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6,747회 댓글 0건

머니맨
2023-04-04 11:45
3월 국내 완성차 5개사 총판매 전년비 19.8% 상승 'GM · 르노 韓시장 부진'
지난달 국내 완성차 5개사가 국내외 시장에서 총 72만 9923대 차량을 판매해 전년 동월 대비 19.8% 증가를 기록했다. 국내 판매는 전년 대비 26.8%, 해외는 18.2% 상승을 보였다.
3일 국내 완성차 5개사 판매 실적에 따르면 지난달 국내 시장 판매는 14만 814대로 전년 동월에 비해 26.8% 상승했다. 또 해외는 58만 9109대로 역시 18.2% 늘어났다. 올해 들어 지난달까지 합산 국내외 누적 판매는 193만 8244대로 전년비 13.5% 증가를 기록 중이다.
먼저 현대차는 지난달 국내 7만 4529대, 해외 30만 7356대 등 글로벌 시장에서 전년 동월 대비 21.3% 증가한 총 38만 1885대를 판매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국내 판매는 40.9% 증가, 해외 판매는 17.4% 확대된 수치다.
현대차 국내 판매는 그랜저 1만 916대, 아이오닉 6 2200대, 쏘나타 2215대, 아반떼 6619대 등 총 2만 1950대의 세단 라인업 판매를 기록했다. RV는 팰리세이드 4820대, 싼타페 2977대, 아이오닉 5 1701대, 투싼 4236대, 코나 4801대, 캐스퍼 3248대 등 총 2만 3003대가 팔렸다. 제네시스는 G90 1120대, G80 4670대, GV80 2786대, GV70 2977대 등 총 1만 2735대가 팔렸다.
지난달 현대차 라인업 중 가장 폭발적 증가를 기록한 모델은 코나로 전년 동월 대비 532.5% 증가를 보였고 반면 쏘나타는 전년비 48.7% 감소로 가장 큰 폭의 감소세를 나타냈다.
기아는 지난달 글로벌 시장에서 국내 5만 3046대, 해외 22만 4911대 등 전년 동기 대비 10.8% 증가한 27만 7957대의 차량을 판매해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국내는 17.8% 증가, 해외는 9.2% 증가를 보였다. 여기에 특수(군수, 상용, 특장) 모델이 318대 팔렸다.
차종별 실적은 스포티지가 4만 8463대로 글로벌 시장에서 가장 많이 판매됐으며 셀토스가 2만 7853대, 쏘렌토가 2만 34대로 뒤를 이었다.
기아 관계자는 '반도체 부품 수급 차질 현상이 점진적으로 완화되며 생산 물량 증가로 공급 확대가 지속 중이다. SUV 및 친환경차 중심의 믹스 개선을 동반한 양적 성장을 통해 수익성 향상을 이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GM 한국사업장은 지난달 국내 1699대, 해외 3만 9082대 등 총 4만 781대를 판매하며 전년 동월 대비 64.3% 증가세를 기록해 2020년 12월 이후 최대 월간 판매 실적을 기록함과 동시에 9달 연속 전년 동월 대비 상승세를 이어갔다.
다만 국내의 경우 전년 동월 대비 52.9% 판매 감소세가 이어졌고 스파크, 말리부, 트레일블레이저 등 대부분 모델이 지난해 대비 마이너스 실적을 나타냈다.
쌍용자동차에서 사명을 변경한 KG 모빌리티는 토레스 판매 증대에 힘입어 국내 8904대, 해외 4775대를 포함 총 1만 3679대를 판매해 전년 동월 대비 59.1% 상승을 기록했다. 국내는 토레스가 상승세를 이끌며 지난 2020년 11월 이후 28개월 만에 월 최대 판매를 기록한 6595대가 팔려 실적을 견인하고 해외는 헝가리, 벨기에, 칠레 등으로의 판매가 늘며 지난해 11월 이후 4개월 만에 최대 판매를 기록했다.
끝으로 르노코리아자동차는 지난달 국내 2636대, 해외 1만 2985대 총 1만 5621대를 판매해 전년 동월 대비 50.1% 증가를 보였다. 국내는 SM6 판매가 전년비 29.6% 늘어나고 해외 수출 물량은 XM3(수출명 르노 아르카나)는 E-TECH 하이브리드 6160대를 포함 1만 939대, QM6(수출명 르노 꼴레오스)는 2037대로 각각 전년비 106.1%, 241.2% 증가했다.
김훈기 기자/[email protected]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토요타, '주행거리 746km' 신형 bZ4X 일본 출시…전기차 부진 털어낼까
[0] 2025-10-14 14:25 -
기아, 'PV5' 기부 사회공헌 사업 'Kia Move & Connect' 시작
[0] 2025-10-14 14:25 -
2025년 10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10-01 17:45 -
2025년 9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9-01 16:45 -
메르세데스 벤츠, 전기 SUV GLC EV 티저 이미지 공개
[0] 2025-08-05 17:25 -
2025년 8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8-01 16:25 -
[EV 트렌드] 테슬라, 유럽서 모델 S·X 신규 주문 중단…단종 가능성은?
[0] 2025-07-31 14:25 -
2025년 7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7-01 15:45 -
르노코리아, 5월 판매 9,860대…전년 대비 47.6% 증가
[0] 2025-06-02 17:25 -
현대차, 5월 글로벌 판매 35만 1,174대…전년 대비 1.7% 감소
[0] 2025-06-02 17:25
남자들의 로망
시계&자동차 관련된 정보공유를 할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현대차 · 제네시스, 무지막지한 관세에도 6월 2일까지 美 가격 동결 선언
-
기아 EV6 12V 배터리 1년 만에 3번 교체...뿔난 소비자 레몬법 소송 제기
-
현대모비스, 세계 최대시장으로 부상한 인도에 통합 R&D 센터 구축
-
유럽 심장부를 향해 돌격한 'KGM 액티언', 자동차 원조국 독일 첫 진출
-
트럼프의 새빨간 거짓말 “상호 관세, 미국에 전례 없는 자동차 공장 건설”
-
BMW, 순수 전기 그란 쿠페 뉴 i4 출시... '더 강력한 성능과 뛰어난 효율'
-
한집안 싸움 '팰리세이드 vs 아이오닉 9' 대형 SUV 경쟁 최후의 승자는
-
테슬라, 1분기 독일 내 판매 62% 급감...자동차 산업에 오히려 좋은 기회
-
[칼럼] 아파트 지하 주차장, 전기차 화재 걱정없이 살 수 있는 방법은?
-
iOS 19 지원 종료부터 신형 서피스 출시 소식까지…요즘 주목할 IT 루머 및 소식 모음
-
신차 출시의 장으로 꾸려진 '2025 서울모빌리티쇼' 살펴보니
-
BMW '창립 30주년 기념' 더욱 특별한 온라인 한정판 5종 출시
-
[2025 서울모빌리티쇼] 제네시스, 자연부터 랠리 파워풀함을 뱅앤올룹슨으로
-
세계 최고의 매체가 뽑은 최고의 타이어, 미쉐린도 굿이어도 아니었어
-
[2025 서울모빌리티쇼] 21종 신차 공개, 프레스데이 가장 주목 받은 베스트 3
-
[EV 트렌드] '안 팔릴 차였어' 사이버트럭 재고 수천억, 중고차 가격 반토막
-
美 관세 '누군가는 웃는다' 포드, 모든 고객 임직원 할인가 파격 프로모션
-
BMW 그룹, ‘2025 서울모빌리티쇼’에서 즐기는 현장 이벤트 및 체험 프로그램
-
현대차·엠티알 공동 개발, 11인승 전기 중형 승합차 ST1 기반 ‘CV1’ 공개
-
'우리도 이제 전동화' 지프, 차세대 컴패스에서 3가지 파워트레인 탑재
- [유머] 만삭아내대신 만삭사진찍은 남편
- [유머] 숙취때문에 출근 안 한 남편
- [유머] 외국인이 고마워하는 한국단어
- [유머] 피라미드 쌓기
- [유머] 엘리베이터에 붙은 편지
- [유머] 불 삼키는 마술 도전~!
- [유머] 눈 치우기가 싫었던 아이
- [뉴스] 권은비, 발리 무대 위해 '타투 스티커'까지... 발리서도 '워터밤 여신' 등극 (영상)
- [뉴스] '엔믹스' 오해원, '다 잘 받아들이겠는데... 예쁘다는 칭찬은 어색해'
- [뉴스] 故 김수미 '사랑하는 내 아들, 보고싶다'... 깜짝 등장에 신현준·정준호 울컥
- [뉴스] '케빈 오♥' 공효진, 배 내민 사진에 확산된 '임신설'... 소속사가 급히 밝힌 입장
- [뉴스] '관광하러 왔더니 영업만'... 서울시, 외국인 관광객에 '무자격' 가이드 집중 단속
- [뉴스] 버스기사 폭행하며 난동피운 '취객'... 결국 중앙분리대 추돌 사고 발생
- [뉴스] 조현병 아들 살해한 아버지에게 판사가 징역 13년 선고하며 한 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