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4,602회 댓글 0건

머니맨
2023-03-24 11:45
한국타이어 후원, 치열한 경쟁 속 포르쉐 독주 '2023 줄리어스 베어 상파울루 E-PRIX’ 개최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가 전기차 레이싱 타이어 독점 공급사이자 오피셜 파트너로 활동하는 국제자동차연맹(FIA) 주관 세계 최고 전기차 레이싱 대회 ‘ABB FIA 포뮬러 E 월드 챔피언십’의 ‘2023 줄리어스 베어 상파울루 E-PRIX’ 경기가 3월 25일(현지시간) 브라질에서 개최된다.
이번 경기는 포뮬러 E 시리즈 첫 브라질 대회로 ‘상파울루 스트리트 서킷’에서 진행된다. 세계적 카니발 퍼레이드 축제가 열리는 ‘아넴비 삼바드롬’을 포뮬러 E 대회에 맞게 재구성한 총 2.96km 길이의 서킷으로 3개의 고속 주행, 11개 코너링 구간 등이 포뮬러 E 드라이버들을 맞이한다.
한국타이어는 모터스포츠 열기가 뜨거운 중남미 시장에서 혁신 기술력을 입증받고 글로벌 프리미엄 브랜드인 ‘한국(Hankook)’의 위상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대회 기간 동안 포뮬러 E 관람객을 대상으로 ‘E-빌리지’를 운영해 전기차 레이싱 타이어 ‘아이온(iON)’과 한국타이어만의 차별화된 전기차 타이어 기술력을 현지에서 알린다.
이와 함께 프리젠팅 파트너로 참여 중인 ‘FIA 걸스 온 트랙’ 부스도 운영하며 모터스포츠 분야에 관심 있는 여성들을 대상으로 교육, 워크숍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2023 줄리어스 베어 상파울루 E-PRIX’의 주요 관전 포인트 중 하나는 브라질 출신 드라이버들의 포디엄(3위 내 입상) 등극 여부다.
포뮬러 E 시즌3 챔피언 ‘마힌드라 레이싱’ 소속 ‘루카스 디 그라시’와 ‘니오 333 레이싱’ 소속 ‘세르지오 세테 카마라’가 대회에 출전해 포뮬러 E에 대한 현지 팬들의 열기를 한층 고조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현재 6라운드를 앞둔 포뮬러 E 시즌9에서는 '포르쉐 99X 일렉트릭 젠3' 파워트레인을 공유하는 드라이버들의 약진이 두드러진다. ‘태그호이어 포르쉐 포뮬러 E 팀’ 소속 ‘파스칼 베를라인’과 ‘아발란체 안드레티 포뮬러 E’ 소속 ‘제이크 데니스’가 각각 80점, 62점으로 종합 순위 1,2위를 달리고 있으며, 이전 5개 경기 모두에서 최소 1명 이상이 포디엄에 오르는 등 성공적인 시즌 초반을 보내고 있다.
그럼에도 아직 브라질 대회를 포함한 11라운드의 경기가 남아있어 순위 경쟁은 더욱 치열해질 전망이다. 포뮬러 E 4라운드 대회 ‘2023 그린코 하이데라바드 E-PRIX’ 우승자이자 ‘DS 오토모빌’ 파워트레인을 공유하는 ‘DS 펜스케’ 소속 ‘장 에릭 베르뉴’가 50점으로 3위에 위치해 있으며 재규어와 맥라렌이 그 뒤를 바짝 추격 중이다.
한편, 지난 2월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펼쳐진 ‘2023 케이프타운 E-PRIX’ 경기는 평균 시속 132.199km/h로 포뮬러 E 역사상 가장 빠른 레이스로 기록됐다. 이전 최고 기록은 2022년 멕시코시티 경기에서 집계된 132.116km/h다.
또한 대회 기간 중 진행된 연습 경기에서도 ‘닛산 포뮬러 E 팀’ 소속 ‘사샤 페네스트라즈’ 선수가 평균 주행 속도 154.987km를 기록하는 등 한국타이어의 전기차 레이싱 타이어 ‘아이온’의 우수한 타이어 퍼포먼스가 연이어 입증됐다. 아이온의 뛰어난 그립력과 탁월한 핸들링 성능을 기반으로 브라질 대회에서도 그 기록이 다시 한번 경신될 수 있을지 글로벌 모터스포츠 팬들의 귀추가 주목된다.
정호인 기자/[email protected]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2025년 7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7-01 15:45 -
르노코리아, 5월 판매 9,860대…전년 대비 47.6% 증가
[0] 2025-06-02 17:25 -
현대차, 5월 글로벌 판매 35만 1,174대…전년 대비 1.7% 감소
[0] 2025-06-02 17:25 -
KGM, 5월 9,100대 판매, 전년 동월 대비 11.9% 증가
[0] 2025-06-02 17:25 -
포르쉐코리아, 예술 스타트업 지원 확대…지속가능 창작 환경 조성
[0] 2025-06-02 14:25 -
현대차·기아, 'EV 트렌드 코리아 2025'서 전동화 미래 선도 의지 강조
[0] 2025-06-02 14:25 -
아우디 Q5 45 TFSI 콰트로 등 4차종 '실린더 헤드 볼트' 2371대 리콜
[0] 2025-06-02 14:25 -
[EV 트렌드] '모델 3 대안 아이오닉 6, 테슬라 대신 현대차 · 기아 주목할 때'
[0] 2025-06-02 14:25 -
[칼럼] 신차 증후군 유발하는 '플라스틱' 대체 소재로 부상하는 TPE
[0] 2025-06-02 14:25 -
[시승기] '버텨줘서 고맙다 8기통' 메르세데스-AMG GT 55 4MATIC+
[0] 2025-06-02 14:25
남자들의 로망
시계&자동차 관련된 정보공유를 할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KGM, 인도네시아 국영 방산업체 PT Pindad와 손잡고 현지 생산 추진
-
한자연, ‘2025년 제1차 자동차 ISC 운영위원회’ 개최
-
메르세데스-벤츠, 미국 생산 확대… 앨라배마 공장에 GLC SUV 추가
-
조용한 상하이, 더 단단해진 중국차의 속내
-
도요타, ‘bZ 우드랜드’ 공개...418km 달리는 정숙한 전기 오프로더 SUV
-
[EV 트렌드] 머스크는 돌아왔는데 유럽에서 테슬라 차량 대규모 반납 사태
-
아우디 뉴 A5, 짧은 만남 긴 여운 “성능은 탑인데 멀리서 보면 모르겠어”
-
마세라티, 절제된 블랙 그레칼레 스페셜 에디션 ‘네로 인피니토’ 출시
-
넥세권에서 귀호강, 현대차 신형 넥쏘 '오디오 바이 뱅앤올룹슨' 탑재
-
현대차·기아-서울대 ‘소프트웨어 중심 공장’ 구축... E-FOREST센터 주도
-
美 환경보호청, 공회전 방지 장치 불편하다? 탄소 크레딧 폐지 공식 검토
-
계기반 그대로...애플 카플레이 울트라, 애스턴 마틴 세계 최초 탑재
-
BMW의 아이덴티티, BMW i4 M50 xDrive 시승기
-
페라리, V12 최초 슈퍼카 F50 출시 30주년 ‘F50 레거시 투어 2025’ 개최
-
BMW 고성능 M 역동적 퍼포먼스 즐기자 ‘BMW M FEST 2025’ 개최
-
폭스바겐, “전기차로도 골프 GTI를 흥미롭게 만들 수 있는가? 물론이다”
-
르노코리아, 임직원 3인 ‘자동차의 날’ 국무총리표창 및 장관표창 수상
-
중국산 인버터 '백도어' 발견... 수천 대 전기차 동시에 원격 조작당할 우려
-
IEA, 올해 글로벌 전기차 2000만대 돌파 전망... 中 전체 수요의 60% 차지
-
도요타, 고성능 전기차 'C-HR' 공개… 제로백 5초대 주행 거리 467km
- [유머] 발로 벽을 오르는 상남자
- [유머] 싱글벙글 광기 가득했던 2000년대 초반
- [유머] 프랑스 화가가 그린 바텐더
- [유머] 캣맘들을 도망가게 한 안내문
- [유머] 누르면 약 10억을 줌..
- [유머] 브라질 피자 배달부
- [유머] 작으면 좋은 이유
- [뉴스] 통일교 신도들 '총재 지키자' 오열... 특검 압수수색 현장 (영상)
- [뉴스] 만취운전하다 경찰차·트럭, 시민까지 들이받고 달아난 30대 남성
- [뉴스] 커밍아웃한 '강철부대W' 곽선희, 동성 연인 정체 공개... 누군가 봤더니
- [뉴스] 걸그룹 스피카 출신 김보아, 오늘(19일) 품절녀 됐다... 4살 연하 작곡가와 결혼
- [뉴스] 17살 친아들 7시간 동안 폭행한 엄마... 법원, '징역 25년형' 선고
- [뉴스] 해병대예비역연대, 채수근 상병 순직 2주기 추모식 거행... '책임자 엄벌해야'
- [뉴스] QWER, 대박나더니 해외간다... 데뷔 첫 월드투어 'ROCKATION' 개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