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계&자동차
7,896[2023 서울모빌리티쇼] 쌍용차에서 KG 모빌리티로 '신규 EV 플랫폼에 주목할 이유'
조회 3,631회 댓글 0건
머니맨
2023-03-31 11:00
[2023 서울모빌리티쇼] 쌍용차에서 KG 모빌리티로 '신규 EV 플랫폼에 주목할 이유'
1954년 1월 하동환자동차제작소로 출발해 1977년 동아자동차 그리고 1988년 쌍용자동차 이후 35년 만의 새 이름 'KG 모빌리티(KG Mobility)'로 최근 사명을 변경한 과거 쌍용차가 2026년을 개발 완료를 목표로 신규 EV 플랫폼을 공개해 이목을 집중 시키고 있다.
31일, KG 모빌리티는 이날 개막한 '2023 서울모빌리티쇼'를 통해 토레스 EVX 순수전기차를 비롯 KR10, O100, F100 등 다양한 디자인 콘셉트 모델을 선보이며 모빌리티 기업으로 변화를 알렸다. 특히 KG 모빌리티는 향후 중장기 발전 계획에 따라 미래 비전을 가늠할 수 있는 디자인 콘셉트 모델 O100 및 F100과 디자인 모델 디벨럽 과정인 KR10, 미래 전동화 기술의 집약체인 EV 플랫폼을 공개했다.
먼저 KG 모빌리티의 새로운 EV 플랫폼은 앞뒤 전기 모터를 적용해 주행 환경에 따라 전후륜, 2륜 · 4륜 구동의 전환을 운전자 선택에 따라 가능할 뿐만 아니라 여러 가지 부품의 기능을 하나의 부품으로 통합하는 Front 3in1 및 Rear 8in1 설계로 프렁크 구성 등 공간 효율을 증대한 부분이 특징이다.
여기에 플랫 배터리 시스템(Flat Battery System) 적용과 최적화된 설계로 휠베이스 조정 등을 통해 실내 공간 확장이 가능하다. 또 KG 모빌리티는 이를 통해 다양한 신기술을 적용하고 세그먼트별 라인업 확장이 가능한 380kW급 EV 플랫폼을 2026년까지 개발 완료해 신차에 적용한다는 계획이다.
이 밖에 KG 모빌리티의 미래 신차 라인업을 전망할 수 있는 3종의 콘셉트카도 이번 모빌리티쇼를 통해 선보였다. 토레스 EVX 순수전기차를 기반으로 한 새로운 전기 픽업 모델인 O100은 단단해 보이는 차체 디자인을 기본으로 도시와 아웃도어를 아우르는 라이프 스타일을 누릴 수 있도록 실용성을 강조한 디자인 적용이 특징이다.
또 함께 공개된 F100은 전통 SUV 본연의 담대한 이미지에 기계적이고 미래적인 감성을 더해 삶의 영역을 확장 시켜줄 수 있는 새로운 방향의 대형 전기 SUV 디자인을 제시한다. 다양하게 구성 가능한 키네틱 라이팅 블록 콘셉트는 소비자의 개성을 표현할 수 있으며 보다 발전된 디지털 제스처 프런트 디자인을 통해 KG 모빌리티의 EV 아이덴티티에 대한 방향성을 보여준다.
또한 KR10은 대한민국 자동차 역사에서 강인함의 상징인 '코란도'의 헤리티지를 이어 받은 준중형급 정통 SUV로 디자인 디벨럽 과정인 클레이 모델이 공개되어 향후 신차 라인업 추가가 기대된다.
한편 이번 모빌리티쇼를 통해 대중에 공개된 KG 모빌리티의 첫 순수전기차 토레스 EVX는 중형급 순수전기차로 내외관은 앞서 출시된 토레스 디자인 기조를 이어받고 리튬 인산철 배터리를 탑재했다.
KG 모빌리티는 해당 모델이 일상 생활에 충분한 주행이 가능한 완전충전시 약 500km(WLTP 기준) 주행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하고 국내 기준으로는 420km 이상 주행이 가능해 지역별 전기차 보조금에 따라 3000만 원대의 가성비 있는 가격을 형성할 것으로 전망했다. 해당 모델의 국내 출시는 올 하반기로 예정됐다.
김훈기 기자/[email protected]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폭스바겐, 독일 공장 폐쇄 대신 3만 5,000명 감축 합의
[0] 2024-12-23 14:45 -
혼다와 닛산의 통합 효과, 얼마나 있을까?
[0] 2024-12-23 14:45 -
한국자동차환경협회, 미래세대와 함께하는 모빌리티 산업 인재 육성 강화
[0] 2024-12-23 14:45 -
현대모비스, 임직원 아이디어 축제 '엠필즈 페스타' 개최… 5년간 총 4200건
[0] 2024-12-23 14:45 -
일상은 전기차, BMW 5시리즈 최초의 고성능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출시
[0] 2024-12-23 14:45 -
'거침없는 하이킥' 테슬라 시총, 세상 모든 제조사 다 합친 것의 절반 육박
[0] 2024-12-23 14:45 -
내년 글로벌 신차, 1.7% 증가한 8960만 대... 전기차는 '캐즘'에도 30%↑
[0] 2024-12-23 14:45 -
이 체구에 이 사양은 반칙...기아, 콤팩트 SUV '시로스' 세계 최초 공개
[0] 2024-12-23 14:45 -
사이버트럭 올해만 7번째, 美 NHTSA 테슬라 모델 Y 등 70만 대 리콜
[0] 2024-12-23 14:45 -
[칼럼] 복잡해지는 셈법, 혼다와 닛산의 통합 효과, 얼마나 있을까?
[0] 2024-12-23 14:45
남자들의 로망
시계&자동차 관련된 정보공유를 할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현대차 늘고 기아는 급감, 美 7월 총판매 또 줄어...턱 밑까지 추격한 혼다
-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 ‘별들의 전쟁’ 기대 모으며 갤러리 티켓 오픈
-
7월 완성차 '내수ㆍ수출, 62만 9061대 ' 전년 동월 대비 3.7% 감소 '비상'
-
7월 국내 5사 판매실적, 내수, 수출 모두 연이은 부진한 실적
-
현대차, 2024년 7월 33만 2,003대 판매
-
[스파이샷] 현대 아이오닉6 페이스리프트
-
폐차장 갈 나이, 10년 이상 초고령 '좀비 쏘나타' 여기는 없어서 못 판다
-
마세라티, 16일 페블비치에서 고성능 MC20 데뷔 앞두고 티저 공개
-
아이오닉 5 N, 전기차 최초 일본 후지 스피드웨이 서킷 공식 차량 선정
-
휴가비 쏘고 2000만원대 중형 SUV 나오고...車 업계, 8월 '통 큰 할인'
-
[EV 트렌드] 길어진 리어 라이트, 테슬라 부분변경 모델 Y '주니퍼' 첫 유출
-
中 전기차 공세에 태국 자동차 산업 대혼란... 내연기관 부품사 연쇄 도산
-
[공수전환] 7세대 그랜저 Vs 3.5세대 K8 '국민' 준대형 세단 향한 질주
-
자동차의 근본 프랑스에서 태어난 패밀리카 ‘푸조 3008∙5008 SUV’
-
[스파이샷] 기아 EV4
-
[스파이샷] 기아 EV6 GT 페이스리프트
-
폭스바겐코리아, 폭스바겐 모든 오너 대상 아이코닉 모델 ‘골프’ 출시 50주년 기념 굿즈 세트 증정
-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 2024, ‘별들의 전쟁’ 기대 모으며 갤러리 입장 티켓 오픈
-
'싱거운 승부' 현대차 아이오닉5 N Vs BMW M4, U-드래그 맞짱 결과는?
-
벤츠, S 클래스 · EQS 글로벌에서 '스르륵'… 獨 진델핑겐 감산 돌입
- [유머] 왠지 타기 싫어지는 버스
- [유머] '중소기업 필기시험 치다 도망' 공개된 시험지
- [유머] 사도세자 죽인 조선 영조가 치를 떨었던 음식 TOP2.jpg
- [유머] 짱구 유치원 원장님들
- [유머] 32만명이 뽑은 숙취 해소 음식 순위
- [유머] 어느 야구팬의 깃발
- [유머] 여친 예배 모임 따라갔다가 식겁한 남자
- [뉴스] '헤드셋 끼고 반쯤 누워 게임하다 퇴근'... '부실 근무' 논란 송민호, 목격자들 증언 나왔다
- [뉴스] 색과 빛으로 물든 환상의 '겨울도시' 서울... K-빛축제로 떠오른 '서울윈터페스타' 개최
- [뉴스] 한국의 3대 수출품 된 'K-콘텐츠'... 넷플릭스의 진심 있었다
- [뉴스] 경남 김해 군부대서 폭발사고... 작업자 3명 부상
- [뉴스] 개콘 '데프콘 어때요' 등장한 조현우... 국가대표급 '몸개그' 선보였다 (영상)
- [뉴스] 흡연율은 정선, 음주율은 서울 중랑구... 아침밥 먹기는 '이곳'이 1위했다
- [뉴스] ''갤럭시S25+' 실물사진 유출... 사진 찍어 공개한 직원, 해고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