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계&자동차
6,978현대차·기아, 어드벤트와 가격 낮춘 초고온형 수소 연료전지 MEA 공동 개발 협약
조회 2,280회 댓글 0건
머니맨
2023-03-23 17:00
현대차·기아, 어드벤트와 가격 낮춘 초고온형 수소 연료전지 MEA 공동 개발 협약
현대차·기아가 22일(이하 현지 시간) 미국 보스턴에 위치한 어드벤트 본사에서 초고온 수소 연료전지용 MEA개발을 위해 어드벤트사와 공동 개발 협약을 체결했다. 어드벤트는 미국의 수소연료전지 전문 소재 생산 업체로, 고온형 연료전지용 MEA 생산 분야에서 최고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다.
이번 협약은 2024년 말까지 초고온 수소 연료전지용 MEA 및 스택의 핵심 기술 확보를 목표로 한다. 최대 200℃에서 정상 작동되는 초고온 연료전지 시스템은 100℃ 이하에서 구동하는 저온형 연료전지에 비해 안정적이며 비용 절감이 가능하다.
연료전지가 향후 항공, 선박 등 대형 이동수단의 차세대 친환경 동력원으로 활용될 가능성이 높은 가운데, 초고온에서도 작동하는 수소 연료전지 기술은 친환경 모빌리티 확장을 더욱 가속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더욱이 현재 상용화된 저온형 수소 연료전지는 높은 가격대의 백금 촉매를 기반으로 많은 양의 수분을 공급하는 가습기가 필요하다. 반면 초고온형 연료전지는 비교적 적은 양의 촉매로도 구동이 가능하며 별도의 가습 장치가 필요 없어 시스템 단순화가 가능하다.
이번 공동 개발에서 현대차·기아는 자체 개발한 이온전달소재 및 촉매를 어드벤트에 공급한다. 어드벤트는 이를 활용해 초고온 연료전지 구동에 필요한 MEA 생산과 공정 기술을 지원한다. 생산된 소재는 개발 단계별로 성능을 교차 검증한다.
현대차·기아 기초소재연구센터장 홍승현 상무는 “탈탄소화를 목표로 양사의 연료전지에 대한 노하우 및 소재 기술을 바탕으로 초고온 연료전지의 핵심 소재를 개발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이는 현대차·기아의 소재 기술 전문성을 입증하고 최고 수준의 고온 연료전지 개발을 통해 고온 응용분야에서 연료전지 기술을 보다 폭넓게 적용할 수 있는 열쇠가 될 것” 이라고 말했다.
어드벤트 테크놀로지 CEO 바실리스 그레고리우는 “이번 협업을 통해 현대차·기아의 미래 모빌리티 전략 실현을 지원하여 지속 가능한 에너지로의 전환을 가속화하고, 보다 깨끗하고 효율적인 미래를 구현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며 온실가스 감축에 큰 영향을 줄 혁신적인 고성능 연료전지 솔루션 구축이라는 현대차∙기아의 목표에 기여하겠다” 라고 말했다.
한편, 현대차·기아는 지난해 2월부터 약 1년간 어드벤트와 공동 연구를 수행해 셀 단위 출력 개선을 통해 MEA 생산 성능을 향상시킨 바 있다.
정호인 기자/[email protected]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혼다코리아, ‘GB350C’ 온라인 사전 예약 실시
[0] 2024-09-13 17:25 -
KGM, 2024년 해외대리점 대회 개최
[0] 2024-09-13 17:25 -
한국타이어 독점 공급 내구레이스 ‘한국 24시 바르셀로나’ 개최
[0] 2024-09-13 17:25 -
르노코리아, 총 26회 최다 구매 고객 ‘뉴 그랑 콜레오스 E-Tech 하이브리드’ 인도식
[0] 2024-09-13 17:25 -
현대차·기아, 2024 IDEA 디자인 어워드 '싹쓸이' 금상 3개 포함 총 12개 수상
[0] 2024-09-13 17:25 -
싱가포르 순방에서 프란치스코 교황의 선택, 현대차 전용 전기차 '아이오닉 5'
[0] 2024-09-13 17:25 -
매력적인 세단, 2025 기아 K8 2.5 가솔린 시승기
[0] 2024-09-13 17:00 -
[영상] 예견된 변화, 전기차 전략 수정의 필요성과 방향성
[0] 2024-09-13 17:00 -
람보르기니 테메라리오의 디자인
[0] 2024-09-13 17:00 -
폭스바겐코리아, 전기차 특별 무상 안전점검 시행
[0] 2024-09-13 17:00
남자들의 로망
시계&자동차 관련된 정보공유를 할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현대차·기아, 전국 2000곳에서 '전기차 안심 서비스' 9개 필수 항목 무상 점검
-
지하 주차장만 있는데, 전기차 화재 옆 차로 번지면 '배상은 누가?'
-
벤츠 국내 전기차 80% 중국 배터리 탑재, 최고급 EQS도 파라시스
-
'발상의 전환 두 번째 전기차' 폴스타 4 국내 출시…CATL 리튬이온 탑재
-
피엠그로우, 전기차 배터리 ‘안전 알림 서비스’인 ‘WattSafe’출시
-
BYD, 처음으로 라이다 센서 탑재한 씰 EV 출시
-
현대차·기아, EV 배터리 공급처 공개로 안전 우려 대응
-
이탈리아, 동펑자동차와 협상에서 사이버 보안 및 데이터 보호 조건 제시
-
위라이드, 미국 상장 앞두고 1억 1940만 달러 모금 계획
-
베트남, 전기차 충전소 전기요금 보조 계획...2050년 탄소중립 목표
-
[EV 트렌드] 테슬라, 마침내 캐나다 · 멕시코에서 사이버트럭 주문 개시
-
현대차 이어 기아와 BMW도 배터리 제조사 공개...정부, 추가 보조금 지원
-
'가격은 오르고 기능은 빠지고' 볼보, EX90 美 판매가 조용히 인상
-
'바르면 낮아진다' 닛산, 전자기파 이용 자동차 외장 페인트 개발 중
-
BYD에 이어 지커도 일본 시장 진출, 한국시장에도 2026년 출시 전망
-
BMW M비저너리 재질 시트, 차세대 지속가능 프로세스 인라이튼드 어워드 수상
-
[김흥식 칼럼] 전기차 배터리 제조사 공개 '유럽은 여권, 미국은 도어 라벨'
-
현대차, 전자잉크 LCD 디스플레이 적용 ‘전자종이 비콘 출입증’ 국내 최초 개발
-
맥라렌, F1 월드 챔피언십 우승 50주년 기념 'M23' 몬터레이 카 위크 전시
-
KG 모빌리티, 액티언 양산 돌입...새로운 성장 기회이자 재도약의 발판
- [유머] 일본의 십덕 공개 처형 버거
- [유머] 해외 여행 희망 vs 현실
- [유머] cctv 증거 있어도 성추행 입증 어려워
- [유머] 히로아카 진엔딩
- [유머] 성수대교보다 더 큰 사고가 될뻔한 사고
- [유머] 새우깡
- [유머] 협조문
- [뉴스] 생애 첫 장사 타이틀 달게 된 '씨름계 아이돌' 황찬섭... 훈훈한 일상 사진
- [뉴스] 손준호와 함께 영구 제명된 중국 선수가 '승부조작' 인정하며 한 충격 고백
- [뉴스] 윤석열 대통령, 추석 명절에도 쉬지 못하는 소방서 방문... 공개된 사진에 뜻밖의 반응
- [뉴스] 유아인·김호중 서울구치소서 첫 추석 보내며 먹을 식단 공개... 특식도 제공한다
- [뉴스] 양수 터진 임신부 도움 청했지만 병원 75곳 거부... 6시간 대기 후 '각서' 쓰고 치료 시작
- [뉴스] 추석 연휴 폭염에도 '오후 2시' 경기... 헛구역질하며 고통 호소한 삼성 '미남 투수' 원태인
- [뉴스] 추석 연휴 고속도로에 쌓이는 쓰레기... 졸음쉼터서 맥주캔·페트병 오줌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