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계&자동차
8,105현대케피코, 독자개발 초급속 EV 충전기 블루플러그 2023 서울모빌리티쇼 최초 공개
조회 5,366회 댓글 0건
머니맨
2023-03-29 11:00
현대케피코, 독자개발 초급속 EV 충전기 블루플러그 2023 서울모빌리티쇼 최초 공개
현대케피코가 3월 31일부터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2023 서울모빌리티쇼’에 참가해 독자개발한 초급속 EV 충전기 제품과 충전 기술을 대중에 처음 선보인다고 29일 밝혔다. 서울모빌리티쇼는 국내 최대 규모의 모빌리티 산업 전시회로 올해는 하드웨어, 소프트웨어, 서비스부문 등 전 세계 10개국 160여개 기업ㆍ기관이 참가한다.
현대케피코는 충전기 1채널형 및 2채널형 충전포스트와 전력변환장치인 파워뱅크 및 핵심부품 3종을 선보이며 신규 고객 발굴을 위한 활로 모색에 나선다. 현대케피코의 EV 충전기는 차량의 충전 연결 및 통신, 사용자의 과금 처리, 충전량 모니터링 등 충전 관리를 하는 충전포스트와 AC/DC를 변환하는 파워뱅크, 유지보수 관제 서비스로 구성되어 있다.
또한, 30여년간 쌓아온 파워트레인 시스템 엔지니어링 역량을 기반으로 파워모듈, PLC통신제어기, 충전 케이블 등 핵심부품 3종을 자체 개발해 충전 기술 최적화를 구현한 것이 강점이다. 이번 모빌리티쇼에서는 관람객이 직접 충전 케이블 매니지먼트 시스템을 체험해 보도록 하여, 사용자 관점에서 제품을 경험할 수 있게 했다.
안전과 친환경을 고려한 제품 설계도 주목할만하다. 충전포스트의 고전압부와 저전압부 공간 분리 설계로 화재 위험을 낮추는 등 안전성을 확보했으며, 케이블 냉각유 선정에 있어서 산업 화학물질 사용안전을 고려해 생분해성이 있는 친환경 냉각유를 선정했다.
또한 파워모듈 부품은 최고의 신뢰성과 내구성을 목표로 AC/DC, DC/DC를 분리 설계해 냉각 성능 및 유지 보수 편의를 높였으며, 부품 검증 상세 기준도 수립해 성능 확보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유지 보수 관제 프로그램도 자체 개발해 고장 수리와 예방 보전 솔루션을 제공하는 CS 대응 시스템을 별도 구축했다.
현대케피코 관계자는 “현대케피코의 EV 충전기가 기존 충전시장에서 고질적인 문제로 대두되어온 파워모듈 내구성 문제와 A/S에 대한 고객불만을 해소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고객 니즈에 따라 최대 360kW까지 다양한 충전시스템 구축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현대케피코는 충전사업운영사 및 전기차 보유 법인을 대상으로 비즈니스 모델을 발굴 중이며, 현대캐피탈의 충전기 리스사업(법인대상 상품)과의 연계도 검토 중이다. 또한, 현대차, 현대엔지니어링 등 현대자동차그룹과 충전기 생태계 협업구도를 구축해 시장 진출을 계획하고 있다.
전기차 차량통합제어 및 전력ㆍ충전제어 전문회사로의 전환을 선언한 현대케피코는 초급속 EV 충전기를 필두로 친환경 모빌리티 인프라 구축에 속도를 내겠다는 계획이다. EV 충전기 블루플러그(Blue Plug)는 2023년 하반기 공식 출시된다.
정호인 기자/[email protected]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현대차그룹 싱크탱크, BYD 국내 시장 진출, 위기감 느껴야
[0] 2025-01-15 17:00 -
현대차그룹, 친환경 전기차 패키지 지원 사업 ‘E-Share’ 차량 전달 및 충전소 개소식 개최
[0] 2025-01-15 17:00 -
[영상] 전기차 배터리 가격 하락, 2025년 본격적인 판매 증가 이끈다
[0] 2025-01-15 17:00 -
중국 전기차의 부상과 한국의 대응: 2025 글로벌 경쟁 구도 심층 분석
[0] 2025-01-15 17:00 -
현대차그룹, 친환경 전기차 패키지 지원 ‘이쉐어’ 차량 전달 및 충전소 개소식
[0] 2025-01-15 17:00 -
BYD, 4종의 전기차로 한국시장 공략... 각 모델들의 가격은?
[0] 2025-01-15 16:45 -
CES 2025, 농업과 건설 분야 자율주행 기술로 새로운 지평 열다
[0] 2025-01-15 14:25 -
토요타, 2024년 미국 판매 233만 대… 캠리·렉서스 RX 강세
[0] 2025-01-15 14:25 -
2025년 전기차 시장, 트럼프 리스크가 좌우한다
[0] 2025-01-15 14:25 -
애스턴마틴, 가장 빠른 전동식 루프 6.8초 만에 완전 개폐 '밴티지 로드스터' 공개
[0] 2025-01-15 14:25
남자들의 로망
시계&자동차 관련된 정보공유를 할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국산 최초 전기 픽업트럭, KGM '무쏘 EV5' 주행 거리 401km 인증 완료
-
KGM '딥컨트롤' 고도화 및 내재화 속도... 첨단 기술 보유 업체와 MOU
-
[EV 트렌드] 니오 소형 전기차 '파이어플라이' 첫 공개… 미니 · 스마트 타깃
-
도요타, 글로벌 생산 10개월 연속 감소 '美 · 中 수요는 견고'
-
'테슬라는 되는데' 폭스바겐, 전기차 스카우트 직판에 제동이 걸린 이유
-
BMW 스타트업 개러지 선정, 웍스컴바인 AI 기반 'BMW VoC 분석기' 도입
-
현대차 아이오닉 5, 전기차로 오른 최고 높이 '5802m' 기네스북 등재
-
차량 안전도 극과극 'EV3 1등급 · 모델 Y 4등급'... 지프 랭글러 5등급 최하
-
[2025 미리보는 맞수 7] BYD 씰 Vs 현대차 아이오닉 6 '한·중 전기차 대결'
-
[기자 수첩] '분명 손해보는 장사' 혼다는 왜 닛산의 손을 잡았을까?
-
자동차 전문기자협회 '2025 올해의 차' 1차 후보 35대 선정 발표
-
美 카누, 심각한 재정적 위기 직면… '단 1대 차량도 생산하지 않았다' 폭로
-
콘티넨탈, CES에서 운전자 · 차량의 감성적 연결 '이모셔널 콕핏' 공개 예고
-
랜드로버, 레인지로버 일렉트릭 '사막과 도심' 막바지 가혹 테스트 통과
-
BMW 코리아,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키스’와 협업한 ‘XM Kith 콘셉트’ 국내 최초 공개
-
혼다코리아, 지역 아동 및 혼다 앰버서더와 함께한 특별한 크리스마스 이벤트 진행
-
명가의 명차로 불리는 '볼보 XC60'... 노벨문학상 한강 작가가 탔던 차
-
BYD 브라질 공장, 불법 이민자들 노예처럼 근무... 노동력 착취 파문
-
[EV 트렌드] 미니 컨트리맨 E, 국내 인증 '최대 주행가능거리 367km'
-
BMWㆍ키스 협업, 독창적 스타일 ‘XM Kith 콘셉트’ 국내 최초 공개
- [유머] 거의 김두한급 주먹
- [유머] 삼겹살 굽기 아티스트
- [유머] 싱글벙글 피튀기며 일하는 직업
- [유머] 눈 떴냐 감았냐로 논란 있는 마네킹 괴담
- [유머] 안죽었는데 사람들이 죽은 줄 아는 애니메이션 한장면.jpg
- [유머] 국내 로드뷰 괴담
- [유머] 너무 심하게 썩어버린 물
- [뉴스] '하루 18~20시간 잠, 외박 잦았다' 최민환 주장에 전아내 율희가 밝힌 입장
- [뉴스] 김건희 여사, 숙대 '석사학위 취소 위기... 국민대, 박사 학위 취소 전격 검토
- [뉴스] 테슬라 제치고 전기차 세계 1위한 중국차 BYD... 한국 시장 '상륙'한다
- [뉴스] 尹 대통령, 체포 후 관저 떠나기 직전 반려견과 인사... '토리 좀 보고 가야겠다'
- [뉴스] '이웃과 따뜻한 겨울 나고자 용기 냈다'... 익명의 기부자가 건넨 '돼지저금통'
- [뉴스] '도대체 어떻게 한거냐'...왕복 2차로 가로로 막아버린 마을버스
- [뉴스] 4년전 '골목식당' 나왔던 주꾸미집, 폐업 위기라는 소식에... 백종원이 직접 나서서 살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