장에서 총 72만 9923대 차량을 판매해 전년 동월 대비 19.8% 증가를 기록했다. 국내 판매는 전년 대비 26.8%, 해외는 18.2% 상승을 보였다.
3일 국내 완성차 5개사 판매 실적에 따르면 지난달 국내 시장 판매는 14만 814대로 전년 동월에 비해 26.8% 상승했다. 또 해외는 58만 9109대로 역시 18.2% 늘어났다. 올해 들어 지난달까지 합산 국내외 누적 판매는 193만 8244대로 전년비 13.5% 증가를 기록 중이다.
먼저 현대차는 지난달 국내 7만 4529대, 해외 30만 7356대 등 글로벌 시장에서 전년 동월 대비 21.3% 증가한 총 38만 1885대를 판매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국내 판매는 40.9% 증가, 해외 판매는 17.4% 확대된 수치다.
현대차 국내 판매는 그랜저 1만 916대, 아이오닉 6 2200대, 쏘나타 2215대, 아반떼 6619대 등 총 2만 1950대의 세단 라인업 판매를 기록했다. RV는 팰리세이드 4820대, 싼타페 2977대, 아이오닉 5 1701대, 투싼 4236대, 코나 4801대, 캐스퍼 3248대 등 총 2만 3003대가 팔렸다. 제네시스는 G90 1120대, G80 4670대, GV80 2786대, GV70 2977대 등 총 1만 2735대가 팔렸다.
지난달 현대차 라인업 중 가장 폭발적 증가를 기록한 모델은 코나로 전년 동월 대비 532.5% 증가를 보였고 반면 쏘나타는 전년비 48.7% 감소로 가장 큰 폭의 감소세를 나타냈다.
기아는 지난달 글로벌 시장에서 국내 5만 3046대, 해외 22만 4911대 등 전년 동기 대비 10.8% 증가한 27만 7957대의 차량을 판매해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국내는 17.8% 증가, 해외는 9.2% 증가를 보였다. 여기에 특수(군수, 상용, 특장) 모델이 318대 팔렸다.
차종별 실적은 스포티지가 4만 8463대로 글로벌 시장에서 가장 많이 판매됐으며 셀토스가 2만 7853대, 쏘렌토가 2만 34대로 뒤를 이었다.
기아 관계자는 '반도체 부품 수급 차질 현상이 점진적으로 완화되며 생산 물량 증가로 공급 확대가 지속 중이다. SUV 및 친환경차 중심의 믹스 개선을 동반한 양적 성장을 통해 수익성 향상을 이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GM 한국사업장은 지난달 국내 1699대, 해외 3만 9082대 등 총 4만 781대를 판매하며 전년 동월 대비 64.3% 증가세를 기록해 2020년 12월 이후 최대 월간 판매 실적을 기록함과 동시에 9달 연속 전년 동월 대비 상승세를 이어갔다.
다만 국내의 경우 전년 동월 대비 52.9% 판매 감소세가 이어졌고 스파크, 말리부, 트레일블레이저 등 대부분 모델이 지난해 대비 마이너스 실적을 나타냈다.
쌍용자동차에서 사명을 변경한 KG 모빌리티는 토레스 판매 증대에 힘입어 국내 8904대, 해외 4775대를 포함 총 1만 3679대를 판매해 전년 동월 대비 59.1% 상승을 기록했다. 국내는 토레스가 상승세를 이끌며 지난 2020년 11월 이후 28개월 만에 월 최대 판매를 기록한 6595대가 팔려 실적을 견인하고 해외는 헝가리, 벨기에, 칠레 등으로의 판매가 늘며 지난해 11월 이후 4개월 만에 최대 판매를 기록했다.
끝으로 르노코리아자동차는 지난달 국내 2636대, 해외 1만 2985대 총 1만 5621대를 판매해 전년 동월 대비 50.1% 증가를 보였다. 국내는 SM6 판매가 전년비 29.6% 늘어나고 해외 수출 물량은 XM3(수출명 르노 아르카나)는 E-TECH 하이브리드 6160대를 포함 1만 939대, QM6(수출명 르노 꼴레오스)는 2037대로 각각 전년비 106.1%, 241.2% 증가했다.
김훈기 기자/[email protected]
3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토요타, '주행거리 746km' 신형 bZ4X 일본 출시…전기차 부진 털어낼까
[0] 2025-10-14 14:25 -
기아, 'PV5' 기부 사회공헌 사업 'Kia Move & Connect' 시작
[0] 2025-10-14 14:25 -
2025년 10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10-01 17:45 -
2025년 9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9-01 16:45 -
메르세데스 벤츠, 전기 SUV GLC EV 티저 이미지 공개
[0] 2025-08-05 17:25 -
2025년 8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8-01 16:25 -
[EV 트렌드] 테슬라, 유럽서 모델 S·X 신규 주문 중단…단종 가능성은?
[0] 2025-07-31 14:25 -
2025년 7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7-01 15:45 -
르노코리아, 5월 판매 9,860대…전년 대비 47.6% 증가
[0] 2025-06-02 17:25 -
현대차, 5월 글로벌 판매 35만 1,174대…전년 대비 1.7% 감소
[0] 2025-06-02 17:25
남자들의 로망
시계&자동차 관련된 정보공유를 할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종합] 내수는 살았는데 수출이 변수...3월 자동차 총판매 대수 3.2% 감소
-
[오토포토] 게임에서 영감 받은 콘셉트카 등장 '현대차 인스터로이드'
-
현대차, 인스터로이드 공개, 소형 전기차 '틀을 깨는 디자인적 도전'
-
KGM, 3월 9483대 판매… 무쏘 EV·토레스 하이브리드 출시 효과 ‘톡톡’
-
GM 한국사업장 3월 실적, 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트레일블레이저 견인
-
그랑 콜레오스 올해의 SUV 3관왕 효과, 르노코리아 3월 내수 200% 성장
-
현대차, 3월 글로벌 36만 5812대 2.0% 감소… 내수 상승, 해외는 주춤
-
[자동차와 法] 모빌리티 시대, 우리가 미처 몰랐던 도로교통 관련 규정
-
2025년 4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
기아, 1분기 사상 첫 77만대 돌파… 3월 27만 8058대 전년 대비 2.2%↑
-
[2025 서울모빌리티쇼] 자동차 이상으로 빛날 부품기업들의 도전 현장
-
[2025 서울모빌리티쇼] BMW 코리아, i4 M50·iX M70 국내 최초 공개
-
[2025 서울모빌리티쇼] BYD코리아, 전동화 기술 리더십 과시 및 소통 강화
-
현대차, 특별교통수단ㆍ셔클 플랫폼으로 화성시 교통약자 이동서비스 제공
-
전기차스럽게, 캐딜락 에스컬레이드 부분변경... 55인치 디스플레이 탑재
-
기아, 전기차 대중화 전초기지 '광명 EVO Plant' 고객체험 공간 운영
-
제네시스, 프리미엄 SUV 경쟁 열세... BMW 우세 속 벤츠와 3파전
-
'도로 위 강렬한 존재감' 국내서 위장막 없이 포착된 기아 PV5
-
르노코리아, 쿠페형 SUV '아르카나' 업그레이드…2300만 원부터 시작
-
혼다코리아, 경상도 일대 대형 산불 피해 현장 복구 성금 1억원 기부
- [유머] 회사에 이상한 소문이 난 신입직원
- [유머] 인천 송도 여중생이 몰던 킥보드에 치인 30대 여성 일주일째 중태
- [유머] 후론트라라 후론트라라 후론트라라
- [유머] 곰과 싸워서 이길수 없는 이유
- [유머] kbs가 제공한 생존 기회를 스스로 버린 학생
- [유머] 콜롬비아녀가 본 한국
- [유머] 흑백요리사 pd 근황
- [뉴스] '오늘 이기는 팀이 우승?'... LG, 한국시리즈 1차전서 한화에 8-2 대승
- [뉴스] 탈모약 '셀프처방'한 치과의사... 법원 '무면허 의료행위 아냐'
- [뉴스] 노동장관 '중대재해 반복 시 대형사고 아니어도 '압수수색·구속' 적극 활용'
- [뉴스] 손호준, '삼시세끼 라이트'서 빠지고 나영석 PD와 불화설 돌자 해명 나섰다
- [뉴스] 션, 박보검과 새벽 10㎞ 러닝 인증... '즐겁게 대화하며 달렸더니 어느새 완주'
- [뉴스] 학부모 10명 중 4명 '자녀 스마트폰 사용 지도 과정에 스트레스 느껴'
- [뉴스] 프리랜서 10명 중 7명 '회사 지시 받으며 근무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