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계&자동차
8,544쌍용차, KG 모빌리티로 사명 변경
조회 4,199회 댓글 0건

머니맨
2023-03-22 17:00
쌍용차, KG 모빌리티로 사명 변경

쌍용자동차가 KG 모빌리티로 회사명을 변경하고 미래 모빌리티(Mobility) 기업으로의 변화를 위한 첫발을 뗐다.
쌍용자동차는 22일 평택 본사에서 개최된 주주총회에서 정용원 대표이사를 비롯한 관련 임직원 그리고 주주 등이 참석한 가운데 KG 모빌리티(KG Mobility)로 사명 변경을 확정했다.
KG 모빌리티는 1954년 1월 대한민국에서 가장 오랜 역사를 가진 자동차 회사인 하동환자동차제작소로 출발해 1977년 동아자동차 그리고 1988년 쌍용자동차 이후 35년 만의 새 이름으로, 70여 년의 자동차 역사를 갖고 있는 명실공히 대한민국 SUV 대표 기업이다.
모빌리티는 전통적인 자동차 제조와 판매에 국한하지 않고 전동화, 자율주행, 커넥티비티(Connectivity) 등 미래지향적인 기술 개발과 적용 그리고 이를 기반으로 한 이동성 서비스 제공을 집약적으로 표현하고 있다.
KG 모빌리티는 앞으로 새로운 자동차시장의 패러다임 변화에 맞춰 EV 전용 플랫폼, SDV(Software Defined Vehicle), 자율주행차, AI 등 모빌리티 기술분야에 집중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이번 서울모빌리티쇼는 전기자동차 토레스 EVX를 비롯해 KR10, O100, F100 등 다양한 디자인 콘셉트 모델 공개를 통해 모빌리티 기업으로의 변화를 알리는 자리가 될 것이다.
사명 변경과 함께 새로운 브랜드 슬로건 ‘Go Different. KG MOBILITY’도 소개했다. 이는 쌍용자동차가 지금껏 달려왔던 길 그리고 앞으로 도전해 나갈 미래 방향성을 담고 있다.
대한민국 자동차산업의 역사와 함께 해 온 쌍용자동차는 독자기술로 사륜구동차 시대를 열며 대한민국 최초로 SUV 풀 라인업 체계를 구축하는 등 SUV 명가로 자리매김해 왔으며, KG 모빌리티로의 사명 변경을 시작으로 미래 모빌리티 기업으로의 도전을 구체화 해 나갈 계획이다.
KG 모빌리티는 사명 변경과 함께 인증 중고차 사업과 특장 사업 등 다양한 신규 사업 진출도 계획하고 있다.
인증 중고차 사업은 5년·10만km 이내의 KG 모빌리티(쌍용차) 브랜드 차량을 매입해 성능 검사와 수리를 거쳐 품질을 인증한 중고차를 판매하는 사업으로, 올해 상반기까지 판매와 정비 조직 및 체제 등 사업준비를 완료한 후 하반기부터 본격적으로 사업에 나설 계획이다.
또한, 현재 판매하고 있는 전동 사이드 스텝과 데크탑(Deck-Top) 등 자동차 커스터마이징(Customizing) 용품 사업 강화와 함께 특수 목적의 특장차 제작과 판매 등의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별도 법인을 설립하고 본격적인 사업화를 추진 중이다.
한편, KG 모빌리티라는 새로운 이름으로 정통 SUV 브랜드 고유의 헤리티지(Heritage)를 계승 발전시켜 나갈 미래 디자인 비전 정립의 일환으로 KG 모빌리티 디자인 공모전도 준비하고 있다. 4월 중 1차 예선 접수와 본선 진출자 결정 후 6월 최종 수상자가 결정된다.
더불어 사명 변경과 함께 포스코와 ‘KG 모빌리티 재도약 기원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포스코와는 주요 차종 첨단 고강도 소재 적용 등 신차 개발 단계부터 긴밀한 협력관계에 있으며, 이번 프로모션으로 토레스와 뉴 렉스턴 스포츠 칸을 3월 22일부터 25일까지 포스코 포항 본사와 광양 제철소에 전시한다.
KG 모빌리티 관계자는 “35년 만에 사명을 변경하고 미래 모빌리티 기업으로의 변화와 발전을 위한 첫발을 뗐다”며 “앞으로 새로운 자동차시장의 패러다임 변화에 맞춰 EV 전용 플랫폼 개발과 SDV, 자율주행차, AI 등 모빌리티 기술 분야에 집중해 미래 모빌리티 동반자로서 존경 받는 기업, 자랑스런 회사로 성장 발전해 나갈 것이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c) 글로벌오토뉴스(www.global-auto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닛산, 11일 이사회에서 우치다 마코토 사장 퇴진 논의… 후임 인선 난항
[0] 2025-03-07 17:00 -
드날리 25주년 기념 2025년형 GMC 시에라 출시
[0] 2025-03-07 17:00 -
2만 유로 전기차 시대… 폭스바겐 ID. Every1, 유럽 전용 모델로 등장
[0] 2025-03-07 16:45 -
현대차, 美 AV라이드와 로보택시 협력… 아이오닉 5로 자율주행 사업 확대
[0] 2025-03-07 16:45 -
폭스바겐, 트럼프의 25% 관세 면제 가능성 시사… 북미 생산 차량 영향 없어
[0] 2025-03-07 16:45 -
테슬라, 2월 글로벌 판매 부진… 독일·중국서 급감
[0] 2025-03-07 14:25 -
테슬라 밀어내는 샤오미… 중국 전기차 시장서 ‘테슬라 킬러’로 급부상
[0] 2025-03-07 14:25 -
폭스바겐, 2026년 출시 예정 ID. EVERY1 공개… 전기차 대중화 가속화
[0] 2025-03-07 14:25 -
트럼프의 관세 정책, 하루 만에 번복… 배경은?
[0] 2025-03-07 14:25 -
KGM, 독일 딜러콘퍼런스 개최...액티언ㆍ무쏘 EV 등 유럽 수출시장 공략 박차
[0] 2025-03-07 14:25
남자들의 로망
시계&자동차 관련된 정보공유를 할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미국 자동차 업계, 트럼프 관세에 경고…차량 가격 25% 인상 전망
-
중국, AI 모델 및 벤처캐피털 투자 강화…기술 자립 가속화
-
기아-경기도ㆍ화성특례시, 'PBV 기반 미래 모빌리티' 생태계 조성 협력
-
포르쉐코리아, 다섯 번째 복합 문화 공간 ‘포르쉐 스튜디오 한남’ 오픈
-
현대차 싼타페 '왕중왕' 2025 세계 여성 올해의 차 '최고의 차' 수상
-
캐딜락, 순수 전기 '에스컬레이드 IQL' 공개... 공간 및 실용성 극대화
-
디자인 · 주행성능 싹 다 바꿨다. 제네시스, GV60 부분변경 모델 출시
-
현대차 아이오닉 5 N 라인, 폭스바겐 ID.4 GTX와 맞짱... 결과는 판정승
-
세단도 아니고 SUV도 아니고...볼보, 차종의 벽을 깬 'ES90' 최초 공개
-
뮬리너의 유산과 장인정신, 벤틀리 벤테이가 아틀리에 에디션 출시
-
이베코 창립 50주년 '협업과 혁신, 강력한 유산 바탕 변화의 길 선도'
-
현대차·테이트 미술관, ‘마렛 안네 사라' 2025 현대 커미션 작가로 선정
-
블랙 라인업의 최상위 플래그십, 제네시스 G90 롱휠베이스 블랙 첫 출시
-
고맙다 '그랑 콜레오스' 월 7000대 고지가 보이기 시작한 르노코리아
-
현대차ㆍ기아 내수 집중, 자동차 2월 반전 성공... 전년 대비 4.1% 증가
-
GM 한국사업장, 2월 총 39,655대 판매… 전년 동월 대비 29.5% 증가
-
100년 동안 같은 게 아니었어?... 포드 로고에 느닷없이 관심이 쏠린 이유
-
기아, 2025년 2월 25만 3,850대 판매
-
르노코리아, 2025년 2월 내수 4881대 및 수출 1218대로 총 6099대 판매
-
현대차, 2025년 2월 32만 2,339대 판매
- [유머] 퀴리 부인의 젊은시절 공부법 ㄷㄷ.jpg
- [유머] 싱글벙글 목욕하는 참새를 따라 하고 싶었던 동박새
- [유머] 싱글벙글 코끼리땃쥐
- [유머] 싱글벙글 세계지도의 역사
- [유머] 싱글벙글 지금은 단종된 레전드 버터과자
- [유머] 싱글벙글 나무가 너무 영험하게 생겨서 붙여진 경고문
- [유머] 싱글벙글 사료를 조금만 주었을때 댕댕이들의 반응
- [뉴스] 尹 '구속 취소'에 한동훈 '건강 잘 챙기시면서 충분한 방어권 행사하실 수 있길 바란다'
- [뉴스] 안성재, 지드래곤 만난다... '흑백요리사' 이후 첫 예능 출연
- [뉴스] SNS서 만난 여성에 100달러짜리 위조지폐 건넨 외국인들 '무죄'... 이유 봤더니
- [뉴스] 검찰총장·특수본부장, 윤 대통령 '불법감금' 혐의로 고발당해
- [뉴스] 산책하던 여성 흉기로 살해... '서천 묻지마 살인' 30대 남성, '신상 공개' 결정
- [뉴스] '진짜 한국 중학생이 해킹?'... DC 코믹스 공식 유튜브 채널에 등장한 '율하중 이진우^^'
- [뉴스] 尹 지지자들, 화교라고 비난하더니 이제 영웅이라고... '구속 취소' 결정한 지귀연 판사 이력